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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전 영부인 브루니 등 성추문 드파르디외 공개 지지 ‘새 불씨’

    佛 전 영부인 브루니 등 성추문 드파르디외 공개 지지 ‘새 불씨’

    “드파르디외를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예술을 공격하는 것이다.”프랑스 전 영부인이자 가수인 카를라 브루니 등 유명인 60여명이 성추문으로 비난 받는 국민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를 공개적으로 옹호하고 나서 새로운 불씨가 됐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신문 르 피가로에는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영국 배우 샬럿 램플링을 비롯한 배우와 작가, 제작자 등이 보낸 ‘제라르 드파르디외를 지우지 말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이들은 공개서한 형식의 글을 통해 “드파르디외는 아마 모든 배우 중 최고일 것”이라며 “그가 린치당하는 데 더는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체로 드파르디외와 같은 시대 활동한 이들은 “그는 영화계 거물인 탓에 무죄 추정의 원칙을 인정받지 못하고 공격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드파르디외를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예술을 공격하는 것”이라며 “프랑스는 그에게서 받은 것이 많다. 그의 작품이 우리 시대에 남긴 흔적을 누구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드파르디외는 나중에 아일랜드 공영방송 RTL과 전화 통화에서 자신을 공개 지지한 이들이 용감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요청해 이들이 행동에 나선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AFP는 이 글이 새로운 분노의 물결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아동 폭력 퇴치 운동 단체 ‘나비들’의 창립자는 이 글에 서명한 배우 이름을 홍보대사 명단에서 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방송에 출연해서 그를 두둔했다가 진보 진영과 여성계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스스로를 드파르디외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고 “그는 위대한 배우이자 천재적 예술가이며 프랑스를 세계에 알린 인물로, 프랑스를 자랑스럽게 한다”고 옹호했다. 이어 드파르디외를 겨냥해 ‘인간 사냥’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곧 75세 생일을 맞는 드파르디외는 1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 ‘시라노’로 1990년 프랑스 칸 영화제, 1991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1996년엔 자크 시라크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프랑스 최고의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그는 2018년 8월 파리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2020년 말 기소됐다. 그 뒤 최근까지 드파르디외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배우의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7일엔 드파르디외가 2018년 북한 방문 시 여성 혐오와 음란한 발언을 쏟아냈다는 고발 다큐멘터리가 프랑스 공영방송에서 방영돼 큰 충격을 안겼다. 차마 옮기기 두려울 정도로 음란한 발언 수위가 높았다.
  • 콘텐츠에 빠진 ‘골드 실버’ 뜬다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넉넉한 자산과 소득 기반을 갖춘 50~60대의 이른바 ‘골드 실버’ 계층이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6일 ‘콘텐츠 산업 트렌드 2028 연구’ 보고서를 내고 ‘콘텐츠에 빠진 골드 실버’의 등장을 한국의 주요한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 ●모바일 콘텐츠 메인 이용층 5060 지난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서 한국의 50대는 금융·실물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세대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노인의 평균 자산 규모는 5억 4372만원으로 전체 연령 중 세 번째로 높다. 연구원이 발표한 ‘2012~2022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이용 시간의 변화’에서도 지난해 기준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의 메인 이용자층은 50~60대로 나타났다. 연구원 측은 “최근 골드 실버의 디지털 기반 매체 이용이 급격히 증가하며 디지털 콘텐츠 소비에 불을 붙였다”면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연령별 동영상 콘텐츠 이용 시간 변화’ 그래프를 살펴보면 2022년도 50~59세가 1위, 60~69세가 2위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시간·경제력 갖춰 소비 선도할 것” 시간과 경제력이 더해진 실버 계층의 팬덤은 아이돌에게 열광하는 10대 계층 팬덤의 화력을 능가한다. 실제로 티빙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 콘서트를 생중계하자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와 신규 설치 기기 수가 급증하고, 역대 티빙 라이브 생중계 중 가장 높은 유료 가입자 수를 기록했으며,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6%까지 치솟았다. 골드 실버 계층에 타깃이 맞춰진 디지털 콘텐츠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다. 박찬욱 연구위원은 “골드 실버들이 향후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소비에 편입된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 간 차이가 더욱 극명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가 강화돼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결혼 2년차’ 손담비·이규혁, 다시 전해진 2세 소식

