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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에서 왕처럼 놀자

    숲에서 왕처럼 놀자

    가을철을 맞아 서울 노원구의 어린이들이 태릉 나들이에 나섰다. 구는 18~21일 지역 어린이집 아동 2800명을 대상으로 태릉의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왕의 숲 태릉, 가을의 숲에서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이 기간 태릉을 찾아 도토리와 낙엽, 나뭇가지 등을 직접 만지며 오감 체험을 하게 된다. 또 터널을 통과하는 ‘두더지 달리기’, 종이에 낙엽을 붙여 가을나무를 만드는 ‘나는 가을나무’, 다람쥐가 돼 도토리를 찾는 ‘다람쥐 도토리 찾기’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세계문화유산인 태릉을 제대로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자각, 비각 등이 새겨진 스탬프 찍기도 진행한다. 운영은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맡는다. 태릉은 조선 11대 왕인 중종의 제2계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능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에는 태릉과 수락산, 불암산, 초안산 등 훌륭한 경관을 품은 자연 환경이 많아 쉽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면서 “이번 태릉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 체험은 물론 문화 유산을 둘러보고 지역에 대해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日의원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더 늘어나

    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18일 단체로 참배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깊은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추계 예대제(제사) 둘째 날인 이날 오전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일본 여야 중·참의원 85명이 도쿄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집단으로 참배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18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추계 예대제 때의 71명보다 참배 의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들은 매년 패전일(8월 15일)과 봄가을 제사 때 야스쿠니신사를 단체로 참배해 왔다. 아베 신조 총리는 전날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공물의 일종인 ‘마사카키’를 야스쿠니신사에 봉납했다.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제사는 20일까지이며 일부 각료가 참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 판결에 따라 교수형을 당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과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약 246만 6000명이 합사돼 있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일본의 정치인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의 토대 위에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지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 줌으로써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류준열,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꿀성대 자랑 ‘진짜 DJ인 듯’

    류준열,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꿀성대 자랑 ‘진짜 DJ인 듯’

    류준열이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했다. 17일 빈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DJ로 돌아온 류준열의 티저 영상을 공개합니다. 풀버전 영상은 오는 20일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이는 빈폴이 진행 중인 ‘16FW 브랜드라마 Season 3’ 영상으로, 류준열이 라디오 DJ가 된 모습이 담겼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유명한 류준열이 나긋나긋하게 말하는 모습과 베이지색 니트가 잘 어우러지면서 따뜻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청취자가 전화 통화로 “그래도 살아가면서 이렇게 한 번쯤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데 이어 류준열이 “사연 속 그녀도 어디에선가 듣고 있으면 좋겠네요. 신청곡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풀버전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풀버전 영상은 오는 20일 SSF SHOP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빈폴 공식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또 지적장애 착취…후배 농사일 시키고 장애수당까지 챙긴 마을이장

    지적장애가 있는 후배에게 쥐꼬리보다 적은 돈을 주고 10여년간 농사일을 시키며 장애수당까지 가로챈 마을이장이 덜미가 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이 같은 일을 저지른 충주의 한 마을이장 A(58)씨를 준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동네후배 B(57)씨에게 1년에 100만∼250만원의 임금만 주고 자신의 방울토마토 재배 하우스 등에서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토마토 하우스와 배추밭 등지에서 온종일 일을 시키고 13년 동안 B씨에게 지급한 임금은 2740여만원이 전부다. A씨는 B씨의 장애인 수당과 생계·주거 급여 등 총 86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돈을 챙기기 위해 A씨는 “돈을 빌려주면 곧 갚겠다”고 거짓말한 뒤 B씨를 은행으로 데려가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시키도록 했다. A씨는 5년 전 2500만원을 변제했고, 5000만원은 친구에게 빌려줬다. 경찰수사가 시작되자 A씨는 나머지 돈도 모두 갚았다. A씨의 초등학교 후배인 B씨는 1985년 충주댐 건설로 고향 집이 수몰되자 A씨 집에서 100여m 떨어진 곳으로 이사했다. 부인이 가출하자 20여년 전부터 혼자 살아왔다. 경찰은 B씨의 통장에서 많은 돈이 남의 계좌로 빠져나간 것을 확인한 친척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B씨의 지적능력은 자신의 이름조차 못쓰는 정도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동네에 사는 후배를 데려다 밥만 먹여주고 일을 시킨 셈”이라며 “학대나 폭행을 한 행위가 없고, 편취 금액을 모두 변제한 점 등을 감안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넥센 염경엽 감독 후임에 로이스터?…넥센 “로이스터와 접촉 한 적 없다”

