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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흡기 질환자·노약자들에겐 ‘두려운 봄’ 불청객 황사 대처 이렇게

    호흡기 질환자·노약자들에겐 ‘두려운 봄’ 불청객 황사 대처 이렇게

    벌써부터 황사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중국 대륙의 이상고온에 따른 가뭄으로 사상 최악의 황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 때문이다. 면역력이 약하고 활동성이 강한 어린이나 알레르기·호흡기질환자와 노약자들에게는 두려운 봄이다. 황사에 섞인 유해 미세먼지는 0.2∼20㎛ 크기로 호흡할 때 직접 허파꽈리에 흡입되는 3∼10㎛ 사이가 대부분이어서 각종 질환을 유발·악화시킨다. 황사에는 이밖에도 ▲알루미늄, 철 등의 미세 금속입자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꽃가루 등 알레르기 항원물질이 섞여있어 한층 위험하다. ●호흡기·안질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 정상인도 호흡 곤란과 목의 통증을 느끼며, 기관지가 약한 천식·폐결핵 환자와 어린이·노약자는 피해가 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도 황사 때문에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증상을 겪는다. 이같은 호흡기의 황사 피해가 예상되면 외출을 줄이고, 창을 닫아 외기 유입을 차단하는 게 좋다. ●기관지 천식 황사가 천식 환자에게 주는 직접적인 피해는 호흡 곤란이다.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숨이 차오르고 숨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심해진다.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 기관지가 좁혀지는 과민반응 때문이다. 따라서 황사철이 되면 천식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도 황사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가동하는 게 피해를 줄이는 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30%, 성인의 10% 정도가 코 알레르기 증상을 갖고 있는데, 이런 사람이 황사에 노출되면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중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콧물이나 코막힘을 줄일 수 있으나, 이런 약물은 가려움증 등 부작용을 보이며 근본적인 치료책도 아니다. 이런 경우 코점막 충혈을 완화하기 위해 혈관수축제를 콧속에 뿌리거나 크로몰린 소디움을 미리 코에 뿌려주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안질환 황사는 자극성 결막염과 건성안의 원인이기도 하다. 눈이 가렵고 눈물과 눈곱이 많아지며, 충혈과 함께 눈에서 이물감이 느껴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보호용 고글을 착용하고 귀가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눈을 자극하는 소금물 대신 깨끗한 찬물에 눈을 담가 깜빡이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증세가 완화된다. ●피부질환 황사 먼지는 피부에 해로운 산성 성분인 데다 입자가 미세해 피부 모공 속 깊숙이 파고들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땀과 피지가 증가해 여드름도 생기기 쉽고, 모세혈관이 수축돼 피부노화가 촉진되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미지근한 물로 꼼꼼히 세안을 해줘야 한다. 특히 아토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온도와 습도 변화에 견딜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적정 실내온도(18∼20도)와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물에 많이 닿을수록 건조함이 심해지므로 외출을 줄여 덜 씻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기미·주근깨 봄에는 강렬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기미·주근깨가 기승을 부린다. 기미는 피임약·스트레스·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자외선이 주범인 경우가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써서 자외선 노출을 막아야 한다. 또 몸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함께 1일 8잔 이상의 물과 비타민C·E가 풍부한 과일·채소·견과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안과 정태영 교수,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Healthy Life] (9) 겨울철 복병 독감

    [Healthy Life] (9) 겨울철 복병 독감

    겨울에 발병하기 쉬운 병을 나열하면 ‘독감’과 ‘감기’가 빠지지 않는다. 올 겨울에는 특히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주의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고열과 기침, 콧물 등 주요 증상이 같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고려대 안암병원 호흡기내과 이상엽 교수를 만나 독감과 감기가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살펴봤다. ●독감은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로 생기는 호흡기 염증성 질환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도 200여 가지에 이른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의 환자는 특별한 후유증 없이 1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치료제를 사용해도 병원체를 죽일 수 없고 증상을 완화시킬 뿐이다. 독감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좀 더 심한 호흡기 증상과 고열, 전신 몸살기가 올 수 있다. 감기는 예방접종이 불가능하지만 독감은 예방백신이 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증상으로 나타나는 독감의 특이성은 무엇인가? 독감의 특징적인 증상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심한 근육통과 두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주로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 합병증은 고령자나 만성 심장질환자, 만성 폐질환자, 만성 신장질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데 폐렴이 가장 흔하다. 폐렴은 심한 경우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해 한번 유행하게 되면 주변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기도 한다. ●독감 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와 어떻게 다른가? 자세히 설명해 달라.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유행성 호흡기 질환이다. 감기바이러스는 200종이 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B·C형 등 3가지로 압축된다. 그 중에 A형의 증상이 심하며 대유행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자주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2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다가올 독감시즌에 유행할 바이러스 3가지를 예측해 추천한다. 이 자료를 기초로 매년 독감백신이 생산되기 때문에 올 겨울에 유행할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행 바이러스에 적합하게 제조된 독감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독감도 그냥 놔두면 감기처럼 저절로 낫나? 독감을 그대로 두면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심해지면 폐렴과 같은 호흡기 합병증 발병 위험이 매우 높다. 또 폐질환 등 기존에 발병한 만성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독감을 ’毒感’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나? 독감은 사전적 의미대로 지독한 감기는 아니다. 하지만 감기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지속되는 반면 독감은 심한 증상이 갑작스럽게 생기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毒感’으로 부른다. ●독감으로 환자가 사망하기도 하나? 독감은 다른 바이러스질환과는 다르게 2차 감염에 의한 폐렴, 심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만성질환을 악화시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25만~50만명의 사람들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와 의료계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2∼4월에 전체 인구의 5∼20%가 감염돼 적어도 1600명의 사망자와 약 1조 3000억원의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 독감은 추운 겨울에 잘 걸리나? 겨울에 독감이 잘 걸리는 이유는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습도 및 온도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밀집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전파가 잘 된다. ●독감은 어떻게 확산·전염되나? 독감의 전염은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오는 분비물(aerosol)을 통해 전파된다. 이 분비물에는 바이러스가 섞여 나오는데 주로 환자의 손이나 외부 물체에 묻게 되고, 이 분비물이 묻어 있는 손이나 물체를 다른 사람이 만지면 손에 바이러스가 묻어 전염이 된다. 특히 전염성이 강해 한번 유행하게 되면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데, 겨울철 밀집생활로 인해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진다. 가족 간 독감이 전파되는 가장 일반적인 경로는 어린이들이 놀이방이나 학원, 유치원 등에서 감염된 뒤 집에 돌아와 퍼뜨리는 것이다. 따라서 어린이에 대한 감기 예방과 위생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독감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소개해 달라. 가장 중요한 수칙은 ▲자주 손씻기 ▲독감 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독감 예방 주사 맞기 등 3가지다. 평소에 자주 손을 씻고 특히 외출 후 돌아오면 반드시 얼굴,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독감이 유행할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되도록 피해서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손에 바이러스가 묻지 않게 휴지에 대고 한다. 노약자, 만성 질환자, 의료시설 종사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 밖에 몸의 저항력이 높아지도록 과로, 과음 등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적절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금연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 등 건강한 생활습관과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목이 아플 때는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젖은 빨래를 내걸어 적정 습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가습기를 이용해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생선, 계란, 콩 등의 음식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신선한 과일,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노약자, 만성 질환자 등은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눈이 자주 뻑뻑? 환기 좀 하세요!

