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위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장흥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인지도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골드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타격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65
  •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NH투자증권컨소시엄’ 뽑혀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NH투자증권컨소시엄’ 뽑혀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6일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22일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신청을 접수한 결과 NH투자증권컨소시엄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과 KDB산업은행컨소시엄, 하나금융투자컨소시엄 등 4곳이 신청했다. 이에 공사는 지난 6일 4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의 구성은 당초 모집된 21개 분야 1206명 전문가 인재풀에 대해 평가위원회 개최 하루 전 5배수 평가위원 후보자를 추첨·선정했다. 평가 당일 새벽 6시 광명시 관계자와 공사 감사팀장 입회 하에 컴퓨터추첨 방법으로 평가위원 15인을 선정했다. 공사는 앞으로 60일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협약체결을 위해 협상을 진행한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관광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과정에서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본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주요 사업계획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도시공사,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 기탁

    부산도시공사,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 기탁

    부산도시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등에 사용해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어치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지역의 다문화가정,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등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종원도시공사 사장은 “온가족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는 더욱 외롭고 힘든 날이 될 수 있다.”며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 직원과 결연가정세대 및 적십자사 직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5일 부전시장에서 장보기행사인 ‘사랑의 밥한끼’ 행사를 가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올 추석 보름달 13일 오후 6시 38분에 뜬다

    올 추석 보름달 13일 오후 6시 38분에 뜬다

    올 추석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13일 금요일 오후 6시 38분에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3일 한가위 보름달은 오후 6시 26분부터 39분 사이에 전국에 뜬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기준으로 보름달이 중천에 걸리는 시간은 자정을 넘겨 14일 0시 12분이다. 그러나 보름달이라는 말에 걸맞게 완전히 둥근달은 서울 기준으로 추석 다음 날인 14일 토요일 오후 1시 33분이다. 그러나 이 때는 낮이어서 달이 진 이후이다. 이 때문에 14일 오후 6시 30분 전후로 달이 뜰 때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다. 보름달이 항상 둥글지 않은 이유는 음력 1일 달이 태양과 같은 방향을 지나는 합삭 시각이 어느 때인가에 따라 보름달이 떠오르는 달의 위상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합삭 시각이 음력 1일 늦은 밤이면 음력 15일에 뜨는 달이 태양 반대쪽에 오기 전이라 완전히 둥근 달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또 하나의 이유는 달의 공전궤도가 타원이어서 태양 방향인 합삭에서 태양 반대방향인 망까지 가는데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태양의 반대쪽을 향하는 망까지 실제 걸리는 시각이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완전히 둥근달은 음력 15일 이전이나 이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올 음력 8월 합삭 시각은 양력 8월 30일 오후 7시 37분이라서 추석 당일에 보는 달이 완전히 둥글지 않은 것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 추석엔 도련님·아가씨 대신 이름으로 불러보는 건 어때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련님’, ‘아가씨’ 등 가족 내 성차별적인 호칭 문제를 개선하자는 온라인 캠페인이 전개된다. 여성가족부는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고정된 성역할의 구분 없이 음식준비, 설거지, 청소 등 명절 가사노동을 함께하고 서로 배려하는 평등한 명절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여가부는 오는 16일까지 118만명의 기혼 여성이 이용하는 아줌마 닷컴(www.azoomma.com), 여가부 홈페이지(www.mogef.go.kr), 여가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실천 다짐 댓글 달기’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배우자의 부모를 모두 아버님·아버지 또는 어머님·어머니로, 배우자의 손아래 동기는 이름이나 이름에 ‘씨’를 붙여 부르자는 게 캠페인의 주요 내용이다. 2016년 국립국어원 조사에 따르면 남편의 동생을 ‘도련님’이나 ‘아가씨’로 높여 부르는 데 반해, 아내의 동생은 ‘처남’, ‘처제’로 부르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65%가 개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부계에 친할 친(親)자를 붙여 친가라고 부르고, 모계를 바깥 외(外)자를 써서 외가라고 부르는 것이나,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장인, 장모’도 개선돼야 할 호칭으로 꼽혀 왔다. 여가부 관계자는 “그동안 호칭 문제가 계속 제기돼 설문조사, 사례 공모, 토론회 등을 통해 가족 호칭에 관한 국민 여론을 수렴했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그간 논의를 종합한 가족 호칭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가위 한마당, 명랑 가족 운동회, 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9월 중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경우 다문화가족이 추석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가족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한가위맞이’ 북적이는 마트

