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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호텔, 어린이날 가족 케이크 만들기 행사 눈길

    롯데호텔, 어린이날 가족 케이크 만들기 행사 눈길

    롯데호텔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와 케이크 만들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롯데호텔서울 쿠킹클래스롯데호텔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오후 2시~5시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피자 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이번 쿠킹클래스는 가족(3인 가족 기준)이 한 팀이 되어 페닌슐라의 베테랑 조리장 지도아래 가족이 피자를 만드는 시간이 주어진다.또한 신선한 토마토와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가 어우러진 카프리제 샐러드와 단호박 수프, 즉석에서 구워낸 시실리 스타일의 피자, 해산물 유기농 스파게티, 과일과 아이스크림, 커피 등 6코스로 구성된 ‘비바 패밀리 쿠킹 세트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참가비는 3인 가족 기준 10만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문의: 롯데호텔서울 페닌슐라 T. (02)317-7121~2◆ 롯데호텔월드 케이크 만들기 대회 롯데호텔월드가 오전 11시~오후 2시 프리미엄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Mega CC)’ 주최로 ‘제14회 키자니아와 함께 하는 가족 케이크 만들기 대회’를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 참가고객은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메가씨씨에서 준비한 런치뷔페를 즐길 수 있으며 5만3천원 상당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 2인 입장권(어린이 1인, 어른 1인)을 선물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케이크를 잘 만든 가족을 선발해 무료 숙박권,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 메가씨씨 이용권, 메가씨씨 피자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그리기, 삐에로 풍선 만들기,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이번 행사 참가비는 30만원(4인 가족 기준/어른 2인, 어린이 2인)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개인참가 시, 어른이 10만원, 어린이가 7만원)*문의: 롯데호텔월드 메가씨씨 T. (02)411-7421~2사진=롯데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악구 가족행사 풍성

    서울 관악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21일 구에 따르면 온가족이 참가하는 참매운동회, 커플이해와 소통증진 교육, 우리 부부 숨은 행복찾기, 가족사랑 프러포즈의 밤 등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특히 천안함 참사와 6·2 동시지방선거 관계로 야외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달 5일 서울대 운동장에서 열리는 ‘관악가족 참매운동회’는 40가족이 단체줄넘기, 계주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달 8일 보건소에서 결혼을 앞둔 연인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커플이해 및 소통증진 교육’이 열린다. 무료 건강검진, 의사소통교육, 성교육은 물론 함께 머리를 맞대고 부부헌법을 제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서로 소통에 문제가 있는 부부를 위한 ‘우리부부 숨은 행복 찾기’ 프로그램도 열린다. 다음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매회 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성격검사와 부부 대화법 등을 교육한다. 심리발달단계의 이해를 위한 강의와 함께 참여후 변화정도에 대한 결과도 설명해 준다. 이 밖에 ‘카네이션 만들기’ ‘환경사진전’ ‘동화교실’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김인자 가정복지과장은 “5월에 준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삼성 세계 첫 20나노급 낸드 양산

    삼성 세계 첫 20나노급 낸드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급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0나노급 공정 32Gb(기가비트) 멀티레벨셀(MLC) 낸드플래시를 지난주 말부터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낸드플래시는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 등에 저장장치로 쓰이는 부품이다. MLC는 낸드플래시의 일종으로 싱글레벨셀(SL C)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용량은 더 크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20나노급 MLC 낸드플래시는 기존 30나노급보다 생산성이 50% 정도 향상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나노급 MLC전용 구동장치(컨트롤러)도 함께 개발, 30나노급 낸드 제품과 같은 수준의 신뢰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20나노급 MLC 낸드플래시 제품을 디지털카메라 등에 쓰이는 메모리카드인 SD카드용으로 먼저 출시했다. 20나노급 낸드플래시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한 8GB 이상 용량의 SD 카드는 메모리카드 중 최고 쓰기 속도인 초당 10MB(메가바이트) 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20나노급 낸드플래시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4GB(기가바이트)부터 64GB 용량까지 제품군을 운용할 방침이다. 조수인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은 “올해 20나노급 낸드플래시로 스마트폰용 대용량·고성능 프리미엄 내장 스토리지 시장은 물론 고성능 메모리 카드 시장을 선점, 플래시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0나노급 64Gb 낸드 플래시의 개발을 발표한 하이닉스반도체는 오는 3분기에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인텔과 마이크론의 합작사인 IM 플래시 테크놀로지는 2분기 중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오늘 장애인의 날] “장애인 이동권은 기본…건물 설계때 도입해야”

