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액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SOS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MC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ME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78
  • [부동산 거품붕괴론 점검](중)집값 ‘불감증’ 왜?

    [부동산 거품붕괴론 점검](중)집값 ‘불감증’ 왜?

    연말과 연초 건설·부동산 관련 연구원들은 대체로 2007년 집값이 5∼10%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절반 이상의 국민들도 올해 부동산 값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부동산발 위기론’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부동산 불패신화’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지 않은 탓이다. 정부는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나갔지만, 지난해까지도 은행들은 대출규모를 대폭 늘렸다. 특히 11월과 12월 각각 5조 6404억원,4조 9896억원 폭증했다. 지난해 연중 최고 수준의 부동산담보대출 증가액일 뿐 아니라, 지난 3년래 최대 규모였다. 국민들도 위기론에 귀기울이지 않았다. 한국은행은 지난해에만 2월,6월,8월에 콜금리를 0.25%포인트씩 3차례나 올렸다. 대출금리가 부담스런 수준으로 뛰었고, 더 오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수억원의 빚을 내 부동산을 구입하는 행렬은 멈추지 않았다. 최근 대출금리가 7%까지 오르자, 이제서야 주변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위기 불감증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이유1. 이윤의 함정 한국금융연구원의 김병연 선임연구원은 은행들의 경쟁적인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해 “IMF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 대출시장이 경색되면서 은행의 수익원이 고갈됐었다.”면서 “5년 전부터 아파트 가격이 급상승하자 은행들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택담보대출에 매달린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카드와 소호대출 부실로 호된 시련을 당했던 은행으로서는 ‘거품’이라는 경고등이 들어와도 무시하고 유리한 정보수집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특히 2001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에 담보가치의 하락에 대해 우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출자의 현금흐름이나 소득흐름 등을 철저히 분석해 상환 절차·방법을 결정하는 미국 은행들과 달리 우리 은행들은 대출자가 요구하는 대로 거치기간이나 상환 방법을 정해 대출해주면 끝이다. 때문에 은행들 스스로는 도래할 ‘위기’를 발견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은행의 경쟁적 주택담보대출이 부동산 거품을 조성한 측면도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김자봉 연구위원은 “2002년 12월말 이래 78조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이뤄졌고, 그 증가가 강남지역 주택가격 상승에 미친 영향은 20%정도, 그 기간 상승한 가격의 3분의 1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유2. 가격의 함정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이사는 “가격 측면에서 부동산과 주식은 비슷한 패턴을 형성한다.”면서 “가격 상승기에는 사람들이 가격에 도취되고, 기대감이 덧붙여져 떨어질 수 있다는 상상을 못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붕괴론이 대두돼도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최근 서울 강남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강남 아파트가 평당 1억 간다.”고 전망한다. 현재 강남의 아파트는 평당 3000만원이지만, 이같은 가격 전망 때문에 강남의 다주택자나 거주자들은 팔 수가 없다. 이른바 ‘세금폭탄’이나 대출금 상환의 부담을 조금만 견디면 1년에 몇 억원의 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이사는 “일반적으로 증시에서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 제시될 때는 끝이 가까이 왔다는 신호”라면서 “경험적으로 삼성전자가 100만원 간다고 주장하는 애널리스트가 나올 때마다 주식시장은 대세 하락기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유3. 정책의 함정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 대학원장은 아파트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있는데도 왜 매도자들이 없느냐는 지적에 “차기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관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학원장은 “대다수 국민들이 현 정책을 지지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변화는 어렵지만, 장기 거주자에 대한 종부세 일부 감면이나 양도세율 경감 등은 고려 대상이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고 현재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야당인 한나라당이라는 점에서 국민들이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연속성에 대해 회의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주택대출 올 들어 730억 급감

    주택대출 올 들어 730억 급감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이번 달 들어 700억원 넘게 감소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40% 규제에 따른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DTI 40% 규제가 전면 실시되는 다음달은 물론, 주택 구입 성수기인 3,4월 이후에도 주택담보대출 열풍은 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 주택자금대출 증가액 한달새 1조 4000억원 감소 국민은행은 지난 9일 현재 전체 주택자금대출 잔액이 64조 1880억원을 기록, 지난해 12월 말 64조 2619억원보다 739억원이 줄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자금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중도금대출, 잔금대출을 모두 포함한 수치이며,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택자금대출 잔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5599억원이 줄어든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월별 최고 증가치였던 지난해 11월 1조 3522억원과 비교하면 한달 남짓 만에 대출 잔액 증가액이 1조 4000억원 넘게 급감했다. 보통 1,2월이 주택담보대출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줄어드는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다. 감소 추세는 거의 매일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일 -341억원에 이어 ▲3일 -427억원 ▲8일 -298억원 등이 빠졌다. 대출이 늘어난 날은 5일 465억원,9일 66억원 등 이틀뿐이었다. ●지난해 담보대출 ‘광풍’ 재현 어려울 것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든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2일부터 실시된 DTI 40% 전면 규제 때문이다. 기존에는 투기·투기과열 지역의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담보금액 기준 위주로 대출이 이뤄졌다. 그러나 개인의 상환 능력이 대출 규모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면서 대출금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국민은행 규제와 비슷한 DTI 40% 제한이 전 금융권에 적용되면 전체 대출 규모 역시 국민은행과 같이 현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DTI 규제가 신설된 대신 본점 승인 절차가 없어지면서 지점 단위의 소액 담보대출의 제한은 풀렸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DTI 충격’은 예상보다 큰 셈”이라면서 “지난해 가을과 같은 주택담보대출 ‘광풍’은 더 이상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당국 DTI 기준 국민은행도 따를 것 한편 국민은행은 금융당국이 DTI 규제 기준안을 만들면 이에 따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김기홍 수석부행장은 이날 “올 초 국민은행의 독자적인 DTI 확대 적용은 다른 은행이 대출을 더 적극적으로 차단한 데 따른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차원”이라면서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여신심사 모범 규준을 내놓으면 타당성을 검토한 뒤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은행 가계대출 200조 돌파

    은행 가계대출 200조 돌파

    부동산 ‘광풍’으로 지난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40조원을 돌파했다.2002년 카드대란 이후 최고치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200조원을 넘어섰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중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40조 9000억원을 기록,2002년 61조 6000억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급증 원인은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 지난해 연간 주택담보대출은 26조 8000억원이 늘어나면서 217조 41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폭도 2002년 45조 5000억원 이후 가장 컸다. 12월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은 감독당국의 잇단 규제와 대출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3조 2000억원이 늘었다.4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던 11월 4조 2000억원보다는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최근 5년간 월 평균 증가액 2조 2000억원(한은 추산)과 비교하면 1조원이나 많은 액수다. 한은 관계자는 “각종 대출규제 조치에도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은 11월 이전에 승인된 대출이 12월 들어 실행됐기 때문”이라면서 “신규 대출은 거의 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신에 주택담보대출 신규 수요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로 이전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마이너스 통장 대출 증가폭은 전월 1조 5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으로 확대됐다. 통상 연말에는 상여금 등이 지급되면서 대출금을 갚기 때문에 증가폭이 줄어드는데 지난 12월에는 오히려 늘어났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중국간 한국기업 그후-‘주장 삼각주’ 르포] ‘악몽’이 된 차이나드림

