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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최루탄 국회’ 낯 뜨거워, 서울 첫 눈 소식 雪레여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최루탄 국회’ 낯 뜨거워, 서울 첫 눈 소식 雪레여

    11월 마지막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뉴스가 검색어 1, 2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나라당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안을 전격 처리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비준 동의안을 강행 처리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기습 점거를 시도했으며, 야당 의원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쳤다.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가 최루탄을 터뜨려 검색어 2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국세청이 홈페이지와 관보,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1313명의 명단은 3위에 올랐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속옷 착용 인증샷 등 부적절한 사진과 동영상이 담긴 구매 후기를 게시판에 올려 ‘19금(禁) 논란’에 휩싸였다. 4위에 오른 소식이다.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 보전이 힘들어지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최소 조건을 전월 사용 실적 20만원 이상에서 30만원으로 올린 ‘꼼수’는 5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내린 서울의 첫눈 소식은 6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5시 10분부터 20분 사이에 이슬비와 함께 약한 싸락눈이 섞여 내리면서 서울에 올해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 7위는 예비군 훈련 관련 뉴스가 차지했다. 국방부는 내년 1월부터 수도권과 경기,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지금의 ‘주소지 중심 동원 지정제도’를 ‘현역 복무부대 동원 지정제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비역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시행이 유보됐다. 8위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차지했다.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백업 서버가 해킹돼 전체 회원 1800만명 중 132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계정 아이디와 이름,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다. 지난 24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 A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둬 A조 1위를 차지한 소식은 9위에 올랐다.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22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공개한 사실도 화제(10위)를 모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대기업 카센터 직영점 운영 ‘꼼수’

    대기업 카센터 직영점 운영 ‘꼼수’

    자동차 경정비 업체를 운영하는 대기업들이 전국 수백 곳의 직영점을 불법 용역계약을 통해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 관리사업 등록은 대기업 이름으로, 실제 운영은 용역계약을 맺은 직원들이 하는 식이다. 대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카센터에 근무하는 점장과 정비사들을 본사 직원으로 채용하는 대신 용역계약을 통해 인력을 조달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신문이 24일 입수한 ㈜GS넥스테이션 오토오아시스와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의 직영점 용역 계약서에 따르면 대기업 본사와 직영점 점장 사이에는 ‘경정비 업무 용역계약’이 체결돼 있다. 용역계약을 맺은 점장과 정비사들은 대기업과 계약 기간 동안 기술과 인력 채용 및 관리 등을 제공하고, 용역 수수료를 대가로 받는다. 이 용역계약은 전국 400여 곳의 스피드메이트, 260여 군데 오토오아시스 직영점 점장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문제는 용역계약이 현행 자동차 관리법 위반이라는 점이다. 자동차관리법 제57조 1항은 ‘자신의 명의로 다른 사람에게 사업을 하게 하거나, 사업장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 점용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즉 대기업 카센터 직영점들은 모두 대기업 명의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기 때문에 본사 또는 본사 소속 직원이 운영해야 하지만 기업들은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법을 어기면서까지 용역계약을 맺는 것이다. 더욱이 이 같은 사실은 지난 3월 경기 수원시의 현장지도 점검에서 처음 적발됐다. 수원시는 당시 관내 스피드메이트 8개점, 오토오아시스 10개점, SS오토랜드 3개점을 적발, 본사 측에 점장과 정비사들을 고용하거나 실제 운영하는 점장 명의로 자동차 정비업을 등록하라는 내용의 개선명령을 내렸다. 수원시 자동차관리팀 관계자는 “직영점 직원들에 대한 4대보험 가입 증명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조사하다 불법 용역계약을 맺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주무 부처인 국토해양부도 이와 관련, “정비업의 위탁운영 수탁자(점장)는 무등록 영업에 해당되며, 이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이라는 법령 해석을 내놨다. 당시 적발된 GS넥스테이션 측은 현재까지 직영점 4곳의 용역계약을 파기하고 정식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전부터 점주들의 가맹점 전환 요구가 있었고, 여기에 수원시의 개선명령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개선명령을 따르지 않은 SK네트웍스와 SS오토랜드에 대해 수원시는 지난 15일 1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SS오토랜드 고발건을 접수한 수원 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SK네트웍스에 대한 고발건은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첩됐으며, SK네트웍스 측은 수원시의 영업정지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SK네트웍스 측은 이에 대해 위법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 관계자는 “10년이 넘게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문제된 적은 없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행정소송을 통해 직영점 직원들의 용역계약이 실제로 불법인지 아닌지 가려 보겠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천차만별 업종별 카드수수료 손본다

