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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2019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모집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2019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모집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디지털저널리즘학과(융합저널리즘전공,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방송통신융합학과(방송영상통신전공, 방송진행·스피치전공), 광고홍보학과(광고·홍보전공, 공연예술경영전공) 등 3개 학과 6개 전공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학부전공에 상관없이 대학졸업자(19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는 모두 지원 가능하며 전형은 서류 및 면접심사로 이루어진다.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저널리즘학과를 개설하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 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저널리즘교육을 특화시키고 있으며 현재 구글 데이터저널리즘 MOOC(온라인 공개수업)의 한국 파트너이다.또한 산학협력 차원에서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잡지협회, 한국성우협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 언론 및 문화예술 현업단체들과 MOU를 체결하고 원생교류와 공동교육 및 연구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광고·홍보전공, 공연예술경영전공, 방송진행·스피치전공,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등은 학문간 융합과 새로운 산업인력 수요가 큰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김동규 언론홍보대학원장은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디지털 혁신’과 ‘융합교육‘을 선도하는 커리큘럼과 언론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지향 강의를 우선시 한다”며 “이를 통해 언론·미디어 분야 현업 종사자들에게는 최신의 변화 트랜드를 습득하는 전문화와 재교육의 기회를 그리고 이들 분야에 진출을 원하지만 해당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원생들에게는 전문적인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10월 29일(월)부터 11월 16일(금)까지 홈페이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이스북에서 떠나는 주요 개발자들이 속출하는 이유는?

    페이스북에서 떠나는 주요 개발자들이 속출하는 이유는?

    페이스북의 주요 개발자들이 속속 짐을 챙겨 떠나고 있다. 페이스북에 흡수 합병된 이후 경영에 참여해온 스타트업(신생 벤처) 창업자들이 잇따라 이탈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경영 방침을 둘러싼 균열이 커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경제전문 CNBC방송 등은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가상현실(VR) 사업부문에서 일해온 VR 기기 제조업체 오큘러스 전 CEO 겸 공동창업자인 브렌던 이리브가 페이스북을 떠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리브는 블로그 포스트에 “그동안 (페이스북과 함께 한) 이 놀라운 여행의 동반자가 돼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의 미래, 그리고 우리 팀을 믿으며 마크(저커버그 CEO)와 함께한 순간은 놀라웠다”고 밝혔다. 오큘러스의 또다른 공동창업자로 역시 페이스북 이사회에 참여해온 팔머 럭키도 앞서 페이스북과 인연을 끊었다. 두 사람은 2014년 오큘러스를 페이스북에 20억 달러(약 2조 2700억원)에 매각한 뒤 페이스북 경영에 참여해왔다. 이리브는 회사 매각 후에도 2016년까지 CEO를 지내다가 이후 페이스북 산하 VR 부문 책임자로 직급을 낮춰 일해왔다. 페이스북은 399달러짜리 ‘오큘러스 퀘스트’ VR 기기를 출시하는 등 오큘러스는 여전히 페이스북 VR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럭키는 오큘러스를 페이스북에 팔고 나서 “VR 사업 차원에서는 가장 잘한 일이지만, 개인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 않다”고 말해 앙금이 남아 있음을 내비쳤다. VR 부분이 여전히 틈새시장으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저커버그 CEO는 내년에 오큘러스 퀘스트 헤드셋 출시로 점유율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페이스북의 주요 자회사인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 케빈 시스트롬 CEO와 마이크 크리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난 9월 회사를 떠났다. 앞서 4월에는 왓츠앱 공동창업자인 얀 쿰 CEO가 페이스북을 버리고 떠났다. CNBC에 따르면 이들을 포함해 올해에만 페이스북을 떠난 핵심 인력은 10명에 이른다. 10년 넘게 근무한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엘리엇 슈라지가 6월 떠났고 8년간 법률 업무를 맡아보던 수석변호사 콜린 스트레치도 7월에 짐을 쌌다. 최고보안책임자(CSO) 알렉스 스테이모스, 알렉스 하디먼 뉴스담당자, 댄 로즈 부사장이 떠났고 레이철 웨트스톤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넷플릭스로 옮겼다. 전문가들은 이리브가 페이스북을 떠나는 것은 겉으로는 ‘아름다운 이별’로 포장됐지만 들여다보면 저커버그를 비롯한 페이스북 경영진과의 갈등이 내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시스트롬 CEO는 지난주 한 회동에서 “누구도 자기가 하는 일이 경이적일 때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고 말해 저커버그 경영 방식에 불만을 품고 페이스북 이사직을 포기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왓츠앱의 다른 공동창업자인 브라이언 액턴은 최근 인터뷰에서 저커버그 CEO와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메신저 계량화 수익모델 제안을 완전히 무시하는가 하면, 유럽연합(EU) 규제를 통과하는데 자신을 이용하기만 했다며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LG, 유망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

