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을철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63
  • “가을철 산불 조심합시다” 강원 영동 산불방지 총력전 펼친다

    “가을철 산불 조심합시다” 강원 영동 산불방지 총력전 펼친다

    “바짝 마른 가을산행, 산불 조심합시다” 강원도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11월 1일~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해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선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다음 달 1일 강원도립대 산학협력단 강당에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합동 발대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달 5일에는 삼척 도계읍에서 이동식 저수조를 설치해 산불 진화 헬기의 산불 진화 훈련이 실시된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지난해 강원도와 산림청·기상청·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가 임차 헬기, 장비, 인력 등 산불진화자원을 통합 관리하며 산불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 위해 강릉 주문진에 만들어졌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올 가을 강원 영동권 6개 시·군에 감시원 862명, 예방·특수진화대 602명을 배치해 산불 발생 초동 대처에 나선다. 무인감시 카메라 67대, 진화차 71대, 기계화시스템 98대, 드론 24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 관리에 나선다. 이들 장비들은 산불이 나면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지상영상카메라, 헬기·드론영상 등을 활용하며 실시간 재난상황 공유와 긴급재난문자(CBS)와 핫라인을 통해 상황을 전파한다. 소기웅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올 가을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실효습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특히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산불 발생 초기부터 즉각적인 총력대응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태풍에 日 관광지 ‘쑥대밭’… 단풍철 대목 물건너갔다

    태풍에 日 관광지 ‘쑥대밭’… 단풍철 대목 물건너갔다

    다카오산, 산사태에 등산로 통행 금지 2000만명 찾는 하코네, 온천 배관 파손 일부 지역 단풍시즌 11월 중 복구 못해 숙박업소·렌터카업체 예약 취소 ‘울상’초대형 태풍 ‘하기비스’가 지난 12~13일 도쿄도, 가나가와현을 비롯한 간토지방 등 일본 열도 동부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연중 최고 성수기를 앞둔 주요 관광지들이 쑥대밭이 됐다. 기반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마비된 하코네, 닛코 등 간토를 대표하는 관광지들은 피해의 정도가 너무 커서 일부 지역의 경우 올가을 단풍철은 물론이고 해를 넘겨야 복구가 끝날 판이다. 관광명소이기 때문에 예약이 일찍부터 집중됐던 만큼 호텔, 료칸, 렌터카업체 등은 태풍이 지나간 이후 밀려드는 예약 취소 문의에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다. 도쿄에서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과 단풍과 온천을 겸비한 천혜의 가을 관광지로, 연간 약 2000만명이 찾는 가나가와현 하코네정은 수십곳에서 산사태와 하천 범람에 따른 철도·도로·교량 유실과 온천수 배관 파손 등이 발생해 초토화에 가까운 분위기다. 하코네 관광의 핵심 교통수단인 등산철도는 전체 8.9㎞ 구간 곳곳에서 철로 유실 등이 일어나 연내 운행 재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른 시설들은 상당 부분 복구가 완료됐음에도 등산철도가 끊기면서 지역별로 관광객이 10분의1 이하로 줄었다. 또 온천수 배관이 파손돼 수백곳의 숙박시설에서 온천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온천을 이용하지 못할 것 같으면 굳이 하코네에 갈 이유가 없다”는 예약 취소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도쇼구 등이 있어 간토지방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는 도치기현 닛코시도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다. 도쿄와 연결되는 직통열차가 교량 손상과 철로 유실 등으로 운행이 중단돼 관광객이 급감했다. 람사르협약(국제습지보호협약)에 등록돼 보호받고 있는 고원습지로, 가을철 들판의 울긋불긋 단풍으로 인기가 많은 센조가하라는 연결도로 일부가 불어난 강물에 쓸려 나갔다. 후쿠다 에이히토 닛코시관광협회 사무국장은 “전국에서 관광이 가능한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 단풍 시즌인데 상당수 지역에 통행이 불가능해 안타깝다”고 아사히신문에 말했다. 도쿄도 내 최고의 단풍 명소 중 하나인 하치오지시 다카오산도 산기슭 전철역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 중 일부가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와 나무에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11월 중 복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쿄도 오메시의 미타케 계곡도 사진촬영 명소로 유명하지만, 관광용 다리가 떠내려가는 등 일부 등산로가 망가져 언제 복구가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일본의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는 이바라키현 다이고마치의 후쿠로다 폭포도 가는 길이 끊겼다. 통상 11월 단풍 시즌을 중심으로 연간 60여만명이 찾아오지만, 마을을 남북으로 지나는 철도 다리가 강물의 급류에 유실됐다. 입구에 있는 기념품점들도 10곳 중 절반가량이 침수됐다. 피해지역이 워낙 광범위하다 보니 일부 관광지는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는데도 예약 취소에 시달리고 있다. 나가노현 고모로시의 경우 폭우에 제방이 무너진 나가노현 지쿠마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실제 피해는 별로 없는 데도 온천료칸 등의 예약 취소가 이어지면서 손님이 많게는 지난해의 30% 수준까지 떨어졌다. 고모로시는 “우리 시는 대부분 지역이 멀쩡하다”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숙박요금 할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쿠마강 제방 붕괴에 따른 호쿠리쿠신칸센 차량기지 침수로 전동차 10편성 120량이 물에 잠기면서 도쿄역에서 이시카와현·도야마현 등 동해 지방으로 가는 교통이 한때 두절됐던 것도 가을 대목을 노리던 숙박업소 등에 예약 취소 사태를 불렀다. 겐로쿠엔, 가나자와성 등으로 유명한 이시카와현의 경우 태풍 피해 초기 닷새 동안에만 숙박 취소가 전체 9400여건에 달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北 ‘가을철 전국 신발 전시회’

