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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교양/정보/대폭 늘린다/KBS,10일부터 가을 프로그램 개편

    ◎1TV 광고폐지로 공영 위상 강화/「뉴스라인」·「어머니 여러분」등 신설 KBS는 오는 10일 뉴스와 시사정보,교양 부문을 대폭 늘려 공영 방송의 성격을 강화한 가을철 TV프로그램개편을 단행한다. 이달부터 시행된 수신료의 전기요금 병합징수,1TV의 광고 폐지와 때를 맞춰 실시되는 이번 개편을 통해 KBS는 명실상부한 공영방송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1TV는 「보도·시사정보 채널」로 정착되도록 새로운 형식의 고급 다큐멘터리를 늘리고 뉴스프로를 확대강화,기간채널의 성격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가정문화채널」을 표방하는 2TV는 오락·코미디물을 정비하고 청소년 드라마와 문화기행물 등을 신설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를 확대했다. 1TV의 경우 매주 월∼금요일 하오 11시부터 55분간 그날의 주요 뉴스와 인물을 심층취재하는 보도프로그램 「뉴스라인」과 세계 34개 지역에 나가있는 특파원과 통신원을 연결해 지구촌의 관심사를 생생히 전달하는 「세계는 지금」(평일 하오 10시45분∼11시)을 신설,뉴스의 편성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또 1TV는 역사 속에서 대립되는 위치에 있는 두 인물을 설정,조명해 보는 「역사의 라이벌」(토 하오 8시)과 자연·인물·문화·과학기술 등 다양한 영역을 소재로 자체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KBS 일요스페셜」(일 하오 8시),다큐멘터리의 걸작을 모은 「세계 걸작 다큐멘터리」(일 하오 6시) 등 교양성이 강한 프로를 주말 프라임 타임에 신설했다. 이와 함께 「세계의 TV베스트」를 금요일 하오 10시25분에서 일요일 상오 10시로 옮기고 「문화가 산책」(일 상오 8시 50분)도 방송시간을 기존 45분에서 70분으로 확대하는 등 비교적 좋은 반응을 보였던 교양 프로들의 시간대를 조정,공영성 강화에 주력했다. 2TV의 경우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게임 코미디 휴먼다큐 교양 등 13개 프로를 신설했다. 가족이 주말에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문화기행프로 「그곳에 가고 싶다」(금 하오 11시30분),명사들의 어머니가 한명씩 나와 시청자들에게 공개특강을 하는 「어머니,여러분」(토 상오 10시),화목하고 본받을 만한 가정을 발굴소개하는 「행복이 가득한 집」(일 하오 11시10분) 등을 선보인다. 오락프로로는 야외에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펼치는 「TV 챔피언」(일 상오 10시),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대화형 컴퓨터게임 「생방송 게임천국」(토 하오 5시),시사코미디 프로 「토요일 7시가 좋다」(토 하오 7시)등이 새로 편성됐다.
  • 현대적 투피스에 하이힐까지 유행/여성패션 화려해졌다(오늘의 북한)

    ◎80년대 중반이후 서구문물 서서히 유입/당국,다양한 옷차림·헤어스타일도 소개 북한여성들의 패션이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종전과는 달리 북한당국이 잡지등을 통해 최근 여성들에게 나뉜옷(투피스)과 굽높은신발(하이힐)의 착용을 권장하고 머리스타일도 청춘머리·파도머리등 여러가지 형을 권하고 있다. 북한당국이 「나뉜 옷」을 권장하고 있는 이유는 나이나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는 것. 월간지인 「천리마」 최근호는 각 개인의 특성과 옷의 형태및 색상을 조화시켜 나뉜옷을 입는 방법을 잇따라 소개하고 있다.예를 들어 몸매가 날씬하고 엉덩이가 크지 않은 여성은 아래옷은 연한색으로,윗옷은 짙은 색으로 맞춰입으면 안정돼 보이면서 아름답게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을철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는 함박꽃머리·청춘머리·대학생머리·파도머리·수국화머리를 권장하고 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갓 진출한 예비숙녀들에게는 청춘머리가,목이 가늘고 긴 여성들에게는 함박꽃머리가,20∼30대의 신혼여성들에게는 수국화머리가 각 각 잘 어울린다는 것.북한에서는 헤어스타일이 『사람들의 사상과 문화생활수준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굽높은 신발을 권장하는 첫번째 이유는 「보기에 좋다」는 것.『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몸매가 날씬해 보이면서 키도 커보인다』고 평양에서 발간되는 한 잡지는 밝히고 있다. 두번째 이유는 건강인데 『적당히 굽이 높은 신발을 신을 때가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보폭이 크기 때문에 걷는 속도가 빨라지고 따라서 목적지에 가 닿는 시간이 짧아져 에너지소비가 줄어들며 다리근육의 긴장감도 경감시켜준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북한 당국이 여성들의 패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김정일의 취향이 「멋내기」를 좋아하는데다 주민들을 위무하려는 정치적 배려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북한에서 여성패션의 변화조짐은 89년께부터 시작됐다.이해 여름에 있었던 「평양축전」을 계기로 여성들에 대한 바지및 국방색·검정색옷등의 착용금지조치는 결국 여성들의 몸치장에의 관심을 촉발했다.또 80년대 중반이후 고급 당정간부의 가족이나 연예인등을 통해 서서히 유입된 서구사회의 각종 패션도 북한여성들의 옷차림 및 헤어스타일변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에 북한당국도 「북한식 사회주의체제의 유지」를 위해 어느 정도 서구문물을 받아들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당국이 선호하는 패션을 제시해왔다.지난 90년 「생활전문디자인책자」를 발간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 책자는 의류 뿐아니라 신발·가방등 생활필수품을 형태 색상 무늬 장식등에 따라 4만8백60여가지의 도안으로 편집한 북한 최초의 본격적인 디자인 전문책자로서 관심을 모았다.이어 92년엔 「옷차림」이라는 패션화보도 출간됐다. 한편 북한의 의류패션은 평양피복연구소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데 이곳 종사자들 역시 대부분 전문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북한의 잡지들이 소개하는 옷입는 법이 고작 한복과 나뉜옷 정도에 머물고 있음이 이를 반영한다.결국 북한의 패션이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 독서와 시력(최선록 건강칼럼:37)

