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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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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깨끗한 산하 지키기 동참/2127.3697부대 장병 선봉

    ◎서울시문사/환경감시위원에 가입 공군이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에 동참한데 이어 육군도 군단·사단별로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의 환경감시 단체로 가입했다.12일 육군 제2127부대와 제3697부대 장병들이 서울신문사에 가입신청서를 냈으며 육군 예하의 각 군단들도 이번주 가입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육군 제2127부대 관계자는 『환경보전은 민관군 구별없이 모두가 나서야 할 우리 세대의 과제』라며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에 동참해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군을 구현하겠다』고 가입동기를 밝혔다. 이 부대는 환경정찰대를 운용,자연훼손을 감시하는 한편 부대내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안하기,철저한 쓰레기 분리수거,수질오염 방지식물인 부레옥잠을 재배하는등 환경보호에 힘을 쏟아왔다. 육군 제3697부대도 인근 국립공원을 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깨끗하고 푸른 산을 가꿔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케이블 TV/3월 방송 서비스 차질 우려

    ◎전송망·구내선 겨우 20%선 구축/지역방송국 시설미비… 컨버터 공급도 부족/가입신청자 5만∼6만명 시청할 수 없을 듯 오는 3월1일 케이블TV의 본방송을 앞두고 전송망구축이 목표량에 크게 미달되고 일부 지역방송국(SO)과 프로그램공급자(PP)의 시설이 미비,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통신과 한국전력 등 망사업자(NO)들이 하청업체에 맡겨 설치중인 케이블TV 전송로의 경우,프로그램 분배망(PP∼SO 구간전송망)은 2∼3개 SO를 제외하고 연결이 완료됐으나 전송망(SO∼가입자 단자까지 회선)과 구내선(가입자단자∼가정간 인입선)의 구축량은 목표의 20%를 겨우 넘어선 상태이다. 지역방송국의 준비상태를 보면 3월초 방송예정인 52개사 가운데 광주케이블은 아직 방송국사옥 조차 완공하지 못했고,서울의 은평케이블은 방송시설 미비로 4월쯤에야 방송이 가능할 전망이다.특히 SO가 가입자 가정에 설치해야 하는 도시청 방지 및 TV신호 변환장치(컨버터)는 27만3천대가 계약돼 있으나 국내 생산 총량은 2만5천대에 불과하고,현재 확보된 숫자도 SO당 평균 2백∼3백대씩 모두 1만여대 밖에 안된다. 이밖에 프로그램공급자의 경우도 J방송(서울 양천),M(영등포),S(영등포),T(구로)TV 등은 방송시설을 더 보완해야 하는 실정이다. 케이블TV는 현재 전국에서 20만 가입자가 확보됐고 본방송 개시때는 30만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O에서 가입자 단자에 이르는 전송망의 경우 본방송시까지 한국통신 55만3천 단자,한국전력 38만2천 단자 등 모두 93만5천 단자 설치가 목표이다.그러나 한국통신은 7일 현재 15만여 단자,한국전력은 4만여 단자를 구축,평균 20% 선에 그치고 있다.SO별로 보면 한국통신과 계약한 19개 SO가 10∼50%의 큰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전력이 계약한 32개 SO는 대부분이 10%를 밑돌고 있다. 가입자 단자와 각 가정을 연결하는 구내선은 46만1천4백 가구(한국통신 28만5천,한국전력 17만6천4백)가 1차 목표.이 경우도 현재 한국통신 10만여 가구,한국전력 1만5천여 가구 등 전체적으로 25%만이 완성된 상태이다. 한국통신의 한 관계자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광케이블과 동축케이블 등 장비공급이 모자라 본방송 개시까지는 당초 목표했던 전송망의 70∼80% 구축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월1일 본방송이 시작돼도 가입신청자의 5만∼6만명은 케이블TV를 시청할 수 없을 전망이다.전송망 및 구내선 구축이 이처럼 지연되는 것은 겨울철 집중공사에 따른 기술인력 및 소요자재가 부족한 데다 일부 장비의 가격인상까지 겹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컨버터와 증폭기 등 일부 장비는 국내 공급이 모자라 미국이나 일본 등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뿐만 아니라 양대 망사업자인 한국통신과 한국전력이 지나친 덤핑 수주경쟁으로 시설공사비를 제대로 투입하지 못해 부실공사의 소지도 안고 있다. 95% 이상 구축된 프로그램 분배망도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11개 PP와 계약한 한국통신과 10개 PP와 계약한 한국전력은 각각 전국 54개 SO에 분배망을 연결해야 한다.때문에 국가적으로 중복투자에 따른 엄청난 비용을 낭비했다는 지적이나오고 있다. 이밖에 정보통신부는 전기통신기본법에 따라 비통신사업자인 한국전력에 현장 중계회선 사업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케이블TV는 이래저래 처음부터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 「인터넷」 전국서 이용가능/6일부터/한달요금 PC접속땐 4만원

    전세계 1백45개국에서 3천만명이상이 이용중인 세계최대의 컴퓨터통신망 「인터넷」을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지난 연말 해외인터넷과 연결된 한국인터넷(코넷)의 전국망구축을 완료,서울지역에서만 제공해오던 인터넷서비스를 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새로 구축된 망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수원·인천·원주·청주·포항·전주 등 전국 11개 도시를 TI급(1·5Mbps) 전용회선으로 연결하고 있다.또 해외인터넷인 미국과는 2백56Kbps급 해저광케이블로 연결돼 전국 어디서나 안정된 서비스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가입신청문의는 텔레마케팅센터(080­023­3000)나 전화국 한마음센터(각국번+0000)에 하면 된다.인터넷 이용요금은 가입비 없이 매월 정액을 내야 한다.PC단말기 접속은 4만원,전용회선 접속은 15만8천원,근거리통신망 접속시는 2.048Mbps일 경우 5백22만원 등 전송속도별로 차등부과된다. 지역별 인터넷 접속번호는 별표와 같다.
  • 공외무 지역정책연 강연/요지/“「안보리 진출」외교세계화 첫 과제”