    北 ‘가을철 전국 신발 전시회’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8일 평양역전백화점에서 ‘가을철 전국 신발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고 보도하며 공개한 매장 사진. 50여개 단위에서 출품한 1300여종, 18만 2500여점의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인민들이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北 ‘가을철 전국 신발 전시회’

    北 ‘가을철 전국 신발 전시회’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8일 평양역전백화점에서 ‘가을철 전국 신발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고 보도하며 공개한 매장 사진. 50여개 단위에서 출품한 1300여종, 18만 2500여점의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인민들이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포토] 북한에서 열린 가을 신발 전시회

    [포토] 북한에서 열린 가을 신발 전시회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2019’가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촬영한 사진을 보도했다. 연합뉴스
  • 편리·안전 똘똘한 QM6 캠핑, 카~~~

    편리·안전 똘똘한 QM6 캠핑, 카~~~

    ‘캠핑 성수기’인 가을로 깊숙이 접어들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장착된 다양한 ‘캠핑 기능’과 함께 ‘안전 기능’에 운전자의 관심이 쏠린다.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SUV QM6에 적용된 ‘매직 테일 게이트’는 차량 뒤범퍼 아래에서 발을 움직였을 때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게 하는 기능이다. 두 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도 트렁크를 쉽게 열 수 있어 편리하다. QM6의 트렁크는 바닥에 턱이 없이 평평하게 설계된 ‘풀 플랫 플로어’ 구조로 돼 있어 짐을 싣고 내리는 데 걸림이 없어 편하다.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은 운전자의 핸들 조작 패턴과 조작 빈도를 분석해 졸음운전을 한다 싶으면 계기판에 경고 메시지를 띄우고 경보음을 울려 준다.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와 충돌할 것 같을 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차량을 멈춰 세운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충돌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으면 시스템이 개입해 차량을 정지시킨다. 사각지대 경고장치(BSW),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W) 등도 가을철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 주는 첨단 기능들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방사성 폐기물 행방 ‘오리무중’… 침수된 신칸센 전량 폐차 위기

