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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돌’ 포커즈 “비밀의 방에 놀러오세요”

    ‘모델돌’ 포커즈 “비밀의 방에 놀러오세요”

    평균 신장 181cm. 어디에 내놔도 단번에 눈에 띌 만큼 훤칠하다. 그래서 데뷔 전부터 ‘모델돌’이란 애칭을 얻었지만 단순히 ‘모델돌’만으로 이들의 매력을 설명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각각의 개성이 너무 뚜렷해 오히려 더 끈끈하게 뭉친 신인 남성 4인조 아이돌그룹 포커즈(F.CUZ)가 그 주인공이다. 데뷔 전부터 설운도의 아들로 화제를 모은 포커즈의 막내 이유는 포커즈를 단 한마디로 ‘비밀의 방’ 이라고 표현했다. 문이 닫혀있을 땐 모르지만 문이 열리면 상상하지도 못할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 포커즈란 비밀의 방문이 최근 열렸다. 리더 진온을 주축으로 이유 칸 예준 총 4명으로 구성된 포커즈가 지난 8일 디지털 싱글앨범 ‘지기’(JIGGY)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것. ‘지기’는 정신없이 춤을 춘다는 의미의 ‘Get jiggy’에서 따왔다. 춤을 추며 괴로운 일들을 잊자는 노랫말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댄스 비트가 어우러진 ‘지기’는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 있게 다가온다. 남성미가 느껴지는 곡을 원했던 포커즈는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인 ‘지기’를 처음 받아들고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다. 하지만 천천히 곡을 알아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 곡은 멤버들의 개성을 마음껏 살리면서도 요즘 경기에 맞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에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부분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부를수록 곡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죠.”(진온) ‘지기’는 다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이기도 하지만 진온의 말처럼 각 파트마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표현해낸 멤버들의 개성이 노래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표현력이 뛰어난 진온부터 ‘짐승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칸, 귀여움 속에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함이 매력인 예준까지 하나로 똘똘 뭉쳤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뚜렷한 개성만큼이나 넘치는 끼 또한 주체할 수 없었다. 연습만 하다가 처음 방송국에 나갔을 때 선배들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포커즈 멤버들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 것을 대비해 벌써부터 틈틈이 춤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당장 선보일 수 있는 모습은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음악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포커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칸) “칸 형이 연습 도중 다리를 다쳐서 시기가 좀 늦춰졌지만 조만간 좀 더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에요.”(예준) 포커즈는 최근 발랄함 속에 감춰진 남성미를 발산하기 위한 포석을 다졌다. 포커즈는 최근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진 영상을 통해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던 첫 번째 뮤직비디오와 달리 남성미를 강조한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 또 곧 선보이게 될 새로운 안무 연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엔블루, ZE:A 등 경쟁상대가 만만치 않지만 포커즈는 2년이 넘는 연습기간을 묵묵히 견디며 대중 앞에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갈고 닦았고, 이제 막 그 비밀의 방문이 열렸을 뿐이기에 앞으로 펼쳐나갈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영남 “나훈아는 부자, 조용필은 젊은 女관객이 선호”

    조영남 “나훈아는 부자, 조용필은 젊은 女관객이 선호”

    대한민국 가요사를 40년 동안 풍미했던 조영남이 가요계 대부들인 나훈아, 조용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영남은 최근 SBS ‘절친노트3’에 출연해 “나훈아와 조용필과는 예전부터 무척 친한 사이”라며 “그 중에서 내가 가장 형”이라고 밝히며 각자의 다른 매력과 함께 셋 중 가장 인기 없는 사람에 대해 털어놓았다. 특히 조영남은 나훈아와 조용필, 그리고 자신의 콘서트에 찾아오는 여성 관객들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각각 어떤 매력이 있나요?”라는 MC들의 질문에 조영남은 “나훈아씨 콘서트에 가면 돈 많이 번 여자들이 많고, 조용필 콘서트에 가면 젊은 여자들이 불만에 쌓여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이어 조영남은 자신의 콘서트를 찾는 여성 관객들의 특징에 대해 말하는 순간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아울러 “조용필은 피곤하다.”고 말하기도. 조영남의 ‘절친’ 나훈아-조용필 이야기는 오는 29일 저녁 9시 55분 SBS ‘절친노트3 - 찬란한 식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니안, 폭로 “김종국은 가요계 군기반장”

    데니안, 폭로 “김종국은 가요계 군기반장”

    원조 아이돌그룹 god의 멤버 데니안이 KBS ‘해피투게더’에서 과거 김종국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과거 데니안은 건방진 후배가 있으면 김종국에게 일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god로 활동하던 시절 데니안은 god멤버들과 함께 한 가요시상식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런데 멤버 박준형이 화장실을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바로 옆에 앉은 후배그룹 가수가 비켜주기는커녕 박준형을 빤히 쳐다보며 움직이기 귀찮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걸 보게 되었다고. 이에 데니안은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김종국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고 이에 발끈한 김종국이 후배가수를 무대 뒤쪽으로 불러냈다고 한다. 과연 김종국은 어떻게 후배들의 군기를 잡았을까. 후배가수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군기반장’ 김종국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밤 11시15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사진=싸이더스,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DJ DOC ‘폭행’ 이미지 또?… ‘공든 탑’ 무너지나

