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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가요계에 ‘제2의 서태지’는 없는가?

    한국 가요계에 ‘제2의 서태지’는 없는가?

    ‘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컴백을 앞두고 대한민국 가요계는 그의 복귀에 한껏 들떠 있다. 서태지는 오는 29일 4년 6개월 만에 8집 앨범을 발매한 후, 다음달 6일 MBC를 통해 컴백 스페셜 방송 및 1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 2008’를 통해 그 화려한 컴백을 알리게 된다. 지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4개의 앨범을 발매한 후 해체, 이후 3개의 솔로 앨범을 선보인 서태지는 한국 가요계의 판도를 바꿔버린 인물로 2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그의 영향력은 전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최초로 ‘메틀’과 ‘랩’을 접목시킨 ‘난 알아요’로 순식간에 대중들을 사로잡은 서태지는 변방에 있던 ‘얼터너티브 락’, ‘갱스터 랩’, ‘하드코어’ 등을 순식간에 대중적인 음악으로 만들었으며 그가 쓰고 나온 선글라스 및 모자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은 대중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21세기에도 대중들은 서태지의 컴백에 촉각을 기울이며 일거수 일투족에 환호하고 있다. 최근 서태지가 공개한 ‘강원도 흉가’영상과 ‘미스터리 서클’이 그랬다. ‘왕의 귀환’이 한국 대중문화에 어느 정도의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하지만 이런 서태지의 컴백에 앞서 “한국 가요계에 ‘서태지’ 이후에 그를 대체할 만한 문화 아이콘이 존재했나?”는 질문을 던져 보았다. # After 서태지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한 후 한국 가요계는 그야말로 다양한 장르의 각축장이 된다. 동시대에 활동한 듀스(이현도, 姑김성재)를 비롯해 수 많은 가수들이 서태지 이전까지 한국 가요계를 아우르고 있던 ‘발라드’, ‘트롯’, ‘댄스’를 탈피하기 시작했다. 서태지(서태지와 아이들 포함)가 락을 하면 락 그룹이 데뷔했고, 갱스터 랩을 하면 갱스터 랩을 하는 가수들이 주목을 받았다. 심지어 서태지가 ‘교실이데아’를 통해 학원 문제를 꼬집고 ‘컴백홈’을 통해 가출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똑같이 ‘사회성’을 내세운 가수 집단이 나타날 정도였다. 이런 ‘서태지 따라하기’열풍은 대단했으며, 당시 데뷔한 대다수의 ‘기획형 가수’들은 서태지의 음악을 따라하기에 급급했다. 실로 한국 가요계는 서태지에 의해 장르의 굴레를 벗어났으며 가수들은 그 전까지 하지 못했던 사회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기 까지 했다. #거대 기획사의 대두와 ‘기획형 가수’의 득세 서태지의 활동 시기는 한국 가요계에서 거대 기획사의 태동시기와 맞물려있다. 레코드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몇몇 기획사 외에 신인발굴 및 육성, 음반 프로모션까지 모든 단계를 소화할 수 있는 거대 기획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거대 기획사들은 시대의 트랜드에 맞는 가수들을 육성,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서태지 같이 스스로 기획 및 곡을 만드는 가수들은 한국 가요계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21세기의 한국 가요계는 아이돌(Idol) 그룹 및 시대에 맞는 트랜디한 음악을 들고 나오는 기획형 가수만이 인기를 누리게 됐고 그 결과 90년대 중 후반 당시 입소문을 통해 큰 인기를 얻던 인디밴드들의 데뷔는 노브레인, 크라잉넛, 넬 이후로 그 계보가 끊기게 된다. #신인에게는 기회가 없다 신인가수를 기획하는 관계자를 만나면 가장 먼저 나오는 푸념이 있다. “방송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다. ‘별 따기’라는 말에 비유할 만큼 요즘 신인가수에게 방송의 문은 좁다. 공중파 3사 및 각종 케이블 채널의 가요 프로그램은 기존 가수 및 대형 기획사의 신인을 소화하기도 벅차다. 과거 MBC ‘쇼바이벌’이 신인에게 기회를 준다는 명목 하에 편성됐지만 시청률 저조로 결국 그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이와 함께 음반 시장의 몰락 또한 신인의 데뷔를 힘들게 했다. 과거 ‘신인이 음반만 내도 10만장은 판다’고 말할 만큼 한국 가요계에는 황금기가 있었다. 하지만 음반 시장의 몰락은 제작사들에게 신인발굴에 큰 부담을 갖게 했으며 그 결과 제작사들은 ‘돈 벌 수 있는’음반을 찾기에 급급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신인이 좋은 노래를 들고 제작사의 문을 두드려도 그것을 대중들에게 알리기는 힘든 현실이 ‘제 2의 서태지’의 등장을 막고 있는 것이다. # ‘제2의 서태지’를 만들 토양이 없다 그렇다면 왜 한국 가요계에는 서태지에 버금가는 뮤지션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에 대해 한 기획사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라고 말한다. 이 관계자는 “예전에는 가수라는 직업이 곡을 쓰고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었다. 당시 데뷔하던 가수들은 피아노 등 악기를 연주하는 건 당연했는데 요즘 가수 지망생들은 노래 보다는 춤 등 퍼포먼스 위주로 가고 있다.”며 현 세태를 꼬집었다. 이와 함께 90년대 중 후반 홍대를 주름잡던 인디밴드들의 쇠퇴 또한 그 시기를 같이 한다. 한 인디밴드 기획자는 “요즘 시대에는 서태지 같은 인물을 찾고자 해도 찾기가 힘들다. 음악 자체를 진지하게 생각해서 접촉을 하게 되면 대중성과는 거리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 음악을 순수한 음악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요즘 인디밴드들이 설 자리를 잃는 동시에 예전 인디 밴드들이 갖고 있던 실험정신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하소연을 한다. # 脫서태지를 기대해 본다 해외의 경우 수많은 장르에서 다양한 뮤지션들이 그들만의 음악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의 록그룹 비틀즈가 전 세계 음악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지만 그들의 음악을 모방하기 보다 더 나아가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한국 가요계는 서태지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1992년 데뷔한 서태지는 아직도 한국 가요계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2008년 서태지가 8집 앨범을 들고 다시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서태지의 컴백만큼 대중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열광하는 가수가 그 이후에 누가 있었나 생각해 본다. 서태지를 넘어서는 파괴력을 가진 ‘제 2의 서태지’의 등장을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평균 10세’ 그룹 스위티 “이젠 아동시대!”

