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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도 푹 빠진 벼룩시장 인기에 ‘동묘앞역’ 주말승객 46.3%↑

    GD도 푹 빠진 벼룩시장 인기에 ‘동묘앞역’ 주말승객 46.3%↑

    올해 상반기 서울 지하철역 중 평일 대비 주말·휴일 승하차 인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묘앞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복고(레트로) 열풍을 타고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동묘 벼룩시장이 증가율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3일 올 상반기 서울지하철 승하차 현황 분석 결과 1호선 동묘앞역 주말 평균 승하차 인원이 2만 8785명으로 평일 1만 9673명보다 46.3%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의 주말 승하차 승객이 평일 대비 40.6%가 증가했고, 뒤이어 5호선 올림픽공원역(13.5%), 3호선 고속터미널역(13.1%), 2호선 홍대입구역(8.7%)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동묘앞역은 노점 형태로 열리는 벼룩시장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 방문객이 급증했다. 가수 지드래곤도 이 곳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동묘에 대한 애정을 밝히는 등 이른바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동묘 벼룩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방문객 급증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옷이나 시계 등을 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동묘 벼룩시장은 MZ세대 보물찾기 성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홍대입구역은 평일 대비 주말 승하차 승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역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8.7%였으나 주말 이용객이 16만 3681명으로 평일 승객 15만 586명보다 1만 3095명이 더 모여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로 주말 승객 증가율이 높은 월드컵경기장역은 공연과 스포츠 행사 관람객, 올림픽공원역과 고속터미널역은 각각 주말 나들이객과 쇼핑 복합공간 이용객으로 증가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말과 휴일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역에 안전 관리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말·휴일 혼잡 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변화하는 이동 수요에 맞는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홈런 가수’ 하지원 MLB 새 역사 썼다! 보스턴도 80년 만의 대기록

    ‘홈런 가수’ 하지원 MLB 새 역사 썼다! 보스턴도 80년 만의 대기록

    소싯적에 ‘홈런’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댄스가수로 잠시 활동했던 하지원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구자로 나섰다. 하지원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80년 만에 15연승을 질주하며 역사를 썼다. 하지원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당초 전날 시구가 예정됐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하루 미뤄 이날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원은 앞서 지난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도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과거 불렀던 ‘홈런’이라는 노래가 계기가 됐다. 하지원은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120만을 넘으면 음악방송에 나가기로 공약을 걸었고 조기에 목표를 달성하며 23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내친김에 국내 리그에서 시구를 했는데 미국까지 진출한 것이다. 김병현으로부터 특훈을 받았던 하지원은 김병현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원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구장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시구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이 던진 공을 김병현이 받으면서 시구 행사가 마무리됐다. 보스턴은 하지원의 시구 이후 치른 더블헤더 1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하며 1946년 수립한 구단 최장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다만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1-5로 져 구단 신기록 수립에는 이르지 못했다. 보스턴은 6월 25일까지만 해도 32승 4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지만 이후 20승 3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가을야구를 바라보고 있다. 동부지구 3위이자 와일드카드 순위 3위를 달리는 중이다.
  • K팝 걸그룹 멤버, 월드컵으로 ‘176억 수익’…마돈나도 제쳤다

    K팝 걸그룹 멤버, 월드컵으로 ‘176억 수익’…마돈나도 제쳤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리사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과 관련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주요 매체인 ‘더 선’을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및 문화 전문 분석가 닉 이드(Nick Ede)의 분석을 인용한 결과 리사는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대규모 글로벌 스폰서십 계약과 현지 초대형 공연 등을 통해 약 900만 파운드(176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수치는 이번 월드컵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연계된 전 세계 유명 가수들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팝스타 샤키라(1500만 파운드)와 저스틴 비버(1200만 파운드)의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돈나(400만 파운드)와 수잔 보일(50만 파운드) 등 내로라하는 팝계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수익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 출신인 데이비드 베컴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 등을 포함한 전체 글로벌 셀럽 순위에서도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과 상업적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리사는 대회 공식 앨범 수록곡인 ‘골스(Goals)’에 참여해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아니타, 레마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환호 속에 ‘골스’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리사는 K팝 걸그룹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월드컵 개막식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월드컵 기간 중 미국 대 파라과이의 조별리그 D조 경기 현장 등 주요 축구 경기 일정에도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닉 이드는 이러한 리사의 행보에 대해 “리사와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팬덤을 주류 스포츠 토너먼트에 직접 유입시켰다”며 “이번 월드컵은 리사의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그의 상업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SBS 희망내일위원회, 하반기 사회공헌 방향 ‘역사와 보은’으로 확정

