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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1000원에 자전거로 서울투어, 어떻게?

    하루 1000원에 자전거로 서울투어, 어떻게?

    하루에 1000원만 내면 자전거를 타고 서울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15일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여의도와 상암, 신촌, 4대문 안, 성수 등 5개 지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내려받아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회원은 1일권, 7일권, 1개월권, 6개월권, 1년권 등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비회원은 1일권(1000원)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권을 구매한 뒤 애플리케이션을 자전거 대여소 단말기에 대고 사전에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와 타이어에 자가발전 전조등과 반사 테이프를 붙였다”면서 “밤에도 잘 식별할 수 있으며, 고장 신고된 자전거는 시스템상 자동으로 대여할 수 없게 돼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년권을 구입한 회원이 공공자전거와 대중교통을 30분 이내에 갈아타면, 1회 100포인트(원)의 환승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적립된다. 이 마일리지는 1년 이용권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서울시내 공공 대여자전거 등장한다

    서울시내 공공 대여자전거 등장한다

     서울에도 자전거 시대가 열린다. 프랑스 파리나 미국 뉴욕, 캐나다 몬트리올처럼 공공 자전거 시스템을 시범 도입기로 했다. 따라서 사대문 안에서 버스와 지하철뿐 아니라 자전거가 새로운 도심 근거리 대중교통 수단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서울시는 15일부터 여의도와 상암, 신촌, 사대문 안, 성수 등 5개 지역에 1200대 공공형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따릉이’를 운영한다.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내려받아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비회원은 1일권(1000원)을 이용하면 되고 회원은 1일권과 7일권, 1개월권, 6개월권, 1년권 등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권을 살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 단말기에 모바일 앱이나 회원카드를 가져다 대고 사전에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에는 자가발전 전조등이 설치됐고 타이어에는 반사 테이프도 붙여 밤에도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고장 신고된 자전거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대여할 수 없도록 했다. 대여소는 지하철역 출입구와 버스 정류장, 주거단지, 학교, 업무·상가 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오는 17일에는 청계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발대식이 열린다. 인터넷 신청자와 시민체험단, 개인 자전거 이용자 100여명이 청계천 오간수교를 시작으로 6㎞ 구간을 달린다. 신용목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이 자전거를 매개로 교통·환경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세계 최고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슈&이슈] “국가발전 중추 기지화·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점”…부산, 엑스포 유치 속도 낸다

    [이슈&이슈] “국가발전 중추 기지화·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점”…부산, 엑스포 유치 속도 낸다

    “2030 엑스포는 부산에서.” 부산시가 ‘2030 등록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포터스(자원봉사단) 발대식과 범시민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유치 준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송상현광장에서 2030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서포터스 발대식 및 100만명 범시민운동 선포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시민, 자원봉사단 등 20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30년 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승인한 등록엑스포를 말한다. BIE 사무국 승인 엑스포는 등록엑스포(사람과 관련된 모든 것을 주제로 하는 엑스포)와 인정엑스포(International Expo·특정분야를 대상으로 한 엑스포) 등 두 가지다. 인정엑스포는 개최국이 국가관을 건설하고 참가국에 무료 임대하는 반면, 등록엑스포는 개최국이 부지만 제공하고 참가국이 국가관을 건설한다. 따라서 국가 재정 투입을 최소화해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엑스포(1993년)와 여수엑스포(2012년)는 인정엑스포로 치러졌다. 5년마다(0과 5로 끝나는 해에만 개최) 최대 6개월 동안 열리는 등록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축전으로 불린다. 오는 12월에는 국내외 엑스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회 국제 콘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 개최는 엑스포 행사가 단순히 부산이란 지역 행사가 아닌 국가 행사로 국가의 성장동력 확보 및 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중앙정부의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유치·홍보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직장인 등 서포터스 2030명을 모집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국가 승인을 받기 위한 홍보에 활용할 캐치프레이즈도 공모했다. 앞으로 이들은 국내외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연계한 시민참여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발판 삼아 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정부 설득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 7월 31일 벡스코에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범시민 추진위는 부산지역의 기관·단체와 주요 기업체 등 700명으로 구성돼 엑스포 유치 확정 때까지 운영한다. 2030년 엑스포 유치는 서 시장 공약 사항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시 산하 부서에 엑스포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유치 준비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문가, 정계, 학계, 지역경제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 콘퍼런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2017년까지 ‘엑스포 유치를 국가사업’으로 지정받고 이후 정부 승인을 받는다는 전략이다. 승인이 나면 국내외 유치 홍보를 비롯해 본격적인 BIE 사무국 및 회원국을 상대로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2021년에 유치신청서를 정부를 통해 BIE 사무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3년에 BIE 회원국 투표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시는 BIE의 ‘대륙 간 순회’ 원칙에 따라 2030년 엑스포는 아시아권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1970년 오사카)과 중국(2010년 상하이)은 이미 한 차례 유치했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2020년 엑스포는 두바이가 확정됐다. 2025년 엑스포는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등 3개 도시가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해륙 간 접점에 있는 부산을 엑스포를 통해 국가발전의 중추 기지화로 성장시킬 필요가 있는 등 국가적, 지역적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또 무엇보다 한반도 통일시대를 염두에 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 기반 마련 차원에서도 엑스포 유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치 여건이나 기대 효과도 높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기대 효과 측면에서는 부산이 동북아 물류 종착지이자 출발지로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시장이란 도시 브랜드 급부상, 문화 콘텐츠 산업과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 등을 내세우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하는 유치 타당성 기초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와 개최뿐만 아니라 사후 활동 방안까지 제시하고 국가 미래발전 차원에서 전 국민적인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시는 2030 부산엑스포가 경제성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은 철도, 항공 등 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행사장의 주요시설은 참가국들이 자체 부담함에 따라 국가 재정 투입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또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중심지이면서 인구 1000만명의 남부산권 대도시로 접근성이 뛰어나 관람객들의 방문이 쉬운 점도 장점으로 꼽는다. 시는 ‘2015 밀라노엑스포조직위원회’ 발표 자료를 인용해 유치가 이뤄지면 160개국이 참가하고 행사 기간인 6개월 동안 25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대 효과는 직접투자 4조 3000억원, 간접 효과 6조 3000억원, 일자리 7만개가 생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시의 장밋빛 전망에도 막대한 재정부담 문제 등 헤쳐 나가야 할 사안들이 만만찮다. 현재 열리는 밀라노엑스포에 투입된 투자금은 30억 유로, 우리 돈으로 4조 37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엑스포 유치에 앞서 막대한 재정 투입과 관련한 대안을 마련해 정부와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TPP 타결 이후] ‘세계공장 지위’ 뺏길 우려…中, RCEP 협상에 속도전

