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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20일까지 코로나 확산세… 날씨는 변수

    새달 20일까지 코로나 확산세… 날씨는 변수

    “바이러스 날씨와 관련 있으나 전부는 아냐” 정부 “아직 정점 찍었다 보기는 일러” 신중27일 현재 확진환자가 첫 환자 발생 38일 만에 17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계속되면서 과연 코로나19가 언제 수그러들지 정부와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주치의 모임인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은 전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사례를 보면 (발병) 두 달쯤 뒤에 (확진환자 수가) 정점에 갔다”면서 “(국내에서도) 당분간은 환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첫 확진환자 발생일인 1월 20일에서 2개월 뒤인 3월 20일 정도까지는 환자가 늘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조심스럽게 4월을 점치는 의견도 있다. 변수는 날씨다. 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009년 신종플루도 봄에 시작해 여름에 줄었다가 가을에 다시 늘었다. 2003년 사스도 겨울과 봄에 유행했다가 초여름에 없어졌다”면서 “호흡성 바이러스성 질환은 날씨와 대개 연관이 있었다. 중요한 요소인 건 맞다”고 말했다. 방 교수는 그러면서도 “관련은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며 경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12일 국회와 정부기관 등에 배포한 ‘한림원의 목소리’ 안내서에서 “코로나19처럼 취약 구조를 가진 바이러스는 날씨가 더워지면 원래 모습을 유지하기 불리해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싱가포르·태국 등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국가에서도 확진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변수가 많다. 정부는 여전히 신중 모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호흡기 질환의 특성상 기온이 많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지만 이를 염두에 두고 방역 전략을 짜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1주일 전 국내에서 확진환자가 며칠째 나오지 않자 낙관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당시에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아직은 정점을 찍고 감소 추세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박성광 예비신부는 배우 출신 이솔이 ‘미모에 눈길’

    박성광 예비신부는 배우 출신 이솔이 ‘미모에 눈길’

    개그맨 박성광의 예비신부는 배우 출신 이솔이였다. 27일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박성광의 예비신부는 배우 출신 이솔이가 맞다”고 밝혔다. 박성광 예비신부 이솔이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다만 현재 배우 활동을 하지 않는 만큼 박성광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박성광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박성광이 오는 5월 2일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알렸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연인으로 발전,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그럼에도 꽃은 핀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그럼에도 꽃은 핀다

