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가발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우진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65
  • 中, 부동산 부양 위해 ‘재개발’ 카드 꺼내…‘경제수도’ 상하이는 신중

    中, 부동산 부양 위해 ‘재개발’ 카드 꺼내…‘경제수도’ 상하이는 신중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촉발한 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번지는 가운데 지방정부들이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낙후 지역 재개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만 상하이 등 일부 도시는 규제 완화시 부동산 가격 급등을 우려해 부양책 마련에 신중한 입장이다. 28일 중국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저장성 자싱시는 지난 25일 낙후 지역 재개발·주민 재정착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방표’(주택표)를 통한 유상 수용 방식이 담겼다. 방표는 지역 재개발 수용 가구의 권리를 계량화해 지방정부가 지급하는 증명서로, 원주민은 이를 제시하고 인근의 다른 집을 살 수 있다. 이는 신축 주택 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제일재경은 “자싱뿐 아니라 안후이성 허페이, 장쑤성 난징, 저장성 란시, 허난성 정저우, 장시성 난창 등에서도 ‘성중촌’(城中村·도심 속 빈민촌) 재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성중촌은 우리나라 도시들의 ‘판자촌’에 해당한다. 이들 도시 역시 방표 보상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은 지난달 31일 ‘소비 회복과 확대에 관한 조치’를 발표했다. 주거여건 개선 주택 수요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 재개발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달 25일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도 ‘개인 주택담보대출 중 주택 수 인정 기준에 관한 통지’를 통해 이미 주택을 샀던 사람도 ‘생애 첫 주택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징의 ‘부동산 부양’ 신호에 지방정부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을 서두르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2015년을 전후해 ‘방표 보상 재개발’이 활성화됐다. 당시 국무원이 “빈민촌을 재개발할 때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중시하라”고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기존 ‘대량 철거·대량 건설’ 방식이 원주민들을 지역 밖으로 내쫓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판단에 따라 방표 보상을 통해 재개발 지구 인근에서 살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재개발이 활성화됐고 단기적으로 주택시장 소비를 활성화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재 급증하는 주택 재고에 부담을 느낀 지방정부들이 하나둘 방표 보상 카드를 꺼내는 것도 부동산 경기 침체를 해소할 유력한 대안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 흐름은 대도시로까지 확산할 조짐을 보인다. 다만 ‘경제 수도’ 상하이는 부동산 규제 완화시 자금이 밀려들 것을 우려해 부동산 부양에 소극적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상하이 부동산 투자자 인란은 SCMP에 “상하이에서는 한 세대가 세 채 이상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지방 공무원들은 주택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른 지방 도시와 상하이는 180도 다른 고민을 하는 셈이다.
  • 10㎏ 불리고 탈모 가발·안경까지… ‘아이시테루’ 덕후의 완성

    10㎏ 불리고 탈모 가발·안경까지… ‘아이시테루’ 덕후의 완성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기괴하고 불편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안재홍의 모습은 생경하다. 데뷔 15년 차의 낯익은 배우가 작품에서 낯설게 느껴진다는 건 찬사다. 전작 ‘응답하라 1988’ 정봉이와 영화 ‘족구왕’ 홍만섭, 지난 4월 개봉한 ‘리바운드’의 중앙고 농구감독까지 밝고 유쾌한 연기를 선보여 온 안재홍은 뒤틀린 집착과 망상에 사로잡힌 ‘주오남’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 줬다. “드럽고(더럽고) 좋더라”(김의성), “연기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반성했다”(고현정) 등 동료 배우들의 칭찬과 ‘안재홍의 은퇴작이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넷플릭스의 글로벌 톱10(비영어 부문) 2위의 ‘마스크걸’ 성적표로 확인된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안재홍은 ‘비주얼이 충격적’이라는 말에 “저라는 배우의 맨얼굴을 감춰야 시청자들이 이질적이고 생경한 모습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두운 에너지로 가득한 주오남을 잘 담아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탈모로 듬성듬성한 머리숱에 배 나온 소심한 샐러리맨의 외형에 대비되는 집요하고 폭력적인 욕망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그는 주오남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몸무게를 10㎏ 찌우고 살집을 더 드러나게 하는 특수 분장을 한 채 연기했다. 어두운 피부 톤에 가발을 쓰고 안경알에 일부러 지문을 묻혀 흐릿한 눈빛을 만들어 낸 디테일한 연기로 안재홍은 거침없이 망가졌다. 김용훈 감독이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잘생긴 배우에게 무슨 짓을 한 건가 싶다”고 했을 정도다. 하지만 그 스스로는 “주오남의 형태가 갖춰졌던 순간부터 캐릭터가 단단히 자리잡은 느낌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현정, 나나, 이한별이 3인 1역을 맡은 마스크걸 김모미와 엄마 김경자(염혜란 분)를 두고 주오남은 짧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퇴장한다. 가성비 높은 배역인 만큼 연기 부담도 크지 않았을까. 안재홍은 “대본에 쓴 ‘삐뚤어진 깊은 마음의 인물’이라는 메모를 떠올리며 연기했다”며 “주오남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야 김모미가 더 빛나고 김경자가 더 강력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모미에게 ‘아이시테루’라고 고백하는 ‘오타쿠’ 같은 주오남의 일본어 대사 설정은 애초 대본에는 없었다. 안재홍은 “원작 웹툰에서 주오남이 일본어를 중얼거리는 장면에서 호기심을 넘어 서늘함까지 느껴져 대사에 반영하자고 한 제안을 감독님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안재홍은 “주오남을 연기한 건 마치 가 보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며 “꼭 파격적인 작품만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역할에 더 도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 2차발사도 실패했지만 3단분리 성공…北 인공위성 발사 기술 진전 가능성 시사

