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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수영선수권대회 해외 홍보 본격 시동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해외 홍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31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유럽수영연합(LEN) 마스터즈선수권대회’에서 각국 수영연맹 대표와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광주대회 홍보에 나선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9월 1일~3일 슬로베니아 크란을 방문해 2018유럽수영연합(LEN) 마스터즈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유럽 각국의 임원과 선수들에게 내년 광주대회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8월 26일~9월 9일 열리는 LEN 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유럽수영연합이 주관하는 대회로 유럽 전역에서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오픈워터수영 등 5개 종목에 모두 5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조직위는 마스터즈대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선수·코치를 대상으로 ‘마스터즈 홍보대사 프로그램(peer to peer program)’도 운영한다. 유럽과 아메리카 출신 30명으로 구성될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이메일, 동호인 미팅, 인쇄물 배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광주대회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마스터즈 동호인들의 의견과 반응 등을 조직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직위는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에게 대회 참가비와 체재비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경영과 수구 경기가 열리는 슬로베니아 크란 올림픽수영장에 광주대회 홍보관을 설치하고 대회 준비 상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의회도 내년 광주대회의 예산 증액과 북한 선수단 참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상정하는 등 측면 지원에 나섰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 총 사업비 증액 및 북한선수단 참가 촉구건의안’을 의결해 본회의에서 상정했다. 건의안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 총 사업비 538억원이 부족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정부에 사업비 증액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움튼 평화의 새싹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지나 평화의 땅, 민주의 도시 광주에서 활짝 피어나길 고대한다”며 “북한 선수단, 응원단, 공연단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한국항공대학교, 논술전형 25%로 늘리고 평가비율 확대

    한국항공대학교, 논술전형 25%로 늘리고 평가비율 확대

    국내 유일 항공우주특성화대학으로, 급성장하는 항공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융합형 인재 양성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부터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전체 876명 중 591명(67.5%)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 215명, 교과성적우수자 전형 227명, 미래인재 전형 79명, 고른기회 전형 25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33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12명 등이다. 논술 전형은 모집 비율이 기존 16%에서 25%로, 논술 평가 비율도 논술 60%·학생부교과 40%에서 논술 70%·학생부교과 30%로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 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논술로 만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선발 방법 단일화를 위해 학생부종합 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폐지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경우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격차에 따른 평가의 불공정성을 줄이기 위해 학생부교과 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 전형과 마찬가지로 학생부교과 100%와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학생부종합 전형 중 미래인재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차상위계층 등이 지원할 수 있는 고른기회 전형은 미래인재 전형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탐구영역에 직업탐구1 반영)은 교과성적우수자 전형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9월 10~14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ibhak.kau.ac.kr) 참조. 문의 (02)300-0228.
  • ‘뜨거운 심장의 영웅’ 6000명 충주로… 최강 소방관 가린다