    ‘평균 10세’ 그룹 스위티 “이젠 아동시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아이돌(idol) 가수’에 이어 ‘아이들 가수’들의 깜찍한 대반란이 시작됐다. 제2의 소녀시대, 아니 ‘아동시대’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나선 9명의 악동들 ‘스위티’(SWEETY)가 바로 그 주인공. 7세부터 14세에 이르는 이들의 평균 나이는 10세(초등학교 3학년)다. 최연소자인 서유진(7세)과 남아 김준헌(10세), 변승미, 홍지니(11세), 홍지민(12세), 김경빈(13세), 이혜민, 서예린, 서영은(14세)로 구성된 그룹 ‘스위티’의 멤버 9명은 500명 가운데 선발된 심상치 않은 재주꾼들이다. 다수의 방송 출연은 물론 아동복 모델을 비롯해 동요대회 수상자까지 베테랑급 경력을 자랑하는 ‘스위티’가 1집 타이틀 곡 ‘하얀별’을 선보였다. 키가 작다고 꿈마저 작진 않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당차고 야무진 꿈을 밝히는 ‘스위티’. 종알종알 쉴 틈 없이 쏟아내는 꼬마 가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스위티’ 멤버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별명이 있다면? - 애교만점 유진이, 터프가이 준헌이, 까만콩차 승미, 엉뚱발랄 지니, 아기자기 지민, 미소천사 경빈, 매력발산 혜민, 얼음공주 예린, 해바라기 영은 이에요. 함께 어울리고 연습하면서 서로에게 지어준 별명이에요. (스위티) 톡톡 튀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가 있나요? - 팀 막내 유진이는 애교쟁이에요. 제가 과자를 사와서 혼자 먹으면 ‘언니 나두 줘’하면서 애교를 피워요. 너무 귀여워서 안줄 수가 없어요.(지니) 준헌이는 랩할 때 남자답고 멋있어서 터프가이란 별명을 얻게 됐어요.(승미) 아기자기 지민이는 굉장히 귀여워요.(경빈) 영은 언니는 활짝 핀 해바라기처럼 언제나 밝고 활발해서 팀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요.(경빈) 예린 언니는 새침한 외모 때문에 얼음공주라는 오해가 있는데 실제로는 가장 잘 챙겨줘요.(지민) 매력발산 혜민 누나는 노래를 부를 때 왠지 모르게 끌여들이는 매력이 있어요.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리더답게 열심히 하자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요. 공연이 생각처럼 안되서 속상할 때면 다음에 잘하면 된다며 멤버들을 다독여 준답니다.(준헌) 가수가 원래 꿈이었던 친구들은 누구누구죠? - 혜민, 영은, 지니, 승미, 경빈, 유진이에요.(스위티)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 7살 때 엄마가 함께 교회에서 성가대 하시는 모습을 보고 존경스러웠어요. 그 후 저도 노래 연습을 열심히 했어요.(혜민) 저는 화날 때나 우울할 때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추면 기분이 풀리곤 했어요. 혼자서 노래와 춤 연습을 하며 가수 꿈을 꿨어요.(영은) 6살 때부터 재즈댄스 학원을 4년간 다녔어요. 자연스레 춤과 노래를 좋아하게 됐어요.(지니) 어렸을 때 TV에서 거미 선배님이 ‘기억상실’이라는 곡을 노래하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멋져서 꿈꾸게 됐어요.(경빈) 저는 예쁜 가수가 되고 싶어요.(유진) 다른 친구들은 가수 외에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죠? - 저는 영화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극장 스크린이 나오고 싶어서가 아니라 제 연기를 통해 관객들을 때로는 울리고 웃게 만들 수 있는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거에요. 그런데 가수도 그런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은 만족하게 됐어요. 발라드든 댄스 곡이든 감동적인 노래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예린) 저 역시 원해는 연기자가 꿈이어서 2-3년 동안 연기를 배웠어요. 그런데 어느 날 동네 공원에 가수 이정 형이 와서 노래를 하시는데 너무 잘하시고 멋져 보였어요. 그 후로 꿈을 바꿨죠.(준헌)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엄마 덕분에 모델에 합격하게 됐어요. 오디션 과정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이게 됐는데 다른 심사위원 분들이 가수 재능이 있다고 하시면서 스위티 멤버에 지원해 보라고 하셨어요.(지민) 저는 ‘BBQ’모델과 오션스카이모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어요. CF에 출연하면서 팬클럽도 생기게 됐고요. 가수도 하고 싶었지만 연기자나 모델 일도 함께 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어요.(승미) 가수가 되고 나서 가족들이나 친구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 학교에 소문이 쫙 퍼졌어요. 다른 반 친구들이 ‘이 반에 연예인이 누구야?’라고 물으면서 몰려오기도 하고요, 다들 더욱 잘해줘요. 친구들의 반응에 아직은 수줍고 낯설기도 해요.(영은) 저는 중1이라서 학교에서 단발머리를 규정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만 머리를 기르다 보니까 시선을 받는 것 같아요. 행여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이 버릇 없는 아이로 볼까봐 조심스러워요. 학교 생활에도 더 충실하려고 노력 중이에요.(예린)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고학년 언니들이 찾아올 때면 가수 활동 때문에 찍힌게 아닐까 염려되기도 해요.(지니) 저는 집이 대전이다 보니까 3년 동안 가수 준비를 하면서 일주일에 3-4번 서울에 올라오곤 했어요. 집안 어른들께서 말리시기도 했는데 막상 이번에 ‘스위티’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를 하고 나니까 다들 자랑스러우신지 굉장히 좋아하세요.(경빈) 학급 친구들에게 CD를 나눠 주니까 친구들이 다들 축하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승미) 학원에도 소문이 퍼졌는지 알아보는 분이 많아서 쑥쓰러워요.(준헌) 선생님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니까 친구들이 저만 편애하는게 아닌가 오해도 했어요. 그런데 데뷔하고 나니까 오히려 다들 따뜻하게 대해줘서 너무 감사해요.(혜민) 어떤 가수가 되고 싶나요? - 누가 봐도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쳤구나’하고 느낄 수 있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그룹 ‘스위티’가 되고 싶어요.(경빈)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멋지다고 생각해요.(지니) ‘스위티’란 이름만 들어도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예린) 모든 사람이 알아보는 국민가수가 되고 싶어요(지민) 재능이 넘치는 가수요.(준헌) 사회적으로도 좋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영은) 예쁜 가수요(유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개인 활동을 하게 되더라도 ‘스위티’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이 늘 자랑스러울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해요.(혜민) 스위티, 아이들이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 노래 하고파 끼와 재능 뿐만 어른 못지 않은 말 솜씨에 또 한번 놀랐다. 닮고 싶은 선배 연예인으로 ‘빅뱅, 원더걸스, 소녀시대, 보아’ 등을 언급하며 목청을 높이는 모습에서는 어린이의 천진난만함이 뭍어났지만 ‘가수로서의 꿈’을 묻는 질문에는 이내 진지한 분위기로 돌변하는 스위티는 ‘마냥 어리지 않은 가수’였다. 세상에는 분명 성인이 아닌 아이들의 몫이 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노래하기 위해 뭉친 아홉 명의 꼬마 천사들. 맑고 꾸밈없는 그들의 목소리가 더욱 강한 자극만을 요하던 최근 가요계를 어떻게 정화시켜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섹시퀸은 나야 나”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섹시퀸은 나야 나”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섹시퀸들의 대결이 시작됐다. 지난 2007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이효리, 서인영, 아이비의 3대 섹시퀸 대결구도는 2008년으로 넘어오면서 여성그룹과 남성가수가 가요계에 득세하면서 잠시 주춤해진 상황. 하지만 ‘원조 섹시퀸’ 엄정화가 2년 여만에 가수로 컴백하면서 시작된 ‘섹시퀸의 전쟁’은 이효리와 서인영의 솔로 활동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008년 여름을 후끈 달굴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3대 섹시퀸의 면모를 살펴 보았다. # 엄정화, 어린 것들은 가라! 원조의 위력을 보여주마 1993년 ‘눈동자’로 데뷔, 단번에 대한민국 ‘섹시가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엄정화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엄정화만의 연기와 매력을 선보이면서 ‘최고’라는 호칭을 얻어왔다. 1971년생,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있는 엄정화는 최근 미니앨범 ‘D.I.S.C.O’를 선보이며 변치 않은 섹시미와 가창력을 과시하면서 단번에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엄정화의 이번 컴백은 양현석의 YG패밀리와 손을 잡은 것이라 더욱 색다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데뷔 당시 신해철과 손잡은 ‘눈동자’가 그를 최고의 스타반열에 올렸다면 지누션 과의 ‘말해줘’로 친분이 있던 YG패밀리와의 ‘디스코’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매번 파격적인 의상과 트랜디한 스타일을 선보인 엄정화는 이번에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가졌던 기자간담회에서 “70, 80년대 디스코와는 다른 현대적인 디스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엄정화는 최근 복귀무대에서 ‘역시 엄정화’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에게도 약점이 있다면 그간 쌓아온 명성일 것이다. ‘눈동자’로 시작 ‘배반의 장미’, ‘페스티벌’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왔던 엄정화는 음악적인 면에서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갈수록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가요계에 ‘원조 섹시퀸’ 다운 엄정화만의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 이효리, 현 시대 최고의 섹시퀸은 나! 1998년 ‘핑클’로 데뷔해 2003년 솔로 데뷔, 단번에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효리는 현재도 최고의 섹시스타이다. 음반활동, CF를 통해 도발적인 눈빛과 빼어난 몸매를 선보이며 섹시스타로 자리잡은 이효리는 예능프로 등에서는 이와 상반된 털털함과 솔직함이 묻어나는 상반된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효리는 3번째 솔로 정규앨범인 ‘It’s Hyorish’를 선보이면서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해 2월 ‘톡톡톡’(Toc Toc Toc)이후 1년 5개월 만의 가요계 복귀로 현재 자켓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태다. 그간 케이블 채널 M.net ‘오프더레코드효리’를 비롯해 SBS ‘일요일이 좋다’등 예능프로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이효리는 이 여파를 가요계에서도 몰아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이효리의 모습은 ‘가수 이효리’라는 점에서는 대중들이 의문부호를 던지는 것이 문제다. 지금의 이효리를 있게 한 패션 및 스타일과 예능프로에서의 모습에서 얻어진 ‘이미지’에 대해 대중들은 열광했지만 정작 ‘가수 이효리’에 대해서는 퍼포먼스형 가수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 앨범 컨셉마다 불거지던 해외 아티스트 표절 논란은 이번 3집에서도 이효리를 따라다니고 있다. 이번에 3집 자켓이 공개되자 마자 네티즌들은 해외 아티스트인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했으며 ‘패리스 힐튼’과 유사하다는 의혹 또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효리는 이제 음악적인 면에서 승부를 던져야 할 시점이다. 한국나이로 30세의 이효리에게 이번 3집은 ‘전환점’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시점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 서인영, ‘신상녀’를 넘어 차세대 섹시퀸 자리를 노린다 2002년 여성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의 경우 ‘떠오르는’ 섹시퀸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면서 타이틀곡 ‘너를 원해’와 함께 ‘골반의상’이라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단번에 섹시퀸 자리에 오른 서인영은 오는 23일 싸이가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서인영의 경우 쥬얼리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MBC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와 케이블 채널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통해 얻어진 이미지로 새로운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결’에서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꾸며가는 이야기는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꿨으며, ‘카이스트’또한 서인영의 발랄한 모습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서인영의 경우 지난 솔로활동 당시에도 전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숨겨진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았으며 이번 쥬얼리 활동에서는 맏언니 박정아를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서인영의 아킬레스건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쥬얼리 활동과 예능프로그램들이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서인영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의 솔로활동 외에도 예능 및 쥬얼리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혀 지나친 피로로 목소리가 나지 않는 고통까지 겪었던 서인영이 솔로활동까지 병행 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그 외에도 엄정화, 이효리의 치열한 경쟁 틈바구니를 헤집고 들어간 ‘신상’ 서인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또한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엄정화ㆍ이효리ㆍ서인영 이 섹시퀸들의 컴백은 가요팬들에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전망이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올 여름, 가요계는 더욱 뜨거운 섹시퀸들의 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8년 여름 이 3대 섹시퀸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지 기대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ㆍ엄정화, 스케일ㆍ마케팅도 왕이다

