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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 30분) 10여년 전, 믿었던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린 것은 물론 수천만원의 빚까지 떠안게 된 용범씨. 평일에는 화학약품을 배달하고, 주말에는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바쁘게 살아가지만 궁핍한 형편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12년째 살아온 지하 단칸방마저 비워줘야 할 위기다. ●롤링스타즈<마운드의 영웅들>(KBS2 오후 4시 30분) 톰의 부상으로 큰 위기를 맞은 롤링스타즈. 그러나 데블스팀의 카이슨 역시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면서 경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더욱더 치열해지는 투수전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지구 야구 대표팀, ‘롤링 스타즈’. 지구를 구하기 위해 부활한 엽기 코믹 히어로들의 모험과 활약상이 펼쳐진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 15분) 윤희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 빌 수조차 없다며 조용히 태영의 곁을 떠나고 태영은 윤희가 직접 떠 온 스웨터를 보며 윤희의 마음을 헤아린다. 강 여사에게서 정호를 잡아달라는 전화를 받은 세린은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그런 세린의 모습을 보며 현진은 자신은 고백해도 받아줄 사람조차 없다며 용기를 내라고 말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 50분)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 지금도 여전히 마을을 누비며 달리고 또 달리는 엄기봉(47)씨. 한결같은 효심으로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든 기봉씨의 유쾌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들어본다. 불법 성형 시술로 인해 일그러진 얼굴로 충격을 안겨준 여인, 한미옥(49)씨도 만나 본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 50분) 사막의 대명사로 불리는 사하라 사막에 비해 동사막은 우리 여행자들에게는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사람이 살지 않을 것 같은 척박한 이곳에도 엄연히 주인이 있다. 아밧다족이 바로 그들. 외지인과의 접촉을 꺼리며 유목에 의지해 동사막을 지켜온 이들을 찾아가 본다. ●싱글즈 키친(OBS 오후 5시 10분) 패션 매거진 느낌의 음악과 맛이 있는 푸드 스타일링, 비주얼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최초의 레시피 프로그램 싱글즈 키친. 트로트 아이돌 LPG의 리더 가연이 진행하며 외식과 인스턴트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상황별 요리법 및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비타민 강화 식단,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베리의 귀향” 오바마 환대하는 印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 39년 만에 닭과 물소떼 뒤를 좇으며 유년시절을 보낸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건강보험 개혁과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 수습 등 국내 문제 탓에 외교적 결례를 무릅쓰고 이미 두 차례 방문을 연기했던 터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항에 취재나온 인도네시아 기자들에게 “아파 카바르(안녕하세요)”라며 어릴 적 썼던 인도네시아어로 자연스럽게 인사말을 건넸다. 또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궁에 도착한 뒤, 방명록에 “인도네시아에 다시 돌아오게 돼 너무 기쁘다. 양국 간 연대가 계속 강화돼 나가길 희망한다.”고 적었다. 인도네시아 일간지 자카르타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서 살 때 불렸던 이름인 베리를 따 1면 머리기사로 ‘베리의 귀향’이라는 제목을 달아 환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살 때 어머니가 하와이대에서 만난 인도네시아인과 재혼하면서 함께 인도네시아로 건너와 1967년부터 1971년까지 4년간 살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마터면 3번째 방문약속도 지키지 못할 뻔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므라피 화산의 폭발, 화산재 구름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항공기의 운항이 한때 전면 중단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도를 국빈방문 중이던 오바마 대통령은 약속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화산재 상황도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아 계획대로 방문이 이뤄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체류 시간이 만 24시간에 불과한 까닭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없다. 유도요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동남아 최대 이슬람사원인 이스틱클랄 방문, 전세계 이슬람권과의 유대 강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연설, 대학 방문 등 숨 돌릴 틈이 없다. 때문에 자신이 자란 마을과 공부했던 멘텡 초등학교 방문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멘텡 초등학교의 방문은 자칫 ‘사적인’ 여정이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초등학교 3학년 때 교사인 카타리나 페르미나 시니가(61)는 AP통신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렸다.”면서 “우리를 잊지 않길 바란다.”며 아쉬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밤 유도요노 대통령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나는 ‘과거’를 얘기하러 온 게 아니라 ‘미래’를 얘기하기 위해 왔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통해 이슬람권과의 유대 강화를 꾀하려는 목적을 분명히 밝힌 셈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10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의 차기 의장국인 데다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다. 지난해 이집트 방문을 시작으로 터키 등으로 이어졌던 이슬람권에 대한 관계 개선 노력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국가들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G20 정상회의/달라질 경제위상·효과] IMF 대출제도 개선으로 금융위기 예방

