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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미 “♥주영훈 돈 안 써” 발끈, 왜

    이윤미 “♥주영훈 돈 안 써” 발끈, 왜

    이윤미가 남편 주영훈의 100억원대의 저작권료 사용처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에서 이윤미 주영훈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집에는 작곡한 곡 450개, 저작권료 100억원의 작곡가인 주영훈이 방문했다. 그는 가수 엄정화, 그룹 터보, 코요태 등 90년대 댄스 히트곡을 다수 탄생시켰다. 손지창은 주영훈과 30년의 인연을 밝히며 자신도 작사가로 데뷔했던 비화를 언급했다. “가사를 쓰려고 한 게 아니다. 당시 최고였던 박주연 작사가한테 가사를 받고 싶은데 일단 연습해야 했어. 연습 위해 ‘내가 너를 느끼듯이’ 가사를 임시로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지창은 “가사 나쁘지 않다고 이걸로 쓰자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그렇게 쓰게 됐다”며 현재 저작권협회 정회원이라고 말했다. 이때 주영훈은 “손지창 저작권료 얼마 들어오는지 아냐”고 물었다. 그러나 오연수는 “모른다. 우리는 서로 수입도 모른다”며 수입을 각자 관리한다고 밝혔다. 또 오연수는 이윤미에게 “네가 주영훈의 저작권료를 관리하냐”고 물었고, 이윤미는 “사람들이 내가 관리하는 줄 아는데 난 주영훈 돈 안 쓴다”며 억울해했다. 이윤미는 “내가 임신하고 수입이 없을 때 관리비나 공동비용은 남편이 내고 그랬지만, 지금은 나도 열심히 일 한다. 하루도 쉬는 날 없다. 우리 막내가 5살이기 때문에 더 해야 한다”고 했다. 주영훈은 “막내가 대학 가면 내가 칠순 잔치할 때다”라면서 “지병이 하나 있는데 쇼핑중독이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 버지니아 촌뜨기 싱어송라이터가 빌보드 정상, 우파가 밀었대요