    SBS 희망내일위원회, 하반기 사회공헌 방향 ‘역사와 보은’으로 확정

    SBS의 사회공헌 총괄 기구인 희망내일위원회가 하반기 사회공헌 사업의 핵심 방향을 ‘역사와 보은’으로 정하고, 해외 한인과 그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SBS 희망내일위원회(위원장 방문신 SBS 사장)는 지난 23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하반기 사회공헌 방향과 세부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하반기 주요 사업은 해외에 정착해 살아온 한인과 그 후손들의 역사 및 삶을 조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BS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를 통해 잊혀진 해외 한인들의 삶과 역사를 알리고 후손들을 지원하는 ‘역사와 보은’의 글로벌 연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멕시코 이민 121주년을 맞아 에네켄 농장에서 생활했던 한인 이민자와 그 후손들의 발자취를 살핀다. 에네켄은 ‘애니깽’으로도 불리며, 초기 한인 이민자들은 농장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노동하면서도 조국을 그리워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씨는 멕시코 현지를 찾아 이민자들이 걸어온 길과 그 후손들의 현재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이민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조국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탠 이들의 역사를 조명하고, 현지 후손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강제 이주의 아픔을 겪은 고려인 후손을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영화 ‘밀정’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 씨는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들을 만나 이들의 삶과 사연을 전한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이 겪어 온 강제 이주의 역사와 현지 정착 과정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 중 무국적 상태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SBS는 이들이 국적 문제를 해결하고 현지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방문신 SBS 사장은 “대한민국은 과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바뀌었고 국가 위상도 높아졌다”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 준 사람들과 역사를 기억하면서 그 후손들을 후원하는 것이 ‘역사와 보은’의 요체”라고 밝혔다. 이어 “잊혀진 해외 한인들을 찾아내 후원하는 활동은 진정한 글로벌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취지에 담긴 후원과 연대의 의미가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에 잘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내일위원회는 해외 한인 후손 지원과 함께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도 하반기 사회공헌 과제로 확정했다. 아픈 가족을 돌보면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 이른바 ‘영 케어러’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는 배우 고두심과 송일국,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씨가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상황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거리 상경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병원 앞 우리 집’ 조성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SBS는 글로벌 비영리 법인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협력해 치료를 위해 장기간 병원 인근에 머물러야 하는 환아와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SBS 희망내일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역사적 인연이 있는 해외 국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튀르키예의 참전용사 후손을 발굴해 이들의 삶을 소개하고 후원을 연계했다. 가수 장민호 씨와 배우 정애리 씨는 아프리카 난민 캠프 아동 지원과 조혼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소녀를 돕는 활동에 참여했다. 관련 사연은 SBS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됐으며, 상반기 동안 총 7,206건의 정기 후원과 17억 8천만 원의 모금으로 이어졌다. SBS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국제구조위원회(IRC) 등 비정부 기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됐다.
  • ‘장윤기 부실 수사’ 전 광산경찰서장 피의자 소환…검·경 ‘윗선’ 수사 가속

    ‘장윤기 부실 수사’ 전 광산경찰서장 피의자 소환…검·경 ‘윗선’ 수사 가속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초동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수사 지휘부였던 전 광주 광산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윗선’을 향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단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전 광산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첫 대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수단은 당시 강간살인 혐의 대신 일반 살인 혐의로 축소 적용되는 과정에서 지휘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수사 무마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특수단은 사건 당시 분리 수사 지침 전달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및 담당 계장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며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례적으로 경찰과 동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 역시 전 광산서장을 비롯해 주요 수사 라인을 공무상비밀누설,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피의자 입건하고 국수본을 압수수색하는 등 경찰과 경쟁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1억 넣었으면 중형차 뽑았다”…한달만에 50%↑ ‘파산핑’이 돌아왔다 [나만없어]

