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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비, 정성을 다해 악수해드려요

    [NOW포토] 비, 정성을 다해 악수해드려요

    5일 오후 1시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가수 비가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의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과 악수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비, 환한미소로 “안녕하세요”

    [NOW포토] 비, 환한미소로 “안녕하세요”

    5일 오후 1시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가수 비가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의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과 악수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의 결혼상대는 어떤 사람이 좋을까?

    김연아의 결혼상대는 키 182Cm에 외모는 훈남 스타일, 젊고 유능한 사업가이나 재벌 가문이 아닌 자수성가형 벤처 사업가. 농구를 좋아하고 활달한 성격의 신체 건장한 남자가 될 것이라는 가상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결혼정보회사 웨디안(대표 손숙)에 따르면 김연아의 세계선수권 제패가 알려진 직후인 29일부터 이틀간 전문커플매니져 80명과 자체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경제적 능력에 예쁘고 착하기까지 한 국제적인 스포츠 스타 김연아. 이 정도의 프로필이면 웬만한 남성은 명함도 못 내밀듯 한데, 과연 어떤 남자가 김연아에 어울리는 배필이 될 수 있을까? 김연아에 어울리는 외모는 장동건 스타일(22.6%)보다는 가수 비나 박태환과 같은 훈남 스타일(33.8%)이 어울린다는 의견이 높았다. 김연아에게서 느껴지는 외적인 분위기가 훈남 스타일에 더 어울린다는 분석이다. 직업은 사업가(36.8%), 스포츠 스타(28.8%), 전문직(12.7%)의 순이었다. 김연아의 가치와 활동성을 볼 때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드는 전문직 보다는 유연한 사업가가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남성의 집안은 명문가(22.3%), 재벌가(20.6%), 중상류층(18.8%)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김연아의 활동성을 볼 때에는 다소 압박감이 있는 명문가나 재벌가보다는 평범한 집안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과, 세계적인 무대에서 글로벌 CEO나 유럽 왕실의 자제와도 당당히 어울려 한국의 미를 과시할 수 있는 정도가 되기 때문에 명문가나 재벌가가 어울린다는 의견이 서로 상충되었다. 남성의 학력은 석사 이상(52.8%), 학사 이상(36.6%)으로 석사 이상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특히 해외 유학파(62.8%), 국내파(31.2%)로 유학파여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는 김연아가 세계적인 무대에 서는 만큼 그에 걸맞은 영어 실력과 개방적인 사고를 갖춰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김연아에 어울리는 남성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건장한 체격에 운동을 잘 해야 하며 김연아에 걸맞은 경제력을 갖추고 김연아의 바쁜 일정을 이해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포용력이 꼽혔다. 한편, 김연아는 아직 남자친구가 없으며 좋아하는 남자 피겨선수로 조니 위어를 꼽았을 뿐 남성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다. 과연 김연아 본인은 어떤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고 있으며 그 행운의 주인공은 어떤 사람일까?
  • AJ, 오늘 ‘댄싱슈즈’ 신고 화려한 데뷔

    AJ, 오늘 ‘댄싱슈즈’ 신고 화려한 데뷔

    신인가수 AJ가 자체 제작한 ‘댄싱슈즈’를 신고 오늘 화려하게 데뷔무대를 치룬다. AJ는 오늘(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 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인다. 신인 AJ는 god, 비, 원더걸스를 배출한 전 JYP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가 야심차게 준비한 가수로 음반 관계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AJ의 첫 프로젝트 앨범 ‘FIRST EPISODE A NEW HERO’는 빅뱅, 손담비,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배출해 낸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타이틀 곡 ‘댄싱슈즈’는 용감한 형제가 가장 아꼈던 곡으로 AJ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고 선뜻 내줬다는 후문이다. ‘댄싱슈즈’는 강렬한 힙합비트 위에 현란한 신디사이저와 AJ의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한편의 CF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빠른 전개와 세련된 편곡은 수려한 멜로디와 사운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노래 제목이 ‘댄싱슈즈’인 만큼 AJ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어울릴 수 있는 자체 제작한 댄싱슈즈를 신고 나올 예정. AJ의 첫 프로젝트 앨범 ‘FIRST EPISODE A NEW HERO’는 2일 온라인 음악 포털사이트에 공개가 됐으며 오는 9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발매된다. (사진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매체가 본 韓스타들 성공 가능성은?

    美매체가 본 韓스타들 성공 가능성은?

