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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포럼ㆍ브랜드키, 고객 충성ㆍ관여도 지수에 대한 설명회 개최

    한국소비자포럼ㆍ브랜드키, 고객 충성ㆍ관여도 지수에 대한 설명회 개최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컨설팅 기관 브랜드키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6 브랜드 고객충성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브랜드키(Brand Keys) 로버트 파시코프(Robert Passikoff) 대표가 직접 내한하여 고객 충성ㆍ관여도 지수(Customer Loyalty Engagement Index, CLEI)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 강연자로 나서는 로버트 파시코프 대표는 옥스퍼드와 뉴욕대학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학의 겸임부교수인 그는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충성도 측정모델을 설계, 소비자의 행동에 대한 감성적ㆍ이성적 요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P&G, AT&T, AMEX, 토요타, 현대차, 삼성 등 전 세계 35개국 브랜드가 브랜드컨설팅을 받고 있다. 그가 설명회에서 소개할 고객 충성ㆍ관여도 지수란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구매를 일으키는 감성적, 이성적 요소를 측정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고 충성고객을 창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브랜드키는 지난 1996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본 조사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설명회는 제1세션 △오늘날 고객충성도 의미 △고객충성도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제2세션은 △브랜드 고객충성도 측정방법 △정서적 고객충성도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브랜드 어워드,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기업에게 브랜드컨설팅을 제공하는 한국소비자포럼은 브랜드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면서 대한민국 브랜드의 고객 충성ㆍ관여도 지수를 조사,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는 24일 “본 조사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P&G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들의 마케팅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한국 기업도 규모 확대보다 수익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설명회가 국내 마케터들에게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 오는 8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시 아닌 비상 상황 병력 부분동원 가능

    병력침투·살상무기 공격 때 한정된 지역 인력·물자 동원 가족 수목장림 신고 간소화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니어도 병력 동원이 가능해졌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통합방위법 개정안과 병역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병력 침투나 대량살상무기 공격 등으로 발생한 비상 상황이나 여러 지역에서 적의 침투로 단기간에 치안이 회복되기 어려운 경우 병력 동원 소집 대상자 중 예비역과 교육소집을 마친 보충역을 부분동원할 수 있다. 부분동원은 총동원보다 낮은 단계로 한정된 지역에서 인력이나 물자를 동원하는 제도다. 현행 병역법은 병력 소집을 ‘국가비상사태’로 한정하고 있다. 대통령은 부분동원의 이유와 범위, 실시지역, 실시기간 등이 포함된 부분동원령을 선포할 수 있고, 이를 선포하면 지체 없이 국회에 알려야 한다. 상황이 해소되거나 국회가 해제를 요구하면 즉시 해제해야 한다. 지금까지 부분동원제 도입 추진을 둘러싸고 국민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가족이나 종중이 100㎡ 미만의 수목장림을 조성해 신고하면 산지 일시 사용, 나무 벌채 신고를 따로 하지 않도록 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가결돼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 조성을 어렵게 하는 불편을 줄여 친환경 장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2014년 사망자 26만 7692명 중 약 80%인 21만 2083명은 화장(火葬)을 선택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수목장림은 개인·가족·종중 26곳을 포함해 50곳뿐이다. 자연휴양림, 산림욕장의 지정된 장소 외에서 취사 행위를 하면 1회 위반에 30만원, 2회 40만원, 3회 이상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산림문화·휴양법 시행령 개정안도 가결됐다.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회 10만원, 2회 이상 2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역시 30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시·군의 조정교부금 배분 기준 중 재정력지수 반영률을 20%에서 30%로 높이고, 징수실적 비중을 30%에서 20%로 낮춘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인구 반영률 50%는 그대로다. 한때 반영률을 인구 40%, 재정력 30%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인구가 많은 지자체엔 극히 불리해져 경기도 일부 시·군의 반발을 불렀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이사화물 견적서·사고확인서 의무화…이삿짐 파손 보상책임 강화

