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입자 10만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고향 방문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디지털 전환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성희롱 발언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사회적 평가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8
  • [송혜민의 월드why] 무인자동차도 ‘보복운전’ 할까?

    [송혜민의 월드why] 무인자동차도 ‘보복운전’ 할까?

    2035년, 일거리를 한아름 안고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 된 회사원 김씨. 과거였다면 이동하는 시간 동안에도 일을 하거나 혹은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기 위해 기차나 비행기를 이용했겠지만, 세상이 달라졌다. 김씨는 곧장 서류를 끌어안고 자신의 무인자동차에 탑승한 뒤 목적지를 설정했다. 그리고 자기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보는 동안 차는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했다. 이처럼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무인자동차다. 이름 그대로 사람이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는 차량 혹은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차량이다. 최근 들어서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나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self-driving car)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오는 2035년이면 세계 자동차 판매량 25%가 무인자동차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무인자동차 기술은 어디까지 왔고, 이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은 어떻게 변화할까. ◆무인자동차가 바꿀 미래의 모습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정한 ‘자동차 자동화레벨’에 따르면 최고 수준인 레벨4는 운전자가 전혀 개입할 필요가 없이 시스템으로 운행되는 완전자율주행 단계다. 0단계는 현재 일반 자동차를 일컫는다. 최근 미국도로교통안전국은 레벨4인 구글 무인자동차의 인공지능 자율주행시스템을 연방법상 ‘운전자’로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람보다 더욱 빠르고 더욱 넓은 시야로 도로상황을 파악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을 높게 산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곳은 다름 아닌 보험업계다. 무인자동차의 공통적인 목적 중 하나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낮추는 것인데, 사고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은 보험의 필요성 역시 낮아진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보고서에서 “무인자동차 개발이 가입자들의 보험금 청구를 감소시키고, 이는 보험가입에 대한 프리미엄을 낮추면서 영국 보험시장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의 한 보험전문가는 “현재 한국 보험업계의 경우 무인자동차 보다는 전기차에 더 비중을 두고 상품과 규정을 세워가고 있다. 하지만 무인자동차 개발 소식이 속속 들려오면서 관련 세미나 등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사고 발생시 원인 제공의 책임을 분석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다. 예컨대 무인자동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의 책임이 무인자동차 소유주에게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인자동차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한 자동차 업체에 있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무인자동차 인공지능 시스템에게 책임을 전가할지 등을 판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첫 번째 사례의 주인공은 구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지난달 14일 캘리포니아에서 시험주행하던 중 시내버스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다. 구글이 지난 6년간 무인자동차로 330만㎞를 주행하면서 발생한 작은 사고는 총 17건인데, 이중 구글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구글이 “(버스 접촉사고는) 우리에게 일부 책임이 있는 것이 명백하다”라고 과실을 인정한 만큼 어떤 법적 책임이나 과실비율이 책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인자동차가 상용화 되면 도로상황도 달라진다.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진은 “미래에는 대중교통대신 무인자동차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도로에는 더 많은 차량이 다닐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조작 없이도 스스로 도로상황을 파악하고 목적지에 갈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지금은 운전을 부담스러워하는 노년층 까지도 도로로 무인자동차를 가지고 나오려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상황은 현재보다 최대 10%까지 교통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량이 증가하는 반면 교통체증은 현재보다 4%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교통체증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심각한 부상사고도 크게 줄면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연료 낭비수준이 낮아지면,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간스탠리의 자동차산업 전문가는 무인자동차로 미국 경제가 연간 1조 3000억 달러(약 1600조원), 전 세계적으로는 5조 6000억 달러(약 6888조 60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인자동차를 향한 우려의 시선 언제 어디서든 차량을 소유주 앞으로 ‘대령’할 수 있으며, 차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는 시대의 도래가 인류에게 장밋빛으로만 비춰지는 것은 아니다. 무인자동차는 결국 택배나 택시 트럭 운전수들의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이미 도로 위에서 심심치 않게 무인자동차를 볼 수 있는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우버 택시의 위기설이 쏟아지는 이유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향한 우려도 있다. 무인자동차 프로그램은 ‘감정을 가지지 않은’ 덕분에 보복운전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기 쉽지만, 대다수의 프로그램이 해킹에 취약한 약점을 가지고 있듯 무인자동차 인공지능 역시 해킹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리셋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인간보다 더 빠른 눈(目)과 프로그래밍 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진 컴퓨터 프로그램이 보복운전을 포함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뜻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불과 20년 이내에 무인자동차가 상용화할 것으로 예측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우선 반드시 차량에 장착해야 하는 스캐너는 약 9000만원, 센서는 1억 원을 훌쩍 넘는 고가다.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했을 때, 무인자동차의 가격은 이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센서 등 고가 장비의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연간 30%씩 떨어지는 만큼, 생산원가와 판매가도 시간이 지나고 기술 수준이 진전되면서 함께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직장가입자 월평균 건보료 10만원 넘었다