    버지니아 촌뜨기 싱어송라이터가 빌보드 정상, 우파가 밀었대요

    21일(현지시간) 빌보드 깜짝 정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에 지난 19일 옮긴 BBC 기사를 22일 오전 8시 35분쯤 다시 갈무리합니다. 이 촌뜨기 컨트리 가수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네요.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올리버 앤서니의 노래 ‘리치 멘 노스 오브 리치먼드’(Rich Men North of Richmond)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스타들의 노래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어요. 종일 일을 하고, 초과근무를 해도 비참한 삶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노동자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유튜브에서 먼저 화제가 됐지요. 버지니아 주도 리치먼드에서 워싱턴 DC가 16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요. 리치먼드의 북쪽이 워싱턴 DC를 가리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지요. 노동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과도하게 이상적인 복지 정책과 그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가사에 대한 공감이 급속도로 확산됐어요. 미국 남부와 중서부의 백인들에게 사랑받는 컨트리 장르의 이 노래에는 ‘미국 우파의 찬가’라는 별명이 붙었고,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는 12일 만에 3천만 건을 넘어섰어요. 순위 집계 기간 이 노래의 다운로드는 14만 7000건, 스트리밍은 1750만건으로 집계됐다. 빌보드에 따르면 어떤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수가 1위로 데뷔한 것은 올리버 앤서니가 처음이랍니다. 열흘쯤 전에 버지니아주의 라디오 방송국 유튜브 계정에 아래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그야말로 난리가 났지요. 이틀 동안 유튜브 조회수가 200만회를 넘겼어요.동영상, 한마디로 구립니다. 반려견 세 마리가 방청객의 전부죠. 제손으로 개량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 기타를 퉁기며 노래합니다. 억세 보이는 사내죠. 붉은 수염이 온얼굴을 덮고 있어요. 집은 숲속에 있는 것 같아요.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블루칼라 노동자예요. 가사를 들어볼까요? “나는 영혼을 팔고 있어 온종일 일해/ 초과근무를 해봤자 X같은 돈만 벌어/ 세상이 다 빼앗아가 XX 창피해/ 나같은 사람들 당신같은 사람들(I’ve been sellin‘ my soul, workin’ all day/ Overtime hours for bullshit pay/ It‘s a damn shame what the world’s gotten to/ For people like me and people like you)” 당신 같은 노동자 계급만 주의를 기울인 건 아니었어요. 며칠 안돼 우파 정치인들이 이 노래를 떠받들었어요. 보수 진영이 툭하면 내세웠던 논리, 정부가 너무 많은 세금을 떼내 복지에 쓴다는 것을 이렇게 신랄하고 적실하게 담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어요. 이런 일에 빠지지 않는 연방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잊혀진 미국인들의 찬가”라고 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애리조나주 지사로 밀었던 공화당원 카리 레이크도 “미국 역사에 있어 이 순간의 찬가”라고 말했답니다. NBC 뉴스도 웹사이트에 그의 기사를 싣고 “보수파들의 찬가”라고 했어요. 코네티컷주 민주당 상원의원인 크리스 머피는 “진보 진영도 귀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는데 앤서니가 조명한 이슈들은 “우파보다 좌파가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든 문제들”이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앤서니 노래에 어떤 음악적 어필이 숨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강한 정치적 메시지 때문에 뉴스와 문화적 현상으로 비화한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그는 뮤직비디오를 올리기 전날 다른 동영상을 통해 “난 정치의 중심에 떡하니 앉아 있다”고 말한 것만 봐도 그래요.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다음에는 인터뷰를 하지 않고 있답니다. BBC 컬처가 코멘트를 요청했는데 응답하지 않았고요.이 노래와 상당히 유사하게 미국 정치 지형을 심각하게 분열시키는 대중문화 현상으로는 제이슨 올딘의 컨트리뮤직 히트송 ‘Try That In A Small Town’을 꼽을 수 있답니다. 그 뮤비에는 폭력 장면과 ‘흑인 목숨도 소중해(Black Lives Matter) 시위 모습들이 담겼어요. 가사는 “착하고 나이든 아이” 미국인들이 스스로 법을 사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어요. 음악평론가 존 카라마니카는 뉴욕타임스 팟캐스트에서 “호각으로 사냥개 다루기(dog-whistle) 같고, (보수주의) 밑간이 된 붉은 고기”라고 특징을 요약했답니다. 다만 올딘은 그 노래가 인종과 관련있지 않은 것 같다며 그저 작은 마을의 가치관을 찬양한 것이라 비판하는 일은 “메리트가 없을 뿐만아니라 위험하다”고 말했어요. 최근 공개된 영화 ‘Sound of Freedom’도 미국에서 히트할 것 같지 않았는데 큰 인기를 끌었지요. 일부 평론가는 아동 인신매매에 반대하는 내용 덕이라고 했지만 자유주의자들이 아동학대에 관대하다는 근거 없는 퀴아논 음모론에 부응한 것이라고 봤어요.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 감독은 자신에게 퀴아논 딱지가 붙여진 것을 보고 가슴아팠다고 털어놓았고요. 앤서니의 노래는 시골의, 속아넘어간 백인 노동계급 영웅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대요. 우익 정치인들이 퍼뜨린 내러티브를 그대로 드러내죠. 가사를 더 살펴볼까요? “뚱보 소의 젖 짜내기 복지/ 바라건대 정치인들이 광부들을 잘 살펴봤으면 해/ 어딘가 섬에 있는 미성년자들 말고(the obese milkin‘ welfare/ I wish politicians would look out for miners/ And not just minors on an island somewhere)”몇몇은 뒷부분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을 언급하는 것으로 봤어요. 별도의 동영상에서 앤서니는 “그 일이 보통의 일이 되는 것을 보기 시작할 때 어린이 성 착취 문제에 대해 얘기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털어놓았어요. 올딘의 비디오가 마찬가지 후폭풍에 직면했을 때 그의 부인 브리태니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남편을 비호하며 “아동 인신매매 같은 진짜 얘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어요. 아동학대가 무시되거나 ‘보통이 됐다’는 생각은 일부 비평가들이 지적했듯 공통적이지만 입증되지 않은 퀴아논의 음모론을 다시 떠올리게 하지요. ‘Try That in a Small Town’ 비디오는 컨트리뮤직 텔레비전에서 회수돼 ‘흑인 목숨도 소중해’ 사진 가운데 6초 분량이 잘렸는데 올딘의 레코드사는 저작권 소송을 준비한다고 해요. 그런데 논란만으로 오히려 매출에 도움을 줬어요.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비디오는 두 달 만에 삭제됐는데 노래 수요는 999%나 상승했대요.논란이 앤서니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는데 이전에 발표한 음주와 일에 대한 노래들도 알려지게 됐대요. 개인적인 동영상에서 그는 음주와 종교에서 위안을 찾는다고 말했지요. 그가 정치를 말하거나 할 때 우리는 이전보다 더 많이 알 수 있게 됐답니다. 이 순간 그의 노래는 문화전쟁에서 하나 이상의 무기를 의미할 수 있게 됐다고 BBC 컬처 기사는 결론 내렸어요. 17세 때 고교를 중퇴하고 공장에서 일하다 두개골이 골절되는 사고를 겪은 뒤 10년 가까이 일용직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집이 없어 차에서 숙식을 해결했고요. 최근 800만 달러(약 107억원)에 계약하자는 제안을 뿌치쳤다는 그는 “유명해지는 데 관심이 없다”고 말했어요. 백인 보수층 노동자의 정서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정작 본인은 “내 정치적 성향은 중도”라고 밝혔답니다.
  • 살인예고 경고한 한동훈 “허세의 대가는 감옥, 미성년자도 구속”

