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연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실증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용인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흉터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예산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90
  • “내 월급 알량했던 이유 있었네”…세금 증가율이 월급의 2배

    “내 월급 알량했던 이유 있었네”…세금 증가율이 월급의 2배

    월급이 올라도 체감이 어려웠던 데는 세금과 사회보험료 증가율이 월급보다 2배 이상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고용노동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근로자 임금은 평균 17.6% 늘어난 반면,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39.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월급은 2016년 310만 5000원에서 2021년 365만 3000원으로 17.6% 올랐다. 같은 기간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36만 3000원에서 50만 7000원으로 39.4% 늘었다.  특히 근로소득세 증가율이 70.6%로 가장 높았다. 연구원은 2010년 이후 변화가 없는 소득세 과표구간을 원인으로 꼽았다. 월급이 올라도 근로소득세는 상위의 과표구간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자동적으로 세율이 인상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근로자들의 부담을 키우는 요인은 산적해 있다. 올해도 고용보험료와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요율이 각각 0.1%포인트, 0.1%포인트, 0.7%포인트 인상된다.  가파르게 상승한 집값과 물가도 근로자들의 체감 임금을 감소시켰다. 전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016년 2억 6000만원에서 2021년 3억 7000만원으로 4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은 1억 9000만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29.4% 올랐다.    특히 서울 집값의 상승 폭은 더 크다. 2016년 대비 2021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77.8%, 전세가는 43.1%나 상승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가(지난해 월 임금 365만 3000원 기준)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 서울 아파트를 사는 데 걸리는 기간은 2016년 11.8년에서 2021년 21.0년으로 9.2년이나 증가했다.    밥상물가로 불리는 식료품, 비주류 음료 물가 상승세도 매섭다. 지난 5년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물가지수 상승률은 17.6%로 37개 가운데 8위였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5.9%로 OECD 5위를 차지해 물가 상승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연구원은 차기 정부에서는 물가에 따라 자동적으로 과표구간이 조정되는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사회보험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과도한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 부담은 근로자의 가처분소득을 감소시켜 소비 여력을 줄인다”며 “소득세제 개선, 물가 안정 등으로 근로자의 가처분소득이 늘면 소비 진작으로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정부 “우크라이나 사태 경제적 영향 크지 않다”

    정부 “우크라이나 사태 경제적 영향 크지 않다”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직접적으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으나 우리의 에너지 재고·비축 물량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내 금융회사의 대(對) 러시아·우크라이나 익스포저는 전체 해외 익스포저의 0.4%이므로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도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등 국가가 포함된 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1월 수출이 27.7% 증가, 전체 수출 증가세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와 교역 비중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에 영향이 가시화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대 러시아 수출 비중은 1.5%, 수입은 2.8%다. 우크라이나는 수출과 수입 각각 0.1%에 그친다. 다만 이 차관은 “(전 세계 시장에서) 우크라이나의 곡물·에너지 분야 중요성을 고려할 때 공급망 차질과 에너지 가격 상승 우려가 제기된다”면서 “미국의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 등과 맞물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고, 정세 불안이 글로벌 교역 감소로 이어지면 회복세를 보이는 세계 경제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앞으로 공급망 부문에서 에너지 등 국제원자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의존도가 높거나 대체가 어렵고 경제산업·국민 생활 중요성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종합적인 대응계획을 마련해 이달 중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논의·확정할 예정이다.
  • “타 부처와 ‘협력거버넌스’ 구축 바람직… 공무원 수 점차 줄여야”

    “타 부처와 ‘협력거버넌스’ 구축 바람직… 공무원 수 점차 줄여야”

    “부처별 칸막이에 갇힌 사고로는 갈등 관리나 다양해진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타 부처와의 협력적인 마인드를 통한 ‘협력거버넌스’ 구축이 바람직합니다.” 한국행정학회장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박광국 가톨릭대 법정경학부 행정학 교수는 정부 조직 개편과 동시에 공직자들의 자세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헤겔은 공무원이 등뼈와 갈비뼈의 역할을 해야 하고 민간 기업과 국민은 근육과 살에 비유했다”면서 “서로 조화되고 협력하지 않으면 정책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산업과 우리 사회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전문 지식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돼 어느 한 부처가 현안을 해결하는 것보다 여러 부처가 머리를 맞대는 ‘협력 거버넌스’를 제안했다. 일례로 탄소중립 정책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의 사용이 필수인데 산업적 측면에서는 고비용이 발생하는 등 갖가지 어려운 점들이 표출될 수밖에 없는 만큼 대통령 직속의 위원회나 기후환경에너지부, 생태전환부 등을 만들어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정부 조직이 비대해지는 것에는 부정적이며 공무원 수를 줄여 나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현재 114만 2500여명에 이르는 공무원을 80만명, 50만명 수준으로 점차 줄여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청와대 조직을 먼저 줄이고 장관이 책임을 지고 분야별 행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장관제’도 추천했다. 기획재정부의 기획과 예산 기능 분리, 보건복지부의 보건과 복지 분리도 검토할 만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통령 등 지도자와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에 봉사할 수 있는 철학이 필요하다”면서 “김빠진 맥주를 마시고, 차디찬 샌드위치를 먹을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수십 수백번씩 되뇌게 하는 핀란드 신임 공무원들의 정신 교육을 소개하기도 했다.
  • [인사]