    LG, 유망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

    교류·공동 연구개발 ‘테크 페어’ 개최 대기업 스타트업 생태계 마중물 역할 무협과 20곳 공동 선정·투자 지원키로 ‘시각 피로도를 줄여주는 가상현실(VR) 3차원(3D) 촬영 기술, TV 음성 정보를 자동 축적해 음성 인식률을 높여주는 시스템….’ LG 그룹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과 상생 협력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LG는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과의 교류,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스타트업 테크 페어’를 개최했다. 대기업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새 사업 기회도 찾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한국무역협회와 LG 그룹이 공동 선정한 20개 유망 스타트업들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현실(AR)·VR, 소재·부품,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 및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날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 R&D 책임 경영진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LG사이언스파크 연구원들이 현장을 살펴봤다. ‘벤타 VR’은 고화질 3D 촬영 및 후보정 기술을 가진 업체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체험자의 시각 피로도를 감소시켜 줄 기술을 선보였다. VR 자전거 개발업체인 ‘컨시더씨’는 LG전자가 스마트TV에 적용하는 독자적인 웹 운영체제(OS) 기술을 활용, 실내서도 실감 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퍼널’(Funnel)은 TV 콘텐츠에서 생성되는 음성 데이터 베이스를 자동 축적해 기존보다 높은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주목 받았다. 향후 AI 스피커, 챗봇 같은 분야에 접목할 수 있다. 미세먼지 흡착소재 기술,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절단 기술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들도 참가했다. LG는 이들 업체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LG사이언스파크 내 개방형 사무실, 연구공간 입주 및 기술 컨설팅,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4차 산업 리더 꿈꾸는 청소년 강남으로

    서울 강남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오후 5시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울림마당에서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에 날개를 달아 드림(DREAM)’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진로 정보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박람회에선 3D프린팅·사물인터넷(IoT)·코딩 등 4차 산업 체험, 웹툰작가·캐릭터 디자인·뷰티전문가 등 직업체험,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는 ‘서울메이커2018’도 찾아 드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양미영 강남구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직업 체험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대전 상징 사이언스페스티벌 22일까지 열린다

    대전을 상징하는 축제인 사이언스페스티벌이 19일 막을 올려 오는 2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컨벤션센터 등에서 펼쳐진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은 미래로, 미래는 대전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사이언스 콘서트, 사이언스 매직쇼, 거리예술가 공연, 디쿠페스티벌, 과학자 강연(X-STEM), 과학놀이터 등 4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4차 산업혁명 기업관, 3D프린터 체험,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체험, 로봇체험, 드론체험, 게임체험, 대전시민천문대의 별축제, 사이언스 관광열차 등도 있다. ‘과학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인 사이언스페스티벌은 2000년 처음 열린 뒤 그동안 모두 34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LGU+, 1020세대 겨냥 ‘아이돌라이브’ 출시

    LGU+, 1020세대 겨냥 ‘아이돌라이브’ 출시

    LG유플러스가 1020 세대의 ‘아이돌 팬심’을 겨냥한 플랫폼 서비스를 내놨다. 프로야구, 골프 등 3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한 스포츠 플랫폼에 이어 대중문화로 콘텐츠를 확장한 것이다.회사는 18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이돌 분야를 특화한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U+아이돌라이브는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 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 놓친 영상을 돌려 보는 ‘지난 영상 다시 보기’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기능을 넣었다. 12월에는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360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360 가상현실(VR) 영상’과 VR 기기로 실감 나게 보는 ‘3D VR 영상’을 추가한다. 자사 인터넷(IP)TV인 U+tv에서도 U+아이돌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5세대(5G)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 5G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송사에 전용 회선도 구축했다. U+아이돌라이브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20일부터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은 다음달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VR 게임물 등급, 2등급→4등급으로

    VR 게임물 등급, 2등급→4등급으로

    시장진입·영업 방해 규제 40건 개선키로 항공운송 면허 기준 ‘과당경쟁’ 문구 삭제 공공환경시설 악취 진단 업무 민간 개방가상현실(VR) 게임물 등급을 기존 2등급(전체·18세 이용)에서 4등급(전체·12세·15세·18세 이용)으로 세분화하거나 새로운 등급 기준을 만들기로 했다. 또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기준에서 ‘과당경쟁’이라는 문구를 삭제해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춘다. 정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시장진입·영업 규제 혁신 방안’을 확정했다.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기업의 시장 진입이나 영업을 방해했던 낡은 규제 40건을 찾아 개선한다. VR은 게임을 보다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유망한 신산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게임물 관련 규제를 만들 때 예측하지 못했던 산업 분야다. 그러다 보니 VR 게임 등급을 정할 땐 기존의 ‘아케이드 게임물’ 기준을 따르고 있다. 아케이드 게임은 전체 또는 18세 이용의 두 등급으로만 분류한다. 그러나 게임 개발업자들은 몰입도나 체감도에서 VR 게임이 아케이드와는 완전히 달라 이 기준에 맞춰 제작하기가 까다롭다고 호소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VR 게임의 등급 기준을 일반 게임물처럼 4등급으로 나누거나 아예 VR 게임에 적합한 등급분류 체계를 개발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9월쯤 관련법 개정안이 마련된다. 그동안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기준엔 ‘사업자 간 과당경쟁의 우려가 없어야 한다’는 규정이 적시돼 있었다. 기준이 모호해 사업자들이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취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해당 규정을 삭제한 항공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5월 발의됐다. 정부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더 많은 항공사업자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독점하던 업무도 민간에 개방한다. 한국환경공단이 단독으로 수행해 온 공공 환경시설의 악취 진단 업무를 일정한 요건을 갖춘 민간업체에게 허용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내년 6월까지 이 분야에 참여할 민간업체의 자격 요건을 담은 악취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정비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시험의 응시 기준도 넓힌다. 일정한 규모 이상의 건물을 점검할 땐 반드시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이 필요하다. 이 시험을 치르려면 경력이 필요한데 지금껏 ‘총괄재난관리자’ 경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소방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괄재난관리자 경력도 소방안전관리자 응시 요건에 포함하는 내용의 소방시설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내버려 두면 규제는 끊임없이 늘어나고, 시대에 맞지 않게 된다”며 “규제는 더 대담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울산 다양한 어린이 체험 테마파크 잇따라 들어서