    직장가입자 월평균 건보료 10만원 넘었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가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5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를 보면 지난해 직장가입자 한 가구에 부과된 월평균 보험료는 10만 510원으로, 전년 9만 7046원보다 3464원 늘었다. 직장가입자 한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2009년 7만 250원이었지만, 6년 새 43.1%나 올랐다. 지난해 지역가입자 한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8만 876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30.7% 늘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매월 받는 보수에 비례해 건강보험료를 산정하며,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을 점수화해 보험료를 매긴다. 지난해 건강보험료 총 부과금액은 44조 3298억원이며 이 중 실제 징수액은 44조 778억원으로 징수율 99.4%를 달성했다. 전년보다 0.3% 포인트 오른 수치다.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사람은 5049만명으로, 전년보다 0.3% 증가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 가입기준을 월 80시간 이상 근무에서 60시간 이상 근무로 확대하고, 외국인 건강보험적용인구가 2009년 42만명에서 2015년 80만명으로 늘어나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 적용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2.3%였지만, 노인이 쓴 진료비는 21조 9210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7.8%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9만 7368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월평균 진료비 9만 5767원의 3.1배 수준이다. 지난해 전국 요양병원 수는 1372곳으로, 전년(1337곳)보다 2.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요양병원 급증세가 꺾인 이유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2014년 5월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 이후 요양병원 설립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사무장 병원 단속을 강화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올해도 1000명 모집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희망 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올해도 1000명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사례 관리도 시작해 미래 설계를 돕게 된다. 청년통장은 본인 소득이 월 200만원 이하이고 부모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18~34세 근로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매달 5만, 10만, 15만원을 2∼3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절반을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추가로 더 적립해 준다. 5만원을 저금하면 7만 5000원이 통장에 쌓이는 식이다. 매달 15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540만원의 1.5배인 81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매년 1000명씩 모두 4000명이 청년통장에 가입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3단계 맞춤형 사례 관리’는 자립의식 고취, 자립 역량 강화, 자립·성장 연결로 구성된다. 청년 소그룹에 특강과 재무 상담 등을 제공하고 사회연대은행·서울산업진흥원이 창업 준비도 돕는다. 관심 있는 기업 탐방 기회도 열어 주고 청년 캠프도 진행한다. 지난해 첫 청년통장에는 1538명이 지원해 1.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득 기준과 맞지 않아 1000명이 아닌 938명만이 청년통장을 개설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중랑 기부 통장, 차오르는 행복

    서울 중랑구는 살기 좋은 동네지만 영구임대단지 등이 몰려 있어 온정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많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긴급복지대상 등을 합치면 모두 2만 4000여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복지에 쓸 예산이 한정된 터라 지방자치단체가 충분히 돕기는 어려웠다. 구는 이런 현실을 넘어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새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는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사업’을 위한 후원금 모집이 한 달 만에 목표치의 41%(1억 4000만원)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중랑플러스통장은 복지 사각지대 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의 80%(4인 가족 기준 351만원) 이하인 가구에 지원하며 저소득층인 통장 가입자가 3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적립하면 민간후원금으로 1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구는 향후 6년 동안 이 사업에 3억 5000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내 기업과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해왔다. 오는 5월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통장을 개설할 저소득층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가 저소득층 지원을 ‘매칭펀드’ 형태로 한 건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보통 복지 정책은 어려운 이들에게 현금 등을 조건 없이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돼왔지만 저소득층이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려면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구는 판단했다. 신태화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위해 복지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자녀 세뱃돈은 ‘맘테크’ 통장…부모님 선물은 ‘효테크’ 보험

    자녀 세뱃돈은 ‘맘테크’ 통장…부모님 선물은 ‘효테크’ 보험

    -세뱃돈 대신 아이통장 가족들 실적 따라 금리…학자금 연계 보험 인기 손자 위한 증여예금 땐 절세·재테크 일석이조 -설 선물 대신 건강보험 90~100세까지 보장…병 있어도 가입 가능 부모님 위해 가입 땐 보험료 1.5% 할인도 주부 유영미(34)씨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지난해 추석 때 받은 용돈 10만원으로 KB국민은행에서 주니어라이프적금 통장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통장을 갖게 된 아들은 용돈을 모아 매달 1일 유씨와 은행으로 향한다. 부족한 부분은 엄마가 채워 주기도 한다. 아들은 이번 설에도 세뱃돈을 받으면 제일 먼저 저금을 하겠다고 말한다. 유씨는 “나중에 대학 등록금이나 어학연수 등 아이가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스스로 저축한 돈이 유용하게 쓰이는 걸 보여 주고 싶다”고 밝혔다.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설 선물을 고민하다가 부모님을 위한 보험상품에 가입하기로 했다. 올해 70대에 들어선 어머니가 좀 더 일찍 보험을 더 들어 놓았으면 좋았겠다고 얘기한 것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지병이 있어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도 많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설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시기다. 나가는 돈이 많지만 계획만 잘 세우면 재테크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먼저 자녀들을 위한 ‘맘테크’다. 자녀에게 세뱃돈 대신 어린이통장을 만들어 주거나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함께 예·적금이나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아이가 받은 세뱃돈을 무조건 아이에게 맡기는 것도, 부모가 일방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교육적 측면에서 좋지 않다고 말한다. 아이와 함께 아이의 이름으로 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주체적으로 돈을 모으는 습관도 길러 주고 자녀의 학자금이나 결혼 자금의 종잣돈을 만들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통장 이름에 자녀 이름을 넣을 수 있도록 한 ‘(아이) 사랑해 적금’을 출시했다.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의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가족 중에 아무나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에 가입하면 ‘효도금리쿠폰’ 연 0.1% 포인트도 얹어 준다. 자녀가 각종 국내외 교육캠프에 참여하면 참가비의 10%를 깎아 준다. 씨티은행의 ‘원더풀 산타 적금’은 명절, 어린이날, 생일 전후로 5영업일 이내에 입금하면 넣은 돈에 대해 연 0.1% 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준다. SC은행의 ‘자녀사랑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평균 50만원 이상 예치 때 연 1.05%, 100만원 이상 예치 때 연 1.55% 이자를 준다.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사고에 대비해 종합상해보험 혜택도 무료로 얹어 준다. KB국민은행은 18세 미만을 위한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증여·예금·적금)을 갖추고 있다. 조부모가 증여예금 상품에 손자 명의로 가입해 사전 증여하면 절세 효과와 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험상품 중에서는 학자금 마련과 연계한 어린이 연금상품이 인기다. 저축성 연금상품은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 속에서 안정적으로 목돈을 불려 나갈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신한생명 ‘아이행복연금보험’에서 학자금 플랜형을 선택하면 33세까지 시기별로 입학, 영어캠프, 대학 등록, 어학연수, 취업 준비 등에 필요한 보험금이 지급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e에듀케어저축보험’은 가입자가 인터넷으로 자녀의 교육 자금 목표와 만기 인출 시점을 설계할 수 있다. 부모님을 위한 ‘효테크’ 상품으로는 ‘실버’가 붙은 보장성 건강보험이 강세다. 지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90~100세까지 보장해 주는 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화생명의 ‘시니어종합보험’은 78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치매·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 질환을 보장한다. 최저보험료는 2만원이다. 삼성생명의 ‘실버암보험’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상관없다. 신한생명의 ‘참좋은실버보험’은 자녀가 부모님 앞으로 보험을 들면 보험료를 1.5% 할인해 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노후 대비 건강보험은 의료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5세 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고 보험 가입 때 만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지금 들어 놓은 질병·건강보험의 만기가 너무 짧다면 갈아타는 것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제테크 단신]