    DJ DOC ‘폭행’ 이미지 또?… ‘공든 탑’ 무너지나

    정재용이 지난 26일 폭행사건으로 피소되며 최근 건실한 이미지를 쌓아온 그룹 DJ DOC의 공든 탑이 무너져 내릴 위기에 처했다. DJ DOC는 데뷔 때부터 가요계의 악동으로 불릴 만큼 잦은 사건사고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멤버 김창렬은 방송에 나와 연예면이 아닌 사회면에 이름을 더 자주 올렸다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했다. 김창렬 뿐만 아니라 이하늘, 정재용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연예계 대표 사고뭉치였던 DJ DOC는 어느 순간부터 달라졌다. 김창렬이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서 다른 멤버들까지도 더 이상 사회면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없어지며 차츰 악동 이미지를 벗기 시작한 것. 김창렬은 지난 2003년 결혼 이후 아들을 얻은 뒤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며 고교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했고 육아서를 펴내는 등 ‘악동’이 아닌 ‘좋은 아빠’로 거듭났다. 이하늘도 각종 예능프로를 통해 귀엽고 순수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또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재용 역시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진행을 2년 넘게 진행했고 ‘춤추는 용형동제’, ‘DOC, 가족의 탄생’,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 등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착실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그렇게 DJ DOC는 변했고 과거의 사고뭉치 이미지는 방송에 나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옛 추억에 불과했다. 하지만 정재용이 폭행사건으로 피소되면서 DJ DOC의 건실한 이미지를 지탱하는 한 축이 무너져 내렸다. 강남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정재용은 지난 26일 새벽 여자 친구와 함께 유흥업소를 찾았다. 이후 여자 친구와 유흥업소 종업원 간에 다툼이 벌어지자 끼어들어 종업원의 머리와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에 대한 진실은 조사가 더 진행돼야 알 수 있겠지만 향후 정재용의 결백이 상당부분 밝혀진다 하더라도 다시 ‘악동’으로 돌아간 이미지를 회복되긴 쉽지 않다. 이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사건사고로 수년간 혹은 여전히 연예계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정재용에 앞서 방송인 이혁재 역시 폭행사건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방송계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렸다. 그간 학교폭력예방, 인천정신보건센터 등의 홍보대사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쌓아왔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음은 물론이다. 단 한순간의 실수로 그간 힘들게 쌓아온 이미지를 무너뜨리고 또 다시 악동으로 돌아간 정재용이 지금의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착실한 이미지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엔블루·2AM·김종국… 가요계 ‘男풍’ 분다

    씨엔블루·2AM·김종국… 가요계 ‘男풍’ 분다

    걸그룹이 장악했던 가요계에 남자 가수들의 활약이 시작됐다. 신인 4인조 남성밴드 씨앤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가 소리바다(www.soribada.com) 1월 4주차(1월 17일~1월 24일) 차트에서 전주 대비 110계단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외톨이야’는 무게감 있는 비트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락발라드 곡으로 음원 공개 열흘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씨앤블루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강신우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용화가 속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0년 새롭게 음원을 공개한 남성 뮤지션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김종국의 6집 타이틀곡 ‘잘해주지마요’는 100계단이나 수직 상승해 3위에 랭크됐고 2PM의 ‘틱톡’(Tik Tok)도 지난주 10위에서 6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또 2AM의 신곡 ‘죽어도 못 보내’는 세련된 멜로디와 2AM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발매와 동시에 15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주에 이어 인기 가수들이 함께 부른 프로젝트 곡의 인기도 여전하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씨야, 다비치, 티아라의 합작품 ‘원더우먼’은 한 단계 하락한 2위를 차지했고, 아담부부 가인과 조권이 함께 한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이승기와 다비치의 민경이 부른 ‘처음처럼 그때처럼’이 각각 10위와 1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도 걸그룹의 새얼굴로 떠오른 티아라가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과 ‘처음처럼’ 두 곡을 각각 11위와 17위에 올려놨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논두렁밭두렁’ 김은광씨 별세

    1970~80년대 사랑받은 통기타 듀오 ‘논두렁밭두렁’의 김은광씨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57세. 논두렁밭두렁은 1973년 김은광·박문영으로 이뤄진 남성 듀오로 데뷔했으나, 이후 김씨의 아내인 윤설희씨를 영입하고 1978년 발표한 ‘다락방’과 ‘영상’이 인기를 끌며 가요계의 대표적인 부부 듀오로 사랑받았다. 이들 부부는 2000년부터 해체된 가정의 아이들을 돌보는 그룹홈 ‘별빛 내리는 마을’을 운영하며 봉사 활동을 했다. 김씨는 지난해 대장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서울·경기·인천 지역 아동 그룹홈 후원을 위한 ‘7080 행복나눔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소외 어린이를 위한 자선 활동에 힘을 쏟았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유족으로는 아내 윤씨와 세 딸이 있다. (02)3010-2266.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버즈’ 출신 민경훈 컴백소식에 홈피 다운

    ‘버즈’ 출신 민경훈 컴백소식에 홈피 다운

    가수 민경훈이 오는 2월 4일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소속사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26일 민경훈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지난 20일 민경훈의 컴백 소식이 알려진 직후 소속사 공식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고 컴백 음반 발매 관련 문의전화가 쇄도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고역을 치렀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는 ‘민경훈’ ‘민경훈 컴백’ 등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기도 했다.민경훈은 지난 2003년 그룹 버즈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보이그룹의 대중화를 이끈 장본인. ‘남자를 몰라’, ‘겁쟁이’, ‘가시’ 등의 많은 곡들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민경훈 미니앨범 유통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버즈의 메인 보컬이었던 민경훈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가요계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민경훈 미니앨범 발매 보도 이후 수많은 CP업체에서 앨범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2010년에도 지속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강세 속에 민경훈의 복귀가 록발라드 붐을 일으킬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이번 미니앨범은 지난 2008년 12월 발매된 싱글 ‘하루’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으로, 민경훈은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서게 된다.사진 =아이에스엔터미디어 제공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아웃 뮤직] ‘고속패달’ 소시 vs ‘급정거’ 원걸

