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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팅 주선이 저출산 대책?

    “서울시는 중매쟁이?” 서울시는 11일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미혼 남녀 90명씩 모두 180명을 모집해 다음달 8일 ‘사랑의 미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미팅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 ‘라이어’를 관람한 뒤 배우들과 ‘만남’,‘이성’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서울역∼의정부역을 오가는 전세기차를 타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행사 뒤에도 인터넷카페 등 소모임 운영을 통해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커플이 된 참가자들에게는 시나 자치구 공공시설을 결혼식장으로 제공하고 자치구별 건강가정센터를 통해 출산과 건강한 가정 등에 관한 컨설팅을 해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인터넷(cafe.daum.net/lovetrains)으로 받는다. 대상은 서울에 살거나 직장을 둔 40세 미만 미혼 남녀이며 참가비는 없다. 이같은 행사에 대해 한 여성단체 관계자는 “서울시가 저출산 사회에 대한 준비가 아닌 개별 남녀의 결혼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려 하는 것은 탁상행정”이라면서 “결혼을 강요하는 분위기보다는 아이를 낳아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서울시 마채숙 미래사회준비팀장은 “지난해 서울시 공무원과 서울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 사유 가운데 ‘사랑하는 상대가 없어서’가 상위에 올랐다.”면서 “보육환경 개선 등 하드웨어적인 정책과 병행해서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데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시가 지난해 11월 시 공무원 2002명과 25∼39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가·및 자유 생활을 즐기고 싶어서 ▲사랑하는 상대가 없어서 ▲혼자 사는 생활이 편해서 등이 상위에 올랐다.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공무원보수 기본급 중심 개편

    공무원보수 기본급 중심 개편

    올해 공무원 보수는 기본급 1.8% 인상을 포함해 총액기준으로 2.0% 올랐다. 지난해 말 지급된 봉급조정수당이 기본급에 포함됨에 따라 호봉표 상으로는 3.2%가 오른다. 총보수 중 기본급 비율은 지난해 44%에서 54%, 성과상여금 지급률도 57%에서 80% 수준으로 크게 높아진다. 또한 사병의 임금은 40%가 인상됐고, 공무원 출장비도 현실화됐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0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 등에 대한 규정’ 개정령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의결에 따라 올해 공무원 처우개선율은 2%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기본급은 1.8%, 나머지는 성과상여금에서 늘어났다. 기본급 비중이 높아지면서 각종 수당은 축소 조정됐다. 연 기본급의 200%인 기말수당과 100%인 정근수당의 일부를 폐지, 기본급에 포함시켰다. 가계지원비 지급률도 250%에서 200%로, 명절 휴가비도 150%에서 120%로 낮춰졌다. 한편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1억 6124만 4000원이다. 지난해보다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여기에 매월 받는 320만원의 직급보조비까지 따지면 실질 총연봉은 1억 9964만 4000원을 받게 된다. 총리는 1억 2521만 4000원, 감사원장과 부총리(급) 9471만원, 장관(급) 8813만 9000원, 국정홍보처장·통상교섭본부장 8510만 3000원, 차관(급) 8257만 9000원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초대석] “산천어축제 250억 경제 유발효과”

    “맑은 물, 청정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 축제’에 초대합니다.” 강원도 화천군 정갑철 군수는 해마다 한겨울이면 ‘산천어 축제’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올겨울 산천어축제에는 7∼8일 이틀동안 무려 14만 7000여명이 찾는 등 벌써부터 외지인들이 몰려 성황이다. 정 군수는 “4회째를 맞고 있는 올겨울 산천어축제에는 100만명이 찾아 25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단체 외국인 관광객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주말 영국인 80여명이 팸투어로 화천을 찾아 즐긴 데 이어 눈이 없는 동남아권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87만명이 찾아 15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2만 3700여명의 조그만 자치단체에서 거두는 경제효과로는 놀라운 수치다. 그는 또 “올해부터 축제기간동안 주말이면 열리는 낚시대회 참가비용 1만원 가운데 5000원은 화천에서만 사용 가능한 농·특산물 상품권으로 돌려주면서 지역에서 돈이 풀리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천어축제 기간동안 봅슬레이, 산천어 맨손잡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볼거리, 탈거리, 먹을거리, 잡을거리, 웃음거리 등 5감 만족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 군수는 “여름에 파로호 붕어섬 일대에서 열리는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 등도 해마다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쪽배축제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캐나다 인디언들이 해마다 찾아 축제를 빛내주고 있고 토마토축제도 원조격인 스페인보다 더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다. 올봄에는 민통선안에 위치한 해발 1179m의 백암산 일대에 금강산댐과 평화의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또 백암산 일대 10만여평에 산돼지, 고라니, 오소리, 너구리 등이 살아가는 토종 사파리를 만들어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작정이다. 정 군수는 “당장 올봄부터 돼지감자 등을 심어 사파리를 운영할 먹이사슬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며 “종국에는 파로호에 카페리를 띄우는 등 지역특색이 넘치는 관광산업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통계로 본 서울](9)주택

    [통계로 본 서울](9)주택

    의식주 수준은 인간의 기본적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주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의’생활과 ‘식’생활이 상당 수준 충족된 현대에서는 주거 문제가 더욱 중요한 지표가 된다.5년마다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에서 주거 수준을 묻는 질문이 주요 문항으로 포함된 것도 이 때문이다. 주택 소유를 나타내는 가장 공신력있는 통계자료는 통계청이 작성한 지난 2000년 자료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65.7%가 자기집을 소유하고 있는 반면 34.3%는 전·월세 등으로 집을 빌려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75.7%)·도봉(73.7%)·중랑(72.4%)·강북(72.3%)·은평(71.7%)구 등이 자가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구(53.5%)가 자가소유비율이 가장 낮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강서(57.2%)·노원(58.2%) 등도 자가비율이 낮았다. 또 강남(55.2%)·송파(60.8%)·서초(64.1%)·강동(64.2%)구 등 소위 강남권으로 분류되는 지역도 자가비율이 낮았다. 이는 교육·교통 등 양호한 입지여건을 찾아 주택을 임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택의 종류는 아파트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03년말 현재 서울지역의 주택 가운데 아파트는 전체의 48%에 이르렀다. 이어 단독주택(24%), 다세대주택(17%), 연립주택(6%), 다가구주택(5%)의 순이었다. 자치구 가운데 노원구(77%)를 비롯, 강남(68%), 도봉(65%), 서초(65%), 강서(60%) 등이 아파트 비율이 높았다. 강동(60%)·송파구(58%) 등 나머지 강남지역에도 아파트가 많이 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평(14%)·종로(14%)·서대문(25%)·강북(28%)·마포(30%)구 등은 아파트 비율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대신 이들 지역에는 여전히 단독주택이나 빌라 형식의 다세대 주택이 많았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Leisure+α]

    [Leisure+α]

