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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연탄 트리’…성탄절 사랑 나눔

    [포토] ‘연탄 트리’…성탄절 사랑 나눔

    성탄절을 앞둔 24일 오전 고요한 서울 강북구 백사마을에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졌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 속에 어깨에 지게를 메고 연탄을 나르는 봉사자들의 이마엔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혔다. 산타 모자와 루돌프 모양의 머리띠를 쓴 이들은 가파른 백사마을 경사로에 숨이 차는지 하얀 입김을 연신 내뿜었다. 몸이 작아 연탄 지게를 메지 못하는 강민찬(4) 군도 아빠 손을 잡고 눈길에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경사진 길을 올랐다. 어른용 조끼가 종아리까지 내려온 민찬 군은 한 손에 아빠 손을 쥔 채 신나게 캐럴 ‘울면 안 돼’를 따라 불렀다. 민찬 군의 아버지 강필주(42) 씨는 “아들이 태어나서부터 계속 봉사에 따라왔다. 지게를 엄청나게 지고 싶어하는데 아직 힘이 부족하다”며 웃었다. 원주에서 왔다는 강씨는 “봉사한다는 느낌보다는 제가 늘 무언가를 얻어가는 것 같다”며 수년간 이어온 연탄 나눔 봉사의 의미를 되짚었다. 연탄을 내려놓으며 민찬 군을 향해 “노래 부르면서 하니까 확실히 덜 힘드네. 뽀로로 노래도 부를까”라고 제안했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온 나인영(45) 씨도 “이브 날이라고 선물을 받는 것보다 주는 의미를 가져보라고 데려왔다”며 “성탄절이라서 일부러 더 아이와 함께 오고 싶었다”고 웃음 지었다. 나씨의 아들 유태경(10) 군은 “뿌듯하고 별로 힘들지 않다”고 덧붙였다. 태경 군의 이마 자락에 내려온 머리카락은 하얗게 얼어붙어 있었다. 이날 성탄절을 맞아 연탄은행 자원봉사자 200여 명은 연탄 9천 장을 백사마을 30가구에 전달했다. 가수 션·정혜영 부부와 배우 정애리 씨도 함께했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도 이날 오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탄 공연을 열었다. 밥퍼 앞 굴다리 밑에는 한파에도 성탄절을 기념하고자 모인 어르신들로 긴 줄이 생겼다. 어르신들은 모자와 목도리로 중무장한 상태로 차례를 기다렸다. 3시간 줄을 섰다는 80대 김모 씨는 밥퍼에서 성탄 선물로 준비한 방한용품을 받으러 왔다고 했다. 김씨는 “그래도 이게 있으면 겨울나기가 한결 낫다. 올해는 패딩인데 사이즈가 조금 커서 걱정”이라며 미소 지었다. 홀로 공연을 보고 있던 정모(87) 씨는 “자식들도 다 따로 살고 아내도 하늘나라로 가서, 여기 와서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으면 한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뒤 밥퍼 측은 1천500여 명에게 방한용품과 도시락을 나눠줬다. 봉사자들은 “성탄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안부를 건네며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는 이 호텔 조리사 출신의 해고 노동자들이 투숙객에게 무료 조식을 제공했다. 메뉴는 스크램블드에그, 크림수프, 베이컨 등 호텔에서 익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4성급인 이 호텔은 코로나19를 이유로 식음료 사업장 노동자들을 모두 해고했고, 이 때문에 투숙객에게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이청우 씨는 “극성수기인 연말 투숙객에게 호텔 측의 불합리한 행태를 널리 알리면서 호텔을 대신해 조식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부터 이 호텔에 투숙하고 있다는 필리핀 출신 리사(37)와 그의 남편은 후원금을 기부한 뒤 조식을 받아 가며 “크리스마스인 만큼 노동자들을 대하는 호텔 측의 사려 깊은 모습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 BTS 뷔 캐럴 커버송 ‘깜짝’ 공개, 올해 실물음반 판매 8000만장 눈앞