    ◎1시간 독서후 10분정도 눈을 쉬게하는 습관 바람직/결명자·구기자·홍차 매일 마시면 눈 피로회복에 효과 날씨가 서늘한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책을 읽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마음의 양식을 풍요롭게 해주는 독서를 1∼2시간 정도 하고나면 눈이 피로하고 어지러워 더 이상 책을 읽을 수 없을 때가 흔히 있다.이처럼 독서는 우리의 눈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평소에 적절한 시력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먼거리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어떤 크기의 활자로 된 책을 편안하게 독서하려면 사람의 원근교정시력이 0.7이상 되어야 한다.또 40세이상 중년기에 들어선 사람은 눈속의 수정체가 노화현상으로 점차 탄력을 잃게 됨에 따라 노안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때문에 30㎝의 가까운 거리에서도 독서가 어려워지고 해가 지는 저녁무렵이나 방안의 조명이 어두울 때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독서하는 시간은 사람의 시력과 기능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눈과 책과의 거리를 30∼40㎝ 유지하면서 1시간 정도가 알맞는다.몇시간동안책을 계속 보게되면 으레 눈의 피로와 함께 머리가 아프고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안정피로가 생긴다. 그러므로 1시간 독서후 반드시 10분 정도 눈을 쉬게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독서방법이 된다.눈을 쉴때 창밖에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나 나무 및 건물 등을 바라보면 눈의 조절능력과 복주기능이 멈추게 되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눈은 인간공학적으로 서 있는 자세에 알맞게 되어 있으므로 바로 앉아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흔히 엎드리거나 누워서 책을 보면 눈의 굴절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나빠지거나 근시의 눈이 될 수 있다.더욱이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택시 및 어둠침침한 방안에서 책을 계속 보는 것은 시력을 해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독서에 가장 알맞는 방안의 조명은 사전이나 제도 등의 작은 글자나 그림·시계수선등 미세정밀의 근거리 작업을 할때 1천룩스(조명의 국제단위),장시간 독서나 노인들은 5백룩스,정상적인 사람은 3백룩스,큰문자나 짧은 시간의 독서에는 2백룩스가 이상적인 밝기가 된다. 특히대학입시생이나 기타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의 서재 조명시설은 전체조명과 부분조명으로 나누어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전체 조명은 형광등,부분조명은 백열등을 이용하는 것이 학업능률에 큰 도움을 준다. 형광등은 방안의 중심이 되는 곳의 천장에 설치,방안의 그림자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또 부분조명을 설치할 경우 직사광선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전등갓을 꼭 씌우도록 한다.이때 백열등은 책상 왼쪽에 설치해야 어두운 그림자가 책에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 글씨 쓸때 매우 편리하다. 한번 잃은 눈의 시력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그러므로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은 매일 결명자차·구기자차·홍차등을 몇차례 마시면 큰 효과가 있다.또 찹쌀·쇠간·냉이·콩·해바라기씨 등은 눈의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이 된다.
  • 유행성출혈열 “주의부”/보사부,쓰쓰가무시병도 함께

    보사부는 12일 추수철에 들쥐나 좀진드기가 옮기는 유행성출혈열과 쓰쓰가무시병등 가을철전염병 2종에 대한 주의보를 전국에 내렸다. 유행성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로 배출된 한탄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9∼3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면 고열·구토·복통등의 증세를 나타내는데 연중 10∼12월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치사율은 7%에 이른다. 쓰쓰가무시병은 경기도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리케치아 쓰쓰가무시균을 가진 좀진드기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전염되며 약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진·두통·기침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 버섯/“가을의 미각”… 식욕 돋우는데 으뜸

    ◎송이 1㎏ 15만원선… 중국산 변색여부 유의/표고 중품 3.7㎏ 1만6천원,느타리 2㎏ 8천원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이 일면서 버섯이 제철을 맞고 있다.칼로리가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버섯은 가을철 들어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신체에 식욕을 돋워줘 활기를 되찾게 하는데 제일 좋은 식품이다.이중 송이버섯은 향이 좋고 맛이 좋아 버섯중 으뜸으로 꼽힌다. 최근 시중에는 송이버섯이 차츰 선보이기 시작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이후에는 많은 양이 집단 출하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는 올해의 이상기온현상으로 송이의 생육이 늦어 시장 반입량은 극히 소량에 그치고 있다. 산림청 임산물과 버섯연구실의 김교수연구사는 『8월에 송이 산지가 가물어 지온이 섭씨19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송이가 제대로 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송이는 땅속 온도가 19도이하로 1주일은 계속 돼야 소나무 잔뿌리에서 돋아나는데 인공증식이 불가능해 태백산맥 줄기와 소백산지구,지리산지구 등지에서 주로 채취되고 있다. 송이버섯의 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이달초 서울 경동시장의 입하가격이 ㎏당 A등급품이 20만3천9백원,B등급품이 13만9천9백원,C등급품이 7만2천9백원 등이다. 일반 소비자가격은 입하가격에 1만∼2만원을 보탠 가격이라고 상인들은 말한다. 이런 속에 최근들어 북한·중국산 송이도 수입되고 있다.북한산이나 중국산 송이의 가격은 국내산보다 조금 싼 ㎏당 10만원에서 18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출하량 부족으로 가격이 높아져 국내산에 비해 그리 싼 편이 아니다.유통기간이 길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북한산과 중국산 송이는 평소 가격이 국내산의 3분의 1 수준을 유지했었다. 북한산과 중국산 송이를 구입할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외국산과 국내산의 구별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북한·중국산 송이와 국내산 송이를 구별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면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조직을 갈라보아 뽀얀 유백색을 띠면 국내산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또 북한·중국산은 국내산에 비해 유통기간이 길어 갓부분이 검게 변색된 것이 많으므로 이를 참고삼아 판별할수 있다. 송이버섯 외에 현재 시중에는 표고·느타리·양송이 등의 버섯이 나와 있다.경동시장에 많이 출하되어 있는 표고버섯은 4백g 한근에 1천∼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초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의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느타리버섯 2㎏상자 상품이 1만1천∼1만5천원,중품이 7천∼9천원,양송이버섯 상품이 8천∼9천원,중품이 7천∼8천원이다.표고버섯은 3.7㎏상자 상품이 2만∼2만4천원,중품 1만4천∼1만8천원,하품이 6천∼1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 우리영화 제작 활기/신예­원로감독 “연출 대결”

