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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창열 아들, 해병대 입대…예능서 얼굴 알린 ‘연대생 훈남’

    가수 김창열 아들, 해병대 입대…예능서 얼굴 알린 ‘연대생 훈남’

    그룹 ‘DJ DOC’ 멤버 겸 솔로 가수 김창열의 아들이 입대했다. 김창열은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대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창열이 머리를 짧게 자른 아들 주환과 함께 입대 현장에서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김창열은 “늘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고 주변 사람들을 자신보다 더 아끼고 배려하는 우리 주환이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려 입대했다”며 “훈련소에 가서 보니 많은 친구들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그곳에 와 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모두 건강히 훈련 잘 받고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린다”며 “해병 1325기 훈련병들 화이팅, 김주환 화이팅”이라고 했다. 김창열은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지난 2003년 7세 연하의 장채희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장남 주환 군 장녀 주하 양을 두고 있다. 김창열 아들 주환은 2004년 3월생으로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김창열과 아들 주환은 과거 예능 ‘금쪽상담소’ ‘둥지탈출 3’ 등에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 [사설] 다시 청와대… 李 대통령, 첫날 초심 그대로 국민 소통하길

    [사설] 다시 청와대… 李 대통령, 첫날 초심 그대로 국민 소통하길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흰색, 빨간색, 파란색이 섞인 ‘통합의 넥타이’를 매고 청와대로 첫 출근을 했다. 대한민국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청와대에 다시 게양됐고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은 청와대로 바뀌었다. 3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린 용산 시대는 불통 정치의 상징으로 남았다. 이 대통령이 한 해의 끝자락에 서둘러 용산 시대를 청산한 것은 2026년 병오년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정에 임하고자 하는 바람이었을 것이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첫날 아침 본관에서 참모들과 차담회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과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로 알려진 국가안보실 산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 시스템을 점검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반듯한 공간에서 반듯하게 국정을 펼치는 모습의 일단으로도 국민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런 대목만으로도 청와대 복귀의 함의는 크다. 그러나 청와대로 돌아간 이 대통령의 어깨에 올려진 짐은 무겁다. 역대 모든 대통령이 소통을 약속했지만 폐쇄된 청와대에 머물면서 예외 없이 제왕적 대통령으로 민심에 귀를 닫았다. 참모들조차 청와대에만 들어가면 민심과 동떨어진 행태를 보였다. 역대 청와대 주인들의 어둡고 피폐한 궤적을 반복하지 않아야 하는 책무가 이 대통령에게 주어진 것이다. 지난 3년 7개월 동안 청와대는 누구나 오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대통령의 공간으로 되돌아갔어도 국민 소통의 기운만은 꺾여서는 안 된다. 이 대통령은 당선 소감으로 “민생을 회복시키고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며 통합하는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해 청와대 본관이 아니라 여민관을 집무실로 정했다.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은 이 대통령의 의지에 달렸다. 국민의 작은 뜻도 천둥처럼 크게 듣는 청와대로 부디 새 역사를 쓰길 기대한다.
  • 아시아나 이어 대한항공까지… 임직원 이름·계좌번호 털렸다