    넥센 염경엽 감독 후임에 로이스터?…넥센 “로이스터와 접촉 한 적 없다”

    염경엽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새 사령탑으로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넥센 측이 부인하고 나섰다. 18일 한 언론매체는 염 감독의 후임으로 로이스터 감독이 유력하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염 감독은 지난 17일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자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넥센의 새 감독으로 누가 부임할 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이 이름이 거론된 것이다. 하지만 넥센 측은 이날 “로이스터 전 감독과 접촉한 적이 없다”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로이스터 전 감독은 2008년 롯데 감독으로 부임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롯데를 4강 ‘가을야구’에 진출시켰고 2010년까지 사령탑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글로벌, 13년만에 서초구에 소형아파트 21일부터 본격 분양

    한미글로벌, 13년만에 서초구에 소형아파트 21일부터 본격 분양

    올 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의 핵으로 떠오른 ‘강남권 소형아파트’로 실수요자와 임대사업자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자곡지구 보금자리 아파트를 제외하고, 서초구에서 공급된 소형 아파트는 298가구에 불과했다. 이러한 서초구에서 13년 만에 소형 아파트가 오는 21일부터 분양에 나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이수역 인근인 방배동에 건축되는 '방배 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18일 "방배 마에스트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2000여 명이 방문해 사전 분양상담 및 설명회를 듣는 등 강남권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소형 아파트지만 대부분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전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됨으로써 임대사업에도 적합하다. 침실 확장형, 거실 확장형을 포함해 냉장고 수납장, 아일랜드식탁도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배려했다. 오피스텔은 기존 오피스텔보다 천정고를 40cm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기존에 부족했던 수납장도 강화했다. 발코니 확장과 실외기와 대피공간 등을 후면으로 배치해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아파트 최상층에는 소형 펜트하우스 4세대가 구성된다. 추가적인 외부 발코니와 복층 다락이 서비스공간으로 제공되는 특화된 평면으로 공급된다. 서울 서초구 이수역 인근 공인중개사는 "이수역은 4호선과 7호선의 환승 역세권이며, 강남권 어느 지역보다 월세가 높은 특수한 지역“이라며 "기존 임대사업자들의 관심도가 높아 문의가 매우 많은 상황이라 초기 분양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글로벌 방배 마에스트로는 모든 가구를 전용면적 51㎡ 이하 소형 가구로 구성했다.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개동 118가구와 전용 19.86㎡(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1개동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수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 역세권에 위치했다. 현재 공사중인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바로 테헤란로와 연결되어 강남권의 핵심 역세권이 된다. 인근에 추진중인 방배동 9개구역 1만세대의 재건축사업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방배초, 서문중, 서문여고 등 명문 초·중·고가 바로 인접해 있고 서리풀공원, 삼일공원, 한강공원, 이수역 상권도 가까워 교육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과 관련 인프라도 풍부하다. 방배 마에스트로는 국내 1위, 세계 13위 건설사업관리(CM)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직접 토지 매입과 자금을 조달하고, 책임형 CM으로 시공까지 하는 단지다. 소형주택 개발 노하우가 풍부한 한미글로벌의 우수한 기획력과 기술력을 집약해 2011년 서울대역 마에스트로를 시작으로 2012년 이대역 마에스트로, 연신내역 마에스트로 등을 책임형 CM으로 진행했다. 오는 21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25일 특별공급, 26일 아파트 1순위 청약과 오피스텔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아파트·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할 계획이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올해 홍릉숲 단풍 관측이래 가장 늦어