    ‘결혼 2년차’ 손담비·이규혁, 다시 전해진 2세 소식

    가수 손담비가 2세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12월 강원도에 비가 내리면? (2023년 첫 스키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손담비는 운전 중인 이규혁에게 “내가 들은 건데 늦게 결혼한 사람이 임신하잖아? 그러면 자식이 너무 예쁘거나 잘생기거나 머리 좋은 애가 나올 확률이 크대. 말이 안 된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살아남은 애여서 생명력이 엄청 강하대. 그럴 가능성이 크대. 우리도 희망을 가져보자”라며 임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규혁은 똑똑한 아들과 예쁜 딸,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자 “그런 질문이 어디 있어? 우리는 둘 다 있으면 좋은 거지. 똑똑하지 않은 아들, 안 예쁜 딸 둘 다 괜찮고 아무런 상관없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담비는 “우리는 공부 쪽이 아니었으니까 난 똑똑한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규혁은 “난 부담스럽다. 내 통제 아래 있으면 좋겠다. 웬만하면 운동을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자 손담비는 한숨을 쉬었다. 한편, 손담비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지난해 5월 결혼했다.
  • ‘낭만’ 김용필 데뷔 첫해 디너쇼 매진…두번째 싱글 27일 발매

    ‘낭만’ 김용필 데뷔 첫해 디너쇼 매진…두번째 싱글 27일 발매

    TV조선 ‘미스터 트롯2’ 경연에서 ‘낭만에 대하여’로 데뷔한 가수 김용필의 데뷔 첫해 디너쇼가 전석 매진됐다. 김용필은 오는 27일 두 번째 싱글 발매도 앞두고 있다. 26일 소속사 비스타컴퍼니와 원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용필이 오는 30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여는 ‘2023 낭만 김용필 디너쇼’가 전석 매진됐다. 잃어버렸던 낭만을 찾아 아련한 추억을 마주하는 시간을 모티브로 진행되는 디너쇼에선 김용필의 신곡도 첫 선을 보인다. 첫 싱글 ‘낭만연가’에 이은 두 번째 싱글은 ‘좋은 사람 만나도 돼요’와 ‘사내의 밤’ 두 곡이 담긴다. ‘좋은 사람 만나도 돼요’는 김용필의 음색과 감성에 맞춰 만들어졌다. ‘사내의 밤’은 ‘사랑 그놈’, ‘너의 집 앞에서’, ‘인생은 아름다워’, ‘남과 여’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김용필을 위해 만든 곡으로 슬로 탱고 리듬 베이와 피아노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발라드다. 독백하듯 읊조리는 보컬 스타일에 연기력을 더해 김용필의 베테랑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 “새로운 모습 보여주기 위해…” 아이유, 내년에 한국 떠난다

    “새로운 모습 보여주기 위해…” 아이유, 내년에 한국 떠난다

    가수 아이유가 내년 활동 계획을 밝혔다. 25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 광고 첫 비하인드(로 갔지만 결국..)’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내년 계획에 대해 “일단 1월이 되면 한국을 떠난다. 이번에 좀 새로운 모습, 그림을 많이 담고 싶어서 해외에서 막바지 작업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2024년 내내 한국에 별로 없겠네?”라고 묻자 아이유는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는 일을 하러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이다”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그러면서 “올해 아플 수 있는 건 다 아팠다. 지금도 아픈데, 기분은 좋은 상태”라며 “내가 아플 수 있는 거 다 아팠으니까 제발 우리 유애나(아이유 팬덤명)는 아프지 말고, 남은 한 해 잘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거짓말탐지기 조사받겠다” 이선균 요청…변호인 “女실장 거짓진술”