    [중국간 한국기업 그후-‘주장 삼각주’ 르포] ‘악몽’이 된 차이나드림

    |주장(珠江) 삼각주 이지운특파원|중국의 대표적 경제특구인 주장(珠江) 삼각주에서 한국 기업이 사라지고 있다.지난 10여년 이상 한국 중소기업의 주요 ‘안착지’ 가운데 하나였던 광둥(廣東)성 주장 삼각주 일대에서 한국 기업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속속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이다.저렴한 인건비와 느슨한 기업규제에 대한 기대감속에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한 때 한국을 대탈출했던 기업들의 요즘 현주소다. ●한국기업 ‘안착지’ 옛말 주장 삼각주는 홍콩,선전,둥관(東莞),광저우(廣州),중산(中山),주하이(珠海),마카오 등을 잇는 만(灣)을 일컫는다. 현지 관계자는 “1년여 사이에 빠르게 치솟고 있는 인건비 부담,근로자 복지 문제,잦은 이직,각종 규제 등으로 경영 환경이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만 둥관(東莞)지역에서 10개,선전에서 6∼7개 공장이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이어 “급기야 야반도주하는 공장주들마저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인사는 “중국의 형법이 워낙 강한 데다 최근에는 집행까지 엄격해져 임금 체불로 고발당하면 바로 구속이 되고 징역형을 살아야 한다.”면서 “이에 겁먹은 업주들이 어려운 상황을 버티다 도망치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현재 주장 삼각주 일대에서만 구속된 한국인 업주는 7∼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견기업의 사장은 “지난 1년 사이에만 임금을 3차례나 인상해야 했고,잔업을 시키다 벌금으로만 1억여원을 추징당했다.”면서 갑자기 강화된 현지의 노무 정책을 성토했다.그는 주장 삼각주를 떠나 내륙지대 이전을 준비 중이다. ●못견딘 공장주 야반도주도 세금 문제도 기업들의 큰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다.“‘이전가격 세제’는 홍콩,타이완,일본계 회사까지 이 일대에 만연한 현상”이라면서 “이 곳에서 느닷없는 세무조사는 사실상 공장문을 닫으라는 최후 통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기업주들은 전했다.이전가격 세제란 관련기업간 국제거래를 할 때 가격을 독립적인 제3자간의 거래가액보다 낮거나 높게 책정함으로써 소득을 관련기업에 이전하는 경우,세무당국이 정상가격을 산정,그 정상가격에 따라 산정된 소득에 대해 세금을 물리는 제도를 말한다. 이뿐이 아니다.정상적인 상황에서도 가공무역 금지 등의 조치로 세금 환급분이 대폭 줄거나 아예 없어지면서 “불과 몇%의 마진으로 근근이 운영되던 공장이 이익을 남기기 어렵게 됐다.”고 호소했다. 한 무역 관계자는 “낮은 임금과 풍부한 인력을 찾아,또는 한국의 환경규제 등에 쫓겨 이 곳을 찾은 한국의 ‘한계기업’들은 ‘접느냐,아니면 다시 내륙으로 떠나느냐.’의 기로에 섰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동북(東北)지역에서 수년간 기업을 경영하다 최근 이곳에 내려온 A씨는 더욱 절박한 진단을 내놓았다.“임금 문제를 제외하고 각종 규제나 관(官)의 감시 측면에서 보면,광둥은 동북에 견줘 천국이다.남방 특유의 사업 관행이 강해 경영상의 유리한 측면이 많았다.그러나 이제 광둥에서조차 이 정도라면 한국의 한계기업이 중국에 정착할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단언했다. 수출입은행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주장 삼각주의 한국기업은 700개 정도 된다.하지만 중국인이나 조선족 교포 등을 사업파트너로 하거나 이들을 전면에 내세운 소규모 기업까지 더하면,적게는 2000개에서 많게는 30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여기에 가발·의류·신발·조명·섬유·봉제·원목·전자·철강 등 각 업종마다 수십∼수백명의 중개 무역상들이 상주하다시피하고 있어 그 규모를 추산하기란 쉽지 않다. 지난해 중국은 산업정책을 대대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3월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30년 가까이 유지해온 경제 기조를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11·5경제규획’으로 대표되는 새 기조는 경제체질 개선을 꾀하면서 생산 현장의 조건들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이 같은 변화는 올들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jj@seoul.co.kr
  • 삼성생명 지배구조 ‘걸림돌’ 지연될듯