    방사성 폐기물 행방 ‘오리무중’… 침수된 신칸센 전량 폐차 위기

    폐기물 보관 포대 규모조차 파악 안 돼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나무·흙 등 보관 사재기·외국인 대피안내 부실 도마위 사망·실종 70명 넘어… 복구 장기화될 듯지난 12~13일 일본을 강타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간토, 도호쿠 지역에 피해가 집중된 가운데 신칸센 고속철도 침수 등으로 산업생산 및 일상생활에서 후유증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폭우로 유실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폐기물의 행방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NHK에 따르면 14일 밤까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58명, 실종자는 14명, 부상자는 211명으로 집계됐다.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후쿠시마 다무라시에서 유실된 방사성폐기물 보관 포대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다무라시는 “지난 12일 방사성폐기물 임시보관소에 보관돼 있던 2667개의 폐기물 보관 포대 중 일부가 폭우에 쓸려나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든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무라시는 “유실된 포대 중 10개를 회수했으며 포대의 내용물이 밖으로 나오지는 않았다”고 했으나 이를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려운 상황인 데다 해당 지역이 막대한 피해로 쑥대밭이 된 상황이어서 정확한 유실 규모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자루에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인근에서 수거한 풀, 나무, 흙 등이 들어 있다. 태풍이 몰고온 폭우로 이시카와, 도야마 등 호쿠리쿠 지역을 운행하는 호쿠리쿠신칸센 고속철도 전체의 3분의1인 10편성 120량이 물에 잠긴 가운데 ‘전량 폐차’를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NHK는 “신칸센 차량이 이 정도까지 물에 잠긴 것은 처음”이라며 “최소한 바닥에 있는 전기·기계장치는 모두 교체해야 하며 최악의 경우 재생이 불가능해 폐차를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10편성의 제작비는 약 328억엔(약 3600억원)에 이른다. 이 밖에 곳곳에서 교통·통신 및 생활기반시설이 훼손되고 마비돼 산업생산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을철 단풍관광으로 유명한 가나가와현 하코네 등산철도는 선로, 교각이 유실돼 연내 복구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도심지역의 재해 대응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인구가 밀집해 있는 도쿄 중심가와 주택가의 편의점, 슈퍼마켓 등은 11일부터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사재기에 나서 물건이 동나는 등 대혼란을 겪었다. 상당수 대피소에서는 반려견 등의 동반 거부를 놓고 주민과 당국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고, 그 결과 대피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나타났다. 급증한 외국인들에 대한 재난 안내 부실도 문제로 지적됐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안내자가 없어 당장 대피가 필요한 민박시설에 그대로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포토] 가을 도심 악취 주범 은행 열매 모으는 채집망 설치

    [포토] 가을 도심 악취 주범 은행 열매 모으는 채집망 설치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 옆 도로에 심어진 은행나무에 열매가 길에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채집망이 설치돼 있다. 이 그물은 종로구청이 가을철 도심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은행 열매가 길에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연합뉴스
  • 가을철 호흡기 건강 유지 위한 생활 수칙

    가을철 호흡기 건강 유지 위한 생활 수칙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며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 탓에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재채기, 콧물, 기침, 비염, 알레르기 등 각종 호흡기질환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일수록 신체의 항상성이 깨지고 체온조절 능력에도 문제가 생기는 만큼, 적절한 휴식과 함께 평소 생활습관도 되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폐렴, 심뇌혈관질환 등 환절기 질환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가을철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수칙들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호흡기 건강 위해 주기적인 환기 ‘필수’ 호흡기 건강의 시작은 적정 온·습도 조절에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주택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매뉴얼’에 따르면 가을철 실내 온도는 19~23℃, 습도는 50%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습도가 낮아질 경우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호흡기 감염질환을 앓거나 알레르기질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처럼 집안 공기질을 늘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3번(오전, 오후, 저녁) 3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저녁 늦게나 새벽 시간엔 대기 흐름이 적어 오염물질이 정체돼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환기는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이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일 외부 대기오염 걱정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집안 전체를 환기하고 싶다면 환기시스템 활용을 추천한다. 2006년 이후에 사업 승인된 공동주택에는 환기 시스템이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으며, 발코니나 실외기실 또는 거실에 있는 컨트롤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츠의 ‘공기청정겸용 전열교환기’는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헤파필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실내외 공기 간 열 교환을 통해 온·습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바른 식습관 정립… 물 자주 마시고 영양소 풍부한 채소 등 섭취 동의보감에 따르면 ‘폐는 건조한 기운을 싫어한다’고 기록돼 있다. 폐뿐만 아니라 점막, 기관지 등의 호흡기는 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한 색색의 채소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초록색의 시금치는 루테인, 노란 단호박은 라이코펜, 붉은 당근은 베타카로틴을 다량 함유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폐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끈적한 성분의 알긴산이 풍부한 미역과 다시마는 몸속에 침투한 미세먼지, 탄산가스는 물론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자주 섭취해보자.●실내 유해가스 등 오염물질 해결하는 주방 후드 사용 생활화 수년째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폐암의 주요 발병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 폐 건강의 필수 전제조건은 금연이나 여성의 경우 비흡연자가 90%에 달하는 데도 불구하고 간접흡연이나 실내 공기오염물질 노출 등으로 폐암을 앓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 각종 실내 유해물질이 다량으로 발생할 위험이 높은 음식 조리 시엔 주방용 레인지 후드 사용을 생활화하여 오염물질이 발생하는 즉시 배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후드를 켜는 것을 자주 깜빡한다면 하츠의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이 적용된 쿡탑과 후드를 사용해보자. 쿡탑을 켜면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후드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과 잔여 유해가스에 대한 걱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폐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기관인 만큼 건조한 요즘 날씨에 대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하츠가 제안하는 호흡기 건강 생활 수칙을 통해 소비자들이 건강한 가을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붉은왜가리’ 1마리 의왕 왕송호에서 관찰