    ◎「남자는 괴로워」「마누라죽이기」 등 촬영 돌입/유현목감독/「말미잘」로 40년 영화인생 결집/김의석감독/통일후 「남남북녀」의 사랑 그려 가을철을 맞아 우리 영화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감독들과 중견 또는 원로 감독들이 잇따라 메가폰을 잡아 풍성한 수확을 기대케 하고 있다. 「투캅스」로 주가를 높인 강우석감독의 「마누라 죽이기」,「첫사랑」등으로 독특한 영상기법을 보여준 이명세감독의 「남자는 괴로워」,「결혼이야기」 「그여자 그남자」를 연출했던 김의석감독의 「남남북녀」,「김의 전쟁」 「비상구는 없다」 이후 활동이 뜸했던 김영빈감독의 「테러리스트」,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김성홍감독의 「손톱」과 배창호감독의 「젊은 남자」,유현목감독의 「말미잘」,김수용감독의 「사랑의 묵시록」등이 그것이다.이처럼 신·구세대의 지명도 있는 감독들이 한꺼번에 영화 촬영에 들어가는 것은 근래에 보기 드문 일이다. 강우석감독이 최근 촬영에 들어간 「마누라죽이기」는 강짜 마누라에게 기죽어 살면서 자나깨나 마누라가 죽기를 바라던남편이 드디어 직접 마누라를 죽이겠다고 나서지만 실수만 연발한다는 코미디 영화.「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처음으로 박중훈과 최진실이 콤비를 이뤘다. 8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 이명세감독의 「남자는 괴로워」는 샐러리맨의 애환을 담는다.안성기를 만년 과장으로,박상민을 마마보이 신입사원으로 등장시켜 일상적인 소재속에 삶의 의미를 돼새기게 한다는 계획. 최근 독립사무실을 낸 김의석감독의 「남남북녀」는 삼성 나이세스와 공동으로 제작된다.남북이 통일된 뒤 남한출신 남자와 북한 출신 여자가 만나 각종 해프닝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는 줄거리.10월초 크랭크 인 예정. 이달 안으로 촬영에 들어갈 김영빈감독의 「테러리스트」는 경찰인 형과 테러리스트인 동생의 대조적인 삶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정의에 대한 불감증을 일깨우는 작품.최민수 이경영이 캐스팅됐다. 김성홍감독의 데뷔작 「손톱」은 갖출 것을 다 갖춘 여자에게 그렇지 못한 친구가 갖는 질투를 소재로 한 드릴러물.상대방의 열등의식을 자극한 말 몇 마디가 치명적인 상처가 되고 그로 인해 인간의 본성이 흥미진지하게 펼쳐진다. 지난달 촬영에 들어간 배창호감독의 「젊은 남자」는 물질과 쾌락의 도시 서울에서 허황된 야심을 쫓는 젊은이의 비극적 인생을 그리는 신세대 청춘영화.TV 탤런트 이정재와 신은경이 캐스팅됐다. 9월초 촬영을 시작한 유현목감독의 「말미잘」은 섬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을 서정적 영상으로 그린다는 계획.80년 「사람의 아들」 이후 14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유감독이 영화 인생 40년을 결산할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 8년만에 메카폰을 잡는 김수용감독의 「사랑의 묵시록」은 목포 고아의 어머니로 불렸던 일본 여인 다우치 지즈코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10월초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계에서는 이와관련,『외화를 수입하지 않고 한국영화만을 제작하는 영화사가 늘고 있는데다 대기업의 제작비 지원으로 영화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진단하고 『기대를 모으는 감독들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드는 만큼 흥행 전망도 밝다』고 반기고 있다.
  • 가을철 정기개편 앞서 “시청자반응 떠보기”/파일럿프로 제작 활기

