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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볼만한 문화유적 11곳

    단풍의 계절,온 산을 불태울 듯 맹렬한 가을산과 함께 선인들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문화유적 답사 11곳을 한국관광공사 추천으로 소개한다. ◆한계사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 국립공원 장수대 지구에 위치한 옛 절터로 통일신라시대 사찰이었으나 조선시대에 폐사되고 현재는 보물로 지정된 두 기의 석탑만 남아있다.장수대 풍광과 낙엽이 절경이다.인제군청 문화관광과(033)460-2366◆고성 건봉사 신라 법흥왕 때 세워진 사찰로 한국 4대 사찰에 들 정도로 큰 절이었으나 한국전쟁 때 전소됐다가 근래 복원됐다.금강산이바라보인다.민통선 지역에 속해있지만 일반인도 들어갈 수 있다.고성군청(033)680-3545◆서운산 석남사와 청룡사 안성시 남쪽 서운산(547m) 정상에 토성인서운산성이 있고 산성 남쪽에 고려시대 고찰 청룡사가,동쪽에는 석남사가 있다.안성시청(031)670-1060◆소백산 죽령옛길 한강과 낙동강의 경계를 이루는 소백산 죽령.삼국의 각축장이기도 했던 이곳에 영주시에서 옛 자취를 되살리는 차원에서 가족 단위 역사탐방 산책로를 조성했다.영주시청(054)639-6062◆칠보산 각연사 속리산 국립공원 북동쪽 끝자락.칠보산(778m)과 덕가산(858m) 사이 그윽한 골짜기에 위치해 조용한 단풍감상을 즐기기에 그만이다.신라 법흥왕때 세워진 각연사의 수많은 문화재도 자랑거리다.괴산군청(043)830-3223◆천안 광덕사 천안시와 아산시 경계에 있는 광덕산(699m) 아래에 위치한 광덕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창건된 절.입구에 우뚝 서있는 호두전래사적비가 유명하며 대웅전 앞에 400년된 호도나무가 볼만하다.천안시청(041)550-2031◆천태산 영국사 충북 영동의 양산팔경 중 제1경으로 바위 암릉으로유명한 천태산(715m) 언저리에 자리잡고 있다.계곡의 기암과 울창한숲의 경치가 빼어나며 천태종 사찰로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영동군청(043)740-3225◆입암산성 삼국시대 때 축조돼 고려와 조선에 걸쳐 개·보수된 산성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있으며 전북과 전남의 경계를 이룬다.가을철 정상의 억새와 북쪽에서 내려다보는 호남평야의 드넓은 들녘,그리고 남쪽으로 남창계곡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장성군청(061)350-5226◆영광 불갑사 백제 침류왕 때 세워진 사찰로 불갑산(516m) 단풍이특히 아름답다.경내 숱한 문화재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식나무 군락이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영광군청(061)350-5226◆남해 용문사 육지와 연결되면서 섬아닌 섬이 되어버린 남해군에는섬답지 않게 높은 산들이 많다.남해 제1고봉 망운산(785m)이 있고,국립공원인 남해 금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호젓하고 빼어난아름다움으로 인해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호구산(560m)이 있다. ◆천왕사와 어승생악 한라산 국립공원 북서쪽 구구곡에 자리한 절로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이 절경이다.구구곡 위 봉우리인 어승생악(1,169)에 오르면 제주산록의 선연한 가을을 목격할 수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 갯내음 맡으며 맛보는 ‘계절 별미’

    ‘전어 굽는 냄새를 따라 여행길을 떠나보자’가을의 진미인 전어 축제가 서남해안 바닷가에서 잇따라 열려 맛기행을 떠나려는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은 23일부터 10월6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전어축제를 연다. 군은 관광객들이 싱싱한 전어회와 전어구이 등을 1만원 안팎의 싼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자하젓,까나리 액젓,서천 김,꽃게,대하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만선과 풍어를 기원하는 기벌포 풍물마당팀과 서면초등학교 풍물놀이팀의 풍물놀이시연,서면 갯마을 덕타령 보존회의 덕타령시연도 열린다. 30일부터는 섬진강 물길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전남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제3회 광양 전어축제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광양 버꾸놀이를 시작으로 전어잡이 시연을 비롯,전어요리경연대회,전어잡이노래 시연,큰줄다리기,연예인 초청 및 주민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이어 10월6일부터 3일간 경남 마산의 합포구 오동동 어시장에서도‘마산 전어축제’가 열린다. 올 첫 행사로 어시장 일원에서펼쳐지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연예인 축하공연,풍물패 공연 등 이벤트와 함께 전어회·전어구이 시식회도 열린다. ‘전어 아지매’선발대회와 ‘생선광주리 이고 달리기’‘전어회 썰기’ 등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해양수산청이 선정한 ‘10월의 어종’인 전어는 서남해안에서 많이잡히는 별미생선.가을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는 매콤하고 담백하며 은은한 향이 으뜸이다.요리는 주로 버무림회·일반회·구이 등 3가지.버무림회는 비늘과 내장,뼈를 발라낸 뒤 통째로 썰어 들깨·마늘·오이·미나리·풋고추 등과 함께 무친다. 광양 남기창,대전 이천열기자 kcnam@
  • 강·저수지 흙 자원화 큰 성과

    서울 송파구(구청장 李裕澤)가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 쌓인 토사를걷어 혼합퇴비로 재활용하는 ‘하천 퇴적토 자원화사업’으로 예산절약 및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파구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최근에도 관내 성내천 등에서페이로더 등 중장비를 동원,퇴적토를 걷어내기에 여념이 없다. 30일 송파구에 따르면 98년 이후 2년여동안 퇴비로 재활용한 퇴적토는 모두 5만5,600t.올들어서도 모두 1만4,000여t을 모아 성내천 폐천부지와 장지동 탄천 제방도로 부지에 보관중이다. 송파구는 퇴적토에다 가을철 가지치기로 잘라낸 나무와 톱밥 등을섞어 유기물 혼합퇴비를 만들어 봄 식목철에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혼합퇴비는 임상실험에서 ‘유기물 함량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받았다. 송파구가 퇴적토 재활용으로 절약한 예산은 98년 19억9,000만원,99년 3억2,800만원,올해 7억5,900만원 등 모두 30억7,700만원. 김포매립지에 폐기물로 버릴 때 드는 운반처리비와 반입비,적치비등 15t차량 한대당 60만원씩 모두 5,128대분의퇴적토 처리비용을 절감했다. 서울시는 최근 이를 수범사례로 선정,25개 자치구와 시 산하 한강관리사업소 등에 적극 활용토록 권장했다. 송파구 변상교 치수과장은 “혼합퇴비가 수목과 초화류 생장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른 자치구 등에서 요청이있을 경우 퇴비화기술 등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문의 송파구치수과 (02)410­3415∼8. 심재억기자 jeshim@
  • 새달초까지 늦더위