    ‘코리아 이니셔티브’ 중 하나인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에서 공식 제안한 의제다. 추진 방향은 국가별 위기 때 국제통화기금(IMF) 대출제도 개선과 시스템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글로벌 안정 메커니즘(GSM) 구축 등 두 가지다. IMF 대출제도 개선은 우리나라가 1998년 금융위기 때 겪었던 경험에 기반을 뒀다. 즉, 위기를 앞둔 국가들에 미리 적절한 자금을 공급해 유동성 위기를 막고 경제 펀더멘털이 양호한 나라들이 금융시장의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IMF 지원방식을 바꾸기로 한 것은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획기적 변화이며 서울 G20 정상회의의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SM의 경우 다소 포괄적인 개념이지만 시스템적 위기 징후가 있으면 해당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위기 확산을 막는 것이다. 지역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금융안전망과 IMF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예컨대 한·중·일 3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의 통화교환 협정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체계’(CMIM)나 유로존의 ‘유로안정기금’(EFSF) 등에 IMF의 재원과 감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위기 억제력을 키우는 것이다.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말 IMF 이사회는 탄력대출제도(FCL) 개선과 예방대출제도(PCL) 도입을 골자로 한 대출제도 개선안을 승인한 상태다. 정부 관계자는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IMF의 개선된 대출제도를 공식 환영하고 이를 지역금융안전망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수준의 합의가 도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교육플러스]

    수험생활 가이드북 무료 배포 메가스터디가 고2 학생들을 위해 수험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지침서 ‘수험생활 가이드북-2012 입시편’을 무료 배부한다. 2012 입시편으로 제작된 올 수험생활 가이드북은 입문편과 실전편으로 구분, 변화된 입시의 핵심을 파악하고 실전 학습에 돌입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달라지는 2012 입시정보, 모집시기별 대비전략, 2012 입시성공 연간 로드맵, 선배들의 합격 노하우, 영역별 학습법, 대학별고사 준비법 등 2012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오는 14일까지 하루 2000명씩 총 2만명에게 무료 배부하며 고 1, 2학년이면 누구나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19일 대입 정시상담 예약 진학사는 15∼19일 수험생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대입 정시상담 예약을 받는다. 진학사 입시분석위원이 수험생의 개인별 성적과 희망대학 지원 가능 여부를 분석한 뒤 성적에 맞는 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단, 실기가 포함된 예체능 전형과 정원 외 전형(전문계 고교, 농어촌, 기회균형 등)은 상담이 제한된다. 상담은 12월 11∼22일 진학사 광화문 본사와 강남, 분당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마감 시 12월 1일부터 대기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및 결제는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2011 정시 지원전략 서비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가 ‘2011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험생에게 내년도 정시 모집과 관련된 다양한 입시요강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의 성적과 지원 조건에 맞는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대입 가이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주요 사항 파헤치기’는 수능성적 반영 비율과 활용 점수, 최저학력 기준 적용 대학, 수능시험 지정 과목 및 가산점, 학생부 반영 비율, 논술 및 구술 실시 대학, 특별전형 실시 대학 등 총 20여 가지 기준별로 구분해 보여 준다.
  • ‘남미판 EU’ 현실로

    ‘남미판 EU’ 현실로

    19세기 초반 제국주의에 맞선 독립전쟁에서 내걸었던 “남미를 하나로”라는 기치가 200여년 만에 현실화되고 있다. 볼리비아 정부는 6일(현지시간) 대서양과 태평양 연안을 연결하는 남미대륙 횡단도로 착공식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또 남미대륙 12개 국가를 아우르는 최대 국제기구인 남미국가연합(UNASUR)도 공식 발효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8개국 의회 비준을 마쳤으며 콜롬비아가 조만간 의회 비준을 마칠 예정이어서 26일 남미국가 정상회의 전까지 창설조약이 규정한 9개국 의회 비준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남미대륙 횡단도로는 남미대륙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동쪽으로 900㎞ 떨어진 산타크루스 시에서 열리는 착공식에는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체 길이가 5850㎞나 되는 이 도로는 대서양 연안의 브라질 산토스 항에서 안데스산맥을 거쳐 칠레 이키케 항을 연결한다. 한편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 등 3개국은 안데스 산맥 터널공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남미국가연합은 룰라 대통령이 주도해 2004년 남미국가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뒤 2008년 창설 조약에 합의했다. 순번 의장국인 에콰도르 외무부는 “오는 26일 차기 순번 의장국인 가이아나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이전까지 의회 비준을 마친 국가가 9개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창설 조약 규정상 최소한 9개국에서 의회 비준이 이뤄지면 조약이 공식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오바마 ‘세일즈외교’ 선거참패 씻는다

