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세로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반도체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10년 임대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아역 배우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외무부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18
  • 4월 설비투자 증가 안팎/공공부문이 주도

    환란 이후 줄곧 하향세를 보여온 설비투자가 오름세로 돌아서 경기회복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그동안 소비 주도라는 ‘반쪽의 경기회복’이 불안하게 보인 점에서 정책당국자들은 투자 회복을 반갑게 해석한다. 다만 투자의 내용은 종전과 달라지고 있다.공공공사 비중이 큰데다 기업들은 생산능력을 키우기보다 물건을 더 팔기 위한 제조 관련 투자에 치중하고있다.투자는 아직 시동단계로 가동률 증가로 이어질지는 두고볼 일이다. 오름세로 돌아선 투자 지표들 설비투자 지표들을 종합한 ‘설비투자 추계’는 3월 26% 증가세로 반전된 이후 4월에는 29.4% 늘었다.지난 97년 7월이후 최대의 증가세이다. 국내 건설수주 역시 4월 39.3%로 18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건축허가면적은 작년 1월이후 처음으로 상승(4.1%)했으며 설비용 기계 내수출하도 97년 10월이후 최대인 15.7%가 늘었다. 투자 증가의 배경 통계청은 무엇보다 공공부문에서 예산을 조기 집행한 결과를 들었다.올초부터 공사를 조기 발주하라고 등을 떼밀린 각 부처가 입안을 거쳐 4월부터 동시에 발주에 나섰기 때문이란 설명이다.주택발주도 늘었는데 서울 장안동과 월곡동 등 재개발 시영아파트의 착공 영향이 크다. 기업들은 공장을 더 짓기보다 컴퓨터를 사들이거나 제품 개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운수장비와 컴퓨터용 사무기계 투자가 많다. 문제점 무엇보다 설비투자가 증가한 지난달 제조업 가동률이 별로 늘지 않은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가동률은 지난 3월 74.7%에서 4월에는 74.2%로 다소 낮아졌다.재고도 여전히 감소한다.설비투자 증가에도 불구,기업들의 생산과 재고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또 투자가 편중되어 있다.국내기계수주는 4월중 23.6%의 신장률을 보였으나 공공 발주는 65.8% 는 반면 민간 발주는 19.1% 증가에 그쳤다. 투자 증가가 경제에 본격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려면 앞으로 수개월은 계속지켜봐야 할 것이다.
  • 건축경기가 살아난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였던 전국의 건축허가 면적이 올들어 공업용과 상업용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중 전국의 총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 97년 12월 이후 16개월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건축허가 면적은 앞으로의 건설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襤鈒耐蓚? 공장 신축 급증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전국의총 건축허가 면적은 442만8,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5만3,000㎡보다 4.1% 늘었다.지난 3월의 398만2,000㎡보다는 11.2% 증가했다. 특히 4월 중 공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48만7,000㎡로 지난해 같은 달의 29만6,000㎡보다 64.5%나 늘었다.지난 3월의 42만5,000㎡보다는 14.6% 증가했다. 부산시 암남동 냉동창고,대전시 신일동 약품 제조공장,경기도 화성 기계공장,충남 논산 제조공장 등 중소기업의 공장 신축허가가 집중됐다. 공장 신축 등 제조업 분야의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앞으로의 산업활동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4월 중 상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91만3,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3만5,000㎡보다 24.2%,3월 중의 75만4,000㎡ 보다는 21.1% 늘었다.주거용 허가 면적도 240만1,000㎡로 전월의 221만8,000㎡보다 8.2% 증가했다. ?卵黎銹맏? 기대감이 큰 몫 공업용 건축허가 면적이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저금리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정부가 중소기업 창업에 대해 세제 혜택 등의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옥(李在玉) 건교부 건축과장은 “시중 금리가 하향세를 유지할 경우 건축허가면적 증가추세는 올 하반기까지 계속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건승기자 ksp@
  • [사설] 거품소비 경계해야

