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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9월부터 경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광주시 9월부터 경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경기 광주시가 오는 9월1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750여 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했다. 배달특급은 시중 민간앱 시장의 독과점 구조에 따른 과도한 광고비를 없애고,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춰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판로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유일하게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광주사랑카드 사용 시 인센티브 10%와 5% 추가할인 쿠폰 등으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정 소식도 쉽게 접할 수 있어 광주시민들이 유익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과 상생이 결합된 서비스”라며,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을,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촌, 문베어브루잉 공장 개장…“수제맥주 사업 본격화”

    교촌, 문베어브루잉 공장 개장…“수제맥주 사업 본격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강원 고성군에 있는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공장을 19일 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 인덜지와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수제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하고 최근 주류제조면호를 취득했다. 이곳은 연간 200만리터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기존에 판매되던 산(山) 시리즈 수제맥주 ‘금강산 골든에일’과 ‘백두산 아이피에이(IPA)’에는 교촌 브랜드를 입힌다.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제맥주 비즈니스는 기존 치킨 가맹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檢, 맘스터치 가맹점주 무혐의 처분…커지는 본사·가맹점 갈등 (종합)

    檢, 맘스터치 가맹점주 무혐의 처분…커지는 본사·가맹점 갈등 (종합)

    가맹점주협의회 구성을 주도한 점주에게 원부자재 공급 중단과 계약해지 통보를 해 논란을 일으킨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해당 가맹점주와의 재판에서 “정당한 계약 해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가맹점주는 “본사가 점주협의회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행위”라고 맞서 갈등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로 계약 해지” vs “점주협의회 인정 않겠다는 것” 19일 맘스터치앤컴퍼니 변호인단이 전날 서울동부지법에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본사 측은 맘스터치 상도역점 점주인 황성구(62)씨와의 가맹계약을 해지한 것은 적법한 조치라고 항변했다. 이 회사는 “황씨는 가맹점주들에게 우편을 보내 가맹본부가 가맹점들의 이익을 도외시하고 가맹본부만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며 근거 없는 비난을 했으며 다른 가맹점의 불안감을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황씨는 지난 3월 점주협의회 구성을 위해 점주들에게 가입 안내문을 발송했다. 본사가 문제 삼은 대목은 ‘최근 거의 모든 매장이 매출 및 수익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제품의 원가율 상승에 마진마저 급락하여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으로 가고 있는 것을 느끼고 계시지 않나요?’라는 문장이다. 맘스터치는 지난 4월 초 해당 내용을 정정하지 않으면 황씨 매장에 원부자재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경고했고, 이에 반발한 황씨는 법원에 원부자재 공급 중단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맘스터치는 이달 3일 황씨에게 최종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지난 8일부터 해당 매장에 대한 자재 발주를 중단했다.맘스터치는 “황씨의 우편물 발송은 가맹본점의 대외적인 신인도와 이미지 및 명성 등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이며 가맹계약 제8조 제1호 위반에 해당한다”며 “계약해지는 황씨의 계약 위반 행위 및 시정요구 불이행으로 가맹계약에 따른 조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반면 황씨는 허위사실을 유포할 의도가 없었으며, 가맹본사가 점주협의회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문제를 삼고 있다고 반박했다. 경찰 “허위사실 적시 아니다”…검찰도 무혐의 처분 수사기관은 황씨가 점주들에게 보낸 우편물의 내용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놓은 바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4월 황씨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 7월 황씨를 무혐의 처분했다. 경찰은 황씨가 우편물에 적시한 문장이 질의 형식의 의문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허위사실 적시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맘스터치 본사는 경찰의 처분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했다. 맘스터치는 “우편물의 전체적인 내용과 맥락을 볼 때 가맹점주들에게 매출 하락 여부를 묻는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거의 모든 가맹점주들의 매출과 수익이 하락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허위 사실을 적시해 가맹점주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가맹본부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켜 협의회 구성에 참여하게 하려는 의도를 관철하고자 한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건을 추가 수사한 서울중앙지검도 이날 마찬가지로 황씨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우편물의 전체적인 취지는 점주협의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체 가맹사업자의 명예나 이익을 훼손할 만한 내용이 없다”며 “피의자가 적시한 내용의 전체 취지에 비춰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고 보기 어렵고 우편물 내용만으로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본사는 이날 점주협의회 임원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황씨를 빼고 대화하자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황씨는 “점주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열심히 뛰려는 사람을 배제하는 것이 맘스터치가 말한 소통 방법인 것이냐”며 “자신들의 잘못이 없다는 것을 급하게 증빙하려는 얄팍한 수단”이라고 비판했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은행, 새달까지 경공매 정보 무료 제공 KB국민은행은 다음달까지 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리브부동산’ 회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공매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리브부동산 앱에 로그인한 뒤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부동산 경공매 정보업체인 탱크옥션에 회원 가입한 고객은 16만원 상당의 탱크옥션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리브부동산에서는 KB시세,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인공지능(AI) 예측 시세, 빌라 시세 등 다양한 부동산 가격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최신 청약정보가 담긴 ‘분양 홈’, 역세권 등 입지 포인트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꿀입지’ 기능도 최근 추가됐다.●하나은행, 해외주식 투자 가능한 통장 출시 하나은행은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고, 달러 투자까지 가능한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출시했다. 전체 27개 통화 중 최대 10개 통화를 예치할 수 있는 외화 다통화 입출금 통장이다.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해외주식 매매를 할 수 있고, 체크카드 외화결제, 유학 준비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 위한 별도의 이체나 환전 절차 없이 은행에 보유 중인 달러로 바로 해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국민카드 ‘KB페이 챌린지 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간편 결제 서비스인 KB페이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KB페이 챌린지 카드’, ‘KB페이 챌린지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를 KB페이에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씩 3회 결제할 때마다 1000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상관없이 월 최대 5만 포인트 한도 내에서 적립할 수 있다. 또 일주일간 매일 1만원 이상 결제하면 매주 1000포인트가 쌓인다. ●농협카드 통합결제 플랫폼 ‘NH페이’ 출시 NH농협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를 리브랜딩한 ‘NH페이’를 출시했다. 계좌결제 서비스를 탑재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계좌가 있으면 농협카드가 없어도 전 가맹점에서 NH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에는 송금 기능이 더해졌고, 농협 유통계열사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신규로 가입하고 6000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6000명)을 받을 수 있다.
  • 철퇴 맞은 배달앱… 리뷰 영구삭제 못하고 배달사고 책임진다

