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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SM5, YF쏘나타보다 싸

    르노삼성차가 22일 중형세단 ‘뉴 SM5’의 모델별 가격(2000만~2600만원대)을 공개하고 전국 192개 영업지점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가격은 경쟁 차종인 현대차의 YF쏘나타(2130만~2785만원)보다 약간 싼 편이다. 2000만원대의 기본형인 PE 모델에는 2.0 CVTC II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LED 보조 제동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가격대와 사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www.new-sm5.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 SM5’ 사전 계약···2000만~2600만원대

    ‘뉴 SM5’ 사전 계약···2000만~2600만원대

    내년 1월 출시될 뉴 SM5의 가격이 2000만원대에서 2600만원대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5의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6개 세부 모델의 주요 사양과 제원도 공개됐다. 뉴 SM5의 차체는 전장 4885mm, 전폭 1830mm, 전고 1490mm로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또 2.0 CVTC II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Xtronic) 변속기, EBD-ABS,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4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을 전 차종에 적용했다. 2200만원대의 SE 모델에는 16인치 알루미늄 휠, 냉장기능 글로브박스, 와이퍼 디아이서, 레인센싱 와이퍼,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좌우독립 풀오토 에어컨, USB/i-POD, AUX 기능이 적용된 오디오 등이 적용됐다. 2600만원대의 최상급 RE 모델은 운전석 전동조절 마사지시트, 사이드 & 커튼 에어백, 운전석 메모리시트, 메모리기능 아웃사이드 미러, 후진 자동각도조절 아웃사이드 미러, 조수석 파워시트, 우드그레인 스티어링 휠 등 고급 편의사양을 겸비했다. 아울러 뉴 SM5는 신규 적용한 라바 그레이 색상과 미네랄 베이지, 미드나잇 블루, 울트라 실버 등 총 7가지 외장 색상을 선보인다. 내장 색상의 경우 베이지, 그레이 및 블랙이 모델 별로 적용되고 XE 모델은 전용 스포티 콤비시트가 장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승기] 토요타 SUV ‘라브4’의 매력

    [시승기] 토요타 SUV ‘라브4’의 매력

    라브4(RAV4)는 토요타가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선택한 SUV 모델이다.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라브4를 직접 타봤다. ◆ 깔끔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라브4는 2005년에 출시된 3세대에 해당하는 모델로 일본차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체는 공기저항계수가 0.33에 불과할만큼 잘 다듬어졌지만, 후면에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는 시대에 뒤처지는 느낌이다. 실내는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5명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도 넉넉하다. 가죽시트를 비롯한 플라스틱 내장재의 재질감은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장착됐으며, 밑으로 자리한 공조장치 버튼들은 조작이 간편하다. ◆ 경쾌한 주행성능···4단 변속기는 아쉬워 엔진은 4기통 2.5ℓ 가솔린 모델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82마력, 최대토크는 24.1kg.m로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만큼 경쾌하게 가속된다. 다만, 가속 시 엔진음은 동급 가솔린 모델에 비해 다소 크게 느껴진다. 라브4에 적용된 4단 자동변속기는 반응이 빠르고 부드럽다. 중저속에서는 만족스럽지만, 120km/h이상의 고속에서는 가속이 더디게 느껴진다. 후속 모델에서는 5단 이상의 고단 변속기를 채용하길 기대해본다. 핸들링과 승차감은 승용차 못지않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과 4륜 독립형 서스펜션은 날렵한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 풍부한 안전장비로 경쟁력 갖춰 풍부한 안전장비는 라브4만의 매력이다. 앞좌석과 측면에 장착된 에어백은 충돌 정도에 따라 작동된다. VSC, TRAC, ABS 등 각종 주행안전장비를 포함한 스타 세이프티 시스템(STAR Safety System)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공인연비는 12.3km/ℓ(2WD)~11.3km/ℓ(4WD)으로 모두 3등급이다. 시승 시에는 10km/ℓ에 가까운 우수한 연비를 보였다. 판매가격은 3210만원(2WD)~3490만원(4WD)으로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 등을 고려한다면 국산 중형 SUV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갖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한국 기술대상 현대차 타우엔진

    올 한국 기술대상 현대차 타우엔진

    올해의 대한민국 최고 기술로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V8 가솔린 타우엔진’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5일 현대차의 타우 엔진을 ‘2009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우 엔진은 에쿠스와 제네시스에 장착되며 출력·성능·연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부품 수 기준으로 국산화율 93%를 달성했고 2017년까지 총 41만대 판매, 22조 50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신개념 풀터치 스크린폰 ‘제트폰’과 SKC의 생분해성 필름 제조기술, 아모레퍼시픽의 홍삼 속 ‘진세노사이드’의 주름 개선 기술이 뽑혔다. 이 밖에 동부하이텍이 개발한 고부가가치 신물질 제초제, 대우건설의 통합 고효율 바이오가스 생산 공법 등도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 올해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제품의 매출액은 7조 1000억원 규모이며 내년 매출액은 11조 3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서울시 첫 하이브리드택시 운행… 직접 타보니

