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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임대차 계약갱신때 계약서 사본제출 의무화

    정부가 부동산 임대업자에 대한 세원 추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이후부터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경우 계약서 사본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9일 국무회의를 거쳐 설 이전에 공포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어기면 가산세가 부과된다. 지금까지는 처음 상가 임대차 계약을 하는 경우에만 임차인이 사업자 등록 과정에서 상가 임대차 계약서를 세무서에 제출하면 됐다. 이 때문에 일부 부동산 업자들이 계약서를 갱신할 때 세금을 덜 내려고 임차인을 종용, 이중 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정부는 이런 폐해를 막기 위해 7월부터는 상가 임대차 계약 기간 종료 후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임대인이 부가세 신고 때 부동산 임대 공급가액 명세서와 함께 임대차 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도록 했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부동산 임대업자의 수입을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세금을 추가로 걷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비투기지역도 주택거래신고

    정부와 한나라당은 7일 경기 회복기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비투기지역도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현행 주택법은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부동산 가격 상승률보다 상승세를 보이는 투기지역만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나, 지난해 9월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부동산 투기가 성행하거나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까지로 지정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요건을 낮췄다.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공동주택 거래가액 등을 15일 내에 신고하고, 거래 금액이 6억원을 초과하면 자금조달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출구전략 등이 거론되면서 집값 급등이 우려되지만, 현행 법률로는 집값 급등 예상 지역에 대한 효율적 모니터링이 곤란해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투자·서민살리기 59%… 미래 인프라 구축 눈길

    투자·서민살리기 59%… 미래 인프라 구축 눈길

    정부가 1일 확정한 규제개혁 과제 1071개에는 기업 투자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과제가 전체의 59%를 차지한다. 경기 회복세를 탄 만큼 추진 동력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내면서 취약한 서민층을 지원해 전반적인 생활을 안정 궤도로 올려놓는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올해는 국격을 높이기 위한 ‘국제표준 맞춤형’ 제도개선과 전기자동차 등 미래 인프라 구축 방안이 상당수 포함됐다. 정부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상 4~6개월씩 걸리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지 않아도 대규모 단일공장이나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장이나 축사가 이미 개발행위 허가규모를 초과해 개발된 지역에 대해서는 연접개발 제한과 관계없이 건축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 창업투자회사의 숙박·음식점에 대한 투자 허용은 관련 서비스분야에 400억원의 신규 벤처 투자를 발생시킬 것으로 정부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매출 증가액은 1960억원으로 예상된다. 관광단지 내 병원이나 휴양형 체류시설 설치도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스포츠 경기장 내에 영화관, 대형마트, 컨벤션센터 등 수익시설 설치를 규모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0대 그룹 투자규모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87조원에 이르고, 신규채용 규모도 7만 9000명으로 지난해보다 8.7%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규제 완화책을 쓰기로 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으로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 외에도 취약계층 고용보험 수급자의 생계보호 강화를 위해 개별 연장급여 지급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무주택 서민 주택수요를 맞추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훼손지를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격을 높이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원)생도 대학연구시설 내 실험실공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기체류 외국전문인력에 대한 영주자격 부여요건을 완화해 현재 5년 이상 장기체류자 가운데 20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글로벌 기준 변화 추세에 발맞춰 생물학적 성(性)전환자에 대한 출입국기록 정정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자동차 등록사무도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등록관청 방문비용, 서류비 등을 포함해 4500억원의 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 번호판은 전국번호판으로 변경해 주소변경 시의 불편함을 없앤다. 이와 함께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변경할 수 있는 구조, 장치변경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기차 보급 확대는 물론 본격 양산 시점도 2013년에서 2011년으로 2년 단축될 전망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대법 “재개발 백지동의서 무효”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의 이름·도장만 찍은 동의서를 받은 뒤 나중에 필요한 내용을 기재하는 일명 ‘백지 위임서’는 무효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2부(주심 양창수)는 이모(63)씨 등 75명이 부산 해운대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해운대구청의 처분은 재개발조합설립인가의 요건인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 내용에 대한 심사기준을 위반, 효력이 없는 동의를 유효한 것으로 처리한 위법이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청은 2007년 1월 우동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추진위원회가 사업구역 내 토지 소유자 328명 중 267명(81.40%)에게 받은 조합설립동의서를 첨부해 설립승인 신청을 하자 이를 승인했다. 당시 조합설립동의서에는 도정법 시행령 제26조에 따른 건축물의 설계 개요 및 건축물 철거·신축 비용의 개략적인 금액은 기재되지 않았다. 이에 이씨 등 조합원 75명은 시공업체 선정과정 및 감정평가액에 대한 불만으로 내분이 일어나자 2008년 3월 조합설립인가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냈다. 이번 판결의 영향으로 백지 위임서로 설립된 재개발 조합의 경우 다시 조합설립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재개발 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미 진행 중인 사업이 취소될 수도 있어 추가적인 분쟁의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단독주택 공시가 반등… 인천 3.7%↑ 최고