    ‘뜨거운 심장의 영웅’ 6000명 충주로… 최강 소방관 가린다

    ‘신이시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언제나 방심하지 않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 들을 수 있게 하시고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게 하소서’(소방관의 기도). 뜨거운 심장을 가진 진정한 영웅들의 축제인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북 충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1990년 4월 뉴질랜드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2010년 대구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살아 있는 히어로들의 한마당잔치답게 화합과 우정으로 가득 차 있다.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올림픽 같은 다른 국제대회와 성격이 크게 다르다. 대부분 국제대회는 국가별로 진행된 선발전 등을 통해 뽑힌 대표선수들이 출전한다. 국가대표가 된 선수는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선발전이 따로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방관이면 누구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모든 경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선수들은 1인당 150달러의 참가비를 낸다. 항공료, 숙박료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내 돈을 써 가며 외국까지 가서 대회에 참가할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영웅들은 다르다. 가족들과 함께 외국을 방문해 여행하며 추억을 쌓고 다른 나라 소방관들과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눈다. 28일 현재 61개국에서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총 6100여명이 신청했다. 유럽, 아시아,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서 온다. 중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중국은 경찰과 소방이 한 식구이다 보니 그동안 경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회에만 출전해 왔다. 가장 많은 선수가 오는 국가는 257명이 참가등록을 마친 홍콩이다. 경기종목은 무려 75개다. 재미있고 이색적인 경기가 넘쳐난다. 골프, 농구, 럭비, 레슬링, 마라톤, 배구, 배드민턴, 복싱, 야구, 축구, 탁구 등 일반종목과 낚시, 당구, 바둑, 보디빌딩, 체스, 포커 등 레포츠경기, 소방차 운전, 최강소방관경기, 수중인명구조 등 소방경기가 마련된다.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소방관경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다. 강인한 체력을 가진 소방관을 선발하는 경기로 4단계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1단계는 호스끌기다. 헬멧, 방화복, 상의 공기호흡기세트를 착용한 뒤 호스와 소방차 펌프 연결, 호스 전개, 호스 말기 등을 경쟁하는 시합이다. 2단계는 장애물코스다. 25㎏의 중량물(모래로 가득 채워진 물통)을 들고 달리며 터널을 통과한 뒤 마네킹(70㎏)을 들고 달리는 경기다. 이어 로프를 이용해 4m 장애물을 넘는다. 3단계는 타워다. 사다리 2개를 들어 8.8m 타워에 기댄 뒤 중량물을 양손에 들고 계단을 이용해 타워의 최상층으로 이동한다. 중량물을 들고 다시 지면으로 내려온 뒤 결승선을 통과한다. 4단계는 계단오르기다. 아파트 10층에 해당되는 구조물의 계단 264개를 올라가 타이머종료 버튼을 누르면 끝난다.4단계 종합 최고기록 선수에게는 챔피언벨트가 수여된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독일의 현직 소방관인 요아킴 포산즈다. 지난 세계대회 2회 연속 최강소방관경기 우승자다. 올해 5월 오스트리아 지겐도르프에서 열린 유럽 최강소방관경기에서도 젊은 선수들을 제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국내 소방관 가운데는 충북도 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신동국 소방장이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2009년 열린 전국 최강소방관경기 우승자인 신 소방장은 지난해 로드FC선수로 데뷔해 소방관 파이터로 불리고 있다. 대형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참가할 수 있는 소방차운전 종목은 면허시험을 연상케 한다. 코스길이는 총 850m다. 곡선, 과속방지턱, 웅덩이요철, 굴절, 편경사로 등으로 구성됐다. 평행 주차구간과 좁아지는 도로 폭 후진구간도 있다. 코스 통과 제한시간은 10분이다. 진정한 영웅은 가족들을 위해 요리도 잘해야 한다. 그래서 참가자들은 요리경쟁도 펼친다. 요리 종류는 제한이 없지만 세계대회답게 규정과 평가항목이 만만치 않다. 요리시간은 3시간이다. 재료 구입비는 5만원을 대회본부가 제공하는데, 본부가 지정한 마트에서 재료를 사야 한다. 기본양념은 본부가 제공하고 특별한 양념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평가는 요리의 맛과 창작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매끄러운 조리작업과 재료의 정렬, 작업시간의 합리적 분배, 실생활에서 가능한 조리방법 등도 평가대상이다.배를 잡고 웃으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펼쳐진다. 물통릴레이는 헬멧 위에 조그만 물통을 달고 장애물을 통과하며 물을 퍼 나르는 경기다. 한 팀이 5명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 역시 풍성하다. 대회 개막 다음날부터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8 충북소방산업엑스포’가 펼쳐진다. 소방과 안전관련 산업의 최신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로 특수소방차량과 화재진압 장비 등을 만날 수 있다. 업체 5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화재를 살펴보면 주택과 상가 등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5층 이하 저층에서 발생한 비율이 87%나 차지한다. 그러나 좁은 골목이나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대형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 진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스포츠센터 화재도 주차 차량들로 소방차 진입이 늦어지면서 29명이 숨지는 참사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장비들이 주로 선보인다. 다목적소형사다리차는 지난해 충북도소방본부와 민간업체가 손을 잡고 개발했다. 기존 사다리차는 사다리를 지탱해 주는 아웃트리거를 전개하기 위해 반경 6m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다목적소형사다리차는 아웃트리거를 수직으로 전개할 수 있어 협소한 공간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차량 폭도 0.1m 줄었고, 사다리 전개속도는 2배 이상 빨라졌다. 100m 내에서 원격으로 사다리 작동도 가능하다. 1대당 6000만원인 고가의 인명구조용 수상오토바이도 있다. 해안상세지도와 서치라이트 등을 갖춰 야간 및 먼바다 구조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 인공지능 브레이크 및 후진시스템도 있다. 직선으로 최대 1㎞까지 확인 가능하고 반경 50m를 밝게 비추는 원거리 안전경고등도 전시된다. 또한 대회 기간 각국의 소방 선도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대한민국 소방정책국제심포지엄이 하루 일정으로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국제소방안전기술과 위험물안전관리 등에 관한 국제콘퍼런스,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시·도 담당자 워크숍, 소방제조업체들의 해외진출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마련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외국 선수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맥주투어다. 희망자는 롯데주류맥주 충주2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하루 2차례 셔틀버스가 다닐 예정이다. 청주, 충주, 제천, 단양 등의 대표 관광지를 찾아가는 시·군투어도 준비했다. 주영국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장은 “대회 기간 중에도 참가등록이 이뤄져 7000명이 넘는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본다”며 “외국 소방관들이 우리 고장을 방문해 자비로 숙박하며 여행을 즐기고, 국내 업체들의 우수한 소방장비를 외국에 알릴 기회가 마련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개그맨 안일권, 9월 29일 결혼 “10세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 공개”