    ◎KBS/쇼·코미디 강화차원 4편 방영/MBC/「사랑의 스튜디오」 등 2편 기획/“작품 완성도 높이고 도중하차 방지”… 확산 추세 가을철 정기 개편에 앞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테스트해 보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이 활기를 띠고 있다. KBS는 다른 방송사에 비해 부진한 쇼·코미디 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달 14일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컴퓨터게임프로 「생방송 게임천국 TV­i」를 내보낸데 이어 20일에는 시사풍자 코미디 「유머채널」,21일에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쇼 스타비전」을 선보였다.이어 27일에는 1년6개월만에 텔레비전에 컴백하는 개그맨 김국진­김용만 콤비를 내세운 「오키도키쇼」를 방영했다. MBC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규 프로그램의 도중하차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 2편을 제작,이달중 방영키로 했다.오는 19일 하오 8시5분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사랑의 스튜디오」와 24일 하오 4시부터 한시간동안 방송되는 「지적게임 대학생 TV토론」이 그것. 「사랑의 스튜디오」는 미혼 청춘 남녀들에게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남녀 출연자들이 각기 다른 세트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은채 프로필,질문에 대한 응답에 따라 두차례 짝을 선택하고,이어 얼굴을 공개한 후 다시 두번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4차례의 지원상황은 슈퍼 프로젝터라는 대형 화면에 즉시 나타난다.진행은 전문 MC 김승현이 맡는다.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지적게임 대학생 TV토론」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과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5명씩 출연해 중고등학교의 조기유학에 관해 찬반 양론을 펼친다.변호사 황산성,소설가 한수산,정신과의사 김정일,탤런트 송영창이 판결관이 되고 미국 유학생 3명과 유학생 부모 1명,LA거주 교포 1명이 증인으로 나온다.연세대와 고려대에서 응원단장을 했던 임성훈과 이상용이 벌이는 멋진 응원전도 볼만한 이 프로는 변호사 홍승기씨가 진행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정규 편성 여부는 시험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달려있다. KBS의 경우 특집 형식으로 선보인 4편의 파일럿 프로그램 가운데 절반 이상을 이번 가을개편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결정키로 했다.정규 방송에서는 제목도 바뀌고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지적된 문제점이나 작품 완성도상 미비했던 부분들이 보완됨은 물론이다. 「생방송 게임천국…」의 경우 방영 당일 점유율 42%를 기록할 만큼 컴퓨터 매니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지만 컴퓨터 통신에는 『게임 난이도가 너무 낮다』는 불만의 소리가 쏟아졌었다.따라서 10월1일부터 시작되는 정규 방송에서는 생방송이라는 위험부담을 최소한 줄이기 위해 기술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하는 한편 게임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종류도 2개 이상 더 도입할 계획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국내에는 아직 정착되지 않았지만 시청자 서비스나 프로그램의 완성도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아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생방송 게임천국…」의 한상길 PD는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해도 정규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허점이 발견되고,결국 도중 하차하거나 포맷이 뒤바뀌는 경우가 흔히 있다』면서 『파일럿 프로그램은 프로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고,졸속제작을 막을 수 있어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 연말목표 억제선 이른 물가(사설)

    올들어 8월말까지 소비자물가가 6% 올라 연말목표억제선에 도달했다.지난 7월중의 소비자물가가 0.9% 오른데 이어 8월중에도 0.8%가 올라 물가불안이 증폭되고 있다.9월중에도 추석이 끼어 있어 물가동향이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기동향 역시 물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상반기중 실질경제성장률이 8.5%를 기록,경기가 확장국면을 지나 과속성장으로 진입하고 있지 않느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상반기 경제성장률이 적정수준인 잠재성장률 7%선을 훨씬 넘어서면서 시중에 과소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여기에다 전세가격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면서 가을철에 들어서면 주택 등 부동산가격이 상승세로 반전하지 않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물가가 농산물작황부진과 같은 공급애로와 과소비같은 수요증대 등 양측면에서 협공을 당하고 있는 셈이다.공급애로와 수요증가로 야기되고 있는 물가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급과 수요를 조정하는 길밖에 없다.농산물의 공급확대와 총수요관리를 통한 안정기조유지가 그것이다.이 대책은 상당한 시간과 투자를 필요로 한다. 당장의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추석물가부터 매듭을 풀어나가야 한다.추석 제수품목의 가격안정을 비롯하여 생필품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이 시급한 과제이다.정부는 예년보다 빨리 추석물가 안정대책을 내놓았다.그러나 공급확대에 의한 근본대책이 아니라 행정력을 동원한 물가억제방식이어서 그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공급부족물품은 과감히 수입하여 물가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서비스요금은 인플레기대심리의 제거를 통해서 안정화시켜야 한다. 최근 수년동안 소비자물가상승의 주범은 농산물가격이다.8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 0.8%가운데 과일과 채소류가격상승이 0.73%포인트를 차지하고 있다.물가당국은 농산물가격이 오르면 언제나 기후나 재해탓으로 돌리고 있다.당국은 농산물가격의 상승을 자연탓으로 돌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채소 등 밭작물이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밭의 관개수로사업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특히 고랭지채소·양념채소·시설원예 등의 경우 그것은 더욱 시급하다.유통구조의합리화도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 총수요관리에도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통화·환율·재정 등 거시경제운용면에서 안정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한다.통화를 많이 풀었다가 인플레우려가 나오면 통화를 환수하는 냉·온탕식 통화관리는 지양돼야 한다.환율도 적절한 절상이 필요하다.정부의 안정의지가 강하면 기대심리에 의한 인플레는 차단할 수가 있다.따라서 정부가 물가안정을 경제운용의 최우선순위에 둘 것을 제의하고 싶다.
  • 10월중순에 첫 서리/예년보다 서늘한 가을 될듯/기상청 전망

    올 여름은 기록적인 이상고온으로 한달 보름 이상 폭염에 시달렸던데 비해 이번 가을은 평년보다 더 서늘한 계절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9∼11월 가을철 기상전망을 통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따라서 첫서리는 평년보다 5일 정도 빨리 찾아와 10월 15일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겠다』고 내다봤다.
  • 환절기 건강관리(최선록 건강칼럼:33)

