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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정재용♥이선아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강”

    [공식] 정재용♥이선아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강”

    정재용, 이선아 부부의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정재용 측 관계자는 “정재용의 아내 이선아가 지난 14일 밤 김포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정재용이 출산 과정을 옆에서 지킨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재용과 이선아는 지난해 12월 1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아재쇼’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용은 1995년 DJ DOC로 가요계 데뷔해 활동해왔다. 이선아는 2016년 아이시어 리더로 데뷔했다. 사진=서울신문DB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 틴트 바르고 치즈도그 먹고… ‘도쿄 속 명동’에 빠진 日 여성들

    한국 틴트 바르고 치즈도그 먹고… ‘도쿄 속 명동’에 빠진 日 여성들

    지난 11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신오쿠보 거리. 점심 전인데도 거리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주로 10, 20대 여성들이다. 이곳에선 큰 인기를 끄는 ‘치즈도그’(핫도그)를 손에 들고 먹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먹고 갔다는 사진을 내건 분식집은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한국 화장품 가게에도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매장 앞 모니터에 한국의 유명 뷰티 유튜버의 동영상이 이어진다. BTS와 트와이스, 한국 유명 가수들의 노래도 거리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흡사 한국 명동이나 이태원에 있는 느낌마저 든다. 신오쿠보 거리는 신주쿠 오쿠보길과 쇼쿠안길 사이 지역을 가리킨다.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국 간판을 내건 음식점이 많아 통칭 ‘코리아타운’으로 부른다. 현재 ‘3차 한류’의 중심지이기도 하다.일본 내 한류는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와 가수 보아, 동방신기 등을 필두로 한 ‘1차 한류’, 그리고 소녀시대와 카라 등 대형 엔터사가 일본 가요계에 진출해 인기를 끈 ‘2차 한류’로 나눈다.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부터 박근혜 정권 때까지 한류는 주춤했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인기를 끌고, 이 인기가 음식과 화장품 등 전방위로 확산한 한류를 ‘3차 한류’라 한다. 이곳을 찾는 일본인들은 유튜브를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한류를 접하고 이를 다시 유튜브나 SNS로 확산하는 식으로 한류를 즐긴다. 거리에서 만난 다마키(18)는 “인스타그램에서 치즈도그가 유명하다고 해 두 시간이나 걸리는 야마나시현에서 친구들과 놀러왔다”고 했다. 특히 양국의 외교 관계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류를 즐기는 게 특징이다. 36년째 일본에 살며 화장품을 판매하는 신희순(58)씨는 “과거와 달리 이곳을 찾는 10대들은 양국의 정치적 상황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성향이 분명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2002년부터 신오쿠보에서 한국 음식점 ‘대한민국’을 운영하는 박현자(54)씨는 이곳 유명 한국 음식점인 ‘대사관’과 ‘고려’가 혐한 시위 때문에 문을 닫았을 때에도 꿋꿋이 살아남았던 ‘산증인’이다. 그는 “2012년 이후 혐한 집회가 이어지고 협박 전화에 시달리면서 식당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했지만, 한국 요리연구가에게서 요리를 배우고 전주대까지 유학을 다녀와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후 일본인이 좋아하는 한국 요리를 만들고자 삼계탕이나 게장을 일본식으로 먹기 편하고 예쁘게 보이도록 애썼다. 그가 코리아센터 세종학당에서 진행하는 요리 수업에 일본 수강생이 연일 몰리는 이유다. 박 대표는 “신오쿠보의 길거리 음식은 가격을 낮춰 질이 떨어지는 데다가 박리다매식 경쟁이 붙어 남는 게 별로 없다”고 우려했다. 낮은 수준의 한류가 아닌, 좀더 높은 수준의 한류를 고민해야 한다는 뜻이다. 글 사진 도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강민경, 카더가든 친분 “정재형 친구인 줄” 왜? [종합]

    강민경, 카더가든 친분 “정재형 친구인 줄” 왜? [종합]

