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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골프채 강권하기에 모자만 받아”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변호인 측은 “골프채가 아니라 골프모자만 받았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 측은 골프채 선물 의혹에 대해 그동안 “복잡한 사정이 있어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골프채 세트 선물은 한 전 총리와 곽 전 사장의 친분을 나타내는 강력한 정황증거 가운데 하나였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심리로 진행된 3차 공판에서 한 전 총리 측 변호인단은 곽 전 사장에 대한 신문에서 “2002년 8월21일 당시 여성부 장관이던 한 전 총리가 서울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곽 전 사장과 함께 오찬을 한 뒤 따라오라고 해서 따라갔더니 골프 용품점이었고, 골프채를 강권하기에 ‘골프도 안 치는 사람이 무슨 골프채냐, 성의를 생각해서 모자 하나만 받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곽 전 사장은 골프채를 사줬지만 어떻게 건넸고, 어떻게 가져갔는지에 대해서는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 변호인단은 “장관, 그것도 여성에게 골프채 세트를 통째로 사주는 것은 이례적인데 왜 기억하지 못하느냐, 거절당했기 때문이 아니냐.”고 추궁했지만 곽 전 사장은 “골프숍에 있었다는 것만 기억난다.”며 말을 흐렸다. 또 변호인단은 “골프채 구입을 위해 만든 수표를 추적한 결과 수표 일부가 부인에게 골프채를 사준 데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으나 곽 전 사장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재판장인 김형두 부장판사가 “평일인 수요일 한낮에 여성 장관이 커다란 골프채 가방을 선물로 받아갔다는 것이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혹시 나중에 따로 배달을 시켰느냐.”고 물었으나 곽 전 사장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핵심 쟁점인 총리공관장에서 5만달러를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곽 전 사장은 전날 진술을 재확인했다. 곽 전 사장은 총리공관 오찬장 출입문 근처에서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줬고 한 전 총리가 핸드백에 넣는 것 같았다는 검찰에서의 진술과 달리 “오찬장 의자 위에 놓고 나왔다.”며 “검찰 조사 때는 정신이 없었다. 의자 위에 올려놓고 온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전 변호인 측이 “검찰 조사 때 말한 것이 맞느냐, 법정에서 말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곽 전 사장은 “법정에서 말한 것”이라고 했다. 4차 공판은 15일 오전10시 진행된다. 4차 공판에는 증인으로 곽 전 사장과 부인·딸은 물론 총리공관 오찬에 참석했던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도 출석한다. 조태성 김지훈기자 cho1904@seoul.co.kr
  • 로고 빼고 다 베끼는 패션계

    로고 빼고 다 베끼는 패션계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이 패션계에서는 뻔뻔하게 통용된다. 표절은 음악, 문학 등 창작을 업으로 하는 예술가들이 피해가기 어려운 덫이지만 패션계는 그야말로 사각지대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지난해 새롭게 만든 여성복 브랜드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을 방문한 순간 깜짝 놀랐다. 샤넬에서 지난해 10월 출시한 코쿤(cocoon)백을 모방한 패딩 가방이 매장에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패딩 소재의 샤넬 코쿤백은 안과 밖을 뒤집어 양면 모두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에다 한국인 모델 고(故) 김다울이 광고를 찍어 더욱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물론 내셔널 브랜드의 패딩 가방은 코쿤백과는 다른 색깔에 디자인의 디테일이 완전히 같진 않았지만 제품 출시 시기 등을 보면 샤넬을 모방했다는 혐의를 피해가기 어렵다. 200만원대의 명품 가방과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30만원대로 살 수 있다면 소비자들로서는 반가울 수도 있겠다. 한파가 기승을 부린 올 겨울 패딩 부츠, 패딩 점퍼 등 패딩 소재가 여러 방면에서 인기를 끌긴 했다. 그러나 명품을 대놓고 베낀 소위 ‘짝퉁’ 가방도 30만원씩 값을 부르는 게 실정이다. 제일모직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4월 서울 청담동에 단독 매장을 열 예정인 토리 버치도 ‘대놓고 베끼기’의 피해자다. 토리 버치는 2004년 탄생한 신생 브랜드지만, 스타 마케팅과 드라마 ‘가십걸’ 덕분에 유명해졌다.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로 구두 브랜드 지미추와 마놀라 블라닉이 일약 인기 브랜드가 된 것과 비슷한 과정이다. 특히 토리 버치의 어머니 이름을 딴 플랫 슈즈 ‘리바 발레리나 슈즈’(백화점 수입가 34만 8000원)가 인기 상품이다. 신축성 있는 뒤꿈치, 화려한 버클 장식, 다양한 색깔과 문양 등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갖춰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이 히트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한국 유학생들이 교복처럼 착용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 리바 슈즈의 고무줄을 넣은 듯 쪼글쪼글한 신축성 있는 뒤꿈치 디자인을 국내 구두 브랜드들이 너도나도 베끼고 있다. 패션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의 로고를 대놓고 베끼지 않는 이상 디자인의 사소한 디테일을 따라한 것은 소송거리도 되지 않는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이렇게 표절이 횡행하는 것이 비단 국내 패션계뿐만은 아니다. 명품 브랜드의 영감을 맡은 디자이너들도 사진작가나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품을 베끼다 패소판결을 받아 거액을 물어내고, 인터넷의 발달로 패션쇼 다음날이면 짝퉁 제품이 시장에 나온다. 명문 패션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들이 몇 년마다 이직하며 여러 브랜드를 갈아타는 것도 비슷한 제품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결국 현명한 소비자가 똑똑한 선택을 해야 하는 셈인데 이게 쉽지 않다는 것이 패션계의 고민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행복한 학교’ 염리동서 첫 개교

