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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고용,불법 나체쇼/「초원의 집」대표ㆍ호주인 7명 입건

    서울시경은 16일 서울 중구 북창동 125 극장식당 「초원의 집」사장 안병균씨(42)를 공연법 위반혐의로,나탈리 에반스양(19) 등 호주인 남녀 7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안씨는 일반업소에서는 외국인공연을 할 수 없는데도 지난 11월30일 에반스양 등을 고용,매일 하오8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나체춤을 추게하는 등 음란퇴폐쇼를 벌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반스양 등은 지난 11월28일 취업명목으로 입국한뒤 문공부장관의 허가업소가 아닌 H극장식당에 취입,1인당 월 3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음란쇼를 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호주대사관에 의뢰,강제출국시킬 방침이다.
  • 술집 심야영업 단속 강화/위반 묵인공무원 엄중문책

    ◎김내무,특별지시 내무부는 13일 새해들어 실시하고 있는 유흥업소 등의 심야영업규제조치가 정착할때까지 위반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펴나가는 한편,영업시간위반ㆍ퇴폐 및 변태영업 등을 묵인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하라고 각 시ㆍ도에 지시했다. 김태호내무부장관은 이날 공직자의 솔선수범자세확립에 관한 특별지시에서 이같이 말하고 허가받은 업소들의 단체인 각종 협회나 조합 등이 회원업소의 퇴폐ㆍ변태영업행위를 근절하고 영업시간을 준수하도록 독려하며 행정기관과의 합동단속에도 참여시켜 무허가업소의 색출ㆍ적발에 앞장서도록 하는 등 동업자조직을 통한 자율 정화풍토가 조속히 확립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나가라고 강조했다. 내무부는 또 올해부터 실시되는 지방자치제가 완벽한 출범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각급 기관장을 포함한 일부 공직자가 현직에 있으면서 출마를 의식하여 행정을 소홀히 하거나 예산을 멋대로 집행하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하라고 덧붙였다.
  • 변태 뿌리뽑는 계기 돼야(사설)

    8일부터 유흥업소의 심야영업이 단축되었다. 통금해제 이후 창궐해온 저질 심야유흥문화가 극에 이르렀고 그것이 사회병리에 끼치는 영향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취해진 일종의 고육책이다. 그 때문에 유흥업소및 그곳을 무대로 생계와 관계를 맺고 있는 많은 취업인들의 커다란 불만과 반발도 사고 있다. 그들이 반발하는 명분은 과소비나 향락사치는 심야영업과 직접 연관되는 일이 아니며 퇴폐범죄의 온상은 허가낸 업소와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또 수많은 취업인구와 직간접으로 연계된 사람들의 생계가 문제되고 무엇보다도 「밤생활의 자유」를 침해받는 중대한 자유권의 상실을 지적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비교적 합리적인 값을 받는 일반 유흥업소의 심야영업이 규제되면 값비싼 고급호텔의 부대시설만 유리해진다. 서울의 경우 현재 허가받은 유흥업소는 1천5백여개소인데 이들이 전면 규제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무허가이거나 변태이게 마련이어서 행정지도가 가능한 업소에서는 범죄발생의 빈도도 훨씬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통칭 60만명에 이른다는 취업인구의 축소문제도 작은 일은 아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측면이 있다. 오랫동안 「밤의 생활」을 규제받아 온 우리 사회에서는 「밤의 문화」가 성장하지 못했다. 오페라나 음악회 등의 공연문화는 모두가 「밤의 문화」다. 낮동안 건강한 일상을 생활하고 밤에 펼쳐지는 향기높은 예술을 향유하는 생활은 고급문화의 본고장의 생활풍습이다. 유럽만해도 밤10시가 되어야 본격적인 만찬들이 시작되고 밤무대는 저녁8시부터 시작되게 마련이다. 우리의 경우에는 공연시간을 늦춰 시작하기가 힘들다. 그 이유의 중요한 부분이 밤늦은 시간의 만찬풍속이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저런 사정들을 생각해보면 유흥업소의 영업시간 단축 정책은 사회발전의 후퇴를 초래할 염려가 적지 않다. 그렇기는 하지만 폭력과 퇴폐,타락으로 부패의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진 우리 사회를 감안해 볼 때 분별없이 확산되는 심야영업의 불건전 풍조를 방치해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주택가까지 파고드는 유흥업소들,미성년자 출입을 묵인하며 청소년범죄의 장소로 제공되어 주는 변태업소행위,폭력의 무대가 되어 조직폭력을 뿌리깊게 하며 사회악을 확산시키는 토양구실을 적잖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혐의를 받지 않도록 큰 소리칠 수 있는 심야영업소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우리 현실이다. 게다가 주택가가 밀집된 이웃에서 현란한 간판과 소요스런 음향을 전파하여 특히 분별없고 방황할 여건에 놓인 많은 청소년을 자극하여 유인하며 건전한 가정의 기풍까지 흔들리게 하는 요소들이 밤의 영업소들에게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심야의 한두시간을 절제함으로써 그런 분위기를 정화하려는 시도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행정지도가 가능한 허가업소보다 불법업소가 문제」라는 지적은 대단히 옳은 일이다. 법대로 단속하고 법대로 이행만 한다면 큰 문제는 예방된다. 특히 치안당국의 안일한 태도가 문제다. 고도한 기능개발로 민생치안 확립의 노력이 뒤따르지 못하고 다루기 쉬운 편법만을 생각한다면 심야영업단축 정책은 사회만 후퇴시킬 뿐이다.
  • 90년대를 연다/새희망을 가꾸는 사람들:3