    금융당국이 업종별로 천차만별인 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선에 나섰다. 오는 30일 500만명에 달하는 60여개 업종 자영업자들이 동맹 휴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설득시킬 만한 방안을 카드업계에 주문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중은행과 카드사의 수수료 담합 여부에 대한 대규모 조사에 착수했다. 담합이 인정되면 최대 1조원을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이 업종에 따라 1.5~4.06%까지 차등적으로 부과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카드업계에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면서 “내년 초에는 새 체계를 적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새 가맹점 수수료 방안은 업종 간 수수료 차이를 줄이는 방식이 유력하다. 업종별 수수료 체계를 매출별 체계 등으로 바꾸는 것은 카드사 체계 근간을 변경해야 돼 힘든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 카드수수료는 유흥 및 사치업(유흥주점·마사지업 등)이 4.06%로 가장 높고 여행 및 렌터카(3.28%), 시계 및 귀금속 상점(3.22%), 숙박업(3.2%) 순이다. 반면 주유소(1.5%), 종합병원(1.54%), 골프장(1.74%), 할인점(1.98%) 등의 수수료율은 2%도 채 안 된다. 자영업자 모임인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오는 30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5만여명이 모여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1.5%로 인하할 것을 촉구한다. 내년 초까지 전국 투어 시위를 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17개 국내 은행과 7개 전업카드사, 13개 겸영카드사를 대상으로 수수료 담합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합 조사 대상은 입출금, 계좌이체, 펀드 판매, 카드 가입, 대출 등 은행 업무와 관련된 100여 가지 수수료다.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를 중심으로 할부카드 수수료, 현금서비스 수수료 등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공정위는 자동입출금기(ATM) 설치 대수나 인건비, 영업구조 등 은행이나 카드사별로 수수료 원가가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동일 가격이 책정된 데 대해 담합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자신의 거래은행 ATM에서 거래시간 이후 현금을 인출할 때 내는 수수료는 600원으로 9개 은행이 같다. 카드사의 주유소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1.5%로 동일하고 유류판매 수수료율도 2.0%로 모두 같다. 만일 은행이나 카드사의 수수료 담합이 인정되면 과징금 규모는 최소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담합 과징금은 해당 기업들이 담합한 기간 내 총 매출액의 10% 이내에서 부과율이 결정된다. 2006년부터 5년간 은행의 수수료 수익은 33조 8000억원, 카드사는 32조 7000억원이었다. 여기에 최근 공시이율 담합이 적발된 생명보험사의 부과율(3.5%)을 적용하면 과징금은 각각 1조 1000억원에 이른다. 지금껏 최대 과징금은 2009년 6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에 부과된 6689억원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전북 ‘문화바우처’ 유명무실

    소외 계층에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바우처사업’에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7일 전북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문화바우처 관련 예산은 2010년 67억원에서 올해는 347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공연·전시·영화 관람료와 도서 구입비 등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홍보 부족 등으로 카드 발급률이 저조하고 실질적 지원 효과도 반감돼 이를 개선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14개 시·군이 지난 4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문화바우처사업 카드는 발급 대상 4만 7689명 가운데 1만 805명(22.7%)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사업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진안군은 789명 모집에 59명, 남원시는 2413명 모집에 211명만 신청했을 뿐이다. 또 문화바우처 가맹점도 9월 말 현재 552곳 가운데 83.3%가 도서 분야에 편중돼 있다. 뮤지컬·음악·무용·전통문화 분야 등은 각각 1곳에 지나지 않는다. 정부가 지난해 개인당 연간 5만원씩 지원에서 올해 가구당 5만원으로 규정을 바꾼 것도 문화바우처사업이 외면받는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전발연 장세길 부연구위원은 “효율적인 문화바우처사업 추진을 위해 전면적 카드제 시행, 개인 지원금 상향 조정,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 추진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VIP카드 서비스 축소

    신용카드사들이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고객에 이어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우량 고객(VIP)에게 주던 서비스마저 대폭 줄이고 있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이 VIP 카드 고객의 포인트 서비스를 폐지하거나 호텔 등 각종 시설에 대한 무료 이용에 제한을 두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에 따른 수익 감소를 보전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KB국민카드는 프라임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를 내년 5월부터 중단한다. 이용실적이 우수한 이들 회원에게 사용 금액의 최대 0.4%를 포인트로 쌓아주는 서비스 등이 사라지는 것이다. 삼성카드는 ‘클래식 플래티늄’, ‘퍼스트클럽 플래티늄’, ‘스카이패스플래티늄’ 카드의 선택 서비스에 포함됐던 서울 신라호텔 내 호텔 뷔페식사권을 내년 3월부터 없애기로 했다. 현대카드는 ‘플래티늄 3시리즈’ 카드의 M포인트 적립률을 내년 6월부터 변경한다. 기존에 면세점과 가전에 대한 M포인트 적립률이 6.0%였으나 2.0%로 축소되고 보험과 통신은 4.0%에서 2.0%로 낮춘다. 하나SK카드는 ‘하나SK 비씨카드’의 VIP서비스 가운데 인천공항라운지 무료 서비스를 내년 3월부터 중단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명동은 스마트폰 NFC 세상”

