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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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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유통 자회사 내년상반기 설립

    농협의 유통 자회사인 가칭 「농협유통」이 내년 상반기에 설립된다. 농협은 13일 유통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회와 별도의 조직인 자회사를 세우기로 하고 빠른 시일 안에 기본 조직 및 운영 방침을 확정하기로 했다.이 회사는 농민이 출하한 농산물을 농협의 직판장이나 수퍼마켓 및 농산물 백화점 등의 체인점을 통해 소비지로 싸게 공급하는 일을 맡는다. 내년 말까지 체인점으로 농산물 백화점 5개와 수퍼마켓 2백84개,직판장 2백39개,신토불이 창구 8백42개,농협 유통 가맹점 1백75개를 둘 계획이다.인원은 현행 수도권 유통사업본부 직원을 활용하고 전문 인력은 추가로 뽑기로 했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금명간 실무팀을 만들어 유통 자회사의 설립을 본격 추진,내년 6월 이전에 발족할 계획』이라며 『수도권과 부산권 등 2곳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컴퓨터 해킹」 카드사기/2명 구속·5명 입건

    ◎회원명단 빼내 가짜전표 작성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30일 유령카드가맹점을 차려놓고 허위매출전표를 작성해 2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정한욱씨(30·용산구 한강로2가 2의187)등 2명을 신용카드업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김성호씨(30·관악구 봉천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영업실태조사 없이 사업자등록을 내준 강동세무서직원 염주옥씨(37)와 L신용카드회사직원 서영석씨(28)등 5명을 업무상배임과 뇌물수수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정씨등은 지난 5월10일 충남 천안군 목천면 등지에서 송모씨(29)등 4명의 주민등록증을 훔쳐 이들 명의로 「키친프라자」등 3개업소의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유령카드가맹회사를 개설한뒤 달아난 김씨가 세운상가일대 카드할인대출업자등으로부터 구한 카드회원명단을 이용해 허위매출전표를 작성,은행에서 인출하는 수법으로 모두 7백79차례에 걸쳐 2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농산물도 「가격파괴」/농협/창동에 할인판매장 운영

    공산품에 이어 농산물에도 가격파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농협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양곡창고(건평 2백5평)를 농산물 할인판매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쌀의 경우 이미 지난 7월부터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오는 12월 10일쯤부터 잡곡과 과일 및 채소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생활물자 등 일부 공산품을 취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매는 가맹점 또는 직영점을 모집하거나 회원제로 운영한다.산매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세계가 운영하는 프라이스클럽이나 E마트처럼 셀프 서비스나 상자 또는 묶음단위로 팔 계획이다. 이미 할인판매 중인 쌀의 경우 단위조합이 받아온 값에 하차비만 얹어 20㎏에 3만1천7백원에 팔고 있다.시중가는 3만5천∼3만6천원이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할인점에서는 농협의 일반 판매장보다 10% 가량 싸게 팔 계획』이라며 『그럴 경우 시중가보다 15∼20% 정도 싼 셈』이라고 말했다.
  • 진로,편의점 본격 진출/「진로베스토아」 1호점 25일 개점

    진로그룹이 본격적으로 편의점 사업에 나선다. 편의점 업체인 진로베스토아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직영점 1호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에 직영점 10곳,가맹점 65곳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내년에는 중부 및 영남 지역에도 5백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진로그룹의 관계자는 『운영방식은 자본의 독립성이 보장되는 볼런터리 체인(임의연쇄점)에다 프랜차이즈 체인의 장점을 따,가맹주가 설비투자 및 경영지도를 원할 경우 진로가 해 주지만 상품 구매권과 가격 결정권은 가맹주가 갖고 매출금도 직접 관리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 삼성 위너스카드 아시아나와 제휴

    ◎상품 일정액 구입하면 항공권 무료제공 물품을 구입해도 항공사의 마일리지 보너스가 주어지는 신용카드가 다음달 선보인다. 삼성신용카드는 전국 34만여개의 위너스카드가맹점에서 물품을 사거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경우 1천원당 1마일씩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가 누적되는 「아시아나­위너스카드」를 다음달부터 시판한다.서울웨스틴 조선호텔이나 전 세계의 홀리데이 인 호텔 및 래디슨호텔 인터내셔널에 투숙할 경우 허쓰 코리아나 내쇼날·닛본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에는 각 1회당 5백마일이 추가된다.12월부터 이 카드를 발급받는 사람에게는 6개월동안 골드회원의 경우 1천5백마일,우대 및 일반회원은 1천마일의 보너스가 추가로 제공한다. 마일리지 누계가 1만마일이 되면 서울∼제주간 왕복항공권 1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 종합상사 달라지고 있다/수출입업무 탈피… 경영다각화