    장애인 이동권이라고 해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아니다. 건물·시설 설계단계에서부터 ‘이동권 개념’만 도입한다면 추가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장애인이동권연대는 “이동권이야말로 장애인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이 되게 하는 기초 권리”라면서 “건물이 다 들어선 후에 시설을 개선하는 행위가 반복돼 오히려 돈이 더 든다.”고 말했다. 지적인 접근성의 경우 독서장애인 도서관 진흥법안 제정이 가장 시급하다. 국내 시각장애인 수가 30만여명으로 장애인 중 가장 많은 데다 고령화로 노인층 독서장애인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장은 “전국의 점자 도서관 37곳 모두 민간이 운영한다.”면서 “국립 독서장애인도서관 설립 같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조기기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아쉽다.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25회 국제 장애인 정보통신 접근성 및 보조기기 콘퍼런스(CSUN Conference)’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지만 올해 부스 전시에 참가한 한국 업체는 단 두 곳뿐이었다. 전시에 참여했던 ㈜힘스코리아의 경우 장애인 보조공학계의 ‘삼성’으로 불리며 세계시장에서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 단말기를 주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스티비 원더도 사용자다. 윤양택 대표는 “우리나라도 정부가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늘려야 이 분야가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의료보험 적용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매월 넷째주 문화의 향기를”

    “매월 넷째주에는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문화의 향기를 느끼세요.” 19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넷째 주 화요일 ‘책, 영화와 만나다’란 프로그램이 열린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해설로 ‘결혼은 미친 짓이다’ 등 영화와 원작소설 간의 상관관계와 예술적 가치를 알아본다. 20일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 대한 원작과 창작의 결합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책읽는 서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금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공연사랑한데이’는 대학로에서 공연했거나 공연 예정인 작품을 맛보기로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엔 연극 ‘그냥청춘’과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가 무대에 오른다. 또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작품 티켓을 최대 70% 싸게 살 수 있다. 일요일 낮 12시30분에는 연극배우 길해연의 진행으로 무대 뒤 관람(백스테이지 투어), 배우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대학로 연극투어’가 열린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17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8: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2:00 별순검 14:00 서인영의 카이스트 17:00 미스터리 X파일 19:00 엑소시스트 20:00 위험한 동영상 SIGN 22:00 생활의 달인 23:00 세남자 01:00 오천만의 일급비밀 08:00 위대한 자연 ●OBS 08:55 애니월드 스페셜 09:50 전설의 시대(재) 10:50 사진 한장 속의 세계 12:00 경찰 25시(재) 13:55 오! 이맛이야 14:55 HD다큐 걸작선 17:05 멜로다큐 가족(재) 18:00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재) 20:50 OBS 스페셜 21:50 명품다큐(재) 22:50 토요 시네마 ‘아마겟돈’ 01:30 앙코르 특선드라마 ‘최종분석’ ●EBS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1:30 고양이 탐정 허클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6:00 세계의 다큐멘터리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기적의 가비’
  • [17일 TV 하이라이트]

    [17일 TV 하이라이트]

    ●풍경이 있는 여행(KBS1 오전 8시) 옛날 사신이 길을 잘못 들어 붙여진 이름 ‘잘 나가다가 빠진 도시, 삼천포’. 지금은 지도에서 ‘지명’마저 낯설지만, 봄이 일렁이는 고요한 바다의 냄새와 푸르다 못해 너무나 싱그러운 바닷가를 걷노라면 옛 추억에 빠지거나 향수에 물들게 된다. 바다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남해의 보물 경남 사천(옛 삼천포)으로 떠나본다. ●거상 김만덕(KBS1 오후 9시40분) 만덕은 동문을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먼저 은인 백소례를 구질막에서 빼온다. 때마침 제주 전복이 청나라 교역 물품으로 선정되며, 제주의 모든 객주가 좋은 품질의 말린 전복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만덕 역시 말린 전복 사업이 이문이 큰 장사임을 알아보고 직접 전복을 말려 팔 결심을 한다. ●찾아라! 맛있는TV(MBC 오전 11시) 남해 미조항에서 만난 눈부신 은빛 멸치 떼.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멸치회 무침, 멸치 쌈밥, 멸치 튀김. 구이면 구이, 찜이면 찜, 조림이면 조림까지 봄 바다 절정의 맛 도미. 봄 되면 지질이 풍부해져 더욱 맛좋은 삼치까지 봄철 필요한 단백질 가득 품고 돌아온 봄 생선의 모든 것을 ‘음식대백과 미식탐정’에서 만나본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MBC 오후 9시45분) 총을 맞고 강으로 떨어진 강타의 소식을 들은 장용과 일당들은 기뻐하며 앞으로의 일을 도모하고, 우현은 강타의 시신을 찾기 위해 애쓴다. 우현은 보배를 만나 피터팬은 암호명이고 한국 이름은 최강타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름이 있다며 마이클 킹이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보배는 크게 놀란다. ●이웃집 웬수(SBS 오후 8시50분) 성재는 정순에게 은서 마음을 얻기 위해 삼촌집으로 이사하겠다고 한다. 은서엄마가 삼촌집 옆에 산다는 얘기를 들은 정순은 다시 은서엄마와 살아 볼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고 한다. 한편 건희는 지영이 은서 때문에 오래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자 은서를 데려오면 될 것 아니냐며 소리친다. ●기적의 가비(EBS 밤 11시) 1947년 멕시코시티 시립병원에서 태어난 가비. 의사는 선천성 뇌성마비가 심각해 몸 전체에 증상이 나타나고 지능발달도 늦을 것이라고 통보한다. 가비의 부모는 가정부로 일하던 플로렌시아가 가비에게 지극 정성임을 알게 된 후부터 플로렌시아를 가비의 유모로 삼았고, 이때부터 가비와 플로렌시아의 특별한 관계가 시작된다. ●OBS 스페셜(OBS 오후 8시50분) 박상원이 사진작가가 돼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박상원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가 변하고 있는 환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또 미국 사진작가 제니 로스는 북극의 환경변화를 촬영했다. 이들 둘은 북극과 아프리카를 비교하면서 사진으로 생태계의 변화를 보여준다.
  • KT,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대회 개최

