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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만든 ‘삼순이 케이크’

    내가 만든 ‘삼순이 케이크’

    아내 생일날, 손수 만든 이탈리아 요리를 선물하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열어준다면 어떨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줄 요리강좌가 풍성하다. 백화점 문화센터나 호텔만이 아니다. 서울시 산하기관이나 유통업체도 저렴하고 알찬 강좌로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다.‘내 이름은 김삼순’ 등 요리 관련 드라마의 열풍도 한몫을 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402호 조리과. 달콤한 빵굽는 냄새가 30평 남짓한 교실에 가득하다. 초코케이크에 생크림을 바른 ‘키리쉬’를 만들고 있다. ●어린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거품을 낸 생크림을 케이크에 얹는 여성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남자친구 생일선물이라 매끈하게 발라져야 하는데….” 한 참가자가 수줍게 웃었다. 강사 박혜경씨는 “초보자도 멋들어지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가 많다.”면서 “5∼6살 아이도 부모가 조금만 도와주면 거뜬히 만든다.”고 말했다. 그래서 중부여성발전센터(goodwoman.seoul.go.kr)는 7월23일∼9월24일 매주 토요일 ‘아주 행복한 케이크’란 일일강좌를 진행한다. 아이는 물론 부부도 함께 참여하는 초급 요리강좌다. 1인당 수강료(5000원)와 재료비(8000원)를 내면 작은 케이크를 예쁜 상자에 담아갈 수 있다.48명만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기 때문에 등록을 서둘어야 한다. 중간에 취소해도 수강료는 환불받을 수 없다. 호두파이, 생크림 케이크, 키르쉬, 크림 치즈 케이크, 티라미수 등 만들어 볼 케이크의 종류도 다양하다. 남부여성발전센터(nambuwomen.seoul.go.kr)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을 굽는 쿠키세상’을 9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연다.3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가족당 9만원. 눈사람 케이크, 동물빵, 소보르빵, 피자 등을 만든다. 다섯살만 넘으면 참가할 수 있다. 삼성어린이박물관(www.samsungkids.org)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7월 한달간 이탈리아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음식 파스타인 ‘토마토 소스 펜네’를 만드는 요리강좌도 포함됐다. 다섯살 이상 어린이 20명과 부모가 오는 29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00원. 정원제라 예매는 필수.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남영동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 노란 앞치마에 흰색 모자를 쓴 어린이 10명이 햄을 직접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사리 손으로 조물조물 고기반죽을 하자 하얀조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염기성 단백질이 햄의 맛을 결정하는 비결이다. 단백질이 많을수록 질감이 쫄깃하다. 야채와 잘 섞은 반죽을 별, 하트, 곰돌이 등 모양틀에 넣는다. 서로 곰돌이 모양을 먼저 달라고 다투기도 했다. 백설 햄스빌(www.hamsville.co.kr)은 매달 두 차례씩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과 8월20일,27일 각각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12가족을 추첨해 뽑는다. 수강료는 무료. 연령은 유치원∼초등학교 3학년으로 제한했다. 가족들은 각종 햄(3만원 정도)을 선물로 받는다. CJ도 오는 12월까지 올리브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는 ‘올리브유 완전정복 쿠킹 클래스’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에 연다. 선착순으로 참가자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2만원. 홈페이지(olivetv.co.kr)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선물이 훨씬 ‘푸짐´ 참가자 전원은 올리브유, 앞치마 등 5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는다.9일 서대문구 신촌동 ‘F&C 코리아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태리 다이어트’ 요리강좌에는 연인과 부부가 많이 참석했다. 정귀자(25)씨는 군 장교인 남자친구 박란기(25)씨 휴가에 맞춰 요리강좌를 신청했단다.“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어요.” 결혼한 지 6년째인 박영훈(37)·조경자(37)씨 부부도 나란히 요리를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 박씨는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음식을 만드는지 몰랐다.”고 말하자 조씨는 “집에서도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거들었다. 다음달 중순엔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강좌와 피자교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린나이코리아(www.rinnai.co.kr)에서도 다음달 12∼19일 엄마와 자녀가 함께 피자, 햄버그 스테이크, 새우 스파게티 등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친다. 수강료는 두 강좌를 묶어 3만원.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드라마 ‘불량주부’가 요리를 배우던 곳이라 요리환경이 깔끔하다. 전화신청만 가능하다. 샘표(www.sempio.com)요리 교실 ‘지미원’도 다음달 10∼11일,17∼18일 ‘된장은 맛있다’란 일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4인 이하 가족이면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하다. 서울 필동 샘표 본사에서 요리전문가와 된장을 이용한 장떡, 부추 샐러드, 비빔국수, 된장 소스 바비큐 리브 중 하나를 만든다. 매일 최고의 된장요리 가족을 뽑아 5만원짜리 문화상품권도 준다. 가족당 참가비는 1만원. 아이들만 참가하는 요리강좌도 인기다. 삼양사 Mix&Bake(www.mix&bake.co.kr)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요리교실을 개설한다. 롯데마트 금천점, 서현점, 화성점 등 3곳에서 각각 5일 동안 진행한다. 강습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6만원. 프티초코볼, 고구마케이크, 쿠키하우스 등 아기자기한 제과들이 모두 모였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남자아이 요리 가르치면 사랑받는 남편이 되겠죠” “사랑받는 남편으로 키우고 싶어요.” ‘어린이 요리교실’에 참석하고자 대전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 아들 이정진(8)군과 올라온 박찬주(36)씨. 그는 웃으며 농담처럼 참가이유를 이렇게 내뱉었지만 진심이 묻어났다. “남편은 집안 일에 관심이 없어요. 대부분의 남성처럼 요리, 청소는 여자 일이라 배우며 자랐기 때문이죠. 우리 아들이 크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박씨가 아들의 등을 떼밀어 요리 ‘교육’을 시키는 것은 아니다. 요리를 여자 일이라며 꾸중하지 않고 잘 한다고 칭찬해주는 게 고작이다.“유치원 때 백화점 요리교실에 보냈더니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는 데 성취감도 느끼는 것 같고….” 그 후론 기회가 날 때마다 아들과 요리강좌를 찾았다. 이날도 오후 1시30분 강좌를 듣고자 오전 10시54분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정진군의 ‘요리실력’은 나날이 발전해갔다. 저녁을 차리는 엄마를 관심있게 지켜보더니 어느새 두부·파 썰기를 도맡았다. 도넛을 만들 때도 한몫 거든다. 무딘 어린이용 칼과 가위를 사용하는 터라 위험할 일은 없다. 가스레인지나 오븐을 사용할 때도 부엌 밖으로 정진군을 내보낸다. 백설 햄스빌 마케팅팀 황현정씨는 “아들에게 피아노처럼 요리를 가르치는 어머니가 많다.”면서 “다정하고 부드러운 남성으로 키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석한 어린이 10명 중 5명이 남자아이였다. 박씨는 식품업체 요리강좌 소식은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해 받는다.“식품업체들이 요리강좌를 비정기적으로 열어서요. 대부분 참가비가 없고, 있어도 아주 저렴하죠. 선물이 더 푸짐할 때가 많아요.” 추첨이라도 여러번 신청하면 언젠가 당첨된다고 했다. 무료인 이번 강좌도 한 차례 떨어진 뒤에 뽑혔다. 덕분에 정진군도 다양한 요리강좌를 경험했다.“칼로 야채를 자르지 않아서 지난번 교실보다 재미없어요.” 유치원생도 참여한 이번 강좌가 정진군에겐 시시했나 보다. 그러나 박씨는 “아이가 좋아하는 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 유용했다.”면서 “정진이가 편식하는 야채를 넣어 집에서 요리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씨줄날줄] 新황화론/육철수 논설위원