    강민경이 카더가든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민경과 카더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민경은 출연 이유로 카더가든을 꼽았다. 강민경과 카더가든은 90년생 동갑내기 친구라고. 이에 강민경은 “카더가든과 친구라서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이어 강민경은 “카더가든과 정재형 오빠 때문에 처음 만났다”며 “저도 동안은 아니다. 그런데 카더가든을 처음 봤을 때 정재형 친구인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카더가든은 강민경에 대해 “친구지만 가요계 선배라 깍듯이 모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은이는 강민경에게 ‘전참시’ 제작진들이 섭외를 요청했을 때 나오지 않았던 이유를 물었다. 강민경은 “매니저에 출연 의사를 물어봤더니 촬영한다면 퇴사할지도 모른다고 했다”며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전참시’ 때문은 아닌데 그 매니저가 이번에 퇴사했다. 이번에 새로운 매니저에게 출연 의사를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신라의 달밤’ 작사가·1세대 작가 유호 영면

    ‘신라의 달밤’ 작사가·1세대 작가 유호 영면

    ‘신라의 달밤’ 작사가이자 1세대 드라마 작가로 1940~70년대 가요계와 방송계에 큰 업적을 남긴 유호(본명 유해준)가 8일 영면했다. 이날 가톨릭대 은평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는 유족과 방송계 인사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은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 뉴이스트, 3년 만의 완전체 앨범 “판매량 새 역사”[공식]

    뉴이스트, 3년 만의 완전체 앨범 “판매량 새 역사”[공식]

    뉴이스트 (JR, Aron, 백호, 민현, 렌)가 약 3년 만에 발매한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로 초동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9일 많은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발매한 뉴이스트가 새 앨범으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 초동 판매량 221,364 장을 기록,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뉴이스트의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 가 초동 판매량 22만 장을 돌파하며 음반 부문 주간 차트(04.29~05.05 집계 기준)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해 화제를 몰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던 뉴이스트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타이틀곡 ‘BET BET’으로 1위를 기록, 더불어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는 주간, 일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드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무엇보다 이번에 발매한 미니 6집이 뉴이스트 앨범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이자, 자체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이는 뉴이스트가 정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세돌임을 증명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앞으로 펼칠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게끔 만든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또한 뉴이스트는 13개국 해외 아이튠즈 탑 앨범 차트 1위 석권,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뉴이스트의 새 앨범과 컴백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가 게재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세계를 사로잡은 뉴이스트는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로 그동안 보여줬던 음악적 역량 안에서 ‘뉴이스트’만이 할 수 있는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며 어느 누구보다도 독창적이고 오직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렇듯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는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을 거두며 제2 막을 화려하게 시작, 탄탄대로의 행보를 걷고 있는 뉴이스트가 과연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얼마나 새롭고 다양한 기록을 세워 나갈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지난 4월 29일 발매한 미니 6집 타이틀곡 ‘BET BET(벳벳)’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워너원 출신 김재환, 솔로 데뷔일 기습 공개 “궁금증 자극 티저”

    워너원 출신 김재환, 솔로 데뷔일 기습 공개 “궁금증 자극 티저”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첫 솔로 데뷔일을 확정지으며 가요계 돌풍을 예고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5월 6일 0시 김재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앨범 발매일 및 타이틀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김재환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어나더(Another)’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김재환은 푸른 잎을 매만지고 있는 손을 배경으로한 청량감 넘치는 이미지와 더불어 데뷔일 및 앨범 타이틀만으로도 국내외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첫 티저 이미지는 김재환의 손만 공개된 터라 베일에 감춰진 김재환의 모습과 새 앨범 콘셉트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워너원 활동 당시 메인보컬로서 대중에 실력을 입증한 김재환은 활동 종료 이후에도 나날이 늘어가는 춤·노래 실력으로 정식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음악 작업기를 공개한 바 있어 업계 안팎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400회 특집에 출연한 김재환은 신승훈의 ‘I Believe’ 무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원곡자 신승훈의 응원을 받으며 솔로 아티스트 데뷔에 청신호를 알렸다. 글로벌 팬들뿐만 아니라 선배 가수들의 기대 역시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재환의 첫 솔로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환은 첫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마인드(MIN: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합] 핑클 완전체 예능, 예고에 들썩 ‘지금의 트와이스 그 이상’

    [종합] 핑클 완전체 예능, 예고에 들썩 ‘지금의 트와이스 그 이상’