    ■ 전시회 ●머리가 좋아지는 체험 전시회 겨울 방학을 맞아 국내 최초로 수수께끼와 퍼즐 등을 주제로 한 ‘머리가 좋아지는 체험전시회 IQ 뮤지엄 in City´ 가 신년 2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아트아크, 와일드옥스 엔터프라이즈가 주관하는 전시회에는 몽골국제 지성박물관에서 소장중인 1억원의 상금이 걸린 ‘악마의 퍼즐’과 독일에서 건너온 1억원짜리 테디베어, 앤틱퍼즐, 희귀퍼즐,IQ테스트 도구, 불가능 물체 등 1000여점이 전시된다. 또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지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악마의 퍼즐은 울란바타르를 상징하는 동물 거북으로 만든 퍼즐로 워낙 난이도가 높아 10분 이내에 풀면 10만달러를 주겠다는 약속이 걸려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 전 세계 7명만이 그 비밀을 알고 있는 병속의 화살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 8000조각으로 이뤄진 직소퍼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전시장내 지정된 퍼즐과 악마의 퍼즐을 푸는 이에게는 황금 테디베어를 준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다.(02)2000-9773. ■ 놀이동산 ●아듀 2005, 웰컴 2006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연말연시를 맞아 인기가수 초청콘서트와 불꽃놀이, 고객들이 참여하는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31일 밤 8시에는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2005발의 화려한 불꽃놀이쇼, 실내 어드벤처에서는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버라이어티쇼 ‘아듀 2005, 웰컴 2006’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두시간 동안 열린다. 또한 자정이 되면 고객들의 손에 촛불을 나눠주고 카운트 다운을 다함께 외치며, 실내 어드벤처 상공으로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진다.31일은 어드벤처가 새벽 0시30분까지 오픈시간을 연장한다. 새해가 열리는 1일에는 인기가수 초청콘서트와 고객참여 전통 민속 놀이 한마당이 오후 3시부터 밤 7시까지 하루종일 신명나게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소원지에 적어 소원나무에 걸어보는 ‘소원지 걸기’를 비롯해, 새해 운수를 봐주는 ‘운수대통 병술년’, 가족 사진을 가져오면 가족 기념일을 표시하여 특별한 가족만의 캘린더를 드리는 ‘2006년 캘린더를 드립니다’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풍성하다.(02)411-2000. ●영화속 애견여행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개띠해를 맞아 진돗개, 풍산개 등과 마약탐지견, 인명구조견 등 다양한 개들이 만날 수 있는 애견전시장,101마리 달마시안, 베토벤 등 영화속에 등장한 개들을 모아놓은 ‘영화속 애견여행’ 등 다양한 개들을 전시하며 경찰견 훈련 시범과 도그댄스, 아질리티, 디스크도그 등 애견 전문 훈련 시범을 선보이는 ‘애견 시범 이벤트’ 등 여러가지 ‘개판(?)’이 펼쳐진다. 또한 개띠 관람객에게는 자유이용권을 정상가보다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혜택을 준다.(02)504-0011. ●이색적인 물고기 달력 코엑스 아쿠아리움(www,coexaqua.co.kr)이 2006년 병술년 새해를 맞아 이색적인 입체 대형 달력수조를 만들어 전시한다.‘생생 살아있는 달력’은 열두 달에 딱 어울릴 만한 12종류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넣은 12개의 대형 수조로, 일명 살아 있는 대형 물고기달력으로 만들었다. 또한 새해 1년 동안 매일매일 한 커플씩 무료 초대하는 ‘으샤으샤 365’이벤트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방문하기 20일전 홈페이지에 신청을 하면 매일 한 커플씩 선정해 이용권을 나누어준다.(02)6002-6200. ■ 국내여행 ●겨울나기 민속체험 한국민속촌(www.koeanfolk.co.kr)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겨울나기 풍속을 체험해 보는 ‘겨울나기 민속체험 한마당’을 오는 2월5일까지 진행한다. ‘초가집 온돌방 체험’에서는 아빠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온돌방안에서 팽이, 제기, 윷, 연 등을 만들어보는 민속놀이 도구체험과 짚을 이용해 짚생활품을 만들어 본다. 추운 겨울 찬바람에도 해질녘까지 놀던 얼음썰매타기, 팽이치기, 널뛰기, 윷놀이 등 ‘겨울민속놀이 체험’, 야외 화덕에서 할아버지가 구워주는 ‘군고구마 먹기’ 등 다채로운 민속체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031) 288-0000. ●함상공원 어린이 입장객 무료 보험 가입 삽교호 함상공원(www.sgmarinepark.co.kr)은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동안(1월∼2월 초) 얼굴에 상처가 났을 때 500만원 상당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얼굴 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041)363-6960. ●눈꽃 기차여행 상품 판매 철도공사(www.korail.go.kr)는 오는 2월까지 순백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눈꽃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은 당일, 무박2일,1박2일 등의 일정으로 눈꽃축제로 유명한 태백산과 소백산, 내장산, 덕유산, 마이산, 대둔산 등 아름다운 전국 겨울산의 눈꽃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연계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도 있다.1544-7788. ●포커스투어, 골프구단 창단 최단기 외국인 유치 1위를 기록해 2000만달러 획득 관광진흥탑을 수상한 포커스투어(www.focustours.co.kr)는 골프의 한류화를 위해 여행업계 최초로 골프 구단을 창단한다.‘포커스 클럽’이라는 골프구단에는 아마추어 유망주인 박진오(28·서울대)와 KPGA 투어인 오현우(26·경희대) 등이 참여하며, 훈련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02)730-4144. ■ 해외여행 ●유럽 왕복 70만원 특가 에미레이트 항공(www.emirates.com/korea/kr)은 오는 1월15일까지 발권하고,2월에서 3월말까지 유럽 20개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왕복항공권을 70만원(세금별도)에 판매하는 ‘유럽 노선 조기발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항공편은 두바이를 경유하며, 왕복 중 1회 두바이 스톱오버가 가능하다.(02)779-6999. ●마일리지로 온라인 쇼핑 루프트한자 독일항공(www.lufthansa-korea.com)은 유러피언 패션 및 인테리어 제품 전문 통신판매회사인 두산OTTO와 제휴를 맺고, 지난 20일부터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두산OTTO 온라인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6월12일까지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하여 인천∼유럽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3333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02) 3420-0426. ■ 패션&뷰티 ●스위스퓨어 허벌밀크 바디라인 스위스퓨어(www.swisspure.co.kr)는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가꿔주는 ‘허벌밀크 바디’ 5종을 출시했다.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올리브 허바밀크, 마카다미아 허바밀크가 들어있다. 샤워크림, 보디 밤, 보디버터, 핸드 앤 네일·풋 앤 힐 크림 등으로 구성.7000∼1만 1000원선.080-080-4936. ●LG패션, 초대형 멀티매장 오픈 LG패션이 서울 명동에 300여평 규모의 ‘TNGT 라푸마 헤지스 멀티매장’을 열었다.1층은 라푸마와 헤지스,2층에는 신사복 TNGT,3층은 고객을 위한 컨벤션룸이다. 명동 멀티매장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고객 6000여명에게 보디용품, 수첩, 손수건, 양말 등을 선물한다. 라푸마는 학생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가방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스트팩, 고객 참여 이벤트 플랫폼은 국내 최고의 스노보더 축제 ‘POP 스노보드 캠프’프로그램에 구매고객을 초청한다. 이스트팩 제품을 착용한 코디 사진이나 캠프에 참여해야 하는 재미있는 사연을 새해 1월10일까지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3박4일(1월16∼19일·참가비 15만원 상당) 무료 참가 기회를 준다. 접수는 홈페이지(ieastpak.co.kr), 발표는 1월12일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파티 캘빈클라인은 최근 서울 광장동 W호텔 우바에서 2006년 봄·여름 언더웨어 패션쇼와 파티를 열었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365·프린티드 시머·XT·애니메·플러터·실크 터치·프로메시 등 세련된 도시 감성과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 지금 스키장에서는 ●현대성우리조트에서는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31일 슬로프 에이프런 특설무대에서 밤11시부터 국내 정상급 가수(쥬얼리, 서지영,VOS)의 화려한 노래와 춤이 새해까지 이어진다. 또 오색의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하얀 슬로프를 달리는 30여명의 스키강사의 횃불스키 공연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 1일 오후 7시부터는 레크리에이션 센터 3층 체육관에서 ‘웃찾사와 함께하는 개그파티’가, 또 술이봉 정상 휴게소에서 1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해맞이와 무료 토정비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나무에 걸어 태우는 소원빌기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린다. (033)340-3000,www.hdsungwoo.co.kr ●강촌리조트는 31일 길건, 디바 등의 흥겨운 공연과 자신의 소원을 가득 담은 ‘소원 풍선 날리기’, 불꽃쇼,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033)260-2000,www.gangchonresort.co.kr ■ 관광청 소식 ●밴쿠버 레스토랑 페스티벌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관광청 한국사무소(www.hellobc.co.kr)는 오는 1월20일부터 2월2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洲)의 밴쿠버에서 ‘레스토랑 릴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일대의 144개 레스토랑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전채요리, 메인요리, 디저트 등 세가지 코스로 구성된 디너메뉴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특산 와인인 BC VQA를 1인당 15·25·35달러 등 3가지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02)777-1977. ■ 호텔&외식 ●흥겨운 파티와 함께 새해를 31일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 다운 파티가 호텔마다 각양각색의 테마로 열린다. 다양한 선물도 받고, 파티도 즐겨보자. 롯데호텔 월드의 프리미엄 브루어리펍 ‘메가씨씨’(02-411-7421∼2)는 저녁 8시30분부터 새벽 1시30분까지 ‘뉴 이어 이브 카운트다운 파티’를 연다. 비디오 아트쇼, 클럽 DJ의 댄스파티,7인조 밴드 랩처의 라이브음악 등이 펼쳐진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호텔 상품 경품도 증정할 예정.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테마 파티의 선두주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이제이 마호니’(02-799-8601)는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2006년을 향한 제이제이의 특급열차’를 주제로 파티를 연다.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베스트 커플 콘테스트, 해외 항공권과 숙박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환영 음료, 강아지 캐릭터 인형,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일리 커피 등이 무료. 입장료는 예매시 4만 5000원, 당일 구입 5만원.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클럽 ‘아레노’(02-317-3244)는 금빛으로 장식한 클럽에서 함께 하는 ‘황금마스크 파티’를 연다. 또 영국 스타일 바 ‘오크룸’(02-317-3234)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파티’를 준비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의 카운트다운 파티는 댄스와 함께 한다.‘헌터스 터번’(02-559-7619)에서 저녁 8시부터 필리핀 밴드의 연주와 함께 흥겨운 댄스 파티를 즐길 수 있다. 객실 상품권, 와인 등 다양한 행운 상품을 마련했다. 입장료 1만원, 드레스코드는 빨강.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오후 6시부터 페임, 캣츠, 그리스, 시카고 등 유명 뮤지컬의 한장면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공연도 즐길 수 있다.5만 5000원에 무제한 생맥주와 음료, 뷔페 식사 등이 제공된다. 새해의 타종이 울리는 순간 샴페인 샤워로 새해를 맞이한다.(02)317-0388.
  • 인권위,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인권위,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국가인권위원회는 26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양심적 병역거부’는 ‘양심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상의 권리”라고 최종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장과 국방부장관에게 보완책으로 대체복무제도를 도입하도록 권고했다. 인권위의 이런 결정은 지난해 5월 서울남부지법이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이래 국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양심적 병역거부권을 공인한 것이다. 인권위는 “양심적 병역거부권은 헌법 19조의 양심의 자유 중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강제당하지 않을 자유’에 포함되며, 따라서 헌법이 보장한 양심의 자유의 보호범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나아가 “현재의 제도는 ‘양심적 병역거부 및 형사처벌’과 ‘단순한 병역이행’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제,“헌법 19조의 ‘양심의 자유’와 39조 ‘국방의 의무’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대체복무가 있다.”며 도입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헌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는 종교의 자유, 학문ㆍ예술의 자유와 함께 내심(內心)의 자유에 속한다.”면서 “이는 정신적 자유의 모체를 이루는 인간존엄성의 기초로서 국가비상 상태에서도 유보될 수 없는 최상급의 기본권”이라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대체복무와 관련한 구체적 방안도 거론했다.▲대체복무제를 도입할 때 공정히 판정할 기구를 설치할 것과 ▲대체복무 기간이 초기 단계에서는 현역복무 기간을 초과하더라도 앞으로 국제적 기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에 대해 “인권위 결정의 취지와 배경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여러 사회적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인 과제로 풀어야 하며 무엇보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혀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2005 재계 ‘말말말’