    [제테크 단신]

    ●신한銀, 농구단 성적 연계 정기예금 신한은행이 여자농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연 1.84% 이자를 주는 ‘신한 에스버즈(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을 다음달 4일까지 판매한다. 만기는 1년이며 가입 금액은 300만~1억원(비대면 채널 가입 시 50만원)이다. 기본이자는 1.64%이며 우대금리는 최고 0.2% 포인트(정규리그 1위 또는 우승 시 0.1% 포인트, 플레이오프 진출 시 0.05% 포인트 등)이다. ●수협銀, 주거래 우대 패키지 3종 수협은행이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우대 패키지’ 3종(통장·적금·예금)을 출시했다. 우대통장은 전월에 입금 100만원 이상, 평균잔액 50만원 이상, 자동이체 3건 이상 중 하나의 조건만 충족하면 최고 2.4%(기본금리 1.4%) 금리를 준다. 우대적금은 매월 1만원 이상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만기 1~3년)하다. 1년짜리 금리는 최고 연 2.8%이다. ●우리은행 ‘우리펀드 플러스론’ 출시 우리은행이 펀드 평가액의 최대 95%까지 대출해주는 ‘우리펀드 플러스론’을 출시했다.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신용대출한도를 추가 부여해 대출 한도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대출대상은 본인 명의 펀드상품 가입자로, 대출금리는 연 3.06~ 4.36%(코리보 기준)이다. 급여 이체, 공과금 자동이체 등 조건에 따라 연 최대 0.3% 포인트 할인 혜택이 있다. ●현대라이프생명 ‘양·한방 건강보험’ 현대라이프생명이 업계 최초로 한방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현대라이프 양·한방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암, 뇌출혈 등 중대질환 발생 시 진단금과 병·의원 치료비는 물론 한의원 치료비도 정액 보장한다. 한방 진료비를 보장해주는 것은 처음이다. 첩약은 3회까지 회당 100만원, 약침과 물리치료는 5회까지 회당 10만원씩 보장해준다. ●동부화재,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 동부화재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질병의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하는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술기법인 경피적 수술과 간·폐·신장을 절제하거나 적출하는 수술을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업계 최초로 병원 종류에 따라 입원일당을 차등 보장하는 것도 눈에 띈다.
  • “폐지 주워 보험 들 사람 있겠나” 저소득 실버보험은 ‘탁상행정’

    “폐지 주워 보험 들 사람 있겠나” 저소득 실버보험은 ‘탁상행정’

    금융 당국이 지난해 10월 서민금융 지원 대책으로 내놓은 ‘저소득층 실버보험’의 실적이 지지부진하다. 12개 보험사가 뛰어들었지만 신청 건수는 두 달간 고작 80여건에 불과하다. 보험업계는 “차상위계층 이하가 대상자인데 폐지 주워 암보험 들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며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볼멘소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6일 서민과 취약계층을 돕는다며 ‘서민금융 신상품 3종 세트’를 내놨다. 이 중 하나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차상위계층) 고령자에게 보장성 보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실버보험’이다. 형편이 어려운 노인이 기존에 들었던 암보험,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에 한해 일시적으로 돈을 못 내 연체가 되면 미소금융재단이 이를 대신 내준다는 내용이다. 2~5개월 이상 연체될 경우 해당되며 10만원 한도로 1년간 지원한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 12개 보험사가 참여했다. 당국은 당초 5000명 정도가 혜택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신청자 수는 84명에 불과하다. 보험사는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대상자 자체가 적고 파악도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도 그럴 것이 보험사가 대상자를 발굴해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지원 신청을 하면 재단이 보험료를 내는 구조인데 기본적으로 ‘차상위계층’을 가려내기가 만만찮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연령과 연체 사실 파악은 가능하지만 소득 여부는 일일이 확인하기 힘들다”면서 “65세 이상의 계약 실효 위기자 800여명을 찾았지만 이 중 차상위계층을 알 수 없어 모두 문자 메시지와 안내장을 보냈더니 ‘기분 나쁘다’는 항의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애초 대상 설정이 잘못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먹고살기 팍팍하면 보험부터 깨는 게 통상적인 관행인데 누가 얼마나 보험을 유지하려 들겠느냐는 것이다. 되레 재산을 다른 데로 빼돌린 ‘무늬만 차상위계층’에게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보험업계는 “보건복지부가 차상위계층 명단을 추려 주면 보험 가입자와 직접 대조해 신청률을 높일 수 있지만 복지부가 개인정보 문제로 반대하고 있다”면서 “결국 전시행정이 된 셈인데 (그런데도 당국이) 보험사만 닦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금융위 측은 “보험설계사가 관리하는 65세 이상 노인 가입자 가운데 경제적 이유로 (보험) 실효 위기에 몰린 사람들에게 제도를 소개하도록 교육 중이지만 (설계사가 많아) 시간이 걸린다”면서 “앞으로 복지부를 통해 차상위계층에 대한 실버보험 홍보를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2016 새해 달라지는 것들 뭐가 있나요

