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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선발 자율권 대폭 확대/’99전문대 입시요강 특징

    ◎실고생 진학기회 넓히고 독자기준 따른 선발 늘어/실직자 자녀 특별전형도 8일 발표된 99학년도 전문대 입시요강은 수요자인 학생에 맞춰,학교측에 학생선발 자율권을 대폭 늘려준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실업계고 동일계 진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내 특별전형이 98학년도보다 2만5,718명이 늘어나 13만2,230명이 됐다.총 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8.2%에서 47.5%로 9.3%포인트 늘어났다. 내년에는 실업고 관련학과 졸업생의 전문대 관련학과 동일계 진학률이 주간은 56.7%,야간은 70.7%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대학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독자기준에 의한 학생선발도 대폭 늘어났다.98학년도의 68개교 6,096명에서 100개교 1만4,020명으로 늘어났다.대학의 일반전형보다 앞서 모집한다. 독자기준에 의한 선발대상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농어민 후계자 ▲도예가업 계승자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자 ▲국가기술자격증 2개 이상 소지자 ▲원폭피해자 손·자녀 및 외손 ▲선행상·효행상·봉사상 수상자 ▲각종 문화행사 도우미 활동 경험자 등이다. 특히 대구산업정보대는 97년 12월15일 이후 IMF에 따른 실직자의 자녀를 경영학과에 특별전형하고,경인여자대는 산업재해 1∼3급 판정을 받은 사람의 가족을 선발한다. 동양공전 등 10개 학교는 교육과정을 연계운영하는 실업계 고교 졸업생 1,777명을 처음으로 선발한다.연계 운영하고 있는 고교의 특정학과 학생들이 이들 대학의 같은 과나 유사과에 진학을 희망하면 우선적으로 뽑아야 한다.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선발기준 대학명 학과 ­품질명장 지정자 전주공업대 산업경영과 ­산학협동체결업체에서 18개월 부산정보대 전체학과 이상 근무자 만35세 이상자 ­가족 중 산업재해 1∼3급 경인여자대 산업안전위생과 판정을 받은자 ­한우·육계 등 일정수 이상 연암축산원예 축산과 사육자(축산과) 일정면적이상 경작소유자(원예 원예과 과) ­고용보험해당자로서 ’97.1 대구산업정보대 경영과 2.15일 이후 IMF로 인 하여 실직당한 자의 자녀 ­원폭피해자 손·자녀 및 외손 대구보건대 전체학과 으로 출생자 헌혈 5회이상 참여한 자로서 출신고교추천자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문 우송공업대 문예창작과 예작품 공모 등에서 입상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자 ­의정부시 6년이상 거주자의 경민대 안전관리등 자녀 ­연예협회 등에 가입되어 활동 동아방송대 방송연예과 중인 자로서 협회장의 추천을 연극영화과 받은자 ­도예가업 계승자 여주대 도자기공예과 ­특급호텔 요리대회 입상자 오산대 식품조리과 ­재학중 학교장이 수여한 선행 용인송담대 전체학과 상,효행상,봉사상 등을 받은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자 ­고등학교 3년간 개근하고 3 동해대 전체학과 0시간이상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자 ­고교재학시 응원단 활동자중 공주영상정보대 이벤트출연과 학교장 추천자 각종 문화행사에 도우미활동 경험자 ­교회주일학교 교사로 18개월 천안외국어대 유아교육과 이상 종사한자 ­전공관련 외국어권에서 1년이 주성대 국제문화과 상 체류자 ­광고디자인에 소질이 있다고 서해대 광고디자인과 고교장 추천자 ­농어민 후계자 이리농공전 관련학과 ­재활치료센터 및 사회복지원에 광양대 보건·간호계열 서 18개월이상 봉사한 실적 이 있는자 ­전국규모대회 봉선대회에 입상 광양대 의상과 한 자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자등 경북과학대 문화재관리과 ­국가기술자격증 2개 이상 소 안동정보대 전자통신과 지자 □전문개 개명 현황 현행 변경 공주전문대학 공주문화대학 이리농공전문대학 익산대학 예천전문대학 경도대학 경기전문대학 가천길대학 경북실업전문대학 대구미래대학 경성전문대학 경복대학 경주관광대학 서라벌대학 군산전문대학 서해대학 금성환경전문대학 나주대학 김산전문대학 김천과학대학 대유공업전문대학 동서울대학 대전실업전문대학 우송정보대학 대헌전문대학 재능대학 동국전문대학 경북과학대학 동신전문대학 동강대학 순천공업전문대학 순천제일대학 순천전문대학 순천청암대학 용인공업전문대학 용인송담대학 웅진전문대학 공주영상정보대학 정읍공업전문대학 정인대학 중경공업전문대학 우송공업대학 충남전문대학 대덕대학
  • 전문大 149곳 13만명 특별전형/내년 입시요강

