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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기도 모델 시켜볼까?

    우리 예쁜 아기,올 봄에는 모델로 만들어볼까? 새 봄을 맞이해서 다양한 가족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아기관련 인터넷사이트인 베이비홈넷(www.babyhome.net)에서는 가족 이벤트로 ‘2006 아이모델 만들기 대축제’를 연다. 200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최고의 아이 모델 행사로 특히 올해는 참가비를 9900원으로 낮추고 재미있는 가족 참여 이벤트로 만들 계획이다. 또 아이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수익금 전액을 참가한 아이의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고 기부증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1차 사진 접수와 2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수상자는 홈쇼핑과 유아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녀에게는 추억과 경험을,부모에게는 자녀 사랑을 확인해 줄 이번 행사 접수는 5월 14일까지이며 베이비홈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문의 : 1566-9690) 온라인뉴스부
  • 장애인 아픔 발맞춰 뛰며 훌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 깊은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21일 서울 강서구(구청장 유영)에 따르면 다음달 15일 가양동 늘푸른나무복지관 주최로 가양동 구암공원에서 ‘한걸음의 사랑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마라톤 구간은 구암공원을 출발, 한강시민공원 안양천 구간을 돌아오는 5㎞다.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인원은 장애인 100명과 비장애인 100명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신청은 늘푸른나무복지관 홈페이지(www.egreen.or.kr)이며, 자세한 문의는 3661-3401.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IT플러스] ‘.eu’ 도메인 등록예약 실시

    ‘.eu’ 도메인의 일반등록을 앞두고 도메인 등록대행 업체들이 등록예약을 시작했다.‘.eu’는 국가코드 도메인이 아닌 ‘.com’ ‘.net’과 같은 최상위 도메인이다. 가비아는 20∼23일, 후이즈는 21일∼4월6일 사전 접수된 ‘.eu’의 실제 등록을 위한 예약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반등록은 4월7일부터 시작된다.‘.eu’는 지난해 12월 등록이 시작된 지 15분 만에 무려 4만 503개의 등록 신청이 접수됐었다.
  • HDD 없는 노트북시대 열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하드디스크(HDD) 없는 노트북PC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하드디스크 대신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한 노트북을 올 여름부터 출시한다. 또 어떤 모바일 기기에도 삼성전자의 모바일 반도체가 들어가는 ‘모바일 메이트(Mate·친구) 시대’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21일 타이완 타이베이 웨스틴 호텔에서 IT(정보기술)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모바일솔루션(SMS)포럼 2006’을 열고 세계 최초의 ‘32기가바이트(GB) 플래시 SSD’를 비롯한신개발 제품 5종을 선보였다. 32GB 플래시 SSD는 4Gb(기가비트) 낸드플래시 64개를 모아서 만든 것으로 하드디스크를 대체할 PC용 저장장치다. 무게는 HDD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3배,1.5배에 이르고 소비전력도 HDD의 30% 수준이다.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은 “2006년은 낸드플래시가 노트북PC의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올 여름에 낸드플래시 노트북PC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SSD 개발을 계기로 낸드플래시 수요를 다시 한번 확대시킬 수 있게 됐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낸드플래시 성장 정체의 우려를 충분히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SSD가 2008년까지 노트북 PC용 하드디스크 시장의 30%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해마다 70%대의 고성장을 거듭하면서 SDD 시장규모가 올해는 5억 4000만달러에서 2010년에는 45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사장은 “현재 전세계 시장은 IT기기의 다양한 기능이 융합되는 ‘모바일 컨버전스’와 고유의 영역이 다양화되는 ‘모바일 다이버전스(Divergence)’가 진행 중”이라면서 “그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신제품과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또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만든 세계 최초의 제품이 20개였는데 올해는 30개 이상 나올 것”이라면서 “올 가을에는 32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개발이라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놀토’엔 구청이 신나는 학교

    ‘놀토’엔 구청이 신나는 학교

    “신나는 토요일 보내요.” 학생들이 노는 토요일인 ‘놀토’가 한달에 두번으로 확대되자 서울시 각 자치구들이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고리타분한 교실에서 벗어나 색다른 체험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시간관리에 대한 시름을 덜어준다. ●봄나물 뜯으며 봄 정취를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매월 전국 각지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2006 어울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말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모두 9회 진행되며,1회당 40∼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만 5000∼2만원 선. 매월 15일 선착순 접수한다. 우선 3월에는 강원도 정선에서 ‘정선 레일 바이크 체험활동’을 펼친다. 레일 바이크는 페달을 밟고 철로 위를 달리는 철도(rail)와 자전거(bike)의 약칭으로 부드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4인 가족이 모두 타고 한 사람이 페달을 밟아도 잘 달린다. 레일 바이크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싱그러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4월에는 경기도 양평 신론리 마을에서 ‘나물 캐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른 봄 마을 뒷산과 들판에 돋아나는 쑥, 냉이, 곰취, 고사리 등 나물을 뜯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연이 익숙하지 않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산나물 이름과 채취법 등을 가르쳐줄 수 있으며, 뜯어온 나물로 장작불을 지펴서 가마솥에 삶은 뒤 묵나물을 만드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동사무소에서 알찬 주말을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21개 동사무소의 자치센터와 도시관리공단 문화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다. 둔촌2동의 ‘가족 사물놀이’는 가족이 한데 어우러져 꽹과리, 북, 장구 등을 연주해볼 수 있다. 고덕1동의 ‘가족 요가교실’은 2명이 한 조를 이뤄 서로의 동작을 봐주면서 요가를 배운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올해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과학놀이체험, 자전거 하이킹 등을 마련했다.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상돈)도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비즈공예, 가족요가 등 3개월 과정의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와 놀토 프로그램 개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주5일제 시범학교로 지정된 구로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2008년 2월까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관내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홀수 토요일마다 남부 과학교육센터에서 창의력 신장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청소년 수련관에서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구청·구의회 탐방, 미술관·박물관 나들이, 사회복지 시설에서의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쪽지통신]