    서태지ㆍ엄정화, 스케일ㆍ마케팅도 왕이다

    서태지, 그리고 엄정화. 2008년 여름, 한국 가요계의 ‘킹’ 과 ‘퀸’으로 불리던 그들이 귀환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는 지난 1일 새 미니 앨범 ‘D.I.S.C.O(디스코)’를 발매하며 2년여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가요계 왕’이 귀환한다. 바로 서태지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8집 첫 번째 싱글음반 발매하며 복귀하는 것. 서태지와 엄정화는 명실공히 가요계 ‘킹·퀸’다운 가치를 자랑한다. 이들의 네임 밸류(name value)는 투자 가치로 이어져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 우선 스케일과 마케팅부터 다르다. 엄정화, 무대 의상비만 1000만원 ‘댄싱 퀸’ 엄정화의 지난 5일 컴백 무대에 한동안 섹시 여가수들이 넘쳤던 가요계가 바짝 긴장했다. 독특한 안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는 “역시 엄정화!”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지만 그의 컴백 무대의 또 다른 화두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의상비. YG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가 MBC와 SBS의 컴백 무대에서 선보인 의상 5벌과 앞으로 의상 다섯 여벌을 더하면 의상비만 총 1천만원+알파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직접적인 노출은 피하되 과장된 어깨선과 굵은 허리띠가 인상적인 퓨처리즘 풍 하이브리드 의상이 인상적이다. 서태지, 세계 정상급 대형 오케스트라 협연 오는 29일에는 4년 6개월만에 서태지가 복귀한다. 새 앨범에 대한 아웃라인은 새달 6일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지만 8월 15일 열리는 ETP페스트를 시작으로 9월 27일 영국 로열필하모닉 협연 등 두 차례 공연이 확정돼 있는 상태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명곡을 클래식과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영국 지휘자 겸 작곡가 톨가 카시프(Tolga Kashif)가 이끄는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oyal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가수로는 ‘넥스트’에 이어 두번째로 시도되는 이번 협연은 세계적 관현악단과 한국 가요계 변혁을 주도해온 트렌드 메이커 서태지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엄정화+빅뱅 탑, ‘마돈나+팀버레이크 마케팅’ 엄정화는 데뷔 15년 이래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컴백 신고를 했다. YG 수장 양현석은 YG 둥지 밖에 있는 외부 가수로는 처음 엄정화 10집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그의 컴백무대에는 든든한 YG사단이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다. 타이틀 곡 ‘디스코’ 뮤직 비디오에는 인기 절정 그룹 ‘빅뱅’의 탑이 카리스마 넘치는 랩 피처링 영상을 더해 엄정화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팬은 물론 10대 팬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마돈나’의 마케팅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마돈나는 최근 새 앨범 ‘하드 캔디’(Hard Candy)를 발표하며 ‘4 Minutes’의 피쳐링에 섹시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영입, 뮤직비디오에서 아슬아슬한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대중들은 당대 최고의 섹시 디바와 매력 넘치는 연하 가수의 아찔한 영상에 매료됐고 ‘최고의 마케팅 효과’로 직결됐음은 당연하다. ‘신비주의’ 마케팅 서태지, U.F.O + 미스테리적 메시지 전략 서태지는 매번 유례없는 각종 마케팅 전략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 그의 이번 컴백 마케팅 전략은 크게 티저 영상과 특집 스페셜 다큐 방영을 통한 메시지 전달과 UFO 출현 동영상을 비롯해 최근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을 통한 암호 제시, 그리고 서울 코엑스 피라미드 광장에 설치한 직경 12m짜리 대형 UFO 모형 전시 등으로 압축된다. 서태지를 일컬어 ‘마케팅의 천재’라 극찬하는 언론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음악성이 아닌 다소 소란스러운 마케팅이 이슈가 되고 있음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서태지는 마케팅을 통해 8집의 메시지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홈페이지에 인류의 태동기인 ‘태초의 소리를 담겼다’는 의지를 밝힌데 견주어 대중들은 U.F.O나 미스터리 서클 등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제 3세계에서 보는 시각을 논하려 하는 그의 시도를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의 노력은 다르다 1992년 ‘난 알아요’와 1993년 ‘눈동자’로 대중 앞에 섰던 서태지와 엄정화에 대한 평은 냉혹했다. 당시 음악 판도를 뒤엎을 만한 시도였음에도 불구, 대중 음악 전문가들 조차 그들이 훗날 일으킬 반향을 예상치 못했다. 서태지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느 날 아침 일어나보니 대스타가 되어있더라’고 웃음 지었지만 이 말을 진담으로 받아들인 대중은 없었다. 그의 음악적 도전은 젊은 세대의 음악적 감성을 흔들어 놓았고 ‘문화 대통령’이란 칭송까지 받게 되었다. 엄정화 역시 최근 예전 히트곡인 ‘몰라’를 얻기 위해 음반 프로듀서 김창환을 1년간 조른 사연과 자신의 10집 복귀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직접 YG 프로듀싱을 계획, 수락을 이끌어 낸 점 등은 서태지와 엄정화가 ‘킹·퀸’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대동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일 “우리는 돈 안되는 음악하는 화학 실험체”

