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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0cc 미만 차 구입 때 채권 매입 의무 없앤다

    행정안전부가 14일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3월부터 1000~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를 신규·이전 등록할 경우 2가지 채권의 매입 의무를 없애기로 했다. 주소비층인 사회 초년생 및 신혼부부의 자동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지금은 자동차를 구매해 지자체에 등록하려면 해당 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고 있는 요율(차량가액의 최대 20%)만큼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이를테면 서울에서 아반떼(1598cc) 차량을 2000만원에 샀다면 차량가액의 9%인 163만원의 도시철도채권을 사야 했다. 채권은 채권시장에서 할인율 약 20%를 적용받아 130만원에 바로 되팔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33만원을 채권매입 의무 때문에 지불하는 셈이다. 제도개선으로 매년 약 76만명의 차량 구매자에게 가해지던 약 800억원 규모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3월부터 2000만원 미만의 공사·물품 용역 계약 체결 시 가해지던 채권 의무매입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지자체별로 조례에 따라 계약금액의 최대 2.5%까지 채권을 의무 매입하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이로 인해 매년 약 40만명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약 120억원 규모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 ‘마지막’ 다주택 취득세 중과도 2년만에 해제 수순

    ‘마지막’ 다주택 취득세 중과도 2년만에 해제 수순

    기획재정부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부동산 세제 정상화’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취득세 중과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고 14일 밝혔다. 취득세 중과를 2년여 만에 해제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가 다음주 발표하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추진과제 형태로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인상 기조 속에서 급락세에 접어든 부동산 시장을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통해 정상화하려는 행보의 일환이다. 취득세 중과 제도는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중과와 함께 문재인 정부가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징벌적 세금 중과 3종 세트’ 중 하나다. 정부는 지난 5월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1년간 중단했고,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폐지안은 현재 야당과 접점을 찾아가는 단계다. 현행 지방세법은 주택을 한 채 샀을 때 주택가액에 따라 1~3%의 취득세(표준세율)를 부과한다.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사람에게는 8%, 세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와 법인에는 12%의 중과세율로 취득세를 매긴다. 예컨대 집을 세 채 이상 보유한 사람이 10억원짜리 집을 한 채 더 사면 취득세로 1억 24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내야 한다. 정부는 이런 중과세율이 과하다고 보고 ▲취득가액 6억원까지 1%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2% ▲9억원 초과 3%로 부과했던 2019년 세율체계로 되돌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3주택자까지 주택 가액에 따라 1~3% ▲4주택자 이상은 4% ▲법인은 주택 수와 상관없이 주택 가액에 따라 1~3% 세율로 취득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두 가지 대안 중에선 전자가 납세자에게 더 큰 혜택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다주택자를 잠재적 투기꾼으로 간주하고 도입한 규제는 현재 부동산 상황이 달라진 것을 고려해 완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취득세가 지방세수인 만큼 세수 감소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이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 ‘다주택자 중과’ 마지막 열쇠 푸는 정부… 취득세 중과 해제 검토

    ‘다주택자 중과’ 마지막 열쇠 푸는 정부… 취득세 중과 해제 검토

    정부가 ‘다주택자 중과 제도’의 마지막 열쇠인 ‘취득세 중과’를 2년여 만에 해제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다. 취득세 중과 제도는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중과와 함께 문재인 정부가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징벌적 세금 중과 3종 세트’ 중 하나다. 정부가 금리 인상 기조 속에 급락세에 접어든 부동산 시장을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통해 정상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1년간 중단했고,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폐지안은 현재 야당과 접점을 찾아가는 단계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부동산 세제 정상화’의 세부 과제 중 하나로 취득세 중과 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가 다음주 발표하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추진 과제로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지방세법은 주택을 한 채 샀을 때 주택 가액에 따라 1~3%의 취득세(표준세율)를 부과한다.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사람에게는 8%, 세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와 법인에는 12%의 중과세율로 취득세를 매긴다. 예컨대 집을 세 채 이상 보유한 사람이 10억원짜리 집을 한 채 더 사면 취득세로 1억 24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내야 한다. 정부는 이런 취득세 중과세율이 과하다고 보고, ‘취득가액 6억원까지 1%’,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2%’, ‘9억원 초과 3%’로 부과했던 2019년 세율체계로 되돌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주택자까지 주택 가액에 따라 1~3%. 4주택자 이상은 4%, 법인은 주택 수와 상관없이 주택 가액에 따라 1~3% 세율로 취득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두 가지 대안 중에선 전자가 납세자에게 더 큰 혜택이다.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기에 다주택자를 잠재적 투기꾼으로 간주하고 도입한 규제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이 달라진 것을 고려해 완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취득세가 지방세수인 만큼 세수 감소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이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 둔촌주공 조합원 분담금 평균 1억 2000만원대

