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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제8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서울신문사는 오는 5월1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제8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마라톤 마니아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어 하는 대회 중 하나인 이번 대회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 시:5월17일(일) 오전 8시30분 ●장 소: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참가비:하프 및 10㎞(3만 5000원), 5㎞(2만 5000원) ●지급품:스켈리도 상하의 의류세트, 프로그램북, 완주메달, 기록증(하프, 10㎞), 기록측정용 칩 등 ●신 청:홈페이지(marathon.seoul.co.kr) ●주 최:서울신문 ●후 원:행정안전부 ●협 찬:posco SK telecom GS 칼텍스 Stx ●기념품:스켈리도 ●문 의:서울신문 마라톤사무국 (02)785-0582~3
  • 황금연휴 아이들과 미술관 나들이 갈까

    황금연휴 아이들과 미술관 나들이 갈까

    황금의 연휴가 어린이날인 5일까지 펼쳐진다. 화창한 봄날, 집안에만 아이를 가둬둘 수는 없다. 그렇다고 나들이 인파들이 점령한 고속도로를 타기도 싫다면, 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근처 미술관을 가보면 어떨까. 폼생폼사가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5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실시. 카페에서 어린이는 무료로 우유 1잔을 마실 수 있다. 백남준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44쪽 분량의 안내서 ‘달나라 백남준’을 발간하는 기념. (031)201-8512. ●서울시립미술관 5일 어린이날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휴지로 만든 대형 나무에 희망을 적은 카드를 매다는 ‘소원나무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나무피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02)2124-8800. ●경기도미술관 5일 미술관 밖 잔디밭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을 열며 비눗방울 날리기, 퀴즈 등 프로그램도 운영. 강당에서는 애니메이션 3편을 상영. (031)481-7007. ●헬로우뮤지움 7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등 여러 나라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각국 별로 다른 어린이날도 공부해본다. 아이와 동반 성인 1명에 대한 참가비는 1만원으로, 반별로 80분씩 진행한다. 사전예약 필수. (02)562-4420. ●알파갤러리 6일까지 서울 남대문 본점 4층 ‘알파갤러리’에서 방문 어린이를 상대로 ‘페이스페인팅’, ‘퍼즐 만들기’ 등 날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선착순으로 음료수, 연필 등 무료 제공. 닌텐도 게임기 등 경품 행사도 진행. (02)752-0096. 이밖에 한국사립미술관 협회 소속 미술관들 중에는 5일 무료 관람 및 어린이 미술체험교실 이벤트를 연다. 경기도 목암미술관(031-969-7686), 제비울미술관(02-3679-0011), 모란미술관(03 1-594-8001), 바탕골미술관(031-774-0745), 부산 한광미술관(051-469-0095), 전남 남진미술관(061-543-0777)·충북 스페이스몸(043-236-6622), 서울 소마미술관(02-410-1060). 북촌미술관(02-741-22 96). 토탈미술관 (02-379-3994)등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호텔서도 신나는 이벤트