    울산 다양한 어린이 체험 테마파크 잇따라 들어서

    ‘교통안전 체험’, ‘가상현실 체험’, ‘창의놀이 교육’, ‘해양놀이 체험’…, 울산지역에 다양한 어린이 테마파크가 잇달아 들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운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18일 북구 강동관광단지 내 1142㎡ 부지에 지상 1층 규모의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고 밝혔다. 부지는 울산시가 제공하고, 건립비 45억원은 현대차에서 부담한다. 키즈오토파크는 3D 입체영상관과 안전밸트 체험관, 자동차 주행·보행 체험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가 참여하는 공익사업 선진 모델”이라며 “교통안전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울산의 대표 어린이 복합체험 테마파크인 ‘대왕별 아이누리’가 문을 열었다.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 내 2만 1675㎡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대왕별 아이누리(사업비 114억 9500만원)는 애니메이션 관람실과 정글 래프팅, 행글라이더, 가상현실(VR) 어트랙션, 윙슈트 등의 VR 체험실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체험공간인 슈팅 버블 팝, 창작 놀이방인 샌드크래프트, 블록 놀이, 클레이 아트 등 9개 영역별 시설도 설치됐다. 야외에는 바닥 놀이터, 모래 놀이터, 점토 놀이터, 오르기 네트, 수로 놀이터(바닥 분수), 잔디 미끄럼틀, 언덕 놀이터, 점핑 네트 등을 마련했다. 놀이로 체험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같은 달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에 들어선 키즈테마파크도 문을 열었다. 키즈테마파크는 EBS 캐릭터 ‘번개맨’과 연계한 창의교육공간이다. 연령대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콘텐츠와 테마공간을 갖추고 있다. 대표공간인 ‘플레이업 꿈동산’은 뚜앙 카트레이싱, 번개맨 볼풀장, 영상관, 트램펄린, 그물놀이터 등 각종 놀이시설로 조성됐다. 편의시설로 구성된 ‘열려라 키즈업’, 보니하니 생각놀이터와 인지발달을 돕는 ‘키즈 업 라이브러리’ 등도 있다. 지난 4월에는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에 ‘JSP 웰리 키즈랜드’가 문을 열었다. 키즈랜드는 해군 231 전진기지로 사용되던 건물로 2014년 남구가 62억원을 들여 매입,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JSP 웰리 키즈랜드는 장생포의 영어 약자와 고래를 뜻하는 영어 단어 ‘Whale’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고래미끄럼틀, 슬라이딩카, 범퍼카, 해저클라이밍, 회전해적선, 볼풀탐험존, 최첨단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들어섰다. 울산대학교에서 제작한 장생포레인저 등 8종으로 구성된 VR체험존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17 지역주도형 VR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에 선정, 시설물과는 별개로 구축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청년들 열린 공간서 토론·코딩 ‘후끈’

    청년들 열린 공간서 토론·코딩 ‘후끈’