    KT가 개발자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 KT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 ‘2010 에코노베이션 퍼스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최단기간 5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을 대상으로 첫번 째 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를 개최해 국내 스마트폰 콘텐츠 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억 3천만원으로 국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관련 공모전으로서는 최대 규모이며, 개발자를 위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회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회는 1등 4천만원, 2등 2천만원, 3등 1천만원 등 33개팀에게 총 상금 1억원을 시상한다. 아이디어 대회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1등 아이맥, 2등 아이폰, 3등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참가는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상자들은 오는 7월 30일에 열리는 ‘에코노베이션 페스티벌’에서 아이디어 및 개발 결과물을 발표하고 아이디어 보유자와 개발자 그룹 간의 연대와 축제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개발자 캠프’도 6월 12일 KT 원주 리더십아카데미에서 1박 2일로 열린다. 캠프 신청자들 중 100명을 선발하여 그들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컨설팅해줄 수 있는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신청 및 상세 프로그램 조회는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 한원식 상무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3일 KT가 발표한 개방형 모바일 개발자 지원 정책인 ‘에코노베이션’ 활동의 첫걸음”이라며, “KT 이석채 회장이 지난 3월 17일 ‘IT CEO 포럼’에서 밝혔듯, KT는 국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컨텐츠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자생적 생태계인 ‘오픈 에코 시스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는 아이폰 사용자가 자신이 쓰는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자랑하는 ‘바탕화면 스크린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16일의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00명씩 총 1600명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초 17일 자원봉사 데이트

    ‘자원봉사도 하고, 님도 찾고’ 마땅한 연결고리가 없어 결혼상대자를 찾지 못하는 미혼남녀를 위해 서울 서초구가 자원봉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데이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는 17일 경기도 평택소재 장애아동재활원에서 20~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봄맞이 자원봉사 프로그램 ‘싱글벙글 볼런투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글들이 벙글할 수 있는 자원봉사여행이라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싱글벙글 볼런투어’는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가진 성인남녀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건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원봉사+이색만남’ 컨셉트의 행사다. 참가자들은 재활원 아이들을 위해 직접 못질을 해가며 독서상자를 만드는 ‘재미있는 독서상자 만들기’ 야생화를 심으며 화단을 가꾸는 ‘꽃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싱글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문의 및 신청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573-9251~2)로 하면 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 저층주거지 ‘휴먼타운 조성’

    서울시가 고층아파트 위주로 개발하는 ‘뉴타운’의 반대개념인 저층주거지 ‘휴먼타운’ 조성에 나섰다. 서울시는 13일 보안·방범·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아파트의 장점과 골목길·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저층주택의 장점이 하나로 통합된 신개념 저층주거지 서울휴먼타운(Seoul Human Town)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신설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휴먼타운은 성냥갑 같은 획일적인 아파트를 개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주민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시는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저층주거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CCTV·보안등·경비소 등의 설치와 자체방범조직 지원은 물론 경로당·관리사무실·어린이집 등 주민복리시설과 공원·산책로·진입로 확장 등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유형과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에서는 10만㎡ 안팎의 기반·편의시설 부족지역이나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단독주택지는 5만㎡ 내외의 기반시설 양호지역이나 자가비율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은 올 상반기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6곳 중 2~3곳을 주민과 협의해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밀집지역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제1종 일반주거지역 가운데 성북구 성북동 선유골, 강북구 인수동 능안골, 강동구 암사동 서원마을 등 3곳을 선정했으며, 6월까지 지구단위계획 및 공공시설 지원계획을 확정한 뒤 사업에 착수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반 및 편익시설이 부족한 저층주거지는 인접 재개발구역과 통합해 개발한다. 시는 재개발구역의 아파트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저층주거지에 기부채납해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의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희선 도시관리과장은 “강동구 서원마을은 취락지구로서 3층까지 건축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일조권 확보를 위해 2층으로 규제해 달라고 제안하는 등 마을의 미래상과 정체성을 주민 스스로가 찾고자 했다.”면서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이 찾아내고 도시관리계획수립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 전체면적 605㎢ 중 223㎢가 주거지이며 가구주 기준으로 아파트가 56%를 차지하고 있다. 1970년에 비해 저층주거지는 절반으로 감소했고, 아파트는 1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저층주거지의 멸실로 인해 주거형태가 급속도로 획일적인 아파트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지방선거 D-49 이런 지자체 꿈꿔요] (2) 맹모삼천 필요없는 풀뿌리 도서관