    매년 2월 마지막 토요일이면 우리 동네엔 겨울 동안 오지 않았던 꽃 트럭이 찾아온다. 꽃 트럭에는 다양한 관엽식물과 향기로운 허브, 집에서 재배하기 수월한 다육식물이 실려 있다. 나는 늘 이 꽃 트럭을 통해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트럭 안 푸른 잎들 사이에는 유일한 꽃 무리가 있는데, 바로 히아신스와 무스카리다. 이들은 추위가 다 가지 않은 이른 봄 우리를 맞아주는 봄의 알뿌리식물이다.구근 혹은 알뿌리라고 부르는 이 식물들을 나는 유난히 좋아한다. 튤립, 히아신스, 크로커스, 수선화, 무스카리…. 모두 길고 긴 겨울을 지나야 비로소 볼 수 있는 귀엽고 이색적인 색의 식물들이다. 이들의 존재는 추운 겨울을 견딜 가치를 충분히 준다. 심지어 나는 이 알뿌리식물을 너무 좋아해 세계에서 가장 큰 알뿌리 축제인 네덜란드 쾨켄호프에 간 적도 몇 번 있다. 누군가 내게 이들의 매력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그저 ‘알뿌리이기 때문에 알뿌리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땅속에서 혹독한 겨울을 견딜 수 있는 것 그리고 이른 봄 그 어떤 식물보다 빨리 꽃을 피운다는 것 모두 이들이 비대한 알뿌리를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식물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이 시끄러운 세상에 자신에게 시선을 주는 이 없더라도 언제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낸다. 그리고 그런 식물이 가진 여러 기관 중 뿌리는 가장 식물다운 식물의 기관이 아닌가 싶다. 뿌리는 땅속에서 식물을 지탱하고, 혹시 모를 비상 상황을 대비해 양분과 수분을 저장해 둔다. 그리고 지상부의 기관들이 원하는 때에 알맞은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고 모든 기관이 유연하게 순환하도록 돕는다. 마치 지상부를 보호하는 부모와 같이 식물의 몸을 통찰한다. 알뿌리식물도 마찬가지다. 더구나 봄에 이들이 그 어떤 식물보다 빨리 꽃을 피울 수 있는 건 춥고 건조한 겨울 동안 땅속의 뿌리에 양분을 저장하고, 겨울 추위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렸다가 봄이 됐을 때 그간 저장해 두었던 뿌리 양분을 모두 이용해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식물에게만 뿌리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인류가 수천년간 주식으로 먹어온 감자와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마늘과 양파 모두 알뿌리다. 물론 이들의 가치는 식용을 넘어 아름다움을 관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 화훼식물로서 계승돼 왔고, 버블을 일으킨 튤립처럼 유난히 다양한 빛깔로 또 다양한 형태로 육성돼 왔다. 그래서 이맘때면 알뿌리식물들은 호황을 맞는다. 식물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봄을 핑계로 화분 하나 장만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꽃집을 찾아 화분 하나를 손에 쥔다. 백화점과 카페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봄을 느낄 수 있는 히아신스와 튤립, 수선화가 장식된다. 옅은 푸른색의 무스카리, 같아 보이지만 모두 다른 다양한 종의 수선화, 누구도 쉽게 재배해 꽃을 피울 수 있는 향기로운 히아신스. 모두 이른 봄이면 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그러나 올해는 이야기가 다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입학식과 졸업식이 생략되고, 결혼식이나 개업식과 같은 행사는 취소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만남을 자제한다. 기념일과 행사용 꽃 소비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에 화훼식물의 수요가 없어진 것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땅속에 묻혀 추위를 견디고 봄이 되어 비로소 꽃을 피우게 된 봄의 알뿌리식물들은 오갈 데 없어졌다. 때가 되면 꽃은 피게 마련인데, 이 꽃을 바라보고 아름답다 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 이것이 이 봄에 꽃을 피운 알뿌리식물의 슬픔이고, 이들을 재배하는 화훼 농가와 소상공인의 안타까움일 것이다.요즘처럼 혼란스러운 시기, 그럼에도 내 책상 위 히아신스 화분에는 꽃이 피어났고 이 꽃의 짙은 향기가 지금 내 방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아침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마스크의 갑갑함에 놓였던 나는 이 히아신스 한 송이 덕분에 집에 와서야 비로소 마음껏 숨을 내뱉고 봄의 향기를 맡는다. 그리고 이런 히아신스를 보면서 이 화분 안에 있을 알뿌리처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최전방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본다. 겨우내 매서운 추위와 장대비, 거센 바람 속에서도 생을 위해 지탱해 왔던 식물의 뿌리처럼 그 어떤 역경에서도 이 나라를 지키려는 사람들. 긴 겨울을 지나 꽃을 피워낸 봄의 알뿌리식물들처럼 이분들의 노고가 꽃을 피우기를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찾는 사람 없이 이미 핀 꽃과 피어날 꽃에 걱정의 한숨을 쉬고 있을 전국 화훼농가와 소상공인들에게도 하루빨리 봄이 오기를 기대한다.
  • 사인 훔친 휴스턴 ‘탱킹’도 재평가 받을까