    ■대법원 <법원장 전보> ◇고등법원장 △사법연수원장 김용빈△광주고등법원장 윤준△특허법원장 김용석 ◇지방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장낙원△서울동부지방법원장 심태규△서울서부지방법원장 최성배△인천지방법원장 정효채△수원지방법원장 이건배△대전지방법원장 양태경△전주지방법원장 오재성 ◇가정법원장 △인천가정법원장 최종두△수원가정법원장 하현국△대전가정법원장 함종식△울산가정법원장 백정현 ◇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문석 황병하(사법연구) 배기열 배광국 이재영 ◇원로법관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승영(사법연구) ◇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박종택△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최병준△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손대식△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윤태식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 및 겸임> ◇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윤성식△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윤성식△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오영준 박형준 권혁중 김경란 김복형 서승렬 이규홍△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강동명△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인규 백강진(전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겸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윤승은(법원도서관장 겸임) <지방법원 부장판사 및 고등법원 판사 전보> ◇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오민석△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반정우 ◇고등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수석판사 김태현 <광주고등법원> △수석판사 김성주 <특허법원> △수석판사 문주형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영진 송미경 이지영 송혜정 조진구 박선영 강문경 김승주 신용호 위광하 김봉원 조찬영 권순민 남우현 유동균 강효원 김진하 김광남 황승태(춘천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대전고등법원> △판사 이의석 이혜성 김형식(청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대구고등법원> △판사 곽병수 <부산고등법원> △판사 김민기 최은정 김영환 추경준 반병동(울산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김종기(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박성준(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성언주(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조미화(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광주고등법원> △판사 김영훈 박혜선 이예슬(전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이경훈(제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수원고등법원> △판사 강선아 김건우 나청 박재우 이상호 오현규 김관용 남양우 신숙희 왕정옥 김도현 류희상 신동주 김대권 정기상 <특허법원> △판사 구자헌 이숙연 임영우 이지영 ◇고등법원 판사 겸임 △대법원장 비서실장 김상우 ■법무부 ◇법무부 △기획검사실 검사 김대현△국제분쟁대응과 검사 오흥세△검찰과 검사 이승주△형사기획과 검사 윤석환△공공형사과 검사 조현웅△국제형사과 검사 이진희△형사법제과 검사 장태형△인권조사과 검사 최현주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정명원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장성철(인권수사자문관) 김수홍 김은미 박향철 정가진 조재철 최수봉 국진 고영하 김동율 이한울△검찰연구관 조아라 한대웅 이윤환 양진선 전혜현 ◇서울고검 △검사 양요안 강종헌 이기영 ◇대구고검 △검사 심재계 신명호 서창원 ◇수원고검 △검사 정용수 배성효 유경필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단장 김영태△경제범죄형사부장 유진승△범죄수익환수부장 최대건△부부장 노선균 최선경 박건영△검사 권재호 김상문 정수정 고아라 김지은 박상희 박성진 구진미 김민정 김희연 박현규 선현숙 이창희 임아랑 황성아 권경호 권영주 김동규 김영식 박경화 이주현 최명수 강현욱 김춘성 김태호 은종욱 정정화 허정 허태훈 황재동 황호석 김대철 남재현 박기웅 이종광 김수길 송민주 신기창 임찬미 임현철 김세현 김형철 민은식 이용정 문태권 박성현 송성광 이정규 조지현 허윤행 고기철 김아연 김현경 송보형 ◇서울동부지검 △검사 임두환 윤효선 최수경 송명진 정윤식 김은정 서지원 이수행 김현곤 송현탁 조영주 조재익 김지혜 김마로 서민욱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이승학△검사 이자경 장송이 이환우 고명아 신지나 이부용 반영기 조윤경 현승록 최영준 조혁 류수헌 신의호 오정헌 김원재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가람 최혜경 이정호 양재영 우옥영 최은영 오재준 김승곤 이성화 이채훈 박동준 김용선 김가연 ◇서울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정성윤△검사 이주훈 최유리 조동훈 김나리 장준혁 