    눈이 자주 뻑뻑? 환기 좀 하세요!

    겨울이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안구건조증은 눈물 생성량이 부족하거나,눈물막의 구조가 불안정한 경우 또는 눈물의 증발이 많은 환경에서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이 오면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안구가 뻑뻑하고 자극이 심해 충혈이 잘된다.대한안과의사회 이헌일 학술이사는 “안구건조증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인 만큼 평소 눈물을 마르게 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증상이 심할 때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안과의사회 전문의들이 말하는 ‘겨울철 안구건조증 예방수칙’을 알아본다. ●실내온도 18도,습도는 60% 건조한 실내 공기는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이다.눈물의 증발속도가 빨라지면서 눈을 감싸고 있는 눈물막이 얇아져 건조함을 느끼는 것.따라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만약 눈이 심한 건조함을 느낀다면 별도의 개인용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빨래,어항이나 잎이 넓은 화초를 활용하면 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내 쾌적하게 하루에 3회 이상 환기를 추운 겨울에는 환기 횟수도 줄게 마련이다.하지만 실내의 오염된 공기가 눈을 지속적으로 자극,염증을 유발해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사무실 같은 밀폐된 공간은 천장이나 바닥,벽,사무기기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 때문에 오염도가 더 심하다.하루에 3회 이상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 ●히터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겨울철 실내에는 종일 난방기가 작동되는 경우가 많다.난방기가 가동되는 실내의 습도는 여름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안구건조증 위험을 높인다.난방기구의 사용시간을 적절히 분배해 실내온도를 18도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히터 바람을 얼굴에 직접 쐬는 것은 금물.바람이 눈에 직접 닿으면 눈물의 증발이 빨라져 쉽게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50분마다 10분씩 눈을 감아라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처럼 눈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눈 깜박임이 줄어 눈물 분비가 원활하지 않다.건조한 실내에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50분마다 10분씩은 눈을 지그시 감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작업 중간에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여 주는 것도 도움되지만 이때 너무 강한 힘으로 눈을 감으면 오히려 눈물의 배출을 증가시켜서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또 컴퓨터 모니터를 시선보다 15도가량 낮게 설치하면 안구 노출면적을 줄여 눈물 증발을 줄일 수 있다. ●콘택트렌즈는 안구건조 부추겨 콘택트렌즈는 안구표면을 넓게 덮어 정상적인 눈물막 형성을 방해하고,재질 자체가 수분을 흡수할 수 있어 안구건조를 부추긴다.또 렌즈를 장기간 사용하면 안구표면에 염증을 유발,건조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따라서 안구건조증이 문제라면 가능한 한 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게 좋다.안경은 눈에 직접 가해지는 외부 자극을 줄이고,차고 건조한 바람을 막아준다. ●눈이 건조할 땐 스팀타월 마사지를 날씨가 건조할수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면 좋다.1일 8잔 이상이면 충분하다.가벼운 눈 마사지도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눈 주변부나 관자놀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거나 상하·좌우로 눈운동을 해주면 좋다.이때 안구를 직접 압박하지는 말아야 한다.따뜻한 스팀타월을 5분 정도 눈 위에 올려놓는 눈 찜질은 눈가의 지방샘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면 적절한 치료 받아야 인공눈물은 일시적으로는 건조함을 해소하지만 근본적으로 안구건조증을 치료해 주지는 못한다.또 남용하면 방부제 때문에 눈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하루에 인공눈물을 3∼4회 넣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만약 눈의 염증이 원인이라면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사용해 염증을 억제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도움말:대한안과의사회 이헌일 학술이사
  • 수분탈출 막고 따뜻함 지키고… 가을철 보습·보온 제품 인기

    수분탈출 막고 따뜻함 지키고… 가을철 보습·보온 제품 인기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 마케팅이 달아오르고 있다. 건조주의보 발동에 따라 보습과 보온을 주제로 한 소형가전, 화장품 등이 인기다. 레깅스 판매도 늘고 있다.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수분을 보충해 주고 건조함을 막아주는 가습기, 안면스팀기 등 관련 제품 매출에 ‘훈풍’이 불고 있다. ●가습·안면스팀기 매출 ‘훈풍´ 테크노마트는 이달 들어 8일까지 가습기 판매량이 전달 같은 기간보다 7배가량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500㎖짜리 생수병을 그대로 쓸 수 있는 2만∼3만원대의 저렴한 미니 가습기는 여성 직장인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설명이다. 니코 WU-694P, 신일 SUH-777H 등 모두 3만원대. 웰빙 바람을 타고 살균 기능을 강화한 가습기 제품도 많다. 리홈은 항균 가습기 LUH-900M을 출시했다. 물을 분무하기 직전에 세균을 없애주는 UV 살균 기능과 은나노 이온수지 항균필터 등으로 항균 및 살균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6.5ℓ 용량으로 최대 1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4만 9000원. 리빙엔의 ‘물방울 가습기’는 초극세동 섬유필터로 살균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청결이 요구되는 가습기 특성을 감안해 물통이나 본체 등을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단순화한 게 장점이란 설명이다.9만 8000원. 웅진쿠첸의 MHS-E5839F 제품은 전기분해 살균방식을 강조한다. 가격은 16만원대. 얼굴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안면스팀기는 테크노마트에서 같은 기간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었다. 안면 스팀기는 한방 좌욕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성진헬먼트 SJH-419 제품은 9만원선, 동보전자 DB-6600 제품은 4만 5000원선이다. ●화장품 수분보호 기능 강화 화장품 업계에도 보습 성분을 강화한 가을 신제품 출시가 잇따른다. 어린이를 겨냥한 제품이 많다. 아모레퍼시픽은 “가을이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 유아 아토피를 겨냥해 보습력을 강화한 아토피 전문화장품 ‘에스투라 아토베리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림(100㎖), 로션(200㎖), 클렌저(200㎖) 등이 각각 2만∼5만원선이다. 유한킴벌리도 4∼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습 스킨케어 ‘그린핑거 마이키즈’를 출시했다. 로션(260㎖), 샴푸(320㎖) 등 제품이 있으며, 각각 1만∼2만원대다. 성인 여성을 겨냥한 제품이 가장 많다. 애경의 홈에스테틱 브랜드인 ‘황금희 에스테틱하우스’는 가을·겨울 스킨케어인 ‘퀵리프팅 프로그램’을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CJ홈쇼핑을 통해 판매 중이다. 피부 보습과 영양을 강화한 제품으로 기초부터 영양까지 총 6종의 제품이 모두 12만 8000원이다.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비쉬는 오는 14일 수분 강화 라인인 ‘아쿠알리아 떼르말 마뜨’(50㎖ 3만 5000원)와 ‘아쿠알리아 떼르말 아이’(15㎖ 3만 6000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천수를 이용해 보습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코리아나는 손의 건조함과 주름을 겨냥한 ‘코리아나 핸드 리커버리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보리지씨 오일, 비타민E, 석류 추출물 등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100㎖ 2만 8000원이다. ●발목 감싸는 레깅스 찬바람 막아줘 가을 바람과 함께 레깅스 매출도 쑥쑥 오르면서 가을 신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남영L&F의 비비안 브랜드에 따르면 이 브랜드의 지난 9월 레깅스 판매량은 1만 1000족으로 전년 동기(2700족)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업계는 2006년부터 시작된 레깅스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가을 신제품으로 9부 레깅스를 내세우고 있다. 비비안 스타킹 사업부 조영아 과장은 “9부 레깅스는 길이가 다리 전체를 감싸지만 발목 아랫부분이 없기 때문에 적당한 보온성을 지니고 있어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계절에 적당하다.”면서 “가을이지만 낮 기온이 높아 다리가 약간 비칠 정도로 얇은 반투명 소재의 레깅스가 좋다.”고 말했다. 비비안은 기본 스타일의 9부 레깅스를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마이크로 원사에 천연 소재인 쑥을 가공해 항균방취 기능을 강화한 것은 물론 복부를 효과적으로 눌러주는 기능도 있다. 와인, 재색, 네이비, 블랙 4개 색상이 있다. 가격은 2만 5000원. 일본 수입브랜드인 투체는 반투명 소재와 불투명 소재의 두 가지 9부 레깅스를 출시했다. 연두, 인디언핑크, 와인 등 색상이 있다.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이탈리아 수입 스타킹인 막스마라는 무늬가 없는 9부 길이 레깅스(2만 5000원), 캘빈클라인도 9부 길이의 레깅스를 2만 8000원에 내놓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눈부신 가을 눈은 괴롭다