    사인 훔친 휴스턴 ‘탱킹’도 재평가 받을까

    2000년대 ‘머니볼’ 이후 가장 성공한 투자로3년 연속 꼴찌 휴스턴 드래프트로 전력 강화사인훔치기 스캔들로 효과 있었는지 불분명경쟁적인 탱킹에 리그 수준 떨어지는 문제도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훔치기에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2010년대 가장 성공적인 구단 운영방식 중 하나로 꼽혔던 휴스턴의 탱킹 효과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성공적인 전략이었다고 평가받아왔지만 휴스턴의 승리가 사인 훔치기에 기반하면서 효과가 있었는지 의문점이 남게 됐기 때문이다. 탱킹은 드래프트 제도가 있는 프로 스포츠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낮은 팀이 다음 시즌 높은 드래프트 순위를 얻기 위해 팀 전력을 고의로 약화시켜 저조한 성적을 유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탱킹은 승부조작과는 결이 다르지만 사실상 고의적인 패배를 의도한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2000년대 빌리 빈 단장의 ‘머니볼’이 약팀이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구단 운영방식이었다면 2010년대는 제프 르나우 단장의 탱킹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휴스턴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MLB전체 꼴찌를 차지했다. 2011년 휴스턴이 거둔 성적은 56승 106패로 유일한 60승 미만 팀이었고, 2012년은 55승, 2013년엔 51승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졌다. 그러나 하위권 성적으로 얻은 드래프트 순위권은 조지 스프링어, 카를로스 코레아, 랜스 맥컬러스, 알렉스 브레그먼 등 핵심선수들을 데려오는 원동력이 됐다. 2014년 70승을 올리며 반등이 시작됐고 2015년 86승으로 리그 2위로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2016년 잠시 주춤했지만 2017년엔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됐다. 휴스턴은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휴스턴의 탱킹은 머니 파워 차이가 확연한 MLB에서 마켓 규모가 적은 약소구단에게 길을 제시했다. 휴스턴 우승 직후 볼티모어는 47승 11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해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같은 47승에 그쳤다. 못해도 60승 이상은 하던 MLB에서 60승 미만팀은 흔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도 4개팀(볼티모어,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말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이 60승을 못 채웠다. 그러나 휴스턴의 가장 성공적이었던 2017시즌이 사인훔치기로 얼룩지면서 탱킹의 효과도 애매해졌다. 좋은 전력을 갖춘 것은 맞지만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던 데는 사인을 훔친 불법행위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휴스턴 이후 많은 팀들이 경쟁적으로 탱킹 모드에 접어든 것도 변수다. 탱킹의 경쟁자가 생기면서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탱킹이 사실상의 고의적 패배로 리그의 질을 떨어트린다는 점도 문제다. 뉴욕 메츠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리플렉션온베이스볼의 스티브 콘투르시는 “탱킹 역시 부정행위”라며 “왜 탱킹은 그대로 남겨두는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옹진군 ‘화력발전소 오버홀 공사 연기’ 요청

    옹진군 ‘화력발전소 오버홀 공사 연기’ 요청

    화력발전소가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장정민 옹진군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안정될 때 까지 오버홀(계획예방정비공사)의 잠정 연기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버홀 공사는 ‘예방정비공사’라는 이름처럼 2년 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작동했던 설비들이 고장 나 전기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분해·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2년에 한 번 꼴로 실시한다. 보통 전기수요가 적은 봄이나 가을철 발전소 1곳에 600~1400명의 외부 인력을 투입해 40~50일 동안 정비공사를 한다. 행정협의회 장정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돼 가는 시점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오버홀 공사를 강행할 경우 코로나19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 과잉대응 하려 한다”며 “코로나19로 부터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잠정 연기신청을 받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토니모리, ‘컨시크 올데이 커버 쿠션’ 30만 개 판매 기념 기획전 진행

    토니모리, ‘컨시크 올데이 커버 쿠션’ 30만 개 판매 기념 기획전 진행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대표이사 배해동)가 ‘컨시크 올데이 커버 쿠션’의 30만 개 판매 돌파를 기념하며 특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컨시크 올데이 커버 쿠션’은 토니모리의 감각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컨시크의 주력 제품이다. 건조함 없이 얇고 완벽하게 붉은기, 잡티, 노란기 피부 등의 9가지 피부 결점을 여러 번 덧칠할 필요 없이 한 번의 발림으로 장시간 동안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 ‘컨시크 올데이 커버 쿠션’의 특징이다. 작년 가을에 론칭된 이후, 올해까지 수차례의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을 달성하며 ‘홈쇼핑 완판 쿠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컨시크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배우 김사랑을 모델로 발탁해 인터넷 상에서는 ‘김사랑쿠션’이라는 애칭이 붙어 SNS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컨시크 올데이 커버 쿠션’의 판매량 30만 개 돌파를 기념하며 진행하는 기획전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컨시크의 주력 제품인 쿠션을 포함해 글로우 립스틱, 올데이 핏 아이라이너에 10% 할인을 더해 최대 55%의 할인 혜택이 7일 동안 적용된다.토니모리 관계자는 “컨시크 올데이 커버 쿠션이 출시된 이래 고객들의 큰 사랑이 있었기에 30만 개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라며 “새로운 모델 김사랑과 함께 올 한 해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니모리의 온라인몰 토니스트리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주군, PWA세계윈드서핑대회 등 축제·행사 취소