    베일 “우리는 돈 안되는 음악하는 화학 실험체”

    밴드 음악이 사라져가는 한국 가요계에 ‘돈 안되는’ 밴드음악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다. ‘원조 꽃미남’ 김원준, ‘잘나가는 성우’ 김구를 보컬로 이창현, 정한종, 강선우의 멤버로 구성된 5인조 락 밴드 베일(V.E.I.L- Various Elements In Lie)이 그들로 여전히 ‘돈안되는 음악’은 물론 방송도 하지 않을 요랑으로 1.5집 ‘레슨 컴플리티드’를 들고 컴백했다. ”왜 돈이 되지 않는 음악을 하세요?”, “왜 방송을 안하세요?”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그들은 모든 가수들이 공중파 가요프로는 물론 예능프로에 나가서 자신을 홍보하기 바쁜 2008년에도 어김없이 연습실에서 묵묵히 자신들의 음악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제대로’ 혹은 ‘구시대적’으로 음악하는 밴드 베일을 만나 그들의 음악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베일 = chemistry? 작사·작곡은 물론 드럼, 베이스 기타, 편곡 및 믹싱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섯 뮤지션이 모이면 안되는게 없다. 팀명 그대로 ‘다양한’(Various) 그들. 그룹 베일의 아버지 역할을 맡고 있는 이창현(엔디)은 다섯 남자가 만나 음악을 섞었을 때의 첫 느낌을 “마치 흥미진진한 ‘화학 실험’을 하는 듯 했다.”고 회상했다. “베일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chemistry(화학)’에요. 각기 다른 음악 분야에서 20여년간 실력을 닦아온 다섯 뮤지션이 의기투합해 전혀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낸거죠. 다른 성분들의 융합 과정에서 탄생되는 ‘제 3의 특별함’, 정말 흥분되는 일 아닌가요?” 멤버들은 ‘chemistry’의 사전 속 또 다른 뜻을 언급했다. 확인 결과 실제 그들의 말대로 ‘불가사의한 작용, 다른 이와의 공감대’라는 의미가 있었다. ‘밴드 내 자급자족’은 新문화 아닌 ‘정도(正道)’일 뿐 베일의 보컬 김원준(대로)은 최근 화제로 떠오른 베일의 ‘공동 저작권제’에 대해 “당연한 일 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베일은 자신들이 부른 앨범 전곡을 직접 창착해 낼 뿐만 아니라 저작권 또한 ‘베일’이란 이름 하나로 공유하고 있다. “창현이 형이 이런 말을 했어요. 밴드란 곡을 쓸 때 다른 멤버 누군가 옆에서 숨을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곡은 밴드 전체가 함께 만들어 내는 것과 다름 없다고.(김원준)” 요즘 가요계에서는 ‘인기 작곡가 ㅇㅇ씨’가 만들어 준 곡이라며 홍보하는 예가 숱하다. 사실 이러한 홍보 효과 덕을 톡톡히 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베일의 신념은 확고했다. 적어도 다섯 멤버가 생각하는 ‘밴드’ 개념의 기본을 지켜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베일이 걷고 있는 정도(正道)였다. 정한종(모다)은 베일에게 있어 밴드의 의미를 설명했다. “‘밴드’란 그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낼 수 멤버들의 구성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청탁한 곡을 부르는 것은 베일이 추구하는 밴드의 길은 아니에요.” 이는 다섯 멤버가 모두 프로듀서 능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창현(엔디)은 “각자 다른 음악 색을 가지고 있었기에 ‘융합’과정은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록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팝, R&B, 랩 등 멤버들의 다양한 재능이 어우러져 독특한 베일만의 음악이 탄생됐다. ‘밴드는 가족’, 아빠가 돈 벌어와서 자식들과 나누는 개념 베일은 ‘한 가족’이었다. 가족의 역할 또한 뚜렷했다. 동갑내기 정한종(모다)과 이창현(엔디)은 베일의 부모 역할을, 김원준(대로)은 든든한 장남, 가운데에서 조율 역할을 하는 둘째 아들은 강선우(선)가, 그리고 밴드의 윤활유같은 막내 역할은 김구(이블몽키)가 담당하고 있다. ”저희 다섯 남자는 말 그대로 ‘베일’이어야만 하니까요.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를 겸하고 있는 창현형, 베이스계의 신 한종형, 무대에서 180도 돌변하는 에너지맨 선우, 멋진 목소리를 가진 랩퍼 김구에 이르기까지 정말 ‘이상적인 가족’의 구성이죠.” 밴드 ‘베일’은 음악이란 굵은 뼈마디로 단단하게 붙은 다섯 손가락과 같았다. 서로 다른 음악 세계를 존중해주며 자신에게 부족한 ‘음악적 갈증’을 해소해 가는 다섯 남자들. 그들의 1.5집 ‘레슨 컴플리티드(lesson completed)’의 타이틀 곡 ‘악몽’은 이들의 ‘새로운 시도’를 담아내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 대중들은 메마른 감성을 녹일 ‘화학작용’이 절실하다. 강한듯 부드럽고 차가운듯 따뜻한 ‘불가사의한’ 베일의 결과물에 대중들은 열광한다. ’디지털 시대’에 묵묵히 자신들의 음악외길을 걷고 있는 밴드 베일이 더욱 남달라 보이는 이유는 그 ‘외골수’적인 모습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서울신문 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이달 29일 MBC에서 ‘왕의 귀환’

    서태지, 이달 29일 MBC에서 ‘왕의 귀환’

    가수 서태지(36·본명 정현철)가 이달 29일 8집 음반을 발표하고 4년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선다. 서태지는 지난 5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D-24’라는 제목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서태지는 8월 초 MBC를 통해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복귀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태지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 홈페이지에는 이미 8집 앨범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T, 여덟번째 소리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태어나기 이전의 소리를 기억하는가? 가장 아름다운 태초의 소리에 나의 소리를 살짝 얹어본다. 이것은 앞으로 살아가게 될 100년도 되지 못할 시간과 무한대의 우주와 작별을 의미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서태지는 8집에 음악적 깊이를 더하기 위해 강원도의 한 폐가에 머무르며 자연의 소리를 담는 음악작업을 하는가 하면, 충남 보령 벌판에 크롭 서클(곡물이 일정 방향으로 눕혀서 나타내는 무늬)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는 다음달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 서울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복귀 공연인 ‘ETP FEST 2008’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9월27일에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이 추진 중이다. 사진=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톱싱어 김하정 옷 벗다