     내년 봄 이사철부터 이사화물 견적서 및 사고확인서 발급이 의무화 된다. 이삿짐 프렌차이즈 본사는 가맹점과 공동으로 소비자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 업체는 행정처분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이삿짐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화물차운수사업법령을 이 같이 개정하는 내용을 담은 이사 서비스 소비자 권리보호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는 전문가의 방문 견적이 아닌 전화 견적 후 이사당일 짐이 많다며 운송을 거부하거나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사중 일어난 피해를 놓고 소비자와 이사업체간 보상금액을 놓고 다투거나, 본사와 가맹점간 책임회피로 피해보상율이 40%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삿짐 업체가 이사 실시 전에 견적서와 계약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하게 했다. 계약서에는 부대서비스 내용 및 가격 등이 명확하게 담겨야 한다. 도자기나 미술품, 전자제품 등과 같은 비싼 화물의 가치를 사전에 신고해 이삿짐 가격에 반영하고 물품 훼손시에는 신고가격에 준해 보상하는 ‘종가 요금제’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본사와 가맹점간 책임회피를 막기 위해 본사책임도 강화한다. 피해 발생시 본사가 우선 보상한 뒤 가맹점에 구상권을 청구하도록 유도하고, 이사화물 표준계약서에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면 본사에 최종책임이 있다는 내용을 명시하도록 했다.  또 소비자가 새로운 계약자를 찾기 쉽게 손해배상이 의무화되는 계약해지 통보기간을 2일에서 7일로 강화하고, 서비스 표준지침서를 만들어 보급하기로 했다. 무허가 업체 신고 포상금제를 도입하고, 이사 관련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이사 앱(App)과 이사주선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을지훈련 22일~25일 실시 “실제훈련 확대·강화” 내용은?

    을지훈련 22일~25일 실시 “실제훈련 확대·강화” 내용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 차원의 훈련인 을지연습이 22∼25일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49회째인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사이버테러,GPS(인공위성위치정보) 전파 교란 등에 대응하는 실제훈련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키우고자 전시직제편성 훈련과 국지도발에 대비한 읍면동 지역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장사정포 포격 대비 접경지역 주민대피 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연습을 실전처럼 한다. 전시 동원자원으로 지정된 기술인력과 차량·건설기계 동원훈련,원자력발전소·공항·항만 등 국가중요시설 방호와 테러 대비 훈련 등도 실제훈련으로 시행한다. GPS 전파 교란 대비는 기존의 도상훈련에서 민간 어선과 항공기 등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외부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연습 평가를 강화하고 미흡한 기관에는 재훈련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을지연습에는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중점관리 지정업체 등 4000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북면신도시 ‘무동 코아루파크’, 개발호재로 실수요자 관심 집중

    창원 북면신도시 ‘무동 코아루파크’, 개발호재로 실수요자 관심 집중

    창원의 첫 번째 신도시 북면신도시가 최근 몇 년 사이 감계지구, 무동지구가 개발되어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고 내곡, 무곡지구 등도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되고 도로도 추가로 개설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면신도시 무동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한 창원무동 코아루파크는 전용 74㎡ 기준층 기준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해도 3.3㎡당 900만원을 넘지 않는 ‘착한 분양가’로 분양 초기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창원무동 코아루파크는 남향으로 반듯한 판상형 4Bay 남향위주 배치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부터 창원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틈새 평형인 전용 74㎡ 전용단지에 혁신설계로 방4개 또는 펜트리, 현관수납장으로 옵션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넓은 실사용면적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북면지역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교통정체가 많았던 도로상황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 북면 지개리와 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사업이 재개됐다. 2013년 중단되었던 길이 5.4㎞, 폭20m의 외곽도로 개설사업으로 완공될 시 약 1만8천~2만7천여대의 교통량을 분담하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북면에서 도청과 진해구까지 창원 시내를 거치지 않고 통행이 가능해, 의창구를 통과하는 국도 79호선, 창원대로, 시가지 국도14호선 등 주변 교통량이 감소될 전망이다. 동전일반산단 진입도로 확장 공사도 추진 중이어서 개통시 산단까지 출·퇴근 환경도 크게 개선되고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이 2020년 완공되면 부산에서 창원까지 이동시간이 현재보다 50분 이상 단축되게 되어서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19일 “창원무동 코아루파크의 경우, 저렴한 분양가에 중도금무이자는 물론, 2차 계약금 대출도 가능해 계약금 1천만원으로 입주 때까지 추가비용이 발생되지 않아 내집마련 전세수요자들의 계약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모델하우스를 공개중인 ‘창원무동 코아루파크’는 현재 일부잔여세대에 대한 예약 방문제를 실시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음악중심 준케이, 원조 짐승돌은 달랐다… 완벽한 근육몸매 “고구마 빵 먹으며 관리”