    미국의 한 온라인 매체가 한국 스타들 중 영어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스타로 전지현을 꼽았다. 남성 스타일 온라인 매거진 ‘콤플렉스닷컴’은 “한국인들의 미국 침공이 시작됐다. 비의 ‘스피드 레이서’로 시작해 보아의 영어 앨범으로 이어졌다.”면서 미국 활동을 시작하는 한국 스타들 6명의 성공 가능성을 살폈다. 이 매체가 주목한 스타는 보아·세븐·비 등 가수 3명과 전지현·이병헌·배슬기 등 영화로 진출하는 배우 3명이다. 성공 가능성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한 이 매체는 개봉을 앞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전지현(미국 활동명 Gianna Jun)을 4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했다. 사이트는 “그녀는 ‘엽기적인 그녀’로 톱스타의 대열에 올라섰다. 모델 느낌의 외모와 체형도 (배우로서)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전지현을 소개했다. 그러나 “액션영화 이후 또 다른 시험무대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미국과 유럽의 합작 프로젝트 영화 ‘피날레’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배슬기는 3.5점으로 평가됐다. 콤플렉스닷컴은 배슬기를 “한국의 ‘슈퍼 큐트’ 가수 겸 예능인”이라고 소개했다. 콤플렉스닷컴은 한국 스타들이 풀어야 할 숙제로 ‘자연스러운 영어’를 꼽았다. 이 매체는 보아의 스타성을 인정하면서도 “그의 영어는 섹시한 노래도 순진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점수로 3점을 매겼고, 비에게도 “영어가 능숙하지 않으면서 배우로 남기는 쉽지 않다.”고 꼬집으며 2.5점을 줬다. 반면 세븐은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부인할 수 없는 노래와 춤 실력을 가졌으며 미국에 도전하는 한국 스타들 중 가장 좋은 영어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사이트는 데뷔 싱글 ‘Girls’에 대해 “사운드는 촌스러웠으며 뮤직비디오는 릴킴이 아닌 누가 출연했어도 촌스러웠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점수로는 2점으로 6명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매체는 이병헌을 ‘한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면서 “감미로운 영화에서의 편암함, 액션영화에서의 강렬하고 터프한 남성미가 모두 잘어울린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영화 ‘GI조’에서의 스톰셰도우 역은 그의 얼굴을 너무 많이 가린다.”는 이유로 기대점수는 3점으로 낮게 매겼다. 한편 콤플렉스닷컴은 지난 1월 소녀시대를 멤버별로 소개해 국내에 알려졌던 온라인 매거진으로 최근에는 영화 ‘디 워’를 ‘절대 3D로 만들어져서는 안 될 영화’로 선정해 국내에 기사화 됐다. 사진=complex.com 캡처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츠 라운지] “내 플레이 할수 있다면 신한이든 아니든 OK”

    [스포츠 라운지] “내 플레이 할수 있다면 신한이든 아니든 OK”

    “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어디든 좋아요.” 올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손꼽히는 신한은행의 최윤아(24). 그는 신한은행의 통합우승 3연패는 물론 25연승(정규리그 19연승 포함)을 달리는 데 일등공신이었다. “신한에 남아 4연패를 해도 좋고, 팀을 옮겨 우승으로 이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말이 모든 팀들을 얼마나 설레게 하는지 본인은 알까. ●수비수가 무서웠던 소녀, 국가대표의 핵으로 최윤아는 무작정 농구공이 좋아 땅거미가 질 때까지 슛을 해대던 꼬마였다. 체육교사 삼촌의 권유로 농구부가 있는 서대전초교로 전학했다. 조상현(LG)·조동현(KTF) 형제와 황성인(전자랜드)을 배출한 농구 명문. 그게 5학년 때였다. 한달 만에 소년체전에 나갔지만 달려드는 수비수가 무서워 굳어버렸다. 몇 달 뒤 나선 두 번째 경기에선 달랐다. “2차 연장까지 갔는데 결국 졌어요. 너무 분해 엉엉 울었다니까요.” 그는 타고난 승부욕의 화신이었나 보다. 농구팬에게 최윤아는 2004년 존스컵 결승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타이완 에이스에게 발차기를 날린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작은 키에 발군의 실력을 뽐내자, 느닷없이 ‘발차기 소녀’가 포털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 일을 후회하진 않지만 ‘좀 참을 걸….’ 하는 생각은 해요. 발차기가 이렇게 오래 따라다닐 줄 몰랐거든요.”라며 얼굴을 붉힌다. 사실 올림픽을 앞두고 은퇴까지 생각했던 최윤아다. 어느 날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한 것.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사량도 비슷한데 계속 살이 붙었다. 병원에 가보니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했다. 호르몬조절 약도 먹어야 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남들한테 약한 모습 보이는 게 자존심 상했어요. ” 올림픽에 열중하며 마음을 비운 게 오히려 약이 됐다. 여자농구를 8강으로 이끈 것은 물론 ‘국민여동생’으로 거듭나서다. “언제 또 올림픽에 나가겠나 싶어 즐겁게 했어요. 그렇게 즐기면서 한 건 처음이에요.” 하지만 덩치 큰 미국선수와 부딪쳐 척추를 다치는 바람에 한 달 반 동안 침대에만 누워 있었다. “답답하고 힘들었어요. 그 이후 부상 없이 선수생활 하는 게 목표가 됐다니까요.” 2개월 만에 복귀한 최윤아는 부상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신한은행의 중심에는 항상 포인트가드 최윤아가 있었다. “여유가 생겨 그런지 눈이 트인 것 같아요.”라며 시원한 미소를 짓는다. ●“어깨보다는 국민 여동생 별명이 좋아요” 문근영을 닮은 외모 덕에 ‘국민여동생’이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여전히 민망하다. 태연한 척 “별명은 ‘어깨’라니까요.”라고 얼버무리다가 몇 번 더 묻자 “사실 ‘국민여동생, 문근영, 어깨’ 순으로 좋아요. 저도 여자예요.”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화장을 해본 적도 없고, 시합하느라 머리도 질끈 묶기 일쑤지만 코트에 ‘완소윤아’류의 플래카드가 없으면 서운하다고 털어놓았다. 남자친구는 없을까. “연애를 안 하겠단 생각은 아닌데 아직 안 생기네요. 남들은 제가 눈이 높대요.” 역시 솔직발랄 신세대다. 가수 ‘비’ 스타일이 좋다나. 은퇴 후 복안을 묻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지금은 농구가 최우선”이라면서도 “딱 서른에 결혼해 아이를 예쁘게 키울래요.”라고 말하며 까르르 웃는다. 방긋방긋 웃는 ‘아기 같은’ 최윤아가 엄마가 된다고 상상하니 왠지 어색하다. 이내 진지하게 “최고의 포인트가드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이구동성으로 최윤아라고 대답하는 것, 그렇게 모든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게 목표예요.”라며 다부지게 말한다. 새달 26일까지는 달콤한 휴가다. “얼른 집에 가서 효도해야죠.”라며 벌써 대전에 간 듯 그는 들떠있다. 글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프로필 ▲출생=1985년 10월24일 대전▲가족=최대우(50), 김성옥(50)씨의 1남1녀 중 막내▲체격=170㎝, 62kg▲학력=서대전초-중앙여중-대전여상▲경력=현대건설(2003년 입단)-신한은행(2005년)▲수상 경력=05겨울 우수후보상, 07~08시즌 자유투상, 베스트5▲주량=정신력으로 버틸 뿐▲별명=국민여동생, 문근영, 어깨▲닮고 싶은 사람=전주원(신한은행)+김지윤(신세계)+이미선(삼성생명)▲좌우명=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애장품=막 배우기 시작한 카메라▲징크스=경기 전날 같은 패턴으로 생활하는 것
  • 베트남판 ‘풀하우스’ 배우 확정…원작과 비슷?