    ◎일반전형 총점 20∼100% 학생부 반영/입시일 9월∼내년 2월 34차례 분산실시 99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149개대가 실업계 고교의 동일계 진학자 등을 대상으로 정원내 특별전형을 통해 98학년도보다 2만5,718명 늘어난 13만2,230명을 뽑는다.총 모집인원 31만7,312명의 47.5%이다. 대학의 독자적인 기준으로 원폭피해자 가족과 도우미 활동경험자,도예가업 승계자 등을 선발하는 대학도 68곳 6,096명에서 100곳 1만4,020명으로 늘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의 99학년도 전문대 입시요강을 발표했다.전국 158개 전문대의 입시일자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34차례로 분산됐다. 숭의여대 서일대 평택공대 등 77개 전문대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기로 해다른 대학과 입시일자가 같아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을 통한 선발인원은 14만6,400명으로 전년도의 17만2,628명에 비해 2만6,228명이 줄었다.총 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98학년도의 61.8%에서 52.5%로 9.3%포인트 감소했다. 이밖에 정원외 특별전형을 통해 ▲전문대와 대학졸업자 2만7,264명 ▲농·어촌 학생 8,010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3,281명 ▲특수교육대상자 127명 등 3만8,682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에서는 명지전문대 등 156개대가 학교생활기록부를 총점의 20∼100% 반영한다.특별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주간 131곳(87.9%),야간 101곳(89.4%)이다.
  • 상암 월드컵경기장 5개 업체 입찰 참가/내일 설명회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경남기업이 각각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과 금호건설,현대산업개발 등 5개 업체가 서울 상암동의 월드컵 주경기장 건설공사 입찰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26%) 삼성물산(20%) 대우·LG(각 19%) 대림산업(16%)이,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엔 삼성(50%) 한양(30%) 한국중공업·동양고속(각 10%)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업체가 입찰자 자격을 갖기 위해서는 9일 하오 2시 서울시청 서소문제 1별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가해야 한다.
  • 산하 4개 단체 특감/行自部 20일까지

    행정자치부는 2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대한지적공사·지방행정공제회·지방재정공제회 등 4개 산하단체에 대한 특별감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감에서는 수수료와 과징금수납 등 국가업무를 대행하거나 기금을 관리·운용하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4개 기관의 보유재산과 기금관리 운용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감정평가사 100명 선발/새달 8∼13일 원서 교부

    건설교통부는 29일 제9회 감정평가사 1차시험을 오는 7월5일,2차는 8월23일 각각 서울대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응시원서는 6월8∼13일 한국감정평가업 협회,한국감정원,감정평가법인 등 전국 28곳에서 교부한다.한국 감정평가업 협회에서 같은 기간에 접수받는다. 이번 시험에서는 모두 100명을 뽑는다.문의는 (02)500­4116∼7.
  • IMF 타개할 탁월한 경영/한국샤프여행사 모델로 제시

