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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영화> 공창 부대 다룬 ‘군중낙원’ 메인 예고편 공개

    <새영화> 공창 부대 다룬 ‘군중낙원’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군중낙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군중낙원’은 1969년 중국 본토와 대치 중인 대만 금문도의 해룡특수부대 정찰대대에 전입한 주인공 ‘파오’가 ‘군중낙원’이라 불리는 군영 내 매춘부들을 관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파오’가 군영 내 공창 ‘831부대’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강제 징집되어 원치 않는 군 복무를 하는 것에 대해 고뇌하면서도 ‘니니’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8번방의 여인 ‘지아’가 “남편 죽인 살인자와 왜 친하게 지내?”라는 질문을 던진 후, 갈등하기 시작하는 ‘파오’의 모습에 이어 ‘장 상사’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상황은 ‘파오’, ‘니니’, ‘지아’, ‘장 상사’ 간의 갈등을 예고한다. 또 강도 높은 훈련과 폭격을 피하는 장면 뒤 ‘거짓은 진실이 되고 진실은 거짓이 되는 곳’이라는 카피는 시대의 비극이 만들어낸 사연과 비밀을 궁금케 한다. 영화 ‘군중낙원’은 ‘바람의 소리’,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제작진과 ‘비정성시’, ‘밀레니엄 맘보’, ‘자객 섭은낭’을 연출한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포함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맹갑’으로 제47회 금마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원경천이 강제 징집되어 금문도에 입소한 신병 ‘파오’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완첸이 ‘831부대’로 발령받은 ‘파오’와 묘한 인연을 나누게 되는 7번방의 여인 ‘니니’ 역을, ‘청설’로 대만의 첫사랑 아이콘으로 불린 진의함이 8번방의 여인 ‘지아’ 역을 맡았다. ‘군중낙원’은 오는 12월 26일 개봉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우병우 구속…검찰, 적폐청산 사건 추가수사 탄력 붙을 듯

    우병우 구속…검찰, 적폐청산 사건 추가수사 탄력 붙을 듯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5일 구속됐다.우 전 수석의 구속으로 최근 주요 피의자들의 잇따른 석방과 구속 불발로 주춤했던 검찰 수사에도 다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날 우 전 수석의 구속을 앞두고 검찰 수사는 난관을 맞았다.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사건에 관여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법원의 구속적부심을 거쳐 석방됐고, 청와대 핵심 참모로 군 댓글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적폐청산 수사의 다른 한 축인 국정원 정치관여 의혹 사건도 원세훈 전 원장이 입을 닫은 채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대 수사의 ‘종착지’로 여겨지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았다. 거듭된 석방과 영장 기각을 두고 일각에서는 ‘검찰이 구속 수사에 집착해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비록 ‘수사 독려 차원에서 했던 말’이라는 설명으로 일단락됐지만, 앞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적폐수사 중요 부분을 연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던 것도 일선 수사팀이 추가수사의 동력을 찾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적폐청산 수사에서 상징성이 큰 핵심 인물인 우병우 전 수석이 구속돼 검찰은 의미가 크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그동안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를 두고 ‘소극적 수사’ 내지 ‘부실수사’ 논란이 뒤따랐던 적이 많았다. 작년 말 검찰이 국정농단과 개인 비리 등 혐의로 우 전 수석을 조사할 때 실내에서 팔짱을 낀 채 웃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면서 ‘황제 소환’ 논란이 일었고, 두 차례 구속영장까지 기각되면서 수사가 부실했던 게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검찰로서는 우 전 수석을 구속함으로써 이런 부정적 시선을 어느 정도 떨쳐내고 신뢰를 회복할 계기를 찾은 셈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에 우 전 수석에게 적용된 혐의는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인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어 향후 수사를 진척시킬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 재직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박민권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간부들,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공직자와 민간인 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찰 지시를 받아 국정원장에게도 보고하지 않은 채 우 전 수석 등에게만 결과를 비선(秘線)으로 직보한 인물이 추명호 전 국장이다. 추 전 국장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 관련 정보를 수집한 국정원 직원들을 좌천시키는 등 최씨를 비호하는 활동을 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따라서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 결과에 따라 최씨의 금융권 인사 개입 의혹이나 평창올림픽 관련 이권 개입 의혹 등 국정농단의 추가 단서가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근혜 정부에서 각계 인사나 단체의 지원을 배제했다는 ‘블랙리스트 사건’도 수사 대상이 확대된 상태다. 이 사건에 관여한 우 전 수석과 국정원이 문화예술계뿐 아니라 과학계, 교육계 인사와 단체들까지도 불이익을 주거나 사찰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태여서 검찰의 추가수사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수사·재판 과정에서 우 전 수석의 태도를 고려하면 구속 후 크게 심경 변화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이 경우 검찰의 국정원 관련 수사는 우 전 수석의 구속과 함께 실질적으로 마무리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 우 전 수석은 지난달 말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며 “지난 1년 사이에 포토라인에 4번째 섰다”며 “이게 제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또 헤쳐나가는 것도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수능특집, 수능 금지곡 ‘진진자라’ 가사 봤더니...이럴 수가