    삼성생명 지배구조 ‘걸림돌’ 지연될듯

    생명보험사 상장은 주주, 계약자, 주식시장 모두에게 득이 될 수 있다. 주주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창구가 생기고 막대한 평가차익이 생긴다. 보험 계약자는 경영구조가 투명하고 지배구조가 개선된 회사를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증권시장으로는 우량주가 대거 공급되게 된다. 현재 상장요건이 충족된 회사는 삼성·교보·흥국·금호·동양·동부생명 등이다. 외국계 생보사의 경우 상장 계획이 없다. 이번 상장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삼성생명이다. 지난 3일 현재 장외가 56만 2500원인 삼성생명 주가는 상장시 최소 70만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금액은 삼성그룹이 삼성차 채권단에 삼성생명 주식 350만주를 넘기면서 계산한 금액이다. 이 경우 이건희 회장 지분 4.54%(90만 7118주) 평가액은 6000억원을 웃돈다. 삼성생명 지분이 현재 가장 많은 신세계(13.57%·271만 4400주)는 1조 9000억원대다. 생보사 상장 논의가 불거지면서 신세계,CJ 등 삼성생명을 비롯해 생보사 주식을 갖고 있는 회사들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삼성으로서는 삼성차 채권단과 벌이고 있는 부채 반환 청구소송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삼성생명 상장은 그룹 지배구조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한 회사가 가진 자회사 지분 가치가 회사 총자산의 절반을 넘으면 지주회사가 된다. 자회사 중 금융·보험이 있으면 금융지주회사다.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나 손자회사로 제조업체 지분을 가질 수 없다. 삼성생명이 상장되면 삼성생명 주식 13.34%를 가진 삼성에버랜드는 금융지주회사가 된다. 따라서 ‘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의 연결고리가 불가능하다.‘금융산업구조개선법(금산법)’에서 삼성전자 지분을 5%만 보유할 수 있도록 한 것보다 더 강한 조치이다. 상장 1호로 유력시되고 있는 생보사는 교보생명과 동부생명이다. 교보생명의 현재 장외가는 13만원대다. 증권업계는 교보생명이 상장될 경우 40만원대에 거래될 것으로 본다. 지난 2000년 대우가 갖고 있던 교보생명 주식 300만주를 대우인터내셔널로 귀속시키면서 삼일회계법인이 평가한 금액이 34만 1833원이기 때문이다. 주가 40만원을 계산하면 신창재 회장의 평가액은 2조 7000억원대다. 교보생명은 자본금이 925억원으로 그동안 적극적으로 상장을 추진해 왔다. 단 대우인터내셔널, 재정경제부 등의 지분도 합쳐 사실상 41.48%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협상이 필요할 전망이다. 동부생명은 회계연도가 끝나는 올 3월이면 상장요건을 충족해 경영진의 의지만 있으면 올해 상장할 수 있다. 금호·동양생명의 경우 자체 상장전략과 준비과정 등을 고려할 경우 2008년에 상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생명보험회사 상장논의 일지 ▲ 1989년 4월 교보생명, 기업공개 전제로 자산재평가 실시 ▲ 1990년 2월 삼성생명, 기업공개 전제로 자산재평가 실시 ▲ 〃 8월 재무부,‘생명보험회사의 잉여금 및 재평가적립금 처리지침’제정 ▲ 〃 12월 정부, 증시침체로 물량부담 우려되자 상장 유보 ▲ 1999년 6월 이건희 삼성 회장, 삼성차 채권단에 삼성생명 주식 출연 ▲ 〃 7월 이헌재 금감위원장, 상장 허용검토 발표 ▲ 〃 12월 정부, 생보사 상장 논의 유보 ▲ 2003년 5월 이정재 금감위원장,8월까지 상장안 마련키로 ▲ 〃 6월 생보사 상장자문위 구성 ▲ 2004년 1월 국세청, 삼성·교보생명 자산재평가차익에 대한 법인세 부과 ▲ 2005년 1월 국세심판원, 교보생명 법인세 중 가산세 환급 결정 ▲ 〃 12월 삼성차 채권단, 이건희 회장과 28개 계열사에 부채상환 청구소송 제기 ▲ 2006년 2월 증권선물거래소 산하 상장자문위 구성 ▲ 〃 7월 상장자문위 중간 결과 발표 ▲ 2007년 1월 상장자문위 최종 입장 발표
  • 올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부터 투기지역뿐 아니라 비투기지역에서도 부동산의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과세되고,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50%로 중과된다.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되고 장애수당·장애아동 부양수당 지급대상이 확대된다. 아울러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고 서울·인천·경기지역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실시된다. 올해부터 주변 생활에서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알아본다. ■ 세 제 ▲서비스업 사업용토지 종부세 경감 관광호텔업·유원시설업·휴양업·스키장업·대중골프장업·유통단지·화물자동차공동차고지·도심지역 공장 등의 사업용토지에 대해서는 공시가격 200억원을 초과시에만 0.8%의 종합부동산세 단일세율이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 물납 환급 허용 종부세액이 1000만원을 넘을 경우 현금 대신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세금을 대신 납부할 수 있다. 종부세 부과가 취소되면 물납한 재산으로 환급을 받게 된다. ▲공익사업용 수용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정부에 토지를 수용당하면 양도소득세를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로 내야 한다. 다만 원활한 공익사업 수행을 지원하고 양도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까지 양도세액의 10%(채권보상분은 15%)가 감면된다. ▲다자녀 가구 추가공제 도입 소수공제자 추가공제가 폐지되고 대신 다자녀 가구 추가공제가 도입된다. 근로소득자 가구 내 기본공제대상자(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가 1인인 경우 100만원,2인인 경우 50만원이 추가공제되던 데서 올해부터는 근로소득자와 사업자의 기본공제대상자인 자녀가 2인이면 50만원,3인 이상이면 1인당 100만원의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다. ▲농·수협 조합예탁금 비과세 시한 3년 연장 2000만원 이하 농·수협 예탁금 이자소득세 비과세 시한이 올해부터 3년 연장된다.20세 미만 미성년자의 가입은 전면 제한된다. ▲사업용 계좌 도입 복식부기의무가 있는 개인사업자들은 개인용 계좌가 아닌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변호사·의사·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은 무조건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인건비나 임차료 등은 반드시 사업용 계좌에서 지출해야 한다. 올해는 제도 계도기간이나, 내년부터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매입자발행 세금계산서 제도 도입 오는 7월부터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제도가 도입된다. 매입자가 재화를 구입할 때 매출자가 세금계산서 발행을 거부하면 매입자 스스로 세금계산서를 발행, 세무당국에 신고하면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치자금 세액공제제도 개선 10만원의 정치자금을 내면 주민세 1만원을 포함해 11만원을 환급받던 데서 올해부터는 낸 액수만큼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취학 전 아동 교육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취학 전 아동 교육비 공제 대상이 유치원, 영유아보육시설, 학원 등에서 수영장, 태권도 등 체육 교습소까지 확대된다. ▲체포자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도입 밀수입, 관세포탈범 등을 통보하거나 체포한 자, 또는 범죄물품을 압수한 자 등으로 규정된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에 4월부터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자가 추가된다.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한 연장 4월부터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한이 종전보다 10일 연장돼 납세의무자가 부족세액 징수예고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로 늘어난다. ▲기본 관세율 개편 철광석과 동광 등 기초원자재 309개 품목의 관세율이 0%로 바뀌고, 카제인산염 등 114개 세율 불균형 물품의 관세율도 조정된다. 현행 50%인 냉동 삼겹살의 관세율이 25% 내려가는 등 404개 품목의 기본관세율이 정상화된다. ▲채권이자 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 금융기관 등 원천징수 의무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내국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의 이자소득을 비거주자에게 지급하면 원천징수세율이 올해부터 25%에서 14%로 인하된다. ▲영농자녀가 증여받은 농지 등에 대한 증여세 감면 자경농민이 18세 이상 영농자녀에게 일정 규모 이하의 농지 등을 증여하면 2011년 말까지 증여세를 감면해주되 감면한도는 5년간 합산해 증여세액 1억원까지로 축소한다. 증여받은 농지 등을 제3자에게 양도할 경우에는 증여자의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과세한다. ▲가산세 제도 변경 모든 세목에 대하여 가산세율을 통일적으로 규정해 무신고 20%, 과소신고 10%, 부당한 방법에 의한 무신고, 과소신고 40%의 가산세율을 각각 적용한다. ▲경정청구제도 개선 원천징수대상 근로소득자 등 내국인에 대해서만 허용하던 경정청구를 올해부터는 원천징수대상 비거주자 및 외국법인으로 확대한다. ▲ 중소기업 지원설비 손금산입제도 도입 대기업이 사업에 사용하던 설비를 중소기업에 무상이전할 경우 손금에 산입한다. ■ 금 융 ▲새 1000원권·1만원권 발행 21일 새 1000원권과 1만원권이 발행된다. ▲서민금융회사 자기앞수표·직불카드 발행 가능 서민금융회사들의 자기앞수표 및 직불카드 발행이 올해 중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협 출자금 예금 보호대상 제외 올해부터 신협 출자금은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의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상품 설명 제도 개선 보험 상품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요약한 수준이던 상품요약서가 4월부터는 보험 계약자의 실제 가입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된 상품 설명서로 대체된다. 상품 설명 누락 등으로 인한 부실 판매를 막기 위해 보험 계약자는 상품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음을 서술식으로 직접 기재해야 하며 무자격자의 보험 모집을 막기 위해 보험 모집자 실명제가 실시된다. ▲무사고 운전기간 보험료 할인율 자율화 무사고 운전 기간에 따른 보험료 할인율이 자율화돼 손해보험사마다 달라진다. 최고 60%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무사고 운전 기간이 7년 이상에서 8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차량 모델별 보험료 차등화 4월부터 차량 모델별로 자동차 보험료가 차등화된다. 자가용 승용차의 자기차량 손해 담보에 한해 적용되며 보험료 변동 폭은 ±10% 이내다. ▲비거주자의 유사 원화계정 통합 외국인이나 해외 교포 등 비거주자가 보유할 수 있는 원화계정은 모니터링 목적을 위해 용도별로 구분, 일반 계정과 투자계정으로 나뉘고 일반계정은 다시 비거주자 원화계정과 비거주자 자유원계정으로, 투자계정은 증권투자전용, 선물투자전용, 증권발행전용 원화계정으로 각각 세분화된다. ▲공인회계사 시험 제도 개편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회계학 등 관련 과목을 24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1차 시험의 영어 과목은 토플과 토익, 텝스 등 공인 영어시험으로 대체되며 인터넷으로만 응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물가안정목표 변경 근원인플레이션 2.5∼3.5%인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가 올해부터 소비자물가 3.0±0.5%로 변경된다. ■ 부동산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 비투기 지역에서도 양도소득세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과세된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 1가구 2주택자가 집을 팔 경우 양도소득 세율이 일률적으로 50%로 부과된다. 지난해까지는 양도차익에 따라 세율이 9∼36%로 달랐다. ▲종합부동산세 과표적용률 상향 종합부동산세 과표적용률이 70%에서 80%로 높아진다. 종부세 과표적용률을 2009년까지 100%로 높이는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땅 수용때 대토보상 가능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건설 등의 공익사업으로 인해 땅을 수용 당한사람은 현금뿐 아니라 토지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대토보상이 가능하도록 토지보상법 개정안을 올 상반기에 국회에 낼 계획이다. ▲15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가능 준공된 지 15년이 지난 아파트는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지난해까지는 가능 연한이 20년이었다. 