    핑클 멤버 옥주현과 성유리가 완전체 컴백 공지 전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옥주현은 3일 공식 팬 카페 ‘비코즈 오브 옥주현’에 “5월도 눈이 부시게”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옥주현은 “이제 막 시작된 5월,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려 한다. 이런 시간이 오기만을 오래 기다린 그 마음, 마음들이 모여 우리에게 오월의 우주를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팬카페를 통해 먼저 전하는 것이 오랜 친구에게 지켜야 할 예의인 것 같아 예고 드린다. 오전 11시가 되기 전까지 부디 즐거운 추측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유리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그동안 우리 모두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제 마음 한구석에는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깊이 자리하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 시절, 그 설렘을 담아 우리의 봄날 같았던 그때를 꺼내 보려 한다. 혼자가 아닌 넷이..친구들이 지켜봐 주면 더 행복한 시간들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이날 핑클이 14년 만에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완전체 컴백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올여름 방송 예정이다. 한편 핑클은 옥주현, 성유리, 이진, 이효리로 이뤄진 1세대 걸그룹이다. 1998년 5월 1집 ‘블루레인’으로 데뷔한 핑클은 약 7년간 가요계의 최정상을 지키다 2005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활동 당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가요 시상식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얻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효리xJTBC 새 예능은 핑클 완전체로 “14년 만”[공식]

    이효리xJTBC 새 예능은 핑클 완전체로 “14년 만”[공식]

    JTBC가 1세대 아이돌 그룹 핑클과 손을 잡았다.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핑클이 출연한다. 최근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JTBC와 예능프로그램 출연 협의를 마쳤다. 네 명의 핑클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치는 것은 2005년 앨범 Forever Fin.K.L 발매 이후 14년 만이다. 1998년 5월 1집 ‘블루레인’으로 데뷔한 핑클은 약 7년간 가요계의 최정상을 지키다 2005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활동 당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가요 시상식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은 JTBC 대표 예능 콘텐트인 ‘한끼줍쇼’와 ‘슈가맨’, ‘효리네 민박’ 시리즈 등을 제작한 윤현준CP가 맡았다. 그리고 ‘걸스피릿’ ‘효리네 민박1,2’의 마건영PD가 정승일PD와 공동연출자로 나섰다. 현재 제작진은 핑클 멤버들의 출연이 확정된 후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세부내용을 다듬고 재미와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김완선-바다-소유-케이 ‘4인4색’ 메들리 대결[공식]

    ‘아는 형님’ 김완선-바다-소유-케이 ‘4인4색’ 메들리 대결[공식]

    가요계 요정들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메들리가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가요계 선후배인 김완선, 바다, 소유, 러블리즈 케이가 찾아온다. 이들은 ‘알고 보면 모두 요정이高’라는 타이틀을 걸고 형님학교에 등장해 다년 간의 방송 활동에서 겪은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는 형님’만을 위해 준비한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 역시 준비되어 있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전학생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형님들은 최근 ‘형돈이와 대준이’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함께 작업한 케이에게 “직접 노래를 들려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케이는 청아한 목소리로 요청에 응답했다. 이어 다른 전학생들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소유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김완선은 그루브 넘치는 웨이브로, 바다는 S.E.S 시절로 돌아간 듯한 맑은 목소리로 새로운 느낌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완성했다. 형님들은 ‘가요계 요정’들 덕분에 예상 밖의 매력으로 재탄생한 노래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요계 요정들의 4인 4색 매력은 27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김완선, 러블리즈 케이와 ‘아츄’ 콜라보 “원조 댄싱퀸”

    ‘아는 형님’ 김완선, 러블리즈 케이와 ‘아츄’ 콜라보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후배 러블리즈 케이를 위한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2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김완선, 바다, 소유, 러블리즈 케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시대의 요정 네 사람이 입담은 물론 공연까지 펼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네 사람은 각자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야심찬 무대를 보여줬다. 맏언니 김완선은 원조 댄싱 퀸다운 춤 실력으로 현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막내 케이를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케이가 속한 그룹 러블리즈의 대표곡인 ‘아츄’를 파워풀한 김완선만의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것. 형님들은 김완선의 인상적인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바다는 ‘아는 형님’의 ‘고음 요정’인 김영철과 고음 최강자 가리기에 나서 큰 웃음을 전했다. 소유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함께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무대를 선보였다. 막내 케이는 선배 김완선과 S.E.S. 바다, 씨스타 소유의 대표곡 메들리를 펼쳐 훈훈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바다는 S.E.S.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여 화답했는데, 형님들과 춤을 추며 열정 넘치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는 후문. ‘원조 댄싱 퀸’ 김완선이 선보이는 아주 특별한 ‘아츄’ 무대는 27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노지훈,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 ‘이제는 트로트 가수’

