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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민주당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없이 공제 5000만원으로 가닥…26일 처리 목표

    [단독] 민주당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없이 공제 5000만원으로 가닥…26일 처리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 공제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안을 오는 26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반발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당 일각에서도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결국 ‘회유책’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민주당 기재위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은 가상자산 매매 수익에 대한 공제액을 손익통산 25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하는 세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공제액을 ‘해당 과세기간 가상자산 소득금액 25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수정한 바 있다. 개정안은 납세자가 가상자산의 실제 취득가액을 확인하기 어려울 경우 총 양도가액의 일정비율(최대 50%)을 대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양도가액의 절반까지 세금 없이 이익을 가져갈 수 있게 한 것으로, 정부안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민주당은 이러한 개정안을 오는 25일 기재위 조세소위원회에서 표결 처리한 뒤 26일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이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협조하면서 가상자산 유예안도 수용할 가능성이 엿보였지만,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유인할 단서 조항을 만드는 것으로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는 2020년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로 2022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차례 연기됐고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가상자산에 대해 연간 250만원이 넘는 소득이 발생하면 20%의 세율(지방세 포함 22%)로 분리 과세하도록 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폐지로 결론을 내렸으면서 가상자산은 과세하는 방안으로 입장을 정리한 민주당에 대해 투자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하지만 민주당은 공제액 확대가 사실상 가상자산 과세를 폐기하는 것과 다름 없다는 판단이다. 가상자산으로 5000만원 이상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드물기 때문에 실제 과세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기재위 관계자는 “공제한도를 5000만원으로 설정해뒀는데 수익률이 5%라고 가정하면 투자금이 10억원은 돼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일부 극소수의 ‘큰손’들 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과세 대상에 포함이 안 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공제한도 상향은 거부하고 유예만을 고집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조가 오히려 차기 선거에서 가상자산 유예안을 다시금 활용하기 위한 ‘정치적 꼼수’라는 게 민주당 측 주장이다. 민주당은 여당과의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이 정부안을 밀어붙일 경우 원안을 시행하겠다며 강경하게 나서고 있다. 금투세 논란과 마찬가지로 가상자산 과세 문제도 사실상 민주당이 키를 쥐고 있는 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재위 단계에서 합의가 안되면 예산안 부수 법안인 세법의 특성상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자동부의 되는데 이렇게 되면 민주당이 이를 부결시킴으로써 종전법을 시행시킬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가상자산에 대해 공제한도 250만원 수준의 과세안이 내년 1월부터 그대로 적용된다.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세법 개정안은 일괄 처리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함부로 부결시키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본회의 전까지 여당과 협상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 생계형 영세 체납자 371명 구제

    서울 강남구가 생계형 체납자 371명의 처분을 중지하고, 총 406건의 압류재산(부동산 116건, 차량 290건)을 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구제된 체납액은 총 21억 7800만원에 이른다. 강남구는 실질적인 징수 효과가 없는 압류재산 3671건에 대해 일제 조사하고, 지난달 21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중지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중지 대상 재산은 ▲평가가액이 100만원 미만이거나 공매 처분이 반려돼 매각이 불가능한 부동산 ▲연식이 20년 이상 됐거나 체납자 지분이 5% 이하로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자동차 등이다. 압류재산은 구 홈페이지에 1개월간 공고되며, 이달에 압류가 해제될 예정이다. 압류 해제 후 다른 재산이 없는 체납자는 5년의 소멸시효가 진행되며, 이 시효가 만료되면 체납 세금에 대한 징수권이 소멸된다. 다만 구는 5년 동안 해당 체납자의 부동산 및 기타 재산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재산이 새로 확인될 경우 즉시 압류 조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영세 체납자의 실질적인 납부 능력을 면밀히 조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복지 지원을 연계하는 등 경제 회생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교육청 청사이전’ 재원 난항… 교부금 확대 절실