    눈부신 가을 눈은 괴롭다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는 ‘수분’이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비가 내리지 않아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요인이 많다. 가을철 우리 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계절적 요인으로 악화땐 조기 치료해야 건조한 날씨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을 보호하고 세균의 침입을 막는 눈물층에 건조한 날씨나 다른 원인으로 인해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가을·겨울 등 건조한 계절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 보통 통증·이물감·가려움·충혈 등이 동반된다. 때때로 점액성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사례도 있다. 안구건조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경험한다. 특히 40대 이상 성인에게 많이 생긴다. 또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TV를 오랜 시간 볼 때 문제가 생긴다. 안구건조증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눈 건강을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증상이 악화됐다면 가능한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눈의 건조증상이 심해지면 인공눈물을 넣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눈꺼풀 주위나 각막,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빨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은 환경에 따라 증상의 양상이 급격하게 변화한다. 생활습관만 잘 들여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눈이 마르지 않게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서 가습기로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고, 눈이 건조하다고 느끼면 콘택트렌즈 사용을 중단한다. 콘택트렌즈는 각막의 저산소증을 유발해 눈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 사용시간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눈에는 식염수보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특히 보존액이 함유되지 않은 인공눈물이 좋다. 식염수를 수시로 사용하면 건조함은 잠시 호전되지만 눈물 속에 들어 있는 다른 이로운 성분까지 씻어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식염수보다 인공눈물이 효과적 가을철에도 자외선을 주의해야 한다. 가을에는 야외활동이 더 많아져 여름보다 자외선 접촉 빈도가 더 높다. 눈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에서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부위의 조직이 변하는 질병으로, 급격한 시력저하를 일으킨다. 백내장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중요한 원인은 역시 자외선이다. 학계는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시간이 많을수록 백내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백내장이 생기면 시력이 나빠지고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까지 이어진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백내장 생길 수도 따라서 장거리 여행을 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를 쓰거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이 눈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백내장이 생기기 쉬운 50세 이상 중·노년층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황반변성과 백내장은 노화와도 관련이 있다. 노화를 촉진하는 담배도 끊어야 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김승현 교수는 “자외선은 일시적인 열손상이나 광각막염 등과 같은 질병에서 시력저하까지 일으키는 백내장, 익상편, 황반변성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면서 “50세 이상 중·노년층은 가급적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시력검사를 1∼2년에 한번 이상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에어컨·선풍기 맞바람 여름 안구건조증 ‘주범’

    에어컨·선풍기 맞바람 여름 안구건조증 ‘주범’

    장마철이 지나고 불볕 더위가 찾아오면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한다.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고 자외선 지수가 올라가면서 눈물이 마르고 눈이 뻑뻑해지기 쉽기 때문. 대한안과의사회는 최근 에어컨 바람과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을 위한 여름나기 수칙을 발표했다. 하루 종일 가동되는 에어컨 바람은 실내 습도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습도가 낮아지면 눈물의 증발이 늘며 안구건조증이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여름철 실내온도는 섭씨 25∼27도를 유지하고 습도도 6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앞에 서서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눈에 직접 닿게 하는 행동은 금물. 눈과 눈 주변을 청결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눈에 자극이 되는 짙은 메이크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눈꺼풀을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눈두덩을 깨끗한 손가락으로 가볍게 30∼60초 정도 마사지해 지방 분비를 촉진한 뒤 눈 세척액이나 베이비 샴푸를 희석한 물로 눈꺼풀 주위를 조심스럽게 닦는 것이다. 외출을 할 때는 창이 넓은 모자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 렌즈를 낀 채 물속에 들어가면 오염된 물이 눈에 들어가 더 심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 결막염이 생기면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치료해야 한다. 대한안과의사회 홍종욱 홍보이사는 “가습기, 빨래 등을 활용해 실내습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안구건조증 치료제도 개발돼 있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건조한 증상이 심할 때는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인의 질병] (35) 폐렴

    [한국인의 질병] (35) 폐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 폐렴은 가장 치명적인 질환이다. 기침이 심해지다가 피를 토하는 증상이 반복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을 일으켜 사망하기도 한다. 폐렴은 국내에서 입원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폐렴이 세균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것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환자가 태반이다. 폐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건국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순종(39) 교수를 만났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년 한 해 폐렴 진료비는 총 2726억원으로 뇌경색(3531억원) 다음으로 많았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 원인은 폐렴쌍구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의 세균입니다. 심지어 대장균도 폐렴을 일으킬 수 있죠. 라이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독감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도 폐렴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죠.” ●폐렴 사망자의 70%가 65세 넘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폐렴을 일으키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기침, 흉통, 호흡곤란,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한기를 느끼거나 몸이 떨리고 섭씨 39∼40도의 고열, 두통, 식욕부진, 구토, 흉통을 호소하게 된다. 흉통, 기침 등의 흉부 증상은 대부분 발병 후 조금 늦게 나타났다. 한쪽 가슴이 찌르듯이 아프며, 심호흡을 할 때 통증은 더 심해진다. 증세가 악화되면 심한 호흡곤란으로 ‘청색증’이 나타나 입 주위와 손·발끝이 파랗게 변하기도 한다. 특히 숨을 헐떡이면서 호흡수가 1분당 30회 이상으로 빨라지고, 섭씨 38.3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서 의식이 혼미해지고 입술, 손톱이 파래지는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환자를 즉시 병원에 입원시켜야 한다. 약국에서 약을 사먹어도 증세가 좋아지지 않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의 노인은 폐렴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높지는 않지만 10명 중 8명 이상이 입원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수의 70%는 노인이며, 입원 기간도 대체로 길다. “노인 환자는 서서히 증세가 나빠지지만 폐렴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 식욕이 사라지거나 기력이 쇠퇴하고 가래 끓는 소리, 청색증, 복통 등 뚜렷하게 폐렴으로 지목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일단 의식을 잃거나 청색증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폐렴은 증상과 원인균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세균성 폐렴’은 원인균과 증상에 따라 항생제를 7∼14일간 투여한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항바이러스제를 환자에게 권한다. 병실 온도는 20도, 습도는 60% 이상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병실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산소혈증(혈액 속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산소를 투여해야 한다. ●뇌막염·심낭염 등 합병증 주의 의료진이 환자의 가슴 통증을 줄이기 위해 온찜질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권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폐렴 환자는 가래를 잘 뱉아내는 것이 좋기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만 기침 억제제를 제공한다. 가래를 묽게 해서 쉽게 뱉을 수 있도록 거담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열이 심하거나 두통이 심한 경우 열을 떨어뜨리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환자의 체력과 병원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폐렴 환자의 증세는 보통 48∼72시간 이내에 일부 좋아진다. 약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환자의 열이 2∼4일 정도 지속되다가 떨어지기 시작하며, 혈액검사에서 폐렴 초기에 증가했던 백혈구수가 4일째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는 합병증으로 고통받기도 한다. 늑막염, 농흉, 폐농양, 중이염 등 신체 각 부분에 염증이나 고름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장기능 장애, 뇌막염, 심낭염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폐렴이 심하면 뇌나 수막까지 염증이 퍼질 수 있으며, 폐렴을 일으킨 병원균이 피속으로 들어가서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체력 강화·충분한 수면이 예방 지름길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면 1∼2주 안에 회복이 가능하지만 어린 아이나 노인은 회복이 느릴 수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가 60세 미만이고, 동반질환이 없거나 외래에 다니면서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사망률이 1∼5%일 정도로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지요. 하지만 환자가 60세 이상이면서 동반질환이 있으면 사망률이 5%를 웃돌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체력을 갖춰야 한다.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과로나 과음, 흡연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같이 저항력이 약한 사람은 미리 폐렴과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 심질환자, 만성 폐질환자,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 환자, 만성 신부전 환자, 혈액암 환자, 혈액투석 환자 등 폐구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주로 추천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흙바람 걱정말고 봄기운 즐기세요”