    올해는 여느해보다 가을이 늦게 시작되고 기온도 예년에 비해 높겠다. 기상청은 25일 ‘가을철 기상전망’을 통해 “북태평양고기압이 9월초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북태평양 중위도 해역의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는 고수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여름 날씨가 길게 이어져 가을 기온도 여느해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9월 초까지 곳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현상이 이어져 강수량도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9월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많을 것 같다. 10월부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커지겠다.기온은 예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후반에는 내륙지방에 서리와결빙 현상이 나타나겠다. 11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남하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비 오는 날은 비교적 적겠다. 전영우기자 ywchun@
  • ‘갈등의 7월’ 시장동향 점검

    내집마련 수요자들에게 7월은 집장만이나 이사 여부를 놓고 갈등을 낳는 때다. 봄 이사철 이후 비수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을철 성수기에 어떻게 대처할것인가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하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집값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기존 재고 아파트의 경우 여전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서울시가 용적률 강화를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를 시행하면서 경과규정을 두어 이를 2003년 6월까지 유예키로 함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상승은 꾸준히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전반적으로는 방학을 앞두고 신도시등을 중심으로 매매와 이사에 대한 문의는 증가하고 있다. [매매시장] 6월초에 비해 매매가는 서울이 0.03%,산본 0.27%씩 오른 반면 분당 0.01,일산은 0.04%가 각각 내렸다.5대 광역시 가운데에는 부산만 0.13%올랐다. 용인은 수지지구 등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가 이루어지는 곳은 급매물이 빠지며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분양권은 아직도 ‘난개발 한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의 매매시장은 2주전 대비 매매가 상승 20위 아파트 가운데 14곳이 재건축 아파트였다. 저밀도지구는 대형 평수가 많거나 용적률이 높아 1대1 재건축을 해야 하는삼성동 해청과 대치동 청실 등이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잠실 저층,반포 주공3단지 등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문정 주공은 사업승인 인가만 남겨두고 있어 가격이 500만∼1,000만원정도 상승했다. 그러나 기존 일반 아파트는 비수기인데다 장기간의 침체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분당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그동안 적체됐던 매물만 조금씩 소진되고 있으며 중대형보다 소형이 조금씩 거래의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전세시장] 서울 0.1%,평촌 0.28%,산본 0.34%가 각각 올랐다.신도시는 평균0.07% 상승했다.이 가운데 공단밀집 지역이어서 소형 평형이 만성적으로 초과 수요가 있는 안산이 0.22% 올랐으며 경기도 평균은 0.09% 상승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찾는 사람도 많지 않고 매물도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마포 일대도 전세는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매물이 품귀현상을 보이고있다.가격도 강세다. 강남일대 중대형은 매물량에서 약간의 여유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방학수요가 일지 않아 소강상태다. 산본은 20평형대 전후는 2주전에 비해 매물 소진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30평형대 이상은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고 가격 상승세는 없는 편이다.일산은 발길이 뜸하다.가격상승은 거의 없지만 중형 이상은 오히려 300만∼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김성곤기자 sunggone@. *7월 부동산…소비자 어떻게 해야하나. 7월은 방학에 따른 이사 및 매매수요가 생기는 시기다.아직은 이같은 수요가 없지만 중순 이후부터는 움직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그러나 수도권 신도시 등은 미미하나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집을 장만하거나 이사를 하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지금은 비수기이지만 가을철이 임박하면 계절적 수요가 생겨 가격이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도권 주변을 중심으로 조금씩 가격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그런만큼 집을 사려면 가격이 저점인 지금 매입을 서두르라는 얘기다. 전세 역시 지금부터 매물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비록 계약기간이라는 제약 요인이 있지만 갱신기간이 8,9월이라면 지금 매물을 확보해두는것도 좋다는 얘기다. 21세기 컨설팅 한광호 과장은 “가을철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데다 시장구조도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어 가격이 오를 전망”이라며 “매매건 전세건 지금적극적으로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오존층 파괴 이대로 안된다