    ‘무한도전’ 수능특집, 수능 금지곡 ‘진진자라’ 가사 봤더니...이럴 수가

    ‘진진자라’가 화제다.9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수학능력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명 ‘수능 금지곡’으로 불리는 노래 ‘진진자라’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진진자라’는 지난 2015년 발매된 가수 태진아의 곡 중 하나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특징이다. ‘수능 금지곡’은 한 번 들으면 계속 생각나는 가사 때문에 시험 시 절대 떠올려서는 안 되는 노래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샤이니의 ‘링딩동’과 비의 ‘LA SONG’, 투애니원 ‘Fire’ 등이 있다. 최근 걸그룹 모모랜드의 주이가 출연해 부른 한 음료 광고 노래와 ‘진진자라’도 그 중 하나다. ‘진진자라’는 3분 34초짜리 곡으로, 노래 절반 이상이 ‘진진자라’라는 가사로 구성돼 있다.이날 ‘무한도전’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는 유재석 등 멤버들은 “‘진진자라’밖에 생각 안 난다”며 시험에 집중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진자라’ 한 번 부르고 하자”며 단체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태진아 곡 ‘진진자라’ 가사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바람처럼 왔다가 불꽃처럼 사랑하고 구름처럼 흘러가는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강물이 흘러 흘러서 넓은 바다가 되듯이 사랑이 흘러 흘러서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사랑은 믿음인 거야 사랑은 소망인 거야 사랑은 기쁨인 거야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해요 여러분 사랑해요 여러분 우리 모두 다같이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보석 같은 사랑이 하늘에서 내려와 나를 사랑하네요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해요 사랑해 당신만을 사랑해 목숨 바쳐 사랑해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사랑은 믿음인 거야 사랑은 소망인 거야 사랑은 기쁨인 거야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해요 여러분 사랑해요 여러분 우리 모두 다같이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진=MBC, 태진아 ‘진진자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간아이돌’ 비 vs 정형돈, 남다른 엉덩이 자부심 ‘승자는?’

    ‘주간아이돌’ 비 vs 정형돈, 남다른 엉덩이 자부심 ‘승자는?’

    ‘주간아이돌’ 비와 정형돈이 엉덩이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가수 비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는 “내 엉덩이가 너무 괜찮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나도 고저스(gorgeous)다. 진짜 죽음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엉덩이를 만졌고 감탄을 금치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엉덩이 비교 심판을 맡은 데프콘은 정형돈의 손을 들어줬다. 정형돈은 “오랜만에 라이벌이 등장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뭉쳐야 뜬다’ 비, 신혼집 열쇠 분실 소동...사건의 전말은?

    ‘뭉쳐야 뜬다’ 비, 신혼집 열쇠 분실 소동...사건의 전말은?

    가수 비가 패키지여행 도중 가방을 분실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본격적인 대만 투어에 나선 김용만 외 3명 그리고 비의 모습이 공개된다. 비는 여행 출발 당시 ‘뭉쳐야 뜬다’ 애청자임을 자처하며 “여행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자부한 바 있다. 그러나 초보 패키저인 비에게 결국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각종 귀중품이 든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린 것.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에 오른 비는 중요한 물건이 든 가방을 그곳에 그대로 두고 내렸다. 그러나 그가 가방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기차는 이미 떠나버린 상황. 갑작스런 분실 사고에 비는 “큰일 났다. 거기에 차키와 신혼집 열쇠까지 다 들어있다”며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제작진에게 “중요한 게 너무 많다. 찾을 수는 없는 거냐”며 초조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비는 무사히 가방을 찾고 여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가방 분실소동의 전말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격 좋은 애교쟁이” 지인들이 말하는 비의 진짜 모습