    “흙바람 걱정말고 봄기운 즐기세요”

    어김없이 황사가 찾아왔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강도가 세지고 기간도 길어질 전망이다. 일반인에게 황사는 고통스러운 존재지만 관련 업계로서는 호재다. 황사를 겨냥한 제품들이 속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일반세탁 기능 이외에 황사 먼지만을 간단하게 털어주는 세탁기부터 화장품까지 황사 마케팅이 뜨겁다. ●황사 가전 바람 하우젠이 최근 내놓은 드럼세탁기 청정헹굼(SEW-HVR148ATA)은 물 없이 공기만으로 살균 세탁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겉옷과 외투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10∼12㎏이 130만∼150만원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의 클라쎄 드럼세탁기(DWD-T125RDP)도 에어세탁코스가 있어 공기만으로 옷에 묻은 황사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12㎏이 100만원대. 공기청정기 제품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LG전자는 자사의 휘센 공기청정기(LA-P210DG)가 이온을 방출해 공기 중의 세균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동필터 청소 기능도 있다.70㎡(21평)용이 79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의 하우젠 공기청정기(HC-M530W)는 활성 산소도 중화시킨다고 강조한다.53㎡(16평)용이 70만 2000원. 암웨이의 엣모스피어(10-1076K)는 먼지, 집먼지 진드기 등 오염 물질은 물론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까지 잡아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오존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한다.36㎡(11평)용이 100만원대다. 가습기 성능을 추가한 공기청정기도 있다. 웅진코웨이가 최근 내놓은 자연 가습 공기청정기(AP-0807DH)는 26㎡(7.9평)용이 77만 9000원. 이밖에 일반 가습기도 항균 필터를 내세우는 게 대세다. 최근 음식쓰레기처리기 1위 업체인 루펜의 자회사 리빙엔에서 내놓은 물방울 가습기(LHA-01)는 초극세동섬유필터가 있어 살균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강조한다. 가격은 9만 8000원. ●화장품, 세정 제품도 봇물 황사 먼지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이나 전염성 질환 예방을 겨냥한 세정 제품도 적지 않다. CJ라이온의 손비누인 아이 깨끗해(250㎖ 4800원)는 허브 식물잎 추출물인 항균 성분이 세균까지 씻어준다는 설명이다. 보령의 닥터아토 항균손&입티슈(15장 1300원)는 항균·항염 효과가 있는 프로폴리스 성분이 들어 있다. 휴대성도 좋아 필요할 때 손이나 입을 닦기 좋다는 설명이다.LG생활건강의 비욘드 디톡스 라인에서도 퓨어앤클린 핸드클렌저(200㎖ 1만 5000원)가 나온다. 데톨의 손전용 항균핸드워시는 250㎖가 3800원. 황사 먼지와 유해물질로부터 머리카락과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도 있다. 유니레버 도브의 두피·비듬 케어 라인 샴푸(550㎖ 7400원)와 린스(550㎖ 7400원), 두피 진정 로션(120㎖ 7900원), 한국P&G의 헤드&숄더 센서티브 알로에 샴푸(570㎖ 7800원)와 컨디셔너(850 ㎖ 9900원) 등이 두피 청결을 겨냥해 나온 신제품들이다. 화장품도 황사를 겨냥한 제품이 수두룩하다. 코리아나는 엔시아 옐로 샌드 프로텍터(60㎖ 2만 5000원)를 내놓았다. 상처를 치유하고 더러운 물을 정화시킨다는 아프리카 식물 모링가 추출물 등이 피부에 막을 만들어 미세먼지나 황사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차단해준다고 강조한다. 애경의 포인트 황사기획세트(1만 3800원)는 황사먼지 등을 씻어낼 수 있는 디톡스 기능의 클렌징 제품이다. 데톡시안 클렌징 폼(150㎖), 딥클린 스크럽 폼(80㎖), 화장솜(25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수요가 많아지는 황사방지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해주고 있다. 황사철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질환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국쓰리엠의 쓰리엠황사마스크9310은 2500원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불청객’ 황사 대처 이렇게

    ‘불청객’ 황사 대처 이렇게

    본격적인 황사 시즌이 찾아왔다. 상당수 사람들은 ‘마스크’만 쓰고 다니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큰 착각이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먼지들은 어느 부위든지 우리 몸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알레르기 예방, 습도가 중요 공기중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침이 발작적으로 나타나고 ‘천식’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체력을 보강해야 한다. 황사가 코 점막을 자극하면 ‘비염’이 생기기도 한다. 맑은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거나 거주 공간의 습도를 높여 줘야 한다. 장시간 문을 닫고 있으면 실내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화분이나 어항, 젖은 수건은 습도를 높여주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피부염은 영양공급으로 억제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 황사 먼지는 모공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피부에 문제를 일으킨다. 중금속 성분으로 인해 자극성 피부염이 생기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얼굴에 없던 발진이 생기거나 가려움증이 생겼을 때 찬 타월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면 가벼운 증상 정도는 완화시킬 수 있다. 또 얼굴을 씻은 후 보습제품과 에센스 등을 이용해 충분히 영양을 공급하면 피부 면역력이 높아져 도움이 된다. 대신 잦은 팩이나 마사지는 민감한 피부에 오히려 독이 된다. ●소금물은 눈에 ‘독’ 눈이 가렵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무심코 눈을 비볐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또 가렵다고 소금물로 씻으면 각막을 자극해 상처가 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안약은 백내장이나 녹내장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눈이 붓거나 가려움증이 심하면 하루 2∼3회 정도 찬 수건을 대고 있거나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면 황사가 심한 날에는 안경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눈을 자주 깜박여 눈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하고 ‘인공눈물’을 더 자주 사용해야 한다. 인공눈물은 항염증 성분을 비롯해 여러 유익한 성분이 들어 있어 눈을 청결하게 하고 각막과 결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황사에 대처하는 요령 1. 콘택트 렌즈를 빼고 안경을 쓴다. 2.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먼지 유입을 막는다. 3. 외출 후 흐르는 깨끗한 물로 눈을 잘 세척한다. 4. 손발 잘 씻고 양치질을 한다. 5. 운동, 등산 같은 실외활동은 삼간다. 6. 실외 활동시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한다. 7.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평소보다 자주 실내를 청소한다. 8. 황사가 지나간 뒤 집 안팎을 물청소한다. ■ 도움말 명동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류지호 원장,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대표원장
  • 화분, 아무데나 두지마세요