    *발생 경위·수도권 주의보 현황.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인체에 해로운 오존(O₃)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오존은 자동차 배출가스 중의 질소산화물(NOx)과 탄화수소(HC),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과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오존은 자동차가 많은 대도시,특히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한다. 오존 오염도가 1시간에 0.12ppm이상일 때는 주의보,0.3ppm이상일 때는 경보,0.5ppm이상일 때는 중대경보가 각각 내려진다.오존주의보는 1∼2시간 안에해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길게는 5시간 동안 계속되는 수도 있다.또 하루에 2차례 이상 내려지는 경우도 있으며,구름이 낀 날도 햇빛의 양이 일정수준을 넘으면 오존이 활발하게 발생한다. 주의보는 특별시와 광역시,수원·안양·부천·안산·성남·과천·구리·의정부·광명 등 경기도 9개 시,충북 청주 등 9개 시·도 17개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다.95년 서울에서 처음 실시된 이래 경보와 중대경보는 내려진 적이없다. 주의보는 대개 5∼8월에 발령된다.그러나 9월에 발령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심지어 가을철인 10월에 내려지는 경우도 있다.서울 방학동은 98년 9월13일에 주의보가 내려졌었다.99년에는 9월2일 인천시 석남·숭의·구월동과 부천시 내동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95년부터 97년까지는 6·7월에 처음 발령됐으나 98년과 99년에는 5월 하순에 내려졌다.98년에는 5월21일,99년에는 5월22일 발령됐다.올해는 5월25일 수원과 과천에 처음 발령됐다.날씨가 점차 더워짐에 따라 6월부터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횟수가 늘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95년부터 99년까지 35일 동안 모두 58차례 주의보가 발령됐다. 35일 중 32일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고 바람이 초속 2m 이하인 상태에서 발령됐다.오존 농도는 기온이 높을수록 올라가지만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대기가 정체되면 더욱 높아진다.부산·인천에서도 대부분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바람이 초속 2m 이하인 상태에서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은 도봉구 방학동,성동구 성수동 등 동쪽 지역에서 주의보가 자주 발령된다.이들 지역은 반포·잠실등 강남에 비해 자동차 통행량이 상대적으로적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오존 농도가 낮을 것처럼 보인다.특히 방학동은주변에 산이 많아 공기가 더 맑다고 생각하기 쉽다.그러나 바람이 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어 반포·잠실 등 강남지역의 대기 오염물질이 유입되기 때문에 여름철 오존 농도는 강남지역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오존 측정기를 바람이 잘 불지 않는 곳에 설치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전혀 사실과 다르다. 문호영기자 alibaba@. *오존 어떻게 줄일까. 여름철 오존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는 등 에너지사용을 줄여야 한다. 오존 저감을 위해 국민들이 해야 할 일을 소개한다. ■대중 교통수단 이용하기 자가용을 이용하면 버스를 탈 때보다 질소산화물(NOx)은 1.3배,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11배 더 많이 배출된다.또 지하철을탈 때보다 NOx는 3배,VOCs는 무려 650배나 더 많이 배출된다. ■정기적 자동차 정비하기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정비하면 VOCs가 65% 감소한다.또 연비가 8∼12% 향상돼 연료비도절감된다. ■과적 및 연료공급장치 조작 안하기 화물을 최대적재량보다 30% 더 실으면VOCs는 7%,NOx는 4%,매연은 50% 더 발생한다.또 출력을 높이기 위해 연료공급장치를 조작해 공급량을 10% 높이면 출력은 5% 증가하지만 매연이 39%나더 배출된다. ■불필요한 공(空)회전 안하기 자동차 1대가 하루 5분씩 공회전을 하면 연간6,000t의 오염물질이 추가 배출된다.여름철 적정 공회전 시간은 15∼30초. ■타이어 적정 공기압 유지하기 타이어에 늘 적절한 공기가 들어 있으면 연비가 8∼10% 향상돼 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다. ■자동차 에어컨 사용 자제하기 여름철 3개월 동안 에어컨을 2단으로 켜 놓으면 배출가스 중의 오염물질이 7,000t 더 배출된다. ■기온이 낮은 아침·저녁에 주유하기 기온이 낮고 햇빛이 따갑지 않은 아침·저녁에 자동차에 기름을 넣으면 연료비가 2%(40ℓ 주유할 때 약 1,000원)절감되고 VOCs 배출도 최소화할 수 있다. ■유성 페인트 및 스프레이 사용 안하기 유성 대신 수성 페인트를 사용하고,페인트 칠을 할 때 스프레이 대신 붓이나롤러를 사용하면 VOCs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경제속도 유지하기 경제속도(시속 60∼80㎞)로 운전하면 연료비를 10% 줄이고,배출가스 중의 오염물질 양도 감소시킬 수 있다. 속도를 갑자기 높이거나 줄이면 연료 소비량이 20% 증가한다. *정부 대책은. 오존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여름철에 자동차 통행을 억제해배출가스 양을 줄이면 된다.그러나 자동차 통행을 억제하기란 매우 어렵다. 공장과 세탁소 등이 오존의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배출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어렵다.대부분 영세 업소이기 때문에 업소마다 VOCs 억제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환경부는 99년 자동차 351만여 대를 점검해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8만여 대를 적발하는 등 매연 단속을 통해 오존 오염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자동차 배출가스의 양을 줄임으로써 그 안에 포함된 질소산화물(NOx)과 탄화수소(HC) 배출을 감소시키자는 것이다. 아울러 자동차 주유 및 세탁은 가급적 햇빛 강도가 낮은 저녁에 하고,오존발생량이 많은6∼8월에는 건물·자동차를 칠하거나 도로를 포장하는 공사를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세탁 및 자동차 도장(塗裝) 등 VOCs를 배출하는 7개업종은 올 연말까지 억제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경유 시내버스 2만 대를 2007년까지 공해가 적은 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2002년부터 정유회사로 하여금 휘발유의 벤젠 함량을 4%에서1.5%,경유의 황 함량을 0.05%에서 0.043%로 낮추도록 했다.자동차 연료의 품질기준을 유럽연합(EU) 수준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올해 수도권 4곳을 비롯해 200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 38곳에 미국의 광화학평가측정망(PAMS)을 설치,오존의 생성 과정과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규명할 방침이다. 그러나 오존을 줄이기 위한 이같은 계획은 자동차 소유자를 포함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없이는 달성되기 어렵다.매연 단속을 엄격하게 실시하면오존 오염이 줄기는 하겠지만,국민 생활과 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여름철에 페인트 칠과 도로 포장을 자제하도록 하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문호영기자. *인체 미치는 영향은. 오존은 성층권 오존(지상 15∼50㎞)과 대류권 오존(지상 15㎞ 이내)으로 나누어진다.성층권 오존은 피부암과 백내장 등을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해 지구를 지키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그러나 대류권 오존은 눈을 자극해 시력을떨어뜨리고 두통·기침 등을 유발한다. 오존은 농도가 0.02∼0.05ppm 가량 되면 냄새를 맡을 수 있다.0.1ppm이 넘으면 갈증을 느끼며,0.5ppm 이상으로 농도가 높아지면 코·목·입을 자극한다. 오존에 노출되면 기도가 수축돼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두통·기침 같은자각증세가 나타난다. 노약자와 어린이에게는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오존주의보가내려지면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오존은 사람 뿐 아니라 식물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미국의 연구에 따르면0.35ppm의 오존 농도가 1주일 중 5일,그리고 매일 3시간씩 20주(週) 동안 지속되면 밀 수확량이 43∼57% 준다. 시금치도 오존 농도 0.13ppm의 상태가 매일 7시간씩 38일 동안 이어지면 수확량이 28∼56% 감소한다. 콩과 토마토는 0.4ppm의 오존에 2시간 이상,귤은 10일 동안 계속 노출되면생장에 심각한 장애가 나타난다. 오존에 의한 식물 피해는 기상 상황,식물 자체의 유전적 특성 및 나이,식물의 병 및 해충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좌우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잎에 회색 또는 갈색 반점이 생기고,잎 자체가 누렇게변하는 황화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오존으로 인한 식물 피해는 40년대 중반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관찰됐으며,50년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농촌지역의 오존 오염도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기때문에 여름철 오존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문호영기자
  • [이런 공무원] 삼척 도계읍사무소 박상수 산업계장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사무소 산업계장 박상수(朴相洙·53·농업6급)씨는 두메 산골마을의 소득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박씨는 삼척시 원덕,도계 등 가난한 탄광지역의 읍사무소를 옮겨다니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약초가공공장을 설립하거나 준고랭지 포도작목반 등을 조직하는 등 ‘잘사는 마을’을 가꾸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그는 지난 90년 원덕읍 주민 20명과 함께 깊은 산에서 캐온 천궁·당귀·황기 등 약초를 가공, 상품화하는 ‘약초가공공장’을 세워 소득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어 93년 도계읍으로 옮겨온 뒤에는 ‘약초보관창고’를 세워,여름과 가을철에 채취한 각종 약초를 냉동 가공하거나 보관하였다가 값이 비싸지는 다음해 봄에 내다 팔아 소득을 올리도록 돕고 있다.서울 경동시장과 직거래도 터제 값을 받고 있다. 96년부터는 도계읍 신포리와 점리 주민들과 함께 ‘준고랭지 포도작목반’을 만들어 해발 500m인 육백산 중턱 10㏊에서 켄벨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켄벨 포도는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조건 덕분에 당도가 보통포도보다 50% 높아 가격이 비싸다. 박씨는 “회색빛 탄광 지역이지만 좋은 여건을 활용하면 고소득을 올릴 수있는 농작물 재배가 가능한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확인시켜 주고 싶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
  • 성균관 대학코트 새강자 등극 드라마