    올해도 재계는 부침의 굴곡수만큼이나 ‘말의 성찬(盛饌)’들이 쏟아졌다.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의 ‘말말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재계의 한 해를 되돌아본다. ●‘철의 여인’ 현정은 회장, 올해 최고의 화술 선보여 ‘김윤규 파동’으로 대북사업 위기를 겪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고비마다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현 회장은 9월12일 현대그룹 홈페이지에 올린 ‘국민여러분께 올리는 글’에서 “16년간 대북사업을 보필했던 사람(김윤규 전 부회장)을 생살을 도려내는 아픔으로 물러나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대북사업의 미래를 위한 읍참마속(泣斬馬謖)의 결단이었다.”며 북측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는 강단을 보여 ‘철의 여인’ 대처 전 영국총리에 비유되기도 했다. 그의 “비굴한 이익보다는 정직한 양심을 택하겠다.”는 발언은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 회장은 이어 10월10일 현대아산 임직원에게 보낸 e메일에서는 “우리는 얼마전 남에게 알릴 수 없었던 몸 내부의 종기(김 전 부회장)를 제거하는 커다란 수술을 받았다. 마취에서 깨어나 몸의 회복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의 오랜 친구(북측)는 우리의 모습이 변했다고 다가오기를 거부한다.”는 ‘절묘한’ 비유로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 전 부회장은 연이은 현 회장의 초강수에 10월22일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귀국하면서 “오너가 아니면서 오너처럼 행동한 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며 백기를 들었다. ●좌초한 ‘미스터 쓴소리’ 지난 7월 말 불거진 두산그룹 ‘형제의 난’은 숱한 말을 남긴 채 ‘4형제 불구속 기소’로 결론났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은 ‘미스터 쓴소리’라는 별명답게 화려한 수사로 형인 박용오 전 회장을 몰아붙였다. 박 전 회장은 박용오 전 회장이 ‘비리사건’을 고발한 다음날인 7월22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의 본질은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 박용오 전 회장의 두산산업개발 경영권 탈취 미수사건”이라며 “100년 전통에 금이 갔다기보다는 열 손가락 중에 손가락 하나가 없어진 것일 뿐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박 전 회장은 검찰 수사결과 비자금 조성 등이 사실로 드러나자 그룹 회장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 등을 내놓으며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글’을 띄워야 했다. ●고삐 죄는 최고경영자들 올 한 해도 한 치의 긴장도 허용치 않는 총수와 CEO들의 질책과 주문이 이어졌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4월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가진 ‘디자인 전략회의에서 “최고 경영진부터 현장 사원까지 디자인의 의미와 중요성을 새롭게 재인식해 세계 일류에 진입한 삼성 제품을 품격 높은 명품으로 만들 것”을 강조하고 “명실공히 월드 프리미엄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디자인, 브랜드 등 소프트경쟁력을 강화해 기능과 기술은 물론 감성의 벽까지 모두 넘어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본무 LG 회장도 지난 3월 경기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열린 ‘연구개발 성과 보고회’에서 “무한경쟁 시대에 진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1등 제품이 아니면 안된다.”고 전제하고 “1등 제품의 핵심은 바로 R&D이며,R&D 인력은 글로벌 경쟁의 첨병인 동시에 LG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R&D를 통한 제품 및 사업 차별화와 R&D 인력의 주도적 역할도 당부했다. 올해 사상 최대의 경상이익을 기록한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은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명이 끊어진 기업이다. 기업이 이윤을 남기는 것은 죄가 아니다. 이윤을 최대한 창출하되 사회 환원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이다.”라며 자칫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있는 직원들을 독려했다. ●쏟아진 론, 론, 론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달 처음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프리미엄 전략 고수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강아지론’을 예로 들며 고가정책을 고수할 뜻을 내비쳤다. 이 사장은 “시골 장에서 강아지를 팔러 온 할머니도 가격이 안 맞으면 보자기에 싸서 도로 갖고 간다. 하물며 삼성전자 직원들의 땀과 정성과 기술이 녹아 있는 휴대전화를 어떻게 헐 값에 판매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도 ‘유목민론’을 들고 나왔다. 황 사장은 9월12일 세계 최초로 50나노미터(nm) 공정의 16기가비트(Gb) 플래시메모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동하는 자가 승리하고 성을 쌓는 자는 패배할 것이다.”라며 ‘디지털 유목민’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시대의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자만 살아남는다며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남중수 KT사장은 “바람을 막기 위해 돌로 담을 쌓지 않고 풍차를 돌리겠다.”며 ‘풍차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남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통신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이는 피할수 없는 시대의 트렌드”라며 “KT의 경영환경을 거센 바람이라고 한다면 최고경영자(CEO)로서 바람이 불면 피하지 않고 풍차를 돌린다는 발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박해춘 LG카드 사장은 “LG카드는 겨우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 단계다.”라며 ‘병원’에 빗대 매각을 앞두고 있는 LG카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산업부 jrlee@seoul.co.kr
  • 강화군 버드러지 마을서 31일 ‘2005 해넘이 축제’

