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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성화도 효과없는 ‘마약왕’ 하마 떼…인간 위협하는 골칫덩이 신세

    중성화도 효과없는 ‘마약왕’ 하마 떼…인간 위협하는 골칫덩이 신세

    ‘콜롬비아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키우던 하마의 후손들이 생태계 교란도 모자라 지역 주민 안전까지 위협해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환경당국은 파블로 에스코바르에 의해 불법 반입된 하마에서 번식한 하마 중 한 마리가 고속도로에서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무게 1t 규모의 이 하마는 전날 저녁 수도 보고타와 메데인을 잇는 도로에 뛰어들었다가, 인근을 지나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마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탑승자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이 일대에서 비슷한 사고가 났는데, 당시엔 하마가 죽지는 않았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 하마 4마리가 160마리로 남미 대륙에는 원래 하마가 살지 않았다. 1980년대 콜롬비아의 악명 높았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하시엔다 나폴레스에 개인 동물원을 만들었는데, 하마 4마리를 포함한 코끼리·기린·얼룩말·캥거루 등을 들여왔다. 이것이 남미 대륙에 하마가 등장하게 된 시작이다. 마약왕이 키워왔다는 상징성 때문에 이 하마들은 ‘코카인 하마’란 별명을 갖고 있다. 에스코바르는 남미 코카인의 미국 운송 루트를 개발해 미국을 코카인 중독의 나라로 만들었다. 메데인 지역에서 세를 키워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의 수장으로 올라선 그는 정글에서 재배한 코카인을 미국 플로리다로 실어날랐다. 1990년 포브스지에 따르면, 에스코바르의 재산은 약 300억 달러(약 33조원)로, 세계 7위 거부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1993년 에스코바르는 경찰에 의해 사살됐고, 동물들은 주인을 잃게 됐다. 대부분의 동물은 또 다른 동물원 등으로 팔려가거나 죽었지만, 암컷 하마 3마리와 수컷 1마리는 그대로 야생에 남겨졌다. 이후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인근 마그달레나강 유역으로 숨어든 하마들은 천적이 없는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해 최근에는 130~160마리 규모로 불어났다. 남미 야생에선 하마를 볼 수 없어 이색관광상품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문제는 영역 본능이 강한 하마가 지역 생태계를 교란하고 강 유역에 사는 주민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마그달레나강 고유종인 매너티가 하마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 중성화도 소용 없자…결국 ‘이주’ 계획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한 논문은 이곳 하마의 개체 수가 20년 안에 1500마리로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논문에는 하마의 배설물이 강의 산소농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수 어류 생태계뿐 아니라 주민들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역 당국은 하마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생식기능을 없애거나 피임화살을 쏘는 방식을 도입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하마를 선별적으로 살처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결국 당국은 하마 70마리를 인도(60마리)와 멕시코(10마리)의 자연보호구역에 각각 이주시키는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안티오키아주 주지사 아니발 가비리아는 현지 매체 블루라디오(Blu Radio)와의 인터뷰에서 “그들(하마)을 수용할 능력이 있는 나라에 보내고 번식을 통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관련 예산은 350만 달러(46억원)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 버핏이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이라며 사들인 ‘일본 주식’은?

    버핏이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이라며 사들인 ‘일본 주식’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종합상사 주식 보유 비중을 높이면서 이들 기업에 대해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인 버핏은 “50년 후 일본과 미국은 지금보다 성장한 나라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살 만한 일본 기업 주식을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식 보유 비중을 높인 일본 종합상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100년 동안, 아니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이라고 말했다.  저평가된 우량주를 매입해 장기 보유하는 가치 투자 방식을 고집하는 버핏은 2020년 8월 이후부터 이토추상사, 마루베니,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스미토모상사 등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주식을 사들여왔다.  버핏의 일본 종합상사 주식 보유 비중은 점차 늘어 최근에는 7.4%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버핏은 과거 인터뷰에서 일본 3대 상사 주식 보유 비율을 최대 9.9%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2022년 11월 일본 5대 상사 지분을 각각 6% 이상으로 확대했다.  일본 종합상사의 매출 절반 이상은 에너지, 원자재 무역에서 나온다. 다만 2015년 해외 자원개발로 막대한 적자를 기록한 이후부터는 에너지보다 곡물 거래에 더 집중하는 모양새다.  버핏이 매입하는 일본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상사는 1858년 시작된 기업으로, 2013년 미국 식품회사인 돌(Dole)의 아시아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또다른 일본 상사 마루베니는 콩‧옥수수 등 곡물 무역을 특화하면서 2013년 미국 3위 비료회사인 가비론을 사들였다.  버핏이 일본 5대 종합상사 주식 보유 비중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자 11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상사의 주가는 2~4% 상승했다. 올 들어 이날까지 이토추상사는 5.5%, 미쓰비시상사는 15.2%, 마루베니는 24.5%, 스미토모상사는 9.8% 주가가 상승했다.  버핏, 대만 TSMC 매각한 이유는? 버핏은 일본 종합상사에 공을 들이는 동시에 대만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TSMC의 주식은 대거 매각했다. 버핏이 운용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6억1800만 달러(약 8183억원) 상당의 TSMC 주식 830만 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버크셔가 보유하고 있는 TSMC 주식의 86%에 해당한다. 버핏은 미국 CNBC와 한 인터뷰에서 “TSMC의 주식을 대거 매각한 것은 양안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대만의 독립에 반대하며 무력 통일을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중견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미국은 대만에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기조를 꺾지 않고 있다.  미중 패권경쟁이 고조되면서 대만과 중국의 긴장감이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최근 미국 권력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나 대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 LGU+ 중간요금제, MZ·구직자·출산가정에 혜택 더