    ●교육방송(www.ebs.co.kr)은 최근 ㈜온코리아 닷컴과 국제영어능력 인증시험인 토셀(TOSEL) 시험을 공동주관하기로 하고, 온라인 원서접수와 함께 관련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 토셀은 iBT 토플처럼 말하기와 듣기, 읽기, 쓰기 네 영역을 평가한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으로 단계를 구분해 평가하고 공식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8일 제 4회 시험이 실시된다.080-600-1905. ●대성마이맥(www.ds.co.kr)은 2007학년도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강남 대성학원의 서울대반 현장강의를 그대로 제공하는 ‘재학생 서울대반’ 개설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목표 달성 이벤트를 열고 있다. 재학생 서울대반 신청자 가운데 2005년·2006년 전국 단위 모의고사에서 언어·수리·외국어 모두 3등급 안에 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올해 수능에서 세 영역 성적이 모두 1등급이 나오면 수강료 전액,2과목에서 1등급을 받으면 절반을 장학금으로 돌려준다.(02)525-2110.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www.kkace.or.kr)는 이달 22일부터 5월 10일 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역사회 교육회관에서 제12기 좋은 부모학교 ‘자녀를 희망으로 이끄는 부모의 리더십’ 강좌를 연다. 자녀 교육 전문가들이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비 5만원.(02)424-8377.
  • [Leisure+α]