    소비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사치성 소비재 수입이 급증하고 있어 ‘거품품소비’가 우려된다.도시근로자 소득이 줄었는데도 소비는 너무 빠른 속도로 늘어나 걱정이다.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4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계수지 동향을 보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줄었는데 소비지출은 8.9%나 늘어났다.소비가 국제통화기금 체제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 경기회복에 한줄기 빛을 비쳐주고 있으나 가계수지 동향과 사치성 소비재 수입실적을 보면 미덥지가 않고 불안해 보인다. IMF체제 아래서 소비증가율이 소득증가율보다 높다는 것은 결코 정상적인소비지출로 볼 수가 없다.경제가 활황을 보이고 있을지라도 소득이 줄면 소비가 줄어야 한다.하물며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더욱 납득이 가지 않는다.소득이 감소하고 있을 때 소비를 늘리려면 그동안 저축한돈을 인출하거나 빚을 내는 수밖에 없다.가계소득에서 세금을 내고 남은가처분소득으로 소비지출을 나눈 근로자 가계의 월평균 소비성향이 올 1·4분기에 7.2%포인트 높아진 반면 흑자율은 7.2%포인트 낮아졌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근로자 가계의 소비지출 내용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지 않다.자가용 구입비 166.2%,교통통신비 19.6%,교양오락비 19.5%,외식비가 18.9% 증가한 반면 피복·신발(3.4%) 등 생필품 소비는 극히 저조하다.또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사치성 소비재 수입동향이 심상치 않다.20대 사치성 소비재 수입총액은 3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1.2%나 늘었다.이 수치는 부유층과 일부 중산층의 과소비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4.6% 증가했는데도 근로자 소득이 준 것도문제가 있다.경제성장률이 증가하면 소득의 총량도 같은 수준으로 늘어나야하는데 근로자 소득이 줄었다는 것은 준 소득이 다른 계층에 돌아갔다는 것을 의미한다.자영업자와 금융자산 소득자에게 소득이 더 많이 배분된 것으로 추정된다.과소비는 이계층들이 주도하고 있고 서민층의 소비는 살아나지않고 있는 것이 현재의 소비동향이다.부유층의 과소비는 국제수지를 악화시키고 거품소비를 일으킬 소지가 크다.그러므로 부유층과 일부 중산층은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는 늘리되 사치성 소비는 자제하고 정부는 소득의 적정배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정책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 소비 IMF이후 처음 늘었다/통계청 ‘가계수지 동향”발표

    도시근로자 가구는 올 1·4분기중 소득이 줄었음에도 소비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더욱이 일부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도 급증,거품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경기회복에 소비증가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1·4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22만1,7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223만2,300원보다 0.5% 감소했다. 이 가운데 소비지출은 147만4,900원으로 작년 동기 135만4,100원보다 8.9%늘었다. 분야별로는 식료품 소비가 16.1% 는 것을 비롯해 보건의료 15.3%,교양오락 19.5%,교통통신 19.6%,가구와 가사 2.8%가 각각 증가했다.통계청 김민경(金民卿)사회통계국장은 “소비의 경우 98년에 분기별로 2.8∼14.4%가줄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했다”면서 “외환위기 이후 위축됐던 소비가 올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재정경제부가 20대 사치성 소비재 수입액을 조사한 결과 4월중 9,012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2%,올들어 1∼4월은 3억562만5,000달러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2%가 각각 늘었다.4월중 품목별 수입액을 보면 휴대폰은 2,211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12.4배가 증가했으며,승용차는 3.5배,건강식품 2.3배,세탁기 1.8배,골프용품은 1.7배가 각각 늘었다. 그러나 재경부는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액은 IMF체제 전인 97년 1∼4월과 비교해 골프용품은 40.4%,세탁기 44.8%,승용차 88.2%,건강식품 31.7%가 각각적은 수준이라고 말했다.올들어 4개월간 이들 품목 전체의 수입액 역시 97년 동기대비 56.5% 적은 수준이다.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사치성 소비재 등 소비가 전반적으로 살아나고 있으나 이를 거품이나 과소비로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IMF로 중단된 질높은 소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인터뷰] 李根京 재경부 차관보

