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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만선 서울시의원,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

    경만선 서울시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발전 공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기업,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올 한 해 두드러진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에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의회발전 공로 분야 대상 수상자인 서울시의회 경만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교통위원회와 서부광역철도건설특별위원회 등 다수 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면서 서울 도시교통의 공공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김포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 등 이해관계 조정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서울시의회 경만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중교통 공공성 증대에 노력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제조2025’ 미국의 압박에도 그대로 간다

    ‘중국제조2025’ 미국의 압박에도 그대로 간다

    중국이 19~21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미국이 반대하는 첨단기술 육성정책인 ‘중국제조 2025’를 그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일 년에 한번 열어 내년 경제정책의 총기조를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중국의 현재 경제 상황을 ‘안정 속에 변화가 있고, 변화 속에 근심이 있다(穩中有變, 變中有憂)’란 말로 표현했다. 이어 미국과의 경제 무역 마찰은 올해 중국 경제가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중대한 외부 변화라고 설명했다.장쥔웨이(張軍擴)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내년은 장기적으로 중요한 전략적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금융 위기 해소, 탈빈곤, 환경오염 방지 등 이른바 3대 전투를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년에 중국이 단행할 감세 규모는 1조 3000억 위안으로 추산된다. 국무원은 가구의 세금 부담을 낮춰주고자 특별 공제 항목을 설정한 개인 소득세 특별 공제 시행세칙을 22일 공고했다. 이는 경기 하방 압력 속에 소비를 북돋우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자녀 교육, 주택담보대출, 주택 임대료 등 6개 특별 공제 항목을 설정한 새로운 조치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리다샤오 잉다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개인의 세금 부담을 낮춰주는 조치는 소득이 늘어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경기 하방 압력 속에 세금을 인하해 소비를 늘리려는 중국의 전반적인 노력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그동안 억제했던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도 확대해 국무원은 내년도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규모를 1조 3500억 위안으로 결정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5500억 위안 증가한 것이다. 한편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은 중국이 첨단 제조업 지원 등의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업 기술개조 및 설비갱신, 5세대 이동통신 상업용 인프라 확충, 인공지능, 산업용 인터넷, 사물인터넷 강화 등에 내년에도 집중 투자할 전망이다. 중·미 경제무역 협상 타결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긴 했지만 미국이 극력 반대하는 ‘중국제조 2025’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제조 2025’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제조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첨단기술 육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투자 대상에는 ‘중국제조 2025’에 포함된 첨단 산업 분야가 반영됐다.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는 4차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4중전회)를 생략하고 열리는 만큼 큰 관심을 모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중국이 그동안 추구해 온 정책 방향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문재인 정부는 포용정부

    문재인 정부는 포용정부

    포용정부 정책 구체화에 속도 내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성경륭 이사장“문재인 정부에 이름을 붙인다면, 포용정부가 가장 적합하다. 포용국가의 실현은 문 정부의 역사적 사명이다. 지난 1년 반동안 국정 수습에 여념없었던 정부는 지난 9월 방향성을 잡고, 포용국가 만들기를 위한 발을 디뎠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의 성경륭 이사장은 20일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전 국민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 포용국가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강화된 국민 개개인의 역량 확대가 고용 확대, 소득 성장으로 이어져, 선순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포용국가 전략”이라는 것이다. 성 이사장은 “노문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복지예산을 늘리고,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등을 마련하려는 정책 설계와 인식이 있었지만, 집권 후반기에야 이 같은 정책과 인식이 구체화되는 바람에 의미있는 정책 실천은 이뤄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달리, 문재인 정부는 집권 2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에 대한 정책적 실천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국민의 역량을 최대화해 혁신을 지향하는 고(高) 역량국가, 고 혁신국가, 중간단계의 복지국가의 세 요소가 결합된 혁신적 포용국가야 말로, 현 시기의 고통과 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단계의 공동번영과 지속가능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경사연은 앞서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책연구기관장들이 대거 참가한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다음은 성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 ? 포용국가는 왜 필요한가 - 우리의 근대화 성취에 대한 평가에 인색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박정희-전두환- 노태우 정권 등을 거치면서, 시기마다 국가모델의 변화를 시도하고, 진화해 나가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동원형 발전형국가 모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고 지금에는 이런 상황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우리가 그런 변화와 진화를 시기마다 이뤄냈다면, 1998년의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있었고, 최소한 고통도 줄일 수 있었다. 참여정부는 2030년을 목표로 발전국가 틀을 바꾸려 했고, 그런 인식을 갖고 있었다. 국가발전모델의 전환과 포용국가 건설은 해도 되고, 않해도 되는 일이 아니다. 지속성장과 우리 생존을 위해 절박한 과제이다. ? 우리 어떤 상황인가 - 우리는 지금 사회경제적 비극과 새로운 기적의 갈림길에 놓여있다. 역량 강화-고용 확대-소득 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공정경제를 실현하는 거시경제적 혁신이 병행돼야 한다. 긴 세월동안 이어진 발전국가의 유산탓에 대기업의 독과점 구조가 강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수많은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종속된 상황에서 기술탈취나 납품단가 인하 등의 고통을 당한다. 대기업의 독과점 및 중소기업의 종속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수 국민들의 고용기회를 확대하는 포용성장의 가능성이 약화된다. 이와함께, 벤처 및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활력과 성장동력도 따라서 약화될 수 밖에 없다. ?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나. - 공정 경제 실현을 위한 제도혁신 과제들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사회적 토론과 국민적 합의를 통해 그 실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모든 문제를 정쟁화해서는 않된다. 정권 교체에 관계없이, 관련 정책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합의하고 관리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여·야가 국민적 뜻을 모아,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함께 날아오를 수 있는 ‘플라밍고 모델’같은 것이 이뤄져야 한다. ? 포용국가의 모델이 있나. - 포용국가의 이상에 가장 근접한 나라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랜드 등 노르딕 5개국이다. 이들은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교육 및 과학기술연구의 세 측면에서 각장 높은 수준의 국가발전 단계에 있고, 고도의 포용성과 혁신성을 실현했다. 그 나라의 경험과 정책들을 우리 상황에 맞게 발전시키고 적용시키나갈 필요가 있다. 전국민에 대한 교육, 창의적 혁신, 연구개발과 이들이 이뤄낸 혁신과 포용, 대화를 통한 사회합의 창출 등의 경험을 배워나가야 한다. 물론 우리가 당장 이런 수준을 이룰 수 는 없다.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적 포용국가는 신자유주의적 발전국가에서 벗어나 이들 노르딕형 복지국가 사이에 있다. ? 어떻게 포용국가를 만들어 나가야 하나 - 포용국가로의 전환 과정에서 신자유주의적 발전국가 체제에 집착하려는 세력과 대립 및 갈등 발생이 예상된다. 포용국가의 중심원리인 포용성과 혁신성의 원리를 활용해 국가혁신과 공동번영을 목표로 반대자들까지도 최대한 포용하려는 노력을 벌여야 한다. 포용국가를 향한 개혁의 목표는 ‘강자집단’을 혁파하는데 있지 않다. 일차적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자 집단을 적극적으로 돕고, 궁극적으로 약자집단과 강자집단이 정치적 균형을 이루고, 사회경제적 공생을 이룰 수 있도록 포용적 제도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게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정부 역시, ‘비전 2040’에 대한 재수립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성경륭 이사장은 누구,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브레인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고 한림대 교수로 일해 온 사회복지·사회정책분야의 전문가이다.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브레인이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 실장으로 일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대 대선에서 패배한 직후 재도전을 준비하면서 구성한 정책자문그룹인 ‘심천회’(心天會)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사회사업학과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복지문제 등에 천착해 왔고, 거시적인 시각과 정책 융합 등에서도 역량을 보여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올 2월부터 26개 국책연구기관들의 예산 등을 쥐고 있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므누신 “새달 미·중회담”… 3월 1일 무역전쟁 끝내나

