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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글위글, 뷰티·컬러렌즈로 사업 다각화… 오정현 대표 “디자인 IP 적용 영역 확대”

    위글위글, 뷰티·컬러렌즈로 사업 다각화… 오정현 대표 “디자인 IP 적용 영역 확대”

    위글리·아이티스트로 이어지는 오정현 대표의 IP 확장 전략디자인 IP 위글위글이 뷰티와 컬러렌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단일 IP를 넘어 복수의 IP를 운영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넓혀가는 가운데, 아트쉐어 오정현 대표의 확장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위글위글은 올해 2월 뷰티 브랜드 ‘위글리(Wiggly)’를 선보였다. 핵심 제품인 ‘CLEAN+ 5 in 1 멀티 클렌징 디바이스’는 사전 예약 개시 1시간 만에 1차 물량이 마감됐으며, 정식 론칭 직후 준비된 물량도 모두 판매됐다. 위글리 제품은 위글위글 특유의 컬러풀한 디자인에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컬러렌즈 브랜드 ‘아이티스트(EYETIST)’ 역시 같은 확장 전략의 한 축이다. 아이티스트는 가수 효민과 강다니엘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브랜드로, ‘eye’와 ‘artist’를 결합한 이름처럼 렌즈를 감정과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해석했다. 또한 다비치안경 유통망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했다. 오정현 대표는 이러한 확장을 위글위글의 본질로 설명한다. 오정현 대표는 “위글위글은 특정 카테고리나 산업군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는 IP”라며 “귀엽고 예쁜 디자인이 닿을 수 있는 영역은 무한하다고 믿고, 앞으로도 그 영역을 계속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사 아트쉐어는 차별화된 디자인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IP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위글위글을 중심으로 뷰티와 렌즈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오정현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위글위글의 방향성을 이끌어왔으며, 현재도 신사업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 “비즈니스석 탔다가 대굴욕”…광희, 기내서 ‘민폐남’ 된 사연

    “비즈니스석 탔다가 대굴욕”…광희, 기내서 ‘민폐남’ 된 사연

    가수 광희가 비행기에서 자기도 모르게 ‘민폐남’이 된 당혹스러운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광희 기내에서 민폐남 된 썰’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10일 업로드된 박명수와 떠난 포상 휴가 영상에서 비행기에서 겪은 아찔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날 박명수는 새벽 비행을 앞두고도 지친 기색 없이 가이드북을 탐독하는 광희를 보며 “광희는 역시 젊음이 좋다. 안 지친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에 광희는 곧바로 비행 중 겪었던 민망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이러고 비행기에서 기절한다. 입 벌리고 잔다”며 “나 한번 비행기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민망한 적이 있었다). 딱 비행기 타서 모두에게 인사를 멋있게 했다. 마일리지가 잘 쌓여서 비즈니스 타고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내에서 잠이 든 그는 잠에서 깨 민망함에 얼굴이 화끈거릴 수밖에 없었다. 그는 “아침에 깨는 분위기여서 나도 모르게 깼는데 윗도리가 젖꼭지 아래까지 올라가 있더라”고 밝혀 당황스러웠던 현장 상황을 묘사했다. 이어 “다 바르게 앉아 식사하고 계시고 승무원들 막 지나가는데 젖꼭지 아래까지 옷이 올라가서 배 내놓고 자고 있더라. 세상 창피했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기억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배냇저고리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그때부터는 잘 때 (상의를) 꼭 바지에 넣고 잔다. 내가 배를 까고 자는 버릇이 있더라”며 민폐남이 되지 않기 위한 철저한 관리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한편 광희는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2017년 소속사와 계약 만료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그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웹예능 ‘할인광’에 출연하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 혜리, 밀착 드레스에 ‘불룩’ 나온 배 포착…팬들 분노

    혜리, 밀착 드레스에 ‘불룩’ 나온 배 포착…팬들 분노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팬미팅에서 입은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혜리의 팬미팅 영상이 공유됐다. 혜리는 백팩을 메고 몸에 딱 붙는 원피스를 입어 캐주얼한 매력을 발산했다. 가방 챌린지를 한 혜리는 물건을 던져 열려있는 가방에 넣고 음악에 맞춰 춤을 보여줬다. 그러나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밀착 원피스는 아랫배를 부각시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볼록 튀어나와 있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준 원피스는 평소 마른 몸매를 자랑하는 혜리와 상반된 느낌을 준 것이다. 이를 접한 팬들은 “무슨 일이냐”, “옷이 문제다”, “코디가 잘못했네”라며 의상을 탓했다. 반면 “귀여운데?”, “저 정도 뱃살은 다 있지 않나”,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한편 혜리는 지난 13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6 혜리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혜리는 “1년 만에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정말 행복하다. 오늘 이 시간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여러분 덕에 지금의 제가 있는 만큼 잊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혜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고1 때 길거리 캐스팅”…아일릿 원희, 과거 사진 보니 ‘이유 있었네’

