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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는 ‘寒가위’

    증시는 ‘寒가위’

    12일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주식 시황판을 뒤로한 채 거래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6.39포인트나 폭락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다문화가정과 함께 빚는 송편

    다문화가정과 함께 빚는 송편

    명절이면 고향 생각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결혼이주 여성을 위해 서울 용산구가 송편 빚기 행사를 열었다. 용산구는 12일 용산적십자봉사센터에서 성장현 구청장 등 구 관계자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 결혼 이민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성 구청장은 “이주 여성들이 뼛속 깊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하나 된 국민이 될 수 있도록 전통체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적십자 봉사회원들과 이주 여성들은 이날 지역의 소외계층 400가구에 전달할 송편을 빚었다. 서후진 적십자 봉사회 용산지구협의회장은 “같은 여성으로서 결혼이주 여성에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이주 여성들이 함께 송편을 빚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조금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베트남, 중국 등 엄마의 나라 언어를 가르쳐 주는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이중언어’ 교실을 열고, 이주 여성끼리 모여 소통하는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등 결혼이주 여성의 빠른 정착을 돕고 있다. 성 구청장은 “지역 사회가 먼저 이주 여성에게 다가가야 그들이 좀더 빨리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추석 즐길거리] 떠난다… 카트 타고 활도 쏘고 돌고래 쇼도 보고

    [추석 즐길거리] 떠난다… 카트 타고 활도 쏘고 돌고래 쇼도 보고

    추석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행사가 열린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활쏘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가 준비됐다. 카누 체험, 콘서트, 돌고래쇼 등 이벤트는 물론 아시아 전통 음식을 맛보는 이색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연휴 기간 박물관이나 대공원 등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울산시설공단은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울산대공원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울산대공원에서는 널뛰기·투호·고리던지기·비석치기·제기차기·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대종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울산시립문수궁도장은 추석 당일인 15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활쏘기 체험 기회를 준다. 초보자도 간단한 사용 방법과 안전 교육만 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울산박물관은 ‘칠보로 만나는 아시아 전통문양’, ‘내 손으로 빚은 송편비누’, ‘달빛 소원 빌기’, ‘보름달을 닮은 송편과 월병, 반쭝투’, ‘전통 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시아 각국의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월병(중국), 반쭝투(베트남)가 맛을 뽐낸다.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은 돌고래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돌고래와 추석인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15일부터 송편빚기와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속초 영랑호에서는 17~18일 이틀간 카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삼척 내미로리에서는 10일 개막한 코스모스축제가 18일까지 계속된다. 18일 평창군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국민대통합 아리랑 전국 공연이 펼쳐져 추석의 흥을 돋운다. 광주에서도 전통 놀이와 콘서트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5일 무등산 시가문화권인 환벽당에서는 국악·클래식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7일에는 시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예술책방, 아트놀이터, 작가아틀리에, 아트피크닉콘서트 등이 준비됐다. 제11회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 기간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있는 옛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는 추석 당일인 15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추석 연휴 때는 평소와 달리 사전 예약 없이 승용차를 타고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청와대의 외형을 빼닮은 대통령 기념관을 개관했다. 제주민속촌에서는 전통 놀이와 음식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더해 준다. 연, 제기, 딱지 등을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인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단원들과 함께 낮은 줄타기, 버나돌리기, 민속 타악기 연주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은 18일까지(15일 추석 당일 제외) 한가위맞이 ‘이야기 할배·할매가 간다!’라는 주제로 원도심 스토리투어를 운영한다. 영도다리, 용두산공원, 이바구길, 국제시장, 흰여울문화마을, 공동어시장 등 총 6개 코스로 운영된다.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내 카트경기장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귀성객과 도민들이 함께할 카트경기장 및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 길이 1600m의 카트경기장에서 1~2인승 카트를 체험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연 만들기 등 연날리기 시연을 한다. 국내 최초로 성과 마을 전체가 사적 제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에서는 놀이마당, 국악, 장구춤, 어린이농악단, 색소폰 공연 등이 마련됐다. 경북관광공사는 ▲보름愛(애)는 보문愛(애) 보문호반 달빛걷기(15일) ▲신라밀레니엄파크 국악 한마당 및 여왕의 눈물 공연(15~18일) ▲정동극장 의상 체험 및 윷놀이(15~16일) ▲신경주역 민속놀이 체험(15~17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맞춤형 사랑의 미션이벤트를 비롯해 느린 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 사랑의 소원지, 사랑의 징검다리, 사랑의 길 걷기, 사랑의 보물찾기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유교랜드와 정동극장, 경주월드, 경주엑스포 플라잉 공연, 경주힐링 테마파크 등은 입장료를 2000원 또는 50%씩 할인해 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추석 스포츠] 한가위 넉넉함 ‘둥실’ 주전·생존경쟁 ‘두둥’… 81명의 리우 도전 81개의 감동 열전