    ‘행복한 학교’ 염리동서 첫 개교

    SK그룹이 지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인 ‘행복한 학교’가 11일 서울 염리동 염리초등학교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행복한 학교’는 지난 1월 서울시와 SK그룹,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단체들이 함께 설립한 교육전문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학교재단’의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학생이나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위해 방과후 교육과 보육·체험 활동을 벌여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염리초등학교는 ‘행복한 학교’ 1호로 지정돼 개학식이 열렸다. 프로그램은 특기적성·일반교과·보육 등을 모두 포함한 ‘한울타리 교육’, 특기적성을 묶은 개인별 맞춤형 ‘꾸러미 교육’, 개별과목을 수준별로 편성한 ‘낱개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행복한 학교재단은 명예교사로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의 저자 고정욱씨, ‘수학의 유혹’ 저자 강석진씨, ‘10대를 위한 자기경영노트’를 지은 공병호씨 등을 선정했다. SK사회적기업사업단의 신헌철 부회장은 “올 1학기에 서울시 13개교 170여명, 하반기에 20개교 260여명 등 2012년까지 160여개교에서 2100여명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곽 前사장 “돈봉투 식당의자에 놓고 왔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인사청탁 명목으로 5만달러를 준 혐의로 기소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5만달러를 오찬 후 앉았던 의자에 두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지난해 12월 한 전 총리를 기소하면서 “오찬이 끝난 후 2만, 3만달러씩 담겨 있는 편지봉투 2개를 한 전 총리에게 건네주었다.”고 밝힌 공소내용과는 달라 재판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곽 전 사장은 “오찬이 끝나고 주머니에 있던 돈 넣은 것(봉투)을 내가 밥 먹던 의자에 놓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곽 전 사장은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과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이 먼저 나갔고 자신이 조금 늦게 나왔으며, 봉투를 놓은 뒤 의자를 식탁 안쪽으로 밀어 넣지는 않았고, 봉투 놓는 것을 본 사람도 없다.”고 진술했다. 그는 한 전 총리에게 봉투를 보여 줬느냐는 물음에는 “어떻게 보여 주느냐.”며 “한 전 총리가 봉투를 봤는지 안 봤는지를 알지 못하며, 누가 그것을 가져가는지도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곽 전 사장은 또 검찰 조사에서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을 두 차례 번복한 것에 대해 “이미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줬다고 얘기했고, 계속 추궁을 받게 됐다.”면서 “그 과정에서 몸이 안 좋아 죽을 것 같아 (사실대로) 다 얘기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검사실에서 밤 12시까지 조사를 받고, 새벽 1∼2시까지 변호인 없이 검사와 면담하느라 구치소에 오전 3시쯤 돌아오기도 했다. 구치소에서는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야 해 매우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2004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자금 명목으로 한 전 총리 측에 1000만원을 전달했느냐는 검찰의 물음에 대해서도 그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나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대한통운 서울지사에서 발행한 10만원권 수표 100장의 인출 내역이 담긴 금융기관 전표와 골프채 가방, 옷가방 판매 내역 옆에 한명숙이라고 기재된 장부 등을 제시했다.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일제 혼마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 캘러웨이 퍼터, 닥스 골프가방과 옷가방 등을 받았다고 밝혔다. 곽 전 사장은 이와 관련, “가격을 600만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는 아이언만 생각한 것이고 전체를 다 합하면 980만원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증언했다. 곽 전 사장은 “(한 전 총리가) 장관을 그만두고 쉴 때 골프나 좀 배워 보라는 생각으로 같이 가 사줬다.”고 말했다. 그는 매장 여성 전무가 한 전 총리를 ‘사모님’이라고 불러 “높은 분을 사모님으로 부르는 게 어디 있느냐고 지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골프채를 사주는 것에 한 전 총리가 동의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곽 전 사장이 주요 공소사실을 번복하거나 부인한 것은 아니다. 식사 후에 돈봉투 2개를 줬다는 진술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판은 오후 11시20분까지 계속 진행되는 등 집중적인 심리로 진행됐다. 한 전 총리측 변호인이 곽 전 사장에 대한 반대심문을 다 마치지 못해 재판부는 12일 다시 곽 전 사장에 대한 증인심문을 계속하기로 했다. 김지훈 장형우기자 kjh@seoul.co.kr
  • 女승무원 ‘기내 묘한사진’ 인터넷 유출 파문