    “거짓말탐지기 조사받겠다” 이선균 요청…변호인 “女실장 거짓진술”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씨가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는 이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처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이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진술뿐이라며 누구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거짓말탐지기 조사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변호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지난 3차 조사는 사실상 대질조사나 다름없었다”면서 “경찰은 ‘A씨 진술은 이런데 (이씨는) 어떤 의견이냐’는 식으로 피의자 신문을 했다”고 전했다. 이씨 측은 “A씨 말대로라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에서도 (마약류) 양성이 나와야 하는데 이씨는 음성을 받았다”면서 “너무 억울한 상황이어서 A씨도 함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아 누구 진술이 맞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동안 언론에 노출되는 공개 소환 방식에 응했으나 거짓말탐지기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씨 변호인은 “다시 경찰에 출석하는 상황이 부담스럽다”면서 “앞으로는 원칙에 따라 경찰이 비공개로 소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씨 측 요청을 검토한 뒤 실제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할지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19시간 동안 3차 조사를 받았다. 당일 조사에서도 이씨는 지난 2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A씨가 ‘처방받은 수면제 같은 것’이라며 주길래 받았다”면서 “마약인 줄 몰랐다”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올해 서울에 있는 A씨의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씨가 (우리 집에 와서) 최소 5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씨 변호인은 “A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먼저 구속기소돼 현재 인천지법에서 재판 중이다. 인천경찰청은 최근까지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을 수사하거나 내사했다. 이들 중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 드론쇼 구경하며 새해 소원 빌어 보세요

    드론쇼 구경하며 새해 소원 빌어 보세요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기념하기 위한 드론 쇼가 전국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산 수영구는 오는 31일 자정을 전후로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드론 2000대를 동원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자정 3∼4분 전부터 드론을 띄운 뒤 하늘에서 2024년 앞두고 카운트 다운 숫자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후 자정이 넘어가면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축하하면서 청룡을 드론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날 국내 최대 규모 기록인 2000대 드론 쇼가 펼쳐진다”면서 “광안리 해변에 대형 청룡이 나타나 미래로 향하는 모습으로 새해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도 이날 오후 7시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서 드론 아트쇼를 연다. 드론 아트쇼에는 350대의 드론이 동원돼 수성못 상공을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새해 희망과 기원을 담은 메시지도 선보인다. 경북 구미시도 같은 날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4 새해 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랜덤 플레이 댄스(BJ 춤추는 곰돌)를 시작으로 유명 가수 공연(코요태, 21학번, 류지광), 대북타고, 카운트다운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상공에서 500대의 드론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드론 아트쇼’를 펼치며 밤하늘을 수놓는다. 일출 명소인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에서는 내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 때 드론 1000대를 동원한 대규모 ‘드론쇼’를 진행한다. 인공지능과 무선 통신·제어, 센서, 자율 주행 등 최첨단 ICT(정보통신) 기술이 집약된 드론쇼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인텔의 드론 1218개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드론쇼는 지역 축제·기업 행사 등에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불꽃축제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드론은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밤하늘이라는 무한한 도화지에 빛을 이용해 상상하는 모든 것을 그려 낼 수 있다. 잔해가 없어 친환경적이고 화재 위험도 없기 때문이다.
  • 광희 “얼굴 곳곳에 ‘성형 플라스틱’…환경 위해 안빼겠다”

    광희 “얼굴 곳곳에 ‘성형 플라스틱’…환경 위해 안빼겠다”