    중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결을 미국과 일본의 본격적인 ‘경제적 포위’로 보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TPP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발표했으나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눈치다. 경제포털 텅쉰차이징은 6일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40%를 점하는 거대 경제 권역의 탄생으로 중국은 무역 차별과 무역 이전에 따른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수출은 중국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관세 철폐로 뭉친 TPP 동맹은 중국의 수출시장을 잠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은 특히 수출품목이 중국과 비슷한 베트남이 TPP에 참여하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수출품목이 베트남으로 옮겨질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외경제연구소 국제합작실 주임 장젠핑(張建平)은 “중국의 TPP 가입은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이 주도한 조건이 중국에 유리하지도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빠른 속도로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TPP의 농산품, 지적재산권, 노동, 환경 의제가 중국엔 불리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또한 TPP 타결을 중국을 배제한 새로운 세계경제 룰(규칙)의 등장으로 받아들인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과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미국 중심의 기존 룰을 흔들며 자신의 시간표에 맞춰 서비스와 금융을 개방하고 경제구조를 개혁하려던 계획이 흐트러진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은 우선 한·중·일 FTA와 미국과의 투자협정(BIT) 등 양자 간 협정 체결을 서두르면서 자신들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과 함께 추진해 온 RCEP 협상에는 한국과 일본, 뉴질랜드, 인도도 참여하고 있다. 역내 무역, 서비스, 투자 자유화를 목표로 하는 RCEP는 GDP 22조 달러 규모에 34억명 인구의 거대 시장을 갖고 있어 TPP에 맞설 만한 다자 경제체제다. 하지만 RCEP는 낮은 단계의 무역자유화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가는 ‘경제협력체’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 개방을 추구하는 ‘경제동맹체’ 성격의 TPP보다는 격이 낮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재벌 복역기간 일반인보다 평균 1년 7개월 짧아

    ‘3·5 법칙’(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으로 상징되는 우리 사법부의 ‘재벌 편향성’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한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일 내놓은 ‘왜 법원은 재벌(범죄)에 관대한가’ 보고서에서 “재벌 피고인은 재벌이 아닌 피고인보다 법원에서 관대한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컸고 이런 경향은 재벌의 규모가 클수록 강해졌다”고 밝혔다. 2000∼2007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252명의 기업인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지배주주나 기업 임원이 저지른 경제 범죄 중 피해액이 5억원을 넘는 횡령·배임 및 사기 사건이 표본이 됐다. 삼성 에버랜드의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사건도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인 중 25%만이 실형을 선고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집행유예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벌 총수와 가족, 임원이 포함된 재벌 피고인이 1심이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을 가능성은 재벌이 아닌 피고인보다 10% 포인트 높았다. 실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재벌 피고인은 비(非)재벌 피고인보다 복역 기간이 평균 19개월이나 짧았다. 같은 재벌이더라도 10대 재벌에 속하면 집행유예를 받을 확률이 더 높아졌다. 10대 그룹 피고인이 집행유예를 받을 확률은 비재벌 피고인보다 11.1% 포인트 높았지만, 10대 그룹이 아닌 경우 비재벌 피고인보다 8.6% 포인트 높았다. 최 부연구위원은 사법부의 재벌 편향성에 대해 “외환위기 이후 특수 상황에서 재벌에 대한 실형이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 리스크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朴대통령 유엔 연설] “평화” 30차례 최다… “새마을운동, 개도국 개발 패러다임 될 것”

    [朴대통령 유엔 연설] “평화” 30차례 최다… “새마을운동, 개도국 개발 패러다임 될 것”

    박근혜 대통령의 제7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는 ‘평화’가 30차례로 가장 많이 사용됐다. 이어 인권 17차례, 개발 16차례, 북한 14차례, 안보 13차례, 한반도 8차례, 통일 5차례, 도발 4차례 등의 순이었다. 박 대통령은 브라질, 미국, 폴란드, 중국, 요르단, 러시아 정상에 이어 7번째로 연단에 올랐다. 당초 한국시간 29일 0시 45분에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앞선 연설이 길어지면서 박 대통령의 순서가 40여분 늦춰졌다. 연설 중에는 6차례 박수가 터졌다. 강한 유엔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을 때, ‘소녀를 위한 보다 나은 삶’ 구상을 통해 개도국에 5년간 2억 달러 지원 계획을 밝혔을 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지적하며 과거의 상처 치유를 촉구한 발언을 했을 때,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강조했을 때, 한반도 평화에 대한 유엔 지원을 부탁한 대목 등에서다. 박 대통령은 연설 도중 종종 미소를 지었으며 마이크 위치를 바로잡거나 손짓으로 발언 내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의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 대표부 자리에는 박명국 외무성 부상 등 2명의 인사가 앉아 있었다. 지난해 북한 대표부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들었던 리수용 외무상은 이날은 보이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번 유엔 방문에서 새마을운동의 효용성을 반복적으로 피력했다. 기조연설에서도 “새마을운동은 경쟁과 인센티브를 통해 자신감과 주인의식을 일깨우고 주민의 참여 속에 지역사회의 자립 기반을 조성한다”면서 “개발도상국 개발협력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이 개도국의 ‘새로운 농촌개발 패러다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 원동력으로 교육을 들면서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루는 지속가능개발의 핵심 과제”라며 “한국은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평화유지 정상회의’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한반도 주변국 대표들이 조우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오바마 대통령이 공동 주재한 자리로, 50개국 정상들이 모여 최근 분쟁 및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아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비롯해 유엔이 벌이는 평화활동의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유엔 평화활동을 위한 기여 방안을 공약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중견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국제평화·안보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를 통해 지구촌 행복외교 강화 의지를 천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뉴욕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전문]박근혜 대통령 제7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문..키워드 ‘평화’