    “성격 좋은 애교쟁이” 지인들이 말하는 비의 진짜 모습

    배우 장동건, 송승헌, 이범수, 김재욱이 가수 비와 절친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비 컴백쇼’에서는 배우 장동건, 송승헌, 이범수, 김재욱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년 전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게 된 장동건은 “(비가) 성격이 좋기로 소문 나 있었다. 굉장히 싹싹하고 먼저 다가오는 후배여서 금방 친하게 지내게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동건은 이어 “애교가 되게 많은 친구”라며 “나이 차이가 나는 후배이지만 친구 같은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송승헌은 “같이 운동을 하면서 친해졌다”며 8년 우정을 과시했다. 송승헌은 “비는 선배들에게 깍듯하면서도 때로는 수다쟁이다”라고 소개했다. 6년 동안 알고 지냈다는 김재욱은 “되게 심각할 정도로 인간적이다. 아이 같을 땐 굉장히 아이 같다”며 비의 인간적인 면모를 공개했다. 김재욱은 이어 “좋은 방법이나 좋은 길에 대해 자기 경험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저에게는 정말 좋은 형”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영화 촬영을 했다는 이범수는 “소탈하고 검소하다. 이것이 정지훈(비 본명)을 소개할 수 있는 말”이라고 언급했다. 사진=KBS2 ‘비 컴배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뮤직뱅크’ 비, 3년 만에 컴백 ‘김태희 반한 카리스마 섹시美’

    ‘뮤직뱅크’ 비, 3년 만에 컴백 ‘김태희 반한 카리스마 섹시美’

    가수 비(정지훈)가 컴백했다.비는 1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깡’과 ‘다시’.‘선샤인’ 무대를 꾸몄다. 먼저 비는 ‘다시’를 통해 애절한 발라드를 선보였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선샤인’ 무대에서는 비 특유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제스처 및 무대 매너가 감탄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깡’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깡’은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의 곡으로, 수십 가지의 현란한 사운드 믹스와 알앤비 멜로디 라인에 파워풀하고 개성있는 비트 사운드와 반대로 강하지만 부드러운 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의 신보로, 비의 새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1NB, BLK, DK&강민정, GATE 9, KARD, NRG, 빅톤, 구구단, 러블리즈, 마르멜로, 민서, 블라블라, 비, 사무엘, 소나무, 아스트로, 유설, 이하린, 펜타곤, 해아 등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비 “이시언과 같은 과 아냐” 선긋는 모습 ‘장난끼 가득’

    ‘나혼자산다’ 비 “이시언과 같은 과 아냐” 선긋는 모습 ‘장난끼 가득’

    ‘나혼자산다’ 이시언, 비가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1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측은 “실친즈! 월드스타 비와 대배우 이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가수 비가 배우 이시언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시언은 컴백을 앞둔 비에게 “1년에 한 번씩은 컴백해야지”라며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압박했다. 이에 비는 “이번 게 마지막일 수도 있어”라며 스스로를 디스하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비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지훈이(비 본명)가 스타이지만 벽 같은 게 전혀 없었다. 그래서 친해진 것 같다. 그리고 비가 저와 비슷한 과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비는 “미안하지만 저는 이시언 씨와 같은 과는 아니다”라면서도 “이렇게 얘기하면 삐질 수도 있다. 서로 비슷한 과다. 말이 잘 통해서 너무 좋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더유닛’ 비, 연습생들에 “집에 가고 싶어? 가수 하지 마” 쓴소리 포착

    ‘더유닛’ 비, 연습생들에 “집에 가고 싶어? 가수 하지 마” 쓴소리 포착

    ‘더유닛’ 비가 연습생들에게 화내는 모습이 공개됐다.29일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측은 ‘RESTART 미션 최종 1위 팀은?’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더유닛’ 멘토로 출연하는 비가 연습생들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는 “너희들 다 꿈이있다며. 너희한테는 마지막 기회라니까”라며 큰소리를 쳤다. 또한 “집에 일찍 가고 싶어? 그럼 연에인을 하지 마. 가수를 하지마. 그러면 일찍 잘 수 있어”라며 쓴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탈락자 선발을 앞두고 연습생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뭉쳐야뜬다’ 비, 대한민국 3대 도둑의 남다른 요리 실력