    ●에버랜드, 서른번째 생일축제 ‘유로 페스티벌’ 에버랜드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봄 축제인 ‘유로 페스티발’행사를 벌인다. 이번 축제의 첫번째 볼거리는 대규모 퍼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네치아’·‘카리브 연안’의 축제를 그대로 옮겨왔다. 총 13대의 플로트(퍼레이드 자동차)가 동원되며 모두 128명의 공연단,670m에 달하는 퍼레이드 길이, 러닝 타임만 40분에 이르는 등, 세계 유명한 테마파크의 퍼레이드에 결코 뒤지지 않는 규모와 재미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제작한 플로트에 다양한 특수 애니메이션 효과가 주목할 만하다. 플로트 색깔이 변하는 모습, 플로트 위에 어린이들이 탑승 가능한 회전 목마 설치, 꽃으로 형상화된 전자 드럼,7m가 넘는 플로트에서 3m 이상을 갑자기 튀어 오르는 장치 등 첨단의 기술로 무장해 보는 사람에게 흥겨움을 더해준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중간 중간 멈춰 서서 사람들과 함께 춤과 노래, 악기 연주를 펼치는 시간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직접 꾸며진 플로트에 타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캐릭터로 변장한 연기자들과 춤도 추고 그야말로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두번째 눈요깃거리는 아름다운 봄꽃.6000평의 포시즌 가든에 100만 송이가 넘는 튤립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조명과 어우러지는 야경은 일품이다. 세번째는 18세기 프랑스 왕실의 결혼식을 주제로 새로 만든 퍼레이드인 ‘웨딩 셀러브레이션’. 200여 마리의 새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버드 파라다이스’도 볼 만하다. 홍따오기, 유럽 홍학, 금강앵무 등 여러 종류의 새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는 기회도 있다.(031)320-5000,www.everland.com ●미술관에서 보는 퍼포먼스 어린이 전문 미술관인 씽크씽크(thinkthink.net)미술관에서는 11일 새봄과 발 맞춰 ‘빛과 그림자’전을 오픈했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닌 퍼포먼스를 통한 체험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62-1328. ●봄에 즐기는 막바지 스키 현대성우리조트(hdsungwoo.co.kr)는 리프트 주간권을 구입하면 점심과 왕복 셔틀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원앤프리 (1&free)패키지와 저렴한 가격으로 콘도숙박과 리프트, 렌털을 내맘대로 할 수 있는 스프링 스키 패키지를 선보였다. 가격은 각 각 4만원과 8만4000원. 문의 (02)520-2346. ●여행도 하고 나무도 심고 생명의숲 국민운동(forest.or.kr)은 오는 25일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영경·준경묘의 소나무 숲과 동해시의 전통마을숲인 승지솔밭을 둘러보는 ‘생명의 숲기행’을 떠난다. 삼척의 준경·영경묘는 금강송의 원시림이 보존된 곳으로 천연기념물 103호인 속리산 정이품송과 부부의 연을 맺은 신부송이 있다. 특히 이번 숲기행에서는 식목일을 앞두고 동해시 승지솔밭 주변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 자랄 어린 소나무를 심는 의미있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문의 (02)499-6153. ●메스토,창사 5돌 사은 이벤트 청소전문업체 메스토는 ‘청결한 실내공간의 또 다른 과학’이라는 이념으로 창사한 지 5주년을 맞아 기념 사은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스코트 ‘코도리’와 함께 격려의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준다. 특등 1명에게는 실버피앙 은이불세트,1등 3명에게는 은방석세트,2등 5명에는 실머피앙 은타월세트,3등 10명에게는 알러제로를 증정할 예정.1588-1015,www.kodori.co.kr ●아디다스,아디칼라 선보여 아이다스는 기존의 오리지널스에서 진보한 슈즈 컬렉션인 ‘아디칼라’를 오는 18일 전세계 동시에 내놓는다. 올해 선보일 아디칼라 컬렉션은 화이트 시리즈와 패션·미술 분야의 아이콘을 접목한 컬러 시리즈로 구성됐다. 한정판매 ‘리미티드 에디션’부터 좀 더 대중화한 제품까지 6가지 레벨로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 ●애견과 함께 놀아볼까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멍멍파티(mungmung.or.kr)는 26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제1회 멍멍파티행사를 벌인다. 애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다. 장소와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받고 있다. 문의 (031)795-3910. ●마카오에서 몸풀고,골프는 태국에서 자유투어(freedom.co.kr)는 마카오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들을 직접 둘러 보는 여유로운 시간으로 몸을 푼 다음, 태국으로 들어가 골프를 즐기는 ‘후아힌 골프(189홀)+마카오 관광 6일’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태국의 후아힌 밀포드 골프클럽(Huahin Milford GC)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작업을 마치고 작년 12월 재오픈한 곳으로 골프여행 및 가족 휴양지로 최적지. 바다가 보이는 링크코스와 산악을 끼고 도는 마운틴 코스 등 두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매일 출발하며 가격은 59만 9000원부터. 문의 (02)3455-9990∼1. ●도심속에서 축제의 밤을 롯데월드는 15일부터 야간 입장권이 있으면 오후 6시 이후부터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 나이트 환타지(Moon Night Fantasy)’축제를 벌인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또 봄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야간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실내공원 어드벤쳐에서는 수십만개의 전구가 환상적인 야경을 발하는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된다. 스페인의 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봄꽃축제 ‘세비야 퍼레이드’를 비롯해, 실내 불꽃쇼, 아크로바틱 쇼, 어드벤쳐 전체공간을 장식하는 ‘우주서커스 레이져쇼’ 등 대형 공연들이 매시간마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02)411-2000. ●기차로 즐기는 캐나다여행 캐나다의 관광열차회사인 록키 마운티니어사는 밴쿠버에서 휘슬러를 잇는 휘슬러 마운티니어(whistlermountaineer.com)상품을 내놓았다. 밴쿠버에서 휘슬러리조트까지 이어지는 99번국도(Sea-to-Sky)를 따라 대자연의 절경을 감상하며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 한 쪽으로는 하늘로 우뚝 솟은 장엄한 산세가, 또 한 쪽으로는 아름다운 태평양을 접한 절경이 펼쳐진다. 특히 이 열차의 헤리티지 전망칸은 창문에 유리가 없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다. 편도로 3시간이 소요된다.5월16일부터 하루 한번 운행. ●TGI프라이데이스,새 런치메뉴 출시 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는새로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선보인다. 다진 쇠고기에 소스를 발라 구운 잭 대니얼 찹 스테이크, 우둔살을 매콤한 소스에 볶은 사우스웨스턴 칠리 스테이크, 달콤매콤만 돼지목심 데니시 포크 스테이크, 크림소스의 치킨 카르보나라 등.1만 900∼1만 2900원선으로, 다른 메뉴에 비해 저렴하다.3월에는 일부 매장에서,4월부터 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헬리한센,기능성 속옷 출시 금강제화의 등산복 브랜드 ‘헬리한센’에서 기능성 속옷 ‘리파 스포츠 라인’을 선보인다. 섬유 중 가장 가벼운 폴리프로필렌에 향균·방취·단열·속건·정전기 억제 등 기능성을 추가해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몸에 잘 맞으면서 스트레치 기능이 있어 움직임이 편하다는 설명. 상·하 세트로 구성돼있다. 상의 3만원, 남성 하의 2만 3000∼2만 7000원, 여 하의 2만7000원. ● 코데즈컴바인,봄 프로모션 코데즈컴바인은 호세 쿠에르보 데킬라와 연계해 ‘렛츠 고 쿠에르보 네이션(Let´s go Cuervo Nation)’ 이벤트를 연다. 코데즈컴바인 홈페이지(www.codes-combine.co.kr)에 ‘내 인생 최고의 여행지’ 사진과 수기를 올리면 3명을 뽑아 쿠에르보 공화국 여행 기회를 준다. 접수는 4월10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4월15일이다. ●메이필드,봄나물 축제 메이필드호텔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은 다양한 드레싱, 해산물과 함께 즐기는 봄나물 축제를 마련한다. 봄나물을 파인애플·키위·레몬의 서양식 소스로 즐기는 샐러드, 돈나물 오징어 무침, 원추리 게살 무침, 낙지 두릅 초회, 겨자소스 곁들인 원추리와 닭고기 등을 내놓는다. 봄나물 축제를 포함한 미슐랭 뷔페의 가격은 점심 3만 8000, 저녁 4만 5000원(성인기준·세금 별도),4월30일까지.(02)6090-5659,www.mayfield.co.kr ●로레알파리,퍼펙트 슬림 패치 로레알파리는 피부에 붙이면 8시간 지속적으로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퍼펙트 슬림 패치’를 선보인다. 셀룰라이트가 많이 쌓인 허벅지, 엉덩이, 복부 등에 붙이면 농축 카페인 성분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들어가 셀룰라이트를 분해하고, 보습과 탄력을 강화해 준다는 설명. 소비자 테스트 참가자 79%가 3주 후 셀룰라이트 집중 부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퍼펙트 슬림 패치는 퍼펙트 슬림 데이·나이트젤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크다.1팩(패치 6매),2만 5000원. ●팔래스호텔서 공짜식사 할까요? 서울팔래스호텔의 뷔페레스토랑 ‘로만티카’는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인쇄해 방문하는 고객에게 1명의 식사비를 무료로 해주는 행사를 8월까지 진행한다. 매주 월∼목요일에 4∼7명이 이용하면 1명이,8∼11명은 2명이 무료다.12명 이상 이용할 경우 20% 할인한다. 주중 가격은 점심 3만 2000원, 저녁 3만 7000원(세금·봉사료 포함).(02)2186-6885∼6,www.seoulpalace.co.kr ●밀레니엄 힐튼,프랑스 장인의 요리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프랑스 식당 ‘시즌즈(Seasons)’는 27년 경력의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가 엄선한 일품·코스요리를 선보이는 ‘Chef Park’s Classics’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 연게 요리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캐비어 드레싱을 곁들인 연어말이 게살 요리, 송로버섯 소스의 양배추로 싼 거위간 요리, 코냑향의 쇠고기 안심 구이, 특선 해산물요리 등을 박 상무가 직접 테이블 앞에서 요리할 예정.2만 6000∼3만 6000원, 해산물요리는 시가. 이와 함께 와인과 소프트 드링크를 무제한 제공하는 점심특선(4만 5000원), 저녁특선(6만 5000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세금·봉사료 별도.(02)317-3060.
  • [경제플러스] 삼성전자 80나노 D램 양산 돌입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80나노 공정을 512메가비트(Mb) DDR2 D램에 적용해 양산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80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m) D램 공정은 2003년 9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D램의 집적도나 데이터 보유특성을 개선할 수 있는 3차원 트랜지스터기술(RCAT)이 적용됐다.
  • [씨줄날줄] 8영8치(八榮八恥)/육철수 논설위원