    살인예고 경고한 한동훈 “허세의 대가는 감옥, 미성년자도 구속”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후 온라인상에 ‘살인 예고’ 글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허세의 대가는 감옥에 가는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살인예고 글을 게시하는 상당수 청소년이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질의에 “이 자리를 빌려 어린 학생들이 오판하면 안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21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은 무려 431건에 달했다. 경찰은 이 중 작성자 19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보통은 훈방하고 넘어갔겠지만 최근에 검경은 반드시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해서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구속하고 있다”며 “본인에겐 ‘어려서 그럴 수 있다’는 말이 맞을 수 있지만 검경은 사회를 지키기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살인) 예고 글이 많아지면 결국은 조금씩 (범행을 저지를) 용기를 내는 사람이 생긴다”며 “허세의 허용한도가 조금씩 높아지는 단계다. 초반에 굉장히 강력하게 잡아야 한다”고 했다. 현행법으로 게시자를 제대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최대한 엄정하게 처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선진국에서 있는 일반적인 다중에 대한 공중협박 혐의가 우리 법에는 없어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살인예고 글 탓에 행정력이 낭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구상권 청구 등도 필요하다는 지적에 한 장관은 “외국은 신고를 잘못해서 소방관이 출동해도 거기에 큰 비용을 때린다”며 “적어도 살인예고·협박에 대해서는 (구상권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진심은 통한다’… 소녀시대 수영, 희귀약품 개발에 3억 쾌척

    ‘진심은 통한다’… 소녀시대 수영, 희귀약품 개발에 3억 쾌척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연구 중인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놨다. 21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최수영은 최근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을 후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환우 투자기금 ‘레티나1’을 조성하고,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국내 바이오기업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oligoNgene pharmaceutical Co, Ltd)에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유소년 시기부터 야맹증, 터널 시야 등의 증상을 겪는 희소병이다. 현재까지 실명 원인으로 알려진 유전자는 250가지가 넘는다. 국내 환자는 약 1만 5000명~2만 명으로 추산된다. 시력이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려운데,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받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실명퇴치운동본부’는 최수영의 부친인 최정남 회장이 2000년대 초반부터 발전시켜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회다. 최수영은 2012년부터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지난 10년 동안 매년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열고 있다. 관련 수익금에 사재를 더해 안과 분야 희소 질환 관련 연구에 기부해왔다. 한편 최수영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망막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수영은 “그래도 다른 환우분들보다는 괜찮으신 편이라 대신 약도 사시고 해외에서 연구 자료가 나오면 번역해서 올리는 일도 도와주신다”고 밝히며 팬들과 멤버들도 많이 도와줘 연구 기금도 많이 모였다고 전했다.
  • “몸사려라” 경찰 계정으로 ‘강남역 칼부림’ 예고…경찰청 “반드시 색출”

    “몸사려라” 경찰 계정으로 ‘강남역 칼부림’ 예고…경찰청 “반드시 색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경찰 계정으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는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다들 몸사려라. 다 죽여버릴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커뮤니티는 이메일 주소 등으로 자신의 직장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으며 게시글에는 인증받은 직장이 표시된다. 이 글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캡처 형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되고 있다. 경찰청은 해당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가 실제 현직 경찰인지 등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사회 구성원들을 위협하고 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글 작성자가 현직 경찰관이 맞는지 확인하겠다. 반드시 색출해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후 온라인상에는 살인 예고 글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이날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은 무려 431건에 달했다. 경찰은 이 중 작성자 19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 박진영, 트와이스 지효에 남긴 SNS 메시지 보니

    박진영, 트와이스 지효에 남긴 SNS 메시지 보니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그룹 트와이스 지효의 데뷔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2005년 10살 채 안 된 꼬마가 연습생으로 들어와서 10년이 넘는 연습생 생활을 하며 험난했던 서바이벌 ‘식스틴’을 거쳐 K팝 최고의 그룹 중 하나인 트와이스 리더가 됐다”며 “데뷔 9년 차에 드디어 2023년에 자기의 세계를 담은 앨범으로 우리 앞에 솔로 가수로 섰다”라고 지효의 데뷔를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해주고 싶은 말은 ‘수고했고, 자랑스럽고, 고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지효는 해당 게시글에 “감사합니다 PD님”이라고 화답했다. 지효는 지난 18일 미니 1집 ‘존’(ZONE)을 발표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솔로 앨범에서 온전한 ‘지효’ 그 자체를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을 포함해 ‘토킹 어바웃 잇’ (Talkin‘ About It) (Feat. 24kGoldn), ‘클로저’(Closer),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트 워너 고 백’(Don’t Wanna Go Back) (Duet with 헤이즈), ‘룸’(Room), ‘나이트메어’(Nightmare) 총 7곡이 수록된다. 지효는 타이틀곡 외 총 6곡에 달하는 모든 수록곡 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여기에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이 의기투합했다.
  • 심형탁♥사야, 결혼식서 부케 받은 레전드 아이돌