    베트남판 ‘풀하우스’ 배우 확정…원작과 비슷?

    지난 2004년 방영됐던 비·송혜교 주연 드라마 ‘풀하우스’의 베트남 리메이크작 출연배우가 확정되면서 제작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베트남 국영언론 ‘베트남뉴스’(VNS)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블록버스터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 민항(Minh Hang)과 베트남에서 최고 몸값을 받는 배우 중 하나인 루엉 만 하이(Luong Manh Hai)가 각각 원작의 송혜교와 비의 역할에 낙점됐다. 비와 송혜교의 인기가 현지에서 매우 높은 만큼 제작진은 이번 리메이크 기획 단계에서 캐스팅에 대한 부담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민항은 “송혜교의 그림자에 가려질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 역할이 너무 좋아 섭외에 응했다. 이번 역할을 나만의 색으로 다시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 외에 지난 2007년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 무대에 섰던 베트남 인기가수 람츠엉(Lam Truong)도 이번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한다. 베트남판 풀하우스의 각본과 연출은 현지 유명 감독 부 응옥 당(Vu Ngoc Dang)이 맡는다. 당 감독은 “기본적인 줄거리는 한국 드라마와 유사하지만 에피소드가 9편 늘어 추가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한국판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베트남 풀하우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오는 7월부터 ‘베트남TV’를 통해 2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베트남판 ‘풀하우스’ 주연배우 Luong Manh Hai(왼쪽 사진)와 Minh Hang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레이니즘 리콜렉션’ 온라인 선공개

    비 ‘레이니즘 리콜렉션’ 온라인 선공개

    가수 겸 배우 비(Rain 본명 정지훈)가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5일 본격 출시되는 5집 ‘레이니즘 리콜렉션’ 발매를 앞두고 앨범에 수록될 발라드 곡을 온라인에 선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곡은 총 4곡으로 비의 실제 사랑 노래를 담은 ‘9월12일’을 비롯해 ‘내 여자’, ‘사랑이란 건’ 등 발라드 3곡의 어쿠스틱 버전과 ‘프레쉬 우먼’의 어반 믹스 버전 등으로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각 발라드 곡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감미로운 느낌을 배가시켰으며 ‘프레쉬 우먼’은 하우스 어반 믹스 버전으로 노래 특유의 신선함을 세련된 분위기로 살려냈다. 특히 비의 5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9월12일’ 뮤직비디오가 4월 5일 음반 정식 출시 일에 맞춰 공개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5집의 메이킹 과정과 백 스테이지에서 비의 은밀한 매력을 담아낸 이번 영상은, 5집 공식 활동을 마감한 비를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장 35분 분량의 대작으로 완성된 ‘러브스토리’의 완결편 ‘뮤직 필름’은 3만 장 한정으로 판매되는 ‘레이니즘 리콜렉션’을 통해서만 단독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며 예약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팔매’ 오은주, 日진출 ‘한류가수 도전’

    ‘돌팔매’ 오은주, 日진출 ‘한류가수 도전’