    서울시 첫 하이브리드택시 운행… 직접 타보니

    3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CNG충전소 앞. 서울의 대표색 중 하나인 꽃담황토색의 하이브리드 택시 10대가 충전소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서울시는 이날 환경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과 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반떼, 포르테 액화석유인젝션(LPi) 하이브리드 자동차 10대가 서울지역 5개 택시회사에서 2년간 운행된다. 실제 승차감과 소음, 연비 등은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택시를 타고 서소문청사를 출발, 서대문로터리와 광화문을 거쳐 다시 서소문청사까지 돌아오는 코스를 시승했다. 시동을 걸자 ‘띠리링’하는 나지막한 시동음이 들렸다. 배터리, 속력 등을 나타내는 푸른색 계기판에 불이 들어왔다. 가속 페달에 힘을 주자 빠른 반응이 느껴졌다. 자체 출력만으로도 20마력 정도인 전기모터가 엔진을 거들기 때문이다. 서소문 로터리에서 잠시 신호 대기로 정차하자 하이브리드카 특유의 ‘오토스탑’ 기능이 작동됐다. 오토스탑은 차량의 제동시 엔진이 정지돼 연비를 줄여주는 기능. 브레이크를 밟자 소리없이 엔진이 꺼졌다. 놀랄 겨를도 없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자 다시 시동이 걸렸다. 다만 엔진이 꺼지면서 히터가 다소 약해졌다. 이같은 현상을 방지하려면 1분 이상 정차할 때엔 오토스탑 기능을 끄거나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야 한다. 직선도로로 들어서 제법 속도를 냈는데도 귀에 거슬릴만한 소음은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가속력도 상당했다. 오르막길에서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택시기사는 “경사로 밀림 방지 시스템이 있어 오르막길 주행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다시 서소문청사까지 돌아오는데까지 주행거리는 3㎞. 짧은 주행이었지만 가속력이나 소음, 승차감은 동급에 비해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월등히 뛰어난 연비도 매력적인 요소였다. 기존 택시의 공식 연비가 ℓ당 9.0㎞인데 반해 하이브리드 택시는 ℓ당 17.8㎞로 연비가 훨씬 높다. LPG택시 한 대가 연간 12만㎞를 주행할 때 약 747만원 이상이 드는데 비해 하이브리드 택시의 연료비는 377만원으로 약 37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택시 한 대당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연간 6.6t으로 친환경적인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비싼 차량 가격이 걸림돌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은 2054만~2335만원 정도.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평균 약 500만~700만원이 더 든다. 현재 시가 지원하고 있는 것은 도색 비용(150만원)지급이 전부다. 이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기아 야심작 K7 “캠리 한판붙자”

    기아 야심작 K7 “캠리 한판붙자”

    한·일 간의 중형 세단 경쟁이 더 볼만해졌다. 지난달 공식 판매에 들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도요타 ‘캠리’에 맞설 기아차의 야심작 ‘K7’이 24일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중형과 준대형시장을 공동 타깃으로 하는 두 자동차의 행보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업체의 자존심이 걸렸다. 출발은 막상막하다. 도요타 캠리는 6500대의 예약분이 밀려 있어 내년 4월에나 받아볼 수 있다. K7도 사전에 8000대를 계약했다. 기아차는 이날 신차 발표회에서 “K7은 새롭게 개발된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차의 첫 준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5년간 연구개발 기간에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신차”라고 밝혔다. 가격은 VG 240 모델이 2840만∼3070만원, VG 270 모델 3060만∼3800만원, VG 350 모델이 3870만∼4130만원으로 정해졌다. 실내 공간의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2845㎜로 동급 최대다. 쎄타Ⅱ 2.4(배기량 2359㏄) 엔진을 비롯해 뮤우 2.7(2656㏄), 람다Ⅱ 3.5(3470㏄) 등 세 가지 가솔린 엔진과 뮤우 2.7(2656㏄) LPI엔진 등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이뤄졌다. 주력 모델인 뮤우 2.7MPI 엔진은 최고 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26.0㎏·m, 연비는 11.0㎞/ℓ이다. 세타Ⅱ 2.4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3.5㎏·m, 연비는 11.8㎞/ℓ.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김 서림을 자동으로 방지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 장치, 멀티 통합 전자식 룸미러,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등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갖췄다. 기아차는 엔진·동력 전달 계통의 경우 5년 10만㎞, 차체·일반 부품은 3년 6만㎞의 보증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의 중형·준대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 도요타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캠리와 하이브리드 모터가 결합한 ‘캠리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모델을 내놓았다. 캠리(배기량 2494㏄)의 최고 출력은 175마력, 최대 토크 23.6㎏·m, 연비는 12㎞/ℓ이다. 연비에선 캠리가 K7을 앞선다. 휠베이스는 2775㎜로 K7보다 짧다. 가격은 3490만원으로 K7의 VG 240 모델과 VG 270 모델과 경쟁한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4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를 갖췄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6세대 BMW 5시리즈, 무엇이 달라졌나