    둔촌주공 조합원 분담금 평균 1억 2000만원대

    최대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조합원 분담금이 평균 1억 2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앞서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업단의 갈등이 불거지며 공사가 중단돼 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공사비는 기존 3조 2000억원에서 4조 3677억원으로 1조 1677억원 증가한 바 있다. 12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총회 자료에는 가구별로 산정된 잠정 분담금이 포함됐다. 자료에 따르면 기존 전용면적별 평균 권리가액은 4억 4700여만원부터 10억 470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분담금도 가구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업계에서는 사업비 7000억원에 각종 금융비용, 운영비 등을 고려하면 분양 수익이 들어와도 조합원 6150여명이 평균 1억원씩 분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이 검증 중인 공사비와 조합원 동호수 추첨으로 결정되는 층과 방향에 따라 수억원까지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둔촌주공 조합원 분담금 평균 1억 2000만원대로 잠정 책정

    둔촌주공 조합원 분담금 평균 1억 2000만원대로 잠정 책정

    최대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조합원 분담금이 평균 1억 2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앞서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업단의 갈등이 불거지며 공사가 중단돼 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공사비는 기존 3조 2000억원에서 4조 3677억원으로 1조 1677억원 증가한 바 있다.12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총회 자료에는 가구별로 산정된 잠정 분담금이 포함됐다. 자료에 따르면 기존 전용면적별 평균 권리가액은 4억 4700여만원부터 10억 470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분담금도 가구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업계에서는 사업비 7000억원에 각종 금융비용, 운영비 등을 고려하면 분양 수익이 들어와도 조합원 6150여명이 평균 1억원씩 분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이 검증 중인 공사비와 조합원 동호수 추첨으로 결정되는 층과 방향에 따라 수억원까지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년 1월 초 조합원 동호수 추첨을 거쳐 3월 중 조합원 상대 분양에 나선다.
  • 추경호 “야당과 감액·두고 간극 못좁혀… 정부, 모든 양보안 제시”

    추경호 “야당과 감액·두고 간극 못좁혀… 정부, 모든 양보안 제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감액 규모와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대주주 기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긴축 재정으로 예산을 편성했고, 과거 지출증가율보다 훨씬 낮게 편성해서 국회에 제출했다”며 “(민주당은) 과거 문재인 정부의 평균 지출증가율인 8.6%를 전제로 예산을 최소 5조원 감액하겠다고 접근하니 거기서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정부 예산안에 대해 과거 5년간 평균 1.2%를 감액했으니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지출 639조원의 1.2%인 7조 7000억원을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부총리는 지방에 자동 배분되는 교부세·금을 제외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실질 총지출증가율은 1.9%로, 과거 5년 평균인 8.6%의 4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과거 5년간 국회가 단순 회계 이관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감액한 규모인 5조 1000억원의 4분의 1인 1조 3000억원을 감액해야 한다고 추 부총리는 부연했다. 다만 추 부총리는 “백 번 양보해서 1조 3000억원의 두 배인 2조 6000억원 감액하는 것을 정부가 소화하겠다고 했다”며 “(민주당이) 2조 6000억원도 작다고 해서 (정부가) ‘3조원 정도의 삭감 재원을 찾겠다,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하면서 대화를 해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부는 최대 2조 6000억원에서 3조원, 민주당은 5조원 정도의 선 사이에서 간격을 좁히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여당과 야당은 금투세 문제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두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추 부총리는 밝혔다. 추 부총리는 “금투세 유예 시기에 대주주 대상을 조정하는 부분에 대폭 양보할 수 있다, 10억원에서 100억원 사이 접점을 찾고 전향적인 자세를 갖겠다고 했는데 야당에서 굉장히 완강한 입장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내년부터 상장 주식 기준 500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는 누구나 세금을 내도록 하는 금투세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2025년까지 2년간 유예하는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기간 현행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은 종목당 10억원에서 종목당 100억원으로 상향하고, 주식 지분율 기준과 기타 주주 합산 규정도 폐지하기로 했다. 반면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를 위해서는 내년부터 증권거래세를 0.15%까지 내리고, 유예 기간 대주주 기준도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정부안 보다 낮은 10억~100억원 사이 구간에서 조정하겠다고 양보했으나 민주당은 10억원에서 기준을 움직이는 데 난색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법인세 관련, 정부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2년 유예안(최고세율 22%로 인하·2년 유예)에 동의했지만, 야당이 동의하지 않았다고 추 부총리는 밝혔다. 앞서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인하는 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추 부총리는 “법인세 인하를 부자 감세로, 기업을 부자냐 그렇지 않은 자냐로 갈라치기 하는 인식 자체가 출발점이 잘못됐다”며 “과거 집권한 분들께서 과거와 똑같은 식으로, 과거와 같은 가치와 이념하에서 경제정책을 운용하라면 정부가 바뀐 게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다만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는 정부여당과 야당이 이견을 상당 부분 좁혔다. 추 부총리는 “여야가 고가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중과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기본세율이 아닌 중과세율로 종부세를 내는데, 앞으로는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만 중과세율을 부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정부는 다주택 중과세율 자체를 폐지하고 주택 가액 기준으로 종부세를 매기려 했다. 추 부총리는 “야당에서 주택 수(에 따른 종부세 중과) 이건 당의 정체성과 관련된 부분이라 포기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주장했다”며 “저희도 3주택에 한해서는 고액(12억원 이상)인 경우 1세대 1주택보다 중과 체계를 가져가는 걸 일단 양보 타협안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여당과 야당은 종부세 비과세 기준선인 기본공제의 경우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현재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추 부총리는 전했다. 1세대 1주택자를 제외한 인별 1주택자나 2주택 이상자의 기본공제 금액은 현재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세 부담 상한 역시 다주택자 기준 300%에서 150%로 낮추는 방향으로 의견을 좁혔다. 추 부총리는 “정부가 설명하고 제안할 수 있는 모든 양보 타협안까지 제시했다”며 “이제는 여야 그리고 국회의장님께서 최종적인 조율, 결단 과정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경제부총리가 이제 더 이상 설명하고 더 이상 양보 타협하는 안을 제시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 30년 중단 중문오렌지파크 해제 수순… 굵직굵직한 유원지 개발사업 어떻게 되나