    ◎삼성­영상산업 진출/대우­물류망 구축야심/럭금­SW유통업 군침 종합상사들이 달라지고 있다.국제화·개방화시대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막강한 정보력과 인적 자원을 배경으로 경영다각화와 업무효율의 극대화를 통한 변신을 시도하는 중이다. 단순수출입업무 이외에 전세계에 자체유통망을 갖추고 현지판매에 나서는가 하면,정보·통신 및 첨단기술의 해외이전 등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한 삼성물산은 유통사업 이외에 케이블TV 및 영상사업을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선정했다.조만간 하이퍼 마켓을 분당과 서현전철역 인근에 세우고 용인자연농원 입구에 초대형유통센터도 짓는다.자매업체인 신세계백화점과 한판 싸움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자세다. 한물간 기술을 중국이나 동남아 등 후발개도국에 이전하거나,외국의 선진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소개하고 커미션을 받는 「넥스트 웨이버(차세대물결)」란 신종 아이디어사업도 등장했다. (주)대우는 해외시장에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전역에 유통망을 갖춘다.오는 2000년까지 판매거점인 「대우 플라자」를 세계 2백개 지역에 가맹점형식으로 개설할 계획이다.첫번째로 이달말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 1호점을 개설한다.자동차와 곡물·시멘트 등 전략물자의 자체운송을 위해 해운산업에도 참여,종합적인 물류망을 구축하겠다는 생각이다. 럭키금성상사는 통신프로젝트는 물론 헬기사업 및 멀티미디어 등 고부가가치사업에 뛰어들었다.컴퓨터 소프트웨어시장의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미국의 소프트웨어전문업체로부터 국내 판권을 따내 정보유통업에도 진출할 채비를 갖췄다. (주)대우의 김동근과장은 『종합상사들은 앞으로 수출에 그치지 말고 현지판매까지 담당,불필요한 비용을 줄임으로써 수익의 극대화를 꾀해야 한다』며 『종합상사의 정보력과 인력을 최대로 활용,경영다각화로 업무를 확대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말했다.
  • 영화예매카드 이용 확산/(주)가우자리,18개극장에 전산망설치 운영

    ◎회원들 전화로 예약… 카드 제시하고 입장/시간절약돼 폭발적 인기… 연극·음악회도 가능 카드 한장으로 영화는 물론 연극,음학회 등 각종 문화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동예매시스템이 개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이 시스템을 도입,공급하고 있는 (주)가우자리(대표 김남기)는 신용카드크기의 영화예매카드를 발간하고 이를 뒷받침해 줄 전산망을 구축했다.가우자리에서 제공하는 영화예매서비스는 ARS(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회원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 보고싶은 영화를 선택한 다음 영화개봉 일주일 전부터 하루전까지 예약을 할수 있다.영화관람 당일에는 카드를 극장 또는 극장에서 지정하는 가맹점에 가서 카드를 제시하면 입장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말이나 명절때 직접 극장까지 가지 않고도 표를 쉽게 구할 수 있을뿐 아니라 전화로 예약상황을 알아볼 수도 있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예약을 취소하고 싶을 때는 하루전까지 역시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회원이 아니더라도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하면 상영프로,극장위치,상영시간 등 각종 공연정보를 알 수 있다. 예매카드는 특히 영화광들이 많은 대학생,직장초년생등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일주일에 영화를 평균 서너 편은 본다는 오흥석씨(28·회사원)는 『영화예매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한 후부터 시간이 많이 절약됐다』며 『특히 예매를 하기위해 극장에 두번 걸음을 하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다. 영화예약시스템은 가우자리의 중앙컴퓨터와 각 극장에 설치된 예약용 컴퓨터 단말기를 연결하는 대형전산망의 구축을 통해 이뤄진다.또 전산망을 바탕으로 신용카드,직불카드와의 연결도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우자리 김남기사장은 『지금까지 18개 극장에 무상으로 전산시스템을 설치했다』며 『이용가능한 극장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전산화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약관람카드는 극장주변이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가입비 1만원과 예치금 2만원을 지로로 입금하면 된다. 현재는 단성사,중앙극장 등 서울 시내 20여 영화관과 미추,성좌,산울림 등 30여개의 극단과 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카드문화 정착에 따라 앞으로 회원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선불카드 첫선