    톱싱어 김하정 옷 벗다

    「톱·싱어」김하정(金夏廷)양(23)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누드」가 됐다. 외국에선 흔히 있는 일이지만 우리나라 연예인으로서는 최초의「누드」로 그만큼「쇼킹」-. 단 김양은「선데이 서울」창간 3주년 기념 155호와 함께 나온 별책「선데이 펀치」에서만 최초이며 최후로「누드」가 된 것. 「누드」의 본질은 그저 아름다운 것「인기」나「돈」을 위해선 절대 안벗어 『「팬」을 위한 것이라면 나를 희생하고「서비스」할 수 있는 게 아니겠어요?「팬」이 원한다면 모든걸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용감히 옷을 벗었어요』 김양의 말. 터질듯 익은 풋과일의 향기를 뿜어주는 몸매가 매끈하다. 선입관처럼 관능적인 색감보다는 훨씬 승화된 아름다움이 흘러 넘친다. 소위 미술에서 말하는 나부(裸婦)의 아름다움. 미술에서 여인의「누드」를 신의 창조물 중에서 아름다움의 극치로 치고있다. 그러기에 오랜 옛날부터 여인의「누드」와 미술의 역사는 함께 해오고 있다. 옷을 벗는다는 것. 더욱 그것이 인기인의 경우라면 여러가지 오해가 따르게 마련이다. 혹은 떨어지려는 인기를 만회하기 위한 최후수단으로 또는 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등의 변칙적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김양의 경우는 그런 이유에서가 아니다. 우선 그녀는 인기를 위해 옷을 벗을만큼「슬럼프」에 빠져있지가 않다.「예그린」「뮤지컬」『살짜기 옵서예』주역이후 꾸준히 인기상승 중에 있는 김양이다. 요즈음 그녀는 또「예그린」의『바다여 말하라』에「가쯔꼬」역으로 주연하면서 더욱 착실한 바탕을 다져가고 있는 터. 그렇다고 돈을 위해 옷을 벗은 것은 더욱 아니다.「선데이서울」독자와 자기의「팬」을 위해 「정성」으로「누드」가 된 것이다. 『만약 어느 예술사진가라든가「스폰서」가 1천만원을 준다고 제의해 온대도 나는 절대「누드」가 되지는 않습니다.「누드」의 본질은 아름다움과 깨끗한 데 있는게 아니겠어요. 상업적인 거래로 자기 몸을 파는 것처럼 추하고 더러운 일이 없을 것입니다』 김양의 어조는 아주 단호하다. 결국 그녀의 말대로「팬」을 위해「서비스」한 정성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누드」는 훨씬 돋보이고 아름다운 것인지도 모른다. 연예계의 인기인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누드」가 된 김양. 어떤 의미에서는 선구자적인 개척을 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막연한 이유로「터부」로 여겨오던「누드」, 그러나 미술계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아름다움의 극치로 창조되어온「누드」가 인기인에게서 첫 꽃을 피웠다. 김양의「누드」를 놓고 여러가지 화제와 논쟁이 있겠지만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서, 그리고 벗는 사람의 정신에 따라서 아름다움이 되기도 하고 추함이 되기도 하는데 김양의 경우는 아름답다는 결론을 성급히 내릴 수 있을 듯. 한국 최초의「누드」연예인이 된 김양의 고향은 전남(全南) 진도(珍島). 소금기 밴 푸른 바다물결에 살결을 익혔다. 광주(光州)「수피아」여고를 거쳐 68년 1월 가요계에「데뷔」.「사랑」「야생마」등으로「히트」곡을 연타했고 계속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160cm의 키에 52kg의 체중. 36-24-37의「퍼스널·사이즈」를 가진 김양은 자기몸 중 가장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허리와「히프」라고. 옷을 벗을 때의 느낌은『마치 달나라에 가는「로케트」를 탄 기분이었어요』[선데이서울 71년 9월 26일호 제4권 38호 통권 제 155호]
  • 감정 잡고 ‘워우~ 워우~’ 가요계 소몰이 창법 사라진다

    감정 잡고 ‘워우~ 워우~’ 가요계 소몰이 창법 사라진다

    지난 몇년간 국내 가요시장의 유행을 주도했던 ‘소몰이 창법’이 급속한 쇠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발라드와 댄스의 중간 빠르기인 미디엄 템포 발라드에 ‘워우∼ 워우∼’하는 소를 모는 듯한 발성을 강조한 ‘소몰이 창법’은 가요계의 유행 창법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다소 과장된 감정을 실어 노래하는 ‘소몰이 창법’은 대중음악계 획일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면서 대중의 외면을 받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가요계의 흐름을 보면 여실히 드러난다. 어깨 힘을 뺀 정통 발라드로 승부한 김동률 5집 앨범이 10만장 가까운 판매고로 상반기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R&B 발라드 ‘가지마 가지마’를 내세운 ‘브라운 아이즈’ 3집 앨범은 발매 2주 만에 8만장 가까이 팔려나갔다. 이밖에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 성시경은 경쾌한 느낌의 팝발라드, 알렉스는 재즈와 솔의 중간적인 네오팝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운 솔로 1집 앨범을 발표했다. 이처럼 국내에 ‘소몰이 창법’을 내세운 가요가 줄어든 것은 세계적인 음악적 추세와 무관치 않다. 현재 전세계적으로는 전자음과 경쾌한 리듬을 앞세운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도 올 상반기 멜로디는 슬프지만, 템포는 빠른 곡들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5년간 국내 가요시장을 독식하다시피 한 중간 템포의 발라드에 대한 대중과 가수들의 식상함도 ‘소몰이 창법’ 퇴조에 한몫했다.‘브라운 아이즈’의 나얼과 박효신 등 2000년대 초반 리듬 앤드 블루스의 인기와 함께 태어난 ‘소몰이 창법’은 SG워너비를 인기 그룹으로 부상시켰지만, 이후 남녀를 불문한 수많은 아류그룹들을 탄생시켰다. 플럭서스 뮤직의 김진석 이사는 “진지한 음악적 고민이나 철학 없이 비슷하게 창법만 따라하는 것으로는 감동을 줄 수 없고,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 역시 대중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은 “국내 ‘소몰이 창법’은 초창기 리듬 앤드 블루스에서 다소 변질된 측면이 없지 않다.”면서 “가수들이 획일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추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가요시장이 ‘싱어송 라이터형’ 가수와 ‘기획사형’ 가수로 급속히 세분화되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안테나 뮤직의 정동인 대표는 “요즘은 가요 시장이 10대를 대상으로 한 아이들댄스그룹과 공연 위주의 싱어송라이터 시장으로 양분돼 있다.”면서 “개성 있는 음악을 선호하는 팬들의 자율성이 획일화된 가요 흐름을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책꽂이]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스티븐 나흐마노비치 지음, 이상원 옮김, 에코의서재 펴냄) 낡은 일상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영감의 원천은 ‘놀이’. 놀이를 통한 창조과정을 예술, 철학, 종교 등 다방면을 넘나들며 탐구했다.1만 2000원.●미친 별 아래 집(다이앤 애커먼 지음, 강혜정 옮김, 미래인 펴냄) 2차 세계대전 때,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동물원장 부부가 레지스탕스 활동가와 유대인들을 숨겨준 실화를 소설형식으로 재구성한 역사 논픽션.1만 5000원.●빌더버그 클럽(다니엘 에스툴린 지음, 김수진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서구사회를 움직이는 엘리트 100여명의 비밀모임 ‘빌더버그 클럽’의 실체를 엿보고, 그들이 어떻게 대중을 전체주의에 현혹되게 만드는 지 음모를 짚었다.1만 5000원.●버리는 기술(다쓰미 나기사 지음, 김대환 옮김, 이레 펴냄) 물건을 못 버리는 습벽이 있는 사람에게 유용할 책. 못 버리고 쌓아두는 심리에서부터 어떻게, 얼마나, 언제, 누가 버리면 좋은지 ‘버림의 테크닉’을 소개.1만 1000원.●네박자, 둥지 그리고 봉선화 연정(김동찬 지음, 진한M&B 펴냄) 수많은 히트곡을 띄운 작사가 김동찬이 한국대중가요계를 풍미한 트롯가요 500여곡의 가사를 정리, 의미를 돌아봤다.‘뽕짝’가사 뒤의 숨겨진 얘기도 흥미롭다.1만 4000원.●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안철수연구소 사람들 지음, 김영사 펴냄) 회사 내부 구성원들이 조직변화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긍지, 조직생활에서 얻은 교훈 등에 대해 쓴 글 모음. 글로벌 통합 보안 기업으로 성장한 안철수연구소의 실체를 엿본다.1만 3000원.●행복의 역사(대린 맥마흔 지음, 윤인숙 옮김, 살림 펴냄)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새로운 형태의 쾌락과 고통을 불러왔는지 고찰했다.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에서부터 오늘날까지 행복의 상징도 다양했다.3만원.●독도 라이더가 간다(김영빈 지음, 샘터 펴냄) 독도사랑이 지극한 4명의 20대 젊은이들이 함께 모터사이클을 타고 지구촌을 돌며 ‘독도는 한국땅’임을 ‘홍보’한 여정을 기록했다. 지은이는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생.1만 2000원.●허허실실 조기유학(조재우 지음, 한울 펴냄) 영어광풍 시대에 조기유학의 장밋빛 미래만 상상하는 학부모들에게 얻는 것만큼 잃는 것도 많다고 제언한다. 조기유학의 ‘허’와 ‘실’에 관한 모든 것.1만 4000원.●거꾸로 가는 물고기(진춰다오 지음, 허유영 옮김, 신원 펴냄) 남들과 반대방향으로 가고, 인터넷의 힘을 빌리되, 우뇌를 이용할 것. 유명인사들의 역발상 사례를 통해 성공 지름길을 귀띔.9500원.●인플루언서 마케팅(혼다 데쓰야 지음, 정선우 옮김, 경영정신 펴냄) ‘인플루언서(influencer)’란 웹2.0 시대에 온·오프라인에서 막강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 일본에서 성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사례들을 모았다.1만원.
  • 선데이브런치 “시속 200km로 정상 향해 달린다”