    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벚꽃축제와 PWA세계윈드서핑대회를 각각 취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또 4월 초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5월 초 울산옹기축제를 각각 하반기로 연기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벚꽃축제(3월 27∼29일·작천정 일원)와 PWA세계윈드서핑대회(4월 30∼5월 5일·진하해수욕장)를 각각 취소하기로 했다. 군은 벚꽃축제를 취소해도 개화기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작천정 벚꽃길 주변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안전점검반을 운영한다. 윈드서핑대회는 5월이 넘어가면 풍속이 대회 기준에 미치지 못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군은 설명했다. 올해부터 개최 시기를 가을에서 봄으로 앞당기려 했던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10월 23∼27일 열 예정이다. 또 매년 5월 초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하는 울산옹기축제는 하반기로 연기하고, 정확한 시기는 앞으로 확정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24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축제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피츠제럴드가 옮긴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하이얌의 루바이

    피츠제럴드가 옮긴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하이얌의 루바이

    11세기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하이얌의 루바이(4행시)다. 루바이란 페르시아 지식인들이 벗들과 흥겹게 어울리며 읊조린 즉흥시다. 당대에도 대단한 문학 작품으로 여기지 않았다. 하이얌은 오늘날 이란의 북동부에 자리한 호라산주 니샤푸르에서 1048년에 태어나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다 1131년쯤 고향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문학자, 수학자, 철학자로 더 널리 알려졌으며 당대에는 시인으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생애에 대해 알려진 것도 극히 미미하다. 그런데 7세기가 흐른 뒤 영국 시인 에드워드 피츠제럴드는 하이얌이 남긴 것으로 알려진 수백 편의 루바이 가운데 자신의 마음에 드는 75편을 영어로 옮겨 책을 펴냈다. ‘쾌락주의적 불신자(기독교를 믿지 않는 자)’인 하이얌과 당대 최고의 시인 피츠제럴드를 잇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1856년 옥스퍼드대 보들리언 도서관에서 조수로 일하던 언어 천재 에드워드 카우얼로부터 하이얌의 것으로 보이는 ‘아우즐리 필사본’을 베낀 노트를 건네받은 피츠제럴드는 같은 해 가을 인도 캘커타의 프레지던시 칼리지 교수로 임명된 카우얼로부터 현지에서 베낀 다른 필사본을 받았다. 카우얼은 피츠제럴드에게 페르시아를 가르친 스승이기도 했다. 그는 2년에 걸쳐 하이얌의 루바이들을 번안했다. 일관된 맥락이나 연속성을 갖추지 않은 루바이를 영국인의 하루에 맞춰 재구성했다. 루바이의 압운 체계를 따르면서도 영국 시 특유의 리듬과 율격을 살렸다. 평론가들은 피츠제럴드가 번안을 넘어 하이얌의 정신세계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의 번안본이 세상에 알려진 과정도 흥미롭다. 두 필사본 가운데 35편을 옮긴 그가 1858년 초 한 출판사에 원고를 보냈지만 답이 없어 돌려받고, 그 뒤 40편을 더 옮겨 이듬해 버나드 쿼리치 출판사에 맡겨 자비로 ‘오마르 하이얌의 루바이야트’ 250부를 찍었다.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해 발행인 쿼리치는 재고본을 ‘1페니 떨이 박스’에 치워뒀다. 2년 뒤 우연히 이 시집을 발견한 두 문인이 친구 로제티와 스윈번에게 보냈고, 라파엘 전파 문인화가 그룹이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초판이 나온 1859년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에 관해’가 나온 해였다. 삶의 불확실성과 종교적 철학적 체계에 의문을 던지던 때였다. 삶의 덧없음을 슬퍼하면서 동시에 감각적 쾌락을 즐기자는 이 시집에 관통하는 두 정신은 160년이 지난 지금까지 끊임없이 읽히고 갖가지 형태로 변주되고 있다.피츠제럴드의 ‘입소문’ 덕에 ‘루바이야트’의 시편들은 TS 엘리어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등 여러 문학가들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194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엘리어트는 ‘시의 용도와 비평의 용도’에 “열네 살 무렵 내 주위에 놓여 있던 피츠제럴드의 ‘오마르’를 우연히 집어들었던 그 순간을, 그리고 그 시가 내게 펼쳐 보인 감정의 새 세계로 압도당한 채 끌려들어갔던 것을 아주 또렷하게 기억한다. 그것은 느닷없는 개종과도 같은 것이었다. 이 세계는 눈부시고 유쾌하고 고통스러운 색깔로 채색돼 새롭게 나타났다”고 돌아봤다. 아르헨티나 시인 보르헤스는 ‘에드워드 피츠제럴드의 수수께끼’를 통해 “어쩌면 1857년쯤에 오마르의 영혼이 피츠제럴드의 영혼 속에 자리를 잡았던 듯하다. ‘루바이야트’에서 우리는 우주의 역사란 신이 구상하고 무대에 올리고 지켜보는 장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관념은(전문 용어로는 범신론이라고 하는데) 우리로 하여금 피츠제럴드가 오마르를 재창조할 수 있었다고 믿게 만들어 줄 것이다. 왜냐하면 두 사람 다 본질적으로는 신이거나 신의 순간적 얼굴들이기 때문이다.(중략) 어떤 합작이건 다 신비롭다. 피츠제럴드와 오마르의 합작은 훨씬 더 신비하다. 두 사람은 서로 달랐고, 어쩌면 살아 생전에는 벗이 되지 못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죽음과 변천과 시간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알게 만들고 그들을 하나의 시인이 되게끔 묶어줬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의 노래 가사에도 여러 차례 인용된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가 한국외국어대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배재대 영어영문학과 윤준 교수가 옮긴 ‘루바이야트’(4행시 모음)를 펴냈다. 기존 도서들은 1879년 4판본을 주로 소개했는데 19세기 영문학을 탐구해온 윤 교수는 초판본을 저본 삼아 옮겼다. 상세한 주석과 해석이 달렸고 그동안 소개된 적이 없는 피츠제럴드의 서문을 실은 것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1860년대부터 이어진 영국의 삽화 전통과 19세기 말~20세기 초 ‘아르 누보’를 결합한 것으로 이름 높은 영국 삽화가 에드먼드 조지프 설리번이 1913년 피츠제럴드 판본을 재출간하면서 그려 넣은 삽화를 실은 것도 매혹적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4.7회 산림휴양 활동…비용 4만3000원

