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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이제 규제에도 과학이 필요하다/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기고] 이제 규제에도 과학이 필요하다/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기술 혁신이 빨라질수록 규제는 더 중요해진다. 생명을 다루는 의료 기술에 대한 규제는 말할 것도 없다. 디지털 의료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혁신’을 어떻게 규제할지 고민도 커지고 있다. 규제는 본질적으로 기술의 발전을 뒤따를 수밖에 없다. 이런 기술과 규제의 필연적인 간극을 최소화해야 기술 혁신은 장려하고 안전성은 담보하면서 환자에게 혁신의 수혜를 제때 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규제 기관은 ‘규제 과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규제 과학이란 규제를 합리적이고 효과적·효율적으로 하고자 규제 방식을 과학적으로 수립하는 방법론이다. 규제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 최근 디지털 의료 기술의 발전은 눈이 팽팽 돌아갈 지경이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인공지능 관련 의료기기를 350개 이상, 식약처는 100여개를 인허가했다. 심지어 게임으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중독·불면증·우울증을 치료하며, 통증을 경감시키는 가상현실(VR)도 FDA 허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임상시험을 원격으로 진행하기도 하며, 여기에 블록체인을 활용하기도 한다. 새로운 디지털 헬스 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할 때는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데, 규제도 이렇게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혁신할 수 있다. FDA는 지난 몇 년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방식인 사전인증제(Pre-Cert)를 도입하기 위해 규제 방안 자체를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기존의 심사 방식은 그대로 진행하되, 개발사가 원하는 경우 새로운 방식의 심사를 병행한다. 이렇게 새로운 규제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혁신 기술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방안을 구현할 수 있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될 또 하나의 중요한 이슈가 있다. 바로 자원(resource)이다. 규제 과학을 실행하려면 자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기존에 하지 않던 방식으로 규제를 시험하는 것이므로 추가적인 시간과 인력, 재원이 소요된다. 식약처에 최근 디지털 헬스 제품 심사를 전담하는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가 신설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이슈가 산적해 있음을 고려하면, 전담 부서의 신설은 앞으로 가야 할 먼 길의 첫걸음이다. 전담 부서는 규제 과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또 관계 부처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디지털 헬스기기 제품화를 위한 규제 혁신은 의료 산업의 발전과도 직결된다. 의료 산업의 수준은 규제의 수준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규제가 혁신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의료 산업의 발전도 촉진되기를 희망한다.
  • 바이오USA 무대 서는 K바이오 …참가 규모 미국에 이어 두번째

    바이오USA 무대 서는 K바이오 …참가 규모 미국에 이어 두번째

    K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USA’로 불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 무대에 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200개 이상의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로 29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총 114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고 1만 50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의 참가 규모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생산량 기준으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1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올해까지 10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무한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을 주제로 부스를 꾸미고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자리 잡은 회사의 경쟁력을 알린다. 또 부스 한쪽에는 세 개의 미팅룸을 마련해 파트너십 논의를 위해 고객사 관계자들이 방문할 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준비했으며 부스 내에는 가상현실(VR) 공장 투어 기기로 인천 송도의 생산 설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셀트리온과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단독 부스를 꾸려 향후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파트너사 등을 맞이한다. 이밖에 JW중외제약, 제넥신, 바이젠셀, 큐라클, 에이비엘바이오 등은 신약 개발 기술력을 알리고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제휴 등을 위한 파트너십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통풍 신약 후보물질 ‘URC102’ 기술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함께 한국관을 열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 강스템바이오텍,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스탠다임 등을 소개한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한국 바이오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VR로 체험하는 산악자전거

    VR로 체험하는 산악자전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 30일까지 ‘등산·트레킹 가상현실(VR) 체험버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등산이나 트레킹이 어려운 이들에게 산림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산악자전거의 다운힐을 VR 영상으로 제작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VR 장비와 움직이는 좌석이 설치된 버스에서 산악자전거의 실감나는 속도와 음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아동양육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관 및 단체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lsw4344@komount.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누리집(https://www.komount.or.kr) 참조. 손원천 기자
  • 속초 아바이마을 ‘실향민문화축제’에 초대합니다