    中, 오늘 구체적 개방확대안 내놓을 듯 90일간 휴전 중인 미·중 ‘무역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상이 내년 1월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미 협상팀이 지난 1일 미·중 정상의 90일 휴전협정 합의 이후 20여일 만에 처음으로 실무회담 일정을 공개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다음달 중국과 실무회담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 고위관료가 협상 시간표를 공식 언급한 건 처음이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미·중)는 내년 1월 회담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여러 회담과 관련된 제반 지원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이 협상을 위해 물밑 접촉을 이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측과 최근 수주간 수차례 전화 협의를 해 왔다”면서 “우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협상파인 무느신 장관은 휴전 기간을 최대한 이용, 무역전쟁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므누신 장관은 미·중이 합의문 작성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두 나라가 현재 내년 3월 1일까지 합의를 문서화하기 위한 시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1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합의한 90일 휴전 기간이 끝나는 날이다. 무느신 장관이 합의문을 언급한 것은 백악관 내 대중 강경파들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20일 내년 중국의 경제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개방확대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경제매체인 중훙망은 19일 중국 공산당이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도 중국의 거시 및 미시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작회의에서는 수입 확대 등 구체적인 개방 확대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특 “사우나에서 알몸으로 ‘쏘리쏘리’ 안무 췄다”

    ‘라디오스타’ 이특 “사우나에서 알몸으로 ‘쏘리쏘리’ 안무 췄다”

    ‘라디오스타’ 이특이 사우나에 갔다가 외국인 앞에서 알몸으로 ‘쏘리 쏘리’를 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슈퍼주니어가 각자 살길을 찾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호시탐탐 셀프 PR을 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이 뭉친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없이 홀로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은 “이제는 혼자라도 먹고 살아야 한다”라며 열의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최근 개인 활동에 대해 얘기했고 예능뿐 아니라 교양 프로그램에 눈을 뜬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데뷔 초 매니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혀 있는 문서를 본 적이 있었다면서 그 문서를 보며 조기 교육(?)을 받은 덕분에 여러 프로그램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특은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처럼 되고 싶었다면서 자신이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출연자 섭외도 직접 한다며 제대로 어필을 했고 호시탐탐 MC로서의 자신의 자질을 셀프 PR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특은 현재 MC를 맡고 있는 ‘최고의 요리 비결’에서는 국민 사위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면서 가발 때문에 레전드 짤을 생성하게 된 얘기를 들려줘 폭소를 자아냈다고. 특히 이특은 외국인 앞에서 알몸으로 ‘쏘리 쏘리’를 시전 한 얘기를 꺼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그는 사우나 냉탕에서 만난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다 오기(?)가 생겨 즉석에서 ‘쏘리 쏘리’ 댄스를 춘 사실을 털어놔 모두가 배꼽을 잡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특의 혼자 사는 이야기도 공개된다. 독립 3년 차인 그는 군대를 다녀온 뒤 달라진 자신의 생활 태도를 공개했고, 청소기를 네 번 돌릴 정도로 청소에 공을 기울인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세계와 과학기술 교류 활발… ‘테크놀로지 브리지’ 실현에 혼신