    아시아나 이어 대한항공까지… 임직원 이름·계좌번호 털렸다

    기내식 납품업체 C&D 서버 공격 인터넷 공유사이트에 3만건 유출“주민번호·고객 정보는 포함 안 돼”국수본, 아시아나항공 내사 착수 대한항공에서 협력사의 외부 해킹 피해로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임직원 정보 유출 사태가 항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기업들의 미흡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기내식 납품업체인 대한항공C&D서비스(이하 대한항공C&D)가 최근 외부 해커그룹의 공격을 받아 업체 서버에 저장된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성명,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3만여건이 유출됐다. 다만 임직원 주민등록번호와 대한항공 및 대한항공C&D의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 ‘토렌트’에 임직원 정보가 게시된 정황을 처음 인지한 뒤 대한항공C&D에 이를 공유했다. 대한항공C&D는 해킹 정보 등에 대해 분석한 뒤 26일 대한항공 측에 피해 사실을 확정해 알렸다. 이후 대한항공C&D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대한항공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유출 사실을 즉시 신고했다. 대한항공C&D는 대한항공이 지분 20%를 보유한 협력사다. 2020년 12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항공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기내식 부문을 한앤컴퍼니에 분리 매각한 후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업무 양수 당시 함께 이관된 대한항공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지난달 다크웹 상에서 관련 정보 유출을 주장하는 해외 해킹 조직의 게시글을 확인해 해킹 사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지난 26일 사내 공지를 통해 “외부 협력업체의 관리 영역에서 발생한 것이라 할지라도 당사 임직원 정보가 연루된 만큼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정확한 유출 범위와 대상자 파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혹시 모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회사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이체 요청이나 보안카드 번호 등을 요구하는 의심스러운 문자, 이메일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이번 정보 유출과 관련한 개인 피해 접수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외부 해킹 공격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임직원 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아시아나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 뇌물수수·수사무마 의혹 규명은 국수본 몫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180일간의 수사를 종료하면서 적지 않은 사건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민 특검은 29일 브리핑에서 “시간 제약과 능력 부족으로 인해 처리하지 못한 여러 사건은 법에 따라 국수본으로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칭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뇌물 수수가 대표적이다. 특검은 김 여사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김상민 전 부장검사 등으로부터 인사 청탁 등을 목적으로 고가의 금품을 건네받은 사실을 포착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배우자의 금품 수수 사실을 인지했다는 정황을 밝히지 못하면서 뇌물 혐의를 적용하는데 실패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김 여사의 금품 수수 인지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는 상황에서 간접 정황 증거만으로 입증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부인의 지위는 법적인 고려 대상이 아니어서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영부인이 실질적으로 대통령과 같이 공적 역할을 수행했다면 그에 걸맞은 법적 장치를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 사건도 미완으로 넘어갔다. 검찰이 지난해 10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디올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 직무유기나 외압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압수수색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특검팀이 가장 먼저 압수수색에 나섰던 ‘1호 사건’인 삼부토건·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도 김 여사와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 수사가 국수본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저 이전, 자생한방병원 특혜,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해군 선상 파티 의혹과 종묘 차담회 논란 등 김 여사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여부가 쟁점이었던 각종 사건도 모두 이첩될 예정이다.
  • 에스파 중국인 멤버 닝닝, 중일갈등 속 日홍백가합전 불참 “이유는…”

    에스파 중국인 멤버 닝닝, 중일갈등 속 日홍백가합전 불참 “이유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 닝닝이 일본의 연말 가요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불참한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닝닝은 병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을 진단받고 휴식을 권유받았다”며 “올해 홍백가합전에는 카리나, 지젤, 윈터 세 명의 멤버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닝닝은 지난 2022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특정 조명 사진이 원자폭탄 폭발 직후 생기는 버섯 모양 구름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뒤늦게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과 맞물려 에스파 출연을 반대하는 일본 온라인 서명이 12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산케이신문은 “닝닝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조명이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핵폭발’, ‘히로시마’, ‘원자폭탄’ 등의 문구와 함께 판매되고 있다”며 “NHK의 해명이 충분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당시 NHK 야마나 히로오 전무이사는 “멤버들이 원폭 피해를 조롱하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소속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올해의 활동 성과, 여론의 지지, 프로그램 기획·연출과의 적합성을 고려해 NHK가 자주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M은 닝닝의 게시물에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닝닝의 게시물은 특정한 목적이나 의도를 포함하지 않았지만, 여러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면서 “향후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NHK에서 방송되는 일본의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수는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로 받아들여진다. 일본에서 홍백가합전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연예인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상징적 지표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이번 논란은 방송 출연 문제를 넘어 중·일 관계의 분위기를 비추는 ‘문화 외교 풍향계’로까지 해석됐다. 이에 중국 성도일보는 “에스파가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지는 중·일 관계 긴장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 “옆집 언니인 줄” 이효리, 요가원 바닥에 드러누워 편안한 근황

    “옆집 언니인 줄” 이효리, 요가원 바닥에 드러누워 편안한 근황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일상 근황을 전했다. 29일 아난다 요가원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사진 열정 아난다 선생님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팔을 괸 채 바닥에 누워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꾸밈없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지난해 8월 서울 서대문구에 ‘아난다 요가원’을 열며 요가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어 방송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해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정아, 3년 전 ‘발달지연’ 치료받던 아들 근황…“수학 대회 상위 1.85%”

    정정아, 3년 전 ‘발달지연’ 치료받던 아들 근황…“수학 대회 상위 1.85%”