    2016 새해 달라지는 것들 뭐가 있나요

    새해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8.1% 많은 6030원으로 오른다. 기존 종일반(12시간) 어린이집 이용자는 7월부터 맞춤반(7시간)으로 전환되며 한 계좌에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하며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비과세 만능통장’이 도입된다. 동네 가게 사장님들의 신용카드 수수료도 줄어든다. 새해 달라지는 것들을 간추렸다. 편집국 종합 [세제·금융] ●비과세 만능통장 도입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3월부터 도입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직전 연도 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를 제외한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농어민 등이 가입 대상이다. 만기 인출 때 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200만원을 초과한 수익의 9%를 분리과세한다. ●업무용 승용차 사용 기준 강화 업무용 승용차로 기존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올해부터는 임직원 전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고 운행 기록을 작성해야 한다. 탈세 목적으로 임직원이 아닌 가족, 이해관계자가 업무용 승용차를 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차량 감가상각비는 연간 800만원까지만 비용이 인정된다. ●상속·증여 재산 공제 확대 자녀가 부모와 10년 이상 동거한 경우 주택을 상속받을 때 공제율이 40%에서 80%로 상향 조정된다. 자녀들의 부모 동거 봉양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자녀가 부모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공제액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6촌 이내 혈족과 4촌 이내 인척 간 증여 재산에 대한 공제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동네 가게 신용카드 수수료 축소 이달 31일부터 연매출 2억원 이하 가맹점의 카드 우대수수료율이 1.5%에서 0.8%로 대폭 줄어든다. 연매출 2억원 초과·3억원 미만의 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은 2.0%에서 1.3%로 낮아진다. ●실손의료보험 개선 1월부터 증상이 비교적 명확해 치료 목적이 확인되는 일부 정신 질환이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가입자가 해외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체류하는 경우 보험료 납입을 중지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환경] ●공장 설립 관련 규제 대폭 완화 10만㎢ 규모의 공장을 지을 때 인허가 기간이 18개월에서 7∼8개월로 줄어든다. 일정 규모 이하 사업자는 소유권을 확보하기 전에도 각종 위원회의 심의를 먼저 받아 보고 실제 인허가 때 심의를 생략할 수 있게 된다. ●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 전기료 지원 확대 항공기 소음도가 75웨클이 넘는 인천·김포·김해·제주·여수·울산공항 등 6개 공항 주변 4만 5000가구 전체에 7~9월 여름철 냉방용 전기료가 지원된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원됐다. ●환경오염 피해 구제 제도 시행 환경오염 피해를 쉽고 빠르게 배상받을 수 있는 환경책임보험이 도입된다. 원인 제공자가 미상이거나 경제적으로 배상 능력이 없는 경우 국가에서 구제급여를 지급한다. ●기상기후 빅데이터 민간 개방 6월부터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민간에 개방한다.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관측 등 과거 기상기후 데이터를 분석,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상 상담 전화 정부민원콜센터로 확대 기상 상담 서비스를 위한 기상콜센터(131번)를 정부민원콜센터(110번)와 연계 운영한다. 평일 제공하던 외국인 및 관광객에 대한 기상 상담 서비스를 휴일에도 제공한다. [기업·통신] ●햇살론 지원 연장 금융 소외계층인 저신용·저소득 근로자를 위해 2015년 종료될 계획이던 햇살론 지원이 2020년까지로 연장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보증 잔액 기준으로 4조 4000억원까지 확대된다. ●정책자금 지원 기준 완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설투자 금액의 80~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으로 올해보다 약 4800억원 늘어난 3조 5100억원을 배정해 대출 한도를 시설투자 금액의 100% 이내로 상향 조정한다. ●창업자금 상환 연장제도 시행 업력 3∼7년의 중소기업 생존율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시적 자금 애로를 겪는 기업의 정책자금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한다. ●9개 대학 지역특화산업학과 신설 상명대, 계명대, 순천향대 등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인근 9개 대학에 지역 전략산업 관련 전문 인력을 기르기 위한 ‘지역특화산업학과’가 개설된다.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도 요금 한도 초과하면 고지 6월부터 이동통신사업자는 데이터서비스뿐만 아니라 음성·문자메시지에 대해서도 약정한 요금 한도를 초과해 사용하면 해당 고객에게 고지해야 한다. [청소년·가족]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확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건강검진이 올해부터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대상 인원은 1만 5000명이다. 2015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수는 1500명에 그쳤다. ●청소년 한부모 지원 강화 학업 등 자립 준비를 하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모두에게 월 1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만 수당이 지급됐으나 자녀 연령 제한을 없앴다. 또 월 15만원이었던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아동양육비 지원금이 2017년 20만원, 2020년 25만원으로 오른다. ●아이돌봄서비스 소득 판정 기준 및 정부 지원 내용 변경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이 시간당 6000원에서 6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용 요금에 대한 정부 지원 및 본인 부담금 비율도 일부 하향 조정된다. 또 영아종일제 ‘라’형의 정부 지원금(기존 최대 48만원)이 없어지고 보건복지부에서 양육수당·보육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 확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 1곳, 성폭력 피해 상담소 4곳, 성폭력 피해 장애인 보호시설 1곳,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센터 1곳, 10세 이상 남아를 동반한 가정폭력 피해자가 입소 가능한 가족보호시설 1곳 등이 신규로 설치된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동반 가족 자립을 위한 공동생활가정형 임대주택 주거 지원 20가구도 신규 공급된다. 또 여성긴급전화 1366 긴급피난처 전담 인력을 18명에서 36명으로 증원한다. 해마다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주일을 ‘가정폭력 추방 주간’으로 지정한다. [통일·외교·국방] ●병사 봉급 15% 인상 병사 봉급이 15% 오른다. 상병 월급은 15만 4800원에서 17만 8000원으로, 병장 월급은 17만 1400원에서 19만 7000원으로 인상된다. ●해·공군, 해병대 수능 성적 안 본다 해군과 공군, 해병대 모집병을 선발할 때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자격·면허증과 전공 위주로 심사한다. ●1년 해외 체류해야 예비군 훈련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기준이 깐깐해진다. 지금까지는 해외에 180일 이상 체류해야 예비군 훈련을 면제받았지만 새해부터는 365일을 넘겨야 한다. ●북한이탈주민 등록확인서 간편 발급 북한이탈주민은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재외공관에서 공인인증서 발급 재외국민이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이나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현재 42개 공관에서 시행되는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가 전 세계 모든 재외공관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식품의약] ●국민 간식에도 해썹(HACCP) 적용 길거리 음식인 순대와 떡볶이 등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까지 떡볶이 떡의 90%, 순대 등 가공식품 전체에 해썹 적용을 완료하고 2020년 이후에는 떡볶이, 순대, 계란 등 3대 식품을 만들어 유통하는 모든 업체에 의무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썹 취득 시까지 컨설팅 비용은 정부가 지원한다.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대상 확대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대상이 초·중등학생 교육급여 수급자(중위 소득 50% 이하) 34만명으로 확대된다.