    올해 홍릉숲 단풍 관측이래 가장 늦어

    올해 서울 홍릉숲 단풍이 2007년 관측을 시작한 후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8일 시기별 단풍을 골라 감상할 수 있는 2016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 홍릉숲 단풍은 9월 말 은단풍·꽃단풍·신나무 등 다양한 단풍을 시작으로 좁은단풍·신갈나무·단풍나무 등이 물들면서 10월 말 절정을 이뤘다. 그러나 올해는 평년보다 1.7배 높았던 여름 기온과 평년대비 46% 적은 강수량, 폭염주의보와 10월 초까지 이어진 늦더위가 겹치면서 단풍시기가 열흘 이상 늦어졌다. 더욱이 10월 중순 갑작스런 기온 저하로 단풍 초기 잎들이 떨어져 버리는 현상까지 관찰됐다. 나무는 자연스럽게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면 신호물질인 호르몬이 감지해 월동준비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진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우려면 기온 조건과 온도차, 일사량, 적절한 습도 등이 필요하다. 특히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면서 영하로 내려가지 않고 햇빛이 좋을 때 색채가 가장 아름답다. 날씨가 너무 건조하면 단풍이 들기 전에 잎이 타버려 맑고 고운 색의 단풍을 볼 수 없다. 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홍릉숲에 있는 단풍나무·화살나무·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45수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일 수관 전체의 단풍 비율을 모니터링해 수종별 단풍 개시일(10% 이상)을 알려주는 단풍달력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산림과학원은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봄의 벚꽃-가을의 불꽃을 볼 수 있는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공급

    봄의 벚꽃-가을의 불꽃을 볼 수 있는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공급

    여의도는 봄과 가을에 각각 윤중로 벚꽃축제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신한 사옥부지에 들어서는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윤중로와 불꽃축제가 열리는 한강공원과 인접해 고층에서 축제기간 동안 불꽃과 가로수에 핀 벚꽃을 보고 즐길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여의도는 금융과 언론기관이 밀집한 지역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거주하기 적합하고 출퇴근이 매우 용이하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김포공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광화문 등으로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다. 도보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있고, 수도권위성도시들과 연결하는 버스 노선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22.47㎡-41.84㎡ 7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22.47㎡, 24.5㎡ 타입은 내부 슬라이딩도어가 설치되어 거실 등으로 분리하거나 통합해 사용 가능하고, 24.5㎡타입은 거실에 와인바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29.59㎡, 29.55㎡ 두 가지 타입은 2인 독립 생활이 가능하다. 쇼핑시설은 오피스텔 인근에 여의도 IFC몰이 있고, 2020년 여의도 IFC몰보다 2배 이상 넓게 입점하는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벼운 진료와 종합검진 등이 가능한 여의도성모병원이 오피스텔과 근접하다. 자차이용시노들길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서강대교와마포대교를 이용해 강북지역 신촌과 충정로 등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현재 운영중이며 마포 가든호텔 맞은편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올해 늦더위로 단풍도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늦어져

    올해 늦더위로 단풍도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늦어져

    올해 폭염과 늦더위로 가을 단풍도 늦게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과학원 내 홍릉 숲의 단풍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늦게 물들었다. 이는 홍릉 숲 단풍 관측 이래 가장 늦은 것이다. 지난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1.7배 높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46% 적었다. 여기에 이달 초까지도 늦더위가 이어지며 단풍 시기도 늦어졌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선 갑작스런 기상 변화 없이 서서히 낮아지는 기온과 낮밤의 큰 일교차, 풍부한 일사량, 적절합 습도 등이 필요하다. 나뭇잎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면서 영하로 햇빛이 좋을 때 색채가 가장 아름답다. 날씨가 너무 건조하면 단풍이 들기 전에 잎이 타버리게 된다. 올해는 이달 초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2.3도 높다가 중순부턴 갑자기 기온이 낮아졌다. 가뭄에 이어 폭우 등의 영향으로 단풍잎들이 타거나 떨어지면서 올해는 아름답고 풍성한 단풍을 감상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홍릉 숲에 있는 단풍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45 수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일 나무줄기 전체의 단풍 비율(%)을 모니터링해 수종별 단풍 개시일(나무줄기의 10% 이상 단풍이 든 시기)을 나타낸 홍릉 숲 단풍달력을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레이오프 NC vs LG…양상문 감독 “사실 준비·대비 안 했다”