    LGU+ 중간요금제, MZ·구직자·출산가정에 혜택 더

    지난달 SK텔레콤에 이어 11일 발표된 LG유플러스의 중간요금제는 MZ세대, 구직자, 출산가정, 노인층 등 고객 상황에 맞춰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특히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핵심고객’인 MZ세대 요금제에 공을 들였다. MZ세대는 데이터 사용량이 다른 세대에 비해 3.4배 많고, 1인 가구가 많아 결합 혜택을 상대적으로 덜 누린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테더링 사용도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데이터를 66%까지 더 제공하고, 친구끼리도 결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월 중 출시 예정인 ‘5G 청년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60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월 8만 5000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면 노트북, 스마트패드 등에 활용하는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를 각각 30GB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20대 고객은 오는 7월 출시되는 ‘5G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5만 9000원 이상 요금제로도 테더링·쉐어링 데이터 30GB를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월 5만 1000원 이하 5G 청년 다이렉트를 이용하면 월 최대 60GB의 기본 데이터가 추가 제공된다. 20대 고객에게 월 최대 1만 4000원 결합 할인을 적용하는 ‘다이렉트 플러스 결합’을 오는 5월부터는 30대 고객에게도 확대한다.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월 6만 9000원)’ ‘5G 다이렉트 플러스 59(월 5만 9000원)’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들끼리 최대 4명까지 뭉칠 수 있는 지인결합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구직활동 중인 청년층에겐 데이터 무과금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 15일부터 U+모바일의 모든 고객이 ‘워크넷(www.work.go.kr)’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취업 및 고용 관련 웹사이트 10곳에 접속할 때는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통신업계 최초로 출산 뒤 육아에 바쁜 가정을 위해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 중 부모 고객이 출생신고서나 가족관계증명서를 매장 또는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자녀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부모 중 한 명에게 매월 데이터 바우처 5GB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월 3만 3000원씩, 최대 79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5월 1일 새로 출시할 ‘5G 시니어 요금제’는 기존 1종뿐이던 시니어 요금제(5G 라이트 시니어)의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연령대별로 요금을 세분화해 2종을 추가했다. 특히 요금제 변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층을 위해 해당 나이가 되면 자동으로 더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월 4만 5000원 ‘5G 시니어 A형 요금제’를 사용하던 고객이 주민등록상 만 70세가 되면, 다음 달엔 자동으로 월 4만 3000원 ‘5G 시니어 B형 요금제’로 전환되는 식이다. 만 65세 이상이면 요금제와 상관없이 동일한 양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시니어 요금제 자동전환 기능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된다.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라면 최대 월 1만 2100원의 추가 요금 감면 혜택이 가능해, 25%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월 1만 7150원에 ‘5G 시니어 C형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중간요금제와 새로운 혜택은 6만~7만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제로레이팅, 아동 육아 가구 대상 데이터 바우처 최대 24개월 지원, 만 65세·70세·80세 이상 가입 가능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 LG유플러스는 특히 데이터 제공량 소진 뒤 최대 제한속도를 3Mbps(초당메가비트)로 올렸다. 3Mbps는 HD(해상도 1280×720)급 영상을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는 속도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전무)은 “이번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개편을 통해 그동안 정체됐던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서비스·요금 경쟁을 촉발하는 신호탄을 쐈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과감한 도전을 시도하는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교황 부활절 호소도 소용 없었다…러, 우크라 공격에 민간인 7명 사망