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태풍·적조 등의 재해 피해, 수산 질병, 유류 오염, 출어 제한 등 각종 재난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어업인들에게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 금리는 1.8%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년 이내다. ●맞춤형 보육서비스 시행 7월부터 맞춤형 보육 서비스가 시행된다. 종일반(12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해 온 아이와 학부모는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과 함께 맞춤반으로 자동 전환되고, 맞벌이 부부나 취업 준비 중인 학부모 등 장시간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만 종일반 이용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확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월 126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과 간병비 월 105만 5000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 실시된 초·중·고교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간암 국가 검진 주기 단축 간암 고위험군의 국가 암 검진 주기가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진다. 따라서 1년에 두 차례 간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국가 암 검진 시작 연령은 30세에서 20세로 조정된다. ●암·희귀난치질환 유전자 검사 건보 적용 암·희귀난치질환자가 유전자 검사를 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3월부터는 극희귀질환과 상세불명 희귀질환을 앓는 사람도 산정특례가 적용돼 의료비 본인 부담률이 준다.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 확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소득 인정액 118만원 이하(4인 가구 기준)에서 127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최저 보장 수준도 118만원에서 127만원으로 9만원 오른다. ●국민 노후 준비 서비스 국민연금공단 전국 107개 지사에서 국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노후 준비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복수 사업장 단시간 근로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허용 둘 이상의 사업장에서 60시간 일한 근로자는 본인 희망 시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있다. [행정·법무]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 공무원이 내는 연금보험료율이 7%에서 9%로 인상되며 공무원이 받는 연금액 비율은 1.9%에서 1.7%로 인하된다. 연금 수령 연령은 현행 60세에서 단계적으로 65세로 올라간다. 공공기관에 재취업해 전체 공무원 평균 월 소득의 1.6배(2015년 기준 월 747만원) 이상을 받으면 연금 지급이 정지된다. ●경력 단절 여성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요건 완화 퇴직 후 10년이 지나지 않은 경력 단절 여성도 새해부터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 선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합격하면 장기간 대기하지 않고 즉시 임용돼 일할 수 있다. ●가족관계등록 공시제도 개선 각종 신분증명서에 이혼 경력 등 민감한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가족관계등록부 공시제도가 개선된다. 신분 관계만 기재한 ‘일반증명서’와 과거 기록까지 표시된 ‘상세증명서’를 골라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의사상자에 대한 공무원 채용 시험 가점제도 시행 의로운 일을 하다 부상을 당한 의상자가 국가 공무원 채용 시험을 보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의사자의 배우자·자녀, 의상자는 과목별 만점의 5%, 의상자의 배우자·자녀에게는 과목별 만점의 3%를 가점으로 부여한다. [고용·노동] ●최저임금 인상 시간급 최저임금이 6030원(2015년 대비 8.1% 인상)으로 오른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 8240원, 월급으로는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 주휴 8시간 포함)으로 126만 270원이다. ●임금피크제로 임금 깎이면 연 최대 1080만원 지원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한 사업장에서 10% 이상 임금을 감액하는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면 연 소득 7250만원 미만 근로자에게 연 최대 108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전에는 10~20% 이상 임금이 감액되고 연 소득이 6870만원 미만인 근로자만 지원했다.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도 제공한다.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 3개월까지 확대 남성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고자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 기간을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 동일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두 번째 휴직자의 육아휴직급여를 3개월(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고용부담금 인상 장애인 의무고용을 해야 하는 사업주가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1명당 최소 월 75만 7000원을 내야 한다. 2015년보다 4만 7000원이 올랐다.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남양산역 금호어울림’ 59~84㎡ 499가구 금호건설이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서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59~84㎡로 설계한 499가구다. 석산지구는 이미 주거지역으로 조성돼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석산지구 중심부에 들어서 차량 소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부산2호선 남양산역과 걸어서 15분 거리.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양산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이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도 가깝다. 단지 옆에 양산천 수변공원이 있고 남부유수지 체육공원과 양산수질정화공원도 가깝다. 4베이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1599-6888. 병원·백화점 접근성 좋은 ‘휘경 SK VIEW’ SK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휘경 SK VIEW’(조감도)아파트를 분양한다. 900가구 가운데 59~100㎡ 아파트 36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이다. 휘경동 지역에서 지난 10년간 새 아파트 분양이 800여 가구에 그쳐 관심이 높다. 1호선 ‘외대앞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및 구리·하남 등으로 가는 버스 노선도 많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경희대병원 등 큰 병원이 가깝다. 한국외대, 경희대 등도 가까워 수요가 많다. 가스밸브 차단, 세대 현관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대. 2019년 6월 입주 예정. (02)965-0900. 인기만점 중소형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 우방건설산업이 경기 용인 신갈동에서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59~74㎡짜리 400가구다. 모든 가구를 수요층이 두꺼운 중소형으로 설계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1㎞ 이내에 초·중·고교 5곳이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경기도 어린이박물관도 가깝다. 작은 평형임에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앞에 어린이공원인 제41호 양지마을공원이 조성돼 있다. 갈공원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1522-2529. 롯데건설 드림라인월 ‘굿디자인’ 선정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아트월 가구 ‘드림라인월’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드림라인월은 디자인과 수납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아트월 가구로 거실의 아트월 벽체를 타일로 마감하고 타일과 타일 사이에 선반을 걸 수 있는 숨겨진 레일을 설치해 거주자가 원하는 위치에 수납장 등의 가구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드림라인월을 개발한 이후 지금까지 9개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선보였고 내년에 분양하는 아파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 [포토 다큐] 희망이 있다, 아픔을 잊다, 새 삶을 잇다