    ◎유엔 평화활동 확대,국제무대 발언권 강화 세계 주요국가들은 탈냉전시대를 맞아 국내문제에 우선을 두고 있다.도처에서 민종·인종·종교분쟁이 일어나면서 신세계 질서의 윤곽과 방향예측이 어렵다.이 상황하에서 유엔은 기능을 강화하고 국제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미국은 초강대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동북아는 북한 핵문제에 대한 제네바 합의의 이행여부가 우리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한편으로 세계무역기구(WTO)출범으로 새 무역제도가 자리잡으면서 국가간의 경쟁이 가속화 될 것이다. 유럽연합(EU), 남미공동시장(MERCOSUR),범미주자유무역지대구상(FTAA)등에서 보듯 경제적 지역주의 경향이 노골화되고 있다.오늘의 세계경제는 세계화와 지역주의가 엇갈리며 각 국가간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이런 가운데 우리가 21세기에서 선진일류국가가 되기 위한 노력이 「세계화」이고 외무부는 세계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려 한다.덴마크에서의 유엔사회개발정상회의,유엔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유엔정상회의,오사카에서의 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등 세계 다자간 외교무대에서 국익을 극대화해 나가겠다. 외교의 세계화 과제로는 우선 올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역점을 둬 세계속의 한국의 지위와 발언권을 내세우겠다.또 현재 서부사하라 그루지야 인도 파키스탄국경에서 벌이고 있는 유엔평화활동을 세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동시에 인권·빈곤·환경·마약등 범세계적 문제들에 대한 국제적 처리에 적극 참여,우리외교의 지평을 세계로 확대해 갈 것이다.국력에 상응하게 개발도상국에 대한 협력기금과 무상원조를 늘리고 국제기구에서 우리의 재정분담을 더욱 증대해 나갈 것이다.동시에 APEC를 통해 세계의 자유무역제도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동아시아와 북미대륙간의 협력을 조화시키는데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올 3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의 가입신청은 우리외교가 수행해야 할 중요이정표요 우리가 일류국가가 되기 위한 역사적 관문이다. 정부는 한·미간 동맹관계와 한·일간 협력관계에 기초,세계를 지향하는 중견국가로서 우리의 대외관계를 관리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적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일본과의 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중국과는 경제관계에 상응하는 정치관계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북한에 경수로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중심적 역할이 불가결하고 이를 위해서는 남북한간의 직접대화가 불가결하다.
  • OECD 가입/정부,금명 신청

    정부는 금명간 선진국가들의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을 신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12일 OECD 가입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마쳤으며 빠르면 이번주 안에 김영삼대통령의 재가가 나는대로 주프랑스대사관을 통해 파리의 OECD 본부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어 약 1년에 걸쳐 OECD 회원국들간에 통용되는 금융,서비스등 1백68개 규범의 수용을 놓고 OECD 사무국측과의 협의에 들어간다.
  • 종합유선방송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이달초부터 전국서 시험방송

    ◎2월말까지 51개구역까지 시청가능/상오8시·하오10시 하루 두세차례 재방송/거주지 방송국에 신청… 비용 7∼9만원 새해 1월5일부터 시작되는 종합유선방송의 시험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지역은 전국적으로 30여 곳이다.이어 1월10일에 10여곳이 시청구역으로 추가되고 2월말 쯤에는 전국 51개 구역에서 유선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전송망 설치 지연으로 어려움은 겪고 있지만 3월1일 본방송 때까지는 모든 프로그램공급업체와 지역방송국이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공보처 및 유선방송협회는 자신하고 있다. 시청자가 종합유선방송을 시청하기까지는 3개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프로그램공급업자가 분야별 프로그램을 만들면 각 지역방송국이 이를 시청자에게 중계하는 것이다.그 중간의 기술적 문제는 전송망사업자가 맡게 된다. 프로그램공급업자로 지정받은 업체는 모두 26개사.이 가운데 지난해말 추가로 공급업자로 지정된 문화·예술,바둑·만화·홈쇼핑의 4개 분야 5개 업체를 제외한 21개 프로그램공급업자가 모두 시험방송에 참여하게 된다.다만 제일방송이 운영하는 오락채널만은 1월5일부터 시험방송에 참여하지 않고 2월 중순부터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볼때 1월5일부터는 기존의 공중파방송채널 5개 외에 종합유선방송의 프로그램공급업자가 공급하는 20∼21개 채널을 더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또 지역방송국이 자체채널 1개를 운영할 수 있으므로 모두 27개의 채널선택권이 주어지는 셈이다. 전송망 사업자는 한국통신과 한전 둘이며 한국통신이 11개 채널,한전이 9개 채널의 전송을 담당하고 있다.한국통신이 전송망을 담당하는 채널은 매일경제TV·Q채널·두산슈퍼네트워크·다솜방송·코리아음악·뮤직네트워크·어린이방송·평화방송·불교방송·교통관광·공공채널 등 11개 채널이며 나머지는 한전이 전송망사업을 담당한다. 지금까지 종합유선방송협회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1월5일부터 한국통신과 한전이 전송하는 20개 채널과 1개의 지역채널 모두를 시청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 종로·중구,서초구,강서구와 수원시 등 4곳이다. 한국통신이 전송하는 11개 채널과 지역채널을 볼수 있는 지역은 21개이다.구체적으로는 서울의 마포,강남,강동,송파,동작,관악,구로,양천,동대문,노원과 부산의 해운대,강서·북구,그리고 대구 중·남구,인천 서구,대전 동구 및 대덕구,춘천,창원,제주시,목포,전주 등이다. 한전이 전송하는 9개 채널과 지역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의 서대문,용산,중랑,성동,영등포와 인천의 남동구 등 6개 지역이다. 51개 지역방송국 가운데 준비가 미흡해 3월1일 본방송 직전인 2월말에나 시험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곳은 서울 은평과 천안,광주 서·광산구 등이다. 방송시간은 시험방송기간에는 지역방송국 사정에 따라 하루 4∼8시간을 잡고 있다.2∼3시간 짜리 프로를 만들어 상오 8시부터 하오 10시 사이에 2∼3차례 재방송을 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유선방송의 시험방송을 시청하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방송국에 신청하면 된다.전화나 팩스로도 가입신청을 할 수 있고 편지를 보내도 된다.가입을 신청하면 유선방송 설비 설치비로 4만∼6만원이 소요되며 컨버터 임대보증금 3만원도 함께 내야한다.월 시청료는 1만5천원이고 컨버터임대료가 2천원씩이다.영화채널은 유료이므로 시청하려면 월 7천8백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물론 시험방송 기간에는 시청료를 받지 않는다.설치비와 컨버터 사용료만 내면 일단 시청이 가능하며 3월1일부터는 시청료를 내야 한다. 신청뒤 설치에는 1∼2일 정도 걸린다.다만 지역에 따라 한달 가량이 걸릴 수도 있고 시험방송이 실시되는 지역이라 하더라도 전송망 사업이 차질이 있는 구역은 시청이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인터네트 가입… 세계 정보 한눈에/PC접속·사용방법 알아보면