    음악중심 준케이, 원조 짐승돌은 달랐다… 완벽한 근육몸매 “고구마 빵 먹으며 관리”

    원조 짐승돌 2PM 멤버 준케이가 ‘음악중심’에서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준케이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준케이는 ’Think About You‘와 ’No Love‘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준케이는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며 솔로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몸매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고구마 빵도 만들어 먹으면서 관리한다”고 전했다. 이어 후드를 쓰고 무대에 오른 준케이는 자유롭게 무대를 꾸몄다. 무대 중간엔 겉옷을 벗고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연륜넘치는 제스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준케이,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업텐션 , 나인뮤지스A , 오마이걸, 아스트로, 제이민, 디스코맨 손헌수, 스텔라, 스누퍼, 비트윈, 승연, 가비엔제이, 브로맨스, 김강, 리온파이브가 출연했다.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뮤직뱅크 준케이, 첫 솔로 데뷔… 호소력 짙은 목소리 ‘히트다 히트’

    뮤직뱅크 준케이, 첫 솔로 데뷔… 호소력 짙은 목소리 ‘히트다 히트’

    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첫 솔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준케이가 신곡 ‘Think About You(싱크 어바웃 유)’와 ‘No Love(노 러브)’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앞서 준케이는 인터뷰를 통해 “2PM으로 데뷔한지 8년 만에 준케이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 가죽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준케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 러브’를 열창해 애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싱크 어바웃 유’ 무대에서는 재킷 대신 새하얀 상의를 입고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보컬을 마음껏 자랑했다. 준케이는 감성을 자극하는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준케이의 타이틀곡 ‘Think About You’는 R&B에 퓨처 장르를 도입한 곡으로 가사에는 잊혀지지 않는 사람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아이오아이, 준케이, 제이민, 김현아, 오마이걸, 업텐션, 몬스타 엑스, 가비엔제이, 스텔라, 브로맨스, 여자친구, 아스트로, 나인뮤지스A, 스누퍼, 비트윈, NCT 127, 마틸다, 다희, 김강, 투포케이, 승연, 임현식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뮤직뱅크 아이오아이 컴백-여자친구 1위 “음악방송 14관왕” 눈물

    뮤직뱅크 아이오아이 컴백-여자친구 1위 “음악방송 14관왕” 눈물

    ‘뮤직뱅크’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 유닛이 섹시한 컴백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걸그룹 여자친구가 1위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김도연, 김소혜, 김청하, 임나영,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 등 7명으로 구성된 아이오아이가 신곡 ‘Whatta Man’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오아이는 이전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과는 다른 섹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파워풀하면서도 도발적인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남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여자친구가 ‘너 그리고 나’로 원더걸스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컴백 이후 총 14개의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여자친구는 “저희 오늘 막방인데 큰 상 주셔서 고맙다. 버디와 들어주시는 대중 분들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린, 엄지 등 여자친구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아이오아이, 여자친구를 비롯해 준케이, 제이민, 김현아, 오마이걸, 업텐션, 몬스타 엑스, 가비엔제이, 스텔라, 브로맨스, 아스트로, 나인뮤지스A, 스누퍼, 비트윈, NCT 127, 마틸다, 다희, 김강, 투포케이, 승연, 임현식 등이 이날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다. 사진=KBS ‘뮤직뱅크’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뮤직뱅크 아이오아이 ‘Whatta man’ 소녀 벗고 ‘섹시’ 무대 “남심 폭발”