    “1억 넣었으면 중형차 뽑았다”…한달만에 50%↑ ‘파산핑’이 돌아왔다 [나만없어]

    지난해 상반기 코스닥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타며 5분의 1 수준으로 내려앉았던 SAMG엔터 주가가 1개월 만에 50% 급등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 속에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SAMG엔터의 주가 급등의 촉매가 된 영화 ‘사랑의 하츄핑’ 후속편 개봉을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4% 안팎 상승해 3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1일(7.30%)과 22일(3.49%)에 이어 3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622% 급등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한 SAMG엔터는 지난해 6월 25일 장중 신고가(9만 9400원)를 기록한 뒤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중 자금의 반도체 쏠림과 엔터주의 동반 부진으로 ‘지하실’을 향해갔다. SAMG엔터가 반등하기 시작한 건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갈아치운 뒤 급락한 직후였다. 지난달 26일 2만 500원으로 연저점을 찍은 주가는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12%대 급등하며 시동을 건 주가는 ‘삼전닉스’가 출렁이며 증시가 급락하는 동안 흔들림 없이 꾸준히 올랐다. 1개월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SAMG엔터 주가 상승률은 50%에 달한다. 2024년 여름 123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사랑의 하츄핑’ 후속편이 다음 달 5일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시장이 재차 ‘캐치! 티니핑’의 지식재산권(IP) 파워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캐치! 티니핑’의 프리퀄 격인 영화 ‘사랑의 하츄핑’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사랑의 하츄핑 : 고래보석의 전설’ 개봉을 앞두고 SAMG엔터는 예고편과 시놉시스, OST를 공개하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주인공인 로미가 하루아침에 바닷속으로 사라진 엄마 벨리타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신비로운 바닷속 세계를 담은 예고편의 영상미가 호평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 위시’와 ‘하츠투하츠’,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지소 등이 참여한 OST도 속속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AMG엔터가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숨고르기’를 한 뒤 하반기에 반등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기존 영유아 및 어린이에서 2030세대로 소비층을 넓힐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에 더해 4분기 공개될 ‘캐치! 티니핑’ 새 시즌으로 IP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 공개될 신규 IP는 글로벌 가족 단위를 타깃으로 해 기대해 볼 만하다”라고 분석했다.
  • “이 정도 페이를?”…김정민, 동탄 아파트 행사 ‘역대급’ 인증

    “이 정도 페이를?”…김정민, 동탄 아파트 행사 ‘역대급’ 인증

    가수 김정민이 아파트 행사 무대에서 역대급 반응을 체감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젠 눈물을 거둬’ 특집으로 가수 김정민, 정승환, 배우 김영광, 축구선수 이승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지역 아파트 축제 무대에 올랐던 경험을 소개했다. 김정민은 당시 출연 계기에 대해 “공연을 하던 와중에 행사가 들어왔어요. 그런데 페이가 맞아요.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파트 행사래요. 아파트에서 나처럼 대형 가수를 부른다고?”라며 당시 당황스러우면서도 솔깃했던 심경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 행사의 규모가 크다고 생각 안 하잖아요. 아파트에서도 연예인은 불러? 그런데 페이를 맞춰 줘? 기대된다”라며 호기심을 안고 행사장으로 향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에 도착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뜨거운 열기였다. 김정민은 “지역이 동탄이에요. 동탄 아파트의 입주자분들이 김정민 세대에 청소년이었다”며 “저는 데뷔한 지 30년 넘게 그 정도 호응과 반응은 처음이었어요. 다섯 곡이나 불렀어요”라며 당시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끝났는데 그냥 안 보내더라. 방울토마토를 챙겨 주더라. 돈도 제대로 주시는데 반응도 제대로고 3대의 응원을 받는 게 큰 응원이 됐다”고 덧붙이며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묵묵한 기러기 아빠 생활의 근황도 함께 전했다. 그는 일본인 아내 루미코가 자녀들의 학업과 교육을 위해 현재 일본 사가현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훈훈한 자녀들의 근황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첫째 아들의 돋보이는 외모를 자랑하며 연애 프로그램에서 섭외 연락까지 온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첫째 아들은 과거 축구 골키퍼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이를 그만두고 현재 숭실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해 전공 중이다. 이어 ‘날아라 슛돌이’ 출신으로 일본 청소년 대표팀으로도 발탁된 축구선수 둘째,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셋째의 근황까지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 제주공항 소음피해 주민에 ‘문화복지’ 선물… ‘찾아가는 마실극장’으로 지역상권 살린다