    선데이브런치 “시속 200km로 정상 향해 달린다”

    연세대 록그룹 사운드 ‘소나기’ 출신 신인가수 선데이브런치(본명 김희영)가 공중파 무대에 첫 출사표를 던진다. 세련된 모던 락 풍의 데뷔곡 ‘200km/h’로 가요계 데뷔한 선데이브런치는 명문대 이름표를 걸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실력파 신예. 선데이브런치는 4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공중파로는 첫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인기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사실 선데이브런치는 온라인 상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다. 명문대 출신으로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독특한 이력과 함께 인기가수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대학 가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영상이 화제가 되며 그의 공중파 데뷔 무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치도 상승했다. 선데이브런치는 “혼이 담긴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노래 제목처럼 200km/h 의 속도로 정상을 향해 달려 갈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예당도 “타고난 능력에 노력이 뒷받침된 기대되는 신인이다. 기존 모던 락 보다 쉽고 편안한 멜로디로 대중앞에 다가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놓지 않았다. 선데이브런치의 데뷔곡 ‘200km/h’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최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고 있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예당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양ㆍ지드래곤 ‘나만 바라봐’ 비교 재미 쏠쏠

    태양ㆍ지드래곤 ‘나만 바라봐’ 비교 재미 쏠쏠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재해석한 지드래곤 버전이 가요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빅뱅의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지드래곤(G-Dragon)의 ‘나만 바라봐 pt2’는 온라인 차트를 강타하며 태양의 ‘나만 바라봐’와 함께 10위권 내 차트를 점령했다. 3일 발표된 멜론 차트와 쥬크온, 엠넷 등 온라인 가요 순위 통계에 따르면 태양의 ‘나만 바라봐’와 지드래곤의 ‘나만 바라봐 pt2’는 모든 사이트에서 나란히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한 노래를 빅뱅 멤버명으로 2번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드래곤의 ‘나만 바라봐 pt2’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싸이월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의 ‘나만 바라봐 pt2’는 멜로디 위주였던 태양의 원곡과 달리 랩과 노래를 넘나드는 지드래곤 특유의 매력이 발휘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뮤티즌들은 “태양과 지드래곤의 보컬 음색과 개성이 확연히 차이가 있어 색다르다.”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가요계가 침체됐던 이유 중 하나가 음악적인 다양한 시도가 부족했던 점을 들 수 있다.”며 “이번 ‘나만 바라봐 pt2’작업이 빅뱅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받아들여 줬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8집 앨범은요∼ 29일에 나와요”

    서태지 “8집 앨범은요∼ 29일에 나와요”

    서태지의 새 앨범 발매일이 29일로 확정됐다. 서태지의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는 3일 “이달 29일 ‘서태지 8집’이 첫 선을 보인다.”며 “총 4곡이 담길 이번 앨범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서태지가 전곡을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고 밝혔다. 이번 8집은 29일 첫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추후 싱글과 정규 앨범을 각각 한번씩 발매,총 세 번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한 앨범을 두 장의 싱글앨범과 정규 앨범으로 구분하여 발매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발매 방식이다. 이에 대해 서태지 소속사는 “전 곡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방식”이라며 “세 장의 앨범에 들어갈 음악은 이미 모두 완성된 상태이며,앨범의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해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태지측은 이번 8집 장르에 대해 “어떤 음악들을 선보일지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시도와 새로운 메시지를 통해 한국 가요계에 대변혁을 가져올 획기적인 음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태지는 8집 앨범 발매후 새달 14∼15일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뮤직페스티벌 ‘ETPFEST’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이 공연에는 미국의 록 뮤지션 매릴린 맨슨과 일본의 드래곤 애시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신해철 “20년간 활동했지만 1등은 못해”

    신해철 “20년간 활동했지만 1등은 못해”

    ‘마왕’ 신해철이 “내 20년 음악생활이 1등을 해온 것은 아니었다.”며 자신의 음악생활에 대해 평가 했다. 신해철은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20주년 기념음반 ‘Remembrance’의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10대에 데뷔해 30세에 20주년을 맞았다.”고 농담을 던진 신해철은 “주변에서 ‘정상의 가수로 20년간 활동했다.’고 하는데 사실 주위에서 말하는 1등에 올라본 적은 없었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신해철은 “20년간 정말 재미있게 활동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에 발매하는 앨범은 내가 20년간 해온 음악들을 4장의 CD로 압축했다. 사실 들을 수 없는 곡들도 있는데, 그 당시 나의 서투른 모습도 나 자신이라 생각해 눈 질끈 감고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8년 무한궤도의 보컬로 대학가요제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신해철은 1990년 솔로활동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신해철은 그룹 넥스트, 비트겐슈타인 및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로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신해철은 그의 20년간 음악생활의 회고록 격인 기념음반 ‘Remembrance’를 오는 10일 발매한다. 20주년 기념 앨범은 장장 4장의 CD로 구성됐다. 1번 격인 Black Album은 하드록 장르를, 2번 Red Album에는 팝락 장르, 3번 Blue Album은 발라드, 4번은 신디팝&일렉트로니카 장르로 구성됐다. 한편 신해철은 오는 18일, 29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신해철 20주년 기념공연 Remembrance’를 개최해 그의 20년의 음악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섹시퀸’ 엄정화 “이효리와 대결 기대된다”

    ‘섹시퀸’ 엄정화 “이효리와 대결 기대된다”