    교황 부활절 호소도 소용 없었다…러, 우크라 공격에 민간인 7명 사망

    프란치스코 교황 등 세계 기독교 지도자가 부활절 미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호소했지만, 러시아군은 부활절 주말에도 우크라이나 공격을 이어가 최소 7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군은 9일(현지시간) 밤늦게까지 북동부 하르키우주와 남동부 자포리자주에 미사일과 로켓 등을 동원한 공격을 벌였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임명한 헤르손주의 주지사 올렉산드르 프로쿠딘은 이날 밤 헤르손주의 2개 지역이 전투기로부터 공격을 당했으나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다. 하르키우주의 올레흐 시녜후보우 주지사는 러시아 국경 인근 도시 쿠피얀스크를 러시아군이 대포로 공격해 2명이 사망했으며, 러시아군 공격은 이날 밤늦게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주거지를 겨냥해 다연장 로켓포 공격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군은 하르키우주 중부 도시 추후이우도 공격해 30세 남성이 크게 다쳤다.러시아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남부 자포리자주 주도 자포리자를 포격했다. 이에 따라 주택 건물이 부분적으로 파손되면서 50세 남성과 그의 11세 딸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국은 전했다. 두 사망자의 아내이자 어머니인 46세 여성은 다행히도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 유리 말라시코 자포리자 군사행정부 책임자는 자포리자 외에도 오리히우 등 15개 마을이 러시아군 표적이 됐다며 전날에도 18개 마을이 포격을 당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자포리자주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포리자 원전이 있지만, 지난해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합병한 우크라이나 4개주 가운데 하나가 됐다. 이후 러시아군은 이 지역에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고자 돈바스 공업지대로 불리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해왔다.특히 바흐무트 시는 도네츠크에서도 가장 장기간인 13개월째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는 곳이다. 서방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최근 시내 중심가를 거의 점령해서 푸틴이 그토록 원하던 승리를 8개월 만에 쟁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우크라이나 대도시를 공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아직 바흐무트에서 버티고 있으며 완전히 점령된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동부군 대변인 세르히 체레바티 대령은 9일 AP 통신에 러시아군의 정예부대가 바흐무트로 계속해서 집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바흐무트 전투에서 너무 큰 인명 손실을 입은 민간 용병단 와그너그룹을 대신해서 지금은 러시아 정규군의 공수부대와 기계화 보병부대를 파견해 바흐무트를 공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대다수는 정교회 신도로 올해 4월 16일을 부활절로 축하한다. 일부 가톨릭 신도들은 9일 부활절 행사를 치렀지만 정교회 교회들은 다음 주를 부활절 전야의 종려주일로 지정해서 행사를 거행한다.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9일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고, 러시아 국민들에게 부활절의 빛을 비춰주시라”고 기도했다. 교황은 “전쟁으로 인한 부상자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포로들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군의 포성이 계속 울려퍼졌다. 부활절 전야인 8일에서 9일 아침까지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각지에 총 40회의 공습과 4차례의 미사일 공격, 58차례의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발표했다.
  • 경기농기원 17일부터 6월9일까지 ‘곤충체험학교’ 운영

    경기농기원 17일부터 6월9일까지 ‘곤충체험학교’ 운영

    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농기원)이 오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화성 농기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체험과 가족단위 개별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곤충채집 ▲곤충 오감 체험 ▲나무 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사슴풍뎅이, 톱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넓적배사마귀, 광대노린재, 딱정벌레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으며 곤충 전문가로부터 먹이나 생육 특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식용곤충 시식’에서는 왜 곤충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곤충을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를 먹어볼 수 있다. 이 밖에 경기 곤충 콘텐츠 공모 수상작 관람, 곤충 웹툰도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가족은 7일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매일 단체 80명, 가족 단위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 기재차관 “경상수지 4월까지 변동성 확대… 여행수지 개선 중요 변수”

    기재차관 “경상수지 4월까지 변동성 확대… 여행수지 개선 중요 변수”

    경상수지 변동성이 이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정부가 예상했다. 올해 경상수지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며 연간 2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정부는 여행수지 개선 효과를 올해 경상수지의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날 발표된 2월 국제수지 동향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5억 2000만달러(약 6861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은 사상 최악이었던 1월에 비해 대폭 줄었다. 방 차관은 “무역수지 적자가 1월보다 크게 축소됐지만, 전월에 급증한 배당금 국내송금액이 줄어들면서 경상수지 개선 폭이 제약된 모습”이라면서 “4월에도 국내 기업의 배당 지급이 집중되며 4월까지는 소득수지 요인에 따른 경상수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이후 외국인 입국자가 증가하고 있고 무역수지도 시차를 두고 완만히 개선되며 올해 경상수지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며 연간 200억 달러 흑자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발표된 내수활성화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여행수지 개선 효과를 얼마만큼 창출할지가 올해 경상수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내수활성화 대책’ 후속조치 및 향후 실행계획이 논의됐다. 이달부터는 전국 지역축제가 시작되는 등 내수 활성화 대책이 본격 가동된다. 다음 달 말 이후 국내 여행을 가면 1인당 숙박비 3만원, 놀이시설 1만원 등 필수 여행경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은 휴가비 최대 20만원(기업 10만원+정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중에는 수서고속철(SRT) 이용 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다음 달엔 KTX(4인동반석) 다자녀 가구 할인 폭이 30%에서 50%로 확대된다. 6월에는 청년 대상 ‘내일로 패스’ 할인 혜택과 함께 시즌별 지역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열차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외국인 방한 관광객의 경우 이달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 대상 전자여행허가(K-ETA)가 일시 면제된다. 다음 달 중에는 코로나로 멈췄던 3종 환승무비자제도가 재개되는 등 입국 절차가 간소화된다. 방 차관은 “정부가 지자체·기업 등과 이번 내수 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상수지 개선 및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궁에서 느끼는 봄밤의 정취… 경복궁 별빛야행