    뮤직뱅크 아이오아이 ‘Whatta man’ 소녀 벗고 ‘섹시’ 무대 “남심 폭발”

    걸그룹 아이오아이 유닛이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했다. 아이오아이는 1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와타맨’(Whatta Man)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아이오아이는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아이오아이는 이전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과는 다른 섹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파워풀하면서도 도발적인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눈빛 연기는 남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와타맨’은 백인 소울 뮤지션 린다 린델의 1968년 발표작인 ‘왓 어 맨(What A Man)’을 샘플링해 만들어졌으며 멋진 남자를 유혹하는 내용을 귀엽게 표현한 가사와 쾌활한 힙합 비트,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아이오아이를 비롯해 준케이, 제이민, 김현아, 오마이걸, 업텐션, 몬스타 엑스, 가비엔제이, 스텔라, 브로맨스, 여자친구, 아스트로, 나인뮤지스A, 스누퍼, 비트윈, NCT 127, 마틸다, 다희, 김강, 투포케이, 승연, 임현식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뮤직뱅크’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인사 ‘힐링 캠프’… 지친 청춘을 위로하다

    해인사 ‘힐링 캠프’… 지친 청춘을 위로하다

    경남 합천의 법보(法寶)사찰 해인사에서 청년들을 위한 희망캠프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보유하고 있는 해인사(주지 향적 스님)에서 불교 신자들만이 아닌 일반인을 위한 대규모 캠프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인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청년들이여, 희망을 가져라’라는 주제 아래 25~35세 사이 청년 대상의 ‘가야산 해인사 청년희망캠프’(청년희망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해인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해인사, 가야산 일대에서 멘토들과 함께 취업과 힐링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명사 강연과 공연, 산사 속 명상, 암자 순례, 차담(茶談), 가야산 산행, 힐링 프로그램이 주 프로그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종교지도자와의 대화와 취업 컨설턴트다. 청년들 문제에 공감하는 스님과 신부, 목사들이 연사로 나서 청년들에게 일의 중요성과 꿈에 대한 색다른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해인사가 유례없이 사회문제에 천착, 청년 취업문제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가급적 종교적 색채는 배제한 채 이웃 종교 신부와 목사를 강연자로 초청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1차 캠프에서는 ‘마음치유학교’ 교장인 혜민 스님과의 만남이, 2차 캠프에서는 해인사 승가대학 강주 무애 스님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혜민 스님은 “나만 힘든 게 아니다. 힘을 내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무애 스님은 지친 청년들에게 따뜻한 용기를 건넨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영천 산자연학교 교장 정홍규 신부, 경남 거창 중촌교회 유수상 목사도 강연에 참여한다. 정철상 연재개발연구소 대표, 이영대 한국진로교육학회 이사 등 8명의 진로교육 전문가가 참가자들의 이력서 작성법 등을 강의하고 면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상암 난지캠핑장에 3대가 함께 오세요

    상암 난지캠핑장에 3대가 함께 오세요

    서울 마포구가 조부모와 부모, 아이가 추억을 쌓는 캠핑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다음달 23~24일 상암동 난지캠핑장에서 3대가 함께 사는 가족 120명을 초청해 1박 2일 ‘화통한 가족애 캠프’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할머니·할아버지 손에 크는 손주들이 늘어난 현실을 반영,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오는 19일까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구는 경제적 사정 탓에 가족끼리 여행하기 어려운 저소득·한부모·다자녀·다문화 가정을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미니올림픽(2인3각 달리기, 딱지치기, 공 굴리기), 화채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물론 가족단위 바비큐파티도 열린다. 밤에는 가족 구성원이 소원을 각자 적어 풍등에 담아 띄우는 행사도 가진다. 이튿날에는 밥차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를 한 뒤 캠핑장 주변을 청소하는 그린캠페인을 벌인다. 박 구청장은 “3대가 함께하는 이번 가족 캠프는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전 세대 중소형 암사동 신규 단지, 4베이 구조로 수요자 관심↑