    가수 오은주가 일본 음반사와 계약을 하고 녹음 준비에 들어갔다. 오은주가 일본에서 발매할 싱글앨범에는 일본곡 ‘검은 눈물’과 본인 노래 ‘지나가는 비’를 일본어로 번안한 곡을 수록한다. 오는 4월 녹음 작업을 시작하는 오은주는 6월부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오은주는 현재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맹연습중이다. 오은주는 6살 때 ‘꼬마 천재소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엄마엄마 돌아와요’로 데뷔해 꾸준히 음반활동을 해왔다. 이후 90년대 초 ‘돌팔매’와 2000년 초 ‘사랑의 포로’ 로 큰 인기를 얻은 오은주는 최근 발매한 곡 ‘콕 박힌 그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와이 공연 취소’ 비 112억원 배상 평결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연방 배심이 2007년 하와이 공연 무산과 관련해 가수 비(본명 정지훈·27)와 전 소속사 등에게 112억원이 넘는 돈을 현지 프로모터에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연방 배심은 비와 당시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 한국 프로모션 회사 두 곳이 하와이 공연 판권구입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와의 공연 계약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비와 JYP에 징벌적 손해배상금으로 240만달러씩을 내라고 평결했다. 또 사기피해 보상으로 100만달러, 계약 위반과 관련해 228만 6000달러를 배상하라고 덧붙여 배상액은 모두 합쳐 808만 6000달러(약 112억 7000만원)에 달했다. AP통신은 이번 평결이 2007년 6월 거푸 취소됐던 비의 또 다른 미국 공연과 관련한 소송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공연 시작 몇 시간을 앞두고 취소된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관련해서 최근 유사 소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비는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변호인단 대표인 존 크로커는 “배심원 평결이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는 비와 JYP가 하와이 공연과 관련해 그들의 의무를 다했다는 것을 주장할 것”이라면서 “프로모터들이 이런 근거 없는 소송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클릭엔터테인먼트는 비 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공연 판권료 50만달러와 공연 무대비용 약 100만달러 등의 손해를 입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비, 4년 연속 화장품 모델 발탁

    비, 4년 연속 화장품 모델 발탁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4년째 화장품 모델로 발탁, 광고계의 톱스타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비 소속사는 “비가 신규 론칭하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의 전속 모델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 등을 아우르는 중국 전 지역에서도 화장품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비는 당대 최고의 ‘꽃미남’들을 대변한다는 화장품 모델로서 올해에도 그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광고 계약을 통해 향후 2년 간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비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네이처 리퍼블릭’은 “자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비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히며, “비가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ldj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댄스배틀, ‘콜버트 리포트’ 명장면 10위

    비 댄스배틀, ‘콜버트 리포트’ 명장면 10위

    미국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더 콜버트 리포트’ 최고의 장면 중 하나로 가수 비의 방송분이 선정됐다. 스티븐 콜버트가 진행하는 ‘더 콜버트 리포트’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패러디로 국내에 알려졌다. 이 방송에서 콜버트는 ‘비의 안티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며 수차례 비를 언급했다. 미국 연예사이트 ‘팝이터닷컴’(popeater.com)은 지난 11일 ‘스티븐 콜버트의 도전 TOP10’이라는 제목으로 가장 반응이 좋았던 도전과제 열 가지를 뽑아 소개했다. 이 순위에서 콜버트가 비에게 춤으로 도전했던 장면이 10위에 선정됐다. 스티븐 콜버트는 지난해 4월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인터넷 순위에서 비가 자신보다 앞선 것을 거론하면서 비에게 ‘댄스 배틀’을 제안했었다. 비는 몇 주 뒤 방송에 실제로 출연해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당시 비는 천연덕스러운 코믹연기로 콜버트와 호흡을 맞춰 미국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사이트 ‘팝이터닷컴’은 이 선정에서 ‘헝가리의 스티븐 콜버트 다리 도전’을 1위로 꼽았다. 콜버트는 헝가리 다뉴브강에 새로 짓는 다리 이름 인터넷 투표에 ‘스티븐 콜버트’로 투표해달라고 팬들에게 요청해 1위를 차지했었다. 이 외에도 우주정거장의 새로운 방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해달라는 요청(3위), 80년대 러브송 뮤직비디오 도전(6위)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사진=팝이터닷컴 캡처 / 동영상=데일리모션 (dailymotion.com)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화났다 “소송에 강경 대응”

    비, 화났다 “소송에 강경 대응”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최근 휩싸인 소송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비를 상대로 불합리한 근거를 내세워 소송을 제기하는 데 대해 더 이상 지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비는 2007년 월드투어 공연 당시 LA 공연 진행을 담당했던 프로모터로 부터 거액의 손해 배상 청구를 당했다. 이에 대해 비는 “공연 취소의 책임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전가했다.”며 “이번 소송에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 취소 당시의 증거 영상과 사진 이메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비는 공연 사업자인 주최사와 소속사의 출연 계약이 있었다. 현지 프로모터와 어떤 업무상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비는 LA 공연을 위해 2주전부터 현지에 도착해 스태프와 철저한 준비를 해왔던 정황을 담은 자료를 마련했다. 공연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원고 측의 이 같은 움직임은 언론 노출을 노린 것이다. 비가 하와이 공연 취소와 관련된 소송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노린 원고측이 다분히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사건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는 2007년 있었던 월드투어 당시 하와이 LA 등지에서 공연이 취소돼 소송에 휘말렸다. 비는 오는 15일 하와이 공연 취소 관련 소송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연예사이트 “비, 소송당한 가수로 유명”