    공중전화 카드나 지하철 승차권처럼 돈을 미리 지불하고 사용하는 선불카드가 26일부터 시판을 시작했다. 국민·외환·하나은행 등 18개 은행과 비자·위너스카드 등 6개 신용카드사는 이날부터 현금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발매했다.다만 비씨카드사와 그 회원사인 조흥·제일·한일 등 13개 금융기관은 전산 미비로 오는 17부터 발매한다. 선불카드는 은행이나 신용카드사가 일정 금액을 표시하여 발행·판매하는 카드로,이를 구입한 고객은 가맹점에서 물품을 사거나 용역을 제공받을 수 있다.5천원,1만원,2만원,3만원권 등 4종이 있다. 선불카드의 이용이 가능한 가맹점에는 「선불카드 가맹점」이란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현금처럼 분실 또는 도난당해도 보상받을 수 없다.
  • 스포츠센터/“회원권 명의개서료 부당폭리”

    ◎공정위 42곳 시정권고/실비보다 최고 16배 받아/물품공급 일방중단 「이븐마트」 시정령 롯데월드와 신라호텔 등 42개 유명 스포츠센터들의 회원권 명의개서료가 터무니 없이 비싸고 입회 보증금을 늦게 돌려주는 등 횡포가 심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스포츠센터들이 명의개서료를 멋대로 책정,폭리를 취하는 사실을 밝혀내고 해당 조항을 삭제 또는 수정하라고 23일 시정 권고했다. 현행 체육시설 설치 이용법은 명의개서료를 실비(공인회계사의 비공식 원가계산으로는 6만원 내외)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스포츠센터들이 실제 받는 금액은 최하 7만5천원(현대백화점 반포레저타운 헬스센터)에서 10만∼30만원미만 20곳,30만∼50만원 13곳,50만∼70만원 3곳,70만∼1백만원 2곳,1백만원이상 2곳에 이르기까지 큰 격차가 있다. 롯데월드 스포츠와 신라 휘트니스클럽은 명의개서료로 1백7만5천원과 1백5만9천원을 받고 있고 르네상스 레크리에이션 센터(96만8천원),63 헬스사우나(85만원),롯데 헬스클럽(60만원),뉴월드 휘트니스클럽(55만원),대호 휘트니스센터(52만8천원) 등도 턱없이 비싸다. 공정위는 또 건영 옴니스포츠랜드,스위스그랜드호텔 휘트니스클럽 등 18곳과 남운 스포렉스(울산)가 보증금을 탈퇴 1개월 뒤에 내주도록 정한 회칙이나 신라 휘트니스클럽,르네상스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4곳이 보수에 따른 시설폐쇄 또는 사용제한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못 하도록 한 회칙은 부당한 조항이라며 시정토록 권고했다. 한편 공정거래위는 23일 산하 가맹점에 물품 공급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편의점 운영업체 「이븐마트」(대표 선장균)에 부당한 물품공급 중단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즉각 시정하라고 명령했다.
  • 급전 대출… 고리챙겨/신용카드 불법거래 사례