    [추석 스포츠] 한가위 넉넉함 ‘둥실’ 주전·생존경쟁 ‘두둥’… 81명의 리우 도전 81개의 감동 열전

    5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리우패럴림픽이 연휴 마지막날인 18일까지 열전을 이어 간다. 15회째를 맞는 리우패럴림픽에 한국은 11개 종목 16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막판까지 순위 다툼을 벌이고, 프로축구 선수들 역시 전국 각 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김현수(볼티모어), 이대호(시애틀) 등의 활약도 볼 수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1, 2차전을 마친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 선수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해외 리그에서 골사냥에 나선다. 태극 낭자들이 출동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이 15~18일 열린다.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스포츠인 씨름은 체급별로 연휴 내내 장충체육관 모래판을 뜨겁게 달군다. [축구] 18일 밤 10시 ‘지·구’ ‘쌍용’ 총출동… 전북 “안방 닥공” vs 수원 “무패 깬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축구 빅매치가 이어진다.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태극 전사들이 연휴 기간 총출동하고, 주말인 17~18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골잔치가 벌어진다. 유럽파 선수들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맹활약한 기세를 몰아 축구팬들의 새벽잠을 깨운다. 구자철·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모두 18일(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각각 마인츠와 스토크시티,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출격한다. 축구팬들 입장에선 세 경기가 모두 같은 시간에 열려 즐거운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손흥민(토트넘)은 19일 0시 30분에 선덜랜드와 맞붙는다. 소속팀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김진수(호펜하임)와 박주호(도르트문트)는 각각 17일 밤 10시 30분에 기회를 노린다. 국내에서는 17일 상주-인천(오후 4시), 성남-수원FC(오후 6시), 전남-광주(오후 7시)이 경기한다. 상주와 성남, 광주는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기 때문에, 인천과 수원FC, 전남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 저마다 포기할 수 없는 한판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지난 1일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승리의 기억을 간직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날 오후 4시 서울과 제주가 경기한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리는 전북-수원 경기도 빼놓을 수 없다. 리그에선 연속 무패 행진 신기록을 경신하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 진출을 노리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전북이 안방에서 화끈한 ‘닥공’을 보여 줄지 주목된다. 울산과 포항도 오후 6시에 맞붙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야구] 4강 가는 길, 너에게 1패는 2패 충격… ‘ 주전 복귀’ KIA vs ‘세대 교체’ LG 정규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KBO리그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친다. 최대 관심사는 가을야구 진출권이 걸린 5위 싸움의 결과다. 3강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4·5위를 놓고 LG, SK, KIA 등 이른바 ‘엘스기’의 운명이 추석 연휴 기간 성적에 따라 달라진다. 또 연휴가 끝난 직후인 20일부터 잔여 경기를 치르는데, 구단별로 경기 수가 달라 막판 뒤집기 기회도 고르지 않다. 연휴에 무조건 승수를 쌓아야 하는 이유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장 빅매치로 꼽히는 경기는 KIA와 LG의 잠실 2연전이다. KIA는 연휴 첫날인 14일 넥센전을 마치고 LG와의 맞대결에 들어가고, LG는 NC 경기 이후 KIA를 만난다. 순위 싸움 중인 팀이 맞대결을 할 때는 1패가 2패의 효과를 내기 때문에 1경기 1경기가 중요하다. 올 시즌 LG와 KIA는 만나기만 하면 접전을 벌여 추석 맞대결에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KIA는 이달 초 투수 지크 스프루일과 김진우가 복귀해 마운드가 탄탄해졌고, 주전 내야수 안치홍도 경찰청에서 제대해 전력에 가세하는 등 가장 큰 전력 보강 을 이뤄 유리하다. LG와의 대결 이후 KIA는 한화와 2연전을 치른다. 리빌딩 중인 LG는 지난 1일 확대 엔트리에서도 ‘베테랑’ 이병규를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로 채웠다. 여기에 ‘캡틴’ 류제국이 3년 만에 시즌 두 자릿수 달성에 성공하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LG는 연휴 마지막 이틀 동안 삼성과 만난다. SK는 첫째날 두산전을 시작으로 삼성과 NC의 2연전을 치른다. 연휴 5경기 중 3경기나 1·2위 팀과 만나게 돼 부담이지만 에이스 김광현과 최정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씨름] 남자 넷 여자 셋만 허락된 ‘꽃가마’… 13일부터 6일 동안 力士들의 역사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6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와 전국씨름연합회 간의 통합단체인 통합씨름협회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KBS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남자부는 학생부(중·고등부)와 일반부를 구분해 각각 태백장사전(80㎏ 이하), 금강장사전(90㎏ 이하), 한라장사전(110㎏ 이하), 백두장사전(150㎏ 이하) 등 4체급별로 경기가 진행된다. 여자부는 학생부와 일반부를 통합해 매화급(60㎏),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등 3체급으로 나뉜다. 남자부, 여자부 모두 체급별 장사전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부터 준결승(2, 3품전 포함) 경기는 3판 2선승제이고, 남자부 장사결정전 경기는 5판 3선승제, 여자부 결승전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결정한다. 남자부 체급별 장사에게는 장사 증서와 장사 순회배, 트로피와 경기력향상지원금 3000만원이 주어지며, 1품은 1500만원, 2품은 500만원, 3품은 300만원 그리고 8강까지 진출한 4품은 150만원의 경기력향상지원금을 받게 된다. 여자부는 우승자가 300만원, 준우승은 100만원, 4강진출자 2명과 8강 진출자 4명은 각각 70만원과 50만원의 경기력향상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남자부 결승전은 14일부터 17일까지 태백장사, 금강장사, 한라장사, 백두장사 순으로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KBS를 통해 중계되며 여자부 결승전은 18일 2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매화, 국화, 무궁화 세 체급별 장사 결정전을 연이어 중계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패럴림픽] ‘물개’ 조기성… ‘사격 달인’ 박철 11개 종목 출전 장애 잊은 열정 금메달 11개를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패럴림픽 대표 선수들의 ‘금빛 함성’은 추석 연휴 기간(14~18일)에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7일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패럴림픽에는 전 세계 177개국에서 40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11개 종목에서 164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14일에는 남자 자유형 200m(지체장애등급4) 경기에 조기성(21·부산장애인체육회)이 출격한다. 조기성은 2015년 영국글래스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0m, 100m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도 금빛 물살을 가를 것으로 기대된다. 15일에는 사격, 양궁, 역도에서의 메달이 예상된다. 사격 P4 혼성 50m 권총에 나서는 박철(35·청주시청)은 작년 호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월드컵과 미국 IPC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건 실력자다. 양궁 남자 50m 컴파운드 오픈에서는 7번 연속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베테랑 이억수(51·경기도)가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역도 +107㎏급의 전근배(38·음성군)는 지난 런던 대회 동메달에 이어 두 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16일에는 사이클의 이도연(44·인천시)이 45㎞(장애등급2~4) 여자 도로레이스에 출전한다. 또 탁구 남자 단체전(장애등급 4~5)의 김정길(30·광주시청), 최일상(41·대구시청), 김영건(32·서울시청)도 현재 호흡이 좋기 때문에 이날 결승 진출이 유력시된다. 17일에는 여자 탁구 단체전(장애등급1~3)의 서수연(30·광주시), 이미규(28·서울시청), 윤지유(16·서울시청)가 출격하고, 18일에는 남자 탁구 단체전(장애등급1~2)의 주영대(43·부산시), 김경묵(51·서울시청), 차수용(36·대구시청)이 마찬가지로 동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추석 리조트] 뽀로로와 찰칵 한복 입으면 할인