    개그맨 안일권, 9월 29일 결혼 “10세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 공개”

    개그맨 안일권이 10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결혼식 날짜가 확정됐다. 24일 안일권이 오는 9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안일권 예비신부는 10세 연하 금융업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정도 교제를 이어왔다. 두 사람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 이상호, 이상민이, 축가는 가비엔제이 장희영이 맡을 계획이다. 신혼여행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다. 한편 이날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지난 5월 촬영한 안일권 웨딩 화보를 공개, 결혼을 앞둔 풋풋한 예비부부 모습을 선보였다. 웨딩 화보 촬영에는 안일권과 예비신부 외에도 동료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김기열, 송병철, 변승윤, 노우진, 이승윤 등과 개그우먼 박나래 오나미 등이 참석해 의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무이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웨딩디렉터봉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고] 4차 산업혁명으로 여는 평화·번영의 강원시대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 서울신문 지역 순회 포럼이 9월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립니다. 본 포럼은 소양강댐 수열(水熱)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강원도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김갑성 스마트시티 특별위원장, 홍경표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 연구소장 등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명:2018 서울신문 지역 순회 포럼(강원) 4차 산업혁명으로 여는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 ■일시:9월 12일(수) 오후 1시 30분~4시 30분 ■장소:강원대 춘천캠퍼스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 ■주최:서울신문,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 강원연구원 ■참가비:무료 ■문의:서울신문사 미래전략연구소 (02) 2000-9081, 9072
  • 취업 원하는 결혼이민자 모두 모여라

    서울 은평구는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내 일(job) 연구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내 일 연구소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한국의 직장 문화를 이해하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4351명으로 전체 인구의 0.89%다. 결혼이민자는 852명으로 19.58%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 거주한 지 3~5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 한국어 3단계 이상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과 취업 유관기관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직업 탐색, 희망 직종 알아보기 등 취업에 대한 요구 파악과 나의 자원을 분석한다. 취업 프로그램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직장 문화 이해 등 취업 준비에서부터 모의면접, 지역사회 취업기관 방문 등 취업 실전대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컨설팅팀(070-7492-5222)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가 앞으로의 취업 계획과 미래설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강서 ‘소외계층 체육교실’ 청소년 모집

    서울 강서구는 오는 24일까지 소외계층 체육교실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으로 초·중·고등학생 80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인공암벽타기와 당구 2개 종목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24일 오후 2시까지 강서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화체육시설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전액 무료다. 인공암벽 프로그램은 4학년부터, 당구 프로그램은 중학생부터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습은 초보자 대상으로 진행돼 암벽등반과 당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도 쉽게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삼성·LG전자, 세계 5G 장비·단말기 주도권 잰걸음

    LG, 내년 상반기 북미 첫 5G폰 공급 4위 스프린트와 함께 시장 선도 계획 삼성, 통신칩 ‘엑시노스 모뎀 5100’ 3.7Gb 고화질 영화 한 편 5초에 다운 내년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우리 제조사들이 장비, 단말기 양쪽 모두 주도권을 쥐려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에 5G 스마트폰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존 소 스프린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4일(현지시간) “LG전자로부터 공급받는 스마트폰이 북미 첫 5G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며 “미국 최초로 5G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업계 4위인 스프린트는 3위인 T모바일과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성사되면 가입자 수 기준 미국 내 점유율이 약 29%로, 1위 버라이즌(35%), 2위 AT&T(33%)와 어깨를 견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애플, 삼성전자에 이어 북미 점유율 3위인 자사 스마트폰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계기로 자평하고 있다. LG전자는 “북미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함께 5G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이날 5G 표준(릴리즈-15)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칩 ‘엑시노스 모뎀 5100’이 무선 송수신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말부터 이 모뎀과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엑시노스 모뎀 5100은 하나의 칩으로 5G는 물론 세대별 이동통신 규격(GSM/CDMA, WCDMA, LTE)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모드’ 방식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5G 통신환경인 6㎓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기존 4G 제품보다 1.7배 빠른 최대 초당 2Gb(기가비트)의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초고주파 대역에서는 5배까지 빠른 초당 6Gb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는 3.7GB(기가바이트) 용량의 풀 고화질급 영화 한 편을 5초 만에 내려받는 속도다. 또 2세대 10나노 첨단 공정이 적용돼 소비전력도 절감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모뎀으로 초고화질 영상, 가상현실(VR), 홀로그램, 자율주행 등 대용량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시험 성공으로 5G 모바일 기기의 상용화 시기가 한층 앞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충남 농어촌 휴양마을은 #설렘

