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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ℓ당 25원 인상/소비자 가격 6백16원

    휘발유의 소비자판매가격이 15일부터 ℓ당 5백91원에서 6백16원으로 25원 올랐다. 휘발유의 최고 판매가격은 유가연동제에 따라 15일 ℓ당 25원 오른 6백55원으로 고시됐으나 유공·호남정유·쌍용정유·경인에너지·현대정유 등 정유5사는 종전 할인폭(ℓ당 39원)을 그대로 적용,6백16원에 팔고 있다.그러나 등유와 경유,벙커­C유 등은 고시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는 휘발유·등유·경유·벙커­C유 등 유가연동제대상 석유류제품의 최고 소비자판매가를 15일자로 평균 3.86% 인상했다.따라서 휘발유의 최고 판매가격은 ℓ당 6백55원이 됐고 등유는 2백54원에서 2백63원으로,저유황경유는 2백29원에서 2백38원으로 각각 9원이 올랐다.저유황벙커­C유는 ℓ당 1백10원79전으로 4원18전이 올랐다. 석유협회는 지난달 국내 원유도입가가 배럴당 평균 16달러로 전달보다 0.99달러 오르고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달러당 8백9원81전에서 8백8원27전으로 떨어진 것을 반영,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 미 「아세안투자」 급증/총4백억불… 일과 맞먹어

    ◎작년 17% 증가… 중기진출 적극유도 【방콕 연합】 미국은 일본에 맞서 동남아 시장을 투자대상지로 집중 공략,대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투자액이 현재 일본과 맞먹는 4백억달러에 달하며 앞으로 10년후엔 2천억달러로 예상된다고 로버트 드리스콜 미·아세안위원회 의장이 11일 말했다. 드리스콜 의장은 이날 방콕에서 가진 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그동안 부진했던 중소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적극 장려할 것이라고 밝히고 투자유망분야로 의료장비·자동차 부품·환경관련 프로젝트등은 꼽았다. 미국측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의 대아세안투자는 전년도에 비해 17%증가했으며 투자액은 30억달러에 달했다.반면 지난해 일본의 대아세안 투자는 20%가 줄어들었으나 투자액은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 아 「정지위성 통신망」 추진/미·인니·성항 3국

    ◎98년부터 30억인구에 서비스 【자카르타 UPI 연합】 미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 3개국 기업들은 아시아의 주요지역을 서비스대상으로 하는 정지위성통신체제 출범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키로 합의했다고 인도네시아관리들이 6일 밝혔다. 미국의 휴즈통신과 싱가포르 전기통신사,인도네시아 PT PNS사 등은 이날 「아시아 이동인공위성시스템」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이들 관리는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시행되면 서비스대상지역에서 소형통신기기를 가진 사람이 직접 다른 상대방과 통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리들은 말했다. 또 이같은 시스템 출범을 통해 전세계의 전화네트워크와 전기통신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통신망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리들은 전망했다. 모두 9억달러에 이르는 이번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는 오는 9월말쯤 완료될 계획이며,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오는 98년 공식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내년 처음으로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미국에 이어세계 두번째로 선보이는 정지위성통신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관리들은 전했다. 「아시아 이동인공위성시스템」은 서쪽과 동쪽으로 인도와 인도차이나를,북쪽과 남쪽으로는 중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어 약 30억 인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세안 6개국 역내무역 급증