    [추석 리조트] 뽀로로와 찰칵 한복 입으면 할인

    각 리조트와 테마파크가 준비한 한가위 이벤트를 꼼꼼하게 챙기면 보다 알찬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대명리조트는 각 지역 업장별로 이벤트를 연다. 거제마리나리조트는 ‘보름달 소원빌기 요트투어’를 14~17일 운영한다. 요트를 타고 거제 앞바다를 60분 동안 항해하며 ‘보름달에 소원 빌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떡, 커피 등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경주에선 ‘신라 금관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에선 ‘달려라 피아노 버스킹 공연’을 무료로 연다. 변산은 15일 체크인 고객에게 오색색동지갑을 추석선물로 준다. 한화리조트 설악은 15일 ‘뽀로로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가족에게 촬영한 사진을 출력해 케이스와 함께 제공한다. 해운대 티볼리는 레스토랑 블루시걸에 가족 3대(4인 이상)가 함께 방문하면 1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제주에선 추석 당일 합동 차례상을 준비한다. 아울러 제이드가든 수목원도 14~18일 3대 가족이 방문 시 1인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휘닉스파크는 모든 고객에게 윷놀이 세트를 준다. 넓은 스키 베이스에서는 풍물놀이 공연과 민속놀이 이벤트가 열린다. 한가위 당일 오전에는 합동 차례 이벤트를 벌인다. 휘닉스파크가 해마다 명절 때 벌이는 고유 이벤트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14~18일 카니발 광장에서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펼친다. 이벤트 부스에서 한복을 유료로 대여하고, 한복을 입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14~16일엔 서예 명인들이 액운을 쫓는 도깨비 그림과 수능시험 대박을 기원하는 글귀를 무료로 써 준다. 이 기간 오전 10시~밤 10시 문을 연다. 18일은 밤 9시까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4~18일 ‘한가위 강강술래’를 진행한다. 사물놀이 전통 공연과 관객들의 거대한 강강술래가 어우러지고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민속 놀이마당 ‘판’도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18일까지 한복을 입은 고객은 자유이용권이 40% 할인되고, 인스타그램에 송편 인증샷을 제시한 고객은 동반 1인까지 45% 할인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선 12일부터 연말까지 ‘조선의 여류유행’ 전시를 진행한다. 세종시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15~18일 가족방문객에게 캐리커처를 무료로 그려 준다. 웰컴하우스 앞에서 오전 11시~오후 4시 진행한다. 추석 연휴 3일간 화분 만들기 무료체험도 진행된다. 하루 100개씩 총 300개의 식물을 선착순 제공한다. 아울러 이 기간 다문화가족의 ‘엄마’는 입장이 무료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추석 박물관] 단소 손수 만들고 강강술래 돌고