    음식배달 사고가 발생해도 배달앱 업체가 책임지지 않던 조항을 비롯해 다수의 불공정 약관이 시정됐다. 또 배달앱 업체가 소비자나 음식점주의 게시글을 마음대로 영구 삭제할 수 있었던 권한도 사라졌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배달앱 시장 1, 2위를 달리는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민이 49.1%, 요기요가 39.3%를 차지하고 있다. 주문과 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소비자가 손해를 입더라도 배달앱 업체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었던 조항이 수정됐다. 기존 조항에 배민은 ‘회사는 이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는다’, 요기요는 ‘이용자의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없으며 배달 지연에 대한 책임을 가맹점에서 진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소비자가 배달앱을 통해 결제하는 대금엔 음식의 주문뿐 아니라 배달도 포함된 만큼 배달앱 업체에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황윤환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약관법상 사업자의 고의·중과실로 인한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은 무효”라며 “(특정 음식점이나 배달대행 업체에서) 항상 배달이 늦거나 주문 상품 일부가 누락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이러한 불만을 배달앱 업체가 충분히 알 수 있었다면 (귀책 사유 범위에서) 배달앱 업체가 책임을 진다”고 말했다. 배달앱에 소비자가 올린 리뷰를 업체가 마음대로 영구 삭제할 수 있었던 조항도 수정됐다. 앞으론 ‘임시 조치’(블라인드)를 취하더라도 영구 삭제를 하기 위해선 사전에 소비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이 밖에도 배달앱의 자의적 판단으로 소비자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는 조항, 회사의 귀책 사유로 손해배상책임 등 법적 책임이 발생해도 배상 방식과 액수 등을 ‘회사가 정한 바’에 따른다고 정한 조항 등도 삭제됐다. 공정위는 배민·요기요에 이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앱 쿠팡이츠에 대한 약관 심사도 진행하고 있다.
  • Q 1000억 풀린 머지머니 환불될까 A 금융업 아냐… 강제보상 힘들 듯