    ◎이코노미스트誌,백순석 사장 소개/제조업 중시 풍토서 서비스 판매로 성공/부채 경영 사절… 외국기업과 폭넓은 제휴/끝없는 의욕적 사업 확장… 과욕은 안부려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세계적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호에서 한국경제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기업가의 모델로 샤프여행사의 백순석 사장(44)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사장은 27살 때인 81년 가업인 샤프여행사를 물려받으면서 사업과 첫 인연을 맺었다.그는 여행사에 운영 뿐만 아니라 미국의 헤아겐­다즈 아이스크림사와 합작을 추진해 한국 총판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명성을 얻지 못한 무명의 중소기업인인 그가 기업가의 모델로 선정된 이유는 한국 기업인으로선 보기 드물게 4가지의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공산품 제품 수출에 역점을 두는 한국에서 드물게 서비스 판매업에 착안해서 나름대로 성과를 이뤘다는 것. 또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혀 외국의 유명 렌터카,호텔체인,항공사 등과 제휴관계를 맺어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서 알 수 있듯 외국기업들과 손잡고 일해 본 경험도 풍부하다. 세번째로는 빚을 얻어 기업을 경영해나가는 한국의 기업풍토에서 대다수의 기업들과는 달리 그의 업체는 부채가 없는 점도 선정이유중 하나.멈출 줄 모르는 사업확장 의욕을 지녔으면서도 사려깊으며 과욕을 부리지 않은 점도 높은 평가를 받게 만들었다. 특유의 경영철학도 빠지지 않는다.백사장은 늘 외국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사업을 편다면서 한국의 시장사정을 잘 안다고 내세우는 적 없이 파트너가 하는 말에 먼저 귀를 기울임으로써 좋은 평판을 얻었다. 그의 향학열도 주목을 받았다.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인 81년에 이미 미국뉴욕대에서 MBA(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던 터.85년부터는 공부를 다시 시작해 95년에는 동국대에서 기업관리를 전공,박사학위를 따냈을 정도다.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은 비록 도토리만 하더라도 생각은 세계적 거대기업처럼 해야 한다”는 백순석 사장의 경영철학을 소개하며 글을 맺었다.
  • 문하생 학력 인정/李世基 社賓 논설위원(外言內言)

    도예나 공예는 주로 그 집안의 가업을 대대로 이어받고 있다. 경북 문경의 백산(白山) 김정옥은 7대째 청화백자를 이어받고 있는 도공으로 그 방면의 유일한 무형문화재다. 그는 오로지 도자기만 빚었을 뿐이며 그의 아들에게 8대째 이를 전수하고 있다. 국악이나 전통무용도 비슷하다. 처음부터 부모에게서 기량을 이어받는 예가 흔하다. 아니면 일찍이 스승 밑에 들어가 모진 설움과 고초를 겪어야 한다. 하루종일 뜰을 쓸고 마루를 닦고 설거지를 끝내야만 스승의 춤사위 한자락을 배울 수 있었다. 스승 밑에서 강사와 조교를 거쳐 이수자 전수조교 인간문화재 후보로 지정되기까지는 보통 20년에서 30년이 걸린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려면 그 분야의 스승이 타계한 후라야 하니 더더군다나 요원한 일이다. 이처럼 피나는 과정속에서 그들은 먼저 ‘인간이 되는 것’을 배우고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모든 자격을 허락받게 된다. 따라서 이들에겐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교육의 수단이며 시간낭비에 불과할 수도 있다. 실제로 산교육이란 어떤 스승을 만나서 무엇을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기량이 확산되거나 유지되기 때문이다. 특히 예능교육의 집중교육은 빠를수록 바람직하다. 집안에서 예술을 하는 부모를 지켜보면서 자란 자녀는 대부분 부모의 영향을 받아 부모의 뒤를 따르는 예가 흔하다. 탤런트나 가수 등 연예인들중에 2세가 많은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내년부터 무형문화재에게 창(唱)과 전통무용 등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문하생들에게 중고교 졸업학력이 주어진다고 한다. 무형문화재들의 교육장소를 사회교육기관으로 인정하여 학력을 부여한다니 참 다행한 일이다. 대상은 창작성이 부여되지 않은 음악 무용 연극 등 7개분야의 전통예술에 국한하고 있다. 예술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에겐 학력이란 형식일뿐 큰 의미가 없을듯 싶다. 오로지 한군데 파고들어 그 방면의 일인자가 되는 것만이 그들의 목적이다. 60년대까지만 해도 동양화의 경우에도 스승의 화숙에서 먹을 가는 것을 자랑삼은 적이 있었다. 한 시간이라도 아껴 기량을 닦는 일만이 대가에다다르는 길이기 때문이다.
  • 한국의 로렌초/任英淑 논설위원(外言內言)