    [추석 박물관] 단소 손수 만들고 강강술래 돌고

    전국 박물관에선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볼거리, 들을 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박물관에서 온가족이 우리 고유의 전통을 향유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건 어떨까. 국립민속박물관은 14~18일 연휴기간 ‘2016년 추석 한마당’을 마련한다. ‘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를 주제로 전통공예 체험, 세시음식 체험, 민속놀이 체험, 추석 체험 등 우리 민족 고유의 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공예 체험’에선 가을과 추석을 주제로 한 민화 그리기, 옥토끼가 들어간 한지 쟁반 만들기, 단소 만들기 등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세시음식 체험’에선 송편, 식혜 같은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거나 맛볼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에선 쪼그리고 앉아 상대방을 밀어 쓰러뜨리는 돼지씨름, 팔씨름, 투호·팽이·미니말 3종 민속경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접할 수 있다. ‘추석 체험’에선 박물관 내 오촌댁 대청마루에서 차례상을 직접 차려 볼 수 있다. 배씨댕기 머리띠 만들기, 매듭 장신구 만들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옛사람들이 추석을 맞아 넉넉한 마음을 전했던 추억의 선물들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달이 뜨면 놀았던 해남우수영 강강술래, 광명에 전해지는 사물놀이인 광명농악 등 전통 공연도 볼 수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지는 국악 퓨전 공연, 페루의 민속음악 공연 등도 한가위 분위기를 더한다. ‘으랏차차 한가위 탐험대’에선 초승달이 보름달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추석날 이뤄진 세시풍속을 살펴볼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놀았던 거북놀이, 풍년을 축하하는 꼭두각시놀음 등 세시 체험 공연이 이뤄진다.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되살린 전시도 진행되고, 나무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나무를 만나다’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도 14~18일 투호놀이, 긴 줄넘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같은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송편 빚기, 다식 만들기, 절편 문양 찍기 같은 전통음식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5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남사당놀이’는 전통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다. 경기 웃다리 지방의 ‘판굿’을 중심으로 버나, 소고, 열두발 놀음 등의 풍물놀이가 펼쳐진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추석 공연] 불효자와 함께 울다 덕구씨와 웃고

    [추석 공연] 불효자와 함께 울다 덕구씨와 웃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아 공연계도 풍성한 작품들로 한 상을 차렸다. 온 가족이 함께 ‘공연 나들이’를 하며 넉넉함을 공유하기에 안성맞춤인 작품들로 가득하다. 부모의 가없는 사랑을 느끼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만한 게 없다. 자식밖에 모르고 살아온 어머니와 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17년 만의 재공연에서 5만 관객을 동원하며 악극의 진수를 보여줬다. 고두심·김영옥이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 최분이 역을 열연한다. 10월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6만~10만원. (02)753-0039. 판타지스릴러를 내세운 독특한 형식의 뮤지컬 ‘더맨인더홀’도 볼만하다.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을 토대로 만든 작품으로, 평범한 회사원 하루와 그의 여자친구 연아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맨홀로 던져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억압받는 현대인들의 짓눌린 상처와 인간 본연의 심리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10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 전석 5만 5000원. (02)747-2070. 폐업 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의 성공 신화를 그린 ‘킹키부츠’(11월 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도리안 그레이’(10월 29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조선 말 혁명가 김옥균의 삶을 다룬 ‘곤 투모로우’(10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등도 놓치기 아까운 작품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데는 김태수 작, 김학재 연출의 연극 ‘웃어요 덕구씨’도 빼놓을 수 없다. 자식과 아내만을 위해 살아온 천덕구라는 고물상 주인이 아버지와 남편으로서의 뜨거웠던 삶을 마친 후 고독과 가난, 자기애(自己愛)로 살아야 하는 절실한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낡고 고장 나서 버려진 것들을 취급하는 고물상이라는 은유를 통해 누구나 겪게 될 노년의 삶을 진지하고 감동 있게 표현했다. 10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여우별씨어터, 전석 3만원. (02)765-9524. 원로 배우 이순재와 손숙이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춘 연극 ‘사랑별곡’도 가족의 정을 오롯이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강화도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우리네 삶을 진솔하게 담은 작품이다. 10월 1일까지, 서울 중구 이해랑예술극장, 전석 6만원. (02)744-4331.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포토] 한가위 맞아 이불 선물 받은 노숙인들