    ‘광주교육청 청사이전’ 재원 난항… 교부금 확대 절실

    지난 13년 동안 묵은 과제인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2조 8752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1934억원(7.2%) 증액됐지만 올해 1회 추경에 반영된 지자체 법정 전입금을 감안하면 실제 증가액은 69억원(0.24%)에 불과하다. 광주시교육청은 정부가 올해 보통교부금 1544억원을 줄이면서 재정여건이 열악해졌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해 말 기준 누적기금 3083억원 가운데 1709억원을 내년에 사용할 예정이다. 400억원이 넘는 내년 고교 무상교육비도 이 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시교육청이 그동안 모아둔 기금이 줄어들어 신청사 이전 예산은 부족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초 신청사 부지를 광산구 신창동 교육시민협치진흥원 부지 2만 8143㎡로 정하고 사업비 153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현 청사는 1988년 신축돼 35년이 지난 낡은 건물로 2022년 하반기 안전진단 C등급을 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청사 이전을 추진했지만 예산 문제 등으로 무산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시교육청 청사가 오래되고 비좁아 이전을 해야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부금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조사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차질 없이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가계부채 관리 내세운 5대 은행… 7월 이후 대출금리 26회 올렸다

    가계부채 관리 내세운 5대 은행… 7월 이후 대출금리 26회 올렸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이 지난 7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지침 이후 5개월 동안 무려 26회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에 대한 가산금리를 인상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들은 당국의 가계대출 옥죄기 지침에 따라 가산금리를 올려 대출금리를 인상하면서도 수신금리는 내리는 식으로 상품을 운영해 예대금리차 확대 폭을 키웠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기에 막대한 이자 이익을 벌어들인 은행들이 금리 인하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 18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은 올해 7월 이후 이날 현재까지 가산금리 인상 또는 우대금리 인하로 금리를 사실상 인상한 횟수가 총 26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8회), 우리(7회), KB국민(6회), 농협(3회), 하나(2회) 등 순이었다. 문제는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예금금리는 내렸다는 점이다. 이를 입증하듯 은행권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값)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5대 은행의 가계대출(정책서민금융 제외) 예대금리차는 평균 0.734% 포인트로 확대됐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줄며 7월(0.43% 포인트) 저점을 찍었다가 8월(0.57% 포인트)부터 두 달 연속 확대된 것이다. 농협은행은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1%를 넘는 등 가장 높았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권이 수신금리를 잇달아 내린 점을 감안한다면 10월에는 예대금리차가 더욱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대금리차가 커질수록 은행에는 이익이, 가계에는 이자 부담이 커진다. 당국의 대출 옥죄기 가이드라인을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 반영하며 여수신 금리 조정 시간과 폭에 차이를 두는 식으로 자기 배만 불린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로 시중은행을 핵심 계열사로 둔 5대 금융그룹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은 16조 555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9%(9237억원) 증가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5일 “기준금리 인하가 예대금리차 확대로 희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예대금리차 확대 문제를 경고하고 나섰지만 은행들은 수긍하지 않는 모양새다. 은행권에서는 대출금리를 고금리로 유지하며 수요 관리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은행 경영계획에 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DSR) 관리계획을 포함하기로 하면서 올해 가계대출 목표치 초과 여부에 따라 내년 관리계획 수립 목표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5대 은행 가운데 4곳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미 은행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초과한 상태다. 우리은행의 경우 연초 경영계획 대비 가계대출 실적 비율이 376.5%로 4배 가까이 초과된 상황이다. 이어 신한(155.7%), KB국민(145.8%), 하나(131.7%), 농협(52.3%) 등의 순이다.
  • 농협 예대금리차 나 홀로 1% 넘어… 국내 5대 시중은행 7월부터 5개월 간 대출금리 26번 올렸다