    제주공항 소음피해 주민에 ‘문화복지’ 선물… ‘찾아가는 마실극장’으로 지역상권 살린다

    제주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축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도 함께 꾀한다. 한국공항공사(사장대행 박재희)와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공항 소음대책지역인 제주시 외도동과 애월읍 하귀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6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소음으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을축제와 연계한 행사를 통해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외도 월대천축제와 다음 달 16일 개최되는 하귀1리 군랑포 어울림한마당에서 진행된다. 외도 월대천축제에서는 주민 참여형 노래 경연인 ‘우리 동네 가수왕’(25일 오후 5시 40분)을 비롯해 한국 영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성영화 변사극’(25일 오후 8시 30분), 유등 띄우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귀1리 군랑포 어울림한마당에서도 무성영화 변사극과 우리 동네 가수왕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행사 참가자와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경품과 상품을 마을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권 쿠폰으로 제공해 축제 참여가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문화행사를 넘어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기 위한 문화복지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온몸 상처에 전신마취까지…“인생 걸었다” 서인영 충격 근황

    온몸 상처에 전신마취까지…“인생 걸었다” 서인영 충격 근황

    가수 서인영이 워터밤 무대에 서기 위해 전신마취를 하고 지방흡입을 했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아빠 몰래 지방흡입했다가 앓아누운 서인영 충격 근황 (온몸에 멍, 연애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서인영의 집을 찾아 ”몸이 편찮으시다 들었다“고 했다. 얼굴에 멍이 든 채로 나타난 서인영은 ”지금 예뻐지려고 완전 노력하고 있다. 피부가 좋아지는 부스터 주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또 “지방흡입을 했다.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팔뚝살이 안 빠지는 거다. 지금 멍이 빠지고 있다. 워터밤까지는 확실히 예뻐질 거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워터밤 때문에 이렇게 하냐”라고 묻자 서인영은 “당연하다. 내 인생을 걸었다. 내 돈 내 산이다. 출연료를 다 썼다”고 강조했다. 서인영은 팔 흔드는 것을 어려워했지만 ”뭔가 정리가 됐다. 뒷살이 있었는데 이제는 없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제작진이 “전신마취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서인영은 “맞다. (수술을) 오래 하다 보니. 생각보다 (지방을) 많이 뺐다. 그래도 코 다섯 번 할 때랑 (비교하면) 이 정도는 껌”이라고 말했다.
  • [사설] 부실 수사 우려 날마다 쌓이는데, 보완수사권 폐지 가속 與