    ‘한가위맞이’ 북적이는 마트

    추석을 닷새 앞둔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이 명절을 맞아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한가위 맞이’ 북적이는 마트

    ‘한가위 맞이’ 북적이는 마트

    추석을 닷새 앞둔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이 명절을 맞아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 추석 ‘맑음’… 보름달 본다

    역대 5위급 강풍으로 전국 곳곳을 할퀴고 지나간 제13호 태풍 ‘링링’은 8일 온대저기압으로 소멸됐지만 추석 연휴 전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바다에서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0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8일 예보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이날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9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 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10일 오전 비가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은 10일 오후까지, 강원 영동지역은 추석 연휴 전날인 11일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 경남, 제주도 지역은 50~100㎜(많은 곳 150㎜), 충청도, 경북지역 20~60㎜, 서울, 경기도, 강원도 10~40㎜이다. 9일 전국의 아침 기온은 20~24도로 평년(16~21도)보다 높은 편이지만 낮 기온은 평년(24~28도)과 비슷한 수준인 25~29도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 열흘 예보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3일 금요일은 전국이 맑고 낮 기온도 25~29도 분포를 보이며 쾌청해 성묘나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를 보이겠다. 저녁에는 한가위 보름달도 선명하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만 같아라” 부천시,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지원

    “오늘만 같아라” 부천시,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지원

    경기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신부천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독거어르신들 91명에게 생필품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신부천로타리 클럽은 2015년 창립 이후 매달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일품요리를 준비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명절 때면 생필품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용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맞이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십시일반 도움을 준 54명 클럽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추석이 다가오니 어르신들을 생각해 주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어 감격스럽다”면서, “어르신들이 한가위를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추석을 맞아 가족 간 왕래가 없는 어르신들을 요보호 대상자로 지정하고 추석 기간 중에도 매일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후원자들의 따뜻한 선물을 직접 전달해 소외된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이즈원 장원영, 추석 맞이 한복 차림 ‘단아한 매력’

    아이즈원 장원영, 추석 맞이 한복 차림 ‘단아한 매력’

    아이즈원 장원영(15)이 한복 차림으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은 6일 장원영의 추석 프로모션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장원영은 흰색 저고리와 하늘색 치마의 한복을 입고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보여준다. 레이스와 시스루 원단이 합쳐진 독특한 저고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연한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강조했다. 그간 보여준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장원영의 한복 이미지는 ‘2019 한가위 빅세일’ 프로모션 홍보를 위해 공개됐다. 명절 관련 인기 상품 250여종을 특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장원영의 추석 프로모션 이미지는 오는 9일 G마켓 모바일 앱 오픈 스플래시로 정식 공개되고, 11일에는 G마켓 공식 SNS 계정에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유두호 G마켓 마케팅팀장은 “추석을 맞아 특별히 G마켓 모델인 아이즈원 멤버 중 장원영의 한복 사진을 촬영하게 됐다”며 “팬들의 요청에 따라 특별하게 진행된 촬영”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행가방] LED 한지 등 만들고… 추첨해서 황금돼지 1돈 주고…올 한가위엔 놀이공원·리조트서 온가족이 즐겨요