    오늘날 중국경제의 초고속 성장에 주춧돌을 놓은 이는 누가 뭐래도 덩샤오핑(鄧小平)이다.50∼100년이란 먼 앞날을 내다보고 설계한 그의 ‘3단계 발전론’은 지금 한창 꽃봉오리를 맺고 있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원바오(溫飽·1979∼1999년), 생활의 여유를 즐기게 한다는 샤오캉(小康·2000∼2020년), 선진복지국가 건설에 나서는 다퉁(大同·2020년 이후)이 바로 덩샤오핑이 제시한 3단계 국가경영 대계(大計)다. 이런 국가비전을 착실하게 수행 중인 중국은 1999년 1인당 국민소득 800달러를 넘겨 1단계인 원바오를 거뜬히 달성했다. 연평균 8∼9%라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률을 이어가는 중국에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이 경계의 눈빛을 보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2020년이면 중국이 구매력에서 미국을 앞서고 2040년에는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된다는 예측이 나오는 판이니 미국으로서는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때마침 중국기업의 미국기업 인수를 둘러싸고 미국 정계와 경제계에는 황화론(黃禍論)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양이다.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진주만 공격,1980년대 일본자본의 미국 부동산 싹쓸이에 이어 제3의 황화론이 거론되는 셈이다. 중국 최대의 컴퓨터업체인 렌샹은 지난해말 IBM PC부분을 어렵게 인수했다. 이어 올 들어 CNOOC(크눅)가 미국의 자존심격인 석유회사 유노칼을 노리고 있고, 하이얼은 미 가전업체 메이텍 인수를 추진 중이다. 막대한 대미 무역흑자와 7110억달러에 이르는 세계 2위의 외환보유고를 앞세운 중국의 파상공세에 미국은 국가안보까지 걱정해야 할 형편이다. 미국이 케케묵은 황화론을 들고 나오는 걸 보면 다급하긴 다급한 것 같다. 황색인종에 의한 백색인종의 피해의식을 일컫는 황화론의 원조는 13세기 몽고의 유럽 진출이다. 이후 청일전쟁 때인 1895년 독일황제 빌헬름 2세가 황색인종을 억압해야 한다고 들먹인 게 공식화된 황화론이다. 정치·군사·인종적 의미가 강하지만 지금은 경제적 의미가 덧붙여져 ‘신(新)황화론’으로 불린다. 카오스 이론처럼 ‘베이징의 나비’가 뉴욕에서 허리케인을 불게 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레저+α] 통나무 향에 취하고 바다내음에 빠지고…