    [전문]박근혜 대통령 제7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문..키워드 ‘평화’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 동북아 평화·번영 등을 위한 우리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다음은 기조연설 전문. 리케토프트 총회의장님과 반기문 사무총장님,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먼저, 유엔 창설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리케토프트 덴마크 전(前) 국회의장님의 제70차 유엔총회 의장직 수임도 축하드립니다. 70년 전 전쟁의 참화를 딛고 탄생한 유엔은 전 세계 인류에게 희망의 등불이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현실정치의 제약 속에서도 사람을 중심에 두겠다는 유엔의 정신에 대한 신뢰와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도전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인류를 위한 공공선 증진에 크나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평화의 상징인 ‘블루헬멧(blue helmet)’의 유엔 PKO는 이 순간에도 국제평화와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1948년 세계인권선언(UDHR) 채택은 인권신장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고, 인권이사회와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설립은 인권보호 제도화의 괄목한 만한 진전이었습니다. 2000년에 시작된 새천년개발목표(MDGs)는 수억 명의 인구를 절대 빈곤에서 탈출시킨 유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빈곤퇴치 캠페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엔의 노력이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에게 있어서도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기쁨과 번뇌가 교차하는 해입니다. 지난 70년 동안 한국은 분단과 전쟁의 시련을 딛고 일어나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냈으며, 정부수립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유엔은 늘 우리와 함께 했습니다. 국제평화와 인권증진, 공동번영이라는 유엔의 가치와 이상은 바로 우리의 비전이었고, 대한민국이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또한 유엔이 꿈꾸는 미래와 같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이룩한 도전과 성취의 역사야말로, 보다 나은 세상을 추구하는 유엔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반영되어 온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장님, 그러나 유엔과 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 인류는 세계 도처에서 동시다발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아직도 크고 작은 분쟁과 극심한 내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SIL로 대표되는 극단주의 세력의 발호는 해결이 시급한 국제사회의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안정은 최근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 한 장이 보여주듯이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난민 발생이라는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는 우리 후손들의 삶까지 위협하고 있고, 에볼라를 비롯한 감염병은 수많은 희생자를 낳고 있으며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제 지구촌 어느 누구도 범세계적, 초국경적 위협과 도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저는 국제질서가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국제평화와 안보, 인권증진, 공동번영을 위해 유엔이라는 희망의 등불이 전 세계에 빛을 발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국제사회가 유엔을 중심으로 단합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한 믿음’이라는 유엔 헌장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강한 유엔을 만들어, 새로운 다자주의(renewed multilateralism)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유와 인권, 정의, 법의 지배에 기초한 인간 존중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구촌의 평화와 행복을 우리 외교의 핵심 가치로 추구하는 한국은 인류애의 이상과 이를 위한 실천을 강조하면서 유엔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들을 대응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의장님, 유엔이 주도하는 Post-2015의 새로운 개발의제 도출을 위한 노력도 바로 이러한 사람 중심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흘 전,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불과 반세기 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개발협력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가 지구촌 곳곳에서 제2, 제3의 기적을 일으키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개발의제 이행에 핵심역할을 담당할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은 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기여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은 우리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갈 것입니다. 그 동안 한국은 비약적인 발전의 발판이 된 새마을운동 경험을 개도국들과 나눠왔습니다. 새마을운동은 경쟁과 인센티브를 통해 자신감과 주인의식을 일깨우고, 주민의 참여 속에 지역사회의 자립기반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개도국 개발협력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틀 전 우리는 UNDP, OECD와 함께 새마을운동 특별행사를 열고, 개도국 빈곤퇴치와 혁신적 지역공동체 건설에 협력해 가기로 했습니다. 새마을운동이 개도국의 ‘새로운 농촌개발 패러다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 경제 발전의 또 하나의 중요한 원동력은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육성한 우수한 인재들이었습니다.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루는 지속가능개발의 핵심과제입니다. 한국은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지원국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UNESCO와 함께 세계교육포럼(WEF)을 열어 2030년까지의 세계 교육목표를 설정하는 ‘인천선언’ 채택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의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입니다. 특히, 한국은 UNESCO와 함께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한국은 글로벌 보건안보를 강화하는 데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은 작년 말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를 시에라리온에 파견한 데 이어, 3주전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회의에서 개도국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1억불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소녀를 위한 보다 나은 삶’이라는 이름으로 향후 5년간 2억불 규모의 개도국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표단 여러분, 한국은 급속한 산업화를 이뤄냈지만,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매년 4월 5일을 식목일로 지정하고 산림녹화에 노력한 결과, 1ha당 나무 총량이 50년 동안 20배가 늘었고, 1972년부터는 도시 외곽에 개발을 제한하는 그린벨트를 지정해서 환경과 발전의 조화를 이뤄왔습니다. 이제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참여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이며, 국제사회가 금년 12월로 예정된 기후변화총회에서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기후변화 대응이 부담이 아니라,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인식 아래 대한민국은 지난 6월 말에 능동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제출하였고, 기후변화 협상에 적극 참여해 가면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유치국으로서 에너지신산업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서 개도국에 전수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대표단 여러분, 최근 유엔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춰 평화활동, 평화구축 및 여성·평화·안보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참혹한 전쟁 경험과 남북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한국은 평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끼고 있으며, 유엔의 평화 수호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18개 임무단에 약 1만3천500명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했고, 한국의 평화유지군은 모범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평화유지와 재건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만간 유엔과의 협의를 거쳐 PKO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며, 아프리카연합과의 실질적인 파트너십도 강화할 것입니다. 