    가요계의 여왕 엄정화가 다시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엄정화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과 손을 잡고 미니앨범 ‘D.I.S.C.O’(디스코)를 1일 발매하며 많은 가요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미니 앨범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화는 “지난 8, 9집을 발매하면서 기존의 엄정화가 사라진 느낌이었다.”며 “이번에는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오랜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엄정화는 7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효리와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데 대해 “이효리는 이 시대의 트랜드 아이콘이라 생각하는데 대결이라 이야기 해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이효리와 대결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편 엄정화는 “당분간 음반 활동에 치중하고 싶다.”며 “올해 안으로 개인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 “가수 엄정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엄정화 “가수 엄정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가요계의 여왕 엄정화가 다시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YG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손을 잡고 새 출발을 알린 엄정화의 이번 미니앨범 ‘디스코’는 가요계의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엄정화는 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미니앨범 발표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첫 인사를 전했다. 93년 데뷔해 늘 새로운 도전으로 여성 가수들의 본보기가 되어왔던 엄정화는 이번에도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 일답 오랜만의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은 기분좋고, 좋아하던 옷을 다시 입은 기분이다. 항상 여러분 곁에 있지 않았을 때가 없었던 것 같다. 그 동안 가수 엄정화를 기다려줬던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만큼의 친근감과 반가움이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엄정화가 항상 발전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특별히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지난 겨울에 앨범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마음 먹으면서, 어떠한 색깔로 음반을 만들까 고민했다. 지난 8,9집 앨범을 지나오면서 나름대로의 만족을 했지만 반면 대중들이 ‘기존의 엄정화가 사라진 느낌을 받을 수도 있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빅뱅의 ‘거짓말’을 듣는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말해줘’ 때의 친분으로 양현석에게 부탁했고 흔쾌히 수락해줬다. 이번 댄스와 의상의 컨셉트는 무엇인가? 70, 80년대 디스코가 아닌 현대적인 디스코로 풀고 싶었다. 그래서 안무 동작에는 디스코 동작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 미래적인 느낌의 디스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의상 또한 미니멀하지만 포인트가 있다. 어깨에 각을 살려 전사 이미지의 퓨처리즘한 의상이다. 헤어스타일 또한 나미 선배님의 찰랑찰랑 거리는 스타일의 단발을 선택했고, 의상과 헤어가 조화를 이룬 것 같아 만족한다. 항상 앞서 나가 화제가 됐고, 이번 앨범 또한 앞서 나간 기분이다. 어떤가? 이번 앨범은 올 여름을 강타할 앨범이라 생각한다(웃음). 매번 한 발 앞서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고, 지금까지 달려온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앨범들이 있었고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앨범 또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처럼 ‘결혼은 미친짓이다’라고 생각하는가? 결혼은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걸 알면서도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지난해 활동이 짧았는데, 이번 앨범의 활동 계획은 어떠한가? 7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9월 까지는 계속 앨범 활동 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올해가 가기 전에 개인 콘서트를 열고 싶고,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수영장 콘서트를 기획해 최대한 관객과 함께 하고 싶다. 곧 영화 작업에도 들어갈 예정이지만 스케줄이 타이트하지 않아 앨범에 좀더 치중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앨범의 컨셉트가 구상되어 있는가? 머리 속에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없다. 이번 앨범이 굳이 미니앨범이라고 나왔지만, 10집 이라고 생각한다. 6곡 모두를 대중들이 관심있게 들어줬으면 좋겠다. 이효리와 대결구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이효리는 ‘트랜드 아이콘’이라 생각한다. 대결구도로 만들어 주는 것에 감사하다. 좋은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고 또한 그 기회가 기다려진다. 이번 앨범의 기획의도는 무엇인가? 다 같이 놀자는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다. 파티, 클럽 등에서 흥겹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쉽게 만든 앨범이지 않기 때문에 음악적으로도 만족하고 있다. 이번에도 새로운 시도를 했고 곡을 만들 때 즐거운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든든한 앨범이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탑과의 작업은 어떠했는가? 지드래곤은 기발한 노래 가사는 물론 의상에도 관심이 많은 다재다능한 친구다. 물론 빅뱅의 다른 멤버 또한 모두 다재다능해 놀랐던 부분이 많다. 빅뱅은 세팅해주는 데로 그대로 따라가는 그룹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갈 줄 아는 그룹이다. 양현석과의 작업은 어떠했나? 8,9집 앨범은 내 스스로가 가장 많은 참여 한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싱 전체를 양형석에게 맡기고 한 발 뒤로 물러나 있었다. 양현석은 함께 작업하고 함께 고민해주는 좋은 프로듀서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것을 가수와 함께 하는 걸 보면서 다시 한번 대단하는 것을 느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 “10년만에 지누션과 ‘말해줘’ 부른다”

    엄정화 “10년만에 지누션과 ‘말해줘’ 부른다”

    1일 미니앨범 ‘D.I.S.C.O’를 발표한 ‘가요계의 섹시퀸’ 엄정화가 콘서트 현장에서 10년만에 지누션과 ‘말해줘’를 부른다. 엄정화 10집 ‘D.I.S.C.O’의 프로듀서를 맡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은 “지난 수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엄정화의 10집 앨범(미니앨범)이 오늘 발표된다.”며 “YG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외부가수의 프로듀싱이라 걱정이 됐지만 엄정화의 뛰어난 능력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양현석에 따르면 엄정화의 이번 음반에는 YG의 테디- 쿠쉬 콤비와 빅뱅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빅뱅 탑, 페리, 힙합그룹 YMGA 와 여자 신인 랩퍼 씨엘(CL) 등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양현석은 이어 “엄정화가 전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끝난 관계로 앨범 프로듀싱과 더불어 많은 준비 작업을 돕게 됐다. 며칠 전 YG에서 앨범 프로모션도 같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엄정화가 13일 워커힐 수영장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며 평소 친하게 지내는 DJ D.O.C와 노브레인, 지누션, 빅뱅의 태양과 탑, 지드래곤이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10년만에 지누션과 10년 만에 ‘말해줘’를 부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왕’ 엄정화, YG패밀리와 함께 1일 컴백

    ‘여왕’ 엄정화, YG패밀리와 함께 1일 컴백

    ‘가요계의 여왕’ 엄정화가 YG패밀리와 함께 1일 미니앨범 ‘D.I.S.C.O’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그간 신해철, 주영훈 등 국내 톱작곡가들과 함께 ‘눈동자’, 페스티벌’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엄정화는 이번에는 YG패밀리와 함께 확 달라진 음악을 선보인다. YG의 테디-쿠시 콤비를 비롯해 페리와 빅뱅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전격 참여해 엄정화 미니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총 6곡이 수록된 엄정화의 이번 미니앨범은 빅뱅의 탑이 타이틀곡 ‘D.I.S.C.O’에 랩피처링을 맡았으며, 지드래곤과 페리는 각각 ‘파티’와 ‘흔들어’의 작곡 및 랩퍼로 참여했다. 지난 93년 데뷔해 15년간 ‘가요계의 여왕’자리를 지켜온 엄정화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9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섬의 40% 이상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타즈메니아. 호주 동부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고 다양한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땅이다. 탤런트 강래연이 타즈메니아의 다양한 자연을 경험하기 위해 에이모스 마운틴으로 향한다. 프레이시넷 국립공원을 통과해 오르는 산길은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2006년 미국 임상영양저널에서 발표한 놀라운 소식. 우리가 즐겨먹는 식품 1113가지의 항산화 능력을 확인한 결과 베리류가 10위 안에 무려 다섯 가지나 포함됐다. 과연 딸기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은 무엇일까. 속속들이 밝혀지는 베리류의 숨겨진 효능들. 특히 중년들에게 좋다는데…. ●해피 선데이(KBS2 오후 5시30분) 대중음악계의 파워 엘리트로 불리는 프로듀서 김창환과 김건모, 채엽, 구준엽 등 그의 애제자들.‘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핑계’‘잘못된 만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 최고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김창환과 김건모. 노래방에서도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김창환 프로듀서의 노래 실력이 공개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35분) 낭만적인 동화 ‘백설공주’속에도, 따뜻한 감동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속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숨겨진 비밀들이 있다.1926년 첫 출간된 이후 그들은 지금까지 2500만부 넘게 팔렸고 세계 25개 이상의 언어로 출판됐다. 그 행복한 동화 속에 묻힌 슬픈 진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라이프 특별조사팀(MBC 오후 11시45분) 용의자로 지목된 찬호는 억울함을 호소한다. 한편, 이정아가 쓰던 방을 둘러보던 강이는 수첩을 펼쳐보다 노봉구라는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취조를 받던 찬호에게 형사는 피해자에게 먹인 아코니틴에 대한 질문을 하고, 팀원들은 아코니틴이 강이의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20분) 지찬이는 백반증과 다형태 광발진 햇빛 알레르기라는 두 가지 병을 동시에 갖고 있다.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면 발갛게 부어오르고, 심하면 화상까지 입게 된다. 병원 검사 결과, 현재 지찬이의 백반증은 중증상태이긴 하지만 원래의 건강한 피부로 되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지체장애 3급의 노준철(28)씨는 장애인 최초로 KBS 공채에 합격한 기자다.2005년 입사했으니 어느덧 3년차 기자인 셈이다. 지금은 KBS 부산방송총국 보도부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최초의 장애인 기자로서 좋은 전례를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의 열정을 들여다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지구 온난화 방지가 뉴질랜드 정부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세 가지 목표가 발표됐다. 에너지의 90%를 새로운 재생 에너지를 통해 얻고, 가축의 배설물에서 방출되는 메탄가스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본다.
  • [진실 TALK] V.O.S “링거 맞고 공연해도 즐거워”①