    지난해 우리 국민은 1인당 평균 4.7회 산림휴양·복지 활동에 참여하며 4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이 21일 발표한 ‘2019 국민 산림 휴양·복지 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상형 산림휴양·복지 활동을 경험한 국민은 81.1%, 당일형(4시간 이상)·숙박형은 63.6%였다. 일상적(4시간 이내) 활동으로는 등산·산책을 선호하고, 당일형·숙박형으로는 등산과 자연풍경 감상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과 가을에는 등산과 자연풍경 감상, 여름에는 캠핑과 자연풍경 감상, 겨울에는 스키와 자연풍경 감상을 많이 했다. 평균 동반 인원은 4.5명으로, 가족·친지와 함께 산림(숲)을 방문하는 국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관련 시설 인지도와 이용 경험·의향은 자연휴양림(94.7%)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산림욕장, 숲길, 숲속 야영장 순이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앞으로 산림휴양·복지 활동 수요가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포토] 밀라노 패션위크, ‘바비인형’ 옷장 연 듯

    [포토] 밀라노 패션위크, ‘바비인형’ 옷장 연 듯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모스키노의 2020-2021 가을-겨울 컬렉션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AP 연합뉴스
  • “중국 이산화탄소 배출량,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1억t 줄어”

    “중국 이산화탄소 배출량,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1억t 줄어”

    중국 경제를 마비 상태로 몰아넣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사태가 환경에 도움이 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둔 에너지·청정공기연구센터(CREA)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이 보고서에서 중국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지난 2주 동안 최소 1억t 이상 급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의 CO2 배출량인 4억t에서 25% 이상 줄어든 수치이다. 이날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환경문제 정보공유 단체 ‘카본 브리프’(Carbon Brief)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이 보고서에서 연구진은 중국 전역에서 2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7만4000명 이상의 감염자를 낸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석탄과 석유 수요가 줄어들어 CO2 배출량의 감소를 초래했다고 밝혔다.이들 연구자는 지난 16일까지 2주 동안 중국의 석탄 발전소들의 일일 발전량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철강 제품 생산량은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것을 알아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수입국이자 소비국으로, 중국의 석유 허브인 산둥성 정유공장들의 가동률은 2015년 가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이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중국의 경제 활동은 지난달 25일 시작된 춘제(중국의 설) 연휴가 끝난 뒤 대개 회복되지만, 중국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이 등 전역에서 춘제 연휴를 1주간 연장했었다. 이처럼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는 중국의 주요 산업 부문에서 생산량을 15~40%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지난 2주간 춘제 연휴 이후 정상적으로 증가했어야 할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분의 1 이상을 줄어들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한다. 하지만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이번 감소가 일시적인 것이라면서도 만일 중국 정부가 다시 경제 활동을 독려해 수많은 공해 유발 기업들 사이에서 생산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면 지금까지 나타난 환경적인 이득을 되돌려버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그린피스의 정책 고문인 리 슈오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공장 폐쇄 기간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이른바 ‘보복 오염’(retaliatory pollution)이 관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우리는 보고 있다”면서 “이런 경향은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아인·공효진 오지 말라던 버버리, 런웨이에는 한국인 모델