    [사설] 부실 수사 우려 날마다 쌓이는데, 보완수사권 폐지 가속 與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결국 검찰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겸 대표 직무대행은 어제 “검사는 수사하지 않는다는 대원칙에는 당내 어떤 이견도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논의는 충분히 무르익었다. 당의 총의를 하나로 모을 시점”이라며 입법 속도전을 예고했다. 이달 중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 전망이 나온다. 합리적 판단을 기대했던 국민 입장에서는 실망을 넘어 개탄스럽다. 한 원내대표는 불과 1주일 전 당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공언했다. 당시 의원총회에서 10여명이 반대했고 11명이 보완수사권을 일부 남기는 법을 발의했는데, 이들의 입장이 그새 달라졌을 리도 없다. 보완수사권 폐지에 일제히 반대하는 진보·여성 단체 등의 우려는 어떤 방식으로 해소하겠다는 건가. 국민적 우려에도 당 지도부가 마이동풍인 것은 다음달 17일 전당대회 때문이다.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당대표 후보들의 진정성이 표심의 기준으로 계속 작용하니 아예 쟁점에서 지워 버리려는 의도로 읽힌다. 국민의 생명과 인권이 걸린 사법체계가 한낱 당권 다툼에 휘둘리는 셈이다. 보완수사권 폐지 시 우려되는 피해자 보호 문제에 대해 한 원내대표는 보완수사 요구권 실질화, 부실 수사에 대한 수사관 교체·징계 요구, 피해자의 이의신청권·기록 열람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내용이 모호한 데다 범죄 피해자가 스스로 나서야 한다는 점은 무엇보다 우려스럽다. 수사기관이 할 일을 왜 국민이 떠맡아야 하나. 돈 없고 법률 지식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피해는 명약관화하다.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 장윤기에게 강간 살인이 아닌 단순 살인이 적용된 과정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개입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마당이다. 끝내 졸속으로 보완수사권이 폐지된다면, 그에 따른 국민 피해는 이 법을 주도하고 동조한 사람들이 져야 할 것이다.
  • [단독] “장윤기, 피해 여고생과 모르는 사이”…유가족에 2차 가해만 준 부실 경찰

    [단독] “장윤기, 피해 여고생과 모르는 사이”…유가족에 2차 가해만 준 부실 경찰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범행 전부터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경찰 발표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을 성급하게 공개한 경찰을 향해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2일 “장윤기가 피해자를 미리 알았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15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윤기가 범행 전 피해자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표적 범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윤기가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공기계 스마트폰의 소셜미디어(SNS) 사용 이력 등을 토대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압수수색 영장 집행 등 추가 수사 결과 장윤기가 피해자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장윤기의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 피해자와 같은 이름이 있었고, 동일인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선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를 둘러싼 추측성 게시물 등 2차 가해가 확산됐고, 유가족 역시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주일여 만에 기존 발표를 번복한 특수단은 “수사상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유가족께 재차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중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성범죄와 살인을 분리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는 두 사건을 함께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팀 구성까지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 광산서 형사과장 박모 경정은 지난 5월 12일 ‘광산서 내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을 작성해 광산서장에게 보고했다. 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통합 수사해야 한다는 취지였지만, 광주경찰청은 ‘국수본 지시’라며 분리 수사 방침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정 측은 지난 21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과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가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은 이날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국수본 강력계장 최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수단도 당시 광주경찰청 강력계장 김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광주지검은 박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 ‘90년생’ 박환희, 15살 중학생 아들 공개 “자랑이다”

    ‘90년생’ 박환희, 15살 중학생 아들 공개 “자랑이다”

    배우 박환희(35)가 중학생 아들을 두고 “내 인생의 큰 자랑”이라고 밝혔다. 박환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아들이 있어요?”라고 질문하자, 박환희는 “네. 제 인생의 가장 큰 자랑이에요. 15살인데 벌써도 아주 멋진 사람이에요”라고 답했다. 앞서도 박환희는 SNS에 아들의 사진을 올리며 “나의 영원한 아기, 나의 영원한 처음! 나의 영원한 최고!”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박환희는 1990년생으로 만 35세다. 그는 지난 2011년 가수 빌스택스와 결혼해 2012년 득남했으나, 2013년 이혼했다. 현재 양육권은 빌스택스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환희는 2015년 KBS2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했다. KBS2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로 등장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드라마 ‘미지의 서울’,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등에 출연했다.
  • [단독]장윤기 수사 형사과장, ‘광산서 內 합동수사팀 추진안’ 윗선 보고