    고궁에서 느끼는 봄밤의 정취… 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의 봄밤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오는 20일간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연다고 6일 전했다. 오는 15일에 시작해 5월 13일까지 하루 2회씩 진행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인 도슭수라상을 시식하고, 고종의 공간인 경복궁 북측권역을 탐방하는 밤 궁궐 문화 복합체험 행사다. 관람객들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전통음악공연을 관람하며 도슭수라상을 시식하고 전문해설사의 전각 설명을 들으며, 장고~집옥재·팔우정~건청궁~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권역을 탐방하게 된다. 특히 이번 별빛야행에서는 일반 관람이 어려운 집옥재·팔우정에서 왕들이 앉는 의자 용교의에 직접 앉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됐던 건청궁~향원정에서는 상황극을 보면서 왕이 생활했던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별빛야행 관람객에게만 허락된 취향교를 지나 향원정으로 갈 수 있는 체험과 별빛이 물 위로 쏟아지는 향원정 연못은 별빛야행의 백미다. 7일 오후 2시부터 회차당 32명씩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6만원이다.
  •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한국외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영예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한국외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영예

    경영 업적과 더불어 소외계층 위한 끊임없는 행보가 모교 위상 드높이고 청년들에 본보기 돼전세계 인류의 삶의 전반에 대한 관심과 후원으로더 나은 행복한 세상을 위해 BDH 재단 설립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6일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는 배이사장이 이룬 경영 성과가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고, 소외계층을 향한 선행이 청년들에게 본보기가 됐다며 명예박사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BDH 재단은 지난 2월 7일 사회 문화 교육 체육 등 전 세계 인류의 삶 전반에 대한 관심과 후원으로 보다 나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얼마 전 재단의 첫 사업으로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만을 위한 BDH 파라 파운데이션을 출범하고 여러 지원이 절실한 저개발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배 이사장은 지난 3월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린 ‘2023 마라케시 육상 그랑프리’ 대회에 직접 방문해 모로코,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등 아프리카 저개발국 9개국 30여명의 패럴림픽 출전을 지원하고 후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배동현 이사장이 아프리카의 여러 저개발 국가 장애인 선수들의 패럴림픽 출전 자격 부여 대회의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 한 것 뿐 만 아니라, 대회기간 선수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대화하며 선수들의 마음까지도 감동시켰다”며 “대회 기간 선수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며 지원 한 것이 뜻깊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BDH 재단은 민간기업 최초로 2015년 창단한 동계 종목 장애인노르딕스키팀에 이어, 4월 말 장애인 사격팀을 추가로 창단 할 예정이다. BDH 재단의 장애인 스포츠단인 BDH 파라스는 앞으로 국내 뿐 아닌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 세계 유망한 장애인 신인 선수들을 발굴하여 글로벌 장애인 선수단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배 이사장은 2012년부터 12년째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을 직접 설립해 지금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배 이사장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역임했고, 당시 소속 실업팀 신의현 선수(노르딕스키)가 한국 최초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에 큰 울림을 안기기도 했다.장애인스포츠 분야의 레전드로 통하는 배 이사장은 지난 2월 1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2024년 프랑스 파리 하계 패럴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하계, 동계 선수단장을 모두 역임하는 최초의 선수단장이 된 배 이사장은 선수단장으로 선임될 당시 “선수 중심의 환경을 만들고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 이사장은 창성그룹의 총괄 부회장이기도 하다. 배 이사장이 그룹 총괄 직에 취임한 이후 창성그룹은 기초 소재 제조 사업과 전자 부품 제조 사업, 부동산 개발 및 종합 건설 사업, 호텔 및 리조트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에서 내실 있는 수익개선과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향후 신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밝힌 바 있다. 그 결과, 배 이사장은 2017년 한국국제경영학회로부터 국가 경제발전 및 국민 여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 이사장은 학위 수여식에서 “교육을 통해 세계평화와 공존이라는 이상과 가치를 실현한다는 모교의 큰 뜻과 함께 앞으로 BDH 재단도 미약하지만 전 세계 인류의 삶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인류의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유람선 타고 역사 배워요… 마포, 탐방 프로그램

    유람선 타고 역사 배워요… 마포, 탐방 프로그램

    서울 마포구가 해설사와 함께 지역 역사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 ‘근대의 물결을 타다’를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을 중심으로 한 ‘도보 답사’와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둘러보는 ‘선상 답사’로 구성됐다. 도보 답사는 회차별로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약 50분간 해당 장소를 걸으며 해설사에게 근현대사 이야기를 들은 뒤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유람선에 오르면 된다. 선상 답사는 당인리발전소와 밤섬을 지나 양화대교, 성산대교, 가양대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한강 서쪽 코스’와 당인리발전소, 밤섬을 둘러보고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등을 들르는 ‘한강 동쪽 코스’로 구성됐다. 회차별로 1개 코스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총 20회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다. 참여를 원하면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뱃길 탐방 같은 마포의 역사 문화재를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 섬진강 생태 체험여행...4~10월 가족단위 다양한 생태체험 운영