    오바마 ‘세일즈외교’ 선거참패 씻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의 시동을 걸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열흘간의 아시아 4개국 순방국 중 첫 방문국인 인도에서 미국의 수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도 시장 개척에 나섰다. 미국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일 민주당의 참패로 끝난 중간선거 결과를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로 반전시키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뭄바이에서 열린 ‘미국·인도 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아시아, 특히 인도는 미래의 시장”이라고 규정한 뒤 이번 인도 방문에서 100억 달러에 이르는 20개의 무역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소개했다. 백악관의 마이클 프로먼 국제경제담당 부보좌관은 이에 대해 “미국 내에서 5만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도는 더 이상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콜 센터(소비자 전화상담센터)’가 아니며, 미국 기업의 인도 진출은 인도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면서 “양국이 경제적으로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한껏 협력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백악관은 순방 전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목표가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라는 점을 역설하며 경제적 현안들이 주요 쟁점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숙소인 타지마할 팰리스 호텔에서 2년 전 이 호텔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의 유족들과 생존자들을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인도는 서로가 공유하고 있는 민주주의 가치와 양국의 국민을 지키기 위해 결코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는 파트너”라고 선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뉴델리 정상회담에서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함께 반(反)테러 연대를 강화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순방국인 인도네시아는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곳이다. 어린 시절의 한때를 보냈던 곳인 까닭이다. 또 인도네시아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인 데다 내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의 의장국이기도 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방문 때 테러 방지를 위한 협력과 함께 동남아에 대한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FTA와 북핵 문제, 한·미 동맹 강화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한·미 정상회담은 ‘FTA 정상회담’이라고 불릴 정도로 3년 전 서명한 한·미 FTA의 타결을 최종적으로 종결짓는 회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물론 오바마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와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개혁 방안, 글로벌 불균형 해소 방안에 대한 합의 도출도 시도할 작정이다. 서울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도 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주요 과제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7번째인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위안화 평가절상 및 무역 불균형 등 경제 문제뿐만 아니라 북핵 문제 해결 방안 등 안보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다자 정상외교를 이어간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한양대생 4명 ‘벨룩스 건축공모전’ 대상

    한양대생 4명 ‘벨룩스 건축공모전’ 대상

    한국의 건축학도들이 세계적 권위의 건축 공모전에서 최고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5일 한양대에 따르면 건축학부 박영국(27)·김대현(26)·최진규(28)·김원일(30)씨 팀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벨룩스 국제학생건축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건축가연맹(UIA)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벨룩스 공모전은 올해 세계 55개국 280개교에서 678개팀이 응모할 정도로 규모와 권위 면에서 학계 최고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작인 ‘뫼비우스의 띠를 이용한 빛의 은하수’는 여러 개의 꼬인 띠로 천장을 씌운 광장 설계작품. 별도의 광원 없이 띠의 꼬인 부분을 움직여 광장에 닿는 햇빛을 다양하게 조절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박씨 등은 아르바이트 등으로 모은 돈을 거둬 한양대 인근에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80만원짜리 자체 연구실을 차릴 정도로 건축 마니아들이다. 이들은 ‘건축물은 실용성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갖춰야 한다.’는 취지로 ‘미용실’(美用實)이라고 이름 붙인 연구실에서 올해 초부터 휴일도 없이 공모전 준비에 몰두해 왔다. 올해 졸업하는 이들은 ‘미용실’을 건축설계 스튜디오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브라질 대처’ 호세프… 62세 남미 최대국 女대통령