    [인터뷰 플러스] 세계와 과학기술 교류 활발… ‘테크놀로지 브리지’ 실현에 혼신

    산업화의 꽃은 과학기술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과학기술은 국가발전의 핵심정책이자 전략으로 다룬다. 대한민국 정부는 과학기술정책에다 교육 인재 정책을 더해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법’을 제정해 상설자문기구로 운영하고 있다. 국가발전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중요한 ‘과학기술’을 세계와 교류로 선진한국을 이룩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나선 민간단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제 회장이 이끄는 (사)한국해외교류협회가 주인공이다. 이동제 회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8월 5월 협회를 설립, 국내외 산업의 융복합을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브리지(Technology Bridge)’의 실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현재 베트남·중국·몽골·이란 등과 해외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필리핀·인도네시아·우크라이나 등과 협력기반 구축에 한창이다. 특히 상공회의소가 모든 사업 인허가권을 행사하는 베트남과의 교류는 기술력 있는 한국기업의 제품 수출이라는 구체적인 사업실적을 보였고, 지난 7월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8 Medical Korea in Vietnam’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했다. 이를 기초로 북한과의 기술교류와 협력사업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포럼 준비도 하고 있다. 한반도 미래경제권을 위한 ‘민족경제공동체’를 이루는데 일조한다는 웅지도 갖고 있다. “열심히 그리고 인내하며 상대방을 위하는 자가 최후에 크게 웃을 수 있다는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깨달았다”고 말하는 이 회장. 그가 걷고자 하는 남북민간교류협역사업과 ‘Let´s Talk Vietnam Business´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2015년 충북 오송바이오밸리에 2조가 넘는 외자 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일한 경험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근무할 때였습니다. 그때 오송바이오밸리 해외투자유치업무를 맡았습니다. 바이오의약 분야 해외투자유치 활동이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로 발품을 팔고 다니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이란 자본이 한국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습니다. 이란은 과거 페르시아 시절부터 의학이 발달해 전통의학을 현대의학과 접목해 미래전략산업으로 키우려는 전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란의 병원관계자와 하루도 빠짐없이 이메일과 전화통화로 2개월간 소통한 결과 이들의 오송 방문이 성사됐습니다. 이란 관계자들은 방한해 오송을 둘러보고 투자여건에 만족했습니다. 이후 일사천리로 실무가 진행되고 이란의 복지부 차관께서 직접 방한하여 2조 1700억원의 투자협약식을 했습니다. 8개월 정도 소요된 당시 투자유치업무는 힘든 줄도 모르고 밤낮으로 열심히 노력하니 하늘이 도와주어 만들어 낸 결과였고 보람 있고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국제사회의 이란제재로 인해 투자 진행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군대와 유학 외에는 청주를 떠난 적이 없고 석사까지는 정치외교학을, 박사는 공업화학을 하셨네요. -어릴 적부터 고향을 떠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향 소재 대학의 석사까지 마쳤는데요. 웬걸 채워지지 않는 저의 향학열로 인해 캐나다와 미국으로 유학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국가안보학을 전공했고, 워싱턴D.C의 주미한국대사관에서 경험한 인턴십은 세계를 보는 안목을 새롭게 했습니다. 귀국해 청주에서 구한 직장들의 업무가 기업지원이다 보니 반도체전기전자화학전지소재 등 공업화학 분야 관계자들과 교류하게 됐고, 기업인들과 더 많은 공감대를 위해 전공을 바꿔 공업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비전공분야를 공부하다 보니 남들보다 2년은 더 학교에 다니게 되었지만 지금은 어디 가서 강연할 정도는 됐다고 자족하지만 그래도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지금도 고향 청주에서 배운 것과 경험들을 고향 발전에 일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으로 국내 유일의 민간 기술교류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정부 기관에서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장단점을 자세히 알게 됐습니다. 2017년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정부개발원조(ODA)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그때 대한민국에서는 노후화된 기술이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필요한 기술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한국의 60세 전후의 퇴직 전문기술인력들을 잘 활용하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개발 또는 개도국들의 필요 기술들을 국내에서 발굴해 맺어주면 개도국의 산업화와 한국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가치를 통해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만들고 국민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협회를 설립했습니다. 협회는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조사 및 시장개척, 임직원과 기술자들의 교육 훈련, 컨설팅, 인증 등의 활동과 인력송출, 청년창업, B2B 등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산업의 융복합을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브리지(Technology Bridge)를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국내외 상호 필요한 기술과 문화, 직업 등이 자유롭게 교류하여 시너지 창출이 저희 협회를 통해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행복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협회는 해외 네트워크가 중요해 보입니다. -현재 베트남, 중국, 몽골, 이란 등의 해외 협력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도 협력기반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베트남은 베트남 상공회의소, KBIZ 중소기업중앙회, 아세안중소기업연합회, 한베경제문화협회 등과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상공회의소가 모든 사업 인허가권을 행사하기에 상공회의소와의 두터운 협력관계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중국은 명의주도라 하는 중국의 의료플랫폼법인과 2014년 2월 시진핑 주석이 지시하여 9월에 설립한 베이징 광역산업협력센터와도 교류협력의 관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베이징 소재 기업발전 플랫폼 구축과 지방정부가 수도권 사업을 이양받도록 도와주는 업무를 하는 기관으로 우리로 말하면 국토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인 거죠. 협회는 한국기업을 발굴하고 성과도출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몽골법인은 몽골의 자원발굴과 유통기술 교류를 위하여 2년 전부터 활동 중에 있습니다.→협회 도움을 받은 업체나 사업 실적은 있는가요. -IoT 전문업체 ㈜이앤씨, 수질테스트기기 전문기업 ㈜씨맥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업체들은 기술력 있는 제품으로 베트남 현지 기업들로부터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베트남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18 Medical Korea in Vietnam’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해 한국과 베트남 의료교류를 통해 각 의료기관의 특화기술, 치료사례 공유, 현지 유관기관과의 의료학술교류회, 한국 의료 홍보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 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그 외에도 미래창조과학부, 산자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한밭대 학산학협력단, 제주·대전·충북 등 테크노파크 등과 컨설팅, 교육, 콘퍼런스 등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중소기업을 위해 베트남과 준비하고 있는 특별한 사업은 있으신가요. -지금 중국 시장의 어려움과 내수 인건비 및 판로 문제로 많은 기업이 새로운 창구로 베트남을 꼽고 있습니다. 협회는 베트남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하여 베트남진출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기 위해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의 도움으로 협회 호찌민 지부를 설립하고 사무실도 입주하여 베트남과의 기술교류에 획기적인 전환을 맞이했습니다.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과 호찌민 경제대학교 총장 등과 같은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하려 합니다. 소위 ‘Let´s Talk Vietnam Business’로 형식 없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원하는 산업 현장의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베트남 진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안내자와 조력자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기업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은 누구보다 자신 있고 협회가 잘할 수 있는 일이라 자부합니다. 관심 있는 기업의 동참을 바랍니다. →향후 남북교류협력은 어떻습니까. -해외국가와 교류는 활발히 하면서 우리 땅, 우리 동포들과 교류를 안 한다는 건 한반도 미래역사에 죄를 범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협회는 회원사뿐만 아니라 다른 협회나 기관과도 제휴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남과 북이 동등한 기술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한다면 북이 원하는 남한의 선진기술을, 반대로 남쪽이 원하는 북한의 선진기술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남북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 국익과 민족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북한과의 기술교류 및 협력사업을 원하는 기업들을 모아 새로운 형태의 포럼을 결성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기업인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협회는 민간차원의 남북한 기술과 기업교류의 선봉장으로서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동북아를 넘어 세계 경제를 호령하는 민족경제공동체를 이루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협회가 2019년에 집중하고자 하는 사업은. -남북 민간기술교류사업과 ‘Let´s Talk Vietnam Business´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많은 기업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고 저희 협회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퇴직 전문인력을 통해 개도국이 성장하도록 지원하여 양국 간 실질적 경제교류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국가 차원의 기술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신인도를 높여 더 많은 친한(親韓)파 국가들을 양성하고 싶습니다. →경영철학과 삶의 소신은 무엇인가요. -무한불성 무인불승(無汗不成 無忍不勝). 땀을 흘리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고 인내하지 않고는 승리할 수 없다는 말로 노력 없는 성공은 없고 인내 없는 승리도 없다는 뜻입니다. 제 삶의 경험이 일천할 수 있으나 열심히 그리고 인내하며 상대방을 위하는 자가 최후에 크게 웃을 수 있다는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또한 전 세계를 다니며 다양한 인종과 국가들을 접하면서 끝까지 변하지 않는 사람의 진정성이야말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비결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인간의 순수한 진정성은 무쇠도 녹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 이동제 (사)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 회장 프로필 1968 충북 청주 출신 학력사항 1987 청주고등학교 졸업(60회) 1995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1997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 석사 2001 Mount Royal College, CANADA Calgary 어학연수 2005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 U.S.A. 국가안보학 석사 2017 충북대학교 공업화학과 박사 수료 경력사항 1996~1997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2004~2008 주미 한국대사관 Washington D.C. 인턴십 2008~2010 (재)충북테크노파크 오창혁신클러스터추진단 대리 2010~2013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기업지원 총괄과장 2014~2016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해외투자유치 수석전문위원 2016~현재 하루인터네셔널 대표 2017 외교부 산하 KOICA 베트남 ODA 전문위원 2017~현재 T&Haru International(몽골) 공동대표 2018~현재 (사)한베경제문화협회 이사(대외협력위원장) 2018~현재 (사)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 회장
  • “나눔을 축제처럼” 김장훈, 압구정로데오서 ‘김장훈이 김장한day’ 개최