    Q 1000억 풀린 머지머니 환불될까 A 금융업 아냐… 강제보상 힘들 듯

    업체 6차 환불 밝혔지만 규모엔 침묵경찰, 포인트 사용 중단에 본격 수사유사업체 선불충전금 잔액 2조원대충전금 외부 신탁 구속력 없어 허점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머지머니’의 사용 중단과 환불 사태(머지포인트 사태)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무기로 금융권, 이커머스 업체와 제휴를 맺으며 고속 성장한 운영사 머지플러스의 위법성 등이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또 수사와는 별개로 적립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주요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머지플러스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했나. “운영사 머지플러스는 2018년 2월 할인 결제 플랫폼인 ‘머지포인트앱’(애플리케이션)을 시범 출시했다. 머지포인트는 이커머스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머지머니’ 서비스와 월간 구독료(1만 5000원)를 내면 가맹점에서 20%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독형 VIP 멤버십 ‘머지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머지포인트 사태’는 현재 어떤 상황인가.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이유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소비자들이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로 몰려가 환불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4~15일 머지플러스가 전자금융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을 해 온 사실을 검찰과 경찰에 통보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1000억원 규모의 머지머니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진 머지플러스는 현장과 온라인 환불을 진행하고 있지만, 모두 돌려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현재 ‘순차적으로 돈을 돌려주겠다’며 6차 환불까지 진행했다고 말했지만, 앞으로 환불 일정이나 환불받은 인원, 규모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또 전자금융업 등록업체가 아니므로 금융 당국은 검사나 소비자 피해 보상 등을 강제할 수 없다.”-머지플러스와 유사한 선불충전금 업체는 얼마나 되나. “현재 머지플러스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선불충전금 잔액은 2조원이 넘는다. 2014년 기준 7800억원이었던 충전금 규모는 지난해 9월 1조 9900억원이나 됐다. 선불충전금을 사용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업자는 67곳이다. 카카오페와 네이버페이 등이 대표적이다.” -다른 선불충전금 업체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면 보호받을 수 없나. “일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있긴 하지만 미흡한 수준이다.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업자가 갖춰야 할 소비자 보호 장치는 크게 두 가지다. 업체는 고객들의 미상환 잔액(쓰지 않은 돈) 대비 자기자본 비율을 2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충전하고 안 쓴 돈이 1000억원이면 회삿돈 200억원을 별도로 갖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어기면 영업 정지부터 허가 취소까지 할 수 있다. 또 고객 돈인 선불충전금과 회사 재산을 분리해 외부 기관에 신탁하는 규제가 있다. 다만 이 규제는 행정지도여서 법적 구속력은 없다.”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막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행정지도에 그치는 외부기관 신탁 등을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이 9개월째 국회에 계류 중이다.”
  • 영등포, 골목형상점가 지정해 골목상권 소상공인 살린다

    영등포, 골목형상점가 지정해 골목상권 소상공인 살린다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영등포구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그동안 전통시장 등과 달리 각종 지원 제도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에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양평2동 선유도역골목형상점가와 대림2동 대림중앙골목형상점가를 각각 제1호,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란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이다. 기존 상점가는 도소매업 점포 비중이 50% 이상 돼야 하지만,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상인 조직 대표자의 신청을 통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정 된다. 영등포구와 구의회는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발맞춰 지난해 12월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제1호 선유도역 골목형상점가는 선유도역 5, 6번 출구와 인접한 초역세권 지역으로, 젊은 고객층의 수요가 많은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다. 제2호 대림중앙골목형상점가는 지하철 2, 7호선이 교차하는 대림역세권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림중앙시장과 인접해 있다. 앞으로 두 골목형상점가는 ▲공동시설 등 고객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공동상품, 디자인 개발 등 경영개선 및 홍보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기존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골목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본사 대화 거부해도 눈감는 法… 점주들 두번 운다