    美연예사이트 “비, 소송당한 가수로 유명”

    가수 비가 수백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미국의 언론매체를 통해 타전된 가운데 해외 네티즌들이 “비가 누구냐?”는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 유명 연예사이트인 티엠지(TMZ)닷컴은 비가 지난 2007년 하와이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월드투어 공연을 취소해 현지공연기획사로부터 60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는 요지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사이트는 “한국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불리는 비가 현지 공연기획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로부터 수백억 원의 소송을 당했다.”고 전하면서도 “미국 팬들에게 비는 노래보다 소송을 당한 가수로 더 유명해지고 있다.”고 비꼬았다. 해당 기사에는 해외 네티즌들이 수십 개의 댓글을 달았지만 이중 대부분은 “비가 누구냐?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비는 지난 2007년 미국 잡지 ‘타임’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200’으로 선정됐고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에 연달아 캐스팅 되면서 국내에서는 ‘월드스타’로 불렸다. 그러나 리플을 남긴 극소수의 네티즌들은 “아무도 모르는 연예인이다. 쌀밥 먹는 가수인가?”라면서 인종차별적이고 공격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그중 일부 네티즌들은 “비를 알고 있다.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가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TMZ는 미국 유명 인사나 연예인에 대한 뉴스와 가십을 주로 다루는 사이트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팬들은 “미국의 유명 연예사이트에 비의 기사가 실리 것만으로도 인지도가 올라간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오는 15일 하와이로 출국해 콘서트와 관련된 재판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 장자연 빈소, 조문객 끊겨… ‘쓸쓸 적막’

    故 장자연 빈소, 조문객 끊겨… ‘쓸쓸 적막’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 악녀 3인방 중 ‘써니’로 출연했던 신예 장자연(27)의 빈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현저히 줄어 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비보를 접한 다음 날인 8일 오전 7시 경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 및 평소 두터운 친분이 있었던 동료 연예인들이 일제히 빈소를 찾았지만 이후 빈소는 쓸쓸하고 적막한 분위기다. 고인이 약 10년전 교통사고로 일찍이 부모님을 여읜 사실이 알려져 조용한 빈소 분위기는 더욱 외롭게 느껴지고 있다. 최근 작품인 ‘꽃보다 남자’ 관계자들은 8일 오전 가장 먼저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구혜선과 F4로 출연한 이민호, 김현준, 김범, 김준 등 주연배우들과 악녀 3인방으로 호흡을 맞춘 국지연과 민영원, 동료배우 김소은, 서효림, 한채아와 가수 김창렬과 이하늘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구혜선과 국지연, 한채아 등은 굵은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꽃보다 남자’ 출연진들은 사건 당일(7일) 오후 서울 상도동 인근에서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었으나 갑작스런 비보에 공황 상태에 빠질 것을 우려해 부음을 전하는 방법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빈소를 몸소 찾고 싶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고 출연진들은 밤샘 촬영에도 불구 조문 복장으로 갈아입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발걸음을 향했다. 이후 11시경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인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가 조문하러 나섰을 뿐, 12시 현재 빈소를 찾는 이의 발길이 끊긴 상태다. 한편 故 장자연은 유족으로 언니와 오빠 두 명을 두고 있으며 빈소에는 친오빠가 상주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남매의 지인들 및 친척들이 유족들의 충격을 헤아려 장례절차를 대신하고 있으며 발인은 9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분당(경기)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성, 7년전 ‘야인시대’ 후 성공적 복귀…‘감격’

    강성, 7년전 ‘야인시대’ 후 성공적 복귀…‘감격’

    화제의 드라마 ‘야인시대’OST 가수로 잘 알려진 강성(본명 임강성·27)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제 값’을 해냈다. 약 2년여간 준비를 거쳐 작곡가 남궁기찬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세룰리안블루’를 결성해 돌아온 강성은 신곡 ‘비몽’의 음원을 공개한 지난 4일 싸이월드 BGM(배경음악) 다운로드 순위에서 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인 아트뱅크 측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생각치 못한 결과”라며 “음원 공개 하루 만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감격한 강성도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의 인기와 더불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상반되는 꽃미남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강성은 2005년 R&B 듀오 ‘초월’의 활동을 끝으로 돌연 자취를 감췄다. ‘세룰리안블루’로 돌아온 강성은 그룹명에 대해 “세룰리안블루(Cerulean Blue)는 하늘색의 안료명으로 다른 색과 섞여도 안정된 색깔을 나타내는 특성을 갖는다.”며 “작곡가 남궁기찬과의 조화 속에서 온전한 보컬색을 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강성은 솔로가 아닌 세룰리안블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이며 “공개된 ‘비몽’ 외에도 10곡이 준비 돼 있다. 차례로 선보이며 공백기 동안 보다 성숙된 그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성은 2002년 ‘야인이 될꺼야’로 화려한 데뷔를 치룬 후 가요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사랑해’, ‘담배 한 개비’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던 바 있다. 사진 = 아트뱅크 제공, 싸이월드 비지엠 순위(5일)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3년 연속 면세점 메인 모델로 나서