    ◎김제의 영농후계자 조종훈씨/「농산물 개방」에 도전한 프로 영농/미국산 보다 맛있고 값싼 멜런생산 성공/소비자 기호 맞춰 무공해 과일 재배 역점 말띠해인 경오년새아침. 호남평야의 중심부인 전북 김제군 황산면 남양리에서 가업으로 이어 내려오는 농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농촌을 지키고 있는 영농후계자 조종훈씨(36)는 90년대에는 상업영농으로 남부럽지 않은 농촌을 이루어 보겠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곡창지대인 김만들에서 잔뼈가 굵은 조씨는 『대부분의 농촌청년들이 도시로 떠나고 있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자기 몫을 다한 사람이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길은 역시 농업뿐이라고 확신한다』며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특히 농산물수입개방으로 농촌경제가 전반적으로 흔들리고 있지만 국제경쟁력이 높은 작목을 선택,영농기술을 집약시켜 수입농산물에 못지않은 질좋은 상품을 생산하면 도시근로자들 보다 훨씬 높은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게 조씨의 신념이다. 71년 김제농고를 졸업한 후 곧바로 농촌에 투신한 조씨의 지난20여년동안 태풍ㆍ홍수ㆍ가뭄ㆍ농산물파동과 싸워 이기며 얻은 결론은 쌀ㆍ보리위주의 농사에서 하루빨리 탈피,상업영농을 겸한 복합영농을 해야 농촌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강조한다. 4계절 땅을 놀리지않는 부지런한 농군으로 소문난 조씨는 미국과 일본에서 수입해 오는 멜런 보다 당도가 높고 질이 좋은 머스크멜런을 생산,농산물수입 개방타격을 극복하고 있다면서 축산과 시설원예도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을 적기에 출하하는 것이 상업영농성공의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새해부터는 무공해식품을 찾는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멜런ㆍ딸기ㆍ상추ㆍ오이 등 각종 과채류를 재배할 때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퇴비를 주로 사용하고 농약을 뿌리지 않고 인체에 해가 없는 효소농법과 환경개량영농방법을 도입,맞과 향이 뛰어난 무공해 과일을 생산함으로써 높은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2천여평의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영농기술을 하나 하나 익히며 젊음을 불태웠던 노력이 헛되지 않아 이제 논 6천평,밭 3천평,젖소 17마리,트랙터,경운기 등 각종 농기계를 두루갖춘 어엿한 독농가로 발돋움한 조씨는 올해는 머스크멜런과 시설원예재배를 더욱 늘리고 젖소사육도 30마리로 늘려 연간소득 3천만원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의욕에 넘쳐있다. 『우리 농어민 후계자들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2000년대 풍요로운 복지농촌건설을 위해 불굴의 의지로 흙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90년대에는 더욱 앞선 영농기술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어촌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올봄에는 지난86년부터 저축한 자금으로 농장옆에 아담한 2층양옥집을 짓고 승용차도 구입,도시중산층 못지않는 문화생활과 전원생활을 해나갈 설계를 하고있다.
  • 19개 업체에 「KS표시」 정지령/공진청/연탄보일러 15곳 포함