    노지훈,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 ‘이제는 트로트 가수’

    가수 노지훈이 트로트 가수로 컴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노지훈은 트로트 곡으로 컴백 준비 중이며 녹음까지 마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컴백 후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축구 청소년대표 골키퍼 출신 가수인 노지훈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해 ‘벌 받나 봐’ ‘너를 노래해’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했던 음악 장르가 아닌 전혀 색다른 장르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어떤 스타일로 트로트를 소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노지훈은 지난해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결혼 소식과 동시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노지훈은 결혼 발표를 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언제나 사랑하면서 싸우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신보 발표는 결혼 이후 처음이다.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싱어송라이터 가수 이츠, 팬스타크루즈 전속모델 발탁

    싱어송라이터 가수 이츠, 팬스타크루즈 전속모델 발탁

    국적 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은 싱어송라이터 이츠(it‘s)를 팬스타크루즈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팬스타라인닷컴은 이날 서울 중구 무교로 서울지사 대회의실에서 이츠와 소속사인 STX라이언하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츠는 전속모델로서 팬스타크루즈 선상 공연,화보 촬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싱어송라이터라는 장점을 살려 팬스타크루즈 브랜드 로고송을 직접 작사,작곡,노래할 예정이다. 이츠는 2010년 환타 광고모델을 거쳐 2014년 ’오늘 밤 뭐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팬스타라인닷컴 관계자는 “지난 2월 신규 앨범의 화보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팬스타 오사카 크루즈‘에 승선한 이츠와 인연을 맺었고,자유롭고 개성 있는 이츠의 이미지가 팬스타크루즈와 잘 어울려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팬스타라인닷컴은 2만1000t급 팬스타드림호를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주 3회 왕복 운항하며,토요일에는 부산의 바다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를 운영한다.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는 연간 1만명 이상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뉴이스트 타이틀곡 ‘BET BET’ 확정..JR 작사·백호 작곡 참여

    뉴이스트 타이틀곡 ‘BET BET’ 확정..JR 작사·백호 작곡 참여

    뉴이스트가 오는 29일 본격적인 발매를 앞두고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뉴이스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뉴이스트의 미니 6집 앨범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의 트랙리스트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곡 명 ‘BET BET’을 최초 공개했다. 앞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마치 동화책을 연상케 하는 티저 홈페이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뉴이스트는 오늘(23일)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 또한 마치 한 편의 동화책과 같이 신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선사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플하게 전체 수록곡들을 한눈에 담아낸 트랙리스트 이미지 속 눈에 띄는 뉴이스트의 새 앨범 타이틀곡 ‘BET BET’은 퓨처 베이스와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슬로우 템포의 노래로 JR과 백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 더욱 깊이 있고 진정성 담긴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BET BET’을 비롯해 ‘Segno’, ‘BASS’, ‘Talk about love’, ‘Different’, ‘Fine’, ‘Universe’까지 총 7곡의 전체 수록곡 명을 공개하며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뉴이스트가 선보일 무한한 매력과 음악적 성장에 가요계는 물론 대중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트랙리스트 공개만으로도 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뉴이스트는 앞서 프롤로그 영상, 티저 홈페이지, 일러스트 이미지 등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압도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만큼 얼마나 완성도 있는 앨범으로 돌아올지 이들의 컴백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발매할 예정이며, 같은 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손아름, 가요계 ‘접수 완료’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손아름, 가요계 ‘접수 완료’

    수준급의 기타실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만들어 내는 싱어송라이터 손아름의 첫 번째 정규 미니앨범 ‘MY 0.5’가 베일을 벗었다. ‘My 0.5’는 손아름이 앨범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했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와 싱어송라이터 손아름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나타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빈둥빈둥’은 침대 밖으로 나가기 싫은 날, 그런 하루 속에서 빈둥거리며 보내고 싶을 때 썼던 곡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을 가벼운 바운스 리듬으로 풀이하며, 뻔한 빈둥빈둥한 느낌을 탈피하고 가사의 느낌 전달과 음악적인 기분을 줄다리기하듯 만들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글쎄’, ‘놓아주자’, ‘개구쟁이’, ‘Again’ 등 총 5곡의 자작곡이 수록돼 있다. 손아름은 2018년 인공지능 음반레이블 A.I.M 런칭 쇼케이스, 음반 제작 및 ‘our voice’ 작사·작곡·노래·기타 등에 참여했으며, Grace의 ‘한숨’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또한 그동안 SNS 및 유튜브에 다양한 커버영상을 올리며 이미 팬들사이에서는 수준급의 기타실력과 유니크한 보이스의 뮤지션으로 각인돼 있다. 손아름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반짝하고 사라지는 뮤지션보다는,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한 분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좋은 음악으로 이어나갈 생각이에요. 물론 힘들고 괴로운 시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잘 버텨보려고요. 그러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제 노래 잘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독창적인 음악과 보이스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손아름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밤’ 이사강, 론 입대에 “집 가기 두려워” 눈물+키스 [종합]