    30년 중단 중문오렌지파크 해제 수순… 굵직굵직한 유원지 개발사업 어떻게 되나

    유원지로 고시된 지 30년 된 중문 오렌지파크 사업이 결국 해제 수순을 밟으면서 도내 굵직굵직한 유원지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93년 11월 16일에 최초 결정 고시된 중문 오렌지파크 유원지사업과 관련 2010년 6월 10일 개발사업시행 승인 효력이 상실되어 현재까지 미집행됨에 따라 유원지 폐지 절차를 밟는다고 8일 밝혔다. 이 개발사업은 시행승인을 1995년에 받았지만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2010년에 개발사업시행승인 효력이 상실됐다. 사업시행자 측에서 자본문제도 있고 사업 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개발사업승인이 실효된 지 20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유원지 해제가 되지만, 이 사업은 20년이 안 된 상황에서 사업자가 유원지 해제를 요청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만약 이의 신청이 들어오면 도시계획심의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사업자 측이 해제를 원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했다. 오렌지파크 유원지 조성계획은 회수동 545 일대 부지 4만 1653㎡에 콘도미니엄 등 휴양시설을 비롯, 유희시설, 실내사격장, 수영장 등 관광시설을 갖출 예정이었다. 도는 오렌지파크 유원지 도시관리계획 결정(폐지)(안) 입안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오는 21일까지 서류열람 절차를 밟은 뒤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도내 유원지 개발사업은 총 22개소에 달하며 면적 1603만여㎡ 규모에 사업비만 12조 5614억원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준공이 완료된 곳은 라온프라이빗타운과 테디밸리, 강정 유원지 뿐이다. 나머지 함덕, 산천단 유원지 등 17개소는 일부는 준공돼 운영 중이거나 지연되고 있다. 특히 한 해가 저무는 가운데 제주도의 굵직굵직한 대형사업들이 미묘한 변화가 생기면서 촉각을 세우고 있다. 먼저 지난 2019년 사업인허가 무효판결 이후 답보상태에 빠진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달 도정질문에서 “사업이 표류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원만히 토지주와의 협의 하에 사업을 재추진 할 것인지 다른 방식으로 할 것인지 안을 제시해야 할 위치”고 밝힌 뒤 “도 차원에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말해 적극적인 개입을 시사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 역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원 토지주 환매가 가장 깔끔한 문제 해결 방법이지만, 이미 단지 내 도로 설치 등 원형을 많이 잃어 불가능하다”며 “토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서귀포시의 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 과거의 단순 개발 논리가 아니라 그야말로 명소가 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 주민, 지역의원 등으로 지원협의회를 구성한 상태다. JDC측은 “금액 등을 검토해 협상안을 빠르면 내년 1월까지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삼매봉개발주식회사가 총사업비 3293억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호근동 399번지 일원 11만 411㎡ 규모 부지에 유원지를 조성하는 삼매봉밸리 유원지 개발사업은 당초 2008년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였으나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사업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JDC는 또 신화역사공원에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JDC가 제출한 신화역사공원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재심의 결정을 내려 제동이 걸렸다. 위원회는 대형마트 입점이 필요한 이유와 적정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도민들은 영어교육도시와 함께 인구 유입을 늘어나는 이 일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다. 한편 도내 유원지개발사업 가운데 유원지가 효력이 상실된 사례는 2개소 뿐이다. 법원 판결에 의해 실효된 예래휴양형주거단지와 20년이 다 돼 지난 8월 자동 해제된 송악산 유원지가 유일하다. 장기간 표류 끝에 결국 사업 시행승인이 취소된 이호유원지 개발사업 부지는 공매에 부쳐졌다. 감정 평가액만 1107억 5889만원에 달한다.
  • ‘소득 1위’ 지역은 공무원 도시 ‘세종’… 직장인 평균 연봉 4000만원대로 껑충