    대한민국 쇼핑 특구인 서울 명동이 국내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의 메카가 된다.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용해 결제와 주문, 각종 쇼핑 정보와 쿠폰 다운로드,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및 교통 정보까지 터치만으로 서비스가 구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서울 명동을 ‘NFC 존’으로 선포하고 이날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시범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통위원장, 오해석 청와대 IT특보, 이동통신3사 대표, 6개 카드사 대표, 대형 가맹점 대표 등이 참여했다. 최 위원장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NFC 서비스를 활성화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돕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 성장 동력으로 NFC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FC는 10㎝ 이내에서 두 대의 단말기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모바일 결제와 쇼핑·교통 등 소비자 맞춤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서비스이다. 명동 NFC 존에는 극장·커피숍·편의점·패스트푸드점·쇼핑몰 등 200여개 매장에 NFC 인프라가 설치된다. 모바일 결제뿐 아니라 ▲출입통제 ▲스마트폰 단말기 기능 제어 ▲광고 동영상·쿠폰 다운로드 ▲버스 도착 정보 확인 ▲단말기 간(P2P) 결제 ▲스마트포스터 등 다양한 NFC 서비스가 제공된다. 민관 협의체인 ‘그랜드 NFC 코리아 얼라이언스’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인 ‘명동앱’을 한국어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로 배포해 NFC 서비스 이해를 높인다.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2009년 1조 8400억원, 지난해 2조 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고, 전세계 NFC 시장 규모도 2014년 3700억 달러(약 4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카드대출 2년만에 감소

    금융당국의 대출 건전성 압박 및 경기 둔화 우려로 카드 대출이 2년 만에 감소했다. 중소 가맹점 수수료 인하 물결이 계속되면서 카드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과 신용카드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 카드사들의 카드대출(카드론+현금서비스) 잔액은 지난 6월 말에 비해 다소 줄었다. 2009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감소세다. 삼성카드 카드 대출 규모는 6월 말 4조 900억원에서 9월 말 3조 9600억원으로 1300억원(3.2%) 줄었다. 롯데카드도 같은 기간 2조 3200억원에서 2조 3000억원으로 200억원(0.9%)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6조 1900억원으로 6월 말(6조 1600억원)보다 300억원(0.5%) 증가했지만 금감원이 제시한 카드대출 증가율 가이드라인(연간 5% 이하)에 한참 못 미친다. 카드 대출이 줄어든 배경은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금융당국의 압박과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대출자산 축소 필요성으로 보인다. 카드사들은 그동안 대출 자산을 늘려 연체율 상승을 억제해 왔지만, 대출자산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다. 3분기 연체율은 삼성카드가 2.70%로 2분기보다 0.20% 포인트 상승했고, 신한카드는 1.89%에서 1.97%로, KB국민카드는 1.49%에서 1.69%로 올랐다. 대부분 카드사들은 다음 달 또는 내년 1월부터 중소 가맹점 수수료를 내릴 계획이다. 게다가 정치권과 자영업자들은 추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사실 이번 대출 감소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라면서 “다만 카드 대출은 3~4차례 연체가 반복되면 거의 회수 가능성이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 글로벌타겟리턴 증권펀드’ 다양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해 시중금리에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타겟리턴’이란 사전에 목표수익과 변동성 수준을 정해 놓고 관리한다는 뜻이다. 기대수익률을 달성하고자 전 세계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등 상관관계가 낮은 투자자산을 한 펀드에 담아 변동성은 줄이면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지만 위험 성향이 낮은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증권 ‘우리SK그룹 우량주플러스 펀드’ 미래 유망산업과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SK그룹 주식에 전체 주식 비중의 50% 이상을 투자한다. 상대적으로 에너지 및 통신 비중이 높은 SK그룹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포스코 등 국내 업종 대표 우량주에도 투자한다. 또한 경기 국면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펀드매니저의 인위적인 자산 배분을 지양하고 주식편입비율 90%를 기준으로 상하 10% 포인트 범위에서 주식 비중을 조절한다. SK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현대카드 ‘제로’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전달 일정금액 이상 카드 결제를 해야 했던 기존 신용카드와 달리 할인 조건을 모두 없앴다. 전달 이용실적, 할인 한도, 할인 횟수, 가맹점 등에 상관 없이 이용금액의 0.7%를 깎아 준다. 일반음식점과 대형할인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0.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청구 금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5000원, 국내외 겸용(비자)이 1만원이다. 오는 14일부터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 법원 “걸그룹 안무도 저작권 보호대상” 첫 판결

    대중가요의 안무도 저작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중가요를 이용한 댄스강습이나 동영상 게재가 금지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부장 한규현)는 8일 인기 걸 그룹 시크릿의 히트곡 ‘샤이보이’의 안무가 박모(30)씨가 “창작한 춤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댄스교습학원 E사와 가맹점주 등 3명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E사와 가맹점주 등은 박씨의 안무를 이용해 강습하거나 이를 촬영해 홈페이지나 게시판 등에 올릴 수 없으며, 박씨에게 484만원의 손해배상금도 지급해야 한다. 재판부는 “박씨 안무의 경우 가수 구성원들에게 적합한 일련의 신체적 동작 및 몸짓을 조합 배열해 저작자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로 볼 수 있어 저작권 보호 대상에 해당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저작권법이 공표된 저작물을 교육 등을 위해 쓸 경우 인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E사 등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고 안무 전체를 재현해 공정한 이용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법원 관계자는 “대중가요의 안무까지 저작권 보호 대상으로 판단한 사례는 없었다.”면서 “법원 판단이 나온 이상 관련 소송이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3월 “시크릿의 ‘샤이보이’ 안무가 고유의 창작물임에도 E사가 허락 없이 일반인에게 안무를 가르치는 등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2500여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두 금융권의 꼼수] 카드사는 체크·캐시백에 ‘화풀이’