    ◎비46%로 최고… 상호원자재­부품구매 증가/선진국 경기침체속 관세인하로 “확산일로” 동남아국가연합(ASEAN) 6개국 사이에 이루어지는 무역이 빠르게 늘고 있어 이 지역 경제통합의 아교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세안 국가들의 역내무역 증가는 이 지역의 현저한 경제력 신장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여기에 미·일·EU등 선진경제권이 장기불황에 허덕이면서 동남아권에 대한 수출벽이 높아진 것도 한몫을 했다.아세안국가들이 이 난관을 벗어나는 길로 삼은것이 바로 「자기들끼리의 무역」이다. 또 지난해 초부터 본격화 한 엔화강세도 역내무역 증가에 이바지한 것으로 지적된다.엔화가치가 치솟으면서 아세안지역에 진출해 있는 전기·자동차 등 일본계 기업들이 이때까지 일본에서 조달하던 원자재 및 부품을 값이 싼 현지 것으로 바꿔쓰기 시작한 것이다. 태국의 93년 대아세안 수출은 전년에 비해 39%가 늘었다.대일본 10%증가나 대미국 9%증가,대EU 3%감소와 크게 대조되는 신장세이다. 태국 총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대아세안 수출의 비율은88년부터 91년까지 11%선에서 왔다갔다했으나 92년에는 13%,93년에는 16%까지 늘었다.올해는 17%씩을 차지하는 일본과 EU에 대한 수출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의 지역별 무역은 93년의 실적을 놓고 볼 때 일본·미국·EU에 대한 수출이 9∼20% 증가한데 비해 대아세안 수출은 22% 늘었다. 아세안이 인도네시아의 전체 수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0년에는 10%였으나 지난해에는 13%에 이르렀다.시장규모도 14%씩을 차지하는 미국·EU에 다가섰다. 필리핀도 93년에는 대아세안 수출이 전년에 비해 46%나 증가해 미국·일본·EU에 대한 수출 증가폭 4∼28%를 크게 앞질렀다. 싱가포르는 대인도네시아 무역에 관해서는 공표하지 않았지만 다른 아세안 4개국에 대한 총수출액은 지난해 24%가 늘었다.미국·일본·EU에 대한 수출 증가폭 10∼13%의 2배 가까운 신장이다. 아세안의 경우 지역경제의 통합도를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인 역내 무역비율은 아직 20% 전후에 머물고 있다.EU의 약 60%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지역의 40%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그러나 2008년까지 공업품과 농산물가공품의 역내 관세를 0∼5%까지 내린다는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의 구상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 상태여서 이 자유무역지대가 현실화 할 경우 아세안 역내무역은 확장일로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 고속증식로 「슈퍼 피닉스」/불,4년만에 재가동 결정

    ◎환경론자들 반발 【파리 AP 연합】 프랑스의 원자력규제 임무를 수행하는 핵시설안전국(DSIN)은 3일 가연성 액체나트륨을 사용하는 냉각장치에서 일어난 누출현상때문에 지난 4년간 가동을 중단했던 고속증식로 슈퍼피닉스의 재가동을 공식 허가 했다. 환경보호론자들은 그레노블과 리옹의 중간에 위치한 이 발전소의 재가동을 저지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으며 핵관계자들은 이 슈퍼피닉스 고속증식로에서 누출사고가 재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 미의 UR법안 비난/한·일 등 21국 서한전달

    【도쿄 연합】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핀란드,브라질,멕시코등 21개국은 미국의회가 심의중인 우루과이라운드(UR) 실시법안을 비판하는 서한을 공동으로 작성해 미국측에 전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 다잡아야 할 물가 고삐(사설)

    계속되는 불볕더위와 가뭄으로 농축산물가격이 급등하고 그 영향이 다른 품목에 확산됨에 따라 물가문제가 우리경제의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경제기획원 발표를 보면 소비자물가가 지난 6월 0.7% 오른데 이어 예년에는 안정세를 나타냈던 7월중에도 0.9%나 올랐다.이에따라 올들어 7월까지의 상승률은 5.2%에 달해 올해 6%로 잡은 소비자물가 억제목표를 지키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비관적인 예측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가당국은 최근의 채소류·축산물값 폭등은 가뭄과 폭염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므로 해갈이 되면 평년작황을 회복,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렇지만 우리는 물가를 낙관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불안요인들이 도사리고 있는 현실을 강조하지 않을수 없다. 우선 농축산물가격 급등으로 대중음식료나 개인서비스요금도 인상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조업단축으로 일부 공산품의 공급부족도 예상된다.가뭄의 영향과는 별도로 원유를 비롯한 국제원자재값이 오름세에 있고 엔고에 의한 수입품가격상승도 물가전망을 어둡게 하는 것들이다.통화정책도 물가를 우려해서 긴축기조를 견지하려해도 금리상승을 유발시켜 기업생산원가를 높일 가능성이 커서 아직 뚜렷한 방향설정을 못하는 실정이다. 우리는 또 최근의 물가동향과 관련,당국의 물가정책에 일관성이 없음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연초에 불필요하게 가격현실화를 강조해서 한때 인상러시를 불러 일으킨 사실이나 유가연동제로 휘발류등의 가격이 내릴수 있음에도 이를 세금으로 흡수,물가안정에 별보탬을 주지못한 사례등을 보면 정책의 갈피를 제대로 못잡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얼마전에는 업계에 공산품값의 인위적인 하향조정을 당부했다가 거절당하는 해프닝까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물가당국의 정책추진방식에 합리성이 결여된 것같은 느낌을 받지 않을수 없다. 당국은 물가에 관한한 잠시라도 방심하지 말고 실물과 통화정책의 연계성을 유지하면서 해외요인 등의 파급효과를 감안하는 총체적 시각의 안정대책을 수립,차질없이 집행해야 할것이다.또 미시적이고 단기적인 대책으로 농축산물의 저장시설을 최첨단으로 과학화해서 장기간에 걸쳐 방출물량을 조절할수 있도록 하는게 바람직하다. 가뭄으로 흉작이 예상되는 품목은 수입선과 물량을 사전에 확보,가격파동을 방지해야 할것이며 매점매석 등의 부당행위도 뿌리뽑아야 한다.공산품등의 가격인상은 물가당국이 철저한 원가분석등의 행정감독으로 제동을 걸어야 할것이다.당국의 노력과함께 기업들은 경영합리화로 원가절감을 꾀하고 가계도 근검절약하는 자세로 물가안정기반의 구축에 도움을 주도록 당부하고 싶다.
  • 수영장·헬스클럽 격일영업/「범국민 가뭄대책위」 발족