중동의 불안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등을 위해서도 관련국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은 역내 국가들 간에 긴장과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동북아의 평화기반 구축을 위해서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북아 지역은 역내 국가들간 높은 경제적 상호의존성에도 불구하고 정치 안보분야 협력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아시아 패러독스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북아 안보질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움직임들도 나타나고 있어 역내 국가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일본의 방위안보법률은 역내국가 간 선린우호 관계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투명성 있게 이행되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께서는 긴장과 대립이 지속되는 동북아를 가리켜, 지역협력 메카니즘이 없는 ‘중요한 고리를 잃어버린 곳’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동북아평화협력구상(NAPCI)’을 추진하는 이유도 잃어버린 고리를 다시 연결해서 동북아에 신뢰 구축과 협력 증진의 선순환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현재 역내 국가들 사이에 원자력 안전, 재난관리,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분야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의 축적은 세계 평화와 협력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우리의 노력은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북한 핵은 국제 핵비확산 체제의 보존과 인류가 바라는 핵무기 없는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지난 7월 이란 핵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는데, 이제 마지막 남은 비확산 과제인 북한 핵문제 해결에 국제사회의 노력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최근에도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반하는 추가적인 도발을 공언한 바 있습니다. 이는 어렵게 형성된 남북대화 분위기를 해칠 뿐 아니라 6자회담 당사국들의 비핵화 대화 재개 노력을 크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북한은 추가도발보다는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핵개발을 비롯한 도발을 강행하는 것은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북한이 과감하게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북한이 경제를 개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대표단 여러분, 지난 10년 동안 유엔은 특히 인권보호와 자유신장을 위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2005년 유엔 세계정상회의에서는 ‘보호책임(R2P)’ 개념을 채택했고, 르완다 및 구 유고 전범재판소와 국제형사재판소(ICC) 설립으로 제노사이드 관련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확립하였습니다. 저는 오늘날 인류가 처한 인도적 위기 상황의 악화를 막기 위해, 이러한 보호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 이 자리에서, 전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어느 시대, 어떤 지역을 막론하고 분명히 인권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위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금년은 특히 ‘여성, 평화와 안보를 위한 안보리 결의 1325호’가 채택된 지 15년을 맞는 해로서, 국제사회가 분쟁 속의 여성 성폭력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2차 대전 당시 혹독한 여성폭력을 경험한 피해자들이 이제 몇 분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분들이 살아계실 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해결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 문제에 관한 유엔 인권최고대표들과 특별보고관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과거를 인지하지 못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이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유엔에 담긴 인류애를 향한 영원한 동반자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지난 1년간 인권 분야에서 국제사회의 큰 이목을 끈 사안의 하나는 바로 북한 인권문제입니다. 작년에 발표된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는 북한 인권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어 유엔 인권이사회와 총회의 결의채택뿐만 아니라 안보리에서도 논의하는 상황으로까지 발전하였습니다. 북한이 이러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귀를 기울여서 인권 개선에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대표단 여러분, 저는 작년 유엔 총회에서 한반도 단절의 상징인 DMZ에 평화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 공간인 세계생태평화공원을 건설할 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DMZ 지뢰도발 사건이 보여준 것처럼, 한반도의 평화가 한 순간에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은 우리가 직면한 엄연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남북한은 고위급 접촉을 통해 8.25 합의를 이루어냈고, 이제 신뢰와 협력이라는 선순환으로 가는 분기점에 서게 됐습니다. 그 새로운 선순환의 동력은 남북한이 8.25 합의를 잘 이행해 나가면서 화해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 조치들을 실천해 나가는데 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가 정치·군사적 이유로 더 이상 외면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8.25 합의에 따라 당국간 대화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민족 동질성 회복의 길로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의장님과 사무총장님,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며칠 후인 10월 3일은 독일 국민들이 통일을 맞이한 지 2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저는 유엔이 1948년 대한민국의 탄생을 축복해 주었던 것처럼, 통일된 한반도를 전 세계가 축하해 주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간절히 꿈꾸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의 잔재인 한반도 분단 70년의 역사를 끝내는 것은 곧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얼마 전 대한민국에서는 기차로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가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이란 철도여행이 있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은 큰 감동과 감격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철로는 굳게 닫혀 있어 통과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그 길을 활짝 열어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유엔의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평화통일을 이룬 한반도는 핵무기가 없고 인권이 보장되는 번영된 민주국가가 될 것입니다. 또한, 통일 한반도는 지구촌 평화의 상징이자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동북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70년 전 유엔 창설자들이 꿈꾸었던 평화와 인간 존엄의 이상이 한반도에서 통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유엔과 모든 평화 애호국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대한민국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위대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朴대통령 “새마을운동, 개도국 개발협력 효용 극대화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한 제70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거듭 새마을운동의 효용성을 거듭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경쟁과 인센티브를 통해 자신감과 주인의식을 일깨우고 주민의 참여 속에 지역사회의 자립기반을 조성한다”면서 “개발도상국 개발협력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이 개도국의 ‘새로운 농촌개발 패러다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한국의 경제발전 원동력으로 교육을 들면서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루는 지속가능개발의 핵심과제”라며 “한국은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유엔 개발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밝힌 대로 향후 5년간 2억불 규모의 개도국 지원 사업인 ‘소녀를 위한 보다 나은 삶’ 구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에 대해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구촌 곳곳에서 제2, 제3의 기적을 일으키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은 데 축하의 뜻을 전하고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한국과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이어 “유엔과 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 인류는 세계 도처에서 동시다발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L) 및 이로 인한 난민문제 등을 언급한 뒤 “강한 유엔을 만들어 새로운 다자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유와 인권, 정의, 법의 지배에 기초한 인간 존중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뉴욕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현장 행정] 성동 ‘재정 민주주의’