    ◎유흥업소 위장가맹점 명의전표 발행,탈세/예금실적 올려준뒤 가계수표 발급알선도 5일 검찰이 발표한 신용카드및 가계수표의 악용실태는 서민들의 소액대출 욕구를 대출업자가 교묘하게 이용한 구조적인 금융 부조리라 할 수 있다. 이로인해 신용사회의 기반인 카드및 가계수표 제도의 취지가 퇴색되는 것은 물론 금융실명제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용카드 현금대출=신용카드로 물건을 산 것으로 꾸며 매출전표를 작성한뒤 자금을 대출해주고 고리를 챙기는 수법이다. 급전을 필요로 하는 신용카드 소지자가 신문광고나 안내전단을 보고 찾아오면 대출업자인 「소매상」은 매출전표를 만든뒤 전표금액의 13∼16%를 선이자로 공제하고 자금을 빌려준다.이때 전표상에는 업체명·상품명 등을 뺀채 금액만 기록한다. 소매상은 허위전표를 전문으로 수집하는 「도매상」에게 이 전표를 넘기고 전표금액의 8∼12%를 공제한 금액을 받는다.도매상은 이 전표에 가맹점포및 상품명을 적어 카드회사에 대금을 청구,수수료 3%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받는다.이 과정이 불과 1∼7일동안 이뤄지기 때문에 도매상들은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다는 것이다. ▲탈세목적의 매출전표 유통=유흥업소 가운데 상당수가 실제수입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점을 이용,가맹점란을 비운채 전표를 작성토록 한뒤 이를 사들여 위장 가맹점 명의로 카드회사에 대금을 청구하는 수법이다. 유흥업소로서는 허위전표만큼의 매출액이 과표에서 누락돼 세금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사채업자의 가계수표발급=은행거래실적이 없거나 영업상태가 불량해 가계수표를 발급받지 못하는 사업자들을 모집,이들의 계좌에 예금실적(평잔)을 올려준뒤 가계수표를 발급받게 해준다. 그 대가로 사채업자들은 5백만∼1천만원씩을 챙기고 있으며 학연·지연이 있는 은행관계자들을 내세워 자신의 능력을 과시,의뢰인들이 쉽게 속고있다는 것이다. ▲피해사례=김모씨(24·여)는 지난해 7월 신용카드대금 2백여만원이 연체되어 고민하던중 「연체대금 대납」이라는 신문광고를 보고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2동에 있는 카드할인업자를 찾아갔다. 김씨는 할인업자의 권유에 따라 유명백화점의 카드를 발급받아 무선전화기 등 고가품을 구입,덤핑시장에 팔아 그 대금으로 연체금을 갚아나갔다.그러나 할인업자가 카드발급 비용및 교통비 등을 공제하는 바람에 2백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4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다팔아야 했다. 김씨는 불어난 백화점카드 대금을 갚기 위해 다시 할인업자로부터 신용카드로 현금대출을 받는 악순환으로 연체금이 5천2백여만원에 달해 끝내 파탄을 맞게 됐다.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관계자는 『신용카드및 가계수표의 관리주체들이 카드·수표의 보급에만 급급,가맹점 등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서민들의 대출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금융권의 대책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 신용카드 탈법대출 백61명 구속

    ◎전표허위 작성… 선이자 16% 떼기도/불법대출 규모 9백90억 … 45명은 불구속 기소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신용카드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줘 폭리를 취한 사채업자 및 카드전표 할인업자등 악덕 금융브로커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은 5일 산하 지청과 합동으로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신용카드 및 가계수표 알선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모두 2백88명을 적발,이재사씨(49·서울 동작구 사당동)등 1백61명을 신용카드업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오인영씨(39·강동구 성내동)등 45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기소하고 12명을 수배하는 한편 70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신용카드·가계수표 사범은 지하철역 등에서 광고물을 나눠주거나 신문 등에 신용카드 대출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신용카드 회원들에게 신용카드로 물건을 매입한 것처럼 허위 전표를 작성해주고 이자로 전표금액의 13∼16%를 공제한 현금을 대출해주는 불법 대출업자(속칭 소매상)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 「소매상」들 또는 탈세를 노리는 유흥업소·전자제품 판매업체 등으로부터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전표금액의 8∼12%를 공제한 금액으로 매입한 뒤 신용카드 회사에 대금결제를 요구하는 매출전표수집상(속칭 도매상)과 금품을 받고 신용불량자나 발급 자격 미비자에게 가계수표발급을 알선해준 사채업자들도 적발됐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브로커들이 불법 대출하거나 유흥업소 등으로부터 사들인 카드매출전표의 총액은 9백90억여원이며 특히 거액이 필요한 「도매상」의 배후엔 큰돈을 굴리는 전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9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K빌딩에 「대유문화사」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장모씨에게 30만원짜리 가짜 매출전표를 만들어주고 선이자조로 10%를 뗀 27만원을 대출해주는 한편 「소매상」으로부터 가짜매출전표를 할인해 사들인뒤 신용카드 회사에 대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1백61억원어치를 거래,9억6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함께 구속된 정병덕씨(43·도봉구 창동)는 91년 9월부터 올 7월까지 창동에 친인척 명의로 「송촌전자」「월계전자」등의 유령회사를 차려 사업자등록을 내 신용카드 가맹점 등록을 한뒤 지난 6월 「소매상」 오모씨로부터 가짜매출전표 2백85만원짜리 1장을 2백50만원에 구입하는 등 36억7천만원어치의 위장매출전표를 33억6백만원에 매입하는등의 변칙 금융거래를 한 혐의이다.
  • 안경상품권 발행싸고 논란/안경테 도매협동조합