    비, 3년 연속 면세점 메인 모델로 나서

    가수 비(Rain, 본명 정지훈)가 3년 연속 롯데면세점의 메인 모델로 나섰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4일) 롯데면세점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이로써 비는 3년 연속 롯데면세점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 측은 “올 한 해에도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개봉 등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동을 계획 중인 비가 세계적인 유통 그룹을 지향하는 롯데면세점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꼽히고 있는 만큼 최근 팬미팅 및 아시아 판 앨범 출시로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비가 모델 중에서도 메인 모델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오는 5일 발매를 앞둔 ‘레이니즘 리콜렉션’ 앨범 수록곡을 4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미연 “이젠 이별여행 안할래요”

    원미연 “이젠 이별여행 안할래요”

    중학교 때부터 대학가요제에 나가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대학에 가고 싶었다. 연기에 대한 끼도 있어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음대 선배들과 뮤지컬을 하며 도움을 얻었다. 재즈풍의 ‘들녘에서’를 들고 대학가요제에 나갔다. 예선에서 점수가 가장 좋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대상은 ‘저 바다에 누워’를 불렀던 높은 음자리에게 돌아갔다. 대상은커녕 어떤 상도 받지 못했다. 불행 중 다행도 있었다. 수상곡을 중심으로 꾸려진 기념 음반에 빈 자리가 있어 노래를 실을 수 있었다. 당시 ‘밤의 디스크쇼’를 진행하던 인기 DJ 이종환의 귀에 이 노래가 들렸다. 공개방송에 나가는 등 음악에 대한 꿈을 이어가게 됐다. 대학 시절 KBS 특채 탤런트가 됐다. ‘해돋는 언덕’, ‘사랑이 꽃피는 나무’, ‘형사25시’ 등 쟁쟁한 드라마에 나왔다. 주인공은 아니었다. 주변 인물이었다. 빼어난 미모는 아니었기에 “젊었을 때부터 강부자 같은 특색있는 연기로 승부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나 음악에 더 욕심이 났다. 1989년 졸업하자마자 첫 앨범을 냈다. ‘혼자이고 싶어요’가 뜨며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2년 뒤 나온 ‘이별여행’은 대박을 터뜨렸다. 발라드의 대명사가 됐다. 30만 장 이상 팔려나갔다. 원미연(44)이 ‘가수’라는 타이틀을 확실하게 굳혔던 순간이다. 원미연이 13년 만에 새 노래 ‘문득 떠오른 사람’을 내놓으며 대중음악계로 돌아왔다. 오랫동안 대중에게 원미연은 가수가 아닌 ‘방송인’이었다. ‘이별여행’이 돌풍을 일으킨 뒤 1993년과 1995년에 3, 4집을 거푸 냈다. 신재홍, 유영석, 민재홍, 김형석, 김동률 등 최고 작곡가들에게 노래를 받았다. 심지어 서태지도 ‘그대 내 곁으로’를 선물했다. 직접 제작하고 프로듀서를 맡았다. 당연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대중은 외면했다. 곧 댄스 시대가 시작됐다. 여자 가수가 설 자리가 좁아졌다. 팬들과 긴 이별여행을 해야 했다. 그냥 쉰 것은 아니었다. TV나 라디오 방송의 진행자와 초대손님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1997년 말부터는 부산에 내려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남편과 2004년 결혼했다. 딸 유빈이를 낳고부터는 신세대 엄마들처럼 ‘슈퍼우먼’이 됐다. 바쁜 삶 속에서도 마음 한 구석은 비어 있었다. 라이브하우스나 행사 등에서 계속 노래를 불러왔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삶의 무게가 짙게 묻어나는 ‘나의 노래’는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수가 자기 노래를 해야지.”라는 남편의 한마디가 든든한 힘이 됐다. 8년 동안의 부산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와 복귀를 준비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무섭다고 했다. 이 노래를 들어줄 사람이 있는 건지 두렵다고도 했다. 요즘 대중음악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빠르다. 요즘은 노래도 부르고, 춤도 잘 추고, 이야기도 잘하고, 성대모사까지 해야 한다. 몇몇 톱스타가 끌고나가는 음악시장의 현실도 아쉽다. 여러 장르의 선후배가 모여 정을 나누던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의 훈훈함도 사라졌다. 하지만 차츰 용기가 난다. 새 노래를 발표한 뒤 간간이 날아오는 문자메시지 때문이다. 노래를 들으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고 친구가, 오빠가, 옛 사랑이 생각난다는 내용이다. 그는 감사하다고 했다. 원미연은 “다시 스타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니다.”면서 “듣는 이의 마음에 오랫 동안 긴호흡으로 남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털 싱글로 노래를 냈지만 내려받기를 할 줄 몰라 남편에게 휴대전화 컬러링을 선물받았다고 웃는 그는 이르면 5월쯤 무대에서 팬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싱글에 곁들여진 리메이크 곡의 노랫말이 의미심장하다. 