    “나눔을 축제처럼” 김장훈, 압구정로데오서 ‘김장훈이 김장한day’ 개최

    가수 김장훈이 오는 16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2018년 김장행사를 압구정로데오에서 진행한다. 강남구청과 압구정로데오상가발전위에서 장소제공과 홍보를 도와주고 김치2000포기는 매년 해 왔듯이 한솥도시락에서 전량 기부한다. 모든 행사진행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강남구청이 함께 주관하며 2천포기의 김장외에 100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식사도 대접하고 후배 트로트 가수인 홍시와 영탁도 재능기부에 나서 김장훈과 함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나눔응원콘서트도 열린다. 김장훈은 “나눔은 그 어떠한 틀도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흔히들 강남을 다른 세상 보듯 하는데 사람사는 건 다 똑 같다고 생각한다. 늘 서울역이나 부평역에서 행사를 해 왔는데 이번에는 압구정동, 그것도 패션과 먹자골목의 상징인 압구정로데오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강남에서도 이런 나눔행사가 자주 열리고 나눔문화에 대한 캠페인과 정착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한 후배 가수들과 함께 하여 즐거움을 줌으로써 앞으로는 나눔이 축제처럼 이루어져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하고 싶게끔 그런 나눔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몇년전 김장훈은 강남구에 1억원을 기부하여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다. 가장 부자동네라는 강남에 기부한것에 대해 기부한 1억원은 푸드트럭 구입에 사용되어 일원동일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배달을 가는 용도로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통계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의 숫자에서 강남이 서울 25개구 중에서 5위 안에 든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치 않다. 김장훈이 항상 강조하는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다는 논리에서 나온 기부였다. 이런 시스템이 롤모델이 돼 그 후 전국으로 확산됐다. 또한 김장훈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한지도 10년이 넘었다. 김장훈은 “이선구 이사장님이 ‘자기를 위해 구걸하는 건 걸인이지만 남을 위해 구걸하는 건 성자다’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이제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한다. 그간의 교만함을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나눔에 임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특별히 주체적으로 뛰어다니며 준비했다”고 전하며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는 물론이고 압구정 주민자원봉사단, 압구정로데오 상인분들, 나베봉(나누고 베풀고 봉사한다는 봉사조직), 김장훈낭만회원봉사대, 후배가수들, 아머님봉사단, 청년봉사단,그 리고 강남구청 직원들과 구청장, 한솥도시락까지 많은사람들이 힘을 합쳤기에 가능했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얘기를 당당히 할 수 있는 행사가 된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응원과 나눔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김장훈은 KAVA(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의 청소년 힐링콘서트에 참여했으며 착한콘서트, 산골학교살리기음악회, 다문화가정을 위한 음악회, 인천계양구 아이들 책상마련을 위한 자선공연 등 연말에만 10여개의 나눔콘서트에 참여했고 참여한다. 매주 열리는 100회공연으로 인해 쉽지 않은 스케줄이지만 나눔행사 만큼은 거르지 않겠다는 김장훈의 의지다. 한편 2018년 8월31일부터 시작된 김장훈 소극장 100회 콘서트는 시즌2에 돌입하여 32회의 공연을 마쳤으며 2019년 5월까지 계속 된다. 100회 콘서트가 끝나면 바로 대규모 야외공연을 할것이며 김장훈 역대최강의 블럭버스터공연이 될것이고 그 후에도 끝없이 공연에 매진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갈 것이라고 김장훈 소속사인 FX솔루션 측은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차피 떨어졌을 것”…입시부정 탈락자에 비수 꽂은 일본 문부과학상