    [여행가방] LED 한지 등 만들고… 추첨해서 황금돼지 1돈 주고…올 한가위엔 놀이공원·리조트서 온가족이 즐겨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2~15일 ‘민속놀이 한마당’ 거리공연을 연다. 가을 시즌 축제 ‘호러 핼러윈’은 어트랙션을 5개로 늘리고 공포 강도도 높여 훨씬 더 스릴 있는 호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쿠아리움은 같은 기간 이색 생태설명회와 보름달 보며 소원 빌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스카이는 지상 위 약 500m 상공에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했다. 서울랜드는 12~15일 복고 중심의 한가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외 민속놀이와 노래자랑, 문방구의 옛 간식 코너, 땅따먹기와 고무줄놀이 등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지역별로 색다르게 연휴를 꾸민다. 제주는 19세 이하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본인 종합권 무료, 동반 3인은 40% 할인해 준다. 서울 63은 추석 당일에 한복 착용 시 본인 종합권 1만원, 동반 3인은 30% 할인해 준다. 5~30일 3대 가족이 방문해 2인 정상가 결제를 하면 조부모 2인은 무료 입장이다. 일산도 같은 기간 3대 가족이 방문해 3인 정상가 결제 시 60세 이상 1인 무료다. 경기 고양의 원마운트는 황금돼지 1돈(순금)이 걸린 ‘돈돈(豚) 축제’를 연휴 기간 개최한다. 추첨은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쇼핑몰에서는 퓨전국악 공연을 펼친다. 곤지암리조트는 12~15일 ‘한가위 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추석 특별 공연, 쿠킹클래스 등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로시오 델 솔 현악 4중주단의 감미로운 앙상블, ‘판타스틱 매직쇼’ 등을 무대에 올린다. 옛 궁중의 여인들이 즐겼다는 투호놀이, 윷놀이, 사방치기 등 민속놀이 마당도 열린다. 한화리조트도 지역 업장별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는 12일 LED 한지 등 만들기, 골프장 달빛 걷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대천 파로스는 13~14일 한지 제기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용인 베잔송은 12~14일 페이스 페인팅 등을 펼친다. 거제 벨버디어에서는 유자 한과 만들기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文 대통령 ‘라오스 국빈만찬’의 손님은 이만수 야구감독 (종합)

    文 대통령 ‘라오스 국빈만찬’의 손님은 이만수 야구감독 (종합)

    라오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대통령궁에서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라오스는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며 “대통령님과 통룬 총리의 뜻처럼 2030년까지 라오스는 반드시 농촌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중진국 대열에 오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보건의료와 교육, 인프라 건설 등을 통해 라오스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여정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국의 협력을 도모하는 저의 아세안 방문을 이곳 라오스에서 완성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분냥 대통령은 “라오스 정부와 국민들 대표해 그간 라오스를 위해 다양한 분야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답했다. 이날 만찬에는 앞서 통룬 시술릿 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언급했던 이만수 야구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통룬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양국 야구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헐크’ 이 감독을 높게 평가하며 야구장 건립에 힘써 준 데 감사를 표시했다. 문 대통령도 이 감독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등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전하며, 양국의 스포츠 교류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감독은 선교사 제상욱씨 요청으로 2014년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첫발을 디딘 뒤,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현지 최초 야구단인 ‘라오J브라더스’를 지원하며 야구를 가르쳐 왔다. ‘헐크’는 선수 시절 이 감독의 별명이다. 처음 모인 선수들은 가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한 아이들이 대부분으로, 아예 야구를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었다. 이방인이 야구를 가르친다는 소문이 퍼지자 한때 현지 정부에서 이 감독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등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감독의 지극 정성으로 2016년 대한야구협회와 현지 정부 교육체육부가 양해각서를 체결해 지도자들을 파견했고, 2018년 경기도 화성시 지원으로 전지훈련 기회도 얻었다. 이 감독이 개최한 한-라오스 국제야구대회는 지난 1월까지 5회를 맞이했다. 라오J브라더스는 지난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감독은 2016년 통룬 총리로부터 훈장을, 지난해엔 분냥 대통령으로부터 표창과 훈장을 받았다. DGB 금융그룹이 공사비 전액을, 라오스 정부가 부지를 무상 제공한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 제막식은 지난 7월 열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만찬에서 양국 정상이 가장 보고 싶어했던 사람도 바로 이 감독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한 직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비엔티안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GS칼텍스, 여수지역 소외이웃에 1억원 규모 성품

    GS칼텍스, 여수지역 소외이웃에 1억원 규모 성품

    GS칼텍스가 한가위를 맞아 여수지역 소외이웃들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5일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2019년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박성미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영규·강현태·이미경 시의원, 우종완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쌀 1350포대와 식용유, 참기름, 김 등 16종의 식료?생활용품이 담긴 선물세트 630개 등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여수지역 128개 복지기관과 독거어르신·북한이탈주민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지역 사회복지단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힘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물품 전달 행사 후에는 권오봉 시장, 우종완 위원장, 김형국 사장 등이 ‘GS칼텍스 사랑나눔터’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400여 지역 어르신들께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는 200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5년 동안 이어온 지역 대표 명절 나눔 행사다. 올해까지 여수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된 성품 규모는 총 12억원에 달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행안부 세종청사 별관에 장마당 섰네