    ‘한밤’ 이사강, 론 입대에 “집 가기 두려워” 눈물+키스 [종합]

    이사강이 남편 론의 군 입대에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의 남편 빅플로 론의 입대 현장을 공개했다. 론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남편 론의 입대에 이사강은 훈련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눈물을 쏟았다. 론은 이사강을 다독이며 “아내가 혼자 있으면 밥은 잘 챙겨먹을까, 아프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고, 이사강은 “지금은 괜찮은데 집에 가기가 두렵다. 집에 가면 옷이랑 짐이 다 있지 않나”라며 울먹였다.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오자 두 사람은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의 키스를 나눴다. 이사강은 “늦게 군대 가는 남편이 미워보인 적은 절대 없다. 론이 자기가 꿈을 좇다 보니까 군대가 늦어졌는데 그 때 꿈을 안 좇았으면 아이돌이 안 됐고, 아이돌이 안 됐으면 저도 만나지 못했을 거라고 하더라.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1980년생인 이사강과 1991년생 론은 11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을 통해 만나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mbn 예능 ‘모던패밀리’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사강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 런던필름스쿨에서 공부했다. 현재 쟈니브로스 소속으로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론은 2014년 빅플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딜라일라’, ‘오블리비아테’, ‘거꾸로’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8월에는 앨범 ‘엠파시스(emphas!ze)’를 발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혜림, 10년 넘게 어머니 병간호 ‘90년대 설현급 인기’

    김혜림, 10년 넘게 어머니 병간호 ‘90년대 설현급 인기’

    김혜림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됐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김혜림이 ‘날 위한 이별’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날 무대에는 ‘날 위한 이별’을 작곡한 김형석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림은 지난 2017년 12월 별세한 어머니를 10년 넘게 병간호하느라 간간이 무대에 오르면서도 방송과는 거리를 뒀다. 어머니는 1950~1960년대 가요계와 영화계를 주름잡은 ‘노래하는 은막 스타’ 나애심이다. 김혜림은 앞서 인터뷰에서 “엄마 병간호를 시작한 게 38살인데, 지금 제가 50대예요. 엄마는 저를 남편처럼, 친구처럼 여기셨어요”라며 “돌아가시고 보니 역시 ‘김혜림의 엄마 나애심’이 아니라 ‘나애심의 딸 김혜림’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AB6IX 이대휘 개인 티저 공개, 아련한 눈빛 ‘궁금증 UP’

    AB6IX 이대휘 개인 티저 공개, 아련한 눈빛 ‘궁금증 UP’

    AB6IX 이대휘 개인 티저 공개가 공개돼 화제다. 브랜뉴뮤직은 12일 오후 12시 AB6IX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이대휘의 티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대휘는 아련한 눈빛과 몽환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긴 코트를 입고 머리를 쓸어 넘기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깊은 감정 표현을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AB6IX 모든 멤버들의 개인 티저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멤버별 사진 속 로고의 컬러가 모두 다른 점 역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브랜뉴뮤직은 “오는 5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향후 계획된 공식 콘텐츠 공개는 물론, 첫 단독 리얼리티 ‘BRANDNEWBOYS(브랜뉴보이즈)’도 방영이 확정되어 멤버들의 출구 없는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AB6IX만의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콘텐츠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2019년 가요계 최고의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브랜뉴뮤직의 신인 보이그룹 AB6IX(임영민,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오는 5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요시키, 강원산불 남몰래 1억 기부한 일본인