    BTS 뷔 캐럴 커버송 ‘깜짝’ 공개, 올해 실물음반 판매 8000만장 눈앞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성탄을 하루 앞두고 커버송 ‘잇츠 비기닝 투 룩 어 랏 라이크 크리스마스’를 예고 없이 공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4일 밝혔다. 뷔는 이날 0시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블로그에 팬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노래를 올려놓았다. 이 노래는 1951년 첫 발매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명곡이다. 빙 크로스비, 프랭크 시내트라, 마이클 부블레 등 여러 거장이 불렀는데 뷔의 목소리로 듣는다. 빅히트뮤직은 “평소 재즈를 즐겨듣는 뷔는 이번 노래에서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곡이 가진 재즈 특유의 따뜻함을 살렸다”며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고 소개했다.방탄소년단이 2017년 2월 발표한 히트곡 ‘봄날’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전날 오후 8시 22분쯤 5억 회를 넘겼다고 빅히트뮤직이 24일 밝혔다. ‘봄날’은 브릿록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멤버 RM과 슈가의 경험담을 가사에 녹여냈다. 멤버 특유의 음색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 노래는 공개 5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또 이 노래가 수록된 음반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61위로 진입한 일이 있다. 방탄소년단은 조회 수 16억 회를 넘긴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조회 수 1억 회를 넘긴 뮤직비디오를 모두 39편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해 한국의 연간 실물 음반 판매량이 방탄소년단과 걸그룹들의 활약에 힘입어 사상 최대 기록인 8000만장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써클차트(옛 가온차트)에 따르면 2022년 1주 차부터 50주 차(12월 10일)까지 판매 상위 400위에 든 음반을 기준으로 한 실물 음반 판매량은 7419만 5554장으로 집계돼 지난해의 5708만 9160장보다 29.9% 증가했다. 상위 400위 음반 판매량은 2018년 처음 2000만장을 넘어선 뒤 2019년 2459만여장, 2020년 4170만여장, 지난해 5708만여장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단체 활동 대신 솔로 활동에 치중했는데도 607만여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누적 음반 판매량 정상에 올랐다. 진과 RM의 솔로 음반이 각각 103만여장, 68만여장이 판매됐다. 스트레이 키즈가 583만여장으로 2위, 세븐틴이 546만여장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실물 음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걸그룹의 글로벌 팬덤 성장 덕으로 풀이된다. 남성 가수들의 음반이 판매량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긴 했지만, 여성 가수들의 음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실제로 누적 음반 판매량 가운데 여성 가수 비중은 올해 32.6%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6.5%포인트 늘었다. 남성 가수 비중은 올해 66.2%로 지난해보다 17.3%포인트 줄었다.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장 이상을 기록한 남성 가수들은 지난해 12팀에서 올해 11팀으로 한 팀 줄었지만, 여성 가수는 지난해 한 팀에서 올해 10팀으로 크게 늘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282만여장을 판매하며 전체 음반 판매량 5위, 여성 가수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260만여장을 판매하며 여성 가수 2위에 올랐으며, 레드벨벳이 212만여장으로 그 뒤를 이었다.
  • 현아, 던과 결별 후 첫 무대…“뭐라 씨불이던 신경 안 써”

    현아, 던과 결별 후 첫 무대…“뭐라 씨불이던 신경 안 써”

    가수 현아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쇼미11’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슬레이(박재범, 슬롬) 팀의 잠비노 세미 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MC 김진표는 “감성 래퍼 잠비노가 오늘은 좀 파격적인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 지금껏 감춰왔던 잠비노의 카리스마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준비 과정에서도 잠비노는 박재범에게 “이번 무대 때는 조금 멋있어 보이고 싶다”고 요청했고, 박재범은 “나는 사람을 멋있어 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전문가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잠비노는 세련된 비트에 퍼포먼스까지 더한 ‘멋’ 무대를 공개했다. 무게감 있는 잠비노의 색다른 모습에 로꼬의 개성 넘치는 랩이 더해졌다. 여기에 현아는 잠비노의 멋을 폭발시키게 만들어줄 ‘히든 카드’였다. 현아는 슬림한 몸매가 드러나는 보디수트에 분홍색 모자를 쓰고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는 ‘니들이 뭐라고 씨불이던 신경 안 써’ ‘10 years 전 생겼지 career 셀 수 없는 캐리어’ 등의 거침없고 당찬 가사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이끌어냈다.
  • 일정 취소하고 서울시향과 함께… 의리의 츠베덴 “주저 없이 돕고 싶었다”

    일정 취소하고 서울시향과 함께… 의리의 츠베덴 “주저 없이 돕고 싶었다”

    차기 서울시향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시기를 앞당겨 내년 첫 공연에 서울시향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은 내년 1월 12~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브람스 교향곡 1번’을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함께 2023년 첫 정기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벨리우스 사이클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최근 벤스케 음악감독이 낙상 사고를 당한 후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변경하게 됐다. 다른 지휘자와 접촉했지만 모두 일정이 맞지 않아 결국 츠베덴이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시향을 돕게 됐다. 츠베덴은 내년 7월, 11월, 12월에 차기 음악감독이자 객원 지휘자로써 서울시향 정기공연 지휘가 예정됐으나 이번에 조금 더 일찍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현재 뉴욕 필하모닉과 홍콩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재임 중이며, 객원 지휘자로서도 오케스트라 드 파리,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 등에서 활약 중이다. 지휘자 변경으로 프로그램도 츠베덴 고유의 레퍼토리 중 하나인 ‘브람스 교향곡 1번’으로 변경됐다. 이 곡은 과거 서울시향의 주력 레퍼토리기도 하다. 2부에선 츠베덴이 고른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주곡’,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슈트라우스 2세 오페라타 박쥐 서곡’을 선보인다. 츠베덴은 “서울시향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달받았을 때 주저 없이 돕고 싶었다. 이미 잡혀 있던 스케줄을 취소했고 서울시향 단원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단원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대되며, 서울시향 관객들과도 하루빨리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츠베덴은 1월 8일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과의 오후 공연을 마치자마자 한국으로 이동해 10일부터 예정된 리허설 및 공연, 기자 간담회 등의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조승우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발탁… 크리스틴에 손지수·송은혜