    6세대 BMW 5시리즈, 무엇이 달라졌나

    차세대 BMW 5시리즈가 드디어 공개됐다. 1972년 출시 이후 6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5시리즈는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신차다. ◆ ‘7시리즈’와 닮은 외관···더욱 넓어진 실내 신형 5시리즈는 7시리즈의 우아한 차체 라인과 3시리즈의 역동성을 적절히 조합한 모습이다. 특히,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전조등, 후미등, 범퍼 디자인이 7시리즈와 닮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99mm, 전폭 1860mm, 전고 1464mm이며 축간거리는 2968mm로 5세대보다 13mm 넓은 뒷좌석 무릎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는 5세대의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더욱 높은 완성도 보여준다. 뒷좌석은 40대 20대 40으로 접혀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트렁크 공간은 520ℓ를 적재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거친 차체는 더욱 가벼워졌다. 보닛과 도어, 서스펜션 등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해 5세대보다 25kg 정도를 감량했다. 차체중량은 1625kg이다. ◆ 평균연비 ‘20km/ℓ’에 달하는 디젤 엔진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8단 자동변속기도 눈에 띈다. 이 변속기는 최상급 모델인 550i에 적용되며, 나머지 모델에는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이 변속기들은 정차 시 엔진을 정지시키는 ‘오토 스타트-스톱 아이들링 시스템’과 함께 연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엔진은 3가지 디젤과 4가지 가솔린 등 총 7가지 모델이 탑재된다. 가장 주목할만한 엔진은 ‘520d’의 2.0ℓ 디젤 모델이다. 2.0ℓ 디젤 엔진은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에 터보차저를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 제로백(0-100km/h) 8.1초의 뛰어난 순발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의 평균연비(유럽기준)는 무려 20km/ℓ(자동 19.23km/ℓ)에 달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2g에 불과하다. 가장 강력한 힘을 내는 4.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50i’는 61.2kg.m에 달하는 최대토크를 기반으로 제로백 5초, 최고속도 250km/h를 실현했다. 유럽기준 평균연비는 9.6km/ℓ다. ◆ 첨단 안전장비에 ‘자동주차’까지··· 첨단 안전 및 편의장비도 가득하다. ‘이피션스다이내믹스’로 불리는 BMW의 친환경 기술인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장비과 기어변속 최적화 장비 등이 적용됐다. ‘DDC’라 불리는 주행제어장비는 총 4가지 모드로 스티어링 휠과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주차 보조장비인 파킹 어시스트와 서라운드 뷰, 헤드업 디스플레이, 나이트 비전, 차선 이탈 경고장비 등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내년 3월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되는 신형 5시리즈의 가격(유럽기준)은 모델에 따라 4만 1900유로(약 7200만원)~7만 5천유로(약 1억 2천만원)로 책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MW 한판 붙자!”…잘생긴 준대형 세단 ‘K7’ 출시

    “BMW 한판 붙자!”…잘생긴 준대형 세단 ‘K7’ 출시

    디자인과 실내 품질면에서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독일산 고급세단과 비교될만한 국산 준대형 세단 ‘K7’이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7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K7은 신규 준대형 플랫폼을 적용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인 엔진과 첨단 안전사양 등을 탑재한 준대형 신차다. 차명인 K7은 기아(Kia), 대한민국(Korea), 강인함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활동적이란 뜻의 영어 ‘Kinetic’의 첫 글자인 알파벳 ‘K’와 대형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7’을 조합했다. ◆ ‘빛’과 ‘선’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VG의 디자인을 계승한 K7은 ‘빛’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K7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 LED 간접조명 램프는 고휘도 LED와 반사판을 활용해 빛을 균일하게 확산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이 램프는 빛을 내는 단위가 선과 면으로 확대돼 기존 1세대 LED 조명보다 한층 밝고 부드러운 빛을 발산한다. ◆ ‘동급 최대’ 수준…여유있는 실내 공간 실내 역시 LED 조명이 곳곳에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휠베이스는 동급 최대 수준인 2,845mm에 달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2열의 센터 터널을 기존 준대형 차량보다 70mm를 낮춰 거주성을 향상시켰다. K7에는 지붕을 유리로 처리한 3피스 타입의 파노라마 선루프와 김서림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 첨단 공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 연비 향상된 ‘2.4ℓ~3.5ℓ’ 엔진 탑재 K7은 쎄타(θ)Ⅱ 2.4ℓ 엔진과 뮤우(μ) 2.7ℓ, 람다(λ)Ⅱ 3.5ℓ 등 3가지 가솔린 엔진과 뮤우 2.7ℓ LPI 엔진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아울러,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뛰어난 연비와 탁월한 정숙성을 제공한다. 세타Ⅱ 2.4ℓ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3.5kg.m, 연비 11.8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력 모델인 뮤우 2.7ℓ MPI 엔진은 최고출력 200 마력, 최대토크 26.0kg.m, 연비 11.0km/ℓ이다. 현대기아차 최초로 탑재되는 람다Ⅱ 3.5ℓ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4.5kg.m, 연비 10.6km/ℓ를 달성했다. K7은 준대형차 최초로 2.4ℓ과 2.7ℓ 모델에 진폭감응형 댐퍼(ASD)를, 3.5ℓ 모델에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기본으로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 기아차 기술력 집약…첨단 안전 및 편의장비 K7은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최대 8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K7의 웰컴 시스템(Welcome System)은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가 펼쳐지며 도어 손잡이의 조명이 점등된다. 이외에도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크루즈 컨트롤,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ETCS), 후방디스플레이 기능이 통합된 멀티 통합 전자식 룸미러, 전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이 적용됐다. K7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은 8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적용돼 길안내와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 ‘2830~4180만원’…그랜저 및 수입 중대형차와 경쟁 K7의 가격은 VG 240 모델이 2,840만원∼3,070만원, VG 270 모델이 3,060만원∼3,800만원, VG 350 모델이 3,870만원∼4,130만원이다. K7은 르노삼성 SM7, 현대 그랜저 등 국산 대형차를 비롯해 토요타 캠리, 포드 토러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수입 중대형차와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 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쿠페? 세단?…아우디 ‘A7’ 스파이샷