    플레이오프 NC vs LG…양상문 감독 “사실 준비·대비 안 했다”

    올해 가을야구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2위 NC 다이노스와 맞붙을 팀은 4위 LG 트윈스로 결정됐다. LG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누른데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3위 넥센 히어로즈까지 꺾으면서 신바람 야구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두 사령탑인 김경문 NC 감독과 양상문 LG 감독이 과연 어떤 지략 대결을 펼칠지 야구팬들 사이에서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의 양상문 감독은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넥센에 5-4로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뒤 “이제 3일 동안 머리를 짜면서 플레이오프를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LG는 21일 경남 마산으로 내려가 NC와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을 치른다. 양 감독은 플레이오프 전략을 묻는 취재진한테 “사실 준비도, 대비도 안 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경기 초반 흐름은 넥센 쪽이었다. LG 선발 투수 류제국은 컨디션 난조로 2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4실점 한 채 일찌감치 교체됐다. 양 감독은 류제국의 조기 강판에 대해 “공에 조금 힘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구위가 조금 떨어져서 실점하기는 했지만, 우리가 이기면 다음 경기를 대비해서라도 (류)제국이 체력을 아껴야겠다 싶어서 일찍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선발이 많은 이닝을 가져갔기 때문에, 오늘은 불펜들을 돌리면 맞아떨어지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양 감독의 계산은 결과적으로 맞았다. 류제국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동현(2⅓이닝), 윤지웅(⅔이닝), 김지용(1⅔이닝), 진해수(⅓이닝), 정찬헌(1⅓이닝), 임정우(⅔이닝) 등 6명의 투수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은 LG 유격수 오지환한테 돌아갔다. 앞서 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배의 빌미가 되는 실책을 저질러 많은 지탄을 받기도 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결승타를 포함해 4개의 안타를 쳤다. 양 감독은 “원래 야구는 그렇다”라며 “한 시리즈에서 못하더라도 다음 시리즈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부활하기도 한다”고 흐뭇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넥센 염경엽 감독 사퇴 선언, SK로 안간다…“부족한 부분 채울 시간 가질 것”(종합)

    넥센 염경엽 감독 사퇴 선언, SK로 안간다…“부족한 부분 채울 시간 가질 것”(종합)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48) 감독이 자진사퇴를 선언했다. LG 트윈스에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책임을 감독이 지겠다는 뜻이다. 염 감독은 팬들과 구단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고마움을 간직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염 감독은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5로 패한 뒤 상기된 얼굴로 공식 인터뷰장에 입장했다. 잠깐의 침묵 뒤에 어렵게 입을 뗀 염 감독은 “시리즈 전체적으로 수비가 무너진 것 같고, 득점권에서 안 되면서 힘들었다. 1년 동안 우리 선수들 수고했고, 감독 역량이 부족해서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고 시리즈를 돌아봤다. 그리고는 “잠시 드릴 말씀이 있다”며 “4년 동안 뜨거운 성원 보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 넥센 감독으로 4년 동안 최선을 다했고, 책임을 져야 할 것 같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갑작스러운 염 감독의 발언에 넥센 구단 홍보팀 직원은 당황한 표정으로 인터뷰실을 빠져나가기도 했다. 염 감독은 “넥센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우리 스태프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2014년 우승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면서 “무엇보다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장석 대표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감독으로 기회를 주셨기에 많은 경험을 했다. 그 마음을 내가 잊어서는 안 될 것 같고, 고마움을 항상 간직하겠다”면서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목이 잠긴 염 감독은 “4년 동안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앞만 보고 달렸다. 지금부터는 저 자신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잠시 현장에서 떠날 뜻을 내비쳤다. 끝으로 염 감독은 “넥센에 있는 5년 동안 조금 아쉽고 힘들었지만, 내 인생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코치진, 선수, 팬까지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염 감독은 2012년 넥센 주루코치로 입단하며 히어로즈 구단과 인연을 맺었다. 그해 김시진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되고, 염 감독은 뒤를 이어 2013년부터 넥센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첫해 넥센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염 감독은 올해까지 4년 연속 가을야구에 성공,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감독 2년 차인 2014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명승부를 펼친 끝에 준우승에 그쳤고, 2015년에는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패했다. 올해는 주력 선수가 대거 빠져나간 상황에서도 정규시즌 3위에 올랐지만, 투수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꿇었다. 염 감독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팀을 이끌어 넥센을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부진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넥센은 2014년 플레이오프,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하면 모두 시리즈 통과에 실패했다. 선발투수 부족을 이유로 2014년부터는 포스트시즌에 3선발 체제를 가동했지만, 올해까지 가을에는 모두 실패했다. 게다가 염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이적설에 휘말리면서 구설에 올랐다. 염 감독의 계약은 2017시즌까지지만, 올해가 끝나고 수도권 모 구단으로 옮길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야구계에 퍼졌다. 이에 염 감독은 “자꾸 흔들면 떠나겠다”고 발언했고, 준플레이오프 탈락 직후 자신의 말대로 스스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오늘 자진사퇴를 발표할 것이라는) 사전 교감이 전혀 없었다. 당황스럽다”면서 “구단 공식 입장을 정리해 내일(18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드뉴스] “제 밥을 가져가시는 건가요?”- 배고픈 다람쥐의 절규