    [현장 행정] 성동 ‘재정 민주주의’

    ‘잘 쓰겠습니다! 54~64번 꼭 찍어 주세요.’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리모델링에 한 표 부탁드립니다.’ 22일 오전 성동구청 앞은 치열한 선거 현장을 방불케 했다. 여러 동(洞)의 관계자와 주민들이 저마다 피켓을 들고 나왔다. 투표를 하러 온 지역민들에게 ‘한 표’를 부탁하기 위해서다. 눈길을 끌고자 알록달록한 가발을 쓰거나 옷을 맞춰 입은 팀들도 있었다. 성동구 ‘2015 주민참여예산 총회’의 풍경이다. 구는 내년도 예산 1%에 해당하는 30억원의 용처를 주민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이번 총회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 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올해는 골목길 정비 등 지역의 일반 사업은 물론 교육과 공동주택 분야로까지 범위를 넓혔다. 구청 앞 현장 투표 등록처에는 평일임에도 이른 시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섰다. 동마다 부스를 차려 예산이 필요한 사업과 소요 사업비, 사업 위치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삼삼오오 모여 투표할 사업을 논의하는 지역민들이 눈에 띄었다. 정원오 구청장도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장에 나와 둘러봤다. 그는 “올해 교육과 공동주택 분야로까지 확대해 학부모나 관련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판단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모바일 투표 현황을 살펴보니 10대의 참여 비율이 13~14%나 되던데 청소년들에게도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구청장의 말대로 올해 현장에는 금북초, 동마중, 행당중 등 여러 학교의 학부모들이 나와 피켓을 들고 참여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158개의 사업을 놓고 주민당 10개 사업에 투표했다. 현장 투표를 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지난 21일까지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했다. 6시간 동안 진행된 현장 투표에 온 3056명을 포함해 총 3만여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구는 이날 오후 4시 투표를 마치고 결과를 집계했다. 일반 사업 중에서는 사근동의 한양대 음식문화거리 정비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교육과 주택 분야 최다 득표는 모두 응봉동에서 나왔다. 교육 분야에서는 광희중학교 냉난방기의 바람조절기 설치, 공동주택 분야에서는 금호현대아파트의 갈라진 도로 보수공사가 시급하다고 주민들은 판단했다. 구는 다득표순으로 뽑힌 분야별 사업 총 95개(일반 26개, 교육 42개, 주택 27개)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집행에 들어간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백문이불여일행] 미술 문외한의 눈으로 본 앤디 워홀

    [백문이불여일행] 미술 문외한의 눈으로 본 앤디 워홀

    나는 모른다. 그러나 느낀다. 언제부턴가 예술작품을 보고 느낄 때, 배경지식이 작가에 대한 일종의 예의처럼 여겨졌다. 색으로만 채워진 커다란 캔버스화. ‘이런 식(색면화)이면 나도 그릴 수 있겠다.’ 지나치게 심플하고, 그래서 더 들여다보게 하는 매력을 가진 그림이었다. 슬픔과 절망의 세상을 숭고한 추상으로 물들인다는 마크 로스코(Mark Rothko)의 작품. 「로스코는 유명한 색면화가다. 현대의 추상 미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정식 미술수업을 거의 받지 않은 로스코는 신화 이야기, 렘브란트, 모짜르트, 니체에 영향을 받았다. 1970년 뉴욕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고나니 감상평은 풍성해진다. ‘이런 건 나도 그릴 수 있겠다’는 첫 느낌은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꼬깃하게 접어두었다. 나의 감상은 대체로 모든 이의 감상이다. 生눈으로 본 앤디 워홀 라이브 알록달록 색감이 예쁘다. 톡톡 튀는 색이 한데 모여있는데 촌스럽다는 생각이 안드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형광, 야광색의 컬러가 채도를 달리해 쓰인다. 주변에서 보이는 것들이 그림의 소재다. 바나나, 통조림, 코카콜라병, 입술, 달러 표시…. 같은 그림에 색만 달리한 작품이 연속적으로 모여 있다. 이 소재의 어떤 점에 꽂혀서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걸까. 그는 스스로를 보여주고 싶으면서 동시에 숨기고 싶었던 것 같다. 자신을 그린 그림과 사진이 유독 많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삐죽삐죽 은색 가발, 주근깨가 빼곡하게 박혀있는 창백한 피부, 무슨 옷을 걸쳐도 헐렁할 것 같은 깡그리 마른 몸매에 무심하게 걸친 선글라스와 검은 상의. 마릴린 먼로 그림으로 드리워진 그림자 위에서 찍은 독사진과 카모플라주로 칠해진 그림을 보며 그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상상해본다. 그림은 화려하고 영화는 단순하다. 평범한 사물을 화려하게 칠했으며, 섹스와 파티를 별다른 연출없이 평범하게 찍었다. 양면적인 부분이 늘 공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유명인들을 더 유명하게 만든 초상화도 그렇다. 하나쯤 벽에 걸려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위트가 묻어있다. 워홀의 손을 거치면 누가 보아도 마릴린 먼로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먼로가 된다. 워홀이 그린 유명인 초상화들의 공통점이다. 미술, 음악, 영화, 패션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한 것은 알았지만, 요리책과 어린이책(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좋게 속지를 빳빳한 재질로 만들만큼 세심하게)까지 만들었다. 동물보호문제와 정치적인 이슈를 다루기도 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답은 보여줄 생각이 없다. 그 시대가 직면한 문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이미지를 그릴 뿐이다.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그저 표면만 보면 된다” ① 워홀은 왜, 통조림을 그렸을까 1960년대 워홀은 소비자로서 일상의 사물을 바라보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 코카콜라병이나 달러 지폐, 그 유명한 캠벨 수프캔 시리즈를 그린 것도 이 때부터다. “지루한 것을 좋아한다. 똑같은 것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좋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내가 돈을 그리기 시작한 이유다.” 대량생산되는 대상에 호감을 느끼고, 기계화 과정과 유사한 테크닉을 사용해 만화와 광고에 기반한 팝 회화를 그렸다. “그저 일상적인 것을 좋아한다. 그것들을 그릴 때 특별하게 그리려고 하지 않고 지극히 평범한 것으로 그리려 할 뿐이다.” 유명세를 타게 된 워홀은 이후 마릴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영화배우 초상화 시리즈에 착수했다. ② 세즈윅은 아니지만, 스크린테스트 약 500여편 정도 되는 워홀의 영화 ‘스크린테스트’. 흑백필름에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초상화처럼 기록돼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가만히 카메라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앤디 워홀 라이브展 기념품숍 한 켠, 검은색 커튼을 걷으면 스크린테스트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돼있다. 오래된 카메라 앞에 앉아 흑백 필름이 타다닥 돌아가는 4분의 시간을 기다린다. 에디 세즈윅처럼 예쁘지는 않겠지만, 카메라가 담은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메일주소로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갈 곳을 잃어가는 눈동자와 무표정의 얼굴이 재미있다. ③ 어른들만 볼 수 있는, 19금 워홀 작업실 팩토리에서 배우들이 관계를 가지는 장면, 그의 동성연인이 자는 모습, 미국 남창, 드라큘라, 카우‘보이’들이 나누는 사랑, 실오라기 하나 거치지 않은 누드…. “세상에는 본인이 직접 참여해야 되는 두 가지가 있다. 섹스와 파티.” 1950년대부터 누드와 남성 성기를 그리기 시작한 워홀은 트루먼 카포티처럼 동성애자 예술가 문화를 선망했다. 동성애자, 남창, 성전환자, 복장 도착자, 구강 성교, 집단 성행위 등이 영화와 드로잉, 사진 안에 빼곡히 담겨있다. 상업 미술로 시작해 비즈니스 미술가로 마감하고 싶었다는 워홀, 그의 바람은 사후에도 충실하게 실현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대량으로 소비하고, 열광한다. 사람들이 가질 필요가 없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 유명인사와 아름다움, 그리고 죽음에 집착했던 사람. 미디어가 곧 예술이라고 믿는 워홀. 그의 삶을 들여다보는데 정답은 없어보인다. 솔직하고 허례허식 없는 그의 작품을 있는 그대로 보고 나니 문득,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한 대 사고 싶어진다. “그림을 어떻게 보면 될까요? 그러면 난 대답한다. 제 경우에는 내 방에 걸고 싶은가 아닌가를 생각합니다.” - 어떤 그림 좋아하세요? 어느 불량 큐레이터의 고백 中 백문이불여일행(百聞不如一行) 백번 듣고 보는 것보다 한번이라도 실제로 해보는 것, 느끼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보고 듣는 것’ 말고 ‘해 보고’ 쓰고 싶어서 시작된 글.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무엇을 해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나누고 이야기하고 싶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구청장, 관악구를 도서관 천국으로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구청장, 관악구를 도서관 천국으로