    “고1 때 길거리 캐스팅”…아일릿 원희, 과거 사진 보니 ‘이유 있었네’

    그룹 ‘아일릿’의 멤버 원희가 운명적인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한 아일릿은 각자의 데뷔 과정을 공유했다. 그중에서도 원희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습생이 됐던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원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고속터미널에 놀러 왔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며 “서울 구경을 하려고 혼자 고속터미널에 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는 당혹스러움이 컸다고 한다. 그는 “캐스팅 담당자가 저한테 자꾸 전화번호가 뭐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제가 의심하면서 명함을 달라고 했었다. 명함을 주시지 않더라”고 말하며 한때 의심을 품기도 했다고 전했다. 원희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가수는 많은 꿈 중에 하나였다”며 “기회가 왔으니까 ‘도전을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연습생이 된 계기를 설명했다. 원희의 캐스팅 일화를 들은 신봉선은 “길거리 캐스팅을 당할 만하다.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실제로 원희는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한 이후 단기간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는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전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의 학창 시절 사진을 보면 청순한 비주얼과 맑은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음을 증명한다. 연습생이 된 원희는 연습생 1달 차에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에 출연해 데뷔 멤버로 발탁됐다. 그는 짧은 연습 기간이었음에도 첫 번째 데뷔 멤버로 뽑히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뽑힌 멤버들과 2024년 걸그룹 ‘아일릿’으로 데뷔했다.
  • 사이버성폭력 피의자 절반이 10대…해외 서버·SNS 유포망 집중 수사

    사이버성폭력 피의자 절반이 10대…해외 서버·SNS 유포망 집중 수사

    경찰이 사이버성폭력 범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피의자 절반 가까이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됐지만, 디지털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사이버성폭력이 여전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달까지 사이버성폭력 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1446건을 적발하고 1506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87명은 구속됐다. 피의자 연령대는 10대가 723명으로 4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481명(31.2%), 30대 222명(14.4%), 40대 73명(4.7%), 50대 이상 42명(2.7%) 순이었다. 경찰은 사이버 예방 교육, 청소년 대상 온라인 홍보 등을 병행했고, 하반기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해외 서버 기반 불법사이트와 해외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성착취물 유포 범죄에 수사력을 집중했다. 주요 불법사이트에 대해서는 시도청 전담수사팀을 책임수사관서로 지정해 수사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은 영리 목적으로 불법사이트 8개를 운영하며 아동성착취물과 불법촬영물 등 영상물 12만건을 올리고 도박사이트 광고 수익 10억원 상당을 챙긴 피의자 2명을 붙잡았다. 또 불법촬영물 등을 올린 ‘AVMOV’ 사이트를 유료 회원제로 운영한 해외 도피 피의자 2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했다. 텔레그램 비공개 채널을 열고 참여자들로부터 성착취물과 신상정보 등을 의뢰받아 유포한 이른바 ‘박제방’ 운영자 3명도 모두 구속됐다. 학생들의 사진을 이용해 성적 허위영상물을 만들고 수사기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한 신종 피싱 범죄 총책은 국제공조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붙잡혔다. 지난해 6월 개정 성폭력처벌법 시행으로 위장수사 범위가 성인 피해자 대상 범죄까지 확대되면서 위장수사도 크게 늘었다. 경찰은 단속 기간 위장수사를 377건 실시해 181명을 검거했고,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영상물 3만 7687건에 대해 삭제·차단 요청과 피해자 연계 조치도 했다. 경찰은 미국에서 비동의 성적영상물을 48시간 안에 삭제하도록 한 ‘테이크 잇 다운 법’이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점도 활용해 해외 플랫폼과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으로 불법사이트 차단 회피에 악용돼 온 임시저장서버(CDN) 사업자에게 불법정보 유통 방지 의무가 부과됐다.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범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경찰은 허위영상물 제작 범죄의 구성요건에서 ‘반포 목적’을 삭제하고 소지·구입·저장·시청 행위까지 처벌하도록 법적 규제가 강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피싱·개인정보 유포 등 다른 범죄와 결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집중단속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추적 회피 수법도 고도화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불법사이트 운영자들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플랫폼의 조치 의무 위반에 대한 실효적 조치를 강화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반인으로 살 것”…가수 출신 배우, 26세에 은퇴 선언