    [지방선거 D-49 이런 지자체 꿈꿔요] (2) 맹모삼천 필요없는 풀뿌리 도서관

    ‘말은 낳아서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낳아서 서울로 보내라.’ 교육을 중심으로 생활환경이 비교적 발달한 서울을 두고 이른 옛말이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과 취업을 위해 속속 대도시로 떠나면서 대도시는 더 붐비고 지역은 황량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이 낳은 인재를 지역에서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무엇보다 교육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마을을 ‘평생학습사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도서관을 짓고, 공부방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히는 곳이 2007년 10월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한 경남 김해시다. 김해시는 시립도서관 4곳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마을회관 등에 설치하는 ‘작은 도서관’ 26곳, 청소년 문화도서관 1곳, 다문화 도서관 1곳 등 32곳의 도서관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하나의 대출증으로 모든 도서관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녹색장난감 도서관 김해시에서 태어나는 아기에게는 책꾸러미가 선물되고 독서회원증이 발급된다.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인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이다. 도서관 건립 비용은 김해시에서 부담하고 주민들이 각종 프로그램 참가비 등으로 부족한 비용을 보탠다. 김해시청 도서관정책과 관계자는 13일 “주민이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교육효과가 높아지고 지역에 대한 애착도 강해졌다.”면서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에 지정되는 것을 장기 목표로 도서관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색 도서관도 눈에 띈다. 부산 수영구에는 녹색장난감 도서관이 있다. 150종, 295개의 장난감이 있는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각종 놀이교육에 참여한다.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모는 자녀교육의 어려움과 궁금점을 이곳에서 상담한다. 육아는 물론 부모의 자아개발에도 효과가 있다. 경기 의왕시 중앙도서관 주변의 오봉산 자락에는 숲속도서관인 ‘숲마루’가 있다. 산책로에 책장을 설치해 자연과 함께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생을 위한 방과후 학교도 지자체의 주요 과제다. 특히 산학협력 형식으로 현장형 인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과후학교가 관심을 끈다. 울산공업고등학교는 실업계의 특성을 살려 전공 자격증반을 학년별로 운영한다. 우수 산업체와 연계해 교육활동에 유용한 사업종목을 함께 선정하고, 제품의 생산·판매를 통해 직접 수익을 창출하기도 한다. 학생은 동아리활동으로 창업능력을 기를 수 있고, 교사는 참여교원 인센티브제를 통해 기술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충남 벨트형 방과후학교 눈길 충남 보령 월전초등학교는 학교 규모와 여건이 비슷한 근처 관당초등학교, 남포초등학교와 각종 체험학습 및 합동학습을 꾸리고 있다. 이른바 ‘이웃학교 간 벨트형 방과후학교’다. 인천 신현북초등학교의 ‘학부모가 운영하는 방과후학교’는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해 기획부터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학부모회와 담당 교사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평을 받고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롯데홈쇼핑, ‘자이언츠 어린이 야구교실’ 모집

    롯데홈쇼핑, ‘자이언츠 어린이 야구교실’ 모집

    롯데홈쇼핑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자이언츠 어린이 야구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롯데홈쇼핑과 롯데리아, 롯데자이언츠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이언츠 어린이 야구교실/야구캠프’은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기획됐다.회원 모집은 초등학교 2~6학년(만8~12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자이언츠 유니폼과 야구모자, 자이언츠 사인볼을 증정한다.‘자이언츠 어린이 야구교실’은 서울 노원 공릉 야구장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실시되며 총 240명을 선발해 5, 6, 10월에 3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어 4주간에 걸쳐 주 1회씩 총 4회 진행되며 서울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저녁 5시까지 부산은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된다.‘어린이 야구캠프’는 7월과 8월 열리며 김해 상동 야구장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60명을 선발해 무료 야구강습과 재활용품 리폼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야구교실은 열린 의사회 후원으로 참가자 총 400명중 200명을 저소득층 자녀로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롯데아이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롯데홈쇼핑 마케팅팀 김종영팀장은 “5월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적은 금액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참가자 모집은 통상 4월 중순을 전후로 시작해 모집기한, 프로그램 일정, 사은품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롯데홈쇼핑이 25일 공동주최하는 ‘롯데환경미술대회’는 수상 결과에 따라 푸짐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사진=롯데홈쇼핑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중수총재 “가계부채 위험수준 아니다”