    ‘붉은왜가리’ 1마리 의왕 왕송호에서 관찰

    붉은왜가리(학명 Ardea purpurea) 1마리가 지난달 말부터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관찰됐다. 국내에서 극히 드물게 관찰되는 새로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 새다. 주변에서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회색의 왜가리와 달리 붉은왜가리는 몸 전체가 흑회색이고 목 부분에 적갈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로 접어들며 붉은왜가리는 왕송호 수위가 낮아진 곳에서 다양한 먹이를 채식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계속 머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재건축 인기… 강남4구 아파트값 상승

    재건축 인기… 강남4구 아파트값 상승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06%에서 0.08%로 상승폭이 더 뛰었다. 저금리 기조 속에 풍부한 자금이 유입된 데다 가을철 이사수요가 맞물린 까닭이다. 꺼지지 않는 재건축 아파트의 인기 등에 힘입어 강남4구도 전부 상승했다. 인천 계양구는 계양테크노밸리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 갔고 경기도 전주 0.04%에서 0.06%로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안성시는 평택으로 수요가 분산되며 -0.23% 하락세로 바뀌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세종(0.17%), 대구(0.14%), 경기(0.09%) 등은 올랐지만 충북(-0.12%), 제주(-0.10%), 전북(-0.09%)은 전셋값이 전주보다 떨어졌다.
  • 수원시, 악취 주범 은행나무 암나무 퇴출

    수원시, 악취 주범 은행나무 암나무 퇴출

    경기 수원시가 가을철 도로 악취의 주범인 은행 암나무를 도심에서 퇴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주요 대로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은행 암나무 수종(樹種) 교체 사업’ 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는 이를위해 지난해 은행나무를 전수 조사하고, 수종 교체를 위한 연차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4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은행 암나무 600여 그루를 은행 수나무, 느티나무 등 다른 나무로 교체했다. 2022년까지 예산 3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직 교체하지 못했거나 보존 가치가 있는 은행나무는 열매 털기 작업을 한다. 특수 장비(은행열매 진동 수확기)를 활용해 은행열매를 털어 악취를 없앤다. 은행나무 열매와 낙엽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은행열매 수집망’도 설치했다. 은행열매 수집망은 나무에 해를 가하지 않고, 열매와 낙엽을 제거하는 친환경 방법이다. 현재 팔달로와 창룡대로에 9개 수집망이 설치돼 있다. 수집망은 은행열매 악취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곳, 도로주행 차량에 방해를 주지 않는 곳에 설치한다. 최광열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버스정류장,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은행열매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어 은행 암나무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수원시 전체 가로수 7만 5500그루 가운데 은행나무는 1만 2167그루다. 그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33%인 4313 그루다. 은행나무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고, 도시 미관에도 좋아 가로수로 적합하다. 그러나 열매로 인한 악취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가을철 이사수요, 매매·전세 동반 상승

    가을철 이사수요, 매매·전세 동반 상승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각각 0.01%, 0.03% 상승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저금리 기조에다 가을철 이사 수요로 상승 폭이 0.03%에서 0.06%로 확대됐다. 강남구는 대치동, 송파구는 잠실·방이동이 각각 0.1% 올랐다. 경기 평택은 칠원동 신규 입주물량 2800가구가 쏟아져 0.15% 하락했지만 과천시는 원문동 대단지 위주로, 광명시는 교통 개발 기대감으로 올랐다. 대전 서구도 정비사업 진척으로 괴정·순산 일대를 위주로 0.37% 뛰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수도권(0.08%)과 서울(0.05%) 모두 올랐고 지방도 하락세가 -0.02%에서 -0.01%로 줄어들었다. 대전(0.13%), 경기(0.10%), 서울(0.15%) 등의 전셋값이 올랐다.
  • 이천 쌀·찹쌀떡으로 쫀득함·고소함 살려