    ‘브라질 대처’ 호세프… 62세 남미 최대국 女대통령

    브라질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1억 3580만 유권자들은 집권 노동자당(PT)의 여성 후보 지우마 호세프(62)에게 남미 최대국의 명운을 맡겼다. 제40대 브라질 대선 투표 결과 호세프는 제1 야당인 사회민주당(PSDB) 후보 주제 세하를 12%포인트가 넘는 큰 표 차로 눌렀다.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넓은 국토를 배경 삼아 지구촌 경제를 좌우하는 브릭스(BRICs) 주도국의 새 수장이 된 호세프는 당선이 확정되자 “빈곤 퇴치가 나의 첫 번째 임무”라며 준비된 일성을 날렸다. 타협을 모르는 업무 추진력으로 ‘브라질의 대처,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호세프는 세계 정치무대를 주름잡을 파워 여성 정상으로 지구촌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또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이어 남미지역 세 번째 선출직 여성 정상으로도 기록됐다. 마냥 수수해 보이지만 호세프에게는 ‘게릴라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붙어 다닌다. 1947년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의 주도인 벨로 오리존테 출신인 호세프는 불가리아계 이민자 부모 밑에서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군사독재 시절인 1967년 반정부 무장투쟁 조직에 가담하다 1970년 체포돼 3년간 수감생활을 하는 등 게릴라 지도자로 청춘의 한때를 보냈다. ●유세과정 친서민 행보 변신 정계 입문은 1980년 민주노동당(PDT) 창당에 참여하면서부터다. 2001년 PT에 입당, 당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3년 룰라 정부가 출범하면서 연방정부 에너지부 장관, 수석장관(국무총리)에 발탁됐다. 오랫동안 강성 이미지로 각인됐던 호세프는 유세 과정에서 친서민 행보로 과감한 변신을 꾀했다. 다정다감한 아줌마 같은 모습으로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보살피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선 출마 이전까지 당직을 맡은 경험조차 없어 지명도가 턱없이 낮았던 호세프의 승리에는 80%의 국민 지지도를 자랑하는 룰라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태생적 한계인 동시에 정치적 핸디캡이다. ●두 차례 방한… 한국에 호감 호세프는 한국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때문에 양국간 외교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 지난 2005년과 지난해 두 차례 한국을 방문, 자본력과 기술력을 확인했다. 지난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는 최근 대서양 연안 심해유전 공동개발, 원자력 협력 등을 계기로 전례 없이 돈독하다. 내년 1월 1일 호세프가 취임하면 고속철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양국 간 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들이다. 중남미 지역의 정치판도에도 가시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좌파 성향의 호세프 정부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남미국가연합 등 지역국제기구의 결속 강화를 주도하는 강공 드라이브를 구사할 전망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남미 좌파정치 중심으로 우뚝…고질적 빈부격차 해소 ‘1순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는 브라질이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을 시작한 지 121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 대통령이자 좌파정부가 정권 재창출에 성공한 첫 사례다. 그러나 지구촌의 주목 속에 출범할 호세프 정부 앞에는 빈부 격차 해소 등 해묵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남미는 21세기 이후 좌파 정당들이 잇따라 집권하면서 전 세계 좌파정치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했다. 현재 남미 12개국 가운데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를 뺀 9개국은 좌파 세력이 정권을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남미 대륙 면적의 48%를 차지하고 인구가 2억명이나 되는 브라질은 2003년 노동자당(PT)이 정권 교체를 이룬 이후 남미 좌파정치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1월 칠레에서 결선 투표 끝에 우파 정부가 승리하고 5월에는 콜롬비아에서 우파정부가 정권 재창출에 성공하면서 우파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호세프의 승리로 남미의 좌파 대세론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 결과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남미국가연합을 활성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란 기대감도 크다. 호세프 당선자는 미국에 맞서 남미 지역 국가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제·외교적 구상을 견지하고 있다. 이는 룰라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남남(南南) 외교’와도 밀접히 연관된다. 호세프도 이 같은 정책을 충실히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룰라 대통령은 적극적인 분배 정책을 통해 빈곤층을 줄이고 중산층을 늘린 덕분에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5% 가까운 성장세를 이뤄냈다. 호세프 역시 2014년까지 최저임금 510헤알(약 34만원) 이하 극빈층을 완전히 없애고 서민주택 200만호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거는 등 강력한 소득 분배 정책을 예고했다. 심각한 빈부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호세프 앞에 주어진 제1 과제다. 독일 지구·지역연구재단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데틀레프 놀테 연구원은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에 존재하는 격차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배리 에임스 피츠버그대학 정치학과 교수도 “불평등은 경제성장을 가로막고 높은 범죄율과 치안 불안정을 유도한다.”고 지적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첨단산업 비타민 희토류의 경제학

    첨단산업 비타민 희토류의 경제학

    첨단산업의 비타민. 많이 먹을 필요는 없지만 섭취하지 않으면 몸에 탈이 나는 비타민처럼 반도체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발광다이오드(LED) 등 첨단기기를 만들 때 꼭 필요한 희토류(稀土類)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각 내 총함유량이 300(100만분의 300) 미만인 귀한 몸이다. 중국과 일본의 댜오위다오(釣魚島·센카쿠열도) 충돌 이후 확전일로로 치닫던 ‘희토류 분쟁’은 일단 휴전에 돌입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 내렸던 희토류 금수 조치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시 봉합됐지만 불쏘시개만 던져지면 다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매장량 1위(36.4%)인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96.8%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입맛대로 가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이 처음부터 빚어진 것은 아니었다. 미국 마운틴패스 광산은 1975년까지만 해도 컬러 TV 음극관에 쓰이는 희토류의 세계 최대 공급지였다. 지금도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19.2%), 미국(13.1%), 호주(5.5%)에는 상당한 양이 묻혀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 광산은 중국의 저가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희토류는 순도가 낮기 때문에 채굴 뒤 독성 약품으로 걸러야 한다. 값싼 노동력은 물론 환경파괴쯤은 아랑곳하지 않아야 생산이 가능하다. 중국이 독점적 지위로 올라선 배경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중국은 희토류의 수출 쿼터를 2009년 하반기 2만 8417t에서 올 하반기 7976t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세척에 쓰이는 세륨은 연초보다 383%, 산업전지에 쓰이는 네오디뮴은 139%, 초정밀무기에 쓰이는 디스포로슘은 133% 솟구쳤다. 강 건너 불 구경 할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비축분은 수요량의 0.2일분(3t)에 불과하다. 조만간 광물자원공사를 통해 세륨화합물 등 59t을 들여올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16년까지 2500억원을 투입해 1200t을 비축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반도체 연마제는 100% 대체가 가능하지만 다른 용도의 희토류 대체재는 아직 연구단계”라면서 “연말에 미국 마운틴패스 광산이 다시 열리면 현재 전 세계 생산량의 16%에 해당하는 연간 2만t이 추가로 시장에 풀리기 때문에 내년부터 공급 쪽 가격상승 요인은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금융상품 특집] 대신증권-CMA금리 최고 9% 파격혜택