    성균관대가 대학코트의 새 강자로 우뚝 섰다-. 성균관대는 8일 끝난 제34회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에서 4승1패로 당당히준우승을 차지했다.성균관대는 그동안 모두 세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두차례(87·99년)는 공동 준우승이었고 단독 준우승은 지난 66년 가을철연맹전이후 34년만이다.더욱 뜻 깊은 것은 이번 대회에서 대학농구의 ‘영원한 강자’로 군림해 온 고려대와 연세대를 연파했다는 것. 지난 98년 2m의 장신가드 정훈을 스카우트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성균관대는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비록 자신감 부족과 포인트가드부재로 승리를 엮어내지는 못했지만 연세대 고려대 등을 경기 막판까지 압도하는 등 심상찮은 전력을 뽐냈다. 이러한 가능성을 성적으로 연결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원동력은 박성근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1년생 포인트가드 옥범준의 가세.지난 97년 5월부임한 박감독은 “너무 혹독하지 않느냐”는 주위의 우려와 비난을 아랑곳하지 않고 특유의 ‘스파르타식’ 강훈을 고집,마침내 패배의식에 젖어있던선수들을 일으켜 세우고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팀 플레이를 이끌어 냈다.더구나 박감독은 올해초 연세대·중앙대 등과의 치열한 스카우트 싸움을 승리로 장식하며 구로고 출신의 단신 포인트가드 옥범준(178㎝)을 영입하는데 성공,‘박성근 농구’를 꽃피우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옥범준은 키는 작지만 현란한 드리블과 송곳같은 어시스트,1년생답지 않은 시야를 뽐내며 팀 플레이를 조율해 단숨에 대학 정상급 포인트가드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가들은 “성균관대가 포지션별로 탄탄한 전력을 갖춘데다 자신감까지넘쳐 내년 시즌쯤에는 정상도 넘볼만 하다”고 점쳤다. 오병남기자 obnbkt@
  • [외언내언] 낙엽족

    한국 사회에서 10쌍 부부 중 3쌍 정도가 1년에 1회 이상 폭력수준의 주먹질을 하는 것으로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가정폭력 대응전략 대토론회’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폭력유형별로는 아내가 맞는 경우가 27.5%로 남편이 맞는 15.5%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서로 치고 받는 경우도 12.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험한 세상 살아가면서 화나는 일,짜증나는 일도 많아 부부가 다툴 수도 있어 예부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로 치부됐다.그러나 요즘의 부부싸움은 폭력성향을 띠고 있어 사회문제가 된다.우선 우리네 부부싸움이 31.4%에이르러 일본 17%,미국 16.1%,홍콩 14.1%,재미한국인 18.8%에 비해 크게 높다. 더욱이 과거에는 ‘칼로 물베기’였던 부부싸움이 이혼이라는 가정붕괴현상으로 이어져 1,000명당 이혼율이 10년 전보다 2.5배가 많은 2.6건에 이른다. 특히 결혼 20년 이상인 ‘황혼이혼’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황혼이혼의당사자인 50대와 40대는 광복과 한국전쟁이란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시절을보냈고 민주화·경제부흥기의 주역이었다.사회에서 대접받을만한 시기에는경제위기를 맞아 ‘퇴출 0순위’로 마음고생이 많았던 세대이다. 이제 이들은 가정에서도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형편이다.이들은 정년퇴직기를 맞았으나 그동안 직장과 사회에서 일벌레로 일하며 살아온 습성때문에아내와 가정에 익숙하지 못하다.일본에서 10년전 황혼이혼이 크게 늘어 눈길을 끌었는데 우리도 현실로 닥쳐온 느낌이다.당시 일본에서는 남편의 퇴직금을 노려 정년을 맞아 이혼이 크게 늘어난다는 말까지 있었다. 사회학자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평생 회사인간으로 살아온 남편들이 직장을 떠난 뒤 그밖의 일에는 너무나 무능해 가정생활에서 심한 갈등을 빚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한다.아내나 식구들과 함께 시간 보낼 줄도 몰라 평생 가정을 돌봐온 아내에게는 갑자기 귀찮은 존재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40대의 퇴직자들은 아내가 가는 곳마다 따라 나서는 것을 빗대어 ‘나도족’이라고 불리며 50대 정년퇴직자는 가을철 아무리 쓸어 버리려도 싸리비에 자꾸 걸리는 낙엽에 비유해 ‘낙엽족’신세가된다.그러나 이들이 정녕 이 사회에서 용도폐기된 세대인가는 모두가 생각해 볼 일이다.이들의 경험을 살려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가정과 사회가 관심을 가질 때다. 세태가 아무리 변해도 가정과 직장에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협력하는것이 건강한 사회이다.가족 구성원이 서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남편들이여,젊어서부터 아내를 위하고 가정에 익숙하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자. ◆李基伯 논설위원 kbl@
  • 낙조에 물든 안면도…갯내음에 봄이 성큼