    [서울포토] 한가위 맞아 이불 선물 받은 노숙인들

    추석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을 위한 한가위 큰잔치에 참가한 노숙인들이 이불 등 선물을 받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추석 인사말, 다이어트·취직·결혼 질문은 티셔츠로 자동응답?

    추석 인사말, 다이어트·취직·결혼 질문은 티셔츠로 자동응답?

    추석 인사말은 무엇이 좋을까. 12일 연휴를 앞두고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추석 인사말 문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문구들이 소개됐다.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등이다. 이밖에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꽃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 비는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 하시고,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하지 말아야 할 추석 인사말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날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20~30대 미혼남성 460명가량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4%가 결혼이나 취업 등 가족들의 질문이 부담스러워 귀향길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남성 36.8%는 가장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로 ‘얼마 벌어? 떡값은 좀 나와?’를 꼽았으며 ‘취직은 했니? 넌 뭐하고 살래?’(18.8%), ‘넌 왜 애인이 안 생기니?’(15.7%) 등 취업·연애 잔소리가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32%가 ‘결혼은 평생 안 할 거야?’라는 질문을 가장 언짢아했다. 이어 취직(20.3%)·다이어트(10%)가 뒤를 이었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뱃살 꼭 뺍니다, 취직될겁니다, 결혼할겁니다, 효도곧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가 올라와 큰 호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듣기 싫은 질문에 자동응답해주는 기능이 있다”면서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 장병 “추석에 송편 가장 잘 빚을 여배우는 한효주”

    군 장병 “추석에 송편 가장 잘 빚을 여배우는 한효주”

    군 장병들이 추석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로 한효주를 꼽았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지난달 17∼31일 ‘송편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를 주제로 진행한 장병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한효주가 1위에 올랐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장병 458명 가운데 95명(20.7%)이 한효주를 선택했다. 이들은 한효주에 대해 “참한 현모양처 스타일로 무엇이든 잘 해낼 것 같다”, “새색시처럼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이미지”라는 평을 내놨다. 2위는 한가인으로, 장병 47명(10.3%)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한가인의 이름이 추석을 뜻하는 ‘한가위’와 발음이 비슷한 점을 드는가 하면 “매끈하게 잘 만들어진 송편 같은 생김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장병 42명(9.2%)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요리 실력을 발휘한 것이 ‘득표’ 요인의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수지(40명), 송혜교(37명), 김혜자(35명), 박보영(35명), 아이유(32명), 서현진(32명), 이영애(30명) 순으로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방일보는 올해 들어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랭킹’ 코너를 만들고 매월 다양한 주제에 관한 장병들의 생각을 신문 지면과 웹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슈퍼문’이 우리에게 주는 이야기/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자치광장] ‘슈퍼문’이 우리에게 주는 이야기/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서울 송파구의 석촌호수는 본래 한강의 원줄기였지만, 도시계획 정비로 모습이 변하며 지금의 호수 두 곳으로 나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생태적 수변공간으로 자연을 우리 도심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시민 쉼터다. 이 석촌호수에서 주민들이 문화를 쉽고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송파구는 ‘갤러리 수’, 석촌호수 음악회,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3년 전부터 석촌호수에서 진행해 온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눈길을 끈다. 2014년 노란 고무 오리 ‘러버덕’, 지난해 ‘팬더1600+’를, 올해는 대형 보름달을 호수에 띄운 ‘슈퍼문 프로젝트’를 한창 진행 중이다. 석촌호수 공공예술의 큰 주제는 ‘자연’이다. 인공호수에 예술작품으로 끊임없이 생명을 불어넣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처음 대형 오리를 본 시민들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깜짝 놀랐다. 암스테르담과 시드니, 상파울루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전시된 러버덕은 국경과 언어, 정치적 배경을 뛰어넘어 사람들에게 치유과 희망을 안겨 줬다. ‘팬더1600+’는 지구환경·동물 보호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올해 ‘슈퍼문 프로젝트’는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다는 한국적인 달의 설화와 맞물려 사람들에게 풍성함과 따뜻한 마음을 되살려 줬다. 특히 ‘슈퍼문‘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한가위 대보름달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행운과 건강의 상징이었다. 이번 석촌호수의 달은 하늘에서 땅으로 끌어내려 사람들을 환히 비추고, 주변 건물들은 그 자체로 빛나는 은하궤도가 돼 도심 한복판에서 우주를 만날 특별한 기회를 준다. 또 친숙한 한국적 정서로 관람객들에게 소통의 장을 선사해 준다. 이처럼 공공예술은 지역의 삶·문화와 어우러지며 같은 장소에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제공해 삶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준다. 결국 예술과 사회의 조화로운 연결이 핵심이다. 갤러리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고급 미술을 일반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생활공간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 말이다. 더 나아가 공공미술은 미술가의 창조적인 상상력,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도,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만나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문화는 보편적 가치다. 따라서 송파구는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자 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석촌호수를 서울의 호수가 아닌 세계적인 예술관광 명소로,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닌 행복과 사랑·치유가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만들었다. 예술의 힘, 사람의 힘을 본다.
  • [이주의 문화 레시피] 무용·클래식