    ●통나무방서 협재해수욕장을 굽어보다 북제주군 애월읍 봉성리에 우드브리지펜션이 최근 문을 열었다. 바다색이 가장 아름답다는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제주도에서 공인한 정식 휴양펜션이다. 우드브리지펜션은 콘크리트로 지은 다음 합판을 댄 일반 펜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외국산 원목과 제주도산 삼나무를 이용해 100% 수공으로 만든 정통 통나무집이다. 통나무 특유의 상쾌한 향을 뿜어내기 때문에 하룻밤 자고 나면 머리까지 상쾌한 기분이 든다. 객실은 18평,20평,22평,31평,50평 등 5가지 평형이 있으며 31평과 50평은 완전 단독 건물이다. 또 모든 객실이 복층 구조로 돼있는데 2층의 경우 1층 평수와 같은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18평의 경우 실제는 35평인 셈으로 2가족 이상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또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골프 퍼팅 연습장과 제주도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텃밭, 테니스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전후 오토바이인 ATV를 타고 초원을 달려볼 수도 있다. 지난 20일부터 8월28일까지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18평 12만원,20평 15만원,22평 18만원,31평 25만원,50평 36만원.(064)743-7232,www.woodbridge.co.kr ●어린이 여러분 소방관이 되어보세요 63빌딩은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알아보고 소방관들의 활약상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인 ‘어린이 소방학교’를 실시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02)789-5663,www.63.co.kr ●레인콘서트보며 사랑의 레인보 만들까 롯데월드에 가면 빗속에서 콘서트를 볼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야외무대 영스테이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레인 콘서트’가 열린다. 관람객 모두에게 우산을 나눠주고 인공비를 뿌려 비를 맞으며 뮤지션들의 노래를 듣는 이색콘서트다. 힙합 페스티벌, 퓨전타악기공연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노래공연들로 가득하다.(02)411-2000,www.lotteworld.com ●에버랜드 1박2일 자유이용권 에버랜드는 페스티벌 월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1박2일로 즐길 수 있는 바캉스 상품 ‘해피 서머’를 새롭게 선보인다. 해피 서머는 에버랜드 인근에 있는 고급 리조트에서 숙박하고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뿐만 아니라 숙박까지 가능한 실속형. 멀리 떠나지 못하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숙박, 조식, 셔틀버스까지 제공된다.2인 기준 24만 9000원부터 5인 57만 1600원까지 다양하다. 대원관광(02)458-4539, 홍익관광(02)3141-8500. ●美 오클라마호 서양요리 과정 열렸어요 미국 호클라호마주립대가 인정하는 서양요리 과정이 개설됐다. 강좌는 23일∼다음달 2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이탈리아 및 프랑스 요리 이론과 실기 위주로 열린다.6차례의 과정을 마치면 오클라호마 주립대 조리학과 단기과정 수료증도 나온다. 강좌는 서울 도산4거리의 동양요리학원. 오클라호마 주립대 한국대표부(031-222-5557).
  • 자연을 벗삼아 배우고 일하고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은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서울시내 공원 6곳은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숲과 함께 놀아요 서울대공원은 26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 숲속교실’을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숲 해설, 계곡 생태체험, 치자로 물들이는 천연염색 체험 등이 포함된다. 총 660명(하루에 30명)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 9500원이다. 또 서울대공원은 8월9∼10일,8월11∼1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가족 숲 캠프’를 연다. 숲속교실 프로그램을 비롯해 밤 숲속 걷기·숲속에서 영화보기·숲길명상 등 숲 생태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60가족(2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4000원. 두 프로그램 모두 21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02)500-7622.●공원에서 봉사해요 서울시는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남산, 월드컵, 여의도, 용산, 서울숲, 시민의 숲 등 공원 6곳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하루 2∼4시간 공원 예절 캠페인, 공원 청소, 외래식물 및 잡초 제거 등의 일을 한 뒤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20일 이후 각 공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휴일을 이용해 2∼5일간 여의도, 보라매, 시민의 숲 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희망자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02)843-4615∼6.