    가수 황광희가 환경보호 멘트를 주저한 이유를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12제자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재석은 “12월에 이렇게 날이 더운 건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걱정이 좀 된다. ‘기후가 이렇게 되면 어떡하지?’ 막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광희는 “제가 부산 KBS에서 환경 프로그램을 하지 않나. 요즘 플라스틱 일회용품들을 많이 쓰다 보니까 플라스틱이 바닷가에서 미세하게 들어온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내가 그 멘트를 하기가 너무 어렵더라. 내 얼굴에 플라스틱이 들어 있고 플라스틱 서저리(수술)를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데프콘은 “빼면 되지”라고 말했고, 광희는 “언제 또 수술해야 하지 않나. 여러분 한 번은 이해해 주실 거냐”고 물었다. 데프콘이 “아니 여기만 살짝 찢어서 빼면 되지 않나”라고 재차 묻자, 광희는 “여기만 한 게 아니라 여기, 여기도 다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데프콘은 “그래도 바다에 버리는 것보단 여기에다 넣는 게 낫지 않나. 환경보호 아니냐”고 했고, 광희는 “버리지 않았으니까. 알겠다. 끝까지 가져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여친 폭행 합의금 필요” 힙합가수, 소속사에 사기쳤다가 실형

    “여친 폭행 합의금 필요” 힙합가수, 소속사에 사기쳤다가 실형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가수가 소속사를 상대로 사기를 쳤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는 사기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정인설(25·활동명 아이스보이)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본인과 계약한 매니지먼트 회사로부터 7차례에 걸쳐 2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해 “여자친구를 폭행했는데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한다”며 “돈을 빌려주면 합의금으로 쓰고 곧 갚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당시 별다른 수입이 없었던 정씨는 거액의 빚을 내 생활했고, 이른바 ‘돌려막기’로 채무를 갚고 있었다. 정씨는 지인이 음악 ‘피처링’(featuring) 즉 찬조 작업을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건넨 98만원을 받아 가로채기도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대구에서 지인과 함께 중고 물건 거래자를 협박해 50만원짜리 지갑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여자친구와 다퉜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며 지인에게 “여자친구 집에 숨어 있다가 문을 열어달라”고 시킨 주거침입 교사 혐의도 받았다. 정씨는 2021년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17년 엠넷(Mnet)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 시즌1’과, 지난해 힙합 유튜브 방송 ‘드랍더비트’에 출연해 상위권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 판사는 “피고인은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집행유예 기간에 또 범행을 반복해서 저질렀다”며 “비난 가능성도 크고 죄책도 무겁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사기 피해를 복구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고 있다”면서도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다시는 범행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골드실버’가 온다…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산업 트렌드 전망 제시

    ‘골드실버’가 온다…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산업 트렌드 전망 제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팬덤 활동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무료 교실에 나가 여러 가지 ‘덕질’을 배운다. 틈틈이 멜론과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같은 음원 앱의 ‘스밍’(음원 스트리밍)을 체크하며, 아티스트의 활동과 소식을 밴드에서 확인하고, 콘서트 티켓 오픈 날짜를 기다린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넉넉한 자산과 소득 기반을 갖춘 50~60대의 이른바 ‘골드 실버’ 계층이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6일 한국 콘텐츠산업 관련 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 ‘콘텐츠 산업 트렌드 2028 연구’ 보고서를 내고, ‘콘텐츠에 빠진 골드실버’의 등장을 주요한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 지난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서 한국의 50대는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세대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노인의 평균 자산 규모는 5억 4372만 원으로 전체 연령에서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원이 발표한 ‘2012~2022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이용시간의 변화’에서도 지난해 기준,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의 메인 이용자층은 50~60대로 나타났다.연구원 측은 “최근 골드실버의 최근 디지털 기반 매체 이용이 급격히 증가하며 디지털 콘텐츠 소비에 불을 붙였다”며 “‘2012년~2022년까지 연령별 동영상 콘텐츠 이용시간 변화’ 그래프를 살펴보면, 2022년도 50~59세가 1위, 60~69세가 2위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시간과 경제력이 더해진 실버 계층의 팬덤은 아이돌에 열광하는 10대 계층의 팬덤의 화력을 능가하고 있다.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사례를 보면 시니어의 팬덤이 얼마나 강력한지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티빙이 임영웅 콘서트를 생중계하자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와 신규 설치 기기 수가 급증하고, 역대 티빙 라이브 생중계 중 가장 높은 유료 가입자수를 기록하며,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6%까지 치솟았다. 골드실버 계층에 타깃이 맞추어진 디지털 콘텐츠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케이스이다. 이처럼 경제력을 갖춘 시니어들이 소비의 주요 주체로 떠오르면서 실버세대의 트렌드 변화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박찬욱 연구위원은 “골드 실버들이 향후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 콘텐츠 소비에 편입된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 계층과의 차이가 더욱 극명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가 강화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깨끗해진 모습 보고싶다”…‘낙서 테러’ 경복궁 담장, 내년 1월 4일 공개