    ◎가정선 20% 절수·한등 안쓰기/내년 농업용수 개발에 2천8백억 투입 정부는 27일 이영덕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관련부처장관과 언론계 재계 종교계 여성단체 소비자단체등 각계 대표등 모두 34명의 위원으로 「범국민가뭄극복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대책위원회는 가뭄극복을 위해 온 국민의 역량을 집결하라는 김영삼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설치되었으며 가뭄이 완전해갈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면서 장단기대책을 마련한다.대책위는 28일 하오 첫 회의를 갖는다. 대책위는 산하에 종합지원대책본부,농어업대책본부,생활용수대책본부,전력·산업대책본부,군지원본부등 5개 지원본부와 시·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지방대책위원회,공보처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홍보대책본부를 두고 있다. 정부는 대책위의 주요활동계획과 관련,가정과 일반음식점에서는 20% 절수운동 ▲수영장 목욕탕등 대량소비업소의 10% 절수운동 ▲수돗물을 쓰는 수영장과 헬스클럽의 격일영업제 실시를 추진하기로 했다. 절전운동으로는 ▲골프연습장 테니스장의 야간영업 자진휴업유도 ▲가정 한등씩 안쓰기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또▲건설회사및 중기보유업체의 연고지 중장비 보내기▲경제5단체를 중심으로 산업체의 취약지역 농어촌용수개발 지원▲민간성금모금운동 확산등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대책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이영덕국무총리 ▲부위원장=정재석경제부총리,민간위원 1명 ▲정부위원(10명)=최형우내무 이병대국방 최인기농림수산 김철수상공자원 김우석건설 서상목보사 박윤흔환경처 오인환공보처장관,봉종헌기상청장 이의근청와대행정수석비서관 ▲민간위원(22명)=강영훈대한적십자사총재 최종율재해대책협의회장 최종현전경련회장 김상하대한상의회장 박상규중소기업중앙회장 이동찬경영자총연합회장 박종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병관한국신문협회장 홍두표한국방송협회장 원철희농협중앙회장 이방호수협중앙회장 송찬원축협중앙회장 박덕영농어민후계자연합회장 강문규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장 이연숙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천주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김유혁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임옥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김재일전국재가불가연합회상임집행위원장 이관진카톨릭평신도협의회장 장태완재향군인회장 정주영 대한건설협회장
  • 미­일,무역협상 조기매듭 합의

    【방콕·콸라룸푸르 교도 AFP 연합】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일본부총리겸 외상과 스트로브 탈보트 미국무부장관은 26일 양국간 무역현안해결을 위한 포괄경제협상을 신속히 매듭짓기로 합의했다고 일본관리들이 밝혔다.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담에 참석중인 고노부총리와 탈보트부장관은 이날 별도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관리들은 전했다. 미행정부는 전기통신및 의료기술등 2개 일정부조달분야의 시장개방을 위한 쌍무협상이 이달말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대일무역제재조치를 취할 것임을 위협하고 있다. 고노부총리와 탈보트부장관은 말레이시아가 주축이 돼 추진중인 동아시아경제회의(EAEC)창설안에 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고노부총리는 미국을 배제한 가운데 급하게 EAEC를 창설하려는 움직임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탈보트부장관도 이 구상이 태평양국가들을 분리하려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총리는 한국과 일본·중국등이 현재로서는 EAEC창설안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더라도 이 세나라의 참여를 계속 독려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26일 강조했다.
  • 카리브연안 25개국 자유무역협정 체결/오늘 서명 예상