    [금융상품 특집] 대신증권-CMA금리 최고 9% 파격혜택

    ●‘빌리브 서비스’ 금융자산 포인트(에셋포인트)가 적립된 만큼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 포인트 구간에 따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는 최고 9%, 대출 금리는 최저 1%까지 준다. 기존 서비스가 펀드 가입 고객만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서비스는 대상 금융상품을 펀드,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개인퇴직계좌(IRA) 등으로 대폭 늘렸다. 이들 자산을 합산한 에셋포인트가 2000점을 넘으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내년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펀드 가입 고객에게는 투자상품에 대한 진단과 리스크관리 등은 물론 고객의 기념일까지 챙기는 특별한 펀드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사항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전략부 02)769-3774.
  • [열린세상] G20 정상회의, 세계 향한 개방과 협력되길/김상선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회의 위원

    [열린세상] G20 정상회의, 세계 향한 개방과 협력되길/김상선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회의 위원

    서울 G20 정상회의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지구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개국 정상들이 서울에 모이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아시아와 신흥국 중에서 처음으로 의장국이 된 우리나라로서는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를 향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한 단계 성숙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그동안 세계가 놀라 주목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도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개방과 협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우리의 미래가 걸려 있는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G20 정상회의의 개최를 계기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이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지난 1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한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안은 금년보다 8.6% 증가한 14조 8740억원으로 편성되었다. 국가 총 연구개발비 규모에 있어서도 우리는 지난해 국민총생산(GDP) 대비 3.57%인 37조 9285억원을 사용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7위로 나타났다. 적은 규모가 아니지만 과학기술이 한 나라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핵심 요소가 되고 있음을 생각할 때 투자확대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연구비는 전 세계 연구개발 총액의 3~4%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한정된 자원의 효율 극대화 노력과 더불어 나머지 95% 내외를 사용하는 세계 과학계를 향한 개방과 경쟁, 협력을 시급히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먼저 국가 및 분야별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한 협력전략이 있어야 한다. 해가 다르게 교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중국의 과학기술 분야는 물론 경제·사회 등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중국 전담연구소 설립도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임기응변식 대응으로는 안 된다. 정상회담이나 장관회의를 위하여 갑작스럽게 의제가 만들어지거나, 국가 간 공식 협상 테이블은 뒤로한 채 상대국의 특정부처를 대상으로 각 부처가 각개약진하는 식으로 접근해서도 안 될 것이다. 국제협력 한 분야만 보아도 요즘 과학기술계의 핵심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과학기술 행정체제 강화문제가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다음으로 학생·교수·연구원 등 해외 우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문호개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웃나라 중국의 111공정(세계 100위권 대학과 연구소에서, 세계적인 인재 1000명을 중국에 초빙하여, 중국 100개 대학에서 연구·교육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나 일본 문부과학성의 G30 프로젝트(30만명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해 영어로 수업하는 학부 및 대학원을 개설, 국제 경쟁력이 있는 학생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와 같이 세계 각국은 지금 국적을 불문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리도 보다 공격적인 노력을 전개해야 한다. 특히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10만여 동포 과학자와의 연계 협력에도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국제과학비즈비스벨트 사업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는 중이온 가속기 사업과 같이 가용예산의 일정률을 배정, 국가 우선순위에 따른 대형 연구시설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나가야 한다. 이를 통하여 국제과학기술계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국제과학기술계와의 공동 교류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것이 우리만의 원천기술 확보와 노벨상 배출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재외공관의 과학기술부문 보강을 통한 과학기술협력 증진 등 공식·비공식 협력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후발 개도국과의 협력, 남북 과학기술협력, 그리고 글로벌 협력기반 강화에도 주력해야 한다.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방과 협력이란 키워드가 과학기술분야는 물론 모든 경제·사회 분야에 확실히 자리잡아야 할 것이다. 이번 회의가 국제사회의 주역으로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으자.
  • [기고] 기상분야도 이젠 기상기술 공여국으로/박광준 기상청 차장