    ‘뭉쳐야뜬다’ 비, 대한민국 3대 도둑의 남다른 요리 실력

    ‘뭉쳐야뜬다’ 비가 3대 도둑으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뜬다’에서는 가수 비가 출연진들과 함께 대만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는 식사를 어느 정도 마친 뒤에도 국물을 졸여 밥을 볶아 먹는 남다른 식성과 요리실력을 보였다. 이를 보던 김용만은 “와이프(김태희)하고 너하고 요리 담당 비율이 어떻게 되냐. 5대5 정도 되냐”고 물었다. 비는 한참 대답을 망설이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김용만은 “네가 더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패키지 여행을 함께 온 관광객은 “그 정도는 하셔야 한다. 대한민국 3대 도둑이지 않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한민국 3대 도둑으로 밥도둑 간장게장을 만든 김수미, 배우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 그리고 김태희와 결혼한 비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금잔디 “10월에만 행사 98개 소화, 너무 바쁘다”

    금잔디 “10월에만 행사 98개 소화, 너무 바쁘다”

    가수 금잔디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금잔디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잔디의 등장에 김광규는 “휴게소에서 본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최근 신곡 ‘사랑의 파킹맨’을 발표한 김광규는 금잔디에게 공연 노하우 등을 배우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최성국은 금잔디에 대해 “얼마나 바쁜지 행사가 꽉 차 있는데 오늘 하루가 딱 비었다고 하셨다.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주셔서 출연해주셨다”며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금잔디는 “10월에만 98개 행사를 뛰었다”며 바쁜 스케줄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뭉쳐야 뜬다’ 비 “몸 관리 위해 4시 이후 금식” 실상 보니 ‘먹신’

    ‘뭉쳐야 뜬다’ 비 “몸 관리 위해 4시 이후 금식” 실상 보니 ‘먹신’

    가수 비가 패키지에서 ‘먹신먹왕’에 등극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월드스타 비와 함께 대만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김용만 외 3명의 모습이 공개된다. 평소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불리며 언제나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온 비. 그 명성에 맞게 매일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을 한다고 밝혀 ‘아재 4인방’의 부러움을 샀다. 비는 “오후 4시에 저녁을 먹고 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며 남다른 자기관리 소신을 밝혔다. 엄청난 비의 자기관리에 감탄하던 멤버들. 그러나 패키지가 진행되자 그 감탄은 비의 ‘먹방’에 대한 것으로 바뀌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여행이 시작되자 비는 팬들에게 선물 받은 과자 꾸러미를 소중히 끼고 다니며 틈나는 대로 간식을 챙겨 먹는가 하면, 금식 원칙이 무색하게도 오후 4시가 훌쩍 넘는 저녁시간에도 망설임 없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던 것. 비의 엄청난 식사량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4시 이후에는 안 먹는다더니, 그게 새벽 4시였냐”며 비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의 놀라운 패키지 먹방이 공개되는 JTBC ‘뭉쳐야 뜬다’는 오늘(2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뭉쳐야 뜬다’ 딸바보 예약한 가수 비 “일단 쌍커풀 있다” 2세 언급

    ‘뭉쳐야 뜬다’ 딸바보 예약한 가수 비 “일단 쌍커풀 있다” 2세 언급

    가수 비가 ‘딸 바보’ 대열에 합류했다.27일 최근 아빠가 된 가수 겸 배우 비(36·정지훈)가 2세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최근 탄생한 2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는 이날 “아이는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일단 쌍커풀이 있다”고 답했다. 비는 외꺼풀에 작은 눈인 반면 아내인 김태희는 크고 쌍커풀이 짙은 눈이어서 출산 소식에 2세의 외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아이가 엄마를 닮아 예쁠 것 같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자, 비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비는 올해 초 5년 열애 끝에 배우 김태희와 결혼식을 올렸다. 올 10월에는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비 조현아 ‘오늘 헤어져’ 음원 발매 “떨리는 기분, 많이 들어주세요”

    비 조현아 ‘오늘 헤어져’ 음원 발매 “떨리는 기분, 많이 들어주세요”