    女승무원 ‘기내 묘한사진’ 인터넷 유출 파문

    영국 항공사 승무원으로 보이는 여성들의 개인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인터넷에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국제여객항공사인 브리티시 항공(British Airways)의 유니폼을 입은 여성들이 기내와 조종석 등지에서 오묘한 포즈를 취한 사진 여러 장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문제의 사진은 해외 성인 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사진 속 여성들은 섹시한 포즈로 유니폼 치마를 들어올려 속옷을 노출하기도 했다. 심지어 조종석에 앉은 채 섹시 포즈를 취하기도 했으며 가방을 올려두는 기내 캐비닛에 올라가는 등 선정적이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더 선은 “이 사진은 해당 항공사의 승무원들이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이었으나 유출된 것으로 추측되며 문제의 승무원들은 회사로부터 징계를 받을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리티시 항공 측은 “사진 속 승무원들이 진짜 직원이 맞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면서도 “조사팀을 꾸려 사건의 진상을 정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이트데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화이트데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화이트 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치와 함께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는 아이템들과 엔트리 제품으로 이제 그녀들의 마음을 잡아보자.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니 만큼 하트모양과 리본장식의 가방이 눈에 띈다.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분홍, 빨강, 보라 등의 색상도 있다. 세련된 그녀를 돋보이고 싶다면 클래식한 디자인과 색상의 아이템도 좋다.가방이 부담스럽다면 키링, 동전지갑 같은 엔트리 명품으로 마음을 전해보자. 작지만 ‘내가 명품이다.’ 라고 알 수 있는 앙증맞은 아이콘의 미니어처 키링 같은 아이템도 좋다.♦니나리치 액세서리프렌치 엘레강스의 정수를 신선한 감각으로 해석한 니나리치 액세서리에서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To my beloved’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니나리치 액세서리의 컬렉션으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도 좋다.니나리치 액세서리 특유의 페미닌하고 우아한 백을 비롯해 귀엽고 개성 있는 지갑, 휴대폰 고리 등의 미니 액세서리,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니나리치의 향수까지. 니나리치 하우스의 오리진인 프렌치 무드와 꾸뛰르 적인 감성이 더해진 다양한 제품을 선물 컬렉션으로 만나 볼 수 있다.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니나리치 액세서리의 시그니처 라인이며, 니나리치 액세서리의 뮤즈인 슈퍼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제시카 스탬이 사랑한 “마리아” 라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니나리치의 새로운 향수 RICCI RICCI 정품을 증정한다.니나리치 액세서리의 To my beloved 이벤트는 3월 14일까지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코치코치에서는 발렌타인 토트(Valentine Tote)를 선보였다. 인기 아이템인 글램 토트(Glam Tote) 실루엣에 하트 모티프의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하트 모양의 가방 장식고리 등 섬세한 디테일로 화이트데이 선물로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좀 더 세련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1930년대의 핸드백에 영감을 받은 크리스틴 컬렉션 (Kristin Collection)도 좋다.크리스틴 컬렉션 (Kristin Collection)을 위해 코치에서 특별히 개발한 섬세한 촉감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이 소가죽 소재를 “주노 레더(Juno Leather)”라 칭했다. 유연하며 가벼운 무게의 주노 레더는 섬세한 엠보싱 처리와 채도 높은 컬러를 선사하며, 가죽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아름다운 광택을 머금고 있다.낮부터 밤까지 언제나 들기 좋은 숄더백 그리고 클러치로 선보이는 크리스틴 컬렉션은 어떤 연령에도 상관없이 들 수 있는 클래식한 감각이 세련되게 표현됐다.♦멀버리멀버리는 화이트 데이에 맞춰 백안에 넣고 다니면서 점심시간 등 활용하기 미니백을 선보였다. KRISTIN멀버리 워킹걸 컬렉션중의 하나로, 패턴 소재의 네온핑크와 natural veg tanned소재의 오크컬러가 돋보이는 백이다.또한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체인 디테일과 뽕 나무 로고를 깎아 디자인한 Drew mini bag을 선보였다. 이 백은 하드웨어로 장식 되었으며 브드러운 버팔로 소재의 블랙,오크,블루베리 스타일로 나뉜다. 클랙식한 느낌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눈길을 끈다.♦투미 프로페셔널한 여자친구에게는 투비의 대표적인 여성 액세서리인 카프라(Capra)를 제안한다. 자연적인 오돌토돌한 느낌과 주름진 이탈리아 가죽 소재로 이뤄져 고급스럽다. 기능적인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고 따뜻하고 상큼한 봄과 잘 어울리는 오렌지와 토파즈 컬러가 매력적이다. 투미 지갑 선물을 통해 센스 있는 남자친구로 거듭나보자. ♦MCM독일의 명품브랜드 MCM에서는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사랑스러운 느낌의 하트키링(HEART KEY RING)을 선보였다. MCM의 하트키링(HEART KEY RING)은 크리스탈 포인트의 큐트한 리본 디테일이 가미되어 고급스러우면서 럭셔리한 감각의 키링이다. 스타일링의 포인트로 Key ring, Hand bag charm 등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핑크, 옐로우, 골드컬러로 올 봄 화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카이아크만화이트 데이를 맞아 카이아크만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밀림동물(늑대,호랑이,표범,기린..)들의 여러가지 형태들을 그래픽워크를 통해 하트로 형상화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사람,동물,자연이 모두 하나라는 ‘사랑과 평화(Love & Peace) 티셔츠이다. 연인을 위한 룩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사진 = apr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넷쇼핑 피해품 1위는 신발

    인터넷쇼핑 피해품 1위는 신발

    인터넷으로 운동화나 가방을 구매할 때 현금결제보다는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등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올해만 인터넷쇼핑몰에서 운동화나 가방을 구매하고 물건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소비자 피해 접수가 380여건이나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를 본 소비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00건(5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대가 123건(31.8%), 30대 39건(10.1%), 40대 25건(5.5%) 순이었다. 피해금액은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가 200건(54.3%)으로 가장 많았고, 10만~20만원도 110건(28.4%)이나 됐다. 접수된 피해품목으로는 신발이 277건(71.6%)으로 가장 많았고, 가방이 52건(13.5%), 의류가 45건(11.6%)으로 전체 피해의 97%를 차지했다. 피해유형으로는 ▲배송지연·사유 미통지에 대한 불만이 195건(50.4%) ▲계약취소에 따른 반품·환급거절이 95건(24.5%) ▲연락불가로 인한 불만 38건(9.8%) ▲사기를 당했다는 불만이 26건(6.7%) 등이 있었다. 피해가 접수된 인터넷쇼핑몰은 유명브랜드의 스포츠 상품을 판매하는 멀티숍형태의 업체들로 이들 중 통신판매신고를 한 업체는 고작 2곳에 불과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할 때는 가급적 현금결제는 피하고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면서 “현금결제를 할 경우에도 에스크로나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과 같은 구매안전 서비스제공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소니코리아, 베이비페어에 체험존 마련

    소니코리아, 베이비페어에 체험존 마련

    소니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4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서울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핸디캠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핸디캠 11종을 선보인다. 또 ◆손떨림 보정기술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 ◆이미지 센서인 ‘Exmor R CMOS 센서’ ◆29.8㎜ 광각을 지원하는 소니 G렌즈 등의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소니코리아는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핸디캠에 탑재된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아벤트 스킨베리 로션세트, 핸디캠 전용가방 등 추가 상품도 증정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베이비페어 기간에 한해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사진= 소니코리아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청도 소싸움 보러 오이소” 2010 청도소싸움 축제가 17~21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소싸움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싸움소 132마리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1970년대 민속놀이의 하나로 시작된 소싸움은 1999년 공식 축제로 승격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세계 최초로 조성된 소싸움 전용 돔경기장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청도군은 축제 기간 중 로데오 놀이기구를 타고 오래 버티기를 겨루는 ‘이리저리! 로데오체험’, 볏짚으로 초가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의 워낭과 소뿔 모형 등을 전시한 ‘외국의 소 문화전’도 볼거리. 인근에 와인터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다. 한재미나리와 청도추어탕 등은 요즘 제철음식으로 ‘인기 상종가’다. 청도군청 관광문화과 (054)370-2371. ●에버랜드 튤립 축제 시작 에버랜드는 19일~5월2일 ‘튤립 축제’를 연다. 특히 영화 ‘아바타’ 열풍에 힘입어 축제를 3차원(3D)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에버랜드 입구에 들어서면 ‘3D 튤립 매직 트리’가 반겨 맞는다. 총 3만 송이의 튤립과 발광다이오드(LED) 전구1000개, 광섬유 1만여개 등으로 높이 13m짜리 대형 트리를 빼곡히 채웠다. 야간에 무료로 제공되는 홀로그램 안경을 끼고 보면 말 그대로 ‘매직의 세계’가 펼쳐진다. 경쾌한 댄스 공연인 ‘봄의 마법사’와 불꽃놀이가 압권인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 100만개 전구들이 벌이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축제기간 동안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화이트데이에 온천탕에 빠져볼까 경기도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13~14일 연인들을 위해 프랑스산 고급 와인을 사용한 스페셜 와인탕을 운영한다. 와인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새학기·새출발 축하 이벤트’도 3월 내내 진행한다. 초·중·고생들은 스파 요금(주말 2만 9000원)의 50%를 할인받는다. (031)760-5700.
  • [세대공감] 이시대 ‘아바타’ 휴대전화