    호텔서도 신나는 이벤트

    가정의 달에 맞이한 연휴. 어딜 가도 붐빌 게 뻔해 나들이는 엄두도 못냈지만 어린이날 ‘특별한 하루’를 기대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더이상 피하기 힘들다. 이럴 땐 도심 호텔가로 눈을 돌려보자. 어린이 고객 무료 식사 행사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가 하면 놀이공원 못지않게 꾸며 놓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기도 한다. ●어린이 메뉴는 따로 마련 세종호텔 한식뷔페 은하수(02-3705-9141)는 어린이날에 3인 이상 가족 이용시 어린이(초등학교 6학년 이하) 1인은 무료다. 어린이 메뉴를 따로 마련하며 풍선, 사탕, 딸기 셰이크 1잔을 제공한다. 성인 기준 점심 4만 1000원, 저녁 4만 7000원(세금·봉사료 포함).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뷔페 훼밀리아도 5월 한 달간 4인 이상 가족 방문시 어린이(5세~초등학생) 1인은 무료다. 서울가든호텔(02-710-7253)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텔라와 중식당 왕후도 주중 세트 메뉴를 이용하는 4인 가족 가운데 1명을 공짜로 대접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뷔페 식당 페스티발(02-531-6618)도 어린이 고객 1인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eight·032-745-1234)는 어린이 뷔페 코너를 따로 마련하고 어린이 고객(7~12세)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성인 6만원(세금 별도). ●특별한 재미가 있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02-317-0357) 은 어린이날 저층 로비 레스토랑 전체와 2층 연회장을 인기 만화 캐릭터 ‘스폰지 밥 세상’으로 꾸민다. ‘스폰지 10 어드벤처’ 행사를 열어 플라스틱 송판 격파, 빅 트위스트 게임, 미니 게이트 볼, 링 던지기, 비눗방울 터뜨리기, 물총 슈팅 게임 등 10가지 게임을 진행하며 특별 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이날 저층 로비의 모든 레스토랑을 하나로 묶어 통합 뷔페로 운영하는데 중식당 홍연, 뷔페식당 아리아, 델리 카페 베키아에누보 등 3곳을 자유롭게 오가며 개성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점심 어린이(6세~초등학생) 4만 5000원, 어른 6만 5000원/저녁 어린이 4만 9000원, 어른 6만 9000원. 세금·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02-2017-6500/064-780-800)도 신나는 놀이동산을 꾸며 놓고 무선조종 자동차 경기, 대형 퍼즐 맞추기, 모형 비행기대회 등 신나는 놀이들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뷔페 가격은 세금·봉사료 포함해 성인 5만원, 어린이 3만 3000원이다. 롯데월드호텔(02-411-7411)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로비에서 가족 케이크 만들기 대회를 연다. 각 레스토랑 조리장의 지도로 우리 가족만의 케이크 만들기와 함께 매직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 후 메가씨씨에서 점심 뷔페까지 포함된 참가비는 4인 가족(어른 2인, 어린이 2인) 기준 30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서울프라자호텔 레스토랑 세븐스퀘어(02-310-7777)는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 뷔페를 진행한다. 야구 공 모양으로 장식된 주방장 특선 요리가 제공되고, 어린이 동반 테이블에는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의 사인볼을 증정한다. 성인 5만 8000원, 어린이 3만 5000원. 세금·봉사료 포함이다. 밀레니엄서울힐튼의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02-317-3270)에서는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무료 피자파티를 연다.조리장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직접 피자를 만들고 화덕에 구워진 피자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성인 식사 예약시 사전 신청 어린이 1인에 한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6월 초·중·고 학생음악 경연 ●청주대 6월13일 제29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피아노, 성악, 관현악, 작곡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중·고 재학생이다. 신청은 5월11일부터 6월5일까지다. 참가비는 초·중등생 7만원, 고교생 10만원이다. 고등부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 입상자는 졸업 후 2년 이내에 청주대에 입학하면 장학금을 받는다. (043)229-8612~3. 누리사업 성과 학술토론회 ●순천대 친환경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29일 70주년기념관에서 누리사업 성과에 대한 산학협력 학술토론회와 성과 발표회, 친환경 장터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지역 우수 농산물도 선보였다.(061)750-3613. 로스쿨 석좌교수 5명 임용 ●제주대 최근 김종배(73) 전 가정법원장, 오윤덕(67) 사법연수원 교수, 최병모(60)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이성재(51) 전 국회의원과 최혁(64)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등 5명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 지방공기업 평가방식 확 바꾼다