    심형탁♥사야, 결혼식서 부케 받은 레전드 아이돌

    배우 심형탁이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한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심형탁은 지난 20일 사야와 함께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번째 결혼식의 사회는 전현무가 맡았으며, 축가는 이승철과 신성이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 김재중, 김수용, 김태균, 최준용 한아름 부부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가수 김재중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에서 부케를 받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나 부케 받아버렸는데, 빨리 가거나 아님 못간다는 설이”라고 적었다. 영상에는 부케를 받은 김재중이 부케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준용 아내 한아름씨는 “너무 예뻤던 결혼식, 나도 또 하고 싶다”며 “두 분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지난 4월, 4년 동안 교제해온 사야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방송 녹화 차 일본에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예비 신부를 만났다고 알려졌다. 그는 평소에도 애니메이션과 피규어 마니아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일본에서 5시간에 걸친 남다른 규모의 결혼식을 치른 뒤, 한국에서도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심형탁, 사야 부부는 최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심형탁은 1998년 데뷔 후 30여편의 작품에 참여했다. 최근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날 녹여주오’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 “물티슈도 빨아써”…김종국, 이정도였나

    “물티슈도 빨아써”…김종국, 이정도였나

    가수 김종국의 남다른 절약 정신에 배우 전소민이 경악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어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하하는 시장으로 향했다. 하하는 “내가 좋아하는 형들과 시장을 가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다. 여기에 꼬여있는 사람이 없다”라며 잔뜩 설렘을 드러냈고 유재석도 “가서 자유롭게 놀라는 신의 뜻이구나”라며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은 통발을 확인하러 나갔다. 김종국은 이동 중 “통발이라도 우리가 확인하는 게 어디야. 왜 이렇게들 욕심쟁이가 됐지? 나이가 50줄 되면 그렇게 되나?”라며 유재석, 지석진, 하하를 저격했다. 전소민은 세 사람이 모두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언니들이 군것질에 대해 잔소리를 할 거 아니야. 그래서 시장에 가고 싶어 했나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지효가 “종국 오빠도 결혼하면 유부(남) 팀으로 들어가겠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난 그런데 운동 말고 잔소리 들을 게 있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전소민은 “바지 좀 갈아입어. 맨날 똑같은 거 입어”라고 지적했고, 김종국은 “나는 수건도 되게 오래 써. 계속 빨아야 하나? 세탁기도 계속 쓰면 낭비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티슈도 빨아 쓴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왜 그래, 얼굴에 뭐 나!”라며 질색했다.
  • 이효리 “또 실수…내가 한심해” 무슨 일?

    이효리 “또 실수…내가 한심해” 무슨 일?

    가수 이효리가 라디오 진행 중 실수에 자책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진행자 배철수의 휴가로 이효리가 일일 DJ로 나섰다. 지난 17일에 이어 이날도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효리는 오프닝에서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며 상처 받을지 안 받을지 선택할 수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 받을진 선택할 수 있다. 난 내 선택이 좋다. 우리는 상처도 선택할 수 있고 후회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실패할까 봐 바보처럼 보일까 봐 두려워서 하고 싶은 걸 선택하지 않는다면 후회할 일은 없겠죠. 그런데 후회 없는 삶, 과연 멋진 삶일까요?”라고 전했다. 이후 “오프닝에서 후회하는 삶, 어떤 삶이 멋진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후회 없는 삶이 있을까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후회하고 왜 이걸 입었을까, 왜 저걸 탔을까, 저도 늘 그러며 살고 있다. 후회는 따라오는 것 같다. 후회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면 그건 안될 것 같다. 후회하겠지만 후회를 디딤돌로 삼아 다음 선택에서 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의 몫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 17일 방송을 언급하며 “첫번째는 많이 긴장했다. 그래서 많이 들떠 있었는데 두 번째 하니까 차분해진다. 오늘 좀 더 편하게 여러분을 만나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청취자의 사연에 답하던 중 ‘오늘’을 ‘올해’라고 말하는 실수를 한 이효리는 “올해라니. 방금 두 번째라 괜찮다고 했는데 아니군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라며 “그럴 때 있죠?”라고 멋쩍어했다. ‘음악캠프’는 올해 배철수 휴가 기간 중 각 음악 분야에서 주목받는 현직 뮤지션들이 일일 DJ를 맡기로 했다. 지난 16일에는 힙합 음악 대표로 빈지노가 진행했고, 18·20일에는 인디 음악 대표로 이상순이 진행한다. 26·27일에는 발라드 대표로 박재정이 진행에 나선다.
  • 마산어시장에서 축제 보고 전어 시식...25~27일 어시장축제. 장민호·남승민·박서진 등 초대가수 공연