    화분, 아무데나 두지마세요

    따로 정원을 만드는 것이 귀찮고 부담스럽다면 공간별로 유해물질 제거 기능이 있는 식물을 배치해보자. 공기정화식물 전문업체 해피트리(www.happytree.co.kr)는 식물을 놓을 장소가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지, 아닌지를 따져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거실 외출 시 함께 들어오는 먼지가 많다. 때문에 키가 크고 잎이 넓어 증산량이 많아 공기정화가 활발한 식물들이 좋다. 킹벤저민, 아레카야자, 인도고무나무(사진 (1)), 파키라, 보스턴고사리 등이 해당된다. 크고 화려해 외관상 보기에 좋으며 아황산, 벤젠, 질소화합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담배를 피우는 가정, 특히 먼지가 많은 가정에는 미세분진 흡수에 탁월한 고무나무나 콩고를 둔다. # 침실 활동하는 데 거치적거리지 않도록 작은 식물이나 벽걸이용 식물이 알맞다. 스킨답서스, 산호수를 벽걸이용 화분에 걸어두면 공간도 절약되고 잎이 아래로 뻗어 내리기에 장식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침실의 습도를 높여 세균 번식이 우려되는 가습기 대용으로 최적이다. 밤에 산소를 내뿜는 대표 식물인 선인장(사진 (2))과 다육식물 또한 침실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아이들 방 녹색은 천방지축 아이들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색깔. 공기를 상쾌하게 유지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려면 로즈마리, 율마(사진 (3)), 아이비, 디펜바키아 마리안, 미니 선인장 등의 식물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한다. 로즈마리, 율마에서 나오는 자연의 향은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미니 선인장은 컴퓨터의 전자파로부터 아이를 지켜준다. # 화장실 습하고 빛이 없는 곳에서 잘 자라는 양치식물이나, 관음죽(사진 (4))을 놓는다. 특히 관음죽은 암모니아 냄새를 없애주는 데 탁월하다. # 주방 요리할 때 많은 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스파티필름처럼 불완전 연소 가스를 많이 흡수할 수 있는 식물이 좋다. 테이블야자와 스파티필름 등을 혼합한 모듬형태(사진 (5))의 식물이 좋다. 큰 식물로는 자메이카, 팔손이도 나쁜 가스를 빨아들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인테리어 좀 하는 집 벽엔 물이 흐른다?

    인테리어 좀 하는 집 벽엔 물이 흐른다?

    해를 거듭할수록 봄보다 황사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날도 서서히 풀려 겨우내 굳었던 어깨 좀 펴보려 했더니 뿌옇게 흐린 공기 때문에 더 움츠러들게 된다. 올해 황사도 예년보다 더 지독할 것이라는 예보다. 밖으로 돌아다니며 만물이 생동하는 기운을 만끽하기 두려운 요즘이다. 이럴 때 봄과 자연을 아예 내 곁으로 끌어오면 어떨까. 창문 밖의 황사에 대비해 집안 공기를 맑게 가꾸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내 집안 정원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실내 정원 가꾸기는 특히 올해 새롭게 주목받을 소비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진다. 트렌드 정보 및 컨설팅 기업 아이에프네트워크는 올해 떠오를 소비자 그룹 가운데 하나로 ‘그린 럭시스트’를 꼽았다. 이들은 유한한 자연의 가치를 소유하고 즐기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다. 외국에서는 이미 수영장을 숲 속이나 연못 등 자연 속에 있는 것처럼 꾸미고 유리병 안에 작은 분재를 넣어 자연을 소지품처럼 갖고 다닐 수 있게 한 상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 녹색 미니정원이 지독한 황사 막아주고 32평 아파트 발코니에 만들 수 있는 미니 정원은 보통 23∼26㎡가 적당하다. 규모가 작아도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각종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의 주범인 황사 먼지의 유입을 막기에 충분하며 녹색효과로 심신이 안정되니 일석이조다. 정원을 꾸밀 때 가장 유의할 점은 배수와 난방이다. 발코니 바닥에 직접 흙을 까는 만큼 난방을 해서는 안된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물이 썩어 식물이 쉽게 죽으며 벌레가 생기기 쉽다. 식물은 잎이 넓고 생명력 있는 관엽식물이 적당하다. 처음에 보기 좋은 화초류는 2∼3개월 뒤면 말라 버려 오히려 미관을 해칠 수 있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약한 빛에서도 잘 자라는 반면, 병충해나 추위에 약해 자연의 흙보다는 보온·보습성이 뛰어난 인공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펄라이트’,‘피트모스’가 많이 사용된다. 커피 전문점에서 공짜로 나눠주는 커피 찌꺼기를 가져다가 일반 흙과 섞어 사용해도 무방하다. 초보자들은 이동식 정원이 만만하다. 나뭇결이 살아 있는 사과상자, 집에서 굴러 다니는 넉넉한 알루미늄 용기나 양은 그릇은 훌륭한 이동식 꽃밭이 될 수 있다. 그릇 바닥에 물이 빠져나갈 구멍을 4∼5개 뚫고 배수판→부직포→작은자갈→흙 순으로 담는다. 겉면에 페인트칠을 하거나 시트지, 포장지로 장식하면 근사한 화분이 된다. 각종 식물과 조경 자재 및 소품은 서울 양재동화훼공판장(www.yfmc.co.kr/02-579-8100)이나 남서울화훼공판장(02-502-6835)에서 구입 가능하다. 보다 다채롭고 감각 있는 집을 꾸미고 싶다면 강남고속터미널 꽃도매상가(02-535-4799)로 가보자. 화분을 비롯해 꽃꽂이 용품, 조경에 필요한 예쁜 소품 등이 즐비하다. 구파발 화훼단지(02-356-0663)와 남대문시장 대도상가(02-777-1709)에서도 생화와 분재를 구매할 수 있다. # 저렴한 실내 분수대로 분위기 내고 고급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물이 흐르는 벽인 벽천. 최근 들어 거실이나 주방에 설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한다. 거실 벽을 타고 잔잔히 흐르는 물은 조용한 계곡에 와 있는 양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한편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가습기 역할을 한다. 벽천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LG 화학 디스퀘어(www.dsquare.kr)에 따르면 자동 급·배수 시스템으로 별도의 물 공급이 필요없다. 형광등 켜듯 스위치 하나로 조작하며 물의 습도, 온도, 양 조절까지 된다. 넓이 조절이 자유로워 거실이나 현관 입구 및 복도,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소재도 대리석뿐 아니라 산호석이나 화산석 등 자연적 소재를 사용할 수 있어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고인 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악취나 세균 번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인체 무해한 미생물 억제제를 투입해 제거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다만 문제는 비용. 벽천을 아파트 25평 기준 거실에 설치하는 데 대략 200만∼3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간다. 오픈마켓 G마켓 (www.gmarket.co.kr)에는 한층 저렴하면서도 벽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괘종시계처럼 생긴 실내 분수대. 황사 관련 상품 수요가 평소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는데, 실내 분수대도 인기 상품이다. 자연 가습 효과는 물론 흐르는 물이 미세먼지를 흡착 제거한다. 분수대에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온 집안에 향기가 퍼져 방향제가 필요없다. 가격은 30만원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도움말 및 사진제공 : 디스퀘어(www.dsquare.kr), 지인(www.z-in.co.kr), 푸르네(www.ipurune.com)
  • [쇼핑플러스]