    가수 비가 조현아와 함께 부른 신곡 ‘오늘 헤어져’ 음원 발매 소감을 전했다.24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들어주세요. 음원 공개됨. 떨림. 소년본능. 오늘 헤어져. 앨범은 12월 1일 공개”라며 음원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비의 새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의 선공개곡이자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듀엣곡 ‘오늘 헤어져’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오늘 헤어져’는 이별 앞의 망설임을 담은 노래로 조현아가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선배 멘토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처음 맞춰보는 곡 작업에서도 완벽 케미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발 헤어지자. 지겨워 죽겠어’, ‘이게 무슨 사랑이냐며’ 등 체념이 섞인 가사가 두 사람의 애절한 보컬과 함께 잘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에 ‘오늘 헤어져’ 음원 차트 순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비 조현아 ‘오늘 헤어져’ MV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빅뱅 대성 300억대 빌딩 ‘건물주’ 등극...연예인 건물주는 누구?

    빅뱅 대성 300억대 빌딩 ‘건물주’ 등극...연예인 건물주는 누구?

    빅뱅 멤버 대성이 300억 원대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14일 부동산중개업체 원 빌딩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대성(29·강대성)은 최근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한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8층짜리 건물로, 압구정로데오역과 도보 약 6분 거리에 있다. 원빌딩 측에 따르면 대성이 산 건물은 매매가만 310억 원에 달한다. 이에 취득세 14억 3000만원을 포함 총 324억 원이 든 셈이다. 이 건물 월 임대료는 월 9400여만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성 돈 많이 벌었네”, “월 임대료만 9000만 원이 넘다니”, “조물주 위에 건물주 됐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국내 활동이 뜸했던 대성은 일본 솔로 투어 등 해외 활동에 전념했다. 일본 투어에서는 공연 전회를 매진시키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지난 10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디라이트2’는 오리콘 위클리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대성의 ‘건물주’ 등극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인 건물주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배우 황정민과 강수연 등은 압구정 로데오 일대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남을 중심으로 가수 서태지가 논현동 250억 원대, 가수 비가 청담동에 150억 원대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며,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청담동에 100억 원대 빌딩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류시원은 삼성동에 100억 원대 신축건물을 구입했다. 같은 아이돌 출신인 카라 멤버 구하라는 논현동에 32억 원대 건물을, 한승연은 시세 67억 원대 신축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태양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더 유닛’ 마틸다 전원 통과...기쁨의 막춤 세리머니

    ‘더 유닛’ 마틸다 전원 통과...기쁨의 막춤 세리머니

    ‘더 유닛’ 걸그룹 마틸다가 전원 통과하는 기쁨을 누렸다.11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서 걸그룹 마틸다가 수준급 댄스 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마틸다는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Show me how you burlesque’로 무대를 꾸몄다. 마틸다 멤버 해나, 단아, 세미, 새별은 전부 3부트 이상을 받으면서 통과했다. 이들은 기쁜 마음을 막춤으로 표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마틸다는 지난해 3월 ‘Macarena’로 데뷔했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출연한 멤버 해나,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연기에 도전한 세미, 포크록의 대가 박학기의 딸 단아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KBS2 예능 ‘더 유닛’은 연예계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이들이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기 위한 치열한 도전과 성장 과정을 그린다. 사진=KBS2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비처럼 음악처럼… 신촌 물들이는 김현식의 후예들

    비처럼 음악처럼… 신촌 물들이는 김현식의 후예들

    서울 서대문구가 ‘영원한 가객’ 고 김현식을 추모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이들을 발굴하기 위해 ‘제3회 김현식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가수 김현식은 ‘내 사랑 내 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골목길’, ‘봄여름가을겨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1990년 33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김현식 가요제는 오는 18일 오후 3~5시 신촌 연세로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김현식은 그룹 ‘신촌블루스’로 활동하는 등 신촌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제는 신진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며 픽처퍼펙트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지니뮤직이 후원한다. 신청한 125개 팀 가운데 사전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이 새롭게 해석한 김현식의 노래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1등에게는 상금 5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지원한다. 이날 록밴드 안녕바다와 조문근 밴드, 김현식 가요제 출신인 이희주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솔로 데뷔’ 김소희, 소복소복 첫 무대 “로맨틱, 성공적...”