    말 많은 문화계에서 그는 가장 존경 받는 어른 가운데 한분이다. 악기은행을 만들어 과다니니 바이올린,마치니와 롤카 첼로등 명기(名器)를 젊은 음악도들에게 공짜로 빌려주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연주가들에겐 몇년씩 항공권(우대항공권)을 무료 제공한다.또 줄리아드등에서 공부하는 한국학생들에게 연간 3만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의 ‘우대항공권’ 혜택을 받은 음악가는 30여명으로 지휘자 鄭明勳,피아니스트 白建宇,소프라노 曺秀美 등 유명 연주자들은 대부분 그 수혜자다.한 사람 몫의 좌석을 차지하는 덩치 큰 악기를 운반해야 하는 첼리스트에겐 비행기 표를 2장씩 지급할 만큼 섬세하기도 하다.주변에서는 이 비행기표 값만해도 5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그의 이같은 후원은 아무 조건 없이 생색 내지 않고 이루어 진다.그래서 문화계 밖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현악4중주단을 창단,한국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으로 키우고 세계 45개 도시에서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품격있는 향토문화전문지를 20여년째 발간해 오고 있고 학술상·예술상도 제정했다.미술관을 마련하고 그 미술관에서 음악회를 열기도 한다. 서울시청이 새 청사를 짓고 옮겨 가면 그 자리에 음악당을 지어 서울시에 헌납하겠다는 아름다운 꿈을 지니고 있고 회갑을 넘긴 나이에 피아노와 첼로 레슨을 받은 젊은 정신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금호그룹 명예회장인 그가 예술의 전당 이사장으로 선임됐을 때 “국민의 정부 인사중 가장 멋진 인사”라는 평가가 문화계 일각에서 나온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朴晟容씨가 4일 예술의 전당에 3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국제통화기금(IMF)체제 아래서 시들어 가는 문화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70년대 건축가 고(故) 金壽根을 ‘한국의 로렌초’로 소개한 바 있다.공간 사랑을 중심으로 한 그의 문화예술 후원 작업을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황금기를 이룬 메디치가의 로렌초에 비유한 것이다.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가업을 굴지의 기업으로 키운 후 동생에게 맡기고 문화예술 후원자로 나선 朴회장은 90년대의 로렌초인 셈이다.
  • 상속세 분납 추가연장 허용/국세청

    국세청은 29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상속세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는 연부 연납 허가를 받은 경우 추가 연장을 허용해 주기로 했다.연부연납제도란 상속세 납부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담보를 제공하고 일반상속의 경우 3년,가업상속재산의 경우 5년까지 분할 납부하는 것이다.연부연납은 지금까지 추가 연장을 받을 수 없었다. 이번 조치로 자금에 여유가 있어 1년 또는 2년간만 연부연납을 허가받았던 상속자도 추가연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세청 관계자는 “종전에는 연부연납 세액을 지정된 납부기한까지 내지 않으면 연부연납 허가를 취소하고 관련 세액을 징수했으나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따른 경제상황을 고려,추가 연장을 허용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 우리지형에 맞게 무선망 설계/‘네트 스파이더’ 개발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은 우리나라의 대도시와 산악지형 전파환경에 알맞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무선망설계 및 품질분석시스템인 ‘네트 스파이더’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정통부의 정보화촉진기금 지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현재 네트워크 구축업무,최적화 및 품질평가업무에 집중 운용되고 있다는 것이 한통프리텔의 설명이다. 네트스파이더는 6개 광역시 및 산악지역의 지형과 구조물의 전파환경 특성을 완전 디지털지도화해 지역별·지형특성별 전파분석,무선망설계,기지국 최적화 등 종합적인 무선망 설계운용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전국의 전파환경 데이터베이스,가입자의 트래픽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를 기초로 CDMA 무선망의 재조정과 용량극대화 뿐만 아니라 무선망 품질의 시험 및 분석평가가 가능,무선망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통프리텔의 안태효 신기술개발팀장은 “현재 각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외국사업자들의 시스템은 외국 현지환경에 맞춰져있어 한국지형 및 전파환경에 적용하기에 기술적인 문제점이 많았다”면서 “이 시스템의 개발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연간 2백억원의 수입절감 효과를 거둘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투자기업 ‘원스톱서비스’/貿公에 인·허가권 위임