    농협 예대금리차 나 홀로 1% 넘어… 국내 5대 시중은행 7월부터 5개월 간 대출금리 26번 올렸다

    예대금리차 평균 0.734%P 확대금리 인하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은행 “내년 DSR 관리계획 패널티” 국내 5대 시중은행이 지난 7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지침 이후 5개월 동안 무려 26회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에 대한 가산금리를 인상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들은 당국의 가계대출 옥죄기 지침에 따라 가산금리를 올려 대출금리를 인상하면서도 수신금리는 내리는 식으로 상품을 운영해 예대금리차 확대 폭을 키웠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기에 막대한 이자이익을 벌어들인 은행들이 금리 인하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 18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은 올해 7월 이후 이날 현재까지 가산금리 인상 또는 우대금리 인하로 금리를 사실상 인상한 횟수가 총 26회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8회), 우리(7회), KB국민(6회), 농협(3회), 하나(2회) 등 순이었다. 문제는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예금금리는 내렸다는 점이다. 이를 입증하듯 은행권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값)는 갈 수록 커지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5대 은행의 가계대출(정책서민금융 제외) 예대금리차는 평균 0.734% 포인트로 확대됐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줄며 7월(0.43% 포인트) 저점을 찍었다가, 8월(0.57% 포인트)부터 두 달 연속 확대된 것이다. 농협은행은 5월을 제외하고 5대 은행 중 가장 예대금리차가 높았다. “주로 1~3개월 초단기 정기예금으로 예치되는 정부정책자금을 취급하는데, 수신금리가 낮아 예대금리차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는 게 농협 측 설명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권이 수신금리를 잇달아 내린 점을 감안한다면 10월에는 예대금리차가 더욱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대금리차가 커질수록 은행에는 이익이, 가계에는 이자 부담이 커진다. 당국의 대출 옥죄기 가이드라인을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 반영하며 여·수신 금리 조정 시간과 폭에 차이를 두는 식으로 자기 배만 불린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로 시중은행을 핵심 계열사로 둔 5대 금융그룹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16조 555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9%(9237억원) 증가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5일 “기준금리 인하가 예대금리차 확대로 희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예대금리차 확대 문제를 경고하고 나섰지만 은행들은 수긍하지 않는 모양새다. 은행권에서는 대출금리를 고금리로 유지하며 수요 관리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은행 경영계획에 DSR(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 관리계획을 포함하기로 하면서, 올해 가계대출 목표치 초과 여부에 따라 내년 관리계획 수립 목표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5대 은행 가운데 4곳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미 은행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초과한 상태다. 우리은행의 경우 연초 경영계획 대비 가계대출 실적 비율이 376.5%으로 4배 가까이 오바된 상황이다. 이어 신한(155.7%), KB국민(145.8%), 하나(131.7%), 농협(52.3%) 등 순이다.
  • “내 집 마련 했는데 왜 가난하지?”…상·하위 10% 집값 40배 이상 벌어져

    “내 집 마련 했는데 왜 가난하지?”…상·하위 10% 집값 40배 이상 벌어져

    전국 상위 10% 집값이 13억원에 육박하면서 하위 10%인 3000여만원과의 격차가 40배 이상 벌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은 12억 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 가액인 3100만원에 비해 40.5배 많았다. 상위 10%의 주택 가액은 지난해 12억 1600만원에서 1년 새 약 4000만원 상승했지만, 하위 10%는 같은 기간 100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위 10% 가구가 소유한 주택 수는 평균 2.37채로 하위 10%의 0.98채보다 약 2.4배 많았다. 비싼 집을 가진 가구일수록 소유 주택 수도 더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2100만원으로, 전년의 3억 1500만원보다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5명이었다. 2022년 11월에는 소유 주택이 없었다가 1년 뒤 소유자가 된 사람은 71만 9000명이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주택 소유자에서 무주택자가 된 사람은 30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소유 주택이 늘어난 사람은 102만 6000명이었고 이중 대다수인 98만 1000명이 집을 1채 더 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 건수가 감소한 사람은 55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가구 소유 주택은 1675만 9000채로 전년보다 31만 2000채 늘었다.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56.4%였다. 주택 소유율은 상대적으로 1인가구(31.3%), 비친족가구(42.3%), 한부모·미혼자녀 가구(53.9%) 등이 평균 보다 낮게 나타났다.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674만 2000채로 전년 대비 31만 1000채 늘었다. 주택 소유자는 전년보다 30만 9000명 늘어난 1561만 8000명이었다. 1인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07채로 전년과 같았다.
  • 광주시교육청 청사이전 재원 확보 난항…교부금 확대 절실