    “일반인으로 살 것”…가수 출신 배우, 26세에 은퇴 선언

    가수 겸 배우 권은빈이 연예계를 은퇴한다. 권은빈은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오랜 고민 끝에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일에 대한 애정과 사랑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공허함과 불안함 등에 시달리며 보냈던 시간이 대부분이었음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의미 없는 시간과 껍데기에 불과했던 인간관계 등 부정적인 것들을 뒤로하고, 보다 낫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시간을 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은빈은 사전에 예정된 그룹 ‘CLC’ 해외 일정을 끝으로 모든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달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그는 최근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삭제하기도 했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으로 얼굴을 알린 권은빈은 CLC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 ‘손해 보기 싫어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 빠니보틀 “연예인들, 돈 냄새 맡고 유튜브”…얼마나 잘 버나, 수익 봤더니

    빠니보틀 “연예인들, 돈 냄새 맡고 유튜브”…얼마나 잘 버나, 수익 봤더니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연예인들이 돈 냄새를 맡고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빠니보틀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관련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저도 돈 냄새 맡고 유튜브 한다. 제발 그만! 재밌자고 한 거라고!”라고 적었다. 앞서 빠니보틀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올라온 ‘제1회 유튜브 심포지엄’ 영상에 나영석 PD, 침착맨, 강민경, 효연, 카더가든, 미미미누, 엄지윤 등과 함께 등장했다. 영상에서 그는 “제가 유튜버로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딱 3명”이라고 말하며 본인과 침착맨, 미미미누를 꼽았다. 이어 “여기 가수, 코미디언분들 계시는데 다 본인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신 분들”이라며 “유튜브를 3루에서 시작하셨는데 본인이 야구를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진짜 (베이스에서) 안타를 쳐서 나온 사람들”이라며 “연예인들은 어쨌든 돈 냄새를 맡고 들어오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너 얼마 버는데. PD만 해도 돈 잘 벌어”라고 발끈했고 강민경도 “이 사람 뭐죠?”라고 불편해한 가운데 효연은 “나 돈 냄새 잘 맡아”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발언은 예능적인 맥락에서 나온 농담이었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 상위 1% ‘평균 13억’ 벌었다빠니보틀이 “돈 냄새”라는 표현을 쓴 배경에는 빠르게 커진 1인 미디어 콘텐츠 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 귀속분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는 3만 4806명이다. 이들의 총수입 금액은 2조 4714억원으로, 1인당 평균 7100만원 수준이다. 특히 상위 1%는 평균 13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종합소득금액 기준 상위 1%는 348명으로, 이들은 총 4501억원을 벌어 한 사람당 평균 수입이 12억 9339만원이었다. 반면 하위 50%는 1만 7404명이고 총수입은 4286억원으로, 1인당 평균 수입은 2463만원에 그쳐 소득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 오동운 공수처장 “수사 한계 부딪혀, 공수처법 개정해야”

    오동운 공수처장 “수사 한계 부딪혀, 공수처법 개정해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인력·수사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공수처법 개정을 촉구했다. ‘성역 없는 수사’를 위해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그러나 공수처의 전문성 부족과 기강 해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오 처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범위의 한계를 지적하며 “공수처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뇌물 사건을 예로 들며 “수사하다 보면 뇌물공여자가 어떤 방식으로 자금을 횡령해 뇌물을 마련했는지도 수사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수사권이 제한된다”며 “수사를 완결하려면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권도 인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조직을 확대해 정상화하고 수사 능력에 관한 의문도 불식해야 한다”며 수사 인력 확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현행법상 공수처 정원은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등이다. 공수처는 최소 두배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3월 새롭게 도입된 ‘법왜곡죄’와 관련해서도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오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 법왜곡죄 사건을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면서 “법왜곡죄와 직권남용 또는 직무유기가 함께 고소·고발된 사건은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라고 보고 수사하고 있고, 법왜곡죄 혐의만으로 고발된 사건은 이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오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등 내란 수사를 거론하며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완수해낸 저력을 바탕으로 최근 전주지법 판사 뇌물수수 사건 기소, 경무관 뇌물 사건에서의 중형 선고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다만 출범 5년이 지나도록 뚜렷한 수사 역량을 보여주지 못한 공수처가 조직 확대를 요구하고 나서는 것은 섣부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엔 뇌물공여 혐의 피고인의 보석 심문 과정에서 공수처가 의견을 제대로 제출하지 못해 법원이 결국 피고인의 보석을 허가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 태연, 축구 입덕하나…‘골때녀’ 팀 “합격 문자 드립니다”