    ‘눈앞을 가린 소나무 숲가에서/…/짙푸른 물굽이를 등지고/흰물거품 입에물고/서러움이,서러움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엎어지고 무너지면서도 내게손 흔들었습니다’(이성복의 시 ‘바다’)바다.생각만으로도 숨통이 트인다.해질녘 백사장에 앉아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보면 어떻까. 해풍을 마주하기에는 아직 이른 듯하다.그러나 일상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파도에 실어 바다 저너머로 보내버리고 아이들과 조개를 캐면서 어린시절로되돌아가보자.잠시나마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느낄수 있다.여행의 묘미란 바로 이런 것. 3월 중순 초봄의 안면도는 조용했다.안면도를 직접 찾아 본 사람이 아니라면90년대 초 원자력발전소 건설지로 내정돼 주민들이 반대농성하던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10여개의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을 돌아보면서 이곳 주민들에게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족과 함께라면 많이 알려진 꽃지나 방포해수욕장보다는 밧개해수욕장이 조용해서 좋다.꽃지는 낙조로 널리 알려진 곳이어서 사람들 발길이끊이질 않았지만 2002년 열리는 국제꽃박람회 준비로 공사중이라 분주했다. 밧개는 안면교를 지나 섬을 관통하는 도로(603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백사장,삼봉,기지포,안면,두여 다음에 나타나는 곳이다.바닷물이 빠진 후 밧개해수욕장은 바지락과 꿈틀꿈틀 기어다니는 게들의 천국이다.해안가의 널찍한 돌을 들어내면 그 밑에 바지락이나 고동 크기만한 게들이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게는 딱딱하고 보호색을 띠고 있으며 사투리로 돌장게라 부른다.잡아서 구워먹기도 하고 간장에 담궈먹기도 한다,바위에 붙은 고동은 끓는 물에 푹 익혀서 바늘 등으로 속살만 빼서 먹으면 심심풀이로 적합하다.장갑과 호미,소금,조개를 담을 바구니나 비닐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주민 이용재씨(쉬리낚시 운영)는 “백사장을 거닐다 구멍난 곳을 발견했을때 소금을 뿌려주면 신기하게 구멍에서 맛조개가 기어나온다”며 아이들이신이나서 기뻐하는 것을 보면 즐겁다고 말했다. 조개잡이에 지치면 백사장을 거닐거나 가족이 함께 족구나 배구를 즐기기도좋다.덥지도 않고얼굴을 스치는 바닷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밖에도 캄캄한 그믐 밤에 하는 해루질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해루질은손전등을 이용하여 바닷물이 빠졌을 때 얕은 물에 남아 있는 낙지나 꽃게,해삼 등을 잡는 것을 말한다.주의할 점은 반드시 바다를 잘 아는 주민과 동행해야 한다는 것. ‘태안해안국립공원’(soback.kornet.net/∼taean)이란 사이트를 운영하는주민 안상진씨(한국통신 태안지점)는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호미와 삽을들고 바닷가로 달려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며 안면도로 돌아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면도 자연보호를 위해 주민들과 뜻을 모아 ‘자전거여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면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옹이없이 쭉쭉 뻗은 홍송(紅松)들이다.밧개해수욕장에서 중앙도로를 따로 5분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다.도로 양옆에 미끈한 소나무들이 도열,마치 어서 오라고 반기는 듯했다. 솔숲은 강원도 산중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울창했다.이곳은 자연군락이 아니라 조선시대에 인공적으로소나무를 심어 숲을 이뤘다고 한다.왕실의 숲으로 나무를 심어 가꾸었으며 몰래 벌채라도 하다 걸리는 날에는 엄히 다스리며 보호해왔다.그러던 것이 일제강점기에는 개인업자에게 헐값에팔려 많은 나무들이 잘려나갔고 그 말기에는 군수물자로서 송진을 채취해 가기도 했다고 한다.지금도 휴양림 입구 소나무에서 송진채취 흔적을 발견할수 있어 씁쓸함을 감출수 없었다. 100㏊가 넘는 휴양림에는 유전자 보존림으로 지정된 소나무 16만 그루말고도 단풍류,아가다리란 안면도 자생란과 야생초 등 300종이 넘는 식물들이 수목원에서 자라 자연학습장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휴양림내 통나무집에서 진한 소나무 향내에 묻혀 하루밤을 보내고 나면 새삼 자연에 고마움을 느낄수있을 것이다. [가는길] 승용차-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에서 아산방조제∼삽교방조제를 거쳐 32번국도를 따라 당진 서산 태안까지 간다.603번 지방도를 타고 안면도로 들어가면 된다.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서산에서 649번 지방도로를 타고 서산 B지구 간척지를 거쳐 검문소 삼거리에서603번 지방도로를 따라 간다. 버스-서울 남부·동서울터미널에서 5∼10분 간격으로 태안행 버스가 다닌다. 태안에서 안면터미널로 가는 좌석버스나 일반버스를 이용한다. [먹거리]안면도하면 대하를 떠올릴 정도지만 가을철에 많이 잡힌다.지금은 가오리와비슷하게 생긴 갱개미에 무와 오이,배를 넣고 무친 새콤달콤한 갱개미무침이나 오징어회가 맛있다.방포포구에 있는 승진횟집(0455-673-3378)에서 맛볼수 있다.방포해수욕장 입구의 대륙붕식당(0455-673-4282)에서는 주인이 직접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제공한다. 까나리도 유명한데 섬 끝부분인 고남면 선미식품이나 대현수산에 가면 직접담근 까나리 액젓을 판다. [잠잘곳]자연휴양림내 통나무집은 신청자들이 많아 한달앞서 추첨을 통해 결정하므로미리 연락해 보는 것이 좋다(0455-674-5017∼9). 해수욕장 주변에 민박집이많으며 진주모텔(0455-672-1601)백사장모텔(0455-672-1400)승언플라자호텔(0455-674-1671)안성장(0455-673-4466)등 숙박업소가 있다.피서철에는 예약을하는 것이 좋다. 태안 강선임기자 sunnyk@
  • 차범근 아들 ‘두리’ 태극마크 달까