    ◎한국통신·천리안 통해 신청… ID받아/PC통신망 동우회강좌란 자주 읽길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통신망인 인터네트가 지난 6월 한국통신을 통해 상용화서비스가 시작된 후로 사용신청자가 쇄도,국내 PC사용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있다.그러나 막상 직장이나 가정에서 접속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방법을 제대로 몰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네트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아는 대학이나 연구소의 전산담당자와 접촉해 가입자명 (ID)를 얻는 것이다.국내 대부분의 대학과 연구소 컴퓨터들은 교육·연구전산망과 연결되어 있어 외국의 인터네트와 접속할 수 있다.만일 이름이 홍길동이란 독자가 다행히 연구소쪽에서 ID를 얻게되면 그것은 hongkildongⓐgaram.kreonet.re.kr과 같은 식이 된다. 이것은 한국(kr) 연구기관(re) 크레오네트(국내 연구전산망의 이름)의 가람컴퓨터에 소속된 홍길동이란 뜻으로 곧 사용자의 주소이기도 하다.ⓐ(키보드에서 SHIFT와 숫자 2를 같이 누르면 된다)는 at의 약어로서 「∼」에 있는(장소)이란 뜻이다.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일반사용자들과는 거리가 좀 있다. 이때 차선책으로 한국통신이 지난 6월부터 시작하고 있는 인터네트 상용화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현재는 서울·경기지역 거주자만 가능한 이 서비스는 사용료가 국제접속료 포함,월 4만원씩이고 아무리 많이 써도 추가부담은 없다.집부근 전화국 창구에 신청하면 약 1주일 뒤에 가입자 ID를 받을 수 있다.또 지난 10월부터 같은 서비스를 시작한 천리안(데이콤)을 통해서 가입신청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용화 서비스는 비용문제 보다 서비스의 질이 연구소를 통한 방법보다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내년부터는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실시와 함께 서비스의 질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일단 인터네트 아이디를 얻은 다음 실제 사용법은 나우콤,천리안,하이텔 등의 PC통신망안에 있는 인터네트 관련동호회들의 강좌난을 읽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방법이다. 그중에서도 나우콤(전화번호 01 410으로 접속,21번을 선택하여 연결가능)의 작은모임 메뉴안에 있는 「인터네트 연구모임」의 강좌가 제일 알기쉽게 되어있다고 알려진다.최근 시중 서점에 나와있는 4∼5종의 인터네트 관련 서적은 그런 다음에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서적구입 요령은 알기 쉽게 써놓은 것을 고르되 되도록이면 얇은 것을 구입해 빠른 시일내 주요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한편 한국통신이 지난 6월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하기 시작한 코네트(KORnet)는 하나망에 연결돼 해외 인터네트와 접속된다.그러나 이것은 선사의 워크스테이션 기종인 「소백」이란 이름의 컴퓨터 한대만으로 작동되고 있으며 지난 8월 중순 일반 다이얼업 모뎀 사용자기준 6백회선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증설됐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가 한꺼번에 70명만 몰려도 전송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등으로 아직은 제대로 이용할 만한 것이 못된다. 이외에도 국내 인터네트 접속을 대행하고 있는 아이네트를 통해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현재 포스서브(에이텔)와 나우누리(나우컴)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아이네트를 이용하려면 일단 포스서브나 나우누리에 가입을 한다음 여기서 다시 「아이네트」를 선택해 접속하면된다.
  • 지역CATV에 전화신청/가입방법·요금을 알아보면