    [테이크아웃 뮤직] ‘고속패달’ 소시 vs ‘급정거’ 원걸

    90년대 후반 여성 아이돌 그룹의 시초격인 S.E.S와 핑클의 대결은 흥미진진했다. 각각 SM엔터테인먼트와 DS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이 둘은 실력과 끼 면에서 앞치락 뒤치락하는 팽팽함을 선보이며 ‘1세대 여성 아이돌’의 전설을 쌓았다. 이 둘의 경쟁구도는 핑클이 S.E.S.를 견제하기 위해 S.E.S보다 1명 더 많은 4명으로 팀을 구성했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그야말로 용호상박, 그 자체였다. 그리고 나서 십년이 훌쩍 지났다. 요즘 우리는 TV를 켜면 수많은 여성 아이들 그룹과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나름 걸그룹 열풍의 ‘발화점’을 꼽아 보면 단연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로 귀결된다. ‘텔미(Tell me)’로 전국에 ’텔미 춤‘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데뷔한 원더걸스가 선발주자라면 ’지(Gee)’로 ‘소녀열풍’을 일으킨 소녀시대는 후발 레이서에 가깝다. 인기몰이 역시 박진영 사단(JYP엔터테인먼트)의 원더걸스가 먼저 주도했다. ‘텔미’에 이어 ‘소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이 연이어 히트를 치면서 ’국민 걸그룹‘의 명성까지 얻었다. 그리고 원더걸스가 차기 앨범과 해외 진출 등을 모색하는 사이, 이승철 원곡의 ‘소녀시대’ 외에 뚜렷한 히트곡이 없던 소녀시대가 ‘틈새’ 공략에 나선다. 무기는 바로 ‘지’. 소녀의 깜찍함을 느낄 수 있는 빠른 비트의 음악과 숙녀의 성숙함을 드러내는 안무 등으로 ‘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원더걸스가 없는 국내 가요계를 ’평정‘하는데 기여했고 이후 수많은 걸그룹 탄생을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도 했다. 덕분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로서도 S.E.S 이후 근 10년 만에 또 다시 초대박 걸 그룹을 탄생시킨 기쁨을 맛봤을 정도다. 그런데 이처럼 ‘팽팽했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최근 모습만 살펴본다면 서로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분위기다. 우선 소녀시대는 예전과 다름없이 꾸준한 인기를 구가 중이다. 최근 2집 앨범의 타이틀곡 ‘Oh!‘만 하더라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Oh!’ 음원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음악전문 사이트 ‘멜론’, ‘몽키3’ 등에서는 ‘실시간 차트 1위’에 순식간에 올랐고, 지난 23일 ‘Oh!’ 티저영상 공개 당시에는 몰려든 방문자로 인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잠시 다운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일각에서는 반응이 좋은 만큼 현재의 소녀시대를 있게 했던 ‘지’와의 자체대결에도 관심을 돌리는 등 ‘소녀시대’를 둘러싼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반면 원더걸스의 상황은 이래저래 ‘그림자’가 많이 드리워진 모습이다. 알다시피 멤버 선미의 ‘중도 하차’에 따른 후폭풍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어두움’이다. 대학 진학을 위해 원더걸스를 하차하겠다는 게 선미의 공식적인 탈퇴 명분. 하지만 이를 놓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 혹은 ‘멤버 간 불화설’, 글로벌 전략을 위해 중국어 등이 가능한 멤버 투입을 위한 ‘의도적인 교체설’ 등 원더걸스는 각종 ‘설’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팬들은 선미가 무리한 미국 활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건강상의 문제로 그런 결정을 내렸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한 박진영의 책임까지 묻는 ‘박진영 책임론’을 내세우기까지 한다. 위기는 곧 기회를 부르고 찬스는 또 다른 실책을 유도하기도 한다. 영원한 승자는 없는게 가요계 구도라고 볼 때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앞으로 행보는 늘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사진=서울신문NTN DB, 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아, 뮤비 비하인드 공개 “먹고 살기 힘들어”

    현아, 뮤비 비하인드 공개 “먹고 살기 힘들어”

    강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담긴 현아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 현아의 섹시한 카리스마로 화제가 됐던 솔로데뷔곡 ‘체인지’(Change)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이 22일 오후 네이버뮤직을 통해 공개돼 또 한 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아는 ‘골반춤’의 인기에 힘입어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연일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가수 중 한 명이다. 현아의 강렬한 매력이 느껴지는 뮤직비디오 역시 실시간 시청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몰고 왔다. 이번에 공개된 ‘체인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에는 인터뷰뿐만 아니라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반대 캐릭터인 ‘징징 현아’로 사랑받고 있는 현아의 귀여운 매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현아는 화제가 됐던 빗속 댄스의 촬영 장면에서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 차가운 비를 잔뜩 맞고 벌벌 떨며 “아, 먹고 살기 힘들다!”라고 애교스럽게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촬영장을 찾아 온 포미닛 멤버들은 촬영된 장면을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현아 역시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비하인드스토리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니홈피 열전] 탤런트: 열심히 아니면 폐쇄하거나