    마산어시장에서 축제 보고 전어 시식...25~27일 어시장축제. 장민호·남승민·박서진 등 초대가수 공연

    우리나라 대표 수산시장 가운데 한곳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22회 마산어시장축제가 열린다.마산 어시장 축제는 사시사철 싱싱한 제철 수산물이 넘쳐나는 마산어시장 현장에서 전어시식을 비롯해 수산물 현장 경매, 노래자랑 등 어시장 문화는 즐길수 있는 축제다. 마산어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마산어시장 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경남도와 창원시 등이 후원한다.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25일 오후 1시 풍물단 길놀이로 시작해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한다. 축제기간 매일 오전 지역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오후에는 초대가수 공연이 열려 첫날 장민호, 26일 남승민, 27일 박서진을 비롯한 많은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달군다. 25일 시니어모델 패션쇼, 26일 전어 무료 시식회, 27일 수산물요리 경연대회와 어시장가요제 결선 등 보고 즐길 행사가 이어진다. 고객참여 수산물 현장 즉석 경매행사도 매일 오후 열린다. 어시장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축제가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산어시장은 마산앞 바다와 인접한 마산합포구 동성동과 남성동, 신포동 2가 등에 걸쳐 형성돼 있다. 19만여㎡ 면적에 횟집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2000여개 상가가 영업하고 있다.
  • 10월엔 K팝 아이돌 서귀포로 총출동…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화려한 막 올린다

    10월엔 K팝 아이돌 서귀포로 총출동…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화려한 막 올린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와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가 10월 26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야외광장에서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이하 SGF)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의 최남단 서귀포시라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수)의 대규모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함께 관광 활로를 뚫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의 공식명칭은 최종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2023 SGF)’로 확정됐다. 첫날인 26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야호페스티벌이 열린다. 케이팝(K-POP) 콘서트 연계행사로 소규모 음악공연과 댄스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SGF 이틀째인 27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서귀포시무용협회와 서귀포시음악협회, 일본 기노카와시 예술단체가 ‘시민화합과 지역문화예술 교류’를 주제로 꾸미는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는 윤도현밴드와 미스터트롯 시즌2 출신인 가수 최수호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2023 SGF 대단원의 막을 장식할 케이팝 콘서트는 전야제와 동일하게 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케이팝 가수 7개 팀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펼쳐진다.SGF 대단원의 막을 장식할 케이팝 콘서트는 전야제와 동일하게 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케이팝 가수 7개 팀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최고 관심사인 출연진은 오마이걸과 씨아이엑스(CIX), 비오(BE‘O)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SGF 케이팝 콘서트 최종 라인업은 이달말 2차 공개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출연진과 관계된 자세한 사항은 SGF 공식 홈페이지를(www.sgfkpop.com)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케이팝 콘서트를 제외한 모든 공연과 부대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지정된 예매처를 통해 유료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케이팝 콘서트를 비롯한 전야제 행사는 모든 좌석이 지정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전야제의 경우 5000여 명, 케이팝 콘서트는 1만 8000여 명의 관람석이 마련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선 유관기관(道 관광정책과, 한국관광공사)과 협업하여 콘서트 티켓을 활용한 인바운드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유관기관이 보유한 국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지역 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내에 소재한 여행 플랫폼(OTA)과 업무제휴를 맺고 관련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행사 기간에 총 50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 박현빈 “‘샤방샤방’ 만든 고교생, 제대 후 집 한채 값 입금”

    박현빈 “‘샤방샤방’ 만든 고교생, 제대 후 집 한채 값 입금”

    가수 박현빈이 히트곡 ‘샤방샤방’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박현빈은 2008년 발표한 ‘샤방샤방’ 탄생 비화에 대해 “신곡 발표를 위해 공모했다. 작사, 작곡한 사람이 고등학생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고등학생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동해서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그 당시 ‘어떻게 얼굴은 V라인, 몸매는 S라인이라는 가사를 썼냐’고 물어보니 그냥 학교에서 친구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를 모아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이어 “그 노래를 발표하고 내가 부른 이후에 그 친구는 입대했다. 나중에 제대하고 나니까 본인 통장 잔고에 집 한 채 값이 들어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그러면서 “그 친구가 (군대에서) 근무를 서는 동안 나는 ‘샤방샤방’으로 근무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 “조국·김건모前부인 명예 훼손”…김용호, 3년 만에 사과

    “조국·김건모前부인 명예 훼손”…김용호, 3년 만에 사과

    유튜버 김용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수 김건모의 전 부인과 관련한 자신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에는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용호는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2019년 8월 ‘김용호 연예부장’ 채널에서 방송한 조국 전 장관 관련된 내용과 2020년 1월 ‘가로세로연구소’ 대구 강연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한 사과 방송”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방송과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조국 전 장관과 (김건모의 전 부인) 장모씨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제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두 분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향후 두 분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용호는 “앞으로 방송하면서 공익적인 목적을 갖고 신중하게 취재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김용호는 조 전 장관과 김건모의 전 아내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김씨가 허위 사실을 명시해 조 전 장관과 장씨 등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으나, 김씨가 다른 사건으로 재판 중인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김용호는 지난 2019년 8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조 전 장관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영상을 올려 조 전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 젝스키스 고지용 맞아? 몰라보게 깡마른 모습