    인천시 강화군의 해넘이 축제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화도면 장화리 버드러지마을에서 열린다. 행사는 떡메치기, 널뛰기, 고구마묵 만들기, 새끼꼬기, 연날리기, 썰매타기, 먹을거리 장터, 특산물 판매장 개설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참석자 모두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희망자는 마을에서 민박(선착순 20가족)도 할 수 있다.(032)937-5518.
  • 道추진 사업비 전액 삭감

    강원도 혁신도시 선정과 관련, 춘천과 강릉시민들은 연일 강도 높은 궐기대회와 촛불집회에 이어 내년도 도 추진 사업비 전액을 삭감하는 등 갈등의 골을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정작 해결에 나서야 할 강원도와 정부는 원칙론만 고집하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춘천시는 시민궐기대회와 시가지행진에 이어 지난 22일 시민단체 등 1만여명이 혁신도시 선정무효 촛불시위를 벌였다. 정부의 재심사를 촉구하고 효력정지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도 지난 15일 1만여명의 시민들이 궐기대회를 갖고 편파적인 기준에 의한 혁신도시 선정의 재평가를 촉구했다. 지사 퇴진운동과 분도(分道) 추진도 구체화 할 움직임이다. 이에 앞서 춘천·강릉시의회는 강원도가 지원하는 사업비 전액을 삭감, 내년도 추진 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춘천시의회는 지난 21일 내년 도민체전 참가비 1억 6000만원과 알코올상담센터 운영비 8200만원 등 41억 9000여만원의 도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강릉시의회도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빙상장 건립비 33억원을 비롯해 아트센터 건립비 2억원 등 모두 42억 7900여만원의 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같은 도 지원사업비 삭감으로 내년도 강원도가 일선 시·군을 통해 펼칠 강원도 차원의 각종 시업이나 정책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그러나 해결에 나서야 할 강원도는 최근 “간선도로망과의 접근성에는 수도권을 포함한다는 지침을 (정부로부터) 분명히 받았다.”면서 “공공기관의 분산배치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원론적인 설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측은 “공공기관 분산배치나 도에 일임한 혁신도시 선정문제를 재론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쪽지통신]

    ●출판사 케이펍은 최근 수험생들의 진학 고민을 덜어줄 ‘평생수입, 학과선택이 좌우한다’를 펴냈다. 한국교육개발원 강성국 실장이 2년 동안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계열과 학과를 정하는 순서와 방법은 물론 학과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점을 다루고 있다. 고등학생은 물론 중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읽어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다.●㈜게임크로스는 경제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게임 ‘노빈손, 경제대륙 아낄란티스를 가다’를 출시했다. 투자와 생산, 판매 등 전반적인 경제활동을 다루면서 경제 원리와 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집에서는 물론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02)2014-7281.●어린이 영어교육센터 아이스푼(www.ispoonkids.com)은 원어민 강사에게 케이크와 요리를 만들어보는 ‘키즈 쿠킹클래스’를 내년 1월까지 연다. 아이들이 재료의 감촉을 느끼고 무게도 달아보면서 과학과 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비는 3만원.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제시하면 50% 할인해준다.(02)544-5244.
  • [구정 이삭]