    【보고타 로이터 연합】 멕시코·쿠바·베네수엘라 등 카리브 연안 25개국은 24일 콜롬비아 해변 휴양도시인 카르타헤나에서 역내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한다. 카리브 공동체(CARICOM)의 12개 회원국과 콜롬비아는 이날 카리브 국가연합(ACS)을 결성하기 위한 첫 조치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며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등 12개국은 옵서버로 이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협정은 카리브 연안 중남미 국가들로 구성되는 무역블록을 설치하기에 앞서 우선 사회·정치·경제적 협력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그동안 추진한 일련의 지역협력협정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 아세안 포럼 참가/한 외무 출국

    한승주외무부장관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 포럼(ARF)첫 회의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확대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하오 출국했다.
  • 아세안 “블루라운드 반대”/외무장관회의 개막

    【방콕 AP AFP 교도 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은 22일 인도네시아등 6개 회원국외무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지역의 안보문제와 군비경쟁억제방안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틀간의 각료회의에 들어갔다. 한편 아세안은 내년초 출범하는 세계무역기구(WTO)와 노동자인권문제를 연계하려는 것에 반대하며 이 문제는 국제노동기구(ILO)를 통해서만이 해결돼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이 입수한 아세안 외무장관회담 공동성명 최종 초안은 노동자 권리문제는 ILO를 통해서만이 다루어져야 하고 ILO도 『개도국의 필요를 고려해서 융통성 있고 공평한 근로기준의 시행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초안은 노동자 권리·근로기준·환경등을 무역과 연계하는 것은 보호무역주의를 위한 새로운 구실이 될 수 있고 국제무역 자유화 과정에서 성취된 진전을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초안은 이어 일부 선진국들이 국제무역협약에 사회조항을 도입하려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이같은 기도가 시장개방을 제한하고 개도국에서 고용기회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 APEC 11월회담서 무역자유화 방침 설정

    【캔버라 AFP 연합】 아·태경제협력체(APEC) 18개 회원국 지도자들은 오는 11월 정상회담에서 역내 무역자유화를 위한 방침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고 가레스 에반스 호주 외무장관이 21일 밝혔다. 에반스장관은 이날 대화상대자의 자격으로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연례회담 참석을 위해 방콕으로 떠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현재의 협의체를 무역블록화하는 제안등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려면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베트남 가입땐 수용/아세안 6개국 합의

    【방콕 연합】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6개국 고위정책관계자들은 베트남을 아세안의 7번째 회원국으로 가입시킨다는데 합의하고 이에 대한 최종결정을 외무장관회담에 일임키로 했다고 말레이시아의 다토 카밀 자파르 외무차관이 20일 밝혔다.
  • 동남아 비핵지대 내년말까지 창설/아세안 합의

    【방콕 연합】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6개국 고위 정책관계자들은 19일 그동안 추진해온 동남아비핵화지대 창설을 내년말께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정상회담전까지 완료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태국외무부가 밝혔다.
  • 블루라운드 반대/아세안공식 천명

    【싱가포르 로이터 AFP 연합】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세계 최대 노조단체인 국제자유노동조합연맹(ICFTU)에 보낸 서한에서 노동자권리와 무역을 연계하려는 선진국의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공식 천명했다고 싱가포르의 선데이 타임스지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세안이 지난달 24일부로 ICFTU사무총장 엔조 프리소에게 보낸 서한을 인용해 소위 「사회 조항」을 무역과 연계하는 것은 지속적인 사회발전을 성취할 수있는 방법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 고물가 잡은 아르헨티나/네자리수 인플레가 4%로