박경남 박철량 장지철 하언욱 김지수 장기영 전유경 김동민 오광일 유승진 최예원 하보람 홍등불 김경회 이아람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김해경△검사 윤경 박수정 안재욱 이승철 정종원 진세언 임수민 손현진 신명은 유지혜 ◇고양지청 △인권보호관 정광일△검사 전수진 이근정 김한울 문종배 김희동 김은오 김시한 박선하 김지혜 ◇남양주지청 △지청장 구승모△형사1부장 이찬규△형사2부장 손정숙△검사 장대규 오자연 최재호 김신혜 김준영 김재현 최윤미 김규현 김의회 민경찬 안수진 이가희 이강천 전진표 ◇인천지검 △부부장 박준영(주미국대사관 파견)△검사 정원석 김정은 임홍주 김민정 김해밝은 홍성기 서소희 양찬규 오보미 장영준 김동직 박중화 김지혜 홍석원 최진우 안동찬 윤장훈 최희선 이명희 황종현 유소영 박연주 ◇부천지청 △검사 방지형 박수 신비나 이정아 박찬영 고현욱 정다미 신가현 조윤정 이인원 ◇수원지검 △공판부장 이상민△검사 김민구 신상우 김지은 한강일 고유진 설수현 이상미 최성규 오신환 박영수 장영롱 고건영 손재용 김유완 이수영 고두성 노영진 최선희 김태영 안덕중 정은경 ◇성남지청 △검사 김용제 김지연 박채원 윤기선 문재웅 박종현 정재연 이지은 차민형 ◇여주지청 △검사 조현욱 박지환 최예지 임주연 ◇평택지청 △형사3부장 박종민△검사 손명지 곽중욱 정경진 김효준전원영 이형철 이호진 신석규 안창보 조진희 ◇안산지청 △형사4부장 신혜진△부부장 김용식△검사 문하경 황선옥 황윤선 이종민 고려진 김슬아 박예주 오연택 박진아 이자희 임정빈 임병일 정혜라 박상희 이재연 정재훈 정지선 ◇안양지청 △검사 김석훈 조성윤 성대웅 황근주 전영경 이평화 최종윤 강다롱 ◇춘천지검 △부부장 이규원△검사 이경화 김진희 최성겸(특허청 파견) ◇강릉지청 △검사 안현선 김병채 남원석 황인혜 조아영 황호용 ◇원주지청 △검사 박형수 이동현 박유나 이수경 정성용 ◇속초지청 △검사 모형민 김종훈 ◇ 영월지청 △검사 이동헌 강가람 ◇대전지검 △부부장 장인호△검사 김금이 김승우 최형규 박영식 오대건 이은주 박신영 박한나 김혜주 손성민 장현구 조하림 홍영기 ◇홍성지청 △검사 신승헌 전종현 김은영 김한솔 ◇공주지청 △검사 유호원 김태환 ◇논산지청 △검사 조정연 안태영 ◇서산지청 △검사 김구열 서수정 ◇천안지청 △검사 정우석 송새봄 ◇청주지검 △형사3부장 박기태△검사 강명훈 임은정 안제홍 박은석 ◇충주지청 △검사 신건수 임헌준 정초롱 ◇영동지청 △검사 원현호 ◇대구지검 △검사 손지혜(국제지식재산기구 파견 유지) 이주용 김은정 이윤석 이희욱 권예리 ◇대구서부지청 △검사 이재연 유광선 염호영 최정훈 오승식 이상범 주은혜 이승재 ◇안동지청 △검사 김용석 허정훈 ◇경주지청 △검사 문성은 남연진 ◇포항지청 △검사 고형근 어원중 윤상훈 이경문 김대성 이경준 이윤정 최진석 ◇김천지청 △검사 노우석 이섬연 이준명 ◇의성지청 △검사 정민섭 ◇영덕지청 △검사 양경문 ◇부산지검 △검사 김준선 유관모 최수은 강진욱 이홍석 이거량 김정윤 김진호 ◇부산동부지청 △검사 구민기 이준희 문선주 민경원 강지원 김필수 성혜진 신충섭 전제희 ◇부산서부지청 △검사 김희영 이강우 이수진 이정현 김연재 안세영 ◇울산지검 △검사 김윤정 신은식 이은윤 유새롬 최우혁 한주동 양준석 최정훈 김청아 박지향 박선영 정고운 ◇창원지검 △검사 김진희 임홍석 신은정 임성열 김나연 안창인 이영훈 반동호 ◇마산지청 △검사 우희준 이희진 ◇진주지청 △검사 김다혜 염준범 이종옥 ◇통영지청 △검사 라혁 박효정 전여민 ◇밀양지청 △검사 정유정 ◇거창지청 △검사 손성훈 박진현 ◇광주지검 △검사 박지나 정혜승 강일민 조현일 홍석기 김보미 윤신명 홍민유 강현 박재성 원민영 원경희 박혜진 공소정 김주현 정성욱 최정수 ◇목포지청 △검사 윤용석 이광세 송동민 오혜림 ◇장흥지청 △검사 주재현 ◇순천지청 △검사 신승호 이윤구(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황윤재 김현수 박성욱 이동원 이휘소 최서준 이가은 이동욱 김연중 박현우 김세윤 ◇해남지청 △검사 김한민 우승민 ◇전주지검 △검사 임풍성 박노산 구자원 ◇군산지청 △검사 류광환 구재훈 고영인 김광제 김태훈 전정우 정윤경 황지홍 ◇정읍지청 △검사 목찬수 박세진 ◇남원지청 △검사 김종원 ◇제주지검 △검사 변진환 장세진 김진영 권동욱 정혁 정덕채 정소영 최민혁 정세연 김남용 ◇타기관 파견 △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복귀 김성원△UNODC 방콕 파견복귀 박진석△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 신도욱△주LA총영사관 파견 신희영△한국거래소 파견 정선제△헌법재판소 파견 권영필△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주현 ◇법무연수원 신임검사 교육 수료 검사 전보 △서울중앙지검 검사 경기수 윤재희△서울동부지검 검사 신용섭 이현정△서울남부지검 검사 이희윤 강윤제 이경민 전해창△서울북부지검 검사 조승우 박달재 심지원 유제일△서울서부지검 검사 왕규호 구민하 류미래 박성원 홍준기△의정부지검 검사 홍성표 김혜원 박진우 이현철△고양지청 검사 김현중 김명섭 김수영 민애리△인천지검 검사 이로운 서원준 신승재 전다솜 최소영△부천지청 검사 장우진 김효진 임송△수원지검 검사 신재욱 김동영 김민정 남정하 채용욱△성남지청 검사 한경우 김보민 박재형 변형기△안산지청 검사 김성훈 전진우 조아영 홍혁기△안양지청 검사 양정훈 윤세희△춘천지검 검사 유수미△대전지검 검사 서정효 권민정 이수호 전옥길△천안지청 검사 유선문△청주지검 검사 전은석 김동현 오소영△대구지검 검사 최영권 박세빈 유수빈 홍찬양△대구서부지청 검사 오나영 최문석 최은민△부산지검 검사 이승호 김다빈 김민수 박상현△부산동부지청 검사 김선형 박윤협 오희원△부산서부지청 검사 이승민 장진우 홍기영△울산지검 검사 도예진 임대현 정현혁△창원지검 검사 강희윤 손세희 송채은 한지현△광주지검 검사 박종현 심우석 김가현 노현선 조인태△순천지청 검사 권하늘 김용기 박창구△전주지검 검사 박근영 안형균△제주지검 검사 송진민 천의진 ◇검사 신규임용 △서울남부지검 검사 임지은△의정부지검 검사 신종식△춘천지검 검사 진인동(이상 2월 7일자)△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이상훈△서울남부지검 검사 송규영(이상 2월 26일자)△서울동부지검 검사 김기웅△서울북부지검 검사 홍광범(이상 4월 1일자)
  • 서울 주요대 정시 1000여명 늘어… 수능 뽀개기 ‘3·6·9 전략’에 달렸다