    2차발사도 실패했지만 3단분리 성공…北 인공위성 발사 기술 진전 가능성 시사

    24일 북한이 1차 군사정찰위성 발사(5월 31일) 실패 이후 85일 만에 시도한 2차 발사도 실패로 끝났지만, 기술적 진전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1차 발사 당시 2단 엔진의 시동조차 제대로 걸리지 않아 추락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군사정찰위성의 운반 로켓인) 천리마 1형의 3계단(단계) 비행 중 비상폭발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조선중앙통신)”고 북측이 공표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북한이 신속하게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10월 3차 발사를 예고할 수 있었던 근거라는 해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이 “사고 원인이 계단별 발동기(엔진)들의 믿음성과 체계상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로켓의 3단 분리까지는 성공했기 때문에 1차 때와 같은 치명적 엔진 이상은 아니란 것이다. 지난 5월 1차 발사에선 2단 추진체 로켓의 엔진 점화가 안되면서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쪽 200여㎞ 해상에 곤두박질친 것과 달리 이번엔 적어도 1~3단 로켓이 정상 작동했다. 1차에서 노출된 기술적 보완이 이뤄졌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북한이 신속하게 실패 원인까지 언급한 것은 3단 분리 이후 수백㎞ 거리에서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발사체와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능력도 갖췄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폭발 지점에서 지상관제소까지의 거리와 고도를 파악해 진위를 따져봐야 한다.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1차 실패의 원인이 됐던 2단 엔진의 문제점은 해결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실패 역시 엔진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에서 큰 문제는 아니라는 식으로 언급하면서 추가발사 계획까지 밝힌 것은 다음엔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실패 원인으로 지목한 ‘비상폭발체계’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각 단이 정상 비행하지 않을 때 의도적으로 폭파시킬 수 있는 장치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장영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비상폭발체계는 비행종단시스템(Flight Termination System)을 일컷는 것으로 보이며, 우주에 올라간 뒤 3단 로켓에 이상이 발생해서 지상 명령에 의해 폭발시킨 것이 아니라 기술적 오작동이 발생해 의도치 않게 폭발해 3단 로켓이 폭발했고 3단에 장착된 위성도 소실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북한 당국이 의도적으로 폭발시킨 것이 아니라 알 수 없는 오류로 자동 폭파됐으리라는 추정이다. 다만, 군 당국은 기술적 진전 가능성에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합참 관계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로 우주발사체를 쏘는데, 북한은 지금까지 ICBM 발사는 3번 성공, 우주발사체는 2번 실패했다”며 “뒤집어 생각해 보면 북한의 ICBM 기술도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 ’

    곽향기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이 지난 16일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발전 공로 대상’ 부문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곽 의원은 지방자치 의정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곽 의원은 동작3선거구(상도1동, 사당 3·4·5동) 서울시의원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을 발로 뛰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 현안들을 직시했고, 이를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또한 2022년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기관별 주요 이슈들을 발굴하여 날카롭게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들을 제시했으며 ▲주거환경개선 ▲기후위기대응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개발하고 법·제도 개선을 이끌며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했다. 곽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역할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초심 그대로 시민과 지역주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어머니의 날’ 학교 행사에 아빠가 엄마가 된 사연 [여기는 동남아]

    ‘어머니의 날’ 학교 행사에 아빠가 엄마가 된 사연 [여기는 동남아]

    ‘어머니의 날’에 딸을 위해 여장을 하고 학교에 등장한 ‘싱글대디’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태국 매체 더타이거는 조이(48,남) 씨가 입양한 딸을 위해 학교에서 열리는 ‘어머니의 날’ 행사에 참석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조이 씨는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어머니의 날’에 어머니가 참석해야 한다면, 너를 위해 난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조이 씨는 흑백의 격자무늬 드레스를 입고,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한 모습으로 학교 행사에 참석했다. 딸(15)은 의자에 앉은 아빠의 품에 파고들어 꼭 끌어안았고, 조이 씨는 딸을 두 팔 벌려 안은 채 딸의 머리에 입을 맞추었다.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아빠는 딸의 전부”, “이게 바로 진정한 사랑”, “아빠가 딸을 사랑하는 만큼 딸도 아빠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같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찬사를 보냈다. 조이 씨는 “저는 ‘어머니의 날’에 딸이 상처받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비록 제가 ‘싱글 대디’이고 친아빠는 아니지만, 친자식처럼 딸을 사랑한다”면서 “언제나 딸의 행복을 바라며, 그런 딸을 위해 아빠이자 엄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 씨의 딸은 “아빠가 어머니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엄마로 변장한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아빠의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엄마 없는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날’ 행사는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어머니의 날’ 취지는 좋지만,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실제 일부 학교는 엄마 없는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머니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일부 학생들이 ‘어머니의 날’ 행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를 초청하는 대신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쓰는 행사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 [서울광장] 부산이 어때서/이동구 논설위원