    배우 정정아가 발달 지연 치료를 받았던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정정아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불과 3년 전만 해도 내 소원 중 하나는 하임이가 1초라도 앉아 있는 거였다”며 “지금은 눈도 잘 마주치고 잘 웃고, 앉아서 매일 공부도 한다”고 적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상장을 든 채 기뻐하는 정정아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정정아는 “수학을 좋아해서 7세 형아·누나들까지 보는 수학대회에도 나가 30분 동안 160문제를 풀었고, 2문제만 틀려 상위 1.85% 안에 들었다”며 “잘한 것도 감사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정아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하임 군이 28~29개월 무렵 발달 검사를 권유받았고, 일부 의료기관에서 자폐 및 자폐+지적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정정아는 “우리 아이는 자폐가 아니다”라며 대학병원 진료에서 ‘자폐가 아닌 심한 발달지연 및 장애 경계’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언어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정정아는 19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2002) ‘백설공주’(2004) ‘변호사들’(2005) ‘인형의 집’(2018) ‘쇼윈도: 여왕의 집’(2021~2022), 영화 ‘작업의 정석’(2005) ‘아주 특별한 손님’(2006) ‘화려한 휴가’(2007) ‘세상은 요지경’(2021) 등에 출연했다. 2017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20년 아들을 출산했다.
  • 10CM 권정열 저작권료 이정도? “매달 차 1대 값”

    10CM 권정열 저작권료 이정도? “매달 차 1대 값”

    그룹 옥상달빛 멤버 겸 소속사 대표 김윤주가 집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8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앞서 김윤주는 남편인 그룹 10CM 권정열에 “저작권료가 매달 소형차 1대 값 정도 나온다”며 “아침마다 90도로 인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독주택 집에 소속사 가수를 초대했다. 한 가수는 “너무 깨끗한데 형부도 같이 사는 거 맞냐”고 했다. 이어 김윤주는 “우리가 녹음을 열심히 하고 내가 화를 내서 여러분께 맛있는 걸 드리고자 모셨다”고 했다. 그는 식사 중 “가수 장들레라는 사람을 알고 나서 음악적으로 더 도움을 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있었다”며 “회사가 들레 때문에 생겼다”고 말했다. 장들레는 “당시에 코로나19가 너무 심했어서 재정적인 피해가 갈까봐 솔직하게 말씀 드렸더니 언니가 ‘내 남편 10CM’야 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김윤주는 “왜냐하면 내가 옥상달빛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해서 남편을 팔았다”고 말했다.
  • 4%대로 시작했는데…결국 10% 뚫은 ‘도파민 폭발’ 드라마

    4%대로 시작했는데…결국 10% 뚫은 ‘도파민 폭발’ 드라마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가 주연 배우 정경호의 열연과 파격적인 전개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보노’ 8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9.1%, 수도권 기준 9.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으며 이른바 ‘마의 10%’ 벽을 넘어섰다. ‘프로보노’의 흥행세는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지난 6일 첫 방송 당시 4.5%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 작품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현실 밀착형 대본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8%대에 진입한 데 이어 8회에서는 마침내 9%를 돌파하며 첫 회 대비 시청률을 2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윗(정경호 분)과 프로보노 팀이 인기 가수 엘리야(정지소 분)의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맡아 어머니이자 소속사 대표인 차진희(오민애 분)와 맞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차진희 측은 ‘친족상도례’ 조항을 내세워 가족 간 재산 범죄는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형법상 예외 조항을 내세운 상대측의 논리 앞에서 강다윗과 프로보노 팀은 법을 바꾸는 싸움에 나서기로 결단했다. 형법 정비와 제도 개선을 위한 국정 감사장에 출석한 엘리야와 프로보노 팀은 시대착오적 법리의 부작용을 지적했고, “친족상도례는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한 달 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으며 프로보노 팀은 재판에서 승리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법정 드라마가 이렇게 시원할 줄 몰랐다”, “정경호의 발성이 법정물에서 빛을 발한다”, “고구마 없는 전개가 압권”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프로보노’는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이 작품이 두 자릿수 시청률은 물론 tvN 주말극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프로보노’ 후속으로는 배우 박신혜 주연의 ‘언더커버 미쓰홍’이 편성됐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이 작품은 박신혜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후 8년 만에 tvN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배우 고경표, 하윤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1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
  • ‘마약’ 황하나, 캄보디아서 호화 생활했다더니…구속 패션 “400만원 명품”