    김중수총재 “가계부채 위험수준 아니다”

    경제성장과 시장안정을 책임졌던 관료 출신으로서 이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은 이전 총재들에 비해 사뭇 관료들의 그것에 가까웠다. 우리경제 앞에 놓인 위험요인들에 우려와 경고를 보내기보다는 시장을 다독이는 데 방점을 두었고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여과없이 드러냈다. 김 총재가 9일 사실상의 데뷔 무대에 올랐다. 지난 1일 취임 이후 첫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2.0%로 동결했다. 사상 최저 기준금리가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째 이어지게 됐다. 저명한 경제학자(한국개발연구원장 등)와 최고위 정책 당국자(청와대 경제수석 등)를 두루 거친 그가 시장에 자신의 철학과 메시지를 던지는 첫번째 소통의 자리. 시중금리, 가계부채, 과잉유동성 등 민감한 기자단의 질문들이 예고돼 있는 터여서인지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다. 답변은 대체로 낙관적인 방향으로 흘렀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과 관련해 그는 “(일부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매우 걱정할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한 뒤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서도 “(한은 총재가 정부를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정부가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정도까지 부담은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부채 규모에 대해서도 “유의 깊게 지켜보고 있지만 국가경제에 큰 위험이 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가계부채의 규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소득분위별 부담비율인데 우리나라는 가난한 사람들의 대출이 문제가 됐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달리 주로 중상위층에서 빚이 많이 늘어났고 금융자산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한은의 입장과 다른 것으로 전임 이성태 총재는 퇴임 전 “가계부채가 개인 가처분소득의 140% 이상이 되는 것은 지나치다.”,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자주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가계부채와 연관된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도 김 총재는 “가계부채가 금리 결정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이 전 총재는 “부채가 많으면 금리를 인상해야지 부채가 많기 때문에 금리를 올려서는 안 된다는 것은 교과서가 가르치는 것과 정반대”라며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총재는 현 정부 초기 국가비전으로 내세운 ‘747 플랜(연간 7% 성장, 10년내 국민소득 4만달러, 10년내 7대 강국)’의 달성은 불가능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세계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아직 굉장히 허약한 상태”라면서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떤 목표를 세울 수는 있겠지만 경제는 그렇게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경제를 이끌어 가기보다 시장이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와의 관계 설정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한은이 정부에 대해 을(乙)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보기에 국가경제 발전에 한은이 상당한 리더십과 이니셔티브를 가진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할 것임을 스스로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이젠 차세대 먹거리 신성장동력 주력”

    “이젠 차세대 먹거리 신성장동력 주력”

    ‘반도체의 힘’이 올해 1·4분기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이끌어냈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저하의 주범으로 꼽혔던 반도체가 세계경제의 회복기에서 ‘돌아온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덕분에 올해 150조원대 매출과 16조원대 순이익 달성도 순조롭게 점쳐진다. 다만 호황일 때 미래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정체 상태에 놓여 있는 신성장동력 확보에 더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 과도한 의존 바람직안해 6일 삼성전자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과거 삼성전자의 성장 패턴은 ‘반도체에서 올린 수익으로 다른 분야를 키운다.’였다. 실제로 사상 최대인 11조 76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2004년의 경우 반도체에서만 전체의 3분의2 정도인 7조 7700억원을 벌어들였다. 그러나 지난해 반도체 가격이 폭락하면서 이 구도는 깨졌다. 2008년 4분기와 2009년 1분기에는 각각 6900억원, 6700억원의 적자까지 기록했다. 반도체의 부진은 전체 실적 악화로 이어지며 ‘삼성전자도 망할 수 있다.’는 위기 의식까지 불러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요가 다시 늘었다. 수요의 증가는 가격의 상승을 가져오고, 이는 실적 회복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일본과 타이완 등 경쟁사들의 몰락에 따른 ‘승자 독식’ 효과가 더해지면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이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반도체에서 올리게 됐다. 반도체 시황의 호조세는 계속되고 있다. 이날 기준 DDR3 1기가비트 제품 가격은 개당 3.04달러로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린에너지 등 사업 확보 절실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 규모 역시 2530억달러로 27% 성장하면서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수준(2340억달러)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에서 1분기 영업이익 4조 3000억원의 40% 이상인 2조원 안팎을, 연간으로는 8조원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반도체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가격이 세계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다 기업 입장에서는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차세대 전지와 발광다이오드(LED) 등 그린에너지 ▲첨단의료기기, 바이오시밀러 등 헬스케어 등 차세대 먹거리 사업 확보가 삼성전자에 절실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 역시 신수종 사업 확보를 위한 행보라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처럼 선진국 기업을 따라하는 게 아닌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게 앞으로 삼성전자의 가장 큰 과제”라면서 “삼성전자는 막대한 영업이익을 신성장동력 확보에 투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제 서든어택얼라이브 5월1~2일 개막…60개팀 모집