    이천 쌀·찹쌀떡으로 쫀득함·고소함 살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9월 ‘이달의 맛’으로 ‘쌀떡궁합’ 아이스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쌀떡궁합(더블주니어·3800원)은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인절미 아이스크림과 이천 지역 특산물인 쌀로 만든 담백한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뤘다. 현미, 백미, 흑미 3가지 곡물과 찹쌀떡 리본까지 들어가 바삭하게 씹는 식감과 쫀득한 식감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이달의 케이크 ‘나이스 라이스 케이크(2만 5000원)’는 쌀떡궁합 아이스크림을 바탕으로 찹쌀떡 리본과 곡물 크런치, 콩고물 등을 올려 완성한 색다른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이달의 음료 ‘쌀떡궁합 와츄원 쉐이크(4800원)’는 쌀떡궁합 아이스크림을 우유와 블렌딩해 만든 쉐이크 음료다. 배스킨라빈스는 ‘미니 버블스 라이스 케이크 옥고밤(3900원)’도 새롭게 선보였다. 쫄깃한 찹쌀떡 안에 가을철 잘 어울리는 옥수수, 고구마, 밤의 세 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담아 세트로 구성했다. 이달말까지 쌀떡궁합 구매 시 500원을 더 내면 싱글레귤러를 두 단계 사이즈 업그레이드한 더블주니어로 살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생선 섭취로 저개발 빈곤국 영양실조 막는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생선 섭취로 저개발 빈곤국 영양실조 막는다

    가을이 깊어져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느낌까지 드는 요즘입니다. 가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단풍과 함께 ‘전어’라는 생선을 떠올립니다. ‘가을 전어 대가리에는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어는 가을철 미식가들에게 군침을 돌게 하는 어종입니다. 한국인들의 어류 사랑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수산물을 많이 먹는 것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인들의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53.3㎏, 일본인은 50.2㎏ 수준인데 한국인들은 2017년 기준 1인당 65.9㎏에 달합니다. 차이라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1주일에 2번 이상 꾸준히 생선을 섭취하는 데 반해 한국인들은 한 번 먹을 때 왕창 먹는다는 것이랍니다. 생선이 육류보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만큼 많이 먹으면 좋겠지요. 최근 연구자들이 이런 생선 섭취와 관련해 재미있는 연구 결과들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영국 랭커스터대, 호주 제임스쿡대, 태즈메이니아대, 미국 워싱턴대,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 캐나다 댈하우지대 소속 해양생태학자와 영양학자들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생선이 미량영양소 보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26일자에 발표했습니다. 필수영양분 결핍으로 인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저개발 국가 국민들의 건강을 어업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미량영양소는 비타민이나 철분처럼 소량이지만 생체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을 말합니다. 실제로 미량영양소 결핍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00만명이 사망합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저개발국가 국민들입니다. 하루 한 끼 먹는 것이 큰 고민거리인 저개발국가 사람들이 선진국 국민들처럼 영양제로 미량영양소를 보충한다는 것은 엄두를 내기 힘든 일입니다. 연구팀은 일단 43개 저개발국가에서 잡히는 367종의 어종에 대해 칼슘, 철, 셀레늄, 아연, 비타민A,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등 7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열대 어종들은 칼슘, 철, 아연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한대지방에 사는 어류들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몸집이 큰 것보다는 작은 물고기들이 칼슘, 철, 오메가3 지방산을 더 많이 갖고 있다는 것도 알아냈습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저개발국가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영양실조를 해결하기 위해 수산물을 이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안에서 100㎞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하루 필수 영양소를 수산물에서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서남부 지역에 위치해 대서양과 맞닿은 해안선이 1489㎞에 이르는 나미비아의 경우 전체 어획량의 9%만으로도 해안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영양결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미국 하버드대 의대 부설 브리검여성병원, 하버드대 보건대 역학·영양학과 공동연구팀은 생선을 자주 먹는 것이 암과 심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과 25~2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폐경학회’ 2019 연례콘퍼런스에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지구온난화와 난개발 때문에 해양생태계 파괴가 심각해지면서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어 세기말이 되면 식탁에서 생선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귀중한 영양공급원이면서 지구의 또 다른 구성원인 어류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dmondy@seoul.co.kr
  • 가을길 악취 주범 은행나무 사라진다