    [기고] 기상분야도 이젠 기상기술 공여국으로/박광준 기상청 차장

    올해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서 활동하는 원년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돋움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기상청도 기상기술의 국제협력 촉진과 함께 개도국·최빈국에 대한 기술 공여에 힘을 쏟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아·태지역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통신해양기상위성·COMS)의 활용 기술을 보급했다. 지난 9월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의 수치예보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수치예보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스리랑카 기상청에는 기상수치 예보 기술을 무상 원조했고, 몽골 기상청에는 기후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기상청은 지난 4월 아프리카의 자연재해 예방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동아프리카의 10개 국가 기상청과 기상협력 약정을 체결했고, 이들 국가가 공동 운영하는 동아프리카 기후예측응용센터에 기상 및 기후예측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의 기후변화 적응 능력배양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리카 11개국 기후 및 예보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기상재해 대응 능력배양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과정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상, 물, 기후와 관련돼 발생하는 재해 위험을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장기예보 및 기후예측, 기후자료 관리 및 복원, 위험기상 예보, 기후변화 적응 관련 정책 활동 등의 모듈로 구성돼 운영됐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 지원하에 세계기상기구(WMO) 주관으로 수행되는 동아프리카 기후변화 적응 사업에 참여해 기후예측응용센터가 아프리카 지역 기후센터로 지정되도록 한국의 기후예측 전문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동아프리카 지역 기상청장 10여명을 초청해 한·아프리카 기상협력발전 고위정책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아프리카 기상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기상청장급 회의로, 동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중·장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확대 방안을 토의함으로써 아프리카 협력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제3차 한·아프리카 경제장관급회의(KOAFEC) 서울 선언’ 채택 후 아프리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에 2011년에 아프리카 개발은행 기금을 통한 ‘한·아프리카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하고 아프리카 여성과학자들을 위한 연수도 아프리카 현지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포럼 개최, 인적·기술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국가의 국제적 협력 확대에 기여하고 범정부 차원의 아프리카 협력에 대한 공동보조로 한·아프리카 간 국제협력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제 기상 분야도 명실공히 선진국의 일원으로서 전 세계 개도국 및 후발개도국에 대한 기술 원조를 강화함으로써 국격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데 일조하려 하고 있다.
  • “현대건설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현대건설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한 뒤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현대건설 인수 의지를 밝힌 이후 처음으로 구체적 비전을 내놓은 것이다. 인수경쟁자인 현대그룹이 광고 공세를 벌이는 것에 대해 막강한 자금력을 토대 삼아 현대건설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현대건설을 인수해 2020년 수주 120조원, 매출 55조원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을 4대 분야(3대 핵심사업·4대 지속사업·5대 녹색사업·6대 육성사업)로 분류해 기존 시공위주의 건설회사에서 기획, 엔지니어링, 운영 능력을 갖춘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2020년까지 사회간접자본(SOC), 플랜트 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연구·개발(R&D) 투자, 엔지니어링 전문학교 설립 등에 모두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현대차그룹이 올해 그룹 전체에 투자하기로 한 금액(10조 5000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현대건설의 올해 매출은 10조원, 수주액은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150여개국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현대건설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현대건설이 강점을 가진 중동과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중남미와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지역을 확장할 것”이라면서 “현대·기아차가 브릭스(BRICs)시장에서 도요타 자동차를 추월한 추진력과 우월한 시장 내 입지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현대건설 인수 이후 현재 9만명 수준의 직·간접 고용 규모를 2020년까지 32만명을 늘려 최대 41만명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인수 후 기존 ▲자동차 부문 ▲철강 부문 ▲건설 엔지니어링 부문을 그룹의 3대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그룹 포트폴리오도 공개했다. 3개 부문에서 각각 파생되는 녹색산업으로 ‘에코 밸류 체인’을 완성해 계열사간의 시너지를 최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그린빌딩 건설·개보수 사업에서 협력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등 철강계열사와는 현대건설을 통해 철강자재 판매망을 확보하고 자원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철도·기계 계열사인 현대로템·현대위아와는 국내외 고속철도 시장에 동반 진출해 현대건설의 해외플랜트 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그룹 내 사옥과 제조시설의 개·보수 및 관리 부문을 맡아 현대건설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경영노하우와 글로벌 경쟁력, 기업 신뢰도 측면에서 경쟁상대인 현대그룹을 앞선다.”면서 “현대건설의 고부가가치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향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실질금리 마이너스시대… PB들의 금융 투자가이드