    [두 금융권의 꼼수] 카드사는 체크·캐시백에 ‘화풀이’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각종 서비스에서 서민들이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에 비해 금융지식과 협상력이 부족한 가계에 높은 대출금리를 물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로 인한 손실분을 개인 고객의 서비스를 줄여 보전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 특히 카드사들은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 대상이 아니었던 체크카드의 부대 서비스를 대폭 축소, 일방적으로 약관을 바꾸는 편법적인 행태도 보이고 있다. 얼마전 금융권의 탐욕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을 때도 금융회사들은 “비 올 때 고객의 우산을 빼앗지 않겠다.”며 앞다퉈 공익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권은 자신들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교묘한 수법을 동원해 이익극대화 전략을 실현하고 있다. 신용카드사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 유지를 위해 체크카드 서비스를 대폭 축소한다. 카드사들은 신용카드 서비스도 줄일 예정이어서 수수료 인하에 따른 손실을 소비자에게만 떠넘긴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카드 수수료 문제를 체크카드 활성화로 해결하려던 정부의 계획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체크카드 활성화 정부계획 차질 전망 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내년 초부터 체크카드의 놀이공원, 커피전문점, 영화관 할인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부가서비스를 대폭 줄일 방침이다. 현대카드는 내년 2월부터 ‘H 체크카드’의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현장 할인 서비스와 경주월드, 통도환타지아 캐시백 서비스를 중단한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체크카드 서비스도 대거 없앤다. 현대카드가 발급한 ‘한국투자증권 CMA 현대체크카드’ 등에서 캐시백 등의 서비스가 줄어든다. 신한카드도 체크카드 포인트와 캐시백 서비스를 대폭 줄인다. 신협, 우체국 등 은행별 체크카드와 와이드패스 체크카드는 내년 3월부터 캐시백 적립이 줄어들며, 학생증과 택시 등 특수목적 체크카드는 캐시백 서비스를 중단한다. 삼성카드는 개인 및 법인 체크카드에 대해 승인금액의 1%를 적립하고 있으나, 내년 5월부터는 1회 승인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해야 캐시백을 지급하고 지급률도 0.5%로 낮추기로 했다. 카드사가 체크카드의 서비스 축소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체크카드 수수료를 대거 인하한 데 따른 수익 보전 차원이다. 당시 카드사는 중소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2%에서 1%로 낮췄고, 일반가맹점은 1.7%(겸영은행은 1.5%) 이하로 인하했다. 이에 카드사는 체크카드 서비스 축소를 공지했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문제는 카드사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손실을 소비자에게 교묘히 전가해 수익을 보충한다는 것이다. 카드사는 최근 여론에 떠밀려 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결정한 뒤에도 신용카드 서비스를 대거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체크카드 서비스 축소 8월 결정” 카드사의 체크카드 서비스 축소는 체크카드 활성화로 카드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 방침과도 어긋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최근 체크카드 활성화를 언급했고, 금융위는 전업 카드사가 은행에 지급해야 할 수수료 체제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업 카드사들은 체크카드가 사용될 때마다 결제액의 최대 0.5%를 고객 계좌의 은행에 지불하고 있는데, 이를 낮출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체크카드 서비스 축소는 지난 8월부터 결정된 것”이라며 “현재 수수료율로는 수익이 나지 않아 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500만명 뿔났다 “카드수수료 1.5%로 내려라”

    500만명 뿔났다 “카드수수료 1.5%로 내려라”