    인제 서든어택얼라이브 5월1~2일 개막…60개팀 모집

    2010 인제 서든어택얼라이브 대회가 다음달 1일 개막한다.강원도 인제군,게임하이,CJ인터넷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대학대회(5월1~2일)를 시작으로 1차 대회(6월5~6일), 2차 대회(8월14~15일), 3차 대회(10월23~24일) 등 총 4개 대회로 나뉘어 인제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서든어택얼라이브는 FPS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을 현실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이다. 그동안 온라인게임 ‘서든어택’ 유저와 야외 레포츠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기존 서바이벌 경기와 달리 초보자도 이용 가능하고 위험성이 낮다.  서든어택얼라이브를 운영하는 맥스플러스측은 “올해 대회는 그 동안 참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기진행 방식이나 내용면에서 많은 변화를 줬다. 기존 대회의 참여자에게도, 처음 체험해 보는 참여자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징인 총기부터 바꿨다. 주최측은 지난 해까지 레이저 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실제 총기와 똑같이 구현했고 타격감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까지 리스폰(죽은 뒤의 상황을 표현하는 인터넷 용어)을 할 경우 진행 요원이 해준 반면 올해부터는 게이트를 통과하면 다시 리스폰이 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난이도도 정교해 졌다. 기존에는 상대팀을 쏘기만 하면 죽었지만, 올해부터는 정확하게 명중시켜야 한다. 총과 보호장비인 헬멧이 연결돼 머리를 맟추지 못하면 죽지 않는다. 자신이 킬(죽음)을 당한 경우 총에서 경고음과 안내 멘트가 나오고, 자신이 맞추었을 경우에도 안내음이 나온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참여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 지난 해에는 4주에 걸친 장기간의 예선전을 걸쳐야 참여가 가능했으나, 올해는 이틀(토·일요일)에 걸쳐 예선과 본선을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토요일)에는 예선전으로 각 조에 편성된 팀들의 링크전이 열리고, 둘째날(일요일)에는 32강 본선 대회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 대회는 대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대학대회’로 막을 올린다. 6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팀원은 5명이 기본으로 후보 2명까지 추가할 수 있다.  총 상금은 4천만원(대회당 1천만원)으로 1등 3백만원, 2등 2백만원, 3등 1백만원, 4등 50만원, 8강 진출팀 30만원, 16강 진출팀 2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기간 동안 가장 많은 킬수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개인 수상도 한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리버스깅, 아이언웨이 등 인제군의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할인권, 밀리터리 테마파크 무료 이용권과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경기 전후 여가시간에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닌텐도 Wii과 보드게임장도 운영할 방침이다. 모든 대회가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의 시간도 마련해 놓았다.  대학생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단체참가 학교에는 차량 지원도 이뤄진다. 대회기간 동안 묵을 수 있는 숙소도 원하는 참여자에 한해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인제군청 미래기획단 신만옥 담당자는 “지난 해 대회 참가자 중 대학생들의 참석률이 가장 높았고, 호응도도 좋았다. 이에 일반인은 참가할 수 없는 대학생들만의 대회로 의미있는 시작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인제에는 서든어택얼라이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제를 찾아 주말을 흥미롭고 스릴 있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비는 팀당 7만원으로, 서든어택얼라이브 홈페이지(http://www.injebattle.co.kr)를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문의는 070-8275-5358~5360.    ■ 2010 인제서든어택얼라이브 대회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온라인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옮긴 레포츠이다.소든어택의 게임맵 ‘웨어하우스’를 재현시켰다. 강원도 인제군이 주최하고 인제군에 전용경기장이 세워졌으며 2008년 1회 대회가 열렸다. 인제군은 서든어택얼이브를 통해 군부대가 많은 인제의 지역적 특수성을 관광자원으로 승화시켜 ‘모험·레포츠’로 이미지 메이킹을 성공시킬 계획이다.  ■ 행사 개요  1.참가자격  ?대학대회=1994년 1월1일 이전 출생한 남녀 대학생(증빙서류-신분증, 학생증, 재학증명서 등)  ?1/2/3차 대회=1994년 1월1일 이전 출생한 남녀    2.행사기간  ?대학대회 5월1일~2일  ?1차대회 6월5일~6일  ?2차대회 8월14일~15일  ?3차대회 10월23~24일    3.행사장소  인제 밀리터리 테마파크    4.대학대회 참가 신청기간  4월 30일까지(선착순 60개팀)    5.참가신청  공식 홈페이지 (http://www.injebattle.co.kr) 대회신청/참가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2-3443-2411) 혹은 이메일(webmaster@injebattle.co.kr)로 신청.    ■ 경기 소개  1.특징  ?레이저총을 이용한 서바이벌 게임  ?기존 BB탄, 페인트탄 서바이벌장은 안전성에 부정적인 면이 있고, 경기 방식이 어려워 일부 매니아만 즐기는 등 대중적 행사로 진행하기에 어려움 있음.  ?반면 서든어택은 장비와 경기 방식 등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수월하게 즐길 수가 있음.  ?장비로 인한 위험성·공정성 문제 소지 원천적 봉쇄 (사망시 총기 제어 및 격발 불능).  ?모의전투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들의 배합.예) 장비 지급(별도구매 불필요), 5인 1개팀 구성(팀 구성 용이)    2.경기방식  ?5인1팀 (후보 2명 가능)  ?팀 데스매치 방식-상대팀을 많이 킬(kill)한 팀이 우승  ?상대팀의 헬멧에 부착된 센서를 명중시켜 킬함  ?Respawn–경기 도중 킬당한 선수가 다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활 시켜줌.전후반 베이스를 바꿔 경기    ■ 장비소개  올해부터 레이저 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실제 총기와 똑같이 구현, 타격감도 상승했다. 총기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자신이 죽인 킬수와 죽은 킬수가 데이터와 돼 제공된다. 이 수치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알 수 있는 요소가 된다.    ■ 경기장 소개=인제 밀리터리 테마파크(Military Theme Park)  ?강원도 인제군에 설립된 서든어택 전용 경기장  ?서든어택 온라인의 대표맵 ‘웨어하우스’를 그대로 재현–온라인 상의 전술을 오프라인 경기에 그대로 적용 가능  ?서든어택 경기장(상설체험장), BB탄 서바이벌 경기장, 사격장, 러닝슈팅장 등 밀리터리 체험장을 비롯해 물놀이장과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여행가방]