    광주시교육청 청사이전 재원 확보 난항…교부금 확대 절실

    지난 13년 동안 묵은 과제인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이전사업이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2조 875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1934억 원(7.2%) 증액됐지만 올해 1회 추경에 반영된 지자체 법정 전입금을 감안하면 실제 증가액은 69억 원(0.24%)에 불과하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보통교부금 1544억원을 줄어들면서 재정여건이 열악해졌다. 2024년 말 기준 누적 기금은 3,083억원 마련돼 있으며, 내년 본예산에 1,709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고교 무상교육비로 400억원이 사용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광주시교육청이 그동안 모아둔 일부 기금이 소진하게 되면서 신청사이전 교부금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초 1535억원을 투입해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의 내년 예산이 삭감되면서 광주시교육청은 자체 기금을 끌어다 써야 할 형편이어서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타당성조사를 시행한 후 내년 7월까지 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7년 신청사 시설공사에 착수할 방침이었다. 올해 초 광주시교육청은 신청사 부지를 광산구 신창동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2만 8,504㎡로 정하고 사업비 153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현 청사는 1988년 신축돼 35년이 지난 낡은 건물로 2022년 하반기 안전진단 C등급을 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청사이전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예산 문제 등으로 무산됐다. 이전지역으로는 광주 북구 매곡동 옛 전남도교육청 부지와 상무소각장, 중앙공원, 서구 탄약고, 옛 광주가톨릭대, 옛 국군통합병원, 서남대병원 부지가 거론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시교육청 청사가 오래되고 비좁아 이전을 해야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부금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조사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차질없이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어렵게 완공된 수상레포츠센터 운영자 선정, 시민 기대 부응해야”

    남궁역 서울시의원 “어렵게 완공된 수상레포츠센터 운영자 선정, 시민 기대 부응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제327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수상레포츠 센터 운영자 선정’에 대해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레포츠센터는 난지한강공원에 위치한 수상 및 육상 계류장, 2층규모의 복합지원센터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교육장, 편의시설이, 2층은 휴게시설, 매점, 옥상 조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이 센터는 2016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지난 2020년 공사를 착공했고, 2023년 2월 복합지원센터 부유체 일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후 보완 공사를 시행하며 우려곡절 끝에 2024년 2월 마무리 되고, 6월에 개관식을 가졌다. 또한 이 센터의 운영은 사용수익 허가 방식으로 진행되어 감정평가를 통한 최고가입찰제로 운영자를 선정하려 했으나, 5차 공고에도 불구하고 운영자가 선정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남궁 의원은 1차 공고시 예정가격 11억 8천만원에서 최근 5차 공고에서는 8억 2천만원으로 낮아진 점을 언급하며, 최초 감정평가액이 지나치게 높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였다. 또한 남궁 의원은 “계류시설 및 1층 수상레포츠 체험 시설과 2층 카페를 분리하여 사용수익허가 방식이나 민간위탁 방식 등으로 다각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남궁 의원은 “수상레포츠센터가 많은 시민이 원하는 시설로 판단하여 계획한 것인데, 정작 운영자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시민의 수요가 있는 것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면서 “수상푸드존, 수상오피스 등 새로운 수상시설물의 계획이 있는데, 시민이 원하는 시설물인지 다시 한번 판단하고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전남 담양 보촌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전남 담양 보촌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전남도가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2027년 11월 12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번 재지정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토지가격 상승 우려가 있어 투기 목적의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생태·문화 도시 담양의 특성을 활용한 공공주도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2030년 준공 목표로 사업비 220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번에 지정된 허가구역에서는 토지 면적이 농지 500㎡·임야 1천㎡, 그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해 거래할 경우, 담양군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해야 한다. 매수자는 정해진 기간(2~5년)에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그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도 부과된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재지정은 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과 투기적 거래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한신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주차장 운영 계약 관련 장애인 단체 요구 불수용 비판...서울시 “법적 근거 없어”