    ◎4종류 1만여장 발매 추진/안경사/“단순 공산품 취급… 위상전락” 반발 20년만에 부활한 상품권이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품인 안경에 대해서도 상품권 발행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안경테 도매협동조합이 연초 안경상품권 발행안을 마련,지난 4월 재무부로 부터 인가를 받고 곧 상품권발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자 대한안경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안경사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원래 안경테 도매협동조합이 안경상품권 발행을 추진한 것은 상품권이 수요를 창출해 안경시장을 활성화하고 안경산업의 선물시장화로의 진입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에따라 도매협동조합은 전국의 안경원 6천여개소중 5백여곳을 가맹점으로 하여 1만원권,3만원권,5만원권,10만원권등 4종의 상품권 총 1만4백장을 발행,올 한해 매출액을 5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경사협회를 주축으로 한 안경사들은 도매협동조합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보내는 한편 반드시 이를 총력 저지하겠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안경사들이 안경상품권 발행을 반대하고 나선 첫번째 이유는 의료행위가 포함된 안경을 단순공산품으로 취급받는 것은 허용할수 없다는 것.공산품인 「테」와 의료공구인 「렌즈」의 결합체인 「안경」은 의료법상 엄연히 의료용구로 분류되고 있는데도 이를 도서상품권이나 구두티켓등과 동일시 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더구나 안경상품권이 발행될 경우 현행 의료기사로 분류되는 안경사의 위상이 한낱 장사꾼으로 전락할 소지마저 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들은 또 상품권이 발행되면 「제살 파먹기식」 거래가 성행,유통질서도 문란해질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안경사협회 조창남회장은 최근 한 대학병원이 건강진단상품권 발행을 추진하다 반대여론에 밀려 전면 백지화한 사실을 예로 들어 『의료용구에 대한 상품권 발행도 의료를 상업화한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며 『상품권 발행을 취소할 때까지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농협,일반가맹점 600개 설치

    ◎2000년까지… 유통개선·판매망 확충 효과 농협은 10일 농산물의 유통개선과 소비지의 판매망 확충을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일반인이 운영하는 6백개의 가맹점을 설치하기로 했다.지금은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 뿐이다. 농협의 유통시설 확충방안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에 50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뒤 96년까지 전국에 3백50개,2000년까지 6백개로 늘린다.내년에 설립될 유통 자회사의 가맹점으로 운영되며,올해에는 농협 가맹점으로 한다. 가맹점의 크기는 20∼50평이며,유통 자회사로부터 농산물을 공급받는다.이같은 유통시설의 확충을 통해 오는 96년 수도권에서의 농산물 판매액을 2조5천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지난해 수도권에서 직영점이 판매한 액수는 1조원이다. 농협은 이와 함께 오는 96년까지 서울 청량리 공판장과 용산 농산물 전시판매장·신촌 농협슈퍼·중부 공판장·영등포 공판장·양재동 유통센터·서울농협 종로 1가지점 등 7곳의 농산물 판매장을 농산물 백화점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지금은 관악농협이 운영하는 한 곳 뿐이다.
  • 소비행태 변화(금융실명제 1년:6)