    새떼의 군무나 물고기떼의 일사불란한 유영은 신비의 극치다. 무리가 많아도 서로 부딪치거나 대열을 이탈하는 개체는 없다. 새는 지저귐과 날갯짓, 물고기는 옆줄의 감지기능에 의해 무리의 흐름을 따른다고 한다. 좀더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면, 영국의 물리학자 레이놀드의 실험이 유용하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우선 우두머리를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조타성과 정렬성을 갖고 있다. 이동중 개체간 충돌을 막는 분리·회피성, 그리고 다른 개체들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무리의 중심으로 모여드는 응집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새떼는 바람이 불듯 거침없이 날고, 물고기떼는 물흐르듯 유연하게 헤엄친다는 것이다. 물론 이들의 행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맨앞에서 조타역을 맡은 우두머리다. 지금 중국에서 벌어지는 국가지도자와 인민의 모습은 새떼와 물고기떼의 행동을 연상시키기에 딱 알맞다. 후진타오 주석은 며칠 전 인민정치협상회의 연설에서 8가지 영광과 8가지 수치(八榮八恥:바룽바츠)를 7언율시로 제시했다고 한다. 이 내용이 뒤늦게 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중국 전역이 매료되고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8영8치의 내용은 기실 별게 아니다.▲조국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 봉사하며 ▲과학을 숭상하고 ▲근면하게 일하며 ▲서로 돕고 ▲신의를 지키며 ▲법을 지키고 ▲어렵더라도 분투하는 것이 이른바 8영이다. 이와 거꾸로 하는 행동은 8치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중국 인민들이 “사회주의 정신문명 건설을 위한 목표와 요구를 제대로 제시했다.”며 열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배금·향락·개인주의와 부정부패가 팽배한 시점이어서 심금을 울리고 반향이 컸던 것이다. 같은 말이라도 국가지도자의 입을 통하면 이렇듯 국가비전으로서 무게를 한층 더하는 법이다. 후 주석은 ‘적시타’를 날림으로써 국가와 인민이 일사불란하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켰다. 막말에다 성추행, 적절치 못한 골프 등으로 걸핏하면 국민을 서글프게 만드는 게 우리 정치지도자들이다. 이들의 처신을 후 주석의 기준에 비추어 보니 적잖은 수치를 범하고 있다. 비전 제시는커녕 국가에 해를 끼치고, 국민을 배반하며, 법을 어기고, 이익만 좇은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기 바란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사설] 국방부, 나라사랑카드 재고해야