부산에서 라이브하우스를 운영할 당시 신청을 받아 처음 불러봤는데 ‘내 노래다.’라는 느낌이 왔다고 했다. ‘뮤지컬’이다. ‘내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나만의 세상으로 난 다시 태어나려 해…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내가 돼야만 해…음악과 함께 가는 곳은 어디라도 좋아…아무도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진 않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열린세상] ‘내 마음의 조지아’/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열린세상] ‘내 마음의 조지아’/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자동차 번호판 위쪽에다 한 구절씩 써 붙이고 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골드러시로 개발된 캘리포니아 번호판에는 ‘골든 스테이트’, 뉴욕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아름다운 콜로라도는 ‘컬러풀 콜로라도’라고 적혀 있고 미 독립운동의 진원지였던 뉴햄프셔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Live free or die)’이라는 무시무시한 글귀가 적혀 있다. 각 주마다 가진 이미지를 극명하게 표시한 낱말로 그 배경을 이해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조지아 번호판에는 뜬금없이 ‘내 마음의 조지아(Georgia on my mind)’라고 적혀 있다. 남부의 찌는 듯한 더위와 흑인, 목화농장 등등과 함께 떠올릴 때 ‘내 마음의 조지아’라는 구절은 이해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한 조사에 따르면 ‘내 마음의 조지아’를 보는 순간 보통 사람들의 경우 열 명 중 아홉 명은 그 슬로건 때문에 조지아를 좋아하고 또 찾아 가고 싶다고 답했다고 한다. 전미 50개 주 가운데 가장 호감을 느끼게 하는 주 이미지이자 슬로건이 바로 이 ‘내 마음의 조지아’라고 한다. 도대체 무슨 연유로 주 상징 표어가 이다지도 간절하고 또 그래서 이 구절 하나로 인해 누구나 한번쯤 찾고 싶은 맘이 드는 것일까. 이쯤에서 눈치챈 독자도 있겠지만 이 구절은 전설적인 재즈가수인 레이 찰스가 부른 노래 제목이다. 레이 찰스는 어릴 때 시력을 잃고,세살 아래 동생 조지아를 잃는 아픔을 겪는다. 죽은 동생 조지아를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가 바로 ‘내 마음의 조지아’이다. 그러나 1961년 레이 찰스는 인종차별이 극심한 조지아주에서 자신의 공연을 취소했고, 이에 맞서 조지아주 정부는 레이 찰스를 조지아에서 영구히 추방한다. 비록 1862년 링컨이 노예해방을 했지만 남부는 여전히 흑인들의 무덤. 훗날 흑인민권 운동이 거세어지면서 꼭 18년 후인 1979년 조지아 정부는 레이 찰스의 추방을 주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데 이어 ‘내 마음의 조지아’를 주의 공식 노래, 즉 주가(state song)로 선포했다. 가슴이 짠해 오는 얘기다. 어쨌든 조지아는 주 상징 구절 하나로 가장 기억에 남는 주가 되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가? 이미지의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국가나 도시도 이처럼 느낌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평가 받는 시대다. 시중에 나와 있는 중국 가전상표인 하이얼은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시장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마디로 이름 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독일어처럼 들리는 이름 덕분에 독일제라는 인식을 심어 준다. 세계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국가 이미지는 이처럼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강력한 경쟁력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드 파워에서 소프트 파워가 위세를 떨치는 시대로 바뀌었다는 의미다. 2007년말 캔자스 대학에 모인 청중은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장관은 연설의 대부분을 국가 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할애했다. 이라크와의 전쟁에서 얻은 중요한 교훈 중의 하나는 이제 군사적인 성공이 승리의 충분조건이 되지 않는다. 즉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세계인들의 느낌이, 이미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거리에는 한강 르네상스와 다이내믹 코리아의 물결이 넘친다. 그러나 정작 나부끼는 플래카드를 보고 감동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매력을 느끼게 하는 스토리가 없기 때문이다. 감동 스토리가 없는 구호는 오래 가지 않는다. 성덕대왕 신종, 봉덕사종, 에밀레종 중 어느 종부터 보고 싶으냐는 질문에 수학여행 온 십대들은 입을 모아 합창한다. 에밀레종부터 보고, 시간 남을 경우 나머지 종들을 보러 가자고. 그러나 성덕대왕 신종, 봉덕사종은 에밀레종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 [뮤뱅 500회특집] 제작진 선정 ‘가요계 TOP10’

    [뮤뱅 500회특집] 제작진 선정 ‘가요계 TOP10’