    “깨끗해진 모습 보고싶다”…‘낙서 테러’ 경복궁 담장, 내년 1월 4일 공개

    낙서 제거 작업이 한창인 경복궁 담장이 내년 1월 4일 일반에 완전히 공개된다. 26일 문화재청은 강추위로 인해 중단했던 경복궁 담장 낙서 작업을 이날 오전 재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오는 29일까지 세척과 색 맞춤 등 후반 작업과 전문가 자문 등을 마친 뒤 내년 1월 4일 가림막을 걷고 제거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궁능유적본부는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내부의 낙서 현황을 파악한 결과 건물 기둥과 벽체 등에 연필이나 유성펜, 수정액, 뾰족한 도구 등이 사용된 낙서를 발견했다. 이들 낙서는 수시로 제거하고 상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별도의 보존 처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제거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외곽 순찰 인력을 늘리고 외곽 경계를 모니터링하는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유산의 훼손 행위에 대한 체계적 조치와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 1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경복궁 담장에 낙서를 한 1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를 모방해 2차 낙서를 한 20대는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년범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할 수 없다”며 기각했다. 모방 범행을 감행한 20대 남성 설모씨에 대해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임군은 지난 16일 오전 1시 52분쯤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서울경찰청 외벽에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 주소를 남긴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및 공용물건손상)를 받는다. 설씨는 경복궁 담장이 첫 낙서로 훼손된 다음 날인 지난 17일 오후 10시 20분쯤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는다.
  • “각자의 길 가기로 결정했다”…11년 만에 이혼 발표한 톱배우 부부

    “각자의 길 가기로 결정했다”…11년 만에 이혼 발표한 톱배우 부부

    일본 가수 겸 배우 아카니시 진과 배우 쿠로키 메이사가 이혼한다. 지난 24일 아카니시 진과 쿠로키 메이사는 각자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우리 부부는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최우선이라는 점은 변함없으며 부모로서 또 친한 친구로서 한층 더 애정을 갖고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을 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쟈니스 아이돌 캇툰 출신의 아카니시 진은 드라마 ‘아네고’ ‘고쿠센2’ ‘유한클럽’ 등에 출연, 국내에도 친숙한 인물이다. 모델 출신의 쿠로키 메이사는 스페인계 혼혈로 ‘루팡 3세’ ‘크로우즈 제로’ ‘어른 고교’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2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미주, 촬영 중 눈 다쳐 ‘피멍 선명’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미주, 촬영 중 눈 다쳐 ‘피멍 선명’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미주가 방송 촬영 중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에서는 윤성빈, 조현아, 미주가 글로벌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역조공 코스를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주는 “슬로바키아에는 바다가 없어서 바다를 보는 게 제 버킷리스트였다”는 로버트를 위해 바다를 찾았다. 그러나 날씨는 최악이었다. 조수 간만의 차, 비바람이 부는 상황에도 로버트는 “전 바다를 보는 게 처음이었다. 날씨가 나빠지면서 파도도 정말 세지더라. 그래서 자연의 강함을 느꼈다. 바람도 세고 파도도 커서 흥미롭던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모르는 미주는 꼬여버린 계획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급기야 미주는 차 문을 열다 얼굴을 부집혔다. 미주는 애써 괜찮은 척했지만 부상은 심각했다. 뒤늦게 미주의 상처를 발견한 로버트는 화들짝 놀랐지만, 미주는 “괜찮아”라고 연신 로버트를 안심시켰다. 로버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상처를 보고 너무 놀랐다. 부딪힌 곳에 피가 살짝 고였는데 미주가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미주는 스튜디오에서 “계획이 꼬여서 눈이 아픈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미주는 의연하게 행동했지만 고통에 연신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뒤늦게 자신의 상처를 제대로 보고는 화들짝 놀랐고, 결국 응급처치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 ‘제로 슈거’ 대표주자 ‘새로’… ‘새로구미’ 등 브랜드 체험관 운영