    ‘소득 1위’ 지역은 공무원 도시 ‘세종’… 직장인 평균 연봉 4000만원대로 껑충

    지난해 직장인의 평균 연봉(세전)이 처음으로 4000만원대에 올라섰다. 억대 연봉자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에서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었다. 국세청은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공개 국세통계’에서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가 전년보다 2.4% 늘어난 1995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는 4024만원으로 전년 3828만원에서 1년 새 196만원(5.1%) 늘었다. 지역별로는 세종에 사는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가 47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일정한 소득을 올리는 공무원과 연구원 등이 많이 거주하다 보니 빈부격차가 크지 않아 평균 소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서울(4657만원), 울산(4483만원), 경기(4119만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총급여가 1억원이 넘은 근로자는 11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91만 6000명에서 1년 새 22.6% 급증하면서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업소득·이자소득 등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949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8.4% 증가했다.지난해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자산은 168만건으로 전년보다 15.5% 늘었다. 양도 건수는 토지 72만 4000건, 주식 43만 1000건, 주택 35만 4000건 순이었다. 1주택자 비과세 등을 제외한 양도세 과세 대상으로 양도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 4700만원으로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서울의 주택 평균 양도가액은 7억 12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컸다. 이어 세종(3억 7100만원), 경기(3억 6500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세무조사는 총 1만 4454건 이뤄졌다. 세무조사로 부과한 세액은 5조 5000억원으로 전년 5조 1000억원에서 4000억원 늘었다.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를 1만 4000여건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올해 4분기 공개분까지 분기별로 공개된 총 552개 통계를 담은 ‘2022년 국세통계연보’를 오는 20일 발간한다.
  • 15년 만에… 제주의 허파 곶자왈 사유지 5000평 무상 기증

    15년 만에… 제주의 허파 곶자왈 사유지 5000평 무상 기증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 공유화 운동이 2007년 시작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사유지 곶자왈을 무상으로 기증한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곶자왈’은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돌무더기 지대에 다양한 식물이 군락을 이룬 제주의 숲을 말한다. 순수한 제주어로서 가시가 많은 덤불이나 잡목림을 일컫는다. 5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따르면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와 테디베어뮤지엄의 모기업인 JS&F(대표 김준)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산 8번지 곶자왈 1만 6346㎡(약 5000평)을 재단에 기증했다. 이는 감정평가액 기준 약 1억 3000만원 상당이다. JS&F는 또한 재단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골프장에 ‘도네이션 홀’(Donation Hole)을 운영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모금해 기부하고, 리조트 내 곶자왈 지역을 개방해 투숙객과 방문객에게 제주 곶자왈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범훈 재단 이사장은 “이번 도내 최초 사유지 곶자왈 무상 기증을 계기로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많은 기업과 토지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귀중한 자연자산인 제주의 숲 곶자왈을 도민 힘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2007년 4월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기금 후원을 받아 사유지 곶자왈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 3분기 산업대출 1년 사이 239조 늘어…역대 최대로 뛰었다

    3분기 산업대출 1년 사이 239조 늘어…역대 최대로 뛰었다

    자금시장 경색 속 기업들이 실적 부진까지 함께 겪으면서 올해 3분기 산업대출이 1년 사이 239조원 늘어 역대 최대 증가액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모든 산업대출금 잔액은 1769조 7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9조원 늘었다. 이 같은 증가액은 2분기(234조 6000억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대출이 크게 뛰었지만 최근에는 금융기관들이 기업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직전 분기보다 다소 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산업대출금 잔액은 2분기와 비교하면 56조 6000억원 늘었는데, 2분기 당시에 직전 분기와 비교해 산업대출금이 68조 4000억원 폭증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됐다. 예금은행의 3분기 산업대출 잔액은 1237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0.6% 늘었고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532조 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9.3%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잔액은 450조 1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1% 늘었다. 이 기간 서비스업 잔액은 1160조 4000억원으로 17.6% 뛰었다. 박창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면서 산업대출의 높은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흐름을 짧게 보면 최근에는 금융기관의 기업 대출 태도가 강화되고 그간의 대출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직전 분기 대비 3분기 증가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산업 대출금은 원화 대출금 중 가계대출을 제외한 여타 부문 대출금으로 기업대출과 정부·공공기관에 대한 대출 등을 포함한다.
  • [안미현 칼럼] 이재용 회장은 10년 전 왜 ‘미드’를 나눠줬을까/수석논설위원