리모델링으로 늘릴 수 있는 한도는 전용면적의 30%까지이며 최대 9평이다. 전용면적이 늘어나지 않으면 10년만 지나도 리모델링할 수 있다. ▲신축주택 비과세 특례 폐지 신축주택에 대한 1가구 1주택 비과세 특례제도가 올해 말로 사라진다.1998∼2003년에 지어진 공동주택 60여만 가구의 최초 입주자로서 1가구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올해까지 기존 주택을 매각해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기간 연장 하반기부터 부동산을 사고 판 뒤 실거래가를 60일 이내에만 신고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다. 지금은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매도자·매수자 중 한 쪽이 신고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권·입주권도 실거래가 신고 아파트 분양권과 재건축·재개발조합원의 입주권을 사고 팔 때도 실거래가를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 분양권은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2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30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이며 상가나 오피스텔 분양권은 제외된다. ▲무단 증축 옥탑방 양성화 기간 종료 무단 증축된 옥탑방 등 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의 양성화 기간이 8일로 끝난다. ▲부동산개발업자 등록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개발업을 하려면 건설교통부장관에게 등록한뒤 매년 사업실적 등을 보고해야 한다. ▲임대주택사업자 부도내면 5년간 사업 금지 3월부터 임대주택사업자가 부도를 낼 경우 5년 동안 임대사업을 하지 못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이자를 1년 이상 연체해도 부도를 낸 것으로 취급된다.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시범실시 아파트 가격을 내리기 위한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분양방식이 시범실시될 예정이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임대료를 내고 빌리고 건물만 분양받는 방식이며, 환매조건부는 건물·토지를 모두 분양받지만 되팔 때 공공기관에 분양가에다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한 가격에 되팔 수 있는 주택이다. ▲민간 주택 분양가 상한제 9월부터 민간택지의 아파트도 분양가를 규제받는다. ■ 교 육 ▲대학수학능력시험 9등급제 시행 2007학년도까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제공되던 수능 성적이 2008학년도부터 1∼9등급으로만 제공된다.2008학년도 수능은 11월 15일 실시된다.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출 주민 직선제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주민 직접선거로 선출하고, 교육위원회가 시도의회 내 상임위로 전환된다. ▲교장공모제·수석교사제 시범실시 교장직을 완전 개방하는 교장공모제 시범학교가 50여개에서 150개로 확대된다. 수업과 학생지도에 탁월한 교원을 우대하는 수석교사제는 9월 시범도입된다. ▲대안교육기관 대안학교로 설립 인가 비정규학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대안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학원 중간에 그만둬도 수강료 환불 3월23일부터 학원, 교습소 등의 수강을 도중에 그만둘 경우 남은 시간만큼 수강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연 2회 실시 매년 9월 한차례 실시되던 한국어능력시험이 응시인원 증가로 4월,9월 두 차례 실시된다. ■ 교 통 ▲승용차 안전테스트 항목에 보행자 안전성 추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승용차 안전테스트 목록에 보행자 안전성이 추가된다. ▲국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시내뿐 아니라 국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다. ▲외국 항공사 블랙리스트제 도입 상반기부터 사고 위험도가 높은 외국 항공사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운항을 제한하는 ‘블랙리스트’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 법 무 ▲13세 미만인 자에 대한 유사강간 처벌 강화 폭행이나 협박에 의해 구강, 항문 등 신체 내부에 성기를 삽입하거나 성기에 손가락 등 신체 일부나 도구를 삽입하는 행위에 대해 기존에는 유사강간으로 1년 이상 징역 또는 500만∼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했으나 올해부터 ‘강간’에 준해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된다. ▲장애인 보호시설 종사자의 장애인에 대한 폭력행위 처벌 장애인 보호·교육시설의 장 또는 종사자가 보호·감독의 대상이 되는 장애인에 대해 위계 또는 위력으로 간음·추행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마련돼 간음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추행의 경우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의 법정형 상향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죄의 법정형량이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에서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의 유통행위 처벌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해 촬영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했으나 올해부터 촬영물을 배포, 판매, 임대 또는 공연히 전시, 상영할 경우도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영리 목적으로 유포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성폭력범죄 피해자 전담조사제 도입 성폭력범죄 피해자의 조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성폭력범죄 전담 검사 또는 전담 사법경찰관이 담당한다. ▲방문취업 비자 신설 단순방문비자와 취업비자가 ‘방문취업(H-2)’ 비자로 통합 발급된다. ■ 경 찰 ▲대전·광주지방경찰청 신설 7월에 대전지방경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이 신설된다. ■ 노 동 ▲외국인 고용허가제 일원화 병행 실시되고 있는 산업연수생제와 고용허가제가 고용허가제로 일원화된다. ▲주40시간 적용 사업장 확대 7월부터 주40시간이 적용되는 사업장이 100인 이상 사업장에서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주40시간 적용 사업장은 2008년 7월에는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금지 7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를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것이 금지된다. 올해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부문 사업장에서 차별이 금지되고 2008년 7월에는 100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 환 경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전국 18개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국립공원 내 사찰 관람료는 사찰 측이 별도로 징수할 수 있다. ■ 국방·보훈 ▲병 전역전 건강검진 사단 의무대에서 간 기능 등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추가적인 정밀 검진이 요구되면 군 병원에서 재검진이 이뤄진다. 오는 5월부터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12사단 및 25사단 의무대, 철정·양주병원에서 시범 실시된다. 검진 시기는 전역 5∼6개월전 병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인 봉급 인상 상병 기준 6만 5000원이던 봉급이 8만원으로 오르고 간부는 봉급 1.3%, 성과상여금 1.2% 등 2.5% 인상된다. 부사관후보생은 8만 3600원에서 10만 2800원으로 오른다. ▲군납 면세담배 판매량 줄여 병사 1인당 면세담배 판매량은 월 10갑에서 5갑으로 줄어든다. ▲귀환 국군포로·가족 지원제도 일반탈북자로서의 혜택 외에 가족단위로 4960만원 범위 내에서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와 약제비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예비군 교통비 지급 예비군 훈련 때 점심값 3500원 외에 교통비 1800원이 추가 지급된다. 동원훈련과 향방작계훈련 장소에 각각 1시간,30분 전에 입장하지 않으면 불참 처리된다. 휴일을 이용한 훈련이 모든 부대로 늘어난다. ▲학점 취득 가능 병영 내에서 대학의 e러닝 강좌 수강을 통해 연간 6학점 범위 내에서 소속 대학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예비역 장교 부사관 임용 예비역 장교를 부사관으로 임용할 때 중사 계급을 부여하고 박사 학위자 임용시는 초임 계급을 소위에서 대위로 상향 조정한다. ▲장병 급식 개선 쫄면, 생우동, 치킨너깃, 홍게 살 등의 메뉴가 신설되고 꼬리곰탕, 한우고기, 비엔나소시지, 조기, 주꾸미 등의 급식량이 늘어난다. ▲국가유공자 보상금 인상 매월 23만 4000∼165만 6000원 지급되던 보상금은 월 25만 7000∼175만 7000원으로 6.1∼9.8% 인상된다. 고엽제 후유증 수당도 월 27만 7000∼57만 2000원으로 6.1∼7.9% 올린다. 간호수당도 월 56만 2000∼108만 9000원으로 5∼7.5% 인상된다. 한국전쟁 전몰군경 자녀수당은 월 43만 9000∼49만 6000원으로 17∼18.2% 오른다. ▲효창공원 독립공원으로 조성 서울 효창동 효창공원을 올해까지 262억원 투입해 독립운동 공원으로 조성한다. 재향군인회에서 위탁관리해온 영천·임실 국립호국원이 국가보훈처로 이관된다. ■ 문 화 ▲인터넷 컴퓨터 게임 시설 제공업 등록제로 변경 인터넷 컴퓨터 게임 시설 제공업자는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게임 결과물에 대한 환전업 금지 게임산업법의 개정에 따라 게임을 이용해 획득한 경품, 점수, 게임머니 등 유·무형의 결과물을 환전, 환전 알선, 재매입하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게 금지된다.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의 경품제공 금지 오는 4월부터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물에 대해서는 경품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초등학생용 학습참고서 도서정가제 대상 제외 발행일 1년 이내의 간행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정가로 판매해야 하지만 초등학생용 학습참고서는 도서정가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신설 경주·부여·창원·나주에 이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산하 5번째 지방연구소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신설된다. 충북과 강원, 경북 북부 지역 일대의 문화재 조사를 전담한다. ▲국제공항·항만 문화재 감정관실 이관 인천공항과 부산항을 비롯한 국제공항·항만의 문화재 감정관실이 관할 광역자치단체 소속에서 문화재청으로 이관된다. ▲문화재매매업 허가제 전환 문화재 매매업이 신고업종에서 허가업종으로 전환된다. ▲소규모 발굴조사비 국고 지원 확대 소규모 농업·어업 관련 시설에 대해서만 정부가 발굴비를 지원하던데서 소규모 공장부지(1322㎡ 이하 면적)에 대해서도 발굴조사비를 지원한다. ■ 전국 생활 ▲서울·인천·경기 대중교통 환승시 요금 할인 올 하반기부터 서울·경기·인천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시행돼 환승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설치 한려수도 국립공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오는 3월 완공된다. ▲부산시 컨테이너세 폐지 부산항 항만 배후도로 건설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컨테이너세(지역개발세·20피트 1개당 2만원)가 폐지된다. ▲부산시교육감 전국 최초 주민 직선 오는 2월말 임기가 끝나는 부산시 교육감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다. ▲인천공항 철도 개통 인천국제공항역-공항화물청사역-운서역-검암역-계양역-김포공항역을 12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철도가 오는 3월22일 개통된다. ■ 농림·해양수산 ▲배추·무 포장유통 전면 확대 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에서는 의무적으로 포장된 배추와 무만을 거래해야 한다. ▲쌀 표시 기준 강화 쌀과 현미의 경우 표시된 품종과 다른 품종이 20% 이상 섞여있으면 ‘거짓표시’ 판정을 받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축산물 표시 기준 강화 축산물 가공품의 경우 표시 대상이 현행 5가지 이상 주요 원재료에서 모든 원재료로 확대된다. 