    충남 농어촌 휴양마을은 #설렘

    계곡물 가둬 놓고 물놀이하기, 편백나무숲 산책하기…. 마곡사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충남 공주시 사곡면 부곡리 천탑마을에서 한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것들이다. 1만㎡ 넓이의 편백나무숲은 화전민들을 이주시킨 뒤 30여년 전 조성했다. 방순일(42) 천탑마을 사무장은 “계곡이 너무 가물어 뗏목타기가 어려운 게 아쉽지만 맘껏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이라고 했다.가을에는 낮잠을 즐길 수 있는 해먹체험, 밤 줍기, 차 마시기 등도 있다. 펜션 7동이 있어 숙박할 수 있다. 4인용이 7만~10만원이다. 텐트도 칠 수 있다. 방 사무장은 “평일에도 적잖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주말에는 방이 동날 정도”라고 말했다.충남 농어촌체험 휴양마을이 인기다. 마을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풍부해서다. 수도권과 가까운 것도 이점이다. 살인적인 폭염에 휴양마을도 잠시 주춤했지만 여름이 끝나기 전에 자녀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좋다.이미 유명한 홍성군 문당마을, 청양군 알프스마을 말고도 충남에는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농어촌 휴양마을이 수두룩하다. 박병희 충남도 농정국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단순한 피서를 벗어나 시원하고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곳이 농어촌 휴양마을”이라며 “마을마다 각각 고유의 자연을 활용해 주민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축제까지 열어 수익을 올리는 마을이 적잖다. 휴양마을에서 피서하는 것은 농어민을 돕고 도시 생활에 지친 방문객의 삶도 힐링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했다.●카라반·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 시설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마을은 산속에 아예 수영장과 물썰매장을 만들어 놨다. 경사진 언덕에 잔디처럼 깔아 놓은 카펫 위로 물을 흘려 타는 물썰매는 어린이들이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신선이 바둑을 즐기던 곳이라고 해 이름 붙여진 마을은 수려한 미월산이 감싸고 있다. 산책을 하는 데도 그만이다. 대형 펜션 5동과 카라반 2대가 있어 숙박도 할 수 있다. 15인용 펜션이 25만원, 카라반은 13만원이다. 이현정(38) 사무장은 “산속 마을이라 조용해 휴양하기 좋다. 가을에는 밤 줍기, 장아찌 담그기 등도 한다”고 했다. 금강 상류 적벽강이 마을의 삼면을 휘감아 도는 금산군 부리면 수통골에서는 물놀이는 당연하고 빠가사리 등 물고기 잡기와 다슬기 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옥수수 따기와 떡메치기도 해볼 수 있다. 사용료가 10만원인 5인용 방 7개에다 50인용 공간도 있다. 청양군 장평면 지천리 까치내마을에서도 물고기·다슬기 잡기를 즐길 수 있다.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을 굽이도는 넓은 냇가에서 즐기는 물놀이 재미도 쏠쏠하다. 구기자·방울토마토 따기도 체험할 수 있다. 노재찬(63) 사무장은 “장승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10명 넘게 잠을 잘 수 있는 펜션이 여럿 있다. 이 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칠갑산오토캠핌장도 있어 야영을 즐길 수도 있다. 논산시 연산면 덕암리 덕바위마을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작지 않은 수영장을 만들어 놓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다. 물썰매장도 있어 즐거움이 배가된다. 미꾸라지 잡기를 할 수 있고, 생태습지도 있어 아이들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석고 등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참가비 7000원을 내면 여러 가지를 함께 할 수 있다. 미니 바이킹과 꼬마기차를 타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넓은 공터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게 한다. 연꽃이 무더기로 심어진 마을 풍경이 아름답다. 이 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눈썰매와 빙어 잡기, 감자 수확 등을 즐길 수 있다. 7만원 받는 4인용에서 25인용까지 펜션 6동을 갖추고 있다.●‘독살’ 고기잡이부터 미술체험까지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서해안 마을들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를 건너자마자 닿는 당진에서 서해로 금강 물을 토해 내는 서천까지 갯벌 체험 마을은 널려 있다. 갯벌 생물이 지천이고, 갖가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 푸레기마을은 5분쯤 차를 타고 가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갯벌에서 바지락을 줍고 돌을 들쳐 박하지 등도 잡을 수 있다. 이 마을은 또 약쑥으로 유명해 약쑥비누 만들기도 한다. 악취·습기 제거 등에 효과 있는 약쑥을 구입할 수 있다. 한지로 손거울 만들기, 두부·쿠키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6000원에서 1만원이다. 풀잎 하나가 떨어져 섬이 됐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이곳은 대호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뭍이 됐다. 왜목마을과 삼길포 등이 가깝다. 5인실(5만원) 6개, 10인실(10만원) 2개의 민박을 운영한다. 김수정(42) 사무장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데다 민박 시설도 깨끗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갯벌 체험의 천국은 태안군이다. 남면 원청리 별주부마을은 ‘독살’로 유명하다. 밀물 때 바닷가에 쌓은 돌둑을 넘어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이다. 반두 등으로 잡는다. 임수현(51) 사무장은 “10월에는 고등어, 갈치, 자하(새우)도 많은데 요즘은 폭염으로 독살 물이 뜨거워 많이 안 들어온다. 그래서 우럭 등을 일부러 집어넣기도 한다”고 했다. 마을에 150~200m 길이의 독살 7개가 있다. 갯벌에서 맛조개를 잡거나 축구도 할 수 있다.안면도 중장리 대야도마을은 무인도 체험이 가능하다. 배로 5분 거리에 모래섬이 있다. 이곳에서 낚시하고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단, 단체예약해야 하고 썰물 때 3시간 정도만 섬에 머물 수 있다. 마을에서도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바지락과 소라 등이 잡힌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좌대에 올라타 바다낚시를 하면 3만원이다. 이태영(44) 사무장은 “천상병 시인이 살았던 경기 의정부 집이 헐린다고 해서 여기로 옮겨 왔고, 그 고택이 이 마을에 있다”면서 “마을이 자그마하지만 예쁘다”고 소개했다.●충남 휴양마을은 ‘춘하추동 연중무휴’ 농어촌 휴양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이 따로 없다. 농산물 수확, 떡메치기, 염색, 짚공예 등 마을에 전수되는 것들을 주민들이 프로그램으로 내놓고 도시인을 부른다. 당진 백석올미마을처럼 주민들이 직접 매실한과 등을 생산해 고수익을 올리는 마을도 있다. 서산시 음암면 초록꿈틀마을은 지난해 1만 4543명이 찾았고, 1억 8761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봄에 온 마을에 나비가 날고 논에 참게와 우렁이가 서식한다. 겨울철 잠홍 저수지에는 고니가 둥지를 튼다.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도 마을 자체가 관광자원이다. 조선시대 반가와 초가 등이 잘 보존된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236호 마을이다. 한지부채 만들기와 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지만, 고택에서 잠을 잘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또 매년 짚풀문화제, 장승제 및 대보름행사 등 축제를 열어 방문객이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65만 4938명이 방문했고, 7억 877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부여군 부여읍 부여기와마을은 지난해 방문객 9000여명이 찾아와 1억 1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마을은 낙화암 향초·백제떡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특징이다. 전양배(44) 초록꿈틀마을 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휴양마을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난해 방문객과 매출액이 전년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면서 “충남도가 휴양마을을 적극 홍보한 것도 한몫했다. 사무장 월급을 지원하고 체험 활동 보험도 들어 줘 든든하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OECD “韓 경기 지수 계속 하락”…정부는 ‘회복세’ 판단 유지 논란