    본사 대화 거부해도 눈감는 法… 점주들 두번 운다

    현행법엔 가맹사업자단체 조직 가능단체 구성·협의 요청할 수 있다지만강제성 없어 본사는 대화 요청 무시공정위 협상 강화 개정안 국회 계류‘협의 거부할 땐 과징금’ 등 통과돼야최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가맹점주협의회를 주도해 만든 사업장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해 논란이 일었다. 본사 측은 점주 협의회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고 선을 긋지만, 점주들은 단체 활동을 탄압하는 보복 행위로 받아들인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본사의 부당행위에 공동 대응하고자 점주들이 만든 ‘자영업자 노동조합’인 점주 협의회를 법적으로 보호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점주들은 가맹사업자단체를 조직할 수 있다. 가맹사업법은 계약의 변경 등 가맹사업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단체 구성과 협의 요청 권한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본사가 대화 요구에 응하도록 하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 점주들이 협의를 요청하면 본사가 ‘성실히 응해야 한다’는 애매한 규정만 있을 뿐이다. 이 때문에 본사가 대화를 거부해도 제재할 수 없다. 편의점 가맹본사인 이마트24는 지난 6월 점주협의회가 요청한 우선협상단체 지정 요청을 거부했다. 이마트24 점주로 구성된 ‘경영주협의회’라는 기존 단체가 있지만 점주협의회 소속 회원 수가 더 많으니 우리와 계약 조건 등을 먼저 논의하자는 제안을 거절한 것이다. 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점주협의회 회원 수는 280여명, 경영주협의회는 150여명으로 알려졌다. 가맹사업법은 복수의 가맹점주단체가 있으면 회원 규모가 더 큰 단체와 먼저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마트24 측은 점주협의회가 추산한 수치가 정확하지 않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향후 법안 개정에 따라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가맹점주협의회를 구성했다는 이유로 본사로부터 원부자재 공급 중단과 계약 해지를 당했다고 주장한 황성구 맘스터치 가맹점주협의회 회장도 본사가 협의회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4월 협의회 발족 이후 점주들의 불만을 개선하고자 협상 테이블 마련을 요청했지만 본사가 협의회를 아예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자 점주 보호를 위해 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가맹점주들의 협상력 강화를 골자로 한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점주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가맹사업자단체를 공정위에 등록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분으로 발의한 법안은 가맹본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점주 단체와의 협의를 거부하면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본사가 점주 단체 구성·가입·활동 등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도 금지했다. 개정안들은 모두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가맹사업단체의 법적 지위와 대표성이 인정돼 협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 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직원 보호? 피해자 고소하겠다는 머지플러스…경찰, 머지포인트 사태‘ 내사 착수

    임직원 보호? 피해자 고소하겠다는 머지플러스…경찰, 머지포인트 사태‘ 내사 착수

    대형마트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20% 할인한 가격으로 팔다가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는 환불을 요구한 이용자들이 자사 임직원을 협박하고 명예훼손한 점에 대해선 법적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머지플러스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접수해 지난 17일 서울경찰청 수사과에 하달했다. 이후 서울청은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본격 내사에 착수했다. 앞서 금감원은 머지플러스가 자료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거짓자료를 낼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지플러스는 ‘무제한 20% 할인’을 표방하며 회원 수를 100만 명까지 모았다. 그러나 지난 11일 밤 금융당국이 전자금융업 등록을 요구하자 현금성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발표했다. 화가 난 이용자들은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로 몰려와 환불을 요구했다. 시중에 풀린 포인트는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머지플러스는 오히려 고객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머지플러스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본사가 불법점거된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사진 등 개인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삽시간에 퍼져 임직원들이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오피스 점거로 발생한 파손 등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으나, 임직원 개인에 대한 협박, 모욕,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법률대응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점주협의회 만들자 ‘보복 계약해지’…맘스터치, 가맹점 상대로 갑질 논란

    점주협의회 만들자 ‘보복 계약해지’…맘스터치, 가맹점 상대로 갑질 논란

    “점주들이 서로 돕자고 가맹점주협의회를 만들었는데 왜 탄압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서울 동작구에서 맘스터치 상도역점을 운영하는 황성구(62)씨는 지난 14일 가게 문을 닫았다. 본사가 일방적으로 물품 공급을 중단하고 계약 해지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황씨는 지난 3월 초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에게 점주협의회 가입안내문을 발송했다. 점주들끼리 매장 운영 비법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본사에 원활히 전달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러자 같은 달 22일 본사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서면경고가 도착했다. 가입안내문에 적었던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이익을 도외시하고 있다”, “거의 모든 매장이 수익 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등의 표현이 허위사실이라며 문제 삼았다.맘스터치 측은 지날 4월 초 서울 동작경찰서에 황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황씨에게 사과문 배포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재료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반발한 황씨는 서울동부지법에 원부자재 공급 중단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동작서는 지난달 14일 황씨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하지만 맘스터치 측은 지난 3일 황씨에게 최종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지난 8일부터 해당 매장에 대한 자재 발주를 중단했다. 인근 매장에서 재료를 빌리려 했지만 본사는 재료를 빌려준 점포도 공급을 중단하겠다며 엄포를 놨다. 황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점주협의회 구성을 주도하고 회장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회사의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말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에 인수된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한 황씨의 행위는 명백한 계약위반”이라며 “계약해지는 점주협의회 활동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 금융당국 “머지포인트 사태, 검경에 통보...이용자 환불 요구 쇄도”

    금융당국 “머지포인트 사태, 검경에 통보...이용자 환불 요구 쇄도”