    ◎가입 첫달에 시설비로 7만∼9만원 들어/매달 수신료 1만7천원… 유료채널 별도 가정과 지역사회의 생활과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는 케이블 TV의 개국을 3개월 앞두고 시청방법과 가입비등을 알아본다. 케이블 TV를 시청하려면 먼저 해당 지역 케이블 TV 방송국에 가입신청을 해야한다.가입신청은 전화가설을 신청할 때처럼 전화나 엽서로 쉽게 할 수 있으며 현재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종합유선방송국은 전국에 54개에 이른다. 일단 가입신청을 하면 유선방송국에서 나와 방송국과 시청자를 연결하는 동축케이블을 설치해준다.전송망의 지선에서 가정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설치공사로 비용은 가입자가 부담해야 한다.이 공사는 창문틈으로 케이블을 통과시키는 간단한 공사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동축케이블을 비롯해 케이블 TV를 시청하는데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단독주택이 가입자당 4만원,아파트등 공동주택은 6만원정도가 든다.그러나 최근에 지은 공동주택에는 곧바로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시설이 돼있어 시설설치비용이 훨씬 덜 든다. 그 다음으로는 컨버터(주파수변조기)라는 별도의 수신장치를 현재 갖고 있는 TV 수상기에 연결해야 한다.왜냐하면 기존방송은 채널이 1번부터 13번까지 밖에 없지만 케이블 TV는 13번이상 70여개의 채널로 방송되기 때문이다. 컨버터 역시 유선방송국에서 보증금 3만원을 받고 설치,대여해주며 보증금 말고도 매달 사용료를 내야 한다.한달 사용료는 2천원이다.컨버터 보증금은 이사를 가거나 가입을 취소하면 방송국에서 되돌려준다. 컨버터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TV 수상기로도 케이블 TV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변환장치인 동시에 유선방송국쪽에서는 비가입자가 유료채널을 시청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 요즘 새로 나오는 TV 수상기 가운데에는 컨버터를 설치하지 않고도 케이블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튜너 장치가 내장돼있다. 컨버터가 연결되면 26개 채널을 마음대로 골라가며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매달 1만5천원의 수신료를 내야 하며 이밖에도 유료채널인 삼성물산의 영화채널을 보면 월 수신료 이외에 별도로 7천8백원을 부담해야 한다. 유료채널을 제외한 케이블 TV의 기본채널만 시청할 경우 가입 첫달에는 월 수신료 1만5천원,컨버터 보증금 3만원,컨버터 월사용료 2천원,시설설치비용 4만원(공동주택은 6만원)을 모두 더해 8만7천원이 든다.그러나 둘째 달부터는 시설설치비용과 컨버터 보증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월 수신료와 컨버터 월 사용료 1만7천원만 내면 유료인 영화채널 한개를 뺀 29개 채널에서 방송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미국의 기본채널 월 평균 수신료 20.75달러(1만6천6백원)보다는 비싸고 일본의 월 평균 수신료 3천1백50엔(2만5천2백원)보다는 싼 수준이다. 한편 유료채널의 경우 월 수신료는 미국의 영화채널인 HBO는 8천5백원,일본의 스타채널은 2만원,프랑스 카날풀루스는 2만5천원선이다.
  • 아태재단 「후원금 쿠폰」 할당 말썽/광주시·전남도의원에 3억원어치

    ◎10만원짜리 「가입신청서」… 민주지구당에도 수백장 【광주=임정용기자】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이사장 김대중)이 아시아·태평양 민주지도자대회의 경비조달을 위해 이 재단후원회(회장 이동진)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시·도의원과 민주당지구당에 10만원짜리 후원위원가입신청서 수천장을 할당해 말썽을 빚고 있다. 2일 전남도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아·태재단측은 1일부터 3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민주지도자대회의 경비를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이 재단의 후원회를 통해 20여일전에 총 2억여원에 달하는 10만원짜리 아·태재단 일반후원위원가입신청서 2천여장을 보내 이를 의원 1인이 10장씩 책임을 지고 모집하도록 떠맡겼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회 72명중 71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은 아·태재단마크가 새겨진 탁상용 시계 1개와 지갑을 끼워 장당 10만원짜리 가입신청서를 지역구 유력인사나 당원에게 맡겨 자신에게 할당된 몫을 소화하는 등 법석을 떨었다. 광주시의회에도 역시 같은 액면의 초청장1천여장이 아·태재단후원회로부터 할당돼 시의원 23명 가운데 20명의 민주당의원이 이를 분배받아 후원위원을 모집했다. 또 광주와 전남도내 민주당지역구에도 수십장에서 수백장에 달하는 신청서가 할당돼 내년도 지방의회선거에 출마를 꿈꾸는 사람과 당원·지역유지 등을 대상으로 10만원씩을 받고 나누어주었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후원위원가입신청보다는 김대중 이사장과 아키노 전필리핀대통령의 초상이 새겨진 탁상용 시계와 아·태재단 김대중 이사장의 친필사인과 아·태재단마크가 박힌 지갑을 서로 구입하려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은 『김대중 이사장이 결국 호남지역 주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이번 대회를 치렀다』며 못마땅해 했다. 또한 이곳 시·도의원들은 『가입신청서 맨 아랫난에 후원위원추천인을 기록하도록 돼 있어 내년도 4대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실적을 쌓아야 유리할 것 같아 울며 겨자먹기로 구퐁을 팔아야 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 「유럽 합중국」 밑그림 완성단계/스웨덴 EU가입결정의 뜻