    ’가요톱 10’에 이어 지난 10여년간 국내 음악 프로그램의 중축이 되어 온 ‘뮤직뱅크’(프로듀서 김진홍·연출 정희섭). 공영방송 KBS의 대표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가 오늘(27일) ‘500회’의 기념비를 세웠다. 뮤직뱅크는 27일 오후 6시 35분 부터 ‘95분 파격 편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500회 특집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은 ‘뮤직뱅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현 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중 ‘각 분야별 최고’ 라고 칭찬할 만한 가수들의 선정을 부탁했다. [ ‘뮤직뱅크’ 제작진이 바라본… ‘현 가요계 TOP 10’ ] ① 이효리, 무대에서 가장 포스 있는 가수 NO.1 이효리는 무대 위에서 가장 강렬한 포스를 발휘하는 노력파 가수다. 지난해 ‘유고걸’을 발표한 이효리의 컴백 무대는 최근 뮤직뱅크 컴백 스테이지 중 가장 인상적인 무대로 꼽히고 있다. 당시 이효리의 컴백이 크게 이슈가 되면서 ‘뮤직뱅크’ 첫 무대에 대한 본인의 부담이 적잖았지만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이효리는 준비성은 칭찬할만 하다. 이효리는 단 한번의 컴백 무대를 위해 연출자에게 직접 10번이상 전화를 걸어 상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갖추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성공적인 무대에 이후 컴백을 준비하던 가수들이 기가 질렸을 정도다. ② 비, 가장 퍼포먼스가 화려한 가수 NO.1 비는 뛰어난 춤 실력으로 퍼포먼스가 화려한 가수다. 워낙 춤 감각이 좋기도 하지만 ‘레이니즘’ 활동시 지팡이나 여우꼬리 등 전혀 예상치 못한 다양한 소품들을 불쑥 꺼내 제작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대다. ③ 승리, 가장 끼가 많은 가수 NO.1 빅뱅 승리는 아이돌 가수 답지 않은 끼를 지니고 있는 기대주다. 사실 무대에서 ENG카메라(이동식)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 줄 하는 가수는 몇명 되지 않는다. 아무리 베테랑 가수라 하더라도 ENG 카메라가 갑자기 가까이 오면 시선처리를 못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승리의 끼는 대단하다. 어느 날 승리가 그러더라. “PD님, 저는 ENG 카메라가 너무 좋아요. 꼭 올려 주세요!” 막상 올려줬더니 마음에 쏙 들도록 화면 연출을 해내는 모습에 놀랐다. 끼가 범상치 않은 가수다. ④ 소녀시대, 가장 눈물이 많은 가수 NO.1 소녀시대가 ‘뮤직뱅크’에서 가장 펑펑 울었던 가수가 아닌가 싶다. 최근 ‘뮤직뱅크’에서 ‘지(Gee)’로 1위를 했을 당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됐던 바 있지만 예전에 정말 통곡(?)했던 사연은 따로 있다. 1년 전 일이다. 소녀시대의 ‘뮤직뱅크’ 전 스케줄이 지연되면서 생방송 순서에 맞게 도착하지 못하고 있었다. 발을 동동 굴리던 제작진은 급히 출연자의 순서를 바꾸는 등 진땀을 빼고 있었다. 엔딩 순서 딱 5초 전에 도착한 소녀시대가 급히 마이크를 옷에 달면서 무대로 뛰어 올라갔다. 그런데 그날 ‘키싱유’로 1위를 했던 것. 멤버들 모두가 거의 대성통곡하며 울었던 모습이 생각난다. ⑤ 티파니·윤아, 인사성 밝은 가수 NO.1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윤아는 방송국 내에서 가장 인사성이 밝기로 소문난 이들이다. 대개 가수들이 인사를 잘 하는 편이지만 티파니와 윤아는 더욱 눈에 띈다. 제작진이 못보고 가고 경우까지 돌려세워 공손히 인사를 건넨다. 가끔 당혹스럽지만 밝은 성격이 칭찬할 만 하다.(웃음) ⑥ 은지원, 실물이 더 멋진 가수 NO.1 은지원은 실제로 보면 흔히 말하는 ‘부티’가 난다. 실물이 더 멋진 경우다. ⑦ 김종국, 화면 잘 받는 가수 NO.1 김종국은 화면이 잘 받는다. 체격조건이 좋아서 일까. 실제로 보면 친근한 이미지다. ⑧ 동방신기·빅뱅, 라이브 좋은 아이돌 NO.1 동방신기와 빅뱅의 라이브 실력은 그들의 인기가 증명해 주는 듯 하다. 소위 ‘뜬 아이돌’은 다 이유가 있더라. 아이돌 그룹의 진화를 보여주는 실력파 아이돌 두 그룹이다. ⑨ 플라이투더스카이, MR과 AR이 똑같은 가수 NO.1 플라이투더스카이를 방송하면서 AR이 MR로 잘못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착각했을 정도다. CD에 정제돼 녹음된 원본과 현장에서 MR에 맞춰 부르는 라이브가 이렇게 똑같은 가수는 처음 봤다. 베테랑 가수 답게 흔들림 없는 라이브가 인상적이다. ⑩ 가비앤제이, 실제 가창력이 더 뛰어났던 가수 NO.1 가비앤제이의 무대는 정말 ‘열창한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컴백 무대를 지휘하면서 실제 가창력이 더욱 뛰어나다고 감탄했다. 노래에 열중한 나머지 소속사 측은 ‘표정이 일그러지니 타이트 샷을 잡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룹이다. 여성 그룹인데도 표정에 상관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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