    [서울광장] 부산이 어때서/이동구 논설위원

    스페인의 최대 은행 ‘방코산탄데르’는 시가총액 유로권 2위, 자산 규모 글로벌 10~20위권의 세계적인 금융그룹이다. 본사는 수도 마드리드에서 300㎞ 정도 떨어진 북부의 작은 항구도시 산탄데르(인구 17만여명)에 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DB산업은행(산업은행)이 본사 부산 이전 문제로 갈등이 빚어진 것을 보면서 떠올려 본 은행이다. 1857년에 설립 당시부터 이 은행은 지방도시 산탄데르에서 기업은행, 투자은행, 프라이빗뱅킹, 보험, 자산관리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업을 펼치며 세계적인 은행이 됐다. 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법에 따라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1954년 설립된 국책은행이다. 투자은행, 배드뱅크, 법정관리인 역할 등이 주업무이고 개인금융 서비스는 양념에 불과하다. 기업을 주고객으로 하는 기타공공기관이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근거다. 산업은행 측은 자체 컨설팅을 통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더라도 주업무인 정책금융에 차질이 없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부산 등 동남권을 국가 성장의 또 다른 축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 측은 한국재무학회 등의 연구용역을 토대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국가경제에 미치는 재무적 손실이 10년간 15조원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또 2005년부터 한국증권거래소 등 총 29개 금융공기업이 부산으로 이전했으나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펼친다. 직원의 84%가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설문조사도 제시했다. 노조 측 주장대로 본사 이전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미할지 몰라도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시대적 과제를 외면할 수는 없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는 반면 지방의 도시들은 수년 내에 소멸 위기에 직면할 처지다. 산업은행 같은 좋은 일자리와 우수 인력이 지방으로 이동하는 것 자체만으로 지방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만큼 노조 측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오히려 “부산이든 어디든 지방으로 가기 싫다”고 말하는 게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이 360여곳쯤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도 이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500개 이상의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것이란 예측도 가능해졌다. 관건은 정부의 확고한 추진 의지와 속도다. 당초 올 6~7월쯤으로 예상됐던 이전 대상 기관 선정 발표가 하반기로 미뤄졌는데 또다시 내년 총선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우동기 대통령 직속 국가발전위원장은 최근 한 강연에서 “총선 이전에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면 갈등 구조로 합리적 결정을 못 할 것 같다”며 “총선 이후에 추진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해 국토부와 조율 중”이라고 했다. 총선이라는 변수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이렇게 연기를 반복하다 자칫 추진 동력마저 상실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더구나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중차대한 사안이 표 계산으로 좌지우지된다는 인식을 심어 준다면 이전을 바라는 지자체들과 대상 기관 등에서 갈등만 양산될 뿐이다. 정부ㆍ여당이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설립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도 안타깝다. 야당은 청 단위가 아니라 장관급 기구(우주전략본부)를 신설하자고 하지만 내면에는 사천, 대전 등 기관의 소재지에 관심이 더 쏠린 듯하다. 국가균형발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는 걸 떠나 피해 갈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표 계산이나 효과와 손실 등을 이유로 딴지 걸 사안도 아니다.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 인력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정책들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
  • 열애 숨기려 ‘단발가발’ 쓴 男아이돌…결국 발각