    ‘솔로 데뷔’ 김소희, 소복소복 첫 무대 “로맨틱, 성공적...”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가 성공적인 첫 솔로 무대를 가졌다.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뮤직 ‘쇼챔피언’에 출연한 김소희(23)는 데뷔 타이틀곡 ‘소복소복’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오전 첫 미니앨범 음원을 공개한 김소희는 솔로 데뷔 첫 무대에서 보사노바풍의 애절한 노래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날 무대에는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예지도 등장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예지는 랩 파트를 소화하며 김소희의 홀로서기에 도움을 줬다. 한편 김소희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한 뒤 프로젝트 그룹 ‘C.I.V.A(씨 아이 브이 에이)’, ‘아이 비 아이(I.B.I)’, ‘옆집소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정식으로 미니앨범을 들고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사진=MBC 뮤직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시청자 눈높이 못 맞춘 ‘더 유닛’

    시청자 눈높이 못 맞춘 ‘더 유닛’

    시청자 게시판 폐지 요구 봇물지상파와 아이돌이 만난 결과일까. KBS 2TV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이 영향력 면에서는 일단 우위를 선점했다. 그러나 일관성 없는 심사 기준과 고리타분한 편집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7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10월 넷째 주(10월 23~29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 ‘더 유닛’이 1위로 신규 진입했다. CPI는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과 관련 온라인 뉴스 구독자 수, 검색자 수, 소셜미디어 버즈양 등을 합산해 산출한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더 유닛은 이미 데뷔했지만 좀체 방송 기회가 없어 오랫동안 뜨지 못했던 ‘중고 아이돌’을 발굴해 새로운 그룹으로 탄생시킨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그래서 부제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다. 방송 전부터 케이블 채널에서 제작해 크게 인기를 끈 ‘프로듀스 101’(엠넷)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으나 더 유닛 제작진은 아이돌 ‘재기’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그룹이 대거 출연하는가 하면 연습생에, 배우 지망생까지 나오면서 시작부터 애초 기획 의도와는 다르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더 큰 문제는 가수 비,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 등 6명으로 구성된 선배 심사위원단의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이다. 참가자 대부분이 그저 음악에 맞춰 기존 아이돌 그룹의 군무를 따라 하는 등 학예회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몇몇은 춤과 노래 실력을 전혀 보여 주지 못한 채 웃기만 해도 ‘마음을 움직였다’, ‘간절함이 느껴졌다’, ‘신선하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와 함께 2차전에 진출했다. 아무리 시청자 폭이 넓은 지상파라 해도 지나치게 관대한 평이나 느리고 지루한 편집, 자막 등은 이미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 지난 4일 3~4회 방송이 끝나고 나서는 ‘통편집’ 논란이 일었다. 당장 오는 11일부터 참가자들에 대한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는데 일부 참가자의 경연 모습은 아예 방송에 나오지도 못한 것이다. 이 때문에 홈페이지에는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사과문을 올리라는 등의 시청자 의견이 수백 건 올라왔다. 한 시청자는 “아이돌 재기 프로그램이라기보다 신예 아이돌 홍보 프로그램에 가깝다”며 “적어도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인 ‘리부트’라는 원칙은 지켰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뭉쳐야 뜬다’ 비, 대만 출국현장 포착 “세팅된 모습은 오늘까지”

    ‘뭉쳐야 뜬다’ 비, 대만 출국현장 포착 “세팅된 모습은 오늘까지”

    가수 비가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등장했다.6일 오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가수 비는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대만 편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였다. 대만 편의 게스트로 초대받은 비는 공항에 들어오기 전부터 월드스타답게 수없이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등장했다는 후문. 비를 발견한 ‘아재 멤버’ 4인방은 멋스러운 코트를 차려입은 그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평소 ‘뭉쳐야 뜬다’ 애청자라서 스스로 나오겠다고 말했다”며, “패키지여행이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MC들은 “패키지여행에 이렇게 멋내고 와도 되냐”며 짓궂게 지적했다. 그러나 비는 “나의 세팅된 모습은 오늘까지일 것”이라며, “모든 걸 내려놓고 즐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멤버들은 “그렇다면 우리가 홀딱 벗겨주겠다”고 선전포고, ‘꿀잼’ 대만여행을 예고했다. ‘아빠’가 되어 돌아온 가수 비와 ‘선배 아빠’인 멤버들의 대만여행기는 오는 11월 중 방송될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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