    쿠페? 세단?…아우디 ‘A7’ 스파이샷

    ‘쿠페일까? 세단일까?’ 아우디의 새로운 준대형 4도어 쿠페 ‘A7’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A7의 새로운 스파이샷은 23일 월드카팬즈닷컴 등 해외 자동차 관련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A7은 아우디의 중형세단 ‘A6’와 대형세단 ‘A8’ 사이에서 ‘쿠페형 세단’이라는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한다. 경쟁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CLS, 포르쉐 파나메라, 애스턴마틴 라피드 세단 등을 꼽을 수 있다. 사진 속 A7은 올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 공개된 ‘A7 스포츠백 쿠페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A5 스포츠백처럼 날렵한 쿠페 라인이 적용됐으며, 전장은 5m에 달해 웅장한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3.0ℓ 8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기통 디젤 TDI 엔진이 7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아울러, S7과 RS7 등 고성능 모델은 600마력대 10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굴림 방식은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AWD) 방식인 ‘콰트로’(Quattro) 시스템이 적용된다. A7은 내년 제네바 모터쇼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정식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출시되는 ‘기아 K7’ 은 어떤 차?

    24일 출시되는 ‘기아 K7’ 은 어떤 차?

    오는 24일 출시되는 기아차 ‘K7’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7은 신규 준대형 플랫폼을 적용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인 엔진과 첨단 안전사양 등을 탑재한 준대형 신차다. 차명인 K7은 기아(Kia), 대한민국(Korea), 강인함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활동적이란 뜻의 영어 ‘Kinetic’의 첫 글자인 알파벳 ‘K’와 대형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7’을 조합했다. ◆ 뼈대부터 싹 바꿨다! 새 ‘플랫폼’ 적용 기아차는 K7에 새로운 준대형 플랫폼(차대)을 적용했다. 새롭게 개발된 준대형차 플랫폼은 향후 현대기아차 준대형급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K7은 차체크기는 4,965x1,850x1,475 mm(전장x전폭x전고) 휠베이스 2,845mm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특히, K7은 뒷좌석 센터 터널(뒷좌석 가운데 위로 올라온 부분)을 경쟁차종들보다 최대 70mm 정도 낮춰 뒷좌석 가운데 자리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 ‘빛과 선의 조화’ 역동적인 디자인 K7은 ‘빛’을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했다.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날렵한 차체라인은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강인함을 표현했다. 실내에는 열선 스티어링휠,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오토 디포그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 첨단 안전장비로 ‘보행자 안전’까지 K7은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타이어 공기압경보 시스템 등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를 탑재했다. K7은 충돌시 보행자가 차량 앞부분으로 떨어질 경우 가해질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차량 후드를 설계했다. 또, 보행자의 하반신에 가해질 충격을 최대한 줄이도록 차량 앞부분을 곡선화하고 로워 스티프너(Lower Stiffener)를 적용했다. 로워 스티프너는 범퍼 안쪽에 장착되는 보강재로서 충돌 시 보행자의 무릎 꺾임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차선이탈 경보시스템과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 풍부한 안전장비를 장착했다. ◆ 연비좋은 ‘고효율’ 엔진 탑재 K7에는 4기통 2.4 가솔린, V6 2.7 가솔린, V6 3.5 가솔린 엔진과 함께 2.7 LPI 엔진 등 총 4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공인연비는 2.4 가솔린 11.8 km/ℓ, 2.7 가솔린 11.0 km/ℓ, 3.5 가솔린 10.6 km/ℓ으로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아울러, 운전자의 경제운전을 유도하는 경제운전안내시스템을 적용했다. 최고출력은 180~290마력(가솔린 기준)으로 동급 대비 동력성능도 우수한 편이다. ◆ 그랜저, 캠리와 경쟁…가격 ‘2830~4180만원’ K7의 판매가격은 2830~4180만원으로 책정됐다. 세부 사양에 따라 VG240 2830만원~3130만원, VG270 3030만원~3640만원, VG350 3850~4180만원이다. K7은 르노삼성 SM7, 현대 그랜저 등 국산 대형차를 비롯해 도요타 캠리, 포드 토러스 등 수입 대형차와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녹색성장 공익캠페인-녹색이 희망이다] “늦으면 도태”… 기업들 그린코드로 신성장 드라이브