    태연, 축구 입덕하나…‘골때녀’ 팀 “합격 문자 드립니다”

    가수 태연이 축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4일 태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탱구의 불꽃 축구 입덕기 (W/민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평소 ‘집순이’로 유명한 태연은 영상에서 샤이니 민호에게 축구의 기초를 배우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어제 낮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아침에 기상했다. 다치지 않게 배워 보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태연이 갑작스럽게 축구에 관심을 둔 배경에는 월드컵이 있었다. 그는 “월드컵이지 않나. 갑자기 나도 너무 신이 나서”라며 축구 열풍에 동참했음을 알렸다. 민호의 지도 아래 축구에 입문한 태연은 생각보다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태연의 운동 실력을 본 민호는 당황한 듯 “누나 왜 잘하냐”고 말해 태연을 폭소케 했다. 이어 “실전에서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놀랄 것”이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태연은 “나 ‘골때녀’도 가능하겠냐”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호는 “그분들은 어마어마한 분이다”라고 말하자 태연은 “그렇지. 리스펙한다”라며 웃어넘겼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은 직접 공식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스카우트 팀입니다. 인사이드 패스할 때 손이 예사롭지 않네요. 합격 문자 통보 드립니다. 제발”이라는 댓글을 남겨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른 몸매 때문에 운동과 거리가 멀 것으로 보이지만 태연의 이러한 의외의 운동 실력은 이미 과거에도 언급된 바 있다. 지난해 tvN ‘놀라운 토요일’에 ‘무쇠소녀단2’ 코치로 출연한 김지훈은 과거 소녀시대의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태연을 지목했다. 김 코치는 “태연 씨가 보면 운동신경 제로 같은데 의외로 중상위권이었다”고 밝히며 태연의 운동 신경을 높게 평가해 주목받았다.
  • “정산 문제로 탈퇴” 아이돌 출신 여가수, 필리핀서 포착된 근황

    “정산 문제로 탈퇴” 아이돌 출신 여가수, 필리핀서 포착된 근황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그룹 ‘영턱스클럽’의 리더 임성은이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과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MBN ‘특종세상’을 통해 공개된 임성은의 인터뷰가 재조명되며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2023년 3월에 방송된 임성은 편이 올라왔다. 1996년 영턱스클럽의 리더로 데뷔해 톱급 인기를 누리던 그는 돌연 탈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임성은은 당시 탈퇴의 결정적인 이유로 정산 문제를 꼽았다. 그는 “당시 나는 스카우트돼 들어간 처지라 정산을 잘 받았지만 다른 멤버들은 그렇지 못했다”며 “멤버들이 찾아와 정산 문제를 호소하길래 용기를 내서 총대를 메고 기획사에 이야기를 꺼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물쭈물하며 정산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기획사 측에서 책상을 탁 치며 막 소리를 질렀다”라며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어떻게든 6, 7개월을 버텼지만 더 이상 힘들어 버틸 수 없었고 결국 등 떠밀리듯 솔로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연예계의 현실에 회의감을 느낀 그는 결국 한국을 떠나 보라카이로 향했다. 휴식을 위해 떠났던 그곳은 이제 임성은의 삶의 터전이 됐다. 그는 보라카이에서 2000평 규모의 대형 스파를 운영하는 경영인으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장을 폐쇄하면서 직격타를 입기도 했지만 직원들과 힘든 시간을 버텨내며 더욱 끈끈해졌다. 그는 “제일 힘들었던 건 코로나다. 직원이 40여명 남아있는데 이 친구들을 보내버리면 굶을 텐데 ‘어떡하지?’ 싶었다. 고민을 엄청 하다가 내 식구니까 안고 가자 싶더라”고 밝혔다.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한 사업인 만큼 그에게는 남다른 압박감이 있었다. 임성은은 “스파를 오픈했을 때 절대 망가지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내 전부였다”며 “뭐라도 당당한 결과물을 보여주면 엄마의 병환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2023년 당시 그는 어머니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영상이 다시 주목을 받자 임성은을 기억하는 팬들은 “지금도 잘 사는지 궁금하다”, “사업가의 모습도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경찰 ‘300억대 사기’ 혐의 연예기획사 대표 차가원 구속영장