    [세대공감] 이시대 ‘아바타’ 휴대전화

    휴대전화는 요즘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기기다. 나를 다른 사람과 이어주는 통로이자 아바타와 같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09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인구 100명당 98명으로 집계됐다.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해도 과장된 말은 아니다. 최근에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구글폰, 블랙베리폰 등 스마트폰이 대중화됐다. 스마트폰은 일상의 혁명을 일으키지만 생활이 휴대전화에 지나치게 종속되는 듯하다.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가입한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60만명, KT가 40만명, 통합LG텔레콤이 1만 6000명으로 스마트폰 전체 가입자 수는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다. 10대부터 70대까지 휴대전화가 필수품이 되면서 세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치고 휴대전화 문제로 자녀와 갈등을 겪지 않은 부모가 없을 정도다. 세대별 휴대전화에 대한 인식은 천차만별이다. 전화기부터 손 안의 컴퓨터까지…. 휴대전화와 관련된 세대 간의 차이와 공감을 들어본다. 이민영 안석 최재헌기자 min@seoul.co.kr ●“성적 올라 휴대전화 사줬더니 다시 뚝…” 딸과 여전히 갈등중 회사원 김양수(48)씨는 고등학교에 올라간 둘째 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스마트폰을 사달라는 아들의 부탁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중3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부터 스마트폰 타령을 했다. 마침 뉴스에서는 시간마다 스마트폰 소식을 떠들어 대는 데다 주변에도 졸업·입학 선물로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는 친구가 많았던 것. 김씨는 “학생이 뭐 하러 그렇게 복잡하고 비싼 휴대전화를 가지려고 하느냐.”면서 오히려 혼을 냈다. 둘째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전자사전 기능도 있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아버지를 설득했다. 마침 전자 사전을 입학선물로 사주려고 했던 김씨도 마음이 조금 흔들렸다. 그러나 대학생인 큰아들은 고등학생이 스마트폰 갖고 있으면 게임에만 시간을 뺏긴다고 반대했다. 사준다고 했다가 갑자기 안 된다고 반대하자 둘째의 반발은 더 거셌고, 사이가 더 소원해졌다. “스마트폰이 그렇게 다양한 기능이 있는 줄 몰랐죠. 이 기회에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공부를 해서 나중에 사주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인 김솔(14)양은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면 숨이 막힌다. ‘분신’ 같은 휴대전화를 마음대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아버지 김형철(39)씨도 마찬가지다. 쉴 새 없이 버튼 누르는 소리가 마냥 귀에 거슬린다. 참다 못한 김씨는 지난달 폭탄 선언을 했다. “어른들과 함께 있을 때는 휴대전화를 쓰지 말라고 했죠. 밥상머리에서까지 문자 메시지 보내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해요.” 솔이는 불만이다. 휴대전화가 없으면 잠시도 견딜 수가 없다. 통화하면서 수다를 떠는 것도 아니다. 솔이는 오로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데만 휴대전화를 쓴다. 친구들 안부, 좋아하는 2PM이 언제 텔레비전에 나오는지 등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하루에 문자 메시지 100통은 기본이다. 김씨도 불만이 많다. 지난 학기말 시험성적이 평균 80점을 넘으면 휴대전화를 사주겠다고 약속했지만 휴대전화를 얻고는 성적이 도로 떨어진 것. 김씨는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속은 것 같다.”면서 “당분간은 휴대전화 사용을 두고 딸과 계속 싸울 것 같다.”고 말했다. 고준섭(57)씨는 휴대전화를 걸고 받는 데만 사용한다. 휴대전화에서 번호키·통화·종료 버튼만 쓴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언감생심, 온 것도 보는 방법도 모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문자 메시지를 볼 때마다 딸의 도움이 필요하다. 퇴근 후 딸에게 확인을 부탁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씨는 “사업상 비행기·철도 예약 확인 등 메시지가 많이 오는데 확인하는 게 너무 복잡해 배우는 걸 포기했다.”면서 “동창의 부고나 중요한 모임 소식을 며칠이 지나서 알게 된 일도 있다.”고 말했다. 딸의 핀잔은 매일 따라온다. 처음에는 상냥하게 가르쳐 주던 딸도 이제는 “도대체 언제까지 알려드려야 하냐.”면서 툴툴댄다. 전화번호를 단축키에 저장하는 것까지 딸에게 부탁했다. 단축키를 찾는 것도 어려워 작은 전화번호부를 갖고 다니며 단축키에 저장된 번호를 확인하고 통화를 한다. “딸이 수시로 휴대전화 기능을 알려주고 메모도 해줬는데 습관이 되지 않네요. 손에 익지 않고 돌아서면 까먹어 딸에게 면목 없습니다.” ●“아들·딸과 문자 주고받기” 공감대 형성하기도 최진용(30)씨는 요새 처가를 찾을 때마다 장모님이 쓰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을 선물로 가져간다. ‘아이폰 마니아’인 최씨 부부를 따라 50대인 장모님도 아이폰을 구입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가져간 애플리케이션은 공휴일과 명절이 표시된 달력 애플리케이션이다. “저희 부부 아이폰을 보고 화면이 크고 움직이는 것이 예쁘다면서 관심을 보이셨어요. 