    [서울신문 녹색성장 공익캠페인-녹색이 희망이다] “늦으면 도태”… 기업들 그린코드로 신성장 드라이브

    ‘녹색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대기업들의 녹색경영 열풍이 뜨겁다. 정부가 앞장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긴 하다. 하지만 최근엔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금 나서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된다는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이미 ‘그린코드’로 신성장동력을 삼고 있다. 국내 유수 기업들 중에서도 ‘녹색청사진’을 제시하지 않은 곳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저탄소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제품 홍보효과를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폐전자제품 재활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옥수수 전분을 재료로 한 휴대전화도 시장에 등장했다. 지난 7월에는 녹색경영 선포식을 갖고 4대 핵심 추진과제를 공개했다. 사업장 온실가스를 2013년까지 지난해보다 절반을 줄이고 향후 5년간 제품 사용 때 에너지 효율을 40% 개선해 온실가스를 8400만t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2013년까지 글로벌 환경마크 인증기준 이상의 제품 출시율 100%를 달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향후 5년간 이 같은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5조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1994년 친환경 슬로건 ‘Cleaner Envioronment’를 내놓으며 친환경 선언을 했다. 올초에는 ‘Life’s Good When it’s green’을 내놓고 녹색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012년까지 주요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2007년보다 15% 향상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다. 2012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연간 1200만t이다. 이후 2020년까지 연간 3000만t의 온실가스를 줄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포스코는 올초 정준양 회장이 취임한 이후 ‘환경경영’을 최우선 경영 철학으로 꼽고 있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 ‘파이넥스(FINEX)공법’ 개발로 고로(용광로)에서 쇳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많은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일반 공법과 달리 철광석과 일반탄의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투입해 오염물질 발생이 대폭 줄어든다. 고로 공장에서 쇳물 1t 생산시 필요한 석탄은 750㎏인 반면 파이넥스는 710㎏으로 40㎏이 줄어든다. 또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소환원 신(新)제철공법’도 개발하고 있다. 철을 생산할 때 일산화탄소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하면 이산화탄소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광양 수어댐에서 공급받는 하루 17만t의 용수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설비를 갖췄다. 이 발전소는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부터 CDM사업 승인을 받아 향후 10년간 2만 6000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포스코는 또 모든 임직원이 ▲금연 ▲자전거 타기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 ‘녹색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그린빌딩’을 선포하고 ▲종이컵 추방 ▲금연빌딩 ▲종이절약 등 ‘3무(無)’운동도 펼치고 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지속가능 경영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녹색경영’을 새로운 성장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줄곧 강조해 왔다. 현대·기아차는 중장기적으로 2015년까지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연비를 올해 기준으로 25%와 15% 개선하고,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2005년 대비 10% 줄이는 로드맵을 세웠다. 2018년 아반떼·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50만대까지 양산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경우에도 2012년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 1000대, 2018년 3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과정에서의 온실 가스 감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2013년까지 5000억원을 연구개발(R&D)비로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부 목표치 아래로 맞출 계획이다. 친환경차 개발에 2조 2000억원을 투자하고 고효율, 고연비 엔진·변속기 및 경량화 소재개발에 1조 4000억원 등 모두 4조 1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화는 울산 온산공단의 질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를 분해·처리해 연간 28만t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 한화는 이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권(CERs)을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에쓰오일은 1990년대 중반 대규모 중질유 탈황, 분해시설인 고도화시설을 가동해 안정적인 저유황 연료 공급 기반을 구축해 놓고 있다. 공장 건설 단계부터 탈황시설을 비롯한 황화합물 저감시설 등 환경 오염 방지시설을 완비해 놓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에 운항 중 발생한 ‘폐기 가스’의 열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개발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극소화하는 친환경 페인트, 불에 타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신개념 전선 ‘파인 루트’ 등도 녹색 경영의 산물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녹색경영’을 선포했다. 친환경·저에너지 설비를 적용한 ‘그린 컨스트럭션(Green Construction)’이 향후 개설되는 모든 e-편한세상 공사현장에서 적용된다. 공사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로 줄이고 건설폐기물도 약 20% 감소시킬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형 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건설은 ‘에너지 제로’ 시범주택을 가동 중이다. 김성수 이영표기자 sskim@seoul.co.kr
  • 토스카 후속? ‘뷰익 리갈’ 공개

    토스카 후속? ‘뷰익 리갈’ 공개

    GM대우 ‘토스카’의 후속모델로 유력한 독일 오펠의 ‘인시그니아’가 미국시장에 공개됐다. 뷰익의 ‘리갈’(Regal)이란 이름으로 판매되는 이 차는 인시그니아를 미국형으로 개량한 모델이다. 내·외관은 기존 인시그니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라디에이터 그릴과 가죽시트 등을 뷰익 스타일로 다듬었다. 리갈은 2가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180마력 2.4ℓ 엔진과 220마력 2.0ℓ 터보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서스펜션을 조절할 수 있는 인터액티브 드라이브 컨트롤 시스템과 12웨이 전동시트,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등 고급 편의장비를 적용했다. GM 측은 리갈의 경쟁모델로 어큐라 TSX와 볼보 S60 등 미국시장에 판매되는 수입 중형차를 지목했다. 이 차의 가격은 미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토스카 후속모델은 GM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리갈과 같이 인시그니아의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형 세단 시장 달구는 韓·美·日 3개모델 시승