    단독주택 공시가 반등… 인천 3.7%↑ 최고

    지난해 전국 표준 단독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1.74% 상승했다. 국토해양부는 표준 단독주택 19만 9812가구의 올해(1월1일 기준) 공시가격을 29일자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98% 하락했으나 올해는 실물경기 회복세가 반영돼 소폭 올랐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과 6억원 초과 고가 주택의 상승폭이 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아 주택 보유세 부담은 크게 증가하지 않을 전망이다. 표준 단독주택 가격은 개별 단독주택(400만가구)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으로 3.7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도·청라·영종신도시 개발, 인천 지하철 2호선 착공, 인천대교 개통과 같은 대형 호재가 집값에 반영됐다. 특히 남구(4.7%), 계양(4.69%), 동구(4.5%) 단독주택 가격이 많이 올랐다. 서울은 뉴타운사업 등으로 3.4% 올랐다. 용산(4.52%), 성동(4.46%), 송파(3.99%), 서초(3.91%), 강남구(3.9%)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보금자리주택단지가 조성 중인 경기 하남시도 4.14% 상승했다.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이태원동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연와조 주택으로 지난해(35억 9000만원)보다 1억 4000만원 오른 37억 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싼 집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시멘트 블록조 주택으로 68만 8000원이었다. 가격대별로는 고가주택일수록 상승폭이 컸다. 공시가격 9억원 초과 주택은 전년 대비 3.44% 올랐고 2억원 이하는 상승률이 평균에 못 미쳤다. 표준 단독주택 중 6억원 초과 주택은 1529가구로 0.7%였다. 6억원 초과 주택 대부분은 서울(1264가구)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만 1653가구(75.9%)는 1억원 이하로 조사됐다. 주택 가격 상승분만큼 주택 보유세 부담도 조금 늘어난다. 하지만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고, 지난해부터 보유세 과세표준이 해마다 일정부분 상승하는 과표 대신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하고 있어 체감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김종필 세무사에 따르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인천 작전동 다가구주택(대지면적 176㎡, 연면적 286㎡)의 경우 지난해 1억 8900만원에서 올해 1억 9800만원으로 4.76% 상승함에 따라 재산세는 지난해 16만 8120만원에서 올해 17만 7840원으로 5.8% 오를 전망이다. 김 세무사는 “공시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아 고가주택을 제외하고는 세금 부담이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준 공시가격은 3월2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하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4대강 저가낙찰… 부실공사 우려

    4대강 살리기사업 2차 턴키(설계·시공 일괄사업) 발주공사 입찰에서 5개 공구의 평균 낙찰가가 예정가액의 70%선에서 결정됐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발주한 4대강 2차 턴키공사(하천환경정비·준설공사) 5개 공구 평균 낙찰률은 70.38%로 나타났다. 턴키 1차 15개 공구의 평균 낙찰률(93.3%)보다 22.92%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3개 공구는 낙찰률이 50%대를 기록, 저가 낙찰에 따른 부실시공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고려개발 컨소시엄은 금강 5공구 공사를 예정가(1260억원)의 절반 수준인 50.2%(633억원)에 따냈다. 낙동강 25공구(삼환기업 컨소시엄) 낙찰률은 58%, 낙동강 31공구(한화건설 컨소시엄)는 59.5%에 불과했다. 업체의 과당경쟁, 실적 쌓기, 중견 건설사의 출혈 경쟁, 턴키 평가배점 기준 변경 등이 저가 낙찰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실시공 우려와 관련, 국토부는 “특별 감리 인원을 늘리고 하도급업체도 철저히 관리해 부실공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4대강 공사의 마지막 물량인 2차 일반공사 44건(약 2조 6000억원)을 다음달 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대문구, 인공수정 시술비도 지원

    서대문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출산율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불임 부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구는 올해부터 보건소를 통해 난임·불임 부부에게 인공수정 시술비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아이를 원하는 가정의 출산을 돕기 위해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150% 이하인 주민 중 여성 연령 만 44세 이하의 법적 혼인 부부로 시술을 요하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선정은 건강 보험 납부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부부가 건강보험을 따로 내는 경우엔 합산 산정한다. 단 직장 가입자 중 평가액 3000만원 이상의 자동차 소유자나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는 제외된다. 체외수정 시술비는 1인 1회 150만원으로 최대 3회 45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또 인공수정 시술비는 1인 1회 50만원으로 최대 3회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술은 난임치료 시술 지원 결정 통지서를 교부받은 날로부터 가능하며 난임 치료 시술 유효기간은 결정 통지서 발급일로부터 6개월간이다. 한편 서대문구보건소는 작년 한 해 동안 121건의 시술비 총 1억 8796만 6000원을 지원해 이 중 33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귀순 구 보건지도과장은 “아이를 낳고 싶어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시술을 포기하고 있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보건소를 이용해 임신 성공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 복지사각 틈새계층 지원 확대

    서울 복지사각 틈새계층 지원 확대

    서울시가 지난달 가동된 정부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과 연계해 틈새계층까지 긴급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으나 부양 의무자 기준이나 소득·재산 기준을 초과해 지원이 중단된 가구를 ‘저소득 틈새계층’으로 지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틈새계층 중 고령자 등 근로 능력이 없는 가구는 특별구호비를 한 가구당 19만원까지 지원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가구는 무단광고물 제거 등 취로사업을 통해 하루 2만 1000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또 최저생계비 이하 가구는 아니지만 소득이 없어 긴급 지원을 필요로 하는 차상위 계층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차상위 계층은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가구다. 일시적 위기상황에 처한 차차상위 계층의 경우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 후 사후에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차차상위 계층은 최저생계비 170% 이하, 재산가액 1억 8900만원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특히 시는 이들 지원대책에서도 누락되는 가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해 촘촘한 그물망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관할 구청사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60개大 6284억 적립… 법인 배만 불렸다