    하동 섬진강 생태 체험여행...4~10월 가족단위 다양한 생태체험 운영

    경남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오는 10월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지역 청정 자연환경을 즐기는 섬진강을 따라 떠나는 생태 체험·관광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에 ‘아이랑 하동이랑(영유아 생태체험)’,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뜰)’,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 등을 진행한다. 또 생태관광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아이랑 하동이랑’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의 모습과 생물들을 찾고, 관찰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15일, 5월 13일, 6월 10일 각각 오전과 오후에 모두 6차례 운영한다.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뜰)’는 악양뜰의 꽃길을 따라 걸으며 논습지의 꽃 생태를 알아보고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22·29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모두 4차례 진행된다.‘악양천 민물고기 탐사’는 악양천에서 볼 수 있는 민물고기와 수서곤충을 채집·관찰하고 악양천 하천생태계 건강성을 살펴보는 학습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6·20·28일 오전·오후에 모두 6차례 운영된다.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은 동정호 일대를 둘러보면서 무딤이들에 얽힌 이야기와 동정호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4·21일과 6월 4·11일 각각 오전·오후로 총 8차례 진행한다.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섬진강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섬진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찰하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5·12·19일 모두 3차례 열린다. 생태관광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산촌마을 습지와 에코어드벤처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9월 2∼3일과 16∼17일, 10월 7~8일과 21∼22일 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각 프로그램마다 한차례 참가자는 15명 이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 특별프로그램 안내 창에서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 서울 강동구, 체험교육으로 구민 안전 챙긴다

    서울 강동구, 체험교육으로 구민 안전 챙긴다

    서울 강동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주민들이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몸으로 익히면서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관내 18개동 구민들이 동별 40명씩 오는 5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에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장까지는 구청 버스로 이동하며,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구민들은 선박안전, 지진, 태풍, 소화기, 화재대피, 완강기 등 자연 및 사회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도 구민과 안전 체험교육을 함께 받을 예정이다. 광나루 안전체험관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재난 체험관이다.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교육 강사로 나서면서 재난과 안전사고 현장에서 활동한 풍부한 경험을 직접 교육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구민들에게 더욱 필요한 안전 체험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체험 위주 교육을 확대하는 등 구민이 안전한 강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입장 후 옷은 모두 벗어주세요”…美누드 레스토랑, 가격은?

    “입장 후 옷은 모두 벗어주세요”…美누드 레스토랑, 가격은?

    미국 뉴욕에서 사전 신청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누드 레스토랑’ 이벤트가 열렸다. 31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모든 옷을 벗은 뒤에만 입장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한 레스토랑의 이벤트 ‘더 푸드 익스피리언스’를 소개했다. 이 이벤트는 모델이자 행위예술가 찰리 앤 맥스가 주최했으며, ‘순수한 우리 자신들을 축하하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88달러(약 11만 4300원)로, 현재까지 참가자 대부분은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자는 “이 행사는 여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남성이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전 참가자의 보증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과 동의를 거친 후에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동의서에는 알레르기와 종교적 문제 등으로 인한 식이 제한 요소와 ‘나체 혹은 반나체 이벤트 중에 부적절하거나 무례하다고 간주할 수 있는 모든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는지와 관련된 질문 등이 담겼다. NYT는 “28명의 참가자는 모두 처음 보는 사이였다”라며 “자기 몸과 다시 연결되길 원하는 사람, 새로운 사람을 사귐으로써 수줍음 많은 성격을 바꾸고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얻으려는 사람 등 참가 동기 역시 다양했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2020년부터 이 행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주최자는 “댄스를 배우며 몸에 대해 강박적인 사고를 하며 자라왔는데, 한 아파트에서 룸메이트와 알몸으로 어울린 뒤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아직 수익성이 없는 모임이지만 이후 정규 사업체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도 지난 2017년 문을 연 누드 레스토랑 ‘오나튀렐’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식당은 페이스북 맛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받을 정도로 음식 맛도 좋기로 유명했다. 개업 초반에는 자연주의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다 대중에게 개방됐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곧장 옷을 벗어 옷장 안에 보관해야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주인들은 옷을 입고 일하지만 손님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그러나 누드와 식사의 조화가 생각보다 즐겁지 않은 것인지, 오픈 15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 돌봄·급식 노동자들, 일손 놓은 이유는

    돌봄·급식 노동자들, 일손 놓은 이유는

    급식실과 돌봄교실 등에서 일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임금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면서 31일 총파업에 나섰다. 이날 전국 3300개 학교가 급식에 차질을 빚었고, 초등돌봄교실 150여곳은 운영되지 못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전국 시도교육청 앞,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등에서 전국 동시 집회를 진행했다. 연대회의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면서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연대회의의 요구 사항은 급식실 폐암 산재 대책 마련, 늘봄학교와 돌봄교실 인력확충 및 처우개선, 임금체계 개편 등이다. 현재 영양사와 사서가 속한 1유형과 조리사, 돌봄전담사가 속한 2유형으로 나뉜 교육공무직 임금 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노사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것이다. 이외에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00%,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 기준 적용도 요구안에 포함돼 있다. 교육 당국은 기본급 3만 8000원(2%), 명절휴가비 20만원(14.3%), 정기상여금(11.1%), 맞춤형복지비 10만원(18.2%) 인상을 제시했지만,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 협상 기간이 3월을 넘겨 새 학기에 파업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교육공무직원 16만 9128명의 13.9%인 2만 3516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이들 가운데 조리실무사나 돌봄전담사 등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이날 파업으로 급식 대상 학교 1만 2705곳 중 26%인 3293곳이 급식을 운영하지 않았다. 대체 급식을 실시한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등을 제공했고, 일부 학교는 학생들에게 미리 도시락을 싸 오도록 했다. 전체 초등돌봄교실 6058개(학교 기준)의 2.5% 정도인 150개가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교실 수 기준으로는 1만 2713곳 중 513곳이 운영되지 않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임금교섭 타결을 위해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최선을 다해 교섭에 응할 것”이라며 “파업으로 인해 신학기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 벗고 함께 식사합시다”…NYT, ‘누드식사’ 모임 소개