    속초 아바이마을 ‘실향민문화축제’에 초대합니다

    “속초 아바이마을 실향민문화축제에 초대합니다.” 강원 속초시가 개최하는 2022 실향민문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를 주제로 열린다. 12일 속초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부터는 지역 중심의 일회성 축제에서 벗어나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 및 남북 평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한 실향민문화육성사업의 하나로 개최된다. 실향민을 위로하고 그들의 문화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는 2016년 시작됐다. 망향탑과 아바이마을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합동망향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실향민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가상현실(VR) 퍼포먼스, 함상 위령제 등이 진행되다. 아바이마을 해변에서는 1960년대 아바이마을을 재현한 테마거리도 운영 된다. 테마거리에서는 속초연극협회 소속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실향민문화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 체험, 탈북민 문화 홍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이 이어진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북 음식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개설되고 개막식과 함상 위령제, 공연 등은 유튜브를 통해 현장 중계된다”고 말했다.
  • “진로 여행할 청소년 모여라”…용산구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 개최

    “진로 여행할 청소년 모여라”…용산구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 개최

    서울 용산구는 10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22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소질과 적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430명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개막식 후 직업체험과 진로 상담·탐색 부스 등을 운영한다.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로봇, 드론 전문가, 생명공학자, 미디어 크리에이터, 에코디자이너, 육군, 큐레이터, 심리상담사, 공예가 등 11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진로 상담·탐색 부스에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진로 탐색, 가상현실(VR) 체험, 알바 상담 등이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본격화에 따라 직업군이 다변화하고 있다”며 “진로직업 체험은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방송 콘텐츠 시장 부산서 개막… 43개국 400여 영상 업체 참가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이 8일 개막했다. 부산시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BCM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면 행사는 10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43개국 400여개 방송·영상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셀러·바이어 700여명도 부산을 찾았다. BCM은 그동안 방송 드라마를 중심으로 열렸지만 올해부터 웹툰과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 등의 다양한 장르로 시장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공지능 콘텐츠,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콘텐츠, 블록체인 콘텐츠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융복합콘텐츠에 대한 펀딩과 투자, 비즈니스 매칭 등도 이뤄진다. 융복합콘텐츠 관련 콘퍼런스와 아카데미도 마련된다. 8개 세션으로 구성된 BCM콘퍼런스에서는 부산을 배경으로 제작된 드라마 ‘파친코’의 제작진과 배우가 참가해 제작 과정, 촬영 에피소드 등 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 애플, iOS 16·‘괴물 칩’ M2 공개

    애플, iOS 16·‘괴물 칩’ M2 공개

    관심 끈 AR·VR 헤드셋 공개 안 돼카플레이 호환 자동차 내년 발표애플이 연례 개발자 대회인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 2022’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열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제품에 적용되는 최신 운영체제(OS)인 iOS16과 자체 설계한 두 번째 ‘괴물칩’ M2 등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M2를 심어 더 얇고 가벼우면서 속도는 빨라진 맥북에어, 맥북프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 20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무대에 오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년간 비밀리에 개발한 것들을 소개할 수 있어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iOS16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화’다. 배경화면만 고르던 잠금 화면에서 날짜와 시간 폰트도 고르며 마음껏 꾸밀 수 있고 알림 기능도 강화했다. 가족과 실시간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 전송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수정하고 취소·회수할 수 있는 기능, 후불 결제 기능 등도 새로 선보였다. 애플 카플레이 기능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카플레이 화면에서 자동차 계기판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고 차량 에어컨도 제어할 수 있다. 애플은 이날 “카플레이가 호환 가능한 자동차를 내년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또 자체 개발한 맥북·아이패드용 칩 ‘M’ 시리즈의 후속작인 M2를 1년 9개월 만에 공개했다. M 시리즈는 애플이 인텔 중앙처리장치(CPU)를 대체하기 위해 2020년 11월 처음 자체 개발한 칩이다. M1과 비교해 CPU 속도가 18% 개선됐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35% 좋아졌다. M2를 탑재한 새 맥북에어는 전작보다 큰 13.6인치로 제품 두께는 11.3㎜, 무게는 1.24㎏으로 훨씬 얇고 가벼워졌다. 지난해 맥북프로에 탑재됐던 ‘맥세이프’ 전용 충전 포트를 달아 맥북에어 최초로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배터리는 최대 18시간 영상 재생이 가능한 수준이다. 13.6인치 맥북에어와 13인치 맥북프로는 오는 7월 출시된다. 한국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관심을 끌었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헤드셋 기기는 이날 등장하지 않았다.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적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은 이르면 올가을이나 내년에 공개될 전망이다.
  • 대구 약령시 360년 역사,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