    한신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주차장 운영 계약 관련 장애인 단체 요구 불수용 비판...서울시 “법적 근거 없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한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은 지난 12일 제327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한강공원 주차장 운영권 입찰 과정에서 장애인 단체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꽃이 피네’가 한강공원 주차장 운영 계약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설명하며, 장애인 단체에 대한 서울시의 수의계약 배제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노동조합 측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한 법적 요건을 갖췄음에도, 서울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노동조합 측은 또한 “지난 2023년 한강공원 제4지역 주차장 사용허가 입찰 공고에서 최고가액을 제시해 낙찰받았으나, 서울시의 일방적인 분할 납부 요청 거절로 인해 보증금 1억 6000만원이 몰취되고 낙찰이 취소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장애인 단체 측은 분할 납부를 허용하지 않은 서울시의 행정이 장애인 단체의 참여를 사실상 차단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조합 측은 경기도 등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언급하며 “타 지자체에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단순 노무 용역에 대해 수의계약을 허용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장애인 단체의 경쟁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근거하여 장애인 단체와 수의계약을 맺을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노동조합 측은 “보건복지부와 법제처의 유권 해석도 수의계약 허용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해석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서울시는 장애인 단체의 일자리 창출과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 절차와 장애인 단체에 대한 충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법률 자문한 결과, 주차장의 사용수익허가는 공유재산법에 따라야 하며, 일반입찰이 원칙으로 예외적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나 장애인 단체에 대한 수의계약 가능한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료 납부 방식에 대해서는 입찰공고문 상 일시납해야 함이 명시되어 있어, 낙찰자 결정 이후 낙찰자에게 유리하게 사용료 납부방법 등을 변경하여 사용허가를 하는 것은 ‘다른 입찰참가자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입찰보증금 제도는 부실업체의 응찰 및 유찰을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이며, 지방계약법에 의거 ‘낙찰자가 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그 입찰보증금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귀속시켜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지진 피해 주민 대상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한다

    경북 포항지진 피해 주민 대상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한다

    포항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완공되는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12일 경북 포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북구 흥해읍 학성리 22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우선공급대상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우선공급대상자는 ‘지진피해 주민’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포항 흥해 국민임대주택은 3개 동 총 200세대다.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우선공급 될 세대는 9평형(29㎡) 22세대, 12평형(37㎡) 29세대, 15평형(46㎡) 49세대 등 총 100세대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로 계획 중이고 오는 2026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진피해주민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3인 가구 기준) 719만원, 총자산가액은 4억4850만원 이하여야 한다. 25일까지 우선 공급 신청한 경우라도 12월 예정인 입주자모집 공고 시 지정된 접수 기간에 반드시 다시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건립으로 지진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고 흥해 지역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LH대구경북임대공급운영팀(053-603-2831),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054-270-5642)로 문의하면 된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한강아라호 매각…운영·관리 소홀 지적

    남궁역 서울시의원, 한강아라호 매각…운영·관리 소홀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제327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아라호 매각’에 대해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한강아라호는 지난 2010년 10월 20일 112억원을 들여 건조된 688t의 규모의 대형선박으로, 300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세훈 시장 재임 시기인 2010년에 건조됐으나, 故 박원순 시장 때 사업이 백지화되면서 2012년 매각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4회 매각이 유찰되고 수의계약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매각 시도 과정은 4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뤄지지 않아 2016년 한강아라호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방침을 수립하고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위탁운영은 한강 운항이 아닌 선착장에서 매점이나 카페 위주의 영업이 이뤄졌다. 올해 미래한강본부는 한강버스 선착장 설치로 한강아라호 선착장이 폐쇄되어 운영이 어려워지자 재매각 방침을 수립하고, 감정평가 및 공유재산 심의를 실시하였다. 한강아라호의 감정평가액은 2012년 90억원에서 2924년 35억 7000만원으로 약 60% 감소했다. 남궁 의원은 선박의 수명을 30년 정도로 봤을 때, 한강아라호가 15년된 현재 수명을 다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지적, 현재의 노후화 이유로 매각이 이루어지는 것은 관리와 운영이 소홀했음을 반영한다고 주장했으며, 현재도 계속되는 유찰로 가격은 점점 감소하고 있고, 2012년 매각 시도 당시처럼 오랜기간 시간만 끌다가 매각에 실패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남궁 의원은 “그레이트 한강사업으로 한강이용이 더욱 활성화되면, 서울시도 행사운영 등 대형선박의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한강아라호가 매각이 이뤄진다면 다행이지만,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서울시는 새로운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0년 한강아라호가 건조된 이후 본래의 용도로 활용된 기간이 거의 없었던 것이 안타깝다. 서울시의 자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잘 활용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2조8752억 편성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2조8752억 편성