    사외 스타트업 15개팀 자금 등 지원 “5년간 사내외 스타트업 500개 육성…사업 성공하면 정당하게 인수·합병”삼성전자가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C랩’을 외부로 본격 확대하며 17일 서울 관악구 삼성전자·서울대 공동연구소에 마련된 공간을 공개했다. 이날 방문한 연구소 9층에서는 칸막이가 없는 공간에 20~30대 청년들이 삼삼오오 앉아 토론을 하거나 멀티 모니터 앞에서 앱 디자인, 코딩 등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스타트업 육성 대상으로 선발돼 지원을 받고 있는 창업자들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인공지능(AI), 헬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핀테크, 로봇, 카메라 등의 분야에서 331팀 중 대학생을 포함한 15개 팀을 사외 스타트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1년간 1억원의 자금과 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원거리 물체를 원격으로 가상 터치해 움직임을 인식하는 ‘브이터치’, AI와 챗봇을 개발하는 ‘데이터리퍼블릭’, 유아용 발달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두브레인’ 등이 이번에 선발됐다. 7층으로 내려가자 스핀오프(독립) 과제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공간이 나왔다. 이들은 9층과 달리 각각 독립된 방에서 보안을 유지하며 제품이나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층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실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단계에 이른 팀 중 스핀오프 과제를 선발해 7층으로 내려보낸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독립 과제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두 팀이다. 자율주행기술로 주차 위치에 상관없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장치인 ‘에바’, 전신마취 수술 뒤 폐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 재활운동 솔루션인 ‘숨쉬GO’가 이에 해당한다. 6층에는 스타트업들이 시제품을 만드는 등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C랩 팩토리’가 있다. 팩토리엔 3D프린터를 갖춘 ‘프린팅룸’이 두 개 있었다. 한 방엔 정밀한 프린트를 할 수 있는 6억원짜리 대형 기기가, 다른 방엔 비교적 간단한 제품을 뽑아 볼 수 있는 소형 기기 7대가 있다. C랩은 6년간 228개 과제에 삼성전자 임직원 917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34개 과제가 독립해 창업했다. 삼성전자는 6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사회로 확대해 앞으로 5년간 사내외 스타트업 500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은 지난 8월 발표한 고용·투자 계획의 일부다. 회사는 C랩 과제로 선정된 사외 스타트업의 지분을 보유하지 않으며 경영에도 간섭하지 않는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상무)은 “C랩 출신 스타트업이 성공해 삼성이 다시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스핀인’(인수·합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삼성전자 C랩, 밖으로

    삼성전자 C랩, 밖으로

    삼성전자가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C랩’을 외부로 본격 확대하며 17일 서울 관악구 삼성전자-서울대 공동연구소에 마련된 공간을 공개했다. 이날 방문한 연구소 9층에는 칸막이가 없는 공간에 20~30대 청년들이 삼삼오오 앉아 토론을 하거나 멀티 모니터 앞에서 앱 디자인, 코딩 등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스타트업 육성 대상으로 선발돼 지원을 받고 있는 창업자들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인공지능(AI), 헬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핀테크, 로봇, 카메라 등 분야에서 331팀 중 대학생을 포함한 15개 팀을 사외 스타트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1년 간 1억원의 자금과 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원거리 물체를 원격으로 가상 터치해 움직임을 인식하는 ‘브이터치’, AI와 챗봇을 개발하는 ‘데이터리퍼블릭’, 유아용 발달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두브레인’ 등이 이번에 선발됐다.7층으로 내려가자 스핀오프(독립) 과제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공간이 나왔다. 이들은 9층과 달리 각각 독립된 방에서 보안을 유지하며 제품이나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층에서 아이어를 구체화하고 현실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단계에 이른 팀 중 스핀오프 과제를 선발해 7층으로 내려보낸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독립 과제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두 팀이다. 자율주행 기술로 주차 위치에 상관없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장치인 ‘에바’, 전신마취 수술 뒤 폐 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 재활운동 솔루션인 ‘숨쉬GO’가 이에 해당한다. 6층에는 스타트업들이 시제품을 만드는 등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C랩 팩토리’가 있다. 팩토리엔 3D 프린터를 갖춘 ‘프린팅 룸’이 두 개 있었다. 한 방엔 정밀한 프린트를 할 수 있는 6억원짜리 대형기기가, 다른 방엔 비교적 간단한 제품을 뽑아볼 수 있는 소형 기기 7대가 있다. C랩은 6년 간 228개 과제에 삼성전자 임직원 917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34개 과제가 독립해 창업했다. 삼성전자는 6년 간의 운영 노하우를 사회에 확대해 앞으로 5년 간 사내·외 스타트업 500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은 지난 8월 발표한 고용·투자 계획의 일부다. 회사는 C랩 과제로 선정된 사외 스타트업의 지분을 보유하지 않으며 경영에도 간섭하지 않는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상무)은 “C랩 출신 스타트업이 성공해, 삼성이 다시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스핀인’(인수·합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4차산업 출발서 차별받는 지방···순천만 잡월드는 아이들 꿈과 영감의 공간”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4차산업 출발서 차별받는 지방···순천만 잡월드는 아이들 꿈과 영감의 공간”