    [안미현 칼럼] 이재용 회장은 10년 전 왜 ‘미드’를 나눠줬을까/수석논설위원

    9년 전인가, 10년 전인가.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드라마 ‘보스’를 USB(이동식 저장장치)에 담아 임원들에게 나눠 줬다고 한다. 치매에 걸린 시카고시장이 권력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보스가 말 한마디만 툭 던져도 그 함의를 해석하느라 법석을 떠는 게 기업의 풍토다. 하물며 드라마를 추천했으니 어땠겠는가. ‘정주행’은 말할 것도 없고 보스의 ‘보스’ 추천 의도를 간파하느라 갑론을박이 불붙었다. 이 부회장 자신이 권력을 확실하게 잡고 나가겠다는 의지의 선언이다, 아니다, 임원들더러 집요하게 권력의지를 갖고 내 기업처럼 임하라는 주문이다…. 어느 쪽이 진의인지는 이 회장만이 알 것이다. 그는 지난달 부회장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른다. 오래전 이야기가 불현듯 생각난 것은 진의가 궁금해서가 아니다. 이 일화를 전하던 임원의 걱정이 떠올라서다. 그의 걱정은 이랬다. “USB를 받아들 때만 해도 삼성이라는 거함을 이끌어 갈 능력자로서의 JY(이 회장 이름의 영문 약자) 가능성이 매우 커 보였다. 의욕이 넘치고 도전적이었다. 그런데 감옥에 다녀온 다음부터는 어딘지 모르게 축소 내지 안정 지향적인 느낌이다.” 이 회장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2017년 2월부터 1년간 수인(囚人) 생활을 했다. 이후 대국민 사과도 하고 “자식에게 절대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4세 경영까지 공개 포기했지만 지난해 재수감 신세를 피하지 못했다. 올해 광복절 때 특별사면됐음에도 그가 한사코 회장 승진을 부담스러워한 데는 아직 사법절차가 진행 중인 탓도 있겠지만 책임을 지는 자리에 앉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회장직을 받으면서도 등기이사는 맡지 않은 것 또한 이런 맥락에서 읽힌다. 삼성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379조원이다. 삼성전자의 1~3분기 매출 증가액만 30조원이 넘으니 올해 처음으로 ‘400조 클럽’에 진입할 게 확실시된다. 2012년 300조원 돌파 이후 딱 10년 만이다. 딸린 임직원만 20만명이고, 소액주주도 600만명에 이른다. 대만 기업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반도체 분야의 삼성 존재감은 굳건하다. 그러나 삼성에게는 반도체 다음이 필요하다. 선친인 이건희 회장이 휴대전화로 창업주의 반도체 신화를 이어 갔듯 이 회장도 스마트폰을 넘어설 ‘게임 체인저’를 내놔야 한다.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그는 삼성의 ‘보스’가 됐다. 이 회장은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하고 국적과 성별에 상관없이 세상을 바꿀 인재를 키우겠다”고 했다. 그러자면 넓게 봐야 한다. 때로는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그런데 이 회장의 시선은 삼성전자에 집중된 느낌이다. 전자 외에 다른 계열사는 들러리로 여긴다는 불안감이 그룹 안에 괜히 퍼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규모 인수합병도 5년 전 멈춰선 상태다. 이런 수성 전략으로 그가 공언한 “100년 가는 기업”(2019년 창립 50주년 기념사)을 만들 수 있을까.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바뀌었는데 취임식도, 취임사도 없는 것은 어떻게 포장해도 삼성의 현주소를 말해 주는 씁쓸한 단면이다. 이르면 이번 주부터 전자를 시작으로 사장단 인사가 시작된다.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지만 분위기는 ‘안정’ 쪽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갈음한 내부 메시지에서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직원들과 격의 없이 구내식당에서 밥 먹고 ‘셀카’ 찍는 모습도 좋지만,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우는 모습”(취임사 갈음 메시지), 그래서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는” 이 회장을 보고 싶다. 기억에서 희미해졌겠지만 ‘미드’를 나눠 줄 때의 마음가짐을 이 회장이 떠올려 봤으면 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었으면 한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 ‘노후자금’ 국민연금 3분기까지 68조 손실

    ‘노후자금’ 국민연금 3분기까지 68조 손실

    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 실적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68조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창사 이래 최악의 성과를 냈던 올 상반기(-8.0%) 대비 손실 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를 벗어나진 못했다. 2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 3분기 누적 기준 -7.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수익률(-4.74%)과 비교하면 2.32% 포인트 악화됐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68조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수익률 역시 2018년에 이어 4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국내 주식의 수익률이 -25.47%로 손실 비중이 가장 컸고, 해외주식(-9.52%)과 국내채권(-7.53%)이 뒤를 이었다. 본부는 이에 대해 올해 초부터 이어진 글로벌 주식·채권 동반 약세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본부 측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세 차례에 걸쳐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으로 공격적인 통화 긴축 기조를 보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문제가 심화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다”며 수익 부진 배경을 밝혔다. 해외채권은 6.01%의 수익률을 기록해 선방했으며 대체투자 부문은 16.24%로 두 자릿수 수익을 올렸다. 대체투자는 부동산과 인프라, 사모투자 등 고위험·고수익의 특징을 나타내는 투자 대상을 의미하는데, 대부분은 이자 수익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환산 이익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연말에 현재 시장 가격인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면 대체투자의 경우에도 수익률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재산 축소신고 논란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선거법 위반 기소