    60개大 6284억 적립… 법인 배만 불렸다

    사립대 법인의 ‘내부 유보금’은 20여년 동안 대학 등록금을 계속 올리게 한 ‘밑빠진 독’과 같았다. 참여연대는 수도권 60개 사립대의 2006년 예·결산 자료를 비교, 기금적립 총액이 6284억여원으로 학교당 평균 108억여원에 달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장학기금 대신 건축기금 등에 적립 적립금은 연구기금이나 장학기금으로 소진되지 않고, 학교법인의 자산으로 순환되는 건축기금(43.25%)이나 기타기금(41.3%)에 포함됐다. 결국 등록금 인상의 혜택이 고스란히 법인에 돌아갔다는 지적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사립대 115곳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대학 총자산 증가액을 집계한 결과, 건국대·고려대·연세대·홍익대 등이 1조원 이상 총자산을 늘렸다. 같은 기간 500억원 이상 자산을 늘린 학교는 82.6%나 됐다. 사립대 115곳의 등록금 수입은 1997년 3조 5212억원에서 2007년 8조 762억원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법인전입금은 3803억원에서 5398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명문대·수도권 가까울수록 비싸져 교과부의 최근 등록금 집계 자료에서는 이른바 명문대로 분류될수록, 또 수도권에 가까울수록 등록금이 비싸지는 추세도 확인됐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이화여대였고, 예술이나 의과대로 특화되지 않은 종합대 가운데서 1년 전체 학과 평균 등록금이 800만원을 넘은 25개교 대부분이 서울·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신입생들이 부담하는 입학금 역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지난해 가장 비쌌던 고려대 입학금이 103만원대, 금강대 100만원대, 한국외대와 연세대 99만원대, 중앙대 98만원대, 인하대·이화여대·한림대 97만원대, 홍익대·성신여대·광운대·숙명여대·인천가톨릭대 95만원대를 각각 기록했다. 국·공립대 가운데 입학금이 가장 비싼 인천대가 지난해 42만 3000원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사립대 입학금은 한 학기 등록금의 3분의1~5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대학들이 학년별 등록금 인상률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과 함께 신입생에 대한 대표적 차별 사례로 꼽혀왔다. 국·공립대는 등록금에서 기성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등록금만으로 학교운영 문제없다” 입장도 반면 1993년 구 재단이 물러난 뒤 교수와 학생들이 등록금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스템을 갖춘 상지대의 경우 지난해 등록금을 654만원대로 동결했다. 상지대 관계자는 “재단 전입금이 거의 전무하지만, 등록금으로 건물을 신축하고 학교를 운영하는 데 크게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등록금이 541만원대였던 포스텍은 “작년 대학 재정에서 등록금이 차지한 비중이 5% 정도였는데, 장기적으로 비중을 높일 생각”이라면서 “학생 대부분이 이공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을 올린다는 점을 감안해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인상폭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비와 재단전입금, 국책사업비 등으로 재정을 확대할 방안도 갖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처 멋대로… 못믿을 부담금 부과

    준조세 성격인 각종 부담금 부과대상과 부과요율에 대한 심의규정이 미흡, 정부 부처가 임의로 일부 부담금의 부과대상을 늘리거나 요율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신청, 환급가산금률 등 납부자 권리를 담보할 세부 규정은 뒷전이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사업 인·허가 조건으로 시설과 관련 없는 공영주차장, 동사무소 등을 기부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14일 부담금 등의 부과·관리 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기획재정부에 ‘부담금 관리기본법’을 합리적으로 고치고 이의신청 규정 등을 보완하라고 통보했다. 14개 부담금은 이의신청 규정 자체가 없다. ‘부담금관리기본법’은 부과대상과 부과요율이 법률에 규정돼 있을 때만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요청,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규정된 부담금은 부담금이 늘어도 심의하지 않아도 된다. 총 101가지 부담금 중 하위 법령에 부과대상이 명시된 부담금은 27개, 부과요율이 명시된 경우는 88개다. 환경부 등 10개 부처는 2002~2008년 동안 재활용부담금, 수질개선부담금 등의 부과대상을 늘리거나 요율을 올리면서 심의를 하지 않았다. 그동안 국민이 더 낸 부담금은 8507억원 이상이다. 일부 부담금이 지난해 규정이 바뀌어 증가액 산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재계3세 대거 발탁… 그들은 지금