    ●서울 동작구 내년 1월 5일(목)부터 1월 26일(목)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미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열리며 성격검사 등의 다양한 심리검사와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키워준다. 참가희망자는 보건소 지역보건과(02-820-1441)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울 송파구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송파꾸러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체중 감량과 식습관 교정, 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02)410-3424. ●서울 강서구 내년 1월 4일(수)부터 1월 24일(화)까지 스케이트 교실 2개 반과 탁구와 음악줄넘기 교실 각 1개 반으로 구성된 ‘겨울방학 청소년교실’을 운영한다.26일(월)∼30일(금)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스케이트 교실은 입장료 및 스케이트 대여료 2만 5000원을 부담해야 하며 그 외 종목은 무료.(02)2600-6413. ●서울 강북구보건소 내년 1월 5일(목)부터 4월 5일(수)까지 운영하는 ‘비만탈출 1060프로젝트’에 참여할 30대 이상 주민 100명을 30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한다.3개월 동안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가장 성공한 이를 선정해 시상하고 6개월간 비만관리를 해준다. 삼각산 분소 주민건강증진센터(02-946-0081∼3)에서 전화로 비만도를 상담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서울 종로구 내년 1월 2일(월)부터 2월 3일(금)까지 청소년 테니스교실을 운영한다. 경기상고 테니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매주 5회(월∼금)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진행한다. 수강료는 3만원. 접수는 29일(목)까지.(02)731- 0456. ●과천시 2006년 한국화반 신입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과천시민회관 5층에서 한국화·사군자·산수화·추상화 등을 배운다. 회비 월 1만원.(02)504-4646. ●인천시 26일(월)까지 문학유스센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사업을 운영할 위탁단체를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인천시에서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위탁기간은 2년.(032)440-3962∼7. ●경기도 31일(토)까지 수원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과 도민을 연결해주는 ‘호스트 패밀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외국인 학생들을 가정으로 초청하거나 주기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외국인 학생들은 대부분 가나, 네팔, 중국, 인도, 일본 등 국비로 유학온 학생들로 기본적인 한국어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031)249-2191. ●청심청소년 문화재단 31일(토)까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청아국제영어캠프 참가자 2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차는 다음달 2일(월)∼14일(토) ▲2차는 다음달 14일(토)∼26일(목) 진행하며 미국인 강사 17명에 의해 담임제로 운영된다. 신청 접수는 홈페이지(iec.cheongacamp.com)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참가비 98만 5000원.(031)589-1044. ●성남 남부경찰서 매주 월∼금 오후 6시 4층 강당에서 국선도 무료강습이 진행된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매일 72분간 단전호흡과 스트레칭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습비 2만원.(031)733-0002. ●경기 고양시 다음달 4일(수)∼6일(금)까지 내년 5월 열리는 제 52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폐회식 문화예술행사 대행 사업자를 공모한다. 제안서 및 발표 심사를 거친다. 대행 금액은 6억 5000만원.(031)929-4215∼6. ●경기도민장학회 다음달 16일(월)부터 경기도 출신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6년도 경기도 장학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남자 200명, 여자 8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 및 지원은 홈페이지(www.ggjh.co.kr) 참조.(02)996-8505,998-1003.
  • 청정한 사찰서 해돋이 볼까