    이근경(李根京)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0일 “지난 1·4분기 국내총생산(GDP)증가율 4.6%는 이미 예상한 것으로 정책기조를 바꿔야 할 정도의 변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높은 성장률은 무엇 때문인가. 잠재성장률 이내에서 움직인 것으로 재고감소가 둔화된데다 재정을 집중 집행한 데 따른 것으로 본다.지난 1·4분기중 재고감소액은 4조원으로 지난해같은 기간의 9조원보다 5조원이 적어 GDP성장률(4.6%)에 5% 기여했다.올해예산중 조기집행 대상은 30조원 가운데 70%가 집행됐다. 고성장에 따른 인플레 부담은 없나. 물가가 상승압력을 받게 되면 정책기조를 재검토해야 하지만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수출도 물량기준으로 늘고 있다.취업자수도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실업률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경제전반이 안정추세에 있다. 인플레 조짐이라기보다 그동안 크게 벌어졌던 디플레 갭의 폭이 줄어든 것으로 봐야 한다.경제가 위기국면에서 정상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은. 상반기에는 재정집행의 기여도가 큰데비해 하반기에는 재정의 기여도가 적을 것이다.따라서 민간분야에서 보완가능한 부분들을 찾아낼 것이며 수출과건설투자,설비투자 확대에 주력할 것이다. 구조조정은. 구조조정이 완성되지 못한 부분과 중소기업 및 6∼64대 그룹 소속 기업들의 워크아웃을 마무리짓고 5대 재벌의 구조조정도 지켜보겠다. 실업률은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성장회복과 실업감소의 시차가 다른 나라에 비해 짧다는설도 제기되고 있다.이는 실업률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떨어질 수 있음을시사한다. 이상일기자 bruce@
  • 군위군 26년만에 인구 증가

    농어촌 지역 자치단체들이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경북군위군(군수 朴永彦)이 성공을 거둬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위군 주민들의 요즘 화두(話頭)는 단연 인구증가다.대구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지난 70년대 초부터 해마다 수천명씩 줄던 주민수가 26년만에 증가세로돌아섰기 때문이다. 20일 현재 군위군의 인구는 3만1,274명.이는 73년 12월의 7만451명을 고비로 줄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된 수치다. 군은 지난달 7명에 이어 이달들어서도 29명이 증가하자 올들어 눈물겹게 펼쳐온 인구늘리기 운동에 일단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주민 유치를 위해 3만5,000번째,4만번째 등 매 5,000명단위로 전입해 오는 주민에게는 승용차와 기념패를 선물하기로 했다. 또 일반 전입주민에게는 ▲쓰레기봉투 6개월 무료제공▲상수도요금 6개월감면▲각종 민원서류 발급수수료 6개월 면제와 자동차 이전등록비 감면▲2개월동안 무료건강진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구유입에 공이 큰 기관·단체와 기업체는 표창과 함께 기업활동도 적극 지원해주고 있고 공무원에게는 희망보직과 인사상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인구유입을 위해 지난 민선2기 출범과 함께 줄곧 추진해 온 ▲팔공산 직선터널 개설▲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경북대 농대 및 교수촌 유치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인구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군수가 추천하는 군위출신 고등학생을 특별전형하기로 경북대와 합의한 것도 지역민의 외지 전출을 막고 외지인의 전입을 유도하는데 큰몫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군수는 “인구문제가 실망에서 희망으로 바뀌고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와 예정된 지역개발을 차근차근 챙겨가면 군위는 분명 희망있는 지역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
  • 지표경기 IMF전 수준 회복