    올해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시 고객만족도 비중이 절반가량 줄어든다. 또 예산 조기집행, 인턴채용 실적 등 ‘경제 살리기’ 평가가 새롭게 들어가는 등 평가방식이 대폭 달라진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6월까지 지방공기업 213개 기관(광역지방자치단체 공기업 50개, 기초지자체 공기업 163개)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하면서 개별 공기업의 특성과 현 비상경제체제의 ‘맞춤형’ 평가지표 개선안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고객만족도 조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미흡 등 하위 평가를 받게 되면 향후 ‘청산명령’ 등 강제 조정 대상이 되는 경영진단 대상에 들어갈 수 있다.이번 개선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만족도 점수 비중이 크게 낮아진 점이다. 지방공사·공단은 25점에서 15점으로, 직영공기업은 20점에서 10점으로 50% 정도 비중을 낮췄다. 국가공기업의 고객만족도 점수는 5~7점이다.행안부 관계자는 “하수도 등과 같이 구조적으로 고객들이 만족도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기관의 경우 경영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공기업들의 고객서비스의 질이 자칫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개선안은 또 ‘공기업정책 준수’ 지표에 예산 조기집행, 인턴채용 실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성과 등 내수진작을 위한 추진 실적 평가를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하철, 도시개발공사, 상·하수도 등 각 공기업별 특성에 맞춘 구체화된 지표로 점수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가령 사업이 많은 도시개발공사의 경우 서민주택공급, 영업수지비율, 부채비율 평가비중이 높은 반면 지하철은 고객편의, 상수도는 보급률·유수율(직접 사용한 물), 시설관리공단은 대행사업비 절감률 등의 점수 비중이 높게 책정됐다. 이와 함께 평가방법도 단순히 ‘기관이 제시한 목표 대비 실적’이 아니라 과거 실적·추세치 등을 고려해 목표달성 평가방법을 확인하는 방향으로 강화됐다.특히 신설기업과 같이 과거 실적이 없는 경우는 ‘목표 대비 실적’ 평가를 실시해 목표달성도는 70%만 반영하고, 목표가 적정한지 여부를 따지는 적정성 평가를 30% 병행하기로 했다.이번 경영평가는 7월 확인검증을 통해 8월쯤 경영진단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7년 9개, 지난해에는 15개 기관이 경영진단 대상에 올라 ‘청산’ 명령 등을 받았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하이닉스 新모바일 D램 개발

    하이닉스반도체가 1초만에 영화 6편을 내려받을 수 있는 모바일 D램을 개발했다. 하이닉스는 27일 54나노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고 성능의 1기가비트(Gb) 모바일 LP DDR2 D램 제품을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평균 1.2V의 저전압에서도 초고속인 초당 1066메가비트(Mb)를 전송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D램(DDR)의 절반에 불과한 전력으로도 작동한다. 전송속도도 빨라 영화 5~6편을 1초에 내려받을 수 있다. 하이닉스는 “소비전력은 적으면서도 빠른 속도를 갖춰 휴대전화·넷북·고성능 스마트폰 등에 적합하다.”고 밝혔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왕진오씨 “서울아트살롱 미술시장 새 풍토 조성”

    왕진오씨 “서울아트살롱 미술시장 새 풍토 조성”

    왕진오씨가 지난 16일 ‘제1회 서울아트살롱’을 열었을 때 미술계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개최 장소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인 데다 대형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한 서울오픈아트페어가 하루 일찍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기 때문이었다. 또한 왕씨는 “가난한 작가와 화랑들에 부담 주지 않는 새로운 아트페어를 시도하겠다.”며 작가들에게 전가될 수도 있는 화랑의 참가비(부스비)를 받지 않았고, 대신 작품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눠 갖기로 했다. 화랑 60여곳이 참여했고, 작가는 대부분 20~40대의 신진 작가들이었다. 대형·원로 작가들이 참여하지 않는 만큼 판매 등 ‘흥행’이 어려울 듯했다. 그러나 결산을 해본 결과는 판매액이 20억원으로, 내년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회 서울아트살롱을 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월간 미술잡지사의 기자이기도 한 왕씨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외국인들이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사러 온 것이 큰 힘이 됐다.” 새로운 미술시장의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능동 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봄꽃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린이대공원을 장식하게 된다. 또 주말·휴일에는 새끼사자 ‘금잔디’와 다람쥐원숭이, 뱀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물어루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주말 오후 7시 열린무대에서는 퓨전 타악, 댄스, 오케스트라, 마술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중·노년층을 위한 동춘서커스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 날인 다음달 5일엔 개그맨 안상태의 사회로 ‘꿈나무 축제’가 개최돼 태권도·비보이·벨리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또 9일 오전 10시부터는 정문 음악분수 앞에서 제65회 어린이대공원 미술대회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서울시장상 등 모두 180명에게 상장을 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국 커피문화 뿌리를 찾아서…