    ‘제로 슈거’ 대표주자 ‘새로’… ‘새로구미’ 등 브랜드 체험관 운영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다. 새로는 한국 전래동화를 비롯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캐릭터로 정하고, 출시 때부터 제품 전면에 배치했다. 지난해 9월말 선보인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5분 정도 분량의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해 그룹 에이핑크 소속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씨가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를 연기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 새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공장에 브랜드 체험관을 열고 새로의 탄생 스토리 및 브랜드 히스토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자도의 형식을 빌려 새로의 특장점을 알리는 TV CF와 애니메이션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5월 중순 문을 연 브랜드 체험관 예약 사이트는 오픈 직후 약 보름간 7만여명이 사이트에 방문해 6월말까지 브랜드 체험관 예약을 완료하는 등 강릉 여행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즌제로 예약이 진행되는 브랜드 체험관은 체험 예약 사이트 ‘강릉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을 통해 예약이 진행 중이다.
  • “여자라서 더 힘들다”는 서민재…마약 투약 혐의 인정

    “여자라서 더 힘들다”는 서민재…마약 투약 혐의 인정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방송에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24일 JTBC에 따르면 서민재는 마약으로 인해 자신의 삶뿐 아니라 가족의 삶도 망가졌다며 죄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또 마약을 투약한 여성은 성적 비하까지 이겨내야 한다고 괴로운 심경을 밝혔다. 서민재는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연 후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해 8월 당시 연인이었던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샀다. 서민재는 당시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마약 투약 사실을 알렸다. 그는“좀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고자 약물을 사용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했는데 부작용으로 더 안 좋아졌고, 정신과 약을 과다 복용하게 되면서 블랙아웃(기억을 잃음)돼서 그렇게 글을 올렸던 것 같다. 글 쓰고 (2층에서) 뛰어내렸는데 기억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당시 네티즌은 서민재와 남태현을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재판을 통해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사건이후 서민재는 직업을 잃었고, 가족까지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 그는 “저희 어머니가 중학교 교사셨는데 제자들 볼 면목이 없다고 하시더라. 퇴직하셨다”며 “자식이 범죄를 저질러 엄마도 책임을 지게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서민재는 “아직까지 사회적 시선으로는 여자 마약 사용자가 좀 더 안 좋게 비치는 부분들이 있다”며 “성적인 부분으로 계속 나쁘게 얘기가 되다 보니 그걸 극복하는 데 있어서 좀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아울러 서민재는 “마약을 접하고 제 삶도 많이 망가지고,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망치고 하는 걸 직접 겪으면서 저 같은 경험을 다른 분들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검찰은 서민재와 남태현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서민재에게 징역 1년 6개월, 남태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선고기일은 다음달 18일이다.
  • 신동엽이 ‘학폭’ 터질까 불안했던 연예인

    신동엽이 ‘학폭’ 터질까 불안했던 연예인

    배우 주현영이 ‘SNL’ 자유연기 일화를 공유했다. 25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주현영 EP.21 MZ 후배에게 32년 차 AZ 선배가 고개 숙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코미디언 신동엽, 배우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SNL’에서 자유 연기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원래 준비했던 연기가 있었다. 배우 오디션에 가면 하는 자유연기 있지 않냐. 그런데 들어가기 직전에 하면 안 될 거 같았고, 내가 제일 자신 있는 연기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주현영은 ‘SNL’ 자유연기에서 주특기인 ‘일본 가수 모창’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현영은 “일진 친구들이 담배 빌리는 연기를 했는데, 집 가는 길에 같이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너무 잘해서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저게 일진 연기가 아니라 쟤가 일진 아닐까’ 싶었다. 얼마나 불안한 줄 아냐. 학교폭력 터질까봐”라며 당시 주현영의 일진 연기를 봤던 소감을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 마약 혐의 벗은 지드래곤, 마약퇴치 재단 설립해 3억 기부