    신형 세단 시장 달구는 韓·美·日 3개모델 시승

    세련미와 편의장치는 ‘쏘나타’, 넉넉한 실내공간과 중후함은 ‘캠리’, 첨단 편의기능과 안정성은 ‘토러스’.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한국, 미국, 일본의 ‘국가대표 세단’ 시승 소감이다. 전세계 고객들을 사로잡아온 고유의 ‘DNA’를 간직한 채 신형 모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품질로 무장했다. 배기량이 다르고 가격도 차이가 나 단순 비교는 무리지만, 각 모델들이 지닌 매력을 견줘봤다. ●쏘나타, 날쌘 스포츠 쿠페 4년만에 새 옷으로 갈아 입은 신형 쏘나타(YF)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누적 계약대수가 7만 6000대를 넘기며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난()’을 모티프로 했다는 디자인은 물흐르는 듯 미려한 곡선과 볼륨감, 눈꼬리를 한껏 치켜올린 헤드램프와 크롬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세련미와 여성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앞면부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유선형 라인과 뒷좌석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천장은 스포츠형 쿠페를 떠올리게 한다. ‘20∼30대 타깃의 패밀리 세단’이란 쏘나타의 마케팅 포지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한결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2개의 원통형 계기판은 연료, 속도, 연비, 에코드라이빙 구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뒷좌석 천장이 낮다는 논란도 있으나 머리가 닿거나 앉는 자세가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버튼 시동 장치를 누르자 경쾌한 시동음이 들려온다. 주행 능력은 만족스럽다. 자체 개발한 2.0 쎄타Ⅱ MPi 엔진(최대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0.2㎏·m, 연비 12.8㎞/ℓ)과 6단 자동변속기가 위력을 발휘했다. 가속 페달을 밟자 그대로 치고 나간다. 젊은 취향에 맞게 가속시 엔진음도 적당히 커졌다. 하지만 시속 50∼60㎞를 넘기며 급가속을 하면 나타나는 엔진 ‘부밍음’과 다소 힘에 부치는 가속력은 아쉽다. 그러나 곧 출시될 2.4 모델은 이런 ‘2% 부족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향상됐다. 운전석과 동승석, 측면 등에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됐다. 고급차에만 들어가는 경사도로 밀림 방지 장치와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을 적용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동급 최초로 기본 탑재됐다. ●캠리, 넓은 실내의 패밀리 세단 캠리의 첫 인상은 평범함을 풍긴다. 날렵하고 화려한 곡선미로 치장한 여성적 취향의 쏘나타와 달리 밋밋한 직선미에 치중했다. 하지만 길게는 10년 가까이 타는 패밀리 세단으로서는 오히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 장점으로 다가 올 수 있다. 캠리는 중형 세단에 걸맞은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앞좌석을 최대한 뒤로 빼도 뒷좌석에 앉은 성인의 무릎이 닿지 않을 정도로 넉넉하다. 트렁트도 골프백 4개가 너끈히 들어갈 정도로 넓었고, 운전자의 무릎까지 보호하는 모두 7개의 에어백은 안정감을 더했다. 일본차 특유의 정숙함도 만족스러웠다. 시동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고 시속 100∼120㎞가 넘어도 바람소리와 큰 소음이 없었다. 민첩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지능형 듀얼 가변밸브타이밍’을 채용한 2.5 가솔린(4기통) 엔진(최대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6㎏·m, 연비 12.0㎞/ℓ)의 강력한 출력으로 시속 100㎞ 이상에서의 주행감이 돋보였다. 부드러운 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안락한 승차감도 쏘나타 2.0보다 우수했다. 하지만 운전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아쉬웠다. 2010년형 모델이지만 2006년에 개발된 ‘구형(?)’이어서 그런지 국산 준중형차에도 일반화된 ‘버튼시동’과 ‘스마트키’ 방식이 아닌 열쇠를 꽂고 돌려 시동을 건다. 실내 인테리어와 내비게이션은 세련미가 떨어진다. 그러나 ‘착한 가격’이 이런 약점들을 상쇄해준다. 선루프 등 풀옵션을 장착한 최상위급 ‘XLE’모델인데도 판매가격이 3490만원이다. 쏘나타보다 배기량이 500㏄ 크지만 가격은 30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토러스, 최고급 옵션 대거 채택 포드가 최근 출시한 2010년형 토러스는 기존 미국차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다. 구형 토러스에 견줘 바퀴 4개인 것만 빼고 다 바뀌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낮아진 지붕선은 대형 세단이면서도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뽐낸다. 시동을 걸면 중후한 엔진소리가 미국차임을 확인해 준다.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5 듀라텍 V6 엔진(267마력, 최대토크 34.4㎏·m, 연비 8.7㎞/ℓ)과 6단 자동변속기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출발 직후 가속력은 아쉽지만 속도가 올라갈수록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힘과 민첩한 핸들링은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첨단 장치가 매력이다. 주행 중 앞·뒤차와 거리가 좁혀지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해 차가 알아서 거리를 유지해 준다. ‘충돌 경고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잡아야 할 시점을 미리 경고해 준다. 6단 자동변속기와 스티어링휠에 부착된 패들시프트는 부드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느끼게 했다. 특히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적용된 ‘안마 기능’이 요긴했다.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있는 7개의 공기 쿠션이 탑승자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며 피로를 덜어준다. 이 밖에 오토하이빔 헤드램프, 전동 블라인드, 고급 가죽 시트, 19인치 크롬 휠, 12개 스피커로 390W의 최대출력을 내는 소니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등 럭셔리 세단에서 볼 수 있는 고급 옵션을 대거 적용하고도 판매가는 3800만∼4400만원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미쓰비시, 세단·SUV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개