    조승우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발탁… 크리스틴에 손지수·송은혜

    조승우가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에서 주연을 맡았다. 에스앤코는 23일 조승우가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에서 천재 음악가 ‘유령’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조승우는 7년 만에 신작으로 무대 위에 서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리스틴’ 역은 손지수, 송은혜가 캐스팅됐다. ‘라울’ 역은 송원근, 황건하가 맡았다. 전 세계적으로 숱한 스타들을 배출한 ‘오페라의 유령’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배우를 선발하는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완벽하게 적합한 주인공을 찾기까지 캐스팅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 온 라이너 프리드 협력 연출은 가장 캐릭터에 적합한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해 역대 가장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그는 “캐릭터들의 복합적인 내면과 갈등에 대해 한국 배우들은 깊은 감정적 이해와 교감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캐릭터의 감정 세계에 매우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표현하는 데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조승우를 비롯해 다른 유령들도 기대가 크다. 시원한 넘버 소화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을 가진 배우 최재림,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김주택, 매력적인 마스크와 섬세한 연기의 소유자 전동석은 각자 서로 다른 매력의 유령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인공으로서 매력을 다 갖춘 크리스틴은 손지수와 송은혜가 발탁돼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손지수는 지난해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에 선정된 기대주로 이번에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성악을 전공하고 팝페라 가수로 사랑받는 송은혜는 데뷔 후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으로 발탁됐다.라울 역을 맡은 송원근은 크리스틴을 지키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데뷔 3년 차의 주목받는 신예 황건하는 낭만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크리스틴을 지키는 라울을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은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7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 “천만원 단위로 입금” 엄지윤, ‘WSG워너비’ 후 근황

    “천만원 단위로 입금” 엄지윤, ‘WSG워너비’ 후 근황

    개그우먼 겸 가수 엄지윤이 먹요원들의 먹방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22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한 돈가스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의뢰인은 남편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한다.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50만 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스페셜 먹요원으로 걸그룹 WSG워너비 엄지윤을 소개한다. 엄지윤은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보통보다 조금 더 먹는 편이다. 제일 잘 먹을 때 소고기 5인분을 해치웠다. 3명이 23인분을 먹은 적도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두 번째 팀으로 투입된 엄지윤은 깔끔한 스피드 먹방으로 먹요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도 잠시, 먹요원들의 탈인간계 먹방을 본 엄지윤이 “방금 새우 멸종했다”, “나 소름 돋았다” 등의 감탄사를 연발해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이날 엄지윤은 통장잔고로 인기를 실감한다며 “통장에 돈이 천 단위로 찍히면서 어머니께 카드를 하나 드렸다. 근데 어머니가 많이 안 쓰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부모님도 6개월 되면 쓰는 것에 익숙해진다. 지금은 우리 딸이 귀하게 번 돈인데 아까워서 안 쓰시는 거다. 6개월이면 잊어버린다”고 경험담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 뮤지컬 ‘마틸다’·연극 ‘레드’ 감동 잇는다… 내년에도 알찬 신시의 공연

    뮤지컬 ‘마틸다’·연극 ‘레드’ 감동 잇는다… 내년에도 알찬 신시의 공연

    뮤지컬 ‘마틸다’와 연극 ‘레드’의 감동을 잇는 공연이 내년에도 줄줄이 이어진다. 신시컴퍼니는 현재 공연 중인 ‘마틸다’ 외에 내년에 4편의 추가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어린 소녀의 당찬 이야기를 그린 ‘마틸다’가 2월 26일까지 공연을 마치면 3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국민 뮤지컬 ‘맘마미아!’가 기다린다. 2020년 서울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3년 만의 공연으로, 처음으로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시카고’의 내한 공연도 준비됐다. 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만날 수 있다. 본토 배우들이 선보이는 만큼 ‘시카고’ 팬들은 한국 배우들의 무대와 비교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대형 뮤지컬의 공연 속에 창작 뮤지컬 ‘시스터즈’(9월 3일~11월 12일)도 기대감을 키운다. ‘시스터즈’는 1920년부터 1970년대 걸그룹의 명공연을 오늘날의 무대에서 재현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자 쇼 뮤지컬이다. 척박한 환경과 질곡의 역사 속에서도 당당했던 전설의 시스터즈 저고리 시스터즈, 은방울 자매, 코리안 키튼즈, 바니걸스, 희자매까지 흑백 사진 속의 가수들이 무대로 뛰쳐나와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연출을 맡았다. 내년 마지막 뮤지컬은 ‘렌트’다. 폭발하는 젊음을 노래하는 ‘렌트’는 2020년 마지막 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아쉬움을 털어낼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봉한 연극 ‘레드’는 내년 2월 19일까지 공연한다. 이번 시즌 유동근과 정보석이 미술의 거장 마크 로스코 역을, 강승호와 연준석이 차세대를 상징하는 켄 역을 맡았다. 한국 연극계 대표 배우 손숙의 80세 기념 공연으로 연극 ‘토카나’가 3월 7~26일 열린다. ‘토카나’는 접촉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 ‘토카레’(Toccare)에서 유래한 말로, 끊임없이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홀로 죽어가는 남자와 아들을 잃고 삶을 견뎌내고 있는 노년의 여인이 들려주는 단절과 상실에 대한 이야기다.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신작 연극 ‘2:22 - A GHOST STORY’를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새로 이사 간 집에 매일 새벽 2시 22분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한여름밤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2021년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신작으로 올해 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 신작 연극, 여우주연상, 최우수 음향디자인에 노미네이트됐고, 왓츠온스테이지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신작 연극상, 연극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 “더 강렬해진 비주얼”…박봄 셀카, 확 달라진 모습