    “어차피 떨어졌을 것”…입시부정 탈락자에 비수 꽂은 일본 문부과학상

    일본 교육정책 수장인 문부과학상(한국의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 입시부정 사태로 피해를 본 학생들에 대해 “어차피 떨어졌을 분들”이라고 표현해 파문을 일으켰다.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상은 지난 7일 도쿄의과대학 합격자 추가발표에서 탈락한 여자 수험생 5명에 대해 이튿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5명은 만일 공정한 시험이 실시됐더라도 합격하지 못했을 분들로, 구제책은 우선 대학에 맡기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도쿄의과대는 지난해와 올해 ‘여자 수험생 일괄감점’으로 피해를 본 수험생 중 추가합격을 희망한 44명에 대해서는 입학을 허용했지만, 5명은 제외했다. 시바야마 문부과학상의 발언이 전해지자 대학에 대한 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한 교육당국 수장이 사죄는커녕 오히려 대학을 옹호한다는 비난이 폭주했다. 입시부정 피해자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는 지적과 함께 ‘유체이탈’ 화법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자기 소관업무인데도 마치 남의 일인 것처럼 말한다”는 것이었다. 시바야마 문부과학상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사실관계를 설명했던 것”이라고 해명하고 “5명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다시 불합격 통지를 받은 데 대해 동정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뒤늦은 위로의 말을 했다.지난 8월 도쿄의과대에서 여자 수험생과 3수 이상 남학생에 대해 입시 점수를 일괄 감점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수학, 영어 등이 출제되는 1차 시험(400점 만점)에서 전체 여자 수험생 점수를 일정 비율로 감점했다. 최종 합격자는 논문·면접으로 이뤄지는 2차 시험(100점 만점)과 1차 시험 합산점수로 가려지지만, 1차 시험 배점이 2차 시험의 4배에 이르기 때문에 학교 측의 점수 조작은 남자 수험생들에게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했다. 조사 결과 여자 수험생에 대한 감점 이외에 3수 이상 남학생에 대해서도 감점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의과대 측은 점수 조작의 이유에 대해 “여자 의사들의 경우 결혼과 출산 등으로 장기간 근무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아내의 맛’ 이휘재 모발이식 고백..박명수 “150만원 날렸다”

    ‘아내의 맛’ 이휘재 모발이식 고백..박명수 “150만원 날렸다”

    ‘아내의 맛’ 이휘재가 모발이식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백발인 어머니를 위해 가발을 맞춰줬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박명수는 과거 자연스럽지 않았던 가발을 착용했던 경험과 함께 “150만원 날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휘재는 “저도 앞머리가 너무 날아가서 수술을 했다”며 모발 이식을 최초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앞머리 성공률이 좋다고 해서 시술을 했다”고 밝혔고, 박명수는 “저는 다행히 아직 시술을 안 하고 잘 버티는 중”이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자보다 더 예뻐” ‘땐뽀걸즈’ 장동윤, 여장 후 대회 출전

    “여자보다 더 예뻐” ‘땐뽀걸즈’ 장동윤, 여장 후 대회 출전

    ‘땐뽀걸즈’의 유일한 땐뽀보이 장동윤이 땐뽀걸이 됐다. 이주영을 대신해 여장까지 하고 출전한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박세완의 염원인 수상은 가능할까.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제작 MI, PCM 기준 총 16부작)가 오늘(10일) 방송을 앞두고 땐뽀걸즈에 합류해 대회에 참가한 권승찬(장동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장을 하고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꽃미모가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대회 전 날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나타난 혜진(이주영)을 대신해 모든 안무 동작을 외우고 있는 승찬을 떠올린 시은(박세완). 문제는 시은이 겨우 몸치에서 벗어나 완주한 안무는 남자 역할뿐이라는 것. “니는 남자 역할이잖아. 지금 내보고 여자 역할을 하라 말이가?”라며 당황한 승찬에게 시은은 천연덕스럽게 “치마만 입는 게 아니고, 다리털도 밀어야 되고, 가발도 써야 되고 화장도 해야 되고”라고 답했다. 그렇게 승찬을 납치하듯 태운 차는 경연장으로 향했다. 댄스스포츠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승찬(장동윤)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https://tv.naver.com/v/4729562)은 이미 오늘(10일)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치마를 입느니 그냥 콱 죽어 뿌는 게 낫겠다”던 승찬은 찰떡같은 의상 소화력을 뽐내며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춤에 빠져든다. 댄스스포츠를 누구보다 좋아하지만 그 본심을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 숨기고 있기 때문에 승찬을 더욱 응원하게 되는 바. 시청자들 역시 “승찬이 행복해 보인다!”, “승찬이의 땐뽀 이야기가 시작 되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어 “거제여상 댄스스포츠 반이 인터넷에서 억수로 화제가 됐다 카던데요. 그 영상을 본 임원분이 그러시대예. 저런 아들을 후원해줘야 한다!”라는 승찬의 아버지 동석(장현성)의 이야기와 시은의 난감한 표정은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그는 그 중 자신의 아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하는 걸까.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함께 대회를 나가게 된 땐뽀걸즈와 땐뽀보이 승찬의 이야기가 담긴다. 시은의 요구로 여장까지 하며 대회에 나간 승찬, 그리고 그런 승찬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조금씩 다가가는 시은 앞에는 또 어떤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본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땐뽀걸즈’ 오늘(10일) 밤 10시 KBS 2TV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집사부일체’ 손예진, 멤버들과 광란 댄스 파티 “정말 잘 논다”