    경찰 ‘300억대 사기’ 혐의 연예기획사 대표 차가원 구속영장

    경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242억원의 선급금을 받았지만,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 대표가 다른 업체와 미리 맺은 계약이 조만간 종료될 것으로 보이지 않음에도 노머스에 이 사실을 숨기고 이중계약을 맺었고, 사업을 이행할 준비도 되지 않았다고 의심한다. 그는 또 지인과 ‘서로 소유한 주택에 전세 계약을 맺자’고 약속해 보증금 54억원을 받아 챙긴 뒤, 정작 자신은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차 대표 측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위법성이 확인돼 준항고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는 차 대표와 가수 MC몽이 2023년 공동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MC몽은 지난해 6월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 뒤 회사를 떠난 상태다.
  • 샤이니 종현 ‘고인모독’ 美가수 올리버 트리, 헬기 충돌사고로 사망

    샤이니 종현 ‘고인모독’ 美가수 올리버 트리, 헬기 충돌사고로 사망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상공에서 헬리콥터 2대가 충돌한 뒤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한 가운데 미국의 가수 겸 코미디언 올리버 트리도 탑승객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는 과거 샤이니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사망 당시 27세)의 장례식 영정 사진을 합성한 이미지를 홍보에 활용했다가 K팝 팬들의 비판을 받았던 인물이다. 1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리우데자네이루 남서부 지역에서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했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밝혔다. 소방당국은 성명을 통해 “헬기들이 공중에서 충돌한 뒤 전기차 대리점 주차장으로 추락했다”면서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최소 20대의 차량이 불탔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헬기 모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 대리점 주차장 마당에 떨어졌다. 사망자는 폭발한 헬기에서 5명, 폭발하지 않은 헬기에서 1명이 나왔다. 소방당국 대변인은 항공기 부품 일부가 사고 현장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발견됐다며, 추락으로 인한 폭발이 매우 컸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화재는 진화됐고 당국은 충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항공 당국에 제출된 탑승객 명단에 트리가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추락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과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트리는 지난 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공연을 마쳤고, 지난 13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질의 한 동네에서 축구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트리는 2019년 자신의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2017년 세상을 떠난 종현의 장례식장 영정 사진 부분에 자신의 얼굴을 우스꽝스럽게 합성한 이미지를 사용해 K팝 팬들의 빈축을 샀다. 2021년 10월 이 일이 공론화되면서 항의가 쏟아지자 그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종현의 가족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신을 비판한 K팝 팬들에 대해 “극성팬”이라고 표현하며 본인의 앨범 홍보를 이어가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이후 다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에서 사진의 출처를 알자마자 삭제했으며 종현의 사진에 대해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이미지는 본인이 만든 것이 아니며 사진의 출처 역시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진을 고의적 또는 악의적으로 도용한 것이 아니라며 자신의 실수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2010년 데뷔한 트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 백종원 막내딸 벌써 이렇게 컸다…당당히 ‘가희 댄스팀’ 차지

    백종원 막내딸 벌써 이렇게 컸다…당당히 ‘가희 댄스팀’ 차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배우 소유진 부부의 막내딸 세은양이 댄스 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소유진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세은이 오늘 공연 3번. ‘캐치 캐치’ 팀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세은양은 축제 행사 무대에서 가수 최예나의 곡 ‘캐치 캐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었다. 무대 의상을 갖춘 세은양은 또렷한 표정과 자신감 있는 동작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무대 가운데에서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해당 댄스팀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운영하는 댄스 학원 수강생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진은 가희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이 모든 공연팀을 무대에 오르게 만들어 준 진짜 멋진 가희 대표님 최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희 역시 “아이들 무대 올리는 게 이렇게 좋다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레이디제인 “남편, 상위 3% 수익률 재테크 달인”…직업이 뭐길래

    레이디제인 “남편, 상위 3% 수익률 재테크 달인”…직업이 뭐길래

    가수 레이디제인이 남편의 남다른 재테크 능력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말자쇼’에는 ‘어른들의 세계’ 특집 게스트로 레이디제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이 출연한다. 지난해 쌍둥이 출산 이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레이디제인은 이날 녹화에서 남편 임현태의 재테크 능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남편이 증권사 상위 3%의 수익률을 자랑할 정도로 재테크에 능하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전문가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출연진과 방청객은 부러움을 표했다. 레이디제인의 남편 임현태는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로, 7년 열애 끝에 2023년 7월 레이디제인과 결혼해 지난해 7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배우로서 활동하는 동시에 아버지가 대표인 광고 회사 직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비활동기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실로 인해 직업을 병행하고 있다. 임현태는 과거 방송을 통해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매 순간 작품이 있는 건 아니라서 마냥 놀 수만은 없다”며 광고업계에 뛰어든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실제 그는 옥외광고사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업무에 진심인 태도를 보여줬다. 임현태는 방송을 통해 다수의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새벽 병원 청소부터 침대 매트리스 케어, 침대 및 정수기 판매 영업까지 마다하지 않고 현장을 발로 뛰었고, ‘이달의 영업왕’에 선정되는 등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사회생활 경험과 경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그는 현재 재테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2006년 밴드 ‘아키버드’ 보컬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 월드컵? 이젠 K팝컵!