    기습적인 서비스 중단으로 대규모 환불요구 사태를 빚은 머지포인트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수사기관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 주말 검찰과 경찰에 (머지포인트 사태를) 통보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운영사인) 머지플러스가 금융당국의 자료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거짓자료를 내더라도 금감원이 이행을 강제할 강제력이 없기에 수사기관에 통보한 것”이라며 “수사기관 통보는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기다렸으나 이용자의 환불 요구가 쇄도해 더는 기다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금감원은 정은보 원장이 긴급 소집한 회의에서 머지플러스의 환불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서비스 기습 축소 이후 머지플러스로부터 환불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머지플러스와 제휴 가맹점 사이에 있는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와 전자금융업자, ‘콘사’로 불리는 중개업자 등을 상대로 간접적으로 계약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콘사는 법적으로 통신판매업자로, 머지포인트 제휴 브랜드·가맹점 사이 거래를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머지포인트는 ‘무제한 20% 할인’을 표방하며 회원수를 100만명까지 끌어모았다. 그러던 중 지난 11일 밤 당국의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이유로 현금성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발표했다. 이후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자가 서울 영등포의 머지플러스 본사로 몰려들었으며, 온라인에서도 피해자 모임이 만들어지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 “점주협의회 만들었다고 계약 해지”…맘스터치 상도점주의 호소

    “점주협의회 만들었다고 계약 해지”…맘스터치 상도점주의 호소

    “점주들이 서로 돕자고 가맹점주협의회를 만든 것인데 왜 이런 고초를 겪어야 하나요.” 서울 동작구에서 맘스터치 상도역점을 운영하는 황성구(62)씨는 지난 14일 가게 문을 닫았다. 본사가 일방적으로 물품 공급을 중단하고 계약 해지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황씨와 직원 14명은 매일 손님 없는 매장에 출근해 시민들에게 상황설명이 담긴 안내문을 나눠주며 본사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다. 사건은 지난 3월 시작됐다. 황씨는 지난 3월 2일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에게 점주협의회 가입안내문을 발송했다. 점주들끼리 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찾자는 취지에서다. 그러자 같은 달 22일 본사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서면경고가 도착했다. 가입안내문에 적었던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이익을 도외시하여 본사의 이익만 추구하고 있다”, “거의 모든 매장이 수익 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등의 표현이 허위사실이라며 문제 삼았다. 맘스터치 측은 이어 4월 9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황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황씨에게 사과문을 배포하는 등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재료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본사 직원은 지난 4월 21일 이례적으로 매장을 찾아와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청결부분’을 모두 0점 처리했다.맘스터치 측은 점주협의회에 참여한 명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황씨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황씨는 4월 3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원부자재 공급 중지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해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본사의 압박은 더욱 거세졌다.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14일 황씨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하지만 맘스터치 측은 지난 3일 최종 계약 해지 통보했고 지난 8일부터 해당 매장에 대한 자재 발주를 중단했다. 황씨는 본사가 점주협의회를 구성했다는 이유로 보복하고 있다고 의심한다. 그는 “점주협의회 구성을 주도하고 회장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회사의 표적이 됐다”며 “경찰에서 무혐의로 처분했는데 허위사실 유포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국가 사법체계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맘스터치 측은 점주협의회 구성과는 무관한 적법한 계약 해지라는 입장이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입장문을 통해 “황씨는 허위사실을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지속적으로 유포해 수차례에 걸쳐 시정을 정중히 요청했으나 이를 묵살했다”며 “황씨의 행위는 맘스터치의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1300여개 가맹점의 생계를 위협하는 행위이며 이는 명백한 계약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마음까지 따뜻해진 밥 한 끼… 얘들아! 서초 착한식당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진 밥 한 끼… 얘들아! 서초 착한식당으로