    젝스키스 고지용 맞아? 몰라보게 깡마른 모습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근황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 영상에서 MC 지상렬은 “이분이 웬만해서는 수면 위로 나타나지를 않는다. 진짜 귀하고 보고싶었던 우리 동생”이라며 고지용을 소개했다. 지상렬이 근황을 묻자 고지용은 “아들과 방송(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오래했었다. 방송 끝나고는 6개월에 한번 정도 방송하고 (본업)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지상렬은 “젝키에서 다른 친구들도 잘 생겼지만, 고지용이 얼굴 대장이었다. 우리 어렸을 때 젝키 윗세대를 보면 남자들이 쉽게 말해 반가르마를 타면 재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그걸 제일 재수가 안 없게 잘 소화시킨 사람이 고지용”이라며 고지용의 외모를 칭찬했다.이후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토크가 진행됐다. ‘대표이사’라는 키워드에 고지용은 “저는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아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MBC TV ‘무한도전’에 나올때가 광고대행사를 했는데, 그때 친구들과 같이 했었다. 지금도 형들이랑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상렬이 “어떤 형들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하자 고지용은 “부동산개발 컨설팅 쪽, 기업 인수금융 쪽을 하고 있다. 은행에서 오래 경험하고 나온 형이랑 시행업을 오래 했던 형, 이런 분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지용은 “연예인들이 (사기를) 가장 당하기 좋은 캐릭터다. 얼굴 내세워 이용하기 좋다”며 “사회 경험이 없다보니 그걸 악용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사람을 의심하면 안되는데, 계약건이건 속으로는 무조건 의심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걸 표현하면 실례이지만 혼자 스스로는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지용은 “어릴 때부터 제 사업을 하고 싶었다”며 “얼떨결에 아이돌 가수를 하게 되고 너무 고맙게도 잘 되어서 좋게 마무리했다”고 털어놨다. 지상렬은 “연예인과 사업가 쪽 모두를 주행하고 있다. 양쪽 다 쉽지 않을텐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고지용은 “온도 차가 있는데,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운이 필요한 것 같다. 연예계도 그렇고, 사업도 그렇다”고 답했다. 지상렬이 “운도 실력”이라고 하자 고지용은 “사업에서도 내가 열심히 하고 좋은 계약을 땄다고 하더라도 그게 안좋은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 연예계도 마찬가지다. 내가 아무리 춤을 잘 추고 노래를 잘 한다고 해도 대중들의 사랑을 못 받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는 1990년대 후반 ‘H.O.T’와 쌍벽을 이뤘고,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지용은 2000년 5월 젝스키스 해체 뒤 연예계를 떠났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3년 동갑인 가정의학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7~2018년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 가수 채연, 긴급 수술 “아직 아프다”

    가수 채연, 긴급 수술 “아직 아프다”

    가수 채연이 급성 충수염(맹장)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채연은 19일 소셜미디어(SNS)에 “수요일날 밤에 급 수술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고 토요일 오늘 퇴원했다. 아직 아프다. 살살 다녀야지. 어디가 아팠냐면. 더보기”라고 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채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인과 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병명을 궁금해 하자 채연은 추가로 “충수염 빙고. 맹장 떼버렸.”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충수염이란 충수라는 대장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을 말한다. 충수염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복통으로 내원 후 충수염 진단 때에는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
  • ‘맘마미아’ 이 배우, 돌연 사망 소식 전해졌다

    ‘맘마미아’ 이 배우, 돌연 사망 소식 전해졌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맘마미아’·‘위키드’ 등으로 유명한 배우 겸 가수 크리스 펠루소(40)가 갑작스럽게 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펠루소는 지난 15일 급사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분열정동장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지 불과 1년 만이다. 펠루소의 가족들은 그의 사망 원인 등 다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촌뜨기 노래 들어보세요. 미국사회 분열을 심화시킨 ‘우파 찬가’래요