    [★미니홈피 열전] 탤런트: 열심히 아니면 폐쇄하거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중도’ 성향이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에 따르면 20대는 40.1%, 30대 35.1%, 40대는 33.7%가 자신은 ‘중도’ 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에 비해 20대와 40대에서 각각 0.2%, 30대에서 6.2%가 소폭 증가한 수치로 하락세를 보인 진보와 보수와 달리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그런데 ‘중도’ 성향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있다. 조회수 상위에 랭크된 탤런트 부문 연예인들의 미니홈피를 살펴본 결과 남녀 탤런트 미니홈피는 “하면 하고, 말면 만다” 식으로 즉 흑, 백이 분명히 갈렸다. 김혜수, 박한별 ‘골라보는 재미’ 우선 자신의 생활을 미니홈피에 세세히 기록하고 새기는 ‘세심형’에 속하는 탤런트는 김혜수, 박한별이 대표적이다. 그 대표주자가 김혜수. 김혜수는 사진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을, 글을 통해 함께 하는 삶을 말한다. 그는 사진 아래에 “사람이 그냥 다 꽃인 것 같다.” “늙어가는 게 슬픈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은 젊지 않다는 걸 인정해야 하는 서글픈 순간이 모두에게 온다.” 는 등의 글귀를 남겼고 팬들은 이에 공감하고 있다. 또 세계 최빈국 아이들의 기아실상, 아동학대, 기지촌 여성 문제 등과 관련된 내용이 가득하다. 인터넷 주소와 후원방법을 적어놓는 세심함도 보인다. 올 초 첫 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이기도 한 김혜수는 유해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메신저’로서 미니홈피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미 알려진 대로 김혜수의 미니홈피 제목은 ‘one love’ 이며 홈피대문에는 ‘I love you’ 라는 글귀가 써 있다. 투박하고 소탈한 외모와 달리, 미술 음악 책 등 문화,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다고 알려진 유해진과 같이 시와 공연, 작가, 음악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드러낸다. KBS 일일극 ‘차차차’ 에 출연중인 박한별도 세심한 관리형 연예인에 속한다. ‘얼짱’ 스타로 연예계에 입문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찍는 일터와 일상 생활 속 셀카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이 때문에 화려하면서도 소소한 맛이 있다. 박한별은 지난 해 11월 온라인 캐주얼 여성브랜드 ‘starly’ 를 론칭, 의류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미니홈피에 자신이 직접 모델이 돼 찍은 다양한 사진을 올림으로써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팬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지만 미니홈피 관리에 관심을 두기 보단 연기나 학업에 매진하는 여자 연예인들도 있다. MBC ‘파스타’ 에서 초보 요리사로 연기호평을 받고 있는 공효진이 그렇다. 공효진의 홈피는 일반팬들은 일촌평과 프로필만을 볼 수 있다. 일촌평을 통해 파스타에서의 열연과 관련해 주변 지인들의 격려와 칭찬을 살펴볼 수 있으며 프로필은 사랑에 관한 시로 연인 류승범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은 다수 있지만 카테고리를 분류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비공개 상태다. 공효진은 프로필에 “영원히 사랑이란 단어가 나와 그대 사이에만 존재해주길 기도한다.” 는 내용의 시를 통해 이별했다 다시 만난 연인 류승범에 대한 사랑도 넌지시 고백했다. 지난 2006년에는 홈피 대문에 ‘스크린 쿼터’ 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게재하기도 했던 그다. 공효진은 “스크린 쿼터 축소는 소중한 한국영화를 축소시키는 일” 이라며 “대만, 멕시코 등은 스크린 쿼터 축소의 축소를 거듭한 끝에 현재 자국영화가 1년에 10편도 되지 않는다.” 고 꼬집어 비판했었다. 이밖에 학구파로 잘 알려진 문근영은 분위기 전환 제발이라는 홈피대문 문구를 통해 최근의 심경만 추측할 수 있을 정도이고 ’아이리스’로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킨 김태희는 아예 미니홈피 회원을 탈퇴했다. ‘꽃남’ 이민호·김범 댓글 폭발적 남자 탤런트의 경우, 이민호와 김범을 세심형 연예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이들 홈피의 가장 큰 특징은 방문객들의 댓글이 가히 폭발적이라는 것. MBC ‘꽃남’ 의 주인공 이민호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저마다 사진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꽃남 촬영 후 이민호가 게시판을 통해 “팬들이 너무나 많은 선물을 보내 스킨이나 글씨체를 저장할 곳이 없다.” 며 “거절해야만 할 것 같으니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 며 양해를 구할 정도다. 그가 올린 영화 포스터 사진 아래에는 팬들간에 영화비평이 이뤄지기도. 같은 드라마 ‘꽃남’ 으로 인기덤에 오른 김범 역시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만, 일상생활속의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교감하는 이민호와 달리 글로 교감한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른 점. 그의 화보사진,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아래에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또 최근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에서 박진희의 띠동갑 연하남으로 분한 그는 홈피 메인화면에 “실패는 바로 포기하는 순간” 이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SBS ‘미남이시네요’ 로 많은 인기를 얻은 장근석과 가요계에 이어 예능도 접수한 이승기의 미니홈피는 다소 썰렁하다. 하지만 팬들이 만든 이들 홈피는 방명록을 통해 근황이나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등 팬들 상호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 소지섭은 김태희와 마찬가지로 미니홈피를 아예 폐쇄해 버렸다. 사진 = 김혜수, 박한별 미니홈피/이민호, 김범, 장근석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니홈피 열전] 가요: 스타아닌 팬들이 ‘안방’ 차지

    [★미니홈피 열전] 가요: 스타아닌 팬들이 ‘안방’ 차지

    미니홈페이지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한때 스타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미니홈피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는 데 활용했다. 스타들에게 미니홈피는 미디어를 통하지 않고 팬들에게 직접 자신의 근황이나 생각을 전하고 그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창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스타들은 자신이 원하건 아니건 이슈화되고 악플에 시달리면서 사적인 공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박탈당했다. 또 일부 스타들은 미니홈피를 열애나 사건사고 심경고백, 논란 해명 등 이미지 메이킹에 활용하기도 했다. 이후 대부분의 스타들은 미니홈피 활동을 멈추거나 철저히 비공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도 있지만 스타들의 미니홈피는 최근 스타와 팬이 소통하는 장이 아닌 ‘팬들만 북적이는 공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특히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경우 팬들의 일방소통이 더욱 눈에 띈다. 최근 가수들의 미니홈피 방문자수를 살펴보면 단연 아이돌 그룹의 미니홈피를 찾는 팬들이 가장 많다. 특정 가수의 미니홈피 글 또는 사진이 기사화되면 방문자수가 눈에 띄기 증가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팬들은 티아라의 지연, 효민, 2AM의 조권, 브아걸의 가인, 2PM의 택연, 포미닛의 현아, 애프터스쿨의 유이, 카라 구하라의 미니홈피를 가장 많이 찾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미니홈피 관리를 하는 스타는 티아라의 지연, 효민 정도이고 다른 가수들은 홈피 관리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티아라 지연은 ‘보 핍 보 핍’으로 지상파 가요프로 1위를 석권하고 있는데다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연은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다이어리에 근황과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기고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효민 역시 팬들과의 소통에 미니홈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효민은 KBS 2TV ‘청춘불패’ 촬영장 사진을 비롯해 평소 자신의 셀카를 모두 공개하고 막춤아이디어를 받는다는 글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지연과 효민은 하루 방문자수 40만 명을 끌어 모으며 최근 불고 있는 티아라 열풍을 짐작케 했다. 반면 조권, 가인, 구하라, 현아, 유이 등은 별다른 활동 없이도 팬들의 방문이 폭주하는 경우다. 이들의 미니홈피를 찾는 팬들의 수는 티아라 지연 효민 못지않다. 조권은 미니홈피 대문글을 업데이트하는 정도지만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인과 아담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데다 최근 2AM으로 새 앨범을 발매하면서 팬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현아는 지난해 8월 대문글과 사진을 업데이트 한 뒤로 어떤 글이나 사진도 없지만 최근 솔로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팬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가인과 구하라는 미니홈피에서 완전히 손을 뗐지만 가장 인기 있는 스타미니홈피 중 하나다. 유이도 활동이 거의 없기는 마찬가지지만 지난 연말과 새해 초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관심을 끌었다. 택연은 평소 미니홈피로 팬들과 소통해왔지만 최근 일촌사진 유출로 활동이 뜸해졌다. 그의 사진첩 폴더 제목도 현재 ‘사진 퍼트린 사람 자수해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그래도 간간히 게시판에 “오랜만에 싸이 하니까 좋다.”는 글을 남기기도 한다. 이들 외에 카라의 한승연과 박규리는 팬들이 꾸준히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특이한 경우다. 팬들은 한승연과 박규리의 미니홈피에 이들의 사진을 올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애정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간혹 광고글로 도배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팬들도 있다. 사진 = 티아라 지연 효민, 2PM 택연 미니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니홈피 열전] “스타 미니홈피엔 ○○이 있다”