    전 세대 중소형 암사동 신규 단지, 4베이 구조로 수요자 관심↑

    최근 주택시장에 같은 전용 면적을 가지고 보다 효율적인 생활이 가능한 4 베이(Bay)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전용면적 84㎡ 초과 중대형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4Bay 설계가 전용 59ㆍ84㎡ 아파트에도 적용되고 있어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베이(Bay)란, 아파트 전면부의 공간을 뜻하는 말로 이 부분의 사용공간에 따라 베이수가 결정되는데,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2베이는 방과 거실로, 3베이는 방, 거실, 방이며 4베이는 방, 방, 거실, 방으로 구성된 것을 말한다. 건축 전문가들은 11일 “아파트 전면이 보통 남향인 점을 감안하면 베이가 많을수록 모든 방과 거실에 햇빛이 잘 들어오고, 환기와 통풍에도 유리하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냉ㆍ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또한 공간 확보가 쉽다.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힐 수 있는가 하면 가구 배치 역시 좀 더 수월하며 3Bay 등 다른 타입보다 집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고 베이 수 증가에 대한 장점을 설명했다. 베이구조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일수록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 기존 지역의 아파트 입주자들도 리모델링을 통해 실생활 공간을 늘릴 순 있지만 기본적인 구조를 바꿀 수 없는데다, 향후 리모델링 공사비뿐 아니라 이주비와 이에 따른 금융비용 등 추가비용 값을 생각하면 신규 아파트가 오히려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에 암사동지역주택조합(가칭)이 공급하는 이안 암사 까사리오가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10 세대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A타입과 84㎡에는 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탑상형인 59㎡B타입은 안방에 드레스룸과 별도로 알파룸이 있어 서재나 홈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전세대 내부에는 펜트리, 드레스룸, 가변형벽체, 붙박이장 등의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가 위치한 강동 암사동은 올림픽대로로 수월하게 진입이 가능해 강남, 잠실 생활권으로 평가받는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8호선 암사역 사이에 있어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 접근이 용이해 강남과 서울 도심,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전통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는 강동구 암사동에 들어서는 신규공급 단지로 입지는 물론 상품이 뛰어난데다 사업성이 높은 만큼 인근 강남, 잠실 등에서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오션월드 31일까지 BC카드 ‘반값’ 오션월드는 BC카드와 함께 ‘종일권 50% 할인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현장에서 BC 신용카드·체크카드·법인카드(기프트·선불카드 제외)로 종일권을 결제하면 본인은 최대 50%, 동반 3명은 최대 30% 할인된다. 할인은 카드당 1인 1회 적용되고, 신분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15일까지 국민카드와 함께 ‘오션월드 즉시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명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션월드 온라인예약 또는 ‘굿 초이스 패키지’를 구매하면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된다. 굿 초이스 패키지는 찜질방 숙박권과 오션월드 입장권(익일 이용)을 결합시킨 패키지다. 아울러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바다를 굽어보며 야외 바비큐 파티와 공연을 즐기는 ‘산토리니 가든파티’를 20일까지 연다. 어른 4만 5000원, 어린이 1만 5000원이다. 오후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제주 ‘원도심 달빛올레’ 시범운영 제주올레는 12, 13일 오후 6시부터 ‘원도심 달빛올레’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제주 원도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간세라운지에서 시작해 동문재래시장, 남수각 벽화마을, 관덕정 등을 순회하는 3.7㎞ 코스로 구성됐다. 걷기뿐 아니라 제주어로 대화하기, 제주식 윷놀이 ‘넉둥배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카카오톡 ‘메이커스’에 마련된 ‘제주를 사랑합니다’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해설비, 체험비, 기념품, 간단한 식음료 비용 등이 포함됐다.
  • 시흥갯골축제 새달 23일부터