    [카드뉴스] “제 밥을 가져가시는 건가요?”- 배고픈 다람쥐의 절규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철 산에는 각종 약초나 열매 등 임산물들이 무르익는데요. 하지만 이를 노리는 ‘털이꾼’ 때문에 가을산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무심코라도 떨어진 도토리 등을 챙겨서는 안 되는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맑고 포근한 가을날…미세먼지 전국 ‘보통’

    맑고 포근한 가을날…미세먼지 전국 ‘보통’

    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고 동해안은 전날보다 다소 낮다.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만조(오늘 오전∼낮·오늘 밤∼내일 새벽)때 동해 남부, 남해 동부, 제주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해지면서 경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지배 주연 ‘마산행’

    오지배 주연 ‘마산행’

    8회 결승타… 준PO MVP 올라 2년 만에 ‘엘넥클라시코 PS’ 설욕 2년 만에 펼쳐진 ‘가을 엘넥클라시코’의 승자는 ‘LG’였다. LG가 벼랑 끝에 몰렸던 넥센을 밀어내고 마침내 ‘약속의 무대’인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역전 안타를 쳐낸 오지환과 이동현의 호투에 힘입어 5-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5전 3승제로 결정되는 PO 진출을 2년 만에 이뤄내는 기쁨을 누렸다. 2014년에는 두 팀이 PO에서 만나 LG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넥센에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내줬다. 이날 승리로 당시 패배를 설욕한 LG는 올 시즌을 포함해 역대 KBO리그에서 5차례 준PO 무대에 올라 100%의 확률로 모두 PO에 오르는 진기록까지 달성하며 올 시즌 ‘가을야구 드라마’를 쓸 준비를 제대로 마쳤다.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펼쳐 ‘엘넥클라시코’라고 불리는 두 팀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4차전에서 절정에 달했다. 4-4로 맞선 8회 초까지 승부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선발야구’로 밀어붙였던 LG는 이날도 선발 등판한 류제국에 대한 기대가 컸다. 류제국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맞붙은 팀 중 넥센을 상대로 4경기 평균자책 2.88을 기록하는 등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줘 상대 선발 맥그레거에 비해 우위가 점쳐졌다. 그러나 류제국은 예상을 뒤엎고 2회에만 4실점한 뒤 컨디션 난조로 3회 이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LG가 낙담하기에는 너무 일렀다. LG는 3회 오지환의 적시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바로 2점을 만회하며 추격하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탄 LG는 5회 박용택, 히메네스,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점 차까지 따라붙었고, 후속타자 양석환이 1루 땅볼로 출루해 3루주자 히메네스까지 홈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LG는 6명의 불펜 투수를 동원해 3회부터 9회까지 넥센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이동현은 3회 등판해 2와3분의1이닝 동안 위력적인 투구로 류제국의 부진을 완벽하게 메워 이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준PO 시리즈 MVP는 12타수 6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난 오지환에게 돌아갔다. 승부처는 8회 말이었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이 배트가 부러지는 약간 빗맞은 타구로 우익수 앞 1루타를 쳐내자 2루 주자 이천웅이 홈을 밟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올라온 LG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귀중한 안타였다. LG는 오는 21일 마산에서 NC와 한국시리즈행 티켓이 걸린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길섶에서] 억새의 향연/손성진 논설실장