    [★미니홈피 열전] “스타 미니홈피엔 ○○이 있다”

    스타의 미니홈피는 곧 스타의 ‘얼굴’이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맨 얼굴’처럼 그동안 공식적인 언론매체에서 보여지지 않은 모습들이 미니홈피에는 소북히 담겨져 있다. 때문에 스타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팬들이 방문한다는 사실 외에 또 다른 매력들이 숨겨져 있다. 스타 미니홈피엔 사랑이 있다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2010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며 폭발적인 세간의 관심을 끌었을 때 김혜수의 미니홈피에선 열애설을 ‘인정(?)’하는 문구가 보여 눈길을 끈 적 있다. 소속사를 통해 유해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기 훨씬 앞서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I Love You’라는 제목의 메인 사진과 미니홈피 제목 역시 ‘One Love’로 기재하며 유해진과의 열애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미니홈피는 스타들에 있어 ‘사랑’을 표현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축구스타 정조국과 결혼한 탤런트 김성은도 현재의 행복함과 사랑을 미니홈피를 통해 세상에 알렸다. 지난 5일 신혼여행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한 것인데, ’허니문’이라는 제목의 사진에서 김성은은 남편인 정조국과 손을 잡고 다정한 표정으로 해변가를 거닐고 있다. 같은 사랑이지만 션-김혜영 부부의 사랑은 조금 더 남다르다. 션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이티에 사랑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또다른 ‘사랑’을 전달했다. 6명의 아이티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힌 션은 “존폐의 위기에 있는 아이티라는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인 것 같다...우리 부부 또한 힘껏 나누고자 한다. 1억원을 컴패션을 통해 아이티를 돕고자 한다.”며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전 세계인들을 향한 휴머니즘적인 사랑을 표현해 따뜻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타 미니홈피엔 또다른 스타가 있다 스타의 미니홈피에는 또다른 스타들이 있다는 점도 재미있는 현상이다. 배우 고아성은 ‘공부의 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티아라 지연의 1위 수상을 축하해주기 위해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 촬영장을 방문했었다. 이날 2PM을 비롯해 씨야, 다비치, 티아라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미니홈피에 게재돼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고아성의 미니홈피에는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화제가 된 ‘공신 출연자들의 시체놀이’사진도 스크랩돼 방문자들을 즐겁게 했다. 미니홈피는 또 스타들의 추억을 떠올리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은 최근 10년 전 윤은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해 옛 추억을 떠올렸다. 간미연은 미니홈피에 ‘10년전...’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리며 “사진폴더 정리 중 발견!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내가 더 변했구나. 늙기 싫다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에서 간미연은 윤은혜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 미니홈피엔 패션이 있다 이밖에 스타의 미니홈피를 통해서는 스타 개개인의 다양한 패션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예전만 하더라도 ‘연예인 따라하기’가 TV나 언론매체를 통해 가능했다면 이제는 미니홈피 방문만으로도 마음껏 스타들의 패션을 ‘흉내(?)’ 내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때문에 패셔니스트 스타들의 미니홈피에는 유독 방문자가 많을 뿐 아니라 “나도 해봐야지.”라는 댓글이 심심찮게 발견된다. 여성 방문자들의 경우 유독 ’가요계의 패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서인영의 미니홈피를 많이 방문한다. 평상시 서인영이 입는 패션 스타일은 물론 메이크업 노하우, 해외에서의 패션 트렌드 등을 마음껏 ‘감상(?)’ 할 수 있어서다. 서인영 외에도 신세경, 한승연, 장우영, 유인나, 이민정, 나르샤, 엄태웅 등의 미니홈피가 ’스타 패션’을 찾는 네티즌들이 즐겨찾는 미니홈피들로 꼽힌다. 사진=김혜수 고아성 간미연 신세경 서인영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JYP “재범 관련 중대발표 사실 무근”

    JYP “재범 관련 중대발표 사실 무근”

    재범과 관련한 중대발표가 있을 거란 설에 대해 JYP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일부 매체들은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현재 활동을 중단한 재범의 복귀 여부와 관련해 24일 JYP 측에서 공식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네티즌들은 재범 복귀 가능성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JYP 측은 이날 오후 “재범의 거취에 대해 결정된 것도 없고 24일 중대 발표를 한다는 설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중대발표설은 최근 JYP 임원들이 회의를 했고 이 자리에서 재범의 거취 관련 논의가 있었던 것이 와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범은 2PM 리더로 인기를 끌었지만 연습생 시절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 한국비하 논란을 일으켜 지난해 9월 그룹에서 자신 탈퇴한 뒤 미국 시애틀로 건너갔다. 이후 2PM은 재범이 빠진 상태에서 6인조로 정규 1집을 발표하고 최근까지 활동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오!’ 로 컴백… ‘지’ 열풍 잇나

    소녀시대, ‘오!’ 로 컴백… ‘지’ 열풍 잇나

    지난해 각종 가수상을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소녀시대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녀시대는 오는 28일 정규 2집 ‘오!’(Oh!)를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곡 ‘오!’로 활동에 나선다. 이어 30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집 타이틀 곡 ‘오!’는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고백을 귀엽고 솔직하게 담았다. 소녀시대는 이 곡을 통해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를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는 물론 방송계, 광고계까지 모두 석권하는 등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 새 앨범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소녀시대는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노래는 물론 안무, 패션까지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소녀시대의 변신과 새로운 무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월 27, 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티켓 예매는 21일 저녁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G마켓(http://www.gmarket.co.kr)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지혜-태연 닮은꼴?”…황당 마케팅 실소