    서울 주요대 정시 1000여명 늘어… 수능 뽀개기 ‘3·6·9 전략’에 달렸다

    올해 11월 17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3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새 학기를 시작하면 고3 수험생들은 내신과 비교과, 수능 준비 등으로 바빠지게 마련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 적절한 전략을 세우고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올해 대입 경향을 살피고 입시업체들의 도움으로 월별 학습법을 알아봤다. ●전체 모집인원 작년보다 2571명 증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대입 모집인원은 34만 9124명이다. 지난해보다 2571명을 더 선발하는데,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1만 64명 늘었고, 정시모집에서는 7493명 줄었다. 지역별로 따져 보면 수도권 대학은 올해 정시 선발인원을 오히려 늘렸다. 가장 많이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5만 4464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이 학교장 추천을 요하는 지역균형선발 일환으로 비중을 점차 늘리는 추세다.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홍익대 등이 올해부터 추천 인원을 확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887명 증가한 8만 1390명을 올해 선발한다. 36개 대학에서 1만 1016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모집인원이 동일하거나 소폭 축소됐다.정시에서는 전년 대비 6067명이 줄어든 6만 9911명을 선발한다. 그러나 서울 주요 15개 대학 가운데 11개 대학이 정시에서 1000명 이상 학생을 선발하는 등 수도권 대학 위주로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다. 서울 주요 대학에서는 수능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는 의미다.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영어, 한국사 등급별 점수 등을 변경했다. 건국대, 경희대, 중앙대 등은 일부 모집단위의 모집군을 변경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모집군 이동은 지원 경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내 장점부터 파악 뒤 수시·정시 전략 지원 대학을 살피고 전략을 수립하려면 자신의 장점부터 먼저 파악해야 한다. 예컨대 수시에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은 평가 대상이 아니지만, 졸업생은 3학년 2학기 학생부까지 평가하는 사례가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3학년 2학기 과정의 활동을 살피는데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졸업생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한다. 내신과 수능 모두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추천 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을 모두 준비하는 게 좋다. 하지만 내신이 다소 처진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우는 게 좋다. 내신 대비 수능 성적이 좋다면 정시의 수능전형을 주력으로 하되 논술전형을 함께 준비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최소한의 자격 기준을 뜻하는 수능 최저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 매우 높거나 논술을 잘 쓴다 해도 수능 등급을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다”면서 “막연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나에게 잘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6·9월 모평 기준으로 학습 방향 수정 대입 학습 계획은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등 단계별로 세분화해 세우는 게 좋다. 우선 오는 2월까지는 자신이 주력할 전형을 파악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방학 중에는 수능 준비에 집중하더라도 선택 과목을 고른 후 공부하는 게 좋다. 대학이나 학과에 따라 특정 과목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어 지원하려는 대학이나 학과의 지정 반영 과목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있는 국어와 수학영역은 비중이 큰 공통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게 좋다. 탐구영역은 관심이 있고 잘하는 두 과목을 선택해 겨울방학 중 기본 개념을 착실히 익혀 둬야 한다. 3~6월은 모의고사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내신관리도 철저히 해야 하는 기간이다. 올해 고3 수능 모의고사는 3월부터 시작해 4·6·7·9·10월 모두 6번 치른다. 3·4·7·10월 시험은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로 고3 학생들만 치른다. 6월 9일과 9월 1일 치르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모의평가로, 졸업생들도 시험에 참여하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 고3 학생은 3월 학력평가를 본 뒤 겨울방학 동안 쌓은 실력을 확인하고 취약 과목을 파악해 대입 전략의 방향을 잡아 가는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자신의 비교 우위 영역과 학습 능력을 냉정하게 따져 목표 대학을 수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실질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라는 의미다. 4·5월은 중간고사와 비교과 준비에 몰입해야 하는 시기다. 학교 수업에 충실해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하고, 수업 시간에 정리한 내용을 수능 기출문제로 확인하는 등 수능 공부까지 이어서 하면 효과적이다.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경향을 예고하는 시험이다. 시험을 치른 뒤에는 집중적으로 문항을 분석해 본인이 취약한 부분을 확실히 알아두는 게 좋다.●7·8월 수시 전략·대학별고사 준비 병행 7·8월은 수시 지원을 준비하면서 수능 학습전략을 재점검하는 시기다. 9월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 지원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목표 대학과 학과의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하고, 6회뿐인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면접, 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 준비도 병행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9월 1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를 본 뒤엔 지원 가능 대학의 명단은 물론 학과까지 정해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정리하면서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6·9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를 재점검하고 실수를 줄여 나가야 한다. 남 연구소장은 “수시와 수능 준비를 어떻게 할지 비율을 적절히 안배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 가천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평가 ‘4년 인증’ 획득

    가천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평가 ‘4년 인증’ 획득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의료법 제5조와 고등교육법 제 11조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되며 이번 평가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지난 2019년 도입한 ‘ASK2019’를 적용해 시행했다. ASK2019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의 기본의학교육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본으로 우리나라 의학교육에 적용한 기준이다. 평가대상은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9개 평가영역, 92개 기본기준, 51개 우수기준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 8~9월 가천대가 제출한 자체평가연구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10월 현장방문평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전용순 의과대학장은 “가천대 의대는 ‘의료인의 전문적 자질을 갖춘 의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교육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그동안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의료인 양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바이러스 팬데믹 가면 사이버 팬데믹 찾아온다