    ●듀오백코리아는 다음달 31일까지 듀오백 러브러브 페스티벌을 연다. 듀오백 의자 구입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해당 제품 리폼용 커버를 증정한다. 대상 제품은 듀오백 스마트, 듀오백 리더스, 듀오백 키즈, 듀오백 레이디 등 4종이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턱선을 겨냥한 코리아나 스페셜케어 페이스 퍼밍 브이(V)-이펙트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한국인의 얼굴형에 맞게 설계된 리프팅 하이드로겔 마스크(6매)와 리프팅 앰플 2종으로 구성돼 있다.11만원 ●배스킨라빈스는 블랙 세서미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찹쌀과 검은깨를 이용한 곡물 아이스크림이다. 싱글 레귤러 사이즈 2000원 ●청정원은 파인애플을 갈아넣은 돈까스 소스와 유기농 돈까스 소스 2종을 출시했다. 천연과즙과 유기농 채소 등으로 만들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파인애플 돈까스 소스 250g 1500원,400g 1950원이다. ●파로마TDS는 빛의 각도에 따라 변하는 꽃무늬 패턴을 사용한 엔젤메이플,라벤더,베로니카 시리즈 등 2008년 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장롱·침대(매트리스 제외)·서랍장으로 이뤄져 있다. 가격은 200만∼300만원대. ●백옥생은 허브(Herb) 기초 4종 세트를 출시했다. 흰목이버섯 허브 등 먹을 수 있는 30여가지 한방약재로 만들었으며, 기의 순환을 돕고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 등이 각각 3만 3000원 ●CJ제일제당은 커리 햇반인 인도치킨커리밥을 내놓았다. 인도풍의 신비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매콤한 고급 레드 커리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 돌리면 된다.3000원 ●침구유통 기업 이브자리는 부설 연구소인 수면환경연구소와 수면전문 병원인 서울수면센터 등과 함께 코골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자세 치료 매트리스와 바디베개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35만원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웅진케어스 자연 가습 공기청정기(AP-0807DH)를 출시했다. 가격은 일시불 구입시 77만 9000원이다.1588-5100
  • 콜록콜록 3주이상 가면 질환 가능성

    콜록콜록 3주이상 가면 질환 가능성

    기침을 많이 하면 대부분 ‘감기’가 오래 가는 것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감기로 인해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만성 기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심지어 소화기 질환이 원인이 돼 기침을 하는 수도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기침의 비밀을 자세히 알아 봤다. ●감기? 소화기 질환도 기침 유발 한두 번의 기침은 걱정할 것이 없다. 유독가스나 가래, 미생물 감염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신체반응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한 사람 100명이 모여 있는 강의실 또는 연주회장에선 평균 1분당 2.5회의 기침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할 만큼 흔한 것이 기침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며칠씩 지속되는 기침이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기침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흡연자이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나 폐암의 공산이 크고, 비흡연자이면 기관지 천식, 역류성 식도 질환 등의 가능성이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상면 교수는 “대부분의 기침은 호흡기질환에 의해 나타나지만 기관지에 분포되어 있는 ‘미주신경’은 위나 식도 등의 여러 내장기관에 퍼져 있어 호흡기 외의 다른 장기의 병으로 인해서도 간접적으로 기침이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흡연자는 ‘폐쇄성폐질환´·폐암 가능성 만성기침의 40∼50%는 콧물을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넘길 때 생기는 ‘후비루 증후군’에 의해 유발된다. 이는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을 때 다량의 콧물이 목 뒤로도 넘어가면서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는 현상이다. 환자들은 목이 간질간질하고 항상 무엇이 걸려 있다고 호소하기도 하며, 목소리를 가다듬느라고 ‘음음’하는 소리를 내는 버릇이 생기기도 한다. 흔히 ‘쌕쌕’ 소리가 나고 숨이 차야 천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침만 발작적으로 하는 ‘기침 이형 천식’도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 ●식도 질환은 초콜릿 피해야 만성기침의 또 다른 원인으로 ‘역류성 식도 질환’이 있다. 위산이 역류해 인두나 후두를 자극, 만성적으로 기침이 나거나 목이 쉬는 증상이다. 대개 속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동반되지만 이런 증상없이 기침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잠자는 동안에는 식도로 올라온 위산을 다시 삼키는 ‘연하작용’의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점액이 인두에 고일 수 있다. 이는 인후두 통증의 원인이 되며, 간혹 편도선이나 그 주위 조직이 붓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되풀이되면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약해져 기침이 심해질 수 있다. 일부 약제도 만성 기침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 치료제의 일종으로 심부전 등의 치료에도 쓰이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억제제’ 계열의 약물은 복용자의 0.2∼33%에서 기침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여성에게 흔하다. 편두통, 녹내장 치료에 사용되는 약도 기침을 유발한다. 약에 의한 기침은 전체 만성 기침의 약 2%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침이 심하다고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흡연이나 약물이 원인이 아니라면 호흡기 질환에 대한 검사부터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흉부 X선 촬영’ 및 ‘부비동 X선 촬영’이 여기에 해당된다. 기관지 천식이 의심되면 ‘메타콜린’을 이용한 기관지 유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분·온도 조절 관건 발작적으로 기침을 많이 나올 때 잠깐이라도 누우면 숨쉬기가 편해지고 호흡량이 줄어들어 기침이 적어진다. 운동이나 찬 공기는 심한 자극요인이 되므로 만성 기침 증상이 있는 환자는 추운 날씨에 외부 운동을 삼가야 한다. 또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주므로 기침을 많이 할 때는 습도를 높여 줘야 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가습기 내부 및 분무구에 세균번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 줘야 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신태림 교수는 “실내에 먼지나 곰팡이가 없도록 늘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환기할 때는 온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루펜리 소형가전시장 진출

    루펜리 소형가전시장 진출

    국내 시장에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출시, 빅히트시킨 주부 출신 최고경영자(CEO) 루펜리 이희자(54) 사장이 소형가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루펜리는 18일 소형가전 전문 회사인 리빙엔을 세우고 가습기 제품인 ‘물방울 LHA-01’을 출시, 소형가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리빙엔을 통해 조만간 바지다리미·제습기 등 아이디어 소형가전을 선보이겠다.”며 “주력 사업인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이외에 실용적인 소형가전들로 제품군을 늘리는 등 사업을 다각화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일반 가습기 제품은 7만∼20만원대로 다양하지만 리빙엔이 만드는 가습기는 9만 8000원이다. 초극세동섬유필터를 이용해 살균 효과가 있으며,8시간 연속 가습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처리기인 루펜은 지난해 7월 한달간 진행된 GS홈쇼핑 방송(40회)에서 2만대(40억원어치)가 팔린 것을 비롯해 올 1월 현재까지 40만대(수출분 포함)가 판매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싱글족을 잡아라