    행안부 세종청사 별관에 장마당 섰네

    전국 25개 지자체·10개 마을기업 참여가격 20~30% 싸, 낮엔 동호회 음악회도신안 새우·천일염, 정선군 한과, 영양군 사과, 하동 감말랭이, 금산 홍삼, 충북 벌꿀…. “‘맘 카페’ 공지를 보고 찾아왔는데 생각보다 물건이 많고 가격도 싸네요. 시식도 즐겁고요.” 공무원인 남편을 따라 세종시으로 내려온지 3년째 됐다는 주부 박모(42)씨 얘기다.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별관 1, 2층에 장마당이 섰다. 한가위를 앞두고 행안부가 ‘자치단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통기타에다가 사물놀이, 색소폰, 플루트 등 음악까지 곁들여진 영락없는 장터다.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 직거래장터에는 전국에서 25개 자치단체와 10개 마을기업이 참가했다. 어지간한 특산물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시중에서 사는 것보다 20~30%가량 싸다. 5만원대인 벌꿀은 3만원대에 판다. 직접 구매는 물론 택배도 가능하다. 특히 장터에는 전남 영암·무안·신안 양파 및 천일염 가격폭락 농·어민을 위한 특별 전시부스도 운영 중이다. 장이 서는 사흘 동안 낮 12시 20분부터 1시까지는 행안부 직원들로 구성된 5개 음악동호회가 돌아가면서 ‘정오의 음악회’도 연다. 관객이 있으니 동호회 멤버들도 신이 난다. 4일은 통기타와 색소폰, 5일은 밴드의 대중음악과 플루트 동호회가, 6일에는 사물놀이패가 등장한다. 아마추어치고는 수준이 높다. 추석 제수물품도 준비하고, 음악회도 감상하고 일석이조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 덕수궁·창경궁서 한가위 보름달 보세요

    음악회·수문장 교대의식 등 행사 마련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어 문화재청은 추석 연휴인 12~15일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하는 종묘는 자유 관람을 할 수 있다. 덕수궁과 창경궁 야간 관람도 무료다. 다만,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과 창덕궁 후원 관람은 입장료를 내야 한다. 고궁과 왕릉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경복궁에서는 대취타 정악과 풍물 연희를 공연하는 고궁음악회, 궁중 약차와 병과를 선보이는 생과방 체험, 수문장 교대의식을 운영한다. 창덕궁에서는 봉산탈춤과 줄타기가 벌어지고, 덕수궁에서는 전통춤 공연 ‘풍류’와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행사가 관람객을 맞는다. 창경궁 고궁음악회, 종묘 모형 만들기도 진행한다. 종묘에서는 15일 ‘해설과 함께하는 종묘 모형 만들기’를 한다. 연휴 기간에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덕수궁과 세종대왕유적관리소에서는 제기차기·투호·윷놀이·팽이치기 등을 준비했고, 12~14일 충무문 앞 광장에선 굴렁쇠 굴리기·전통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마당을 펼친다. 충남 금산군 칠백의총관리소도 같은 기간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연다.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은 7일과 14일 송편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3~14일 ‘해양문화재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을 마련했다. 섬마을에서 행해졌던 명절 민속행사를 소개하는 민속 행사 사진전과 대형윷놀이, 대보름 강강술래 등을 진행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크리스티 안 ‘돌풍’…한가위 한반도 상륙