    ◎신용카드사용 급증… 「무현찰시대」 눈앞/2천만명 가입… 경제활동인구 맞먹어/판공비 등 결제 이용… 지출 투명성 확보 일반 서민들의 경우 소비행태 변화에서 실명제 정착을 쉽게 실감하고 있다.한때 자취를 감춰 가던 상품권 발행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가계수표발행 한도가 대폭 확대되고 신용카드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더구나 일정금액을 미리 지불한뒤 발급받는 「선불카드」등이 하반기부터 본격 유통되면 소비행태에 혁명적인 변화를 다시한번 겪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한다.사용자가 카드사용 수수료나 이자를 낼 필요가 없는 장점을 가진 이들 카드는 병원·백화점·편의점·주유소·서점등 그야말로 발닿는 곳의 모든 구매활동 수단으로 통용된다.또 선불카드와 함께 선보이게 될 직불카드의 경우 상품을 구입하는 즉시 결제대금이 고객의 계좌에서 가맹점계좌로 이체된다.이른바 「플라스틱 머니」시대를 눈앞에 둔 것이다. 어차피 금융자산이 노출된 마당에 현금보다는 실생활에서 이용절차가 훨씬 간편한 카드사용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의 경우만 보더라도 회원수는 지난 3월말로 이미 2천만명을 넘었다.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 1인당 1장꼴로 신용카드를 소지한 셈이다. 실명제초기 현찰거래율이 한동안 급증추세를 보여 올해 1·4분기중 신용카드결제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에 불과했다.그러나 지로·현금자동지급기(CD)등을 이용한 거래는 각각 31%,82%나 늘어 무현금시대의 본격진입을 예고했다. 회사원 김인식씨(32·H실업 자재부)는 『지난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술집등을 제외한 일반음식점등에서는 카드결제를 꺼려왔으나 이제 대부분의 가게가 액수에 관계없이 카드를 선호해 카드시대 및 실명제의 정착을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회사는 음성적 지출부분도 적지않았던 판공비등을 카드로 결제하면서 회사지출도 투명해지고 업무외의 경비지출도 명확해져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실명제가 적지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실명제 실시의 부작용으로 우려했던 과소비풍조의 재연현상이 곳곳에서 표출됐다. 실명제로 투자대상을 찾지못한 검은 돈이 소비로 돌아서는 경향을 보여 일부 고소득층의 과소비현상이 두드러졌다.강남의 유명백화점이나 외제상품 취급업소는 실명제실시이후 엄청난 가격의 외제 고급가구,가전제품,승용차등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바람에 장기호황을 누렸다. 특히 96년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과세를 앞두고 높은 수익률을 쫓아 부동산·사채시장등에 검은 돈을 숨겨두었던 일부 졸부들사이에 일고 있는 「무조건 사고,쓰고 보자」는 소비심리는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볼보·벤츠등 배기량 3천㏄를 넘는 호화 외제차의 수입의 경우 실명제 실시전까지 월1백40대정도에 불과하던 것이 9월엔 2백7대로 47.8%나 급증하는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교통부의 분석자료에서도 한때 과소비의 바로미터로 불리던 해외관광객수와 특1급이상의 고급호텔이용이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사정한파와 함께 된서리를 맞았던 유흥업소도 다시 흥청거리고 있다.전국에서 1만7천2백63개소이던 유흥업소가 사정한파와 더불어 실명제가 실시되면서 1만3천여개소까지 줄어들었으나 올 4월 다시 1만6천8백여개로 늘어난 것으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강남 일대에서 건물임대업을 하고있는 조모씨(47·여·강남구 일원동)는 『사채시장에서 빼낸 돈을 은행에 예치할까도 했지만 그보다는 차라리 쓰는게 손해를 보지 않을 것 같아 살던 집을 증축하고 승용차도 그랜저에서 볼보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은 이같은 부작용에도 불구,금융시장에서 자금이 투명해지고 이에 따른 투자의 활성화을 통한 경제의 회복을 부추긴 금융실명제를 새로운 삶의 활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 상거래 변화/「세금계산서 주고받기」 점차 개선(금융실명제1년:4)