    재산 축소신고 논란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선거법 위반 기소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산을 축소 신고하고,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지인 등에게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 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청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오 청장은 지방선거 전 후보자 재산을 47억1000만원으로 신고했다. 그런데 지난 9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 청장의 재산을 226억6700만원으로 공개했다. 당시 재산 공개에서 오 청장의 재산은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자치단체장 중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런 재산의 차이는 오 청장이 후보 시절 자신의 보유한 비상장 주식을 액면가로 신고한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검찰은 오 청장이 보유한 비상장 주식의 실제 평가액을 168억5000만원으로 보고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비상장 주식을 신고할 때 액면가가 아닌 평가액으로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오 청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오 청장은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출판 기념회를 알리는 언론 보도 등을 지인 등에게 여러차례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문자, 광고 등을 배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 광명시, 철산주공 8·9단지 2896만원·광명제10구역 2446만원…평당 평균 분양가 책정

    광명시, 철산주공 8·9단지 2896만원·광명제10구역 2446만원…평당 평균 분양가 책정

    경기 광명시는 28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철산주공8·9단지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2896만원, 광명제10R구역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2446만원으로 평당 평균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분양가격은 택지비와 건축비로 구성되는 데 택지비 감정평가액이 철산주공8·9단지 1482만원, 광명제10R구역 1204만원으로 평가됨에 따라 분양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은 당초 평당 3223만원으로 분양가심사를 신청했으나, 327만원이 삭감되었으며, 광명제10R구역 재개발 조합은 2563만원으로 분양가심사를 신청하여 117만원이 삭감됐다. 이번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는 정부의 기준에 따른 공종별 권장 조정률을 적용하여 법정초과복리시설 설치단가와 지하층 층고상향 공사비 등을 감액 조정하였고, 정비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주거이전비, 명도소송비 등 필수 비용은 분양가에 반영했다. 철산주공8·9단지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2층~지상40층 아파트 23개 동 총 3804세대(일반분양 1631세대)로 우수한 입지와 대규모 단지라는 장점이 있다. 광명제10R구역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는 지하3층~지상29층 아파트 11개 동 총 1051세대(일반분양 493세대)로 광명 경륜장 근처에 위치하며 광명시흥 신도시와도 근접해 있다. 철산주공8·9단지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와 광명제10R구역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는 12월 중 분양 예정이다.
  • [여기는 중국] 사망한 오빠 돈은 다 내꺼?…여동생에 남겨진 의문의 유서 진실은?

    [여기는 중국] 사망한 오빠 돈은 다 내꺼?…여동생에 남겨진 의문의 유서 진실은?