    ‘공동체 메이커’ 주장한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이 말하는 ‘순천만 잡월드’“순천만에 들어서는 잡월드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영감을 주는 공간이자 지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순천, 특히 호남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직업에 대한 정보나 체험의 공간이 크게 부족했습니다. 정보의 비대칭으로 차별을 받고 있었던 거죠. 정보와 체험에 굶주린 아이들에게 잡월드는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겁니다.” 전남 순천의 대표적 시민 활동가인 김석(45) 순천YMCA 사무총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순천만 잡월드는 우리가 생각할 수도 없고, 내다볼 수도 없는 미래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나름대로 대비할 수 있는 창조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잡월드가 어린이들에게 상상 놀이터, 상상 테이블이 될 것”이라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불씨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년 확정된 순천만 잡월드는 2020년 10월 운영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연간 600만명이 찾는 순천만국가정원 바로 옆 3만 5861㎡에 들어선다. 청소년 직업체험관과 어린이 체험관 등 70여개 체험 공간과 진로설계관 등이 들어간다. 공사비는 485억원. 김석 사무총장은 순천시가 잡월드 유치에 뛰어들었을 때 시민의 뜻을 순천시 등에 전달하면서 시민 역량을 한 곳에 모았다. 시민들의 힘을 모은 결과 막강한 광주시를 제치고 잡월드 유치에 성공했다. 그는 “잡월드는 사실 유치했다기 보다는 순천시의 성격과 잘 맞아 선택됐다”고 말했다.- 순천만 잡월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주는 의미는. ☞ 10년쯤 전에 YMCA 활동할 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교사, 변호사, 의사, 게이머 등 여러 직업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요리사에 몰리더군요. 당시 ‘왜지?, 특별한 것도 없는데···.’라고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요즘 그게 이해가 됩니다. 아이들이 하고싶어 하는 것에는 통찰력이랄까 예지랄까 이런 게 들어가 있었던 거죠. 사실, 우리 시대만 하더라도 직업이라는 게 일관성이 있고, 공부 잘하면 대략 학교 성적이나 부모의 강권에 따라 직업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의 직업과 자신의 적성, 그리고 어릴 적 꿈이 달라 갈등을 겪는 이들을 왕왕 보게 되죠. “그때 한 번만 경험했더라면···”, 또는 “누군가 한마디만 해 줬다면···” 하며 아쉬워하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은 한번 해보는 경험이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 청소년들이 많이 와야 하는데. ☞ 프로그램만 잘 짜 놓으면 청소년들이 오는 것은 큰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연간 600만명이 옵니다. 서울 경복궁과 용인 에버랜드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KTX 순천역 이용자는 부산역 다음으로 많습니다. 수학여행은 물론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들이 와서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뿐만 아니라 잡월드를 방문하는 것이지요. 순천은 시민 역량을 한 곳에 모아 순천만 국가정원이라는 성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넘치지요. 게다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가 시행된 이후 갈만한 데가 없는 중학생들에겐 이런 잡월드가 정말 적절한 교육 공간이지요. 지리적으로도 남해안의 중심에 있어 경남 진주에서 광주까지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21세기형 직업’ 체험이 중요합니다. ☞ 4차산업 시대에는 직업의 형태도 많이 바뀌니 이 부분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공부만 잘해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가 지났으니까, 지방이라고 미래 정보에서 수도권에 차별받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어릴 때 출발부터 불공정해선 안되죠. 일각에선 “잡월드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보여줘 혹하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기성세대의 생각으로 고루할 뿐입니다. 어른들이 아니라 아이들 입장에서 직업이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의사 체험이라면 아이들이 VR을 통해서 수술을 해보는 식으로···. 초등생들에게 놀이터와 같은 개념으로 아이의 적성을 알아보고 창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종의 상상놀이터죠. 또 진로 고민이 많은 중고생에겐 직업을 한번 체험해보고 피드백을 해주는 거지요. 그러나 여기가 직업훈련원이 아니니까 체험이 진로와 꼭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경험 자체가 그 아이에겐 진로나 직업 선택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그러자면 역량 있는 안내자가 중요하겠다. ☞ 지역에 있는 인재와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야겠지요. 철강 관련 직업은 광양의 포스코, 우주 관련 분야는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해서 견학하는 것도 계획에 있습니다. 서울이나 다른 도시에 있는 훌륭한 강사들의 경우 순천으로 이사하기는 쉽지 않으니 한 달간씩 초청해 머물거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인터넷 플랫폼과 관련된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중고생들이 스스로 찾아나갈 겁니다. 그 친구들이 여기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새로운 직업도 모색해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어쩌면 청소년들에겐 여기가 일종의 창업보육센터가 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 북한과의 관계 속의 직업도 필요하다. ☞ 맞습니다. 4차산업 시대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통일시대의 직업도 고민해야 하지요. 전남뿐만 아니라 북한 평안남도에도 순천시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남북 관계가 자유왕래 수준으로 좋아지면 여기에 대비하는 청소년들이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북한을 위해서 일하는 국제기구를 만들어본다거나, 개마고원 트레킹 루트 개발과 같은 직업 체험도 여기서 할 수 있을 겁니다. 통일시대에 맞는 새로운 직업도 여기에서 나올 겁니다. 아이들이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고민하며,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자산입니다.- 프로그램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운영하는 방안은. ☞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변화가 너무 빠른 시대이니 여기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사실 관에서 계획을 세워 착공해 준공해 운영에 들어갈 때까지는 3~4년이 걸리잖아요. 시간이 많이 흐른 것인데 계획 당시인 3~4년 전의 생각이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잖아요. 이런 부분은 총괄 책임은 순천시가 맡더라도 운영이랄지 프로그램 개발 이런 것은 민간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구나 주인인 잡월드가 되어야지 순천시만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변화에 맞춰 나갈 수 없을 것입니다. 국민 세금으로 지어놨는데 사람들이, 청소년들이 오지 않으면 애가슴 타잖아요. 이런 부분을 순천시에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이 소통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순천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겠다. ☞ 과천에 국립과학관이 있는데, 저도 1년에 한두 번씩 애들 데리고 갑니다. 그곳은 매년 프로그램이 바뀝니다. 토요일 새벽 기차로, 애들이 잠도 깨지 않은 상태로 출발합니다. 도착해 9시쯤 되면 아이들과 같이 과학관에 들어가요. 제가 거기서 순천사람 되게 많이 만났어요. 순천뿐 아니라 전국 학부모들이 다 오는 셈인데, 지방은 이런 교육 인프라가 너무 열악하다는 증거입니다. 실제로 여행을 온 게 아니라 아이들 교육문제랄지, 관계문제, 체험문제 때문에 온 거죠. 그만큼 지역에선 콘텐츠가 부족하잖아요. 그런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순천 차원을 넘어 남해안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잡월드는 국가정원과 습지, 에코엑스포컨벤션센터와 함께 순천의 자랑이자 관광객의 잉여 소비를 촉진하는 자산이 될 것입니다.초등생 자녀 둘을 둔 김 사무총장은 특히 잡월드에 관심이 깊다. 지난해 8월 ‘순천만 잡월드’라는 명칭을 확정하는 큰 역할을 했다. 직업체험센터 명칭 공모에 응모한 내용을 갖고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또 순천시와 같이 청소년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순천시의원도 지냈던 그는 작은 도시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가 행정의 감시자의 역할도 하지만 다양한 시민 요구를 결집하는 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가 ‘뉴스 메이커’ 차원을 넘어 이젠 ‘공동체 메이커’가 돼야 합니다.” 글·사진 순천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가천대 국내 첫 5G 스마트 캠퍼스 만든다