    “소금 놀이터에서 소금 발찜질까지.” 소금으로 즐기는 10가지 체험행사가 경기 시흥갯골에서 열린다. 시흥시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의 사전신청을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로 10명이 넘어야 신청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즐길거리로 ‘소금 왕국’ 행사와 악기 만들기가 있다. 갈대염색체험, 곤충오감체험, 갈대위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재료비가 들어가는 행사는 참가비 3000원이 있다. 문의는 축제 홈페이지(www.sgfestival.com)나 사무국(031-310-6746).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열대야, 한강에 영화랑 공연 보러 가자

    열대야에 시달릴 이번 주말에는 한강에 가보는 것이 좋겠다. 여의도한강공원과 반포한강공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불영화제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나로 다채로운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14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이불을 덮고 누워서 영화를 보는 ‘한강이불영화제’가 마련된다. 멀티플라자광장에는 600석의 멀티관, 민속놀이마당에는 300석의 커플관이 마련됐다. 상영되는 영화는 ‘나우유씨미 1’, ‘비긴어게인’, ‘건축학개론’, ‘비포선라이즈’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했다. ‘이불영화제’인만큼 공식 드레스코드는 파자마다. 파자마 파티도 열린다. 썬베드와 미니풀장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1만 5000∼2만 5000원이다. 관련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ebulmovie)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3∼14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한강달빛서커스’가 펼쳐진다. 버티컬 퍼포먼스, 에어리얼 아트 서커스, 파이어 댄싱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여의도·뚝섬한강공원을 찾는다면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남사당놀이 얼쑤한마당’, ‘이크택견’, ‘전통연희마당’, ‘한강 나무꾼 몽땅 다 팔았네’ 같은 전통문화 공연이 예정돼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효율 모델·공격적 할인 판촉… 빅4, 중형 세단 하반기 승부수