    가을길 악취 주범 은행나무 사라진다

    서울 영등포구가 총 4억원을 투입해 가을철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암나무 237그루를 수나무로 대폭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가로수에 적합하지만 열매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 때문에 은행이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가을이 되면 많은 민원이 쏟아진다. 교체한 은행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DNA 분석법을 통해 수나무로 판별된 것이기 때문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영등포에 은행나무 가로수는 올해 1월 기준 5900여 그루이며, 그중 암나무는 1900여 그루다. 은행나무 한 그루 교체 비용이 100만원에서 150만원가량으로 적지 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구는 2015년부터 매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체 작업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237그루의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교체 구간은 신길로, 양산로, 선유로 등 16구간이다. 특히 올해는 악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의도 주변 지역의 은행나무 암나무 총 980여 그루를 수나무 155그루로 교체했다. 또한 구는 본격적으로 열매가 떨어지는 다음달부터 은행나무 열매 조기 수확작업을 실시한다. 수확한 열매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거나 낙엽은 퇴비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악취 걱정 없이 가을철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정기석의 환경과 우리몸] 가을바람과 알레르기질환

    [정기석의 환경과 우리몸] 가을바람과 알레르기질환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콧물, 재채기, 기침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가을철에 생장하는 산쑥, 환삼덩굴, 돼지풀 등의 잡초 꽃가루가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꽃가루는 미세먼지만큼 작아서 콧속은 물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할 수 있다. 기후 온난화로 꽃가루가 늘면서 꽃가루 내 알레르겐 성분도 증가하고 있다. 꽃가루는 미세먼지와 결합해 상하기도 점막 자극, 점막 내 알레르겐 성분 침투 증가 및 염증 반응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증가하면 돼지풀 꽃가루 생산량이 61%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농촌보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짙은 도시에서 돼지풀이 더 빨리 성장하고 꽃도 더 빨리 피고 풀이 더 무성하며 꽃가루의 양도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풀이 많은 농촌은 물론 앞으로는 도시에서도 꽃가루 알레르기질환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유럽 쪽 연구에 따르면 꽃가루의 생산뿐만 아니라 ‘Amb a’라는 단백질 항원의 RNA 유전자도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알레르기질환을 직접 일으키는 핵심 성분으로 비만세포 표면에 있는 면역글로불린E와 결합해 제1형 과민증을 일으켜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유발한다. 미국의 천식 유병률이 1980년 3.1%에서 2010년 8.4%로 증가한 것도 기후변화에 따른 꽃가루의 영향이 크다. 1970년 10명 가운데 1명이던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2000년 10명에 3명꼴로 급격히 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돼지풀과 같은 잡초 꽃가루가 늘면서 소아에게서 알레르겐 감작률이 증가하고 있다. 지표온도의 상승과 이산화탄소 증가 외에도 기후변화로 인해 생기는 폭우와 높은 습도가 식물의 성장과 꽃가루의 생산을 촉진시키고, 번개도 꽃가루 비산을 높인다. 꽃가루는 최대 600㎞를 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도에만 있는 꽃가루가 중부지방에서도 발견된다. 전국이 동일한 꽃가루의 영향권에 있는 셈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줄이려면 정부기관의 ‘꽃가루 예보’를 참고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예방약을 사용하는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치료는 콧물과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성 염증을 억제하는 류코트리엔 조절제와 흡입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한다. 그래도 조절이 안 되는 심한 상태는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대한 항체를 형성해 주는 면역치료를 하거나 면역글로불린E나 IL5 등의 염증매개물질에 대한 단일클론항체를 주사한다. 필자도 가을철에는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어 스테로이드를 비강 내로 흡입하고 증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항히스타민제를 미리 복용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완화하려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식물의 관리, 공해물질의 배출 감소, 더욱 정밀한 꽃가루 예보 등의 조치를 더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 무더위 꺾였지만 식중독 주의…추석 음식 이렇게 보관하세요