    ‘템플스테이’로 새해를 맞아볼까?연말연시는 항상 붐비기 마련이다. 답답한 도시를 떠나 청정한 산사에서 하루쯤 쉬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좋겠다. 전국 사찰들이 마련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는 해맞이·타종행사를 비롯, 명상·등산·음악회·청소년 기공수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병술년(2006년) 새해맞이 템플스테이가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전국 20여 사찰에서 열린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 미황사는 내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해넘이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영화상영과 제야의 타종, 달마산 등반, 떡국잔치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 경주 골굴사는 불교의 대표적인 무예수련인 선무도(禪武道)와 기공수련, 동해안 문무대왕릉 해맞이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남 공주 마곡사는 아침예불, 태화산 정상 신년법회 등 새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공주 갑사 템플스테이는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는 포살법회와 새해 서원 촛불기도, 단체 투호놀이, 신년 축하 박 터트리기, 새해 소원 성취 철야정진기도 등으로 진행된다. 충남 예산 수덕사도 탑돌이·온천체험·산행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나주 불회사의 ‘아니짜 명상체험’, 동해 삼화사 ‘일출과 함께하는 겨울여행’, 안동 봉정사 ‘가족 해맞이 산행’, 서산 부석사 ‘서산 철새 탐조’, 공주 영평사 ‘국악한마당’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참가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나 사무국(02-732-9925∼7)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박2일 기준 2만∼5만원 수준이며, 세면도구·운동화 등은 필수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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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책 (1) ‘산사에서 만든 차’ 전국 유명 사찰의 스님들이 자랑하는 산사의 차에 대해 4년간 직접 취재해 쓴 ‘산사에서 만든 차’란 책이 출간됐다. 지난 2002년 정갈한 사찰음식을 담은 ‘한국 사찰과 공양’이란 책을 출판했던 사진작가 이정애(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강사)씨는 오천년 전통의 불교문화 속에 녹아 있는 57가지 각종 제다법을 소개했다. 책에는 대흥사 녹차와 함평 끽다치 선원의 나비황차, 선암사 대선 작설차, 불갑사 돈차, 영평사 구절초차, 백련사 동백꽃차 등 대를 이어 사찰과 스님에게 전해 내려온 차만들기 비법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담겨 있다. 특히 책에는 얼마전 열반한 법장(전 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이 열반하기 전에 써준 ‘다도로 통하는 선(仙)의 경지’라는 추천사가 실려 있다. 248쪽 분량의 책은 컬러 양장판으로 300여장의 관련 사진이 실려 있으며, 가격은 3만 3000원이다. 이 책은 내년 5월쯤 영문판이 출간될 예정이다.(02)516-8985. ■ 해외여행 (2) 항공권,AS 실시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항공권 구매시 느끼는 불편이나 개선사항을 접수 받아 추첨 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올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넥스투어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해 여행을 마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하여 홈페이지에 구입 소감이나 상담 에피소드 등을 오는 31일까지 남기된다. 내년 1월20일 추첨해 3만·5만원 백화점 상품권과 1만·2만원 문화상품권 등을 주며, 참가자들에게는 3000원권 투어머니를 증정한다.(02) 2222-6666. ■ 국내여행 (3) 문경, 눈썰매장 개장 경북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사계절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사계절 썰매장은 폭 25m, 길이 120m 인조 잔디 슬로프에 50㎝ 이상 인공눈을 뿌려 겨울 내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0세 이상은 8000원,20세 미만은 5000원으로 내년 3월 초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054) 550-6390. (4) 해돋이 여행 떠나자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새해 첫 태양에 희망을 가득 심어 신년소망을 빌어 볼 수 있는 신년일출 상품을 선보였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무대였던 정동진과 봉평 허브나라 무박 2일 상품은 31일 밤 11시 30분 서울을 출발, 정동진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평창 대관령 눈꽃과 봉평허브나라를 돌아본 뒤 오는 코스다. 또 영덕 강구항에서 해돋이를 보고 백암온천에서 피로를 푸는 무박 2일 상품은 31일 밤 11시 서울을 출발, 강구항 일출을 본 뒤 영덕 대게 시장과 울진 백암온천, 영주 선비촌을 돌아보는 코스다. 두 코스 모두 점심식사와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한 참가비는 성인 5만 5000원, 어린이 4만 9000원.(02)733-0882. (5) 한겨울밤의 여름꿈 오는 12월31일 남이섬에는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송년행사 열린다. 여름나라 밴드와 수영복 패션쇼 그리고 눈 쌓인 들판의 비치 파라솔, 바캉스 퍼포먼스 등 뜨거운 겨울밤을 녹이는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린다.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라틴댄스, 언 손으로 따뜻한 모닥불에 쬐어가며 고구마도 구워먹고 김은식의 색소폰 연주, 퓨전 재즈밴드 ‘COZ’ 초청, 낭만 콘서트가 열리고 뷔페식 숯불바비큐, 기본주류와 음료 등이 제공되며 동토의 여름 ‘비치웨어 패션쇼’,送冬迎夏 모닥불 퍼포먼스 등이 영하의 남이섬을 따뜻하게 달군다.2005년 12월31일 저녁8시부터 2006년 1월1일 0시30분까지 행사가 진행되면 회비는 5만원(남이섬 입장료, 디너파티, 공연 등 모든 행사 포함). 문의는 (02)753-1246∼8,www.namisum.com ■ 지금 스키장에서는 (6) 시작하는 연인을 위해 무주리조트에서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연인에게 커다란 전광판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OK.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매 시간의 정시가 되면 주인공 두 명의 사랑 고백이 전광판에 방영된다. 신청은 무주리조트 홈페이지(www.mujuresort.com)에 하면 된다. 또한 오는 1일 덕유산 정상(해발 1614m) 향적봉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새벽 6시부터 해돋이 곤돌라를 운영한다. 곤돌라를 이용하면 곤돌라에서 내려 덕유산 정상까지 20분 정도면 새벽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듯 쉽게 오를 수 있다.(063)322-9000 (7) 산타양말 나눠주기 대명 비발디파크(www.vivaldipark.com)는 24일부터 새벽 5시까지 스키를 탈 수 있는 새벽 스키를 운영하고,24일 콘도에 입실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산타양말을 나눠주며,24∼25일 스키강사가 산타 복장으로 슬로프에서 사탕을 나눠준다. 또 24일 밤 야외무대에서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무료숙박권과 리프트권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준다.24일 심야 스키가 끝난 직후에는 횃불 스키 묘기와 폭죽행사가 준비돼 있다. (02)2222-7000. (8) 한화 휘닉스파크 정식 개장 한화리조트의 12번째 고품격 프리미엄 콘도인 한화 휘닉스파크(www.clubphoenixpark.co.kr)가 21일 정식 개장했다. 강원도 평창의 대형 스키리조트 단지에 위치한 한화 휘닉스파크는 지상 20층의 레드동과 지상 14층의 핑크동 등 2개동으로 최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440실 규모의 객실을 갖췄다. 현재 겨울 성수기 객실 예약접수와 신규 회원권 분양을 실시중에 있다. (02)729-5300. ■ 호텔 & 외식 (9) 겨울철 진미 ‘굴’ 요리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실란트로(Cilantro)’는 내년 1월31일까지 굴요리 축제를 연다. 뷔페식으로 마련한 굴요리 축제는 신선한 생굴을 비롯, 생굴찜, 생굴과 크림 시금치, 생굴샐러드 등 20여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점심에는 어른 3만 5000원·어린이 2만 1000원, 저녁에는 어른 3만 7000원·어린이 2만 22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02)317-3062. (10) 천상에서 맞이하는 새해 63빌딩에서는 2006년 신년을 맞이해 ‘새해맞이 일출 이벤트’로 해발 264m의 63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 일출 체험전’과 59층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한다. 서울 일출 체험전은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6시32분에 63전망대에 올라 도심 속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한해를 시작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 소중한 기회.63전망대에서 한강을 중심으로 서서히 밝아지는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한해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또한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양식당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오는 1일 레스토랑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조식 뷔페를 제공하는 패키지형 상품 ‘워킹온더선’을 선보인다.(02)789-5663,www.63.co.kr (11) 저녁 7시 눈이 내리면 공짜 NH프랜차이즈㈜에서 운영하는 돼지고기 전문점 ‘돼지사냥’ 신정점은 21∼24일 저녁 7시를 기준으로 눈이 내리면 신메뉴 ‘돼지사냥모둠’ 2인분을 공짜로 제공한다.100% 국내산 저온고급 냉장육으로 꽃살, 항정살, 부채살 등 돼지 한마리에서 나오는 2㎏에 해당하는 최고급 부위다.www.donnawara.com ■ 패션 & 뷰티 (12) 좋은사람들, 진캐주얼 브랜드 론칭 패션내의 전문업체 좋은사람들이 진캐주얼 업체 ‘터크 컴퍼니’를 설립하고,‘터그 진(Tug Jean)’을 론칭했다.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530세대를 남녀를 대상으로 한 데님 라인으로, 재킷 셔츠 스커트 바지를 비롯해 이너웨어와 액세서리까지 토털코디네이션 브랜드다. 데님 바지는 9만∼16만원선, 재킷은 12만∼18만원선, 티셔츠 3만∼10만원선이다.2006년 2월부터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을 모델로 기용하고, 봄·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3) 바비인형, 구호를 입다 제일모직 구호는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바비 스토리, 서울’ 전시회에 내년 봄·여름 신제품 의상 15점을 선보였다.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구호 전국 매장에서 ‘구호 with 바비 이벤트’를 열고, 기간중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500명을 선착순으로 바비 전시회 티켓 2매를 증정하며,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150명에게는 바비 인형 1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14) 명동으로 떠나는 허브 여행 태평양 이니스프리는 서울 명동에 ‘이니스프리 허브 스테이션’을 열었다.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의 기존 제품과 함께 다양한 유러피안 허브 코스메틱을 만날 수 있다. 프로방스 출신의 화가가 그린 허브 일러스트를 담은 예술작품 같은 화장품을 만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내년 1월15일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예쁜 ‘라벤더 교통카드집’을 준다. 구매 가격에 따라 1만원 이상이면 라벤더 머그컵을,2만원 이상 구매하면 라벤더 디카 케이스를,3만원 이상이면 라벤더 무릎담요를 준다.080-023-5454. (15) 건강한 겨울철 피부 축제 뉴트로지나는 2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대규모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글루 모양으로 특별히 제작된 부스에서 스키메이크업, 핸드마사지, 온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눈 던지기 게임과, 퀴즈프로그램을 통해 경품도 준다. 또 홈페이지(www.neutrogena.co.kr)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리프트권을 무료로 준다. 080-023-1414.
  • [2005년 빛낸 Made in KOREA] (2) 반도체·전자