    재계3세 대거 발탁… 그들은 지금

    연말연시를 전후해 재계 3세들이 그룹 경영의 중추로 대거 부상하면서 일부 그룹의 ‘신참 후계자들’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한화 차장으로 입사한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 동관(26)씨는 경기 가평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신입사원 200여명과 함께 연수교육을 받고 있다. 동관씨는 매일 오전 6시30분 기상체조로 하루를 열면서 오전 8시에 시작해 밤 9시에 끝나는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너의 아들이라고 특별대우는 없다. 직급은 차장이지만 신입사원이어서 똑같이 2인1실의 숙소를 쓴다. 그 역시 많은 과제물 때문에 새벽 1~2시쯤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교육은 한화의 역사부터 기업 문화, 비즈니스 매너 등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이 중심. 동관씨는 3주간 연수가 끝나면 회장실에서 근무하며 그룹 업무를 파악할 예정이다. 다른 재벌가의 3, 4세와 마찬가지로 경영대학원(MBA) 유학을 준비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동관씨는 지주회사격인 ㈜한화의 지분 4.44%와 비상장 계열사인 한화S&C 지분 50%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주식 평가액은 2000억여원으로 알려졌다. 현재현 동양 회장의 장남 승담(30)씨도 그룹 주력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2005년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뒤 현재 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으로 일한다. 그룹 자회사의 전체 지분을 지배하는 동양레저의 지분 절반을 현 회장(30%)과 승담씨(20%)가 나눠 갖고 있어 언제든 승계 구도를 구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허창수 GS 회장의 외아들 윤홍(31)씨는 MBA 유학을 마친 후 GS건설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윤홍씨의 지분은 현재 GS 0.51%, GS건설 0.14%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신입사원 때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총잡이(주유원)’ 체험을 했다. 구본무 LG 회장의 아들로 LG전자 과장인 광모(32)씨도 지난해 10월 회사에 복귀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구 과장은 미국 스탠퍼드대 MBA 유학을 거쳐 LG전자에서 교육훈련(OJT)을 마쳤다. 지주회사인 ㈜LG 지분 4.67%를 갖고 있다. 구 회장(10.60%), 구본준 LG상사 부회장(7.58%), 구본능 희성 회장(5.01%)에 이은 4번째 대주주다. 그룹 안팎에서는 인화와 안정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에 따라 그 역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처럼 장기간 경영수업을 단계적으로 받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넘버5 기업은행의 반란

    넘버5 기업은행의 반란

    은행권 서열이 흔들리고 있다. 얼마 전까지 국내 빅4 은행이라고 하면 주저 없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을 꼽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기업은행이 무섭게 치고 올라온 탓에 빅4의 후미를 지키던 하나은행 자리가 위태위태하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은행은 은행의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여신과 수신에서 각각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을 모두 제치고 기업은행은 원화대출과 총수신에서 모두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원화대출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105조 6011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5.0%(13조 7505억원) 급증했다. 총수신에서도 11.7%(11조 6414억원) 늘어난 111조 456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4위 자리를 지키던 하나은행은 원화대출에서는 1조 9807억원 늘어난 91조 7296억원, 총수신은 1조3659억원 감소한 103조 9449억원을 기록해 뼈아픈 역전을 당했다. 기업은행은 기업 가치를 따지는 시가총액에서도 하나금융지주를 앞질렀다. 이날 주식시장 종가를 기준으로 기업은행의 시가총액은 7조 9912억원, 하지만 하나금융지주은 7조 5737억원으로 4000억원 이상 차이를 보인다. KB금융은 22조 7175억원, 신한지주 21조4812억원, 우리금융 12조 6947억원이다. 3분기까지 드러난 실적도 기업은행 편이다. 3분기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807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4위다. 1위는 우리은행으로 7498억원, 그 뒤로 국민 6180억원, 신한은 5646억원 순이다. 반면 하나은행은 760억원으로 크게 뒤처진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수도 기업은행이 좋다. 3분기 기업은행의 순이자 마진(NIM)은 2.37%로 빅4 안에서도 최고다. 국민이 2.35%, 신한 1.62%, 우리1.79%, 하나는 1.58%를 기록했다. 단, 전통적인 기준인 총자산에선 하나가 아슬아슬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3분기 현재 기업은행의 자산은 161조 8000억원인 반면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162조 3000억원으로 5000억원 차이다. 그럼 조만간 빅4를 바꿔 불러야 할까. 아직은 단정하기 이른 듯하다. 기업은행의 분전은 사실 금융위기라는 변수 덕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기업은행의 중기대출은 83조 7930억원으로 14.1%(10조 410억원) 증가했다. 외환은행을 포함한 6개 은행 전체 증가액의 84.6%를 차지할 정도다. 국책은행이란 특수성 때문에 다른 은행들이 취급하지 않는 싼 금리 채권(중금채)을 발행한 덕도 적지 않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수신이 증가했다고 하지만 기업은행의 성적 중에는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중금채 규모가 크다.”면서 “사실상 개인 고객 기반이 약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올해 빅4의 자리를 수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특히 중기대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끝나면 중기대출의 연체율이 상승해 오히려 지난해의 약이 독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올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가능한 한 개인금융을 늘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빅4 굳히기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환경플러스] 태안 신두리 골프장 예정지 매입운동