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80만원짜리 영어캠프 서민들엔 ‘그림의 떡’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민은경(38)씨는 서울 풍납동 서울영어체험마을 여름 캠프에 자녀를 보내려다 포기했다.2주 과정이 80만원에 달했기 때문. 민씨는 “5박6일 정규과정(12만원)에 비해 너무 비싸 깜짝 놀랐다.”면서 “서울시가 주도하는 영어교육도 시민들에겐 ‘그림의 떡’이라니 답답하다.”고 한숨지었다. 어린이들이 영어권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도록 세워진 ‘서울영어체험마을’ 참가비가 갑작스레 올라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12월 개관,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영어체험마을 참가비가 6개월만에 2.5∼3배 올랐다.5박6일 정규 프로그램은 12만원이지만, 새로 개설된 1박2일 주말 프로그램은 10만원,2주 과정 여름 캠프는 80만원이다. 하루 참가비가 2만원에서 주말은 5만원, 여름캠프는 6만원으로 오른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름 캠프는 정규 프로그램과 달리 야외·문화활동이 많아 원가인상 요인이 많은 데다, 다소 비싸더라도 수준 높은 영어캠프를 원하는 시민들도 있다.”면서 “여전히 사설 영어캠프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규 프로그램도 올해 말에 적정성 여부를 따져 참가비를 올릴지 결정할 것이라 덧붙였다. 그러나 사교육비를 줄이려고 시 예산 121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비영리 시설과 이윤 창출이 목적인 민간단체를 비교하는 것은 잘못이란 지적도 많다. 민씨는 “제값 받아 이윤을 남긴다면 세금을 들여 영어캠프를 만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명박 서울시장도 서울영어체험마을 홈페이지(www.sev.go.kr)에서 “학부모님들께서 사교육비를 걱정하고 계십니다. 적은 부담에 알찬 대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80만원짜리 영어캠프 서민들엔 ‘그림의 떡’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민은경(38)씨는 서울 풍납동 ‘서울영어체험마을’여름 캠프에 자녀를 보내려다 포기했다.2주 과정이 80만원에 달했기 때문. 민씨는 “5박 6일 정규과정(12만원)에 비해 너무 비싸 깜짝 놀랐다.”며 “서울시가 주도하는 영어교육도 시민들에겐 ‘그림의 떡’이라니 답답하다.”고 한숨지었다. 어린이들이 영어권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도록 세워진 ‘서울영어체험마을’ 참가비가 갑작스레 올라 논란을 빚고 있다.●“저소득층 자녀 55명 무료 등록”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12월 개관, 민간 단체가 운영하는 영어체험마을 참가비가 6개월 만에 2.5∼3배 올랐다.5박6일 정규 프로그램은 12만원이지만, 새로 개설된 1박2일 주말 프로그램은 10만원,2주 과정 여름 캠프는 80만원이다. 하루 참가비가 2만원에서 주말은 5만원, 여름캠프는 6만원으로 오른 셈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여름 캠프는 정규 프로그램과 달리 야외·문화활동이 많아 원가인상 요인이 많았다.”면서 “여전히 사설 영어캠프(약 300만원)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여름 캠프는 참가인원 600명이 1주일 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고, 시 지원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 55명도 무료로 등록했다.”고 덧붙였다.●“이윤 내려면 영어마을 불필요” 그러나 사교육비를 줄이려고 시 예산 121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비영리 시설과 사설기관을 비교하는 것은 잘못이란 지적도 많다. 민씨는 “제값 받아 이윤을 남기려면 세금 들여 영어마을을 만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명박 서울시장도 서울영어체험마을 홈페이지(www.sev.go.kr)에서 “학부모님들께서 사교육비를 걱정하고 계십니다. 적은 부담에 알찬 대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초등생 미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미술감상과 표현교육’에서는 종이, 천 등 다양한 재료를 붙여 이미지를 표현하는 콜라주 기법과, 움직이는 조각 모빌, 종이 위에 먹이 번지는 효과를 이용하는 수묵화 등 다양한 미술 기법을 배워 직접 그림도 그린다.‘조형물 및 사진 제작’에서는 흙으로 생활용기를 만들어 보고 사진 필름을 이용해 암실에서 이미지를 인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26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www.seoulmoa.org)를 통해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없다.
  • [수도권플러스] 초등생 주의력집중 훈련참가자 모집