    ‘한국 커피 문화의 뿌리를 찾자.’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또 일터부터 휴식공간까지 우리 생활에서 향긋한 커피냄새가 머물지 않는 곳이 없다. 명성황후의 죽음으로 놀란 고종황제가 처음 맛을 본 이후로 한국의 커피 역사는 이미 100년이 넘었지만, 그 뿌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경기도 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이 한국 커피 문화의 오랜 뿌리를 찾기 위해 나섰다. 국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커피문화의 흔적을 알리기 위해 ‘커피역사 탐험대’를 꾸리는 한편, 올바른 커피문화 전파를 위해 ‘커피 제대로 알고 마시기’ 특강도 준비했다. 커피역사 탐험대는 ‘커피 정체성’을 찾기 위해 국내에 커피 관련 사적지를 1박2일 코스로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5월21일 첫 기수가 탐험을 시작해 9월까지 매달 1회 40명씩 답사를 간다. 고종황제 커피로 유명한 경복궁 정관헌부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이라는 진해의 흑백다방, 경북 포항 기계면 다방거리 등 코스를 돌아 본다. 탐험 결과물은 오는 10월 열리는 ‘한국커피역사전-개화기에서 근현대까지’ 기획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원들은 사진이나 그림·조각 등 어떤 형태로든 한국 커피 문화 전파를 위한 결과물을 남겨야 한다. 활동 우수자는 내년 남미지역으로 떠나는 커피역사 탐험대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한편 커피특강은 커피의 역사 등 커피 이론은 물론 다양한 커피 관련 체험을 해볼 수 있게 꾸몄다. 흔한 핸드드립 제조법 말고도 아랍 등 일부 지역에서 커피를 추출할 때 쓰는 이브리크법 등 다양한 추출법을 체험해 볼 수 있고, 홈 로스팅 방법도 배운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직접 맛보고 박물관 전시실과 커피재배 온실도 돌아 본다. 특강은 새달부터 8월까지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 열린다. 커피박물관 임보람 학예사는 “커피로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한국적 커피문화를 알리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곳곳에 잠들어 있는 한국 커피의 역사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행사 모두 참가비는 무료. 특강은 남양주시민을 우선으로 매회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탐험대는 지역제한 없이 신청자 중 40명을 선정한다. (031)576-6051.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한예종 학생들 ‘YAGP’ 대거 입상

    한예종 학생들 ‘YAGP’ 대거 입상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학생들이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09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outh America Grand Prix NewYork Final)’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4일 한예종에 따르면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이 학교 무용원 실기과 최영규(18·발레 2년)군이 남자 시니어 솔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군은 또 원진호(사진 위·17·발레 1년)양과 함께 2인무(파드되) 부문에서 ‘돈키호테’로 1위를 차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도 이 대회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이소정(아래·13·예원학교 2년)양은 여자 주니어 부문에서, 전준혁(11·평일초교 5년)군은 프리경쟁 부문에서 각각 1위와 3위 자리에 올랐다. 수상 학생들은 모두 김선희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상금과 더불어 세계 유수의 발레단에서 입단 제안을 받는다. 원양의 경우 아메리칸 발레시어터(ABT) 장학금을 받게 됐고, 대회에 참가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소속 강수아(14·예원학교 3년)양도 캐나다 국제발레학교장에게 발탁돼 무료 발레 교육 기회를 잡았다. 특히 2관왕 최군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병역 면제 혜택을 얻었다. 2000년 창설돼 10회를 맞은 이 대회는 해마다 뉴욕에서 열리는 청소년들을 위한 발레대회로 올해는 세계 24개국 450여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ABT 단장, 영국 로열발레학교 교장 등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최군은 웅진재단에서, 전군은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사장 신인령)에서 등록금과 월학습보조비, 대회참가비 등을 지원받아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구청 지원사격에 서초 中企 ‘펄펄’

    서초구가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경기침체로 판로가 막힌 지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를 위해 관내 10개 중소기업을 선정,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09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 참가비 등을 지원했다. 행사경비 전액과 항공료, 체재비 절반을 구에서 부담하고 구청의 담당 공무원이 직접 인솔에 나섰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 참가 업체들은 유기농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기능성 청바지,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총 118건 3250만달러의 계약상담이 이뤄졌다. 개별 방문 문의도 모두 1370여건에 달했다. 전시물품은 바이어, 관람객들의 구매 성화로 아예 동이 나버렸다. 참가업체 중 유기농 화장품을 주로 생산하는 ‘승일M&D’는 전시회 다음날 연간 300만달러 규모의 가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보건국의 승인이 나는 대로 곧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네일 아트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페리가코퍼레이션’은 이달 말에 베트남 바이어가 직접 방한해 계약사항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하노이엑스포의 성공적 참여를 계기로 올 하반기엔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는 중남미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구상이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서초구를 기업하기 좋은 자치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식상한 어린이날 공연? 안 봤으면 말을 하지마!

    식상한 어린이날 공연? 안 봤으면 말을 하지마!