    6월 경기선행지수 0.3P 내려 99.2 15개월 연속 하강… 하락폭도 커져 국내 경기 둔화를 예고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신호가 더 강해지고 있다. 정부는 회복세로 진단하고 있어 경기 상황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OECD에 따르면 올 6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는 전월보다 0.3포인트 내려간 99.2를 기록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 쓰인다. 이 지수는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장단기 금리 차, 수출입물가비율,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자본재 재고지수, 코스피 등 6개 지수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 이하면 경기 하강으로 해석된다. 특히 상승 흐름인지 하강 흐름인지가 중요하다. 100 아래라도 상승 흐름이라면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 지수는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3월 100.98로 정점을 찍고 4월부터 올 6월까지 15개월 연속 전월보다 떨어졌다. 이보다 더 길게 지수가 떨어졌던 것은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 9월부터 2001년 4월까지 20개월 연속이 유일하다. 하락폭도 커지고 있다. 올 2월까지 매월 0.1포인트 내외로 하락했던 경기선행지수는 3월 99.93으로 100이 붕괴하면서 0.2포인트로 낙폭을 넓혔다. 가장 최근인 6월의 하락폭은 0.3포인트다. 경기선행지수는 다른 나라도 떨어지고 있으나 하락 시점이 최근이고 하락폭도 한국보다 작다. 다른 국가보다 한국 경기가 더 먼저 더 가파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매달 발표하는 경제동향(그린북)에서 9개월 연속 ‘경기 회복세’라는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수출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며 “자동차의 개별소비세 인하 등도 앞으로 생산이나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송 지사, 지구 세 바퀴 반 돌아…반 前총장 지지로 폴란드 꺾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새만금 개발을 앞당기는 촉매제이자 전북 대도약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2회 세계잼버리 유치에 성공한 전북도는 도정의 큰 축을 ‘사상 최대 스마트 잼버리 성공 개최’에 맞추고 있다. 전북도는 대회를 개최할 2023년 이전에 새만금지구 내부 매립, 국제공항 건설, 항만·철도·도로망 확충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긴다는 계획을 내놨다. 실제로 169개국 청소년 5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려면 기반시설을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 야영장 조성에 필요한 9.9㎢ 용지 매립, 8.8㎞ 호안과 보조간선도로 9.4㎞ 건설, 상하수도 설치 등이 시급하다. 대회 유치에 따른 직간접 효과는 국가적으로 6조 7000억원, 전북에선 3조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림픽과 달리 대형 시설을 필요로 하지 않고 각국에서 참가비를 내기 때문에 적은 경비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폴란드 그단스크를 607대365로 누르고 대회를 유치했다. 앞서 2014년 7월부터 150여개국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지원을 호소했다. 송 지사는 지구 세 바퀴 반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송 지사의 삼고초려로 남미와 아프리카 지지를 이끌어 레흐 바웬사를 앞세운 폴란드를 꺾는 데 한몫을 거들었다. 송 지사는 “반 전 총장의 등장에 투표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우리에게 압도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회고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가비엔제이 출신 장희영 결혼 소감 “3년 열애 끝에...미국 LA서 결혼식”