    공격형 미드필더 차두리(19·고려대)가 아버지 차범근 전국가대표감독의 대를 이어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까-. 허정무 올림픽 국가대표감독은 17일 금강산투어를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본선 8강 진출을 위한 9개월간 대장정 돌입에 앞서 “차두리를 올림픽 대표로 뽑고 싶다”고 말했다.허감독은 “미드필더 고종수 김남일의 부상 공백을 차두리로 메울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차두리가 왼쪽 발등 부상중이어서 내년 1월 호주 전지훈련 때 합류시키지 못하지만 회복상태를 지켜보면서 대표팀 합류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가을철 대학연맹전에 출전한 차두리의 경기 모습을 유심히 살펴본 허감독은 대형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그동안 정해성코치 등을 통해 은밀히 기량을 점검케 했다.183㎝,65㎏의 호리호리한 체구의 차두리는 독일에서 6세 때 아버지가 뛰던 레버쿠젠 유소년클럽에서 처음 볼을 찼고 93년 울산 현대중에 진학하면서 본격 축구선수로 나섰다.배재고 졸업반이던지난해 전국고교선수권대회에서 팀은 준우승했지만 득점왕(5골)과 우수선수상을 받아 기대를 모았다. 곽영완기자 kw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46)김포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위성도시이면서도 그동안 낙후를 면치 못했던 경기도김포시가 개발을 향한 나래를 펴고 있다.관선 시장 시절부터 개발정책을 지향해온 유정복(劉正福) 시장은 민선시장을 연임하면서 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서울 서부권의 인구가 급격히 유입하고 있고,서해안과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같은 개발 청사진이 마무리되는 2006년이면 수도권 최대의 도·농복합 전원도시로 부각될 전망이다.북한과 접경을 이루는 지리적 여건 덕택에 향후 통일에 대비한 남북 거점도시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택지개발사업과 도로망 확충 김포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촉망받는 베드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그동안 서울·인천시 등과의 교통망 단선화로 주거단지 개발이 더뎠으나 각종 도로망 구축과 함께 택지 개발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어주는 신공항고속도로와 전용철도가 인접해 건설중이고지난 26일 개통된 서울외곽순환도로 남부구간은 김포에서 서울은 물론 일산·인천·안양·판교까지를 승용차로 1시간이내로 이어주고 있다.2003년 고양·벽제·의정부·퇴계원을 잇는 북부구간마저 개통되면 김포는 ‘교통 컴플렉스’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이에 힘입어 김포내 신도시라고 할수 있는 사우동 19만9,000평의 택지개발사업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고촌면 신곡리 3만8,000평에도 1,700가구를 수용하는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이며 내년 말 보상이 끝나는대로 착공할 방침이다. 토지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장기동 28만평에 대한 택지개발도 비슷한 시기에착공될 예정이다.민간기업의 크고 작은 아파트단지 조성도 앞다퉈 추진돼 도시면모가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택지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15만명인 김포 인구는 2001년 20만명,2006년 30만명,2016년 50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관광지 개발 김포시는 관내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덕포진과 문수산성 등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조선 말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때 외세의 침입에 맞서 항거했던 선열들의 혼이 서려 있는 대곶면 신안리 덕포진을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대 등을 복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덕포진 부근에는 2004년까지 8만2,000평 규모의 관광위락시설을 민자나 외자 유치를 통해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이곳에는 각종 위락시설은 물론역사테마시설,청소년수련시설,농업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덕포진 부근 대명포구에는 5만1,000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해양역사문화시설,해양컨벤션지구,해양축제광장,수산물유통센터 등을 갖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약암지구는 온천관광지로 개발해 문수산성∼조각공원∼애기봉∼덕포진∼대명포구와 연계되는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조선 숙종 때 문수산 해발 376m에 축조된 5.1㎞의 문수산성은 복원과 함께산림욕장을 확장,수도권의 대표적인 주말 나들이 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김포 김학준기자 hjkim@**김포쌀, 쌀농사 '원조' 명성찾기 운동 ‘쌀의 원조는 김포쌀입니다’ 김포시가 ‘김포쌀’ 명성 찾기에 적극 나섰다. 김포에서 국내 최초로 쌀농사를 지었던 사실이 입증됐고,지금도 질좋은 쌀이 생산되는 곡창지대임을 최대한 활용,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꾀하기 위해서다. 김포시는 최근 유정복 시장과 한규태(韓圭台) 시의회 의장,농어민단체장 등46명으로 ‘김포쌀 사랑회’를 구성해 지역쌀 홍보운동을 펴고 있다. 서울·인천 등 대도시에 김포쌀 전문판매점을 개설하고 대형 홍보간판 등을 설치해 김포쌀이 쌀의 원조임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문수산 조각공원 내에쌀박물관을 건립해 관광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매년 가을철 수확기에 메뚜기 잡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쌀음식축제 등을 열어 농약을 덜쓰는 김포쌀을 집중홍보할 방침이다. 김포쌀은 기름진 김포평야에서 재배된지 5,000년이 됐다는 내용이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돼 있는 등 맛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김포시 유정복시장 인터뷰 “21세기의 김포는 서해안 중심도시이자 통일거점도시,그리고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전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포의 개발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유정복(劉正福) 시장은 중장기발전계획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김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역개발 추진 방안은. 김포지역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된 개발방안을 모색해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가는 동시에 벨트화된관광지 개발로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찾는 쉼터로 가꾸겠다.뿐만 아니라 역사성이 깃든 독창적인 문화 개발로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명문학교 육성 등을 통해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전원도시로 가기 위한 전략은. 시가 주관하는 사우지구와 민간기업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김포가 전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하루 10만t 처리 규모의 상수도 정수장과 8만t 처리 능력의 하수종말처리장이 건설되고 있고 서울시계에서 월곶면까지의 고속화도로 건설이 민자 유치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들이 완료되면김포는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풍요로움이 함께 하는 전원도시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관광지 개발 방향은. 문화유적지 관람이나 자연을 그대로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관광객들이 즐기고,맛보고,동참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부가가치의관광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조각공원이 호평을 받았는데. 지난해 9월 북한이 바라보이는 문수산 기슭에 세계적인 조각가 16명을 초청해 통일을 주제로 제1차 ‘김포국제 야외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참가작품으로 2만1,000평에 조각공원을 조성했다. 분단의 아픔인 38선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올해 2차 조각심포지움을 열어 모두 38점의 통일주제 작품을 확보,조각공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포 김학준기자]
  • 기상청“안개 당분간 계속 예상”

    서울과 중부 내륙,강원도 일부 지방에 지난 주말부터 3∼4일간 아침마다 짙은 안개가 끼어 항공기 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안개는 어떻게 해서생겨날까. 짙은 안개는 한낮에 17∼18도 가까이 올랐던 기온이 밤에 뚝 떨어지면서 공중의 수증기가 급격히 응결돼 생긴다.안개는 계절이 바뀌는 초봄이나 요즘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인 가을철 이른 새벽에 주로 생겨난다. 8일 아침 경기도 양평과 이천,강원도 철원과 춘천,충북 충주 등 5개 도시가짙은 안개로 인해 시정 100m 이하를 기록했다. 서울과 인천,속초 등 시정 1㎞ 이상인 지역도 하천이나 바다 주변에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자욱한 안개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안개를 ‘미세한 물방울이 대기 중에 떠 있어 수평 시정이 1㎞ 미만일 때’로 정의한다.지표면에 낮게 깔려 있는 안개는 ‘땅 안개’,미세한물방울이 얼어서 햇빛에 반사돼 빛나는 안개는 ‘얼음 안개’로 일컬어진다. 기상청은 “안개는 낮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한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내다봤다. 안개가 공장지대와도심에서 먼지나 오염물질과 결합해 황색을 띠게 되면스모그로 불린다.최근에는 납·수은 등이 함유된 산성안개까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안개로 7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99명이 숨지고 1,412명이 다쳤다.또 매년 500여편의 항공기가 안개 때문에 결항되거나 지연 운항된다. 조현석기자 hyun68@
  • “결혼준비는 PC통신으로”