    구내 결식 아동들에게 식사 무료 나눔 음식점 8곳서 시작해 59곳까지 늘어나“전화 사전 문의 뒤에 편히 먹고 갔으면”급식카드 단가·가맹점도 전국 최고로“제대로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고 싶었어요.”(우리동네 착한식당 참여자 A씨) 서울 서초구 결식 아동들에게 밥 한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우리동네 착한식당’ 사업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착한식당’에 현재 59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처음에는 8개 음식점에서 시작했지만 구청, 동주민센터, 외식업 중앙회 서초지회의 홍보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음식점이 늘었다. 이 사업에은 구에서 별도 지원금을 주지 않는 일종의 ‘나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 되자,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불균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사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착한식당’의 업종은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제과점, 반찬가게, 과일음료 등 다양하다. 아동이 혼자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같이 온 보호자의 식사도 제공하는 음식점도 있다. 결식아동들은 소지한 급식카드를 ‘착한식당’에 보여주면 음식점이 정한 메뉴에 한해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 다만 하루당 무료 지원 인원이 정해져 있는 업소도 있기 때문에 사전 전화문의를 통해 방문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착한식당’에 참여하는 음식점 및 매장별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식당’에 참여하고 있는 한 음식점 사장은 “어려운 아이들을 얼마든지 도와주고 싶은데 직장인들이 몰려드는 점심시간에 오면 아이들을 더 챙겨주지 못해 혹시라도 상처를 받고 돌아갈까 걱정이 된다”며 “바쁜 시간을 피해서 와주면 더 따뜻하게 챙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집과 학교 근거리에서 착한식당을 쉽게 이용하도록 참여 음식점을 계속 모집할 계획”이라며 “착한식당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게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지원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급식카드 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1식 기준)으로 올렸다. 또 올해 초 불과 379개였던 급식카드 가맹점도 5214개로 확대해 아동들이 집과 학교 근처에서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우리동네 착한식당’ 나눔 사업에 참여한 식당 사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인트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머지’, 폰지 사기 닮은꼴?… 고의성 입증 관건

    포인트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머지’, 폰지 사기 닮은꼴?… 고의성 입증 관건

    고객 손실 다른 고객 돈으로 메운 정황법조계 “고의로 소비자 속였다면 사기” 환불 지연 몰랐던 매장서 포인트 사용영세업자에 폭탄 떠넘긴 고객들 논란“묵시적 기망” vs “사용 말라 강요 못해”무제한 할인 혜택으로 인기를 끈 모바일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의 서비스 중단에 따른 혼란이 커지면서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운영사인 머지플러스는 서비스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이 거세다. 법조계에서는 “고의로 소비자를 속였다면 사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서비스를 중단하고 기존 제휴점 200여곳을 대거 축소했다. 이후 소비자 상당수가 환불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본격 모바일 바우처 서비스를 시작한 머지플러스는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기록하며 100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사기죄는 상대를 속이는 기망 행위를 전제로 한다. 즉 머지플러스가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고의로 판매·홍보를 계속해 왔다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현재로선 사기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주된 판단이다. 특히 수익구조의 불안정성이 근거로 꼽힌다. 김의택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는 “운영사가 이 사업모델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낼 수 없고 추후 지급 불능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지했는지가 쟁점”이라며 “아무리 많이 팔아도 수익이 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실상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에게 사업 리스크에 대한 정보 제공을 충분히 하지 않은 점도 사기죄 성립 근거가 될 수 있다. 김영미 변호사(법무법인 숭인)는 “사실을 다 이야기하지 않은 것도 기망 행위가 된다”며 “고객에게 사업 운영 방식이나 손실 발생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고지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해온 점은 대표적 위험 요인이었다. 머지플러스가 서비스 축소를 결정한 계기도 금융당국이 이 점을 문제 삼으면서다. 머지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 형태라는 운영사 측 주장과 달리 금융당국은 선불 전자지급 수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운영사가 사전에 이러한 위법 소지를 인지하고도 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폰지 사기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기윤 변호사는 “애초 20% 할인된 가격으로 포인트를 팔 때마다 손실이 나는 구조”라면서 “앞선 고객의 손실을 뒤의 고객 돈으로 메우는 폰지형 사기 가능성이 커 보여 계좌 분석 등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소규모 가맹점에서 이뤄진 일부 고객의 ‘포인트 털이’ 행위의 위법성 여부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환불이 지연되자 머지포인트의 사업 축소 사실을 알지 못했던 가맹점에서 선결제·대량결제를 하면서 포인트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서다. 온라인상에서 머지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명단이 공유되기도 하면서 영세자영업자에게 ‘폭탄 돌리기’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진녕 변호사(법무법인 씨케이)는 “머지포인트의 위험성을 알리지 않고 부실화가 예상되는 자산을 떠넘긴 것은 묵시적 기망행위”라고 말했다. 반면 김영미 변호사는 “소비자에게 추후 결제가 될지 안 될지 모르니 아예 포인트를 사용하지 말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 “당국·금융권은 뭐했나”… 머지포인트 환불 사태에 불똥