    서울시립은평병원은 새달 1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훈련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24명을 선착순 선발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어린이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시립은평병원 홈페이지(ephosp.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02)300-8251.
  • 새 이동통신 용어

    ●HSDPA 3세대인 WCDMA보다 게임, 영화 등 데이터 전송용량에서 한 단계 발전된 기술로 3.5세대로 불린다. 이 기술이 휴대전화에 적용되면 화상통화를 끊김없이 할 수 있으며,10GB(기가비트) 영화를 10분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휴대인터넷(WiBro) 이동하면서도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해 방송 등을 볼 수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지금은 60㎞ 이하 속도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빠름 폭은 커질 전망이다.●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통신과 방송이 결합된 이동 멀티미디어방송 서비스. 위성과 지상파가 있으며 TU미디어가 3월부터 서비스 중인 위성은 1만3000원. 지상파는 무료화 추진.
  • 이동통신 3대기술 비교

    ●사업자 HSDPA(WCDMA)=KT,SK텔레콤 휴대인터넷=KT 컨소시엄,SK텔레콤 컨소시엄 DMB=위성은 TU미디어, 지상파는 공중파 방송 3사 등 6개●서비스 시점 HSDPA=내년 3월 상용화 휴대인터넷=내년 2월 시범서비스,4월쯤 상용화 DMB=위성은 지난 3월 상용화, 지상파는 다음달 시범 서비스●서비스 이용료 HSDPA=1만 3000원. 이용료 10초당 20원 휴대인터넷=종량제, 정액제로 구분. 월 3만∼3만 5000원 이상 예상 DMB=위성은 월 1만 3000원에 이용료●최고 전송속도 HSDPA=초당 14.4메가비트 휴대인터넷=초당 25.2메가비트 CDMA=초당 2.4메가비트●FA당 전송용량 HSDPA=하향 13.976Mbps, 상향 2Mbps 휴대인터넷=하향 18.432Mbps, 상향 5.235Mbps●서비스 한계 속도 HSDPA=시간당 250㎞ 이하 휴대인터넷=시간당 60㎞ 이하●세계시장 진출 HSDPA=WCDMA 세계시장 90%로 넓음. 세계 첫 상용화한 CDMA보다 글로벌 로밍 가능 휴대인터넷=세계 첫 국산 표준 개발.
  • [쪽지 통신]

    ●대교 미국 대학입학시험 ACT 경시대회 미국의 대학입학시험의 하나인 ‘미국대학시험(ACT·American College Test)’ 경시대회를 다음 달 20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에서 개최한다. 대교는 미국의 대학에 입학하려면 SAT와 ACT라는 두개 시험 가운데 하나를 치러야 하는데 ACT는 미국의 명문대를 포함한 미국 3300개 대학이 인정하는 대학입학시험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읽기, 과학 등 4개 과목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 신청은 이달 18∼29일로 홈페이지(act.edupia.com)에서 가능하다.080-222-0909 ●뇌호흡교육 두뇌개발 전문교육기업 ‘뇌호흡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표적인 학습 프로그램인 ‘뇌호흡 7SP’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뇌호흡 7SP는 ‘스터디버디’와 ‘알파파브레인’을 통해 꾸준히 스스로 계획, 실천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뇌호흡 7가지 학습시스템을 습관화한다.1577-8800 ●필리스쿨, 청소년 경제교육 여름특강 경제교육 전문기관인 ‘필리스쿨’(www.filischool.co.kr)은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 동안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한주에 2차례 수업을 하며 각 수업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수업은 문답식과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회사창업과 투자 설명회 개최 등의 실습을 통해 경제원리를 배우고 ‘신문기사 따라잡기’로 논술실력을 키운다. 등록금 29만원.(02)565-2071. ●리드뱅크㈜(read-bank.com) 전국 가맹점 300곳 돌파를 기념해 도서 세트 할인 판매를 한다. 인터넷 서점 북뱅크( www.bookbank.co.kr )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방학 동안 읽을 교과 연계 도서를 묶음으로 시중보다 싸게 판다. 또한 학년별·과목별 교과 내용과 연계된 도서를 선정해, 독서를 통해 교과서 관련 배경 지식을 넓히고 관련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방학 동안 다양한 책을 읽고 앞으로 학교에서 배울 교과 기초 지식을 ‘선행학습’할 수 있다.(02)501-9383. ●논술 전문 학원 ‘논술의 땅 독토’(doktor.co.kr) 2008학년도 대학 입시의 직접 대상인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논술시험의 주요 논제·형식·경향 등을 반영한 교재를 선보인다. 읽기와 말하기, 듣기, 쓰기를 아우른 통합형 접근 방식으로, 다달이 최신의 사회적 쟁점을 심층 탐구하며 토론하고 논술하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추천도서 2권을 함께 나눠줘 독서 교육도 뒷받침한다.(02)333-9999.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 지도사가 35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하루 동안 진행하며, 식물 견학학습 외에 허브 키우기, 봉숭아 물들이기, 곤충 관찰 및 채집 등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짜여졌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참가인원은 945명이며 11∼19일 인터넷(agro.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02)3462-5706.
  • 임대 의무공급등 부동산정책 줄줄이 위헌 심판대에