    [환경플러스] 태안 신두리 골프장 예정지 매입운동

    한국내셔널트러스트(공동대표 김홍남·양병이)는 천연기념물 431호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보전을 위해 인근지역에 추진 중이던 골프장 예정지 매입운동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때 최우선 복구지역으로 선정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기름방제작업에 참여했던 곳이다. 본래 바다였던 이곳은 1985년 매립돼 양식장으로 사용되다 방치돼 골프장 건설이 추진돼 왔다. 감정 평가액이 210억원이고 최저입찰가가 140억원이던 해당지역은 지난해 12월28일까지 2차례 유찰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이미 온라인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모금과 다음 아고라를 통해 모금청원을 위한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내셔널트러스트 관계자는 “신용카드, 휴대전화 결제와 무통장 모금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신두리 해안사구 옆 골프장 예정지 매입을 위한 기업모금과 개인 모금운동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高 신용등급자 주택대출도 高

    高 신용등급자 주택대출도 高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증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신용등급이 좋은 1·2·3등급의 고신용군이 대출을 대거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민평균치에 속하는 5등급은 전체 등급 중 대출 규모가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등급 1인당 평균대출 300만원↑ 한국신용정보가 3일 신용등급을 보유한 국내 3700만명 고객의 대출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1~3등급인 고신용자군의 대출이 다른 신용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등급인 고신용자들의 1인당 대출평균은 2008년 4·4분기 6800만원에서 2009년 3분기 7100만원으로 증가했다. 1등급의 경우 같은 기간 한 사람 평균대출이 8751만원에서 9148만원으로 397만원 늘었다. 2등급은 240만원(6349만원→6109만원), 3등급은 248만원(5693만원→5941만원)이었다. 하지만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중·하위 신용등급자의 경우 대출규모는 다소 줄어들었다. 전체 4~10등급 신용자의 1인 평균대출 규모는 2008년 4분기 3900만원에서 2009년 3분기 3800만원으로 100만원가량 감소했다. 전체등급 중 27.6%가 속해 서민등급으로 불리는 5등급의 평균 대출액은 조사대상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다. 2008년 4분기 1인 평균 3636만원에서 2009년 3280만원을 기록해 대출액수가 356만원이나 줄어들었다. 부실 가능성이 너무 커 위험등급으로 불리는 9·10등급의 대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9등급의 1인 평균 대출은 42만원, 10등급은 339만원이 각각 늘었다. 10등급의 대출증가액은 1등급 다음으로 높다. ●4등급 이하 중·하위등급 대출 줄어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은행권에선 금융위기 불황이 대출의 용도에도 양극화를 불러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시중은행 여신담당자는 “지난해 정부가 수차례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규제했지만 서울 강남과 서초, 경기 과천지점 등에는 여전히 고신용자들의 대출신청이 몰리는 일이 적지 않았다.”면서 “반대로 위험등급에선 급한 생활자금을 마련하려고 집을 담보로 맡기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위험등급으로 구분되는 9·10등급은 5% 미만인데다 대출 가능액수도 적어 전체 가계대출 규모가 증가하는데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새해에는 가계부채가 가져올 부작용을 막으려면 은행권이 더 보수적인 가계대출 전략을 펴야 한다고 말한다. 손상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기관들이 주택담보대출 등을 할 때 미래의 리스크를 고려해 고객별로 좀 더 세분화한 규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國富 7000조원 육박

    지난해 개인과 기업, 정부가 소유한 국부가 7년 새 2배가량 증가한 7000조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가자산통계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08년 말 국가자산은 명목 기준으로 6939조 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266조 8000억원) 증가했다. 2001년 3578조 3000억원의 두 배다.그러나 전년 대비 증가액은 1998~2008년 연도별 평균증가액 347조 2000억원을 밑돈다. 토지자산 증가세가 2006년부터 축소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이다.항목별로 보면 지난해 토지자산은 전년보다 60조 1000억원 감소한 반면 유형고정자산은 252조 7000억원, 재고자산은 62조 4000억원 늘었다. 토지자산이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이래 10년만으로, 지난해 부동산시장의 침체에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질기준 국가자산 총액은 6112조 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뉴스플러스] “호가로만 공시지가 산정 위법”

    대법원3부(주심 박시환)는 조모(46)씨가 자신 소유의 토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 방식이 잘못됐다며 건설교통부장관을 상대로 낸 공시지가확정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재판부는 “감정평가서에 거래사례비교법(인근 거래가격과 비교), 원가법(투입비용 기준), 수익환원법(임대료 기준) 등을 모두 공란으로 둔 채 단지 해당 토지의 전년도 공시지가와 세평가격(시중호가), 인근 표준지 감정가격만을 참고하고 평가액 산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별다른 설명이 없어 평가액 산정의 적정성을 판단할 만큼 객관적인 설명이 이뤄졌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각종 세금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이나 공공용지 수용 때 기준이 되는 토지가격으로 매년 연초에 재산정된다. 거래사례비교법, 원가법, 수익환원법 3가지 방식에 따라 산정된다.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저소득 무주택근로자 월세 40%까지 소득공제