    실질금리 마이너스시대… PB들의 금융 투자가이드

    “요즘 재테크요? 사실 별 대안이 없죠.” 시중은행 자산관리 전문가(PB)가 최근 털어놓은 속내다. 기준금리 2%대의 초저금리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하면서 지난해 1월(2.50% 인하) 이후 2%대 금리가 1년 9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15일 시중은행은 일제히 예금금리를 내렸다. 우리은행은 예금금리는 0.1~0.15% 포인트, 적금금리는 0.1~0.2% 포인트 내렸다. 대표 상품인 키위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3.55%에서 3.45%로, 우리사랑정기적금은 3년 만기가 3.8%에서 3.7%로 내려갔다. 신한은행도 1년 만기 월복리정기예금의 최고금리를 3.7%에서 3.6%로 인하했다.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도 하락세로 전환됐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년 만기 정기예금 기준 105개 저축은행의 평균 금리는 4.24%다. 표면적인 명목금리가 낮다 보니 물가상승을 감안한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예금에 대한 매력이 바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대안은 주식시장이지만 이미 코스피지수가 1900선(15일 종가 1902.29)을 넘어선 마당이어서 당장 새로 투자에 나서기도 어정쩡한 상황이다. 강원경 하나은행 압구정골드클럽 센터장은 “앞으로 기준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고 대기자금을 3개월 만기 기업어음(CP)이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등에 넣어 놓는 고객이 많다.”고 전했다. CP나 ABCP는 예금 금리보다 통상 1.5배가량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단,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CP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는 만기가 도래한 상품을 재투자할 때 일부를 글로벌 국공채나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기도 한다.”면서 “채권이자가 선진국은 6~8%, 이머징마켓은 8~10%까지 나와 금리가 급상승하지 않는다면 투자할 만하다.”고 말했다. 20~30대의 경우 주식형 적립식 펀드에 꾸준히 가입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 전문가도 있다. 조성만 신한은행 압구정PB센터 팀장은 “종잣돈을 모으려면 주식형 적립식 펀드에 꾸준히 드는 게 가장 낫다.”면서 “지금은 부담스럽고 내년 초 조정장이 올 때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으면서도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은행에서 출시하는 주가연계예금(ELD) 상품도 있다. 원금은 보전되면서 주가가 특정 시점에 도달하면 최고 10%대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증권사에서 출시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중 주가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나 원금 보전이 되는 상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PB들은 말했다. 은행 예금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안정추구형 투자자들은 연말을 노려 보라고 PB들은 조언한다. 차지훈 우리은행 과천지점 PB는 “은행들이 연말 잔고를 늘리기 위해 특판예금 등을 통해 금리를 올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를 기다려도 좋다.”면서 “금리는 2% 중반대 수준이지만 3개월 만기 등 단기 예금으로 넣어 두고 내년에 투자 기회를 살펴보는 방법도 있다.”고 전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로맨틱남 통했다”..샤이니, ‘헬로’ 주간차트 석권

    “로맨틱남 통했다”..샤이니, ‘헬로’ 주간차트 석권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 샤이니가 각종 주간 음반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샤이니 2집 리패키지 앨범 ‘헬로’(Hello)는 발매 당일인 지난 4일부터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차트에서 일간차트는 물론 주간차트(10월 1주) 역시 1위를 차지, ‘루시퍼’에 이어 다시 한 번 뜨거운 인기를 확인케 했다. 더불어 샤이니는 ‘헬로’를 통해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루시퍼’와 차별화된 부드럽고 로맨틱한 매력을 선사,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어 샤이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사랑스러워’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사랑스러워’

    올 가을 결혼을 앞둔 탤런트 이유진이 예비신랑과 함께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최근 이유진과 예비신랑 아이스하키 코치 김완주 씨가 사랑스러운 큐트에서 헐리웃 스타 커플 부럽지 않은 완벽한 섹시 스타일의 총 6가지 콘셉트로 변신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유진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각선미를 부각시킨 짧은 스커트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고, 예비신랑 김완주 씨도 아이스하키 운동복이나 가을에 어울리는 가죽 재킷과 스웨터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화보를 기획한 매거진 퀸의 김시웅 팀장은 “서로 바라보는 눈길에서 사랑이 넘쳤고, 포즈 역시 여느 패션모델보다 완벽했다”며 “연예인 리얼 커플 화보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을 진행한 원규 스튜디오 송영석 실장은 “촬영 디렉션에 따라 시선마저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며 “특히 일반인이자 운동선수인 예비신랑은 놀랄 만큼 좋은 모델이었다”며 두 커플의 능숙한 모델 포즈에 감탄을 연발했다. 사랑하는 커플의 완벽한 6가지 순간들을 촬영한 탤런트 이유진과 김완주 씨의 커플 화보는 매거진 퀸 1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유진 김완주 씨의 결혼식은 오는 14일 목요일 7시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사진 = 퀸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 싸이·이재훈 콤비, 신곡 ‘내 눈에는’으로 사랑고백