    [포토 다큐] 희망이 있다, 아픔을 잊다, 새 삶을 잇다

    ●1400개 병상·30개 진료과 月10만명 이용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오른쪽 발목 절단 부상을 입은 육군 1사단 소속 김정원 하사가 중앙보훈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것이다. 의족 착용 사실을 알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러운 걸음으로 취재진 앞에 선 김 하사는 단거리달리기에 이어 힘차게 점프까지 해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수많은 언론 매체가 이 소식을 앞다퉈 전한 후 김 하사의 재활치료를 담당한 중앙보훈병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앙보훈병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진료, 재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총 5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보훈병원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1400개의 병상에 최첨단 치료 장비를 갖춘 30개 진료과와 다양한 전문센터 및 클리닉이 있다. 다른 종합병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일평균 5000명, 월평균 10만명의 환자가 중앙보훈병원을 찾고 있다. ●진료비 지원 없지만 일반인도 이용 가능 보훈병원은 보훈 대상자만 이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오해다. 보훈 대상자와 달리 진료비 전액, 일부 면제 등의 혜택만 없을 뿐 일반인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1월 의무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역 군인들에게도 재활치료와 의족 등의 보장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보훈병원은 환자 중 참전 용사 등 군 출신 비율이 높은 편이어서 이들이 주로 앓는 질환에 대한 치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재활치료,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청각장애, 장애인 보조기구 분야는 단연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 중 김 하사의 재활치료와 의족 서비스를 담당한 재활센터와 보장구센터는 보훈 대상자는 물론 일반인 환자도 눈여겨볼 만하다. ●보행재활로봇 등 다양한 선진 시스템 도입 중앙보훈병원 재활센터는 운동치료, 온열치료, 뇌 질환자와 척수 손상자를 위한 특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재활치료에 더해 선진 재활 시스템으로 꼽히는 보행재활로봇과 수중트레드밀(러닝머신)을 갖춘 수중운동풀을 도입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로봇치료실에서 만난 오창주(35)씨는 군 복무 중 사고로 뇌 손상을 입어 몸의 오른쪽이 마비된 후 보행이 쉽지 않았다. 일반 보행치료와 로봇치료를 병행하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오씨는 “그동안 절뚝거리던 걸음걸이가 로봇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자연스러워졌다”며 밝은 표정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집단운동치료 운영 치료 효과 극대화 재활센터는 타 병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재활 프로그램인 집단운동치료도 운영 중이다. 여럿이 함께 모여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는 이 치료는 옆 사람과의 상호 자극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어 환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 모두 높다. 좋은 재활 프로그램이지만 의료수가가 낮은 탓에 일반 병원에서는 운영이 쉽지 않다. 보훈병원이기에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아쉽게도 집단운동치료에는 감면 혜택이 없는 일반인 환자는 참가할 수 없다. 재활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보훈 대상 환자를 위해서 찾아가는 재활치료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의수·의족 등 51종 맞춤형 보장구 제작 일반인 중 장애를 가진 환자라면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를 찾아가 보자.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장구센터는 국내 최고의 장애 보조기구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십 년 경력의 의지보조기기사들이 잃어버린 신체 기능을 보완하는 의수와 의족, 의안, 보청기, 척추보조기 등 51종의 보장구를 환자 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특허를 받은 고체형 실리콘 의수는 보장구센터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피부색과 모양이 얼핏 보면 실제 손과 구별하기 힘들 만큼 흡사하다. 기술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중국, 파키스탄 등 해외에서도 장애인들이 의수와 의족 등의 보장구를 맞추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의지협회에서 견학을 올 만큼 국내외에서 두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참고로 보훈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자체에서 보장구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건강보험공단이 자체 기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는 거주 자치구에서 최대 100%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글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두 달 만에 1000억 결제… 삼성페이 기세 무섭다

    두 달 만에 1000억 결제… 삼성페이 기세 무섭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가 국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결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지난 8월 20일 공식 출시된 삼성페이는 약 2개월 만에 하루 결제건수 10만건, 누적 가입자 100만명, 누적 결제 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페이가 이처럼 빠르게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서비스의 범용성 때문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은 물론 국내 매장 대부분이 보유한 ‘긁는’ 방식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결제가 된다. 실제로 편의점, 백화점과 마트 등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범용성을 무기로 가입자와 결제 빈도가 증가하면서 일일 10만건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고, 누적 결제 금액이 2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일일 결제금액도 서비스 초기 7억~8억원에서 최근 20억원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페이 서비스와 연계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10월 현재 4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등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4개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노트5 구입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삼성페이에 가입하는 등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삼성 페이가 서로 상승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연내 삼성페이에 멤버십 카드 관리와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더욱 다양한 용도로 삼성페이를 이용해 삼성페이 사용자층을 늘려 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말부터 미국에서도 삼성페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달 21일부터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도 참여하면서 미국에서도 본격적인 확산세가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페이와 관련해 “신형 카드결제기에서만 작동하는 애플페이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이폰6S 국내 상륙… 최저 71만원에 구입 가능

    아이폰6S 국내 상륙… 최저 71만원에 구입 가능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가 23일 국내 출시됐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두 제품을 선보였다. 3사의 출고가는 아이폰6S 16GB 모델 86만 9000원, 64GB 모델 99만 9900원, 128GB 모델 113만 800원이다. 아이폰6S 플러스의 경우 16GB 모델 99만 9900원, 64GB 모델 113만 800원, 128GB 모델 126만 1700원이다.  이통3사는 최대 13만원대의 지원금을 실었다. 10만원대 요금 기준으로는 아이폰6S에 LG유플러스가 13만 7000원으로 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어 KT가 13만 5000원, SK텔레콤이 12만 2000원을 각각 책정했다. 여기에 각 대리점이나 온라인 스토어의 15%의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6s 16GB를 71만 1500원부터, KT에서는 71만 3800원, SK텔레콤에서는 72만 87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6s플러스의 경우 SK텔레콤이 12만 2000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실었다. 15%의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16GB 모델 기준으로 SK텔레콤에서 85만 9600원, KT와 LG유플러스에서는 각각 86만 4200원에 살 수 있다. 6만원대 중반 요금제에서는 이통3사가 7~8만원대의 지원금을 실었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디자인과 화면 크기, 해상도 등 대부분의 사양은 같으나 ‘3D 터치’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되고 카메라 성능이 개성됐다. ‘3D 터치’는 화면을 터치하는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기능이다. 화면을 터치하면 강도를 탭(두드리기),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한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로 전작 아이폰6보다 전·후면 각각 400만화소 가까이 높아졌다. 4K급 동영상 촬영도 가능해졌다. 셀피 촬영 시 화면 밝기가 저절로 커져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레티나 플래시’, 촬영 전후 찰나의 순간을 담아 움직이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포토’ 기능도 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돼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빨라졌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소재(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돼 전작에서의 휨 현상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작보다 가격은 오르고 이통사의 지원금도 줄었지만 아이폰6S를 손에 넣으려는 마니아들의 열기는 뜨겁다.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SK텔레콤 종각T월드카페,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 등에서는 아이폰6S를 개통하기 위해 고객들이 전날 밤부터 줄을 섰다. KT에서는 21일 오후부터 줄을 선 30대 부부가 ‘1호 가입자’가 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지역가입자 555만 가구 최저보험료 도입