    [단독]장윤기 수사 형사과장, ‘광산서 內 합동수사팀 추진안’ 윗선 보고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성범죄와 살인을 분리해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체적으로 성범죄와 살인을 함께 수사하는 합동수사팀 구성까지 추진하며 사건 병합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 광산서 형사과장 박모 경정은 지난 5월 12일 ‘광산서 내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을 작성해 광산서장에게 보고했다. 장윤기의 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분리 수사하라는 국수본 지시가 이어지자, 경찰서 내부에서 사건을 통합해 수사하자는 취지였다. 보고서에는 합동수사와 여성청소년수사팀 협업, 스토킹·성폭력 등 여죄 합동수사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기존의 분리 수사 방침이 유지된데다 장윤기 검찰 송치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이라 추진안은 실제 시행되지 못했다. 박 경정은 장윤기가 여고생 이채원양을 살해한 다음 날인 5월 6일 베트남 국적 여성 A씨 대상 성범죄와의 연관성을 확인한 뒤, 이튿날 경북으로 수사관을 보내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의 피의자가 모두 장윤기이고 범행 수법도 ‘목 조름’으로 같다는 점을 확인한 박 경정은 5월 8일 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함께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처음 보고했다. 하지만 같은 날 광주경찰청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국수본 지시’라며 사건을 분리해 수사하라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정 측은 이후에도 5월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병합 수사의 필요성을 재차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 경정은 장윤기 검찰 송치 의견서에도 ‘강간 등 살인 혐의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별도로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정 측은 지난 21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합동수사팀 구성 추진안과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가 담긴 광주경찰청 관계자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은 이날 국수본의 분리 수사 지시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국수본 강력계장 최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도 당시 광주경찰청 강력계장 김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광주지검은 박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한편 국수본 장윤기 사건 특별수사단은 지난 15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 과정에서 언급된 ‘장윤기가 피해자를 범행 이전부터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황’과 관련해 “면식 관계는 아니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피해자 가족들께 재차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날 밝혔다.
  • ‘장윤기가 피해자를 알았을 가능성’ 사실 아니다…경찰청 특수단 공식 발표

    ‘장윤기가 피해자를 알았을 가능성’ 사실 아니다…경찰청 특수단 공식 발표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가 범행 전부터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찰 발표가 일주일 만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2일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장윤기가 범행 이전부터 피해자와 면식 관계였거나 일방적으로 알고 지낸 정황은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도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앞서 특수단이 지난 15일 중간 수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을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발표한 것이다. 당시 특수단은 장윤기가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자 고(故) 이채원 양을 일방적으로 알았을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며 피의자의 ‘계획살인’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바 있다. 그러나 특수단은 일주일 만에 압수영장 집행 및 보강수사 결과 해당 정황을 입증할 수 없다며 판단을 번복했다. 특수단 측은 “수사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피해자 유가족께 재차 송구하다”며 “향후 긴밀히 소통하며 신중하고 투명하게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해명했다.
  • “개그맨인 줄”…알고보니 한때 ‘꽃미남’으로 난리 났던 배우

    “개그맨인 줄”…알고보니 한때 ‘꽃미남’으로 난리 났던 배우

    90년대 원조 꽃미남 배우 이세창이 과거 폭발적인 인기와 그로 인해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이세창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선명한 초콜릿 복근이 고스란히 담긴 과거 앨범 재킷 사진이 전격 공개되며 스튜디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과거 사진을 본 배우 신승환은 “90년대 당시 인기가 어마어마했는데 음반은 어떻게 하다가 낸 거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이세창은 “두 번째 출연작, 드라마 ‘딸부잣집’이 시청률 40%를 넘기며 큰 사랑을 받자, 매니저가 갑자기 음반을 내자고 제안했다”고 가수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배우 인생에서 파격적이었던 변신 일화도 공개했다. 이세창은 2004년 당시 최고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SBS ‘웃찾사’에 전격 출연해 개그맨 리마리오와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방송 이후 ‘리마리오 닮은꼴’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그 무대에 오른 것 때문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길에서 사람들이 저를 보고 ‘우와 개그맨이다!’ 하며, 이미지가 개그맨이 돼 버렸다”라며 당시의 씁쓸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배우는) 신비로운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웃겨 보이고 얼굴만 보면 리마리오가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며 당시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힌 탓에 무려 1년 동안이나 작품 섭외를 받지 못하고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창의 현재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이 진단된다. 과거 주량이 무려 ‘소주 6병’에 달했다고 밝힌 그는 “지난해 위내시경 검사 당시 온통 피범벅이었다. 예전에는 소주를 10병 이상씩 마셨다”라며 충격적인 당시 검사 사진을 공개해 현장을 경악케 했다. 더불어 “작년에 살이 많이 쪄서 36인치 바지를 입을 정도였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며,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잘못된 식습관을 인정하며 생활 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세창이 출연한 ‘퍼펙트 라이프’는 22일 오후 8시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여수서 열리는 ‘제7회 섬의 날’ 홍보 본격화