    [새해 달라지는 것들] 저소득 무주택근로자 월세 40%까지 소득공제

    ■세제 ▲소득세율 1200만~8800만원 구간 추가 인하 과세표준 1200만원 초과 4600만원 이하 구간은 소득세율이 16%에서 15%로, 4600만~8800만원 구간은 25%에서 24%로 인하된다. 8800만원 초과 구간은 2011년까지 35%로 유지된다. ▲저소득 무주택 근로자 월세 소득공제 신설 부양가족이 있고 총급여 3000만원 이하에 무주택이면서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주택 세입자는 300만원 한도에서 월세 지급액의 40%를 소득공제한다. 개인 간 주택임차 차입금도 원리금 상환액의 40%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한다. ▲양도세 예정신고세액공제 폐지 부동산 등을 판 뒤 2개월 안에 신고하면 납부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던 양도세 예정신고 세액공제 제도가 없어지고 예정신고가 의무화된다. 내년 1년간은 양도시 과표 4600만원 이하 부분에 대해 5%를 공제해 준다. 예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내년에 가산세 10%를 부과하고 2011년부터는 20%를 부과한다. ▲낮은 법인세율 추가 인하, 높은 세율은 유지 과표 2억원 이하의 낮은 법인세율은 2단계 법인세율 인하에 따라 11%에서 10%로 낮아진다. 2억원을 넘는 높은 법인세율은 애초 22%에서 20%로 내릴 예정이었으나 2년간 유보돼 현행 22%로 유지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직불·선불카드는 공제율 인상 현재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총급여의 20%를 넘는 경우 초과금액을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해 주고 있지만 내년에는 공제한도가 300만원으로 줄어든다. 최저사용금액도 총급여의 25%로 조정된다. 직불·선불카드의 공제율은 20%에서 25%로 높아진다. ▲장마저축 세제지원 개편 올해 말까지는 가입한 장기주택마련저축(장마저축)에 대해 이자 및 배당소득을 비과세하고 불입금액의 40%를 공제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가입시한을 2012년 말까지로 3년 연장하고 소득공제는 올해 말까지 가입한 자에 한해 총급여 8800만원 이하인 경우는 2012년 불입분까지 3년간 허용된다.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부분 연장 투자지역에 따라 투자금의 3% 또는 10%를 공제해 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는 올해 끝날 예정이었으나 내년까지 부분적으로 연장된다. 내년에는 지방투자분에 대해서만 투자금의 7%를 공제해 준다. ▲신성장·원천기술 분야 R&D 세제지원 연구개발(R&D) 활동에 대한 법인·소득세 공제 제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신성장동력산업 및 원천기술 분야의 R&D 비용에 대해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은 20%, 중소기업은 30%로 확대한다. ▲폐업 영세 개인사업자 경제활동 재개 지원 폐업한 영세사업자(직전 3년간 평균 수입 2억원 이하)가 내년 말까지 사업을 재개하거나 취업할 경우 무재산으로 결손처분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에 대해 500만원까지 납부의무를 없애준다. ▲계부·계모 증여도 증여세 공제 재혼가정 증가를 감안해 계부나 계모로부터 증여 받을 경우에도 직계존속으로부터 받을 때와 동일하게 3000만원(수증자가 미성년자이면 1500만원)을 증여재산가액에서 공제해 준다. ▲에너지 다소비 품목 개별소비세 과세 에어컨과 냉장고, 드럼세탁기, TV 가운데 소비전력량이 상위 10%에 드는 제품에 대해 개별소비세 5%를 부과한다. 내년 4월1일부터 2012년 말까지 시행한다. ▲국세 신용카드 납부범위 확대 납세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한다. 납부 한도를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리고 대상도 개인에서 법인까지 넓힌다. 납부할 수 있는 세금 종류도 모든 세목으로 확대된다. ▲고소득 전문직 영수증 미발급시 과태료 변호사,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1회 3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거래할 경우 현금영수증 등 적격 증빙을 발급하지 않으면 미발급액의 50% 과태료를 부과한다. ■교통 ▲우측보행 본격 시행 내년 7월부터 지하철역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본격 시행된다. ▲자동차 등록사무 전국 처리제 시행 시·도 지역에서만 처리가 가능한 자동차 등록사무가 내년 6월부터 전국 모든 등록관청에서 처리한다. ▲뺑소니 교통사고 신고포상금제 도입 내년 7월부터 뺑소니 운전자를 행정관청이나 수사기관에 신고해 검거되면 100만원 미만의 포상금을 받는다. ▲장애인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금지 내년 7월부터 여객터미널과 지하철역, 공항 등에 설치된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면 최고 20만원의 과태료를 문다. ▲일반국도 지자체 위임 관리 국가에서 관리하던 일반 국도 1만 1503㎞ 가운데 간선 기능이 낮은 2919㎞에 대한 신설 및 유지관리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된다. ▲고속버스 환승 확대 실시 내년 상반기부터 휴게소 고속버스환승제가 영동선과 호남선에도 확대되고, 주말에도 고속버스 환승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개인택시면허 양도·상속 금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시행령에 따라 신규로 따는 개인택시 면허는 양도나 상속이 금지된다. ▲여객자동차 운전가능연령 완화 사업용 자동차의 운전가능 연령이 현행 21세 이상에서 20세 이상으로 1년 하향 조정된다. ▲판매 자동차 사후관리 강화 자동차를 판 날부터 3년 이내에 엔진 등 동력전달장치에 하자가 발생하면 무상수리를 해 주고, 그 밖의 장치는 2년 이내 무상수리를 해 줘야 한다. ▲복합환승센터 개발 건축기준 완화 교통시설물에 건립되는 복합환승센터의 건폐율과 용적률이 기존 지자체가 정한 수준의 150%까지 완화된다. ▲자전거 연계시설 의무화 철도역 등 25개 도시개발사업의 인·허가 때 자전거주차장과 환승시설 등 연계시설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농식품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액 상향 올해 39만 4000원이던 1인당 연간 연금보험료 지원 최고액이 42만 3000원으로 오른다. ▲은퇴농 농지 매입·비축 농사를 그만두는데도 땅을 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은퇴농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이 농지를 사준다. 