    ‘마약’ 황하나, 캄보디아서 호화 생활했다더니…구속 패션 “400만원 명품”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가 마약 투약 혐의로 세 번째 구속됐을 때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황하나는 2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황하나는 카키색 롱패딩을 착용했는데, 명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 제품으로 추정됐다. 1994년 미국 출신 디자이너 릭 오웬스가 만든 브랜드다. 가수 지드래곤, 칸예 웨스트 등이 즐겨 입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황하나가 입은 패딩 가격은 300만~400만원대다.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등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12월 태국으로 출국했고,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호화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24일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국적기 내에서 체포했다. 현지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귀국을 결심했으며, 같은 날 아이 아버지도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그룹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의 옛 약혼녀다. 2015년 박유천 등 지인과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듬해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마약을 투약, 징역 1년 8개월 실형을 살았다.
  • 박상민 “매니저 사기 없었다면 빌딩 3~4채”…피해 금액 얼마길래

    박상민 “매니저 사기 없었다면 빌딩 3~4채”…피해 금액 얼마길래

    가수 박상민이 매니저에게 수백억원 사기 당했을 때를 돌아봤다. 박상민은 28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서 “아내가 그 얘기를 하면 음식에 독 탄다고 했다. 어디 가서 어리숙하고, 당하는 게 싫다고 하더라”면서 “사기 맞은 액수가 진짜 크다. 상상도 못 한다. 갚은 것까지 하면 세 자릿수다.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운 적도 많다”고 털어놨다. 아나운서 김현욱은 “매니저한테 사기를 당한 거 아니냐. 이후 형이 (빚을) 갚은 게 열 받는다”고 설명했다. 박상민은 “나와 아내에게 덤탱이를 씌운 것”이라면서 “캐피털로 외제차 7대를 빼냈다. 그 차를 가지고 장안동에서 대포차로 팔았다. 그런 사기만 안 당했어도···. 여기 빌딩이 크던데, 이런 빌딩이 세네 개 있을 것”이라며 한탄했다. 김현욱은 박상민의 40억원 기부도 언급했다. 박상민은 “(기부를) 많이 했다. 어떤 연예인은 돈을 안 받고 가서 공연해 주는 것도 기부에 넣던데, 난 그것까지 넣으면 끝장 났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오인서)는 2012년 박상민 인감 등을 위조해 약 10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 매니저 서모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2009년부터 박상민 매니저로 일하며 인감도장을 위조, 허위계약을 맺거나 외제차 계약 명목으로 받아간 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박상민 부인 김모씨 명의도 도용했으며, 이자 때문에 피해 액수가 늘었다.
  • 뉴이스트 출신 백호, 오늘 육군 현역 입대

    뉴이스트 출신 백호, 오늘 육군 현역 입대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30)가 29일 입대한다. 백호는 이날 오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들어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입대 관련 별도 행사는 하지 않는다. 앞서 백호 측은 “백호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지속적인 사랑 부탁한다”고 했다. 백호는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여보세요’ ‘여왕의 기사’ ‘페이스’(FACE) 등을 내놨다. 2017년에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왔고, 유닛 ‘뉴이스트 W’로 활동하기도 했다. 2020년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엘리베이터’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등을 발표했다. 최근엔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무대에 올랐고, 올해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도 출연했다.
  • “개고기 식용 반대” 외친 프랑스 여배우 바르도 잠들다

    “개고기 식용 반대” 외친 프랑스 여배우 바르도 잠들다

    1950~1960년대 명배우로 활동하다가 동물권 운동가로 변신한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28일(현지시간) 파리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AF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91세. 브리지트바르도재단은 성명에서 “재단 창립자이자 대표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동물복지와 재단에 삶과 열정을 바치기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1934년 파리의 부유한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난 고인은 15세 때 패션잡지 ‘엘르’ 모델로 활동하다가 1952년부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1956년 당시 남편인 로제 바딤 감독의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로 스타덤에 올라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았다. 소설가 시몬 드 보부아르는 1959년 에세이 ‘브리지트 바르도와 롤리타 증후군’에서 고인을 “프랑스에서 가장 해방된 여성”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3년 39세의 나이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동물권 운동가로 변신했다. 그의 동물권에 대한 노골적인 지지는 개고기 등을 먹는 소수 민족에 대한 혐오로 번졌다. 한국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집요하게 비판했고, 프랑스에서도 동물 도살 등과 관련한 무슬림 문화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인종차별 혐의로 5차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정치적으로 우파였던 고인은 2012년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에 대한 공개 지지에 나서기도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우리는 세기의 전설을 애도한다”고 추모했다.
  • ‘예술인의 무대’ 2025 도봉… 행복한 149명의 ‘송년 파티’ [현장 행정]