    놀이공원에 가자니 붐빌 것이 뻔하고, 그렇다고 안 갈 수도 없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 마냥 편히 쉴 수만은 없는 날이 어린이날이다. 어딜 가야 하나 고민된다면 공연 일정을 한번 들춰보자. 5월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재미있고 교육적인 데다 저렴하기까지 한 ‘착한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한 날, 특별한 공연 국립국악원은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를 새달 2~5일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올린다. 제주의 무속신화 ‘원천강 본풀이’ 이야기와 우리 음악과 연극·춤을 접목시킨 전통음악극으로, 8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페스티벌’ 공식초청작이기도 하다. 매일 오후 1·4시, 하루 두 차례 공연하며, 4일 오후 4시 공연은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한다.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다. (02)580-3395. 세종문화회관은 뮤지컬 ‘소나기’를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꾸몄다. 5일과 8일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나기’를 관람하면 30% 할인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3t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무대 뒤(백스테이지)를 견학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경찰악대, 전남어린이국악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02)399-1772. 구로아트밸리는 2~5일 프랑스의 아동미술교육 전문가 밀라 보탕의 원작으로 만든 EBS의 인기 애니메이션 ‘빠삐에 친구, 잃어버린 글씨’를 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 애니메이션과 그림자극, 마리오네트가 만난 독특한 형식의 연극이다. 공연 관람 후에는 가족이 함께 종이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체험교육장도 열 계획. 2일에는 밀라 보탕이 직접 강의한다. 강의 참가비는 어린이 5000원(동반 어른 1인 무료). (02)2029-1700~1. ●놀이공원으로 변신한 공연장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높빛어린이세상’을 펼친다. 해외 공연단체들의 내한공연이 특히 눈에 띈다. 패치극단의 ‘신기한 우체부아저씨’(2~6일)는 바쁜 우체부에게 벌어진 특별한 일들을 마임과 마술로 표현하는 비언어극이다. 윈드밀극단이 꾸미는 ‘붐, 바!’는 공연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24개월 이상 영유아들을 위한 공연이다. 일본의 가면극 ‘알라딘과 마법램프’(1~5일)도 올린다. 용기 없고 소극적인 알라딘이 모험을 하며 적극적인 어린이가 된다는 내용. 플라잉 기술로 펼치는 비행장면과 마법장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4~5일 야외광장에서는 인간장대공연 ‘필드’(4일 오후 4·6시), 유쾌한 광대 ‘붐헤드’의 저글링, ‘미스터 브라스’ 등 다양한 공연과 ‘파이프놀이터’,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의상들을 제작해보는 ‘높빛공작소’ 등 흥미롭고 아기자기한 체험 행사들을 진행한다. 1577-7766. 5일 하루 동안 성남아트센터는 ‘아트랜드’로 변신한다.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30분에 아티스트 김하준이 유연한 손동작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샌드애니메니션을 선보인다. 앙상블시어터에서는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에 마리오네트 줄인형 콘서트와 인형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공연은 각각 1만 5000원이고, 두 개 공연을 함께 구입하면 2만원이다. 아울러 춤의 광장, 오페라하우스 광장, 야외주차장 등지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페이스페인팅, 야외조각전, 풍선아트, 스낵코너 등이 마련돼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지루하지 않다. (031)783-8000. 이순녀 최여경기자 coral@seoul.co.kr
  • [사고] 제8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서울신문사는 오는 5월1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제8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마라톤 마니아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 하나인 이번 대회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 시:5월17일(일) 오전 8시30분 ●장 소: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참가비:하프 및 10㎞(3만 5000원), 5㎞(2만 5000원) ●지급품:스켈리도 상하의 의류세트, 프로그램북, 완주메달, 기록증(하프, 10㎞), 기록측정용 칩 등 ●신 청:홈페이지(marathon.seoul.co.kr) ●문 의:서울신문 마라톤사무국(02)785-0582~3 ●주 최:서울신문 ●후 원:행정안전부 ●협 찬:posco, SK telecom Stx ●기념품:스켈리도
  • 반갑다! 바우덕이