    요시키, 강원산불 남몰래 1억 기부한 일본인

    일본 그룹 엑스재팬 출신의 요시키가 강원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는 소식이다. 요시키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요시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재단을 만든 뒤 2010년부터 운영 중이다. 요시키는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와 일찍 잃은 뒤 아픔이 많은 10대를 보냈던 것을 계기로 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일본 재해 성금기부 뿐 아니라 국경을 넘어 자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요시키는 중국 쓰촨성 지진,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허비 피해지역에 기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선행을 펼쳐왔다. 한국에서는 2002년 서울 소년원에서 재능기부차 위문 공연을 한 적이 있다. 10일 초록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요시키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강원산불 피해 지역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 한편 엑스재팬은 1985년 일본 가요계에 ‘X’(엑스)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뒤 강렬한 하드록과 파워메탈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 가요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요시키는 엑스재팬에서 리더를 맡고 있다. 요시키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요시키 기부 멋있다”, “엑스재팬 좋아하는데”, “이런 일본인도 있구나”, “이런 기부 좋아요”, “이병헌이 좋은 본보기가 됐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음란물 유포’ 로이킴 “성실히 조사받겠다”…성난 팬들은

    ‘음란물 유포’ 로이킴 “성실히 조사받겠다”…성난 팬들은

    국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우승자였던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가수 정준영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로이킴 측은 “경찰 출석 일정이 잡히는대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로이킴의 홍보대행사 이제컴퍼니는 “로이킴이 오늘 귀국해 이른 시일 안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하고 있다”면서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라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경찰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로이킴은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들어왔다. 로이킴은 절친인 정준영이 범죄 혐의로 해외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할 당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것과 달리 ‘기습 입국’ 덕분에 취재진과 마주치지 않았다.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만큼 곧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로이킴이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가’라고 취재진이 묻자 “촬영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로이킴은 정준영과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에 재학 중인 그는 가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해왔다. 로이킴은 장수막걸리 제조사인 서울탁주 대표의 3세다. 혐의가 공개되자 로이킴이 주주로 있는 장수막걸리와 남양유업은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서울탁주 불매운동을 하자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로이킴의 일부 팬들은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로이킴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디시인사이드 로이킴 갤러리에 올린 성명서에서 “위법 여부는 경찰 수사로 밝혀지겠지만, 팬덤 대다수 구성원이 여성인 상황에서 더는 로이킴의 활동을 수용하고 소비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팬들은 “‘미투’ 운동이 촉발됐을 때 많은 이들에게 회자한 말이 있다”면서 “미투 운동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몬 게 아니라 밝혀지면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될 만큼 부끄러운 게 성폭력임을 깨달아라”고 지적했다. 로이킴 부친인 홍익대학교 김홍택 교수는 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을 지냈다. 회장직에서 물러날 때 자신의 지분을 로이킴에게 물려줬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음란물 유포’ 로이킴, 기습입국…성난 팬들 “퇴출시켜라”

    ‘음란물 유포’ 로이킴, 기습입국…성난 팬들 “퇴출시켜라”

    국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우승자였던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가수 정준영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경찰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로이킴은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들어왔다. 로이킴은 절친인 정준영이 범죄 혐의로 해외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할 당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것과 달리 ‘기습 입국’ 덕분에 취재진과 마주치지 않았다.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만큼 곧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가요계 관계자는 “경찰 쪽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로이킴이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가’라고 취재진이 묻자 “촬영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로이킴은 정준영과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에 재학 중인 그는 가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해왔다. 로이킴은 장수막걸리 제조사인 서울탁주 대표의 3세다. 혐의가 공개되자 로이킴이 주주로 있는 장수막걸리와 남양유업은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서울탁주 불매운동을 하자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로이킴의 일부 팬들은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로이킴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디시인사이드 로이킴 갤러리에 올린 성명서에서 “위법 여부는 경찰 수사로 밝혀지겠지만, 팬덤 대다수 구성원이 여성인 상황에서 더는 로이킴의 활동을 수용하고 소비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팬들은 “‘미투’ 운동이 촉발됐을 때 많은 이들에게 회자한 말이 있다”면서 “미투 운동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몬 게 아니라 밝혀지면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될 만큼 부끄러운 게 성폭력임을 깨달아라”고 지적했다. 로이킴 부친인 홍익대학교 김홍택 교수는 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을 지냈다. 회장직에서 물러날 때 자신의 지분을 로이킴에게 물려줬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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