    유아인·공효진 오지 말라던 버버리, 런웨이에는 한국인 모델

    국내 모델 3인방, 최소라, 신현지, 김도현까지 런웨이에서 만나리카르도 티시의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컬렉션 메모리(MEMORY) 코로나19 예방을 이유로 아시아 유명인 초청을 취소한 버버리 패션쇼에 한국 모델들이 섰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버버리의 2020 가을/겨울 컬렉션이 진행됐다. 이번 컬렉션은 리카르도 티시의 4번째 컬렉션으로 최근 런던으로 돌아온 그가 간직한 개인적인 향수에서 출발했다. 그가 커리어를 시작하던 무렵 즐겨듣던 음악과 장소,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노스텔지어에서 비롯한 영감은 버버리에서 보여주고 있는 그만의 언어와 코드로 펼쳐졌다. 버버리와의 만남 이후, 브랜드의 아카이브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정립하고 실현하는 리카르도 티시는 그 어느 때보다 클래식에 집중했다. 앞서 영국 버버리 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을 이유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 가을·겨울(AW) 버버리 컬렉션 쇼’에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연예인을 포함한 아시아의 유명인 초청을 취소한 바 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배우 유아인과 공효진도 초청 명단에서 제외돼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하지만 이번 컬렉션에서 국내 모델 3인방은 만나볼 수 있었다. 지난 몇 시즌 간 메인모델로 런웨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델 최소라, 신현지와 ‘새로운 슈퍼 루키’ 모델 김도현의 데뷔 무대를 볼 수 있었다. 버버리 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아시아에서 출장 가는 버버리 임직원과 손님(연예인)들의 참석을 취소했다”며 “이는 손님들과 협의 후 내린 결정으로,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국 등 유럽에 주재 중인 아시아 기자들은 초청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 모델들 역시 현재 유럽에 거주 중으로 이번 ‘버버리 컬렉션 쇼’ 런웨이에는 설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버리의 2020 가을/겨울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풀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유아인·공효진 오지마” 인종차별 논란 불거진 버버리

    “유아인·공효진 오지마” 인종차별 논란 불거진 버버리

    런던 패션쇼에 아시아 국가 연예인·기자단 초청 자제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되며 올해 영국 런던패션위크 버버리 쇼에 초청됐던 배우 공효진과 유아인의 참석이 무산됐다. 18일 버버리 코리아에 따르면 영국 버버리 본사는 전날(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 가을·겨울(AW) 버버리 컬렉션 쇼’에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연예인을 포함한 아시아의 유명인들을 초청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이유로 초청을 취소했다. 버버리는 매년 두 차례 열리는 런던패션위크에 한국 연예인과 버버리코리아 임직원을 초청한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배우 유아인과 공효진도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아인의 경우 버버리의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올겨울 글로벌 광고 모델로 참여했고, 작년 9월에도 런던 패션쇼에도 참석했던 터라 의구심을 자아냈다. 버버리 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아시아에서 출장 가는 버버리 임직원과 손님(연예인)들의 참석을 취소했다”며 “이는 손님들과 협의 후 내린 결정으로,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국 등 유럽에 주재 중인 아시아 기자들은 초청한 것으로 알려진다. 일각에서는 “인종차별적인 처사”라는 비난도… 배우 유아인과 공효진 측은 “예방 차원에서 양측이 협의한 결과”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패션업계는 버버리가 코로나19 사태에 과잉 반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영국 브랜드인 멀버리와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은 아시아인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고, 구찌와 프라다도 오는 19일과 20일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각각 한국 연예인 아이유와 블랙핑크 멤버 리사를 초청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LPGA 전설’ 미키 라이트 85세로 별세