    [이주의 문화 레시피] 무용·클래식

    ●2016 한가위맞이 희희낙락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춘향가’를 이국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두번째달’의 ‘판소리 춘향가 프로젝트’와 경기민요를 독특한 비트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이희문 컴퍼니’의 ‘거침없이 얼씨구’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전석 1만원. (02)2289-5401. ●유지연 바이올린 독주회 베토벤 ‘로망스 제2번’, 피에트로 나르디니 ‘바이올린 소나타’, 윤이상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모음곡 ‘정원에서의 리나’ 중 ‘작은 새’,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등 서정적인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연주회.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 전석 3만원. (02)6412-3053.
  • 쏟아지는 신차 쏟아붓는 할인

    쏟아지는 신차 쏟아붓는 할인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종료로 7~8월 판매가 잇따라 전달 대비 10% 이상씩 쭉쭉 빠지는 ‘내수절벽’에 직면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모델 출시와 각종 할인·할부 프로그램을 양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완전변경(풀체인지)부터 연식변경까지 신모델이 쏟아지는 가운데 7~8월 판매가 부진했던 차종은 물론 경쟁사의 신차 출시에 직면한 모델들도 할인·할부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최대 격전지 SUV, 고급 사양 적용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포문을 연 것은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다. 기존 SUV인 QM5를 단종시키고 이달 초 새롭게 태어난 QM6는 국내 SUV 판매 1위인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는 물론 수입 SUV 1위인 폭스바겐의 티구안까지 경쟁 상대로 삼고 있다. 회사 측은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 모델이 풀옵션을 적용해도 수입 브랜드의 경쟁 모델 최하위 트림 가격보다 싸다”는 점을 내세운다. QM6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가장 기본인 2륜구동 SE 모델이 2740만원, LE 2900만원, RE 3110만원, RE 시그니처 3300만원이다. 4륜구동 모델은 LE 3070만원, RE 3280만원, RE 시그니처 3470만원이다. 기아차는 이에 2017년형 쏘렌토를 내놓고 QM6에 맞서고 있다. 2017년형 쏘렌토는 고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던 운전자 선호 사양을 저가 트림까지 확대하고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등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그러면서도 가격 인상 폭은 없애는 식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가격(옵션 제외)은 가장 기본이 2785만원부터 시작해 최고급형(노블레스 스페셜)은 QM6 최고가(3470만원)보다 저렴한 3380만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2017년형 싼타페를 조기 투입시켰다. 쏘렌토와 QM6를 동시에 방어하기 위해 이달부터 50만원 현금 할인 혜택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쌍용차는 9월 렉스턴 W와 코란도 C LET 2.2를 구매하면 한가위 귀성비 100만원을 지원받거나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5% 이상) 혜택을 준다. 주력 모델 소형 SUV인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2017년형도 최근 출시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가까워지면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이 작동하고 경고음에도 운전자가 차를 멈추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를 세우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등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티볼리보다 몸집이 큰 티볼리 에어의 경우 투싼 1.7 및 스포티지 1.7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스파크도 할인·청소기로 여심 공략 경차 시장도 경쟁이 뜨겁다. 기아차는 11월 경차 브랜드인 ‘모닝’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현재 모델에 대해 100만원 이상 깎아 주는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당장 지난 8월에 이어 이달에도 100만원 할인 판촉을 기본 적용하는 데다 경차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모닝을 사면 경차보유 지원금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와 별개로 한가위를 맞아 이달 23일까지 출고받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도 주기 때문에 모든 할인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면 모닝 구매 시 최대 1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모닝은 기아차가 8월 한 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베스트셀링 자동차다. 특히 기아차의 모닝을 꺾고 지난해 7월 풀체인지 버전이 나온 뒤 경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지엠의 스파크도 이에 질세라 할인·할부에 열을 내고 있다. 당장 이달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깎아 준다. 여성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50만원 할인에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준다. ●현대차 그랜저 36개월 2.9% 저금리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의 SM6와 한국지엠의 말리부 등판에 맞서 2017년형이 나온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의 출격으로 중형 세단 시장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쏘나타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2017년형은 50만원, 2017년형 하이브리드는 100만원, 2017년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300만원을 깎아 주고 있다. 연말 풀체인지 모델 출시로 기대를 모으는 현대차 그랜저의 경우 이달 사양조정 모델을 사면 100만원 할인 혹은 20만원 할인에 36개월 할부 기준 연 2.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마찬가지다. 지난 8월 3069대가 팔린 그랜저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통의 베스트셀러로 통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맞서 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230만원 현금 할인 또는 130만원 현금 할인에 1.5% 저금리 할부 혜택을 준다. K7의 8월 판매량은 3585대다. 수입차를 보유했던 고객이 K9을 구매하면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K9은 지난 8월 149대를 팔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중 2017년형 SM7(택시트림 제외)을 구입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1.9%(36개월), 2.9%(60개월)의 초저금리 할부 패키지를 적용해 준다. ●아슬란 200만원 할인 금액 ‘최대’ 현대차의 아슬란은 9월 할인 금액이 가장 센 차 중 하나다. 현대차는 이달 중 아슬란 2016년형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0만원 할인 또는 30만원 할인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슬란은 후륜 구동 위주의 수입차에 불만을 가진 고객을 겨냥해 국내 도로 조건에 더 적합한 전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대형 고급세단으로 지난 8월 91대를 팔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전통시장도 대형마트도 ‘한가위만 같아라’