    열애 숨기려 ‘단발가발’ 쓴 男아이돌…결국 발각

    일본 아이돌 그룹 나니와단시 멤버 니시하타 다이고(26)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유가 화제를 일으켰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9일 니시하타 다이고가 2세 연하의 아나운서 아다치 카호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니시하타 다이고와 아다치 카호의 숙박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다. 지난달 30일 오사카성 홀에서 콘서트를 마친 니시하타 다이고는 검은색 버킷햇과 흰색 티셔츠, 그리고 남색 캐리어를 들고 퇴근했다. 이후 니시하타 다이고는 갈색 단발의 가발을 쓴 채 데이트에 나섰지만, 같은 의상과 가방을 가지고 있어 정체가 들통났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지인을 통해 알게 됐고, 교제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7년생으로 만 26세인 니시하타 다이고는 2011년 쟈니스에 입소해 2021년 나니와단시 멤버로 데뷔, 그룹의 센터를 맡고 있다.
  • 해양주권 최전방 인구소멸 막아라… ‘지속가능한 섬’ 팔 걷었다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해양주권 최전방 인구소멸 막아라… ‘지속가능한 섬’ 팔 걷었다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6년 새 유인도 5곳이 줄어들고인구 4.5% 급감… 학생 9%나 뚝10명 미만 25곳에 250억 지원LPG에 454억… 특성화사업도태풍에 울릉 ‘섬의 날’ 행사 취소 섬에 사람이 사라져 유인도가 무인도가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육지 쪽은 칡넝쿨과 같은 식물들이 무질서하게 자라 정글화되고 해안가에는 외부에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들이 방치된다. 구축해 뒀던 접안·항만시설과 도로, 주택 등은 황폐화된다. 해역 공동화, 불법 조업 같은 문제가 생겨도 즉시 대응하기 어렵다. 국토 최남단·최동단 섬이 무인도가 될 경우 배타적경제수역과 대륙붕에 대한 권리를 상실할 수도 있다. 한국의 섬들이 무인도화, 즉 인구소멸 위기에 처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섬에 사는 인구는 약 86만 3177명에서 82만 4556명으로 4.5% 줄었다. 같은 기간 섬 학생 인구는 더 가파르게 감소했다. 8만 8000여명에서 8만명으로 9.1% 줄었다. 인구 감소 결과 유인도 수는 472곳에서 467곳으로 줄어들었다. 6년 만에 유인도 5곳이 소멸한 셈이다. 정부는 2018년부터 8월 8일을 법정기념일인 ‘섬의 날’로 지정해 섬 인구소멸을 막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숫자 ‘8’을 기울이면 무한대 기호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서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이날을 기념일로 정했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전남 목포시·신안군을 시작으로 2021년 경남 통영군, 지난해 전북 군산시에서 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섬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었는데,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바람에 취소됐다. 섬의 날 기념행사는 무산됐지만 올해를 ‘지속가능한 섬 환경 정비’의 원년으로 삼을 각오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우선 정부는 교통 편의를 높이고 교육·의료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 섬사람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소멸 위기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인구 10명 미만인 작은 섬 25곳을 대상으로 2027년까지 총 250억원을 지원해 생활용수·전력·진입도로·접안시설 등을 확충하고 있다. 연료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섬 지역 4200가구에 액화석유가스(LPG)를 상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시작된 ‘섬마을 LPG 시설 구축’ 사업에는 2026년까지 총 454억원이 투입된다. 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소득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유도하는 ‘특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행안부는 “섬마을에 9년 동안 최대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꾸준한 노력에도 여전히 지난해 기준 유인도 467곳 가운데 73곳에서는 선박이 운행되지 않아 사람들이 개인용 배로 섬을 오가고 있다. 120곳에서는 상수도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탓에 우물이나 빗물로 식수를 해결한다. 119곳은 자가발전시설, 태양광 시설 등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279곳에는 의료시설이 전무하고, 349곳에는 어린이집이나 초중고를 비롯한 교육시설이 없다. 섬이 한국 인구소멸의 선행 지역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는 얘기다. 이 장관은 “많은 국민께서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섬을 더 많이 찾고 좋아해 주길 바란다”면서 “정부는 식수원, 해상 교통 등 섬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생활 인프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살기 좋은 섬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백제 왕궁 세계잼버리대회 청소년에게 알린다

    백제 왕궁 세계잼버리대회 청소년에게 알린다

    전북 익산시가 백제 왕궁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여한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린다. 익산시는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 6400여명이 세계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에서 ‘백제 왕궁을 소개합니다’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잼버리 대원들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왕궁리 유적에서 사리장엄 만들기, 백제 의상 입고 왕궁 5층 석탑 탑돌이 체험, 전통부채 만들기, 백제 왕궁 타투, 서신 체험 등을 한다. 이들은 백제 왕궁박물관과 가상체험관을 둘러보고 익산시립예술단의 풍물 공연을 관람 후 공연에서 선보이는 사물놀이 악기를 다뤄본다. ‘익산시로 여행 가자’라는 주제의 홍보관은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필두로 보석박물관, 만경강길, 아가페 정원, 국화축제, 서동공원, 바람개비길 등 특색있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백제 의상, 교도소 복장, 가발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시의 관광 캐릭터인 마룡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하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또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멜론, 방울토마토, 고구마, 양파 등 우수한 농산물과 지역 농축산물로 만든 요구르트, 누룽지, 식빵, 흑삼 등을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문화 역사가 한옥, 한복, 서울의 궁을 중심으로 소개됐으나 이번 잼버리대회를 계기로 고도 익산시의 문화유적지를 널리 알리고 추억거리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오닉스, 중소기업인대회 모범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바이오닉스, 중소기업인대회 모범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바이오닉스 마상혁 대표가 ‘2023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가발전 및 국민생활 향상도, 기술개발, 고용 등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중소기업인 제조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모범중소기업인, 중소기업육성공로자, 모범근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이오닉스는 진단, 의약, 식품, 백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바이오소재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인공합성유전자, 재조합단백질의 독자적인 생산을 통해 국내 1,000여 개 이상의 산학기관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성장과 공공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속 Short-Range 유전자분석 플랫폼을 이용한 1-Day 유전자 분석 시장을 개척해 국내 수많은 산학연의 능동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공립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계약형 실험지원(CRO) 서비스를 통해 연구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마상혁 대표는 지난 2016년 바이오닉스 대표이사로 취임해 바이오소재 국산화와 고속 유전자분석서비스에 매진해 왔다. 취임 후 6년간 합성생물학 부문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통해 연평균 24% 이상 매출을 향상하는 등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스케일업TIPS 사업 ‘차세대 진단 Platform 개발’과 같은 R&D 투자로 기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활발한 해외 활동 추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상혁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 수상이 가능했던 것은 당사 임직원들의 헌신과 끊임없는 열정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이정표로 삼아 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 “도로에 기저귀 찬 아기… 납치됐다 탈출” 美여성 신고 거짓이었다