    360년 역사의 대구 약령시가 디지털 세계로 재현된다. 대구시는 대구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 실감 콘텐츠 개발·실증 과제가 ‘2022년 대구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실감·체험 콘텐츠 개발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의 최신 미디어 기술과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해 디지털 약령시를 만나 볼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서 대구 약령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역 특화 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주관 기업으로 지역 미디어 시스템 전문기업인 ㈜알앤웨어가 참여한다. 대표 사업을 보면 대구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 3층 전시장에 48㎡ 규모로 실감 체험관을 조성한다. 4개 면이 투시되는 미디어아트, 3D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활용해 약령시의 옛 모습부터 현재까지를 살피는 시간 여행 시나리오로 제작된다. 한방문화축제도 새단장된다. 축제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부캐(부가 캐릭터)로 즐기는 대구 약령시 여행’을 만나 볼 수 있다. 메타버스 기술로 전통과 현재를 접목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100년 전 모습으로 근대 약령시를 재현해 역사 속 숨은 이야기와 시공간을 탐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최근 대구 약령시 콘텐츠가 잇따라 국비 지원 과제로 선정된 덕에 약령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사 문화 조성 사업과 연계해 한방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난 애플 세계개발자대회…‘괴물칩’ M2공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난 애플 세계개발자대회…‘괴물칩’ M2공개

    가볍고 빨라진 맥북에어·프로 공개‘잠금화면 개인화’ 담은 iOS도 공개혼합현실 헤드셋은 미공개 “아직”애플이 연례 개발자 대회인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 2022’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열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제품에 적용되는 최신 운영체제(OS)인 iOS16과 자체 설계한 두 번째 ‘괴물칩’ M2 등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M2를 심어 더 얇고 가벼우면서 속도는 빨라진 맥북에어, 맥북프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 20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무대에 오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년간 비밀리에 개발한 것들을 소개할 수 있어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iOS16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화’다. 배경화면만 고르던 잠금 화면에서 날짜와 시간 폰트도 고르며 마음껏 꾸밀 수 있고 알림 기능도 강화했다. 가족과 실시간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 전송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수정하고 취소·회수할 수 있는 기능, 후불 결제 기능 등도 새로 선보였다. 애플 카플레이 기능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카플레이 화면에서 자동차 계기판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고 차량 에어컨도 제어할 수 있다. 애플은 이날 “카플레이가 호환 가능한 자동차를 내년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애플은 또 자체 개발한 맥북·아이패드용 칩 ‘M’ 시리즈의 후속작인 M2를 1년 9개월 만에 공개했다. M 시리즈는 애플이 인텔 중앙처리장치(CPU)를 대체하기 위해 2020년 11월 처음 자체 개발한 칩이다. 주로 맥 제품군에 쓰이며 아이패드 시리즈로도 확대되고 있다. M1과 비교해 CPU 속도가 18% 개선됐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35% 좋아졌다. M2를 탑재한 새 맥북에어는 전작보다 큰 13.6인치로 제품 두께는 11.3㎜, 무게는 1.24㎏으로 훨씬 얇고 가벼워졌다. 지난해 맥북프로에 탑재됐던 ‘맥세이프’ 전용 충전 포트를 달아 맥북에어 최초로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배터리는 최대 18시간 영상 재생이 가능한 수준이다. 13.6인치 맥북에어와 13인치 맥북프로는 오는 7월 출시된다. 한국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은 이날 웨어러블 기기의 ‘워치OS 9’와 데스크톱의 ‘맥OS 벤츄라’, 태블릿의 ‘아이패드OS 16’도 사전 공개했다. 이 운영체제는 iOS16과 마찬가지로 오는 9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운영체제가 탑재된 애플워치에서는 개인의 ‘헬스케어’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앞으로 달리기 등 운동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자세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수면 추적 기능도 세분화되기 때문에 ‘심방세동 기록’이나 ‘복용약 관리’ 등을 규칙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심을 끌었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헤드셋 기기는 이날 등장하지 않았다.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적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은 이르면 올가을이나 내년에 공개될 전망이다.
  • 5G 넘어 6G 통신용 저전력 초고속 반도체 개발