    국방부가 징병검사를 받은 장정들에게 발급하려는 나라사랑카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프라이버시 침해소지가 있는 데다 자칫 잘못해 군복무기록, 군자원 등 중요 국방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국가안보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카드 보급계획을 전면 재고해줄 것을 촉구한다. 나라사랑카드는 군인공제회 등의 주도 아래 지난해 말부터 추진되고 있다. 카드는 군 입대자가 소지하는 만큼 군인임을 말해주는 인식표로서의 기능을 한다. 군 생활 중에는 월급과 휴가비 등이 현금 대신 카드로 입금돼 PX·PC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역 후에는 예비군 훈련통지, 출석 확인, 여비 지급 등의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카드를 인식기에 대면 개인신상 정보, 군부대 정보 및 훈련이력, 혈액형 등이 나오게 된다. 현역부터 민방위대원까지를 담당하는 국방부, 병무청 등은 참 편리할 것이다. 카드 하나로 군생활, 급여 및 경비지급, 예비군 출석 등 18∼45세 까지의 병역을 일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40대 중반까지 나라사랑카드에 얽매여야 할 국민들은 불안하다. 최근의 리니지 사태에서 보듯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온갖 개인정보를 알 수 있는 세상이다. 또 하나의 개인정보 유출창구가 돼 제2, 제3의 범죄로 이용될 수 있다. 카드가 신용카드의 기능을 겸하게 되면 현역병 자식을 둔 가계의 부담도 크게 늘어나게 된다. 합리적인 소비훈련을 받지 않은 젊은이들이 병영내에서 갇혀지내다 보면 무분별하게 카드를 사용, 낭비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작용이 적지 않은 만큼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해야 한다면 그 범위를 직업군인으로 최소화해야 한다.
  • “사퇴하라” 李총리 53%·崔의원 78%

    ‘3·1절 골프’ 파문을 일으킨 이해찬 국무총리와 ‘여기자 성추행사건’의 장본인인 최연희 의원의 거취를 놓고 정치권이 연일 공방을 벌이면서 여론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8일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신뢰수준 95%±3.5%P) 결과, 이 총리 사퇴 여부에 대해 52.8%가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41.6%는 “사퇴할 사안이 아니다.”고 응답했다. 또 최 의원의 의원직 사퇴에 대해선 응답자의 78.3%가 찬성했고,14.8%만이 반대했다. 그러나 3·1절 골프와 성추행 파문이 노무현 대통령과 각 정당의 지지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비율은 31.8%로, 이 회사가 지난달 실시한 조사 결과보다 1.6% 포인트 하락한 데 그쳤다.또 열린우리당 지지도는 1.5% 상승한 18.7%, 한나라당 지지도는 0.1% 포인트 떨어진 34.1%로 각각 집계됐다. 이같은 여론을 등에 업고 여야는 이날도 상대방의 ‘아킬레스건’을 강하게 물고늘어졌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사회에 가부장적 인식과 성을 상품으로 대하려는 태도가 남아 있다.”며 성추행 파문을 에둘러 비판했다. 김두관 최고위원도 “최 의원과 한나라당이 짜고 ‘잠적 정치’,‘위장 탈당’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공격했다.이와 관련, 우상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은 실종신고를 하든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하든지, 부산 골프장을 조사하듯 탐문조사를 해서라도 최 의원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라고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나라당도 이 총리의 ‘공짜 골프’ 논란 및 부도덕한 인사들과의 관계, 교직원공제회의 Y기업 주가띄우기 의혹,Y기업의 공정위 조사 로비 의혹 등 새로 제기된 의혹들을 지적하며 이 총리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특히 청와대가 ‘이 총리 구하기’에 나선 듯한 모양새를 보이자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며 해임건의안·검찰수사·국정조사 등 모든 카드를 총동원해 이 총리를 ‘퇴출’시키겠다는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재원 기획위원장은 99년 ‘옷로비 사건’을 거론,“이번 사건은 옷로비 사건보다 더 심한 것 같다.”면서 “R모씨라는 사악한 인물의 보호자로 총리가 등장해 훨씬 복잡하며, 파면 팔수록 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전광삼 황장석기자 hisam@seoul.co.kr
  • [사고] 세이프 코리아-‘안전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서울신문사는 소방방재청과 오는 18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봄맞이 범국민 안전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새 봄의 정취를 즐기며, 생활 주변의 안전도 스스로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입니다. 국방부 의장대의 시범과 북 공연, 스트레칭 및 마사이워킹 시범, 풍물패 공연, 재난안전사진전 등 볼거리와 무료혈당체크, 응급처치 시범, 안전기원 쪽지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3000명까지 기념품을 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주최 소방방재청 ●주관 서울신문사,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일시 2006년 3월18일(토) 13:00 ~ 17:00 ●장소 서울월드컵경기장 남측광장 ●구간 난지 순환길 산책로 5.8㎞(1시간 30분 소요) ●모집기간 및 인원 15일까지 선착순 3000명 ●참가신청 www.nemawalking.net ●문의 서울신문 문화사업국 (02)2000-9752 ●협찬 LG전자, 한국소방안전협회
  • 인권침해·정보유출 논란