    임대아파트 공급 의무 등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들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 등으로 잇따라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에 올랐다. 인천의 K재건축조합은 올 3월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일정 비율의 임대아파트를 의무적으로 공급토록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냈다. 재건축조합측은 “재건축을 승인할 때 늘어나는 용적률의 25% 범위 내에서 의무적으로 임대아파트를 짓도록 한 규정 때문에 막대한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면서 “추가비용을 조합원들이 부담하게 돼 헌법이 보호하고자 하는 사유재산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5일 서울의 한 재건축조합의 조합원인 변호사 손모씨는 자신이 속한 조합처럼 이미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어도 용적률 증가분의 10% 범위 내에서 임대주택을 공급토록 한 같은 법 부칙 4조에 대해 헌법소원을 냈다. 한편 지난달 판교의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던 박모씨는 정부의 주택공급 규칙에 대해 헌법소원을 냈다.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에서의 공급규칙을 바꿔 판교에 건설되는 25.7평 이하 아파트의 40%는 40세 이상,10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 공급케 함으로써 나머지 가구주의 평등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문화캘린더]

    ●서울 도봉구는 15일(금)까지 ‘청소년 한문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각 운영장소(쌍문1동사무소, 방학2동사무소, 창5동사무소, 창동 청소년 문화의 집)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02)2289-1529.●인천시립박물관은 18일(월)∼20일(수) ‘눈높이 문화교실’에 참가할 초등학교 2∼5학년생 120명을 홈페이지(museum.inpia.net )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교실’은 25일(월)∼28일(목) 운영된다. 참가비 무료.(032)440-6255.●경기 가평군은 20일(수)까지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교실’은 25일(월)부터 5일간 운영된다.(031)580-2753.●서울 구로구는 8월 말까지 구청광장·고척근린(고척동)·구로리(구로동) 등 3곳의 공원에 자연학습장을 개장한다. 율무·수수·조 등 일반농작물과 목화·벼(밭벼)·피마자 등 특용작물 그리고 봉선화·접시꽃·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들과 작물로 꾸며졌다.(02)860-2321.●서울 강남구는 22일(금)까지 초등학생(3∼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칠교놀이 등을 체험하고, 전통춤인 탈춤, 강강술래 등을 배우고 예절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02)547-0780.●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8일(월)∼20일(수) ‘물사랑 여름캠프’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을 홈페이지(waterworksh.incheon.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다음달 10일(수)부터 3일간 지도자육성재단 인천연수원에서 열린다.(032)870-9225.
  • [레저+α]실크로드 12,000km를 질주해볼까

    [레저+α]실크로드 12,000km를 질주해볼까

    ●국내 최초 동물공연 극장이 열렸어요 용인 에버랜드에 국내 최초의 테마 동물공연 극장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가 문을 열었다.554평의 공간에 관람객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극장으로 체험 동물원 애니멀원더월드 안에 만들어졌다. 첫 공연작은 30여종에 180마리 동물이 출연하는 대형무대인 ‘어린 왕자와 숲속 친구들’.19개의 줄을 타며 등장하는 오랑우탄,25m의 공중을 나는 펠리컨, 얼룩말 등에 타고 있는 일본원숭이 등 색다른 볼거리 풍성해 아이들이 좋아한다.(031-320-5000,www.everland.com) ●지프 타고 실크로드를 달린다 챌린지 전문탐험 기획여행사인 오버랜드 엔터테인먼트(www.overland.co.kr)는 4륜구동 지프를 타고 동서양을 연결했던 육상 문물교류의 통로인 실크로드를 ‘2005 실크로드 대자연의 파노라마, 유라시아 천년의 길을 가다.’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월2일부터 28일까지 2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베이징, 주취안, 둔황, 우루무치, 바인부룩, 타클라마칸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으로 1만 2000㎞를 이동한다. 차량없이 일반 동승자만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390만원.(02-522-0228,www.overland.co.kr) ●가족과 함께 뮤지컬쇼 어때요 롯데월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Magic & Toy Party’를 16일부터 석촌호수 호반무대에서 공연한다. 매직앤토이 파티는 장난감 가게를 무대로 피에로 마법사와 장난감 인형들의 즐거운 댄스파티를 춤과 음악으로 표현한 가족 뮤지컬이다. 특히 마술쇼, 저글링쇼, 서커스쇼, 탭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뮤지컬 중간 중간에 구성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뮤지컬쇼이다. 마지막에는 삐에로 마법사와 출연진이 관객에게 물총을 쏘며 시원함을 더해 준다. 매일 오후 4시 30분 공연.(02-411-2000, www.lotteworld.com) ●올해도 화천선 쪽배축제가 열려요 화천 쪽배축제가 23일부터 8월7일까지 16일간 강원도 화천군 붕어섬에서 올해로 3번째 열린다. 축제에는 쪽배콘테스트와 인디언 문화촌, 마을 피크닉, 수상레저, 쪽배체험, 물축구, 산천어 맨손잡기, 물의나라 테마관 등 40여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붕어섬에는 무료 오토캠핑장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캠핑장을 제공한다.(1688-3005,www.narafestival.com) ●청소년 여러분 남이섬에서 한판 놀아볼까요 세계청소년들의 예술 한마당인 ‘세계청소년공연축제’가 7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칠레 등 30여 개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춤과 노래, 공연 등 자신들의 ‘끼’를 펼치게 된다. 또한 보트 뗏목 등을 이용한 수상퍼레이드, 고공낙하, 전통 길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유리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다.(031-581-2020)
  • 해외영어캠프 ‘피해 주의보’