    5G 넘어 6G 통신용 저전력 초고속 반도체 개발

    한국 과학자가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전기는 덜 사용하면서 정보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6G 통신용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프랑스 릴대,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이스라엘 테크니온공과대 공동 연구팀은 무선 통신 전파를 골라내 전달하는 6G 저전력 초고속 아날로그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기·전자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실렸다. 6G 통신은 5G 다음 세대의 무선통신 기술로 현재 모바일 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하면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자율주행, 증강·가상현실(AR·VR), 인공지능(AI)도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무선 환경을 지원하려면 통신 소자가 소비하는 전력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현재의 아날로그 스위치는 작동하지 않을 때도 대기전력을 소모하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물질인 이황화몰리브덴을 이용해 대기전력 소모 0인 아날로그 스위치를 개발했다. 이 스위치는 고주파 영역에서도 문제 없이 작동하고, 6G 통신 데이터 전송 요구 속도인 초당 100기가비트(Gbit) 속도를 내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김명수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2차원 물질로 빠른 전송속도, 에너지 효율성 측면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6G 시스템 소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개발한 저전력 통신 소자는 초고속 통신 조건을 만족하면서도 배터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6G 통신 시스템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그룹, 현대미술 심장 구겐하임과 글로벌 파트너십

    LG그룹, 현대미술 심장 구겐하임과 글로벌 파트너십

    LG그룹이 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2027년까지 5년간 미술관을 후원하고 현대미술의 혁신적인 예술가를 지원하는 내용의 ‘LG-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트너십에는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3개사가 참여한다.㈜LG는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신설해 매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혁신적인 아티스트를 선정, 10만 달러(약 1억 2000만원)를 상금으로 지급한다. LG전자는 매년 가을 구겐하임과 함께 신진 작가 발굴·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의 신예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신예 아티스트가 올레드 TV나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활용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예술 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미술관에 신설되는 ‘LG전자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도 후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뉴욕의 젊은 예술 후원자 협회가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여는 YCC(영 컬렉터스 카운슬) 파티를 후원하고, 파티장 곳곳에 투명 OLED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구겐하임 측은 티켓이나 안내 책자(브로슈어), 홈페이지 등에 LG 브랜드를 노출하며 LG의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설희 ㈜LG 브랜드 수석전문위원은 “삶의 접점에서 감동을 주는 기술을 추구하는 LG와 시대와 맞닿은 예술의 발굴에 매진하는 구겐하임은 닮은 점이 많다”라면서 “기술이 예술의 표현과 경험을 확장하는 매개체이자 조력자가 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과학 호기심 키우고 우주 상상력 더하는 노원

    과학 호기심 키우고 우주 상상력 더하는 노원

    서울 노원구가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과학탐구교실을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업은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 1회 총 6주 과정이다. 개설과목은 ‘생명탐구’와 ‘우주탐구’ 2과목이다. 생명탐구는 씨앗, 딱정벌레, 모기, 벌, 날개, 잎을 주제로 관찰과 만들기 수업을 한다. 우주탐구는 각 행성의 특징과 우주탐사선 알아보기, 태양계 모빌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과목당 5만원으로, 신청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설 전시관으로는 ▲빅뱅에서 현재에 이르는 우주와 지구, 생명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빅히스토리관’ ▲우주 관측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코스모스관’ 등이 있다. 이외에 ▲태양관측 ▲가상현실(VR) 체험 ▲천체투영실 영상관람 등 특별체험도 즐길 수 있다. 2017년 6월 문을 연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전시 체험물을 확충하고 내부 시설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했다.
  • 언제 어디서든 독도 만난다 사이버독도체험관 개관