    ‘결혼 준비는 PC통신으로 해결하세요’ 4년간 연애해온 회사원 김형진(28·서울 강남구 대치동)씨는 지난 7월 결혼식을 앞두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골머리를 앓다가 우연히 PC통신에 접속했다.그는 결혼에 필요한 준비 사항을 일괄 서비스하는 업체를 발견했다.준비한 결혼 자금에 맞춰 예물,사진,드레스,예식장, 신혼여행 코스 등을 선택,별 어려움 없이 결혼식을 마쳤다. 이처럼 PC통신을 이용해 결혼 준비를 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이들은‘결혼 준비 IP(정보제공업체)’등에서 정보를 얻는다. 가을철 결혼 성수기를 맞아 이들 IP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5,000∼7,000명이나 된다.함웨딩정보의 함승주(咸承周·여)사장은 “결혼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난해에 비해 50∼60% 늘었다”고 말했다. 결혼 준비 IP를 이용하면 비용을 줄이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PC 통신을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1분에 30∼50원 정도다. 정보제공 업체와 약정을 한 가게에서 혼수를 장만하면 20∼30%쯤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저축 등의 금융상품이나 주택마련 상담도 해 준다. 결혼정보를 얻으려면 PC통신에 접속한 뒤 초기화면 분류에서 ‘생활/결혼’란에 들어가 해당 IP를 선택하면 된다. 미팅주선업체 에코러스 형남규(邢南奎)상무는 “PC통신을 통해 결혼 정보를 얻은 뒤 직접 예식장이나 혼수 매장등에 나가 상품을 확인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사설] 농산물절도 철저히 막도록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전국에서 농산물을 훔치는 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막 타작을 끝내 보관하거나 말리는 벼를 훔쳐가는 것만이 아니다.사과나고추를 가져가기도 하고 심지어 몇년을 땀흘려 기른 인삼을 싹쓸어 훔쳐 가기도 한다는 것이다.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범죄가 아닐 수 없다. 철저히 검거하고 처벌해야 마땅하다.뿐만 아니라 사전예방에도 적극 힘써야한다. 오히려 사전예방이 사후검거보다 더 중요한 일일 것이다. 사전예방이있어야 농민들의 고통과 피해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농산물절도의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농민 스스로의 노력이 앞서야 한다. 그렇지만 농촌지역의 치안력이 절도범 검거와 절도예방에 총동원돼야 하는것은 더 말할 필요없다. 농촌지역에서 경찰이 특별방범령같은 것을 내려 농산물절도예방에 애쓰는것을 모르지는 않는다.기왕에 하는 일이라면 특단의 노력과 열정으로 해주어야겠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가을 농산물은 그야말로 농민들의 피땀의 결정(結晶)이며 삶의 토대이고 보람이다.때문에경찰은 농산물 절도범을 검거하고 범행을 막는데 치안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전남 영광경찰서는 대형트럭을 동원,이웃주민의 창고에서 보관중인 벼 100여가마를 훔친 도둑 3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그런가하면 해남경찰서는 도로변에 야적해 놓은 벼 10여가마를 훔친 군청공익요원을 특수절도혐의로 체포했다.경찰에 붙잡힌 농산물 도둑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충청 영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벼 사과 고추 인삼 등 닥치는 대로 훔치고 있으며 심지어 가축까지 가져가고 있다.이런 범죄는 단순한 재산절도가아니다.농민들로부터 재산뿐 아니라 삶의 의욕과 희망까지 빼앗는 사악한 범죄인 것이다. 가을이 도둑들을 배불리는 계절이 돼선 안된다.그럼에도 가을만 되면 농산물 도둑들이 날뛰어 농민을 울리고 있으니 안타까운 노릇이다.농산물도둑은갈수록 조직화되고 대담해지고 있으며 기동성이 좋아지고 있다.특별방범령속에서도 이를 비웃듯 설치고 있는 것이 그 증거가 된다.그럴수록 더욱 철저히 검거하고 범행을 막을 노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 도둑이 잡히고 그것이 보도되는 것은 전체 농산물 도둑의 극히 일부분일 것이다.누가 훔쳐갔는지도 모르고 절망속에서 한숨짓는 농민들이 부지기수다.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그들이 삶의 보람을 잃지 않도록 해 주어야한다.
  • [독자의 소리] 계획성 없는 도로공사에 체증 가중

    서울 근교에는 가을철 행락객이 증가하고 있다.교통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도로여건은 밤낮을 가리지않고 정체로 인한 짜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교통체증을 가중시키는 요인중 하나는 불시에 시작하는 도로공사이다.통신선로공사,맨홀공사,보수공사,전주설치공사 등으로 순식간에 정체는 시작된다.아무리 작은 공사라고 해도 서행구간이 100m에 이르게 마련이다.통행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안내판 하나만 달랑 세우고 유도요원 한 사람없는 공사때문에 교통경찰관은 시민에게 죄송하다.일본처럼 공사사전 예보제나 심야시간대의 이용이 검토되길 바란다.유준상[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남양주경찰서 수동파출소 경장]
  • [서울 9차 동시분양 아파트] 수도권 주요지역

    서울 9차 동시분양이 5일부터 시작됐다.자금사정이나 직장의 위치,여러가지여건으로 서울에서 아파트를 분양받기가 여의치 않으면 용인·고양·부천 등수도권 주요지역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부동산전문가들은“서울에서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이나 브랜드가 떨어지는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보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가 오히려 낫다”고 조언한다. 올 연말까지 이들 지역에서 분양할 아파트는 줄잡아 2만여가구.주요 관심지역의 아파트 분양을 소개한다. ?용인지역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데다 수도권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인기가 가장 높다는 데서 우선 주목된다. 올 상반기에는 수지가 용인지역 주택시장을 주도했다면 하반기는 죽전과 구성지역이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10월부터 연말까지 약 8,000여가구가 분양돼 부천 상동지구와 더불어하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죽전지구는 북쪽으로는 분당신도시와 붙어있고 서쪽으로는 개별단지 형태로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조합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1,192가구와 함께현대건설이자체사업으로 1,1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성면에서는 현대산업개발,신일건업 등 6개업체가 약 3,0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죽전지구와 기흥 구갈2지구사이에 있는 구성면일대는 민간개발 아파트여서 교통이나 생활여건이 죽전에 비해서는 떨어진다.그러나 죽전지구가 조성되면 바로 분당과 연결돼 입지여건은 좋아질 전망이다. 수지읍 상현리에서는 고려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이 약 3,000여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한다.역시 민간개발 택지지구여서 기반시설 등이 다소 미흡하다. ?부천 상동 이 지역에서는 오는 11월 16개단지 8,25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한국토지공사가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공영 택지개발지구여서 학교 도로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다 교통도 좋아 수도권 알짜지구 중 하나로 꼽힌다.주공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17개사가 같은날 동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일반분양이 14개 단지 7,159가구,임대아파트가 2개단지 1,099가구다. 이번에 분양되는 임대아파트는 평수가 커(경남기업 24평형,대림산업 34평형)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 조합아파트인 능곡동 현대아파트와 일산동 태영아파트가 관심 대상이다.서울 북부지역 실수요자에게는 내집마련의 찬스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입지와 편의시설면에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10∼20% 정도 싸다. 능곡동 현대아파트의 경우 전체 556가구 중 36평형 382가구는 이달 중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47평형 174가구는 연말께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평당분양가는 386만원으로 능곡지역 30嗔患? 아파트의 평당 시세가 6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투자이익도 높은 편이다.내년1월 착공,2002년6월 입주 예정이다. 일산 태영아파트는 34평형 631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평당 분양가는 373만원.내년 2월 착공되며 입주시기는 2002년 8월이다. 박성태기자 sungt@ *주택구입 지원자금 어떤게 있나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내년 집값 상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실수요자는 조바심이 생긴다.정부가 저리로 지원하는 각종 주택구입자금을활용하면 자금부담을 줄여 내집 마련계획을 앞당길 수 있다.또 전세값도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여서세입자들도 불안하다. 정부는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도 저리로 융자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을 경우 분양대금 10%만 납부하면 3,000만∼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연리 9.5%이지만 올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8.5%에 지원된다.올해 3조8,000억원이 풀릴 예정인데 자금의 30% 정도만 풀린 상태여서 자금여유가 있다.주택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공급업체가 알선해 주기도 한다. ?근로자 주택구입자금 5인이상 상시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서 무주택 세대주면 받을 수 있다.단독 세대주도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가 근로자 은행인 평화은행에 위탁해서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대출한도가 2,000만∼4,000만원으로 확대됐다.연리 7%.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가 이용할 수있다. 단독 세대주는 제외된다.급여대장 확인이 가능하고 갑근세를 낸 실적이 있어야 한다.평화은행에 전세계약서를 제출하면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연리 7%. ?도시영세민 전세자금 지자체가 추천하는 저소득 세입자면 대출이 가능하다. 추천대상은 서울시는 전세보증금 3,000만원,광역시는 2,000만원 이하인 전세입자 중 생활보호대상자다.금리는 연 3%,대출한도는 현재 750만원이나 곧 1,00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성태기자
  • 반짝 추위 6∼7일까지 계속…일교차 커‘감기조심’