    ●대명리조트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강원도 홍천군 대명리조트는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2년제 대학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대명리조트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저’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 참조. 최우수상 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입상자 모두에게 부상이 주어진다. ●윤중로는 벚꽃 천국 서울 여의도 63시티는 3~18일 ‘63벚꽃축제’를 연다. 커플들을 위한 ‘러브 엘리베이터 패키지’, 싱글을 위한 ‘벚꽃 미팅’, ‘뽀로로와 함께하는 ‘캐릭터-아쿠아리움’ 등 4가지 이벤트가 준비됐다. 신청은 5일까지 홈페이지(www.63.co.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 가족관광객은 63시티와 서울랜드의 한정 초특가 이벤트 패키지 ‘봄바람 초특가 더블이용권’을 선택하는 게 좋을 듯. 50% 할인된 2만 9500원이다. (02)789-5663. ●서울랜드 ‘착각의 집’ 새단장 스릴과 재미로 가득찬 서울랜드 ‘착각의 집’이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3일 새롭게 태어난다. 새단장된 부분은 ‘매직아이 틸트방’, ‘삐딱한 계단의 방’, ‘문 미로’, ‘물줄기가 비스듬히 떨어지는 방’ 등이다.
  • [KIA클래식] 19번째 비회원 챔피언 서희경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19번째로 비회원 챔피언이 된 서희경(24·하이트)은 ‘준비된 신데렐라’다. 물론 서희경을 잘 모르는 외국 팬들이나 관계자가 보기에는 무명 선수의 ‘깜짝 우승’이지만 이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 GA)를 평정한 그녀를 잘 아는 국내 팬들의 시각에서 보면 29일 KIA클래식 우승은 충분히 예상했고, 또 기대한 결과다. 국가대표라고는 ‘준대표’격인 상비군을 2004년 지냈을 뿐 특출한 배경도 없었다. 2006년 국내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도 내지 못했다. 270야드에 이르는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이 돋보인다는 평이 있었을 뿐, 서희경은 2005년 2부투어에서조차 두 차례 2위가 최고 성적일 정도로 주목받던 선수는 아니었다. 이듬해 1부투어에 올라왔지만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던 서희경은 2008년 8월 하이원컵 SBS채리티여자오픈에서 학수고대하던 우승의 물꼬를 텄다. 그때만 해도 ‘깜짝 우승’ 정도로 평가받을 뿐이었다. 그러나 직후 열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대회와 중국에서 열린 빈하이레이디스오픈까지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늘씬한 키에 예쁘장한 얼굴로 2년6개월 만에 우승한 그저 그런 선수”라는 ‘저평가’는 180도 바뀌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서희경은 결국 그해 10월 가비아-인터불고 마스터스에 이어 11월 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 그리고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까지 쓸어담으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그러나 KLPGA의 ‘지존’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힌 뒤 국내 마지막 시즌을 보낸 신지애(20·미래에셋·7승)의 존재 탓에 서희경은 ‘2인자’에 머물렀다. 그러나 다승왕의 꿈은 1년 뒤 너무나 쉽게 이뤄졌다. 시즌 5승을 올리며 다승왕은 물론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해외 진출에 대한 유혹도 시작됐다. 그러나 서희경은 “국내 20승을 올리고 난 뒤에….”라는 말로 비켜갔다. 특히 “미국보다는 일본에 더 관심이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온 터라 미국무대 직행 티켓을 따낸 향후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J골프, 서희경 LPGA 우승 기념 특집 방송