    바이러스 팬데믹 가면 사이버 팬데믹 찾아온다

    올해는 바이러스 팬데믹에 이어 사이버 디지털 팬데믹이 우려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정책연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ETRI가 바라본 2022년 10대 기술 전망’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혁신과 변화, 공간과 경험의 확장, 지정학적 긴장과 갈등 고조라는 3대 트렌드를 기준으로 10개 기술을 분석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은 일상과 산업의 모습을 바꾸고 국가간 지정학적 갈등을 촉발하는 핵심 요인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그 중요성과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이 일상과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면서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디지털 세계에서 ‘사이버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사이버 공간에서 공격 수단은 정교해지고 공격범위도 광범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 빠르고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세상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처럼 인공지능(AI) 감각지능을 서로 결합해 사람같이 유연한 AI를 만들기 위한 ‘다중감각 AI’, 실제 사람의 외모와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한 새로운 존재인 ‘디지털 휴먼’에 주목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또 현재는 고도 120m 이하 지상통신이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도심항공모빌리티, 저궤도 위성통신 등 ‘비지상 통신’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지상과 공중, 실내외 구분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정밀 측위’ 기술, AI 밀리테크, 미국과 중국간 지정학적 갈등이 기술표준을 둘러싼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되는 ‘기술표준 신지정학’도 특히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가 스스로 코드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2.0, 양자컴퓨팅을 포함한 양자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도 올해 주목해야 할 기술이라고 밝혔다. ETRI 기술전략연구센터 이승민 박사는 “이번 보고서는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을 돕고 ICT분야 R&D 전략수립을 위한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경제, 외교, 안보, 산업 등 다방면에서 세계질서의 대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ICT 기술우위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인도네시아 팜농장 사업’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책임경영 권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서 팜유 농장을 운영하면서 환경과 주민 생활에 악영향을 초래했다는 시민단체의 이의 신청에 대해 정부가 해당 기업에 책임경영 이행을 권고하는 조정 결과를 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연락사무소(NCP)는 지난 13일 위원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팜유 농장 건설 운영에 관해 민주노총과 노동·인권 관련 한국 시민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인 기업과인권네트워크(KTNC Watch) 등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을 상대로 낸 이의신청 사건을 심의해 이 같은 조정 결과를 내놨다. KTN Watch와 인도네시아 현지 단체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팜유 농장을 건설·운영하는 과정에서 산림과 식수원 등의 환경 악화와 주민 생활에 악영향을 초래해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며 한국 NC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지분 투자를 한 국민연금공단 등을 상대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한국 NCP는 당사자 의견 교환과 조정 절차 등을 진행했으나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이 같은 조정 결과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내고 사건을 종결한 것이다. 한국 NCP는 최종보고서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국민연금공단에 대해 지역주민 등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향후 사업과정에서 기업책임경영을 적극 이행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6개월 뒤 추진실적 제출을 요청했다.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은 OECD가 1976년 다국적기업의 경영활동이 인권·노사·환경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권장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법적 구속력은 없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 [서울포토]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 기자회견

    [서울포토]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 기자회견

    정부 치료자문기구인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12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예정부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진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전재현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2022. 1. 12
  • [단독] 평택 물류센터 사고 40일 전 ‘화재 위험’ 경고 있었다

    [단독] 평택 물류센터 사고 40일 전 ‘화재 위험’ 경고 있었다

    지난 6일 화재로 소방관 3명이 순직하는 사건이 발생한 경기 평택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이 화재 발생 약 40일 전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화재 발생 위험을 지적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공사를 맡은 시공사가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음에도 준공일 연기 없이 두 차례 설계 변경을 해 사고 위험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공단의 ‘팸스 평택캠프 물류센터 신축공사 유해·위험방지 계획서 확인 결과’ 자료를 입수, 공단이 지난해 11월 23일 공사장 점검 뒤 화재 위험을 경고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자료에서 “지상 4층에서 배관 절단 작업 시 화재 위험이 있다”면서 “불티 비산(날아서 흩어짐) 방지포 및 소화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인 물류센터의 1, 4층에서는 당시 가연성 물질인 우레탄 분무칠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공단은 이후 해당 사업장이 공단이 지적한 개선사항을 이행한 사실을 같은 달 30일 확인했다. 시공사가 2020년 8월과 지난해 11월 평택시청에 설계 변경을 두 차례 신고한 사실도 드러났다. 물류센터 창고동과 부속동 건물 면적을 확대하고 부속동 층수를 지상 2층에서 3층으로 올리는 등 대형 공사가 수반되는 설계 변경안을 제출하면서도 시공사는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준공일은 그대로 유지했다. 그동안 물류창고 건설 현장에서 설계 변경에도 완공 예정일을 연장하지 않는 것은 위험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더욱이 이번 화재 현장은 2020년 12월 콘크리트 바닥 붕괴로 노동자 3명이 추락해 숨지며 한 달 동안 공사가 중단됐던 곳임에도 완공 예정일은 변경되지 않았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합동감식은 10일 진행된다.
  • [단독] 평택 물류센터 공사, 화재 40일 전 ‘화재위험’ 주의 받았다