    - 1분기 4.6% 성장…설바투자·소비증가율 96년 4분기 지난해 실업율 7.2%…2개월째 줄어 외환위기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여온 설비투자와 민간소비 등의 내수가 살아나는 등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면서 우리 경제는 지난 1·4분기에 4.6%의 성장을 했다.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이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올 연간 경제성장률은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합의한 2%보다 훨씬 높은 4∼5%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경제는 지난해 1·4분기에 18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으며,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설비투자와 민간소비 등의 지표도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한국은행은 올 1·4분기의 실질 국내총생산은 내수가 증가세로 반전되고 수출 증가세도 확대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가 증가했다고 20일발표했다. 설비투자는 12.9%가 늘었다.이는 96년 4·4분기(14.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설비투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97년 2·4분기 이후 처음이다.민간소비 역시 96년 4·4분기 이후 가장 높은 6.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상품 수출은 12.8%가 늘어나 지난해 4·4분기의 증가율(11.5%)을 웃돌았다.제조업 증가율은 10.7%였다. 정정호(鄭政浩)경제통계국장은 “97년 1·4분기의 GDP 규모를 100으로 할때 올 1·4분기는 100.9로,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말했다.한은은 지난달 초 올 연간 경제성장률을 3.8%(1·4분기 3.1%)로 상향 조정했으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점을 감안,다음달에 최소한 4% 이상으로 다시 수정할 계획이다. 오승호기자 osh@
  • 中企 고용 18개월만에 증가세…생산 감소세는 계속 둔화

    중소 제조업체의 고용이 18개월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외환위기 직전인 97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는 종업원을 줄인 업체가 더많았으나 3월에는 그 반대였다.중소 제조업체의 생산 감소세가 둔화되고 소비가 되살아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이 지난달 1∼15일 전국 1,606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13일 내놓은 ‘99년 3월 중소 제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전달보다 종업원 수를 늘린 업체는 23.5%였던 반면 종업원 수를 줄인 업체는 14.4%에 그쳤다. 중소 제조업체들은 종업원 채용을 늘리고 있지만 여전히 일손이 달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속에서도 인력난을 겪고 있다.기업은행 조사 결과 현재고용하고 있는 종업원의 규모가 자사의 생산능력에 비해 과잉상태라고 답한업체는 3.6%에 그친 반면 부족하다고 한 업체는 11.6%나 됐다. 한편 3월 중 중소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9%가 줄어드는데 그쳐 98년 12월 이후 4개월째 감소세가 둔화됐다.생산지수(95년 100 기준)는 70.9를기록,지난해 5월(75.6)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오승호기자 osh@
  • 시장 에너지 소진…각종 호재 불구 3일째 폭락

    주가가 3일째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올해 상장사들의 순익이 사상최대치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중소기업 생산증가세로 반전,신규펀드 저가매수 확대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30포인트 이상 빠졌다.그만큼 시장 에너지가 소진됐다는 의미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장끝 무렵 옵션만기에 따른 선물과 연계된 매물350만주 가량이 쏟아져 낙폭이 커졌다. 한전 한국통신 포철 삼성전자 등 대부분의 대형우량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종목별로는 서울방송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전장 남성 이건산업 건영 일진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김균미기자 kmkim@
  • IMF경제난 여파-어린이 해외입양 11년만에 첫 증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로 인해 지난해 해외입양 아동이 87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입양실적은 국내입양 1,426명과 해외입양2,249명 등 모두 3,675명으로 집계됐으며,이 가운데 해외입양은 전년 대비 9.3% 늘었다. 정부는 ‘고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8,000명 수준이던 지난 87년부터 해외입양을 매년 3%씩 줄여 왔으나 지난해 경제난으로 요(要)보호아동이 많이 발생해 이처럼 1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증가추세는 경제난으로 가정이 해체되는 사례가 늘어난 데다 낙태비용을 마련하지 못한 미혼모들의 사생아 출산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사설] 경기회복 낙관할 수 있는가