    “이지혜-태연 닮은꼴?”…황당 마케팅 실소

    “이지혜와 소녀시대 태연이 닮았다?” 4년 만에 솔로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 이지혜의 소속사 홍보 방식이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혜 소속사 케이피 컨텐츠는 “이지혜가 인기정상의 그룹인 소녀시대 태연과 빼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며 실제로 태연이 이지혜의 과거 모습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닮은 꼴”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19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이같은 내용이 기사로 그대로 확대 재생산 되자 “앨범 홍보효과를 노리고 일부러 논란을 일으키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도를 넘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실제로 이지혜 측은 보도자료에 태연의 사진을 함께 배포하는 등 음악적인 변화나 앨범내용이 아닌 확인되지 않은 태연과의 닮은꼴 주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신인 가수들이 ‘제 2의 비’, ‘제 2의 이효리’, ‘제 2의 보아’ 등 인지도가 훨씬 높은 스타들을 이용해 관심몰이 하는 것이 가요계에서 더이상 특별할 게 없으나 일부러 팬들을 자극해 앨범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씁쓸하다는 것. 네티즌들은 “한 때 이지혜의 팬이었는데 선배가 후배 명성을 업고 가려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 “안티팬을 만들려고 하는 지능적인 수법“ 등 부정적인 의견을 달았다. 한편 이지혜는 타이틀곡 ‘눈물아 제발 멈춰줘’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KBS-2TV ‘스타골든벨’에 출연, 그간의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사진=케이피 컨텐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현식 ‘20주기’…연예계 추모 앨범·다큐 ‘봇물’

    김현식 ‘20주기’…연예계 추모 앨범·다큐 ‘봇물’

    고(故) 김현식의 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연예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상상마당에서 고(故) 김현식의 헌정 음반 및 추모 다큐멘터리 ‘비처럼 음악처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를 주최한 마루아라 ENT와 뮤직마운틴 및 밀키웍스 측은 “이번 20주기를 맞이해 후배 가수들이 뜻을 모아 다시 헌정음반을 만들기로 했다. 수익금은 김현식 추모 사업에 쓰인다.”고 밝혔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가수 신성우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식의 형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며 “처음 앨범 참여 제의를 받았을 때, 현식이 형에게 노래 한 곡을 바치고 싶어 이렇게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우 외에도 밴드 W&Whale, 김경호, 홍경민, 린, 신촌블루스가 참석해 김현식의 히트곡을 편곡해 선보이며 뜻을 같이 했다. W&Whale은 일렉트릭 사운드로 편곡한 ‘사랑사랑사랑’을, 김경호가 ‘어둠, 그 별빛’을, 린이 ‘추억 만들기’를, 신촌블루스가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야’, 홍경민이 ‘환상’을 연이어 불렀다. 제작발표회 마지막에는 고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가 현장에 모인 사람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완제는 “아버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아버지를 기억하게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모르겠는데 나도 음악을 하려고 한다.”며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사람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성숙해졌을 때 가수 김완제로 다시 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가요계 후배들이 고 김현식의 곡을 편곡해 부른 추모앨범은 먼저 오는 20일 ‘비처럼’으로, 이어 2월 중 또 다른 15곡이 수록될 두 번째 음반 ‘음악처럼’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여기에 고 김현식 다큐멘터리 DVD가 모두 담긴 ‘비처럼 음악처럼’ 앨범이 오프라인에 발매된다. 고 김현식의 음악세계와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추모다큐멘터리 ‘비처럼 음악처럼’은 오는 22, 23일 이틀간 케이블채널 MBC LIFE에서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이디 몬태그 또 ‘전신성형’ 받는다

    하이디 몬태그 또 ‘전신성형’ 받는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8위에 선정된 미국의 미녀배우 하이디 몬태그(23)가 다시 한번 전신 성형을 받기 위해 수술대에 누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 잡지 피플(People)은 몬태그가 곧 얼굴은 물론 몸매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자 LA에 있는 한 병원의 수술대에 오를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몬태그가 성형수술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07년 한 해외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이전에 가슴이 A컵 보다 작아서 콤플렉스였다.”고 확대 수술을 받은사실을 고백했다. 또 지난해 11월 20일 단 하루에 가슴 확대, 입술과 목의 주름 제거, 지방 흡입 등 전신 10곳에 칼을 대는 ‘목숨을 건’ 성형 수술을 받아 성형 중독이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그런 몬태그가 수술 1년 만에 다시 한번 성형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피플이 전했다. 몬태그의 측근은 “몬태그가 변한 외모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욱 예뻐지기 위해 추가적인 수술을 받을 것이다. 남편 스펜서 프래트가 그녀의 변한 외모를 좋아할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몬태그는 리얼리티 쇼 ‘더 힐스’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고 모델과 방송인으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음반을 발표, 가요계에도 진출한 바 있다. 사진=피플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막장ㆍ性은 가라…연예계 새바람 분다