    냉장고·세탁기·정수기·가습기·난방기 등 가전 부문에서 미니사이즈 제품이 인기다. 혼자 사는 싱글족이 많아지면서 소형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인터넷쇼핑몰에서 최근 소형가전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인터파크 김기성 가전담당 카테고리 매니저는 “최근 1∼2년 사이에 소형화된 가전 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며 “1인용 수준의 소형가전 판매량의 경우 월 평균 10% 이상 증가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은 소형 냉장고.45ℓ 냉장전용 삼성 블랙컬러 SRD050IS(15만 1360원)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라는 설명이다. 빨래량이 적은 싱글족을 위해 그때그때 세탁이 가능한 미니세탁기의 경우 세탁과 탈수 기능을 갖춘 2㎏ 용량의 미니스핀 세탁기(5만 9900원)가 인기다. 찌든 빨래, 일반 빨래의 구분 세탁이 가능하다. 매일 1회 30일 사용 기준으로 전기요금이 월 200원 수준이란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싱글족을 겨냥한 소형가전이 인기를 끌면서 비교적 고가 소형 제품도 나오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최근 역삼투압 방식을 이용한 1인용 정수기(모델명 P-07CL)를 63만원에 내놓았다. 전원에 연결할 필요없는 무전원 방식으로 설치 공간의 제약도 줄였다고 주장한다. 이밖에 3∼4평형 공간에 적합한 미니에어컨·온풍기·미니가습기·미니제습기·핸디형 미니청소기·미니다리미 등 제품들도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습도 40% 이상으로 유지해야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김진경(34·가명)씨는 10개월을 다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자신의 아기가 심하게 기침을 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았더니 “미숙아의 경우 면역력이 취약해 함부로 놔두면 호흡기 바이러스에 더욱 노출되기 쉽다.”는 의사의 설명을 들었다. 그러면서 특히 겨울철에는 바짝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결국 병원에 여러 차례 드나들면서 아이의 기침을 겨우 멈추게 했지만 한동안 초조하고 아픈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호흡기에 침투하는 RS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다는 사실을 잘 염두에 둬야 한다. 따라서 1세 미만의 영아는 밀폐된 공간에 뒀을 때 주변에 기침을 하는 환자가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호흡기 점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습도를 4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습도가 20%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이 가장 낮은 2세 미만의 아기는 매년 겨울 ‘항체주사’ 접종이 권장된다. 만성 폐질환 및 고농도의 산소 투여 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교적 비싸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또한 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에 주의해야 한다.2세 미만의 영아는 가급적 섭씨 24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23개월 미만인 아기가 접종 대상이다. 예방 접종을 했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 위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성인인 경우 하루에도 여러 차례 손을 씻는 방법도 좋다. 흐르는 물을 이용해 손가락 사이를 문지르면서 깨끗하게 닦아야 하고,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씻어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나들이를 할 때는 에스컬레이터나 문 손잡이 등에 몸이 닿지 않도록 그때그때 부모가 점검한다.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도움말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주영 교수, 관동의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손문 교수, 대한소아과학회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구렁이 삼남매’ 부화기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구렁이 삼남매’ 부화기

    구렁이는 옛날이야기에서 늘 비중 있는 조연으로 나온다. 사람을 꿀떡 삼켜버리는 괴물로, 때론 예쁜 각시로, 혹은 은혜는 반드시 갚는 의리 있는 동물로 등장한다.‘호러’부터 ‘에로’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그만큼 구렁이는 흔하면서도 범접하기 어려운 존재였다. ●구렁이는 국내 멸종위기종 지난 8월 토종 구렁이 새끼 3마리가 알에서 깨어 나오자 기쁨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과천에 동물원이 자리잡은 후 토종 구렁이가 태어난 건 처음이었다. 과거 초가집에서 구렁이와 함께 살던 기억을 간직한 세대가 보면 ‘웬 호들갑일까’할 테지만 세월이 변했다. 구렁이는 이미 국내 멸종위기종 중에서도 1급의 귀한 몸이다. 지난 2000년 이후 동물원에는 구렁이 3마리(♂1마리,♀2마리)가 들어왔다. 하지만 녀석들이 작당해 피임을 하는 건지 서식환경이 맞지 않아서인지 새끼는 고사하고 알조차 구경하기 힘들었다.2년전 암컷 구렁이 한 마리가 알 무더기를 쏟아냈지만 모두 부화엔 실패했다. 온도와 습도가 안 맞아 알이 모두 말라버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까다로운 어미 탓에 인공적으로 부화를 도와주기도 힘들다. 어미 구렁이는 제가 품던 자리에서 알 위치가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귀신같이 알고 다시는 알을 품지 않는다. 고심 끝에 동물원측은 지난 2년간 구렁이 서식지를 최대한 자연과 비슷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뱀이 알을 낳고 품을 수 있도록 속이 빈 고목을 우리에 넣어주는가 하면 나뭇잎을 이용해 응달을 만들어줬다. 난방시설에 가습기까지 동원해 좋아할 만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줬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2년여간의 노력 덕에 새끼 뱀들이 고개를 내민 것이다. ●그 많던 구렁이 다 어디갔나 생각해보면 구렁이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느 순간 우리 곁에서 사라졌다. 민가의 돌담, 방죽, 밭둑의 돌 틈에 살던 구렁이는 이제 국립공원을 샅샅이 뒤져도 찾기 힘들 정도다. 우리 조상들은 구렁이가 재산을 보호해 준다고 믿어 집안에 들어온 구렁이를 지켜줬다. 보은하듯 구렁이들은 곡식을 축내는 쥐들을 없애 줬다. 하지만 공생의 룰은 쉽게 깨졌다. 초가집이 양옥으로 바뀌고 둑이 포장되면서 녀석들의 보금자리는 차츰 사람들과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나라에서 다량으로 보급한 쥐약은 구렁이에게 더 치명적이었다. 결국 녀석들은 사람을 떠나 산으로 갔지만 이번엔 가장 무섭다는 ‘사람의 입’이 따라왔다. 정력에 좋다는 소문 때문이다. 새끼 티만 벗어도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상황에서 어찌 보면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용하다. 결국 구렁이를 잡으면 처벌한다는 야생동물보호법까지 나왔지만 여전히 인터넷 검색창에 ‘구렁이’를 치면 뱀탕집이 나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20일 TV 하이라이트]