    [단독] 평택 물류센터 공사, 화재 40일 전 ‘화재위험’ 주의 받았다

    지난 6일 화재로 소방관 3명이 순직하는 사건이 발생한 경기 평택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이 화재 발생 약 40일 전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화재 발생 위험을 지적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 신축공사장에서 낙하물 또는 작업자 추락 우려 등의 위험 요인이 거듭 지적될 만큼 평소에도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이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팸스 평택캠프 물류센터(지상 7층~지하 1층) 신축공사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확인 결과’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11월 23일 이 신축공사장을 점검한 뒤 “지상 4층에서 배관 절단 작업 시 화재 위험”이 있다면서 “불티 비산(날아서 흩어짐) 방지포 및 소화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상 높이가 31m 이상인 건축물, 연면적 5000㎡ 이상의 냉동·냉장창고시설 설비·단열공사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가 제출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심사하고, 계획서 내용과 실제 공사 내용의 부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공단이 지난해 11월 화재 위험을 유해 요인으로 지목했을 당시 해당 공사장의 공정률은 91%였고, 지상 1층과 4층에서 우레탄 뿜칠 및 내부 마감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가연성 물질인 우레탄을 다루는 공정은 용접 등 불티가 발생할 수 있는 공정과 동시에 진행하면 화재 폭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화재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 공단은 해당 사업장이 공단이 지적한 개선사항을 이행한 사실을 지난해 11월 30일 확인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약 40일이 흐른 지난 5일 밤 11시 46분쯤 발생한 화재를 예방하지 못한 셈이다. 이번 화재는 당시 야간에 지상 1층에서 진행된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의 합동감식은 10일 진행될 예정이다.노동자 3명 추락사 2개월 전에도 낙하물 사고 발생 팸스 평택캠프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은 평소에도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공단은 지난 2020년 10월 28일 점검에서 “지상 2~4층에서 외부 낙하물 방지망 미설치로 추락 재해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벽체용 갱폼(거푸집의 일종) 수직형 추락방망 미설치로 한 노동자가 낙하물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이 공사장에서 구조물 붕괴로 노동자 5명이 추락해 2명이 크게 다치고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2월 20일로부터 약 2개월 전의 일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3일 이 추락 사망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부실 시공과 안전관리계획 미이행 등을 간접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그 후로도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이 계속 지적됐다. 공단은 지난해 3월 21일에도 “지상 6~7층 슬래브(바닥판) 작업 구간 추락 방지 조치와 고소작업대(높은 곳에서의 작업이 필요할 때 노동자를 작업 위치로 이동시켜주는 장비) 관리 상태 미흡”을 지적하며 전도재해(노동자가 작업 중 평면 또는 경사면, 층계 등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져서 발생하는 재해) 방지 조치를 실시하라고 했다. 또 “지상 5~6층 외부비계(공사 때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 가설물) 설치 상태 미흡”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팸스 평택캠프 물류센터 신축공사 시공사가 무리한 공사 일정을 강행하며 위험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던 지난 5일 밤 11시 46분쯤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자 5명이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을 하고 있었다. 공사 종료일은 다음달 20일이었다. 그런데 시공사가 설계 변경을 두 차례 평택시청에 신고한 사실이 서울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1차 설계 변경일은 지난 2020년 8월 26일로, 해당 시공사는 상온창고를 냉동창고로 변경하고, 창고동과 부속동 건물 면적을 기존보다 각각 79㎡, 956㎡ 더 확대했다. 또 부속동 층수를 지상 2층에서 3층으로 올리고 쓰레기 처리장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어 해당 시공사는 지난해 11월 8일 창고동 면적을 124㎡ 더 확대하고, 사무실과 화장실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2차 설계 변경안을 신고했다.두 차례 설계 변경에도 준공일 유지…위험 초래 지적 그러나 공사 종료일은 그대로였다. 그동안 물류창고 건설 현장에서 설계 변경에도 불구하고 완공 예정일을 연장하지 않는 것은 위험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앙사고조사단은 지난해 3월 냉동·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예방 기획조사 내용을 담은 ‘중대사고 이슈 리포트’를 통해 “냉동·물류창고 공사는 시장 변화에 따라 설계 변경이 많은 편이고, 건설업체에서는 계약기간 미준수에 따른 지체보상금을 내지 않기 위해 용접과 우레탄폼을 동시에 작업하는 등 화재 위험을 감수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지난 2020년 12월 콘크리트 바닥 붕괴로 노동자 3명이 추락사해 한 달 동안 공사가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시공사 등이 완공 예정일 변경 없이 무리한 작업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수진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2008년 경기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 2020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화재, 2021년 이천시 마장면 덕평물류센터 화재에 이어 이번 평택 물류센터 냉동창고 화재에 이르기까지 물류센터·냉동창고에서의 화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는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특히 이번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의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사전에 화재 위험이 있음을 경고했던 만큼 그에 따른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7일 해당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 1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이 회사들의 임직원 1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 이재명,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

    이재명,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

    李, 7일 소방관 빈소 찾아 분향6일 페이스북에 “소방관 안전은 국가 책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경기 평택시 냉동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빈소를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의 빈소를 차례로 방문해 조문했다. 이 후보는 소방 관계자의 동행 하에 수행팀 없이 홀로 들어가 조문을 마쳤다. 박 소방장의 조문을 제외한 두 소방관의 조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후보는 별도의 방명록 작성 없이 분향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소방장의 빈소에서 이 후보가 분향을 하자 박 소방장의 가족들이 그를 맞으며 “창고에 주입된 우레탄 문제는 벌써 두 번째”라면서 “내 입으로 이걸 밝혀야 되나. 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하면 안 되나. 약속을 꼭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 후보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에 답했다. 한편 이 후보는 6일 순직 소방관들의 소식에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소방관 세 분의 실종 소식을 듣고 그저 무사하기만을 간절히 바랐는데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을 잃은 유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공무원들에게 한없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잘 알기에 너무도 안타깝고 죄송하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하겠다.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각별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 선대위도 이날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은 “물류 창고와 상가 건물 등 대형 화재 현장에서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가연성 자재들”이라며 “작년에 더불어민주당은 가연성 자재의 사용을 제한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발의, 통과시켰지만 개정된 법 적용 이전의 건축물에는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구멍을 단단히 메울 수 있는 보완 장치가 절실하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대형 참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소방관 3명 희생 낸 평택 화재, 책임 끝까지 물어라

    [사설] 소방관 3명 희생 낸 평택 화재, 책임 끝까지 물어라

     경기도 평택시 7층짜리 냉동창고 신축건물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참변을 당했다.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이형석 소방위, 박수동 소방교, 조우찬 소방사 등이 화재진압 중 소식이 두절돼 시민들이 무사귀환을 빌었지만 끝내 냉동창고 2층에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대형화하는 물류창고나 빌딩 공사장의 화재는 큰 불로 번지기 일쑤고 그런 중에 노동자와 소방관들의 인명 피해가 잊을만하면 되풀이되니 답답하기 짝이 없다. 2020년 4월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로 노동자 38명이 사망한 사건과, 지난해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김동식 구조대장이 사망한 사건은 모두 작업현장에서 화재예방 조치를 소홀히 한 탓에 일어난 인재였다. 이번 평택 물류창고 화재는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앞선 두 화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주의를 요하는 산소용접 작업용 산소통과 LPG통, 가연성 물질인 보온재 등이 건물 내부에 다량으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번 화재는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와 비슷하다. 화재를 진압하고 잔불정리와 인명수색을 위해 소방관들이 투입된 상황에서 재발화하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산재가 발생하면 고용주 등이 처벌받도록 했다. 그런데 화재진압 중에 소방관들이 희생되면 그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인가. 소방당국은 이참에 소방관 투입 매뉴얼을 제대로 갖춰 불필요한 희생을 막아야 한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앞선 두 번의 대형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해 9월 ‘물류센터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내놓았지만 공수표에 불과했던 것은 아닌가 묻지 않을 수 없다. 대책에 허점은 없었는지 재검토하고 보완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반복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물류창고와 냉동창고에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 평택 화재 소방관 3명, 모두 사망