    유흥업계와 학원업계 등 종사자만 500만명에 달하는 60여개 업종 자영업자들이 오는 30일 사상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 자영업자들은 카드사들이 대형 마트 등과 마찬가지로 모든 업종에 대해 1.5%까지 가맹점 수수료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시위는 내년 1월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오는 30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5만여명이 모여 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직능단체 회원들은 당일 휴업을 통해 카드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로 했다. 유권자시민행동 관계자는 “지난달에 카드사들이 생색내기용으로 내린 수수료는 연매출 2억원(순이익 2000만원) 이하라는 턱없이 적은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서 유흥업종 등은 배제시켰다.”면서 “모든 업종이 1.5%의 수수료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12월에는 부산, 대전에서, 내년 1월에는 대구, 광주, 제주에서 공동 시위를 통해 카드 수수료 인하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킨 뒤 내년 2월에 서울에 다시 모여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흥업은 4만여개에 60여만명, 학원업은 9만여개에 100여만명, 마사지업은 10만여개에 60여만명, 안경사업은 5만여개에 25만명 등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번 휴업에 참여키로 확정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소속 종사자 규모는 500만여명에 달한다. 실제 파업에 동참하는 업종의 가맹점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신문이 여신금융협회의 공시자료로 7개 카드 전업사(KB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SK·현대카드)의 업종별 평균 가맹점 수수료를 비교한 결과 전체 45개 업종 중 ‘유흥 및 사치업(유흥주점, 마사지업 등)’이 4.06%로 가장 높았다. ‘여행 및 렌터카’가 3.28%로 2위였고, 시계 및 귀금속 상점(3.22%), 호텔 및 콘도 등 숙박업(3.2%), 가구업체(3.2%), 미용실(3.2%), 학원업(3.15%), 순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파업에 동참한다. 이외 안경업(11위·3.07%), 노래방(15위·3.02%)이 참여하며 제과점, 공인중개사, 경비업, PC방, 세탁소, 고시원 업자들도 함께한다. 반면 주유소는 1.5%로 가장 가맹점 수수료가 낮았고, 종합병원(1.54%), 골프장(1.74%), 할인점(1.98%) 등은 평균 가맹점 수수료가 2%도 채 안 됐다. 항공사(2.08%), 슈퍼마켓(2.15%), 국산신차(2.34%), 초·중·고교 및 대학·대학원 등 교육기관(2.34%), 백화점(2.39%) 등 카드사와 협상력이 큰 업종들도 평균 수수료가 2%초반대였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남도 반찬’ 전문매장 서울 등 대도시 개설

    전라도 반찬이 서울과 광주 등에 진출, 대도시 입맛을 사로잡는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어촌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각종 토속 반찬의 전문매장을 서울과 광주 등 대도시에 개설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전국 체인망을 갖춘 한마음공동체, 학사농장 등과 ‘전라도 반찬’ 판매 가맹점을 시범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전국 85개에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두 곳을 통해 서울시 노원구 중계점을 비롯, 광주 첨단지구 2곳과 광주 수완지구 2곳 등 대도시 아파트 밀집지역 5곳에 반찬 가맹점을 개설하고,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마을반찬사업은 부녀회 등을 통해 전통 방식으로 전해져 온 기존 반찬을 위생시설을 통해 규모화·상품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미 사업에 착수한 33개 마을은 김치류·장류·장아찌류 등 70여 종류의 반찬을 생산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15개 마을은 이를 준비 중이다. 특히 장성군 동화면 송계마을과 북하면 특품사업단, 담양군 월산면 꽃차마을 사업장 등은 온라인쇼핑몰 운영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직거래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카드 혜택 확 줄어든다

    신용카드를 쓴 만큼 포인트를 쌓아주던 제도가 단계적으로 축소되고 부가서비스도 줄어든다. 카드사들은 이런 방침을 정하고 6개월간 사전 공지기간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부터 바뀐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손실을 회원들에게 떠넘기는 데 소비자들의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6개월 공지후 내년 4월부터 적용 30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를 내리라는 압박이 거세지자 포인트 제도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이를 통해 생기는 여력을 수수료율 인하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포인트는 카드사의 주요 마케팅 수단이었다. 현대카드는 자동차, 롯데카드는 백화점 등 유통업과 연계해서 해당 가맹점에서 카드를 쓰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회원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최근 대외적 압력으로 중소 가맹점 범위를 연 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수수료율을 1.80% 이하로 내리면서 수익 유지를 위해 이를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도 까다로워진다. 카드가 제공하는 각종 할인서비스 혜택을 누리려면 전달 카드를 일정액 이상 사용해야 한다. 10여년 전에는 이런 조건 자체가 없었는데 2000년 중후반 들어 월 10만원이라는 기준이 생겼다. 최근에는 20만~30만원의 한도가 일반적이다. 카드사들은 최근 수수료 인하 여파로 전달 이용실적 한도를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일부 카드사는 이미 한도를 올리겠다고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신한카드의 ‘신한4050카드’와 KB국민카드의 ‘굿데이카드’는 할인 서비스 이용을 위한 실적 한도를 내년 4월부터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수익성 제고를 위한 부가서비스 폐지도 속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카앤모아카드’ 등 제휴카드 7종에 대해 기존 멤버스주유소에서 ℓ당 20~40원 할인해 주던 것을 내년 5월부터는 중단하기로 했다. 신라호텔 제휴서비스도 내년 3월부터 축소된다. 내년 3월부터는 ‘하나SK 비씨카드’의 인천공항라운지 서비스도 종료된다. 롯데카드는 내년 5월부터 롯데월드 무료 입장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부가서비스 이용 실적한도 올려 카드사들의 서비스 축소 방침에 고객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할인 혜택과 포인트 적립을 위해 5장의 카드를 번갈아 사용해 온 회사원 최모(31)씨는 “최근까지 서로 회원을 끌어모으겠다며 각종 서비스로 유혹했던 카드사가 갑자기 혜택을 줄이겠다고 하니 당황스럽다.”면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생긴 손실을 감내하지 않고 회원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비겁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손맛 없이 창업 가능!…‘쉐프강의 맛있는 짜장’