    “다 벗고 함께 식사합시다”…NYT, ‘누드식사’ 모임 소개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모여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채 식사를 한다면?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모든 옷을 벗은 뒤 입장해 식사를 즐기는 독특한 이벤트 ‘더 푸드 익스피리언스(The Fude Experience)’를 소개했다. 모델이자 행위예술가 찰리 앤 맥스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순수한 우리 자신들을 축하하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이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88달러(약 11만 4000원)다. 참가 동의서 질문에는 알레르기와 종교적 문제 등으로 인한 식이 제한뿐 아니라 ‘나체 혹은 반나체 이벤트 중 부적절하거나 무례하다고 간주할 수 있는 모든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는지도 묻는다. 맥스는 “이 행사는 여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남성이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전 참가자의 보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뉴욕에서 열린 모임에는 20대 초반부터 50대 후반까지의 여성들이 참가했다. 뉴욕타임스는 “28명의 참가자는 모두 처음 보는 사이였다”면서 “자기 몸과 다시 연결되길 원하는 사람, 새로운 사람을 사귐으로써 수줍음 많은 성격을 바꾸고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얻으려는 사람 등 참가 동기 역시 다양했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의 주제는 ‘내적 리듬 받아들이기’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한 시간 동안 명상, 체조, 호흡운동 등을 했다. 이후 말린 꽃과 실크 식탁보로 장식된 식탁에 둘러앉아 본인의 몸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리로는 당근과 생강 수프, 퀴노아로 속을 채운 피망, 카카오 라즈베리 아보카도 무스 등이 제공됐다. 당시 창문 가림막이 떨어진 사이 누군가 “앗! 남자가!”라며 소리를 지르면서 주최 측이 창문 가림막을 다시 설치하고 장소를 엿보던 행인을 쫓아내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맥스는 지난 2020년부터 이러한 행사를 주최했다. 그는 “춤을 배워 몸에 대해 강박적인 사고를 하며 자라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아파트에서 룸메이트와 알몸으로 어울린 뒤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며 “아직 수익성이 없는 모임이지만 이후 정규 사업체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인생을 바꾼 저녁 식사였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곧 처음 본 사람들과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 일손 놓는 돌봄·급식 노동자들…새학기 첫 파업

    일손 놓는 돌봄·급식 노동자들…새학기 첫 파업

    급식실과 돌봄교실 등에서 일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학교 비정규직이 새 학기 총파업에 나서는 건 처음이다. 시도교육청들은 파업에 따른 급식과 돌봄 공백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의 돌봄과 급식 담당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31일 총파업에 참여한다. 연대회의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면서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연대회의의 요구 사항은 급식실 폐암 산재 대책 마련, 늘봄학교와 돌봄교실 인력확충 및 처우개선이다. 임금체계 개편도 요구 중이다. 현재 영양사와 사서가 속한 1유형과 조리사, 돌봄전담사가 속한 2유형으로 나뉜 교육공무직 임금 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노사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것이다. 이외에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00%,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 기준 적용도 요구안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교육 당국은 기본급 3만 8000원(2%), 명절휴가비 20만원(14.3%), 정기상여금(11.1%), 맞춤형복지비 10만원(18.2%) 인상을 제시한 상태로 노조와 기본급, 근속수당 등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연대회의는 지난해 11월 25일에도 파업을 진행했다. 당시 전체 교육 공무직원(16만 8625명)의 12.7%인 2만 1470명이 참여했다. 31일 파업 규모는 지난 11월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총파업에 따른 대책을 학교에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파업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업 규모에 따라 급식 식단 간소화, 도시락 지참, 빵이나 우유 등 대체식 제공으로 급식 중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돌봄, 특수교육은 교내 교직원을 활용해 공백을 줄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임금교섭 타결을 위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최선을 다해 교섭에 응할 것”이라며 “파업으로 인해 신학기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 엔데믹 향한 여정… 격리의무 5월 7→5일, 7월엔 전면 해제