    ◎체력보강·영양보충위해선 제출음식 섭취 바람직/단백질·지방·비타민 풍부한 등푸른 생선도 효과적 처서가 가까워짐에 따라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고있다.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동안 쌓였던 피로와 약해진 체력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지방,비타민등 각종 영양소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가을철의 영양 보충에는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단백질과 지방섭취를 위해서는 고등어·꽁치·청어·삼치·전갱이등 등푸른 생선을 먹는것이 좋다. 특히 고등어와 꽁치는 가을이 제철이라 이 때가 맛이 제일 좋으며 등쪽보다 은백색인 배쪽살이 지방함량이 많고 맛도 좋다. 서민들이 즐겨먹는 꽁치는 지방함량이 20%로 생선중에서 높은 편이며 맛도 10∼11월에 잡히는 생선을 으뜸으로 친다.또 단백질 함량도 높고 그 질이 우수하기때문에 가을철의 스태미나 식품으로 손꼽을만 하다. 꽁치의 붉은살에는 비타민 B₁₂와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비타민 B₁₂와 철분은 체내에서 혈액을 만들고 악성 빈혈을 예방하며 성선을 자극할뿐 아니라 갑상선의 기능을 증진시킨다. 여름철에 잃었던 식욕을 되찾는데는 카레라이스가 최고의 음식이다.카레라이스는 원래 인도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인데 열대지방에서 무더위에 지쳐 식욕이 없을때 먹으면 식욕이 왕성해진다. 카레는 강황·후추·새앙·마늘등 20여종의 각종 향신료를 배합하여 만든 조미료.여기에 들어있는 울금이라는 생약은 간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쓸개에서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는 약이작용이 있기때문에 더위에 지친 사람에게 이상적인 회복제가 된다. 가을철에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과일로는 감·밤·은행·호도을 손꼽을수 있다.감속에 들어있는 당분은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흡수가 잘되고 비타민 A·C가 풍부하며 타닌이라는 떫은 성분이 들어있다. 비타민A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피부를 탄력있게 해준다.또 타닌은 체내에서 설사를 멈추게 하고 배탈을 치료해주며 지혈작용이 있기때문에 피를 토하거나 뇌일혈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 좋은 약이 된다. 밤속에는 칼슘,철,나트륨등뼈가 되고 피가 되는 무기질과 비타민C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감기,무기력증을 예방할수 있다. 술 안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은행알은 당질단백질·레시틴 및 비타민 D의 모체가 되는 에르고스테린이 들어있다.은행알은 1일 5∼6개가 알맞는 양이며 기침과 가래를 삭히는데 좋고 어린이의 야뇨증을 치료해준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호도는 환자나 몸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회복이 빠르고 겨울철에 추위를 쉽게 이겨내며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성인에게 정력제가 되고 입시생들의 정신을 맑게 해준다.
  • 생명의 나무교실/숲속서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 체험

    ◎서울대 수목원·과학기자클럽 주최/어린이·부모 3백여명 참가/나무 껴안기·새 관찰등 행사 풍성/“나무·꽃·새 영원히 보호” 다짐 새겨 『나무는 사람이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그러나 사람은 나무없이는 살 수 없지요.우리가 마시는 물도 산에 나무가 없으면 금방 말라버립니다』주말인 6일과 7일 양일간 1천7백여종의 나무들이 우거진 경기도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원장 김태욱박사)에서는 서울대 수목원과 한국과학기자클럽이 공동주최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생명의 나무교실」(쌍용제지 후원)이 열렸다. 날로 높아가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92년리우환경회의에서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상징물로 나무가 제정된 뜻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된 「생명의 나무교실」은 숲속에서 인간과 나무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마당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프는 전남광주등 전국에서 온 50가족 3백여명이 「생명의 나무의식」「나무 껴안기」「탐조(나무에 사는 새 관찰)」「나무이름 맞추기 게임」등 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생명의 나무교실은 먼저 이 캠프의 교장인 우보명교수(서울대 생명과학대)의 『인간에게 무한한 혜택을 주는 나무의 소중함을 알자』는 개회사로 막이 올랐다.이어 울창한 숲속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한 「물놀이 및 관찰」이 진행된 후 우교수의 「맑은 물과 숲」강의를 통해 나무와 물의 소중함을 배웠다. 특히 각자 준비한 촛불로 3m짜리 나무둘레에 서서 생명의 나무 불꽃을 만드는 「생명의 나무의식」행사는 첫날캠프의 절정을 이뤘다. 둘쨋날 행사는 새벽 5시30분부터 시작 됐다.숲속에 사는 새들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탐조행사는 특히 한국자연보전협회 사무총장 우한정박사및 전국대학생 야생조류연구회소속이화대생회원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우박사는 『우리나라의 새는 텃새 여름철새 가을철새 나그네새 등4가지로 구분된다』고 말하고 우리나라에서 사는 새는 모두 3백90여종으로 환경을 잘 갖추어주면 도시에서도 살며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를 불러 사람들의 몸과마음을 달래준다고 이점을 들려줬다.또한 박새 한마리가 1년에 잡아먹는 벌레등은 8만5천여마리로 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그리고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듣는 것도 중요한 공부법이라고 관찰 요령을 알려주자 어린이들은 졸린눈을 비비며 신기한 새들을 보기 위해 눈이 반짝였다.상오 9시30분 수목원을 둘러보며 열린 「나무관찰」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던 나무들,매일 보지만 이름을 모르고 지나갔던 나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대부분이 도시에서 온 참가가족들은 6개조로 나뉘어 지도교사를 따라 숲속을 돌아다니며 나뭇잎도 만져보고 꽃잎도 세어보면서 나무의 고마움과 아름다움을 마음에 새겼다. 이틀동안 참가한 손에 손을 맞잡고 생명의 나무로 뽑힌 31년생 아그배나무(장미과) 주위를 돌며 이 나무가 영원히 살 수 있도록 보살펴주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캠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해 처음 담임교사의 권유로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도 부모님을 졸라 이곳에 왔다는 정승미양(서울무학국 2년)은 『깨끗한 숲속에서마음껏 뛸수도 있고 물속에서 친구들과 놀수도 있어서 좋다』며 매년 이곳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 「스쿨걸 룩」 유행/“청순한 여고생이고 싶어라”