결정적으로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걸 알고는 사고 싶어 하시더라고요.” 최씨의 장모님은 요즘 아이폰 공부에 열심이다. 동창회 카페에 글 쓰는 것은 물론 최씨가 찾아다준 애플리케이션도 연구한다. “휴대전화가 전화만 잘되면 된다.”고 말하는 장인 어른과 달리 장모님은 “전화기 기능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니냐.”고 말한다. 남길주(60)씨는 요즘 ‘문자놀이’ 재미에 푹 빠졌다. 아들·딸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밥은 먹었니.” 하고 안부 문자를 보내고, 친목모임 회원들에게 신년 단체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까지 활용도가 제법 쏠쏠하다. 남씨는 “문자에 이모티콘까지 보내면 친구들이 놀란다.”면서 “버튼 누르는 속도도 점점 빨라진다.”고 웃으며 말했다. 남씨도 원래 문자 애호가는 아니었지만 딸이 멀리 시집을 가면서 변했다. 자주 얼굴을 볼 수 없어 문자로 안부를 묻게 된 것. 딸이 시집을 가기 전 남씨를 붙잡고 2시간 넘게 문자 사용법을 가르쳐 줬다. ‘아빠 사랑해요.’ 유의 살가운 문자는 보관함에 저장해 두고 틈날 때마다 몇 번이고 꺼내 본다. “이 좋은 걸 왜 진작 안 했는지 모르겠어. 아내한테도 곧 가르쳐 줘서 부부끼리 문자를 주고받는 걸 해보고 싶어.” ●“휴대전화는 내몸” 스마트폰 재미에 푹 빠져 프리랜서 PD인 김동현(30)씨는 아이폰 재미에 푹 빠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추운 날씨에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일 없이 미리 배차 간격과 환승 정류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움직인다. 버스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해 메일이나 미니홈피 등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접속해 스스로 ‘트위터 중독’이라고 부른다. “방문자 글에 바로바로 답해줄 수 있고 새로운 글을 올려 업데이트하는 것이 너무 재밌어요.” 화장실을 갈 때도 아이폰은 반드시 갖고 간다. 쉬는 시간에는 친한 동료들과 모여 함께 게임을 한다. 사다리 게임으로 밥 살 사람을 정하거나 틀린 그림 찾기로 내기를 하기도 한다. 유학 가 있는 친구에게는 스카이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인터넷 전화를 건다. 김씨는 “최근엔 아이폰 사용자끼리 비슷한 장소에 있으면 말을 걸 수 있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깔았다.”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아이폰으로 친해진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업가 홍성수(45)씨는 자칭 ‘얼리 어답터’다. 휴대전화는 물론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전자기기는 언제나 최신형으로 구비한다. 현재 홍씨가 쓰고 있는 휴대전화 역시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아이폰을 구입하기 전에 쓰던 터치폰도 사용한 지 1년 정도 됐지만 바로 구입했다. 홍씨는 요즘 하루 1시간 정도를 아이폰에 사용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다운받는 데 사용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서울맛집’과 ‘주식’이다.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주식 종목 정보를 알 수 있어 사업을 하는 홍씨에게 적합하다. 가족 외식을 할 때는 서울 시내 구석구석의 인기 맛집을 찾아간다. 홍씨는 “휴대전화 가격이 꽤 들지만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처음에는 구박하던 가족들도 오히려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여러 기능은 금방 식상” 통화만 잘되면 OK 윤석봉(56)씨는 얼마 전 2개월 쓴 휴대전화를 새로 바꿨다. 기능이 떨어진다거나 유행이 지나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반대의 이유로 스마트폰에서 일명 ‘효도폰’으로 다운 그레이드했다. 통신사 VIP 고객인 윤씨는 저렴한 가격에 최신형 휴대전화를 준다는 말에 아몰레드폰을 덜컥 구입했다. 윤씨는 “직원이 요새 가장 잘 팔린다고 부추겨 나도 모르게 새로 샀다.”면서 “좀 더 고민해볼 걸 바로 후회했다.”고 말했다. 풀터치폰을 손에 넣은 윤씨는 처음에는 터치 전용펜으로 문자도 쓰고 이것저것 아이콘을 눌러 보는 게 마냥 신기했지만 이내 식상해졌다. 터치해서 글씨를 쓰고 숫자를 눌러야 하는 것도 불편했다. 펜을 달고 다니자니 귀찮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면 옆에 버튼까지 같이 눌렸다. “키패드를 사용할 때의 ‘누르는 맛’이 없더군요. 결국 최신 휴대전화는 아들에게 주고 키패드가 큼직한 휴대전화를 샀죠.” 로펌에서 비서로 근무하는 장미혜(26·여)씨는 언제나 최신 유행을 달리지만 휴대전화만은 예외다. 3년 전 구입한 슬라이드형 휴대전화를 아직까지 고집한다. 옷·신발·가방을 철마다 최고급 명품으로 바꾸는 장씨의 휴대전화를 보고 주변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장씨는 휴대전화에 큰 돈을 들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카메라, DMB, 무선인터넷 등 기능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통화와 문자 메시지이기 때문이란다. 휴대전화 키패드가 전부 닳아 글자가 다 지워졌지만 당분간 바꿀 계획은 없다. 장씨는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터치폰·스마트폰을 쓰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면서 “최신형 휴대전화도 공짜폰이 많지만 지금 쓰는 휴대전화가 익숙하기 때문에 당분간 바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 진화하는 외장하드, 어디까지 왔나