    손맛 없이 창업 가능!…‘쉐프강의 맛있는 짜장’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외식업이다. 하지만 생계형 창업, 주부창업에 도전하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외식업의 문턱은 사뭇 높다. 바로 손맛과 레시피의 부재 때문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들어가면 좀 더 수월하겠지만, 가맹비가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중식사업을 계획한 창업주들에게는 프랜차이즈보다는 솜씨좋은 주방장 섭외가 최우선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중식 시장에 체계화된 레시피로 발상의 전환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집 프랜차이즈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쉐프강의 맛있는 짜장’이다. 쉐프강의 맛있는 짜장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 전담요리사였던 강영석 대표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다. 강 대표는 각국 대사관 만찬을 수차례 성공적으로 치른 우리나라 대표 중식 쉐프로 현재 호텔조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새로운 퓨전 중식 프랜차이즈를 선보이고 있다. 쉐프강이 타 중국집 창업보다 경쟁력이 있는 이유는 현대화되고 체계화 된 시스템에 있다. 원래 중국집은 주방장 솜씨에서 판가름났지만, 쉐프강의 수치화된 레시피만 있다면 전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의 그릇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이 아닌 깔끔하고 편리한 일회용 포장용기로 배달하고 있어 위생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아울러 틀에 박힌 중식 집 분위기를 벗고 젊은 층과 여성들을 주 대상으로 한 카페테리아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고객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강 대표는 “중국집도 롯데리아나 파리바게뜨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처럼 고객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집을 세계적인 체인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청결한 시스템과 통일된 레시피로 일관성 있는 맛을 자랑하는 중식 프랜차이즈 ‘쉐프강의 맛있는 짜장’은 짜장면집 창업의 문턱을 낮춘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쉐프강의 맛있는 짜장’은 현재 새로운 중화요리 트랜드를 선도할 중화요리 창업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출처: 쉐프강의 맛있는 짜장(http://www.chefkang.co.kr/ · Tel. 1600-1821)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모바일카드 보급… 수수료 2~3년내 인하”

    “모바일카드 보급… 수수료 2~3년내 인하”

    KT와 올해 초 인수합병으로 한몸이 된 BC카드가 내년부터 신규 발급되는 6700만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전환하고 종이전표를 없애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카드사인 비자와 마스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표준화를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석채 KT 회장과 이종호 BC카드 사장은 24일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에서 공동 간담회를 열고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을 융합해 앞으로 9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2~3년 이내에 카드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KT의 구상은 ICT를 융합해 카드 발급 및 거래 승인, 단말기 운영·관리 등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해 이를 수수료 인하로 연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카드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카드로 전환하고, 모든 카드사에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종이전표를 없애는 ‘3무(無) 금융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이 회장은 “수수료 문제는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기 때문에 수수료 인하 시기를 못박기는 어렵다.”면서 “ICT 솔루션을 통해 중복 비용을 절약해 카드사들의 수수료 인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와 BC카드는 내년 초부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액 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용해 확대하고 중소가맹점 지원 서비스도 구축하기로 했다. 모바일 카드가 활성화되면 소규모 매장과 재래시장에서도 기존의 중대형 매장 위주로 진행됐던 쿠폰·포인트·할인 등 카드 마케팅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와 BC카드는 글로벌 카드업계의 결제 솔루션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중국 차이나 모바일, 일본 NTT도코모 등과 함께 아시아 시장의 근거리무선통신(NFC) 사업에 참여한다. 이종호 BC카드 사장은 “스마트 결제처리 시스템에 대한 국내 표준을 연말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는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외국업체의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도 국내 표준규격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 신용카드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어? 화환이 반짝반짝 하네”··· ‘천의 얼굴’ LED 화환 시장 확대

    “어? 화환이 반짝반짝 하네”··· ‘천의 얼굴’ LED 화환 시장 확대

     첨단 신소재인 발광다이오드(LED) 화환 시장이 영역을 확산 중이다. 생화 화환의 보완재가 아닌 ‘친환경’을 무기로 생화 대체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시장 확대도 주목된다.  특히 생화 화환이 비슷한 모델이었다면 LED 화환은 모양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화환의 종류는 작은 바구니 형태 등 크기와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모두 수작업으로 만든다. 가격대는 5만원대의 바구니 형태에서부터 20여만원대의 첨단 LED 조명을 한껏 살린 대형 화환까지 있다.  축하 화환의 경우 LED를 꽃속에 넣어 아름다운 빛을 발산, 축하의 의미를 배가한다. 근조 화환도 은은한 빛을 발산함으로써 기존의 생화 화환보다 더 높은 품격을 느낄 수 있다.  LED 화환은 화환을 배송하고 회수하는 재활용 랜털방식이다. 전기와 배터리를 겸용한다. 따라서 어느 장소에서든 설치가 가능하고 소형 배터리 1개로 이틀간(48시간) 사용 가능하다.  생화 화환은 상당수 업체가 회수한 뒤 시든 꽃 몇송이만을 바꾸고서 다시 사용한다. 업자들간에 10만원짜리 화환이 5만원에 거래된다. 개업집 축하 생화의 경우 처음에는 보기가 좋지만 개업 후 2~3일동안 세워 놓으면 시들어져 지저분해 진다. 쓰레기량도 많아 업자들이 회수를 꺼린다.  이런 면에서 보면 LED 화환은 아주 친환경적이다. 받는 사람도 처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축하 화환의 경우 LED 빛을 활용한 야간 홍보효과는 배가된다. 경남 창원시에서 태성LED플라워(본사)를 운영 중인 백정현(40) 사장은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손님들이 생화에 익숙해서인지 처음엔 마음을 내키지 않다가 설명을 듣고서는 ‘아하’ 하며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ED 조명 때문인지 축하 화환이 많이 나가고, 환자의 알레르기 때문에 생화 반입이 금지된 병원용으로도 많이 찾는다.”면서 “퇴원후 집으로 가져가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전했다.  LED 화환을 개발한 (주)태성LED플라워는 현재 서울, 대구, 부산, 수원, 부천, 진주, 창원, 마산 등 12개 도시에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반응이 좋아 이 달엔 전주, 김천 등 10개 도시에 가맹점을 열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가맹점의 수가 늘어나면서 원재료를 대량 구매하면서 소비자 가격은 더 낮아질 것”이라면서 “조화에 향기를 접목하는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주아LED플라워, 전화 055-276-5555.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김석동 금융위원장 “직불카드 소득공제 확대 필요”