    미쓰비시, 세단·SUV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개

    미쓰비시가 차세대 콤팩트 크로스오버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아직 차명이 결정되지 않은 이 신차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크로스오버 시킨 모델이다. 차체는 세단보다 크고 SUV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설계됐다. 차대는 ‘프로젝트 글로벌’이라 불리는 미쓰비시의 중형 플랫폼을 사용한다. 외관은 2007년에 공개된 쇼카 ‘콘셉트-cX’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해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이 탑재되며, 추후 플러그-인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굴림 방식은 전륜구동(FF)을 기본으로 상시사륜구동(AWD)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미쓰비시는 내년 2월 신차를 일본시장에 출시하며, 내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무대에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현지 업계는 미쓰비시가 앞으로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연비를 강화한 크로스오버와 소형차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책진단] 세제·보조금 지원없이 2011년 전기車 시대 열릴까

    [정책진단] 세제·보조금 지원없이 2011년 전기車 시대 열릴까

    정부가 ‘전기차 시대’를 선언했다. 예정보다 2년 앞당긴 2011년 양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법과 제도를 손질하고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하지만 자동차업계의 속내는 복잡하다. 정부의 지원 없이 2년 내에 ‘팔리는 전기차’를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다. 지난 7월 출시된 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시장에서 외면받는 현실은 전기차의 미래일 수도 있다. 2년 뒤로 다가온 전기차 시대를 맞아 보완할 점과 문제점은 없는지 짚어봤다.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강국의 청사진은 화려하다. 2015년 세계 전기자동차의 시장점유율 10% 확보와 2020년 글로벌 전기자동차의 4대 강국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그러나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걸음마를 막 뗀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잘 팔리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차의 대중화가 이뤄지려면 수요 창출과 경쟁력 확보,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전기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에서 가장 부족한 대목으로 수요 창출 분야가 꼽히고 있다. 핵심부품 지원과 법·제도의 정비, 실증 사업과 보급 지원 등 산업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를 유도하는 대책이 거의 없다. 이래서는 2011년 도로에서 전기차를 보기도 어려워질 수 있다. 가격 경쟁력이 없는 전기차는 모터쇼에 전시된 컨셉트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다. ●하이브리드車도 비싼 값에 판매 저조 이는 전기차보다 두 단계나 낮은 하이브리드차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7월 1034대, 8월 1011대, 9월 1072대가 팔렸다. 아반떼 가솔린 모델의 10분의1 수준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내 목표로 삼은 7500대 달성이 쉽지 않다. 8월부터 출시된 ‘포르테 LPI하이브리드’는 실적이 더욱 저조하다. 하이브리드차가 고전하는 이유는 동급 가솔린 차량에 견줘 비싼 판매 가격과 부품교체 비용, 공인 연비(17㎞/ℓ)에 대한 소비자의 의문 등이 맞물린 결과로 업계는 분석한다. 실제로 적지 않은 물량은 개인이 아닌 정부 산하기관이나 법인 명의로 팔렸다. 현대·기아차로서도 대당 수백만원의 적자를 보고 팔고 있어 사실상 ‘계륵’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구매 인센티브 없이는 소비자 외면 하이브리드차보다 2000만원 이상 비싼 전기차는 더 고전할 수밖에 없다. 2011년에 가서 시장상황이 급변할 리 없기 때문이다. 가격 경쟁력과 전기차의 성능, 충전소를 비롯한 인프라 부족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정부의 지원은 필수적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2000만원 이내의 지원 계획을 밝혔지만 일반 소비자 대상의 보조금 지급 여부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세제 지원과 다양한 구매 인센티브는 2011년 시장 여건과 재정 상황 등을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선진국은 이미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세제 지원은 물론 보조금도 지급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하이브리드차에 최대 25만엔(320만원), 전기차엔 139만엔(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중국도 하이브리드차에 4000~5만위안(68만~850만원), 연료 전지차엔 25만위안(4300만원)을 지원한다. 유럽도 일반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며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는 “전기차는 아직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미래의 표준화 전쟁에 대비하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면서 “정부가 전기차 양산을 서두르는 것보다 투자의 개념으로 기술 축적과 인프라 구축에 먼저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영표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아우디, 2억원대 슈퍼카 ‘뉴 아우디 R8’ 출시