    ◎초인플레 유발요인 물가연동제 폐지/「페소」가치 미화에 고정·태환정책 실시 한해 1천%를 우습게 넘어가던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률이 올해 들어 4%까지 떨어져 내렸다.아르헨티나정부가 이토록 철저히 물가를 잡은 비밀은 어디에 있는가. 전세계로부터 경제정책의 낙제생이라는 지목을 받아온 아르헨티나가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물가를 잡겠다고 결심한 것은 지난 91년.카를로스 메넴정부는 화폐가치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자국통화의 가치를 미국 달러화에 고정시켰다.또 자국통화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편으로 무제한태환정책을 실시,달러를 원하는 만큼 바꿀 수 있게 했으며 초인플레유발요인인 물가연동제를 폐지하였다.이와 동시에 획기적인 이같은 정책들을 확고히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위원회」를 설립했다. 이 위원회는 발권기능의 중앙은행을 철저히 통제,인플레유발요인을 처음부터 차단하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1달러=1페소」로 페소화의 가치를 달러에 고정시키고,통화위원회의 특별권한으로 정부의 재정정책을 통제케 함으로써아르헨티나는 인플레율을 92년 13.6%,93년에는 5.6%까지 끌어내렸다. 그렇다면 인플레 안정의 주요역할을 한 통화위원회는 무엇을 하는 기관인가.무엇보다도 통화위원회는 정부가 책임있는 정책을 쓰도록 강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예산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정부는 중앙은행을 들볶아서 돈을 찍어내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르헨티나의 통화위원회는 바로 정부가 통화를 남발함으로써 인플레를 유발시키지 못하도록 정부의 손발을 묶어버리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통화위원회는 또 고정환율제의 유지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정부가 정책적 결정에 따라 돈을 풀 경우 대개 이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무역상의 불이익이 초래된다.이때 정부는 이같은 불이익을 시정하기 위해 고정환율을 변동시켜서라도 기축통화인 달러와의 교환비율을 재조정할 필요를 느낀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의 통화위원회는 고정환율을 변동시킬 수 없게 국가의 환율정책을 못박아 정부가 애초부터 인플레유발정책을 쓸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달러화에 대한 고정환율제 및 통화위원회제도를 통해 인플레를 잡는 데 확실히 성공했지만 이로 인해 페소화의 가치가 과대평가되고 무역상의 불이익이 생긴다는 주장도 있다.즉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율이 4%선이라고는 하지만 달러의 인플레율은 이보다 낮기 때문에 페소화의 가치과대평가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무역수지가 악화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90년 86억달러 무역흑자에서 지난해는 37억달러의 적자로 돌아섰다.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경제가 현재 대규모투자를 동반한 고속성장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같은 무역적자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적자원인을 다른 데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일 총리 베트남 방문/새달… 67년이후 처음

    【도쿄 AFP 연합】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 총리가 오는 8월말 베트남과 몇몇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회원국들을 순방할 예정이라고 도쿄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총리가 베트남을 방문하기는 지난 67년 사토 에이사쿠 총리가 현재의 호치민시인 사이공을 방문한 이후 처음이다. 무라야마 총리는 또 이번 베트남 외에 몇몇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들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일,군사대국화 불가 재천명 방침/“「방어적 군개념」 견지”

    ◎아세안 회의서/역내국 방위백서 공개촉구 【도쿄 AFP 연합】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본 부총리겸 외상은 오는 25일 방콕에서 개막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각료회의에 참석,일본이 군사강국이 되지않을 것임을 천명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일지지(시사)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고노 외상이 아세안 지역안보 각료회의에서 일본의 군사력을 방어적 자세에 국한시킨다는 기존 약속을 되풀이 할것이라고 전했다. 고노 외상은 이자리에서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군사력에 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내국가들이 방위백서를 공개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 휘발유값 7원(ℓ당) 인하/오늘부터 5백91원

    15일 0시부터 휘발유의 소비자 판매가격이 회당 5백98원에서 5백91원으로 7원 내린다. 유공·호남정유·쌍용정유·경인에너지·현대정유 등 정유 5사는 유가연동제에 따른 휘발유 소비자 최고 판매가격이 ℓ당 7원 내린 6백30원에 고시돼 종전 할인폭(ℓ당 39원)을 그대로 적용,5백91원에 판매한다고 상공자원부에 통보했다. 이에 앞서 대한석유협회는 휘발유·등유·경유·벙커C유 등 연동제 대상 석유류 제품의 최고 소비자 판매가를 평균 2.·94% 올려 1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조정된 최고 판매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교통세 인하로 ℓ당 6백37원에서 6백30원으로 낮아졌고 등유는 2백54원으로 7원이 올랐다.저유황 경유는 2백29원으로 4원 올랐으며,저유황 벙커C유도 1백6원61전으로 5원56전이 올랐다. 석유협회는 지난 달 국내 원유도입가가 배럴당 평균 15.01달러로 전달보다 7.8% 오르고 달러에 대한 원화환율도 소폭 절상돼 5.4%의 소비자가격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교통세 및 특별소비세의 인하로 인상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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