    “더 강렬해진 비주얼”…박봄 셀카, 확 달라진 모습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 근황이 전해졌다. 박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의 나”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이라인을 눈 밑까지 검게 칠하고 속눈썹을 강조한 짙은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봄은 앞서 지난 달 21일 필리핀에서 개최된 공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당시 다이어트 이후 다시 급격하게 살이 찐 모습으로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1980년대 록그룹 ‘저니’ 멤버들 트럼프 공연 때문에 내분

    1980년대 록그룹 ‘저니’ 멤버들 트럼프 공연 때문에 내분

    197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돼 1978년부터 1986년까지 ‘돈 스톱 빌리빙’, ‘오픈 암스’, ‘세퍼레이트 웨이스(월즈 어파트)’ 등 많은 히트곡과 함께 전성기를 구가했던 록 그룹 저니(Journey)가 내분에 시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공연해도 된다는 멤버와 안 된다는 멤버가 대립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룹 결성 후 처음으로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해 공연했던 저니의 기타리스트 닐 숀은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전달한 편지를 통해 키보디스트 조너선 케인이 지난달 플로리다주 마라러고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에서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연구소(AFPI)가 주최한 행사 도중 ‘돈 스톱 빌리빙’을 연주한 것이 “브랜드에 해악을 끼쳤다”며 “정치에 저니를 이용할 어떤 권리도 없다”고 지적했다. 숀은 케인의 아내 폴라 화이트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적’ 자문관으로 일했던 인연 덕에 공연한 것으로 보인다며 케인의 정지명령(cease and desist order)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 명령은 보통 부당 경쟁행위나 부당 노동행위를 중단시키려 할 때 발동하는 것인데 밴드 멤버가 다른 멤버에게 발령한다고 발표한 것이어서 이례적이다. 두 사람은 이미 밴드의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한 것을 두고 법률 분쟁 중이었다. 내년 투어 공연에 다시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데 한층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돈 스톱 빌리빙’은 1981년 처음 발표됐는데 미국 드라마 소프라노스와 글리 등에 다시 사용되면서 역주행했다. 이 노래는 케인과 숀이 리드 보컬리스트 스티브 페리와 협업해 만들었는데 페리는 1998년 퇴행성 골관절을 이유로 밴드를 떠났다. 지난달 영국에서 1981년 발매된 곡 가운데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노래로 뽑혔다. AFPI는 마땅히 이뤄져야 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대기 중인 행정부”로 지지자들끼리 표현하고 있다. 화이트케인은 AFPI 산하 미국가치관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숀은 편지에다 “케인이 개인적 신념과 소속을 표현할 자유가 있지만 저니나 밴드를 대표할 때는 그런 행동이 저니 브랜드를 해치지 않기 위해 극도로 조심해야 하며 팬들을 이간질해선 안된다. 저니는 정치적이지도, 정치적이어서도 안된다”고 못박았다. 또 “그의 정치는 개인적인 일에만 그쳐야 한다. 개인적인 정치나 종교 어젠다를 알리기 위해 밴드를 해치면서 저니의 브랜드를 팔아먹어서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숀은 나중에 트위터에 “생각 없이 거기 가는 바람에 팬들도 잃을 것”이라고 했다. 케인의 대변인은 버라이어티에 전한 성명을 통해 “숀은 그저 법정에서 계속 지는 바람에 낙담했을 뿐이며 지금은 그 노래가 정치 집회에 이용됐다고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숀은 “거짓이 거짓을 낳는다”며 “나는 케인과의 소송에서 1승을 거뒀고, 남은 한 재판 결과는 아직 듣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지난달 숀은 밴드의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카드와 사용내역에 접근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한 반면, 케인은 숀이 100만 달러 이상을 “부당하게 개인적으로 썼다”고 항변했다. 두 사람은 다음달 27일 투어 공연을 시작해야 한다. 리드 보컬리스트는 필리핀 출신으로 2007년부터 합류한 아르넬 피네다다. 밤무대에서 모창을 하던 무명 가수였는데 페리처럼 높은 음역도 완벽하게 처리해 탄성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원만히 갈등을 매듭지었으면 좋겠다.
  • FIFA, 월드컵 결승 뒤 ‘소금 뿌린 배’ 부당한 접근 허용한 경위 조사