영농 규모를 줄이려는 농민의 농지도 대상이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 가격으로 정한다. ▲귀어(歸漁) 대책 추진 어업인이 되려고 어촌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귀어·귀촌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영어(營漁) 정착자금으로 1인당 2000만∼2억원을 지원한다. 어촌 정착을 위해 주택을 마련할 때 구입비를 2000만원 이내(금리 3%)에서 융자하고, 집 수리비도 500만원 범위에서 보조한다. ▲조건불리 직불금 인상 황무지가 많고 경사지가 많은 땅에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주는 조건불리 직불금이 인상된다. 올해 밭 1㏊당 40만원, 초지 1㏊당 20만원이던 것을 내년엔 밭 50만원, 초지 25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수입 쇠고기도 이력제 내년 12월부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대형 정육점 등에서는 계산대에서 수입 쇠고기의 원산지, 종류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농어업 재해보험 대상 확대 농어업 재해보험의 보장 대상이 농작물, 양식수산물, 가축에서 농어업용 시설물로 확대된다. 재해의 경우도 자연재해는 물론 병충해, 야생동물 피해, 질병, 화재 등으로 대상이 넓어진다. ■건설ㆍ부동산 ▲아파트 공급규칙 개정 수도권 66만㎡ 이상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청약할 때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일정 비율을 우선 분양한다. 비율은 ‘3(지방자치단체) : 수도권(7)’에서 ‘3(기초자치단체) : 2(광역) : 5(수도권)’로 개정이 추진된다. ▲보금자리주택 거주의무기간 마련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특별법을 개정, 보금자리주택 입주자에 대해 5년간의 거주 의무를 부여한다.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요건 변경 내년 7월부터 소득세법상 투기지역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주택 투기가 성행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지역에도 투기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설치·운영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해당 시·군·구에 조정위원회를 설치한다. ▲지적도(임야도) 발급지 확대 전국 시·군·구에서만 발급하던 지적도를 모든 읍·면·동에서도 발급하고, 내년 5월부터는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제도 개선 시공능력평가액이 과다하게 평가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재무구조 배점을 줄이는 대신에 기술능력의 배점 비중을 높인다. ▲노후산단 재정비(재생) 사업 대상지역 확대 내년 3월부터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재생) 사업대상에 대규모 공업지역과 산업단지 주변 지역도 포함한다. ▲토지보상 채권·대토보상 활성화 내년 상반기부터 현금 대신에 땅으로 받을 수 있는 ‘대토보상’ 범위가 1인당 330㎡에서 990㎡로 상향 조정된다. ■산업 ▲중소 수출기업 맞춤형 수출보험 내년 3월 제도를 개정, 3년간 3000개 업체를 선정해 수출 규모에 따라 4단계로 나눠 보험료를 최고 50%까지 깎아주고 단기수출보험 한도를 확대한다. ▲겨울철 저소득층 연탄 지원 올해 연탄가격의 인상분 30%를 기준으로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무료 연탄쿠폰을 지급한다. ▲기업형 수퍼마켓(SSM) 등록제 내년 중반에 현행 등록제를 확대·적용하고 등록요건 중 ‘지역 협력 사업계획’을 포함한다. ▲서민층 지원 우체국 예금상품 출시 내년 4월부터 특별우대금리 7%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연이율 10% 수준의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노동 ▲저소득층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사업 확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수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 사업 대상이 2만명으로 확대된다. 직업훈련 참여기간에 월 20만원의 수당도 새로 지급한다.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 시간당 최저임금이 411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8시간 근무) 기준 3만 2880원이다. 상용근로자 외에 임시·일용직 및 시간제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등도 적용받는다. ▲직장 보육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 확대 사업주가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할 때 지원하는 융자지원금 상한액이 5억원에서 7억원으로 확대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1대1로 직장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중소기업과 같이 소요비용의 80%가 무상 지원되고 1%의 융자이율이 적용된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개선 사업주가 취업기간(3년)이 만료된 외국인 근로자를 재고용할 경우 해당 근로자가 출국했다가 재입국하지 않아도 2년 미만 범위 안에서 계속 고용할 수 있다. 부처 종합 ※ 일부 제도는 국회·정부 논의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음
  • [월드 뉴스라인] 스티브잡스 올 연봉도 1달러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올해 보수도 전례대로 1달러(약 1176원)만 받았지만 애플의 주가가 크게 오른 덕분에 그가 보유한 애플 주식 평가액은 약 11억달러(약 1조 3000억원)로 치솟은 것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신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잡스는 다른 CEO와 달리 회사로부터 보너스나 개인연금 등 부수입을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용인 구갈역세권개발 무산 위기