    “당국·금융권은 뭐했나”… 머지포인트 환불 사태에 불똥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머지포인트’ 중단·환불 요구 사태가 이커머스 업체에 이어 금융권으로도 불똥이 튀고 있다. 금융 당국이 안일하게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과 함께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와 제휴를 맺은 하나멤버스와 토스 같은 금융사에도 책임론이 제기됐다. 금융 당국은 15일 “예전처럼 고객들이 전통 금융사를 통해 금융 거래를 하지 않다 보니 (당국이) 미등록 업체를 포함해 모든 것을 다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지금으로서는 이용자 피해 예방과 구제 조치가 잘 이뤄지는지 모니터링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도 지난 6월 머지플러스가 투자자 유치를 이유로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면서 살펴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려면 업종에 따라 최소 5억원에서 최대 30억원의 자본금 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은 자본금이 20억원 이상이고 부채비율은 200% 이내여야 한다. 머지플러스 자본금은 30억 3000만원이지만, 부채 비율은 밝히지 않았다. 금감원의 ‘전자금융업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에서 영업 중인 전자금융업자는 164개로 이 중 머지플러스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업자는 67개사다. 구독료 형태로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가맹점에서 상시 할인을 받는 형태의 서비스는 머지포인트 외엔 찾아보기 힘들다. 금융권도 난감한 상황이다. 지난달 머지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구독 연간권 행사를 진행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멤버스’ 관계자는 “재무제표 확인은 물론 외부 레퍼런스 체크도 했을 때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근 머지포인트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카드’(PLCC)를 하반기에 출시하기로 협약을 맺는 KB국민카드 측은 “아직 본계약 체결 전이라서 진행 상황을 보고 향후 방향을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올 초 머지플러스와 계약한 토스도 “머지플러스는 토스머니 서비스의 수많은 고객 중 하나일 뿐 우리가 거래 자격을 평가할 순 없다”며 법적 요건 미비 여부를 따질 수 없다는 설명이다. 가입자들은 ‘금융 당국은 그동안 뭘 했느냐’고 비판했다. 여신금융업계 관계자는 “기존 금융사는 단순한 부수 사업을 하려고 해도 당국의 깐깐한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플랫폼·핀테크 사업자에 대해선 당국의 감시·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며 유사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머지플러스 누적 가입자는 100만명에 이른다.
  • 20% 할인으로 이용자 모은 머지포인트…포인트사용 돌연 축소

    20% 할인으로 이용자 모은 머지포인트…포인트사용 돌연 축소

    ‘무제한 20% 할인’을 표방해 인기를 끈 머지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 포인트 판매를 돌연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거 축소하면서 소비자들이 대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11일 머지포인트를 운영하는 머지플러스는 “머지플러스 서비스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관련 당국 가이드를 수용해 당분간 적법한 서비스 형태인 ‘음식점업’ 분류만 일원화해 축소 운영된다”라고 공지했다. 머지플러스는 “전자금융업 등록 절차를 서둘러 행정절차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고 4분기 내에 더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판매를 중단하고, 브랜드사의 요청에 따라 사용 한도를 제한했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환불 신청 페이지로 접수해 순차적으로 90%를 환불하겠다고 밝혔지만 처리 기간에 관한 안내는 없어 소비자들은 책임있는 환불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머지포인트는 가입자에게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의 6만여개 가맹점(올해 6월 초 기준)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표방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상품권 역할을 하는 머지포인트를 할인받은 금액으로 구매한 후 제휴점에서 현금 대신 쓰는 방식이다.
  • 국민지원금, 스벅·이케아·명품매장서 못 쓴다

    국민지원금, 스벅·이케아·명품매장서 못 쓴다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처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업종과 점포 위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직영점에선 못 쓰고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샤넬 같은 명품 매장이나 이케아 등 글로벌 대기업, 직영점으로만 운영되는 스타벅스 등에선 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 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업체와 맞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으로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의 혜택이 가급적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대기업 계열사 매장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품권법)에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상품권 가맹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 국민에게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은 일부 외국계 대기업 매장과 백화점 외부에 있는 명품 브랜드 자체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엔 제외하는 것이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빵집·카페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본사 직영점에선 못 쓰고 일반 점주가 운영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 음식점, 직영이 아닌 대부분의 편의점, 병원, 약국, 이·미용실, 문구점, 의류점, 안경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 국민지원금, 서울서도 스벅서 사용 못해…지역상품권 사용처만 가능