    3월중 산업동향이 경기회복의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생산·소비·투자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자 일부에서는 경기회복세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최근 경기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소비가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늘고 있고 소비계층도 고소득층에서 중산층으로확산되는 등 소비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다행스럽다.국제통화기금사태 이후 극도로 위축됐던 소비가 지난 1월부터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기 시작,이제는 중산층까지 폭을 넓히게 된 것은 경기에 탄력성이 붙었다는것을 의미한다. 생산 또한 소비와 출하가 활기를 띠면서 큰 폭으로 늘고 있어 경기회복의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그동한 생산이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지난해 워낙나빴던 시점과 비교해서 생산이 늘어난 것이므로 별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었다.그러나 지난 3월중의 생산동향은 지난해 극도로 부진했던 데 따른 ‘기술적 반등요인’을 제외하고도 증가율이 8% 이상 돼 경기회복에 가속도가 붙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그동안 생산증가는반도체와 자동차 등 일부 업종 중심의 ‘반짝 증가’라는 논란이 야기된 바 있다.그러나 3월중에는 두업종의 특수요인을 배제하고도 약 11%의 증가율을 보여 종전 생산 추이와는판이하게 다르다.이 수치는 생산증가가 다른 업종에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하반기부터는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한층 높여 주고 있다. 3월중 산업동향에서 기계류 수입,국내기계 수주,설비투자 추계 등 설비투자 관련 3개 지표가 일제히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가장 괄목할 만한 청신호이다.물론 이번 설비투자 증가는 기존 설비의 보완 수준을 넘어서지 않은 것이지만 확대재생산의 주춧돌인 설비투자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앞으로 설비투자가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냐,그렇지 않고 주춤거리거나 하향세로 반전할 것이냐가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 여부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당국은 현재 금융부문에서만 돌고 있는 시중자금이 설비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들은 제조업 가동률을 예의 주시,적기(適期)에 설비투자를 늘려야 할 것이다.이와 함께 경기회복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기업들이 경기가 회복되어간다고 해서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을 지연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고 노사갈등으로생산차질이 일어나지 않게끔 노사간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경기회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수출 증대를 위한 보완대책도 서두르기 바란다.
  • 경기 본격회복 조짐…3월 산업생산 증가율 4년만에 최고

    생산과 투자가 살아나고 있다.지난 3월중 산업생산 증가율이 4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하고,설비투자가 마이너스에서 25.1%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실물경기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그러나 생산을 뺀소비와 투자의 절대치는 아직 IMF체제 이전 수준에 이르지 못해 일반 국민들이 경기회복을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동월대비생산 증가율은 95년 2월(19.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8.4%에 이르렀다. 업종별 내수출하를 보면 반도체가 61.9%나 증가했으며 자동차(40.9%),휴대폰 등 통신기계(44.5%),컴퓨터 등 사무용기계(54.6%)도 큰 폭으로 늘었다.재고가 18.7%가 감소해 앞으로 설비투자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도·소매 판매의 경우 8.2%가 증가했다.자동차가 68.3%의 급신장세를 보였으며 통신장비및 전기용기계(64.6%),기타종합소매(35.5%) 등도 크게 늘어났다. 설비투자는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25.1%가 늘었다.국내 기계수주는 15.8%,기계류 수입액은 28.3% 증가했다.반면 건설수주는 51.1%나 감소,여전한 침체를 보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3월의 경상수지는 2월보다 3억2,000만달러늘어난 26억2,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오승호 김상연기자 osh@
  • 건축허가 면적 감소폭 둔화

    올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전국의 건축허가면적 감소 폭이 둔화되고 있다.특히 공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최근 산업부문의 투자가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3월중 전국의 건축허가 면적은 398만2,000㎡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 감소했다. 이는 전달의 건축허가 면적 감소분 50.8%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 노동시장 冬眠깨고 기지개

    어둡고 긴 실업(失業)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기업의 신규채용과 임금,근로시간 등 고용관련 각종 지표가 일제히 청신호로 돌아섰다. 18일 노동부가 발표한 ‘매월 노동통계조사’에 따르면 올 1,2월 각종 고용관련 지표가 저점을 통과,기업의 고용마인드가 살아나고 노동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고용관련 지표는 고용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노동력 활용도도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고용상황을 지표별로 알아본다. 고용 동향 휴폐업 사업장을 제외한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의 올 1,2월 신규채용 근로자수가 97년 이후 처음으로 해고·퇴직 근로자수를 초과했다.2월 중 신규채용이 7만9,879명으로 해고·퇴직 6만7,786명에 비해 9,059명이 많았다.1월에도 신규채용이 4,360명 많았다.97,98년에는 해고·퇴직이신규채용보다 1만2,368명과 3만8,540명씩 많았다. 임금 동향 근로자들의 임금이 적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올 1,2월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151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4만4,000원에 비해 4.6% 증가했다. 근로시간 동향 노동력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근로시간도 증가했다.올 1,2월 월평균 근로시간은 192.1시간(주당 44.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1.1시간)에 비해 4.1% 증가했다.특히 노동력 활용도를 나타내는 초과근로시간은 20%가 늘어 지난 95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인 동향 기업의 구인인원이 늘어 점차 고용증가의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올 1·4분기 전국의 고용정보망에 등록된 구인인원은 23만2,640명으로 98년 4.4분기 12만4,497명의 2배에 가깝다.
  • 두산 ‘以夷制夷’ 전략인가