    반갑다! 바우덕이

    봄을 맞아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돌아왔다. 숨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역동적인 놀이, 해악과 재치가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만드는 경기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상설공연이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안성 남사당 전수관에서 열린다. 공연은 하루 두 차례 밤과 낮에 펼쳐지며 줄타기, 풍물놀이, 살판, 버나돌리기 등 남사당 놀이와 관객들이 참여하는 뒤풀이, 체험교실 등이 이어진다. 관람료는 없다. 밤 공연(오후 6시30분)은 남사당놀이의 진수를 보여주는 종합공연으로 탈놀이, 살판(땅재주놀이), 버나놀이, 무동놀이, 안성박첨지놀이가 준비된다. 낮 공연(오후 3시)은 덧뵈기(탈놀이), 인형극 ‘안성 박첨지놀음’, 살판이 종목별로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후 6시30분부터 7시까지 마련된다. 단체 관람객은 얼쑤 탈놀이, 버나놀이, 남사당 덜미인형만들기, 줄타기체험, 악기강습 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인터넷(www.남사당.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2000원. 남사당은 조선 후기 장터와 마을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이다. 안성시는 남사당 문화의 복원·전승을 위해 2002년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을 만들었다.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토요상설공연은 1500명 이상 관람하는 명실상부한 전통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남사당바우덕이 공연은 안성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즐길 수도 있다. 토요상설공연이 있는 날은 서울 남부 터미널에서 오전 8시30분에 관광버스가 출발한다. 문화해설사의 안내 아래 태평무를 관람하고 안성맞춤박물관·칠장사·안성유기공방 등 관광명소를 둘러본 뒤 남사당 바우덕이 상설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점심·저녁식사비를 포함한 가격은 1만 8000원(12세 이하 1만 5000원). 시티투어 신청은 안성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anseong.go.kr)에서 하면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소년소녀가장돕기 퀸 마라톤

    ‘2009 소년소녀가장 돕기 퀸 가족마라톤’이 오는 5월23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황영조 마라톤 감독과 유엔젤 중창단 등이 참석하며 여성지 Queen 독자와 마라톤 동호인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마라토너를 위한 황영조 감독의 사인회도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화장품 2종 세트, 선크림, 물통 등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단체 참가자에게는 수분크림, 울샴푸, 만고기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www.queen.co.kr/run)이나 팩스(02-320-6077)로 받으며 접수마감은 5월5일이다. 참가비는 하프·10㎞코스 3만원, 5㎞코스 2만원. 문의 (02)320-6003, 6071.
  •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

    음악 영재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연주 기회를 주기 위한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가 9월13~20일 예술의전당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에 힘썼던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예술의전당에 기부한 ‘금호예술기금 30억원’이 바탕이 됐다. 고교 3학년 재학생과 대학입시 준비생을 제외한 만 20세 미만의 한국 국적 소지자면 참가할 수 있다. 2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피아노·바이올린·첼로 분야에서 9명씩 27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캠프에 참가해 레슨을 받고 캠프 마지막에 열리는 콩쿠르에서 기량을 겨룬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교향악축제 협연, 금호아트홀 독주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레슨과 심사에는 ▲피아노의 마틴 캐닌, 한동일, 김대진 ▲바이올린의 애론 로잔드, 김영욱, 백주영 ▲첼로의 버나드 그린하우스, 정명화, 조영창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가 없는 전액 무료로 해외 거주 참가자에게는 500달러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고척동 야구장 ‘완전 돔’으로