    일렁이는 바람에 은빛 물결이 인다. 흘러가는 구름이 아쉬울까, 머나먼 바다가 그리울까. 쉼 없이 몸을 흔드는 억새. 억새는 바람처럼 슬프게 운다. 서울에도 가을의 향연이 벌어지는 억새밭이 있다. 한때 쓰레기장이었던 5만평이나 되는 하늘공원. ‘으악새(억새) 슬피 우는 가을’이 그곳에 있다. 견뎌 온 시간은 이름처럼 억세었다. 장마당 각설이처럼 풍파에 몸을 맡기고 하자는 대로 몸을 흔들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꽃도 피웠다. 모진 세월을 보내고 노란 듯 하얀 듯 장관의 억새 군락은 무심히 손님을 맞는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붉은 노을과 어우러져 춤추는 억새. 이제 곧 찬 서리가 내리고 드센 북풍이 억새밭을 휘감을 것이다. 더 가혹한 세월을 견디려면 억새는 몸이 하나가 되어 이리저리 휘청거려야 한다. 그러곤 곧 흰 눈더미를 머리에 이고 명상하듯 적막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세상의 업(業)을 짊어진 듯. 운명을 아는지 “쏴아, 쏴아” 억새의 움직임도 거칠어진다. 강물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가을은 처연하게 짙어 간다. 얼마나 좋을까. 흐르는 시간만 붙잡을 수 있다면. 손성진 논설실장 sonsj@seoul.co.kr
  • [새 영화] ‘인페르노’

    [새 영화] ‘인페르노’

    잘나가는 배우들이라면 오롯이 자신이 주인공인 시리즈를 갖는 게 로망이 아닐까. 믿고 보는 배우 톰 행크스에게도 하나가 있다. 일명 로버트 랭던 시리즈다.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19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인페르노’는 ‘다빈치 코드’(2006), ‘천사와 악마’(2009)에 이어 랭던이 주인공인 세 번째 영화다. 댄 브라운의 인기 소설 시리즈가 원작.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예술 작품이나 문화재, 건축물에 숨겨진 기호, 암호를 해독해 단서를 찾아내고, 고풍스러운 도시들을 누비며 사건을 해결하는 뼈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전작들이 종교에 얽힌 미스터리와 음모를 다룬 반면 ‘인페르노’는 종교를 벗어나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놓고 퍼즐 게임을 벌인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인페르노’를 더 대중적이고 상업적으로 만들고 있다. 추리물에 가까웠던 시리즈에서 첩보물 느낌이 묻어나는 이유다. 전 세계 인구를 절반 이상 줄이고 인류 멸망을 막아야 한다고 굳게 믿는 한 생물학자가 있다. 중세 인류를 위협한 페스트 못지않은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를 개발해 시한장치를 걸어 놓고는 국제기구 등에 쫓기다 자살한다. 그는 바이러스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단서를 보티첼리 작품인 ‘지옥의 지도’에 숨겨 놓는다. 단테의 신곡 중 지옥(인페르노)편을 묘사한 그림이다. 랭던은 이를 빵 부스러기 삼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해 베네치아를 거쳐 터키 이스탄불까지 뛰어다닌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주목받았고,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시리즈의 외전 ‘로그원’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펄리시티 존스를 미리 만날 수 있다. 랭던의 파트너로 낙점받았다. 그녀가 나오는 부분에선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의 마리옹 코티야르 모습이 겹친다. 사실 랭던이 간만에 돌아오는 까닭은 한 작품이 영화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9년 발간된 ‘로스트 심벌’이다.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배경으로 프리메이슨에 얽힌 미스터리가 소재다. 당초 전작들을 연출한 론 하워드 감독이 프로듀서로 물러나고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인페르노’가 2013년 출간되며 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전면에 나섰다. ‘로스트 심벌’의 영화화는 멈춰진 상태다.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내셔널 트레저’를 떠올리게 하는 구석이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찌 됐건 랭던은 또 돌아온다. 댄 브라운은 내년 가을 ‘오리진’이라는 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축구장 11배… 기네스 오른 세종청사 옥상정원