    막장ㆍ性은 가라…연예계 새바람 분다

    복수 불륜 패륜으로 대표되는 막장드라마, 아이돌의 신체부위에 집착한 성적 판타지와 후크송, 연예인들의 사생활 폭로와 말장난이 넘쳐난 예능프로그램. 이는 지난 한 해 연예계를 설명하는 키워드들이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지난 2009년 연예계를 “진정성을 상실한 한 해”라고 평했다. 그랬던 연예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막장이 판치던 안방극장엔 웰메이드 드라마가 자리 잡았고 찬밥신세였던 다큐멘터리는 오히려 예능프로그램들을 압도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익예능 열풍은 더욱 거세졌고 후크송과 성적판타지가 난무하며 획일화됐던 가요계도 점차 다양성을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막장 압도하는 웰메이드 드라마 지난해 복수, 불륜, 패륜,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소재로 점철된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며 너도나도 막장대열에 합류했지만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들은 뭔가 다르다. 1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는 KBS 1TV ‘명가’, KBS 2TV ‘공부의 신’, ‘추노’, MBC ‘파스타’, SBS ‘제중원’ ‘별을 따다줘’ 등 총 6편이다. 이 드라마들은 이제 첫 걸음을 뗐을 뿐이지만 참신한 소재와 특색 있는 전개로 수작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명가’ ‘제중원’ ‘추노’는 중장년층에게나 어울릴 법한 사극이라는 장르의 무게감을 덜어내 젊은 세대의 호기심까지 자극했다. ‘명가’는 경주 최씨 일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담은 휴먼사극, ‘제중원’은 백정 출신이 의사가 된다는 내용의 메디컬 사극으로 둘 다 10%대의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또 ‘추노’는 액션 로맨스 코믹을 적절히 배합해 첫 방송부터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극 외에 ‘공부의 신’ ‘파스타’ 역시 각각 공부, 요리라는 소재에 톡톡 튀는 대사와 매력 있는 캐릭터를 잘 버무려 젊은 층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착한드라마를 표방한 ‘별을 따다줘’ 역시 전형적인 캔디스토리지만 최정원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공부의 신’은 3회부터 20%를 넘으며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고 다른 드라마들 모두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막장으로 도배됐던 안방극장에 웰메이드 드라마가 대거 등장한 것은 지난해 ‘찬란한 유산’, ‘솔약국집 아들들’ 등 소위 착한드라마가 성공을 거두면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잘 만든 작품은 결국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제작진은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시청률에 집착하기보다 진정성을 갖춘 작품으로 승부를 걸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예능 잡는 대박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에 대한 가능성은 지난 2008년 말 방송된 MBC ‘북극의 눈물’과 2009년 초까지 방송된 KBS ‘누들로드’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북극의 눈물’은 10% 중반, ‘누들로드’ 역시 6편이 꾸준히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 다큐멘터리는 시청률 5%만 나와도 성공이라고 평가받는 국내 현실을 감안하면 놀랄 만한 성과다. 한동안 잠잠했지만 지난해 연말 MBC ‘2009 가장 슬픈 이야기 풀빵엄마’가 15.7%, 이달 3일 방송된 SBS ‘출세만세’가 10.3%로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더니 이젠 인기드라마에 버금가는 다큐멘터리까지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창사특집 ‘아마존의 눈물’이 그 주인공. ‘아마존의 눈물’은 9개월의 사전조사와 250일의 제작기간에 15억여 원이 투입된 다큐멘터리로 지난 8일 첫 방송에서 21.5%라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들을 모두 제쳤다. ‘아마존의 눈물’ 책임 프로듀서 정성후 CP는 “공동체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조에족의 삶을 통해 현대인들의 삶을 한 번쯤 돌이켜볼 수 있기를 바랐다.”며 “제작진의 바람과 노력이 작품 속에 담겼고 시청자들에게 작품의 진정성이 전달된 것 같다.”고 전했다. ◆ 시청자 심금 울리는 본격 공익예능의 귀환 MBC ‘양심냉장고’, ‘칭찬합시다’, ‘러브 하우스’처럼 오락성에 사회적 의미를 담은 예능이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예능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의 과거사 들추기와 각종 폭로전으로 물들었다. ‘무한도전’ 등 오락에 공익성을 접목시킨 예능프로들도 있지만 장르의 성격상 공익은 오락이라는 요리에 가미된 양념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 지난해 말부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김영희PD체제의 공익 버라이어티로 재탄생했다. 김영희PD는 과거 ‘느낌표’, ‘이경규가 간다’ 등 오락성과 공익성을 적절히 담아낸 예능프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비록 기대와 달리 ‘단비’ ‘우리 아버지’ ‘헌터스’ 코너로 출발한 ‘일밤’은 시청률에서 고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코끝이 찡한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최근 논란이 됐던 ‘헌터스’가 ‘에코하우스’로 바뀐 뒤 재미있다는 반응이 눈에 띄게 증가해 공익성과 오락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지금의 오락 프로는 기승전결의 코드 없이 특정상황 안에서 즉흥적인 애드리브와 말장난으로 이뤄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시청자들 역시 그런 식의 웃음유발에 길들여졌지만 ‘일밤’은 웃음의 의미 자체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준다. 감동에 대한 강박관념만 벗는다면 반전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 지난 2009년 가요계는 성적판타지를 자극하는 가수들과 그들의 성적매력에 열광하는 팬들로 점철됐다. 초미니와 핫팬츠 의상은 기본이고 신체 특정부위에 집중된 섹시한 안무를 선보인 걸그룹들, 그리고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자신들의 성적 매력을 발산한 보이그룹들이 국내 가요무대를 장악한 것. 또 후크송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획일화된 경향이 강했다. 대중음악 평론가 성시권 씨는 “지난해 가요계는 아이돌 그룹이 대거 등장해 열풍을 일으켰지만 장르의 획일화, 노이즈 마케팅, 음악의 일회성 소비 등 비주얼에만 집중되는 한계가 드러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성적판타지와 후크송으로 무장한 아이돌 그룹들은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신승훈, 김동률 등 싱어송라이터들을 비롯해 김종국, 이효리, 윤미래, 세븐, 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가수들도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어 가요계가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평론가 성시권 씨는 “장르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대중은 자연스럽게 아이돌의 성적 판타지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눈이 즐거운 음악에서 귀가 즐거운 음악으로 가요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올해 가요계를 전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MBC, S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막장·性판타지 NO! ‘진정성’ 찾아가는 연예계