    언제 어디서든 독도 만난다 사이버독도체험관 개관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언제, 어디서든 독도를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버독도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독도체험관 홈페이지(dokdomuseumseoul.com) 하단 배너를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사이버독도체험관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로 생생한 독도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도에 대한 역사 기록과 지도 등을 전시하는 역사관, 독도의 생태 자연환경을 안내하는 자연관을 비롯해 영상체험관, 기획전시관 등 독도전시관 전체를 360도 VR 콘텐츠로 제작했다. 특히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으로 접속할 수 있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국민들이 독도체험관을 더 원활히 이용하도록 독도체험관 확장·이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2012년 서울 서대문구 575㎡(174평) 규모 체험관은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33만명을 넘었다. 교육부는 기존 서대문 독도체험관을 6월 1일 임시휴관하고,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새로운 독도체험관을 마련한다. 새 독도체험관은 전체 면적 3004㎡(908평) 규모로 오는 8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정식 개관한다.
  • BTS 백악관행에 美 들썩… “오빠들이랑 증오범죄 없애자”

    BTS 백악관행에 美 들썩… “오빠들이랑 증오범죄 없애자”

    “방탄소년단(BTS) 오빠들과 함께 아시아계 증오범죄 근절에 나서야죠.” 미국 워싱턴한국문화원이 개최한 한류 문화 전시회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에서 29일(현지시간) 만난 직장인 셀마 디(23)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BTS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감안해 백악관에 초청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뉴욕 일정을 소화하는 정국을 제외한 멤버들은 이날 덜레스 공항으로 입국했지만 VIP 출구를 통해 이동하면서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아시아·하와이·태평양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5월)을 계기로 초청된 BTS는 31일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아시아계 증오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BTS는 지난해 3월 백인의 총격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국계를 포함해 아시아계 8명이 사망했을 때 소셜미디어를 통해 “슬픔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를 느낀다”며 아시아계 증오범죄를 규탄했다. 비영리단체 ‘스톱 AAPI 헤이트’(Stop AAPI Hate)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미국에서 아시아인 증오범죄는 모두 1만 905건이 보고됐다. 흑인 여성 제니퍼(29)는 2020년 BTS가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측에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기부한 일을 언급하며 “BTS는 유니세프와 아동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등의 여러 사회운동에 앞장섰다. 이번에도 아시아계 증오범죄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BTS의 방문 소식만으로도 한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모양새다. 현지 한국문화원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하는 한류 문화 전시회는 예약을 시작한 6일부터 단 5일 만에 주말 표가 매진됐다. 평일을 포함해도 총 5040명의 수용 인원 중 95%에 이르는 4783명이 예약을 마쳤다. 이헌구 문화원 큐레이터는 “8년간 이곳에서 일하면서 이렇게 큰 규모의 전시도 처음이고 이렇게 큰 관심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머리에 가상현실(VR) 헤드셋(HMD)을 쓰고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저택과 BTS의 공연을 체험했다. 또 한쪽 전시실에서는 한국 작가들의 미디어아트를 상영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온 앨버토 클라크(61)는 “‘이태원 클라스’, ‘갯마을 차차차’ 등 한국 드라마를 거의 다 봤다. 미국 드라마와 달리 하나의 주된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게 몰입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부인 리타 클라크(53)는 “딸의 소개로 BTS를 알게 됐고,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LA) 공연에도 함께 다녀왔다. 여느 가수들과 달리 예의 바르고 감사할 줄 알며,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팬과 소통하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
  • 광주시,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선정