    광주시교육청은 2조 875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보다 1934억 원(7.2%) 증액했으나 올해 1회 추경에 반영된 지자체 법정 전입금을 감안하면 실제 증가액은 69억 원(0.24%)에 불과하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1조7134억원 ▲학교·기관운영비 288억원 ▲교육사업비 7066억원 ▲시설사업비 2203억원 ▲재무활동(BTL사업) 184억원 ▲예비비 등 77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다양성·책임·공정·미래·상생교육 등 5대 주요 시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학생맞춤 다양성 교육을 위해 ▲공동교육과정운영·교원수업연구문화 활성화 7억원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지원 81억원 ▲직업계고 학과재구조화 11억원 ▲기초·기본학력 보장과 향상 28억원 ▲독서 인문학교육 예산 22억원 등을 반영했다. 보편적 교육복지 지속 추진을 위해 ▲늘봄학교프로그램 다양화 228억원 ▲유아학비·교육 및 유보통합 1386억원 ▲특수교육 지원 172억원 ▲무상급식과 꿈드리미 지원 2011억원 ▲학생 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한 병원형 위(Wee)센터지원 예산 5억원 등 Wee프로젝트 예산 40억원을 배정했다. AI(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의 본격 실행을 위해 ▲학생스마트기기 보급과 학내 전산망 구축 지원 389억원 ▲디지털교과서 구입 57억원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77억원 ▲AI홈워크시스템 구축 18억원 ▲디지털교과서개발 및 활성화 지원 16억원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127억원 ▲맘편한 화장실 109억원 ▲냉난방기시설 개선 55억원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총 2천92억원을 편성했다. 또 2025년 완공 예정인 창의융합교육원 과학교육체험관 환경개선사업 44억원, 광주학생예술누리터(1,2관) 운영비 16억원, 2026년 개원 예정인 AI교육원 184억원, (가칭)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 55억원 등을 반영해 미래 교육수요에 대비했다. 시교육청은 학교(기관)시설비, 행사·소모성 경비는 시기를 조정하거나 축소 운영하는 등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미래교육 여건 마련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학생에 직접 지원되는 교육사업 예산은 최우선으로 확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교육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오는 12월 13일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 박석 서울시의원 “SH공사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실현가능성 낮아”

    박석 서울시의원 “SH공사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실현가능성 낮아”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8일 열린 2024년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가 신규 사업의 성과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어 의회에 제출한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SH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매년 해당 연도를 포함한 5회계연도 이상의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에 제출하고 있다. SH공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매각금액은 약 2조원이지만, 체납 등에 따른 해약 사례도 4457억원에 달했다. 박 의원은 “SH공사는 토지매각으로 이익을 달성해오고 있는데, 고덕강일, 위례, 마곡 등에서 매각을 추진해 유찰되거나 계약 해지된 토지가 상당하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위례지구 미매각 단독택지의 75%를 내년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은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5년 12월에 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경우 12월 말까지 7개 필지(128,294㎡)를 추정가액 3조 4137억 원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해외 기업 유치 등 실현 가능성이 낮은 대안만 내세우며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SH공사의 계획대로 실행되면 좋겠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이나 금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소한 민감도 분석을 통하여 각각의 분석 결과에서 위기관리를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실적인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 ‘연두색 번호판’ 꺼리는 사장님들… 국토부, 법인차 전수조사

    ‘연두색 번호판’ 꺼리는 사장님들… 국토부, 법인차 전수조사

    올해부터 시행된 ‘고가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각종 꼼수에 노출돼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가 올해 등록된 법인차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다. 이 제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고가 법인차의 사적 이용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눈에 잘 띄는 연두색 번호판이 창피하다는 이유로 변칙적인 방법을 써 가며 부착을 피하는 사례도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신규·변경 등록된 모든 법인차 가운데 취득 가격과 기준 가액에 차이가 나는 사례를 파악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연두색 번호판 부착 기준인 8000만원 이상 차량을 회삿돈으로 구매하면서 실제 계약서상 거래액은 기준 아래로 적시하고, 차액은 증거가 남지 않는 현금으로 지불하는 이른바 ‘다운 계약’ 사례 등을 적발하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기아 등 국산차는 정가 판매제를 통해 계약이 엄격하게 관리되지만, 수입차는 딜러사가 할인 혜택을 준다는 명목으로 판매 가격을 조정할 수 있어 고가 차량을 구매할 때 다운 계약이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고가 차량을 개인 명의로 산 다음 보험을 법인용으로 변경하거나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는 1년 미만 단기 렌터카를 반복 렌트하는 수법도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법인들이 연두색 번호판 부착을 피하는 과정에서 탈세 등 편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에 대해 과세당국과 경찰에 조사와 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올해 1~10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사례는 총 1만 7936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29.7%), 제네시스(29.4%), BMW(20.4%), 포르셰(6.7%) 순이었다.
  • ‘연두색 번호판’ 부끄러운 사장님… 국토부, 고가 수입차 ‘다운 계약’ 전수조사