    정부는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를 전담케 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각종 인허가 업무까지 맡길 방침이다. 吳剛鉉 산업자원부 무역정책실장은 9일 “외국인투자 기업에 대해 각종 인.허가업무를 일괄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수행기관 설치방안을 놓고 관계장관들이 논란을 벌인 끝에 무공 산하에 외국인투자지원센터(가칭)를 설립,업무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 산하의 공단,협회 등 민간기관이 정부로부터 위임을 받아 검사,등록,수입추천 등을 처리하는 일은 있지만 포괄적 행정행위인 인·허가 업무를 맡기는 것은 처음이다. 吳실장은 “투자지원센터는 재경부,산자부,관계기관 파견공무원 20%와 무공 직원과 변호사,회계사,노무사 등 민간 전문인력 80%로 구성할 방침”이라면서 “파견공무원들은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기업의 사업계획을 분야별로 심사한 다음 결격사유가 없으면 일괄적으로 인·허가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98 서울판화미술제’ 새달 7일 예술의 전당서

    ◎판화 ‘생활속의 미술문화’로 정착/화랑­공방 등 46개 업체서 참여/찍어내기·백일장 등 이벤트도 국내 판화미술계의 가장 큰 행사인 ‘98서울판화미술제’가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오는 4월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 전관에서 열리게 된다. 한국판화미술진흥회 주최로 국내 33개 화랑과 8개 판화공방·5개 판화관련 업체 등 모두 46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판화미술제는 ‘생활속의 미술문화’를 기치로 내걸고 일반인들의 판화 접근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우선 예년 행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특별전이 없어지고 대신 판화백일장·판화찍기·판화교실 등 관람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특히 전시 참가업체들에 대한 전시공간을 늘려 예년 업체당 부스를 1개씩 할당하던 것을 올해는 2개씩 할당,전시내용에 충실하도록 했다.작품가격은 모두 참가업체 재량에 맡기도록 해 자연스럽게 판매가격이 정해지게 된다. 주요 기획전시로는 1∼3층에서 열리는 화랑기획전과 공방기획전·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관련업체전.여기에 특별기획으로 ‘21세기 판화의 예보’ 주제의 ‘BELT 97 선정작가전’이 마련된다.이와함께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제작된 판화 1천여점이 수록된 판화연감이 발간되며 전시 폐막 다음날인 13일 하오 4시 이 미술관 3층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의 판화경매전도 열리게 된다.판화연감에는 97년 이전 제작된 판화의 작품당 작가·작품명,기법,제작년도 등이 수록되며 앞으로 계속 발간될 예정이다.전시의 가장 핵심은 아무래도 화랑·공방기획전과 관련업체전.모두 3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1천250점이 관람객을 맞게 된다.이 가운데 화랑기회전은 각 참가 화랑들이 자체 기획한 신작 판화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공방기획전은 화랑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방들이 기획한 작품들을 내놓는다.관련업체전에는 판화나 미술 응용상품을 제작·공급하는 업체들의 공간.한지·액자뿐만 아니라 판화관련 출판물과 문화상품까지 다채로운 상품들이 전시된다.또 프로젝트 전시인 ‘BELT 97 선정작가전’에는 판화를 이용한 대규모 설치작업위에 김유정 서유정유권열 이윤경 정길재 등 5명의 작가가 개별적으로 작업한 판화를 소개하게 된다.‘어린이를 위한 판화교실’과 ‘판화백일장’은 올해 새롭게 마련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벤트.판화교실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판화그림을 직접 종이에 찍으면서 감상할 수 있고 판화백일장은 중·고교생들이 전시관람뒤 소감을 발표하는 행사로 대상 1명에게는 백남준씨 판화 1점,금상·입선자에게는 기념판화 각 1점씩이 증정된다.
  • 가업 5년 이상 계속 운영 상속세 1억원 추가공제/국세청

    같은 장소가 아니더라도 같은 업종의 가업을 5년 이상 계속 운영했을 경우 가업상속으로 인정돼 상속시 1억원의 추가공제 혜택을 받는다.국세청은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기본통칙을 개정,시행에 들어갔다.개정안에 따르면 일반상속(기초공제 2억원)에 비해 1억원의 추가 공제혜택을 주는 5년 이상 영위한 가업상속을 판정할 때 사업장을 이전해 동일업종의 사업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종전 사업장에서의 사업기간을 포함해 계산해 주기로 했다.
  • 완판창극 ‘춘향전’/형­아우가 나란히