    전통시장도 대형마트도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 대명절 한가위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11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차례용품을 사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왼쪽). 같은 날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도 제수용품을 사러 온 시민들이 계산대 앞에 길게 줄을 서 있다(오른쪽).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정의화·손학규 강진서 비공개회동… ´제3지대 교감(?)´

    정의화·손학규 강진서 비공개회동… ´제3지대 교감(?)´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최근 전남 강진에서 비공개 회동한 사실이 11일 뒤늦게 알려졌다.  퇴임 이후 친정 새누리당으로 복당하지 않은 채 개헌을 매개로 한 정치세력화를 시도하는 정 전 의장과 정계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친정 더민주로 돌아갈 가능성이 희박한 손 전 고문의 만남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각에서는 새누리당은 ‘친박(친박근혜)’, 더민주는 ‘친문(친문재인)’이 철옹성을 구축한 가운데 운신의 폭이 좁은 정 전 의장과 손 전 고문이 제3지대에서 내지는 중간지대에 대한 교감을 나눈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 전 의장은 지난 8일 광주예총회관에서 열린 시민예술대학 정치 강좌를 마친 뒤 강진으로 이동, 만찬을 겸해 손 전 고문과 약 90분간 따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의장은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국론 분열과 해운물류 대란 등을 언급하며 ‘국가위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으며, 손 전 고문도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전 의장이 자신의 싱크탱크 ‘새한국의 비전’을 통해 공론화를 시도하는 개헌 및 차기 대선 역할론과 함께 손 전 고문의 정계복귀와 향후 진로도 화제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장은 손 전 고문에게 “서울로 올라오시면 자주 연락하자”고 제안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북한 핵실험, 주변국 다 알았는데 한국만 ‘깜깜’…총리·통일장관은 지방에