소시지, 발효유, 아이스크림, 분유 등 6가지 가공품에 대해서는 영양소 표시도 의무화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개선 오는 3월28일부터 현재 4종류인 친환경농산물 인증 종류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등 3가지로 간소화된다. 축산물의 경우는 ‘무항생제 축산물’이라는 인증 종류가 신설된다. ▲농촌지역 여성 이민자 지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결혼 이민자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50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우리말 방문 교육과 생활 상담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대상 확대 농사 환경이 열악한 농가를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적용 대상이 늘어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경지 경사도가 14% 이상인 육지나 도서개발촉진법상 도서지역에 적용되고 있던데서 경사도 기준이 7%로 완화되고 모든 도서지역에 확대 적용된다.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의 해양투기 금지 육상폐기물 중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고 총 해양투기 허용량도 800만t으로 감축된다. ▲항만노무공급 상용화 부산항 북항 중앙부두와 감천항 중앙부두의 노무인력이 부두운영회사에 상시 고용된다.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한국분교 개설 외국계 교육기관인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의 한국분교가 광양에 문을 열고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기과정은 연간 500명 안팎의 고교생이나 업계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원양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강화 오는 7월부터 원양산 수산물의 원산지는 해역명과 해당수역 관할 국가명까지 표시하도록 의무화된다. ▲수산물 품질인증대상 품목 확대 수산물 품질인증 대상 품목이 기존 112개에서 136개로 확대된다. ▲2t 미만 선박·수상호텔도 선박검사 의무화 2t 미만 선박과 수상호텔도 선박검사가 의무화된다. ■ 여 성 ▲영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저소득층 차등보육료 지원 대상 가구가 종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된다. 아동 연령별 지원단가도 종전 15만 8000∼35만원에서 16만 2000∼36만 1000원으로 증액된다. 만 5세아 무상보육료 지원 대상도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9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되며 지원단가는 15만 8000원에서 16만 2000원으로 늘어난다. 장애아 무상보육료는 종전 35만원에서 36만 1000원으로 증액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의 두 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단가도 종전 4만 7000∼10만 5000원에서 8만 1000∼18만 1000원으로 오른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강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발효됨에 따라 피해자를 2년간 장기 보호할 수 있는 보호시설이 신설되고, 외국인 보호시설도 설치된다. 피해자와 동반 아동이 거주지 이외 지역으로 취학 또는 전학할 수 있게 되고 학교 관계자의 비밀 보장이 의무화된다. 피해자가 치료비를 신청할 경우 정부에서 가해자 대신 치료비를 지급하게 된다. ▲성매매클린지수 도입 지방자치단체의 성매매 방지 정책과 성산업 실태를 조사, 지자체별 성매매클린 지수 순위를 매년 한두 차례 발표한다. ▲결혼이민자가족 아동양육지원 결혼 이민자 가족 아동양육 지원 도우미를 양성, 대상 자녀의 언어와 건강, 학교 생활 등을 지원하게 된다. ■ 보건 복지 ▲기초생활보장제 부양의무자 범위 축소 수급권자의 1촌 직계 혈족 및 그 배우자, 생계를 같이 하는 2촌 이내의 혈족에서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로 축소된다. ▲기초생활보장제 외국인 특례 도입 국적을 취득하기 전에도 외국인 배우자에게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을 부여한다. ▲긴급지원제도 생계비 지원기준 상향 긴급지원을 위해 생계비를 지원할 때 최저생계비의 60%만 주던 데서 100%로 확대 지급한다. ▲음식점에서의 식육 원산지표시제도 의무화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인 중·대형 음식점 중 갈비나 등심 등 쇠고기 구이류를 조리·판매하는 식당은 원산지 및 식육의 종류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국내산 표시와 함께 식육의 종류(한우·젖소·육우)를 구분하여 병행 표시해야 하고, 수입산 쇠고기는 수입 국가명을 표시해야 한다. ▲장애수당 및 장애 아동부양수당 수급자 등급판정 심사 운영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 장애인(1∼2급)으로 등록해 오던 것을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 장애인으로 진단 받은 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위탁심사를 거쳐 중증 장애인으로 등록한다. ▲운전면허증 등 장기기증희망자 표시제 도입 장기의 기증·이식 활성화를 위해 운전면허증 등 국가·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각종 증명서에 장기 기증 희망자임을 표시한다. ▲순수생체장기기증자 유급휴가비 지원 장기를 기증한 근로자가 신체검사나 장기 적출 등을 위한 입원을 할 경우 해당 기간에 대해 1일당 5만원씩의 유급휴가비를 지원한다. ▲장애수당·장애아동부양수당 지급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에 한해 중증 장애인에게 월 7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2만원, 장애아동 부양 수당으로 7만원씩 주던 것을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에게 13만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에게 12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3만원씩 지급한다. 장애아동부양수당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에게 20만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 15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 ▲보건·복지 상담전화의 통합 아동학대(1391), 노인학대(1389), 푸드뱅크(1377), 위기가정(1688-1004), 노인치매(1588-0678) 상담 전화가 없어지고, 대신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로 통합 운영된다. 다만 아동학대(1577-1391), 노인학대(1577-1389), 푸드뱅크(1688-1377) 상담 전화는 129번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생애전환기 전 국민 일제 건강진단 실시 연령별·성별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전 국민 건강검진 가이드라인이 개발·보급되고 16세,40세,66세 등 전환기 연령에 우선 적용한 뒤 점차 전 연령대로 확대된다. ▲실비노인요양시설 지원 서민층 노인이 실비노인(전문)요양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월 43만∼70만원)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 왔으나, 실비노인요양시설은 월 22만원, 실비전문요양시설은 3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돌보미 제도 시행 서민층 노인이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이용할 때 경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있으나 서민층 노인에게 월 20만원 상당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종합재가지원센터 설치 지원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가지원센터가 새로 설치돼 가정봉사원 파견서비스, 주간·단기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건강보험 보험료율 조정 직장가입자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지역가입자는 등급별 적용점수에 139.9점을 곱해서 산정한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피부양자의 인정기준 변경 이자 및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연간 4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피부양자에서 제외한다. ■ 산 업 ▲에너지 다소비업자 에너지 진단 의무화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 TOE(석유환산톤)가 넘는 에너지 다소비업자는 에너지 진단기관으로부터 5년 주기로 에너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산업기술단지 입주자에 대한 국·공유지 임대·매각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만 국·공유지 매각과 임대가 가능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산업기술단지 입주자에 대해서도 매각과 임대가 가능해지며 입주자는 임대토지에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다.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의 공장등록 특례 산업기술단지 내에 공장의 등록이 불가능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건축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건축물 제한에 특례가 허용돼 산업기술단지 내에 입주기업의 공장등록이 허용된다. 다만 도시형 공장으로 허용대상이 한정되고 공장면적도 전체 건축물 연면적의 일정비율로 제한된다. ■ 정보통신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대상 확대 월 소득평가액 14만원 이하 저소득층에서 모든 저소득층으로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시내전화, 시외전화, 이동전화 서비스 외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도 감면 대상이 된다. ▲미인증 및 개조·변조·복제기기 관련 처벌 강화 미인증 기기를 제조·수입한 자와 판매자는 물론 미인증 기기를 무선국에 설치한 자에게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인증 받은 기기의 성능을 개조·변조·복제한 자와 개조·변조·복제한 기기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진열·보관·운송한 자도 같은 처벌을 받는다. ▲등기우편물 무인배달 시스템 시행 수취인에게 등기우편물을 무인배달 수취함에 배달했음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준다. ▲철도 승차권 우체국 창구 교부 및 배송 서비스 시행 철도승차권 예약시스템에서 티켓을 예약한 후 우체국 창구나 자택(직장)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권리 소멸되는 우편환 등에 대한 지급방법 개선 소멸시효가 도래한 우편환 및 우편대체 지급증서에 대해 지급청구 만기일을 알리도록 하고, 국고귀속 후에라도 수취인이 천재지변, 의식불명 등으로 지급청구를 할 수 없거나 수취인의 사망으로 상속인이 증서의 존재를 알지 못한 경우에는 지급된다. ■ 과학기술 ▲핵융합 에너지 개발 추진 핵융합 에너지에 관한 원천기술을 국제사회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국가 핵융합위원회가 구성된다.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결과 개인명의 특허출원 및 등록 금지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결과로 특허를 출원하는 경우 국가지원으로 연구성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 명의의 특허출원이나 등록이 금지된다. ▲원자력연구소, 원자력연구원으로 개명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소속이 정부 산하기관에서 공공기술연구회로 바뀌고, 명칭도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바뀐다. ▲대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확대 대기업의 연구·인력개발비 가운데 외부 위탁 연구.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된다. 대덕특구 내 첨단기술 기업이나 연구소 기업에 대해 소득발생 후 3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 2년간은 50% 감면한다.
  • 건물기준시가 ㎡당 49만원으로