    가비엔제이 출신 장희영 결혼 소감 “3년 열애 끝에...미국 LA서 결혼식”

    그룹 가비엔제이 출신 가수 장희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1일 가수 장희영(34·장다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과 함께 소감을 공개했다.장희영은 이날 “드디어 제가 3년 연애를 마치고 2018년 8월 8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기분은 매우 매우 시원합니다! 저도 유부클럽 가입. 그동안 장거리 연애하면서 많이 고생했는데 아주 눈 녹듯이 사라지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희영은 “참, 제가 결혼하고 나서 음악을 할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대답은 ‘네’인 것 같아요. 가비엔제이 희영으로 데뷔해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제가 늘 늦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살아왔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힘이 나고 기쁘게 음악할 것 같습니다”라며 결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희영은 지난 8일 미국 LA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장희영 남편은 5세 연하 예비 법조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장희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고 가격 떨어지는데 …” 속타는 BMW 차주들

    “중고 가격 떨어지는데 …” 속타는 BMW 차주들

    국토교통부가 리콜 대상 BMW 차량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을 검토하는 데 이어 리콜을 받지 않은 차량의 중고거래까지 제동을 걸자 BMW 차주들의 속이 타고 있다. 중고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서둘러 팔지도 못해 재산상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리콜 대상 BMW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긴급 안전진단과 리콜 조치 후 거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BMW 차량의 중고차 매매 시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리콜 대상임을 명시하고, 중고차 매매업자는 긴급 안전진단과 리콜을 완료한 차량만 판매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국토교통부는 안전점검 기간인 14일까지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명령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9일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내린 조치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안전진단 기간동안 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결함이 발견됐는데도 리콜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결함이 있는 차량의 중고 거래를 막고 추가적인 화재 위험을 방지하겠다는 취지이나 차주들은 떨어지는 중고 가격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일부 차주들은 중고 가격 하락을 우려해 서둘러 중고 시장에 차를 처분하려 하고 있다. 중고차 견적비교 서비스 헤이딜러에 따르면 BMW 화재 사건 이후 온라인 경매에 나온 520d 모델 차량이 화재 이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중고차 딜러들이 매입을 꺼리면서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코리아가 아직까지 중고 가격 하락에 대한 보상은 검토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중고로 내놓을 수도 없게 되자 차주들 사이에서는 “중고 가격 하락을 제조사가 보상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14일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랑에 대해 안전진단 명령을 내리는 방안도 차주들의 불만을 부채질하고 있다. BMW코리아가 서비스센터를 24시간 가동하며 안전진단을 서두르고 있지만, 차주들은 콜센터 등을 통한 예약도 쉽지 않아 늦은 밤에 직접 차를 몰고 서비스센터에 가고 있는 상황이다. BMW코리아는 하루에 1만대씩 소화해 14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지만 조금만 지체돼도 기한 내에 완료하지 못할 수 있다. 한 차주는 “안전진단을 받기까지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면서 “안전진단 명령은 차주가 아닌 BMW 측에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정부가 여론에 떠밀려 조치를 내리면서 차주들에 대한 대책 마련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 시민권익센터 팀장은 “운행중지 명령 등으로 차주들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검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차주들의 소송도 잇따를 전망이다. 차주들의 공동소송을 준비중인 한국소비자협회는 소송 참가비를 10만원으로 책정했다. 소비자들의 소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유세미의 인생수업] 여름밤 위에 눕다