    코로나 엔데믹 향한 여정… 격리의무 5월 7→5일, 7월엔 전면 해제

    1단계 임시선별검사소 18곳 종료2단계 7월 노마스크·검사비 유료3단계 내년 ‘독감’처럼 예방 접종90만원대 치료제 무상 공급 중단건보 적용되더라도 부담 커질 듯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의무격리기간이 7일에서 5일로 단축되는 등 ‘엔데믹’을 향한 3단계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월에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가 유료로 전환되며, 중증이 아닌 경증 환자는 입원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게 된다. 빠르면 내년쯤엔 완전한 ‘엔데믹화’인 3단계가 가능해진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확연하고 국내 방역 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공개했다. 한 총리는 5월 초 1단계 조치로 코로나19 위기 ‘심각’ 단계를 ‘경계’로 하향할지 결정할 계획이라며 “단계가 하향되면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도 아마 5월쯤이면 ‘리빙 위드 코로나’를 완결시키는 쪽으로 (접근)하고 있고 미국은 5월 11일로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날짜를 정해 뒀다. 우리도 빨리 준비해 코로나19 문제를 끝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5월 초 정도에 1단계 조치 후 두세 달 상황을 지켜보고 7월쯤 2단계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는 WHO가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는 시기에 맞춰 시작된다. WHO 긴급위원회는 4월 말~5월 초에 열리며, 이 위원회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면 한국도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린다. 예상 시기는 5월이다. 이와 함께 1단계 때 3일차 PCR검사 권고도 종료된다. 현재는 사전 PCR·입국 후 PCR검사 의무가 중단된 상태이며, 입국 후 3일차 PCR 권고만 남았다.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18개 임시선별검사소도 문을 닫는다. 원하는 사람은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는 주 단위로 발표되며, 정부가 행정명령을 내려 확보한 652개 한시지정병상이 축소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긴급치료병상 등 상시지정병상(433개) 중심으로 운영된다. 7월에는 2단계 조정이 이뤄진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인 4급으로 조정된다. 격리 의무가 해제돼 ‘권고’로 바뀐다. 의료기관 등에 남은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져 모든 장소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의료기관은 자체 지침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쓰도록 한다.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유료화된다. 감염취약층 등 일부만 검사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나머지는 비급여로 전액 자부담이다. 건강보험 적용 시 개인 부담 PCR검사 비용은 1만~4만원, 신속항원검사 비용은 1만원 수준이다. 입원치료비도 중증 환자에 한해 지원한다. 생활지원비나 유급휴가비(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 대상)는 없어진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면회·외출도 전면 허용된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는 중단하고, 입소자 선제검사만 유지한다. 또한 코로나19 지정의료기관이 없어지고 일반의료체계로 완전히 전환돼 감기나 독감처럼 어떤 의료기관에 가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는 종료된다. 코로나19 병상 지정도 해제돼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일반 병상에 배정받게 된다.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는 유증상자만 제출하면 된다. 이 단계에선 코로나19 확진자 감시가 전수 감시 체계에서 표본 감시 체계로 바뀌어 확진자가 몇 명 나왔는지 더는 알 수 없게 된다. 3단계는 코로나19가 매년 돌아오는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엔데믹’이 되는 단계다. 이 단계에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된다. 필수접종 대상은 무료로 백신을 맞지만, 나머지에겐 유료다. 독감처럼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가 필수접종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 무상 공급이 중단되고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가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현재 정부 조달 백신 가격은 4만원대이지만 미국 등의 제약사들이 10만원대로 올리려 하고 있어 가격 예측이 어렵다. 치료제 가격은 90만원대로, 내년 상반기 건강보험이 적용되더라도 환자가 상당한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관광 살리기’ 600억 휴가비… 19만명에 여행비 10만원씩 푼다