    “도로에 기저귀 찬 아기… 납치됐다 탈출” 美여성 신고 거짓이었다

    49시간 연락두절 후 나타나 ‘납치’ 주장“실종 수색 자원봉사자·경찰 등에 사과”거짓 주장 의혹에 근무하던 스파선 해고 고속도로에서 배회하는 아기를 봤다며 911에 신고한 뒤 남성들에 의해 이틀간 납치됐다 탈출했다고 주장해 최근 미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가 모두 거짓임을 시인했다고 24일(현지시간) CNN·NBC 등이 전했다. 앨라배마주 후버 경찰국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독한 26세 여성 칼리 러셀 측 성명에 따르면 러셀은 (실종 추정된 그를 찾는 수색이 이뤄지는 동안) 후버 지역을 떠나지 않았다. 성명은 다만 러셀이 그동안 어디에 머무르고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러셀 측 변호인은 “러셀은 지역 공동체와 그를 수색하던 자원봉사자 및 경찰, 그리고 친구와 가족들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앞서 러셀은 지난 13일 북쪽으로 약 16㎞ 떨어진 버밍엄에 있는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후버 자택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기저귀와 티셔츠를 입은 채 배회하는 아기를 봤다고 911에 신고했다. 러셀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머물겠다고 약속했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그의 빨간색 자가용과 휴대전화, 가발 등만 놓여 있었고 러셀이나 아기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러셀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러셀은 49시간 뒤 자신의 집에 나타났다. 러셀의 어머니는 방송에 “용감한 딸이 감금 상태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고 말했다. 러셀은 911 신고 후 남성들이 자신을 납치해 눈을 가린 채 트럭에 태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경찰 조사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숲을 지나 자신의 동네로 돌아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러셀이 사라지기 전 납치와 관련한 영화와 약 300㎞ 북쪽의 내슈빌로 가는 버스표를 검색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되면서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됐다. 한편 사건 후 거짓 신고에 대한 의심이 높아지면서 러셀이 일하던 스파는 그를 해고했다. 처음엔 러셀을 걱정하던 동료 직원들은 점차 분노하기 시작했고, 스파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성난 네티즌들의 악성 메시지와 ‘별점 1점’ 리뷰가 넘쳐난 것으로 전해졌다.
  • 털북숭이 애벌레 독 알고 보니 세균에서 건너왔다 [와우! 과학]

    털북숭이 애벌레 독 알고 보니 세균에서 건너왔다 [와우! 과학]

    곤충 가운데는 독을 지닌 종이 적지 않다. 특히 느릿느릿 움직이면서 잎을 갉아 먹는 애벌레의 경우 독 이외에는 자신을 보호할 만한 방법이 없어 다양한 독을 갖췄다. 이 가운데 가발을 쓴 것 같은 독특한 외형의 플란넬 나방 애벌레(학명·Megalopyge opercularis)은 북미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애벌레로 유명하다. 너무나 눈에 잘 띄는 털북숭이 애벌레이지만, 손만 갖다 대도 불에 덴 것 같은 통증과 염증을 일으켜 사람은 물론 새나 다른 동물도 건드리지 않는 독충이다. 사실 눈에 잘 띄는 긴 털의 목적도 독으로 천적을 찌르는 것이다. 독이 묻어 있는 털은 안에 있는 무방비 상태의 부드러운 몸통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 앤드류 월커 박사와 글렌 킹 교수는 이 독에 대해서 연구하다가 의외의 사실을 발견했다. 나방이나 혹은 다른 곤충에서 발견되는 독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기전의 독이기 때문이다. 플란넬 나방 애벌레가 만드는 독은 사실 적은 수의 아미노산이 모인 펩타이드로 이뤄져 있다. 연구팀이 메갈리신(megalysin)이라고 명명한 이 독은 세포 표면에 여러 개가 결합해 도넛 모양의 구멍을 내는 방식으로 세포를 파괴한다. 세포막은 단순한 막이 아니라 세포의 핵심 구조이기 때문에 여기에 큰 구멍이 뚫리면 세포가 죽을 수밖에 없다. 연구팀은 메갈리신이 다른 곤충 독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 세균에서 수평적 유전자 전달을 통해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 형태나 방식이 살모넬라나 병원성 대장균의 독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다른 생물의 유전자가 바이러스 등에 의해 전달되는 수평적 유전자 전달은 드물긴 하지만 여러 생물에서 관찰된다. 아마도 오래전 수평적 유전자 전달 방식으로 독을 만드는 유전자를 전달받은 플란넬 나방의 조상이 진화 과정에서 독을 이용해 가장 효과적으로 몸을 지키는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현재 같은 털북숭이 애벌레의 형태를 갖춘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팀은 메갈리신을 개조하면 신약으로 개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첨언했다. 예를 들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구멍을 내면 암세포만 죽일 수 있고 만약 죽지 않더라도 항암제가 쉽게 내부로 침투하게 도울 수 있다. 그리고 세포가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구멍을 낸다면 약물 전달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보조 약물로 개발할 수 있다. 앞으로 후속 연구 결과가 주목된다.  
  • ‘어머나’ 해군 모녀의 뜻깊은 모발 기부