    평택 화재 소방관 3명, 모두 사망

    6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던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6월 소방관 1명이 숨진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비극이 반년 만에 재현됐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2분께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A씨 등 소방관 2명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원수색팀이 찾아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A씨 등과 함께 화재현장에서 실종된 나머지 소방관 1명은 낮 12시 41분께 앞서 발견된 이들과 멀지 않은 곳에서 역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불은 전날인 오후 11시 46분께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6시 32분께 큰불을 꺼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갑자기 다시 확산했고, 결국 오전 9시 21분에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A씨 등 숨진 소방관들은 진화작업 중 불이 급격히 재확산하는 과정에서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오전 9시 8분께 2층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화재현장에서 30∼50분을 버틸 수 있는 용량의 산소통을 메고 투입됐으며, 마지막 교신이 된 시점은 오전 9시 30분으로 파악됐다. A씨 등과 함께 2층에서 진화작업을 한 소방관은 모두 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탈출한 2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이 숨진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경우와 비슷하다. 지난해 6월 17일 오전 5시 35분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났고,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60여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전 8시 20분께 다소 기세가 누그러졌고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을 하면서 앞서 발령한 경보령을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께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했고, 건물 내부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들도 긴급 탈출 지시를 받고 야외로 대피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52) 구조대장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고 그는 이틀 뒤 불길이 완전히 잡힌 뒤에야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불길이 재확산한 이유는 창고에 쌓인 가연물을 비롯한 각종 적재물이 무너져 내리며 불길이 옮겨붙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이날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번 화재의 경우도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이다 보니 내부에 다량의 보온재와 산소통, LPG 가스통 등이 있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변을 당한 소방관들은 모두 공기호흡기 등 개안안전장구를 착용했지만 급격한 연소 확대와 구조물 붕괴로 갑작스럽게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의 한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됐던 소방관을 태운 구급차가 현장을 떠나고 있다. 
  •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아세안홀이 생긴다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아세안홀이 생긴다

    올해 제주 중문관광단지내에 있는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제주아세안홀(가칭)이 새롭게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상징인 제주국제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의 2022년 운영 목표를 ‘제주형 평화 확산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정하고, 도민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평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는 아세안 도시와 문화·관광·인적 교류 증진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아세안센터와 협의를 통해 국제평화센터 내 제주아세안홀을 개관한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 설치예술가인 유영호 작가로부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6m 높이 ‘그리팅맨(Greeting Man·인사하는 사람)’을 기증받아 평화센터에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는 점이다. 그리팅맨은 만남과 존중, 경의와 배려, 화해와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서울과 연천을 비롯해 멕시코·터키·우루과이까지 세계 10여 개 국에 설치돼 있다. 도는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 최초 어린이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 등 유관단체와 협업해 평화센터 내 복합문화공간(베릿내)에 도서를 확충하고, 어린이날 평화인권기획전도 추진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내 학생 대상으로 ‘제주 피스 스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화가치 확산 활동에도 나선다.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제주 피스 스쿨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남북관계와 국제정세 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학습·체험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국제평화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과 여행객에게 평화의 의미를 생각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국, 화이자 추가접종 연령 ‘12세 이상’으로 확대 허용

    미국, 화이자 추가접종 연령 ‘12세 이상’으로 확대 허용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 대상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3일(현지시간) 현행 16세 이상인 화이자 추가접종 허용 현령을 12세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FDA는 또 면역력이 약한 5~11세 일부 아동도 추가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 추가접종 연령 확대는 전염성이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FDA 백신 책임자인 피터 마크스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심각한 질환이 어린이들에게 흔하지 않지만, 추가접종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확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화이자 추가접종 허용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미국 성인과 12세 이상 아동·청소년이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친 뒤 5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FDA는 12∼15세 이스라엘 어린이 6300명이 2차 접종 이후 5개월 만에 화이자 추가접종을 맞았으나 심근염 등의 안전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실제 자료에 근거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FDA는 모더나 백신의 경우 추가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미국 의학 전문 연구기관 스크립스연구소의 에릭 토폴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선 추가접종이 필수적이라며 화이자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한 것도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FDA의 이번 결정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CDC는 오는 5일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이 자리에서 화이자 추가접종 허용 연령 확대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지난달 29일 언론 인터뷰에서 “CDC는 FDA 결정이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이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선 12세 이상 17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 중 절반가량인 1350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2차례 접종했다. AP통신은 지난해 5월부터 백신 접종이 허용된 12∼15세의 경우 이미 6개월 이상이 지났기 때문에 아동 수백만명이 추가접종할 시기에 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화이자 추가접종 연령 확대를 반기면서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서둘러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스턴 칼리지의 공중보건 전문가 필립 랜드리건 박사는 “앞으로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중증 질환과 사망 사례의 대부분이 나올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1일 0시 기준 12~17세 청소년의 백신 2차 접종률이 50.7%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날 1차 접종률은 75.0%다.
  • “영장 없는 통신자료 조회 금지 법제화…이용자에 사후통지 규정 의무화해야”