    ‘이이제이(以夷制夷)’인가. 두산그룹이 최근 맥주와 소주분야에서 이름을 떨친 경쟁사의 핵심 광고 및마케팅담당자를 스카웃,경쟁사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두산의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은 제일기획의 하이트맥주 광고담당 오영곤(吳永坤)상무(53)를 데려와 OB맥주의 광고를 맡겼다.또 진로소주의 ‘마케팅도사’ 최형호(崔炯浩씨 37)를 스카웃 7개월만에 이사로 승진시켜,‘친정’공략의 선봉장을 맡겼다. 오상무는 93년 제일기획에서 ‘물은 가려 마시면서 왜 맥주는 가려마시지않습니까?’라는 하이트맥주 광고로 ‘물논쟁’을 불러 일으키면서 OB맥주가 독주하던 맥주시장의 판도를 뒤바꿔 놓은 인물이다. 목포고와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제일기획의 광고전략국장,제작총괄국장,광고·제작총괄본부장을 지냈다.광고업계에서 알아주는 ‘명(名)카피’. ‘부동의 1위’ 진로소주의 아성에 도전하는 그린소주의 마케팅력도 최씨의 가세로 대폭 보강됐다는 평이다.지난해 7월 진로에서 최씨를 한직급 올린부장으로 이적시킨 뒤 지난 2월에는 주류BG(비지니스그룹)의 마케팅담당 이사로 승진시켰다. 용문고와 건국대 농화학과를 나와 83년 진로에 입사한 이후 98년까지 15년동안 진로소주의 판매에 관한 모든 비법을 몸으로 습득한인물이다.연초 ‘흘러간 노래’광고로 친정을 향해 비수를 던진 것이 인정받았다는 후문. 업계 관계자는 “두산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적진에서 사람을 데려와 적을치게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꼬집었다.
  • 대형평수 청약예금 증가세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줄곧 하향곡선을 그려오던 청약예금 가입 계좌수가 대형 평수를 청약할 수 있는 예금을 중심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6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말까지 전용면적 102∼135㎡(30.8∼40.8평형) 규모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 계좌수(이하 누계기준)는 모두 11만7,703개로 전월보다 221개 늘어났다. 이들 평형대를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 계좌수가 증가세를 보인 것은 97년 12월 IMF체제 이후 처음으로 금액기준으로는 전월보다 16억2,600만원이늘어났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또 전용 135㎡ 이상의 대형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 계좌수도 3만8,528개로 전월보다 526개가 증가,매월 계속돼 온 하락행진을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허용 등 부동산 경기활성화 정책과 저금리추세에 맞물려 구리·토평지구 등 일부지역에서의 청약예금 열기가 꾸준히되살아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최근의 경기회복 추세에 편승해 전 평형의 청약예금 가입으로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朴性泰
  • “불황극복” 日기업의 전략-가와사키 제철