    ●명의(EBS 오후 10시50분) 여성의 20%, 남성의 10%를 괴롭히고 있는 우울증.21세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최대 요인으로 심장병, 교통사고와 함께 우울증이 꼽혔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우울증 환자들의 고통을 연구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이민수 교수를 만나본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무대 위에서 온몸을 던져 기쁨과 슬픔을 노래하는 연극배우 손숙이 낭독 무대를 찾았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중, 리빙스턴 박사의 독백으로 낭독 무대를 연다. 이어 낭독하는 시는 도종환의 ‘가을비’와 마종기의 ‘꿈꾸는 당신’. 쓸쓸함과 사랑에 대한 애절함이 가득한 시를 솔직한 음성으로 낭독한다.   ●로비스트(SBS 오후 10시5분) 장태성 의원은 제임스가 장부를 찾지 못하자 초조해하다 마담채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안도한다. 살인누명을 쓴 해리는 경찰이 펜션으로 닥치자 당황하고, 마리아가 시간을 끄는 동안 펜션을 나온 해리는 성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검찰에 출두한 마리아는 7년 전 에바의 차량폭파 사건을 기자들 앞에서 발표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30분) 겨울철 촉촉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사랑받는 가습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간편한 가전제품이지만 자칫 관리를 게을리 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 가습기 종류에 따른 장단점과 올바른 사용법, 위생적인 관리방법 등을 알아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0분)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태국인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방법을 배우기 위해 모였다. 수업을 열심히 듣는 태국의 한국어 교사들, 한국에서 온 강사가 전하는 새로운 한국어 교육 지침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부지런히 받아적는다. 조금이라도 더 배워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는 열의만큼은 꺾을 수 없다.   ●뉴하트(MBC 오후 9시55분) 혜석의 대답을 기다리던 강국은 은성과 함께 가버리고, 김정길과 마주 앉은 혜석의 표정은 어둡다. 병원장이 교환 수련의 제안을 한 것을 안 혜석은 정신이 멍해지고, 은성의 말을 떠올리다 벌떡 일어선다. 혜석은 강국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며 자신을 흉부외과 레지던트로 써달라고 하고, 마침내 강국은 승낙한다.
  • 휴대성 강조 1인 월동용품 출시 ‘봇물’

    휴대성 강조 1인 월동용품 출시 ‘봇물’

    한파를 겨냥한 겨울 마케팅이 뜨겁다. 난방·가습은 물론 출퇴근길이나 사무실에서 쓸 수 있는 아기자기한 1인용 난방 제품도 많이 나온다. 뜨끈한 차 한잔을 빨리 만들어 줄 수 있는 전기 주전자나 겨울철 최고의 별미인 호빵도 업그레이드되어 신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난방·가습 신제품 봇물 난방기구는 기름, 가스,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나뉜다. 일반 가정에서는 편의성, 안전성, 가격 적정성 등을 고려할 때 전기 제품이 많이 쓰인다. 가장 대중적인 제품이 선풍기 모양의 원형 전기 히터나 라디에이터 모양의 히터다. 신일의 SEH-800HCH는 좌우회전이 가능한데 키높이 기능이 있어 침대나 소파 높이까지 열을 보내줄 수 있는 게 장점. 가격은 6만원대다. 코퍼스트의 전기 라디에이터 뉴보마네는 크기에 따라 8가지 종류가 나온다. 조작이 간단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손잡이와 바퀴도 있어 이동성이 좋다. 가격은 10만∼20만원대다. 전기매트도 괜찮다. 옥, 은사, 황토, 참숯, 녹차, 무전자파 등 웰빙트렌드를 겨냥한 고기능성 제품이 많다. 참숯 탄소판을 내장한 동천의 DC-330은 20만원대, 보국의 녹차메모리폼 온열매트 BK-200GM은 19만원대다. 건조한 겨울 날씨에 필요한 생활 가전으로 가습기도 빠뜨릴 수 없다. 요즘 신제품은 살균 기능이 강조된다. 웅진쿠첸의 신제품 가습기(MHS-E5010)는 이온수지와 요오드필터로 이뤄진 이중 강화 항균 정수 필터가 들어 있다. 특히 물통을 뒤집어 물을 보충해야 하는 기존 가습기 제품과 달리 제품 윗부분에서 물을 보충해 쓸 수 있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15만원대. 쿠쿠홈시스의 LH67시리즈도 은살균 필터가 들어 있다. 가격은 16만원대. 부방테크론의 리홈 가습기(LUH-800M)는 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어린이를 겨냥한 유아 아토피 모드 기능이 있다. 가격은 12만원대. ●스피드 무선주전자,1인용 난방 제품도 인기 겨울철엔 재빨리 물을 끓여줄 수 있는 무선주전자가 인기다. 일렉트로룩스가 최근 선보인 무선주전자(EEK4000,EEK4080)는 1.7ℓ 대용량과 0.8ℓ 미니 모델 두 가지가 있다. 분리형 필터 방식이어서 관리가 쉽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대형이 7만 8000원, 소형은 6만 1000원. 브라운의 임프레션 무선주전자(WK 600)는 물이 끓거나 주전자가 비어있을 때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 모드가 있어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스테디셀러 상품이란 설명이다.1.7ℓ 13만원.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인 발열 제품이 많이 나온다. 인터넷 라이브 홈쇼핑 바이라이브에서는 발열이 되는 헤스티아 발열조끼(4만 9800원)를 판다.CJ몰에서는 핫팩 인형 강아지 퍼피(1만 5000원)를 내놓았다. 약 1분간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하면 최대 4시간가량 따뜻함을 잃지 않아 아이들은 물론 성인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디앤샵에서는 극세사 원단의 포근함을 자랑하는 전기방석(1만 2800원)을 판다.Q마크를 획득한 3단계 안전 온도조절기가 있다. ●뜨끈한 호빵도 업그레이드 출시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도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국내 호빵 시장은 600억원 수준으로 매년 20%씩 커지고 있다. 기린은 쌀가루 반죽과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호빵이 생각날 때’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 쌀가루를 넣어 반죽을 더욱 쫄깃하게 했다는 설명. 통팥, 단호박, 고구마, 야채 등 웰빙 재료들을 듬뿍 채워 넣었다고 강조한다. 피자호빵도 있다. 샤니는 올해 호빵 신제품 주제를 중화(中華)음식과 웰빙에 맞춰 20여개의 신개념 호빵을 내놓았다. 짬뽕 팡찌니와 짜장 팡찌니 등 중화 찐빵과 종전 제품보다 칼로리를 10%가량 낮춘 밀기울 팡찌니, 호밀 등 곡물이 들어간 12곡 팡찌니 등을 밀고 있다. 삼립식품은 기존 호빵 크기의 절반 정도인 미니 호빵을 내놓았다. 그러나 팥소의 양은 기존 호빵에 비해 1.5배가량 많다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쇼핑플러스]

    ●아모레퍼시픽은 설록 잎차 피라미드 10종을 출시했다. 순수 녹차부터 허브, 꽃, 과일 등을 담은 블랜디드 티까지 다양하다. 한라의 아침 부드러운 순수녹차의 경우 1.2g×10개 들이가 4500원. ●LG생활건강은 입속 체질을 개선해주는 신개념 프리미엄 치약양치액 페리오 덴탈쿨링 시스템을 출시했다. 충치예방, 구취 제거, 설태·치태 제거 등 입안을 산뜻하게 해주는 구강 청정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100g 3800원. ●풀무원은 식사대용 생식두부 가벼운 한끼, 두부와 콩즙(180g,1200∼1300원)을 출시했다.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팜팜햄 3종(1000원)을 출시했다. 기존 대용량 햄 제품(750g)의 10분의1 수준인 개당 80g인 소포장ㆍ소용량이다. ●동서식품은 카카오 함량을 30%로 높인 미떼 카카오 플러스를 출시했다.10개들이 개별 믹스 포장(230g)이 3800원. ●엘르뿌뽕은 샤르망 시리즈 침구를 출시했다. 이불(29만 5000원)과 겉싸개(13만 5000원)는 조직이 조밀한 극세사 원단으로 만들어 흡수성이 뛰어나며 정전기와 먼지가 생기지 않아 기관지가 약한 아기들에게 좋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웅진코웨이는 연말까지 신제품 룰루 비데(BA09)와 연수기(BB06)로 구성된 실버 플라워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웅진 쿠첸 가습기를 덤으로 준다. 사용 후기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욕실 리모델링 공사를 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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