    막장·性판타지 NO! ‘진정성’ 찾아가는 연예계

    복수 불륜 패륜으로 대표되는 막장드라마, 아이돌의 신체부위에 집착한 성적 판타지와 후크송, 연예인들의 사생활 폭로와 말장난이 넘쳐난 예능프로그램. 이는 지난 한 해 연예계를 설명하는 키워드들이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지난 2009년 연예계를 “진정성을 상실한 한 해”라고 평했다. 그랬던 연예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막장이 판치던 안방극장엔 웰메이드 드라마가 자리 잡았고 찬밥신세였던 다큐멘터리는 오히려 예능프로그램들을 압도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익예능 열풍은 더욱 거세졌고 후크송과 성적판타지가 난무하며 획일화됐던 가요계도 점차 다양성을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막장 압도하는 웰메이드 드라마 지난해 복수, 불륜, 패륜,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소재로 점철된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며 너도나도 막장대열에 합류했지만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들은 뭔가 다르다. 1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는 KBS 1TV ‘명가’, KBS 2TV ‘공부의 신’, ‘추노’, MBC ‘파스타’, SBS ‘제중원’ ‘별을 따다줘’ 등 총 6편이다. 이 드라마들은 이제 첫 걸음을 뗐을 뿐이지만 참신한 소재와 특색 있는 전개로 수작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명가’ ‘제중원’ ‘추노’는 중장년층에게나 어울릴 법한 사극이라는 장르의 무게감을 덜어내 젊은 세대의 호기심까지 자극했다. ‘명가’는 경주 최씨 일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담은 휴먼사극, ‘제중원’은 백정 출신이 의사가 된다는 내용의 메디컬 사극으로 둘 다 10%대의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또 ‘추노’는 액션 로맨스 코믹을 적절히 배합해 첫 방송부터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극 외에 ‘공부의 신’ ‘파스타’ 역시 각각 공부, 요리라는 소재에 톡톡 튀는 대사와 매력 있는 캐릭터를 잘 버무려 젊은 층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착한드라마를 표방한 ‘별을 따다줘’ 역시 전형적인 캔디스토리지만 최정원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공부의 신’은 3회부터 20%를 넘으며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고 다른 드라마들 모두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막장으로 도배됐던 안방극장에 웰메이드 드라마가 대거 등장한 것은 지난해 ‘찬란한 유산’, ‘솔약국집 아들들’ 등 소위 착한드라마가 성공을 거두면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잘 만든 작품은 결국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제작진은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시청률에 집착하기보다 진정성을 갖춘 작품으로 승부를 걸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예능 잡는 대박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에 대한 가능성은 지난 2008년 말 방송된 MBC ‘북극의 눈물’과 2009년 초까지 방송된 KBS ‘누들로드’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북극의 눈물’은 10% 중반, ‘누들로드’ 역시 6편이 꾸준히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 다큐멘터리는 시청률 5%만 나와도 성공이라고 평가받는 국내 현실을 감안하면 놀랄 만한 성과다. 한동안 잠잠했지만 지난해 연말 MBC ‘2009 가장 슬픈 이야기 풀빵엄마’가 15.7%, 이달 3일 방송된 SBS ‘출세만세’가 10.3%로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더니 이젠 인기드라마에 버금가는 다큐멘터리까지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창사특집 ‘아마존의 눈물’이 그 주인공. ‘아마존의 눈물’은 9개월의 사전조사와 250일의 제작기간에 15억여 원이 투입된 다큐멘터리로 지난 8일 첫 방송에서 21.5%라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들을 모두 제쳤다. ‘아마존의 눈물’ 책임 프로듀서 정성후 CP는 “공동체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조에족의 삶을 통해 현대인들의 삶을 한 번쯤 돌이켜볼 수 있기를 바랐다.”며 “제작진의 바람과 노력이 작품 속에 담겼고 시청자들에게 작품의 진정성이 전달된 것 같다.”고 전했다. ◆ 시청자 심금 울리는 본격 공익예능의 귀환 MBC ‘양심냉장고’, ‘칭찬합시다’, ‘러브 하우스’처럼 오락성에 사회적 의미를 담은 예능이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예능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의 과거사 들추기와 각종 폭로전으로 물들었다. ‘무한도전’ 등 오락에 공익성을 접목시킨 예능프로들도 있지만 장르의 성격상 공익은 오락이라는 요리에 가미된 양념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 지난해 말부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김영희PD체제의 공익 버라이어티로 재탄생했다. 김영희PD는 과거 ‘느낌표’, ‘이경규가 간다’ 등 오락성과 공익성을 적절히 담아낸 예능프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비록 기대와 달리 ‘단비’ ‘우리 아버지’ ‘헌터스’ 코너로 출발한 ‘일밤’은 시청률에서 고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코끝이 찡한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최근 논란이 됐던 ‘헌터스’가 ‘에코하우스’로 바뀐 뒤 재미있다는 반응이 눈에 띄게 증가해 공익성과 오락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지금의 오락 프로는 기승전결의 코드 없이 특정상황 안에서 즉흥적인 애드리브와 말장난으로 이뤄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시청자들 역시 그런 식의 웃음유발에 길들여졌지만 ‘일밤’은 웃음의 의미 자체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준다. 감동에 대한 강박관념만 벗는다면 반전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 지난 2009년 가요계는 성적판타지를 자극하는 가수들과 그들의 성적매력에 열광하는 팬들로 점철됐다. 초미니와 핫팬츠 의상은 기본이고 신체 특정부위에 집중된 섹시한 안무를 선보인 걸그룹들, 그리고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자신들의 성적 매력을 발산한 보이그룹들이 국내 가요무대를 장악한 것. 또 후크송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획일화된 경향이 강했다. 대중음악 평론가 성시권 씨는 “지난해 가요계는 아이돌 그룹이 대거 등장해 열풍을 일으켰지만 장르의 획일화, 노이즈 마케팅, 음악의 일회성 소비 등 비주얼에만 집중되는 한계가 드러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성적판타지와 후크송으로 무장한 아이돌 그룹들은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신승훈, 김동률 등 싱어송라이터들을 비롯해 김종국, 이효리, 윤미래, 세븐, 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가수들도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어 가요계가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평론가 성시권 씨는 “장르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대중은 자연스럽게 아이돌의 성적 판타지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눈이 즐거운 음악에서 귀가 즐거운 음악으로 가요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올해 가요계를 전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MBC, S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 컴백 기대되는 가수 1위

    이효리, 컴백 기대되는 가수 1위

    톱가수 이효리가 올해 가장 컴백이 기대되는 가수로 뽑혔다. 온라인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컴백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813명이 투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효리는 465표(26%)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이효리는 그간 노래는 물론 춤과 패션까지 유행을 선도하는 여성 솔로가수의 대표주자로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컴백이 임박해오자 이효리가 아이돌 가수들이 평정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효리의 뒤를 이어 소녀시대가 435표(24%)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각종 상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내달께 새 앨범을 발표, 다시 한 번 걸그룹 열풍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단독 콘서트로 컴백에 나서는 빅뱅은 387표(21%)로 3위를 차지했으며 카라가 283표(16%)로 4위에 올랐다. 이밖에 2NE1과 세븐이 각각 173표(10%), 70표(4%)로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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