    고척동 야구장 ‘완전 돔’으로

    국내 최초의 야구 ‘돔(Dome)’구장이 서울 고척동에 들어선다. 야구계의 숙원사업인 돔구장 건설이 확정되자 야구인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일각에선 졸속 검토라는 우려도 드러내고 있다. 지난 9일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이 돔 구장 건설 건의서를 접수시킨 지 6일 만에 계획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앞서 야구계는 ‘야구성지’ 동대문야구장을 헐고, 외곽인 고척동에 야구장을 건설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에 반발해왔다. 서울시는 15일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 예정인 하프돔 구장을 완전한 돔구장으로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칭 서남권야구장은 당초 관람석의 4분의1 가량만 지붕을 씌울 예정이었지만, 설계를 바꿔 완전한 돔 형태를 갖추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 총재와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등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를 검토한 뒤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 야구대표팀이 WBC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에도 돔 구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구로구도 이를 주장해왔다. 시는 16일 오후 3시 고척동 건설 부지에서 돔 구장 기공식을 갖는다. 야구장은 고척동 일대 5만 7261㎡에 들어선다. 일대에 야구공원 조성을 위해 3배가량의 땅을 여유있게 확보했다. 돔 형태로는 돛단배처럼 지붕을 줄로 연결해 무게를 줄이는 마스트방식과 도쿄돔과 같은 공기막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추가비용 예상 못해 하지만 서울시측은 정확한 소요비용을 못 내놓고 있다. 설계 변경에 따른 순수 돔구장 건설비만 529억원에서 300억~40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따름이다. 하지만 관람석이 애초 계획했던 2만 203석에서 더 늘어나고, 대형콘서트 공연이 가능한 가변식 무대가 설계에 추가돼 비용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가변식 무대비용만 100억원, 부지확보비용 750억원에 각종 부대사업비를 감안하면 2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돔구장 운영비도 매년 50억~80억원이 예상된다. 호텔 등을 갖춘 일본의 도쿄돔(1998년)이 5만 5000석 규모에 2100억원을 투입한 점을 감안하면 싼 것은 아니다. 게다가 3만 5800석 규모의 세이부돔(1999년)이 지붕 증축에만 974억원을 투입한 점을 고려하면 과연 300억~400억원의 비용으로 지붕을 올릴 수 있느냐도 의문이다. 야구계 일각에서도 이상기류가 감지된다. 전 프로야구선수협회 고위인사는 “2007년 서남권구장 건설계획이 처음 발표됐을 때 누가 고척동까지 가서 야구를 보겠느냐는 비판여론이 많았다.”고 전했다. 권시형 선수협회 사무총장도 “돔구장 건설은 환영한다.”면서도 “동대문야구장을 헐고 보상차원에서 돔을 씌워준다면 장기간의 검토와 다각적 의견수렴을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독자의 소리] 비인기종목 선수들에도 응원을/대전 대덕구 오정동 강남희

    한 개의 공을 던질 때마다 가슴 졸이고,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넋을 놓고 바라보았던 경험은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수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같은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지는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한 예로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24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스키점프의 김현기 선수가 있다. 스키점프대에 눈을 뿌릴 예산이 없어 여름에는 물을 뿌리고 훈련을 하는가 하면, 해외 대회 참가비를 구하기 위해 경기가 없을 때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고 한다. 썰매가 없어서 500달러를 주고 남의 썰매를 빌려 타면서 국제대회 사상 첫 메달과 함께 월드컵시리즈, 세계선수권 출전권까지 함께 따낸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등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끈기와 노력으로 세계대회에서 값진 성적들을 내고 있다. 이들의 노력에 우리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을 보낸다면 우리의 스포츠 발전은 물론 한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대전 대덕구 오정동 강남희
  • 남궁 민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

    남궁 민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남궁 민(南宮 珉·53) 신임 본부장이 13일 순직 우정종사원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남궁 본부장은 이날 우정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경영방침들을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우정사업도 위기의 한 가운데 있다”면서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경영 효율화와 함께 신규 서비스와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우정사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다른 민간기업과 달리 공익성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면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질 좋은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 본부장은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진 국가기관으로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경제위기 극복과 향후 60년간의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또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신상필벌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면서 “직장의 화합과 사기를 저해하는 인사청탁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불이익을 주겠다”며 강조했다.  남궁 본부장은 “상호 협력적이고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면서 “체신노조는 물론 지식경제부 공무원노조와 능동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남궁 본부장은 춘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제천우체국장, 정보통신부 법무담당관, 정보화기반과장, 강원체신청장,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 등 체신부와 정보통신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으로 발탁됐으며,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추진력이 강해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며, 테니스와 마라톤을 즐기는 스포츠마니아다. 영어구사가 능숙하고, 가족으로는 부인 장미숙(張美淑) 여사와 2녀가 있다.  남궁 민 본부장의 경영방침은 3가지다.첫째, 경영 효율화와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조성, 둘째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 기여, 셋째 인간중심경영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이다  다음은 프로필  ▲ 55년 12월생(55세) ▲ 강원 춘천 출신 ▲ 춘천고등학교 졸업(1974년) ▲ 서울대 법학과 졸업(1978), ▲ 미국 콜로라도대학 졸업(1997. 이학석사) ▲ 춘천우체국 통신과장(1982.3), ▲ 체신부 보험과(1986.8) ▲ 제천우체국장(1993.10) ▲ 대통령비서실(경제비서실,1997.8) ▲ 정보통신부 금융기획과장(1988.3) ▲ 정보통신부 법무담당관(1999.1) ▲ 정보통신부 총무과장(2002.2) ▲ 강원체신청장(2003.4) ▲ 정보통신부 감사관(2004.4) ▲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2007.1) ▲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정보통신산업정책관(2008.6)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2009 서울모터쇼 결산] 흥행은 성공…내실은 글쎄