    고효율 모델·공격적 할인 판촉… 빅4, 중형 세단 하반기 승부수

    르노삼성 SM6 디젤 모델 출시 한국지엠은 말리부 하이브리드 현대 쏘나타 50만~100만원 할인 K5프레스티지 5만~55만원 인하 올해 하반기에도 자동차 내수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국내 완성차 중형 세단 시장의 영토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기존 강자인 현대·기아차가 수성에 나선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GM)의 공격이 거세다. 완성차 업체들마다 중형 세단 시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고효율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거나 각종 할인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말리부·SM6, 쏘나타 아성 넘봐 국내 완성차 업계 중형 세단 최강자는 의심할 여지 없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올 들어 르노삼성자동차의 SM6와 한국지엠(GM)자동차 쉐보레 브랜드로 나온 신형 말리부가 신차 효과를 내세워 쏘나타의 아성을 흔들고 있다. 실제로 르노삼성의 SM6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판매 2만대를 돌파하는 등 6월까지 월별 7000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측은 “과거 중산층의 상징으로 인식되던 중형 세단이 수입차의 대중화와 자동차 세그먼트의 광역화로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사양과 디자인 면에서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SM6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끝나면서 7월 판매는 4508대로 주춤해졌지만 SM6 가솔린 모델 가운데 가장 비싼 RE 모델 선택 비중이 52.4%에 달해 프리미엄 모델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2420만~3250만원. 르노삼성은 SM6 인기 여세를 몰아 이달 들어 SM6 디젤 모델인 SM6 dCi를 출시했다. SM6 dCi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26개 차종에 장착돼 지난해 말까지 누적 13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엔진이란 설명이다. 최고 출력 110마력, 최대 토크 25.5㎏·m로 연비는 ℓ당 17㎞이며,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가격은 2575만~2950만원이다. 8월 한 달 조기 출고 고객에게 20만원의 휴가비도 지원한다. 한국지엠 쉐보레 브랜드의 말리부도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월 6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다가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와 함께 지난 7월 4618대로 자칫 주춤한 듯 보이지만 기존 모델을 팔던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신장률이 172.4%에 달한다. 한국지엠은 최근 말리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말리부 상승세를 이어 간다는 복안이다.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ℓ당 17.1㎞다. 환경부로부터 저공해 차 인증을 받지 못해 하이브리드차 구매보조금은 지원받지 못한다. 가격은 3180만~3348만원이다. ●7월 쏘나타 판매 1위지만 21.8% 감소 쏘나타는 7월 한 달 6858대를 팔아 국내 차 시장 중형 세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흔들림 없는 1위다. 그러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 대수는 21.8% 줄었다. 특히 전체 판매 대수 가운데 택시 판매분(1690대)이 들어 있다. 택시 판매분을 제외하고 같은 기준에서 보면 2위와 3위인 말리부, SM6와의 차이가 500~600대 수준으로 자칫 역전을 당할 수도 있다는 긴장감이 팽배하다. 현대차는 흔들리는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017년형 쏘나타를 조기 출시한 데 이어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한정 판매하는 쏘나타 서머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서머 스페셜 에디션은 2017년형 쏘나타 1.6 터보 모델 중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여름철 옵션을 대거 장착한 제품이다. 기존 쏘나타 1.6 터보 모델 스마트가 2690만원인 데 비해 서머 에디션은 2580만원이다. 여기에 8월 한 달간 이벤트로 2017년형 쏘나타 구입 시 50만원을,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7 구입 시 100만원을 깎아 준다. 쏘나타는 2016년형에 대해서는 최대 7% 기본 할인 또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올 들어 SM6와 말리부의 등장으로 중형 세단 부문 4위로 떨어진 기아자동차의 K5도 화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7월 연식 변경 모델인 ‘2017 K5’, 2017 K5의 고급형 모델인 ‘K5시그니처’, 고성능 모델인 ‘GT라인’, 그리고 친환경 모델인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대거 출시했다. 제품군을 다변화하면서 판매 가격은 낮추는 식으로 자동차 고객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게 특징이란 설명이다. 2017 K5의 주력 모델인 프레스티지는 기존 제품 대비 5만~55만원을 인하했고, 다운사이징 모델인 1.6 터보의 경우 가격을 20만원에서 105만원까지 내렸다. 2017 K5 가격은 2.0 가솔린은 2265만~3150만원, 1.6 터보 모델은 2425만~3195만원이다. 8월 한 달간 기존 2016년형 K5에 대해서는 할인 행사도 한다. K5 구입 시 50만원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 K5 하이브리드 구입 시 130만원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와 8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휴일 외부 탁구대회서 다친 것은 업무상 재해 아니다”

    근로자가 소속 회사에서 대회 참가비를 지원한 탁구대회에 참가해 경기하다 다쳤더라도 휴무일에 임의로 대회에 참가해 대회참가시간이 근무시간으로 인정되지 않으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행정단독 정성완 부장판사는 1일 창원공단 내 기업체 직원 박모(40)씨가 “요양급여를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소송’에서 근로복지공단의 요양불승인 처분은 적법하다며 원고 패소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회사 탁구 동호회 회원인 박씨는 지난해 10월 4일 창원시 진해구 한 초등학교에서 창원시체육회 주최, 창원시탁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창원시장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해 경기하다 미끄러져 허리를 삐었다. 박씨는 병원에서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고 지난해 1월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박씨가 참가해 다친 탁구대회는 사용자의 지배나 관리를 받는 상태에 있는 행사가 아니므로 박씨 부상은 업무상 재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요양급여신청 불승인 처분을 했다. 이에 대해 박씨는 회사가 대회참가를 승인하고 대회참가비를 지원한 탁구대회에 참가했다가 발생한 재해이므로 업무상 재해에 해당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근로자가 근로계약에 의해 종사 의무가 있는 업무로 규정돼 있지 아니한 회사 외의 행사나 모임에 참가해 재해를 당한 경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려면 행사·모임의 주최자나 목적, 내용, 참가인원, 강제성 여부, 비용부담 등의 사정에 비춰 사회통념상 행사·모임의 전반적인 과정이 사용자 지배나 관리를 받는 상태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박씨의 경우 회사에서 휴무일에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허용할지를 검토해 승인한 게 아니고 대회 참가비 지원만 승인한 취지로 보인다”며 “박씨는 다른 회원들과 함께 휴무일에 임의로 대회에 참가한 것이므로 대회에 참가한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해당 탁구대회가 탁구동호인의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대회인 점 등으로 볼 때 사용자의 지배나 관리를 받는 상태에 있었다고 할 수 없어 박씨의 부상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뮤직뱅크’ 길건, 8년 만에 컴백 ‘강렬 카리스마+섹시미’ 시선 압도