    “영장 없는 통신자료 조회 금지 법제화…이용자에 사후통지 규정 의무화해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언론인과 민간인, 정치인 등에 대해 광범위한 통신자료 조회를 한 사실이 드러나 ‘사찰 논란‘으로까지 번지자 전문가들은 30일 통신자료도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는 요청할 수 없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이용자에 대한 사후통지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동통신사로서는 통신자료 제공이 의무가 아니지만 수사기관이 요청하면 말로는 임의 수사 형식이라 해도 제공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기통신사업법을 통신비밀보호법으로 통합해 법원 허가 없이 수사기관이 일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이용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자료’는 수사기관이 손쉽게 들여다볼 수 있다. 통신비밀보호법상 통화나 대화 상대방의 전화번호와 시간 등 ‘통신사실 확인자료’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만 요청할 수 있지만 통신자료는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도 통신사에 요청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통신사는 제공 의무는 없지만 관행적으로 수사기관에 협조해 왔다. 통신자료 조회는 비단 공수처뿐 아니라 다른 수사기관도 통상 활용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 검찰·경찰·국가정보원 등에 제공된 통신자료 건수는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36만 2943건이었다. 김가연 변호사는 “전기통신사업법은 수사기관이 이통사의 협조에 기대 사실상 우회적으로 통신자료를 받는 편법의 배경이 됐다”며 “사후에 이용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 사실을 고지하도록 보호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정부 당시 연방검찰이 영장을 받아 CNN 기자의 통화 내역을 조회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언론인 통화 내역 조회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또 이와 관련, 미 법무부는 비밀 정보를 취재하거나 보도한 것과 관련해 기자 통화내역을 조회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의 법관 인력으로는 수사기관의 통신자료 관련 영장에 대해 실질적인 심사를 기대하기 어렵고 미국이나 영국·독일 등 해외에서도 전면적인 영장주의의 도입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국회에서는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지만 줄줄이 폐기되거나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21대 국회에서도 지난해 11월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수사기관에 통신 자료 제공 시 이용자에게 사후 통지를 의무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여전히 계류 중이다.  
  • “불낸 범인이 나였냥?” 고양이가 인덕션 ‘꾹’…화재 주의

    “불낸 범인이 나였냥?” 고양이가 인덕션 ‘꾹’…화재 주의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인덕션 등 전기레인지를 건드려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고양이로 인해 전기레인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07건이다. 이 중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는 4건이며, 재산 피해액은 총 1억 4150만원이다. 화재 한 건당 132만원 꼴이다. 주인이 출근하는 등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된 경우가 총 54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달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반려묘가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을 눌러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월에도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원룸에서 전기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역시도 소방당국은 고양이가 발바닥으로 전원버튼을 눌러 전기레인지가 켜진 것으로 추정했다.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전기레인지가 동물의 발바닥에도 반응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양이에 의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고양이가 높은 곳에 올라가는 걸 좋아해 전기레인지를 건드릴 확률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열선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하이라이트 등은 주변에 가연물이 있다면 불이 쉽게 날 수 있기 때문에 동물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전기레인지 주변에 반려동물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가연물을 치워야 한다. 특히 주방용 키친타월 등 탈 수 있는 가연물은 그 주변에서 제거해야 한다. 또한 집을 비울 땐 전기레인지 콘센트를 뽑거나, 혹은 스위치 주변에 고양이가 밟아도 켜지지 않는 덮개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놓는 것도 방법이다.
  • 안향자·윤정자 성북구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안향자·윤정자 성북구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 성북구의회의 안향자 의원과 윤정자 의원이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최로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안 의원은 ‘성북구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성북구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안’ 등을 발의해 장애인의 생활권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구민의 건강 증진과 소외 계층의 생활을 지원하는 내용의 ‘성북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성북구 저장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두 의원은 29일 “구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이 기본 원칙을 잊지 않고 구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선 악영향 없게”… 공공요금 내년 2분기 줄인상

    “대선 악영향 없게”… 공공요금 내년 2분기 줄인상

    내년 2분기부터 전기·가스요금이 잇달아 인상된다. 국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한국전력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률로 인한 국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나 27일 직전 1년 평균 연료비를 반영하는 기준연료비를 당 9.8원, 기후환경요금을 2.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준연료비는 4월과 10월에 각각 4.9원/씩 올리고, 기후환경요금은 인상된 단가가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전은 전기요금 조정은 올해 도입한 원가연계형 요금제 도입에 따라 국제 연료가격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조정 시기를 내년 4월 이후로 분산했다고 덧붙였지만 ‘조삼모사’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당 88.3원인 일반 가정용 고객이 내는 전기료는 내년 10월 이후 13.4% 늘어난 100.1원으로 높아지게 됐다. 4인 가구(월평균 사용량 304) 기준 월평균 1950원 인상될 것으로 추산됐다. 가스요금은 내년 5월 메가줄(MJ)당 1.23원이 오른 뒤 7월과 10월에 각각 1.9원과 2.3원으로 추가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 2000MJ 기준 부담액은 현재 2만 8450원에서 내년 10월 이후에는 3만 3050원으로 16.2%(4600원) 오르는 셈이다.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불가피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동결했다. 대선을 앞두고 공공요금발 물가 인상이 전방위로 퍼지면 민심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원가연계형 요금제도를 도입하면서 국제 연료가격 상승 속에서 요금 인상을 제한하는 것도 부담이 됐다. 한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유연탄 가격은 20.6%(㎏당 25원), 액화천연가스는 20.7%(㎏당 104원), 벙커C(BC)유는 31.2%(㎏당 131원) 올랐다. 가스요금은 정산단가에 연료비와 공급비가 더해져 산정되는 구조다. 지난해 말 누적 원료비 손실분(미수금)을 내년 5월부터 1년간 원료비 정산단가로 회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예고됐다. 가스공사는 정산단가 인상으로 올해 말까지 누적된 연료비 미수금(1조 8000억원)이 2년 내 회수돼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