    ◎짧은 주름치마에 흰색양말 “깜찍” 최근 2∼3년 전세계적으로 강세를 띠고 있는 패션 유행은 거지패션(그런지 룩)과 겹쳐입기(레이어드 룩)등 자유로움과 우아함,성숙미를 강조하는 스타일.그러나 최근 이러한 경향에 대비되는「스쿨 걸 룩」(여학생 패션)이 10대후반과 20대 여성들 사이에 유행 스타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스쿨 걸 룩」은 말 그대로 여고생의 단정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한껏 강조하는 패션 스타일로 올 가을 겨울에 이어 내년 봄 여름까지 이어진다고 패션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스쿨걸 룩은 슬립드레스등 속옷응용패션(란제리룩)과 겹쳐입기,스포츠 룩의 유행과 아울러 프랑스등 유럽과 일본에서 올 봄부터 이미 유행하고 있는 옷차림.지난 봄 밀라노 파리 뉴욕등 세계적인 패션쇼에서 지아니 베르사체등 유명디자이너들에 의해 일제히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스쿨 걸 룩의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은 바로 밝고 경쾌한 멋을 내는 짧은 주름 치마나 랩스커트,또는 A라인의 스커트다.이중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중·고등학생들의 교복에 보편적으로 쓰인 체크무늬 주름치마가 가장 부각된다. 이밖에 단순한 모양의 섬유로 된 천연운동화나 끈달린 여학생구두,머리핀,흰색양말 등이 소품으로 이용되는데 특히 발목이나 무릎까지 오는 흰색 커버양말은 빼놓을 수없는 코디용품이다. 상의는 보통 셔츠나 단순한 모양의 블라우스,조끼등을 입기도 한다.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에는 조끼나 블라우스 위에 스웨터를 입어 더욱 깔끔한 멋을 연출할 수도 있다. 「씨」디자인실 이지은씨는 『자연주의가 주도하던 봄·여름 유행경향이 우아하고 흐르는 듯한 느낌이 특징이었다면 올 여름 하반기와 가을철에 강세를 띠는 스쿨 걸 룩은 깜찍하고 단정한 청순미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짧은 커트머리의 유행과도 부합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요즘 스쿨 걸 룩의 주름치마소재로 면이나 리넨,폴리에스테르 등이 쓰이고 있는 반면 가을 겨울에는 보온성이 좋은 소재가 등장,울이나 기계주름을 넣기에 좋은 울·폴리에스테르의 혼방소재(T/W)가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 미 방송·영화계에 “한인 선풍”

    ◎교포2세 「마거릿 조」 ABC코미디프로 주연/신상옥감독제작 「돌아온 닌자」도 흥행 3위에 미국 영화와 방송계에서 한국인들이 점차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계 코미디언 마거릿 조(25)가 주연을 맡고 한국교포가정의 갈등을 주제로 하는 시추에이션 코미디 「올 아메리칸 걸」(All American Girl)이 ABC방송을 통해 가을시즌부터 황금시간대에 미전국에 방영되는 것으로 ABC의 가을철 프라임타임 프로그램개편 발표에서 밝혀졌다. 또 신상옥감독의 영화사 신프로덕션이 제작한 「돌아온 닌자」(3 Ninjas Kick Back)도 미전국극장 최근 흥행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교포 2세로서 샌프랜시스코 출신인 마거릿 조는 지난 91년 미대학 코미디경연대회 서부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코미디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TV의 코미디프로와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코미디계의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마거릿 조는 지난해 디즈니사가 제작하는 「올 아메리칸 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이 프로그램은 가을철부터 ABC방송망을 통해 현재 시청률 1위인 「홈 임프루브먼트」 프로그램 직전 시간대에 주 1회 30분 방송되게 된 것이다. 「올 아메리칸 걸」은 1세 부모와 2세 자녀들간 갈등을 겪는 한국가정을 그리게되며 마거릿 조는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를 내세우는 아버지에 반대하면서 미국식으로 살아가려는 딸 역할을 맡게 된다. 대본은 마거릿 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국인 게리 제이코프스가 맡게 된다. 한편 신상옥감독의 신프로덕션이 제작하고 컬럼비아사 계열인 트라이스타사가배급하는 어린이 액션영화 「돌아온 닌자」가 10일 발표된 미전국극장 흥행순위에서 「우등생」(With Honors)「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Four Weddings and a Funeral)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대본은 영화인 김종호씨의 아들로서 UC 버클리대에서 영화를 전공한 알렉스 김(32)이 썼다.
  • 공무원 연가권장/봄·가을 2박3일씩 실시/총무처 지침시달

    총무처는 공무원의 업무능률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4일 「공무원 연가의 적극 실시지침」을 각 기관에 시달,공무원의 법정연가기간(20일)범위내에서 봄철은 4∼6월중,가을철은 9∼11월중에 2박3일씩 휴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총무처는 공무원들의 휴가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점을 감안,간부급 공무원들이 먼저 휴가를 실시함으로써 다른 공무원들도 마음놓고 휴가를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도록 했다.
  • 봄철 카타르 눈병(최선록 건강칼럼:11)