    크리스티 안 ‘돌풍’…한가위 한반도 상륙

    매년 추석 연휴를 전후해 열려 ‘한가위 클래식’으로 불리는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이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04년 윔블던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우승까지 움켜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그동안 샤라포바를 비롯해 비너스 윌리엄스(미국·2007년), 마리아 키릴렌코(러시아·2008년), 아녜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 ·2013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2014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정상에 올랐다. 올해 대회는 2017년 프랑스오픈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가 두 번째 정상을 두드린다. 오스타펜코는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그해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2회전 탈락해 체면을 구긴 터라 메이저 챔피언으로서의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오스타펜코 외에 세계랭킹 29위의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올해 윔블던 8강 카롤리나 무코바(체코·44위), 지난해 준우승자 아일라 톰리아노비치(호주·47위) 등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특히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티 안(안혜림)에게 눈길이 쏠린다. 그는 2년 전에도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16강이 겨루는 3회전까지 진출했다. 크리스티 안은 현재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여자단식 16강에 진출한 ‘돌풍’의 주인공이다. 크리스티 안은 US오픈 3회전에서 2-0(5-3 7-5)으로 제압한 것을 비롯해 올해 두 차례 가진 오스타펜코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던 터라 ‘스타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지자체 주도 일자리사업에 최대 1000억… 맞춤형 고용 지원 강화

    지자체 주도 일자리사업에 최대 1000억… 맞춤형 고용 지원 강화

    고용위기 선제 대응 사업 연말까지 공모 내년 초 선정된 지역에 年 30억~200억씩 통합환경 상담사·환경측정분석사 등 환경 분야서 3년간 일자리 5만개 창출정부가 지역 주도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방자치단체에 5년간 최대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 등 5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현재 고용위기 군산·창원 등 7곳 대상서 제외 우선 고용노동부는 올해 말까지 지역 중심의 ‘고용 위기 선제 대응 패키지’ 공모사업을 신설해 내년 초 사업 대상을 발표하기로 했다.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의 기초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설계해 공모에 응하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정부가 예산을 지원한다. 예산 규모는 연간 30억~200억원씩 최대 5년간으로 정했다. 대규모 구조조정 등으로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지원 대상이다. 다만 현재 고용 사정 악화가 현실화된 ‘고용위기지역’(군산, 창원 등 7개 지역)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김영중 고용부 노동시장기획관은 “고용 위기는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지역 문제로 쉽게 확장된다”며 “고용위기지역 전(前) 단계에 해당하는 지자체 중 몇 곳을 선정해 고용위기지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게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서 정책 내고 사업 주도하면 정부는 지원 이번 방안은 지역별로 일자리 문제가 모두 다르다는 인식 아래 지자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그동안 중앙정부에서 내려보내는 일자리 예산은 정작 각 지자체의 중장기 사업계획과는 맞지 않아 단기 정책 위주로 예산을 집행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제는 지역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을 주도하면 중앙정부는 지원만 하겠다는 게 정책의 기본 방향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해 8월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하향식으로 이뤄지는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는 이날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환경부) ▲디자인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문화서비스·일자리 창출 방안(문화체육관광부) ▲일자리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도 의결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나 폐기물, 물 분야 환경 현안 해결과 산업 육성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통합환경허가제에 따른 통합환경 컨설팅 전문가 300명과 내년부터 채용이 의무화된 환경측정분석사 520명 등이다. 폐기물 수거·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지킴이 등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일자리도 확대한다. 산업부는 디자인을 활용한 혁신기업에 지원을 확대하고 디자인학과에 공학과 경영학을 접목해 차세대 디자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를 올 하반기 도입해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내년 일자리예산 실업소득 유지·지원에 40% 2020년 일자리 예산은 위 4개 부처를 포함해 총 24개 부처에서 168개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데 쓰인다. 규모는 전년 대비 21.3% 증가한 25조 7697억원이다. 예산은 공적자금으로 실업자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실업소득 유지·지원사업(10조 4000억원·40.2%), 구직자의 취업과 실직 위험에 놓인 재직자의 계속 고용 등을 위해 쓰이는 고용장려금(6조 6000억원·25.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으로 구직자의 노동시장 진입을 쉽게 하는 고용서비스(1조 2000억원·4.7%)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포토] ‘맛있는 한가위 특식 먹어요~’

    [포토] ‘맛있는 한가위 특식 먹어요~’

    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레서판다가 추석을 앞두고 사육사들이 준비한 특식을 먹고 있다. 2019.9.3 연합뉴스
  • 고향을 할인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한가위 판촉대전