    국방부가 모든 성인남성에 대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카드’가 심각한 인권침해 소지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 복무기간뿐 아니라 전역 이후 사회활동 내역까지 일정부분 카드에 담기는 데다 금융거래 등 사적인 영역 또한 외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군대 내 정보가 민간 금융기관에 전달되는 데 대한 우려도 높다.●카드 한 장으로 징병검사부터 예비군 훈련까지 국방부는 기존 병역증·전역증을 대체할 나라사랑카드 보급 계획을 지난해 말 발표했다. 반도체(IC)칩이 내장된 이 카드는 18∼45세 사이 남성들이 징병검사 때부터 예비군 훈련 종료 때까지 이용하게 된다. 현재 군인공제회가 개발작업을 진행 중이며 한 시중은행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돼 있다. 나라사랑카드는 징병검사를 받는 18세 이상 모든 남자에게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군대내 신분증과 전자통장 등으로 활용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월급과 휴가비도 현금이 아니라 카드계좌로 입금해 PX·PC방·공중전화·교통비 결제 등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제대 후에는 전역증으로 전환돼 예비군 훈련통지, 출석 확인, 여비 지급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안에는 개인들의 활동내역이 기록된다. 인식기에 대면 신상정보, 군부대 정보, 훈련이력 등이 전달된다. 카드 표면에는 이름과 사진, 카드번호, 혈액형이 적힌다.●“사생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 시민단체 등이 제기하는 문제는 이 카드가 개인정보를 지나치게 많이 수집하는 체계인 데다 정보유출 사고가 났을 때 큰 피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노동당 윤현식 연구원은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군인 정보가 정보관리자에 의해 언제든지 유출될 수 있다.”면서 “최근 리니지 사태에서처럼 정보가 유출될 경우 국가에서 책임을 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인공제회C&C 권세환 이비즈팀장은 “IC칩은 복제가 불가능해 해킹할 수 없으며 지금처럼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서버에 저장돼 있는 것보다 사고의 우려가 적다.”고 말했다. 함께하는시민행동 정보인권팀 김영홍 간사는 “국가에서 카드 발급을 의무화하는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군 당국에서 불필요한 신분증을 만드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말했다.●군복무 사실을 은행에 알려야 하나 시중은행은 군 정보를 모두 제공받는 것은 아니지만 이름, 주소, 주민번호, 금융거래내역을 모두 관리하게 된다. 따라서 사병이 언제 어디서 금융거래를 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김 간사는 “제대 후에도 이 카드를 사용하면 자기가 군복무를 했는지 은행측에 알리고 싶지 않아도 알리게 된다.”면서 “병역문제에 민감한 우리나라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레저+α] 필리핀 ‘제1회 국제 다이빙 축제’

    필리핀에서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국제 다이빙 축제’가 펼쳐진다.‘아시아 다이빙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필리핀을 소개하고 필리핀의 주요 다이빙 포인트에서 직접 다이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이빙 여행지는 보홀의 발리카삭, 세부의 막탄 섬, 민도르의 베르데 섬, 팔라완의 부수앙가 등 필리핀의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 중 자신이 가고 싶은 포인트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0달러이며, 참가비에는 항공, 숙박, 다이빙 투어 등 모든 프로그램 내용이 포함된다. 참가 신청은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웹사이트 www.wowphilippines.or.kr
  • [사고]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서울신문사는 오는 5월2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일반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본 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였으며 공무원 사회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위한 키즈마라톤대회를 신설하여 더욱 흥겨운 가족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대회일시 및 장소 2006년 5월21일(일)오전 8시50분, 상암동 월드컵공원 출발 ●참가부문 및 참가비 하프마라톤(3만원),10㎞단축마라톤(3만원),5㎞단축마라톤(2만원),2.5㎞키즈마라톤(5000원) ●참가자 지급품 기념품, 번호표,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증(하프,10㎞), 기록측정용 칩 등 ●신청방법 홈페이지(marathon.seoul.co.kr)에서 신청 ●참가문의 서울신문 마라톤사무국 ☎(02)521-1704~5 팩스 (02)597-7427 ●후원 행정자치부, 스포츠서울
  • [서울광장] 비정규직 이름팔지 말라/우득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비정규직 이름팔지 말라/우득정 논설위원