    김석동 금융위원장 “직불카드 소득공제 확대 필요”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1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직불형카드(직불카드, 체크카드)의 소득공제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직불형 카드 사용을 늘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금융연구원 주최 조찬강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직불카드를 활성화하려면 편하게 쓸 수 있고 (사용자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면서 “소득공제를 늘리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드 사용자는 연소득의 25%를 초과하는 금액 가운데 신용카드는 20%, 직불카드는 25%의 소득공제율을 적용한다. 정부는 직불형카드 소득공제율을 내년부터 30%로 높이는 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김 위원장의 언급은 중장기적으로 이를 더 늘려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올해 안에 신용카드 구조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가맹점 수수료를 낮출 근본적 방안을 만들겠다.”면서 “직불카드를 활성화하고 사용하지 않는 ‘장롱카드’를 없애는 등 종합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가 마련할 ‘직불형카드 활성화 방안’의 전제는 크게 두 가지다. 직불형카드를 신용카드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고, 신용카드보다 직불형카드를 사용했을 때 소비자가 얻는 이익이 커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단기대출인 신용카드보다 결제 비용이 싼 직불카드 사용이 확대돼야 금융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가맹점 수수료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직불형 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4%대 이자를 지급하는 자금조달비용이 없다. 하지만 향후 정부 여당의 법제화로 신용카드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1.5%로 제한하는 경우 직불형카드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현재 직불형카드의 수수료는 1.7%선으로, 카드업계는 직불형카드가 신용카드보다 이익이 더 있다고 인정하는 상황이다. 또 직불형카드 활성화를 위해 직불형카드에 신용카드와 같은 정도로 포인트 등 부가 혜택을 늘릴 경우 직불형카드도 가맹점수수료를 현재와 같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할 수 없다. 결국 신용카드의 혜택을 직불형카드처럼 줄여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카드사들이 상황에 따라 소비자 혜택을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다 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2조 수익 내면서 남는게 없다는 ‘카드사의 궤변’

    2조 수익 내면서 남는게 없다는 ‘카드사의 궤변’

    카드 수수료 논란에 카드업계가 발끈하고 나섰다. 카드사 사장들이 우회적으로 수수료 인하에 대해 비판한 데다가 내부에서는 카드 업계의 급변하는 환경을 적용하지 않은 통계들이 부당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 여당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 1.5% 일원화 법안 추진은 포퓰리즘이라고 반박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카드업계가 서민의 불합리한 부담에 대해 여전히 눈을 감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제는 금융당국이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그간 경쟁제한적 행위가 있는지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신문은 20일 금융감독원 통계정보시스템을 이용해 BC·신한·삼성·현대·롯데카드 등 5개사가 2003년부터 지난 2분기까지 가맹점 수수료 수익을 분석했다. 2003년 1분기 카드대란 무렵에 3328억원에 불과했던 5개사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2006년 4분기(1조 3385억원)에 1조원을 넘어섰다. 이어 지난해 3분기에 1조 7000억원을 넘어서 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KB국민카드가 전업카드사에 포함됐기 때문에 수익이 늘었을 뿐이라는 카드업계의 주장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지난 19일 트위터에서 “우유 판매(신용 판매)는 적자라 소를 사고 파는 일(카드 대출)이 주업이 됐는데 소 장사로 돈을 버니 우유값을 낮추란다.”고 말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줄어드는 것처럼 말한 것과도 차이가 있다. 대형마트 등은 1.5%의 가맹점 수수료에도 이윤이 남지만 중소가맹점은 적자라고 항변하고 있는 것도 카드업계의 수익 우선 논리를 대변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중소가맹점 기준을 연매출 1억 2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는데 그래봤자 순이익이 2000만원인 가게들이다.”면서 “카드사가 수익이 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중소상인들은 연매출 2억원의 기준을 두고 “연 이익 2000만원보다 적어야 중소가맹점으로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본다니 기가 찬다.”고 황당해한다.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이 19일 페이스북에 “수수료 인하가 고객 혜택 축소로 가는 시한폭탄으로 보인다.”고 발언한 것 역시 마케팅 비용을 고객에게 떠넘기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카드 포인트 등 카드소비자의 혜택은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카드업계가 출혈경쟁을 벌인 결과다. BC·신한·삼성·현대·롯데카드의 지난 2분기 카드 모집비용은 1334억 7300만원으로 2003년 이래 최고치였다. 카드업계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한 관계자는 “신용카드는 포화시장으로 어떤 형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체크카드의 경우 자금 조달비용이 없어 이윤이 나기 때문에 사내에서 이 시장만은 지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건수는 전체의 21.9%에 이른다. 카드업계의 반발에 대해 국회는 11월 중 청문회나 공청회를 열고 그간 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 부과 행태에 대해 철저히 규명한다는 입장이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융당국이 조용히 카드회사의 팔을 비틀어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는 것은 근본책이 아니다.”면서 공정위가 가맹점 수수료에 대해 시장지배력 남용에 의한 가격 차별인지, 불공정한 담합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그에 응당한 처벌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임주형기자 kdlrudwn@seoul.co.kr
  • “우유판매 적자인데 우유값 더 내리란다”