    ‘마이크로LED디스플레이 산업화지원 인프라 및 기반구축사업’ 공모 확정 국비 100억원 확보…2026년까지 시비 43억원 등 총 143억원 투입 광융합 기술 접목 ‘협력거점센터 및 공정장비’ 구축…지역기업 성장 기대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등 6개 기관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마이크로LED디스플레이 산업화지원을 위한 인프라 및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뉴딜, 비대면 경제 가속화에 따라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사이니지 산업 인프라 및 기반구축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 등은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43억원을 투입해 지역 광융합기업의 마이크로LED 사이니지산업 진입을 위한 ‘협력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150~70㎛급 LED가 적용되는 디지털사이니지, 투명사이니지 등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양산화를 위한 ‘장비구축 및 공정서비스’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 워크샵, 기술컨설팅, 현장실무 전환교육을 통해 산업정보 확산 지원과 시제품제작, 애로기술, 성능평가의 산업화 기술지원을 병행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극대화한다. 광주시는 협력거점센터 구축으로 지역내 광원, 패키지, 모듈 광융합 관련 중소기업이 초대형, 고밀도, 투명 및 유연화가 가능한 첨단 마이크로LED 사이니지산업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고, 화소 및 조립, 모듈 공정 전주기 서비스 지원체계 확립, 사업영역 전환·확대 지원으로 광융합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직업계고 학생, 취업 연계형 직무교육 받는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을 한 뒤 취업까지 연계해 주는 사업이 시작된다. 교육부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신설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은 졸업 전 기업에서 몇 달 동안 현장실습을 했다. 그러나 취업이 보장되지 않아 기업이 학생들을 임시 직원으로 여긴다는 불만이 제기됐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보완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취업까지 보장해 주겠다는 의도다. 올해 사업에서는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과 직업계고 졸업생 1050명을 선발해 3개월 안팎 교육을 진행한 뒤, 취업상담 컨설팅을 거쳐 채용으로 연결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교육훈련수당 월 50만원씩 지급한다.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앞서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해 35개 교육기관, 47개 교육과정을 최종 선정했다. 47개 교육과정 가운데 17개 교육과정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증강·가상현실(AR·VR) 등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다. 지방에 거주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14개 교육과정에서 지역 거점센터 교육장을 운영하고, 비대면 원격 교육과정도 별도 개설할 계획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 교보정보통신, 메이필드호텔, 와이지-원, 조이시티게임 등 각 분야 주요 선도기업 등 모두 2100여개 기업이 채용 의사를 밝혔다.
  • 직업계고 학생들, 맞춤형 교육 받고 취업까지 보장

    직업계고 학생들, 맞춤형 교육 받고 취업까지 보장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한 뒤 취업까지 연계해주는 사업이 시작된다. 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신설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은 졸업 전 기업에서 몇 달 동안 현장실습을 했다. 그러나 취업이 보장되지 않아 기업이 학생들을 임시 직원으로 여긴다는 불만이 제기됐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보완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취업까지 보장하겠다는 의도다. 올해 사업에서는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과 직업계고 졸업생 1050명을 선발해 3개월 안팎 교육을 진행한 뒤, 취업상담 컨설팅을 거쳐 채용으로 연결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훈련수당 월 50만원씩 지급한다.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앞서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한 결과 62개 교육기관·113개 교육과정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35개 교육기관·47개 교육과정을 최종 선정했다. 47개 교육과정 가운데 17개 교육과정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증강·가상현실(AR·VR) 등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다. 교육부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기반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핵심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14개 교육과정에서 지역 거점센터 교육장을 운영하고, 비대면 원격 교육과정도 별도 개설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서 교육받길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기숙사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자 기업들은 사업 초기 과정 설계부터 함께 참여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전문교육기관·대학·유관협회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합체(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 교보정보통신, 메이필드호텔, 와이지-원, 조이시티게임 등 각 분야 주요 선도기업 등 모두 2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1050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데에 참여한 기업이 2배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좋다. 사업비 증액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공예품 만들고 박물관·미술관 구경…주말 즐겨요