    ◎왕기철·기석씨 이몽룡역 더블캐스팅/“서울 강점살려 소리·연기력 보완하죠” ‘형제는 영원한 동지이면서 경쟁자.’ 판소리계의 젊은 창자 왕기석(35)·기철(33)형제는 이런 말이 한참실감날 만하다.국립극장의 완판창극 ‘춘향전’에 이도령역으로 나란히 캐스팅됐기 때문이다.기철씨는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 20대 최진숙씨를,기석씨는 중견 유수정씨를 춘향으로 맞아 각각 백팀,홍팀으로 무대에 서는것.국악판엔 가업으로 소리를 이어가는 부자,형제 등이 적잖지만 형제가 한 역할에 더블 캐스팅돼 소리를 겨루는 예는 볼수 없었다. 하지만 형제는 ‘선의의 경쟁’이란 수사를 굳이 사양한다.“청출어람이라 하잖아요”“형만한 아우 없다잖습니까”상대를 추어주는 미소속에 속정깊은 우애가 얼비친다. 젊은 남성 국악인 기근속에 형제는 단연 30대의 대표주자.물론 이들의 음악적 뿌리는 조금씩 다르다.박귀희선생에게 판소리,가야금병창 등 강산제 소리를 익히고 한양대 음대 대학원을 마친 기철씨는 오랫동안 교직쪽에 몸담아온 학구파.한편 기석씨는 남해성 선생을 사사하고 10대에 일찌감치 국립창극단에 뛰어들어 무대에서 소리를 닦아왔다. 때문에 서로 강점도 달라 연습때 상대를 보완해주며 전력을 배가하는 것도 이들 형제만의 기쁨이란다.“아우는 풍부한 하성,힘찬 소리도 소리지만 오랜 창극단 경험으로 소리의 이면을 그리는 연기력이 독보적이다.아우한테 연기지도를 많이 받고 있다”고 기철씨가 한마디하면 “형은 선천적으로목을 잘 타고난데다 상성이 강하고 힘이 넘친다.형과 소리를 견주는건 어불성설”이라고 기석씨가 받는다. 완판창극이란 판소리 전 바디를 편집없이 고스란히 창극으로 옮기는 것.판소리 다섯바탕 중 ‘춘향전’이 첫 시도다.오는 2월 14일∼26일(월요일 제외)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274­1173.평일 하오 4시,토·일요일하오 3시에 시작,중간에 한번 휴식을 빼곤 6∼7시간 동안 강행군하는 공연.좀 길지만 각 유파의 더늠을 빠짐없이 챙겨넣어 우리 소리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데다 화려한 무대,군무합창 등의 장관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춘향안숙선,몽룡 은희진의 청팀과 홍,백팀이 교대로 출연한다.더넓은 층에 우리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파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지킴이 티켓(3천원),효도티켓(7천500원) 등 ‘가격파괴’ 티켓도 개발했다. 기철씨는 “IMF시대에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린다는데 이럴때일수록 문화의 뿌리가 굳건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서 “공연에 오시면 우리가 이렇게 빛나는 문화를 가진 민족이었구나 새삼 감동하실것”이라고 초대의 미소를 던졌다.
  • “한국 신인도 평가 잘못됐다”

    ◎유럽 신용평가업체 피치 ICBA 과오 시인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의 한국 등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신인도 평가가 잘못돼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피치(Fitch)ICBA사가 특히 한국에 대한 신인도 평가가 잘못됐다는 점을 최초로 시인하고 나왔다.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신용평가업체인 피치 ICBA는 13일 ‘아시아 이후 위기의 교훈’이라는 13쪽 짜리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분명히 잘못을 범했다”고 과오를 시인하고 “앞으로 고객은 보다 나은 업무수행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회사로서 명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기반성 형식으로 기술된 이 보고서는 특히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무리가 있었다는 점을 시인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단기부채의 높은 비중은 국가채무 비중이 높을 때 우려되는 것으로 돼 왔으나 한국과 같이 비교적 전체 부채가 낮은 경우에도 단기부채의 비중이 높으면 국가신인도에 주요한 취약점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전체 외채액이 적더라도국가적인 위기가 채무은행과 기업의 건전성에 관한 우려 때문에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공공부문 만이 아닌 전체 외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국내외 SW 한자리에/첨단기술 경연장 ‘소프트엑스포 97’ 개막