    여수서 열리는 ‘제7회 섬의 날’ 홍보 본격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정안전부, 여수시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배우 정이랑, 가수 하현우·안성훈·리센느, 요리사 정지선, 캠핑 유튜버 리랑을 제7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섬 매력 알리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서영학 여수시장과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낭만 토크쇼’, 제7회 섬의 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사전 홍보 활동과 행사 기간 현장 참여, 방문객과의 소통 등으로 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여수 밤바다’로 널리 알려진 여수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9월 5일 개막하는 세계 최초의 섬 주제 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사전 붐 조성과 연계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에는 체험형 전시관과 섬 둘레길 걷기, 어린이 인형극, 섬 주민 참여 행사, 섬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황기연 부시장은 “섬 주민이 고향을 떠나지 않으면서 안심하고 살아가도록 실질적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의료 등 생활 서비스 확충, 청년 정착 지원 등으로 누구나 살고 싶고,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지속 가능한 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8월 8일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 ‘섬 발전 촉진법’ 개정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 ‘섬의 날’ 홍보대사 리센느·정이랑 등 위촉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6~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서 열리는 ‘제7회 섬의 날’ 행사 홍보대사로 아이돌그룹 리센느와 가수 하현우, 안성훈, 배우 정이랑, 요리사 정지선, 캠핑 유튜버 리랑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전국 3000개가 넘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섬의 날 행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열린다.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전초전 성격이다. 최근 ‘거제, 야호’로 주목받는 리센느와 하현우는 8월 6일 개막 기념식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정지선과 리랑은 섬의 이색 먹거리와 캠핑 명소를 소개한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개방송, 여수 밤바다와 함께 꾸민 전시관 등도 준비된다. 섬 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88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찾아가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88.ki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차 종합특검’ 30일 연장 법안 통과… 150일간 13건 수사, 공소유지 채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추가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지난 150일간 주요한 사건 13건을 수사해 온 종합특검은 남은 기간 수사 범위를 넓히기보다 기소할 사건을 가려내고, 공소유지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민주당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의원들은 이날 오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시작 24시간이 지나자 곧바로 표결을 거쳐 강제 종결한 뒤 특검법안을 처리했다. 종합특검은 이번 특검법 개정안 통과로 내달 23일까지 총 180일간 수사할 수 있게 됐다. 또 특검 수사 대상으로 사건들에 관한 공무원의 ‘감사 방해’ 행위가 추가됐고, 파견 공무원 수는 현행 130명에서 150명으로 늘었다. 법조 경력 5년 이상인 특별수사관 중 10명 이내를 공소유지 변호사로 지정해 재판을 맡게 하는 규정, 종합특검이 수사·기소와 관련해 3대 특검의 결정을 번복하는 등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선 3대 특검 측과 협의하도록 한 부분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특검은 지난 150일간 13건 이상의 사건에 대해 수사했지만, 기소 인원은 8명·구속 7명에 그치며 우려를 낳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가를 상대로 한 반란 혐의 사건과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검찰의 내란 가담 및 도이치모터스 봐주기 수사 의혹, 국정원의 계엄 정당화 메시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관여 의혹 등을 살폈지만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들이 산적해 있다. 특검 출범 전부터 핵심 규명 대상으로 꼽혔던 노상원 수첩의 범죄 혐의 사건과 무장헬기를 이용해 국지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의혹, 창원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산단) 지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수사도 진척되지 않았다. 앞서 수사를 진행했던 3대 특검은 수사 기간 종료 한 달 전부터는 추가 수사를 자제하고 공소유지를 위한 채비에 돌입했다. 기소할 사건과 기소하지 않을 사건을 분류하고, 기소 대상이 되는 사건은 증거자료를 정리해 공소유지팀에게 전달했다. 일부 수사가 미진한 경우엔 국가수사본부 등 타 기관으로 이첩할 준비를 했고, 기소하지 않을 사건은 불기소장을 작성해 사건을 종결했다. 전직 특검 관계자는 “일반적인 수사팀은 기간 종료를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다. 증거자료를 정리하고 넘겨야 공소유지 담당자들이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종합특검도 추가 수사 대신 공소유지 채비를 갖추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 ‘장윤기 수사’ 현장 경찰들 “국수본이 단순살인죄 적용 지시했다”