    ‘예술인의 무대’ 2025 도봉… 행복한 149명의 ‘송년 파티’ [현장 행정]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가 선발행사 참여할 기회 주고 창작 지원“구민에게 웃음 건넨 분들께 감사” “도봉구의 문화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무대에 올라 구민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건네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8일 구청에서 열린 ‘2025 도봉구 지역문화예술인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라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더욱 갈고닦아 ‘문화의 장’이 될 도봉에서 계속 멋진 무대를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 구청장은 참석한 예술인 한명 한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포토존에서 팀별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영상 상영과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송년파티 형식으로 열린 성과공유회에 예술인 40개 팀이 무대용 단체복을 차려입고 참석했고, 참석하지 못한 예술인들에게는 별도로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28일 구에 따르면 올해 선발된 예술인은 총 52개 팀 149명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예술인 활동증명서를 보유했거나, 도봉구에서 활동 경력을 가진 예술인이다. 이들은 한 해 동안 별빛축제, 교향악단 공연 등 구 주최 문화예술행사와 어르신 복지관 공연, 버스킹 무대 등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소통했다. 구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참여자에게 사례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지원해왔다. 특히 ‘우리소리(우리들을 잇는 소리)’ 사업을 운영해 구가 주최하는 각종 문화행사와 기획 공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에 필요한 음향 장비와 출연료도 함께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동 단위 축제에 섭외를 연계해 예술인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국가수예술인협회 소속 현도현(58)씨는 “매년 도봉구 지역에 각 분야 예술인이 설 수 있는 무대가 꾸준히 마련되면서, 어느덧 지역예술인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오늘도 서로를 알아가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송년파티였다”고 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의 문화 경쟁력은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예술인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66명 기소’ 김건희 특검 마침표… 尹부부 뇌물죄 적용은 불발

    ‘66명 기소’ 김건희 특검 마침표… 尹부부 뇌물죄 적용은 불발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기소대가성 못 밝혀… 결국 국수본 이첩尹 공무집행 방해 징역 10년 첫 구형새달 16일 선고… 이후 재판 가늠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0일 동안의 수사를 28일 종료했다. 이로써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가동된 3대 특검 수사가 모두 종지부를 찍었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의 재판이 본격화하며 진실 규명의 공이 법원으로 넘어간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재판의 첫 구형이 나오면서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김건희 특검은 전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등 20명을 구속하고 66명을 기소하면서 공식 수사를 마무리했다. 김 의원 부부는 2023년 3월 17일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김 의원 부부의 선물이 같은 해 3월 8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을 지원한 대가로 제공됐다고 판단했다. 다만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하지 못했다. 특검팀은 한정된 시간 동안 관련자들의 비협조로 혐의 규명에 난항을 겪은 만큼 추가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뇌물수수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검찰의 김 여사 수사 봐주기 의혹, ‘집사게이트’ 사건 등 김 여사와 연관성을 규명하지 못한 사건들도 국수본으로 이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은 29일 수사 종료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이첩 계획을 밝힐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지난 26일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여사를 매관매직 관련 수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각각 추가 기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대 대선 당시 토론회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김상민 전 부장검사 등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2억 9175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가 적용됐다. 김건희 특검의 추가 기소로 윤 전 대통령은 모두 8건의 형사 재판을 받게 됐다. 내란 특검은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부장 백대현)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대통령이라는 막강한 지위를 이용한 중대 범죄”라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이 재판의 선고는 내년 1월 16일로 예정됐다. 윤 전 대통령은 최후 진술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직접 발언하며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건 없다.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했는데도 내란 몰이를 하면서 관저에 밀고 들어오는 것을 보셨지 않느냐”고 강변했다. 그는 대통령 경호처를 사병화했다는 특검 지적에 대해서도 “대통령 경호는 아무리 지나쳐도 과하지 않다”면서도 “당시 언론만 봐도 대통령 탄핵이 확실시되던 상황에서 사병화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3일 대통령경호처에 지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무산시키고, 비화폰 서버 삭제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사건에 대한 재판인 만큼, 이 사건 선고 결과가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법원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 개고기 식용 두고 “한국은 야만적”…프랑스 여배우 바르도 별세