    무더위 꺾였지만 식중독 주의…추석 음식 이렇게 보관하세요

    폭염의 기세가 꺾이고 날이 제법 선선해졌지만 식중독은 식품 위생에 소홀하기 쉬운 가을철에도 걸릴 수 있어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특히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만드는 추석 명절에는 재료 구매부터 조리, 보관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균 중에는 4~5도의 냉장고에서 자랄 수 있는 저온세균도 있다. 냉장고에 뒀던 음식이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냉장 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이 해동 과정에서 다시 증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냉동 육류, 생선 등을 해동할 때는 냉장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하는 게 좋다. 흐르는 물에 해동할 때는 반드시 4시간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 오랜 시간 방치하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토란국, 고사리나물, 송편소에 들어가는 토란, 고사리, 콩류에는 위해성분이 일부 포함돼 있어 재료 준비를 할 때 조심해야 한다. 옥살산칼슘, 호모겐티신산 등 토란에 함유된 위해성분을 제거하려면 끓는 물에 5분 이상 삶고서 물에 담갔다가 써야 한다. 고사리에 함유된 위해성분 프타퀼로사이드는 끓는 물에 5분 이상 데친 후 물에 담가 사용하면 없어진다. 콩류에 든 위해성분 렉틴을 제거하려면 콩을 5시간 정도 물에 불린 후 완전히 삶아 익혀야 한다. 다 만든 음식은 2시간 내로 식히고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한다. 베란다에 조리된 음식을 보관하면 낮 동안 햇빛을 받아 온도가 올라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하며,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해 먹어야 한다. 명절 음식은 기름에 튀기고 볶는 게 많아 고열량, 고지방이다. 콩 송편 4개(100g)가 194㎈, 소고기 산적 200g이 453㎈, 동그랑땡 150g이 309㎈다. 명절 음식 영양정보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전국 유·도선 선착장 41곳 안전불감 ‘만연’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이 지난 4~6월 전국 41개 선착장에서 현장 안전관리에 참여한 결과 125건의 개선사항을 찾아내 시정했다고 15일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유선은 유람선 등 관광 목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을, 도선은 페리·여객선처럼 사람이나 화물을 싣고 운송하는 선박을 말한다. 내·해수면을 합쳐 전국에 모두 1300여척의 유·도선이 있으며 선착장은 400곳가량이다. 관찰단이 찾아낸 주요 개선사항은 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관리 소홀, 잠금장치 없이 페인트·시너 등 위험물 보관, 갑판 등 선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승객 탑승 시 신분 미확인, 객실 내 의자 파손 등이다. 구명장비에 덮개를 씌우거나 청소도구와 한 곳에 비치해 위급한 상황에서 이용하기 어렵도록 한 ‘안전불감’ 행위를 적발했다. 승선신고서 작성 뒤 신분 확인을 하지 않거나 배에서 흡연한 사례도 확인했다. 개선사항 125건 가운데 52건은 관찰단 개별 활동으로, 73건은 행안부 주관 중앙합동점검에 관찰단이 동참해 발굴했다. 관찰단은 선박을 자주 이용하고 선박 안전에 관심이 많은 국민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박 운항 성수기인 4∼11월 수도권·영남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 등 권역별로 활동한다. 안영규 행안부 안전관리정책관은 “8월 막바지 휴가철과 가을철 성수기에 유·도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도선 관찰단은 2017년 처음 도입돼 매년 운영하고 있다. 1기는 99건, 2기는 114건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번에는 백두산 전세기 모객, 北 연일 외국인 관광상품 소개

    이번에는 백두산 전세기 모객, 北 연일 외국인 관광상품 소개

    북한이 경제 제재가 장기화 되는 국면의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상품들을 내놓고 모객에 열중하고 있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조선관광’은 19일 북한 국영여행사인 ‘조선국제여행사’가 오는 30∼31일 전세기를 이용해 백두산 지구 관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두산 천지, 천군 바위, 리명수 폭포, 삼지연 대기념비 등을 참관하고, 평양과 개성도 들르게 된다. 특히 평양 릉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집단체조 ‘인민의 나라’ 관람 일정도 포함돼 있다고 홍보했다. 참가 대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소재 북한 전문 여행사인 ‘영 파이어니어 투어스’에 상세한 문의를 하라고 안내하는 것을 보면 중국인이나 중국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짐작된다. 조선관광은 같은 날 다른 게시물을 통해 오는 9월 27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2019년 가을철 마라손(마라톤) 애호가(마스터스) 경기대회와 집단체조 관람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15일에는 대외 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이달 하순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인 3박 4일 일정의 금강산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가 하면, 이달 초에는 ‘평양고려국제여행사’가 중국, 러시아, 스위스, 독일 등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골프·자전거·스키관광 상품 등을 진행한다는 소개 글이 조선관광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