    찬 대륙성 고기압이 3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3∼4일간 ‘반짝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시베리아쪽에 머물며 우리나라에 가을과 겨울 추위를 가져오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빠른 속도로 확장하면서 오는 6∼7일까지 쌀쌀한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10∼12도,낮 최고기온은 22∼23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대관령 등 강원도 산간지역은 아침 기온이 3∼5도까지 떨어질 것 같다. 기상청은 “이번 대륙성 고기압대는 세력이 강하고 확장 속도도 빠른 것이특징”이라면서 “내륙 산간지방에는 새벽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아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올해 대륙성 고기압이 평년보다 5∼10일 가량 늦게 남하했으나 이제부터는 늦더위는 물러가고 본격적인가을철이 시작된다”면서 “6일 이후 평년 기온을 약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이달 하순부터 쌀쌀해지겠다”고 내다봤다. 조현석기자 hyun68@
  • [독자의 소리]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 의보적용 마땅

    가을철 농촌에서 많이 발생하는 전염병인 유행성출혈열의 예방접종이 의료보험대상에서 제외돼 농민들이 접종을 기피하고 있다. 1회 접종비가 보건소에서는 6,000원,일반병원에서는 1만5,000원이나 되고 두번에 걸쳐 예방접종을 해야 체내 면역항체가 형성된다니 농민들로서는 부담스럽다. 유행성출혈열은 추수기 들녘에서 일하는 농민들이 들쥐 등 야생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이며 2종 법정전염병으로 분류된 치사율이 높은 병으로 알려져 있다. 농민들도 그 무서움을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니다.다만 온식구가 접종을 하려니 비용이 만만치않아 대개 미루게 마련이다.농민들에 한해서 유행성출혈열의 예방접종은 의료보험대상에 적용시켜주길 바란다. 송재하[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 가을 분양 아파트 점검(上)-서울지역

    지난 4일 청약이 끝난 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에서 일부 인기아파트의 경우 2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아파트 분양시장에 본격적인 성수기가 찾아왔다.분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자 주요 건설업체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가을철 분양시장을 ▲서울지역 아파트▲용인·일산·부천 등 수도권▲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방아파트 등 3회에 걸쳐 시리즈로 분석해 본다. 올 가을 서울시내 공급아파트는 약 1만2,500여가구로 물량면에서 IMF이후가장 많을 전망이다.그러나 지역적으로 편중돼 있고 분양가도 현 시세에 육박해 ‘옥석’을 잘 가려 분양을 받아야 한다. 8차 동시분양에서 보듯이 단지규모,교통 등 입지여건,브랜드,분양가 등이 모두 소비자 입맛에 맞는 아파트는 1순위 접수에서 모두 10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그렇지 못한 아파트는 무순위 청약까지 가도 결국 미분양 물량이 나오고 말았다.즉 분양시장이 양극화 돼 있다는 얘기다.따라서 내집마련수요자들은 무조건 청약에 임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후의 상승가치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청약에 임해야 한다. 주택전문가들은 20∼30평형대 중소형 아파트를 노린다면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노리라고 조언한다. 올 가을에는 강서·마포권,강남·북권에서 주로 아파트가 공급된다. 강서·마포권 이 일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지역은 양천구 목동으로 삼성중공업과 대림산업이 각각 10월과 11월에 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삼성은 50∼90평형대 650가구,대림은 53∼65평형 448가구를 평당 분양가 800만∼900만원대에 공급한다.분양가가 인근 시세에 비해 싼 편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11월께 강서구 화곡동에서 32∼71평형 2,292가구의 대단위 아파트를 선보인다.화곡주공시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화곡역이 인근에 있다.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도 마포구 공덕2구역 재개발아파트를 10월에 분양예정이다.전체 882가구 중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권 가장 주목되는 곳은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삼성동 현대산업개발사옥터에 짓는 아파트와 현대건설이 서초구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터에 지을주상복합아파트 현대슈퍼빌 등이다. 현대산업개발은 48층 초고층 아파트 346가구를 평당 1,200만∼2,000만원에분양할 예정인데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기록될 전망이다.12월께 분양된다. 현대건설의 슈퍼빌은 62∼102평형 645가구며 선착순 분양과 추첨제방식을접목하는 방법으로 10월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분양가는 평당 1,000만∼1,200만원 선. 동작구 사당동에서는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이 24∼63평형의 재건축 아파트 875가구(일반분양 305가구)를 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벽산건설도 10월께관악구 봉천9동에서 2,90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임대아파트용인 15평형을 비롯,24∼45평형으로 평형이 다양하다. 강북권 미아 길음 청량리 등에서 연이어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가 공급될전망이다.동부건설이 성북구 미아동 일대에 1,677가구,금호건설이 성동구 하왕십리 일대에 732가구의 재개발 아파트를 각각 10월에 선보인다. 금호 아파트는 이미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내년 10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5호선 행당역이 연결되는 전형적인 역세권아파트로 투자이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박성태기자 su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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