    월드컵? 이젠 K팝컵!

    ‘케데헌’ 이재, 주제가 ‘DNA’ 열창‘블랙핑크’ 리사, 걸그룹 첫 개막식BTS,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 예고“초국적 성향 강조한 FIFA의 선택”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 This is more than just a game, it‘s our DNA(이건 그냥 게임이 아냐. 우리의 DNA야)” 11일(현지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 익숙한 한국어 노랫말이 울려 퍼졌다. 이어지는 영어 가사와도 이질감이 없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가수 이재와 세계적인 성악가인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보첼리가 화음을 맞춘 올해 월드컵 주제가 ‘DNA’다. 월드컵 참가국 국기를 든 이들이 둘러싼 원형 무대에 나란히 오른 이재와 보첼리는 이탈리아어와 한국어, 영어로 무대를 채웠다. 보첼리가 이탈리아어 ‘anche se cadiamo poi ci rialziamo(넘어져도 난 또 다시 일어나)’라는 노랫말로 포문을 열었고, 이재가 같은 뜻의 가사를 한국말로 이어 불렀다. 이번 월드컵 개막 공연 무대를 달군 이들은 누가 뭐래도 K팝 스타들이다. 전 세계 유명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월드컵에서도 K팝의 위상을 세웠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아니타, 레마와 함께 ‘골스’(Goals) 무대를 선보였다. 리사는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 특색 있는 보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리사, 아니타, 레마 각 아티스트의 솔로 무대에 이어 세 사람은 공연장 중앙에 놓인 거대한 트로피 앞에 모여 합동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이 부른 ‘골스’는 라틴 팝, K팝, 아프로비츠 리듬이 융합된 곡이다. 그래미 수상자인 서킷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3개 대륙의 문화적 특색을 담아냈다. 리사는 지난달 22일 아니타, 레마와 함께 싱글 ‘골스’를 발매하며 이 앨범에 참여했는데, 2022년 방탄소년단(BTS) 정국에 이어 K팝 아이돌이 참여한 두 번째 월드컵 공식 앨범이다. K팝 걸그룹 멤버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 것은 리사가 처음이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월드컵 같은 거대한 스포츠 행사의 주제가와 무대는 전 세계를 통합할 수 있는 설득력을 지녀야 한다. 그동안 서구의 팝스타 위주였다면 이번 월드컵은 다인종 가수들이 무대에 섰다”면서 “월드컵이 다인종, 다국가의 초국적 성향을 강조하는 행사인 점에서 FIFA가 K팝이라는 적절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월드컵 무대에서 K팝 스타들의 향연은 이어진다. 월드컵 결승전이 예정된 다음 달 19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는 한국의 간판 스타 BTS가 출동한다. BTS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하프타임 쇼에 나선다. 앞서 BTS 멤버 정국이 2022년 카타르 대회 개막식에서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른 이후 이번엔 멤버 전원이 오른다. BTS는 팝스타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민다.
  • “입술 때문에 몰입 안돼” 일 끊긴 여배우…“공업용 실리콘 넣었다” 고백