    지역가입자 555만 가구 최저보험료 도입

    정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38년 만에 개혁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에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복지부는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지난 1월 예정됐던 개편안 발표를 미루고 2월 당정협의체로 논의 주체를 옮겼다. 당정협의체는 7월까지 7번의 회의와 2차례 워크숍을 거치며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형평성 문제, 피부양자 제도 개편,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에 대한 최저보험료 도입안 등을 검토해왔다. 정부·여당은 고소득 직장가입자의 보수상한액을 현행 월 7810만원에서 월 95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현재 7200만원으로 규정된 ‘보수 외 기준소득’에 대해서는 이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기획단의 당초 안대로라면 2011년 기준으로 보수 외에 연 2000만원 이상의 임대나 금융소득이 있는 직장인은 월평균 19만원 정도 건보료를 더 내게 된다. 하지만 4월 초 있었던 4차회의에서 일부 참석 위원들은 “국민적 수용성과 자료 확보 가능성 등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이 같은 안에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정부·여당은 기획단안대로 지역가입자 555만 가구에도 1만 6480원의 최저보험료를 도입하기로 합의했지만, 현재 3400원 수준의 건보료를 내는 극빈층은 오히려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기획단은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는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 안을 제시했지만 당정은 3000㏄ 이상 고가 자동차는 예외로 하는 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이 주장하는 방안으로 자칫 고가의 외제차를 임대하는 초고소득층은 건보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반론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9일 분석한 당정협의체 경과보고서에는 ‘단계적 개선’, ‘가입자 간 형평성’ 등의 단어가 자주 언급된 것으로 나타나 당초 복지부 안대로 추진하는 것에 정부·여당이 부담감을 느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상자가 대폭 늘어날 경우 ‘연말정산 파동’과 같은 사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소득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하겠다는 개편의 큰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8개월간 진행된 당정 협의 결과가 고소득자는 감면해주고 저소득자에게는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라면 동의할 수 없다”면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 밀실이 아닌 공개된 자리에서 건보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아이폰6 보조금 대란’ 주도한 이통 3사 임원들 첫 사법 처리

    ‘아이폰6 보조금 대란’ 주도한 이통 3사 임원들 첫 사법 처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임원들이 가입자 유치 경쟁을 위해 유통점에 판매 장려금을 과도하게 부풀려 지급한 혐의로 사법처리 됐다.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이통 3사 임원들이 관련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판매 장려금을 상향 조정하는 수법으로 유통점이 고객들에게 보조금을 주도록 유도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사이 소위 ‘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초래한 혐의(단통법 위반)로 이통 3사 및 김모(49)씨 등 각 사 영업담당 임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통점 34곳에 통상 30만원 수준에서 결정되는 스마트폰 단말기의 판매 장려금을 최고 55만원까지 늘려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유통점들은 가입자 540명에게 평균 27만 2000원가량의 보조금을 초과 지급했다. 특히 아이폰6 가입자 425명에게 최대 67만 8000원을 지원해 출고가 78만 9800원의 아이폰6 16GB 모델을 10만원대에 판매했다. 당시 3사가 지급한 보조금 총액은 1억 4700만원에 달한다. 김씨 등은 “경쟁사의 판매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장려금을 높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이통 3사 본사의 공식 판매정책에는 SK텔레콤이 46만원, KT가 43만원, LG유플러스가 34만 1000원의 판매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한 것으로 돼 있으나 마케팅팀과 지역 본부 등을 거쳐 유통점으로 내려오면서 액수가 점차 불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판매 장려금 상한선 책정 등은 영업담당 임원에게 결재 권한이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혐의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형사 고발과 함께 이통 3사에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유통점에는 각각 100만∼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방통위가 지난해 이통 3사에 부과한 과징금은 총 907억 1000만원으로, 대부분이 단통법 위반 혐의로 부과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여전히 적발 사례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단통법 시행 이후 위반 행위가 줄어 과징금 징수액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단통법의 지원금(보조금) 상한선 제도가 시장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가 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보조금 지급이 단속을 피해 음성화되면서 오히려 소비자 피해를 양산한다는 것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 8월 발간한 ‘단말기유통법 시행의 성과와 개선 방향’ 보고서에서 “단말기유통법이 가입 유형에 따른 차별적인 보조금을 금지하는 상황에서 지원금의 상한선까지 설정함으로써 보조금이 갖는 경쟁 수단으로서의 의미가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루나폰 사양 어떤 수준인가 보니 “가격은 도대체 얼마?”

    루나폰 사양 어떤 수준인가 보니 “가격은 도대체 얼마?”