    공예품 만들고 박물관·미술관 구경…주말 즐겨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박물관, 미술관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22일까지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ICOM에서 선정한 공통 주제 ‘박물관의 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총 31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와 함께 놓치면 아쉬운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한다. 서울 종로구 환기미술관은 ‘뮤지엄 보이스’를 통해 소장 작품을 공유하고 관객이 직접 전시작을 선정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관은 지난 3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장 작품 100점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모았는데, 김환기 작가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던 시기(1956∼59년)의 대표작인 ‘매화와 항아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70여 명은 각자가 선택한 작품에 대해 이론적 분석이 아닌 자신의 삶을 투영해 느낀 바를 목소리로 기록했다. 이들의 목소리는 전시작 앞 안내판의 QR코드를 통해 제공돼 다른 관람객과 교감한다.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거리에서 통(通)하다: 증강현실(AR)로 연결되는 전통과 현실의 이상향‘ 전시는 전통 예술작품에 AR과 가상현실(VR), 3D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다. 전쟁, 질병 등으로 힘들었던 조선시대 사람들이 꿈꾸던 이상향을 다양하게 표현한 박물관 소장품을 모티브로 했다. 서울 성동구 헬로우뮤지엄에서는 현대 미술작가 5명이 참여한 소리예술(사운드아트)·촉감 설치물을 볼 수 있는 ‘꿈적꿈적’을 선보인다. 경기 여주곤충박물관의 ‘곤충오락실 : 인섹트 게임(Insect Game)’은 추억의 오락실로 디자인된 전시장에서 미디어아트 기법을 도입한 게임을 통해 곤충을 살펴본다. 경기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음악가, 무용가, 미디어 아티스트, 전자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백남준의 1963년 역사적 첫 전시인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에서 영감을 얻은 신작을 보여준다.문체부는 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9일까지 2022 공예주간도 연다. 올해 5회째인 행사의 주제는 ‘우리 집으로 가자’다. 공예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게 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예주간에는 전국의 공방과 화랑, 문화예술기관 등 648곳이 참여하며 공예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의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열린다. 공예기획전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전시 외에도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 참여한 3차원 인쇄 특별기획전시 ‘촉각의 순간들’도 진행된다.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단체의 협업 프로그램도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민속 유물과 현대 공예품의 협력 전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진행하는데, 문화재 공예품들과 작가들의 소반, 반닫이, 나전칠기 등을 선보인다. 연남방앗간은 공예주간 특별 음료를 수공예품에 담아 제공하며 스테이폴리오는 쉼을 주제로 한 숙박 공간에서의 공예 전시를 진행한다.
  •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로 ‘통일교육 하나 되어 봄’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로 ‘통일교육 하나 되어 봄’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박현석)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통일교육주간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나,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터넷 플랫폼(메타버스:ZEP)을 기반으로 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일곱 번째 축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진행되며, 주제는 ‘가상현실(VR)로 하나 되어 봄’이다. 축제는 VR로 구현된 통일VR(강화10선), 장애인이 부르는 통일울림, 통일 애니메이션(닥치다통일),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일,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일(우리가 만드는 통일, 우만통), 경부선 통일여행, 서울통일교육센터와의 협업 등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공감콘텐츠가 가상현실(VR) 콘텐츠 형태로 참가자들에게 생동감 넘치게 전달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메타버스(https://zep.us/play/yaWznk)에서 통일 VR을 찾아도 되고, 유튜브에서 통일교육TV를 검색하면 된다. 박현석 상임의장은 “이번 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를 통해 국민들이 통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길 바라며, 가상현실로 준비된 다양한 통일 이야기를 통해 신나는 통일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교육협의회는 1999년 제정된 통일교육지원법 제10조에 의거, 통일교육의 효율적인 실시를 위해 2000년 12월 22일 72개 회원단체와 함께 창립된 기관으로 사회의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5만명 정도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통일교육협의회는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국민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넷플릭스 자회사, 국내에 1억달러 규모 영화제작 시설 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와 6년간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신고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캔라인 VFX는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특수효과 제작 등을 담당했고 워너 브라더스, 마블 스튜디오, 디시 코믹스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에 특수 시각효과 등 영화제작 기술을 공급하는 업체다. 스캔라인 VFX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활한 투자유치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가 가상현실 연출기술을 활용한 아시아 최초의 특수효과 영화제작 시설 투자”라며 “한국이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콘텐츠 제작의 아시아 허브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K-콘텐츠 수출액이 14조원을 돌파하는 등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가 한국의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넷플릭스의 첨단 투자에 대해 현행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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