    지난 9월12일 서울 신라호텔. 세계 정보기술(IT)업체들의 눈과 귀가 쏠린 가운데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세계 최초로 50나노 기술을 이용한 16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16기가비트는 2시간짜리 영화를 완벽하게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플래시메모리의 저장 능력을 소규모 하드디스크급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년에 용량(집적도)이 두배로 늘어난다.’는 황 사장의 ‘메모리 신성장론’, 이른바 ‘황의 법칙’을 6년 연속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황 사장은 “50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개발은 대용량 디지털기기에서 ‘플래시 러시’ 현상을 앞당길 것이며, 앞으로 ‘디지털 페이퍼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삼성 신화’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휴대전화, 디지털 전자제품 등에서 세계 최초의 제품들을 쏟아내며 최고 권위의 상들을 휩쓸었다. 또 반도체, 모바일 분야 등에서 국제 표준화 작업을 주도할 정도로 세계 IT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들이 ‘명품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해이기도 했다. ●‘웰 메이드’에서 명품디자인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 정상급에 올라섰다. 세계적 권위의 산업 디자인협회인 IF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해(12개)보다 2배 이상 많은 25개 제품이 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40인치 LCD TV,50인치 PDP TV, 미니켓 포토, 블루블랙폰Ⅱ 등으로 수상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IDEA(미국),IF·red dot(독일),G MARK(일본),IF China(중국) 등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100개 이상의 상을 받은 첫 해를 기록했다. 또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6’에서도 업계 최다인 15개의 혁신상을 받을 예정이어서 기술과 디자인면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JD파워&어소시에이츠가 발표한 ‘2005년 생활가전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는 삼성전자 냉장고가 성능, 특징, 디자인, 품질보증서비스, 가격 등 5개 항목에서 세계 1위업체인 월풀 등 유수의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이 1위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대박’ 터뜨린 신제품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를 잇따라 선보였다. 세계 최고의 화소수를 자랑하는 ‘800만화소 휴대전화’, 세계 최대 용량인 ‘3G 하드디스크폰’, 위성 DMB폰, 지상파 DMB폰, 와이브로 단말기 등을 내놓으며 절정의 기술력을 뽐냈다. ‘대박 휴대전화’도 적지 않았다. 올해 최다 판매모델인 ‘블루블랙폰 형제’(블루블랙폰Ⅰ, 블루블랙폰Ⅱ)는 출시 1년 만인 지난달에 이미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블루블랙폰Ⅱ’는 역대 최단 기간인 출시 2개월 만에 200만대가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내년 2월 열리는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공식 휴대전화이기도 하다. 디지털 TV에서도 기록을 쏟아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3·4분기 TV 매출과 수량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에 올랐다.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내년까지 디지털TV 전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반도체 신화’는 올해도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50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개발뿐 아니라 ‘4세대 그래픽(G) D램’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영화 4편 분량에 해당하는 10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어린이 대공원 동물체험교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순직)은 20일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2일∼2월4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체험교실 ‘Zoo&Dog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www.childrenpark.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매일 7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아기원숭이·다람쥐원숭이·페릿·긴팔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동시에 동물의 특성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사자·호랑이·표범 등 맹수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2006년 개의 해(병술년)를 맞아 달마시안·시추·허스키 등 50여종의 애완견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오후 3시30분이며 참가비는 2만원. 문의 (02)450-9382.
  • [지금 그곳은] 남산골 한옥마을 ‘한국의집’

    [지금 그곳은] 남산골 한옥마을 ‘한국의집’

    드라마 ‘대장금’의 궁중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서울시내에 생겼다.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 초입에 있는 ‘한국의 집’은 지난 6일부터 기념품 판매소로 이용하던 장소를 일부 고쳐 전통 음식문화 체험관 ‘궁중수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집’은 조선시대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평년의 집 터에 경복궁의 자경전을 본 떠 만든 한옥집이다. 일제시대에는 정무총감의 관저로 사용됐고,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에는 정부와 유엔군 사령관의 영빈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 후 1957년부터는 한국 전통생활 문화를 소개하는 시설로 활용돼 왔다. 이번에 문을 연 ‘궁중수라간’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용된 세트 가운데 일부를 재현해 놓았다. 이를 위해 재단은 MBC 미술센터측과 컨텐츠제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전통 음식에 대한 감수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받기로 했다. 체험관에서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용됐던 의상이나 조리기구 등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방송에서 재현됐던 수라상도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쉽게 보고 만질 수 있도록 마련해뒀다. 체험관 뒷편에는 궁중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조리체험실이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예약을 통해 30명까지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진행이 되며 전문 강사가 먼저 설명과 조리시연을 한 뒤 직접 실습을 하게 된다. 미리 연락하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는 대장금 출연진들이 입었던 수라간 나인 의상을 직접 입고 참여해 남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해까지는 참가비 없이 실습에 참여할 수 있지만 내년에는 실비 수준의 실습료를 받을 계획이다. 사전 예약이 필수.(02)2266-9101. 한편 한국의 집 앞마당에서는 대장금 사진전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국내외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곳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아야코 와타루(32·여)씨는 “TV에서 즐겨 시청하던 대장금 촬영세트와 같다고 하니 무척 재밌다.”면서 “출연진이 입었던 옷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김기삼 문화상품팀장은 “MBC 드라마 대장금이 일본·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궁중음식과 수라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김치 만들기 등 일부 한국음식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은 많았지만 궁중음식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드물어 새로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한국의 집 운영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먼저 ‘궁중수라간’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한국전통음식를 체계화하고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음식을 관광자원화하고 상품화하면 한국의 관광산업의 수준을 높일 수 있고 국제적 교류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나 음식메뉴 등을 새로 개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꾸려간다는 계획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마니아] 스노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 ‘스사사’

    [마니아] 스노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 ‘스사사’