    ‘장윤기 수사’ 현장 경찰들 “국수본이 단순살인죄 적용 지시했다”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 수사 당시 경찰이 강간살인이 아닌 단순살인 혐의를 적용한 배경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지휘가 있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부실 수사 의혹의 진상 규명을 맡은 국수본이 오히려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윤기 체포부터 검찰 송치까지 수사에 참여했던 경찰관 다수는 ‘광주 광산경찰서가 수사 진행 상황을 국수본에 실시간 보고하고, 지침을 받아 처리 방향을 결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초 이 사건은 광산서 형사과 강력팀에 배당됐지만, 여러 부서 지원 인력이 증거 수집 등에 투입됐다. 장윤기에게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일선 수사팀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도 국수본 지휘 때문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장윤기가 여고생을 살해하기 이틀 전 저지른 성폭행과 스토킹 등 별건의 범행을 살인 사건과 분리해 각각 수사한 것 역시 국수본 지침에 따른 결정이었다는 것이다. 당시 국수본 간부가 광주경찰청에 ‘본부장님(박성주 전 국수본부장) 지시’라며 분리 수사 방침을 전달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수사에 참여했던 한 경찰 관계자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사건은 현장 경찰관이 자의적으로 판단하거나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강간살인 혐의 적용을 주장했던 지휘부 인사도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니 신중하게 처리하라’는 국수본 의견을 전달받은 뒤 입장을 바꾼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부실 수사 책임자로 지목돼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전 광주 광산서 형사과장 박모 경정은 “수사 과정에서 윗선이나 제가 부당한 지시를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광주지법 최윤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경정의 법률대리인은 기자들과 만나 “장윤기의 성폭행 사건과 살인 사건을 분리 수사한 것은 국수본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발생했던 장윤기의 또 다른 성폭행 사건을 병합 수사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국수본 지시에 따라 이 사건은 여성청소년과로 사건이 배당됐다는 것이다. 또 “성범죄 목적의 살인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사건 병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세 차례에 걸쳐 정식 보고서로 병합 수사를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 관계자는 “수사 완결성을 위해 성폭력 사건은 여청과가 맡고 관련 수사기록은 살인 사건 수사서류에 첨부하도록 했다”며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는 지시하지 않았다. 광주청에서 먼저 강간살인으로 수사하겠다는 요청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장윤기 사건 관련 의혹을 각각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단과 광주지검은 이날 오전 국수본 관련 부서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 ‘장윤기 사건’ 전 형사과장 구속영장 기각…“지금까지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 인정 못해”

    ‘장윤기 사건’ 전 형사과장 구속영장 기각…“지금까지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 인정 못해”

    ‘장윤기 사건’의 초동 수사 축소·은폐 및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박 모 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최윤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박 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최 부장판사는 “지금까지 소명된 자료 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박 경정은 지난 5월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 수사 당시 법정형이 최하 무기징역인 ‘강간 등 살인’ 대신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하도록 일선 수사팀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범행 전 발생한 성폭행·스토킹 사건을 사건과 분리해 타 부서로 넘기는 등 수사를 부실하게 지휘한 혐의를 받아왔다. 그러나 박 경정 측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말라거나 일반 살인으로 수사하라는 부당한 지시는 일절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특히 박 경정 측은 “성폭행 범죄와 살인 사건의 병합 수사를 국가수사본부 측에 세 차례나 정식 건의했으나 모두 거부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법원이 박 경정 측의 다툼의 여지와 방어권 보장 필요성을 인정함에 따라, 경찰 최상부 지휘선으로 수사를 확대하려던 특수단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수단은 기각 사유를 면밀히 분석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와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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