    내년 일반건축물에 대한 ㎡당 기준시가가 올해 47만원보다 2만원 오른 49만원으로 고시됐다. 국세청은 일반건물 등의 양도·상속·증여 때 재산평가에 적용할 ‘2007년 건물기준시가(㎡당)’를 건설교통부의 표준건축비 등 건물 신축단가의 상승분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물기준시가는 토지·건물의 가액을 일괄 평가해 고시한 주택, 대형상가, 오피스텔을 제외한 비주거용 일반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건물기준시가는 건물의 양도·상속·증여세 등을 과세할 때 실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거나 시가가 불분명한 경우에 쓰이며 재산세·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 과세 때는 적용하지 않는다. 또 장례식장 등에 대한 적용지수를 상향 조정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기초생활수급자 인터넷 요금 감면

    내년 1월1일부터 보건복지부 기준 기초생활 수급자는 모두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28일 그동안 저소득층에 대한 요금감면 기준이었던 월소득평가액(14만원)을 폐지하는 대신 기초생활수급자이면 누구나 초고속인터넷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기통신사업법 시행 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인터넷요금 감면대상자는 13만명으로 추정했다.
  • 은행 가계대출 한풀 꺾여

    이달 들어 시중은행들의 원화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준비율 인상과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등 금융당국의 시중은행 ‘돈줄 죄기’에 따른 현상이다. 26일 현재 국민, 우리, 신한,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원화대출금 잔액은 397조 4961억원. 지난달 말보다 5조 9977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11월 증가액인 6조 7928억원보다는 12.8% 줄어든 수치다. 증가세가 떨어진 것은 시중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억제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4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20조 745억원으로 26일 현재 2조 4863억원이다. 전달 증가액 4조 389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 산정을 앞두고 계수관리에 들어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월에 비해 증가세가 가장 크게 꺾인 은행은 국민은행.4934억원 느는 데 그치며 증가액이 반토막났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가장 비싼 상가 서울 ‘신평화타운’