    국민지원금, 서울서도 스벅서 사용 못해…지역상품권 사용처만 가능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을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직영점에서는 못 쓰고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지급 계획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업체와 맞추기로 기본 원칙을 정했다. 대형·외국계 업종과 명품브랜드 임대매장 불가능 이에 따라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대형·외국계 업체와 백화점 외부에 있는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이번 국민지원금을 쓸 수 없다. 지난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러한 외국계 대기업 매장과 샤넬·루이비통 등 일부 명품 임대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논란을 거울 삼아 이번에는 해당 업종과 업체는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 소재지 상관없이 직영점 사용불가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빵집·카페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본사 직영점 매장에서는 쓰지 못하지만, 가맹점 점주가 운영하는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사 소재지에서는 직영과 가맹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었으나, 이번 국민지원금은 지역구분 없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대규모 유통기업 계열의 기업형 슈퍼마켓도 지역상품권 사용이 안 되기 때문에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이마트 노브랜드 등 일부 업체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간단히 생각하면 대기업 계열사 매장은 대부분 이번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품권법)에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민지원금을 쓰지 못한다.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음식점, 카페, 빵집, 직영이 아닌 대부분의 편의점, 병원, 약국, 이·미용실, 문구점, 의류점, 안경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대형마트 안에 있더라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 매장이면서 개별 가맹점으로 등록한 곳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쓸 수 있다. 지역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처 달라 다소 차이 다만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에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에 차이가 있어서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연 매출 10억원 초과 입시학원에서 지역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므로 국민지원금도 쓰지 못할 전망이다. 경기도 내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일부 대형매장에서는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어 국민지원금도 소규모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F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도입 취지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있는 만큼 지자체에서 정한 지역상품권 사용처를 최대한 존중해 국민지원금을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급자격 이의신청, 동사무소→온라인으로 접수 국민지원금 지급 자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받았다. TF 측은 “국민지원금 관련 민원을 오프라인으로 받을 경우 줄서기 등 여러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최대한 줄이고자 온라인 접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GS리테일 가맹점서 2%씩 적립해 주는 ‘GS프라임 신한카드’

    GS리테일 가맹점서 2%씩 적립해 주는 ‘GS프라임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통합법인 GS리테일 2400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 임영진(오른쪽)) 신한카드 사장과 허연수 GS 리테일 부회장이 참석했다. ‘GS프라임 신한카드’로 GS25·랄라블라 등 GS리테일 모든 온·오프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2%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 대구형 배달앱 정식 오픈…“‘대구로’ 적극 이용해주세요”

    대구형 배달앱 정식 오픈…“‘대구로’ 적극 이용해주세요”

    대구형 배달앱(대구로)이 오는 25일 정식 오픈한다. 이에 앞서 달서구, 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의 시범서비스를 한다. 대구로는 ‘주문은 대구로 배달은 댁으로’란 의미로 지난 4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대구로’ 이용방법은 ‘대구로’ 홈페이지(http://www.daeguro.co.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받으면 되며, 가맹점은 ‘대구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상담 후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영업신고증 등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등록할 수 있다. 공공형 배달앱으로 출발한 ‘대구로’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여 초기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가맹점)에게는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해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시민)에게는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로’ 이용자에게는 신규가입 쿠폰(5000원), 최대 10% 할인 구매한 행복페이로 결제 시, 5% 추가할인과 마일리지 적립혜택(결제금액의 0.5%)이 제공되며, 특히 재주문 시에는 재주문쿠폰(2000원)이 연말까지 주문건별로 무제한 지급되는데 시범서비스 기간 중에는 더 많은 5000원 쿠폰으로 지급된다. 가맹점에게는 중개수수료 2%, 카드수수료 2.2%가 적용되고 매일 1회 가맹점주가 직접 자유롭게 광고할 수 있는 무료 광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수수료는 실시간으로 정산하고 매출 50만원까지는 중개수수료 면제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대구로’ 가맹점은 2500여 개 업체이며,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2주간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달서구, 달성군 지역 1000여 가맹점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추가적으로 가맹점들의 참여를 높이면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함께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연말까지는 가맹점 5000개 이상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로’를 적극 알리기 위해 시내버스(33대)와 지하철 3호선 랩핑 광고, 전광판 영상 광고, 유튜브용 영상을 제작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전문모델을 활용한 CF제작, 라카이코리아 등 민간 기업과의 협업, 시민 참여 영상공모전 개최, 이외에도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어렵고 공공배달앱에 대한 우려와 기대 속에서 ‘대구로’가 출발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백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용자들에게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기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풍성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구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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