    가천대 국내 첫 5G 스마트 캠퍼스 만든다

    가천대학교는 KT와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일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길여 총장과 조효숙 부총장, 최미리 기획부총장, KT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과 이필재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가천대와 KT는 국내 최초로 2020년까지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5G와 연계한 의료용·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의대에서 교수와 학생이 VR기기를 착용하고 가상수술실에 접속, 수술실습을 진행하고 강의실에 설치된 인공지능카메라가 얼굴인식을 토대로 데이터로 분석된 학생들의 학습성취도 정보가 서버를 통해 교수에게 전송돼 학습환경의 능률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세부 협력 사항은 ▲KT 5G 오픈랩을 이용한 학생·교수들의 창업/연구 지원 ▲VR/AR/X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이러닝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음성인식·터치스크린 · 번역 · 건물안내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로봇 안내 시스템 적용 ▲차세대 학사행정관련 5G 교내망 구축 등이다. KT와 가천대 학생·교수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을 이용해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5G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5G 생태계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G를 비롯한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VR/AR),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KT가 가진 ICT 역량과 경험을 발휘해 가천대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길여 총장은 “우리대학은 전교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인공지능기술원과 가상현실체험센터 등을 갖추었으며 길병원도 국내 최초로 IBM 인공지능 닥터 ‘왓슨’을 도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내 대학 처음으로 도입되는 가천대 5G 기반 캠퍼스 교육망 구축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명품 새우젓’ 맛깔난 성찬 차렸습니다

    ‘명품 새우젓’ 맛깔난 성찬 차렸습니다

    마포나루 역사·문화 상징인 ‘새우젓’ 마술·서커스 공연 등 문화예술 접목 청춘노래자랑·새우쿠킹 콘서트도 열려“명품 새우젓을 시중보다 15~20% 싸게 살 수 있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70여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마포의 대표 축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보러 오세요!”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시대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 매해 10월이면 전국에서 젓갈배가 몰려들던 마포나루가 새우젓을 구하러 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던 전통에 착안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가 11회이다. 유통 이윤을 없애 질 좋은 새우젓을 싸게 제공하고 동시에 농어촌 주민에게도 이익을 돌려주는 윈윈 축제인데 올해는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현대적 프로그램을 대거 가미한 게 특징이다. 새우젓 수익만 매해 4억원이 넘으며, 매해 60만명이 다녀갈 만큼 인기가 높다. 축제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이어지는 포구문화 거리퍼레이드로 막이 오른다. 황포돛배와 가마 탄 사또 행차, 풍물패,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퍼레이드가 메인 무대인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면 난지연못에서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가 입항하고 고을사또의 새우젓 검수가 시작된다. 만선과 풍년, 번영을 기원하는 마당극도 있다. 이어 마술과 서커스 공연, 외국인 김치담그기 행사, 버스킹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야간 수변 무대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멀티미디어쇼인 ‘마포이야기’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20일 오전 9시 30분에는 마포구민 건강 걷기대회가 열린다. 낮 12시에는 새우젓 경매체험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뽀로로 인형극, 남녀노소를 위한 청춘노래자랑도 열린다. 21일에는 비보이 공연, 새우를 재료로 하는 요리 쇼와 가수의 공연을 결합한 새우쿠킹 콘서트도 열린다. 이외에 옛날 동헌 체험을 비롯해 유기점, 옹기점, 포목점 등 옛 상점을 구경할 수 있고 짚풀공예, 한지공연, 투호, 윷놀이, 연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드론과 로봇공연, 가상현실(VR) 체험,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 미래 프로그램도 있다. 유 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의 역사와 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행사”라면서 “마포구와 농어촌이 상생하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포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 19일부터 이틀간 첫 개최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 19일부터 이틀간 첫 개최