    J골프, 서희경 LPGA 우승 기념 특집 방송

    국내 여자골프의 ‘지존’ 서희경(24·하이트)이 오늘(29일) 오전 10시(한국시각)에 막을 내린 ‘KIA Classic Presented by J Golf’에서 LPGA투어 사상 19번째 ‘비회원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LPGA투어 주관 방송사 J골프는 이같은 서희경의 우승을 기념해 30일부터 3일간 ‘서희경 우승 특집’을 특별 방송한다. 서희경의 우승샷을 생생하게 담은 ‘KIA Classic Presented by J Golf’의 최종 라운드 하이라이트(30일 오전 9시 방송)를 비롯해 서희경의 특별 레슨 프로그램 및 KLPGA투어의 주요 우승 대회를 볼 수 있다. J골프의 레슨 프로그램 ‘고덕호의 PGA 매뉴얼2’에 특별 출연했던 서희경의 ‘페어웨이 1, 2편’은 30일 오전 8시(재방 31일 오전 10시 30분)에, ‘그린주변 1~3편’은 4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볼 수 있다. 또 30일 오전 11시에는 서희경이 드라마틱한 우승을 거둔 ‘2008 KLPGA 가비아 인터불고 마스터스 FR’를, 31일과 4월 1일 오전 11시 30분에는 ‘2009 LPGA MBC 제2회 롯데마트 FR’와 ‘2009 KLPGA KB 국민은행 그랜드 파이널 FR’를 각각 방송한다. 사진제공=J골프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성북 생태체험관 4월 참가자 모집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북한산 성북생태체험관 4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꼬물꾜물 올챙이교실, 천연비누만들기,풀꽃여행 등 요일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며 참여희망일 전날 오후 1시까지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공원녹지과 920-3785.
  • 장애인용 하이패스 더 비싸고 사고위험

    장애인용 하이패스 더 비싸고 사고위험

    장애인 편의를 위해 도입하는 장애인 전용 고속도로 하이패스가 장애인의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일반인 하이패스 기기에 없는 지문인식기를 따로 달도록 해 일반인에 비해 2배 정도의 추가비용 부담이 생겼고, 운행 중에 지문인식기에 지문을 찍도록 해 사고위험을 높였다. 21일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다음달 15일부터 장애인들도 운전자 지문인식 기능이 달린 전용기기를 설치하면 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를 이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들은 제도 도입 10년이 넘도록 혜택을 받지 못했다. 정부가 요금 할인제도(50% 감면)를 악용한 일반 운전자의 부정사용을 우려해서다. 때문에 새로 도입하는 장애인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에는 지문인식기가 추가로 설치된다. 그러나 문제는 단말기 값이 일반 운전자용(10만원 내외)보다 최고 10만원가량 비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가족이나 다른 사람의 대리 운전에 따른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지문인식기를 별도로 달도록 했다.”면서 “기기와 인식기가 일체형으로 제작돼 이미 하이패스를 샀더라도 전용기기 전체를 새로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장애인단체 등은 지문인식기 설치비를 장애인들에게 부담지우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지문인식기가 꼭 필요하다면 관련 비용은 한국도로공사 등이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장애인 전용 하이패스 판매업소는 시·도별로 1~2곳에 불과해 불편한 것은 물론 독점 판매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구매도 안 된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지문인식기가 장애인들의 안전운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도로공사는 장애인 전용 하이패스를 통해 할인 혜택을 보려면 최초 지문인식 후 운전 중 2시간마다 장애인 운전자가 지문인식기에 일일이 손을 갖다 대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제 시간에 인증을 하지 못하면 장애인이 마땅히 받아야 할 요금 할인(50%) 혜택은 사라지고 정상요금이 부과된다. 왼손장애 운전자인 김정식(39)씨는 “손가락을 제대로 펴기도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이 많은데 운전 중에 팔을 뻗어 지문인식을 하라는 것은 탁상행정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지문인식기는 장애인 운전자가 휴게소에 들러 차 시동을 끌 경우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기 때문에 재인증을 거쳐야 한다. 사생활 침해 논란까지 불거졌다. 임상욱 한국장애인연맹 간사는 “지문 정보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최재헌기자 김양진 수습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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