    ‘LPGA 전설’ 미키 라이트 85세로 별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로 꼽히는 미키 라이트(미국)가 1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5세. AP통신 등은 “라이트가 지난 가을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플로리다주의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2007년 발병한 유방암을 극복한 바 있다.메이저대회 13승을 포함해 케이시 위트워스(88승) 다음으로 LPGA 투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우승컵을 안은 그는 1976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 강남 주민 ‘우리동네 돌봄단’ 호평

    서울 강남구는 주민 주축 ‘우리동네 돌봄단’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주민 55명으로 구성돼 있다.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난해 1년간 12개 동에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5700여 가구에 1만 2000여회 안부 전화를 하고 4700여 가구에 밑반찬 등 물품을 지원했다. 이·미용서비스, 푸드마켓, 가을나들이 행사 등 홀몸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하정우, 프로포폴 의혹에 “흉터 치료 목적…남용 없었다”

    하정우, 프로포폴 의혹에 “흉터 치료 목적…남용 없었다”

    “수면 마취 시행한 것 전부…남용 없었다”“원장이 소속사 대표 정보 요구…깊이 반성”배우 하정우가 최근 불거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과 관련해 “흉터 치료 목적이었으며 약물 남용은 없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18일 ‘프로포폴 투약 관련 일부 추측성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하정우가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지난해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며 “치료를 받을 때 원장 판단하에 수면 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병원 원장이 최초 방문 때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했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소속사는 “원장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해선 깊이 반성한다.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행스럽게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이 사실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SBS ‘8뉴스’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10여명 가운데 유명 남자 영화배우 A씨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일부 매체는 A씨가 하정우라고 실명 보도하기도 했다. 하정우 측 입장 전문 배우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위 제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 받았습니다.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 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습니다. 하정우는 치료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본 후, 그 해 가을 경 내원을 마쳤습니다. 다음은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점에 대한 설명드립니다.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였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전달하였습니다.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원장의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하여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다행스럽게,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습니다.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됩니다. 본 건에 대해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속사는 수사기관이 사실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입니다. 대중예술인으로서는 논란이 되는 사안으로 언론에 이름이 나오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억측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무엇보다 배우 하정우를 믿고 응원해 주신 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태희, 사람인지 여신인지”…‘하이바이 마마’ 이규형, 고충 고백

    “김태희, 사람인지 여신인지”…‘하이바이 마마’ 이규형, 고충 고백

    배우 김태희가 5년 만에 ‘하이바이, 마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의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된 것. 이 자리에는 유제원 PD와 배우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이 참석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 서우(서우진 분)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김태희는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작년 가을쯤 이 작품을 처음 만났는데, 대본을 보면서 저도 딸을 가진 엄마로서 정말 많이 공감이 됐고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같은 해 첫 딸을 얻고, 2019년 둘째 딸을 얻은 바 있다. 이어 김태희는 “그래서 이런 좋은 메시지를 가진 좋은 작품을 함께하고 싶었다. 대본을 보면서 내가 느낀 깨달음이나 교훈들을 차유리라는 역할을 내가 연기를 함으로써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하이바이, 마마!’가 가진 매력에 대해 김태희는 ”죽음과 귀신을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밝고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라며 ”편안하게 보시다가 같이 웃기도 하고 울수도 있는 작품이고, 또 위로와 힐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규형은 김태희와 연기 호흡에 대해 ”처음에는 불편했다“며 ”처음 누나를 만났는데 이게 사람인지 여신인지, 못 쳐다 보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너무 부담이 됐는데 너무 친근하게 다가와 주셔서 감사했다“면서 ”굉장히 열려있고 표현력이 있으셔서 제가 자연스럽게 편하게 내추럴하게 연기할 수 있게끔 모든 걸 받아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규형에 대해 김태희는 ”이규형씨가 조강화를 연기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일상적인 장면에서도 살아있는 연기와 디테일을 표현하셔서 굉장히 큰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 중“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오 나의 귀신님’을 연출한 유제원 PD와 ‘고백부부’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얻어냈던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태희의 ‘용팔이’ 이후 5년 만의 복귀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이바이, 마마!’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요정 강림” 아이유, 명품으로 무장한 공항패션