    경기도 의왕시는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경기도와 의왕시, 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코레일 인재개발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의왕시 MAKER!(과학기술 인재)’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과학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체험, 강연회, 레이저 팝핀쇼 등을 선보일 예정다. 행사에는 만들고, 체험하며 즐기는 MAKER 페스티벌, 레고마인드 스톰 및 아두이노 코딩체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트랜드를 반영한 가상현실(VR), 3D프린팅, 드론 시뮬레이션, 사물인터넷, 기초과학실험교실 등 방문객의 관심을 끌어 모을 체험 중심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과학자 초청강연회, 너디더비(창의력자동차 만들기 대회), 가족 과학퀴즈대회, 과학 쇼, 철도박물관 투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올해 첫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의왕시, 제5회 평생학습축제 오는 13일 개최

    “평생학습, 시민을 행복하게 하다!“ 평생학습도시 경기도 의왕시는 오는 13일 시청에서 제5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동아리공연과 작품전시, 무료체험, 프리마켓 등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평생교육’이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학력보완, 성인 문자해득,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시 평생학습축제는 118개의 동아리와 42개 지역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한다. 학습동아리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민요, 하모니카 연주, 합창, 기타연주, 라인댄스, 화관무 등 솜씨를 선보인다. 특히 기관의 특성을 살려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눈길을 끈다. 3D맵핑, 드론 가상현실(VR)체험, 발광다이오드(LED)무드등과 멜로디센서 카드 만들기, 철도박물관 퀴즈게임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 독서동아리가 준비한 책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과 캔버스그리기, 다양한 무료 체험거리로 퀼트 조리개, 생활도예, 매듭브로치, 천연염색 체험도 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평생학습 성과품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의왕인생대학과 인생도서관, 가족영화 상영, 비보이·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는 2013년에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움과 나눔을 함께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을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스마트 에너지시티 가상현실 체험

    스마트 에너지시티 가상현실 체험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에너지 플러스 2018’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한국전력공사 부스에 설치된 ‘스마트 에너지시티 가상현실(VR)’을 체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0개 기업이 참가해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1500여종의 에너지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과천시, 융합과학 체험활동 ‘토리·아리과학축제’ 오는 14일 개최

    ‘STEAM과학으로 융합을, 창의적 상상으로 미래를!’ 경기도 과천시는 오는 14일 과천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17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시의 마스코트인 토리·아리와 함께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을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이번 과학축제는 STEAM융합과학탐구마당. 4차산업&창의적메이커마당, 과학특별마당 등 3개 마당 28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STEAM융합과학탐구마당에서는 ‘날개 없는 비행기’, ‘음으로 듣는 줄’, ‘무한착시 거울상자’ 등 18가지 실험을 통해 다양한 과학현상과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기술, 공학, 예술과 융합된 재미있는 실험과 메이커 활동을 진행한다. 4차산업&창의적메이커마당에서는 3D프린팅으로 출력되는 초콜릿과 토리아리모형의 후가공 작업을 해볼 수 있다. 드론시뮬레이션, 코딩프로그램으로 로봇제어, 가상현실(VR)도 운영한다. 또 내 얼굴 사진으로 페이스도장 만들기와 비닐커터로 출력한 모형으로 다양한 오토마타를 제작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분수대 주변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과학특별마당은 1.6㎡ 반사판으로 된 태양열 조리기로 팝콘을 튀겨보는 흥미로운 체험시간을 갖는다. 자전거발전기로 믹서기를 돌려 바나나 주스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를 생산해볼 수 있다. 질소폭탄, 드라이아이스 에그, 공기대포 등 신기한 과학현상을 관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사이언스매직쇼’도 3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내 1호 과학탐험가 ‘문경수’의 서호주탐사 프로젝트와 화성탐사를 준비하는 우주생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경험담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부스참여는 무료이며, 일부 부스는 현장에서 예약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VR 활용’ SK이노베이션 광고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돌파

    SK이노베이션은 가상현실(VR) 아트 기법을 활용해 만든 기업광고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3000만회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각 사업영역을 VR 기법을 활용해 표현한 이번 광고는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업PR캠페인 ‘에너지 화학의 큰 그림을 그립니다’의 다섯 번째 편이다. 광고는 VR 전용 고글을 착용한 아티스트가 손에 든 브러시를 허공에 그을 때마다 화면에는 SK이노베이션의 해상광구, 전기차 배터리 등이 그려진다. 여의도 세 배 크기에 해당하는 울산콤플렉스의 수많은 단위 공장들을 그려 내는 데에도 오차가 없다. 지난 8월 15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광고 영상은 국내 조회수 1000만, 해외 유튜브 조회수 2000만을 넘어서며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캠페인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50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면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별도 기부금으로 책정해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광고가 소비자에게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즐기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관점에서 기업PR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가 지향하는 혁신적인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시진핑이 10대 때 빌린 책제목 맞히는 중국 퀴즈쇼