    고향을 할인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한가위 판촉대전

    포항, 400억 규모 상품권 8% 특별 할인 수출도시 구미·마늘 산지 의성도 10%씩 김경수 지사, 커피값 결제하며 애용 호소 충북 증평은 2004년 발행 이후 첫 할인 지자체 “中企·소상공인과 상생 동참을”추석을 앞두고 자치단체들의 ‘지역사랑 상품권’ 판촉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행한 상품권 할인 세일과 함께 지역 상품권을 애용해 달라며 애향심에 호소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30일까지 400억원 규모의 ‘포항사랑 상품권’을 8%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중앙상가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포항 지진의 조속한 위기 극복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 51만 범시민이 포항사랑상품권 애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수출도시 구미시도 같은 기간 ‘구미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구미는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구미국가공단의 반도체·탄소·기계 분야 300여개 수출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피해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영세상인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최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상당의 구미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마늘·사과·고추·쌀 주산지인 의성군도 오는 11일까지 ‘의성사랑 상품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10% 할인과 경품 응모 기회를 준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사랑상품권’(모바일상품권) 애용 운동에 직접 나섰다. 지난달 29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구입한 뒤 경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들의 사내 포상이나 복지 상품권 구매에 경남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경남 진주시와 충북 증평군도 같은 날부터 ‘진주사랑상품권’,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5~10% 할인 판매한다. 증평군은 2004년 상품권 발행 후 첫 할인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지역사랑 상품권을 애용하면 어려움을 겪는 슈퍼마켓, 편의점, 미용실, 주유소 등 동네 상권을 살릴 수 있다”면서 “지역 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시민의 상생을 지원하는 의미로 출시되는 만큼 큰 혜택을 바라기보다 애향심을 갖고 활용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첨단 유전자 가위 기술로 첫 ‘알비노 도마뱀’ 탄생

    [핵잼 사이언스] 첨단 유전자 가위 기술로 첫 ‘알비노 도마뱀’ 탄생

    최첨단 유전자 교정기술인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알비노 도마뱀이 사상 처음으로 탄생했다.  최근 미국 조지아 대학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를 사용해 네 마리의 작은 알비노 도마뱀을 탄생시켰다는 논문을 생명과학분야 국제 학술지인 ‘셀 리포트'(Cell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은 DNA 등 세포 내 유전정보를 자르고 붙여 선택적으로 교정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지난해 말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교수가 이 기술로 유전자 편집된 쌍둥이 아기를 태어나게 했다고 발표해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처럼 과학자들은 포유류와 새, 물고기들을 유전자 가위 기술로 조작한 바 있으나 파충류인 도마뱀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충류의 경우 언제 수정이 이뤄질 지 예측하는 것이 어렵고 단세포 배아를 꺼내 체외에서 조작하는 것도 힘들어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논문 공동저자인 더글라스 맨케 조지아 대학 유전학부 교수는 "파충류의 경우 포유류나 물고기처럼 쉽게 배아를 조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다"면서 "우리는 도마뱀의 난소 에 있는 여러 개의 미성숙한 난자에 크리스퍼단백질을 미세 주입하는 방식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연구팀은 난모세포 146개에 유전자 편집을 시도, 흰 피부를 가진 알비노 도마뱀 4마리를 탄생시켰다. 물론 연구팀이 유전자 가위 기술로 알비노 도마뱀을 만들어 낸 이유는 있다. 일반적으로 선천성 유전질환인 알비노(백색증) 인간에게 나타나는 시력 결함의 문제를 이같은 실험동물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맨케 교수는 "백색증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중심와(fovea)가 없거나 발달하지 않아 시력이 좋지않다"면서 "쥐는 중심와가 없지만 높은 시력을 가진 도마뱀은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마뱀의 유전자를 분석을 통해 인간의 DNA가 얼마나 유사한 변화로 선천적 결함을 유발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가위처럼 하나되는 날

    한가위처럼 하나되는 날

    서울 동대문구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이 하나로 모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동대문구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두근린공원 및 구청 앞 광장에서 ‘2019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와 ‘제28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14명을 시상하고 수상자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오전 11시 40분부터 송편 빚기 대회, 줄다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콩주머니 던지기, 노래자랑 등의 주민참여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14개 동 자치회관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구청 앞 광장에서는 ‘2019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동대문구 자매도시인 전남 나주, 충북 제천 등 전국의 13개 시·군에서 생산한 지역특산물 170여 가지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