    ◎6∼15세때 잘 걸려… 눈 충혈되고 가려워/햇빛 피하고 매일 4∼5회 찬물 찜질효과 봄철에는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들에게 알레르기성 결모염에 속하는 춘계카타르라는 눈병이 자주 나돈다. 우리귀에 퍽 생소하게 들리는 춘계카타르는 눈의 흰자위에 충혈이 심하고 몹시 가려운 것이 특징.이 눈병은 봄철에서 여름철에 걸쳐 극성을 부리다가 찬바람이 부는 가을철에 가서야 자연히 없어진다. 한번 춘계카타르 눈병에 걸린 어린이는 다음해 봄에 다시 나타나므로 부모들은 자기의 자녀가 성인이 될때까지 10여년동안 이 병을 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연령별로는 6∼15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병하는데 남자아이가 대부분(약70%)을 차지하며 한쪽 눈보다 양쪽 눈에 모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해마다 봄이 오면 왜 이 병이 발생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있다.다만 어떤 세균의 직접적인 감염이라기 보다 과민성 체질을 가진 어린이에게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한편 유전과도 어느 정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따라서 이러한체질을 가진 사람이 자율신경 이상이나 내분비 호르몬의 이상,신진대사 이상,세균의 감염,광선에 대한 과민증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될 뿐 아니라 봄과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꽃가루도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 눈병의 일반적인 증세는 양쪽 눈이 가렵고 눈물이 나며 눈속에 모래가 끼여 있는 것 처럼 몹시 거북함을 느낀다.또 환자에 따라 눈두덩이 약간 붓고 햇볕을 보기가 힘들 정도로 눈이 부시며 실모양의 가느다란 눈곱이 자주 낀다. 치료의 지름길은 눈이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때문에 눈부시고 따가운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필요하면 눈가리개를 하거나 색안경을 끼어 눈을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는 찬물찜질이 있는데 매일 물수건으로 찜질을 4∼5회 정도 해주면 아픈 증상이 쉽게 가라앉는다.증세가 심한 어린이는 잠시 앓고있는 장소를 떠나는 전지요법을 쓰면 빨리 낫는 경우가 흔히 있다. 약물요법으로는 스테로이드제제의 점안치료를 안과의사의 지시에 따라 받으면 효과가좋으며 충혈과 가려움증도 제거된다.그러나 스테로이드제제의 남용은 안압상승을 일으켜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춘계카타르는 전염병이 아니므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다만 조기에 의사의 치료를 통해 증세의 악화를 막고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해마다 이 안질을 앓은 어린이는 성격의 이상이 올 수 있고 마음이 불안해지거나 위축될뿐 아니라 정신 집중이 안되어 학업성적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으므로 부모의 세심한 주의와 보살핌이 필요하다.
  • 간염(최선록 건강칼럼:10)

    ◎「B형」이 90%… 수혈·칫솔·면도기통해 감염/충분한 휴식이 상책,황달땐 조갯국 금물 우리나라에는 간염환자가 의외로 많다.전국의 역학적인 통계가 없어 정확한 간염 환자수는 알수 없지만 전체 인구의 10%정도인 4백30여만명이 간염바이러스의 보균자이거나 간염을 앓고있는 환자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형,B형,C형,E형 등이 밝혀졌다. 이 가운데 B형바이러스가 유발시키는 B형간염이 전체 간염의 90%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간염보다 증세가 심하고 회복이 느리다. B형 간염은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로부터 직접 감염되는 경로가 가장 위험하다.예를들어 보균자의 혈액을 수혈받으면 곧 바로 급성간염에 걸린다.또 간염보균자가 사용했던 주사침이나 한방의 침,치과용 기구,면도기,치솔 등에 의해서도 간염이 전파된다. 특히 임신 말기에 간염에 감염된 여성은 태반을 통해 신생아에게 곧바로 감염되거나 출산후 모유에 의해 갓난아기에게 직접 옮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밖에도 약수터에서 여러사람이 함께 사용하는바가지로 물을 떠 마시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나 수영장에서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잠복기를 거쳐 가을철에 많은 간염환자가 동시에 발생한다.간염의 증세는 초기에 유행성감기와 비슷하다.처음에는 메스꺼움·구역질과 함께 식욕이 부쩍 떨어진다.이때 입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나고 피부가 몹시 가려우며 얼굴색이 나빠지는 사람이 많다.또 담배맛이 갑자기 뚝 떨어지는 증세도 하나의 특징이 되는데 증세가 더욱 진행되면 피부나 각막이 노래지는 황달이 나타난다. 간염의 치료에는 무엇보다 정신적·육체적 안정이 필요하다.황달이 없어지면 1일 두번정도 집 주위를 가볍게 산보하는 것이 좋다.그러나 오랫동안 힘이 드는 일이나 밤을 꼬박 새우는 야간작업 및 장거리 여행등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치료의 지름길은 우선 잘 먹어야 하므로 동물성 단백질과 탄수화물·지방질을 균형있게 섭취하되 신선한 채소와 과일도 반드시 먹어야한다.황달이 있는 사람이 재치국 따위의 조개국을 먹으면 국물속에 들어있는 유해성분인 구리를 다량 섭취하게 되므로 피해야 한다. 간장보호에 좋은 식품은 참깨 콩 등 식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곡류와 호박,미나리,쑥,시금치,부추,토마토,사과,땅콩,김,미역,다시마,파래,톳,모자반 등 야채류및 해조류를 들 수 있다. B형 간염에 대한 항원과 항체가 음성인 갓난아기,어린이,어른은 누구나 빠짐없이 간염백신을 3회에 걸쳐 접종하면 이 병을 예방할 수 있다.
  • 96년 공사전환 경영혁신 운동/“서비스 개선”아이디어 백출

