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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장서 가스누출/근로자 69명 중독

    【인천】 28일 하오9시20분쯤 인천시 남구 학익동 587의84 동양화학그룹계열회사인 한국카리화학(대표 김용정)에서 염소가스가 누출,인근 삼광유리(대표 김소웅)에서 야근작업중이던 생산직종업원 69명이 가스에 중독돼 중앙길병원등 인천시내 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살균표백제인 하이포(NAOCL)와 가성칼리등 화학약품을 생산하는 한국카리화학 공장내 생산라인에서 원인모를 가스가 누출돼 때마침 불어온 바람을 타고 삼광유리 공장으로 번져 일어났다.
  • 「돌고래Ⅵ」 시추 재개

    시추작업중 가스누출사고로 중단됐던 울산 동남방 55㎞지점 동해 6­1광구 돌고래 Ⅵ구조에 대한 시추가 21일부터 재개됐다. 동력자원부와 유개공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돌고래Ⅵ 구조에 대한 시추중 지하 7백44m 지점에서 고압가스 누출사고가 발생,시추선이 부력을 상실할 우려가 커지자 시추공에서 2백10m 밖으로 대피시키고 지난 12일부터 복구작업에 착수하여 18일 가스분출을 차단하고 시추공 폐쇄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시추는 돌고래Ⅵ구조 상층부의 가스부존이 확인됨에 따라 가스분출시추공으로부터 동남방으로 2.4㎞ 떨어진 지점에서 하부층의 가스부존 확인을 위한 것으로 1백∼1백50일간 실시될 이번 시추예상 심부는 5천5백m이며 소요비용은 1천3백만달러이다. 동자부 관계자는 이번 가스분출사고 피해액과 복구비용은 약2백50만달러로 추정되고 있는데 전액 보험회사로부터 보상받게 된다고 밝혔다.
  • 극동정유 가스누출/주민들 피부병증세

    【서산】 충남 서산군 대산면 대죽리 극동정유 중질유 분해시설에서 분출된 아황산가스등 유해가스가 인근 마을로 날아들어 지난 3월중순부터 김우경씨(54·대산어촌계장)등 주민 70여명이 목이 붓고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등 피부병 증세를 보여 서산시내 각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김씨등 주민들에 따르면 극동정유측이 지난해 11월말 준공,가동중인 중질유 분해시설이 고장나 이곳에서 새어나온 유독가스가 지난 3월부터 이웃마을에까지 날아들어 주민들이 두통·구토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 심야악취 1천명 대피소동/월계아파트 단지/가스누출 검사액 쏟아져

    6일 하오 9시50분쯤 서울 성북구 월계동 244 드럼통 수집매매상인 성광사에서 드럼통 안에 넣어둔 가스누출 검사원액인 부취제가 새어 나와 일대 벽산아파트 등 월계동ㆍ상계동 아파트단지 주민 1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성광사 직원들이 부취제가 든 드럼통 뚜껑을 따다 부주의로 부취제를 땅바닥으로 쏟는 바람에 심한 악취가 바람을 타고 부근 아파트단지로 퍼지자 냄새를 맡고 뛰어 나왔다. 주민 김재길씨(35ㆍ월계 삼익아파트)는 『잠을 자려다 심한 악취가 나 부근 도시가스 공급처인 한일사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것으로 알고 뛰어 나왔다』고 말했다. 부취제는 천연 프로판가스가 냄새가 없어 사용자들이 가스 누출여부를 알 수가 없으므로 가스의 식별을 쉽게 하기 위해 프로판가스에 섞는 기체로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주민들중 일부는 냄새를 맡은 이후 두통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이들중 2백여명은 성광사로 찾아가 1시간여 동안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울산 영남화학서 아황산가스 누출/주민 1만명 대피소동

    ◎구토ㆍ두통 시달려… 환경처,조사 착수 【울산=이용호기자】 13일 상오11쯤 울산공단내 ㈜영남화학(대표 홍관의)에서 유독성 아황산가스가 새어 나와 인근 매암동과 장생포동 주택가를 덮어 이일대 2천여가구 1만여주민들이 심한 구토와 두통증세를 일으키며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 회사 인근에 사는 강종섭씨(38) 등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안개비슷한 유독성 아황산가스가 영남화학에서 새어나와 이일대 주택가에 스며들어 주민들이 악취와 두통ㆍ구토로 30여분동안 시달렸다는 것이다. 강씨 등 주민 60여명은 평소에도 이회사에서 아황산가스와 불소 등이 주택가로 가끔 유출돼 두통ㆍ구토증세를 일으켜 피해를 겪어왔다면서 회사에 몰려가 피해를 보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황산공장의 순환펌프모터가 고장나 3분간 아황산가스가 유출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부산지방환경청 울산출장소는 4명의 직원을 급파,가스누출사고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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