    가장 비싼 상가 서울 ‘신평화타운’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5대 광역시(대전·대구·광주·부산·울산)의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상가)의 기준시가가 내년부터 6.5%와 7.3%씩 올라 세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기준시가는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나 재산세와 등록세·취득세·종합부동산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28일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있는 오피스텔 28만 7343호(3014동)와 상업용 건물 34만 8601호(3852동) 등 모두 63만 5944호(6866동)의 기준시가를 이처럼 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될 새 기준시가는 상업용 건물의 경우 현재보다 전국 평균 7.3%, 오피스텔은 6.5%가 각각 오른 수준이다. 국세청은 기준시가가 상승한 것은 부동산값이 오른데다 시가 반영률이 80%에 이르는 아파트 등 다른 부동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시가 반영률이 종전의 70%에서 75%로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기준시가 상승률은 상업용 건물의 경우 서울이 10.0%로 가장 높고 인천 8.5%, 부산 6.5%, 대구 6.4%, 대전 6.2%, 경기 5.8%, 울산 4.6% 등 순이며 광주만 7.9% 떨어졌다. 오피스텔 기준시가 상승률도 서울이 7.5%로 가장 높고, 대전 7.3%, 인천 6.4%, 대구 6.2%, 경기 5.7%, 부산 5.1%, 울산 4.5% 순이며 광주는 오히려 2.7% 떨어졌다.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상업용 건물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신평화패션타운으로 ㎡당 1322만 9000원이었다. 이어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상가(1258만 8000원),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상가D동(1252만 1000원),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상가(1249만 4000원) 등 순이었다. 오피스텔은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동의 타임브릿지(529만 9000원)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G동(440만원)을 제치고 기준시가가 가장 비쌌다. ㎡당 기준시가가 가장 많이 오른 상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동아코아로 300.3%(60만 5000원→242만 5000원)나 상승했다. 이어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종합상가(111.9%),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상가 마동(83.5%), 서울 강남구 대치 롯데골드로즈2(77.6%),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뉴스텔(62.2%) 순이었다. 오피스텔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G동으로 35.5%(324만 8000원→440만원)가 올랐다. 이어 서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33.1%), 경기 고양시 일산 장항동 코오롱레이크폴리스1차(31.7%),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목화밀라트(27%), 서울 강남구 대치동 코업레지던스/삼성역(26.9%) 순이다. 호별 기준시가는 고시된 ㎡당 고시가액에 면적을 곱해 산정하면 된다. 기준시가는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나 관할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내년 1월2∼31일 관할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재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시중은행 돈줄 계속 조인다

    시중유동성이 넘친다는 지적에 따라 통화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의 돈줄을 계속 조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1일 내년 1·4분기 중 중소기업 지원용으로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현재 9조 6000억원에서 1조 6000억원 줄이기로 결정했다.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시중은행의 대출이자보다 훨씬 낮은 금리(연 2.75%)로 제공하는 자금이다. 은행들은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 1월까지 1조 6000억원을 한은에 반납해야 한다. 한은은 “총액한도대출 축소가 최근 시중유동성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중소기업 대출 축소를 통해 과잉 유동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다. 올 들어 11월까지 중소기업대출 증가액 규모는 42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웃돌았으며 가계대출 증가폭 36조원을 앞섰다. 금감원도 이달 31일부터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최저 적립률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가계 대출의 최저 적립률은 정상 여신의 경우 0.75%에서 1.0%로, 요주의 여신은 8.0%에서 10.0%로 높아진다. 기업 대출의 경우 정상 여신은 0.5%에서 0.7%로, 요주의 여신은 2.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은행들이 이에 따라 올해 결산부터 추가 적립해야 하는 대손충당금은 가계 대출 8000억원, 기업 대출 1조 1000억원, 신용카드 여신 6000억원 등 총 2조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장하성펀드 4탄은 동원개발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일명 장하성펀드)가 코스닥상장사인 동원개발과 기업지배구조개선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하성펀드가 투자하는 4번째 회사이다. 장하성펀드는 그동안 대한화섬, 화성산업, 크라운제과 등에 투자했고 모두 기업지배구조개선에 합의했다. 펀드 고문을 맡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이날 ‘KBS 라디오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앞으로 펀드 규모가 커지면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기업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배구조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의 잠재력은 대기업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이어 “내년 하반기에 개인 투자자들도 펀드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산운용사 설립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장하성펀드의 기업지배구조개선 작업이 본격적 궤도에 올라선 셈이다. 장하성펀드가 가진 동원개발 지분은 5%가 안 된다. 장하성펀드는 동원개발에 투자한 다른 기업들 일부가 5% 이상 대량 지분변동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5% 미만 지분만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번 크라운제과의 5% 지분 매입공시를 앞두고 일었던 사전 정보 누출 논란 등을 미리 막기 위해서다. 장하성펀드는 동원개발 경영진과 논의를 거쳐 동원개발이 펀드가 추천하는 사외이사 후보와 비상근 감사 후보가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도록 협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계열사의 거래 및 관련 사업을 감사에게 보고, 내부거래와 사업관계의 투명성도 높이기로 했다.동원개발은 부산에 기반을 둔 중소형 건설회사로 1978년 동원주택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기준으로 전국 58위, 부산 지역내 2위를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장호익 전무로 314만 7511주(34.66%)를 갖고 있다. 하성펀드의 투자소식이 전해진 이날 동원개발은 상한가를 기록, 전날보다 2250원 오른 1만 7450원을 기록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200억 지원

    서울시는 내년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에 200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보다 70억원 늘어난 규모다. 서울시는 20일 자치구 인센티브 대상사업을 15개로 확대하고, 사업비를 올해보다 150% 늘어난 200억원을 편성, 최근 시 의회의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센티브사업비 가운데 시세입·시세외수입 징수에 가장 많은 50억원이 편성됐다. 자치구별로 구세 징수에는 각종 아이디어를 내며 세수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시세징수에는 관심도가 낮기 때문이다. 대기질 개선과 승용차 요일제에는 지난해보다 5배가 많은 25억원을 책정해 증가액이 두드러졌다. 민선 4기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환경 분야의 적극적인 추진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자치구별로 CNG충전소 확보, 운행경유·청소차 저공해화, 대기질 개선 기반 구축 등을 평가해 20억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5억원은 승용차 요일제 분야에 지원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투자증권 `가족사랑 짱 적립식펀드´ 대한투자증권의 ‘가족사랑 짱 적립식펀드’는 펀드투자의 수익성에 연령별 맞춤보험을 합한 퓨전 상품이다. 연령대별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펀드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성장주식형, 60% 이하로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30% 이하로 투자하는 안정혼합형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투자기간은 2∼5년인데 목표금액을 정한 뒤 매월 일정 금액을 넣는 방식이다. 이 펀드에 가입하면 모든 연령대에게 목표금액보장형 상해보험이 주어진다. 목표금액보장형이란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고도의 후유장애를 겪을 경우 가입시 정한 투자목표금액에서 전월말 납입 평가액 차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 4세까지는 자녀안심보험,5∼18세는 학생플랜의 자녀안심보험,19∼60세는 질병사망담보 등 연령에 따른 추가보험 혜택도 있다.●한국투자증권 `베트남적립식펀드´ 한국투자증권이 파는 베트남 펀드는 ‘월드와이드베트남혼합펀드’와 ‘월드와이드베트남적립식펀드’ 2개 유형이 있다. 혼합펀드는 만기 5년으로 국영기업 민영화 지분에 펀드 자산의 50∼80%, 상장주식에 20∼30%를 투자한다. 현재 판매가 중지돼 있다. 지금도 판매중인 적립식펀드는 3년 만기로 상장주식에 펀드자산 대부분을 투자하며 상장이 승인된 주식에도 일부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판매가 시작된 적립식펀드에 모집 5일만에 550억원이 몰려 한국투자증권은 분기마다 300만원씩만 넣을 수 있도록 투자제한을 설정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의 성과과실을 보다 많은 투자자와 나누고 투자금액규모를 관리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적립식펀드는 수시 환매도 가능하지만 3년 미만일 경우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자산관리 CMA´ 지난 10월부터 미래에셋증권이 팔고 있는 자산관리 CMA는 365일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유휴 자금을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해 연 최고 4.4%의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은행의 보통예금이 갖고 있는 유동성이 확보되면서 높은 수익성이 가능하다. 한 계좌로 주식거래는 물론 미래에셋증권이 파는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적립식 펀드, 해외펀드 등 주식관련 상품 등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도 갖췄다. 우리은행과 연계돼 있어 카드결제, 보험료, 공과금 등의 자동납부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CMA 출시기념으로 내년 1월5일까지 CMA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 공직자 재산신고 공시가격으로