    FIFA, 월드컵 결승 뒤 ‘소금 뿌린 배’ 부당한 접근 허용한 경위 조사

    국제축구연맹(FIFA)이 결국 튀르키예 출신 유명 요리사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그라운드에 “부당하게 진입”할 수 있었던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본명 누스레트 괵체(39)보다 ‘소금 뿌리는 배(Salt Bae, 솔트 배)’란 별명으로 2017년부터 유명해진 이 요리사는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친 기쁨에 도취돼 있던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붙잡고 사진 촬영을 하거나 월드컵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등 규정을 위반해 축구팬들의 분노를 샀다. FIFA는 잇단 우승 트로피 도난 사고의 영향으로 우승 팀 선수단, FIFA 간부들, 국가수반들 같은 “엄선된” 이들만 트로피를 접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고 있다. FIFA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스포츠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일련의 검토를 통해 FIFA는 지난 18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이 끝난 뒤 어떻게 몇몇 사람들이 그라운드에 부당하게 진입할 수 있었는지 파악했다. 적절한 내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괵체는 고기에 밑간을 하거나 숙성을 하는 과정에 소금을 팔뚝에서부터 흘러내리게 하는 허세 가득한 퍼포먼스로 숱한 인터넷 밈(meme)을 양산하며 유명세를 얻어 영국 런던과 튀르키예 이스탄불, 카타르 도하에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36년 만의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 같은 현역 선수들은 물론 데이비드 베컴과 호나우두 등 은퇴한 축구선수들도 그의 음식점을 찾았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도 이번 대회 기간 찾아 화제가 됐다. 대회가 한창이던 지난달 괵체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껴안은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 뒤에도 그는 호나우두, 로베르투 카를루스, 카푸 등 브라질 레전드들과 나란히 경기장 VIP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하는 사진으로 또 화제가 됐다. 메시는 레스토랑 안에 내걸 사진을 얻겠다는 일념으로 팔을 붙잡고 어깨를 만지며 괴롭히는 괵체에 뜨악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애써 피하려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기어이 메시와 억지 사진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으며, 두 선수가 들고 있던 트로피를 탈취해 입을 맞추고 예의 팔뚝에서부터 소금을 흘러내리게 하는 꼴보기 싫은 짓을 해 팬들의 빈축을 샀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FIFA보다 4년 뒤 월드컵을 개최하는 미국에서 괵체를 예방적 차원에서 징계하기 시작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이 치르는 US오픈컵 조직위원회는 내년 대회 결승전 경기장에 괵체는 출입할 수 없다고 미리 빗장을 잠갔다. 이 처분을 트위터에 발표한 것이 지난 20일이었다. 정작 괵체 등을 징계했어야 할 FIFA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자 미국에서 선수를 친 격이다. 부끄러운 FIFA의 한 단면이 아닐 수 없다.
  • ‘관종’ 전락한 머스크 비밀은 왕따·학대·아스퍼거 증후군

    ‘관종’ 전락한 머스크 비밀은 왕따·학대·아스퍼거 증후군

    ‘영화 ‘아이언맨’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 실리콘밸리의 공학 천재이자 억만장자, 세상을 바꾼 혁신가…. 세계 1위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51)에겐 늘 화려한 수식어가 뒤따랐다. 공상과학(SF) 소설에나 존재하던 화성 유인 탐사, 초고속 진공 열차 유인 주행 등을 줄줄이 성공시킨 그에게 월가는 ‘스티브 잡스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업가’라는 찬사를 보냈다. 창립 이후 20년 가깝게 적자를 냈던 테슬라가 지난해 전 세계 시가총액 6위(5552억 달러·당시 환율로 약 613조 5000억원) 반열에 오른 후에는 그가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에 시장이 출렁였다.그러나 그가 올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잇단 설화로 ‘평지풍파’를 일으켜 테슬라 주식이 거의 반토막 나자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주식시장이 침체하면서 그의 입은 애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희대의 ‘관종’이란 불명예스러운 평가도 나온다. 화려한 이력에 가렸던 과거 기행에 가까운 언행도 다시 눈길을 끈다. 197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난 그의 집안은 꽤 넉넉했다. 아버지 에롤 머스크는 엔지니어이자 부동산 개발업자로 에메랄드 광산을 보유한 부호였다. 행복하진 않았다. 그는 2017년 한 인터뷰에서 “내 아버지는 인간말종이다. 당신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악행과 범죄를 다 저질러 본 악마”라며 흐느꼈다. 머스크의 부모는 1980년 이혼했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겪었다. 또래들에게 ‘괴짜’라고 놀림받으며 계단 아래로 떠밀리거나 코가 부러져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 대신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SF 소설에 묻혀 지냈다. ‘은하계로 가는 히치하이커의 안내서’는 추후 그의 사업에 영감을 제공한 원천이다. ‘괴짜’ 별명은 머스크의 사업이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이후에도 떠나지 않았다. 트위터를 통해 원대한 사업 비전을 내놓으면서도 일본 망가(만화)를 흠모하는 오타쿠적 면모도 드러냈다. 고양이 귀를 한 일본 게임 여주인공 삽화를 올리고선 “사실 난 고양이 소녀이고 이건 내 셀카”라는 트윗을 올리는 식이다. 2020년 5월에는 뜬금없이 테슬라 주가가 “너무 높다”고 발언해 하루 만에 주가가 10% 폭락하는 사태를 빚었다. 같은 해 7월에도 “이집트 피라미드는 분명히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했고 올해 3월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일대일 결투를 신청한다”고 했다. 팝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부셰)와 동거해 얻은 첫 아들에게는 ‘요정 철자’와 ‘인공지능’, 비행기 ‘A12’라는 뜻이 담긴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라는 괴상한 이름을 지었다. 기행이 입길에 오르자 지난해 5월 미국 코미디쇼에 출연해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지만 사회적 소통에 있어선 어려움을 겪는 자폐장애의 일종이다. 머스크는 “내가 가끔 이상한 소리를 하거나 뜬금없는 게시물을 올린다는 걸 안다”면서 “하지만 그건 단지 내 뇌가 그렇게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트위터는 그런 처지에 세상과 소통하는 최우선 방편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트위터 인수 이후 경영과 대외 소통에 있어 유난한 집착을 보여 왔다. 2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재무 상태가 비상이었던 트위터의 비용을 ‘미친 듯이’ 절감했다며 “내가 변덕스럽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테슬라 후임자도 거론된다.
  • ‘강부자’ ‘소주병’ ‘여의도’… 고향사랑기부 홍보 총력