    ‘연두색 번호판’ 부끄러운 사장님… 국토부, 고가 수입차 ‘다운 계약’ 전수조사

    올해부터 시행된 ‘고가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각종 꼼수에 노출돼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가 올해 등록된 법인차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다. 이 제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고가 법인차의 사적 이용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눈에 잘 띄는 연두색 번호판이 창피하다는 이유로 변칙적인 방법을 써 가며 부착을 피하는 사례도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신규·변경 등록된 모든 법인차 중 취득 가격과 기준 가액에 차이가 나는 사례를 파악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연두색 번호판 부착 기준인 8000만원 이상 차량을 회삿돈으로 구매하면서 실제 계약서상 거래액은 기준 아래로 적시하고, 차액은 증거가 남지 않는 현금으로 지불하는 이른바 ‘다운 계약’ 사례 등을 적발하기 위한 전수 조사다. 현대자동차·기아 등 국산차는 정가 판매제를 통해 계약이 엄격하게 관리되지만, 수입차는 딜러사가 할인 혜택을 준다는 명목으로 판매 가격을 조정할 수 있어 고가 차량을 구매할 때 다운 계약이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고가의 차량을 개인 명의로 산 다음 보험을 법인용으로 변경하거나,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는 1년 미만 단기 렌터카를 반복 렌트하는 수법도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법인들이 연두색 번호판 부착을 피하는 과정에서 탈세 등 편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에 대해 과세당국과 경찰에 조사와 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올해 1~10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사례는 총 1만 7936대로 집계됐다. 브랜드 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29.7%), 제네시스(29.4%), BMW(20.4%), 포르셰(6.7%) 순이었다.
  • 경기도가 압류한 명품 가방 등 26일 공매

    경기도가 압류한 명품 가방 등 26일 공매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로 부터 압류한 명품 시계 등을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각 대상 물품은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3점,에르메스 등 명품 가방 169점,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19점을 비롯해 미술품,도자기,골프채 등 총 835점이다. 이중에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 상당의 유명 시계와 360만원의 명품 가방, 337만원 상당의 금팔찌 등이 있다. 또한 무츠 자전거와 중견 작가의 미술품, 38년산 양주 등 다양한 물품들이 있다. 공개매각은 26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시간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낙찰자에게는 수납과 물품 인계가 당일 동시에 이뤄진다. 입찰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물품별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의 가격을 제안하면 낙찰되는 방식이다. 압류품 공매와 관련된 사항은 13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낙찰된 물품이 가품으로 확인되면 납부 금액을 환급하고,감정가액을 보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압류 동산 공매에 나온 물품은 대부분 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서 확보한 동산”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 풍토 조성과 공정 과세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 신곡·용현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의정부 신곡·용현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난 5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경기 의정부 신곡·용현 공공주택지구 일대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지정은 지가 상승 및 투기거래 방지를 위한 것으로 오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5년간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신곡·용현동 7720필지(7.24㎢)와 경기도지사가 기획 부동산 투기 우려로 지정한 낙양동 2필지(0.09㎢)다. 신곡·용현동 일대에서는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밝히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때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허가를 받더라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목적을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신규 택지 지정에 따른 주변 지가 상승 및 투기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박규탁 경북도의원, 체육회 부실한 관리·운영 프로세스 개선 촉구