    [유세미의 인생수업] 여름밤 위에 눕다

    아직도 뜨거웠던 한낮의 열기가 남아 있는 흙바닥이다. 동네잔치라도 하면 쓰임새가 클 듯한 멍석을 깔았다. 아이들이 벌레가 나올 것 같다고 질색하며 마루 위로 달아나는 걸 보면서 웃다 멍석 위에 벌렁 누워 눈을 감는다. 얼마 만인지. 이 평화를 이해하는가, 땀에 젖은 등허리도 여름 땅위에 착 붙어 편안하다고 한다.수호씨는 지난달 2년 동안 고군분투하던 베이커리 숍을 결국 닫았다. 평생 직장 생활한 퇴직금을 전부 쏟아붓고 마련한 빵집이었다. 장사 수완도 없고 세상물정에도 어두운 자신을 잘 알기에 큰 욕심 내지 않았다. 그저 아이들 결혼시킬 때까지는 아버지란 사람이 떳떳하게 생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돌다리 두드리듯 골라 개업한 가게였다. 그러나 자신이 30평도 안 되는 가게 하나에 그렇게까지 휘둘릴 줄 몰랐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뼈에 아로새길 만큼 당했다. 처음부터 그 가게가 돈을 벌어 줄 리 만무하다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대체 평생 직장 생활하는 동안 뭘 경험하고 배운 건지 수호씨 스스로 생각해도 한심할 뿐이었다. 논리상으로는 이해 불가하나 그나마 싸게 타협해 횡재한 거라는 권리금은 살 떨리는 거금이었다. 임대료는 또 얼마나 높은지 어떤 달은 매출의 절반이 임대료로 나가기도 했다. 직원들은 걸핏하면 말없이 그만둬서 그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고 친구들을 불러 빵을 빼돌리던 아르바이트생을 나무라자 인격 모욕당했다고 그를 고용노동부에 고발했다. 비슷한 시기에 퇴직한 전 회사 동료들은 속도 모르고 그를 부럽다고 했다.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일하는 그를 사장님이라 부르며 한 턱 내라고, 2호점은 언제 오픈할 거냐고 덕담 아닌 덕담에 수호씨는 쓴웃음을 감추며 삼겹살에 소주를 사기도 했다. 그렇게 겉으론 멀쩡해 보이는 가게가 적자를 거듭하다 가게 보증금까지 다 날린 뒤 드디어 폐점하는 날, 수호씨는 막막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처음으로 울었다. 그리고 폭염에 열대야가 계속되는 어느 날 그의 아내가 여름휴가를 가자고 했다. 속으로야 이 판국에 여름휴가가 무슨 얘기? 저 여자가 홧김에 이판사판 해외여행이라도 지르는가 싶어 뜨악했다. 도대체 휴가 갈 정신은 어디 있고 휴가비 아니라 생활비도 없는 상황이지 않은가. 그럼에도 아랑곳없이 아내는 다진 소고기를 넣어 고추장을 볶고, 꽈리고추 곁들인 멸치볶음을 만들어 병에 담았다. 그리고 떠나온 곳은 경북 봉화. 인근에 마을도 없는 시골집이다. 그녀의 지인이 태백산 줄기 아래쪽에 낡디낡은 집 한 채를 유산으로 물려받았다나. 들은 그대로 족히 몇백 년은 돼 보였다. 주방도 가스가 연결돼 있는 것이 신기할 만큼 옛 모습을 갖추고 뒷마당에는 그냥 뚝뚝 뜯어 물에 헹구면 쌈 거리로 훌륭한 야생초들이 흔전만전이다. 멍석을 깔고 서둘러 모깃불을 피웠다. 뒷마당 호박 넝쿨을 들추니 그렇지, 음전한 호박이 감춰져 있다. 고추도 바짝 약이 오른 채 조롱조롱 매달렸다. 아내는 시골 풍경이 낯설지도 않은지 천연덕스럽다. 집에서 준비해 온 멸치로 국물을 내고 호박, 감자, 고추를 뚝뚝 썰어 넣어 수제비를 끓인다. 휴가 첫 끼니다. 어스름해지는 여름 저녁 모깃불 향을 맡으며 먹는 아내의 수제비에 눈물이 날 것 같다. 폭신한 감자, 달큰한 호박 맛을 곁들여 한입 가득 수제비를 입안으로 퍼 넣으며 ‘괜찮다, 괜찮다’ 되뇐다. 시골집 주인이 손님맞이 선물로 준비해 둔 묵은지를 꺼내 온 아내가 손으로 쭉쭉 찢어 수호씨의 숟가락에 얹어 준다. ‘다시 시작하면 돼. 괜찮아. 잘될 거야.’ 아내의 고춧가루 묻은 손이, 그를 바라보는 눈빛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 서울 은평구 “은평마을속학교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서울 은평구는 은평마을속학교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개소한 은평마을속학교는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단체와 연계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 마술’ 프로그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융합정보 이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교과연계형 융합예술교육인 ‘은평드림월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상 디자이너, 영화 촬영감독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을 위한 직업인 특강’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접수에 대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관악구, ”약초학교에서 100세 인생 챙기세요‘