    다음달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홍보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에서 코미디언 남희석·안소미(이상 보령)씨와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출신 연예·스포츠 스타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이들 외에도 배우 강부자(논산)·박시후(부여)·정준호(예산), 가수 배일호(논산)·한여름(홍성) 등 모두 8명이다. 이들은 충남도 고향사랑 행사에 참석하고 유튜브 등 각종 영상 제작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한다. 도는 홍보대사 영상과 팸플릿 등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도는 또 이날 전국 각지의 출향 인사, 향우회장, 장군 출신 등으로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도 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인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을 공제하고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부여군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열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이 총출동해 ‘부여사랑 고향사랑’을 외쳤다. 예산군은 지역 출신 유명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사진이 큼지막이 들어간 포스터를 만들어 적극 홍보에 나섰고,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스터 등과 함께 해시태그(#)를 하면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주는 고향사랑 인증샷 이벤트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대전·충청 소주업체 맥키스컴퍼니와 소주병에 ‘대전사랑기부 홍보’ 보조상표를 무료 부착하기로 협약했다. 연말부터 소주 100만병에 홍보 문구를 넣는다. 이현종 대전시 공동체지원팀장은 “전국을 오가는 고속버스 좌우 옆면 래핑 광고는 일찌감치 하고 있지만 이른바 ‘집토끼’를 잡기 위해 도입했다”며 “소주 100만병 가운데 80만병이 이웃 충남에 투하된다”고 했다.
  • 윤아, 초미니+브라톱 착장…데뷔 후 가장 과감한 패션

    윤아, 초미니+브라톱 착장…데뷔 후 가장 과감한 패션

    가수 겸 배우 윤아가 데뷔 후 가장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윤아는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귀요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윤아는 초미니스커트와 브라톱을 착용하고 있었다. 아찔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노출 패션이었다. 배우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과 함께 차기작 ‘2시의 데이트’를 선택한 윤아는 2023년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에도 2PM 출신 배우 이준호와 출연 예정이다.
  • 테슬라株 폭락 불러온 머스크의 기행…원인 알고보니