    ◎2개업체엔 개선령 품질나쁜 KS(한국공업표준규격) 표시제품이 무더기로 KS표시를 못하도록 제재조치를 받았다. 공업진흥청은 5일 규격미달의 연탄용 온수보일러를 만들어 파는 15개 업체등 모두 19개 업체에 대해 3개월간 KS표시 정지조치를,2개 업체에 대해서는 품질개선 명령을 내렸다. KS표시 정지를 받은 품목은 대부분 보일러ㆍ방열기등 한창 수요가 많은 겨울용 상품이어서 특히 주목을 끈다. 품목별로는 35개 연탄용 온수보일러 KS표시 허가업체중 43%인 15개 업체가 보일러의 공기실을 밀폐하지 않았고 보온재와 강판의 두께가 규격보다 얇은 불량제품을 만들어 팔아왔다. 행정처분을 받은 연탄용 온수보일러 생산업체는 ㈜신영진보일러ㆍ㈜성일보일러ㆍ서진에너지기계ㆍ㈜삼양보일러ㆍ한일보일러공업ㆍ우신기계ㆍ유성기계 등이다. 또 8개 알루미늄 방열기 KS표시허가업체 가운데 삼화알루미늄공업과 세진기업사ㆍ우진열기공업등 3개 업체가 화학성분 및 피막두께가 규격에 미달된 제품을 생산해 KS표시 정지처분을 받았으며 조립부의 치수불량제품을시판한 한국금속공업㈜와 삼신정공㈜등 2개 업체는 개선명령을 받았다. 동합금관의 경우는 18개 업체중 덕신금속공업㈜만이 화학성분 미달로 KS표시 정지처분을 받았다. 공진청은 앞으로 같은 항목의 품질불량이 재발되는 KS허가업체에 대해서는 허가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수원ㆍ전주ㆍ성남ㆍ부천ㆍ울산등 5개시 3월부터 「대도시 특례」 적용

    ◎김내무 밝혀/도시계획ㆍ재정ㆍ인사권등 자율행사/지방세 교부금도 30%서 50%로 늘려 【울산=이용호기자】 김태호내무부장관은 4일 울산ㆍ성남ㆍ수원ㆍ부천ㆍ전주 등 현재 구제가 실시되고 있는 5개도시에 대해 오는 3월부터 대도시특례제도(지정시)를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차 출신구인 울산시에 들른 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이들 5개도시에 대도시특례제도가 실시되면 현재 도에서 갖고있는 도시계획분야,재정문제,인사문제 등 8개분야 37개종목의 인ㆍ허가업무권한도 대폭 이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와함께 이들 5개 대도시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현재 30%로 돼있는 지방세의 징수교부금을 50%로 높여 시의 재원을 늘리고 지방양여세 제도의 도입도 신중히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또 이들 대도시에 대해서는 계단위의 행정조직을 자체에서 신설 또는 폐지하는 권한도 위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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