    북한 핵실험, 주변국 다 알았는데 한국만 ‘깜깜’…총리·통일장관은 지방에

    북한이 9일 강행한 5차 핵실험에 허를 찔렸던 건 한국 정부뿐이었다는 정황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총리·통일장관 모두 지방서 급히 상경 당일 오전 9시 31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5.0의 지진이 관측됐다. 그러나 대책 논의를 위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시간 30분 뒤인 오전 11시가 돼서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 상황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다. 황 총리가 정부세종청사에서 헬기를 타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 상황실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날 황 총리는 세종청사 강당에서 열린 ‘해양경비안전의 날’ 행사와 충북 청주의 재래시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지방에서 급하게 상경한 관련 부처 책임자는 황 총리만이 아니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역시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통일공감 열린광장’ 행사 참석을 위해 강원 고성으로 가다가 급히 상경했다. ●도발 예측 못한 군 그간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언제든지 핵 실험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동향을 주시해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3월 “빠른 시일 내에 핵탄두 폭발시험과 여러 종류의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로켓 시험발사를 단행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후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거듭했지만 핵탄두 폭발시험은 진행하지 않아 곧 소형화된 핵탄두를 터뜨리는 방식으로 5차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북한의 정권수립일인 9월 9일이 핵실험 단행 날짜로 예상돼 왔다. 그럼에도 군은 이날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예측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근무자 중 절반 가량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종료에 따라 전투휴무 상태였다. 이날 핵 실험 소식 이후 일부 군은 급히 복귀 조치됐다. ●중국엔 사전 통보…일본은 미국이 알려 줘 반면 중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은 사전에 핵 실험 징후를 포착했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5차 핵실험 하루 전인 8일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핵 실험을 사전 통보했다”고 9일 전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전 통보를 받았는지 묻자 “제공할 만한 정보가 없다”고 말하면서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올해 1월 6일 4차 핵 실험 때 “통보받지 못했다”고 답변했던 것과 달리 애매모호하게 답한 것이다. 일본 정부 역시 핵 실험 징후를 미국으로부터 사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고위 관료는 “9일이 북한 건국기념일이어서 준비는 하고 있었다. 미국이 가르쳐 줬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웃과 함께 보내는 한가위…온정의 손길을 나눠요] 소년소녀 가장들 마음의 허기 채우는 쌀

    [이웃과 함께 보내는 한가위…온정의 손길을 나눠요] 소년소녀 가장들 마음의 허기 채우는 쌀

    안유수(에이스경암 이사장) 에이스침대 회장이 추석을 맞아 1억 500만원 상당의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에이스침대가 8일 밝혔다. 안 회장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백미 10㎏ 5141포(1억 500만원 상당)를 경기 성남시와 이천시에 전달했다. 기증된 백미는 성남시와 이천시 총 5141가구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나비효과처럼 확산되고 불우한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이웃과 함께 보내는 한가위…온정의 손길을 나눠요] 북한이탈주민 홀로서기 돕는 사랑의 선물

    [이웃과 함께 보내는 한가위…온정의 손길을 나눠요] 북한이탈주민 홀로서기 돕는 사랑의 선물

    GS칼텍스가 한가위를 맞아 전남 여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1억원어치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8일 여수시 연등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6000만원 상당의 20㎏ 쌀 1515포대와 4000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630여세트를 복지시설 120여곳과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630여가구에 전달했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GS칼텍스 김병열 사장 등은 이날 GS칼텍스 봉사자들과 함께 생필품 세트 포장 작업을 벌이고 성품 전달식 후 사랑나눔터 배식봉사에도 참여했다. GS칼텍스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여수지역 주민과 소외이웃 등에게 전달한 한가위 성품 규모는 총 13억여원에 달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웃과 함께 보내는 한가위…온정의 손길을 나눠요] 홀몸 어르신 쌀쌀한 가을 걱정 더는 생필품

    SK에너지㈜와 현대자동차, S-OIL 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SK에너지 울산CLX는 8일 울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이양수 SK에너지 울산CLX 총괄, 김상만 울산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맡겼다. 성금은 홀로 사는 노인 생필품 지원(2억 2000만원), 발달장애아동 사회적응훈련(3000만원), 홀로 사는 노인 힐링 프로그램(3000만원), 홀로 사는 노인 환경개선사업( 2000만원) 등에 사용된다. 현대자동차 노사도 이날 사회공헌기금 2억 4620만원을 내놨다. 이 기금은 북구 지역 저소득층 1356가구 제수용품 지원과 지역 복지시설 희망물품 지원, 교통안전캠페인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현대차 노사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400억원을 내놨다. S-OIL 울산복지재단도 저소득 가정 2000가구에 전달할 20㎏ 쌀 2000포(1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건축사회도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여수 GS칼텍스 1억어치 쌀·생필품 지원 나눔행사

    여수 GS칼텍스 1억어치 쌀·생필품 지원 나눔행사

    GS칼텍스가 한가위를 맞아 여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1억원 어치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8일 여수시 연등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사진?)’ 행사를 개최했다. 6000만원 상당의 20㎏ 쌀 1515포대와 4000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630여 세트를 복지시설 120여곳과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630여 가정에 전달했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GS칼텍스 김병열 사장 등은 이날 GS칼텍스 봉사자들과 함께 생필품 세트 포장 작업을 벌이고, 성품 전달식 후 사랑나눔터 배식봉사에도 참여했다. GS칼텍스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여수지역 주민과 소외이웃 등에게 전달한 한가위 성품 규모는 총 13억여원에 달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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