    “입술 때문에 몰입 안돼” 일 끊긴 여배우…“공업용 실리콘 넣었다” 고백

    배우 이미영이 입술 때문에 겪은 위기와 고통을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14일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는 이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잘못된 입술 시술로 인해 겪은 아픔을 솔직히 털어놨다. 미인대회 출신으로 4000대 1을 뚫은 주인공인 이미영은 당찬 이미지로 사랑받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연기와 미모를 모두 휘어잡은 그였지만 인생의 위기로 몸과 마음이 흔들렸다. 그의 남모른 고통은 입술이었다. 이미영은 “입술 얘기는 처음이다. 이제는 말하고 싶다. 얼마나 고충이 있었는지 말하고 싶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원래 입술이 도톰하다. 어렸을 때부터 두꺼웠다. 우리 집안 식구들이 다 두껍다”라며 “후배들이 ‘언니, 입술 조금만 더 도톰하면 이쁠 거 같아’ 그러더라. 섹시할 거 같다고 했다. 30대 때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같이 필러 이런 게 없었다. 그래서 미국에서 어떤 분이 오셨는데 하면 너무 이쁠 거 같다고 하더라. 소변으로 빠진다고 하더라. 빠진다면 ‘그까짓 거 한번 해보지 뭐’ 하고 했다”라고 입술 시술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는 소변으로 안 빠졌다. 공업용 실리콘이었던 거다. 너무 위험한 거다. 괜찮은 줄 알고 딱 주사 두 방 조금 맞았다. 이게 그런데 위치 때문에 훌러덩 까진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미영은 “난리들이 났었다. 사극도 퇴짜 맞고 드라마 출연도 끊기고”라며 이미지 변화로 섭외 불발이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일도 끊기고 욕까지 먹으니 스트레스가 심했다.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대가가 너무 컸다. 이뻐지려고 팔랑귀라 주사 두 방 맞았는데 수술을 두 번 했다. 선생님이 ‘뭘 맞았냐’며 ‘일단 다 긁어내자’ 해서 다 긁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입술에 혈관이 그렇게 많이 몰려 있는지 몰랐다. 다 긁어내는 것에도 애로가 많았다고 하더라. 수술을 두 번 했다. 그런데 입술이 뒤집어까지면 잡아당겨도 원 입술로 가기가 힘들다 하더라”며 “지금 너무 만족한다. 이제 지금 제 입술이다”고 전했다. 이미영은 지난 1985년 가수 겸 배우 전영록과 결혼해 슬하에 딸 티아라 전보람, 디유닛 출신 가수 전우람을 뒀다. 1997년 전영록과 이혼한 그는 2003년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지만 2005년 두 번째 이혼을 겪었다.
  • 소녀시대 출신 멤버, “공항서 헛구역질” 영상 확산…‘갑론을박’

    소녀시대 출신 멤버, “공항서 헛구역질” 영상 확산…‘갑론을박’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공항 입국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헛구역질하는 제시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제시카는 공항에 입국한 뒤 해외 팬들 사이를 지나던 중 살짝 코를 막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이내 결국 참지 못한 듯 헛구역질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보기 좋지는 않다”, “팬들 앞에서 자제했어야 한다”, “저 자리에 있었으면 기분 나빴을 듯” 등 비판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반면 “주변 냄새가 얼마나 심했으면 저랬겠냐”, “제어할 수 없는 생리현상이다. 이건 뭐라고 할 수 없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등 제시카의 행동에 공감하는 반응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제시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오해”라면서 “냄새났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다. 표정이 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이 어제가 본인 생일이라고 하더라. ‘몇 살이냐’고 물었더니 21세라고 하더라. 너무 어려서 놀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달 동생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과 함께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8에 출연했다. 그는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한 뒤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옮겼다. 국내 활동이 드물었던 제시카는 2021년 방송된 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제시카&크리스탈-US 로드트립’ 이후 5년 만에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 ‘환한 미소’ 혼자 아니었다…소녀시대 수영, 결별 후 첫 근황

    ‘환한 미소’ 혼자 아니었다…소녀시대 수영, 결별 후 첫 근황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배우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 이후 첫 공식 행사에 참여하며 근황을 전했다. 13일 최수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해도 어울림 마라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최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최수영은 주황색 대회 티셔츠를 입고 가수 션, 배우 이상윤 등 동료 연예인 및 참가자들과 함께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는 최수영의 부친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최수영은 오랜 기간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연구 기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최수영은 14년간 교제해 온 배우 정경호와의 결별 사실을 지난 9일 인정했다. 결별의 아픔을 뒤로하고 밝은 모습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한 최수영은 오는 7월 8일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출연한다.
  • ‘워터밤 여신’ 권은비 41kg 유지 비결... 굶지 않는 ‘혈당 다이어트’