    ‘어머나’ 해군 모녀의 뜻깊은 모발 기부

    해군 장교가 딸과 함께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본부 군수참모부 소속 유에리 소령은 초등학교 3학년인 딸 장유정양과 함께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전달했다.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이다. 어머나 운동본부는 25㎝가 넘는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특수 가발을 제작해 항암치료로 심한 탈모를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고 있다. 모녀가 함께 머리카락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유 소령은 원산함 기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우연히 소아암 환우를 다룬 언론 보도에서 항암 치료를 받느라 탈모를 겪는 어린이들이 체온 유지를 위해 모자와 가발을 쓰는 모습을 봤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흔쾌히 긴 머리를 잘랐다. 이 모습을 본 장양도 엄마를 따라 2018년 기부에 동참했고, 2021년에는 모녀가 함께 기부에 나섰다. 유 소령 모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 환자들의 피부에 혹시나 부담이 될까 봐 평소 퍼머나 염색도 하지 않고 머리카락을 길러왔다고 한다. 유 소령은 “군인의 본분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듯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와 딸의 작은 노력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소중한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소아암 환아들에게 머리카락 기부 이웃사랑 실천한 해군장교 모녀

    소아암 환아들에게 머리카락 기부 이웃사랑 실천한 해군장교 모녀

    해군 장교가 딸과 함께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본부 군수참모부 소속 유에리 소령은 초등학교 3학년인 딸 장유정양과 함께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전달했다.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이다. 어머나 운동본부는 25㎝가 넘는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특수가발을 제작해 항암치료로 심한 탈모를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고 있다. 모녀가 함께 머리카락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유 소령은 원산함 기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우연히 소아암 환우를 다룬 언론 보도에서 항암치료를 받느라 탈모를 겪는 어린이들이 체온 유지를 위해 모자와 가발을 쓰는 모습을 봤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흔쾌히 긴 머리를 잘랐다. 이 모습을 본 장양도 엄마를 따라 2018년 기부에 동참했고, 모녀는 2021년에는 함께 기부에 나섰다. 유 소령 모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 환자들의 피부에 혹시나 부담이 될까봐 평소 파마나 염색도 하지 않고 머리카락을 길러왔다고 한다. 유 소령은 “군인의 본분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듯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와 딸의 작은 노력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소중한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포착] “나에게 모욕감을...” 우스꽝스러운 프리고진 셀카 사진 유출

    [포착] “나에게 모욕감을...” 우스꽝스러운 프리고진 셀카 사진 유출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62)의 무장반란이 일일천하로 끝난 후 그 '후폭풍'이 거세다. 이번에는 다양한 가발과 옷을 입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한 그의 셀카 사진이 유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친정부 미디어인 로시야1TV와 이즈베스티아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 프리고진의 셀카 사진을 관련 소식과 함께 보도했다. 사진을 보면 프리고진은 다양한 가발과 수염으로 분장하고 여러 유니폼을 입고있는데, 현지언론은 그가 야전 사령관, 국방부 장교, 외교관, 상인 등 다양한 인물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그가 이처럼 변신한 것은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용병 사업을 벌이는 바그너 그룹의 업무와 관련있어 보인다. 그러나 현지매체들이 이 사진을 공개한 목적은 명백하게 프리고진에 대한 모욕과 망신주기로 추정된다.실제로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프리고진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조롱하는가 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독재자'에서 사샤 바론 코헨이 맡았던 캐릭터 알라딘과 비교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프리고진을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처럼 조롱해 그의 위상을 추락시키려는 의도로 무장반란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모욕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는 셈이다.프리고진의 셀카 사진은 경찰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그의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친정부 매체인 이즈베스티야는 당시 경찰이 수색과정에서 금괴와 다량의 총기를 발견했으며 특히 바그너 그룹과의 전투에서 참수한 것으로 보이는 시신 머리를 찍은 사진, 박제된 악어 등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무장반란 이후 프리고진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24일 밤이 마지막이다. 당시 그는 차량을 타고 전날 바그너 그룹이 장악했던 로스토프나노두의 군시설을 떠났다. 특히 길거리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그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보였으며 이에 프리고진은 상기된 표정으로 차창을 열고 옅은 미소로 화답했다.이후 행방이 묘연해지며 실종설, 심지어 암살설까지 나돌던 그는 지난 3일 음성메지지를 통해 '생존신고'를 했다. 그는 음성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정의의 행진’이 반역자들과 싸우고 우리 사회를 집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점을 이해해주면 좋겠다”면서 “가까운 장래에 전선에서 우리의 다음 승리를 보게될 것을 확신한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프리고진은 현재 벨라루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최근 며칠 사이에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프리고진과 그의 개인 제트기가 벨라루스와 모스크바를 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맞춤형 권총 등 무기를 수집하기 위해 러시아로 돌아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 [포착] ‘참수 사진’부터 악어까지…프리고진 호화 자택 내부 최초 공개(영상)