    ‘뮤직뱅크’ 길건, 8년 만에 컴백 ‘강렬 카리스마+섹시미’ 시선 압도

    가수 길건이 8년 만에 무대에 서며 ‘섹시 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길건이 타이틀곡 ‘#내 아래’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뮤직뱅크’ MC 강민혁은 “다음 무대를 꾸며주실 분은 반가운 얼굴이다. 8년 만에 컴백하는 원조 센 언니의 무대”라고 길건을 소개했다. 길건은 찢어진 청바지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시원한 가창력과 랩 실력을 뽐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관객을 압도했다. 길건이 지난 21일 발표한 ‘#내 아래’는 사우스 힙합의 소장르인 트랩 비트에 팝의 요소를 가미한 트랩팝 곡. 중독성 있는 비트와 멜로디, 길건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FT아일랜드, 엔시티127, 페이, 마틸다, 브레이브걸스, 비트윈, 스텔라, 디홀릭, 다희, 길건, 조미, 여자친구, 에릭남, 스누퍼, 브로맨스, 구구단, 멜로디데이, 소나무, 로미오, 가비엔제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뮤직뱅크’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종이 상자로 직접 만든 배 타고 한강 건넌다

    종이 상자로 직접 만든 배 타고 한강 건넌다

    “내가 만든 종이배로 한강에 뜨면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맛볼 수 있죠.” 종이 상자로 직접 만든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한강 종이배 경주대회(?사진?)’가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매 주말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한강종이배경주대회는 종이 골판지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뒤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기록경기다. 세계 각국에서 축제처럼 열리는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30, 31일과 8월 6, 7일 나흘 열린다.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주하는 속도레이스와 가족이 함께 뱃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레이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250만원 상당의 카약 1대를 경품으로 주며, 경기마다 유람선·요트 승선권, 외식상품권, 조정 강습권, 한강 워터파크 이용권, 오리보트 탑승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4인 기준 4만원으로 8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종이박스 등 배를 만들 수 있는 재료는 제공되며 여기에 랩이나 테이프 등을 감아서 배를 완성하면 된다. 주어지는 재료 외에 다른 부력을 이용할 수는 없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과 티켓몬스터에서 할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터키 언론사 131곳 폐쇄 “에르도안, 숙청 준비했다”

    터키 정부가 27일 군부 쿠데타의 배후와 관련된 언론사를 폐쇄하고 군인을 강제 전역 조치하면서 숙청 강도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로이터는 터키 언론사 131곳이 국가비상사태의 내각 명령에 따라 문을 닫게 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폐쇄 대상 언론은 통신사 3곳, TV방송사 16곳, 라디오 방송사 23곳, 신문사 45곳, 잡지사 15곳, 출판사 29곳 등이다. 터키 정부는 이날 쿠데타 배후로 지목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과 관련이 있는 기자 47명을 구금했다. 하지만 구금된 기자 중에는 귈렌 세력과 전혀 관계가 없는 좌파 성향의 기자도 포함돼 있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쿠데타 세력 숙청을 명분으로 반대파를 탄압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터키 정부는 이날 장성 149명을 포함해 군인 1684명을 강제 전역 조치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가 전했다. 군복을 벗은 장성 수는 터키 전체 장성 약 370명의 4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발생한 군부 쿠데타가 실패한 뒤 터키 정부가 이처럼 신속하게 대대적인 숙청에 나설 수 있었던 데는 쿠데타 발발 전에 귈렌 세력의 척결을 미리 준비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사위인 베라트 알바이라크 에너지장관은 “쿠데타 전에 귈렌파 장교를 제거하는 조처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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