    남편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직후 그의 책상에서 우연히 발견된 짧은 메모 탓에 가족 간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계속됐다. 최근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장기간 불치병을 앓았던 30대 남성 A씨가 오랜 투병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A씨는 목숨을 끊기 직전 자신의 사무실 책상 위에 평소 자신을 잘 따랐던 여동생을 위한 짧은 문장의 메모를 남겼는데, 이것이 그의 재산 유산을 둘러싼 불씨가 된 것. 그가 사망한 직후 관련 장례 절차가 모두 종료되자, 돌연 A씨의 여동생인 왕 모 씨가 생전 그의 메모를 근거로 모든 유산을 상속받았기 때문이다. 사실상 A씨의 아내와 그의 친아들인 샤오왕 군 등은 빈털터리로 길바닥에 나앉아야 하는 상황이 됐지만 왕 씨는 자신만이 유일한 제1 상속자라고 주장하며 단 한 푼의 재산도 배분하지 않았다. 문제가 된 메모장 내용은 ‘동생아, 미안해, 나 먼저 갈게. 더 이상 병의 치료 과정을 견디기 힘들구나, 내 모든 유산은 여동생 너에게 줄게’라는 짧은 내용이 전부였다. 그로부터 며칠 뒤 A씨는 숨을 거둔 채 투신,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 당시 A씨의 개인 명의 통장에는 총 160만 위안의 현금 잔액과 고가의 차량 한 대, 190만 위안 상당의 부동산 등이 있었다. 부동산은 A씨와 그의 아내 두 사람의 공동명의로 등록돼 있었으며, A씨 명의 통장에 남았던 현금 160만 위안 중 절반 역시 평소 직장 생활을 했던 아내가 저축했던 금액이었다. 하지만 A씨가 사망하자 그가 남긴 메모장 내용을 근거로 여동생 왕 씨는 현금성 저축액 160만 위안 전액과 부부 공동명의로 등기된 부동산 가액 절반의 소유권을 강하게 주장하기 시작했다. 미망인이 된 A씨의 아내는 시댁 식구들을 찾아 아이를 홀로 양육해야 하는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재산 상속에 대한 왕 씨의 요구를 물러 달라 요청했지만 오히려 여동생 왕 씨는 부부 공동재산인 부동산 소유권에 대한 자신의 권리까지 요구하고 나섰던 셈이다. 결국 A씨의 아내와 그의 초등학생 자녀 샤오왕 두 사람은 사망한 남편의 여동생이자 고모인 왕 씨를 상대로 상속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중화인민공화국 민법 제1134조에 근거해 “유언장은 유언자가 직접 작성하고 서명, 연도와 월, 일 등을 또렷하게 명시해야만 효력이 있다”면서 “하지만 남편이 사망 직전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적은 메모는 연도와 월, 일 등을 적지 않았고 서명도 없었다는 점에서 적법한 효력을 가진 유언장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관할 재판부 역시 이들의 편에 서서 여동생이 전부 상속한 재산을 재분배해야 한다는 내용의 판결문을 공개했다. 재판부는 해당 메모의 효력성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사망한 A씨의 재산 전액에 대해 아내와 아들 샤오왕 군, 그리고 생존해 있는 A씨의 부모 두 사람까지 총 4명이 공평하게 재산을 분할해 각각 4분의 1씩 상속받도록 조치했다. 단, A씨의 여동생이자 현재까지 모든 재산을 상속받으며 일체의 권리를 가졌다고 주장한 여동생 왕 씨의 재산 상속권은 일절 부인했다. 
  • 삼육대 이영심 동문, 모교에 80만 달러 주식 기부

    삼육대 이영심 동문, 모교에 80만 달러 주식 기부

    삼육대는 미국 뉴멕시코에 거주하는 이영심(신학과 1957년 졸업) 동문이 80만달러어치의 주식(평가액 기준, 약 10억 6000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동문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2억 6580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주식까지 포함하면 누적 기부액은 13억원을 넘는다. 이 동문은 1948년 현재의 삼육대 부지(서울시 노원구 화랑로815)를 매입해 터전을 마련하는 데 공헌한 고(故) 운산 이여식 목사의 장녀라고 삼육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영심 동문은 “1947년 미국에서 귀국하신 아버지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젊은이들을 교육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마음뿐이셨다”며 “당시에는 젊은이가 손으로 꼽을 만큼 적었지만, 큰 비전을 갖고 이 넓은 땅을 대학 부지로 사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고 이여식 목사의 헌신을 기려고자 교내 호수 제명호에 오르는 길을 그의 호를 딴 ‘운산로’로 명명했다.
  • 반지하 가구 이사 땐 2년간 月 20만원 지원

    반지하 가구 이사 땐 2년간 月 20만원 지원

    서울시가 폭우 등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최장 2년간 매달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폭우 이후 발표한 ‘반지하 거주가구 지원 대책’의 하나인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신설해 오는 28일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을 받는다. 과거 침수 피해를 봤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가구, 신속 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가 우선지원 대상이다. 다만 ▲자가주택을 보유했거나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하는 경우 ▲주거급여·청년월세 수혜 가구 ▲고시원을 비롯한 근린생활시설·옥탑방·쪽방으로 이주하는 경우 ▲특정바우처 지급계획 발표일(8월 10일) 이후 반지하에 입주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기존 서울형 주택바우처(일반바우처)보다 소득·자산 요건을 완화하고 등록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일반바우처 소득 요건은 중위소득 60%, 재산가액 1억 6000만원 이하지만 반지하 특정바우처는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로 확대했다. 이에 3인 가구가 일반바우처를 지급받으려면 가구당 월 소득이 251만원 이하여야 하지만 반지하 특정 바우처는 가구당 월 소득이 641만원 이하면 대상이 된다. 또한 건강보험상 가구 분리가 되지 않은 피부양자가 독립해 반지하에 홀로 거주하더라도 1인 가구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반지하 특정바우처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중 일반바우처와는 중복 지급이 되지 않으나 아동바우처와는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가구 내 만 18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반지하 거주 가구는 반지하 특정바우처(20만원)와 아동바우처(4만원)를 합해 월 24만원을 받을 수 있다.
  • 1주택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 내년 잠실5단지 84㎡ 211만원 줄 듯