    진화하는 외장하드, 어디까지 왔나

    개인용 대용량 저장매체인 외장 하드 시장의 확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용량 하드디스크(HDD)의 가격하락과 제품,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대기업들도 주력 외장 하드 제품을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최근 서울 용산전자상가 컴퓨터 관련 제품 매장에서는 외장 하드 제품을 살펴보는 고객을 자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외장 하드는 40~50종으로 주로 2.5인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용산업체 관계자는 “외장 하드를 찾는 손님이 많아 얼마 전 판매 코너 규모를 넓히고 제품 종류도 늘렸다”며 “주말에는 평균 150~200개정도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 액세서리로도 활용 외장 하드는 HDD 크기에 따라 1.8ㆍ2.5ㆍ3.5인치 제품군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휴대성이 높은 2.5인치는 수요가 많은 제품군으로 꼽힌다. 2.5인치 제품은 1.8인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3.5인치에 비해서는 휴대성이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2.5인치 외장 하드는 320기가(GB)제품이 10만 원을 조금 웃도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용량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포진돼 있다. 외장 하드의 인기는 이동성과 디자인 향상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1.8인치와 2.5인치 제품은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이동성이 좋으며 디자인과 컬러가 다양해지면서 여성 사용자들의 구매도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패션 액세서리처럼 활용하는 사용자도 많다. 최근 외장 하드의 수요 증가에는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PC 활용 추세도 영향이 크다. 외장 하드는 데스크톱ㆍ넷북 등 다양한 기기에 동영상ㆍ사진 등 대체로 용량이 큰 파일을 다수 저장ㆍ이동하는데 편리하다. 직장 내에서도 최대 몇 백 기가에 달하는 대용량의 파워포인트 파일 등 각종 업무 관련 자료를 한꺼번에 활용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용량이 적은 USB 메모리보다 유리하다. ◆대기업 시장참여로 판도 변화 외장 하드 수요가 늘면서 최근에는 삼성전자ㆍLG전자ㆍ씨게이트 등과 같은 대기업의 시장 참여도 확대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G 시리즈’와 ‘아이스크림 XDS 미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씨게이트의 경우 USB 3.0을 지원하는 ‘블랙아머 PS110 USB 3.0 툴킷’을 발표했다. 이들 업체는 길거리 마케팅과 경품 증정 등의 판촉 행사로 적극적인 공략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08년 11월부터 외장 하드 시장에 진출한 이후로 판매량을 늘려나고 있다”며 “지난해 경우 2.5인치 S2 포터블 제품을 중심으로 총 30여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대기업의 시장 진출이 ‘중소업체 죽이기’라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기존에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형성된 외장 하드 시장은 최근 대기업 제품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중소업체 제품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대기업 제품의 마케팅 공세와 가격경쟁으로 수익성도 급속하게 하락하고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90년대 초부터 스토리지 사업을 해온 터라 고정 수요층을 확보해놓긴 했지만 대기업들의 시장 진출로 어려워지게 된 것은 사실”이라며 “마케팅의 경우 규모에서부터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맞대응을 하기 보다는 제품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의 편의성, 디자인 등 제품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올해 안으로 대기업과 중소업체 간의 시장구도가 뒤바뀌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소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 편의성과 AS등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사진= 서울신문NTN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최다니엘, 여심 사로잡은 패션 비결은…

    ‘지붕킥’ 최다니엘, 여심 사로잡은 패션 비결은…

    방영 막바지에 다다른 MBC 인기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과 황정음의 러브 라인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무심한 듯 한 의사 남자친구이자 밀고 당기기의 고수 ‘개자식 이지훈’(극중 최다니엘을 부르는 황정음의 애칭)은 바쁜 스케줄로 여자 친구 황정음을 늘 기다리게 하는 대신, 일단 만나면 따뜻한 미소와 썰렁한 장난으로 그녀의 마음을 단번에 녹여버린다.황정음의 항의를 연속 입맞춤으로 막아내는 그의 고난이도 애정 공세는 뭇 여성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더욱이 최다니엘의 일관적인 깔끔한 엘리트 스타일은 극중에서의 그의 모습을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끈다.최다니엘은 극중 셔츠에 브이넥 베스트와 자켓을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자주 입고 등장한다. 특히 그의 엘리트 패션을 마무리해주는 포인트 액세서리는 바로 뿔테 안경과 서류가방.최다니엘의 뿔테안경은 지적인 이미지와 함께 인상을 한결 부드럽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의사라는 그의 직업에 제격인 패션 소품이다.까페에서나 황정음을 기다리는 차 안에서나 쉴 틈 없이 책을 보는 최다니엘에게 실용적인 서류 가방은 필수 아이템이자 스타일을 마무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극중 최다니엘의 서류가방은 브라운과 블랙 컬러를 선호하며, 패턴이 들어간 제품도 즐겨 착용한다.최근 그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착용하고 나온 서류가방은 깔끔한 사각 실루엣과 가죽 트리밍이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요즘 사회 초년생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개자식 이지훈’이라는 호칭과는 사뭇 다른 깔끔하고 지적인 엘리트 패션의 의사 남자친구 최다니엘. 이미지뿐만 아니라 패션 스타일까지 스마트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실용성을 겸비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잘 활용하는 그의 패션에 주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사진=(주)제일모직 빈폴 액세서리, MBC ‘지붕뚫고 하이킥’ 캡처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서울시의회 공동 2월 의정모니터] “역·터미널에 다중언어 안내시스템을”

    [서울신문·서울시의회 공동 2월 의정모니터] “역·터미널에 다중언어 안내시스템을”