    “우유판매 적자인데 우유값 더 내리란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관련,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트위터를 통해 불만을 표시했다. 정 사장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젖소 목장이 있는데 우유 판매는 적자라서 정작 소 사고파는 일이 주업이 되었다. 지금은 소 장사도 나쁘지 않은데 이게 불안하다. 언제 광우병이라도 돌아 폭삭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 장사로 돈을 버니 우유값을 더 낮추란다.”고 표현했다. 여기서 ‘우유 판매’란 가맹점 수수료, ‘소 판매’란 카드론 등 대출 사업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 수입이 적어 카드론 등 대출 사업으로 수익을 확보하고 있는데,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라는 압박이 들어왔다고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셈이다. 대형마트 수수료를 1.5%대로 중소점 가맹 수수료(2.5%대)보다 싸게 책정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우유 배달을 하는데 매일 한 드럼을 사는 곳보다 한 병을 사는 곳의 우유값이 비싸긴 하다. 하지만 한 병 배달은 지금도 대부분 손해인데 우유값을 한 드럼 사는 곳과 같이 하란다. 한편으로 한 드럼 사는 곳도 맨날 경쟁이다.”라고 트위터를 작성했다. 정 사장의 비유를 접한 팔로어들은 “한 드럼통 갖다 주는 길목에 우리 집이 있으니까 들러달라는 생각은 일리가 없을까요.”라거나 “카드는 체크카드만 사용하지만 현대카드 존경하는 회사로 생각합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팔로어는 “최후에 사람들은 소랑 우유 못 먹게 되거나 질이 좋지 않은 우유 먹게 되나요?”라고 물었고, 정 사장은 “우유 드시게 해야죠. 걱정 마세요.”라고 대꾸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유흥업계 “수수료 인하 우리만 왜 빠지냐”

    금융권 수수료 논란이 확산되면서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시정 대상에서 제외됐던 영역까지 수수료 인하의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카드사들이 중소가맹점의 범위를 연 매출 2억원 미만으로 하고, 수수료율을 1.80% 이하로 인하하는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유흥업계와 귀금속업계가 19일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룸살롱·스탠드바·극장식당·나이트클럽·카바레·단란주점·유흥주점·전자오락실·성인용품판매점·안마업 등 유흥업종과 귀금속점·골동품점·예술품점 등 사치업종 종사자들이 수수료 인하 대책에서 제외된 데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이들은 보통 이용료와 봉사료를 포함한 비용의 4.5%를 카드 수수료로 내왔다. 오호석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을 빼면 유흥업 종사자는 모두 66~99㎡ 남짓한 술집에서 생계형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우리만 이번 조치에서 빠지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이용료와 봉사료를 별도로 떼어놓고 보면 실제로 카드 수수료만 9%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흥업 종사자들은 다음 달 20일쯤 대규모 항의집회를 검토하고 있다. 수수료율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학원, 숙박업, 부동산중개업 등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원들도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카드사 관계자는 “유흥 및 사치업종은 사회 기피 업종의 하나로 그 동안 카드 수수료 인하 조치를 하더라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시켜 왔다.”면서 “카드깡 우려도 있는데 유흥업까지 수수료를 내리는 것은 국민 정서상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내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창구 이용 수수료를 받아 온 외국계은행의 관행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국내은행들이 같은 은행 지점 간 10만원 미만 소액 계좌이체를 수수료 없이 해주는 반면, 씨티·SC제일은행 등 외국계는 꼬박꼬박 1000~1500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타행이체 수수료의 경우 SC제일·외환은행은 금액에 관계없이 3000원의 수수료를 물리고 있다. 씨티은행이 부과하는 수수료는 100만원 미만의 경우 2000원, 100만원 이상일 경우 4000원에 달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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