    ◎전통적 중립벗고 “실리찾자” 적극적/내년1월 16개 회원국 참여 눈앞에/무역·환경분야 등 남북구갈등 해결 새 과제 13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스웨덴 국민 과반수가 유럽연합(EU)가입에 찬성표를 던짐으로써 내년 1월 출범할 「확대판 EU」가 완성단계에 들어섰다. 오스트리아에 이어 핀란드가 지난달 국민투표로 EU가입을 승인받은데 이어 스웨덴이 가입을 확정지음으로써 「유럽합중국」지도는 완성을 눈앞에두고 있다.물론 EU가입을 적극 반대해온 노르웨이가 이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치는 문제를 남겨두고 있지만 다른 국가의 선례를 따를 것으로 에상된다. 이는 스웨덴이 지난 6월 그리스 코르푸에서 열렸던 EU 정상회담에서 오스트리아,노르웨이,핀란드등 3개국과 함께 EU가입협정에 서명해놓았으나 핀란드의 국민투표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반대여론에 부딪혀 가입불가쪽으로 기울었다가 급선회한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북유럽 4국이 내년 1월 EU에 정식 가입하면 EU 회원국은 모두 16개국으로 늘어나 96년 마스트리히트조약의 재검토를 위한 정부간회의,97년 단일 통화권형성을 위한 고정환율제확립에 이어 99년 경제통합을 완결할 단일통화구축 등에 앞서 유럽통합을 위한 주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스웨덴 국민들이 EU에 가입키로 결정한 것은 소련과 동구권이 붕괴하고 국가간 블록화현상으로 중립국의 지위가 의의를 상실했다는 나름대로의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이는 또 「통합유럽호」에 동승함으로써 소속감을 다지고 경제적 이익을 도모해야만 한다는 일종의 위기의식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1백50년 동안 중립국 노선을 고수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유럽공동체(EC)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은 이미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지난 91년 7월 EC가입신청을 내 이미 변화의 조짐을 보여왔었다. 더욱이 지난 59년 노르웨이·오스트리아·스위스·아이슬란드·핀란드·리히텐슈타인등과 함께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을 발족시켰던 스웨덴이 지난해 3월 EU와 세계최대의 단일시장을 형성하는 유럽경제지역(EEA) 창설협정에 서명한 바 있어 가입은 거의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핀란드에 이어 스웨덴의 EU참여결정으로 북유럽 국가들은 이제 EU 역내로 편입돼 통합EU의 무역·환경등 각분야의 중요 정책결정 과정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 분명하다. 우선 무역정책부문에서 북유럽 국가들은 독일·영국·덴마크등과 함께 자유무역주의를 지향하고 있어 경쟁왜곡을 초래하는 각종 보조금의 철폐문제를 들고나올 공산이 크다.이에 따라 산업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남유럽 국가와 심각한 마찰을 빚을 것이 확실하다. 또 북유럽국가들은 그리스,포르투갈등 상대적 저개발 남유럽 국가에 쏠리고 있는 EU정책에도 변화와 균형감각을 갖도록 「힘」을 행사할 것으로 보여 유럽의 남·북 국가간 대립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이밖에 10표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EU각료이사회에서 덴마크·독일·네덜란드등 환경선진국의 지지를 받아 다수결로 환경보호에 미진한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 고객의 예금잔액 문의때/인출가능 금액 따로 통보

    ◎은행 결제 시차 이용한 사기 막게/은감원,공문 시달 다음달부터 금융기관은 고객이 예금잔액을 문의할 경우 총잔액과 인출가능금액을 따로 알려주어야 한다.입금내역을 문의할 경우에는 현금과 다른 금융기관이 발행한 미결제 타점권(자기앞수표·가계수표·약속어음 등)을 구분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은행감독원은 24일 가계수표사기범이 온라인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은행의 영업마감시간에 임박해 물품을 구입한뒤 현금대신 가계수표를 입금하고 고의적으로 부도를 내는 신종 사기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각 금융기관에 이같은 내용의 지도공문을 시달했다. 현재 고객이 본인의 예금잔액을 조회하는 방법에는 유선조회,통장정리,PC조회 및 자동응답시스템(ARS)조회 등이 있다.유선조회는 고객이 은행에 전화로 예금주와 계좌번호·비밀번호를 대면 예금잔액을 알려주나 입금내역을 묻지 않는한 미결제 타점권을 포함한 총잔액만 알려주고 있다. 통장정리는 고객이 통장을 가지고 영업점을 찾아가 예금조회를 하는 방법으로 정리된 통장에는 현금·타점권 등이 글자 또는 기호로 표기된다. PC조회는 각 은행의 컴퓨터에 고객의 컴퓨터를 연결하는 홈뱅킹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계좌내역을 조회하는 방법으로 예금잔액,타점권 입금여부 및 인출가능금액이 화면에 나타난다. ARS조회는 거래은행을 통해 가입신청을 한뒤 전화로 은행코드,서비스코드,계좌번호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현금·타점권 및 인출가능금액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 PC망 활용 행정정보 안방서 본다/총무처 오늘부터