    ‘집사부일체’ 손예진, 멤버들과 광란 댄스 파티 “정말 잘 논다”

    ‘집사부일체’ 손예진과 멤버들이 ‘광란의 댄스 파티’를 열었다. 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손예진과 멤버들의 초특급 1주년 기념 MT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10분 사부’로 변신했다. ‘집사부일체’ 1주년 기념을 맞아 멤버들이 서로에게 자신이 잘하는 것 한 가지를 가르쳐주기로 한 것. ‘10분 사부’가 된 멤버들은 칠판 앞에 서서 이른바 ‘꿀팁 강의’에 열을 올렸다. 그러던 중, 한 멤버가 칠판을 지나쳐 구석에서 탬버린과 가발 등 화려한 소품들을 가지고 등장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신나는 음악에 멤버의 ‘꿀팁’이 더해져 어느새 가르침은 뒷전이 되고 광란의 댄스 파티가 시작됐다. 특히 손예진의 의외의 무대 매너에 멤버들은 “정말 잘 노신다”, “가르쳐 드릴 게 없다”며 감탄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21세기 국가발전의 신성장동력인 녹색건설산업 분야에서 환경보호 및 녹색기술 실천 우수건설기업을 선정·시상하기 위해 서울신문 주최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그린건설대상’에서는 현대건설(종합대상), GS건설(안전대상), 쌍용건설(주택대상), 금호건설(건축대상), 대림산업(조경대상), 대우건설(스마트그린대상), 포스코건설(프론티어대상) 등 국내 대표 건설사 7곳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고광헌(뒷줄 오른쪽 세 번째) 서울신문사 사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뒷줄 오른쪽 두 번째) 의원, 손병석(뒷줄 왼쪽 세 번째) 국토부 1차관,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만진(뒷줄 맨 왼쪽)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 등을 비롯해 주요 건설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트럼프 “난 관세맨… 진짜 합의 아니면 노딜” 中에 다시 강공

    트럼프 “난 관세맨… 진짜 합의 아니면 노딜” 中에 다시 강공

    “합의 불발 땐 관세폭탄 재개” 선전포고 시진핑 겨냥 “함께 저녁한 날부터 90일” 中상무부도 “합의 내용 실행 자신있다” 美 요구한 ‘지재권 절도’ 처벌 조치 내놔 독일차 빅3 “투자 확대” 트럼프에 백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90일 시한부 무역협상을 앞두고 대중국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관세맨’(Tariff Man)으로 자처하며 전면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폭탄 재개를 경고하는 등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우리는 중국과 ‘진짜 합의’를 하거나, 아니면 아무런 합의도 하지 않을 것(노딜)”이라고 트위터에 썼다. 이어 “(중국과 합의가 불발되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중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90일간의 협상이 결렬되면 곧바로 전면적인 관세 폭격을 개시한다는 사실상의 ‘선전포고’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오전에도 트위터에 “중국과 협상은 이미 시작됐다. 연장되지 않는다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저녁 식사를 한 날로부터 90일 후에 끝날 것”이라며 내년 3월 1일이 데드라인이라는 걸 재차 상기시켰다. 그는 “기억나지 않는다면 (다시 말하는데), 나는 ‘관세맨’”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 주석에게 직접 보내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도 이날 CNBC에 “그들(중국)이 트럼프 대통령과 한 말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모두가 정말 행복해질 것”이라면서 “중국 측이 합의를 위한 세부 사항을 정확히 밝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1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밝힌 미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와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약속을 실행하라는 압박이다. 중국 상무부는 5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일 회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합의 내용 실행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측 경제무역 대표단이 90일 안에 명확한 시간표와 로드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은 이날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 중 하나인 ‘지식재산권 절도 행위’를 한 중국 기업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는 처벌 조치를 내놨다. 선제적 조치를 통해 협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4일 인민은행과 국가지식재산권국, 최고법원 등 38개 부문 공동으로 지식재산권을 상습적으로 침해하거나 특허 출원할 때 허위 서류를 낸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조치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압박에 독일차 3사가 백기를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BMW와 폭스바겐, 다임러 등 독일 자동차 빅3 업체 경영진을 불러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독입 업체들은 대미 투자 확대 가능성을 내비치며 관세 면제를 요청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제9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신성장동력 녹색산업… 쾌적한 환경 녹색도시

    21세기 국가발전의 신성장동력인 녹색건설산업 분야에서 저탄소 배출 등 환경보호 및 녹색기술 실천 우수건설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제9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이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서울신문이 제정하고 국토교통부와 LH가 후원하는 그린건설대상은 대한민국의 녹색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온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 부문 상이다. 올해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현대건설(종합대상), GS건설(안전대상), 쌍용건설(주택대상), 금호건설(건축대상), 대림산업(조경대상), 대우건설(스마트그린대상), 포스코건설(프론티어대상) 등 국내 대표 건설사 7곳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고광헌 서울신문사 사장과 손병석 국토부 1차관,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만진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 등을 비롯해 주요 건설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 고 노회찬 의원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고 노회찬 의원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된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 전 의원을 포함해 모두 91명의 유공자에게 훈장 또는 포장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 총리는 국무회의가 끝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기해 고 노회찬 의원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의결했다”고 알렸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준다. 이 훈장은 5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무궁화장은 그 중 1등급에 해당한다. 정부는 노 전 의원이 인권향상에 기여했다고 보고 무궁화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지난 6월 장례일정에 맞춰 국무회의 의결에 앞서 무궁화장을 추서 받았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지난 7월,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이 지난달 각각 무궁화장을 받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카이스트 교육 시스템 통째로 아프리카에 수출한다