    [2009 서울모터쇼 결산] 흥행은 성공…내실은 글쎄

    ‘2009 서울 모터쇼’가 열흘간의 화려한 축제를 마치고 12일 폐막했다. BMW 등 수입차 업체들의 대거 불참으로 ‘반쪽 모터쇼’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등 노력으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며 흥행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세계의 이목을 끌기에는 다소 빈약한 신차 및 콘셉트카, 거물급 인사 등 아쉬운 대목도 적지 않았다. 보다 무게 있는 출품 차량과 신기술, 한국적 프로그램 등 내실을 다져 세계 5대 모터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참가업체 감소 불구 흥행 성공 모터쇼 기간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95만 6650명으로 집계됐다. 2007년 행사때 99만 280 0명에 버금간다. 개막 첫날 5만 3000명, 첫 주말에만 28만 6000여명이 몰렸다. 경기 불황에다 참가업체 수마저 예상보다 30개나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흥행면에서는 성공을 거둔 셈이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평일 직장인과 가족들이 전시장을 찾기 힘든 점을 감안해 폐장시간을 2시간 연장했고, 불참하는 수입차 업체 부스를 활용해 ‘세계 자동차 역사관’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업체도 유명 연예인 등을 내세워 홍보에 팔을 걷었다. 그 결과 연인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찾았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카 등 첨단 차량과 다양한 부품이 전시돼 공업고·과학고, 공대생들이 단체 관람하는 ‘현장 교육 실습장’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도우미 서비스도 국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선정적 복장 일변도에서 벗어나 친환경 의상 등 각 차종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구현하려 애썼다. 르노삼성 등은 각종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도우미인 ‘인포우미(정보+도우미)’를 등장시켜 호응을 얻었다. 강철구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사는 “이번 모터쇼는 경기 불황속에서 ‘양’보다는 ‘질’을 추구했고, 다양한 볼거리 개발 등을 통해 흥행면에서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모터쇼로 인해 발생한 경제 파급 효과를 8200억원으로 추산했다. 2007년 행사에 비해 200억원 늘었다. 행사 기간 자동차 내수 판매와 생산, 이에 따른 고용효과, 모터쇼 티켓 판매와 참가 업체들의 참가비, 주변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 완성차 및 부품 업체와 전시 차종 등의 광고 효과,물류 등 유무형의 파급 효과를 합산한 수치다. 아울러 바이어 1만명 이상이 전시관을 찾았고 11억 20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124개, 해외 34개 등 9개국에서 158개 업체가 참가해 모두 149개 차종을 전시했다. 그러나 수입차 업체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포드와 폴크스바겐과, 도요타, 아우디 등 8개업체만 참가했다. ●‘한국형 모터쇼’브랜드 가치 높여야 무엇보다 새 모델이 절대 부족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차인 ‘월드 프리미어’는 9대로 2007년 행사 때보다 4대나 늘었다. 하지만 모두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업체들이 내놓은 것이고 수입차 가운데는 단 한 대도 없었다. 수입차들은 이미 다른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했거나 현재 시판중인 차량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현대·기아차의 아반떼 및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가 30대 남짓 출품된 것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올해 하반기 본격화될 한·일 양국간 하이브리드카 격돌에 앞서 도요타 프리우스와 혼다 인사이트 등 하이브리드 차량이 소개된 것도 나름의 성과로 꼽혔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향후 서울모터쇼를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에 걸맞은 정상급 모터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서울모터쇼가 ‘한국형 모터쇼’로서의 고유 색깔을 찾는게 급선무라고 조언한다. 관람객 수에서는 세계 정상급 모터쇼에 속하지만, 일본적 색채로 인정 받는 도쿄 모터쇼와 신흥시장 프리미엄을 지닌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 낀 ‘샌드위치 신세’에 불과하는 지적이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세계 유명 업체들의 최초 공개 신차를 보다 많이 유치하고 해외 CEO들도 초청해 최상급 모터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게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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