    ◎「천리안」 접속 40만건 제공 7일부터 안방에서도 컴퓨터를 통해 국가정책및 행정에 관한 각종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가 정부 각 부처의 행정,민원 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행정종합정보」를 이날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PC통신망인 데이콤의 「천리안」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다. 행정종합정보에는 행정소식,행정통계,정부안내,현행법령,입법예고,법률상담,민원,건설,세무,병무,주택,의료,연금정보,도서,정부간행물자료 등 60여종의 데이터베이스와 교육전산망 등 8개 망의 연동서비스가 제공된다.특히 아파트청약및 분양,국가시험안내와 시험성적,합격자발표등 일반의 관심이 많은 분야의 자료가 집중 입력되었으며 전체 정보량은 40여만건에 이른다. 천리안으로 행정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01420」으로 천리안에 접속한뒤 처음 화면에서 「행정종합정보 서비스 연결」을 선택하면 된다.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지방에서도 30% 할인된 시내 전화요금으로 행정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같은 행정정보를 이용하려면 온라인으로 간단한 가입신청만 하면 되고 이용요금은 1분에 30원이다. 천리안 이용외에도 정부전자계산소로 직접 연결하는 방법(접속전화번호 725­7711)도 있고 포스서브,한국전력전산망,연구전산망,교육전산망을 통해서도 행정정보서비스와 접속이 가능하다.
  • 쫓고 쫓긴 긴박의 5시간/피해자 신고서 범인 검거까지

    ◎아침 시장길 강동은 1.5㎞추격,격투끝에 붙잡아/“강씨 윤화… 지서서 돈찾아가라” 공범3명 유인 검거/공포탄 쏘며 아지트 덮쳐 도주하는 나머지도 체포 경찰의 「지존파」일당 검거작전은 추석전날인 19일 여명부터 시작돼 점심시간을 넘긴 하오2시에 모두 끝났다. 경찰의 검거작전이 계속되는 동안 지존파일당이 숨어 있던 아지트주변에서는 경찰과 범인들간에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이 이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가 전남 영광 지존파 일당의 아지트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이모씨의 전화신고를 받은 것은 16일 새벽2시.경찰은 초라한 차림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씨와 함께 1시간뒤 출두한 이씨의 말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사체를 토막내 화장하고 인육을 먹기도 한다는등 이씨의 진술내용이 상식적으로 잘 납득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씨가 도망칠 때 갖고 나온 범인들의 핸드폰번호를 조회한 결과 전남 영광에서 가입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되자 경찰은 이씨의 진술에 대해 확신을 갖고 본격적인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서초경찰서 형사과강력4반 반장 고병천경위(46),이계원(55) 하정배경사(42),안홍상(53) 이진형(37) 한기수경장(35),오후근순경(36)등 7명으로 구성된 검거반은 18일 하오11시 차량 3대에 나눠 타고 이씨와 전남 영광으로 떠났다. 19일 상오4시 현지에 도착한 경찰은 이씨와 함께 굵은 빗줄기를 맞아가며 2시간 남짓 헤맨 끝에 상오 6시쯤 범인들의 은닉처인 전남 영광 불갑면 금계리 야산에 도착,진을 쳤다.잠복경찰관들은 아지트앞 논두렁에서 망원경으로 아지트를 감시하며 긴장감 속에서 범인들의 동태를 살폈다. 3시간쯤 지난 상오 8시50분쯤 강동은이 문을 열고 나와 포터트럭에 올라 타는 것이 목격됐다. 은밀히 뒤를 밟던 경찰은 작전을 개시,아침준비를 위해 콩나물을 사러 가던 강의 차를 세웠다.이때 순간적으로 위기상황을 직감한 강은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1.5㎞가량 달아나다 뒤쫓아온 서초서 검거반 7명에게 덜미를 잡혀 격투끝에 붙잡혔다. 강을 영광경찰서 불갑지서로 연행한 경찰은 아지트에 남아 있는 나머지 5명에 대한 2차검거작전에 들어갔다. 강으로부터 아지트 전화번호를 알아낸 경찰은 상오 9시40분쯤 『강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강씨가 갖고 있던 현금 2백만원을 보관중이니 지서로 와서 찾아가라』고 전화를 걸었다. 30분뒤인 상오 10시20분쯤 지서 앞으로 미끄러져 들어온 르망승용차에서 문상록이 내리자 곧바로 덮쳤다. 문이 검거되자 차에 있던 김현양 이경숙은 재빨리 핸들을 돌렸으며 이는 승용차에서 핸드폰으로 은신처에 남아 있던 동료 2명에게 달아나라고 연락했다. 경찰의 추적이 계속되자 김은 자포자기,승용차에서 이에게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우리 함께 죽자』고 말했다.이때 이가 만류,핸들을 붙잡자 승용차는 읍내 학신4거리에서 인도로 돌진,벽에 부딪혔다.이들은 계속 달아나기 위해 승용차를 후진하다 시속 1백40㎞의 전속력으로 뒤쫓아온 서초경찰서 한기수경장에게 붙잡혔다. 이어 경찰은 영광경찰서 타격대의 지원을 받아 아지트에 남아있던 강문섭 백병옥등 잔당 2명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아지트를 에워싼뒤 확성기로 『완전히 포위됐으니 두 손을 들고 나오라』고명령을 했으나 범인들은 꼼짝도 않았다. 경찰은 공포탄 4발을 쏘며 급습,강을 그자리에서 붙잡고 뒷문을 통해 인근 야산으로 도주하다 대나무밭에 숨어있던 백은 지원나온 영광경찰서 형사기동대 대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하오 2시로 상황 끝이었다.
  • PC/「의학정보」 코너 이용자 급증