    카이스트 교육 시스템 통째로 아프리카에 수출한다

    국내 최고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인 카이스트가 교육과 연구 시스템을 개발도상국가인 아프리카에 수출한다. 카이스트는 아프리카 케냐의 교육과학기술부와 케냐 콘자기술혁신도시 개발청의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 컨설팅 사업’ 최종 계약자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중동 국가나 중국에 카이스트 교육이나 연구관련 프로그램을 일부 수출한 적은 있지만 케냐처럼 연구와 교육시스템이 턴키 형식으로 통째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냐 과학기술원은 케냐 정부가 2030년까지 중진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계획에 포함된 아프리카 실리콘밸리 건설을 위해 나이로비 인근에 조성 중인 콘자기술혁신도시에 세워지게 된다. 케냐 정부는 2021년 우리 카이스트와 똑같은 약자를 갖는 ‘케냐 과학기술원’ 개교를 목표로 세웠다. 이 사업은 한국 정부로부터 차관을 제공받아 총 사업비가 9500만 달러(107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카이스트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교육 및 건축설계와 감리·연수분야에는 106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계약체결 완료로 카이스트는 내년 1월 열리는 사업착수 행사를 시작으로 3년 간 기계공학, 전기및전자공학, ICT공학, 화학공학, 토목공학, 농업생명공학 6개 핵심학과와 공통 기초과학 프로그램 설계, 교육·실험 및 일반 기자재 공급, 산학협력을 포함한 대학경영계획 수립 컨설팅을 하게 될 예정이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대외 원조사업을 통해 설립된 카이스트가 반세기 만에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선도대학이 돼 개도국에 발전모델을 전수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케냐 과학기술원이 케냐 근대화와 첨단 과학기술을 이끌어 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는 1991년 개교한 홍콩과기대, 싱가포르 난양공대의 롤 모델이 됐으며 2010년 아랍에미리트 칼리파과기대에 원자력공학과 교육프로그램을 수출했으며 2015년에는 중국 중경이공대에 전기및전자공학부, 전산학부에 교육시스템과 커리큘럼을 수출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의왕 고천체육공원, 체육시설 개선공사 마치고 재개장

    의왕 고천체육공원, 체육시설 개선공사 마치고 재개장

    경기도 의왕시는 체육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 한 고천체육공원을 재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두 달여 간 진행된 이번 개선공사는 고천체육공원의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축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골대와 미니축구 골대를 설치했다. 또한 배수로 공사를 비롯해 공원 내 체육관의 마루바닥 완충공사를 마쳐 공원의 체육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고천체육공원은 지난 7월 물방울놀이터, 자가발전 놀이시설, 트랙(걷기, 달리기)을 개장했다. 시민들이 사계절 쾌적하고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기여 하고 있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고천체육공원이 시민들의 편리한 여가공간으로 한층 더 다가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얼마나 타고 싶었으면…’ 놀이기구 타다 가발 벗겨진 남성

    ‘얼마나 타고 싶었으면…’ 놀이기구 타다 가발 벗겨진 남성

    놀이기구를 타던 한 남성의 가발이 훌러덩 벗겨져 공중으로 날아가는 황당한 모습을 지난 30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전했다. 영상의 장소는 중국의 한 놀이공원. 엄청난 높이에서 돌아가는 원형 모양의 놀이기구에 수 십명의 사람들이 앉아 소리지르며 신나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다. 이 놀이기구가 아래로 내려오더니 다시 하늘 높이 솟구친다. 놀이기구가 정점에 다다른 순간, 이들로부터 ‘이탈’하는 뭔가가 발견된다. 아래에서 영상을 찍고 있는 한 여성은 안전밸트가 끊어져 사람이 날아가는 것으로 착각한 듯, 크게 놀라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건 기우였다. 화면이 바뀌고 정지된 놀이기구에서 말끔하게 양복까지 차려입은 민머리 남성이 내린다. 자신의 가발을 찾고 있는 것이다.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던 남성에게 한 여성이 ‘제가 가지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여성을 발견한 남성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자신의 가발을 덥썩 받아든다. 꽤 비싸게 주고 구입한 소중한 가발인가 보다.사진 영상=BTM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B급의 유쾌함, 참을 수 없는 클래식의 무거움 내려놓다