    개고기 식용 두고 “한국은 야만적”…프랑스 여배우 바르도 별세

    프랑스의 대표적 여배우이자 동물권 운동가인 브리지트 바르도(91)가 별세했다.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 재단 설립자이자 회장인 마담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를 깊은 슬픔과 함께 알린다”며 “그는 명망 높은 경력을 포기하고 자신의 삶과 에너지를 동물 복지와 재단에 헌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망 시기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AFP 통신도 같은 날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바르도는 2년 전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된 바 있으며, 지난달에도 건강 악화로 프랑스 남부 툴롱의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1953년 데뷔했다. 1956년 전 남편인 로저 바딤이 각본·감독을 맡은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서 주연 줄리엣 하디를 연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경멸, 진실, 비바 마리아 등에서 활약하며 1950~60년대를 대표하는 프랑스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로 활동하는 동안 60곡 이상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이름을 알렸다. 1973년 영화계 은퇴를 선언한 뒤에는 동물권 보호 활동에 전념했다. 바르도는 재단을 통해 동물 학대와 공장식 축산을 비판하며 강경한 목소리를 내왔다. 한국의 개 식용 문제를 두고 “한국인은 개고기를 먹으니 야만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잇단 혐오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1997년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에 보낸 서한에서 이민과 이슬람을 비난하는 표현을 사용해 인종 증오 선동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03년 출간한 저서 ‘침묵 속의 외침’에서도 이민자·성소수자·이슬람 공동체에 대한 차별적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 ‘나혼산’ 저격? 딘딘 “연예인들 한강뷰 사는 이유…” 또 일침 날렸다

    ‘나혼산’ 저격? 딘딘 “연예인들 한강뷰 사는 이유…” 또 일침 날렸다

    가수 딘딘이 또 한 번 소신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300만원 원룸 vs 70억 한강뷰 아파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딘딘과 가수 겸 배우 이준은 일일 부동산 중개 보조원으로 변신했다. 영상에서 “집을 구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딘딘은 “첫 집을 구할 때 한강뷰에서 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딘딘은 “한강뷰의 거주 환경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며 “여름에는 강물이 튀고 겨울에는 강바람이 불어서 너무 춥다”고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이준은 “그런데 왜 연예인들은 다 한강뷰에서 사는 거냐”며 “(방송에서) 집을 공개하면 다 한강뷰더라”고 의아해했다. 이를 듣던 딘딘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촬영용”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딘딘은 ‘워크맨’에서 일일 카페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섰을 당시에도 연예인의 경제관념을 지적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준은 “카페 지점장은 월수입 1000만원 정도는 받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 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다”며 거침없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딘딘은 2013년 ‘쇼미더머니2’를 통해 데뷔한 이후 가수와 예능인을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지하철서 승객들 일제히 ‘혼비백산’ 대피…‘흉기 난동’ 트라우마 빠진 대만(영상)

    지하철서 승객들 일제히 ‘혼비백산’ 대피…‘흉기 난동’ 트라우마 빠진 대만(영상)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한 남성의 이상 행동에 놀란 승객들이 혼란에 빠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으로 현지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대만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타이베이 베이먼역 부근을 지나던 지하철 안에서 승객들이 깜짝 놀라 다른 객차로 도망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한 남성이 소리를 지르며 우산으로 유리창을 두드리면서 시작됐다. 남성의 수상한 행동에 주변 승객들이 자리를 피했고, 이 모습을 본 다른 승객들도 영문도 모른 채 함께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들이 옆 칸 승객들까지 밀치며 달아나자 공포심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을 보면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넘어지거나 소지품을 놓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지하철 문이 열리자 승객들은 다급히 내려 곧바로 역사를 빠져나갔다. 영상을 찍은 누리꾼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겠는데 다들 도망치길래 나도 도망쳤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누리꾼은 “많은 사람들이 짐도 챙기지 못한 채 열차에서 내려 도망쳤다”면서 “이제 모두가 공포에 떨며 지하철을 타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예전 같았으면 사람들이 이렇게 도망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현지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승객들이 도망쳤던 객차 안에 신발과 휴대전화, 가방, 물병 등 승객들이 미처 챙기지 못한 소지품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승객 중 크게 다친 이는 없었으나 70대 여성 1명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ET투데이는 문제의 남성이 공황발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가족에게 인계돼 귀가했다. 앞서 지난 19일 타이베이역과 중산역 일대에서 장원(27·사망)이 연막탄을 투척한 뒤 인파 속으로 달려들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이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8명이 다쳤다. 장원은 백화점 건물 안에서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6층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흉기 난동 다음날에는 유사 범행을 예고하는 글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3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23년 7월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8월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공공장소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오인 사고도 여러 건 발생한 것이다. 2023년 8월 6일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아이돌 콘서트를 관람 후 귀가하던 팬이 가수의 SNS 방송을 보다가 소리를 질렀는데, 이를 흉기 난동으로 오인한 승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케이윌 “뇌신경 이상으로 노래가...”대인기피증까지