    ‘워터밤 여신’ 권은비 41kg 유지 비결... 굶지 않는 ‘혈당 다이어트’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계획할 때 단기간에 빠른 결과를 얻고자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극단적인 방식을 선택하기 쉽다. 하지만 무작정 굶는 절식은 장기적인 다이어트 성공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식사량을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체지방과 함께 근육량이 감소하는 ‘근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근육이 줄어들면 신체의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평소 식사량으로 돌아왔을 때 체중이 이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더불어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으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되거나 대사 기능이 저하되는 부작용을 겪기 쉽다. 따라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무작정 굶기보다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건강한 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41kg의 체중을 공개한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의 일상 루틴 역시 극단적인 절식과는 거리가 멀다. 권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소처럼 먹고 운동하며 부담 없이 관리한다”며 아침 요가와 레드와인 비니거(적포도주 식초)를 섭취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혈당 다이어트’와 코어 운동의 장점을 모두 살린 체중 관리법으로 볼 수 있다. 기초대사량 사수하는 코어 운동, 요가권은비가 선택한 요가는 전신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여 코어 근력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데 탁월하다. 이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다이어트 중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호흡 조절을 통한 긴장 완화 효과는 다이어트 중 겪기 쉬운 스트레스성 과식이나 야식 습관을 예방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체지방 축적 막는 일상 속 ‘혈당 관리’최근 체중 감량의 핵심으로 떠오른 것은 식후 ‘혈당 스파이크’ 방지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돼 잉여 포도당이 체지방으로 빠르게 축적되기 때문이다. 권은비의 일상 루틴에 등장한 레드와인 비니거는 이러한 혈당 변동 폭을 줄이는 데 유용한 아이템이다. 포도를 자연 발효한 식초에 풍부하게 포함된 초산(아세트산)은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한다. 이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자연스러운 식욕 조절을 돕는다. 또한 적포도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건강한 신진대사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기간 체중 감량에 쫓겨 무조건 섭취량을 줄이기보다는 충분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이 우선돼야 한다. 여기에 요가와 같은 꾸준한 코어 운동 그리고 레드와인 비니거와 같이 혈당 관리를 돕는 발효 식초를 일상적으로 활용한다면 요요 없는 건강한 체중 유지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가 끝나자 진짜 축제가 시작됐다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경기가 끝나자 진짜 축제가 시작됐다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오!오!오! 오빤 강남 스타일!” 홍명보호가 월드컵의 시작을 승리로 마무리한 11일(현지시간). 패장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체코 축구대표팀 감독과 승장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경기장을 빠져나오니 멀리서 너무도 익숙한 노래가 들려왔다. 한국 가수 싸이를 월드스타 반열에 올려둔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이었다. 이 노래에 맞춰 뜨거운 흥을 발산하는 모습만큼은 단연 ‘멕시칸 스타일’이었다. 한국의 2-1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는 그라운드의 월드스타 손흥민 효과로 멕시코 축구 팬들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을 가득 채웠다. 경기가 끝난 뒤 월드컵 후원사의 음료와 음식 부스가 들어선 공간에서는 다소 생경한 모습이 펼쳐지고 있었다. 승리한 나라는 한국인데 정말 많은 멕시코 관중들이 신명 나는 술판과 춤판을 벌이고 있었다. 물론 그들 사이에는 한국에서 멕시코까지 원정 응원을 온 붉은악마들도 있긴 했지만 소수에 불과했다. 코로나 맥주 컵을 들고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열정적으로 추고 있던 멕시코 20대 청년 마테오 로페스(24)에게 ‘한국이 이겼는데 왜 멕시코 사람들이 즐거워하냐’고 짓궂게 물었다. 이에 그는 “오늘 월드컵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우리 멕시코와 우리의 형제인 한국이 모두 이겼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조(조별리그 A조)에서 멕시코와 한국 모두 더 오래 많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역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는 수도 멕시코시티와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세 곳에서 경기를 치른다. 과달라하라의 경우 경기장은 할리스코주의 주도 과달라하라가 아닌 인접 도시 사포판에 있지만, 대회 공식 주관 도시명은 과달라하라다. 한국으로 치면 과달라하라가 서울이면 사포판은 부천으로 비유할 수 있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리아치’와 한국에서는 ‘양주’의 한 종류로만 알려진 ‘테킬라’의 기원이 과달라하라가 있는 할리스코주다. 이를 뒷받침하듯 술판과 춤판의 한켠에서는 멕시코를 상징하는, 창이 넓은 모자 ‘솜브레로’를 쓰고 전통 복장을 한 악단 마리아치들이 흥겨운 연주를 펼치고 있었다. 이들의 연주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성된 무대엔 젊은 멕시코 커플이 격정적인 춤을 추고 있었다. 월드컵에서 자국의 승리와 더불어 그들이 ‘형제’로 삼은 한국의 승리 더해진 날, 이들의 흥은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도 뜨겁게 타올랐다. 그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서울에서 기사를 기다릴 회사를 떠올리며 숙소로 돌아가는 셔틀버스에 억지로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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