    촌뜨기 노래 들어보세요. 미국사회 분열을 심화시킨 ‘우파 찬가’래요

    어디에서 이런 촌뜨기 가수를 데려왔냐고요? 지난 일주일 남짓 미국 사회, 적어도 우파 진영을 발칵 뒤집어놓은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미국 사회의 분열을 더욱 극단적으로 치닫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해요. 웨스트버지니아주의 라디오 방송국 유튜브 계정(RADIOWV)에 아래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그야말로 난리가 났지요. 이틀 동안 유튜브 조회수가 200만회를 넘겼어요. 지금까지 2000만회를 넘겼답니다. 올리버 앤서니의 ‘Rich Men North of Richmond’입니다. 워싱턴과 큰 정부를 비판합니다. 동영상, 한마디로 구립니다. 반려견 세 마리가 방청객의 전부죠. 제손으로 개량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 기타를 퉁기며 노래합니다. 억세 보이는 사내죠. 붉은 수염이 온얼굴을 덮고 있어요. 집은 숲속에 있는 것 같아요.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블루칼라 노동자예요. 가사를 들어볼까요? “나는 영혼을 팔고 있어 온종일 일해/ 초과근무를 해봤자 X같은 돈만 벌어/ 세상이 다 빼앗아가 XX 창피해/ 나같은 사람들 당신같은 사람들(I’ve been sellin‘ my soul, workin’ all day/ Overtime hours for bullshit pay/ It‘s a damn shame what the world’s gotten to/ For people like me and people like you)” 당신 같은 노동자 계급만 주의를 기울인 건 아니었어요. 며칠 안돼 우파 정치인들이 이 노래를 떠받들었어요. 보수 진영이 툭하면 내세웠던 논리, 정부가 너무 많은 세금을 떼내 복지에 쓴다는 것을 이렇게 신랄하고 적실하게 담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어요. 이런 일에 빠지지 않는 연방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잊혀진 미국인들의 찬가”라고 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애리조나주 지사로 밀었던 공화당원 카리 레이크도 “미국 역사에 있어 이 순간의 찬가”라고 말했답니다. NBC 뉴스도 웹사이트에 그의 기사를 싣고 “보수파들의 찬가”라고 했어요. 코네티컷주 민주당 상원의원인 크리스 머피는 “진보 진영도 귀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는데 앤서니가 조명한 이슈들은 “우파보다 좌파가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든 문제들”이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앤서니 노래에 어떤 음악적 어필이 숨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강한 정치적 메시지 때문에 뉴스와 문화적 현상으로 비화한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그는 뮤직비디오를 올리기 전날 다른 동영상을 통해 “난 정치의 중심에 떡하니 앉아 있다”고 말한 것만 봐도 그래요.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다음에는 인터뷰를 하지 않고 있답니다. BBC 컬처가 코멘트를 요청했는데 응답하지 않았고요.이 노래와 상당히 유사하게 미국 정치 지형을 심각하게 분열시키는 대중문화 현상으로는 제이슨 올딘의 컨트리뮤직 히트송 ‘Try That In A Small Town’을 꼽을 수 있답니다. 그 뮤비에는 폭력 장면과 ‘흑인 목숨도 소중해(Black Lives Matter) 시위 모습들이 담겼어요. 가사는 “착하고 나이든 아이” 미국인들이 스스로 법을 사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어요. 음악평론가 존 카라마니카는 뉴욕타임스 팟캐스트에서 “호각으로 사냥개 다루기(dog-whistle) 같고, (보수주의) 밑간이 된 붉은 고기”라고 특징을 요약했답니다. 다만 올딘은 그 노래가 인종과 관련있지 않은 것 같다며 그저 작은 마을의 가치관을 찬양한 것이라 비판하는 일은 “메리트가 없을 뿐만아니라 위험하다”고 말했어요. 최근 공개된 영화 ‘Sound of Freedom’도 미국에서 히트할 것 같지 않았는데 큰 인기를 끌었지요. 일부 평론가는 아동 인신매매에 반대하는 내용 덕이라고 했지만 자유주의자들이 아동학대에 관대하다는 근거 없는 퀴아논 음모론에 부응한 것이라고 봤어요.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 감독은 자신에게 퀴아논 딱지가 붙여진 것을 보고 가슴아팠다고 털어놓았고요.https://www.youtube.com/watch?v=sqSA-SY5Hro 앤서니의 노래는 시골의, 속아넘어간 백인 노동계급 영웅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대요. 우익 정치인들이 퍼뜨린 내러티브를 그대로 드러내죠. 가사를 더 살펴볼까요? “뚱보 소의 젖 짜내기 복지/ 바라건대 정치인들이 광부들을 잘 살펴봤으면 해/ 어딘가 섬에 있는 미성년자들 말고(the obese milkin‘ welfare/ I wish politicians would look out for miners/ And not just minors on an island somewhere)” 몇몇은 뒷부분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을 언급하는 것으로 봤어요. 별도의 동영상에서 앤서니는 “그 일이 보통의 일이 되는 것을 보기 시작할 때 어린이 성 착취 문제에 대해 얘기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털어놓았어요. 올딘의 비디오가 마찬가지 후폭풍에 직면했을 때 그의 부인 브리태니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남편을 비호하며 “아동 인신매매 같은 진짜 얘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어요. 아동학대가 무시되거나 ‘보통이 됐다’는 생각은 일부 비평가들이 지적했듯 공통적이지만 입증되지 않은 퀴아논의 음모론을 다시 떠올리게 하지요. ‘Try That in a Small Town’ 비디오는 컨트리뮤직 텔레비전에서 회수돼 ‘흑인 목숨도 소중해’ 사진 가운데 6초 분량이 잘렸는데 올딘의 레코드사는 저작권 소송을 준비한다고 해요. 그런데 논란만으로 오히려 매출에 도움을 줬어요.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비디오는 두 달 만에 삭제됐는데 노래 수요는 999%나 상승했대요. 논란이 앤서니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는데 이전에 발표한 음주와 일에 대한 노래들도 알려지게 됐대요. 개인적인 동영상에서 그는 음주와 종교에서 위안을 찾는다고 말했지요. 그가 정치를 말하거나 할 때 우리는 이전보다 더 많이 알 수 있게 됐답니다. 이 순간 그의 노래는 문화전쟁에서 하나 이상의 무기를 의미할 수 있게 됐다고 BBC 컬처 기사는 결론 내렸어요.
  • “소주 97병”… 아이돌 출신 가수의 상상초월 주량