    ◎천리안 월1천6백건,하이텔 6천건 기록/PC로 전문의와 질의·응답/진료예약까지 가능해 인기 PC통신망 천리안(데이콤)과 하이텔(한국 PC통신)이 개설중인 「의학정보」코너가 이용자들 사이에 인기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데이콤에 따르면 지난 92년 7월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회원제로 제공중인 「천리안 컴퓨터클리닉」은 최근 월평균 이용건수가 1천6백80건이고 이용시간은 50시간이나 된다는 것.또 지난해 1월 경희의료원을 시작으로 백병원·선릉필병원 등 3곳이 정보를 제공하는 「하이텔 건강·의학」코너는 한달에 6천여명이 6백시간이나 이용,두 PC통신망의 의학정보가 모두 전체 메뉴 가운데 10위권내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PC통신 관계자들은 『의학정보의 이용률이 높고 이용자의 연령층이 다양한 것은 이 코너가 단순히 의료지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의의 진료상담 및 진료예약이 가능하고 한방정보도 폭넓게 알려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천리안 의학정보의 특이한 점은 「컴퓨터클리닉」을 회원제로 운영한다는 것.현재 가입중인 회원 50여명은 컴퓨터를 통해 전문의와 질의·응답식 상담을 하고 내용에 따라 전문의의 처방 등을 24시간내 전자우편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에 진료예약을 하고 연령별 건강관리,오늘의 건강상식,공지사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연회비 3만원으로 가족 모두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가입신청은 PC통신 또는 전화(361­6345)·팩스(362­2473)로 연락하거나 천리안 ID(zclinl)를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비회원도 「컴퓨터클리닉」에 참여가 가능하며 「의학정보」코너에서 건강진단 및 상식,민간한방요법,병원정보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한편 하이텔 「건강·의학」코너의 경희의료원 메뉴는 건강상식과 진료상담으로 나뉜다.건강상식에서는 양한방을 합쳐 20개 진료과목의 3백여 질병에 대한 의료정보를 전문의들이 직접 상세하게 제공하고 진료상담에서는 한방병원과 부속병원의 담당 전문의들이 이용자들의 문의에 응하고 있다.
  • 핵전쟁방지 의사회/북,회원가입 신청

    【콸라룸푸르 교도 연합】 핵무기철폐를 촉구하는 영향력있는 국제조직으로 83개국에 회원을 갖고 있는 「핵전쟁방지를 위한 국제의사회(IPPNW)」에 북한이 가입을 신청해왔다고 이 단체관계자들이 7일 밝혔다.이 단체의 집행위원회는 수개월전 북한이 가입신청을 해옴에 따라 북한을 임시회원으로 간주해오고 있으며 북한의 가입에 대한 공식승인 여부는 내년에 열리는 국제위원회 회의에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 폭력­음란전화 275건 적발/「발신자 번호확인」시행 1개월

    ◎밤마다 여자전화에 잡고보니 옛애인/가출자녀 추적등 다른목적 많아 “골치” 전화에 의한 성희롱과 폭언,협박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통신이 실시중인 「발신전화번호 확인서비스」가 시행 한달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통신비밀보호법 발효와 함께 시행에 들어간 이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적발된 건수는 전국적으로 모두 2백75건.가장 많이 번호를 확인해준 곳은 서울 면목전화국으로 71건이며 다음은 광주전화국 69건,대구전화국 57건 등의 순서다. 폭력전화 가운데는 술취한 사람들의 심야 성희롱전화에서 낯모르는 사람의 폭언전화,중고생들의 장난전화 등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이다. 경남 창원에 사는 주부 정모씨(42)는 작년 7월부터 밤 11시만 되면 술취한 목소리의 남자로부터 20여차례에 걸쳐 듣기 민망한 희롱전화에 시달려 왔다.그러나 최근 발신자확인서비스에 가입,지난 25일 밤 또다시 걸려온 희롱전화를 받고 관할전화국을 통해 발신자를 1년만에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인천의 김모씨(45·사업)는 웬 여자가 아내에게장난전화를 자주 해와 발신전화를 확인해본 결과 옛애인으로 밝혀졌다는 것.김씨는 홧김에 이 여인을 때려 경찰에 입건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또 광주에서는 중학생이 장난삼아 전화를 걸다가 붙잡혔고 낯모르는 여자전화로 아내에게 의심을 받아온 남편이 발신자 추적으로 오해를 풀기도 하는 등 이 서비스는 전국 곳곳에서 폭력전화가 발붙일 틈을 주지 않고 있다. 한편 이 서비스 시행이후 폭력전화에 시달리는 가입자의 전화번호 변경요청 건수가 전화국당 많게는 1백여건이 줄어들었다.또 이를 시행중인 전국 13개 전화국 한마음센터(국번+0000)에는 서비스 이용에 대한 문의가 하루에 30통 이상 오는 등 국민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한국통신의 이경술전화본부영업부장은 『발신번호를 확인한 결과 가출한 자녀를 찾으려 하거나 가정불화,채무관계 등에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 골치』라면서 『폭력전화 확인 이외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8월1일부터 서울 광화문,반포,잠실전화국 등 3곳을 서비스제공지역으로 추가하며 현재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 폭력전화/국번+0000 발신자 안내