    테슬라株 폭락 불러온 머스크의 기행…원인 알고보니

    ‘영화 ‘아이언맨’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 실리콘밸리의 공학 천재이자 억만장자, 세상을 바꾼 혁신가… 세계 1위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51)에겐 늘 화려한 수식어가 뒤따랐다. 공상과학(SF) 소설에나 존재하던 화성 유인 탐사, 초고속 진공 열차 유인 주행 등을 줄줄이 성공시킨 그에게 월가는 ‘스티브 잡스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업가’라는 찬사를 보냈다. 창립 이후 20년 가깝게 적자를 냈던 테슬라가 지난해 전 세계 시가총액 6위(5552억 달러·당시 환율로 613조 5000억원) 반열에 오른 후에는 그가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에 시장이 출렁였다. 그러나 그가 올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잇단 설화로 ‘평지풍파’를 일으켜 테슬라 주식이 거의 반 토막나자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주식시장이 침체하면서 그의 입은 애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희대의 ‘관종’이란 불명예스런 평가도 나온다. 화려한 이력에 가렸던 과거 기행에 가까운 언행도 다시 눈길을 끈다. 197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난 그의 집안은 꽤 넉넉했다. 아버지 에롤 머스크는 엔지니어이자 부동산 개발업자로 에메랄드 광산을 보유한 부호였다. 행복하진 않았다. 그는 2017년 한 인터뷰에서 “내 아버지는 인간말종이다. 당신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악행과 범죄를 다 저질러본 악마”라며 흐느꼈다. 머스크의 부모는 1980년 이혼했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겪었다. 또래들에게 ‘괴짜’라고 놀림 받으며 계단 아래로 떠밀리거나 코가 부러져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 대신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SF 소설에 묻혀 지냈다. ‘은하계로 가는 히치하이커의 안내서’는 추후 그의 사업에 영감을 제공한 원천이다. ‘괴짜’ 별명은 머스크의 사업이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이후에도 떠나지 않았다. 트위터를 통해 원대한 사업 비전을 내놓으면서도 일본 망가(만화)를 흠모하는 오타쿠적 면모도 드러냈다. 고양이 귀를 한 일본 게임 여주인공 삽화를 올리고선 “사실 난 고양이 소녀이고 이건 내 셀카”라는 트윗을 올리는 식이다. 2020년 5월에는 뜬금없이 테슬라 주가가 “너무 높다”고 발언해 하루 만에 주가가 10% 폭락하는 사태를 빚었다. 같은해 7월에도 “이집트 피라미드는 분명히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했고 올해 3월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일대일 결투를 신청한다”고 했다. 팝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부셰)와 동거해 얻은 첫 아들에게는 ‘요정 철자’와 ‘인공지능’, 비행기 ‘A-12’라는 뜻이 담긴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라는 괴상한 이름을 지었다. 기행이 입길에 오르자 지난해 5월 미국 코미디쇼에 출연해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지만 사회적 소통에 있어선 어려움을 겪는 자폐장애의 일종이다. 머스크는 “내가 가끔 이상한 소리를 하거나 뜬금없는 게시물을 올린다는 걸 안다”면서 “하지만 그건 단지 내 뇌가 그렇게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트위터는 그런 처지에 세상과 소통하는 최우선 방편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트위터 인수 이후 경영과 대외소통에 있어 유난한 집착을 보여 왔다. 2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재무상태가 비상이었던 트위터의 비용을 ‘미친 듯이’ 절감했다며 “내가 변덕스럽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테슬라 후임자도 거론된다.
  • “연예인 아닌 한서희 협박? 말도 안돼”…양현석, 1심 무죄

    “연예인 아닌 한서희 협박? 말도 안돼”…양현석, 1심 무죄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 마약수사과정에서 협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52)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는 22일 양현석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혐의 선고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공판에서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한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다는 점, 양현석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시점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빅뱅 탑에게 마약을 제공한 점, 한씨가 ‘5억원’ 등 구체적인 금액을 이야기한 점 등에 비춰볼 때 한씨가 공포심을 느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현석은 선고 직후 “재판부의 판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제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앞서 양현석은 2016년 발생한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공급책이던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불러 회유, 협박하고 진술을 번복할 것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비아이 마약 의혹은 한씨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제보해 알려졌으며, 양현석 측은 한씨를 만난 적은 있으나 협박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줄곧 부인했다. 양현석은 최후 진술에서 “1992년 23살의 나이로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후, 1996년 YG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후배 가수 양성에 열정을 쏟아왔다. 그런 제가 연예인도 아닌 한씨에게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한서희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돼 세 번째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016년 YG 소속 그룹 빅뱅 탑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을 투약해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세 번째 마약 투약은 두 번째 재판 진행 중에 이뤄졌으며, 한씨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으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후 지난 14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 “30만원만 주세요”…11기 순자, 알바 시작

    “30만원만 주세요”…11기 순자, 알바 시작

    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인 순자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결혼식 축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순자는 최근 프리랜서 마켓 ‘크몽’에서 결혼식 축가 의뢰를 받고 있다. 서비스 설명에 따르면 축가 곡은 남경식의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 아래’이며 종교색이 묻어나지 않도록 일부 개사해서 부른다. 신청곡일 경우 MR을 준비해 미리 보내야 한다. 가격은 25만원이며 신청곡은 30만원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기부된다. 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자가 아닌 최수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재능기부 일환으로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해 봤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 수수료 및 기타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 전액 기부가 목적”이라며 “솔직히 가수처럼 멋진 축가를 불러드릴 자신은 없지만 누구보다 축복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축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악 전공자인 순자는 최근 종영한 ‘나는 솔로’ 11기에서 뜬금없이 찬송가를 진지하게 열창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든 바 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방송에서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현실 커플로 이어지진 못했다.
  • 이승기, 후크 권진영 등 4명 형사고소…‘일방적 정산’ 맞소송도 예정