    # 사례 1 지난 1월 4주간 진행된다는 호주의 영어캠프에 초등학생 아들의 참가를 신청하고 520만원을 낸 A씨. 공립학교에서 3주간 정규수업에 홈스테이는 2인 1실이라고 들었으나 다녀온 아들은 1주일 정도만 정규수업했고 4인 1실에 홈스테이 주인은 아이들과 함께 밤늦게까지 술, 담배, 포커를 즐겼고 아이들 앞에서 애인과의 애정행각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례 2 지난 1월 미국내 인턴십을 신청하고 항공료를 포함해 참가비 480만원을 낸 B씨.2월 출국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지연돼 3월 중순에도 출국하지 못해 환불을 요구하자 3∼4주 뒤 환불을 약속했지만 6주가 지난 4월 말까지도 돈을 돌려받지 못해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도움을 요청했다.●상반기 피해상담건수 90건 달해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을 해외캠프나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보내거나 본인 스스로가 참가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보호원이 13일 소비자들에게 주의보를 내렸다.현행 교육기본법상 유학알선업,6개월 미만의 해외단기연수·해외캠프 등의 알선업은 특별한 규정 없이 사업자등록만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해외캠프나 어학연수와 관련해 소보원에 접수된 피해상담건은 100여건이었으나 올들어서는 상반기에만 벌써 90여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 42건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셈이다. 피해자들이 지불한 돈은 대부분 500만∼600만원이다. 주요 피해사례는 ▲비자발급이나 수속이 전혀 진행되지 않거나 일정이 지연되고 ▲해외연수기간이나 내용, 숙박시설 등이 계약 당시 설명과 다르며 ▲주최기관 실수로 비자가 안 나오거나 계약 뒤 돈을 더 요구하는 경우 등이다. 특히 출국 전 개인 사정으로 취소하거나 현지 적응에 실패, 중도해지할 경우 환불이 이뤄지지 않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소보원 관계자는 “부모의 무리한 욕심에 자녀의 의향이나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며 “자녀와의 충분한 대화 이후 신청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보원은 해외단기연수나 캠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사업자의 말이나 광고내용보다 친지나 유경험자,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현지 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것을 충고했다.미국의 경우 교환학생프로그램 인증·감독기구인 CSIET(csiet.org)를 운영중이므로 이용하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단이 이 목록에 등록돼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계약땐 책임·배상문제 꼼꼼히 실제 계약을 할 때는 계약 불이행이나 진행일정 지연 등에 따른 책임 및 배상문제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소보원은 권고했다. 물론 계약서와 유학원 등에서 내놓은 관련자료를 보관해 둬야 문제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배상받기가 훨씬 싶다. 문제가 발생하면 소보원(02-3460-3000)에 신고, 배상받을 수 있다. 소보원은 피해자가 사업자로부터 배상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그래도 배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재정경제부 고시에 따른 피해보상규정에 의거, 사업자에게 배상을 하도록 촉구한다. 소보원 관계자는 “사업자가 시정명령을 이행치 않으면 분쟁조정위원회로 가는데 여기까지 이르는 경우는 극히 적다.”고 밝혔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도봉, 무료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 도봉구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촌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청소년 여름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화를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영상에 담는 시간도 갖는다. 자전거타기, 장기자랑, 자연학습체험 등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02)2289-1529
  • 아이들 손잡고 갈곳 없으세요?