    ◎이용신청땐 녹음테이프등 자료 제출해야/8월부터 후크+155번 누르면 자동안내 폭력전화 등을 받았을 때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확인할수 있는 서비스가 28일부터 시범 제공된다.한국통신은 오는 28일부터 통신비밀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발신전화번호 확인서비스」를 무료로 시범운용한다. 한국통신은 이 기간동안 서울 영등포전화국 등 전국 도청소재지 이상 도시의 13개 전화국에서 「수작업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8월1일부터는 광화문전화국 등 서울지역 3개 전화국에서 「자동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또 12월부터는 서울지역 4개 전화국을 추가,전국 20개 전화국에서 자동안내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작업서비스는 기존 전자교환기의 발신전화번호 확인기능을 이용,전화국의 한마음센터(각국번+0000)에서 관계직원이 통화일시와 발신전화번호를 알려준다.또 자동서비스는 가입자가 전화기의 후크스위치를 누른후 「155번」을 누르면 방금 통화한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기계합성음으로 들려온다. 이 서비스는 전자교환기와 연결된 MFC전화기(번호버튼과 후크스위치가 있는 전화기)만 이용가능하고 기술상의 문제로 기계식교환기에 수용된 전화로는 이용할 수 없다.또 발신전화가 ▲이동 및 항만전화 ▲구내교환기에 수용된 구내전화 ▲기계식전화기에 수용된 전화 ▲외국발신전화등일 경우 번호확인이 안된다. 이밖에 전자교환 특수서비스 가운데 「통화중 대기」나 「3인통화」와는 동시서비스가 안되고 다이얼식전화기와 코드없는 가정용전화기로는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전화국에 서비스이용 신청시는 전화로 폭력 등을 당한 서면자료나 녹음테이프,경찰관서 신고자료,성폭력 상담소 등 공익기관과 상담한 근거자료 등 구체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야 하며 서비스 이용기간은 1개월이다. 이용방법은­. ◇수작업안내서비스=폭력전화를 받았을 때 통화중 상태에서 후크스위치를 0.4초 정도 살짝 누른다.후크스위치를 너무 짧거나 오래 누르면 교환기가 전화번호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발신자가 전화를 끊은 후에도 수화기를 내리기전에 후크스위치를 누르면 된다.통화후 24시간내에 「국번+0000번」으로 전화를 걸어 폭력전화를 받은 일시와 수신인의 전화번호를 알리면 신청접수 24시간안(야간 및 휴일은 다음날 안내)에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알려온다. 서비스지역은 영등포·면목(서울)·아미(부산)·대구·대전·인천·광주·수원·춘천·청주·전주·창원·제주전화국 등이며 가입신청은 28일부터 받는다. ◇자동안내서비스=폭력전화로 확인됐을 때 후크스위치를 누르는 방법은 수작업서비스와 같은 요령으로 한다.통화후 「155번」을 누르면 최근 통화일시와 발신전화번호가 자동안내된다.확인 내용을 반복해서 들으려면 「2번」,맨 마지막에 통화한 전화번호부터 차례로 확인하려면 「1번」버튼을 계속 누르면 10개까지 확인해준다. 서비스지역은 서울 광화문·반포·잠실전화국이며 7월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 OECD가입땐 낙농업 등 큰 피해/농경연 보고서

    ◎법령·제도보완등 치밀한 대책 마련해야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할 경우 농업 부문에 끼칠 파급효과는 농산물 수입자유화보다 훨씬 심각하고 광범위 하다는 지적이 나왔다.OECD는 선진국간 경제협력 및 정책협의를 하는 국제협력기구이며,우리나라는 올 연말 가입신청서를 낸 뒤 오는 96년 가입 할 계획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윤호섭박사는 22일 「OECD 가입과 한국농업」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가 이 기구에 가입하면 외국인이 국내 농업생산 및 유통에 직접 참여하는 길이 열리므로 농업에 끼치는 영향이 엄청나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자가 자유화 되는 업종 중 낙농업과 양돈업,고기 산매업 등의 피해가 특히 클 것』이라며 『법령이나 제도의 보완 등 치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선진국의 경험과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은 있다고 덧붙였다.
  • 월드컵축구 정보 PC통해 서비스/경기장소 등 7가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제공하는 「94 월드컵 축구대회 정보」를 국내에서도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즉시 찾아볼 수 있다. 에이텔(주)은 월드컵정보시스템 공식 개발업체인 미EDS사가 스프린트 및 선마이크로시스템사와 공동개발한 월드컵정보서비스를 미국 최대의 PC통신서비스인 「컴퓨서브」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월드컵정보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컴퓨서브의 국내 대리점인에이텔을 통해 서비스가입신청을 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월드컵정보는 FIFA 공식기록,일반정보,팀 및 선수소개,라운드별 최종결과,각종 통계자료,94월드컵안내,경기장소식등 7가지이다.
  • OECD,“한국 가입조건 검토”/조속 실현토록 노력

    ◎각료회의 폐막/동구 4국 포함 2년내 결정 【파리 로이터 AFP 연합】 이른바 서방 부국들의 모임인 국제협력개발기구(OECD)는 8일 한국의 조속한 가입을 위해 노력키로 결정하는 한편 러시아와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4개 동유럽국가의 가입에 찬성결정을 내림으로써 시대변화에 따른 개방의지를 확인하고 냉전시대의 반목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달 멕시코의 가입으로 회원국을 25개국으로 확대한 OECD는 이날 본부가 있는 파리에서 연례각료회의를 폐막한 직후 러시아와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OECD각료들은 이에 앞서 이날 폐막성명을 통해 곧 가입신청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국이 준비되는 한 조속히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의 가입 조건들을 검토할 것」을 사무국에 요청했다. 각료들은 아울러 사무국에 이미 가입신청을 낸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등 4개 구공산국가들이 조속히 가입할 수 있도록 협상을 개시할 것을 촉구했다.이같은 조치들은 지난 60년 2차대전직후 유럽부흥을 위해 발족한 마셜플랜을승계,출범한 OECD가 부유한 국가들의 모임이라는 비판을 초래한 폐쇄성을 벗고 역동적 경제발전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국가들과 과거 공산권국가들의 자유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에 적응키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과 4개 동유럽국의 가입은 앞으로 2년내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드레 울레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논의가 「15개월에서 18개월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중남미·동유럽의 다른 국가들도 OECD가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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