    1주택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 내년 잠실5단지 84㎡ 211만원 줄 듯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낮춰납부세액 1438만원→1227만원 공정시장가액비율 45%보다 낮게구체적 인하 수준은 내년 4월 확정 공시가격 급등기 세부담 안정되게과표상승 5% 이하로 상한제 도입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 부동산 보유세와 각종 사회보험료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4㎡형의 내년 공시가격은 26억 710만원에서 23억 3430만원으로 기존 계획보다 2억 7280만원 줄고, 보유세 부담도 1주택자 기준 1438만원에서 1227만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84㎡짜리 아파트 재산세는 올해 499만 6000원에서 내년에는 447만 8000원으로 50여만원 줄어든다.●건보료 등 67개 행정제도 기준 낮아져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고자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과 주택 재산세 부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이 이날 발표한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 계획은 또 다른 주택 보유세 인하 장치인 공정시장가액비율 하향 조치 이후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에 나왔다. 정부는 앞서 지난 6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낮춘 바 있다. 나아가 정부는 내년에 45%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 추가 인하를 단행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인하 수준은 내년 3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된 이후인 4월쯤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공시가격 급등기에도 과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택시장 과열기에 과표 상승률을 5% 이하로 제한하는 ‘과표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과표는 세금부과 기준액으로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값이다. 이 과표에 세율을 곱한 게 세액이다. 만일 과표상한율이 3%라면, 공시가격이 5억 5600만원에서 6억 5100만원으로 17.2% 급등한 올해 같은 경우에도 과표는 2억 5000만원에서 2억 5900만원으로 900만원 정도 늘게 된다. 과표상한율이 이처럼 통제되면, 이에 맞춘 납부세액 역시 73만 4000원에서 76만 7000원으로 3만 3000원만 늘게 된다. 과표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을 경우 과표가 2억 9300만원, 납부세액은 89만 8000원이 되는 데 비해 상한제가 적용되면 과표는 3400만원 줄고 세액은 13만 1000원 줄어든다. ●60세·5년 보유자 세 납부 조건부 유예 정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장기보유자에 대해 해당 주택의 상속·증여·양도 시점까지의 재산세 납부 유예 정책도 이날 발표했다. ▲만 60세 이상(고령자) 또는 5년 이상 보유(장기보유자) ▲1가구 1주택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 7000만원 이하 혹은 종합소득 6000만원 이하 ▲해당연도 재산세 100만원 초과 ▲지방세·국세 체납이 없을 경우 등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내년 재산세도 2020년 수준으로 낮춰

    내년 재산세도 2020년 수준으로 낮춰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 부동산 보유세와 각종 사회보험료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 서울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84㎡짜리 아파트 재산세는 올해 499만 6000원에서 내년에는 447만 8000원으로 50여만원 줄어든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고자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과 주택 재산세 부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역전 현상을 막기 위해 공시가 현실화율을 되돌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2024년 이후 장기적으로 적용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올 하반기에 마련할 방침이다. 행안부도 1주택자의 내년 재산세를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행안부는 올해 재산세 부과 때 한시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낮췄는데, 이런 기조를 내년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공시가격이 10억원인 주택이라도 보유세를 부과할 때 적용하는 과세표준액을 4억 5000만원으로 내려 부과한다는 것이다.  
  • 공시가 2020년 수준으로 낮춘다… 9억 이상 아파트 최대 수혜

    공시가 2020년 수준으로 낮춘다… 9억 이상 아파트 최대 수혜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춘다. 공시가격을 하향 조정하면 부동산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사회보장보험료 수준도 떨어진다. 국토교통부는 2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를 열고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정부 때 집값 급등과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 추진이 겹쳐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 것을 정상화하자는 취지다. 국토부는 지난 4일 1차 공청회를 열고 72.7%로 계획됐던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71.5%)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실거래가격이 공시가격보다 내려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이 122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조세 저항 우려가 커지자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인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날 공청회에서 내년에 적용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이렇게 되면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공동주택은 평균 69.0%로, 올해(71.5%)보다 낮아진다. 공동주택 시세별로 현실화율은 좀 다른데 9억원 미만 아파트의 70.0%에서 68.1%로 낮추고, 9억~15억원 아파트는 78.1%에서 69.2%로 낮춘다. 15억원 이상 아파트의 경우 84.1%에서 75.3%로 낮춘다. 상대적으로 현실화율이 높았던 9억원 이상 아파트가 조정의 수혜를 더 많이 보게 된다. 유 교수는 “부동산 가격 하락이 내년까지 이어지면 공동주택 일부에서 나타나는 역전 현상이 가격 민감도가 낮은 단독주택·토지까지 확대될 수 있다”며 “공시가격 제도의 수용성이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현실화 계획 시행 전인 2020년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차 공청회 때 조세재정연구원이 내놓은 것처럼 현실화율 최종 목표치를 90%에서 80%로 낮추고, 목표 달성 기간도 2035∼204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안을 확정해 발표하는 동시에 내년도 보유세 인하 방안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기획재정부는 종부세 다주택자 중과 폐지와 기본세율 인하 등을 추진 중이며, 행정안전부는 올해 재산세 부과 때 한시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로 낮춘 것을 내년까지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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