    ‘역이나 터미널 등에 다중언어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자.’, ‘자전거도로 감시단을 구성하자.’, ‘지역 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하자.’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하는 2월 의정모니터에 제시된 우수의견들이다. 한달 동안 모두 66건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세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끝에 5건이 우수의견으로 선정됐다. 유수진(24·노원구 상계1동)씨는 서울역이나 강남역, 고속터미널 등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지역에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등 여러가지 언어로 된 안내 시스템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유씨는 “표지판이나 지도로 현재 위치와 출구만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안내소도 만들어 이들이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여러 검색 서비스가 등장했지만 역내 위치와 출구 등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나오지 않았고, 스마트폰을 아예 쓰지 않는 이들도 많기 때문에 이 서비스가 관광객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선수(43·구로구 구로5동)씨는 현실에서 쉽게 무시되는 자전거도로 관련 법률 준수를 위해 시민들이 중심이 된 ‘자전거도로 감시단’ 창안을 제안했다. 자전거 도로를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광고 설치물들을 보며 늘 가슴이 아팠다는 한씨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데만 급급해 막상 법이 지켜지지 않아 유명무실화된 곳들을 많이 봤다.”면서 “시민의식 성숙을 위해 좀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전거도로와 그 시설물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지역 초·중·고교 및 동 주민센터 등에 특허 및 실용신안, 지적재산권 관련 교실을 운영하자는 윤금숙(31·도봉구 창동)씨, 시내 주차장에 주차가능대수 전광판을 달자는 곽혜숙(56·서초구 서초4동 )씨, 직장인들을 위해 도서관에 인터넷으로 책을 빌리면 집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자는 박숙자(여·52·광진구 화양동)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수상들에 대한 캐리커처 공모전을 열자는 연선옥(24·서대문구 대신동)씨 의견도 있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렇게 달라졌어요 서울시와 산하 기관에서는 지난 1월에 제시된 의정모니터 의견을 대폭 수용하겠다고 알려 왔다. 서울시는 키 작은 승객들을 위해 지하철 객차 안에 수직봉을 설치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 지하철 2·3호선 신형 객차부터 수직봉을 설치해 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하철 계단에 유모차 및 자전거, 여행용 가방을 옮길 수 있는 경사로를 설치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도 빠른 시간 내에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하철 역사에 자전거 경사로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부 버스나 택시의 전조등이 너무 밝아 자가용 운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시는 “모든 차량에 대한 야간 조명 불법 개조 여부를 확인해 기준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은혜를 원수로… 中企사장 옛 운전기사낀 일당에 납치살해

    자신이 모시던 40대 사업가를 납치·살해한 전직 운전기사 등 일당 6명 중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검문망을 피하기 위해 살해와 시신 유기에,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등 치밀함과 대담함을 보였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7일 사업가 이모(46)씨를 납치·살해한 혐의로 이씨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김씨(42)와 김씨의 형(52) 등 3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김모(38)씨 등 공범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달아난 허모(43)씨는 지명수배했다. 김씨 형제는 지난달 11일 오전9시쯤 이씨가 사는 안산시 사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근하는 이씨를 그의 에쿠스 승용차로 납치해 3억원을 요구했다. 이후 이들의 협박에 이씨는 자신의 회사 기획실장으로 있는 조카에게 전화를 걸어 “대박사업이다. 성공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으니 현금 3억원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김씨의 형은 오후 4시 안산 고잔동에서 이씨 조카를 만나 이씨와 전화 통화를 하게 해 납치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게 안심시킨 다음 돈 가방을 넘겨 받았다. 돈을 챙긴 김씨 형제는 검문망을 피하려고 미리 빌려둔 45인승 전세버스를 타고 기다리던 공범들과 함께 이씨를 버스에 옮겨 태운 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에 8㎏짜리 아령 2개를 매달아 평택 아산방조제에서 평택호에 던졌다. 이씨의 시신은 6일 오후 수색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는 2005~2006년 이씨의 운전기사로 1년여간 일했고 이후 변변한 돈벌이가 없이 전전하다 도박빚 등으로 생활이 궁핍해져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하이힐 신은 청계천 강도 잡고보니 40대 여장남자

    심야에 청계천에서 하이힐과 여성복을 입은 채 강도행각을 벌인 ‘여장남자’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5일 심야에 청계천을 산책하는 여성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장모(42·무직)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시40분쯤 성동구 무학교 아래 청계천에서 걷고 있던 정모(26·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손가방에 들어 있던 현금 9만 1000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색한 여성 복장을 한 남자가 옆구리에 문구용 칼을 들이댔다.”는 정씨의 진술과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인상착의를 토대로 수사에 들어갔고, 5일 오전 1시20분쯤 범행 현장에서 주황색 하이힐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청계천을 걷고 있던 장씨를 체포했다. 장씨는 낮에는 남성복을 입고 생활하다가 밤에 운동을 나올 때만 여장을 했고, 범행 당시에 입고 있던 하이힐과 여성복은 직접 동대문에서 사들였다. 장씨는 “20대 때 추위를 이기려고 우연히 여자 스타킹을 신었다가 감촉이 좋아 여자 옷을 몰래 입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이번엔 발레 콘셉트…수리 패션에 시선 ‘팍!’

    이번엔 발레 콘셉트…수리 패션에 시선 ‘팍!’

    ‘파워베이비’ 수리 크루즈, 발레리나 되다? 전 세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는 할리우드 파워베이비인 수리 크루즈(3)가 이번에는 발레리나 콘셉트로 외출에 나섰다. 지난 5일 엄마인 케이티 홈즈와 LA의 한 쇼핑센터를 방문한 크루즈는 따뜻한 햇살과 어울리는 시원한 복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끈이 달린 검은색 타이츠와 발레를 할 때 입는 치마인 핑크색 튀튀를 입어 ‘꼬마 발레리나’를 연상케 했다. 수리는 외출할 때 자주 ‘동행’하는 핑크색 인형을 손에 쥐고 있었고, 파파라치의 카메라 세례에도 당당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어느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게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는 수리는 얼마 전 케이티 홈즈와 커플 가방으로 명품인 페라가모의 핸드백을 손에 쥐고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문제’의 가방은 850달러(한화 약 100만 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에는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가 둘째를 가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와 관심을 모은 가운데, 홈즈가 임신을 준비하기 전 방문하는 사이언톨로지교의 센터에 들른 사실이 알려졌다. 홈즈의 측근도 “홈즈와 크루즈가 본격적인 임신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전해 ‘제 2의 수리 크루즈’를 향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언론, 한국 환경미화원 채용 희화화 논란