    [진실 TALK] V.O.S “링거 맞고 공연해도 즐거워”①

    남성 3인조 보컬 그룹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에게는 어떤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까? 한때 ‘천상의 목소리’라는 보도자료처럼 다소 상투적인 미사여구로 ‘노래 잘하는 보컬그룹’임을 강조해온 V.O.S에게 개인적으로는 ‘뚝심의’, ‘근성의’라는 단어를 붙여주고 싶다. 왜냐하면 이들 V.O.S의 5년 간의 가수 생활은 그렇게 순탄하지 만은 않았기 때문이다. 2004년 1집 ‘더 리얼’로 데뷔한 V.O.S는 ‘눈을 보고 말해요’로 주목을 받긴 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똑같은 3인조 그룹 SG워너비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했다. V.O.S는 2005년 2집 ‘블루 캐슬’을 발매하고 ‘시한부’로 다시 한번 도약을 꿈꿨지만 당시 음악팬들의 관심과는 다소 멀어져 있었다. 이렇게 1, 2집을 발표하면서 가창력에 대한 인정은 받았지만 ‘잊혀질 뻔한’ 그룹 V.O.S는 지금은 폐지된 서바이벌 가요프로그램 MBC ‘쇼바이벌’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며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된다. ‘쇼바이벌 스타’로 떠오른 V.O.S는 멤버 각자 솔로 활동의 좋은 반응과 3집 앨범 ‘원더풀 씽즈’를 통해 다시 가요계로 돌아왔고 최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전국 투어에 돌입했다. ‘2008년 데뷔한 신인 같다’는 데뷔 5년 차 그룹 V.O.S를 만나 그들의 삶과 음악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전국투어에 방송에 행사에 너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힘들지는 않나요? - 몸이 힘든 건 사실이에요. 도라지 진액 등 목에 좋다는 약재는 다 먹고 있어요. 예전에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전국 투어를 하게 되면서 이런 약재에 의존하게 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체력이 버티기엔 한계가 있어요. 그래도 우리 노래를 듣고 찾아주는 팬들이 있어 기쁘죠. (박지헌) - 요즘엔 병원에서 링거도 맞아요. 아파서 맞는게 아니라 혹시 공연 중 쓰러질까 봐서에요. 30분짜리 행사도 아니고 2시간짜리 공연을 뛰어야 하거든요. (최현준) 그래도 전국 투어를 하면서 느끼는 보람이 있을 것 같은데요? - 예전에 다른 가수들이 전국 투어를 하는 걸 보면 눈물 나게 부러웠거든요. 그러다 저희에게 전국투어라는 기회가 왔을 때는 “객석에 관객이 찰까?”를 걱정했어요. 지금 3회 정도 공연을 하고 있는데, 매번 매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꽉 찬 객석을 보면 저희도 무척 흐뭇해요. (최현준) - 그간 콘서트를 수 차례 하면서 서강대교를 지날 때면 “우리 현수막이 걸려있나?”를 봤어요. 개인적으로 인기가수의 척도라고 생각했거든요. (웃음) 이번 전국투어에는 저희 현수막이 떡 하니 걸려있더라고요. 특히 경기도 일산은 모든 버스 정류장에 도배가 되어 있는걸 보고 너무 신이 났어요. 지나가다 한참을 서서 바라보고 그래요. (박지헌) 참 우여곡절이 많은 그룹인데? - 이제 그런 얘기 좀 그만해요 우리도 밝은 이미지로 좀 해야죠. 노래도 ‘뷰티풀 라이프’인데. (김경록) - 그 얘긴 하고 싶었어요. “저희 이젠 정말 행복합니다.”라고요. 가수가 노래제목 따라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시한부’도 그랬고. 이젠 좀 ‘아름다운’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아! 최근에는 아버지께 차를 사드렸어요. 솔직히 저도 같이 타는 차이긴 한데(웃음). 부모님께 뭔가 해 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박지헌) ->2편으로 계속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이은 음원 유출사고, 고도의 홍보전략?

    연이은 음원 유출사고, 고도의 홍보전략?

    최근 한국 가요계에 ‘음원 유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에픽하이는 4월 17일 5집 앨범 ‘Pices, part One’ 발매 전 수록곡 전곡이 인터넷 P2P사이트를 통해 유출되는 불미스런 사고를 겪었다. 이와 함께 원더걸스, 이정, 진주, 더크로스, 트랜스 픽션, 자우림, 마이티마우스에 이어 최근에는 지난 22일 오후 이효리의 3집 티저영상까지 공개 되는 등 비슷한 사례로 가요계는 곤란을 겪고 있다. 한달이 멀다 하고 생기는 음원유출 사고의 발생이유를 짚어 보았다. #음원 유출 생길 수 밖에 없다 음원 유출 사고에 대해 가요계 관계자들은 ‘발생 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한 가수의 앨범은 정식 발매일 전에 심사용과 PR용 CD를 따로 제작해 놓는다. 발매일 전에 PR CD를 방송 및 매체 관계자들에게 배포한다.”며 “수 십장에서 많게는 수 백장의 CD가 발매일 전에 돌아다니기에 어느 한 명이라도 상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음원유출 사고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의 가수들이 발매 전 음원 유출 사고를 겪고 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것 까지는 하고 있지 않는다.”며 “진정 음원 유출을 원하지 않는다면 PR CD 등을 발매 후에 배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기획사의 노이즈 마케팅? 음원 유출 사고에 대해 일부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음원이 유출되는 즉시 해당 사고를 당한 소속사 측은 발 빠르게 보도자료를 내놓고 아티스트의 심경을 전한다. 물론 해당 아티스트의 컴백과 이번 앨범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포함해서다. 실제로 한 기획사는 네티즌 보다 발 빠르게 음원 유출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네티즌들이 모르는 사실을 기획사가 먼저 알려줬다.”고 기획사 측의 노이즈 마케팅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기획사 측의 관계자는 “최초 사전 유출자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어떤 과정을 통해서 배포 됐는지는 기획사 측도 잘 모르겠다.”는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실제로 최초 유포된 자료는 아직도 각종 포털 및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버젓이 찾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올 4월 ‘전곡 음원 유출’이라는 불미스런 사고를 겪은 에픽하이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아직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유출 사고는 절대 넘어가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고도의 홍보전략? ‘불법음원유출’사고에 대해 고도의 홍보전략이라는 비평 또한 눈길을 끈다. 한 음반사 관계자는 “사전 음원 유출로 인해 잃는 손실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각종 P2P 사이트 등에서 손쉽게 불법 음원을 다운 받을 수 있는 현실이기에 불과 몇 일 정도의 시간적 차이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로 몇몇 가수들은 앨범 발매 전에 P2P사이트를 통해 음원 유출 사고를 당했지만 보도자료를 배포하거나 하지 않았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음반이 쏟아져 나오는 가요계에서 한 명의 가수를 홍보하기는 너무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사회적인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음원유출’사고에 기대는 실정인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음원유출 사고를 당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된 몇몇 가수들은 앨범 유통사가 같아 눈길을 끌었다. 하나의 앨범에는 짧게는 수개월 많게는 몇 년 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해당 아티스트의 노력이 들어간다. 그런 노력의 산물이 무작위적으로 배포되는 사건은 막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음원유출 사고를 보도하기 보다는 사고가 생기기 전 미연에 막을 수 있는 장치를 기대해 본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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