    게임에서 기업용 소프트웨어까지 컴퓨터 소프트웨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박람회 ‘소프트엑스포 97’이10일 막을 올렸다.정보통신부 주최,서울신문사 등 15개 언론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에서 14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이 행사는 ‘21세기 소프트웨어 강국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보듯 침체상태에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분야의 활로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정보화사회의 핵심전략산업으로 21세기 경제주도권의 열쇠가 될 소프트웨어분야가 발전전략 미비와 정보마인드 부족으로 국내에서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자성의 자리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는 각종 우수 신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업체들의 시장진출을 돕고 국책기술의 민간이전 촉진,무료컨설팅 서비스 등 실질적인 지원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또 일반인들에겐 미래 첨단 정보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소프트웨어분야의 중요성과 정보마인드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180여개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천860평 규모의 행사장을 1,2관으로 나눠 제품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1관엔 참가업체들이 돌아가며 주력상품을 시연,홍보하는 열린 공간인 메인스테이지,중소업체의 기업경영과 마케팅자문에 응하는 마케팅 서비스 센터가 자리한다.이밖에 ▲영세업체 제품전시를 위한 130여개 무료 부스 ▲해외기업과 국내기업간 기술이전을 중개하는 해외기술이전 중개관 ▲국책기술 시연 및 민간기업 이전상담을 하는 국책기술이전관 ▲각종 공모전 수상작을 따로 모아 보여주는 챌린저관 등이 포함된다. 2관은 개인사용자용 소프트웨어관.화려한 멀티미디어 기반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일반관람객의 시선을 유혹한다.▲교육 및 게임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에듀테인먼트관 ▲미래정보화사회의 모습을 담은 가상현실,컴퓨터 그래픽,영화,음악 등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멀티미디어 컨텐트관 ▲각 정보부처의 정보화과정과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열린 정부관 등이 개설된다. 특히 한국첨단게임 산업협회(KESA)가 마련한 게임아케이드에선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길수 있으며 프랙티스룸에선 개막일인 10일과 13,14일 3회에 걸쳐 한국과학기술원 주최로 로봇축구대회가 열려 재미를 더한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학생 2천500원.문의전화 (02)508-3252(교환603).
  • 금융 대혼란­종금사 추가업무정지 배경·대책

    ◎금융위기 장기화·연쇄부도 차단/기업어음 회수막고 부실종금사 조기정리/은행 신탁계정에 CP할인업무 취급 허용 정부가 부실한 일부 종합금융사를 추가로 업무정지시키기로 한 것은 자금시장이 총체적인 혼란에 빠진 원인을 조기에 치유하기 위해서다. 재정경제원이 지난 2일 청솔·한솔종금 등 9개 종금사에 대해 전격적으로 업무정지 조치를 내린 이후 자금사정은 더욱 나빠졌다.지난달 27일 임창렬 부총리 겸 재경원장관이 은행장들과 조찬간담회에서 “종금사들에게 자금지원을 계속해줄 것”을 독려해 은행들이 부실 종금사들에게 계속 자금을 지원해 줬지만 업무정지된 9개 종금사에 묶인게 1조4천억원이나 된다.이 때문에 은행들이 종금사에 추가적인 자금지원을 꺼리게 됐다.이 여파로 나머지 10개 종금사들도 지난 4일부터는 자금난에 빠지게 됐다. 정부의 종용으로 은행권이 마지못해 지원해주면서 10개 종금사들이 겨우 부도를 모면하는 상황이 이어졌지만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보다는 부실한 종금사를 빨리 정리하는게 낫다고 정부가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들 종금사가 기업에 대해 자금을 회수하는 것도 차단하려는 조치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금융권 신뢰가 추락한 상태에서 금융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들조차 부도를 피할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국가부도’도 피할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나온 것이다.정부는 한라그룹 등 최근의 연쇄부도 여파가 중견기업은 물론,대기업까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것이 자금난을 겪는 종금사가 부도를 피하려고 보유중인 기업어음(CP)의 현금 회수를 가속화하고 있는데다 은행권도 대출에 소극적으로 나오고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일 고려증권이 부도가 난 것도 계열사인 고려종금이 업무정지를 당해 자금조달이 어려워진데다 은행들이 자금지원을 꺼린 탓이다.은행들도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 8%선을 맞춰 살아남기 위해서는 떼일 우려가 있는 금융권이나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을 하지 않고 있다.정부는 종금사들의 추가적인 업무정지로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워지고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져 연쇄부도에 빠질수 있다고 보고 은행 신탁계정에서 기업어음(CP)을 할인할 수 있도록 보완장치를 마련했다. 정부는 부실한 종금사의 업무정지 외에 인수 및 합병(M&A)도 적극 유도하기로 해 종금사의 구조조정은 당초 일정보다도 빨라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현재 30개 종금사중 한외·한불종금 등 선발 6개 종금사에다 전환된 종금사중 일부만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우량 은행과 우량 증권사들이 종금사를 인수해 종금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폐드럼 연 560만개 불법처리