    이승기, 후크 권진영 등 4명 형사고소…‘일방적 정산’ 맞소송도 예정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의 권진영 대표 등 임원 4명을 형사 고소했다. 음원료와 광고료 일부를 빼돌렸다는 혐의다. 이승기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사기) 혐의로 권 대표와 재무 담당 이사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법률대리인이 밝혔다. 이승기 측은 “후크 측은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이승기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후크는 지난 16일 이승기에게 미정산금 등의 명목으로 약 48억 1000만원을 일방적으로 보내고 남은 정산금은 없다는 취지로 채무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승기는 당시 “후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것은 밀린 돈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 된다는 것 때문”이라고 반발하며 받은 정산금을 기부하겠다고 공표했다.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은 “후크의 소 제기 사실을 언론 보도로 처음 알게 됐고, 아직 이 소송에 대한 소장을 송달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 “후크가 일방적으로 송금한 이 정산금은 이승기가 파악한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면서 “후크가 낸 채무부존재확인의 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반소(맞소송)를 제기하여 후크와 관련자를 상대로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후크가 음원료 외에도 광고료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기 측은 “수년간 광고 모델료의 약 10%가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 에이전시 수수료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눠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승기가 이 문제를 제기하자 후크 측은 그제야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16일 광고료와 지연이자 6억 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은 광고료 일부를 빼돌린 데 대해 후크의 권 대표와 A씨 등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이승기는 2004년 데뷔 이후 줄곧 몸담아왔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사용료를 18년간 한 푼도 지급받지 못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소속사 측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내 결별을 택했다.
  •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1심 무죄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1심 무죄

    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대표)가 1심에서 혐의를 벗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구체적·직접적 해악을 고지해 협박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체포된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려 A씨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로 기소됐다. A씨는 양 전 대표가 자신을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불러 비아이에게 불리한 진술을 번복하라고 종용하면서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양 전 대표는 “그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줄곧 혐의를 부인했다. 비아이는 작년 5월 뒤늦게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 밥 딜런에게 62년 된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카메오 제의

    밥 딜런에게 62년 된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카메오 제의

    1960년 시작해 무려 62년째 방영 중인 영국 ITV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제작진이 포크 가수이며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81)에게 카메오 출연을 제의했다. 딜런이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WSJ)과의 이례적인 인터뷰를 통해 이 드라마의 광팬임을 털어놓으면서 이 드라마를 보면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한 것에 반색한 것이다. 이언 매클레오드 프로듀서는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딜런이 우리 드라마 팬이란 얘기에 마음이 울렁거렸다”면서 “곧바로 ‘로버스 리턴’(드라마에 곧잘 등장하는 선술집)의 하룻밤에 그를 출연시키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려 너무 좋았다”고 털어놓았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캐릭터 켄 발로우, 리타 설리번과 함께 딜런이 가라오케에서 노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딜런만 동의하면 ‘로버스 리턴’ 펍에서 ‘오픈 마이크 나이트’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클레오드는 “어쩌면 우리는 ‘오픈 마이크 나이트’ 대본을 쓰면서 이 신비스러운 가수가 맨체스터의 빗줄기 속에 짠 나타나 노래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딜런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데뷔 앨범을 발표한 것이 드라마 첫 방영 뒤 2년이 지난 1962년이었다. 이 드라마가 얼마나 오래 사랑받았는지 알 수 있다. 매클레오드는 “딜런과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둘 다 1960년대 전성기를 맞았고, 노동계급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특별한 감수성과 유머감각을 곁들인 얘기를 들려줬다”고 말했다. 딜런은 WSJ 인터뷰 도중 요즈음 열심히 시청하는 프로그램이 뭐냐는 질문에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브라운 신부’, ‘트와일라잇 존’ 초기 몇 편들이다. 옛날 드라마들인데 그것들은 날 편안하게 해준다”고 답한 뒤 “난 패키지 프로그램들이나 뉴스쇼 팬은 아니다. 난 범죄 냄새를 풍기거나 사악한 것들은 절대 보지 않는다. 역겨운 것들도, 개X 같은 것도 전혀”라고 답했다. ‘브라운 신부’는 GK 체스터턴의 단편이 원작인 BBC의 형사물이며, 트와일라잇 존은 SF(공상과학) 시리즈다.
  • 김범수, ‘현빈♥손예진’ 결혼식 축가 후 받은 답례품 수준

    김범수, ‘현빈♥손예진’ 결혼식 축가 후 받은 답례품 수준

    가수 김범수가 배우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 축가 후기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대한민국 보컬의 신’ 김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현빈·손예진 부부, 이병헌·이민정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던 김범수에게 “세기의 결혼식에는 항상 김범수가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톱스타가 아니더라도, 정말 축하하는 마음이 우러나와야만 축가를 부른다. 행사처럼은 부를 수 없지 않나”라며 축가 소신을 밝혔다. 이어 “현빈씨 같은 경우엔 그런 마음이 들었다. OST 친분이 있다 보니 내 배우 같은 친근감이 있다”라고 했다. 김범수는 현빈이 출연한 ‘시크릿가든’, ‘하이드 지킬 나’에서 OST를 부른 바 있다.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받았던 답례품도 공개했다. 그는 “확실히 사이즈가 달랐다. 두 분이 광고를 많이 찍다 보니까 그 광고 제품들만 받아도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다. 다 하이엔드(기능이 가장 우수) 제품들이어서 개런티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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