    B급의 유쾌함, 참을 수 없는 클래식의 무거움 내려놓다

    SNS에 ‘싼티’ 자랑하는 콘텐츠 가득 저화질 고깃집 영상에 궁서체 자막 등장 기획사들, 젊고 힙한 인턴·알바 채용도세계 정상급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이달 초 핼러윈데이에 맞춰 인스타그램에 가발을 쓰고 ‘해피 핼러윈’ 메시지를 전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흐 유령’이라고 소개한 그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최고의 분장”과 같은 댓글이 올라왔다. 힐러리 한의 다음달 내한공연을 주최한 공연기획사는 페이스북에 “(힐러리 한은) 자나깨나 바흐 생각”이라는 개구진 표현으로 이를 소개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아티스트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는 방탄소년단으로 대표되는 대중문화계뿐 아니라 클래식계도 마찬가지다. SNS에 단순히 자신의 공연 일정이나 사진을 올리는 수준을 넘어 ‘B급 정서’를 담은 콘텐츠로 무게감을 내려놓은 사례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고깃집 찾아 “한 표 부탁합니다” 무대 위에서 냉철한 연주를 선보이는 힐러리 한이지만, SNS상에서는 한없이 친근하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인 ‘바이올린케이스’는 그의 연주여행에 늘 함께하는 바이올린 케이스가 ‘화자’(話者)가 되는 엉뚱한 설정으로 팬들을 즐겁게 한다. 원전연주 단체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유명 고깃집이 등장한다. 식당 아주머니가 메뉴판을 보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보더니 “그라모폰 어워드 후보지요? 내가 투표해 줄게요”라고 어색하게 말한다. 이 영상은 올해 그라모폰 뮤직 어워드 후보로 오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한국인들에게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이다. 출시한 지 한참 지난 스마트폰으로 찍은 듯한 화질의 영상 말미에 나오는 ‘저희에게 한 표 부탁드립니다’라는 궁서체의 한국어 자막은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상에 도전하는 이 단체의 유명세와는 거리가 먼 ‘싼티’를 자랑(?)한다. 이들과 같은 ‘코믹 코드’의 SNS 게시물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웬만한 티켓파워를 가진 연주자가 아니라면 어떤 식으로든 대중과 소통하고, 관심을 끌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단순히 공연정보를 올리는 정도로는 대중의 눈길 한번 받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해외 기획사들도 연주자를 선택하는 기준 가운데 하나가 SNS의 인기도다. 무대에 오르기로 한 연주자가 갑자기 공연을 취소할 때 기획사들은 과거 만났던 연주자의 SNS나 ‘좋아요’ 등 팬들의 반응을 참조해 대체자를 물색하기도 한다. ●대중에 낯선 작품, 별나게 홍보 공연장과 기획사들도 SNS시대에 맞춰 더 ‘튀는’ 홍보방식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동유럽의 한 교향악단을 초청한 모 기획사는 내한 지휘자의 인사말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소개하며 통역을 생략했다. 대신 “해석을 해 보려고 했으나 유러피안의 영어발음은 참 어렵군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해석해 주시는 분들에 한해 추첨해서 초대권 2장을 드립니다”라며 응모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글 아래에는 “신개념 페북지기인가, 웰케(왜 이렇게) 웃기지”라는 댓글이 달렸다. 예전에는 당연히 들어갔을 지휘자나 연주자의 얼굴을 생략하고 홍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시향의 번스타인 오페레타 ‘캔디드’ 포스터에는 지휘자나 작곡가의 얼굴 대신 ‘어서 와, 캔디드는 처음이지’라는 홍보문구가 삽입됐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라 흥행을 걱정하던 차에 아예 대중에게 낯선 작품임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공연을 알린 것이다. 공연계 관계자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을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면서 요즘 트렌드가 된 SNS용 짧은 영상클립 촬영 등도 일반화되고 있다”면서 “요즘 일부 기관이나 기획사들은 아예 SNS를 잘하는 학생들을 인턴이나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전두환,5·18때 전남도청 재진입작전 최종결정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5월 27일 시민의 최후 항거지였던 ‘옛 전남도청 재진압 작전(이른바 상무충정작전)’을 두 차례에 걸쳐 점검한 뒤 최종 결정했다는 기록이 나왔다. 전두환씨는 1980년 5월26일 정호용 특전사령관과 소준열 전투병과교육사령관 겸 전남북계엄분소장을 보안사령부로 불러 도청 재진압 작전을 논의·점검한 것으로 나타났다. 5·18 기록관은 ‘12·12, 5·18 실록(1997년 5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발간·이하 실록)’ ‘제5공화국 전사’ 검찰 수사·재판 기록 등을 토대로 전씨와 보안사의 5·18 관련 행적을 분석해 2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씨는 5월25일 오후 12시15분쯤부터 2시간가량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주영복 국방장관, 이희성 계엄사령관, 황영시 육군참모차장 등과 상무충정작전 지침을 검토하고 5월27일 새벽 도청을 재진압키로 했다. 5월26일 오전 전씨는 보안사에서 재진압 작전과 관련한 두 번째 회의를 가졌다. 정호용 특전사령관, 노태우, 백운택 9사단장 등 하나회 회원들(이상 육사 11기)과 소준열 전교사령관(육사 10기)이 함께했다. 전씨는 5월26일 두 번째 회의 자리에서 정호용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작전 계획을 보고받고 작전에 필요한 가발(침투시 변장용)을 지원했다. 전씨는 당시 광주에 있던 정호용·소준열을 헬기로 호출, 회의에 참석케 한 것으로 5·18 기록관은 분석했다. 정 특전사령관은 5월26일 오후 2시쯤 이희성 계엄사령관에게 충격용 수류탄과 항공사진을 받아 같은 날 오후 9시쯤 광주 송정리 비행장에 도착했다. 이후 20사단장, 3·7·11공수여단장을 소집해 장비를 분배하고 ‘침투 시작 시간’을 27일 오전 4시로 밝힌 뒤 각 여단의 임무를 재확인했다. 소 전교사령관은 정 특전사령관보다 5시간 먼저(26일 오후 4시) 광주비행장을 찾아 공수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27일 새벽 0시1분부터 작전을 개시하라’고 지시했다. 전씨가 5월26일 광주비행장과 전교사에 대기 중인 계엄군 사병들에게 중식용 소 7마리를 지원하는 ‘잔치판’을 열어주고 격려금 전달을 지시했다는 기록(505보안대 작성)도 있다. 5월 25일(한국감시단 상황보고 7호)·26일자 미국 기밀문서에도 ‘교착상태를 종료하고 시내로 진입해야 한다는 극심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알려진 육군 실력자 전두환은 이제 군사행동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고 한다. 도시를 재장악하기 위한 군사작전이 24~36시간 내 실시될 것이라고 함’이라고 나와 있다. 이같은 기록으로 미뤄 전씨가 재진압 작전 결정회의에 두 차례 참석해 사실상 작전을 이끈 것으로 5·18 기록관은 분석했다. 재진압 작전 때 도청에서 반독재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최후 항쟁을 벌이던 시민군 16명은 3공수가 쏜 M16 총탄에 희생당했다. 나의갑 5·18 기록관장은 “이들 기록과 달리 전두환 지시로 1982년 5월 발간된 5공화국 전사에는 시국 수습 방안, 전두환이 재진압작전 결정 모임에 두차례 참석한 사실 등을 누락시켰다. 반드시 규명이 필요한 대목”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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