    아우디, 2억원대 슈퍼카 ‘뉴 아우디 R8’ 출시

    아우디 코리아가 2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슈퍼카 뉴 아우디 R8을 출시했다.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R8은 더욱 날렵한 디자인과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탑재된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은 525마력의 최고출력과 54.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3.9초, 200km까지는 1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6km/h이다. 변속기는 클러치와 기어변속이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시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 기술을 적용한 R-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R8에 적용된 콰트로 시스템은 비스커스 커플링 방식을 채택해 앞뒤 축에 15:85로 동력을 배분하며 상황에 따라 최대 30%의 동력을 1/1000초 내에 앞바퀴로 배분한다. 차체는 전장 4435mm, 전폭1930mm, 전고 1252mm로 넓고 낮게 설계돼 전형적인 슈퍼카의 균형감을 나타낸다. 외관은 좌우 헤드램프 아래쪽에 배치된 12개의 LED 미등은 싱글프레임 그릴과 함께 배치돼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R8은 미등과 후미등, 방향 지시등, 사이드 미러, 엔진룸 등 차량 곳곳에 LED 전구를 적용했다. 실내는 콕핏 구조로 설계됐으며, 경주용차에 적용되는 버킷 시트가 장착됐다. 또한, 운전석의 풋레스트와 페달 등에는 알루미늄 룩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V10 엔진을 상징하는 10-스포크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가죽 트림 등의 편의사양이 장착됐다. 특히, 오디오 시스템은 주차 보조 시스템과 후방 카메라, 6.5인치 모니터와 MMI 키 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뉴 아우디 R8 5.2 FSI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2억 1600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장막 씌운 ‘신형 스포티지’ 스파이샷 공개

    위장막 씌운 ‘신형 스포티지’ 스파이샷 공개

    위장막을 씌운 채 해외에서 테스트 중인 신형 스포티지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26일 호주의 자동차 전문매체 ‘더모터리포트’는 스포티지의 스파이샷을 공개하며 “현재 시판 중인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콤팩트 SUV”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2007년 공개된 기아차 콘셉트카 ‘쿠(Kue)’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며, 새로운 패밀리룩인 ‘슈라이어 라인’ 그릴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포티지는 현대차 투싼 ix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엔진도 공유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투싼ix에는 2.0 가솔린과 2.0ℓ 디젤 엔진이 탑재되고 있으며, 스포티지도 이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세부 모델명은 기아의 신차에 사용되는 SI, SLI 등이 동일하게 사용된다. 한편,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신형 스포티지가 이르면 내년 디트로이트모터쇼, 늦어도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themotorreport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세대 BMW ‘5시리즈’ 예상도 공개

    차세대 BMW ‘5시리즈’ 예상도 공개

    차세대 BMW ‘5시리즈’의 예상도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해외 자동차전문 웹진 모터오쏘리티는 차세대 5시리즈의 예상도를 공개하며,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웹진이 공개한 예상도는 실제 양산차의 모습을 예상해 그린 렌더링이다. 이 렌더링은 최근에 공개된 5시리즈의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공개된 렌더링을 살펴보면, 이미 출시된 신형 7시리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날렵해진 헤드램프 테일램프는 물론, 키드니 그릴과 캐릭터 라인까지 BMW만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새로운 5시리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이다. 기존 가솔린 엔진 외에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하이브리드 엔진도 새롭게 적용된다. 5시리즈에 적용될 하이브리드는 가솔린과 전기를 사용하는 모델과 디젤과 전기를 사용하는 모델 등 총 2가지 방식이다. 새롭게 개발된 8단 자동변속기도 눈에 띄는 사양이다. 이 변속기는 스탭트로닉 방식으로 수동변속 기능을 지원한다. 차체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을 늘려 경량화를 꾀했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 링크가 장착된다. 이외에도 최근 BMW가 선보인 친환경 기술 이피션스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가 적용된다. 이 기술은 공기역학을 이용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재생해 사용하는 것이다. 한편, 차세대 5시리즈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motorauthority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요타 캠리 드디어 상륙[동영상]

    도요타 캠리 드디어 상륙[동영상]

    도요타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가운데 하나인 ‘캠리’를 앞세워 국내시장에 상륙했다. 쏘나타와 그랜저 가격의 중간을 파고드는 ‘가격 파괴’ 전략을 펼쳐 최근 가격을 올린 현대·기아차는 물론 경쟁 수입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추가 가격 인하를 저울질하고 있다. 도요타는 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도요타 브랜드를 소개했다. 오랜 기간 품질과 성능에서 인정받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캠리’의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과 세계 최고 연비(국내 공인 ℓ당 29.2㎞)의 ‘프리우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 등 4개 모델을 출시했다. 최고 관심사인 캠리 2.5 풀옵션 모델의 판매가격은 349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예상보다 300만∼400만원가량 낮아졌다. 쏘나타 2.0모델(2990만원)보다 비싸지만 그랜저 2.7모델(3598만원)보다 싸다. 무엇보다 캠리는 내비게이션과 운전자 무릎보호용 등 7개 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ESC), 선루프 등이 기본 장착됐다. 연비도 ℓ당 12.0㎞로 우수해 그랜저 2.7모델(ℓ당 10.6㎞)의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전망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NOW포토] 도요타 도심형 SUV ‘RAV4’

    [NOW포토] 도요타 도심형 SUV ‘RAV4’

    한국도요타자동차는 20일 그랜드 하얏트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신차 4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캠리’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도심형 SUV ‘RAV4’,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등 총 4개 차종이다.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판매가격은 캠리 3,490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4,590만원, 프리우스 3,790만원, RAV4 2WD 3,210만원, 4WD 3,490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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