    ‘관광 살리기’ 600억 휴가비… 19만명에 여행비 10만원씩 푼다

    KTX·관광열차·내일로패스 할인전통시장 소득공제율 50%까지서울 등서 릴레이 케이팝 콘서트34개국 환승객 30일 무비자 체류 정부가 29일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의 초점은 ‘관광 확대’에 맞춰졌다. 외국으로 떠나려는 내국인 여행객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게 하고, 케이팝 등 K문화에 매료된 외국인들이 더 많이 한국을 찾도록 하는 대책들로 채워졌다. 정부가 2분기에 쓰겠다던 경기 부양 카드를 1분기로 앞당겨 선제적으로 내민 건 이번 달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4.8%에서 더 내려갈 것이란 전망을 바탕으로 한 결정으로 보인다. 정부의 대규모 재정 투입에도 물가가 안정을 찾고 내수 경기가 살아날지 주목된다. 정부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을 국내여행으로 돌리는 방안으로 ‘여행비·휴가비’ 지원 카드를 내놨다. 야놀자·여기어때 등 온라인 숙박 플랫폼을 통해 국내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3만원을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대상자는 총 100만명, 투입되는 예산만 3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등 19만명에 대해서는 국내 여행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이 휴가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부담금을 내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전용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정부는 놀이공원을 비롯한 유원지를 온라인으로 예약해도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캠핑장 예약·이용 시 1만원 상당의 포인트 지급, 지방공항 도착 항공권 최대 2만원 할인, KTX·관광열차 운임 최대 50% 할인, 내일로 패스 1만원 할인 등도 추진한다. 정부는 또 내국인의 국내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비와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10% 포인트 상향하기로 했다. 문화비 공제율은 30%에서 40%로, 전통시장 지출은 40%에서 50%로 오른다.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이 대체공휴일에 포함됨에 따라 평일인 올해 5월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월 개인 구매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지류 상품권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카드 상품권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모바일 상품권은 5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어난다. 외국인의 한국 관광 유치 방안으로는 세계 속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한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먼저 전 세계적인 팬덤이 형성된 케이팝을 매개로 한 대형 콘서트를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서울 페스타 2023(4월 30일)을 시작으로 부산 드림 콘서트(5월 27일), 서울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6월 16~18일), 전북 새만금 K팝 콘서트(8월 6일), 인천 K팝 콘서트(9월 9일), 2023 서울 영동대로 K팝 콘서트(10월 8일), 제주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 K팝 콘서트(10월 21일), 2023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10월 22일)이 잇달아 열린다. 외국인의 입국·환승 절차도 더 완화한다. 정부는 입국 거부율이 낮은 미국·일본·영국·캐나다·대만·홍콩 등 22개국에서 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내년까지 면제해 입국 문턱을 낮출 방침이다. K-ETA는 미국에 입국할 때 필요한 이스타(ESTA) 비자의 국내판이다. 코로나19로 중지됐던 3종 환승 무비자 제도를 복원해 환승 관광객의 유입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럽·미국·중국·동남아 등 34개국의 입국비자 소지자는 한국에서 갈아타면 지역 제한 없이 최대 30일간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국을 대상으로 단체전자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거나 5인 이상 수학여행에 대해서만 발급하던 단체전자비자를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확대해 1년간 시범실시한다. 외국인의 국내 체류를 연장하는 조치로는 ‘디지털노마드비자’(국내에서 소득 활동이 없어도 1~2년간 국내 거주 가능)와 K컬처 연수비자(외국인 청소년 대상 케이팝 등 전문 교육기관 연수 허용)를 신설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외국인들이 고궁박물관에 있는 고려청자를 보러 한국에 오는 것을 뛰어넘어 순대, 떡볶이, 어묵을 먹으러 오게 되면 우리 관광이 성공한 것”이라며 새로운 시각을 갖고 ‘K관광 활성화’ 전략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 100만명에 ‘3만원 숙박쿠폰’ 지원

    100만명에 ‘3만원 숙박쿠폰’ 지원

    정부가 고물가 속 꽉 닫힌 국민의 지갑을 열기 위해 6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국민 153만명에게 여행비·휴가비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22개국을 대상으로 한시 비자 제도도 운영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크게 타격받은 음식·숙박 분야의 소비와 관광을 팬데믹 이전으로 되돌리기 위해 비자 제도 개선, 항공편 증편, 전통시장 활성화 등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국내 여행객 100만명에게 3만원 상당의 숙박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놀이동산 등 유원지를 예약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19만명에게는 국내 여행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입국자 수가 많은데도 입국 거부율은 낮은 일본·미국·대만·홍콩 등 22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키로 했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제 항공편도 대폭 늘린다. 정부는 또 농축수산물 20~30% 할인에 170억원을 투입한다. 해당 업계를 대상으로 통신요금과 술값의 할인 확대도 유도한다.
  • 국민 153만명에게 여행비 600억원 쏜다

    국민 153만명에게 여행비 600억원 쏜다

    정부가 고물가 속 꽉 닫힌 국민의 지갑을 열기 위해 6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국민 153만명에게 여행비·휴가비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을 늘리기 위해 22개국 대상 한시 비자 제도도 운영한다. 물가 상승률이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는 판단 아래 경기 부양을 위한 내수 진작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방역 조치 완화와 한일 관계 개선 등으로 코로나로 크게 타격받은 음식·숙박 분야의 소비와 관광을 팬데믹 이전으로 되돌릴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많은 외국 관광객의 방한에 대비해 비자 제도 등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고 항공편도 조속히 늘리고, 전통시장을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많은 사람이 붐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 100만명에게 3만원 상당의 숙박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놀이동산 등 유원지를 예약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19만명에게는 국내 여행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전국 지역축제의 규모를 더 키우고 대형 케이팝 콘서트를 잇달아 개최해 국내 관광도 본격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입국자 수가 많은데도 입국 거부율은 낮은 일본·미국·대만·홍콩 등 22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키로 했다. K-ETA는 무비자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여행허가 시스템이다. 또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제 항공편을 증편해 연내 코로나19 이전의 90% 수준까지 회복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 대책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생계비 부담 경감 방안도 발표했다. 농축수산물 20~30% 할인에 17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통신사와 주류업체를 상대로 통신 요금과 술값의 할인 확대 유도에도 나선다.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 [포토多이슈] 정부 ‘엔데믹’ 추진, 확진자 격리기간 짧아진다

    [포토多이슈] 정부 ‘엔데믹’ 추진, 확진자 격리기간 짧아진다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정부가 오는 5월 초부터 7월, 내년 상반기까지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하고 방역 수위와 지원을 축소하는 ‘엔데믹’(풍토병화)을 추진한다. 1단계에서는 확진자 격리 기간은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하는 등 일부는 완화하지만 대부분 방역·의료 조치를 현행대로 유지한다. 2단계에서는 실내마스크와 확진자 격리를 권고로 전환하는 등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한다. 검사비, 입원치료비,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치료비 등 지원책도 종료한다. 3단계에서는 사실상 모든 방역·의료 조치가 해제된다. 백신 접종은 국가필수예방접종 체계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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