    [포착] ‘참수 사진’부터 악어까지…프리고진 호화 자택 내부 최초 공개(영상)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뒤 벨라루스로 망명했다고 알려진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러시아 자택 내부가 공개됐다.  러시아 친정부 매체인 이즈베스티야의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리고진의 반란이 있었던 지난달 24일, 러시아 현지 경찰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프리고진의 자택을 수색하고 증거를 압수했다.  당시 수색에서 경찰은 프리고진의 자택에서 금괴와 총기 보관함, 박제된 악어 등 다양한 물품을 확인했다.  거대한 무기 보관함에는 돌격 소총과 탄약통 등이 다량 보관돼 있었다. 서랍장에서는 변장에 활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색깔과 길이의 가발 수 개가 발견되기도 했다. 매우 호화호운 대형 저택 안에서는 박제된 악어가 장식품으로 놓여있었다. 거실 한켠에는 누가 사용했는지 알 수 없는 그랜드 피아노도 있었다.  저택의 한 공간은 바그너그룹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수십 개의 책상과 컴퓨터가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그룹을 상징하는 깃발이 걸려있기도 했다.  프리고진은 바그너 그룹과의 전투에서 참수한 것으로 보이는 시신 머리 부분의 찍은 사진도 가지고 있었다. 액자에 보관된 해당 사진에는 참수된 머리 여럿이 적나라하게 찍혀 있었다. 이밖에도 개인 수영장과 헬기 착륙장, 호화 욕실 등도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100억 루블(한화 약 1420만 원) 상당의 지폐가 들어있는 현금 상자와 다량의 금괴 및 무기는 모두 경찰이 압수했다.  현지 경찰은 완벽 무장한 채 프리고진의 집을 수색했다. 혹시나 남아있을 바그너 그룹 반란 일당을 우려한 작전으로 분석된다.  프리고진, 지금 어디에 있나 지난달 23일, 모스크바 입성을 200㎞ 앞두고 극적으로 회군한 프리고진은 이후 벨라루스로 향했다.  그러나 지난 며칠 사이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프리고진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들리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는 “프리고진과 그의 개인 비행기가 벨라루스와 모스크바를 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면서 “맞춤형 권총 등 무기를 수집하기 위해 러시아로 돌아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1일 프리고진 소유의 사륜구동 차량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부에 있는 수사관 사무실에 정차한 모습과 이후 프리고진 및 그 참모진이 함께 무기를 차에 싣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한 현금‧금괴를 프리고진에 돌려준 푸틴, 왜? 앞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 독립언론인 폰탄카는 5일 “러시아 당국이 프리고진 측에 현금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 원) 이상의 현금과 금괴 5개 등 총 1억 1000만 달러(1400억 원) 상당의 자산을 돌려줬다”고 보도했다.  프리고진의 자산은 그의 위임장을 받은 운전기사가 대신 인수해갔다.  러시아 당국은 해당 재산을 프리고진에게 돌려주는 걸 원치 않았으나 ‘또 다른 세력’이 결국 프리고진의 재산 반환을 이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폰탄카는 “더 큰 권력이 (프리고진 자산 반환에) 개입했다”면서 “해당 자산은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키던 당시, 당국이 그와 관련한 부동산을 급습해 압수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고진은 해당 자금이 바그너 용병에게 줄 월급 및 전사자 유가족에게 줄 보상금이라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당국은 프리고진의 반란 당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주차된 그의 미니밴에서 4700만 달러(한화 약 611억 원)를, 또 다른 벤의 골판지 상자 80개에서 6670만 달러(한화 약 868억원) 등 총 1480억 원 상당을 압수했다.
  • 인재부족 대만, 유학생 1만명에 장학금 ‘펑펑’…조건은? [대만은 지금]

    인재부족 대만, 유학생 1만명에 장학금 ‘펑펑’…조건은? [대만은 지금]