    도쿄 黃性淇 특파원일본 철강업계가 미국의 잇따른 덤핑 제소 및 판정으로 최대의 시련을 맞고 있는 가운데 가와사키(川崎)제철은 생산성 제고와 비용절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미국은 지난 한해 스텐레스 강선 등 3개 품목에서 덤핑제소를 한데 이어 올들어 대미(對美) 철강수출을 줄이지 않을 경우 무역보복을 할 것이라고 일본에 경고하고 있다. 가와사키 제철은 이처럼 악화되고 있는 기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적은 인원으로 높은 생산량을 올리는 시스템만들기가 핵심이다. 철강산업이 활황이던 70년 계열사를 포함,이 회사는 종업원이 3만9,963명에 달했다.이후 공장자동화 및 구조조정을 거쳐 95년 2만5,000명에 이어 지난해 3월에는 1만6,000명까지 절반 이상을 줄여왔다. 91년 가와사키 제철 종업원 1만8,000명이 1,068만톤을 생산하던 것을 97년에는 1만1,000명의 종업원이 1,087만톤을 생산하는 등 생산성을 비약적으로늘리고 있다. 현재 고민은 종업원의 연령이 높아 인건비 부담이 높다는 점.종업원의 연령구성은 이상적인 피라미드형이 아닌 항아리형을 보이고 있다.평균연령이 남자는 43.7세,여자는 33.3세여서 회사로선 적잖은 부담이다. 가와사키 제철은 97년 내수 6,600억엔,수출 3,000억엔으로 총매출 9,600억엔에 386억엔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이달말 실시될 98회계년도 결산에선 매출이 전년보다 1,000억엔 가량 감소한 8,600억엔,경상이익도 200억엔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올해부터 일본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공공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건설경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점쳐지는데다 자동차 생산도 회복추세에 있어서서히 증가세로 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라시마 유타카(辛嶋豊)홍보실장은 “철강업계가 생산을 감축한 탓에 지난해 철강의 재고가 바닥을 드러난 상태”라며 “내년 가을부터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소비가 되살아난다’ ; 2월 산업활동 동향

    생활용품(비내구소비재)출하가 지난 2월중 25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하는등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 위축됐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그러나 투자는 여전히 건설을 중심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생산 등 일부 지표는 1월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이는 본격 경기 상승전의 ‘숨고르기’단계로풀이된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활용품 출하는전년 동월보다 2.2% 증가,97년 1월이후 25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했다.내구소비재 역시 작년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1월 32.6%에 이어 2월에는37.7%의 신장율을 보였다. 도소매판매는 1월중 2.6% 증가로 돌아선 후 2월에는 자동차와 대형할인점의판매 증가에 힘입어 7.3%나 큰 폭으로 늘었다.생산은 반도체와 사무용품기계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월대비 4.0%가 늘었다.2월의 설 연휴 요인을 제외하면 9%나 증가한 것이다.생산자 제품 출하 역시 전년 동월비 6.6%증가,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2월중 재고는 전년 동월보다 17.9% 감소하고 재고율 지수는 86.2로5개월째 100이하를 나타냈다.앞으로 수요증가가바로 생산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9%로 1월 69.6%보다 소폭 높아졌다.
  • 산업활동 호전 지역경제 ‘기지개’

    서울지역의 산업활동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 증가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월을 기준으로 산업생산 및 출하가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섰고,소비동향을 나타내는 대형 할인점 판매도 두달째 상승을 계속했다.또 투자부문의 건설발주도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여 전반적으로 산업활동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은 10.9% 증가해 96년 3월 이후 계속돼온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반전됐으며 96년 8월 이후 감소해온 출하량 또한 4.2% 늘어났다.반면 재고도 수준은 지난해 1월의 118.6에서 87.7로 낮아졌으며,재고율도 지난해 9월 141.9에서 95.6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와 함께 소비지표인 도·소매업 부문 판매액 지수도 대형 할인점의 경우지난달에 이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IMF 이후 판매액이 크게 떨어졌던 백화점 부문도 지난해 9월의 -27.1에서 -1.8로 감소폭이 뚜렷하게 줄어 소비가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설발주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2%늘어나는 등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 ‘20代농부’ 24년만에 첫 증가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돌아오고 있다.불경기 여파로 도시에서 실직한 젊은이들이 귀향하면서 20대 농가인구가 지난 75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만명 늘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98년 농업기본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1일 현재 20∼29세의 농가인구는 45만명으로 전년의 44만명에 비해 2.3% 늘어났다. 이들 20대가 전체 농가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8%에서 10.2%로 높아졌다.20∼29세의 농가인구는 세분화된 연령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75년 145만5,000명을 기록한 뒤 80년 137만1,000명,90년 81만명,95년 57만2,000명,96년 45만4,000명 등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증가세로돌아선 것이다. 이는 도시에서 기업의 구조조정과 휴·폐업 등으로 실직한 청년들이 농촌의고향으로 되돌아 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