    “도서관은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지식복지사업입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도서관발전 대토론회’에 지방자치단체 수장으로는 유일하게 좌담자로 참석해 도서관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도서관 전도사’인 유종필 구청장은 2008~2010년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지식복지’라는 새로운 복지개념을 갖고 관악구를 ‘달동네’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도서관의 도시’이자 ‘지식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켰다.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관발전 대토론회’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역대 도서관 관련 토론회 중 최대 규모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간사인 김장실 의원을 좌장으로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서 서울대 교육부총장, 배영대 중앙일보 문화부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인 윤희윤 대구대 사회과학대학장이 함께했다. 5명의 좌담자는 문화융성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00여 분간 진솔하게 토론을 이어나갔다. 유 구청장은 정책집행자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도서관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어 청중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유 구청장 취임 초인 2010년에만 해도 5개에 불과했던 관악구의 도서관은 지하철역 무인도서 대출기를 포함해 43개로 늘었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건물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시설을 최대한 이용해 도서관을 짓고 기증도서로 채웠다. 도서관 직원은 자원봉사로 일하는 주민들이다. 관악구청 1층은 사무공간을 줄여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이 됐고, 무용지물이 된 관악산매표소는 개축을 통해 ‘관악산 시도서관’이 됐다. ‘낙성대공원도서관’은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도림천에서 용 나는 작은도서관’ 등은 관악구의 명소가 됐다. 관악구는 보유장서가 적은 작은 도서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관내 모든 도서관을 통합전산망으로 연결해 어느 도서관의 책도 빌려볼 수 있는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2011년 4만권이던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는 2012년 11만권, 2013년 17만권 등 이용 횟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관악산 높이의 9배가 넘는 27만권이 지식도시락으로 배달됐다. 관악구가 펼치는 다양한 도서관 정책은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행정기관, 시민단체, 외국언론 등의 뜨거운 관심도 얻었다. 유 구청장은 “도서관은 인문학, 평생학습 등과 더불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식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관악구청장

    ‘도서관 전도사’ 유종필 관악구청장

    “도서관은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지식복지사업입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도서관발전 대토론회’에 지방자치단체 수장으로는 유일하게 좌담자로 참석해 도서관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도서관 전도사’인 유종필 구청장은 2008~2010년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지식복지’라는 새로운 복지개념을 갖고 관악구를 ‘달동네’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도서관의 도시’이자 ‘지식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켰다.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관발전 대토론회’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역대 도서관 관련 토론회 중 최대 규모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간사인 김장실 의원을 좌장으로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종서 서울대 교육부총장, 배영대 중앙일보 문화부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인 윤희윤 대구대 사회과학대학장이 함께했다. 5명의 좌담자는 문화융성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00여 분간 진솔하게 토론을 이어나갔다. 유 구청장은 정책집행자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도서관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어 청중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유 구청장 취임 초인 2010년에만 해도 5개에 불과했던 관악구의 도서관은 지하철역 무인도서 대출기를 포함해 43개로 늘었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건물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시설을 최대한 이용해 도서관을 짓고 기증도서로 채웠다. 도서관 직원은 자원봉사로 일하는 주민들이다. 관악구청 1층은 사무공간을 줄여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이 됐고, 무용지물이 된 관악산매표소는 개축을 통해 ‘관악산 시도서관’이 됐다. ‘낙성대공원도서관’은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도림천에서 용 나는 작은도서관’ 등은 관악구의 명소가 됐다. 관악구는 보유장서가 적은 작은 도서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관내 모든 도서관을 통합전산망으로 연결해 어느 도서관의 책도 빌려볼 수 있는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2011년 4만권이던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는 2012년 11만권, 2013년 17만권 등 이용 횟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관악산 높이의 9배가 넘는 27만권이 지식도시락으로 배달됐다. 관악구가 펼치는 다양한 도서관 정책은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행정기관, 시민단체, 외국언론 등의 뜨거운 관심도 얻었다. 유 구청장은 “도서관은 인문학, 평생학습 등과 더불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식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위기의 중국 경제] ‘완다’ 폐점해도 e거래로 돈 펑펑… 中 서비스업으로 진화중