    축구장 11배… 기네스 오른 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시 어진동 다솜2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길이 3.6㎞, 면적 7만 9194㎡(약 2만 4000평)에 이른다. 국제규격 축구장(7350㎡)의 11배다. 옥상정원은 청사 1동부터 19동까지 모두 18개 부지에 각각 지어진 건물을 다리로 연결해 단절된 구간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특수공법을 활용해 옥상정원 땅 깊이를 최대 1.5m까지 유지했다. 온도의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시설이면서 에너지 절감도 꾀했다. 성곽 둘레를 돌며 성 안팎을 구경하는 우리나라 전통 ‘순성 놀이’에 착안해 지형의 높고 낮음을 이용한 성벽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구불구불한 언덕 모양으로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에는 둥근 소나무 등 우리 고유의 나무와 유실수, 허브류, 약용식물 등 218종 117만 380여그루를 심었다. 1단계 구역인 청사 1~6동엔 5개 이벤트별로 마루를 놓았다. 주목, 구상나무 등 상록교목과 청단풍, 배롱나무 등 낙엽교목, 수수꽃다리, 덜꿩나무 등 관목들을 구경할 수 있다. 2단계 구역(9~15동)에선 봄(유채·철쭉), 여름(장미류), 가을(억새·화살나무·구절초), 겨울(조릿대·화양목) 등 4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한국형 정원으로 꾸몄다. 3~6월과 9~12월 옥상정원 무료견학 코스도 있다. 행자부 정부청사관리소 홈페이지(www.chungs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두 번째 스물’ 이태란·김승우, 스틸컷 보니? 가을감성 가득 ‘애틋함 뚝뚝’

    ‘두 번째 스물’ 이태란·김승우, 스틸컷 보니? 가을감성 가득 ‘애틋함 뚝뚝’

    이태란 김승우 주연 영화 ‘두 번째 스물’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네이버 영화 측이 공개한 영화 ‘두 번째 스물’ 스틸컷에는 이태란과 김승우가 중년의 로맨스를 아름답게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가을빛 건물이 가득한 이탈리아에서 버버리 코트와 카키색 외투로 멋을 낸 두 사람은 애틋한 가을 감성도 자아냈다. 아름다운 이태란과 김승우의 사진에 도 불구하고 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불륜’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다. 극 중 두 주인공은 사별 등 각자의 사정이 있지만 이를 밝히지 않은 채 사랑을 나누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날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이태란과 김승우는 “나이와 조건이 다른 두 사람이 나누는 ‘사랑의 감정’에 포커스를 맞춰서 봐줬으면 좋겠다”는 공통적인 입장을 전했다. 영화 ‘두 번째 스물’은 첫눈에 반했던 만남, 뜨거웠던 연애, 엇갈림 속에 맞이했던 이별 후 운명처럼 재회한 마흔 살의 남녀가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영등포구, 단돈 5000원으로 광견병 예방한다

    영등포구, 단돈 5000원으로 광견병 예방한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가을철에는 반려동물을 공원과 거리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만큼 반려동물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빈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반려동물이 야생동물을 통해 광견병에 감염되면 반려동물 소유주도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 백신 접종이 필수적인 이유다. 광견병은 발열, 두통에 이어 심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를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서울 영등포구가 가을철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백신을 단돈 5000원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통 광견병 접종 비용은 2만 5000원 안팎이지만 구에서는 소유자의 비용 부담을 5분의 1로 낮춰 5000원만 받기로 했다.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 고양이다. 소유주는 오는 24일 월요일까지 총 29개소에 해당하는 관내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동물병원 목록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영등포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은 항상 소유주와 생활을 함께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필수”라면서 “많은 이들이 기간 내에 신청을 해서 접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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