    “요정 강림” 아이유, 명품으로 무장한 공항패션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가 19일 열리는 패션쇼 참석을 위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란으로 출국했다. 이날 아이유는 구찌의 2020 크루즈 컬렉션 룩인 라벨 디테일이 특징적인 블루-멀티컬러 더블 브레스트 케이프와 함께 아이보리 울 터틀넥을 매치했으며, 블랙 컬러의 구찌 주미 삭스힐을 신어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또한 구찌의 대표적인 홀스빗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구찌 1955 홀스빗 탑 핸들 백을 함께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오는 19일 오후 3시(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란의 구찌 허브(Gucci Hub)에서 개최되는 구찌 2020 가을 겨울 여성 패션쇼에 참석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4인조 혼성 록 밴드 빈시트, ‘I don’t wanna die’ 싱글 발매

    4인조 혼성 록 밴드 빈시트, ‘I don’t wanna die’ 싱글 발매

    혼성 4인조 록 밴드 VINCIT(빈시트)가 18일 디지털 싱글 ‘I don’t wanna die’를 발매한다. 인디씬에서 주목 받으며 각종 페스티벌에 초청돼 진가를 인정받은 라이브 실력파 락 밴드 ‘빈시트옴니아’가 ‘VINCIT(빈시트)’로 밴드 이름을 바꾼 후 첫 싱글이다. VINCIT의 싱글 ‘I don’t wanna die’는 VINCIT의 리더이자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송지아가 작사, 작곡하고, 기타 모규찬 베이스 구태일 드럼 심형석으로 구성된 빈시트 멤버들의 강렬하지만 섬세한 편곡이 더해져 이모셔널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로 웅장한 느낌의 곡으로 완성됐다. ‘I don’t wanna die’는 시작부터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송지아의 보컬과 감성적인 피아노 사운드로 듣는 이를 집중케 하고, 이어지는 후렴 부분에서 한꺼번에 터지는 밴드사운드가 많은 감정을 흔드는 기폭제 역할을 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그 감정선을 놓지 않는, 밴드 특유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으로 VINCIT가 던지는 메시지는 사회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살기를 바라는 ‘갑의 위치를 자처하는 그들’에게 전하는 외침이다. ‘나는 그 틀에 박힌 삶 속에서 죽고 싶지 않다. 내 의지의 삶을 살 수 없다면 차라리 이 세상을 포기하겠다’ 라는 록의 뿌리와 같은 저항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 결국 사회가 그리는 이상적인 모습보다 주체적인 ‘나’의 판단으로 ‘나’의 삶을 만들어 가겠다는 젊은이들의 ‘자애’를 그리고 있다. 밴드 VINCIT(빈시트)는 2018년 여름 인디씬에서 활동을 시작한 후 그 해 가을 EP앨범 VACATION을 발매하고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 다음 해인 2019년 여름, 김종서, 김태원, 김경호, 박완규, 부활이 함께한 ‘락 포에버’ 콘서트에 오프닝 밴드로 정식 초청받아 멋진 퍼포먼스와 실력있는 연주로 주목 받기도 했다. ‘나는 나 그 자체’라는 철학을 담아 노래하는 밴드 VINCIT는 3월 말 EP앨범 발매 예정에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공연과 새로운 곡으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광, 결혼식 섭외 1순위→주인공 된다 [전문]

    박성광, 결혼식 섭외 1순위→주인공 된다 [전문]

    개그맨 박성광이 드디어 장가간다.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18일 “5월2일 박성광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예비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고 전했다. 5월 2일 서울 한 호텔로 예식을 잡았다. 그동안 수많은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던 그는 이번엔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어 가족과 친지, 주위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으로, 남다른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앞서 박성광은 “약간 (체구가) 작고, 자기 꿈이 확실히 있는 사람”이라는 이상형을 밝히는 등 연인에 대한 힌트를 흘리기도 했다. 지난달 웨딩 화보를 촬영했으며 주변 지인들에게 조금씩 소식을 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성광 결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성광 소속사 SM C&C 입니다. 언제나 박성광씨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기쁜 소식 한 가지 전해 드리려 합니다. 오는 5월 2일(토) 박성광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씨와 예비신부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박성광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유쾌한 예능인으로서, 또 한 가정의 한 가장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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