    英언론, 한국 환경미화원 채용 희화화 논란

    환경미화원 시험은 ‘청소부 올림픽’? 영국 뉴스사이트가 한국의 환경미화원 채용 시험을 해외토픽으로 소개하며 ‘청소부 올림픽’이라고 희화화했다. 영국 사이트 ‘아나노바’(ananova.com)는 해외토픽을 모은 섹션 ‘별난 일들’(Quirkies)에 지난 3일 치러진 ‘구미시 환경미화원 채용 체력시험’ 관련 내용을 게재했다. 사이트는 이 체력시험을 “필사적인 구직자 약 500명이 14자리를 놓고 ‘청소부 올림픽’(binman olympics)으로 경쟁했다.”고 희화화해 표현했다. 또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한국의 채용 시험”이라며 경제 상황과 관련지었다. 이어 이 사이트는 실제 측정 종목과 다른 내용을 지어내 이 시험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실제 치러진 체력시험은 ‘200m 달리기’ ‘철봉 오래 매달리기’ ‘모래가마 메고 50m 달리기’ 등 3가지였지만 이 사이트에는 ‘100m 거리 청소하기’ ‘쌀포대 100m 옮기기’ 등으로 소개됐다. 또 “참가자들은 집게와 가방을 갖고 개똥을 얼마나 빨리 치울 수 있는지 보여줘야 했다.”고 황당한 종목까지 만들어냈다. “지원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이 같은 경기들이 펼쳐졌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나노바’는 해외토픽과 연예, 스포츠 등을 주로 다루는 사이트다. 해외토픽의 경우 주로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하지만 환경미화원 채용 시험 기사는 인용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사진=아나노바 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니 바이오, 봄맞이 이벤트 단행

    소니 바이오, 봄맞이 이벤트 단행

    소니코리아는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바이오 노트북의 봄 신모델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Hello Spring! Hello VAI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진행 모델은 바이오 CW 2세대 시리즈(VPCCW2), 바이오 S 시리즈(VPCS)와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오 Z 시리즈(VPCZ), 바이오E 시리즈(VPCE) 등으로 새로운 바이오 노트북 시리즈에 어울리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이번 봄 이벤트를 통해 소니코리아는 해당 노트북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제품과 어울리는 노트북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함께 제공한다.프리미엄 모바일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는 구매 고객에게 제품의 품격과 어울리는 고급 가방 및 블루투스 마우스를 제공한다. 특히, 바이오 Z 시리즈 고급형(VPCZ117GK/X)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은품 외에 고급 만년필을 추가로 증정한다.감각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패션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바이오 CW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바이오 CW 시리즈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줄 전용 가방 또는 컬러 파우치를 증정한다.또한 기능성과 휴대성을 적절히 배합한 바이오 S 시리즈는 구매 고객에게 전용 슬림 파우치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소니코리아 바이오 관계자는 “봄을 맞아 입학, 입사 등 고객들이 새로운 출발을 보다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바이오의 반가운 봄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올 봄, 새롭게 진화한 바이오의 신 모델들과 함께 노트북 전용 액세서리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말했다.사진=소니코리아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라는 말…다문화 사회에서는 안 좋을 수도”

    “우리라는 말…다문화 사회에서는 안 좋을 수도”

    스리랑카에서 한국에 온 지 15년이 된 델가하고다 게다라 가미니 자야티사(이하 가미니·38) 씨가 경인방송 iTVFM 90.7MHz ‘김경옥의 라디오 상담실’(연출 김희성, 작가 김현화·이민주) 토요일 코너 ‘다문화 톡톡’에 출연해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22세에 산업연수생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았을 때 몹시 낯설고 외로워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한국의 발전 정도에 정말 놀랐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15년 동안 가방 가죽공장에서 일했고, 용접을 하고 기계를 만드는 일도 했다. 원래 계획은 기술을 배워 스리랑카로 돌아갈 생각이었지만 IMF 한파가 몰아치는 바람에 한국에 쭉 눌러 살게 됐다. 고국행이라는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대신 가미니씨는 천생연분을 만났다.  한국여자인 지금의 아내와 사귀는 동안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아내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8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지금은 13개월 된 예쁜 아기를 낳고 믿음직한 가장이 됐다.  가미니씨는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사람들의 눈총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말했다. 어쩌다 맥주 한 잔 하러 호프에 가거나 나들이를 가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때로는 시비를 거는 사람까지 있어 화도 많이 났고 마음도 많이 아팠단다.  이 방송에 매주 토요일 패널로 참여하는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최현모 국장은 “한국인들이 고쳐야 할 자세”라며 “특히 이주민이 남자인 경우 시선이 더 곱지 않다.”고 덧붙였다. 여성이 이주민인 경우 그래도 너그럽지만 한국인 여성과 이주민 남성 커플의 경우 더 배타적이라며 여전히 남성이 중심이 되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국장은 “한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우리’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우리’라는 말은 좋은 의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 ‘우리’라는 테두리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척하는 좋지 않은 의미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가미니 씨는 “진짜 제대로 된 우리라는 의미를 만들려면 피부색이나 국적이나 성별 관계없이 모두 함께 사는 큰 우리라는 뜻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동조했다.  가미니씨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면서 “‘이게 바로 성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아내와 아기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긴 가미니씨. 가미니씨는 청취자들에게 우리 사회가 조금만 이주민들에게 너그러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나오미 캠벨, 운전기사 폭행·도주 ‘수배범’ 오명

    나오미 캠벨, 운전기사 폭행·도주 ‘수배범’ 오명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뉴욕경찰에 수배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주요외신은 2일(현지시간) “영국 출신 슈퍼모델 나이미 캠벨(39)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의하면 “캠벨은 지난 2일 오후 3시경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자신을 태우고 가던 기사의 행동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주먹을 휘둘러 폭행했다.”고 알렸다.이에 뉴욕 경찰은 “피해 남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달려갔지만 이미 나오미 캠벨은 자취를 감춘 후였다.”며 사건 정황에 대해 “캠벨이 운전기사에게 화를 내며 욕설을 했고 기사를 폭행 했다. 이에 놀란 운전기사는 급정차를 했고 캠벨은 더욱 격분해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다.”고 전했다.운전기사는 “근처 교통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캠벨은 곧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고 진술했고, 뉴욕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에 의거 캠벨을 조사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응하지 않아 수배령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이에 캠벨측 관계자는 “나오미 캠벨이 도망친 사실을 인정 할 수 없다. 수사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나오미 캠벨은 집 관리인을 폭행한 혐의로 2007년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또 2008년 히드로 공항에서 가방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경찰 두 명을 폭행해 벌금 4500달러(약 510억원)와 200시간의 봉사활동을 선고 받은 바 있다.사진=(UK) 더 선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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