    관악구, ”약초학교에서 100세 인생 챙기세요‘

    서울 관악구가 약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제8기 관악약초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관악약초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 협동조합 ‘허준약초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평생학습강좌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다. 약초에 대한 기초 상식뿐 아니라 약초의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은퇴자나 귀농 준비자, 도시 농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 특히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관악약초학교’는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약초 등 주제로 구성된다. 약초 해설 전문가와 함께 약초효능 및 발효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실습이 준비돼 있으며 강원도 약초현장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오후 6시 30분~9시, 총 16회 진행된다. 관악구 주민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신청은 6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50명으로 마감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단 약초산행 참가비(1회 6만원)는 별도다. 관악약초학교는 현재까지 총 299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 중 211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약초학교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강좌로 다양한 약초를 배우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약초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전북도 아·태마스터스 대회 유치 홍보단 운영

    전북도는 ‘제2회 2022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단을 운영한다. 전북도는 도 체육회에 소속 종목별 생활체육회원 30명과 도청 관련 직원 20명 등 총 50명으로 홍보단을 구성해 오는 9월 5일 발대식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송하진 전북지사가 대회 유치 홍보를 위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제1회 아·태 마스터스 대회 (9월 7∼ 15일)에 참가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가 이 대회를 유치하려는 것은 국내외 대규모 국제행사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올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시설을 활용하면 별다른 경기장 신축 없이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2022년 아·태 마스터스를 유치하면 전북에서는 올해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019년 전국소년체전, 2020년 생활체육 대축전, 2021년 프레잼버리대회,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까지 매년 대규모 행사가 열리게 된다. 중·장년층의 아시아·태평양 올림픽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대회는 생활체육 분야 국제대회다. 선수 평균 연령이 49세다. 선수당 20만원가량의 참가비를 내고 가족·지인과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숙박·음식·운송 부문 등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스터스 대회는 월드대회와 대륙별 대회로 나누어 개최된다. 198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첫 월드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뉴질랜드 대회가 9회째이다. 대륙별로는 유럽, 팬아메리카,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있다.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50개국 1만명이 참가해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마스터스 대회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숨겨진 보물 같은 대회”라면서 “체육계 등 각계와 연대해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성동, 구석구석 작은 도서관 탐험

    서울 성동구는 관내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구석구석 작은 도서관 탐험’ 프로그램을 꾸린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교육 경험과 인프라를 갖춘 마을의 작은 도서관과 협력,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벗어나 마을에서 진행하는 현장 중심 독서체험 기회”라고 소개했다. 오는 7~25일 꿈샘 작은 도서관, 책 읽는 엄마 책 읽는 아이 작은 도서관, 서울숲 옆 다루 도서관 등 3곳에서 알찬 시간이 마련된다. 음식·캐릭터 등 실제 책 속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를 하고, 나만의 책 만들기나 책 내용과 관련된 영화 보기 등 도서관별 특색을 반영한 독서 활동이 진행된다. 책 주제와 내용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희망 초등학생은 해당 도서관(꿈샘 070-4207-3037·책 읽는 아이 2297-5933·다루 461-740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토론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오이도공원서 돌칼·돌도끼로 신기한 선사시대먹거리 만들기 체험행사

    오이도공원서 돌칼·돌도끼로 신기한 선사시대먹거리 만들기 체험행사

    경기 시흥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선사시대 먹거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다. 시흥시는 선사시대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8일까지 평일 두 차례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선사시대 먹거리 만들기’ 행사는 선사시대 도구와 토기·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오전 수업은 빗살무늬토기와 반달돌칼 등 유물 모양 쿠키를, 오후 수업은 도토리 가루로 푸딩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 수강생은 “선사시대때 먹은 식문화를 배울 수 있어 신기했다. 갈돌과 갈판으로 직접 가루를 내고 유물 모양으로 반죽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해 했다. 체험행사는 오는 8일까지 평일 2회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운영된다. 1회당 일곱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포함해 3~4인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시민이 강사인 ‘시민 전문강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한 ‘오이도 생태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나 인터넷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은평구 임신·출산교실 참여자 모집

    서울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1일 임신·출산교실 ‘소중한 만남, 설레는 기다림’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신·출산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원하는 자는 31일까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9~10월 총 3회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9월 10일 첫 프로그램으로는 여성과 부부 15명을 대상으로 ‘임신준비’에 필요한 준비와 전략을 진행한다. 9월 29일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임신·출산 준비 중인 배우(남성) 15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과 임신 중인 부인에 대해서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11일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출산 준비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출산 준비’와 아름다운 가슴 관리를 배울 수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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