    저출산으로 인해 인재 부족 위기에 직면한 대만이 해결책으로 유학생 1만 명에게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단, 장학금 수령자는 졸업 후 반드시 대만에 남아 취업을 해야 한다. 5일 대만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차이잉원 총통이 졸업 후 대만에 남기로 서약한 유학생 1만 명에게 4년 동안 장학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 제도가 해외 인재 유치에 있어 질과 양을 모두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5일 판원충 대만 교육부장은 대만의 출산율 감소와 산업계의 인력부족 난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정책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판 부장은 이어 대만 소재 대학교를 졸업한 국제 인재를 유지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장학금 제도는 2024년 초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대만 정부는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및 핵심 산업 대학원을 대만대학교, 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교, 칭화대학교, 양밍교통대학교, 성공대학교, 중산대학교 등 6개 학교에 설치했다. 판 부장은 교육부가 국가발전위원회, 경제부, 노동부 등 관계부처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2+2의 산학연계 학제나 학사 취득 후 2년 전문반 설립 등 새로운 형태의 산학 전문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정원찬 행정원 부원장은 “과거에 인력 부족 현상은 제조업에 집중됐지만 지금은 농업, 건설, 서비스업 등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매년 졸업하는 유학생 수는 1만 3000명으로 그중 40%가 대만에 남아 직업을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원장은 이 비율이 향후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 ‘90년대 섹시스타’ 강리나 “살 80kg까지 쪄”

    ‘90년대 섹시스타’ 강리나 “살 80kg까지 쪄”

    영화배우 출신 미술가 강리나가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90년대 최고의 섹시스타에서 미술가로 변신한 강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강리나의 의뢰서에는 “고혈압, 퇴행성 관절염 4기”라는 병력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의뢰 이유로는 “한달 전까지만해도 생활습관이 엉망 진창이었다. 눈뜨자마자 빵먹고 하루종일 그림그리다 야식먹고. 그러다 보니 몸은 빵빵해지고 관절염, 불면증까지 왔다. 이러다 죽지 싶어서 생활습관 갈아엎고 세상의 모든 건강정보들 다 끌어와서 실천 중인데 잘하고있는거 맞냐”는 것이었다. 이후 강리나는 스튜디오에 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그는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묻자 “모델 에이전시 하는 언니가 나와보라고 했다. 광곤줄 알고 찍었다. 가발 쓰고 와이어 묶더니 날아보라더라. 얼떨결에 날아다녔는데 그게 영화였던거다. ‘우뢰매3’이었다”며 “심형래 선생님이 주연이었던 영화에 외계인 삐용 역할로 나왔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영은 “미모도 아름다우시고 아이스크림 소녀가 생각난다. 이런분이 퇴행성 관절염 4기라고 하니 걱정된다”고 충격 근황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강리나는 “몇년전에 무릎 MRI를 찍었다. 살찌고 나서. 그랬더니 전방십자인대가 부러졌다더라. 살찐 상태로 이런 골절을 갖고 있다 보면 굉장히안좋아서 4기 진단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무게가 80kg까지 나갔다. 생활습관 바꾸고 나서 지금 73kg이다. 그래도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체크받고싶어서 나왔다”고 전했다.
  • ‘서울시는 누구와 동행하는가?’ [서울포토]

    ‘서울시는 누구와 동행하는가?’ [서울포토]

    서울WATCH(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녹색교통·서울환경운동연합·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함께하는시민행동)가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1년 공약이행 평가발표 기자회견 ‘서울시는 누구와 동행하는가?’를 하고 있다. 이날 경실련 의정감시센터 남은경 사무국장은 “시민여론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서울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반면 공약에 대한 인지 수준은 낮았고 핵심공약의 추진상황에 대한 불만족이 드러났다”며 “서울시가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개선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들을 수정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영등포구, 이웃과 나누고 행복 더하는 ‘영플마켓 어때’

    영등포구, 이웃과 나누고 행복 더하는 ‘영플마켓 어때’

    서울 영등포구가 24일 오전 11시 당산공원에서 ‘슬기로운 나눔생활, 다시쓰는 영플어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등포 플리마켓의 뜻을 담은 영플마켓은 일상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가족친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슬기로운 나눔생활’을 주제로 물품나눔, 문화나눔, 체험나눔이 펼쳐진다. 먼저 당산공원 중앙광장에서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60팀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1일 나눔마켓의 운영자가 되어 집에서 안 쓰는 의류, 장난감, 신발, 도서 등 다양한 품목을 이웃과 나누거나 판매한다. 무대 앞 문화나눔존에서는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버블쇼, 청소년 동아리의 버스킹과 댄스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놀이터 앞 체험나눔존에서는 달고나 뽑기,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페이스페인팅 그리기, 소방안전체험 등 레트로와 친환경,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체험 참가비는 1000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폐건전지를 새건지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컵 대신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 착한 축제를 표방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자율 기부함을 운영해 기부 문화 확산에도 동참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영플마켓이 일회성이 아니라 영등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이자 플리마켓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