    ◎단속강화로 무자료업체 일부 사라져/유흥업소 탈세 여전… 유통개선 급선무 실명제에도 불구,무자료 거래는 남아있다.그러나 개선되는 조짐만은 뚜렷하다. 서울 청량리시장과 영등포 조광시장은 과거 주류 및 청량음료·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세무자료 없이 거래하던 대표적 시장이었다.그러나 요즘은 무자료 거래를 찾기가 힘들다.그러나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다. 청량리시장에 50여명,조광시장에 20여명이던 무자료 도매상들은 모두 자취를 감추고 요즘은 그 자리에 솜틀집·라면·채소가게들이 대신 들어섰다.을지로에서 건자재를,용산 전자상가에서 전자제품을 자료 없이 거래하던 대표적인 도매상들도 일부 모습을 감췄다.국세청과 검찰·경찰·구청 등 범정부적인 단속 때문이다. 무자료 거래는 가짜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거나,세금계산서 없이 물품을 거래하는 행위이다.물론 세금을 떼먹기 위해서이다. 제조업체가 1차 도매상이나 직매장에 물품을 내놓을 때는 정상적으로 거래가 이뤄진다.출고 과정이 명백하기 때문에 자료 없이는 거래할 수가 없다.무자료 거래는 그 다음 단계인 산매·2차 도매·슈퍼마켓·실수요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뤄진다. 무자료의 1차 원인은 제조업체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정상적으로 소화될 수 있는 물량보다 더 많은 양을 1차 도매상에 떼 넘기거나(밀어내기),인기있는 상품에 인기없는 상품을 억지로 끼워팔기 때문이다. 특히 군소 제조업체들이 헐값으로 쏟아내는 물품들이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주범이다.1차 도매상은 금리부담을 생각할 때 창고에 쌓아놓느니 차라리 자료 없이 싼 값에 처분하는 게 낫고,산매업자들은 매출근거를 없애기 위해 계산서 없이 사들인다. 국세청은 실명제와 함께 무자료 거래와 무자료 시장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지난 2월 서울·인천·성남 등 대표적인 무자료 시장 20여곳을 단속한 것을 비롯,3∼5월에는 청량음료·통조림·세제·전자제품·건자재 등 주요 생필품 도매업체 1백여곳을 세무조사했다. 6∼7월에는 슈퍼연쇄점 본·지부 20곳,종합주류 도매상 12명,청량음료 도매상 20명을 조사했고 변두리의 무자료 거래도 단속했다.심지어는 야간 단속도 했다.가히 융단폭격인 셈이다.이 결과 군소 무자료 업체 20곳이 폐업했다.검찰도 지난 5월 무자료업자 2백20명을 구속했다. 이같은 단속과 정부의 권유로 술과 청량음료를 비롯한 제조업자들의 밀어내기와 끼워팔기도 줄어든다.무자료 대상 물량이 감소하는 셈이다. 이렇게 되자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는 사례가 저절로 늘고 있다.그동안 자료 없이 주류를 구입하던 연쇄점 본·지부 가맹점의 상당수가 요즘은 본·지부에서 세무자료와 함께 정상적으로 구입한다.일부 구멍가게까지 청량음료와 빙과류를 구입할 때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는다. 그러나 도매상 이후의 유통단계에서는 과거의 관행이 많이 남아있다.특히 유흥업소에서는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지 않는 사례가 여전하다.장소만 옮긴 무자료 도매상도 적지 않다. 조니워커를 판매하는 리치몬드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덤핑시장은 줄었지만,유흥업소에서는 도매상으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으려고 한다』며 『도매상과 계산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것이 귀찮아 값은 다소 비싸더라도,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술을 구입하는 유흥업소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체인협회의 이광종전무는 『주류의 무자료 거래는 꽤 줄었지만,식품·잡화·음료수·라면 등의 무자료 거래는 별 차이가 없다』며 『주류의 무자료가 준 것도 사업자들의 의식 변화라기보다는 단속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종 무자료 거래 수법도 생겼다.수표나 어음 대신 현금으로 거래하는 현찰박치기가 대표적인 케이스이고,「문방구 어음」을 이용해 흔적을 남기지 않는 편법도 생겼다. 연간 15조∼20조원으로 추정되는 무자료 거래가 하루 아침에 없어지기는 어렵다.실명제가 아무리 엄격하다 하더라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상인들의 수천만 건의 거래들을 세무당국이 일일이 추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국민의 의식수준 및 공정거래 풍토,유통구조가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세율도 지금보다 낮춰 양성적인 거래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 6백억원대 외제 담배/판매허가 안받고 유통

    ◎대기업 「편의점」등 8곳 적발 서울지검은 20일 당국의 허가없이 외제담배 6백억여원어치를 「24시간 편의점」을 통해 팔아온 주식회사 서클K코리아 등 대기업계열사가 포함된 8개 유통업체를 적발,이들 법인과 대표들을 담배사업법 위반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서클K코리아(대표 박상국·42)는 담배도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92년 1월부터 2년5개월동안 전국 1백32개 가맹점에 외제담배 1백56억여원어치를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적발된 업체와 대표는 다음과 같다. ▲코리아세븐(문용준·40)▲태인유통(이상안·50)▲보광(홍만식·49)▲동양마트(심양섭)▲미원통상(고두목)▲LG유통(하태봉)▲AMPM코리아
  • 해외여행 사고 이렇게 대처를