    마약 혐의 벗은 지드래곤, 마약퇴치 재단 설립해 3억 기부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마약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첫 출연금으로 3억원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5일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설립한 재단 이름은 ‘저스티스’(정의)와 ‘피스’(평화)를 합친 ‘저스피스(JUSPEACE) 파운데이션’(평화정의재단)으로 정해졌다. 슬로건은 ‘평화를 수호하자 & 사랑의 정의/정의의 사랑’이다. 지드래곤은 재단 첫 출연금으로 3억원을 기부한다. 앞서 그는 친필편지를 통해 첫 기부는 빅뱅 팬덤 ‘VIP’ 이름으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대표는 “재단은 권지용의 음악을 통해 편견 없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설립되고, 이에 맞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재단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마약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위한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마약 의혹 무혐의 처분 관련 향후 활동 기자회견에서 친필편지를 통해 “마약·불평등·불공정을 퇴치·근절하는 재단을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편지에서 “이번 사태를 지나며 저는 지금까지 제가 보지 못한 곳을 보게 됐다”며 “뉴스를 보며 한해 평균 마약 사범이 2만명에 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한 사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치료 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저는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과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이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하고 근절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힘이 없고 약한 존재가 겪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군가의 오빠, 형, 동생, 동료로 보호하는 시스템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 이 활동을 진심으로 또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재단을 만들기로 했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재단 자문위원회에 참여할 의료보건, 공공정책과 행정, 복지와 문화 분야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선별하고 있다. 자문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공익활동의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 ‘남편 이상순에 무슨 일이’…이효리,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남편 이상순에 무슨 일이’…이효리,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가수 이효리가 제주에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한 뒤 제주에 정착해 거주 중이다. 이효리는 25일 “제주엔 눈이 이만큼이나 왔어요~ 집에 들어오는 길목도 나무들이 가려버렸네요~”라며 폭설 내린 제주도의 풍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눈으로 뒤덮여 온통 새하얗게 변해버린 제주도의 풍경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펑펑 내리는 눈을 맞으며 제주의 겨울을 만끽해 시선을 모은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이 감기로 고생 중이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는 “남편이 감기로 아파서 조용한 크리스마스이브 보냈어요~”라며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안부 전합니다. 모두 평안한 크리스마스되세요”라고 크리스마스 인사를 남겼다.
  • 임영웅 팬클럽 ‘선한 영향력’…안동 취약 주민에 연탄 전달

    임영웅 팬클럽 ‘선한 영향력’…안동 취약 주민에 연탄 전달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겨울철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지난 16일 안동시 취약계층에 ‘정(情)담은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회원 7명은 안동 용상동과 남선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이들은 평소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제빵 나눔 봉사와 희망 나눔 성금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 회원은 “부족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임영웅 가수가 따뜻한 목소리와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듯, 영웅시대 팬클럽 역시 곁에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적십자사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는 연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김동욱♥스텔라, 결혼 3일 만에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김동욱♥스텔라, 결혼 3일 만에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배우 김동욱(40)이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차기작에 집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OSEN에 따르면 김동욱의 차기작은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으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김동욱은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촬영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동욱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월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밝혔다. 결혼식 당일 밝혀진 김동욱의 신부는 가수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33)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소녀시대’ 데뷔조에 들었던 인물이다. 스텔라는 미국 교포로 2007년 소녀시대 멤버가 될 기회를 얻었지만, 부모의 반대로 계약하지 못했다.이후 뉴욕대에 진학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일했다. 김동욱은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한 개인으로서 항상 책임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축하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은 오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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