    ◎승차권검사 폐지·귀빈실도 개방/신혼·효도관광열차 등 상품 개발 철도청은 올 96년 철도공사로 체제가 바뀌는데 대비,갖가지 경영혁신운동을 통한 체질개선을 꾀하고 있다. 이 운동의 목적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와 설비를 개선하는데 있다.또한 인력의 적절한 재배치 등으로 합리적인 인력운용을 도모하고 철도사업과 관련한 각종 부대사업을 개발하여 불필요한 경비의 지출을 없애고 이윤을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경영혁신운동의 핵심은 여객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이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것이다. 지난 5월부터 우선 새마을호 열차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승차전 및 승차후 승차권 검사제도를 폐지하여 승객들이 간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 권위주의 색채에서 탈피하기 위해 그동안 전국 주요 역사에 설치되어 있던 귀빈실 11개를 없애고 일반인에게 개방,싼값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편리하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승차권자동발매기를 10대에서 1백15대로 크게 늘렸고 승차권 자동응답 예약장치도 46개 역에서 2백1개 역으로 대폭 확대 시켰다.새마을호 모든 객차 및 일부 열차에서 운영하던 금연실 제도를 무궁화호 열차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열차에서의 흡연을 규제할 계획이다. 경부선 및 호남선 일부 새마을 열차에 이동무선 공중전화기를 설치한데 이어 새마을호에서 음악방송을 들을때 돈을 내고 빌리던 이어폰을 10월부터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장애자들을 위해 장애자들이 탑승한 차량은 역 구내까지의 진입을 허용하고 장애자 전용객차를 제작·운용할 계획이다. 이같은 고객 서비스 개선책과 함께 여객 수입증대와 여객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각 역에서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관광열차 이외에도 겨울철 온천 관광객을 위한 온천 관광열차를 운행,충주호와 수안보 온천을 관광하는 당일 코스와 숙박코스가 있고 경주와 백암온천을 관광하는 2박3일 코스 및 백암온천만을 관광하는 1박2일 코스가 있다. 가을철에는 내장산·지리산·소백산·설악산 등의 단풍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임시열차와 등산객들이 열차와 다른 교통수단을 연계할 수 있는 무박2일 코스의 주왕산·백암산·소백산 코스가 있다.등산객들이 수시 이용이 가능한 소백산·치악산 임시열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결혼 성수기때인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경주·해운대·설악산·제주도에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되는 신혼열차는 물론 최근 경로사상 고취로 수요가 점차 늘고 잇는 효도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경주∼해운대∼부곡을 경유하여 서울에 도착하는 2박3일 코스의 효도관광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이밖에 일본관광객들이 새마을 열차와 다른 교통수단을 연계하여 일본 국내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한·일 공동승차권제등도 있다.
  • 구월산일대 관광·피서지로/조총련 조선신보 밝혀

    【내외】 북한은 황남 구월산일대를 하계 휴양지 및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보도했다. 주봉인 해발 9백54m의 사황봉을 비롯해 오봉,삼봉,단군봉,인황봉,주가봉,아사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구월산은 봄철에는 진달래로 유명하며 가을철에는 산벼랑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절경을 이루는데 최근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인근의 과일군 진강포해수욕장과 은천군의 온천지대를 연결,관광 및 피서지로 조성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구월산의 경치좋은 곳에 유원지를 만들고 운계휴양소와 동문휴양소,외국인휴양소 및 소년단야영소도 건설하게 된다.
  • 당귀/숙지황/전통한약재 조혈효과 크다

    ◎투여결과 백혈구·혈소판수 10배 증가/함암재쓸때 골수세포 괴사증 치료 길터 당귀와 숙지황이 전통 한약재 중에서도 조혈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혈소판생성 촉진제로 개발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들 약재는 독성이 거의 없어 항암요법뒤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골수세포 괴사증과 재생불량성 빈혈환자의 혈구 감소증을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과기처의 G7 프로젝트중 하나로 지난해 8월부터 신동의약 개발연구를 해 온 서울대 의대 임상병리과학교실팀(팀장 조한익교수)에 의해 최근 밝혀졌다. 연구팀은 우선 실험용 쥐에 항암제인 「사이톡신」을 주사해 골수세포를 거의 괴사시켰다.일반적으로 암환자에게 항암제를 다량 투여하면 그 부작용으로 골수세포가 죽어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이 거의 없어지게 마련이다.연구팀은 그 다음 이들 쥐에 한방에서 보혈제로 사용하는 백삼·숙지황·구기자·맥문동·당귀·백작약·천궁·대추·두충·사삼·익모초·황기·오가피·산수유·녹용등 20종의 생약재 추출물을 투여한 집단과 투여하지 않은 집단으로 나눠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의 재생효과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20가지 생약재중 당귀는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모두,그리고 숙지황은 적혈구·혈소판의 조혈촉진 효과가 관찰되었고 익모초와 두충은 백혈구·적혈구의 재생기능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당귀추출액을 주사했을 때 백혈구수의 재생은 무려 10배나 많이 이뤄졌으며 혈소판수와 적혈구수는 각각 3.6배 증가했다.또 숙지황을 투여했을때 혈소판수는 10배,적혈구수는 3.3배 남짓 늘어났다.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깊은 산에서 자라고 뿌리를 약재로 쓴다.현삼과에 속하는 지황은 가을철에 뿌리줄기를 말려 약재로 사용하는데 예로부터 피 응고작용과 강심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연구에 참여했던 박성섭교수는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조혈작용이 활발해졌음을 의미한다』며 『이들 약제가 개발되면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인 뇌출혈(혈소판감소)과 감염(백혈구감소)도 크게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박교수는 또 백혈구및 적혈구 생성 촉진제는 이미 상품화돼 있는데 반해 혈소판생성제는 아직도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숙지황 추출액을 이용한 혈소판 생성제 개발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한편 연구팀은 내년안에 서울대 천연물연구소와 공동으로 당귀와 숙지황의 유효 성분을 분석,그 구조를 규명해 낸 뒤 약제개발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 쓰쓰가무시병 주위보/좀진드기가 옮겨… 감염땐 발열·두통

    보사부는 6일 가을철 전염병인 쓰쓰가무시병 주의보를 내리고 숲이나 논밭에서 일할때는 쓰쓰가무시균을 옮기는 좀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긴옷을 입도록 당부했다. 법정 제2종 전염병으로 새로 추가된 쓰쓰가무시병은 주로 11월 농촌 및 산간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되면 2주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진·두통·기침 등의 증세를 나타내다 심하면 사망까지 한다. 보사부는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쓰쓰가무시병이 올가을 크게 나돌아 현재까지 평년 발생규모인 1천여건을 넘어섰다고 밝히고 유일한 예방법은 병균을 옮기는 좀진드기 유충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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