    박규탁 경북도의원, 체육회 부실한 관리·운영 프로세스 개선 촉구

    경북도의회 박규탁(국민의힘·비례)은 6일 제351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체육회 승마장 등 관리운영,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효율적 교원 관리에 관련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체육회 승마장 등의 관리운영과 관련해 “경북도체육회는 그 규모와 역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방만하고 부실한 운영행태를 보였으며,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경북도 역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육회는 해당 문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기 전까지 한국전력공사가 공탁한 2700여만원의 공탁금의 존재 사실을 7년이나 몰랐으며, 약 1만 7000평, 감정평가액 44억 8000여만원이 되는 부동산을 소유권조차 불분명한 상태로 사실상 방치했다”고 질타했으며 “경북도 역시 해당부서의 태업 등으로 늦장 특정감사를 실시했고, 이마저도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점검 프로세스의 전면적인 개선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에 맞춰, 경북도에서도 유사·중복업무 제거 등 업무효율화를 위해 산하기관을 통합했으나, 일부 기관의 통합목적과 상반된 조직 확대, 방만 경영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영효율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관장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산하기관장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한 검증결과의 반영과 일부 기관의 방만 경영과 혈세낭비에 대한 도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마련, 기관장에 대한 사업목표 부여, 성과위주의 사업전환 및 이에 따른 성과관리 평가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원 육성’과 관련해, 도지사의 민선8기 공약에서 칠곡·영주·문경 등의 지역에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을 약속했지만,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교통인프라 확충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사업은 의성지역 일원에만 추진되고 있음을 밝혔다. 박 의원은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을 하겠다는 칠곡에 구체적이고 확고한 사업 추진의지가 보이지 않음을 강조하고, 경북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칠곡을 포함한 공항인근 배후지역의 ‘공항경제권 육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효율적 교원관리와 관련해 박 의원은 경북지역 교원 이탈 문제에 대해 경북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저 연차 교사들의 교직 이탈이 공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대 입시 경쟁률 저하와 교사 퇴직률 증가가 장기적인 교육 발전에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박 의원은 도서벽지 근무, 낮은 보수, 교권 침해 등의 문제로 교직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교육청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협력체계 구축과 교육자원 활용 방안을 통해 경북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 해외주식 수익 年 250만원 공제… 배우자·자녀 증여로 세금 줄여 보세요 [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해외 주식 양도세는 매년 1월 1일에서 12월 31일까지 실현된 양도 차익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양도세와 관련해 해외 주식 투자자라면 올해 꼭 알아야 하는 세금에 대해 살펴보자. 해외 주식 양도 차익은 양도 가격에서 취득 가격과 수수료 등 양도 비용을 차감해 양도 차익을 산정한다. 이후 양도 차익에서 연간 250만원 기본 공제를 차감해 과세표준을 산정한다. 과세표준에 소득세 20%, 지방소득세 2%(양도소득세의 10%)를 합한 22%가 최종적으로 부담하게 될 양도세다. 단, 연간 250만원 기본 공제가 있어서 연간 250만원 이내로 분산해 이익을 실현한다면 양도세가 없다. 소득이 없는 배우자나 자녀가 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배우자나 자녀의 해외 주식 양도 차익이 연간 100만원을 넘으면 연말정산할 때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없다. 부양가족 공제를 받지 못하는 100만원 기준은 연간 250만원 기본 공제를 차감한 과세표준 금액이 아니라 차감 전의 금액인 양도 차익 기준이다. 1년간의 양도 차익을 산정할 때 같은 해에 실현된 양도세 과세 대상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의 이익과 손실은 상계할 수 있다. 해외 주식은 무조건 과세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동일 연도에 실현된 손실과 이익 모두 상계 가능하지만, 국내 주식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국내 주식만 상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세법상 대주주가 양도하는 상장 주식, 상장 주식의 장외 양도, 비상장 주식 양도 등이 과세 대상 국내 주식에 해당한다. 남은기간에 과세 대상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등의 손익을 따져 보고 올해 안에 절세 매매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한 해에 상계되지 않은 손실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이익이 많이 발생한 해외 주식의 증여 후 증여받은 자(수증자)가 매도하면 증여 가액이 수증자의 취득 가액이 된다. 취득 가액이 높아져 양도 차익이 줄어들고 전체적인 양도세 부담이 줄어든다. 증여 가액은 일반적으로 증여일 전후 2개월 종가 평균액을 기준으로 하며 환율은 증여일의 기준 환율을 적용한다. 증여 실행 전에 증여세 관계를 살펴봐야 한다.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10년간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는 금액(배우자는 6억원, 성인 자녀 5000만원, 미성년 자녀 2000만원)이 있다. 이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최저 10~50%의 증여세를 수증자가 부담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수증자가 증여받은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해야 하도록 세법이 개정될 수 있어 세법개정안 확정 내용을 자세히 확인해 봐야 한다. 증여와 관련한 부분은 여러 변수와 고려 사항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세무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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