    16개월에 걸친 진통 끝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가까스로 통과했던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민주노동당의 국회 법사위 점거와 야 4당의 공조로 또다시 4월 임시국회로 처리가 미뤄졌다. 과거 노사정위원회에서의 논의까지 포함하면 4년 가까이 비정규직 법안이 표류하고 있다. 정치권과 노동계, 재계는 기다렸다는 듯이 책임을 떠넘기며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노동계와 재계는 파견 및 기간제 근로자의 사용기한을 2년으로 정부안보다 1년 줄인 환노위 수정안이 비정규직을 양산한다며 모처럼 ‘공조’를 보이고 있다. 재계는 노동계의 결사항전을 빌미로 비정규직 입법 자체를 아예 백지화했으면 하는 속셈이다.‘고용 유연성 확보’와 ‘비정규직 고용 안정’이라는 양대 정책 목표 중 고용 안정에만 치우친 입법 내용이 탐탁지 않은 것이다. 반면 노동계는 비정규직 채용 사유만 제한하면 기업이 어쩔 수 없이 정규직을 채용할 텐데 구태여 잡다한 부대조건을 붙여가며 누더기 법을 만들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비정규직도 정규직처럼 번듯한 정장을 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면 철 지난 세일품을 구걸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다. 형편만 된다면 가장 이상적인 해결법이다. 하지만 기업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모든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내용을 분석하면 지난해 8월 현재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정규직 184만 6000원, 비정규직 115만 6000원이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62.6%다. 노동계 주장대로 비정규직을 850만명으로 보면 정규직 전환 비용은 연간 70조 3800억원이다. 정부 기준을 적용해 540만명으로 보면 연간 44조 7120억원이다. 그러나 지난해 10대 그룹의 전체 순이익은 23조 362억원이다. 2004년 기준 전체 531개 상장회사의 순이익은 49조원이다. 순이익을 몽땅 쏟아부어도 정규직 전환 비용에 턱없이 모자란다. 게다가 사회보험 중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3대 보험의 가입실태를 보면 정규직은 63.8∼75.9%인 반면 비정규직은 34.5∼37.7%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사회보험 추가비용도 간단치 않은 것이다. 따라서 대기업의 하청업체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시정하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노동계의 주장은 허구인 셈이다. 기업으로선 적자를 감수하며 정규직으로 전환할 바에야 공장을 접거나 살 길을 찾아 해외로 떠날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정치권과 노동계는 비정규직법이 비정규직을 더욱 양산하게 된다거나, 비정규직을 양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를 제시하라며 말꼬리잡기식 힘겨루기만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정부안이든, 환노위 수정안이든 보호망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비정규직에게는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노동계가 선동하듯이 비정규직을 더욱 곤경에 몰아넣는 악법은 아니라는 뜻이다. 현재 고용구조는 갈수록 줄어드는 정규직 일자리, 광범위한 비정규직 일자리에 다양한 형태의 실업자군이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형태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다. 따라서 실업자는 비정규직으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선순환할 수 있게 혈로(血路)를 열어주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해법이다. 비정규직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비정규직의 참상을 내팽개치는 놀음은 더 이상 계속돼선 안 된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정치불안 장기화 경제침체 악순환

    필리핀은 정정불안과 경제침체의 악순환의 수렁속에 빠졌다? 27일 필리핀 정부의 국가비상사태 연장, 야당 지도자 구금·기소 등 초강수에도 불구, 정치불안이 수그러지지 않고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침체 탈피에 안감힘을 쓰던 필리핀이 정치불안의 장기화로 다시 경제침체와 정정불안이 반복하는 악순환의 늪에 빠져들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야당지도자 구금·기소 필리핀 정부는 이날 국가비상사태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그나치오 분예 필리핀 대통령실 대변인은 27일 “국가비상사태를 26일 해제하려 했으나 이날 일어난 보니파치오 해병대 기지에서의 쿠데타 사건으로 해제를 늦췄다.”고 해명했다. 분예 대변인은 비상사태 해제연기가 얼마나 더 오래 갈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불만과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또 당국은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 정권의 붕괴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고위 경찰간부 4명을 체포하고 야당 지도자 16명을 반란혐의로 기소하는 등 반대파 색출을 밀어붙이고 있다.●다음 수순은 계엄령? 필리핀 경찰은 아로요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해온 좌파성향의 하원의원 4명과 다른 야당인사 12명을 반란 및 쿠데타 혐의로 법무부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 중 크리스핀 벨트란 의원 등은 구금상태고 일부는 도피 중이다. 경찰 ‘특별행동부대’ 지휘관직에서 해고된 마르셀리노 프란코 경무관과 고위 간부 3명도 감금상태에 있다고 아르투로 롬미바오 경찰청장이 밝혔다. 게다가 정부는 이날 자로 학생들의 반정부 시위 가담을 막기 위해 전국의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야권은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비상령 선포, 휴교령에 이어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다음 수순으로 계엄령까지 선포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들썩이는 군부세력 가두 시위는 줄어들었지만 정국 안정의 열쇄를 쥔 군부의 동요가 가라앉지 않고 있어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아로요 정부는 이미 쿠데타 음모에 연루된 다닐로 림 준장을 구금하고 레나토 미란다 해병대사령관을 면직했지만 군부의 반발은 수그러지지 않았다. 어느때이고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현재 표면적으로 에프렌 아부 총참모총장의 지휘아래 있지만 군부의 불만이 높은 데다 군 지지 기반이 취약한 아로요 대통령이 군부를 제대로 장악하지 못해 언제든지 불만이 폭발할 수 있는 상황이다.●빨간불 켜진 경제 해외송금 증가 등에 힘입어 최근 숨통을 돌렸던 경제상황도 고유가에 정정불안까지 겹쳐 다시 휘청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1달러대 50페소였던 페소화 가치는 27일 52.20달러를 기록하는 등 곤두박질치고 있다. 페소화 가치 하락과 함께 경제성장률도 둔화될 전망이다. 지난 2004년 경제성장률은 6.1%였으나 올해에는 5%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은 연소득 270달러 이하의 극빈층이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는 필리핀 민초들의 불만을 더욱 고조시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국가 부채가 많은 필리핀의 부담이 환율과 금리 때문에 가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씨줄날줄] 피플파워/육철수 논설위원