    “소주 97병”… 아이돌 출신 가수의 상상초월 주량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상상을 초월한 주량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우하머그’에는 ‘비주얼로 한 획을 그으신 분들의 만남이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재중이 진행하는 ‘재친구’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인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중은 절친인 정엽을 위해 닭볶음탕을 준비했고,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정엽이 주량을 물어보자, 김재중은 “옛날에 비해 많이 줄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7병 반을 먹었다”면서 “2차로 해운대에 가서 30병 들어있는 소주를 총 세 짝 마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90병을 채우고 숙소 들어가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복분자주랑 위스키가 있길래 그거까지 먹었다. 옛날에는 어떻게 그렇게 먹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1986년생인 김재중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JYJ를 거쳐 현재 솔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서 ‘재친구’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재친구’는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인간 김재중의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담았다. 현재까지 에픽하이 타블로, 틴탑 니엘-인피니트 성종, 마마무 문별,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출연했다.
  • ‘하멜이 사랑한 강진군’···하맥축제 출연 가수들에 ‘들썩’

    ‘하멜이 사랑한 강진군’···하맥축제 출연 가수들에 ‘들썩’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전남 강진군에서 7년간 머물렀던 인연은 계속된다. 강진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진군 군동면 종합운동장에서 조선을 서양에 알린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내걸고 ‘하맥축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가 첫 행사다. 제1회 강진 하맥축제에 출연할 가수 등이 공개되자 인근 영암, 장흥, 목포, 광주 등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심을 보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맥축제 공연 일정은 사흘간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댄스·힙합·DJ EDM 파티 공연과 중간중간 이벤트, 맥주 타임으로 구성된다. 초대가수 주요 라인업은 김종국, 박명수, 리듬파워, 조명섭, 스페이스 A, DJ AK, DJ 쥬시, DJ 허조교 등이다. 31일 오후 4시부터 비트타임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목비 공연,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더 블루 아이즈 공연, 오크통 퍼포먼스에 이어 초대가수 XOX, 조명섭에 이어 김종국이 나선다. DJ AK와 뮤직비디오를 끝으로 첫날을 마무리한다. 9월 1일에는 음악창작소 김국주 밴드,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EDM 파티에 이어 초대가수로 스페이스 A, 박명수, DJ 쥬시가 판을 벌인다. 마지막날인 9월 2일에는 음악창작소 앙리머스 등의 공연에 이어 DJ 렐리와 DJ 허조교, 가수 리듬파워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하맥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한다. 맥주존에서는 입장료 1만원을 내면 오후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학생 등 미성년자의 축제장 입장은 자율로 공연 관람은 가능하지만 맥주는 구입할 수 없다. 군은 이번 하맥축제의 성공을 위해 안전대책에 더욱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주류를 판매하는 맥주축제인 점을 충분히 고려해 평소 축제의 3배에 달하는 ‘안전요원’을 증원·배치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하맥축제는 젊은이들의 축제이자 치맥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며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소주 97병” 前아이돌 주량 ‘충격’

    “소주 97병” 前아이돌 주량 ‘충격’

    가수 김재중의 어마어마한 주량이 공개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비주얼로 한 획을 그으신 분들의 만남이랄까?│재친구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재중은 게스트 정엽을 위해 닭볶음탕을 준비했고,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눴다. 김재중은 “주량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정엽은 “요즘 내가 소주를 잘 안 마시고 맥주를 마신다”고 말했다. 정엽이 “너는 주량을 확인해 본 적 있냐”고 묻자 김재중은 “혼자 마실 때는 옛날보다 많이 줄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엽은 “옛날에 많이 먹을 땐 얼마나 먹었냐”고 궁금해했고, 김재중은 과거 국제영화제 때 부산에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7병 반을 마셨는데 2차로 해운대로 갔다. 30병 들어있는 한 짝을 총 세 짝을 먹었다. 90병을 다 채우고 숙소 들어가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복분자주 1병이랑 국산 위스키 한 병이 있더라. 그거까지 다 마셨다. 내가 어떻게 다 마셨지? 근데 다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정엽은 “너는 거의 간이 뭐…”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재중은 “이거 우리 엄마 아빠가 보면 큰일난다”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중은 지난해 유튜브 ‘기안84’ 출연 당시 주량에 대해 “얼마 전 홍어집에서 소주를 먹다가 세봤는데 7병 반 먹으니까 집에 가고 싶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기안84는 “7병 반은 급성 알코올로 실려 가는 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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