    ◎재생 허가업체 3곳뿐… 환경오염 극심 쓰고 남는 폐드럼이 해마다 6백만개 이상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도 이를 재생처리하는 허가 업체는 전국에 겨우 3곳뿐이고 이들 업소의 처리양도 40만개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서 대부분의 폐드럼이 고물상 등 무허가 처리업자의 손으로 적당히 재생처리되거나 폐기되고 있어 드럼안에 남아있던 내용물이 흘러나와 환경오염을 일으킬 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강환경관리청과 낙동강환경관리청이 관리하고 있는 지역만 하더라도 연간 1백43만개의 폐드럼을 23개업체에서 재생가공처리하고 있으나 이들 가운데 허가업체는 단 한곳뿐이다. 특히 석유화학제품 제조업체와 군부대 등에서 많이 나오는 폐드럼은 대부분무허가 업자나 고물상이 멋대로 처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폐유 등 내용물을 마구 쏟아버려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무허가 처리업자들은 폐드럼을 지정폐기물로 관리하지 않고 있으며 군부대들은 찌그러지거나 오물이 들어있는 드럼을 무허가 업자들에게 위탁 가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무허가 재생업체들의 구체적인 실태와 폐드럼의 유통량을 정밀 조사하기로 했다. 이 조사에서 폐드럼의 무허가 재생처리업체 현황이 파악되는대로 새해 5월 말까지 재생처리업 허가를 받도록 행정지도를 펴고 이에 따르지 않고 계속 불법 영업을 하는 업체는 고발 및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 협박받던 중기사장 실종/사흘째/‘회사돈 횡령 시비’공장장과 함께

    ◎승용차만 불탄채 발견 살해협박 전화를 받아오던 중소업체 사장이 공장장과 함께 나간뒤 이틀째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하오 8시 30분쯤 의정부시 삼형제가든에서 동두천시 소재 대림섬유 사장 김정석씨(41)가 친목계원과 회식을 마치고 공장장 김연상씨(35)와 승용차를 함께 타고 나간뒤 소식이 끊겼다. 이들이 타고간 경기34 나 3637 다이너스티 승용차는 하루 뒤인 2일 상오 4시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연천댐 부근에서 앞뒤 번호판이 떼여지고 불에 탄채 발견됐으며 이날 하오 2시쯤 양주군 백석면 가업리 공터에서는 사장 김씨의 손목시계와 반지 안경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집으로 “가족을 몰살시키겠다”는 협박전화가 2차례 걸려 왔다는 부인 김모씨(39)의 말에 따라 원한관계에 의한 납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사장 김씨는 지난해 5월 공장장 김씨와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한 뒤 사이가 좋지 않아 최근 공장장 김씨를 횡령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환경평가업체 절반이 ‘엉터리’/작년 41곳 영업정지 등 징계받아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가운데 절반 가량이 기술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평가서를 부실하게 작성하다 적발돼 경고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대행 지정업체 92개 가운데 44.5%인 41개 업체가 인력부족과 변경사항 미신고,평가서 부실작성,교육불참 등으로 경고나 1∼6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대행업체인 삼성물산과 동아엔지니어링,삼환엔지니어링,한진건설 등은 환경영향평가 작성시 필요한 인력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않다가 적발돼 모두 경고조치를 받았다. 금호엔지니어링과 도화기술공사,대지엔지니어링,한국환경기술연구소 등은 평가서 부실 작성과 교육 불참 등으로 인해 1개월간,대행실적이 전무한 충남대환경문제연구소와 부경대해양과학공동연구소는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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