    사계절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찾아온다. 그러나 계절에 따라 반기는 사람도, 싫은 사람도 있는 법.스노보드 마니아는 찬 겨울바람과 눈보라를 친구로 여긴다.보드(Board)는 말 그대로 ‘판때기’를 가리킨다. 우리에게도 놀이가 마땅찮아 버려진 판때기에 도르래를 달아 이리저리 굴려보던 시절도 왕년의 우리에겐 있었다. 그런 것이 거듭난 게 바로 보드게임이다.몸을 비비틀고, 다리를 높이 쳐들어 공중을 빙빙 돌고…. 어르신들이 보면 “굳이 저런 것에 매달리는 까닭이 뭘까.”라고 할 수 있지만 그들에게는 또 다른 삶의 한 모습이다.또 세상살이가 그렇듯 한번쯤 세상을 거꾸로 보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이런 묘기도 나온 게 아닐까.스노보드에는 어떤 마력이 숨어 있을까. 언뜻 보기에 스노보드가 전부인 사람들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흩날리는 ‘눈보라’를 따라 내달리는 맛은 말만으로야 다 못하죠.” 스노보드(Snow-board) 동아리에 가입한 닉네임 ‘닐리리’는 이렇게 말한다. 추위가 온몸을 꽁꽁 얼어붙게 하지만 이런 날씨가 오히려 더 즐거운 사람들이 있다. 스노보드 마니아들이다. 이미 한 여름인 8월부터 “더위가 지겹다.”면서 스노보드를 화두로 삼아 국내·외 원정여행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오늘을 내내 기다려왔다. ●하얀 세상 위에는 낭만이 모든 종목이 그렇듯 스노보드의 탄생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에서 출발한다.1950년대 말 미국의 깊은 산중 설원에서 사냥꾼들이 손쉽게 산을 타고 내려오기 위해 꾀를 짜낸 널판때기 장비가 그 시작이었다. 스노보드는 서핑이나 스케이트보드처럼 넓은 판에 두 발을 올려놓고 막대 없이 눈 위를 달리는 방식이다. 스키와는 어떤 점에서 다를까. 한마디로 ‘터프’하다는 점이 손꼽힌다. 빠른 스피드와 자유롭고 격렬한 움직임이 매력이다. 대표적인 장비로는 보드, 바인딩, 부츠, 스노보드복, 모자, 고글, 장갑, 무릎 및 엉덩이 보호대 등이 있다. 그러나 널판때기로 부를 수 있는 보드만 하나 갖춰도 기본적으로 즐길 만하다. 다시 각 장비들을 세부적으로 알고 시작해 보자. 보드의 경우 알파인, 프리스타일, 올라운드 등으로 나누어진다. 자신의 체격에 따라 길이, 너비, 반발력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부츠는 재질에 따라 소프트와 하드로 갈라진다. 보드와 발을 묶어주는 바인딩을 구입할 때는 조였을 경우 단단한지 여부를 잘 살펴봐야 한다. ●넘어지는 법도 알아두시길 스노보드를 배우려면 완만한 경사지에서 충분히 숙달한 뒤 수준을 차례차례로 높여가는 게 바람직하다. 가장 편하고 자연스럽게 자세를 취하도록 해 몸 전체를 사용,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어느 부위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다. 평지에서는 앞에 놓인 발을 바인딩에 고정시킨 채 뒷발로 지면을 밀면서 나아가도록 한다. 잘(?) 넘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완만한 곳에서 넘어지는 연습을 되풀이하는 게 좋다. 앞으로 넘어질 때는 무릎을 구부리면서 슬라이딩 하듯이 손부터 자연스럽게 짚어야 한다. 뒤로 넘어질 땐 엉덩이부터 땅에 닿는 동시에 등 전체와 두 팔로 충격을 흡수한다. 잔 기술을 보면 이렇다. 사이드슬립(Side-slip)은 보드를 경사면에 수직으로 두고 발 앞꿈치와 뒤꿈치를 살짝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균형감각과 제동 능력을 배울 수 있다. 펜듈럼(Pendulem)은 시계추처럼 활강하는 것이다. 사이드슬랩 자세를 취한 채 두 다리에 균등하게 힘을 실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앞쪽 다리나 뒤쪽 다리로 중심을 이동시킴으로써 경사면을 지그재그로 내려온다. 누구나 텔레비전 등에서 멋지게 따라해보고 싶어할 턴(Turn)은 어떻게 할까. 경사면을 비스듬하게 내려오다가 몸을 일으켜 세워 보드가 경사면을 향하게 되면 회전하는 방향의 안쪽으로 발의 앞, 뒤꿈치를 누르면서 체중을 이동, 회전하면 된다. 그러나 백마디 말이 필요없다. 마음 준비가 됐다면 새하얀 눈밭이 있는 언덕으로 떠나고 볼 일이다. ●뜨거운 ‘즐눈’ 바람, 바람 다시 즐눈(즐거운 눈놀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한국대학스노보드연합회 회원들은 요즘 내년 1월 6∼7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페스티벌 채비로 마음은 벌써 올해를 훌쩍 넘겼다. 연합회의 단합을 자랑하듯 대표의 직함이 의장인 게 눈길을 끈다. 참가비가 무료인 이 축제에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가 무려 350명 출전해 갈고닦은 솜씨를 겨룬다. 스노보드 광들은 평소에도 눈이 많이 내리는 이웃나라 일본이나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를 오가며 느낀 점 등에 대한 얘기로 정보를 나눈다. 닉네임 ‘소믈리에’는 “지난해 이맘때 프랑스의 트와발레 스키장과 라플란느 스키장을 다녀왔다.”고 들뜬 표정을 지었다. 뜻밖의 사고 때문에 가슴 아픈 사연도 쏟아진다. 누구에게,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일이어서 늘 마음의 고삐를 죄야 한다는 말이다. 한 회원은 “지난달 27일 턴을 하기 위해 슬로프를 천천히 내려오는데, 갑자기 어린 학생이 덮쳐와 언덕길을 굴렀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발목과 허리를 다쳐 의무실로 실려갔단다. ●억울한 일 없도록 대비를 이에 따라 사고에 대비한 당사자 합의 문제나 ‘스키 보험’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또 다른 회원은 “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다 돌부리에 걸려 장비가 고장났다.”며 업체로부터 보상받을 길을 물어오기도 했다. 그러나 보드를 타고 계단 오르내리기, 자갈길 눈밭 달리기 등 짜릿한 묘미를 맛보려는 모험파도 많다. 국내에는 설원이 몇몇 군데로 한정돼 있어 스노보드를 즐기려면 비용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회원들은 끼리끼리 ‘자동차 함께 타기’에 애쓰고 있다. 콘도 등 숙박을 해결하는 ‘방풀’ 모집도 활발하다. 무엇보다 단체로 스노보드 여행을 떠나는 것을 ‘떼보딩’이라고 부르는 데서 젊은이들의 발랄함과 엽기에 대한 흥미를 그대로 읽을 수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방방곡곡 팡팡 축제] 영남대로 과거길 종주탐사

    [방방곡곡 팡팡 축제] 영남대로 과거길 종주탐사

    ‘올겨울 방학에는 탐험을 떠나자.’ 한국탐험연맹(www.tamhum.or.kr)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겨울 방학 캠프를 연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탐험연맹은 내년 1월2일부터 15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제17차 국토대장정인 영남대로 과거길 종주탐사를 떠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부산 동래를 시작해 양산∼밀양∼청도∼대구∼구미∼문경∼충주∼이천∼용인∼성남∼서울(경복궁)로 이어지는 총연장 500㎞를 탐사한다. 참가비용은 행사경비와 단체복, 배낭, 모자, 보험료 등을 포함해 47만원이다. 해외로 떠나는 탐사로는 내년 1월3일부터 15박 16일 일정으로 떠나는 유럽 10개국 문화체험탐사(230만원)와 내년 2월3일 5박 6일 일정으로 떠나는 2006년 세계 문화유산답사(태국-캄보디아-앙코르와트-파타야 탐사·92만원),2월6일 22박 23일 일정으로 떠나는 북미 대륙 문화체험 탐사(LA-그랜드캐니언-워싱턴-뉴욕-몬트리올·325만원), 일본 열도 문화체험 탐사(9박 10일·110만원)도 준비돼 있다.(02)547-5534.
  • “겨울방학 동·식물 사귀세요”

    “겨울방학 동·식물 사귀세요”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는 11일 겨울방학을 맞아 각종 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해피주 애니멀 윈터스쿨’과 ‘겨울방학 식물 체험교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해피주 애니멀 윈터스쿨’은 27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토·일·공휴일 제외) ‘동물 신체 탐험반’과 ‘동물 생태 연구반’ 등 2개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신체 탐험반은 얼룩말·카멜레온·개구리·호랑이 등 ‘보호색’을 가진 동물들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과정과 각종 퀴즈풀기와 사자·호랑이 등의 모피 관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생태 연구반에서는 단봉낙타·쌍봉낙타·라마·과나코·비쿠나·알파카 등 무더운 사막에 사는 희귀한 동물들의 생태를 소개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도 있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는 12일 오전 9시부터 대공원 인터넷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루 120명씩 선착순 선발하며 교육비는 초등학생 5000원, 학부모 1500원. 문의(02)500-7840. 식물 체험교실 프로그램으로는 식물의 겨울눈·나이테 등을 관찰하는 ‘식물의 겨울나기’(1월9일∼2월3일),‘꽃누르미 체험교실’,‘토피어리(식물을 다양한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 체험교실’(이상 12월17일∼2월26일)이 준비된다. 온실 식물원에서 자라는 열대식물과 야외식물원에서 추위를 견뎌내는 나무들의 겨울눈을 관찰하고 꽃으로 카드나 열쇠고리 등 장식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초등학생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3000∼1만원. 문의(02)500-7862.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유방암환자 위로 공연

    신촌세브란스병원 암센터(원장 김귀언)는 오는 15일 오후 1시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유방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초록 아침을 여는 모임’을 갖는다. 행사에는 라선영·금기창·남궁기 교수 등의 특별강연과 함께 암 투병 중인 전문노래강사 남정희씨의 흥겨운 노래교실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02)2228-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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