    [위기의 중국 경제] ‘완다’ 폐점해도 e거래로 돈 펑펑… 中 서비스업으로 진화중

    중국 최대 백화점그룹인 완다는 최근 중국에서 운영하는 90여개 백화점 가운데 40여개의 문을 닫았다. 세계 최대 소매기업 월마트도 중국의 400여개 매장 가운데 30%를 정리할 계획이다. 대형 매장의 폐점과 이에 따른 ‘눈물의 땡처리’. 실물 경제의 붕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레토릭이다. 그러나 중국에선 이런 레토릭이 통하지 않는다. 완다 백화점과 월마트의 폐점에도 중국 소비자는 여전히 왕성하게 돈을 쓰고 있다. 대체 어디서? 바로 인터넷이다. 고전적인 상품 주문부터 음식배달, 네일아트, 세차 서비스까지 전자상거래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구매는 없다. 베이징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사람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엄마들이 아니라 배달원들이다. 완다와 월마트는 경기침체 때문이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때문에 문을 닫았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한 분석일 것이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지난해 1조 1546억 위안(약 210조 7654억원)으로 10년 사이 236배나 늘었다. 이처럼 한쪽 면만 봐서는 중국 시장을 이해하기 어렵다. 최근 중국의 주식시장이 폭락하자 서방 언론을 중심으로 “중국식 성장 모델은 수명이 다했다”며 사망선고를 내렸다. 그러나 중국 특유의 주식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를 고려하면 너무 성급한 결론이었다. 1주일 새 주가가 38%나 빠진 것은 분명히 비정상적이지만, 실물경제를 뒤흔들 엄청난 악재가 드러난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주가 하락과 실물경제의 몰락을 연결한 기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지표는 지난 21일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이 발표한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잠정치 47.1이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이 지수가 50 이하로 떨어진 건 올 3월부터다. 주가지수가 최고점을 찍은 6월에도 지수는 49.4였다. 7월(47.8)엔 하락 폭이 컸지만, 주가가 이처럼 대폭락할 정도로 제조업이 무너진 것은 아니었다. 더욱이 중국 기업은 대부분 국유 은행에서 사업 자금을 빌린다. 일반 법인의 주식 거래 비중은 2.5%에 불과하다. 제조업 지수만 들이대며 실물경제의 붕괴를 예단하는 것도 단견이다. 중국 경제의 무게중심은 현재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3차산업 성장률은 8.4%로 작년 동기 대비 0.4% 포인트 확대됐고 서비스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9.5%로 GDP 기여도가 81.2%에 달한다. 서방 언론의 비관론에 대해 중국 언론은 “중국 경제가 망하길 바라는 패권주의적 시각”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감정적인 대응이다. 중국의 경제성장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GDP 성장률이나 수출입 지표 외에 소매 판매, 자동차 판매, 스마트폰 판매, 전기 생산, 철도 수송, 철광석 수입 등 소비와 생산을 가늠할 수 있는 세부 지표들이 모두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자동차만 보더라도 4월 200만대에 달했던 판매대수가 지난달 150만대까지 떨어졌다. 중국 경제를 짓눌러 온 과잉생산과 과잉부채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08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조 위안(약 737조원)의 대규모 부양책을 폈다. 이는 국영 은행들로부터 돈을 빌린 지방정부와 기업들의 채무 증가로 이어졌고, 산업 구조조정을 지체시켰다. 매킨지에 따르면 중국 경제주체들의 부채는 2007년 7조 달러에서 2014년 중반 28조 달러로 급증했다. GDP 대비 부채 비율은 282%로 미국(269%)보다 높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모든 위기는 빚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중국이 진짜 위기에 빠질지는 경제구조 개혁의 성패에 달렸다. 시진핑(習近平)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시장이 더 많은 기능을 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한 뒤 자본시장 개방 확대, 금리 자유화, 국유기업 개혁 등을 동시에 진행했다. 하지만 시장의 힘을 빌려 수출이 아닌 내수가 성장을 이끄는 경제구조를 만들려던 개혁 작업은 역설적이게도 ‘시장의 역습’으로 후퇴할 위기에 놓였다. 성장과 개혁에서 외줄을 타는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크고 작은 충격파를 세계 경제에 던질 것이다. 글 사진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해바라기 씨앗으로 자동차 연료 만들어요”

    “해바라기 씨앗으로 자동차 연료 만들어요”

    “해바라기 씨앗으로 자동차가 달린다고요?” 26일 강동구 암사동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에서 신명초등학교 4학년 20여명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해바라기 씨앗으로 친환경 대체 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봤다. 또 이들 학생은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교육을 받고서 바이오디젤 실험과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바이오디젤은 동·식물성 유지를 이용, 제조한 연료로 차량 공해감소 등 효과가 크다. 체험농장은 2010년 문을 열었다. 선사유적지와도 인접해 있어 부모들이 자녀를 데리고 찾는 친환경에너지 교육 명소로 자리잡았다. 체험교실은 매년 유채꽃이 피는 5~6월과 해바라기꽃이 피는 8~9월 열린다. 구는 해바라기 개화기인 지난 25일부터 한 달간 체험농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 회 체험당 30명 이내의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바이오디젤 만들기’ 외에도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계란 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로 바나나 주스와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거리가 다양하다. 또 태양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시합하는 게임도 진행한다. 태양광 열을 모아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천호초등학교 등이 유채 씨앗으로 바이오디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바이오에너지 생산체험은 에너지 절약의 동기 유발 효과가 크고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강동구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환절기 남모를 고민인 탈모, 이제 두피에 직접 치료하자