    용인 구갈역세권개발 무산 위기

    국내 첫 경전철과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이 맞물리는 대규모 환승역사로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됐던 용인 구갈역세권 사업지구가 부동산투기꾼들로 자멸위기에 놓였다. 난공사로 꼽혔던 경전철 선로공사는 오히려 순조로워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을 맞이할 역사와 편의시설은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최고의 요지로 꼽히면서 인근 부동산 가격상승까지 부추겼지만 수년 전부터 비리와 특혜로 얼룩지다가 이제는 투기세력까지 가세해 소송과 힘겨루기로 세월을 보내면서 개발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용인시는 2012년까지 용인 경전철의 출발역인 구갈역(기흥구 구갈동 213의5)에 지하철 연장선을 갈아탈 수 있는 교통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주변 35만여㎡를 문화·교육시설 등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 이 지역을 구갈역세권 개발예정지로 지정했다. 그러나 개발 소문이 나돌아 지구지정 이전부터 투기꾼들이 가세했다는 등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었다. 공직자들이 땅을 샀다거나 지주들로부터 대가성 뇌물이 흘러들었다는 소문도 끊이지 않았다. 다른 시·군들이 특혜소지를 우려,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상업시설이나 주택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과 대조적으로 시는 구갈택지지구와 인접한 이곳에 선뜻 개발허가를 내주었다. 이 과정에서 2004년에는 현 녹십자 부지를 대체할 공장부지를 찾지 못해 한때 무산설이 나돌기도 했다. 고비를 넘기면서 역세권개발사업은 재추진됐지만 최근에 또다시 부동산투기가 극에 달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수원지법은 최근 구갈역세권 사업지구내 토지소유주 장모(51)씨 등 2명이 용인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조합원 동의 요건인 ‘토지 소유자의 2분의1 이상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2001년 당시 역세권 토지주는 전체 면적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법인지주 3인과 개인지주 4명 등 모두 7명이었다. 그러나 2003년 26명, 2006년 51명, 2008년 7월 403명으로 늘어났다. 필지는 129개다. 부동산 투기 세력이 가담해 ‘지분 쪼개기’를 한 탓이다. 일부 필지는 0.75㎡(책상크기)씩 지분을 쪼개 소유자가 무려 100명에 달했다. 법인 지주들도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을 쪼개 조합원을 늘렸다. 내로라하는 투기꾼들도 혀를 내두르기 시작했다. 용인시와 도시개발조합은 이 판결로 사업이 무효화된 것이라며 항소심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일부 지주가 감정 평가액의 두세 배의 보상을 요구해 사업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법인과 개인지주들의 지분 쪼개기로 남은 것은 갈등과 법적 분쟁뿐이다. 일부 시의원과 주민들이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가려면 1년 이상 사업이 미뤄질 수 있고 소송에서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 공영개발로 전환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용인시의회 K의원은 “체비지 사업 등을 통해 경비를 조달하고 토지를 매입할 필요가 없고 재정부담이 없는 환지방식의 공영개발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철도 등 공공사업과 묶어 사업이 추진될 경우 토지주들의 별도 동의도 필요 없어 다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국내기업 체격 ‘쑥’ 체력은 ‘뚝’

    국내기업 체격 ‘쑥’ 체력은 ‘뚝’

    국내 기업들이 꾸준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 고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고용 없는 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를 꺼린 채 은행에 장기예금 등을 쌓아둬 향후 성장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20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546개사의 직원 수는 지난 3분기 말 현재 83만 1731명이다. 이는 지난해 말 83만 3336명보다 0.2%, 5년 전인 2005년의 84만 8623명에 비해서는 2% 줄어든 것이다. 반면 이들 기업의 매출은 20 05년 603조 4663억원에서 지난해 796조 6955억원으로 24% 증가했다. 매출과 고용이 엇박자를 나타내는 가장 큰 원인은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의 경영전략 등 구조적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력 기업 상당수가 고용 유발계수가 낮아 매출이 늘어도 고용은 좀처럼 증가하지 않는 정보기술(IT) 관련 업체다. 고용 유발 효과가 큰 건설·금융·서비스업은 금융위기 이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다 대기업들이 해외 현지공장을 늘리는 것도 고용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은 “내년에도 기업 자체 실적은 증가해도 고용 증가는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한국은행에 따르면 민간 기업들의 예치기간 1년 이상 장기 저축성 예금은 9월 말 현재 103조 76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78조 9233억원보다 무려 31.5% 급증했다. 예금 규모와 증가율 모두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이다. 기업들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간 회사채 발행 및 은행 대출 증가액만 67조 753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올 들어 9월까지 명목 설비투자액은 68조 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조 1428억원보다 4.4% 줄었다. 이 같은 감소율은 2001년(-8.5%) 이후 최대다. 기업들이 조달 자금을 투자 등에 적극 투입하지 않고 쌓아둔다는 얘기다. 이는 기업 및 제품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금융위기로 자금 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해 대기업 위주로 여유 자금을 미리 확보한 것 같다.”면서 “기업 투자가 고용으로 연결돼 성장·투자·소비의 연관관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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