    루나폰 사양 루나폰 사양 어떤 수준인가 보니 “가격은 도대체 얼마?” SK텔레콤 스마트폰 ‘루나’가 화제다. 4일 출시되는 루나는 SK텔레콤과 국내 업체인 TG앤컴퍼니가 공동기획하고, 아이폰의 제조사로도 잘 알려진 대만의 훙하이 정밀공업(폭스콘)이 제조한 제품이다. 아이폰 6와 디자인은 흡사하면서 OS는 안드로이드를 적용했다. 루나는 풀메탈 바디에 둥근 곡선형 디자인으로 이뤄져 아이폰 6와 흡사하다. 다만 아이폰에는 후면 카메라가 왼쪽에 달려 있지만 루나는 중앙에 달려 있다. 전면은 홈버튼 대신 터치바를 적용했다. OS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적용했고, 16GB 메모리에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해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 1.8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을 갖췄다. 루나의 배터리 용량은 2900mAh로 아이폰6플러스의 용량(2915mAh)과 큰 차이가 없다.  루나의 최저 판매가는 9만원대로 결정됐다. 비교적 저렴한 출고가에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이 더해진 결과다. SK텔레콤은 루나의 출고가를 44만 9900원으로 책정하고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하면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판매가가 최저 9만 340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 가입자가 많은 월 5만 10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 시 공시지원금은 18만 3000원 수준이다. SK텔레콤은 루나를 구입하는 소비자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 이용권,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할인권 등 총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말기는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루나폰 사양 어떤 수준인가 보니 “출고가 44만 9900원”

    루나폰 사양 어떤 수준인가 보니 “출고가 44만 9900원”

    루나폰 사양 루나폰 사양 어떤 수준인가 보니 “출고가 44만 9900원” SK텔레콤 스마트폰 ‘루나’가 화제다. 4일 출시되는 루나는 SK텔레콤과 국내 업체인 TG앤컴퍼니가 공동기획하고, 아이폰의 제조사로도 잘 알려진 대만의 훙하이 정밀공업(폭스콘)이 제조한 제품이다. 아이폰 6와 디자인은 흡사하면서 OS는 안드로이드를 적용했다. 루나는 풀메탈 바디에 둥근 곡선형 디자인으로 이뤄져 아이폰 6와 흡사하다. 다만 아이폰에는 후면 카메라가 왼쪽에 달려 있지만 루나는 중앙에 달려 있다. 전면은 홈버튼 대신 터치바를 적용했다. OS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적용했고, 16GB 메모리에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해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 1.8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을 갖췄다. 루나의 배터리 용량은 2900mAh로 아이폰6플러스의 용량(2915mAh)과 큰 차이가 없다.  루나의 최저 판매가는 9만원대로 결정됐다. 비교적 저렴한 출고가에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이 더해진 결과다. SK텔레콤은 루나의 출고가를 44만 9900원으로 책정하고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하면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판매가가 최저 9만 340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 가입자가 많은 월 5만 10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 시 공시지원금은 18만 3000원 수준이다. SK텔레콤은 루나를 구입하는 소비자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 이용권,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할인권 등 총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말기는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루나폰 사양 어떤 수준인가 보니 “최저 9만 3400원에 살 수 있다” 어떻게?

    루나폰 사양 어떤 수준인가 보니 “최저 9만 3400원에 살 수 있다” 어떻게?

    루나폰 사양 루나폰 사양 어떤 수준인가 보니 “최저 9만 3400원에 살 수 있다” 어떻게? SK텔레콤 스마트폰 ‘루나’가 화제다. 4일 출시되는 루나는 SK텔레콤과 국내 업체인 TG앤컴퍼니가 공동기획하고, 아이폰의 제조사로도 잘 알려진 대만의 훙하이 정밀공업(폭스콘)이 제조한 제품이다. 아이폰 6와 디자인은 흡사하면서 OS는 안드로이드를 적용했다. 루나는 풀메탈 바디에 둥근 곡선형 디자인으로 이뤄져 아이폰 6와 흡사하다. 다만 아이폰에는 후면 카메라가 왼쪽에 달려 있지만 루나는 중앙에 달려 있다. 전면은 홈버튼 대신 터치바를 적용했다. OS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적용했고, 16GB 메모리에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해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 1.8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을 갖췄다. 루나의 배터리 용량은 2900mAh로 아이폰6플러스의 용량(2915mAh)과 큰 차이가 없다.  루나의 최저 판매가는 9만원대로 결정됐다. 비교적 저렴한 출고가에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이 더해진 결과다. SK텔레콤은 루나의 출고가를 44만 9900원으로 책정하고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하면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판매가가 최저 9만 340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 가입자가 많은 월 5만 10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 시 공시지원금은 18만 3000원 수준이다. SK텔레콤은 루나를 구입하는 소비자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 이용권,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할인권 등 총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말기는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루나 스마트폰, ‘간판 여신’ 설현 광고촬영 현장 보니

    루나 스마트폰, ‘간판 여신’ 설현 광고촬영 현장 보니

    3일 SK텔레콤은 오는 4일 출시되는 루나의 출고가를 43만9천900원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할 시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는 것을 가정하면 최저 판매가가 9만3천400원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 가입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월 5만1천원 요금제로 구입하게 될 경우 공시지원금은 18만3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OA 멤버 설현이 SK텔레콤 루나 스마트폰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KT, 촬영 끝. 또 차타고 4시간 이동. 사막, 모래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루나 스마트폰 촬영 현장을 인증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루나 스마트폰, ‘간판 여신’ 설현 광고촬영 현장 보니

    루나 스마트폰, ‘간판 여신’ 설현 광고촬영 현장 보니

    3일 SK텔레콤은 오는 4일 출시되는 루나의 출고가를 43만9천900원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할 시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는 것을 가정하면 최저 판매가가 9만3천400원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 가입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월 5만1천원 요금제로 구입하게 될 경우 공시지원금은 18만3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OA 멤버 설현이 SK텔레콤 루나 스마트폰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KT, 촬영 끝. 또 차타고 4시간 이동. 사막, 모래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루나 스마트폰 촬영 현장을 인증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루나 스마트폰, 설현 광고촬영 현장 공개

    루나 스마트폰, 설현 광고촬영 현장 공개

    3일 SK텔레콤은 오는 4일 출시되는 루나의 출고가를 43만9천900원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할 시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는 것을 가정하면 최저 판매가가 9만3천400원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 가입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월 5만1천원 요금제로 구입하게 될 경우 공시지원금은 18만3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OA 멤버 설현이 SK텔레콤 루나 스마트폰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KT, 촬영 끝. 또 차타고 4시간 이동. 사막, 모래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루나 스마트폰 촬영 현장을 인증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