    환절기 남모를 고민인 탈모, 이제 두피에 직접 치료하자

    어느덧 입추가 지나고 바짝 다가온 환절기 때문에 탈모 환자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의 계절인 환절기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데다 두피의 신진대사가 둔화되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게 된다. 이럴 때일 수록 탈모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남성은 물론이고 제품 선택권이 제한적인 여성 탈모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GHC KOREA사의 러브헤어(LOV HAIR)라는 폼(Foam)타입의 탈모 방지제품이 수입되어 많은 탈모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가발을 구입하는 고객 중 15%가 여성일 정도로 이제 탈모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심각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남성형 탈모의 주 원인이 ‘DHT’인 반면, 여성형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다이어트 등 훨씬 더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형 탈모에 비해 여성형 탈모는 더욱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남녀공용 탈모방지 제품인 러브헤어(LOV HAIR)는 유효성분의 침투율을 높인 폼 제형으로써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나 고민되는 부위에 직접 사용하여 탈모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제품은 유럽과 미국에서 탈모예방과 헤어 성장에 효능을 입증 받은 특허 성분인 프로카필(Procapil)과 모발의 섬유질을 강화시켜 모발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바이오민 아쿠아친퀘(Biomin® Acquacinque)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모발을 강화시키는 필덤 베지탈(Phylderm® Vegetal C²)이 함유된 독특한 배합체가 주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페인에서 진행된 효능 실험에서 1일 1회 3개월간 사용시 탈모가 진행중인 부위의 모발 밀도와 두께를 현저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GHC KOREA사의 러브헤어(LOV HAIR)는 하루에 한번 건조하거나 젖은 상태의 두피에 사용하며, 천연 성분이라 임산부나 수유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폼 타입이라 액상 타입에 비해 흘러내림이 없어 사용이 편리하고, 끈적거리지 않아 헤어 스타일링 유지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사용 후 바로 씻어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하루 한번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모발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861-8982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가발전과 도서관 역할’ 새달 토론회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가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정 2기 문화융성’의 기반이자 경쟁력의 원천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정책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첫날 브라이언 애슐리 영국 예술위원회 도서관부문 디렉터가 ‘도서관:지역사회의 심장, 국가발전의 마이크로칩’, 한상완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장이 ‘한국인의 지식문화적 삶! 도서관이 견인해야 한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다음날에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으로 구분해 김영석 명지대 교수, 이상복 대진대 교수, 남영준 중앙대 교수가 나서 관종별로 토론회를 연다.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통영서 개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가 경남 통영시 국제음악당에서 33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28일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코리아 70년, 한인 여성과 함께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광복 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한인 여성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를 점검한다. 오는 26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축사하며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원장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새 시대·새 희망을 여는 화합과 소통의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1930년대 10대 소녀로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오희옥 지사가 대담자로 참석해 여성 항일 독립운동가의 삶 등을 밝히는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이 세션에는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과 여성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시집을 지은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소장이 각각 좌장과 발표자로 참석한다. 특별세션 후에는 소통·화합, 역사, 양성평등, 문화, 복지 등 5가지 소주제별로 토론하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이 진행된다. 소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행사 2일차인 27일에는 소그룹 형태로 모여 국내외 여성이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프랑스 오페라한글학교 교감으로 재외동포 2세에 한국어를 지도하고 있는 유승희 씨, 태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제작자로 활동하는 홍지희 씨 등이 참가해 자신의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 국적인 팜티느아 씨는 한·베트남가족협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우리나라 다문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사진 50여점과 일본군 위안부 주제의 평화나눔콘서트 ‘2015 합창’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재외 한인 여성의 정체성을 높이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옹 아이유, ‘큐티 섹시’ 마틸다 완벽 변신

    레옹 아이유, ‘큐티 섹시’ 마틸다 완벽 변신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 2015에 박명수와 콤비를 이룬 아이유는 단발로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아이유는 긴 생머리에서 단발 머리 변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단발 머리로 자른 것인지 가발을 쓴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으나 이 논란을 종식시킬 사진이 등장했고 사진 속 아이유의 머리는 긴 생머리였다. ’무한도전-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2015’는 황태지, 이유 갓지않은 이유, 으뜨거따시, 오대천왕, 상주나, 댄싱 게놈 등 총 6팀의 무대와 무한도전 10주년 스페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옹 박명수 아이유, ‘고양이처럼 매혹적인 무대’ 레옹-마틸다 완벽 변신

    레옹 박명수 아이유, ‘고양이처럼 매혹적인 무대’ 레옹-마틸다 완벽 변신

    레옹 아이유 무한도전 아이유가 레옹의 마틸다로 변신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 2015에 박명수와 콤비를 이룬 아이유는 단발로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아이유는 긴 생머리에서 단발 머리 변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단발 머리로 자른 것인지 가발을 쓴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으나 이 논란을 종식시킬 사진이 등장했고 사진 속 아이유의 머리는 긴 생머리였다. 아이유의 마틸다는 단발 가발이었음이 밝혀져 의혹이 해소됐다. ’무한도전-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2015’는 황태지, 이유 갓지않은 이유, 으뜨거따시, 오대천왕, 상주나, 댄싱 게놈 등 총 6팀의 무대와 무한도전 10주년 스페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레옹 아이유, 레옹 아이유, 레옹 아이유, 레옹 아이유, 레옹 아이유, 레옹 아이유, 레옹 아이유 사진 = 서울신문DB (레옹 아이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옹 박명수 아이유, 영화 속 레옹-마틸다처럼..

    레옹 박명수 아이유, 영화 속 레옹-마틸다처럼..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 2015에 박명수와 콤비를 이룬 아이유는 단발로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아이유는 긴 생머리에서 단발 머리 변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단발 머리로 자른 것인지 가발을 쓴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으나 이 논란을 종식시킬 사진이 등장했고 사진 속 아이유의 머리는 긴 생머리였다. ’무한도전-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2015’는 황태지, 이유 갓지않은 이유, 으뜨거따시, 오대천왕, 상주나, 댄싱 게놈 등 총 6팀의 무대와 무한도전 10주년 스페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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