    위정자는 국민을 졸(卒)로 보면 큰코 다치기 십상이다. 흩어져 있을 땐 연약한 졸일지 몰라도, 뭉치면 어느 누구도 건드리기 쉽지 않은 것 또한 졸이어서다. 장기판에서 졸이 2∼3개만 딱 붙어 있으면 제 아무리 날고 뛰는 마(馬)·차(車)라도 졸을 취하거나, 방어벽을 뚫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다. 예로부터 군주(국가지도자)가 백성(국민)을 두려워하고 때로는 하늘처럼 모신 까닭도 바로 졸의 이런 속성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성선설로 유명한 중국 전국시대 유학자 순자(荀子)는 이미 2300년 전에 ‘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君舟民水)이란 말로 군민(君民) 관계의 핵심을 찔렀다. 백성은 물과 같아 배를 띄울 수도,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이 진리인 것은 분명한데, 국민을 ‘약졸´쯤으로 여기는 정치행태가 변하지 않는 걸 보면 역사에서 배우거나 깨닫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쩔 수가 없나 보다. 필리핀에서는 지금 세번째 ‘피플파워(People’s Power:민중의 힘)’가 꿈틀대고 있다. 아로요 대통령의 실정과 정치부패, 경제파탄이 주요 원인이란다. 대통령 하야 시위가 격화되고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됐으니 장래가 매우 불투명해졌다. 이 나라의 피플파워는 정치적 고비마다 튀어나와 국가지도자를 바꾼 전력을 갖고 있는 터라, 이번 결말이 어떻게 날지 더욱 걱정스럽다. 필리핀 국민은 꼭 20년 전인 1986년 2월, 독재자 마르코스 대통령을 쫓아냈으며(1차 피플파워),2001년 초에는 영화배우 출신인 에스트라다 대통령을 하야시켰다(2차 피플파워). 그런데도 부와 권력을 마르코스·아키노·아로요 가문을 중심으로 한 150개 족벌이 여전히 독점하고 있다. 정권을 수차례 갈아치워도 민생은 별반 나아진 게 없으니 국민이 불만을 갖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다. 그러나 필리핀의 정치적 악순환과 경제침체는 ‘배’와 ‘물’ 모두의 문제로 보는 게 타당할 것 같다. 각종 선거 때마다 시원찮은 배를 만들어 놓고 자주 뒤집어 엎는 물에도 문제는 많기 때문이다. 썩은 정치세력과의 고리를 단호하게 끊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피플파워일 것이며, 국민이 대접받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레저+α] 된장 담그러 오세요

    한국 민속촌에서는 오는 28일 전통 장담그기 행사를 연다.강원도 인제 메주콩으로 만든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간장을 띄우고 된장도 직접 만들어 옛날 옹기독에 담아보는 재미난 이벤트다.참가비는 3만원이고 참가자에게는 한국민속촌 무료 입장과 장터에서 보리 비빕밥,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를 제공하고 한국 민속촌에서 판매하는 4년산 된장, 고추장 각 500g(2만 9000원 상당)을 선물로 준다.(031)288-2881,www.koreanfolk.co.kr
  • [레저+α] 아이랑 엄마랑 함께 하는 재미난 놀이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월8일부터 24개월 이상 48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수업을 받는 `영유아놀이스쿨’ 신규 참가자 접수 등록을 받는다. 영유아놀이스쿨은 삼성어린이박물관 내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지난 97년부터 기획,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만2세부터 4세의 영유아들이 엄마와 함께 신체, 미술, 언어, 율동, 요리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부모 역할 향상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꾀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아 이번부터는 13반으로 늘려서 보다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참가비는 30만원.(02)2143-3600,www.samsungkid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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