    시진핑이 10대 때 빌린 책제목 맞히는 중국 퀴즈쇼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삶과 사상에 대한 퀴즈 프로그램이 방송돼 논란을 낳고 있다. 중국 온라인 미디어 ‘Sixth tone’은 3일 중국 후난TV에서 ‘신시대 시진핑 공부하기’ 퀴즈 프로그램 시즌 2를 제작해 국경절 연휴 시작 바로 전날인 30일 방송했다고 보도했다.‘신시대 시진핑 공부하기’ 시즌 1은 지난해 10월 방송됐으며 시즌 2는 지난해 방송보다 훨씬 시청자들 참여가 늘어난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베이징대와 같은 중국 명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교사들이 패널로 참석해 퀴즈를 맞히고 스튜디오 방청객 100명도 참여한다. 퀴즈 출전자들이 문제를 맞춰서 얻는 점수는 방청객이 맞히는 정답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퀴즈 문제는 “어떤 문장이 ‘공산당 선언’에서 나온 것인가?” “누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산당 선언’을 번역했는가?”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세계 경제 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인가?” 등의 내용이었다. 시 주석의 삶에 관한 문제도 있어 “시 주석이 문화대혁명 기간에 15㎞를 걸어가서 빌린 책은 무엇인가?(정답은 괴테의 ‘파우스트’)” “시 주석이 허베이성에서 제시한 개혁 정책의 주제는 무엇인가?” 등의 퀴즈를 맞혀야 했다. 심지어 시 주석의 연설 일부분을 제시하고 어디서 이 말을 했는지 묻는 질문도 있었다. ‘신시대 시진핑 공부하기’ 시즌 2는 5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으로 퀴즈 출제자는 중국이 오는 2050년까지 세계 최강대국으로 부상하자는 시 주석의 ‘중국몽(中國夢)’ 전략을 상징하는 ‘2050’란 로봇이었다. 중국 공산당은 작년 10월 제19차 당 대회에서 당장(黨章·당헌)을 개정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명기했으며, 올해 3월에는 중국 헌법에도 공식적으로 시진핑 사상을 삽입했다. 이후 정부기관, 기업, 학교, 군 등 중국 각 부문에서는 시진핑 사상을 전파하고 학습하는 운동이 일었으며 인민대를 비롯한 중국 주요 대학들은 앞다퉈 시진핑 사상을 탐구하는 연구소를 열었다. 중국판 대입 수학능력시험인 가오카오(高考) 논술 시험에서는 시진핑 사상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 시 주석은 최근 회의에서 당 간부들에게 대중이 진심으로 그의 사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후난TV의 ‘신시대 시진핑 공부하기’ 퀴즈 프로그램은 시 주석의 주문에 대한 창의적 화답이자 중국 공산당의 젊은이들을 껴안기 위한 노력이다. 중국 공산당은 사회주의에 무관심한 젊은 세대를 위해 팟캐스트, 가상현실, 힙합, 인공지능 스피커 등을 이용하여 사회주의 사상을 알리고 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삼성 시각장애인 보조앱, 아시아 대표 광고제서 빛났다

    삼성 시각장애인 보조앱, 아시아 대표 광고제서 빛났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시각 보조 앱 ‘릴루미노’ 관련 캠페인이 아시아 대표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금상을 받았다.1일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에 따르면 릴루미노 캠페인은 이 광고제 이노베이션 부문 본상을 탔다. 이 부문은 평가 범위를 광고 자체에 한정하지 않고 광고 대상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 기술의 혁신성, 창의성, 사회 기여도를 심사한다. 광고 작품성과 제품의 혁신성 모두 평가를 받아 상을 탄 것이다. 릴루미노는 머리에 쓰는 가상현실(VR) 영상표시장치인 ‘기어VR’을 이용,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입력된 영상을 시각 장애인들이 인식하기 쉽게 변환 처리해 보여 주는 앱이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서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백내장, 각막혼탁 등의 질환으로 시야가 뿌옇고 빛 번짐이 있거나 굴절장애와 고도근시를 겪는 경우가 시각장애인의 약 86%를 차지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앱은 윤곽선 강조, 색 밝기·대비 조정, 색 반전, 화면 색상필터, 이미지 재배치 등 기능을 이용해 이들이 집에서 TV나 책을 더 잘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릴루미노는 1000만원이 넘는 기존 시각보조기기에 비해 훨씬 낮은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VR기기가 없어도 릴루미노를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형태의 장치를 개발 중이다. 제일기획은 이런 릴루미노의 기능을 단편영화 ‘두 개의 빛 : 릴루미노’를 통해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광고제에서 제일기획은 릴루미노 이외에 시청각을 모두 잃은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만든 앱 ‘굿 바이브 프로젝트’로 상 네 개를 받는 등 총 8개의 상을 받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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