    내년부터 재산 등록·공개 대상 공직자들은 부동산과 상장주식, 골프회원권 등을 시세를 반영해 변동된 공시가격으로 매년 다시 신고해야 한다. 기존에 공개한 대상자도 다시 신고해야 하므로 사실상 재산 재공개를 실시하는 셈이다. 공직자 재산등록제도는 1993년 도입된 지 14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정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제2의 공직자 재산 공개’를 골자로 하는 공직자 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금까지 매매와 증여 등 거래가 없는 재산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예컨대 2000년에 공시가격 2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해 올해 4억원으로 올랐더라도, 거래가 없었다면 구입 당시 신고가격 2억원을 유지했다. 이 때문에 신고 재산과 실제 재산에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정안은 내년부터 거래가 없었더라도 전년 말 기준으로 변동된 공시가격으로 신고토록 했다. 박찬우 행정자치부 윤리복지정책관은 “내년 2월 말까지 이뤄지는 재산 신고부터 적용할 방침”이라면서 “우선 부동산과 상장주식, 골프회원권에 대해 변동된 공시가격으로 신고토록 한 뒤 내년 6월부터는 모든 재산에 대해 ‘가액변동신고제’를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무원 재산 등록 대상은 4급 이상 행정직,7급 이상 세무·관세직 등 15만여명이다. 이 중 공개 대상은 가·나등급(옛 1급) 이상 고위 공무원과 국회의원 등 5856명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11월 가계 총대출 5조 6000억 증가

    부동산시장 과열 속에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4조 2000억원 늘어나 2002년 9월(5조 7000억원) 이후 4년 2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다. 올들어 11월까지 주택담보대출은 23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조원에 비해 4조 6000억원 많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3조원대의 증가세를 기록한 뒤 금융감독당국이 창구지도에 나서면서 8월에는 1조 3255억원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9월에 2조 6000억원,10월 2조 8000억원으로 증가폭이 다시 늘어났다. 11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을 기간별로 살펴 보면 1∼10일에 4000억원,11∼20일 2조원,21∼30일 1조 7000억원 늘었다.11월 중순 금융감독당국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시행 방침이 알려지면서 미리 대출을 받아 두려는 가수요가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스 통장대출 증가 규모도 판교 2차 계약금 납부 등 영향으로 10월 1조 2000억원에서 11월 1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을 합친 전체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5조 6000억원으로 2002년 10월(6조 1000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그러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연동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10월말 4.58%에서 12월1일 기준 4.70%로 급등하고 있어 12월중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장하성 펀드 평가차익 90억원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장하성펀드)가 대한화섬, 화성산업, 크라운제과 등 3개 종목에 투자해 얻은 평가차익이 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장하성펀드와 소수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3개 종목 주식 시가평가액(1일 종가 기준)은 297억 5400만원이다. 장하성펀드가 이 주식을 사는 데 207억 6700만원을 썼으므로 평가차익은 89억 8700만원으로 투자수익률 43.27%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가계빚 560조 육박

    주택구입용 가계대출이 늘면서 지난 9월말 현재 가계빚은 560조원에 육박,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구당 빚은 3500만원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 가계신용동향’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외상구매액)을 합친 가계신용 잔액이 558조 8000억원으로 6월말보다 13조 3000억원이 증가했다.2분기의 증가액 16조 7000억원보다는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다. 가계신용 잔액을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가구수(1598만 8000가구)로 나누면 가구당 빚은 3495만원 수준이다. 가계대출 중 예금은행 대출은 8조 6000억원 늘어 전분기의 증가액 12조 5000억원에는 못미쳤으나 신협 등 비은행금융기관 대출 증가액이 2분기 2조 7000억원에서 3분기 3조 4000억원으로 늘어 당국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대출수요가 2금융권으로 옮아가는 ‘풍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주택담보대출 ‘11·15약발’ 받나

    주택담보대출 ‘11·15약발’ 받나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정부의 ‘11·15 대책’ 발표 이후 급감하고 있다. 정부 대책이 부동산 가격 상승의 한 축이었던 주택담보대출에서는 ‘약발’이 먹히고 있는 셈이다. 최근의 대출 하락세는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 상환율(DTI) 규제 강화가 골자인 ‘11·15대책’ 외에도 금융감독당국의 강력한 창구 지도,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대출 금리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금의 주택담보대출 하락세는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에 따른 것으로 다시 ‘사자 열풍’이 불면 언제든 대출이 치솟을 태세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을 ‘11·15 대책’ 시행 전후로 구분해 보면 증가세가 상당히 꺾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책이 본격 시행된 20일(월요일)부터 24일(금요일)까지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합계는 7584억원이다. 반면 13일부터 17일까지의 증가액 합계는 1조 886억원이었다.1주일 새 증가액이 30% 정도 줄어든 셈이다.6일부터 10일까지의 합계도 1조 353억원이었다. 특히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을 크게 늘렸던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증가세 둔화가 눈에 띈다.13일부터 17일까지 국민은행의 대출 증가액은 3957억원이었는데 20일부터 24일까지의 증가액은 2929억원에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 신한은행의 증가액도 2916억원이나 줄어 들었다. 우리은행 주택사업단 박화재 부부장은 11·15 대책 시행 이후부터는 신규대출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과거에 이미 승인이 났던 대출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개인영업추진부 현경만 차장은 “대책 이후 연평균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면서 “금리 인상, 종부세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택 거래를 소강 국면으로 유도했고, 주택 거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히 대출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상태가 일시적인 안정기라는 지적이다. 하나은행 PB사업부 김일수 부동산팀장은 “지난번 은평뉴타운 고분양 논란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사자 열풍’이 불 것이고, 이에 따라 담보대출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부동산 비수기가 끝나는 내년 1월 말이면 담보대출도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동산업 대출 3분기 2조 8274억↑

    부동산 시장 과열 속에 지난 3·4분기 예금은행의 부동산업에 대한 대출 증가액이 39개월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중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 7∼9월에 부동산업에 이뤄진 대출 증가액은 2조 8274억원으로 2003년 2분기(2조 9028억원 증가) 이후 13분기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부동산업 대출은 6월말 대비 7.1% 증가해 서비스업은 물론 제조업의 세부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대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택지 조성용 토지매입자금을 중심으로 대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