    케이윌 “뇌신경 이상으로 노래가...”대인기피증까지

    가수 케이윌이 은퇴 고민을 털어놨다. 케이윌은 27일 방송한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오래된 이야기”라며 “어느 순간 내 노래가 안 된다는 걸 느꼈다. 병원에 갔더니 성대 양쪽이 같은 속도로 움직여야 하는데 내 성대는 속도가 달랐다. 뇌신경 영향이라고 했다. 당시 말을 할 때마다 음이탈이 났고, 의사 선생님이 ‘노래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말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가 거의 없어서 남들 몰래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었다. 벌써 5년이 넘었다. 팬들은 이미 알고, 공연을 보러 온 분들 중에도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 분들이 있었을 거다. 그 시간을 묵묵히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하다. ‘알잖아’ 같은 곡은 원래 진성으로 쭉 가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게 됐다. 너무 안 되니까 어떻게든 노래하고 싶어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 케이윌은 “사람들은 내 상태를 모르니까 ‘노래 좋다, 한 곡 불러 달라’고 한다.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괜찮은 척해야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며 “어느 순간 대인기피증처럼 사람들을 피하게 되더라. 2022년쯤 머릿속에 처음 떠오른 단어가 은퇴였다. 그보다 더 안 좋은 생각도 해봤고, 완전히 바닥을 쳤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KBS 2TV ‘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을 때 “가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가는 새로운 창법으로 노래했는데, 화제가 됐다”면서 “녹화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엄청 긴장했다. 몇 년 만에 미디어에서 노래하는 자리라 불안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고 ‘연습 많이 한 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해줬다. 알아봐 준 것 같아 정말 행복했다”며 울먹였다.
  • 출연진 바꾸더니…시청률 6%→2% 추락, 결국 종영하는 ‘이 프로그램’

    출연진 바꾸더니…시청률 6%→2% 추락, 결국 종영하는 ‘이 프로그램’

    한때 ‘가짜 찾기’ 열풍을 일으키며 tvN의 효자 예능으로 불렸던 ‘식스센스’가 대대적인 개편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부진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쓸쓸히 종영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 시즌2 9회는 전국 가구 기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첫 방송 이후 단 한 차례도 3%대 시청률에 진입하지 못했다. 결국 제작진은 오는 2026년 1월 1일 방송되는 1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결정했다. ‘시티투어’라는 타이틀로 야심 차게 기획된 이번 시즌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되돌리는 데 실패한 채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식스센스’의 시작은 화려했다. 2020년 첫선을 보인 ‘식스센스’ 시즌1은 방송인 유재석을 필두로 배우 오나라와 전소민, 가수 제시와 이미주라는 파격적인 멤버 구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멤버들 간 이른바 ‘매운맛 케미’와 제작진이 정교하게 구현한 가짜 식당의 완성도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즌1과 시즌2는 각각 최고 시청률 6.1%, 5.8%를 기록하며 tvN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포맷의 한계가 드러났다. 2022년 방송된 ‘식스센스’ 시즌3가 3%대의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되자 제작진은 올해 초 ‘식스센스: 시티투어’로 승부수를 던졌다. 제작진은 기존의 대형 가짜 식당 대신 실제 명소를 방문해 ‘가짜 메뉴’나 ‘가짜 아이템’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포맷을 경량화했다. 출연진 역시 대폭 변화했다. ‘시티투어’ 시즌1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방송인 송은이, 배우 고경표,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출연했으며 이번 시즌2에는 송은이 대신 방송인 지석진이 새롭게 합류해 유재석과 ‘절친 케미’를 뽐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독이 됐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원년 멤버들이 보여줬던 날것 그대로의 재미가 사라졌다”, “가짜를 찾는 긴장감이 예전만 못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식스센스’가 시청률 부진 속에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향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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