    싸이·이재훈 콤비, 신곡 ‘내 눈에는’으로 사랑고백

    가수 싸이가 그룹 쿨 멤버 이재훈과 듀엣으로 사랑고백에 나선다.싸이는 오는 20일 정규앨범 5집 ‘싸이파이브’ 발매에 앞서 11일 이재훈과 함께한 싸이표 미디엄곡 디지털 싱글 ‘내 눈에는’을 공개한다.‘내 눈에는’은 스트링과 하프소리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비트에 싸이의 톡톡 쏘는 랩과 이재훈의 부드러운 노래가 어우러진 곡으로 싸이는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를 통해 연인에 대한 사랑고백을 표현했다.또한 ‘내 눈에는’은 싸이 전담 작곡가라 불리는 유건형이 싸이와 작곡한 곡이다. 유건형은 그룹 DJ DOC의 히트곡 ‘나 이런 사람이야’를 작곡했던 만큼 이번 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싸이는 노래 ‘낙원’ ‘벌써 이렇게’ ‘아름다운 이별’에 이어 이재훈과 ‘내 눈에는’으로 4번째 듀엣을 맞췄다. 과거 이재훈과 함께 부른 노래들이 큰 인기를 얻어 두 사람은 가요계의 찰떡콤비로 정평이 나있어 신곡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재훈은 “이번 앨범이 싸이의 군 제대 후 첫 앨범이고 그 동안 함께 불렀던 곡들이 워낙 좋았던 지라 이번에도 당연하게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싸이는 ‘내 눈에는’을 시작으로 오는 14일에는 가수 서인영과 함께한 ‘땡큐’(THANK YOU)를 공개할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 정아름 보톡스운동법, 네티즌들 사이서 인기폭발

    정아름 보톡스운동법, 네티즌들 사이서 인기폭발

    정아름 보톡스 운동법이 실시간 인기다. 9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정아름이 선보인 직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에 나온 정아름은 “9년 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할 당시 남들보다 체격이 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이후 각종 다이어트 비법들을 해보다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찾아냈다”며 본인이 시도한 운동법을 소개했다. 정아름이 방송을 통해 보여준 운동법은 이렇다.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위쪽 라인을 마치 보톡스를 맞은 것처럼 볼륨감 있게 잡아준다. 정아름은 “보톡스 운동법에서 키포인트는 골반 교정이다. 몸의 양쪽 균형이 맞아야 운동 효과가 좋다”라고 ‘보톡스운동법’과 관련한 팁을 출연자들에게 들려줬다. 사진=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 올 가을, 체크패턴 의상으로 ‘패셔니스타’ 되자

    올 가을, 체크패턴 의상으로 ‘패셔니스타’ 되자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체크패턴’ 의상이다. 기존에 유행했던 기본적인 체크패턴과는 달리 올 가을 시즌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체크패턴 의상을 찾아볼 수 있다. 쇼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다양한 체크 스타일 에는 어떤 게 있을까. 최근 종영한 일일 드라마 KBS ‘바람 불어 좋은 날’의 주인공 김소은은 체크패턴의 옷을 이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검은색 가디건과 함께 매치한 체크 원피스는 여성복 ‘매긴(McGINN)’ 제품.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원피스를 올 시즌 유행하는 체크 패턴과 러플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극중 김소은의 소녀스럽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방송인 김나영은 여성복 ‘씨씨콜렉트’(CC-collect) 제품 체크 원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원피스는 체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수직과 수평선으로 이뤄진 ‘타탄체크’로 톤이 다운된 체크 원피스를 돋보일 수 있게 악세사리를 매치해 스타일링을 보여 줬다. 또한 그린컬러의 페도라와 함께 같은 체크 원피스를 선보인 탤런트 홍은희는 김나영과 달리 보이시한 스타일로 연출, 체크 아이템으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가수 아이유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씨씨콜렉트’(CC-collect) 제품의 체크셔츠에 서스펜더로 포인트를 줘 귀여운 느낌의 스쿨룩을 연출 했다. 아이유의 의상과 같은 디자인에 다른 컬러의 체크 셔츠를 입은 MBC ‘원더우먼’의 현영은 화이트 하이웨이스트 숏 팬츠에 체크 셔츠를 매치, 페미닌 느낌으로 그녀만의 섹시함을 연출 했다. 올 가을, 트렌디한 체크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들처럼 한 층 업그레이드된 자신의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것도 ‘엣지’있는 연출 법이 아닐까. 사진 = 각 프로그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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