    ●‘책의 저자가 학교에 왔다´ 강연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은 11일 한국출판인회의 등과 공동으로 책의 저자가 학교를 찾아가 강연하는 ‘책의 저자가 학교에 왔다’ 강연회를 12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매월 전국 4곳에서 진행되며, 이달에는 ‘나는 아름답다’의 저자 박상률씨가 인천 청천중학교(12일)와 강원도 홍천 동화중학교(13일)에서 강연한다. 이어 ‘우리가 성에 관해 알고 싶은 것’의 저자 김성애씨가 서울 송곡여고(14일)에서,‘양파의 왕따일기’의 저자 문선이씨가 서울 연지초등학교(29일)에서 각각 학교 연단에 오르게 된다. 강연회에서는 ‘저자와 함께하는 독서 퀴즈’ ‘내가 그리는 책의 표지’ 등 이벤트도 펼쳐진다. 참가 희망학교는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이나 한국출판인회의(www.kopus.org), 학교도서관 문화운동 네트워크(www.hakdo.ne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서울시 가족프로그램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해 가족 구성원들이 다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아버지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갖는다. 김성묵 두란노아버지학교 운동본부장이 강사로 나와 배우자와 자녀에게 좋은 남편과 아버지가 되기 위해 남자가 가정에서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강연회가 끝난 뒤 자가진단을 통해 쇼핑중독 등 가정생활 만족도를 알아볼 수 있는 ‘가정생활 진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시청 11층 회의실에서 예비부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로 ‘가족 심리검사’를 해준다. 이 검사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격검사를 받고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다음달 6∼7일 속초 서울시공무원교육원에서는 한부모 가정인 ‘한엄마 가족’ 초청 행사가 열려 영화감상, 사진촬영, 세족식 등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청 문의(02)3707-9870.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어린이대공원 여름방학 체험교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 ‘농촌 체험교실’과 ‘동물 체험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농촌체험교실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벼·보리·참외 등 농작물을 관찰하고 맷돌·탈곡기·지게 등 농기구를 직접 다뤄볼 수 있다. 백곰·물개·사자 등 다양한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동물체험교실에서는 아기원숭이·구관조·문조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또 장수풍뎅이, 하늘소 등의 곤충 표본도 직접 제작한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11일부터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www.childrenpark.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농촌체험교실 6000원, 동물체험교실 1만원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주5일 근무제 영향 연중휴가 도입 늘어

    주5일 근무제 확대에 따라 하계휴가제를 연중 휴가제로 대체 도입하는 중소업체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지역 중소 제조업체 110개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운영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77.2%(85개사)가 7∼8월중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응답한 반면 연중휴가를 실시한다는 업체도 19.1%(21개사)에 달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로 휴일이 확대되면서 하계휴가의 의미가 퇴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학교 등으로 주5일제가 확대될 경우 하계휴가 실시 업체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계휴가 일정은 4∼5일이 68%로가장 많았고,3일 이하 17.5%,6∼7일 7.8%,7일 이상 4.8%로 조사됐다. 또 휴가비는 응답업체의 78.3%가 지급할 계획이고,18.9%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계휴가 중 조업여부에 대해서는 정상조업 40%, 설비보수를 위한 조업중단 39%, 부분조업 19% 등으로 조사됐다.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서초구 ‘엄마와 박물관 여행’ 개최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초등학생들이 어머니와 함께 서울시내 및 근교 박물관을 견학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을 개최한다. 항공우주박물관·삼성교통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8군데의 박물관을 돌아가며 관람한다. 신청은 서초구청 가정복지과(02-570-6490)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 기업26% “여름휴가 없다”

    기업26% “여름휴가 없다”

    기업 4곳 중 1곳은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5일제 확대 시행으로 여름휴가를 축소하거나 없앤 탓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휴가일수도 평균 0.2일 줄었고, 휴가비 지급액도 2만 3000원 삭감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여름휴가가 짜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일 발표한 ‘기업체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다. 종업원수 100명 이상의 252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대상의 26.1%가 여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20.5%)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주 40시간 근무제가 확대되면서 휴가제도를 변경한 기업(22.8%)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름휴가를 축소하거나 연차휴가로 대체 또는 폐지한 기업이 적지 않았다. 휴가일수는 평균 4.1일이었다.2003년 4.4일에서 지난해 4.3일로 줄어든 데 이어 2년째 내리막길이다. 여름휴가 실시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휴가비를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65%로 지난해(64.9%)와 비슷했지만 금액은 짜졌다. 평균 31만 4000원으로 지난해(33만 7000원)보다 6.8% 줄었다. 반면 40만원 이상 지급하겠다는 곳도 25%나 됐다. 휴가시기는 8월초(27.7%)가 가장 많았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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