    ◎여권분실/경찰에 신고→대사관 재발급/급한 질환/호텔 프런트 연락후 병원으로/현금도난/은행가서 신용카드로 인출을 낭만이 넘치는 해외여행.새로운 세계에서 맛보는 스릴이 있는 만큼 막상 여권·현금 분실,의료사고등을 당했을 때 느끼는 당혹감도 크게 마련이다.사고 대처요령을 알아본다. ▷여권분실◁ 현지 경찰서에 가서 여권분실증명서를 만든후 현지 한국대사관으로 가 재발급 수속을 한다.여권용 사진·여권번호·발행일자 등이 필요하고 여권재발급에는 시일이 걸리므로 여권의 대용 증명서인 여행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여행한다.따라서 여행에 나서기 전 여분의 사진과 여권번호등을 미리 다른곳에 기재해 둔다.대사관의 전화번호도 마찬가지. ▷여행자수표(TC)분실◁ 가까운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도난 증명서(없어도 되나 있는 것이 효과적)와 TC구입시 은행에서 발급받은 TC발행 증명서및 사용하지 않은 TC의 번호를 가지고 수표발행 회사나 그 지점은행에 가서 재발급을 받는다.지점이 없는 경우 가맹점으로 간다. ▷현금분실◁ 만약 크레디트 카드가 있다면 카드회사의 지점이나 가맹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다.그렇지 않으면 귀국하든지 한국으로부터 송금을 받아야 한다.대사관에 찾아가서 상의 한후 대사관 직원의 은행구좌를 통해 한국으로부터 송금받는 방법이 있으나 해당 직원의 양해를 구해야한다. ▷항공권분실◁ 해당 항공사의 현지 사무실에 신고한후 지시에 따른다.신고시 항공사·항공권 번호·발권 연월일·여정구간 등을 알려 줘야하며 항공권 재발급 받을 때 약 30달러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한다. ▷짐분실◁ 비행기내에서 분실한 경우 정식수속을 한 짐이면 화물인환증(Claim Tag)을 제시하고 보상을 요구한다.현지서 분실한 때는 현지 경찰서에 잃어버린 물건을 자세히 적어 도난신고서를 발급받고 귀국후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된다.(단,보험목적 범위에 포함되는 것에 한함). ▷신용카드분실◁ 즉시 한국에 전화를 걸어 한국의 신용카드 발행점에 직접 분실신고를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현지 해당은행·가맹은행에 신고해도 된다. ▷의료문제◁ 감기·설사 정도는 준비해간 약을 먹고 하루 여행을 포기하고 푹 쉬는 것이 다음 일정에 효과적이다.그러나 상태가 심하거나 복통 같은 급박한 증상이면 호텔프론트에 도움을 청하고 병원으로 간다.만약 여유가 있다면 한인회나 대사관에 전화해 적당한 병원을 소개받는 것이 언어소통에 도움이 된다.
  • 카드사서 일하던 고교중퇴생 단말기 조작,돈빼내

    ◎고객돈 자기계좌 이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6일 최모군(18)에 대해 특수절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교중퇴생인 최군은 지난 21일부터 서초구 방배동의 모은행 신용카드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오다 23일 이 은행에 자신의 명의로 된 예금계좌를 개설한 뒤 단말기를 조작해 카드회원이 카드대금으로 결제한 1백4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시키는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모두 7백3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최군은 업무를 통해 알게 된 카드회사고객의 신용카드번호를 이용해 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컴퓨터를 조작,가맹점으로 이동해야 할 현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 신용카드 이용액/작년의 갑절 육박/한은분석,1분기 6조5천억

    은행의 돈을 빌려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을 사고,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물품을 사는 등 소비성금융이 크게 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4분기(1∼3월)의 은행계 신용카드 사용실적은 물품구매 2조9천5백40억원,현금서비스 3조6천2백90억원 등 모두 6조5천8백30억원이다.물품구매 1조7천1백63억원,현금서비스 1조7천9백43억원 등 3조5천1백6억원에 그쳤던 작년 동기에 비해 거의 두배에 가깝다. 특히 올 1·4분기의 할부 구매액은 1조2천7백1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3천7백46억원의 3.4배가 됐으며,전체 물품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8%에서 43%로 두배가 됐다.빚을 내서라도 사고 보자는 심리가 확산되기 때문이다. 또 은행계 신용카드 회사의 현금서비스와 가맹점에 대한 선지급금을 합한 신용카드 대출 역시 3월 말까지 4조1천4백51억원으로,1년동안 85%가 늘었다.
  • 한국도자기/자체브랜드로 미 시장 도전

    ◎「슈퍼본」 등 개발… LA에 대형직판장 본차이나 전문업체인 한국도자기가 「세인트 제임스」와 「슈퍼 본」이라는 브랜드로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한국도자기는 17일(현지시간) 미국 LA 올림픽 웨이크빌딩에 5백평 규모의 대형 직판장을 열고 본차이나와 슈퍼스트롱 커피세트,디너세트 등 2백여종의 제품을 판매한다.캘리포니아 중심으로 미 서부를 1차 판매권으로 정한 이 직판장은 도매와 함께 아웃 렛(외곽 직판 체인점) 방식의 산매도 겸하며 현지 톱 세일즈맨들을 채용,상류층을 집중 공략한다. 30여개의 현지 가맹점도 이미 확보,고가품 위주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미국의 레녹스,영국의 웨지우드·로열덜턴,독일의 로젠탈,일본의 노리다케 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향후 뉴욕과 유럽에도 진출할 계획. 「세인트 제임스」 브랜드는 영국 웨지우드사의 사장을 지낸 아서 브라이언경(현 한국도자기 국제담당 고문)이 창안한 것으로 현지 TV와 신문 등을 통해 대대적 광고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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